20여년 전 친구들이랑 설악산에 가서 울산바위를 올라가다가 힘도들고 허기도 지고 해서 중간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리 옆에 앉아서 쉬다가 가방에서 스팸을 하나 꺼내더니 그걸 숟가락으로 퍼먹기 시작함. 땀도 엄청 흘렸던지라 그 스팸의 짭잘하고 고소한 맛이 내 입에서도 막 맴도는데... 진짜 나도모르게 입에서 "한입만"을 외칠 뻔 했음.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그 뒤로는 산에갈 때 스팸 한두개씩은 꼭 챙겨감. 근데 정작 먹지는 않고 내려와서 막걸리에 파전 먹음 ㅋㅋㅋ
스팸이 한국 명절선물의 표준이 된건 한국 문화의 특수성도 있는듯. 일단 명절이면 명절음식부터 해처먹어야 하는데 다른 선물은 '아 명절음식 먹어야 하는데 이걸 또 받으면 언제먹지' 싶은데 스팸은 그런거 없으니 덜 부담스럽고...그렇다고 가격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니 더더욱..
미국 유학생활 할 때 스팸 볶음밥 자주 해먹었었는데, 친구들이 냄새 맛있게 난다고 받아먹다가 이거 스팸으로 한거야~ ㅎㅎ 이러면 엄청 놀라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먹음 ㅋㅋ 참고로 미국 스팸은 기본적으로 많이 짠 편이라서, 25% 저염으로 먹어야 그나마 한국 스팸 맛 납니다
슈카월드에서 스팸 얘기를 들을줄은 몰랐네요ㅎㅎ 미국 스팸 25% less sodium 이랑 한국 스팸 클래식과 유사합니다. 미국 오리지널은 짜서 한국분들 못드실듯 합니다.... 이익율 엄청난 알짜 사업인데...미국 호멜 공장을 가면 한국 진천 공장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자동화 생산시설이 돌아갑니다. 마진이 무지 좋은 품목이란 거겠죠... 그래서 호멜 실적도 좋은듯..(이상, 전직 스팸 브랜드 담당자였슴다)
미국 스팸 많이 짜요. 미국 처음 왔을때 가장 충격적인 거였던것은 미국에 레이스 라는 감자 칩 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포카 칩. 근데... 음 일단 미국 레이스 과자.. 검나 짜요.. 스팸 이 비빌수 없을정도 입니다. 미국에서 5년 이상 살다가 한국 포카칩 사먹으면 밍밍 하더라고요
슈카형 농업관련해서 이야기해줘 현재 농업에 종사중인 사람으로서 한국 농업은 미래에 심각하다고 생각해 현 농업에 종사중인 인구가 200만명인데 여기서 노인분이 상당히 많아 그런데 앞으로 5년 이내에 노인이 은퇴하면 1차 식량쇼크가 올거라고봐 공급이 부족하니 가격이 많이 오르겠지 그리고 5년 정도가 더 지나서 노인이 많이 죽으면 어느정도 안정은 되겠지만 그 뒤로 5년에서 10년 정도가 더 지나면 지금 현재 50~60살의 아저씨들도 은퇴할 시기야 이분들까지 농업에서 손을 털면 한국은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식량난이 올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이런점을 농업인외에는 전혀 모르고 대비가 안되어있다는게 문제인것같아 한 번 다뤄줬으면 좋겠어...
@@oryza_sativa_1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적은 인구가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게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인 벼를 예로 들겠습니다 지금 노인분들이 하나 두개씩 농사 짓는 논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죽게되면 이 논들은 누구가 경작하게 될까요?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평야지대는 상황이 나을거라고 봅니다만 산이 많은 산간 지방의 다랭이논은 어떨까요 작아서 일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방치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 밭이나 하우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나이많으신 분들이 채소도 많이 기릅니다 이분들이 없으면 돈 안되는 작물 누구가 기르나요 그나마 이분들은 하던 일이라 그냥 하는거지만 젊은 사람들은요? 돈 안되고 힘든데 굳이 할까요? 차라리 안하고 맙니다 그러면 부족한 곡물 채소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필리핀처럼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하는걸까요? 수출하는 국가에서 흉년이라는 이유로 안팔면 우리는 머리아플거에요 여기까지 제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틀린게 없습니다 다른 거라고 봅니다 시비는 아니니 오해마세요ㅎ
소수가 엄청난 규모의 밭을 대규모 경작하는 다른 나라보다 가격도 비싸지고...노동집약적인 하우스 농업이나 고랭지 쪽 농업은 일 할 사람이 없고...농업은 국가에서 전량 매입하는 사업으로 지정되지 않는 한 미래가 없지 않나... 저희 부모님도 하우스 하시는데 심각하네요..
한국에 있을때 스팸 종종 뚜껑 따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거든요. 제가 지금 잠깐 미국에 있는데 회사 점심시간때 한국에 있을때 처럼 스팸 뚜껑 따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는데 진짜 너무 짜더라고요 너무 짜서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심지어 -25% 염분이 적은 제품인데 그랬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한국에서 파는 스팸이랑 제조 회사가 다르군요.....
인구학자는 아니지만 경제학도로써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독일경제 상황은 인구구조로 설명하기 까다롭습니다 독일이 2차세계대전 이후 망해가던 나라에서 지금의 경제강대국이 된 것은 기존의 탄탄한 제조업+ 수출 강국+ eu가 유로화로 화폐가 통합되며 막강한 수출력을 보유한 독일이 물가상승의 리스크를 전유럽으로 분산시켜 해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저는 경제학의 최적통화지역이론을 참조해서 설명한 것이고, 인구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또 다르게 해석하실 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림팩 훈련 당시 하와이로 가는중에 괌에서 부식작업을 했는데 스팸이 잔득 들어왔습니다. 옮기던 도중 저희 침실 앞을 지나가게 되어서 스팸 한박스를 챙기고 기대를 엄청 많이 했었죠. 선임이랑 밤에 침실 바닥에 퍼져 앉아 숫가락으로 크게 푹 떠서 기대를 잔득 안고 입에 넣었는데 그 소금에 절여진 무언가의 맛에 깝놀하고 둘이 동시에 화장실로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미군들의 반응이 정말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미국 스팸 자체는 별로 다르지 않아요. 한국 것보다는 고기가 뭉쳐진 식감이 단단하긴 한데 오리지날 스팸은 맛 자체는 거의 똑같아요. 굳이 다른걸 꼽자면 한국이랑 다른 맛 종류가 있는거? 핫 앤 스파이시 맛이 존맛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꼭 먹어보세요. 그리고 미국 사람들이 스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 밥이랑 안 먹어서가 아니라... 통조림 음식이라 구워 먹을 생각을 안해서 그래요. 스팸 그 끈적거리는걸 그냥 생으로 먹었으니 당연히 인상이 좋을리가 없지....스팸은 구워서 먹어야 맛있단다 얘들아...!
오키나와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어 더합니다. 오키나와는 장수도시였는데 최근 일본에서 장수도시에서 빠지고 성인병이 심함 지역이 되었어요. 스팸을 많이 먹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오키나와는 생일파티, 운동회, 소풍에 KFC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식습관이 많이 바뀌면서 장수지역이었던 곳이 성인병이 넘치는 지역이 되었어요. 스팸도 맛나지만 적당히 드세요. 스팸에 쌀밥, 시간이 지나면 내 몸에 성인병과 대사증후군으로 돌아와요.
미국 스팸은 크게 다른거 같지는 않습니다. 라면에 넣거나 구우면 여전히 맛있어요. 예전에 유럽쪽에서 캔에 들은 햄을 먹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문제는 중국입니다. 놀랄정도로 캔에 들은 햄들이 맛대가리가 없어서...분홍소세지맛나요...ㄷㄷ싸지도 않았는데,...ㅅㅂ
스팸이 일본에서도 어느정도 소비층을 가지고 있긴 한데, 특히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좀 저렴하게 팔다 보니 수량 제한이 있습니다. 한국이야 뭐 스팸이 어느 채널이든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평균적으로 비싸죠), 로스팜이나 리챔 등등 경쟁사 제품도 그럭저럭 팔리는 구도다보니...
저는 어릴적에 스팸의 돼지고기 누린내가 토할거 같아 혐오했어요. 그런데 자꾸 접하다보니, 누린내에 익숙해지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좋아하구요 ㅎㅎ 대신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 먹어요. 뜨거운 밥에 스팸, 김치, 계란은 진정 밥도둑인데 ~ 아 지금도 먹고싶은데,, 문제는 강아지가 거실에서 자고 있어서 못먹어요. 슬프다 ㅠㅠㅠ (내일 아침에 꼭 먹을거에요)
정보 정확성의 디테일이 좀 아쉽네요 꼭 있었으면 하는 부연설명도 빠진게 있기도 하고... 스팸을 만든건 호멜스지만 가공육과 아질산 나트륨을 조합해서 부패를 막니 마니 했던 원천 기술에 대한 R&D는 미 육군 연구소에서 시작됬음. 1차대전 당시 유럽전선에 나가있는 미군 병사에 한해서만 고기 배급량을 마련하려고 해도 달에 적어도 65000톤 이상의 고기를 수송했어야 됬음. 문제는 이게 단순 물자도 아니고 , 소금에 절이거나 건조시켜서 보내면 먹는데에 한계가 명확하니 냉동 or 냉장시설을 갖춘 수송선으로 50000톤 가량 날랐어야 하는데 그렇게 배에 실어서 대서양 건너자니 죽을 맛이였던거지. 2018년도 아니고 1918년에 그러고 있었는데. 저건 뼈 , 부속 , 비계 따위 다 제거한 순수 살코기 기준이고 뼈붙은 채로 보낸다고 하면 수송량이 어림잡아 100000톤이 넘어갔던거지. 그런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기술들임 근본적으로 저런 런천미트들은. 그리고 오류가 있는데 2차세계대전은 전격전을 필두로 해서 기동전이 주가 됬던 시기지. 1차대전 마냥 참호파고 몇년씩 쭈구리는 전쟁이 아니였음.
42년생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60년대는 물론이고 70년대만 해도 먹을 것이 항상 부족했던 시기였기 때문에...학생 시절 미군부대 근처에서 나온 스팸은 말 그대로 고기덩어리여서 한국인들에게는 굉장히 귀한 음식이었다고.. 사람들은 잘 모르는 얘기지만 6.25때 사람도 약 300만명이 사상했지만, 동식물에 대한 피해도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소도 사실 외국에서 대량으로 들여와서 번식 시킨 외래종이에요. 이런 가운데 보관도 쉽고 짬쪼름한 맛이 잘 맞는 한국인들에겐 스팸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었던 셈이죠. 어쩌면 나라의 슬픔이자 비극인 셈입니다.
캐나다 이민생활 11년, 가끔씩 스팸에 흰쌀밥 생각이 나죠. 스팸볶음김치마요덮밥 짱! 근데 여기 오지리널은 짜서 못먹겠고 less sodium만 먹어요. 아무리 코스코 스팸이 싸도 오리지널만 팔아서 안 사 먹어요. Less fat도 있긴한데.. 역시 지방이 있어줘야 나은 듯요 ㅋ
일본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스팸 먹는 지역이 오키나와라고 하더라구요. 미군주둔지+쌀소비지역 이면 스팸이 인기를 얻게되는듯
오..
오키나와가 한국보다도 1인당 스팸 소비량은 더 많을겁니다ㅎㅎ
도쿄 콤비니에 스팸 주먹밥? 처럼 팔아요 도쿄서도 많이 먹어요
스팸으로 스시도 만들어서 줍니다..
오키나와 지역이 일본 다른지역에 비해 소비가 많은거지 다른 지역도 많이 먹어요.
도쿄에 있을때 스팸들어간 메뉴를 파는 식당도 많구요.
스팸을 이리 재밌게 설명해주는 채널은 슈카밖에 없다..
아닌데요..? 이거 그림들보니 딱 나오는데 다른 유튜버꺼 정보 그대로 가져온거임
스팸에 관한 설명은 널리고 널렸음
다만 슈카의 말빨을 따라갈 채널이없지 ㅋㅋ
@@jameskim6655 누가 정보가 색다르다고 했냐?
슈카의 친구 승빠도 재밌게 설명할듯 ㅋㅋ
30
슈카월드 어느순간부터 한글자막나오는거너무좋아요~! 진짜너무너무좋음♡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드라이할때는 소리가안들려서아쉬웟는데 이제계속켜놓을수잇어요 ㅋㅋㅋ
자막에 대한 슈카영상 있습니다 그 뒤로 슈카도 자막 넣기 시작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
속도를 2배속 하고 자막만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 라는 영상내용인대 그 뒤로 슈카에도 자막잌ㅋㅋㅋㅋ
저도 드라이기 쓸 때 ㅋㅋㅋㅋㅋ들어여 공감
저도 드라이기 ㅋㅋㅋㅋ
스마트폰 중독입니다.
영상이 없는 비어있는 시간도 삶에서 소중합니다
출근 드라이브할때 라는줄 ㅋㅋ
햄알못이라 직원 명절선물로 런천미트 계획했다가 직원들한테 다구리맞을뻔한 기억이 나네요
스팸덕후들에게 런천미트랑 스팸은 비교불가능한 식재료더군요
그것도 코카콜라랑 비슷한거 같네용
스팸은 돼지고기인데 런천미트는 닭고기 대부분에 돼지고기 조금. 다를수밖에 없읍니다 ㅠㅠ
코카콜라랑은 비교 불가입니다 콜라는 맛잘알들도 구분 못하는 거고 스팸 런천미트는 맛알못들만 구분 못하는 겁니다
전 콜라,펩시, 스팸, 런천 다 좋아하지만 선물용은 스팸을 고르게되네요. 주고 욕먹을까봐 ㅋㅋ
난 스팸보다 리챔이 덜짜서 더 좋던데
20여년 전 친구들이랑 설악산에 가서 울산바위를 올라가다가 힘도들고 허기도 지고 해서 중간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리 옆에 앉아서 쉬다가 가방에서 스팸을 하나 꺼내더니 그걸 숟가락으로 퍼먹기 시작함. 땀도 엄청 흘렸던지라 그 스팸의 짭잘하고 고소한 맛이 내 입에서도 막 맴도는데... 진짜 나도모르게 입에서 "한입만"을 외칠 뻔 했음.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그 뒤로는 산에갈 때 스팸 한두개씩은 꼭 챙겨감. 근데 정작 먹지는 않고 내려와서 막걸리에 파전 먹음 ㅋㅋㅋ
ㅋㅋㅋㅋ
@@떵개-o7v 한입만..😂
대선 투표중에 영상 올리는 행님의 깡다구는 역시 대박입니다!!!!! 스팸이 집에 남아도는데 하나 구워 먹어야겠내여...^^ 근데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는 애들은 과연 비위가.....
스팸+계란+김 조합은 못 참지 ㅋㅋㅋ
하필이면 힘을 숨긴 스팸을 건드려버린 동비방
벌써 침고임
생일임? 그런 진수성찬을 ㄷㄷ
더하기 김치 더하기 계란 후라이 아무 국 하나 있으면 밥상 끝이네 두그릇이네
잘 익은 파김치!!!! 추가요
미국 살때 미국 오리지널 스팸 먹었다가 엄청 짜서 놀란 기억이 ㅋㅋ 근데 흰쌀밥에 그 강한 짠맛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기도하고요
한국은 예전 스팸에 비해서 많이 싱거워?진듯합니다.
엥.. 한국 스팸도 밥 없이는 못먹을 정도로 짠데… 훨씬 짜면 ㄷㄷ
@@oi-vv2fb 한국 스팸 클래식 비교 미국꺼 4배 짬
@@시린상처 약 1.3배 입니다
나는 명절선물로 스팸주면 그게최고던데 괜히 샴푸셋트같은거줘바야 잘안쓰게되고 스팸세트가 최고임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스팸은 밥과도 궁합이 좋지만 김치와도 좋다고 생각함. 아니 애초에 김치가 왠만한 육류에 다 어울리는건가...
16:38 "저것만보고 사시면 안돼요" 마지막말이 핵심이네요ㅋㅋㅋ
런천미트 맛보면
스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됨
ㅋㅋㅋ이거레알
최소 리챔
@@hoyajeong8225 최소리챔이라뇨
스팸이랑 가격비슷하고 덜짜고
더맛있음
런천..닉값 더럽게 못 하는 음식 탑1
진짜 충격적이었음...맛없다 수준이 아니라 바로 뱉음
스팸이 한국 명절선물의 표준이 된건 한국 문화의 특수성도 있는듯.
일단 명절이면 명절음식부터 해처먹어야 하는데 다른 선물은 '아 명절음식 먹어야 하는데 이걸 또 받으면 언제먹지' 싶은데
스팸은 그런거 없으니 덜 부담스럽고...그렇다고 가격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니 더더욱..
사람의 모든 선택과 행동은 문화의 영향을 받네요
그렇네요 ㅎㅎ 옛날엔 거기다가 미제라서 고급이었겠죠
@@nadoyaa와 나 주라
미국 유학생활 할 때 스팸 볶음밥 자주 해먹었었는데, 친구들이 냄새 맛있게 난다고 받아먹다가 이거 스팸으로 한거야~ ㅎㅎ 이러면 엄청 놀라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먹음 ㅋㅋ 참고로 미국 스팸은 기본적으로 많이 짠 편이라서, 25% 저염으로 먹어야 그나마 한국 스팸 맛 납니다
슈카월드에서 스팸 얘기를 들을줄은 몰랐네요ㅎㅎ
미국 스팸 25% less sodium 이랑 한국 스팸 클래식과 유사합니다. 미국 오리지널은 짜서 한국분들 못드실듯 합니다....
이익율 엄청난 알짜 사업인데...미국 호멜 공장을 가면 한국 진천 공장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자동화 생산시설이 돌아갑니다. 마진이 무지 좋은 품목이란 거겠죠... 그래서 호멜 실적도 좋은듯..(이상, 전직 스팸 브랜드 담당자였슴다)
오리지널 스팸? 밥 두공기면 뚜딱
한국 교민들은 그 오리지널로 부대찌개 만들어 먹을텐데 더 짜다면 짠대로 조리법이 따로 잇겟지요?
+ 설마 빵에 넣어 먹진 않 ..
짜게 먹는 편인데 굽기 전에 물에 안데치면 짜서 못먹겠는데 이것보다 더 짜다니
요즘 식료품은 다 자동화긴함 ㅋㅋ
와 스펨 클래식도 짜서 먹기 힘든데 진짜 오리지날은 이거의 4배면 장난 아니네요 ㅋㅋㅋㅋ
미국인 와이프가 연애할때 제 자취방에 스팸있는거 보더니 유학생활하면서 금전적인 이유로 일부러 스팸을 사먹는 걸로 생각했었습니다 ㅋㅋ 자기 할머니가 먹는거 본적 있다고 한번도 사먹은적 없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김치찌개 부대찌개에 넣어주면 환장합니다.
호주인 와이프도 부대찌개에 환장함ㅋㅋ
미국은 스팸가격 싼가요?? 한국 스팸 고기보다 비싼데..ㅠㅠ
김치찌개 넣어주면 진짜 😱
@@ahujjang46 8:08 여기 언급되었듯 서구권에서 스팸은 매우 싸구려로 인식되곤 합니다.
우리나라 햄은 CJ제일제당이 수입해오며 레시피를 바꿔서 생산하는데 이건 맛있어서 잘 팔립니다
@@ahujjang46 미국 스팸 350g에 4천원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관점만 바꾼건데 이야기를 더 재밌게 풀어내서 좋아요
따순 밥에 스팸 한 점 그 위에 신김치 살짝 올리면 두공기 뚝딱
보통 미군이 오래 주둔했던곳이 스팸문화가 많이 발달해있죠 한국도,일본 오키나와도..심지어 서독(이었던) 지역에도 스팸요리가 발달을 했다고 하네요 ㅋㅋ
투표 생방보고 있어도 이건 못참지
자동자막 넘나 웃기네요 ㅋㅋㅋㅋ
스팸의 소울메이트는 밥이아니라 김치죠 그래야 설명이 됩니다 쌀이주식인 나라는 전부 스팸이 휩쓸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김치의 유무가 가장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짭조름하지만 어느정도 느끼함이 있어요 그걸 잡아줘야해요
외국 채널에 스팸 얘기 나올때 댓글 보고 느끼는데 쌀 먹는 나라들은 대부분 스팸을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다만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들이 많아서 스팸은 비싸서 못먹는다는게 한국처럼 자주 먹지 못하는 이유라고 느껴졌어요
스팸이 느끼하다고 느낀적은 없네요 짭쪼름한 맛이라서 밥이랑 잘어울린다고 생각. 스팸의 소울메이트는 밥입니다
스팸은 맨밥에 먹어도 맛있지만 스팸김치볶음밥 해먹는게 진짜 맛있음 ㅜㅜ
미국 스팸 많이 짜요.
미국 처음 왔을때 가장 충격적인 거였던것은 미국에 레이스 라는 감자 칩 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포카 칩. 근데... 음 일단 미국 레이스 과자.. 검나 짜요.. 스팸 이 비빌수 없을정도 입니다.
미국에서 5년 이상 살다가 한국 포카칩 사먹으면 밍밍 하더라고요
어릴때 미국사는 친척이 미쿡스팸 줘서 먹었는데 짜기만 하고, 고기맛도 안느껴지고 그래서 어릴땐 스팸 쳐다도 안봄.
자취하며 반찬이 없어서 굴러다니는 cj스팸 구워먹었는데 거의 고기구워먹는 급의 육즙과 식감!! 스팸은 한국 스팸이 넘사임
엣날에 한번 먹어본거 가지고 넘사는 무슨ㅎㅎ 오리지널 스팸은 별론데 25% less sodium 스팸은 한국 스팸맛이랑 거의 같음. 요새 미국 그로서리에선 25프로 레스소듐 스팸을 오히려 메인으로 팔더라고요. 가격도 한국보다 싸고 좋아요ㅎㅎ
@user-xs9xg8fd9z 뇌피셜 금지ㅎㅎ 나트륨 함량 캔에 적힌거 봤는데 미국 25% 스팸이 100g당 1017mg, 한국 스팸이 1080mg 이네요. 비슷하지만 오히려 한국 스팸이 더 짠데요? 맛이랑 식감도 솔직히 거의 비슷해요
건강에만 괜찮다면 스팸에 쌀밥 정말 자주 먹고 싶다
나이거 라이브 보다가 야밤에 스팸에 햇반 돌려먹고 체했음. 슈카형 물어내셈 ㅜㅜ
쌀밥과 익은김치 + 스팸 + 계란국이면 아주 만족함. 이것보다 더 괜찮은 간단식단이 어딨어. 거기에 햇반이 등장하는 바람에 밥없을때 간단히 먹기 좋음.
탄단지에 식이섬유까지 챙기는 알짜 식단이네요
그렇치 김치가 있어야 100점 만점!
개인적으로 스팸과 최고의 조합은 밥보다도 배추김치라고 봅니다. ㅋㅋㅋ 이건 완벽해요.
짜서 ㅎㅎ 밥으로 염도 조절하면서 먹어요 ㅎㅎ
밥+스팸+배추김치 = 갓벽☆
영국사람들한테 한국인들 스팸 좋아한다고 엄청 놀림받았어요.. 여기 사람들 화들짝 놀라요 전시상황도 아닌데 그런걸 왜막냐고.. 심지어 명절선물 넘한다고 😅
Spam=crap 😫😫
설명 참 재밌게 잘한다
일요일에 영상 올려주신 줄알았는데
수요일이었군요.
밥 스팸 계란후라이 하면 든든하긴하죠
만드는법은 알았지만 맛있게 먹는방법을 몰랐던 미쿡
쿡은 한쿡이지.
좀 치네
사람들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스팸 고기함량이 90퍼 이상이라고해도 실제 살코기가 90퍼 들어갔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당한 지방이 포함되있어요. 거기에 염분이 상당해 많이 먹는것은 권장하지않습니다. 구웠을때 더 맛있는 이유도 이 지방 덕인거죠
A지방 들어가고요 돼지 등지방입니다 삼겹살에 지방 더 많구요 고가 맞습니다
살코기 90퍼로 만들면 퍽퍽해서 못 먹습니다...
제 말의 요지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다는 겁니다~ :)
@@nalong731 눈 딱 감고 드시면 됩니다 ~
@@nalong731 니수저가 더 더러움
슈카형 농업관련해서 이야기해줘
현재 농업에 종사중인 사람으로서 한국 농업은 미래에 심각하다고 생각해
현 농업에 종사중인 인구가 200만명인데 여기서 노인분이 상당히 많아 그런데 앞으로 5년 이내에 노인이 은퇴하면 1차 식량쇼크가 올거라고봐 공급이 부족하니 가격이 많이 오르겠지 그리고 5년 정도가 더 지나서 노인이 많이 죽으면 어느정도 안정은 되겠지만 그 뒤로 5년에서 10년 정도가 더 지나면 지금 현재 50~60살의 아저씨들도 은퇴할 시기야 이분들까지 농업에서 손을 털면 한국은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식량난이 올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이런점을 농업인외에는 전혀 모르고 대비가 안되어있다는게 문제인것같아 한 번 다뤄줬으면 좋겠어...
농대생입니다. 우리나라는 유럽 농업 선진국 에 비해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고, 인당 경작 면적이 매우 적습니다. 이 뜻은 결국 선진 농업으로 가려면 적은 인구가 많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경작하는게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더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ryza_sativa_1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적은 인구가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게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인 벼를 예로 들겠습니다
지금 노인분들이 하나 두개씩 농사 짓는 논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죽게되면 이 논들은 누구가 경작하게 될까요?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평야지대는 상황이 나을거라고 봅니다만 산이 많은 산간 지방의 다랭이논은 어떨까요
작아서 일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방치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 밭이나 하우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나이많으신 분들이 채소도 많이 기릅니다
이분들이 없으면 돈 안되는 작물 누구가 기르나요
그나마 이분들은 하던 일이라 그냥 하는거지만 젊은 사람들은요? 돈 안되고 힘든데 굳이 할까요? 차라리 안하고 맙니다
그러면 부족한 곡물 채소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필리핀처럼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하는걸까요?
수출하는 국가에서 흉년이라는 이유로 안팔면 우리는 머리아플거에요
여기까지 제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틀린게 없습니다
다른 거라고 봅니다 시비는 아니니 오해마세요ㅎ
오히려 농사짓는사람이 줄어야댐
너무 소규모로 조각나서 낭비가 개심함
소수가 엄청난 규모의 밭을 대규모 경작하는 다른 나라보다 가격도 비싸지고...노동집약적인 하우스 농업이나 고랭지 쪽 농업은 일 할 사람이 없고...농업은 국가에서 전량 매입하는 사업으로 지정되지 않는 한 미래가 없지 않나... 저희 부모님도 하우스 하시는데 심각하네요..
핵무기까지 갖추면 북한처럼 되겠군 굿
한국에 있을때 스팸 종종 뚜껑 따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거든요. 제가 지금 잠깐 미국에 있는데 회사 점심시간때 한국에 있을때 처럼 스팸 뚜껑 따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는데 진짜 너무 짜더라고요 너무 짜서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심지어 -25% 염분이 적은 제품인데 그랬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한국에서 파는 스팸이랑 제조 회사가 다르군요.....
우리나라가 나트륨이 적은 것도 아니면서 그 짠맛을 잘 숨기는 것 같기도
자막이 오늘은 없네요 ㅎㅎ.. 1.5로 봐야지
개인적으로 1인가구 증가 영향도 없지않아 있을 듯 합니다
공감. 보관이 쉽고 혼자 먹기 좋은 크기라...조리가 어렵지도 않고
사실 금년에도 스팸선물세트를 선물했습니다
많이 비싸지도않고 서로 큰 부담없이 주고받을수있어서 전 선호하는 편입니다 ㅎㅎ
스팸은 너무 짜서 물에 한번 데치고 요리해 막으면 염분 빼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대선때 스팸 영상을 올리는 비범한 경제 유튜버가 있다?!
못참지 스팸은
혹시 독일경제의 최근 상황을 동독통일 후의 인구구조 변화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인구론편에 너무 감동받아서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슈카형님이 이것도 다뤄주시면 좋겠다 싶어 댓글남깁니다 항상 좋은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대학교 숙제 같은데 ㅋㅋㅋ
진짜 좋은데요?
대학 과제 같은데 레알 ㅋㅋㅋㅋㅋ 님이 직접 찾아보셈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봐도 대학과제
인구학자는 아니지만 경제학도로써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독일경제 상황은 인구구조로 설명하기 까다롭습니다
독일이 2차세계대전 이후 망해가던 나라에서 지금의 경제강대국이 된 것은
기존의 탄탄한 제조업+ 수출 강국+ eu가 유로화로 화폐가 통합되며
막강한 수출력을 보유한 독일이 물가상승의 리스크를 전유럽으로 분산시켜 해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저는 경제학의 최적통화지역이론을 참조해서 설명한 것이고,
인구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또 다르게 해석하실 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와 이와중에(?) 현시점 스팸 영상을 올려주는 슈카형!!아무 관심없다는건가..따봉!
같은 이야기가 20년 전에는 컴플렉스고, 지금은 잼나는 에피소드
한국 아미 메뉴에도 부대찌개는 있습니다
다만 라면 사리가 없을 뿐
오늘 내일 스팸 매출 기가 막히게 오르겠네요 ㅋㅋㅋㅋ 새벽에 자다 깼는데 이거 보고 저녁은 스팸부대찌개 아니면 스팸에 밥 먹을 예정입니다..배고파 미치겠다 ㅠㅠ
슈카형 아침마당에 나오시는거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앵긴한 먹방 피피엘보다 슈카형이 짱임다.
오늘 저녁은 스팸에 흰쌀밥~ 계란후라이와 아삭 김치요~~~
명절선물로 스팸 세트 주고받는 건 우리가 외국에 갔더니 해물비빔소스를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선물세트로 주고받는 걸 보는 격..
9:42 햄소찌는 못참지ㅋㅋ
자취생 탄단지 황금밸런스 식단
스팸 반통 + 계란후라이 2개 + 김
자취생이 한끼에 스팸 한 통 다깐다? 있는 집 자식임
10:52 이 표정 맘에 참으로 맘에 드는구먼 ㅋㅋㅋㅋㅋ
오 드뎌 스팸편이 올라왔네 하늘에서 스팸이 내려와~!!
05:38 영국 코미디팀 몬티파이선에서 나온 스케치 입니다. 바이킹들의 스팸송이 중독성 있죠
자막 포기하셨구나 너무 힘들긴했어 ㅜ
자막은 후작업하시지 않을까용
오 이젠 자막이 달렸네요~
민족상잔 / 북한 침공 / 당시.. 아니 그 좀 뒤에.. 콘드비프도 있었어요
스팸 짠맛, 마요네즈 단맛, 자극적인맛에 어울리는 쌀밥이 델타악셀싱크로!
6:30 롤랙스 스팸에디션ㅋㅋㅋㅋ
서양인들이 스팸만, 혹은 빵이랑(?) 먹다가 밥이랑 먹어보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는지 깜짝 놀랄듯! 한국에서 파는 스팸이 더 맛있기도 하고 쌀밥이랑 잘어울리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ㅎㅎ 짠맛도 덜하구요
스팸.. 몸에는 안좋지만.. 그래도 포기는 못할 것 같아요
빵이랑 먹는다 생각하면 밥이 큰 역할을 한것같군요
@@gangchanhyeog 그쵸 그렇게 생각하니 왜 한국에서 더 잘팔리는지 딱 감이 오더라구요~
근데 미국 스팸은 겁나 짜서 ㅋㅋㅋㅋㅋㅋㅋ 밥이랑 먹어도 그 짠맛이 어떻게 될까.....
@@블레이크스넬-o2q 오히려 좋아
11:52 짬밥인증제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림팩 훈련 당시 하와이로 가는중에 괌에서 부식작업을 했는데 스팸이 잔득 들어왔습니다. 옮기던 도중 저희 침실 앞을 지나가게 되어서 스팸 한박스를 챙기고 기대를 엄청 많이 했었죠. 선임이랑 밤에 침실 바닥에 퍼져 앉아 숫가락으로 크게 푹 떠서 기대를 잔득 안고 입에 넣었는데 그 소금에 절여진 무언가의 맛에 깝놀하고 둘이 동시에 화장실로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미군들의 반응이 정말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미국스팸은 그냥 소금 아닌가용?
그렇게 짜다고?
@@성석소 간단하게 생각하면 대충 한국에서 음식에 쓰는 소금을 2~3배 더 쓴다 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성석소 그래서 미국 사는 한국인들은 저염 스팸 먹습니다. 저염 스팸 먹어도 한국 스팸이랑 짠기 비슷하다고
그렇군요. 구워 먹기엔.. 상황이 안좋았겠군요.
11:01 육빔소를 저렇게 파는거보면 당황할듯
미국 스팸 자체는 별로 다르지 않아요. 한국 것보다는 고기가 뭉쳐진 식감이 단단하긴 한데 오리지날 스팸은 맛 자체는 거의 똑같아요. 굳이 다른걸 꼽자면 한국이랑 다른 맛 종류가 있는거? 핫 앤 스파이시 맛이 존맛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꼭 먹어보세요.
그리고 미국 사람들이 스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 밥이랑 안 먹어서가 아니라... 통조림 음식이라 구워 먹을 생각을 안해서 그래요. 스팸 그 끈적거리는걸 그냥 생으로 먹었으니 당연히 인상이 좋을리가 없지....스팸은 구워서 먹어야 맛있단다 얘들아...!
문득 시간은흐르지않는다 현재 과거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 문득
유튜브에는 과거 현재가 동시에 존재하는구나 타임머신없이 과거를 클릭하고 잘 재밌게 보았습니다^^
아 스팸 땡기네
뭐야 형...?
스팸과 감자튀김에 맥주는 혈관이 못 참지
스팸에 술은 뭐 마십니까?
슈카님 말씀들으니 간만에 뽀글이 생각나네요ㅋ 오늘 밤엔, 불침번야근하고 먹으렵니다 ㅋ
오키나와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어 더합니다. 오키나와는 장수도시였는데 최근 일본에서 장수도시에서 빠지고 성인병이 심함 지역이 되었어요. 스팸을 많이 먹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오키나와는 생일파티, 운동회, 소풍에 KFC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식습관이 많이 바뀌면서 장수지역이었던 곳이 성인병이 넘치는 지역이 되었어요. 스팸도 맛나지만 적당히 드세요. 스팸에 쌀밥, 시간이 지나면 내 몸에 성인병과 대사증후군으로 돌아와요.
미제 보다 덜 짬...최초 국내 발매당시 한번 맛보고 너무 짜서 아무도 안먹음..후에 저염도 스팸 발매후 국내 판매량이 늘어남..
미국 스팸은 크게 다른거 같지는 않습니다. 라면에 넣거나 구우면 여전히 맛있어요.
예전에 유럽쪽에서 캔에 들은 햄을 먹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문제는 중국입니다. 놀랄정도로 캔에 들은 햄들이 맛대가리가 없어서...분홍소세지맛나요...ㄷㄷ싸지도 않았는데,...ㅅㅂ
아하.. 그 나라..
또 그 나라....진짜 어딜가든 문제구나
독일 유학생인데 스팸없어서 튤립햄 2.5유로라서 사다 쟁여놓는데 그거 네캔씩 사면 사람들 쳐다봄 ㅋㅋㅋ
고기가 비싸니 원가절감을 위해서 뭔가를 많이 넣어서 죽이 되도록 갈은 고기+많은 양의 밀가루+맛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한 대량의 조미료=그맛
와우
중국이잔아요....
기대하시면 안돼요
형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선수랑 쥰나 비슷하게 생긴거 같에 나 둘다 구독중인데 한번씩 이게 철권영상인지 슈카영상인지 썸넬보고 구분 안될때가있어 ㅋㅋㅋ
전투식량 명절에 선물세트로 주는격... 근데 일본사는 유튜버의 코스트코 방문기 보면, 스펨 1인당 2~3이상 못사게 제한 하더라구요. 일본에서도 인기가 좋은가 봐요.
스팸이 일본에서도 어느정도 소비층을 가지고 있긴 한데, 특히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좀 저렴하게 팔다 보니 수량 제한이 있습니다. 한국이야 뭐 스팸이 어느 채널이든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평균적으로 비싸죠), 로스팜이나 리챔 등등 경쟁사 제품도 그럭저럭 팔리는 구도다보니...
@@veemaniac2022 오 그렇군요.
회사가 잘나갈 땐 스팸선물셋트.. 어려워지거나 인력감축전이면 런천미트...
설 때 받은 스팸 오랫동안 안 뜯었는데 이 영상 보고 늦은 저녁 흰 쌀밥에 스팸 뜯으러 갑니다.
먹방한번 가시면 구독자 500만갈것같습니다.
슈카님 한번 스팸 먹방 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팬 얇게 구워야 함 빠삭하게
13:20 스팸 선물 세트가 양산형 햄 선물 세트중에는 최고존엄이긴함.ㅋㅋㅋㅋ
저는 어릴적에 스팸의 돼지고기 누린내가 토할거 같아 혐오했어요.
그런데 자꾸 접하다보니, 누린내에 익숙해지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좋아하구요 ㅎㅎ 대신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 먹어요.
뜨거운 밥에 스팸, 김치, 계란은 진정 밥도둑인데 ~
아 지금도 먹고싶은데,,
문제는 강아지가 거실에서 자고 있어서 못먹어요. 슬프다 ㅠㅠㅠ
(내일 아침에 꼭 먹을거에요)
00:00 새우 튀어나올때 '아으' 라는데요 ㅋㅋ 자막켜봐요
어렸을적에 스팸 처음 먹어봤을때는 소금 덩어리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밥없이는 못먹었었는데 어느순간 그냥 먹어도 괜찮을정도로 짠맛이 줄어들었더라구요
님 입맛이 짜게 먹다보니 점점 바뀐겁니다.. 애들 혀는 민감하기 때문에 매우 짜다고 느낍니다.
봉다리님 말이 맞는듯 저희 엄마랑 먹을때마다 덜 짜게 만들면되지 왜 계속 짜게만들지 이말 하면서 먹음여 ㅋㅋㅋㅋ
정보 정확성의 디테일이 좀 아쉽네요 꼭 있었으면 하는 부연설명도 빠진게 있기도 하고...
스팸을 만든건 호멜스지만 가공육과 아질산 나트륨을 조합해서 부패를 막니 마니 했던 원천 기술에 대한 R&D는 미 육군 연구소에서 시작됬음.
1차대전 당시 유럽전선에 나가있는 미군 병사에 한해서만 고기 배급량을 마련하려고 해도 달에 적어도 65000톤 이상의 고기를 수송했어야 됬음.
문제는 이게 단순 물자도 아니고 , 소금에 절이거나 건조시켜서 보내면 먹는데에 한계가 명확하니 냉동 or 냉장시설을 갖춘 수송선으로 50000톤 가량 날랐어야 하는데
그렇게 배에 실어서 대서양 건너자니 죽을 맛이였던거지. 2018년도 아니고 1918년에 그러고 있었는데. 저건 뼈 , 부속 , 비계 따위 다 제거한 순수 살코기 기준이고
뼈붙은 채로 보낸다고 하면 수송량이 어림잡아 100000톤이 넘어갔던거지. 그런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기술들임 근본적으로 저런 런천미트들은.
그리고 오류가 있는데 2차세계대전은 전격전을 필두로 해서 기동전이 주가 됬던 시기지. 1차대전 마냥 참호파고 몇년씩 쭈구리는 전쟁이 아니였음.
어지러운 대선상황 논쟁에.. 치유되는 슈카라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7kmbong 지능적 1찍임?
스팸류 싫어하는데 영상 보니 땡기네요. ㅎㅎ 추억의 음식 확실합니다.
진짜 스팸 + 쌀밥 + 김 ..미친조합인데... 부찌에 넣는것도 존맛이고.. 먹을줄 모르네
42년생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60년대는 물론이고 70년대만 해도 먹을 것이 항상 부족했던 시기였기 때문에...학생 시절 미군부대 근처에서 나온 스팸은 말 그대로 고기덩어리여서 한국인들에게는 굉장히 귀한 음식이었다고..
사람들은 잘 모르는 얘기지만 6.25때 사람도 약 300만명이 사상했지만, 동식물에 대한 피해도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소도 사실 외국에서 대량으로 들여와서 번식 시킨 외래종이에요.
이런 가운데 보관도 쉽고 짬쪼름한 맛이 잘 맞는 한국인들에겐 스팸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었던 셈이죠.
어쩌면 나라의 슬픔이자 비극인 셈입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생각보다 미국 사람들도 스팸 많이 먹어요~ 샐러드에 넣어먹기도 하고 가격도 싸지는 않습니다~ 한 캔에 4.5불 정도 하니깐 한화로 6천원은 하는거죠~
아시아계 이민자야 극빈층곁 주변에서 살테니 먹는걸 많이 보겠지요. 우리가 말하는건 아무도 궁금하지않은 그쪽 뇌피셜말고 통계적 팩트입니다.
@@하늘을나는돼지-n8e 아시아계 이민자가 뭔 극빈층곁 주변에 살아 ㅅㅂㅋㅋㅋㅋㅋㅋ 진짜 방구석 한국에서만 살아본게 아는척 지리노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이민자는 미국 평균 임금 이상 버는걸로 통계나옴
와 진짜 스팸 너무 비싸요 ㅠ
제발 명절때 회사에서 스팸좀 안줬으면...
항상 재밌는 얘기 해줘서 감사합니다
슈카님 슈카월드 구독자모임이라면서 스팸문자가 오네요~~ 공지한번 해주세요
텐션 미쳤네 ㅋㅋㅋ 진짜 개재밌어
외국인입장에선 한국처럼 향수가없어요.그러다보니 맛있을거란생각을 안하고 먹어서 돼지비린내가.....일년에 한번먹는게 딱이더라고요.
스팸은 명절 후 당근마켓에서
이분영상 처음봤는데 말 재미있게 잘하시네영
슈카님 영상덕에 오늘도 든든합니다~😎👍
이렇게도 재미있게 풀어주시다니~~ 호호
다시 자막 자동으로 바뀌었네요 자막모드 즐겨 사용했었는데 아쉬워요🥲
40넘은 지금도 스팸하나면 밥한그릇 잘 먹습니다 ㅎ 회사에서도 직원들 명절선물 선택할때 스팸이 압도적으로 선택되더군요.
캐나다 이민생활 11년, 가끔씩 스팸에 흰쌀밥 생각이 나죠. 스팸볶음김치마요덮밥 짱!
근데 여기 오지리널은 짜서 못먹겠고 less sodium만 먹어요. 아무리 코스코 스팸이 싸도 오리지널만 팔아서 안 사 먹어요. Less fat도 있긴한데.. 역시 지방이 있어줘야 나은 듯요 ㅋ
저도 90년대초 미군이랑 연합훈련할때 스팸먹어보았는데 지금 우리가 먹는 스팸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조금 느끼하다고해야하나 들어가있는 조미료맛도 우리가 먹어보지못한맛이라서
몇번먹고는 안먹었던 기억이납니다
부대찌개를 과거 외국인 기술자와 2주 연속적으로 먹은적 있다.(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매일 갔다.) 나중에는 외국인 기술자가 질려서 "퍼킹 스프"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 외국인 기술자는 인도출신의 엔지니어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퍼킹스프
걔네 입장에서는 그 꼬리꼬리한 향신료 안 드가니까 존나 밍밍하고 느끼할듯 ㅋㅋㅋㅋ
놀부랑 이태리부대찌개는 매번먹고싶은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