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애아입니다. 이번에는 가장 신청이 많았던 암살교실을 준비했습니다. 근데 신청 많이 한다고 한다는 소리는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암살교실 리뷰는 작품의 헛점에 초점을 맞춰서 리뷰를 했습니다. 몇몇 분들 중 왜 애니의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다루지 않냐는 피드백도 있었고 사실 너애아 처음 컨셉이 그랬긴 했습니다. 내여귀 영상 보면 제가 친절히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하곤 했죠. 근데 뭐... 컨셉이 좀 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단점에 초점을 맞춘 애니는 필요 이상으로 제가 그 부분에 카메라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온 편이 약간 그런 경향이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번 암살교실편은 제가 말한 단점들이 그리 강하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장르적인 부분을 봤을 때,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닐 수 있거든요. 그만큼 작품 자체가 절대 나쁜 작품은 아니고 그냥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기 힘든 부분을 집중적으로 묘사하다 보니, 영상 내내 안 좋은 소리를 할 순 있지만, 전반적으로 애니 자체는 굉장히 수작이라는 말씀 남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부분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회비판을 다루려는 작품은 실제 사회적으로 비슷하게 다가오거나, 이에 대한 고증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암살교실은 이게 약한 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영상을 제작한지라, 조금 어색한 부분은 없는지, 대본에 문제는 없는지 피드백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의견에 대한 반박과 다른 의견 제시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 인트로 어떤가요? 이것도 피드백 좀... 구독과 좋아요는 채널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덕질 되시길 바랍니다.
7:11에서 단지널님의 생각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 반드시 현실에 가까워야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현실적으로 혹은 극단적으로 표현하여 현실의 모습을 풍자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은 육체적 피지컬보다는 정신적 성장이 주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학생들의 피지컬을 신경쓰지 않는겁니다.
이 분의 의견에 보태보자면, 저는 갠적으로 암살교실은 현시대의 교육에 대해 충분히 잘 비판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암살교실을 보면서 가장 교훈적으로 공감하면서 느꼈던게, 성적만을 위한 경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지금의 교육이 여러가지 이유로 여러 학생들을 배제한다는 것을 e반 학생들을 통해 보여주고 살생님을 통해 교육이란 성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경쟁보단 협력의 가치가 중요함을 말하고 각 학생들의 장점을 키워주고 단점은 이겨낼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본질이고 중요한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마다 다를 순 있지만 충분히 현실적으로 그러한 사회비판이 저에게는 다가왔습니다. 그 교육 과정에서 배경으로 사용된 암살이라는 요소는 만화적 재미일 뿐 아니라 상징적으로 교육이란 그만큼 진지해야하는 것이다라고 작품은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단순하게 암살과정과 암살교육을 보면 비현실적이기 그지없지만 상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여러 비현실적 요소들은 상징적으로 그리고 재미로서 쓰이는 것이고 사회비판하는 메세지에 대한 배경을 그러한 상징성들을 통해 설계한 것으로 현실의 문제를 풀어낸 작품으로 그 비현실적 배경들의 상징성을 현실의 교육들을 대입해서 본다면 꽤나 현실성있게 와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각자의 해석은 다르니까 다르게 생각할 순 있지만 이러한 다른 의견도 있다고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5:48 이부분은 약간 동의할 수 없네요. 1%는 없다시피한 가능성이 아닙니다. 물론 100:1로 생각하면 티끌 만하지만 1천만:1십만쯤으로 커지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으며 현실에서도 1%보다 더 작은 가능성에도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죠. 아무리 암살교실에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 한들,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은 그 분야의 재능을 꽃피우는 단계조차 들어가지 못한 중학생들이기에 아무리 호소한다 한들 받아들여질 수는 없습니다. 물론 독자 입장에서는 살생님도 살았으면 하지만 설사 산다고 해도 국가 정상들한테 그 어떤 무기로도 못죽이는 살생님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날 회까닥 돌아서 지구 폭파시킬지도 모르고요. 냉정하게 말해보면 살생님은 언제터질지도 모르는 핵폭탄입니다. 암살교실 학생륻한테는 둘도 없이 소중한 은사겠지만 전 세계인 입장으로 봤을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괴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더 눈물샘을 자극하는 거고요. 잡설이 길었는데 이 부분때문에 작품이 가볍게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부분떄문에 작품이 한층 더 무겁게 다가오죠. 흔히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노력, 우정 같은걸로 사회에 도전하는 장면이 많은데, 사실 중~고딩쯤 되는 애들의 의견이 많다 한들 사회를 바꾸는건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화 부분에서 살생님이 그러죠. 사회의 물길에 거스르지 말고 그속에서 살아갈 방법을 터득해야한다. 라고요. 이런 장면을 통해서 만화를 읽는 주 독자층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그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잘한 설정을 놓쳤다는건 진심 공감함. 암살교실 진짜 인생작중 하나인데, 여러번 돌려보다보니 자잘한 설정오류가 있음. 다 적기에는 밑도끝도 없이 적을것 같아서 몇개만 뽑아보자면 카르마가 초반에 살생님에게 참교육당할때 타코야끼 네다섯개가 입에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후에 도교인가에서 수학여행할때 살생님이 다른암살자와 얘기할때 뜨거운건 못먹는다는 약점이 생김.(갓만든 타코야끼 존나 뜨거운데....) 또한 살생님용 나이프는 인간에게 아무런해가 없다는 설정이어서 고무같은 질감으로 많이 묘사됨. 근데 마지막 나기사가 살생님을 찌르는 과정에서 넥타이+망토+겉옷+블라우스를 뚫고 심장에 푹 박았다?.....등등 여러가지 있어서 돌려보는 내내 조금 아쉬웠음...
학생들이 살생님을 살리려 한 건 중학생의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닌가 싶음 1%면 7000만명이 확정으로 죽는거랑 맞먹는 확률이지 이 부분은 학생들이 무조건 착하고 정부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막무가내 악역을 만들어낸건 아니라고 본다 독자들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전달되었다고 생각하고 막무가내 악역이면 타카오카가 있었지 그리고 살생님의 완벽 속성은 난 적절했던거같음 처음엔 완전 무결 완벽한 초생물로 나오지만 점점 약점과 허점이 드러나고 어두웠던 과거까지 아쉬운 부분은 학생들의 육체적 성장이 과하게 표현된게 있었음 근데 여기서 메인요소는 학생들의 피지컬적인 성장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설명하는 개연성임 얘를들어 카르마 전투씬때는 "남을 무시하고 늘 거만하던 카르마가, 시험에 실패하고 경계하는 방법을 배웠다" 라는 개연성 카르마가 이만큼이나 쎄졌다는 그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방향의 성장을 겪었다 라는게 중요한 부분 그래서 난 이부분도 아쉽지만 괜찮게 봤다 살생님의 교육관 부분은 솔직히 확실히 이해하는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서 좀 마이너스 나도 그땐 어느정도 이해했던거같은데 좀 지나니까 까먹더라 내 인생작은 단연 사쿠라장이지만 암살교실에게도 명작 타이틀을 붙여주고 싶다 애니메이션만 놓고 보자면 비슷한거같음 문제는 사쿠라장은 원작이 더 낫지만 암살교실은 원작초월이란거 아 그리고 칭구들 암살교실을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리뷰요청도 적당히해야된다 오히려 너무 과하면 정떨어져서 안해주는수도 있어 결론은 사쿠라장 애니, 소설 다 보자 ㄹㅇ 명작이다
난 이게 참좋아 작품에 대한 여론때문에 자신이 느낀바를 꾸며서 둥글게 표현하거나 아니면 빙빙도는 말만해대는 애니유튜버 참많다 왜냐면 씹덕이든 비씹덕이든 정신연령낮은 놈들은 자기하고 의견이 다르면 일단까고 보거든 그들에게 논리가 없어 그래서 유튜버들 입장에선 소비자층 여론보고서 굽신굽신하기 바쁜경우가 참많아 그런면이 단지널님에겐 적은편이라 좋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암살교실은 어릴때 볼때는 뽕찻는디 지금보면 조금 유치함 그래도 마지막씬은 지금봐도 눙물... 띵작인정한다.. 그리고 한말더 붙히자면 형 말대로 살생님이 너무 완벽하고 반대쪽은 병ㅅ같이 나오니까 (적어도 그 이사장 정도 이외에는다 논리파탄임) 이부분 진지하게 몰고 들가면 ㄹㅇ 사회비판치곤 이상하고 유치,가벼워짐 근디 재미는 있더라
애초에 ‘시스템’을 비판한다면서 살생님 ‘개인’의 인성, 능력, 동기로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것만 봐도 캐릭터 서사 이외의 평가는 애매해지는 작품이죠 심지어 그 살생님 개인의 능력치는 현실에선 무슨 짓을 해도 만나보는 게 불가능한 초인(...) 까놓고 작중의 이사장 수준만 해도 현실 기준에선 충분히 괜찮은 선생입니다 시스템 자체가 지나치게 가혹할 지언정 시스템 외적인 꼼수(돈, 권력을 이용한 결과 조작 등)은 전혀 없었고, 학업 뿐 아니라 야구 등 예체능 활동에 대한 멸시도 찾아볼 수 없었죠 심지어 단순한 동기부여, 교육능력에 있어서는 간간히 살생님을 뛰어넘는 듯한 묘사도 보여줬으니까요 물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려면 담임 가챠에서 SSR 살생님을 뽑은 게 가장 좋겠습니다만, 완벽히 이상적이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사회적 성취를 보장하는 교육 방식은 현실 기준으로 충분히 유능합니다 현실 학교에선 이런 선생도 잘 없거든요 극단적으로는 고3 때 담임이 한 여학생 수능 선택과목 잘못 올려서 멀쩡히 전교권에서 공부 잘 하던 애 재수하게 만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인생 레전드 경험담) 내 원서에 싸인 제때 안 해줘서 실기시험장에서까지 얼타게 만들었을 때 알아봤지 (인생 레전드 경험담 2) 아무튼 살생님의 캐릭터는 말할 것도 없고, 현실에 없기는 마찬가지인 초인을 메인 빌런으로 세운 것 시점에서 ‘시스템 비판’이라는 주제는 무의미해질 수 밖에요
확실히 감동계 수작은 맞지만 명작은 아님. (우선 감동계열 작품을 평가할때는 어느정도 거품이나 감정을 빼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함) 일단 주인공들의 신체능력 향상은 말이 안됨. 운동좀만 해본 사람도 1년만에 저게 불가능하다는건 알거임. 적어도 작품의 시간을 더 늘리던가 성장이 납득이 갈수 있는 설정을 붙였어야했음. 두번째로는 중간에 먼가 지루한 맛이 있음. 인물한명 한명 다 보여준다해도 너무 곁다리 에피소드가 많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상에도 나왔듯이 교훈성이 떨어짐 살선생과 교장의 교육관 갈등 작중 본교와 분교간 갈등 등이 이해는 되는데 공감은 안됨. 그냥 작중 이야기 같이 나오고 현실에 공감을 불러 일으키지를 못함. 그래도 작중 살선생이라는 인물이 주는 메시지와 후반 감동이 모든걸 씹어먹고 확실한 인상을 남겨주기 때문에 수작으로 생각함.
단지널님 리뷰를 보고 그 명작이라고 하신 Gto란 애니를 봤는데요, 와...1,2화를 보자마자 벌써부터 그 작품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ㅠㅠ 확실히 요즘 일본애니컨셉인 먼치킨적 캐릭터나 살생님같은 암살교실 캐릭터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공감이 가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울 정도로 빠져드는 애니지 뭐에요ㅎㅎ
정말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생각하는편인데 영상을 보니까 수작 이상이라고 평가할수 있는 애니리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뭐 현실적으로 보면 학생들이 훈련을 받는걸 보여준 장면도 그리 많지는 않은데 (있다쳐도 개그성이 있는게 많았고)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갑자기 성장했다 하는부분이 있는 애니긴해요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애니였던거같아요
애초애 소재 자체가 비윤리적이라는거... 암살자도 살인자이고 돈을 받고 불법적인 일을 행하는 건데 그걸 그렇게 인생을 멋있게 사는 전문가로 미화한 개 말이 안돤다고 생각해요... 코로센세 첫 제자나 나기사나 어떻게 살인에 재능이 있고 존경해서 암살자가 되고 싶어한다고 묘사하는 것도 얼척없음... 비치 선생님도 그렇고 여캐 묘사도 저질개그나 섹드립이랍시고 빻은 소재를 잘난으로 쓰는 것더 불편했는데 암살교실 찬양하는 영살만 보다 이거 보니까 속이 뻥 뚫리네요.... 머 그래도 살생님 갓생인거는 인정... 저도 많이 감동받았고요 학생들 성장하는 게 참 대견했습니당... 근데 끝까지 살인자인 암살자 소재를 미화한거는 걍 작가 역량인거같애요... 전범자를 능력있는 군인으로 미화한 거 같아요;;
어른때 보면 이런게 확실히 확다가옵니다... 중학생때봤을땐 진짜 최고이고 특히 날은따에서 구제해준 초등학교쌤이 떠올라서 특히더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마지막화에서 진짜 눈물콧물다쏟으면서 봤던것 같네요.중학생인생작이였죠...입덕작이자 그러다 고등학생이되고 수능을 준비하기 전 봤을때는 고개가 살짝 기울어졌지만 그래도 명작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되서 보니 저런문제점이 확실히 눈에보이더군요...
암살교실이 최애애니중에 하나이지만 유치하긴합니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있어서 허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장면은 봐도봐도 슬프고 딱 스토리가 끝난것은 아쉽지만 다른 애니들은 안끝나는데 저는 이런 단편적이고 딱 끝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캐릭터 하나하나를 파악을 해서 더욱더 재밌게 봤습니다! 출석 부를때 진짜 울었습니다 ㅠㅠ 말도 안되긴 하지만 소년만화로써는 딱 좋아요 안보신분들은 꼭 추천입니다!
되게 줏대 없는 B급 감성 쉽덕이라 장단점 1도 신경 안 쓰고, 이세계물이나 이능력배틀하렘물 이런 것도 고냥저냥 재밌게 보는 편인지라 단지널님처럼 장단점 확실하게 꼽을 수 있고 그걸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게 대단하신 것 같음. 암살교실도 마냥 재밌게만 보고 저런 단점이 있다 라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아싸 문제 맞혔다'라고 생각한것도 잠시,정말 하고싶은 말들을 잘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던 점들이 좀 더 자세히 나타난거 같아 속이 뻥 뚫렸습니다.게다가 호소력까지갖춘 이런 뚝심, 진짜 갖기 힘들거든요.살선생은 분명 작중에서 가장 개성넘치고, 인상적인 선생님 캐릭터지만 그의 이상향과 메세지가 그리 와닿진 않았어요."잘만든건 맞아, 하지만 나에겐 그 정도까진 아니야."
살생님같은 선생님이 현실에 없다는 것도 맞지만 나는 오히려 살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기도 했었음... 저런 학생들이 있다면 내가 살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서 도와주자라던가.. 현실에는 없는 선생님이지만 살생님과는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분명 나말고도 있을꺼라 생각함
그렇네요 암살교실을 매우 즐겁게 봤던 이유와, 제가 차마 제대로 생각해보지 못한 점이 남에게 이렇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알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애니 리뷰는 각자 개인의 생각과 판단이 섞여있기에 달라질 수 있지만, 이를 잘 표현해주셔서 동영상 보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볼 수 있었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감사합니다 :
하긴... 명작이긴 한데 정부는 주인공들이 이겨먹어야 하는 무조건적인 절대악으로 나오고 이에 맞서는 이들은 무조건 다 착하고 선량한 소시민으로 나오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긴 하죠.. 현실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묵묵히 그럼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고 물어보고 무리한 요구가 아닌이상 어떻게든 들어주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거까지도 잘 살려주지...
이 학교는 엘리트 학교였고, 애들 살생님 만나기 전 등수만 해도 진짜 못하는 하위권 빼고는 등수는 좋았는데 바보짓 하거나 문제 일으켜서 가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이해가 안 가면서도 어느 정도 수긍 되는 부분도 꽤 많았던 것 같아요. 또 신체 레벨 업도 저도 의아한 적이 있긴 했지만, 초인간과 탑 군인의 쪽집게 교육과 정면 박치기 보다는 아주 작은 틈을 파고드는 한 칼을 배웠어서 힘과 경험 차이에도 승리를 얻었다는 식으로 멘트가 나온 적도 있어서 어찌 저찌 괜찮게 넘겨졌던 것 같아요 ㅎㅎ 어쨌든 말씀하신 부분들이 거의 저도 느꼈던 부분이 많네요ㅎㅎ 암살선생 ㅠㅠ 제게는 몇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고, 언제 봐도 눈물샘 쥐어 짜는 인생 애니, 후유증 남는 애니라서 참 애정하고 많이들 봤으면 좋겠네요ㅠㅠ
물론 이런 단점들도 있긴 하지만, 암살교실은 성장물 중에서는 작가의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생각하긴 함. 오히려 학생들 성장을 느리게 묘사했으면 전개 늘어져서 지루해졌을 수 도 있을 것 같음. 고증 오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으로 인해 지루하지 않고 진행에 방해가 안된 거 같음. 아 그리고 지널님 리라이프 리뷰 생각 있으신가요?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사장 교육방식이 너무 이해가 안되더군요. 과거에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중 한명이 다른 나쁜 놈들때문에 죽는 일까지 발생해서 빡치고 복수해주고 그런 일을 당하지 않는 강인한 학생을 양성하겠다는 마음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그 강한 학생을 만든다는 방법이 E반이라는 낙오반을 만들어서 집단으로 괴롭힘 당하게 만든다? 그리고 괴롭히는 상당수의 학생들은 우월감에 빠져 누군가한테 당하지 않는 강자로 양성? 아니 소중한 제자 죽게 만든 그 쓰레기놈들 하고 같은 인성의 학생들 양성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ㅋㅋㅋ
너애아 정주행하고있었는데 이 영상도 참 기억에 남는 리뷰 중 하나인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신파물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마지막화가 슬프긴해도 눈물까진 나오진 않았습니다. 암살교실도 분명히 잘 만든 애니 중 하나라는데는 비판의 여지는 없지만, 저도 이게 명작까진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중 하나에요. 우선 설정이 제 개인적으로 무리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명문중에서 굳이 e반만을 차별해서 산기슭으로 보낸다..?도 뭔가 이상했고 고작 중학생인 아이들에게 암살을 시키라는것도.. 그리고 1년도 안되서 피지컬이 보통 성인 이상으로 성장한다는것도 저에겐 무리수로 다가왔습니다. 뭐 소년만화적 성장에는 도움됐겠지만요. 옛날 애니는 아무리 자극적인 설정이라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잔잔하게 다뤄서 인기를 끈 데 반면, 요새는 설정만 자극적이고 그 자극적인 설정을 어떻게 끌것인가에만 집중해있어 그때만큼 입체적인 캐릭터가 적어진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옛날 애니가 왜 향수를 불러일으킬까의 이유가 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말부분에선 정부보다는 기자와 주위 사람이 악이라고 느껴졌음 정부는 정말 할 일을 한다는 느낌이였고 살생님도 그걸 비난하지 않았음 그냥 살고 싶음의 발버둥이었지 학생들은 살생님을 살리고 싶다는 간절함이었지 문제는 정부와 살생님 사이에서 이리저리 휩쓸리고 이리저리 참견하는 기자와 주위사람들이 더 토나왔음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저도 카르마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지만 살생님 죽이는 파와 안죽이는 파간의 싸움은 나중에 정주행할때 제하고 보더군요. 저는 살생님의 완벽함이 그래도 문제가 없었다고 보는게 어딜가나 선민사상은 잘되지 못합니다. (홀로코스트부터해가지고 빌런의 클리셰까지 있으니까요.) 이걸 보강하기 위해서 교과서를 찢고나올정도로 완벽한 선생님으로 설정하는게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단점을 간단하게 보면 1.너무나도 완벽한 살선생의 논리를 완전타파 불가능 2.약간의 개연성(후반부 우주로 간다든가 훈련을 받아도 실제로 뛰는 군인들 압도 등등) 3.악역이 존재하는 작품내에헌 악역의 감정이입이 되고 주인공측도 이입이 되어야 하지만 살선생이 너무 완벽함으로 악역에 위치한 인물들을 보면 다 하나같이 열폭 찌질이로밖에 볼수밖에 없다는 점 전 이렇게 3개가 대표 단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암살교실 보면서 마지막에 살선생 사망장면 보고 울어버린 사람중 한명이지만요 ㅋㅋ
저도 암살교실을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암살교실을 매우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암살교실에 대해 다른 관점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상당히 흥미로웠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작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감상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번 내용을 보면서 다소의 의문점은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내용은 개인적으로는 비판점이라고 하기에는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의문스러웠던 평가 두 가지에 대해서만 한 번 적어봅니다. 1. 고작 중학생들이 프로 암살자를 상대한다는 설정 이는 저로서도 핍진성이 무척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각하게 들어간다면 작품의 몰입을 깨트릴 수도 있는 설정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을 더욱 자세하게 묘사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시간을 너무 쏟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암살교실은 정체불명의 존재인 살생님이 지구를 파괴하리라고 말하며 이를 저지한다는 개념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정은 단순히 재미와 특색을 주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의 성장물만으로 그리기에는 내용이 진지하고 무거워지며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어려울테니 순수한 재미와 독창성을 위해 차용한 설정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신체능력의 성장 같은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교훈을 주는 작품도 배틀 작품도 아닌 애매모한 작품이 되었을 확률이 높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지하게 묘사하기보다는 ‘그래 뭐 만화니까’라는 식으로 가볍게 흘러가도록 묘사한 것이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고 여깁니다. 암살교실의 핵심 내용은 학생들의 공부와 성장, 올바른 승패의 의미, 좋은 선생님의 모습, 사회에서 살아나는 법을 그리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암살교실은 이러한 내용을 제법 잘 묘사해냈고요. 암살교실을 다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명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순한 격투 장면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겠으나, 아이들의 성장과 내면 묘사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을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2. 살생님이 너무 완벽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살생님은 확실히 완벽한 캐릭터입니다. 엄청난 속도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교육자로서의 역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완벽함이 작품의 감상을 해치는 요인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고 여기셨고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살생님이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뛰어날 지언정 선생님으로서는 같이 성장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생각해서 다소 의아스러웠습니다. 우선, 살생님은 처음부터 아이들과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단순히 상금에 집중해 어떻게든 암살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테라사카 일행은 이러한 경계와 부정이 제법 길게 이어졌습니다. 살생님이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개그 요소로 가볍게 넘어가지는 편이지만, 이를 잘 보자면 아이들과 친해지는 과정이 나름 납득되게끔 그려집니다. 그 외에도 실수하면서 선생님으로서 성장하는 과정도 잘 그려진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아이들의 무기를 뺏고 꽃을 쥐어주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그 꽃이 아이들이 키우던 화단에서 뽑아온거라 혼나면서 꽃을 새로 심는 장면이나, 야한 잡지를 보다 들켜서 부끄러워 하는 장면 등 평범하게 아이들과 친해지고 선생님으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학업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작중 첫 시험에서 살생님은 어떻게든 아이들의 성적과 순위를 올려보겠다며 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열심히 가르치면서 성적 향상을 외치는 모습은 이상적인 교육상에서 살짝 어그러진 모습에 가까웠죠. 그러나 이를 눈치챈 이사장이 시험 직전에 기출범위를 아예 바꾸고는 E반에 따로 공지하지 않아 결국 E반은 처참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살생님은 자신을 책망하며 차라리 E반을 떠나야될 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적을 잘 받은 카르마가 살생님이 너무 넓은 범위를 알려줘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도망치는게 혹시 암살 당할까봐 무서워서냐고 도발합니다. 그렇게 살생님은 기운을 차리고 제대로 복수하자며 각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장면만 봐도 살생님이 '선생님'으로서 처음부터 완벽했던 것이 아니며 되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존재임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살생님이 완벽한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해도 작품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가 어그러진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작중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장을 알려주며 방황하더라도 자신의 꿈을 찾으며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작품의 진짜 주인공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살생님은 주역이자 조력자로서 완벽한 선생님이자 어른으로서 작용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이 때를 생각해보자면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초등학교처럼 항상 놀아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갑자기 등수를 가르는 시험을 치르게 되면 조금씩이나마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버팀목으로써 완벽한 선생님이자 어른을 제시하며 나아갈 용기를 주는 것은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사회로 돋움하려는 아이들에게 완벽한 지지를 해줄 어른의 존재는 무엇보다 귀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장면들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시절의 방황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저에게 도움을 주었던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 시절을 추억할 수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저렇게 완벽한 선생님이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저는 암살교실은 확실히 교훈을 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널님이 생각하시는 다른 단점도 인정하지만, 거기에 좌초되어 명작 반열에는 못 든다는 평가는 너무 박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속된 말로 이게 명작이 아니면, 명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세상에 어디에 있냐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이는 저의 개인적인 감상일 뿐입니다. 저 역시 단지널님의 영상을 재밌게 시청했고 그 의견을 모두 부정하거나 욕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저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됐던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 적 암살교실 참 재밌게 보고 아직도 잘 마무리한 만화라 생각합니다. 뭐 고양이님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원래 평가라는 게 명작이라고 생각해서 모든 점이 장점으로 여겨지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는 문제되지 않은 부분이 남에게는 문제가 되기도 그럽니다. 원래 인생사 라는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이 영상은 제가 어릴 적에 만들기도 해서 지금이랑 좀 다른 부분도 많고, 여러모로 미숙한 시절이라 저도 부끄러운 시절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리뷰를 하면서 느낀 거 라면, 남이 느낀 거에 불평도 불만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물론 고양이님처럼 건실한 의견 교류는 저도 찬성하고 반깁니다. 정말 옛날 영상인데 아직까지도 이 영상에 호응을 남겨준다는 게 저에게는 또 다른 감사함입니다. 암살교실이라는 만화 자체가 메세지를 중시하기 위해 어느 정도 무리수를 감행한 만화라는 것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그 메세지에 본인이 공감하고 느낀 점이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좋은 만화인 거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결론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오락성 적당한 감동 전달 잘 살린 캐릭터 그러나 사회 비판물임을 감안하면 부족한 현실성 전 이걸 중학생때 봤습니다 부모님과 진로문제로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걸 보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특히 야구하던 학생등에서요(재능고민) 단지널님이 언급하신 명작조건 3가지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게 단지널님에게는 토라도라라면 저에겐 이 작품 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많은걸 느끼게 해준 이 만화를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해주고 싶군요
첨 봤을 땐 감동땜시 명작이다 그러고 다녔는데...두번 보고 세번 보니까 마지막 센세 가실 때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많이 없더라고요..그 이유가 뭔가 했는데 단지널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놈의 초사이언식 성장...보면서 이걸? 이랬던 것 되게 많았죠......
쟤네는 공부를 못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안한거"에요 학교 교육방침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맞아서 공부를 안한 재능충들이죠 그래서 좋은겁니다 모든사람은 저마다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그 사상이 좋아서 각자의 재능에 맞게 개별교육을 하면 누구라도 뛰어난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사상이 좋아서 나는 그것을 명작이라고 판단합니다
확실히 저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영상처럼 ?가 그려지는 장면들이 조금 있고 대부분에 의견에 동의 하게되는거 같네요. 다른분이 적은것처럼 다른 리뷰들보면 수작정도되면 장점을 강조하면서 영상이 나오는데 좋은 작품이지만 아쉬운점을 가감없이 적어서 정말 좋네요 그리고 1%로 살선생님 안터지는거 애들이 메이플은 안해봐서 그렇지 0.6% 터지는거 보면 고민도 안하고 찔럿다
오랜만에 너애아입니다. 이번에는 가장 신청이 많았던 암살교실을 준비했습니다.
근데 신청 많이 한다고 한다는 소리는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암살교실 리뷰는 작품의 헛점에 초점을 맞춰서 리뷰를 했습니다. 몇몇 분들 중 왜 애니의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다루지 않냐는 피드백도 있었고 사실 너애아 처음 컨셉이 그랬긴 했습니다. 내여귀 영상 보면 제가 친절히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하곤 했죠.
근데 뭐... 컨셉이 좀 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단점에 초점을 맞춘 애니는 필요 이상으로 제가 그 부분에 카메라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온 편이 약간 그런 경향이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번 암살교실편은 제가 말한 단점들이 그리 강하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장르적인 부분을
봤을 때,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닐 수 있거든요. 그만큼 작품 자체가 절대 나쁜 작품은 아니고 그냥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기 힘든 부분을 집중적으로 묘사하다 보니, 영상 내내 안 좋은 소리를 할 순 있지만, 전반적으로 애니
자체는 굉장히 수작이라는 말씀 남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부분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회비판을 다루려는 작품은 실제 사회적으로 비슷하게
다가오거나, 이에 대한 고증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암살교실은 이게 약한 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영상을 제작한지라, 조금 어색한 부분은 없는지, 대본에 문제는 없는지 피드백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의견에 대한 반박과 다른 의견 제시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 인트로 어떤가요? 이것도 피드백 좀...
구독과 좋아요는 채널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덕질 되시길 바랍니다.
명작은 안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조언해주는 애니는 될수도 있지않을까...싶습니다만 단지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언데드-r6e 각자 인생이 다른데 그걸 어찌 제가 확답 하겠습니까
슈타인즈게이트 신청해봅니다 !
@@단지널 단지널님의 개인적인 답변이 듣고싶었을뿐입니다.
혹여나 실례였다면 사죄드리겠습니다
@@언데드-r6e 너무 조심스러우신듯ㅋㅋ
무리하게 장기 연재로 가지 않고 적당할 때 박수칠 때 떠난 수작 암살교실
김치워리어 리뷰...
그래도 쫌 만 더 연재하지
@@김순돌-m3n 그 대스노트 꼴 나는거 아니냐
ㅇㅈ
@@김순돌-m3n 아쉬움이 남아서 수작인듯
명작이 아니여도 이애니는
살선생이라는 캐릭터 자체만으로 볼만한 애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ㅇㅈ
ㅇㅈ
@@유병맛 이사람 여기도 있넼ㅋㅋ
@@유병맛 오 쉣
이거 잼있어?
응
이거 엔딩은 어때?
최고의 엔딩이야
그럼...명작이네?
아니
???
근데 이게 진짜 성립하는 애닠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ㅋ
ㄹㅇㅋㅋ
ㅋㅋㅇㄹ
7:11에서 단지널님의 생각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 반드시 현실에 가까워야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현실적으로 혹은 극단적으로 표현하여 현실의 모습을 풍자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은 육체적 피지컬보다는 정신적 성장이 주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학생들의 피지컬을 신경쓰지 않는겁니다.
고정 댓에 추가적으로 보면, 다르더라도 현실과의 접전, 비슷하다는 느낌은 줘야한다고 봅니다. 영상에선 좀 오해가 생길 수 있네요
@@단지널 김치워리어 리뷰해주세요...
@@유병맛 니는 뭐하니 진짜ㅋㅋㅋㅋㅋ
이 분의 의견에 보태보자면, 저는 갠적으로 암살교실은 현시대의 교육에 대해 충분히 잘 비판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암살교실을 보면서 가장 교훈적으로 공감하면서 느꼈던게, 성적만을 위한 경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지금의 교육이 여러가지 이유로 여러 학생들을 배제한다는 것을 e반 학생들을 통해 보여주고 살생님을 통해 교육이란 성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경쟁보단 협력의 가치가 중요함을 말하고 각 학생들의 장점을 키워주고 단점은 이겨낼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본질이고 중요한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마다 다를 순 있지만 충분히 현실적으로 그러한 사회비판이 저에게는 다가왔습니다. 그 교육 과정에서 배경으로 사용된 암살이라는 요소는 만화적 재미일 뿐 아니라 상징적으로 교육이란 그만큼 진지해야하는 것이다라고 작품은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단순하게 암살과정과 암살교육을 보면 비현실적이기 그지없지만 상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여러 비현실적 요소들은 상징적으로 그리고 재미로서 쓰이는 것이고 사회비판하는 메세지에 대한 배경을 그러한 상징성들을 통해 설계한 것으로 현실의 문제를 풀어낸 작품으로 그 비현실적 배경들의 상징성을 현실의 교육들을 대입해서 본다면 꽤나 현실성있게 와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각자의 해석은 다르니까 다르게 생각할 순 있지만 이러한 다른 의견도 있다고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ㅇㅈ
3학년 E반은 그들 자체가 머리가 나쁘거나,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외형적 요인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게 대부분임 그래서 열심히 해서 가장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서 탑 클래스가 된건 인정함.
근데 진짜로 신체적인 피지컬은 오버되었다고 생각함.
김치워리어 리뷰...
전과자찐 아닠ㅋㅋㅋ
@@유병맛 그만좀 써
이 정도면 도배야
@@유병맛 전과자찐 리뷰..
5:48
이부분은 약간 동의할 수 없네요.
1%는 없다시피한 가능성이 아닙니다. 물론 100:1로 생각하면 티끌 만하지만 1천만:1십만쯤으로 커지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으며 현실에서도 1%보다 더 작은 가능성에도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죠.
아무리 암살교실에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 한들,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은 그 분야의 재능을 꽃피우는 단계조차 들어가지 못한 중학생들이기에 아무리 호소한다 한들 받아들여질 수는 없습니다.
물론 독자 입장에서는 살생님도 살았으면 하지만 설사 산다고 해도 국가 정상들한테 그 어떤 무기로도 못죽이는 살생님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날 회까닥 돌아서 지구 폭파시킬지도 모르고요.
냉정하게 말해보면 살생님은 언제터질지도 모르는 핵폭탄입니다. 암살교실 학생륻한테는 둘도 없이 소중한 은사겠지만 전 세계인 입장으로 봤을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괴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더 눈물샘을 자극하는 거고요.
잡설이 길었는데 이 부분때문에 작품이 가볍게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부분떄문에 작품이 한층 더 무겁게 다가오죠.
흔히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노력, 우정 같은걸로 사회에 도전하는 장면이 많은데, 사실 중~고딩쯤 되는 애들의 의견이 많다 한들 사회를 바꾸는건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화 부분에서 살생님이 그러죠.
사회의 물길에 거스르지 말고 그속에서 살아갈 방법을 터득해야한다. 라고요.
이런 장면을 통해서 만화를 읽는 주 독자층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그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량이 클수록 폭발력이 작아지는 설정이라 지구 폭발 못시킴
자잘한 설정을 놓쳤다는건 진심 공감함.
암살교실 진짜 인생작중 하나인데, 여러번 돌려보다보니 자잘한 설정오류가 있음.
다 적기에는 밑도끝도 없이 적을것 같아서 몇개만 뽑아보자면 카르마가 초반에 살생님에게 참교육당할때 타코야끼 네다섯개가 입에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후에 도교인가에서 수학여행할때 살생님이 다른암살자와 얘기할때 뜨거운건 못먹는다는 약점이 생김.(갓만든 타코야끼 존나 뜨거운데....) 또한 살생님용 나이프는 인간에게 아무런해가 없다는 설정이어서 고무같은 질감으로 많이 묘사됨. 근데 마지막 나기사가 살생님을 찌르는 과정에서 넥타이+망토+겉옷+블라우스를 뚫고 심장에 푹 박았다?.....등등 여러가지 있어서 돌려보는 내내 조금 아쉬웠음...
애니 자세히보시면 살생님이 항상 매고다니시는 넥타이가 유키무라 아구리의 넥타이였고, 아구리가 창에맞아 죽을때 구멍이뚫린 설정이있어요
10:58 솔직히 단지널님 말대로 다른 사람들이 한 말보다는 가른 사람들이 안하는 말을 하는 거 볼려고 너애아 보는거지. ㅇㅈ?
김치워리어 리뷰...
@@유병맛 ㅋㅋㅋ도배야이건ㅋㅋㅋㅋ
학생들이 살생님을 살리려 한 건 중학생의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닌가 싶음
1%면 7000만명이 확정으로 죽는거랑 맞먹는 확률이지
이 부분은 학생들이 무조건 착하고 정부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막무가내 악역을 만들어낸건 아니라고 본다
독자들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전달되었다고 생각하고
막무가내 악역이면 타카오카가 있었지
그리고 살생님의 완벽 속성은 난 적절했던거같음
처음엔 완전 무결 완벽한 초생물로 나오지만
점점 약점과 허점이 드러나고 어두웠던 과거까지
아쉬운 부분은 학생들의 육체적 성장이 과하게 표현된게 있었음
근데 여기서 메인요소는 학생들의 피지컬적인 성장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설명하는 개연성임
얘를들어 카르마 전투씬때는 "남을 무시하고 늘 거만하던 카르마가, 시험에 실패하고 경계하는 방법을 배웠다" 라는 개연성
카르마가 이만큼이나 쎄졌다는 그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방향의 성장을 겪었다 라는게 중요한 부분
그래서 난 이부분도 아쉽지만 괜찮게 봤다
살생님의 교육관 부분은 솔직히 확실히 이해하는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서 좀 마이너스
나도 그땐 어느정도 이해했던거같은데 좀 지나니까 까먹더라
내 인생작은 단연 사쿠라장이지만 암살교실에게도 명작 타이틀을 붙여주고 싶다
애니메이션만 놓고 보자면 비슷한거같음
문제는 사쿠라장은 원작이 더 낫지만 암살교실은 원작초월이란거
아 그리고 칭구들 암살교실을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리뷰요청도 적당히해야된다
오히려 너무 과하면 정떨어져서 안해주는수도 있어
결론은 사쿠라장 애니, 소설 다 보자 ㄹㅇ 명작이다
700만명이 아니라 7000만명이지
@@Muyoung-r1c 내가하고싶언던말
결론추
사쿠라장 같은건 너무 씹덕 같아서 못 보겠던데
Jimmy j 제목만 씹덕이라던데
뭐 대충 예상가능했지 명작아니라는건.. 불편하겠지만 칭찬만 하는건 다른사람 눈치보는거같아서 아쉬웠는데 이 체널에서는 자신의 기준이 명확한 평가를 해서 좋은듯.
채
김치워리어 리뷰...
@손진호 되 아니고 돼
난 이게 참좋아
작품에 대한 여론때문에 자신이 느낀바를 꾸며서 둥글게 표현하거나 아니면 빙빙도는 말만해대는 애니유튜버 참많다
왜냐면 씹덕이든 비씹덕이든 정신연령낮은 놈들은 자기하고 의견이 다르면 일단까고 보거든
그들에게 논리가 없어
그래서 유튜버들 입장에선 소비자층 여론보고서 굽신굽신하기 바쁜경우가 참많아
그런면이 단지널님에겐 적은편이라 좋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이거 반박시 ㄹㅇ 찐임
당연하지! 그게 우리 단지널님의 리뷰 장점인데!
ㄹㅇ 그래서 너애아를 제일 기다리고 볼 가치가 있는 듯 조금 악플이 달릴지는 몰라도 대충 논리적인 척 남들 욕하는 부분만 까는게 아니라 진짜 생각해야지만 깔 수 있는부분을 잘 찾아서 만듦
김치워리어 리뷰...
둥글거나좀돌리면서해도전하는말자체에자신의의견만있으면반대쪽도덜거부감들고본의도덜다치고좋은거아닌가?
직설적일필요는없는듯단지널님이그렇게까지너무직설적인것도아니고단지널님정도면경계에서잘하고있긴하지만
다른조금더부드러운사람들을불편해하거나그들을비판할필요는없는듯
실제로도 살생님 소멸 장면때는 성우분들도 연기를 떠나서... 울었다고....
암살교실은 어릴때 볼때는 뽕찻는디
지금보면 조금 유치함
그래도 마지막씬은 지금봐도 눙물... 띵작인정한다..
그리고 한말더 붙히자면 형 말대로 살생님이 너무 완벽하고 반대쪽은 병ㅅ같이 나오니까 (적어도 그 이사장 정도 이외에는다 논리파탄임) 이부분 진지하게 몰고 들가면 ㄹㅇ 사회비판치곤 이상하고 유치,가벼워짐
근디 재미는 있더라
중3때 암살교실로 입덕했는데 ㄹㅇ 그때 당시에는 휴유증 지렸었음 암살교실 아니였으면 내가 씹덕될일도 없었을듯
뽕차는 유치함같은거임
그렌라간같은거
오 베댓
@@Melisium 아 갑자기 열혈물 땡긴다
김치워리어 리뷰...
이런 관점도 있었군요. 확실히 그런면을 보면 소년만화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유병맛 그건 애니가 아닌데요
@@유병맛 너 단지널님 한테 찍혔더라
근데 단지널님도 이번에는 어지간히 예상하셨을듯 오죽하면 후반 해명하는거 까지 ㅋㅋㅋㅋ
하지만 재미있는 애니인건 사실이지
괜히 영상에 동조하지 않아도 됨....
그냥 볼때 쟈밌었고 정말 좋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 나름대로 자신의 명작이 되는거
애초에 ‘시스템’을 비판한다면서 살생님 ‘개인’의 인성, 능력, 동기로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것만 봐도 캐릭터 서사 이외의 평가는 애매해지는 작품이죠
심지어 그 살생님 개인의 능력치는 현실에선 무슨 짓을 해도 만나보는 게 불가능한 초인(...)
까놓고 작중의 이사장 수준만 해도 현실 기준에선 충분히 괜찮은 선생입니다
시스템 자체가 지나치게 가혹할 지언정 시스템 외적인 꼼수(돈, 권력을 이용한 결과 조작 등)은 전혀 없었고, 학업 뿐 아니라 야구 등 예체능 활동에 대한 멸시도 찾아볼 수 없었죠
심지어 단순한 동기부여, 교육능력에 있어서는 간간히 살생님을 뛰어넘는 듯한 묘사도 보여줬으니까요
물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려면 담임 가챠에서 SSR 살생님을 뽑은 게 가장 좋겠습니다만, 완벽히 이상적이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사회적 성취를 보장하는 교육 방식은 현실 기준으로 충분히 유능합니다
현실 학교에선 이런 선생도 잘 없거든요
극단적으로는 고3 때 담임이 한 여학생 수능 선택과목 잘못 올려서 멀쩡히 전교권에서 공부 잘 하던 애 재수하게 만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인생 레전드 경험담)
내 원서에 싸인 제때 안 해줘서 실기시험장에서까지 얼타게 만들었을 때 알아봤지 (인생 레전드 경험담 2)
아무튼 살생님의 캐릭터는 말할 것도 없고, 현실에 없기는 마찬가지인 초인을 메인 빌런으로 세운 것 시점에서 ‘시스템 비판’이라는 주제는 무의미해질 수 밖에요
김치워리어 리뷰...
확실히 감동계 수작은 맞지만 명작은 아님.
(우선 감동계열 작품을 평가할때는 어느정도 거품이나 감정을 빼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함) 일단 주인공들의 신체능력 향상은 말이 안됨. 운동좀만 해본 사람도 1년만에 저게 불가능하다는건 알거임. 적어도 작품의 시간을 더 늘리던가 성장이 납득이 갈수 있는 설정을 붙였어야했음. 두번째로는 중간에 먼가 지루한 맛이 있음. 인물한명 한명 다 보여준다해도 너무 곁다리 에피소드가 많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상에도 나왔듯이 교훈성이 떨어짐
살선생과 교장의 교육관 갈등 작중 본교와 분교간 갈등 등이 이해는 되는데 공감은 안됨. 그냥 작중 이야기 같이 나오고 현실에 공감을 불러 일으키지를 못함. 그래도 작중 살선생이라는 인물이 주는 메시지와 후반 감동이 모든걸 씹어먹고 확실한 인상을 남겨주기 때문에 수작으로 생각함.
띵작이 명작이자너 ㅋㅋㅋㅋ
띵작이 명작일텐데..?
?이라고 생각하면 정상입니다
띵과 명의 차이가?
아 실수 제 평가기준임요.... 띵작 명작 동일한 말이긴한데 명작이 어감상 좀더 높아보여서 분류할때
평작 수작 띵작 명작(masterpiece)으로 분류함....댓글 수정하겠음
이 분이 언제 재미없다했냐고 ㅜㅜ 명작이라기엔 디테일이 부족한 점들을 찝어줬는데 왜자꾸...
ㄹㅇㅋㅋ명작은 아니지만 아쉬운 디테일 때문에 잘만든 수작 정도는 가는데 조금 깐다고 흥분해서 "엌 왜 암살교실 보고 망작이라고 하네ㅋㅋㅋ애니 다시 봐야겠누"함......역시 그저 -잼-
솔직히 불편러들이 논리가 아니라 인신공격으로 반박하는 건 그들도 이미 논리로는 반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김치워리어 리뷰...
6:06 아 순간 '제가 생각하는 명작'이라는 말과 함께 초인고교 나와서 놀랐네요 ㅋㅋㅋ
근데 그 다음 손가락 세개 표현하려고 하던거였던...
김치워리어 리뷰...
단지널 형은 진짜 애니의 참맛을 잘아는 인상이 좋아 너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고 비판적으로 애니 평가 하는게
ㄹㅇ 보기 좋음 크..
확실히 명작보다는 훌륭한 오락애니죠. 영화나 드라마도 그렇듯이 이런 오락 작품 또한 명작 못지 않게 중요한 작품이라 생각해요. 드라마 도깨비도 그렇게 인기 많고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지만 사실 그냥 오락 드라마인 거 처럼요.
김치워리어 리뷰...
이것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뭐, 우주에 갈 때는 '어...?' 했죠ㅋㅋㅋ
발사기지 보안수준..
그래도 암살 교실은 제 마음속 명작이랍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유병맛 그만해요
저도요😊
제게도 하나코군위로 맨위에
저에명작..
확실히 이렇게 볼 수도 있을듯..
근데 내 시점으로 봤을때는 그렇게 죽어라 훈련하고 미친듯이 넘어지듯 훈련했는데 암벽하나 못 하면 그것또한 이상할 것 같기도 할 것 같아요
9:40 뭔 짤을 이렇게나 잘 선택했어 ㅋㅋㅋㅋㅋㅋ
김치워리어 리뷰...
단지널님 리뷰를 보고 그 명작이라고 하신 Gto란 애니를 봤는데요, 와...1,2화를 보자마자 벌써부터 그 작품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ㅠㅠ
확실히 요즘 일본애니컨셉인 먼치킨적 캐릭터나 살생님같은 암살교실 캐릭터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공감이 가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울 정도로 빠져드는 애니지 뭐에요ㅎㅎ
단지널님 구독하기를 정말 잘한것 같네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요루시쿠 구다사이네 입니당^^
@@신재영-o5m 고전애니중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아도 명작이 꽤나 많습니다ㅋㅋㅋ
좋아하는 애니일수록 여러관점으로 보게되네
정말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생각하는편인데 영상을 보니까 수작 이상이라고 평가할수 있는 애니리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뭐 현실적으로 보면 학생들이 훈련을 받는걸 보여준 장면도 그리 많지는 않은데 (있다쳐도 개그성이 있는게 많았고)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갑자기 성장했다 하는부분이 있는 애니긴해요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애니였던거같아요
명작이라하기에는 약간 아쉽고 수작 정도면 맞다고 봅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명작임
@@비밀-l7l 놉
@@한예준-t3g 나한텐 명작임
@@비밀-l7l 수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자기가 그렇다면 인정 해드려야죠
애초애 소재 자체가 비윤리적이라는거... 암살자도 살인자이고 돈을 받고 불법적인 일을 행하는 건데 그걸 그렇게 인생을 멋있게 사는 전문가로 미화한 개 말이 안돤다고 생각해요... 코로센세 첫 제자나 나기사나 어떻게 살인에 재능이 있고 존경해서 암살자가 되고 싶어한다고 묘사하는 것도 얼척없음... 비치 선생님도 그렇고 여캐 묘사도 저질개그나 섹드립이랍시고 빻은 소재를 잘난으로 쓰는 것더 불편했는데 암살교실 찬양하는 영살만 보다 이거 보니까 속이 뻥 뚫리네요.... 머 그래도 살생님 갓생인거는 인정... 저도 많이 감동받았고요 학생들 성장하는 게 참 대견했습니당... 근데 끝까지 살인자인 암살자 소재를 미화한거는 걍 작가 역량인거같애요... 전범자를 능력있는 군인으로 미화한 거 같아요;;
어른때 보면 이런게 확실히 확다가옵니다...
중학생때봤을땐 진짜 최고이고 특히 날은따에서 구제해준 초등학교쌤이 떠올라서 특히더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마지막화에서 진짜 눈물콧물다쏟으면서 봤던것 같네요.중학생인생작이였죠...입덕작이자
그러다 고등학생이되고 수능을 준비하기 전 봤을때는 고개가 살짝 기울어졌지만 그래도 명작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되서 보니 저런문제점이 확실히 눈에보이더군요...
김치워리어 리뷰...
11:00 ㅇㅈ 난 개인적으로 애니의 헛점들을 얘기하는 게 훨씬 이해가됨
김치워리어 리뷰...
@@유병맛 그만해
@@유병맛 그만좀 써 ㅅㅂ 이거한 15번째네
나는 이거 똑같은 중학생이라 정주행하면서 오 시험잘볼수 있겠는데? 하면서 시험70점 맞고 오지게 혼나고 다시한번 현실과 만화의 차이를 깨닫게 해준 애니임
암살교실이 최애애니중에 하나이지만
유치하긴합니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있어서 허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장면은 봐도봐도 슬프고
딱 스토리가 끝난것은 아쉽지만 다른 애니들은
안끝나는데 저는 이런 단편적이고 딱 끝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캐릭터 하나하나를 파악을 해서 더욱더 재밌게 봤습니다!
출석 부를때 진짜 울었습니다 ㅠㅠ
말도 안되긴 하지만 소년만화로써는 딱 좋아요
안보신분들은 꼭 추천입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ㄹㅇ 가끔은 이 선생님이 너무 완벽해서 슬플 때가 있음 뭘 말하고 싶은 건진 알겠는데 살 선생님이 너무 완벽한 인격자라 현실이 아닌 이상만을 그려낸 작품 같아서... 사회비판까진 괜찮은데... 사회비판을 할거였다면 인물들도 어느 정도 현실적이어야한다 생각함...
되게 줏대 없는 B급 감성 쉽덕이라 장단점 1도 신경 안 쓰고, 이세계물이나 이능력배틀하렘물 이런 것도 고냥저냥 재밌게 보는 편인지라 단지널님처럼 장단점 확실하게 꼽을 수 있고 그걸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게 대단하신 것 같음. 암살교실도 마냥 재밌게만 보고 저런 단점이 있다 라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아싸 문제 맞혔다'라고 생각한것도 잠시,정말 하고싶은 말들을 잘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던 점들이 좀 더 자세히 나타난거 같아 속이 뻥 뚫렸습니다.게다가 호소력까지갖춘 이런 뚝심, 진짜 갖기 힘들거든요.살선생은 분명 작중에서 가장 개성넘치고, 인상적인 선생님 캐릭터지만 그의 이상향과 메세지가 그리 와닿진 않았어요."잘만든건 맞아, 하지만 나에겐 그 정도까진 아니야."
어떻게 보면 결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작품이라 생각함
살생님같은 선생님이 현실에 없다는 것도 맞지만 나는 오히려 살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기도 했었음... 저런 학생들이 있다면 내가 살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서 도와주자라던가.. 현실에는 없는 선생님이지만 살생님과는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분명 나말고도 있을꺼라 생각함
그렇네요 암살교실을 매우 즐겁게 봤던 이유와, 제가 차마 제대로 생각해보지 못한 점이 남에게 이렇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알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애니 리뷰는 각자 개인의 생각과 판단이 섞여있기에 달라질 수 있지만, 이를 잘 표현해주셔서 동영상 보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볼 수 있었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감사합니다 :
하긴... 명작이긴 한데 정부는 주인공들이 이겨먹어야 하는 무조건적인 절대악으로 나오고 이에 맞서는 이들은 무조건 다 착하고 선량한 소시민으로 나오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긴 하죠..
현실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묵묵히 그럼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고 물어보고 무리한 요구가 아닌이상 어떻게든 들어주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거까지도 잘 살려주지...
역시 확실한건 애니에 나오는 케릭터가 너무 완벽하고 특히 그 스토리를 관통하는 케릭터면 에니 수준이 떨어짐...
이 애니는 그래도 학생과 선생이라는 구도를 중심으로 비춰서 다행이지, 아니였다면 진짜 지루한 살생님 자서전 됐을 겁니다.
키리토가 생각나네..ㅋㅋ
@@단지널 ㅋㅋㅋㅋ그러게여
@@김승민-w8m ㅇㅈ
학생과의 커뮤니티가 중심이었기도하고 살생님이 그래도 얼렁뚱땅한모습이 자주 나와서 다행..
이 학교는 엘리트 학교였고, 애들 살생님 만나기 전 등수만 해도 진짜 못하는 하위권 빼고는 등수는 좋았는데 바보짓 하거나 문제 일으켜서 가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이해가 안 가면서도 어느 정도 수긍 되는 부분도 꽤 많았던 것 같아요. 또 신체 레벨 업도 저도 의아한 적이 있긴 했지만, 초인간과 탑 군인의 쪽집게 교육과 정면 박치기 보다는 아주 작은 틈을 파고드는 한 칼을 배웠어서 힘과 경험 차이에도 승리를 얻었다는 식으로 멘트가 나온 적도 있어서 어찌 저찌 괜찮게 넘겨졌던 것 같아요 ㅎㅎ 어쨌든 말씀하신 부분들이 거의 저도 느꼈던 부분이 많네요ㅎㅎ 암살선생 ㅠㅠ 제게는 몇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고, 언제 봐도 눈물샘 쥐어 짜는 인생 애니, 후유증 남는 애니라서 참 애정하고 많이들 봤으면 좋겠네요ㅠㅠ
항상 형 영상을 보면 처음에는 이걸깐다고???
마지막에 설명 다 듣고 납득함 ㅋㅋㅋㅋ
1기 오프닝 풀버전 노래 듣고 어?한번 볼까?라고 생각했던만화....
참 많이 울었던 것 같은 애니ㅠㅠㅠ
늘 칭찬할거 칭찬하고 깔거 까는 단지널님 리뷰이기 때문에, 암살교실이 나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물론 이런 단점들도 있긴 하지만, 암살교실은 성장물 중에서는 작가의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생각하긴 함. 오히려 학생들 성장을 느리게 묘사했으면 전개 늘어져서 지루해졌을 수 도 있을 것 같음. 고증 오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으로 인해 지루하지 않고 진행에 방해가 안된 거 같음.
아 그리고 지널님 리라이프 리뷰 생각 있으신가요?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그렇죠 나루토나 원피스 같이 장기가 아닌 단기기 때문에 오히려 수행장면을 보여줬으면 지루하단 평이 나왔을듯
전 개인적으로 이사장 교육방식이 너무 이해가 안되더군요.
과거에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중 한명이 다른 나쁜 놈들때문에 죽는 일까지 발생해서 빡치고 복수해주고 그런 일을 당하지 않는 강인한 학생을 양성하겠다는 마음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그 강한 학생을 만든다는 방법이 E반이라는 낙오반을 만들어서 집단으로 괴롭힘 당하게 만든다?
그리고 괴롭히는 상당수의 학생들은 우월감에 빠져 누군가한테 당하지 않는 강자로 양성?
아니 소중한 제자 죽게 만든 그 쓰레기놈들 하고 같은 인성의 학생들 양성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ㅋㅋㅋ
저도 비슷한 생각을하기는 했음.
이사장은 누가봐도 비정상적으로 만든 캐릭터죠. 살선생의 적수가 저런 헛점 투성이인것도 한 건 한다고 봅니다.
@@단지널님 그렇죠 그렇죠.
@@민해-j8o님 생각해보면 핍진성오류가 있었던거네요.
@@단지널 김치워리어 리뷰해주세요
너애아 정주행하고있었는데 이 영상도 참 기억에 남는 리뷰 중 하나인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신파물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마지막화가 슬프긴해도 눈물까진 나오진 않았습니다. 암살교실도 분명히 잘 만든 애니 중 하나라는데는 비판의 여지는 없지만, 저도 이게 명작까진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중 하나에요.
우선 설정이 제 개인적으로 무리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명문중에서 굳이 e반만을 차별해서 산기슭으로 보낸다..?도 뭔가 이상했고 고작 중학생인 아이들에게 암살을 시키라는것도.. 그리고 1년도 안되서 피지컬이 보통 성인 이상으로 성장한다는것도 저에겐 무리수로 다가왔습니다. 뭐 소년만화적 성장에는 도움됐겠지만요.
옛날 애니는 아무리 자극적인 설정이라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잔잔하게 다뤄서 인기를 끈 데 반면, 요새는 설정만 자극적이고 그 자극적인 설정을 어떻게 끌것인가에만 집중해있어 그때만큼 입체적인 캐릭터가 적어진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옛날 애니가 왜 향수를 불러일으킬까의 이유가 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지금 보면 부족한 리뷰인데도, 정주행 감사합니다.
@@단지널 저야말로 여러모로 부족한 댓글이지만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랑 새해 잘 보내시구 남은 군생활도 힘내주세요!
하...최애작이지만 이런단점 솔직히 인정 합니다....
진짜 뜻깊은 것들을 느끼게해주는 영상이였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늘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작이라 불리는 이유가 대부분 명언같은게 많아서 그런듯.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렇게 명작은 아님. 엔딩이 슬프고 내용이 재밌었던 걸로 기억함
학생들이라는 공감점과 각 캐릭터의 특색이 매력적이어서 보던 그냥 재밌는 작품인데 살생님 사망씬에서 아릅답게 날아가는것과 학생들 서럽게 우는 씬만으로 감동과 슬픔을 몇배로 증가시켜 명작이라고 불리는듯. 마지막 장면이 없었으면 그냥 볼만한 작품으로 남았을듯.
제 관점과 비슷하네요. 이런 관점은 저만 갖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애니리뷰채널에 구독 거의 안 하는데 여기는 땡기네요
이걸 중1때 본것에
감사해야지
인트로를 스킵할려면 0:20으로 가주세요!
살생님의 단점은 뜨거운걸 못먹습니다.
6:18초에 나오는 3번째조건에 나오는애니머임? 여자울고있는거!
저는 개인적으로 결말부분에선 정부보다는 기자와 주위 사람이 악이라고 느껴졌음
정부는 정말 할 일을 한다는 느낌이였고 살생님도 그걸 비난하지 않았음 그냥 살고 싶음의 발버둥이었지
학생들은 살생님을 살리고 싶다는 간절함이었지 문제는 정부와 살생님 사이에서 이리저리 휩쓸리고 이리저리 참견하는 기자와 주위사람들이 더 토나왔음
아..기자는 ...걍 기래기였지 암..,
단지널님 단지널님이 코드기어스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코드기어스도 너애야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스타0429 ㅇㄷ
제어와드
ㅇㄷ
ㅇㄷ가 뭐지...?
@@Lucifer_66618 와드인 것 같네요. 와드를 하는 이유는 만약 여기에 단지널님이 댓글 달면 댓글이 달렸다고 알람이 오죠.
명작이든 아니든 이거보고 다들 운거는 똑같을듯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저도 카르마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지만
살생님 죽이는 파와 안죽이는 파간의 싸움은 나중에 정주행할때 제하고 보더군요.
저는 살생님의 완벽함이 그래도 문제가 없었다고 보는게
어딜가나 선민사상은 잘되지 못합니다.
(홀로코스트부터해가지고 빌런의 클리셰까지 있으니까요.)
이걸 보강하기 위해서 교과서를 찢고나올정도로 완벽한 선생님으로 설정하는게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단점을 간단하게 보면
1.너무나도 완벽한 살선생의 논리를 완전타파 불가능
2.약간의 개연성(후반부 우주로 간다든가 훈련을 받아도 실제로 뛰는 군인들 압도 등등)
3.악역이 존재하는 작품내에헌 악역의 감정이입이 되고 주인공측도 이입이 되어야 하지만 살선생이 너무 완벽함으로 악역에 위치한 인물들을 보면 다 하나같이 열폭 찌질이로밖에 볼수밖에 없다는 점
전 이렇게 3개가 대표 단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암살교실 보면서 마지막에 살선생 사망장면 보고 울어버린 사람중 한명이지만요 ㅋㅋ
형 경녀리뷰해줘 여자들의 스포츠 우정이야기인데 정밀재미있게봤어 기왕이면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고 같이봐 같이 감동을느끼며볼수있어(?)
참고로5분봄
씨...불...
@@단지널 ?
단지널 ㅋㅋㅋㅋㅋㄹ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이 앙마야
이런 평가도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좋은 11분 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내용의 기본에 따른 여러 요소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작품. 1년밖에 안되는 시간이라 급격한 주인공들의 성장이 느껴질수밖에 없긴 하지만 입문작이라면 더없이 추천할 애니
김치워리어 리뷰...
저도 암살교실을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암살교실을 매우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암살교실에 대해 다른 관점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상당히 흥미로웠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작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감상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번 내용을 보면서 다소의 의문점은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내용은 개인적으로는 비판점이라고 하기에는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의문스러웠던 평가 두 가지에 대해서만 한 번 적어봅니다.
1. 고작 중학생들이 프로 암살자를 상대한다는 설정
이는 저로서도 핍진성이 무척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각하게 들어간다면 작품의 몰입을 깨트릴 수도 있는 설정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을 더욱 자세하게 묘사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시간을 너무 쏟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암살교실은 정체불명의 존재인 살생님이 지구를 파괴하리라고 말하며 이를 저지한다는 개념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정은 단순히 재미와 특색을 주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의 성장물만으로 그리기에는 내용이 진지하고 무거워지며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어려울테니 순수한 재미와 독창성을 위해 차용한 설정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신체능력의 성장 같은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교훈을 주는 작품도 배틀 작품도 아닌 애매모한 작품이 되었을 확률이 높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지하게 묘사하기보다는 ‘그래 뭐 만화니까’라는 식으로 가볍게 흘러가도록 묘사한 것이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고 여깁니다.
암살교실의 핵심 내용은 학생들의 공부와 성장, 올바른 승패의 의미, 좋은 선생님의 모습, 사회에서 살아나는 법을 그리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암살교실은 이러한 내용을 제법 잘 묘사해냈고요. 암살교실을 다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명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순한 격투 장면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겠으나, 아이들의 성장과 내면 묘사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을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2. 살생님이 너무 완벽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살생님은 확실히 완벽한 캐릭터입니다. 엄청난 속도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교육자로서의 역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완벽함이 작품의 감상을 해치는 요인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고 여기셨고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살생님이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뛰어날 지언정 선생님으로서는 같이 성장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생각해서 다소 의아스러웠습니다.
우선, 살생님은 처음부터 아이들과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단순히 상금에 집중해 어떻게든 암살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테라사카 일행은 이러한 경계와 부정이 제법 길게 이어졌습니다. 살생님이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개그 요소로 가볍게 넘어가지는 편이지만, 이를 잘 보자면 아이들과 친해지는 과정이 나름 납득되게끔 그려집니다.
그 외에도 실수하면서 선생님으로서 성장하는 과정도 잘 그려진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아이들의 무기를 뺏고 꽃을 쥐어주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그 꽃이 아이들이 키우던 화단에서 뽑아온거라 혼나면서 꽃을 새로 심는 장면이나, 야한 잡지를 보다 들켜서 부끄러워 하는 장면 등 평범하게 아이들과 친해지고 선생님으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학업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작중 첫 시험에서 살생님은 어떻게든 아이들의 성적과 순위를 올려보겠다며 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열심히 가르치면서 성적 향상을 외치는 모습은 이상적인 교육상에서 살짝 어그러진 모습에 가까웠죠. 그러나 이를 눈치챈 이사장이 시험 직전에 기출범위를 아예 바꾸고는 E반에 따로 공지하지 않아 결국 E반은 처참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살생님은 자신을 책망하며 차라리 E반을 떠나야될 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적을 잘 받은 카르마가 살생님이 너무 넓은 범위를 알려줘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도망치는게 혹시 암살 당할까봐 무서워서냐고 도발합니다. 그렇게 살생님은 기운을 차리고 제대로 복수하자며 각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장면만 봐도 살생님이 '선생님'으로서 처음부터 완벽했던 것이 아니며 되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존재임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살생님이 완벽한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해도 작품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가 어그러진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작중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장을 알려주며 방황하더라도 자신의 꿈을 찾으며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작품의 진짜 주인공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살생님은 주역이자 조력자로서 완벽한 선생님이자 어른으로서 작용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이 때를 생각해보자면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초등학교처럼 항상 놀아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갑자기 등수를 가르는 시험을 치르게 되면 조금씩이나마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버팀목으로써 완벽한 선생님이자 어른을 제시하며 나아갈 용기를 주는 것은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사회로 돋움하려는 아이들에게 완벽한 지지를 해줄 어른의 존재는 무엇보다 귀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장면들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시절의 방황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저에게 도움을 주었던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 시절을 추억할 수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저렇게 완벽한 선생님이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저는 암살교실은 확실히 교훈을 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널님이 생각하시는 다른 단점도 인정하지만, 거기에 좌초되어 명작 반열에는 못 든다는 평가는 너무 박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속된 말로 이게 명작이 아니면, 명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세상에 어디에 있냐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이는 저의 개인적인 감상일 뿐입니다. 저 역시 단지널님의 영상을 재밌게 시청했고 그 의견을 모두 부정하거나 욕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저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됐던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 적 암살교실 참 재밌게 보고 아직도 잘 마무리한 만화라 생각합니다. 뭐 고양이님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원래 평가라는 게 명작이라고 생각해서 모든 점이 장점으로 여겨지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는 문제되지 않은 부분이 남에게는 문제가 되기도 그럽니다. 원래 인생사 라는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이 영상은 제가 어릴 적에 만들기도 해서 지금이랑 좀 다른 부분도 많고, 여러모로 미숙한 시절이라 저도 부끄러운 시절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리뷰를 하면서 느낀 거 라면, 남이 느낀 거에 불평도 불만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물론 고양이님처럼 건실한 의견 교류는 저도 찬성하고 반깁니다. 정말 옛날 영상인데 아직까지도 이 영상에 호응을 남겨준다는 게 저에게는 또 다른 감사함입니다.
암살교실이라는 만화 자체가 메세지를 중시하기 위해 어느 정도 무리수를 감행한 만화라는 것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그 메세지에 본인이 공감하고 느낀 점이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좋은 만화인 거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결론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오락성
적당한 감동 전달
잘 살린 캐릭터
그러나
사회 비판물임을 감안하면 부족한 현실성
전 이걸 중학생때 봤습니다
부모님과 진로문제로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걸 보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특히 야구하던 학생등에서요(재능고민)
단지널님이 언급하신 명작조건 3가지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게 단지널님에게는 토라도라라면 저에겐 이 작품 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많은걸 느끼게 해준 이 만화를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해주고 싶군요
김치워리어 리뷰...
ㅇㅈ
보면서도 그건 생각도 못했는데 일리가 있네요. 그런 부분은 다소 아쉽지만 정말 인상깊은 애니였습니다. 애니보면서 잘 안 우는데 마지막에 살생님을 죽이면서 오열하는 그 장면에서 얼마나 슬프던지. 웬만한 슬픈 애니 보고도 안 우는데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10:50
쟤네가 저렇게 울때
보는 난 저기 있지도 않았는데
쟤네만큼 울었었다....
김치워리어 리뷰...
@@유병맛 좀
ㅇㅈ이요
6:07 장래희망이 웹툰작가입니다 이말을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응원 할꺼니까 무료로 보게해주세ㅇ
저도ㅇ
명수작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작 이상 명작 미만이 명수작
명작과 수작 사이인 작품?
김치워리어 리뷰...
단지 수작이라고 만 하기엔 부족하다고 봄
5
보통 최애만화 까거나 단점같은거 들으면 겁나 기분나빴는데 이건 진짜 너무 납득가네
저는 예전부터 단지널님을 봐왔지만 확실히 사람의 취향은 쉽게 바뀐다는걸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연애물만 쳐보는 제가 이제는 격투만화만 보게 되더군요..
그러니까 넷플릭스 단독 애니메이션 켄간아슈라를 추천드립니다.
김치워리어 리뷰...
나만 이런걸 느낀게 아니었네..
중간중간 너무 현실성?이 부족한 탓인지
몰입도 안되고 마지막 장면도 너무 가식적으로 억지 감동 만드는 느낌이 강했었음..;;
즙짜내는 애니가 너무 과대평가 받긴함
제일 과대평가 받은게 아노하나 인듯
첨 봤을 땐 감동땜시 명작이다 그러고 다녔는데...두번 보고 세번 보니까 마지막 센세 가실 때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많이 없더라고요..그 이유가 뭔가 했는데 단지널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놈의 초사이언식 성장...보면서 이걸? 이랬던 것 되게 많았죠......
뽀로로 리뷰도 가능합니까?
궁금하다
궁금하기는 하네요
섬네일 보고 이기적이라 해서 재밌는 만화 보고 뭔소리지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이분 영상은 바로 납득이 되네요
이애니는 명작이 아니다
갓작,혹은 래전드다
그래도 원작을 3~4번 본사람으로서 조금 아쉬움
솔직히 영화나 애니는 자기 보기 나름임...자기기준을 세워서 명작 망작 판단하고 그걸 남한테 말하고 싶다면 자신의 개인적 의견이라 밝히고 말하는게 좋음 (지널님한테 말하는거 아님) 근데 항상 자기의견 말했는데 풀발하면서 반박하는 오타쿠 새끼 꼭 하나씩 있음
난 나기사랑 카르마 우주선 타고 우주간게 진짜 어이없었음
아 ㅇㅈ
암살교실 진짜 좋아 하는 애니인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작의 3가지 할때 1,2보면서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호라모젠젠 우는거 보고 급 슬퍼지네.
김치워리어 리뷰...
제 첫 애니인것도 있고 뭐 여러가지 단점도 있지만 그 단점과 장점까지 포함해서 제 인생애니인것은 변하지 않죠 그냥 지금도 많이 좋아하는 애니입니다
진정한 애니란 이거다
김치워리어...
쟤네는 공부를 못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안한거"에요
학교 교육방침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맞아서 공부를 안한 재능충들이죠
그래서 좋은겁니다
모든사람은 저마다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그 사상이 좋아서
각자의 재능에 맞게 개별교육을 하면 누구라도 뛰어난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사상이 좋아서
나는 그것을 명작이라고 판단합니다
혈계전선 리뷰부탁
김치워리어도...
@@유병맛 박제- 김치워리어도...
@@user-sx9nh2hy8q 안녕하세요 관종 1입니다
@@유병맛 박제- 안녕하세요 관종 1입니다
정말 확실한 점은 나기사가 너무 귀여웠다는거
이게 명작이면 강연은 예술작품입니다..암살교실 잘만들었죠
근데 명작이라고 하기는 많이 부족합니다
오엌 이애니 보고 진짜 애니보는 15년차 처음으로 울었던 애니라서 댕명작 가트니라고 ㅠㅠㅠㅠ 하면서 봤는뎈 지금은 탈덕했지만 선생님 캐중엔 역시 살생님이 최곱...ㅠㅠㅠㅠ 근데 오프닝이.........(안습
사회가 변하길 기대하지 말고 너 자신이 변하란 식의 말은 현실적이지만 매정하다고 느꼈음.
사회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있기에 지금 사회가 있는 건데..
인트로 임팩트 있고 개 멋있다..
내가 본 애니중에 최고라고 말할수있고 눈물도 첨 났다
ㅇㅈ 사실 최고긴 하지만 가장 최고는 아니고 애니 중에 눈물 흘린애니중에서 내가 아마 가장 많이 울었던 애니인것같다...ㅠㅠㅠㅠ
확실히 저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영상처럼 ?가 그려지는 장면들이 조금 있고 대부분에 의견에 동의 하게되는거 같네요.
다른분이 적은것처럼 다른 리뷰들보면 수작정도되면 장점을 강조하면서 영상이 나오는데 좋은 작품이지만 아쉬운점을 가감없이 적어서 정말 좋네요
그리고 1%로 살선생님 안터지는거 애들이 메이플은 안해봐서 그렇지 0.6% 터지는거 보면 고민도 안하고 찔럿다
인트로 바뀐게 전꺼보다 더 너애아랑 잘어울린다. 저번꺼는 너무 세이버만 나와서..;;
김치워리어 리뷰...
@@유병맛 왜그럼 대체 그 ㅈㄹ이 재밌을거같은거임? 꼴보기 싫으니까 니혼자 쳐보든지 한영상마다 한번씩달던가 해^^ㅅㅂ댓글마다 쳐ㅈㄹ하지말고
이 사람은 도대체 명작은 무엇일까 아니그냥 강철이 평균점이고 그 아래는 다 그저 그런거 아닐까...?
비약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