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부드러운 이온화 방식들인 전기분무 이온화(ESI, Electrospray Ionization)와 매트릭스 보조레이져 탈착이온화 (MALDI, 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기기를 처음 접하거나 부드러운 이온화에 대해 간단히 알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람쥐"님 안녕하세요. 이온화없이 분자량을 측정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기체 상태 방정식을 이용해서, 특정 압력과 온도에서의 부피를 측정하는 방식이나, 끓는점 오름, 어는점 내림, 삼투압등을 이용한 방식도 있고요. 다만, 위에 언급한 기체상태방정식, 총괄성(삼투압 etc.)으로 얻어지는 분자량은 모두 평균 분자량이죠. 상용화된 분석법 중, 개별 입자들의 질량을 측정하는 방식은 언제나 이온화가 필요합니다. 전하량에 따른 방식이 아니라면, 미세하게 개별 입자들을 질량에 따라서 분류하고 필터하는 방식이 없거든요.
안녕하세요 튜터님 영상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이온화를 하는 방법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ion mode인 negative/positive mode 선택에 있어서 기준이 있나요? 예를 들어 특정 화합물은 negative mode로 분석을 해야한다든가 하는..? 논문 등을 찾아보는데도 잘 나오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아미노산 50개로 된 단백질을 EI로 한다면 조각화가 일어난다고 하셨는데요 조각화라는 것은 아미노산보다 더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는 것인가요? 2. soft ionization을 한다면 50개의 아미노산으로 된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 없이 측정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거죠?
"싸라있네"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ESI MS에 대해서는 무척 잘알고 있다고 자신하지 못해서;;,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답변드릴께요.좀더 정확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다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공부해서 알려드릴께요. 우선, ESI에서 이온이 만들어지 것은 액상에서 일어나는 반응 때문입니다. 보통 첨가한 이온 또는 여러 산화 환원 반응을 통해서 이루어지고요. 즉, 이온이 만들어지는 것은 액상에서입니다. 모세관부터 가해지는 전위차로 유도되는 과정은 액체상에 있던 이온을 기체상의 단분자 이온으로 만들기 위한 이동과정이고요. 그러니, 위 과정은 이온의 이동을 통해 기체상의 단분자 이온으로 분리? 원하는 이온만 선별하고 정제하는 것이고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나요?
"서영"님 안녕하세요.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제 영상에 사용한 그림이나 그래프는 모두 직접 그려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각각의 그래프 출처를 물어보신 거라면 따로 기억이 없어요; 아마 평소처럼 NIST같은 곳에서 최대 흡광파장 같은 수치등을 확인하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 위주로 그려서 만들었을 꺼에요.
"JB C"님 안녕하세요. 쉬운 질문이지만, 답변은 어렵네요;; 간단히 첨가하는 산이나 금속 양이온 같은 화학적인 방식이 가진, soft ionization의 장점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Hard ionization이면 다가 이온이 생성되어도, 검출되기는 힘드니까요. ESI나 MALDI 모두 soft ionization방식으로, 기존의 물리적인 충격을 주는 EI등에 비해 이온화가 상대적으로 mild한 조건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불안정한 다가 이온이 검출기까지 도달할 수 있죠. 물리적인 강한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 좀더 불안정한 다가 이온이 형성되면, harsh한 조건이니 거의 동시에 ion dissociation이 일어나고요. 비슷한 이유로 MS/MS에서 처음 ESI나 MALDI로 이온화 시킨 후, 아르곤 기체등으로 살짝 물리적인 충격을 주어도 다가 이온들부터 ion dissociation이 일어나거든요. 다음 질문은, 영상에서는 제가 예시로 ion evaporation model (IEM)로 설명한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는 evaporation과정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charged residue model (CRM)이나 chain ejection model (CEM)같은 다른 접근법이 있으니, 한번 시간을 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Minjung Kim"님 안녕하세요. 네, 물질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휘발성이 강하면 ESI 방식으로는 분석하기 까다로워요. 휘발성이 강하면 GC라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굳이 LC 방식으로 진행할 필요도 많이 없고요. 이유는 댓글처럼 휘발성이 큰 시료는 이온화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고요. 그러니, 분석 물질의 농도가 높다면 어느 정도 휘발성이 높아도 분석할 수도 있고요. 정리하면, 휘발성이 높은 시료는 ESI 방식에서 시료 손실률이 높아서, 저농도 분석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대표적인 물질의 detection limit 정보도 부족하게나마 있는 것 같으니 한 번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분석화학] Mass Spectroscopy - 해석1_동위원소 분포](http://i.ytimg.com/vi/gqwd2EhByXA/mqdefault.jpg)
![[분석화학] Mass Spectroscopy - 해석1_동위원소 분포](/img/tr.png)
![[ UFO/UAP/외계인 극강 미스터리 ] 고대 수메르 문명 미스터리 - 아눈나키 Anunnaki Part 3, Full Story [미스터리]](http://i.ytimg.com/vi/JpFkuK81bNg/mqdefault.jpg)
![[분석화학] Mass Spectroscopy - 간단하게 살펴보는 질량 분석(MS)의 기본 원리](/img/n.gif)
어제 오늘 ms관련 동영상 2~3시간 넘게 복습하면서 진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현석"님 ㅎㅎ 감사합니다.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도움이 되도록, 천천히라도 MS관련 영상을 더 올릴께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이러한 정보는 영어이거나 어렵게 된 글들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시니 기초가 확립이 되어 정말 편하게?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현하"님 안녕하세요! 저도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천사이신가요ㅠㅠㅠ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너무나도 도움되는 영상들입니다 !!!
이미지와 함께 깔끔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간단하게 부드러운 이온화 방식들인 전기분무 이온화(ESI, Electrospray Ionization)와 매트릭스 보조레이져 탈착이온화 (MALDI, 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기기를 처음 접하거나 부드러운 이온화에 대해 간단히 알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해요. 이해할 수 있는 길을 터주셨습니다. ^^
"독버섯무서웡"님 도움이 되어 기쁘네요! ㅎㅎ
공부하다 막막해서 유튜브왔는데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편돌이"님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개 쭈욱 보고있는데 최고에요!!:)
"777횟"님 부족한 영상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냑이나 주말에 좀더 힘내서 공부하고 영상을 준비할께요. ㅎㅎ
혹시 잠들게 하는 컨텐츠나 책읽어주는 컨텐츠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진심으로..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저 공부할라도 틀었는데 바로 잠이 들었어요...
"피까츄나는야"님 ㅎㅎ 숙면 축하드립니다. 제안주신 내용도 고려해보겠습니다 ㅋㅋㅋ
튜터님 질문있습니다! 좀 유치한 질문일수도 있겠는데요.. 왜 이온화를 시켜야만 질량을 측정할 수 있을까요..?
이온화를 시키지 않고 분자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다람쥐"님 안녕하세요.
이온화없이 분자량을 측정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기체 상태 방정식을 이용해서, 특정 압력과 온도에서의 부피를 측정하는 방식이나, 끓는점 오름, 어는점 내림, 삼투압등을 이용한 방식도 있고요.
다만, 위에 언급한 기체상태방정식, 총괄성(삼투압 etc.)으로 얻어지는 분자량은 모두 평균 분자량이죠.
상용화된 분석법 중, 개별 입자들의 질량을 측정하는 방식은 언제나 이온화가 필요합니다. 전하량에 따른 방식이 아니라면, 미세하게 개별 입자들을 질량에 따라서 분류하고 필터하는 방식이 없거든요.
@@choijaesun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디는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포근한 목소리로 아주 잘 이해햇습니다ㅎㅎ 시간이 되신다면 말디 분석방법이나 결과해석도 다뤄주시면 너무 유익할 것같아용
"심다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문의주신 MS 해석은, 다음에 시간이 되면 준비해서 올려드릴께요!
안녕하세요 튜터님 영상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이온화를 하는 방법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ion mode인 negative/positive mode 선택에 있어서 기준이 있나요?
예를 들어 특정 화합물은 negative mode로 분석을 해야한다든가 하는..? 논문 등을 찾아보는데도 잘 나오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ㅠㅠ
감사합니다...정말 월급비유 좋은것같구요 이건 유료콘탠츠여도 볼 것 같습니다ㅠㅠ
"JR LEE"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천천히 MS관련 영상을 더 올릴 예정이니, 가끔 들려주세요!!
tandem mass 스팩트럼 영상 너무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LC-MSMS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밍밍"님 안녕하세요. MS/MS 영상을 늦게 올려 죄송하네요;; 개인적인 일이 많아 신규 영상준비가 미뤄졌어요.
공부는 해둔 장비니 너무 늦지 않게 올릴께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아미노산 50개로 된 단백질을 EI로 한다면 조각화가 일어난다고 하셨는데요 조각화라는 것은 아미노산보다 더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는 것인가요?
2. soft ionization을 한다면 50개의 아미노산으로 된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 없이 측정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거죠?
1. 네 많은조합의 조각으로 side chain이나 peptide amide결합이 분해됩니다.
2. 네 soft ionization방법으로 생물고분자의 분자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able1112"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학튜터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혹시 영상 2분쯤에 나오는 그래프에 M+peak가 어떤걸 의미하나요?? 항상 감사합니다☺️
"서영"님 안녕하세요!
M+ peak는 molecular ion, 분자 이온을 의미합니다. 쪼개짐이 발생하지 않은 분자 이온이니, 가장 큰 m/z 값을 가지고요!
@@choijaesun 헉 늦은 시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학교 교수님보다 잘 가르치시는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금 헷갈리는게 있는데.. ESI 에서 분자가 이온화 되기 위해서 두번의 과정을 거치는 건가요? adduct ions in solution -> potential difference between the capillary and the cone?
"싸라있네"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ESI MS에 대해서는 무척 잘알고 있다고 자신하지 못해서;;,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답변드릴께요.좀더 정확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다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공부해서 알려드릴께요.
우선, ESI에서 이온이 만들어지 것은 액상에서 일어나는 반응 때문입니다. 보통 첨가한 이온 또는 여러 산화 환원 반응을 통해서 이루어지고요. 즉, 이온이 만들어지는 것은 액상에서입니다.
모세관부터 가해지는 전위차로 유도되는 과정은 액체상에 있던 이온을 기체상의 단분자 이온으로 만들기 위한 이동과정이고요. 그러니, 위 과정은 이온의 이동을 통해 기체상의 단분자 이온으로 분리? 원하는 이온만 선별하고 정제하는 것이고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나요?
@@choijaesun 아아 네 감사합니다 :) !
질량분석 박사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작은 용액 방울안의 용액상의 이온들이 물이 증발되면서 기체상 이온으로 변화되어 검출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깔끔해서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됐어요!! 목소리 진짜 좋은데!! 소리 조금 더 키워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정영우"님 안녕하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리의 크기는... 신경써서 녹음을 해볼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발표 준비하는데 이해가 많이 되었어요 ㅠㅠ영상에 사용된 그래프 이미지를 학교 과제 발표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혹시 이미지 출처를 여쭈어봐도될까요...?!
"서영"님 안녕하세요.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제 영상에 사용한 그림이나 그래프는 모두 직접 그려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각각의 그래프 출처를 물어보신 거라면 따로 기억이 없어요; 아마 평소처럼 NIST같은 곳에서 최대 흡광파장 같은 수치등을 확인하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 위주로 그려서 만들었을 꺼에요.
@@choijaesun 앗 수치말고 그냥 그래프 출처를 여쭤본거였습니다!! 직접 만드셨다니,, 대박이에요 감사합니다👍👍🙏🏻
@@withyou4692 님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발표하시길 바랄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si 방식으로 할때 다가 이온이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샘플이 이온화가 되는 것은 캐필러리에서 고전압과 함께 분사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건가요?
"JB C"님 안녕하세요.
쉬운 질문이지만, 답변은 어렵네요;;
간단히 첨가하는 산이나 금속 양이온 같은 화학적인 방식이 가진, soft ionization의 장점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Hard ionization이면 다가 이온이 생성되어도, 검출되기는 힘드니까요.
ESI나 MALDI 모두 soft ionization방식으로, 기존의 물리적인 충격을 주는 EI등에 비해 이온화가 상대적으로 mild한 조건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불안정한 다가 이온이 검출기까지 도달할 수 있죠.
물리적인 강한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 좀더 불안정한 다가 이온이 형성되면, harsh한 조건이니 거의 동시에 ion dissociation이 일어나고요.
비슷한 이유로 MS/MS에서 처음 ESI나 MALDI로 이온화 시킨 후, 아르곤 기체등으로 살짝 물리적인 충격을 주어도 다가 이온들부터 ion dissociation이 일어나거든요.
다음 질문은, 영상에서는 제가 예시로 ion evaporation model (IEM)로 설명한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는 evaporation과정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charged residue model (CRM)이나 chain ejection model (CEM)같은 다른 접근법이 있으니, 한번 시간을 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잘보고있어욤 ㅎㅎ 목소리를 조금만 더크게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ㅎㅎ
"힙함전사"님 다음 영상부터는 좀더 신경쓰께요!! 감사합니다! ㅎㅎ
끓는점이 낮은 물질일 경우 esi 소스의 ms로 분석할때 용매와 같이 휘발되서 정량분석하기 힘든가요?
"Minjung Kim"님 안녕하세요.
네, 물질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휘발성이 강하면 ESI 방식으로는 분석하기 까다로워요. 휘발성이 강하면 GC라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굳이 LC 방식으로 진행할 필요도 많이 없고요.
이유는 댓글처럼 휘발성이 큰 시료는 이온화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고요. 그러니, 분석 물질의 농도가 높다면 어느 정도 휘발성이 높아도 분석할 수도 있고요.
정리하면, 휘발성이 높은 시료는 ESI 방식에서 시료 손실률이 높아서, 저농도 분석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대표적인 물질의 detection limit 정보도 부족하게나마 있는 것 같으니 한 번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요!!! 너무감사해여 완전 도움됬어용>﹏
"crystal s"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Niki FL"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XRD도 해듀세여!
"남유진"님 안녕하세요! XRD에 대해서도 올려드릴께요! 다만, 요즘은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요;; 정리되면 시간을 내서 올릴께요! ㅎㅎ
@@choijaesu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