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찍으셨네요. 저희땐 사진을 거의 찍은게 없어서. 저는 님이 전역하신후 2년후에 109에서 근무했었습니다.사진 설명에108하니까 추억돋네요. 방배동 넘어가는 후문사진도 그렇고요. 전역후에 부대 근처로 이사가서 지금도 예전 부대흔적을 가끔 본답니다. 이젠 본사가 이전을 해서리... 선배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80년대중반 친한 친구가 정보사에 입대했는데 나와 같은 3군단 인제에 파견나와서 정말 편하다고 하는 전화가 와서 알았음. 내가 먼저 입대했는데 어떻게 찾아냈는지 우리부대 행정반까지 교환대를 5개 거쳐서 통화를 성공했다고 합니다. 통화끝나고 부대 작전참모가 통화한 사람 누구냐고 내게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정보사가 장교들한텐 좀 무서웠나 봅니다.
86 논산 군번이오. 사진 보아하니 신선놀음 했네요. 88올림픽 꿈나무로 중동부 전선 강원도 화천 전방에서 뺑이치다 제대했소. 30개월. 5월에도 눈이 오고 계곡에는 6월에도 눈이 안 녹지요. 사진에서 희멀건 얼굴과 달리 우리 지역은 모두가 검게 그을린답니다. 대성산,,화악산, 백암산,, 종로gp, 1소초,,2소초,, 깊이울계곡 등이 나의 놀이터였습니다.
예전. 사진 이지만. 정보사. 사진 촬영. 반출 되나요? 내가 알고 있는 정보사가 맞다면. 여기는 면회도 안되고 그대신 타 부대보다 휴가 일수가 좀. 많이 된다고 들었는데 신기 하긴. 하네요 제가 88년생 인데 댓글에 86.년 군번 이셨다니 존경 합니다 3년 군생활을 그것도 정보사에서 상상이 안가네요 80년대 이면 살벌 했던 시기라고 배웠는데 저희 때도 군생활. 힘들다 했는데 지금은 월급도 많이 주고. 휴대폰도 쓰게 하고 복무 일수까지 줄인다 하니 나이 어린 저도. 한숨이. 나오네요 저희. 둘쩨 작은. 삼촌이 정보사 출신 이시라 반가운 마음에. 적어. 봄니다😂😂
모자에 부착하는 예비군 마크를 가슴에 붙인 걸 보니 80년대 중반엔 예비군 마크가 한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이름표 또한 논산에서 받은 걸 그대로 사용하셨군요. 이 이름표가 튼튼하고 오래 가는데 선임들이 글씨체가 나쁘다며 사제로 다시 만들어 달게 했는데 실이 약해서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 군번이 135나 136으로 시작했을 겁니다.
일반사람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 정말 그 시절엔. 빽 없으면 절대 못가고 아니면 학력이 매우 좋으시거나 하셨겠습니다. 보안대 상병 ,병장 놈들도 (당시 감정) 저희 같은 전방에 있는 포병대대에 오면 점심에 반찬 따로 안 주면 대놓고 인사계 한테 밥 맛없어서 못 먹겠다고 하면 인사계가 피엑스에 가서 깻잎 이랑 통조림 김치 사다주면서 먹으라고 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정보사에 근무를 하셨으면 정말 희귀 아이템 입니다. 제가 88년에 다쳐서 마산통합병원에 후송을 갔을때 저희야 뭐 12XX , 15XX , 21XX 이렇게 사단 표시가 되던가 아니면. 전2군단 이어서 2군단 이라고 표시를 했는데 (침대 앞에) 국방부 라고표시를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보안대 였죠. 육군 , 공군 , 그리고 국방부 라고 써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정보사 더군요 자긴 행정병 이라서 북파공장에 대해선 모른다고 하던데 그래도 설악산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시에도 설악개발단 이라고 들었습니다. 진짜 북한에 다녀오고 칼을 목에 대도 눈 하나 꿈쩍을 안한다고요. 그리고 해군 병 인데 국방부 소속 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머리가 장발 이었는데 일반적인 장발이 아닌 완전 장발 나이는 완전히 40정도 보였고 얼굴엔 주름살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병실 이어서 보안대냐 뭐냐 물어보니 자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서 하도 졸라서 물어보니 진짜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고기만 잡는다고 합니다. 그물 치고 고기 잡고. 고기 보내고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예전에 간첩들이 많이 올때 자기들이 타던 배는 감청하는 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 큰 목선처럼 생긴 어선 인데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군인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청도 , 소청도 근방 까지 가서 그물 치고 고기 잡고 하는데 배 밑에는 감청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긴 어촌에서 자라서 배를 타서 해군을 지원을 했는데 어떻게 된게 군대를 가서도 고기만 잡고 있다고요 배 밑바닥에 엔진이 4개가 달려 있어서 엄청나게 빨리 달린다고 하면서요. 아뭏든 전설의 정보사 에서 일반 사병으로 근무를 하신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과거 생각이 납니다.
정보사라면 북파공작원보내는 무시무시한 곳아닌가 그곳에 복무하는 병사라면 다루기 힘든 정보들 해독하고 관리하는 병들로서 어학이나 기타 주 특기에 능통한 사람들, 즉 가방끈이 긴사람들이나 아니면 배경좋은 사람만 간다고 들었는데 대나다다 얼굴생김새들이 모두 귀티나게 보이고, 한 공부하거나 아니면 귀족가문의 자제같이 생긴 분들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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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꿀보직 군생활 편하게 하셨네 89군번 양구 21사단 야전공병ㅠ
우리 아버지 세대들 군생활 정말 힘들었구나 생각하고 갑니다..
박범호형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87년 전역 이시죠 ? ㅎㅎ 어쩐지 옷이 이상 하더라고요 정보사는 97년 에도 옛날 군복을 꺼내입고 다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찍으셨네요. 저희땐 사진을 거의 찍은게 없어서. 저는 님이 전역하신후 2년후에 109에서 근무했었습니다.사진 설명에108하니까 추억돋네요.
방배동 넘어가는 후문사진도 그렇고요.
전역후에 부대 근처로 이사가서 지금도 예전 부대흔적을 가끔 본답니다. 이젠 본사가 이전을 해서리...
선배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사진의 인물들은 모두 낯설지만 딱 한분 박만주계장님은 오다가다 몇번뵌거 같습니다요.
항사중대장님은 그새 바뀌신거 같고요. 어쩌면 동원예비군 훈련때 같이 동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86년 입대하신 분들은 기억이 납니다. 할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저도 딸애가 어느새 25살임다. 세월 참....
109이면 청계산인가요? 정계산 안가에도 약 1주일간 공작원 촬영차 가 보았습니다.@@user-zs7eb5uc9r
@@Donquixote0928 청계산 아니고 본사예하 기술정보단(아마 계셨을땐 기정대라고 부르셨을듯)임다. 거기 기술정보과에서 근무했었습니다. 108이면 영상정보단이셨던거죠?
80년대말 매일 새벽 4시경 A4복사용지 크기의 새까만 배경과 언뜻 구름같은것만 찍힌듯한 필름만 갖다주던 정보단,
봐서는 안되는것이었지만 왜 항사판독관이 있었는지 이해했음!
머리도. 기르시고 피부도 좋고
안경도있고. 무척힘드신곳인듯
구독자 65명인데 조회수 4만이라니 이미 승자네요 부럽습니다 ㅠ
인터넷도 없던 저 시절 부대에서 사망사고나면 무조건 적응실패 성격이상자로 고인 매도당했던 시절이라들었습니다.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엔 죽어나가도 아무도 모릅니더 ㅋ
그래야 간부들 진급이 빨랐다 함
우라질것
남미쪽 못사는나라급이였지 미개함은 ㅋㅋ
남미는 사적보복이라도 쉬운편이라 그나마인데 k는 ㅋㅋ지금많이 좋아진듯
와... 저게 옛날의 정보사군요;; 5공때면 정말 무시무시한 곳일텐데 0:24 항공사진중대는 현재의 공중정찰중대가 되었겠네요?... 저는 디지털군번이고 정보병과로 정보부대에서 전역했어요~ 제가 근무하던 부대는 보안이 엄격해서 사진찍은게 없어서 아쉽네요... ㅠ
제가 1997년 12월24일 제대했는데 군복보고서는 깜놀했네요. 1987년이신거죠, 저보다 딱 십년 선배님이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네요. 정확히 10년이네요.
95군번이시구나 저도 군복이 이상하다 했어요. 제가 고참한테 작업용군복 물려봤았는대 알고보니 민무늬에서 처음 개구리전투복 배급나올때 개구리복이였다는..
개구리 예비군복 못입어봤으면 군생활 편했다고 봐야함^^
빨간 계급장이라 그런지 뭔가 무섭네 ㄷㄷ
87년 제대시면 저는 87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논산군번 1383으로 시작되죠. 당나라군대라고 말할필요는 없는데... 군복을 입으면 누구나 자유를 박탈당했죠...
저는 1381… 입니다만
@@user-yp4vv2ei9d 저는 11월 군번입니다 혹시 8-9월 군번이신가요?
놀다오셨네요
분위기 좋네
군대는 줄을 잘서야
근데 저런곳은 어떻게야 가는거지
89군번 90미리 전역
반가슴다 중화기
5공 시절 군생활
군생활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시절이기에 5공시절 군생활이었지요.
정권에 관계없이 해야하는 군생활이지요.
대학 교련 받아서 동기들보다 먼저 전역 하신 듯.. 동기들은 예비군 마크가 없네요 ㅎㅎ
동기와 1개월 차이가 납니다.
동기중에 한명은 군사학학점에 문제가 있어서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80년대중반 친한 친구가 정보사에 입대했는데 나와 같은 3군단 인제에 파견나와서 정말 편하다고 하는 전화가 와서 알았음.
내가 먼저 입대했는데 어떻게 찾아냈는지 우리부대 행정반까지 교환대를 5개 거쳐서 통화를 성공했다고 합니다.
통화끝나고 부대 작전참모가 통화한 사람 누구냐고 내게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정보사가 장교들한텐 좀 무서웠나 봅니다.
그러시군요. 인제정보사 예하대에도 가 보았습니다.
인양공사.또는 가리산부근에 오셨었나요?
@@user-jk2ek3iu3k아니요. 저는 본사인 극동전자 및 기타 예하대 여러곳에 업무차 다녀왔습니다.
안양은 제가 전역후 이사한것 같군요.
아버지 69군번이신데
그당시에 병장이 병생활 없이 들어온 초임하사 때렸다는데;;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대한 단기하사들 병들한테 많이 ㅎㅎㅎ 여기 까지만 ㅎㅎ
흠?...두발기준이 그 당시엔 되게 빡쌔진 않았나 보네요 제가 15년에 전역했는데 말년아니면 무조건 밀라고 했었어요 ㅠ
저기는 정보사에요.. ㅋ
제 고교 동창이 86년 10월 군번 정도 되나 하는데, 정보사에서 타자병 이였더라구요.
그 친구는 휴가나 외박시에도 사복 차림으로 나와서 군복 입은 모습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답니다.
정보사 내에서만 군복 착용을 한 다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시군요. 타자병이었으면 제 후임이라는 가능성이 있어요.
저는 부대내에서도 사복착용했습니다.
부대는 다르지만 끔찍했던 전대갈정권시절 같은 시기에 군생활 하셨네요!
60대 초중반 직장에서 은퇴했을 나이들인데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86 논산 군번이오.
사진 보아하니 신선놀음 했네요.
88올림픽 꿈나무로
중동부 전선 강원도 화천 전방에서
뺑이치다 제대했소.
30개월.
5월에도 눈이 오고
계곡에는 6월에도 눈이 안 녹지요.
사진에서 희멀건 얼굴과 달리
우리 지역은
모두가 검게 그을린답니다.
대성산,,화악산, 백암산,,
종로gp, 1소초,,2소초,, 깊이울계곡 등이
나의 놀이터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중동부전선 화천이면 7사단인가요?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늘 궁금한건데 옷은 어땠나요? 못입을 정도 였나요?
군생활 그렇게 힘들지 않았구요. 옷도 좋았어요.
저때도 존나 꿀빠는 부대는 있었구나.역시 군대는 부대바이부대...
05군번 포병인데도 군기 개빡샜는데........
놀다왔을듯
부대가 완전 탱자부대임
양병환 입니다
기억 나십니까 사진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양병장님 잘 계시죠?
근황이 궁금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
30년이 지난 사진 반갑네
내무반원들 연락 하는 사람들 있는지 궁금하네
1내무반 천동진 그리고 양태열 그리고 1내무반 몇명.
얼마전 언론에 포항~울릉 운행하는 회사 사장님이 되셨다고 나온 소식
예전. 사진 이지만. 정보사. 사진 촬영. 반출 되나요?
내가 알고 있는 정보사가 맞다면. 여기는 면회도
안되고 그대신 타 부대보다 휴가 일수가 좀. 많이
된다고 들었는데 신기 하긴. 하네요
제가 88년생 인데
댓글에 86.년 군번 이셨다니
존경 합니다
3년 군생활을 그것도 정보사에서
상상이 안가네요
80년대 이면 살벌 했던 시기라고 배웠는데
저희 때도 군생활. 힘들다 했는데
지금은 월급도 많이 주고. 휴대폰도 쓰게 하고
복무 일수까지 줄인다 하니
나이 어린 저도. 한숨이. 나오네요
저희. 둘쩨 작은. 삼촌이 정보사 출신 이시라
반가운 마음에. 적어. 봄니다😂😂
87년을 97년으로 잘못 적은신듯 합니다.
그러네요. 87년입니다.
정보사면 그 북파 거기??
정보사령부 병사면
어떤사람들이 가는거지
정보부대는 예나 지금이나 머리가 기네요 ㅋㅋ
정보사요원 전체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머리가 일반인인데요
정보사 편하이 하셨네 머리도 길고
같은년도에 해도 나는 화천 최전방 근무에 좃뺑이 깠는데 ㅠ
능력돼서 차출간 거지 ㅋㅋ
니는 능력 ㅈ도 없어서 뺑뺑이로 개고생 한 거고 ㅋㅋㅋ
예전 정보사는 인맥이나 학벌로 간 거 모르냐?
꿀보직
97년이면 얼룩무늬아닌가?
예비군 아니녀???😮
정보사잖아
94년12월군번입니다~
머리도 길고 좋네요
누구 벡인가?
ㅋㅋㅋ여기 댓글들 국군정보사라는 거만 알고 단어만 바꼈다고 육군정보사 몰라서 머리 길다고 욕하네 ㅋㅋㅋㅋ 사단으로 치면 직할대가 hid임
어디서 구라를....명찰에 군번은 니들만 있냐?
폰트알려주세요
정보사면 꿀 빨았네~ 80년대 전투부대는 훈련과 구타 엄청 심했는데~
어디 첩보수집 정보부대 출신같은데 일반 사병이 저렇게 머리길리가 없잖아 정보사나 보안대 출신인가 ~?
87년생인데 이 시절 왜 이렇게 두발이 길어요?
부대 밖에 나갈때는 민간인으로 활동하기에 머리가 길어요.
모자에 부착하는 예비군 마크를 가슴에 붙인 걸 보니 80년대 중반엔 예비군 마크가 한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이름표 또한 논산에서 받은 걸 그대로 사용하셨군요. 이 이름표가 튼튼하고 오래 가는데 선임들이 글씨체가 나쁘다며 사제로 다시 만들어 달게 했는데 실이 약해서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 군번이 135나 136으로 시작했을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뭔 군인들이 머리가 저렇게 길고 얼굴들이 뽀얗지? 😮
머리 꼬라지 보소 당나라여????
정보사잖아 바보야
글쵸 제가 95년 제대했는데 완전히 민자 무늬 군복이 97년이라 ㅋㅋ
네. 그렇네요. 제가 년도를 잘못 기록했네요.
85년입니다.
투덜이 스머프님 ㅡㅡ 저기 민무늬 군복(일명 재래식 군복)세대(70년대초반~~90년대초반까지)가 진짜베기 군인이라는걸 알고 있으시죠?
얼룩무늬 군복(일명 개구리복)구형 신형 세대는 어딘가 모르게 군기가 빠진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Donquixote0928님 ㅡㅡ 85년도 군번이신가요?????????????????
저보다 5년 선배님이시군요~~~~
저는 90년도 군번입니다~~~~~~
같은 민무늬 군복(재래식 군복)세대라 더욱더 반갑습니다~~~~~~^^
네. 85년9월 군번입니다.
박범호가 누구??
108이면 8군단이셨나
정보사령부입니다.
서초동 에서 근무를 하셨군요
네.
일반사람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 정말 그 시절엔. 빽 없으면 절대 못가고 아니면 학력이 매우 좋으시거나 하셨겠습니다. 보안대 상병 ,병장 놈들도 (당시 감정) 저희 같은 전방에 있는 포병대대에 오면 점심에 반찬 따로 안 주면 대놓고 인사계 한테 밥 맛없어서 못 먹겠다고 하면 인사계가 피엑스에 가서 깻잎 이랑 통조림 김치 사다주면서 먹으라고 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정보사에 근무를 하셨으면 정말 희귀 아이템 입니다. 제가 88년에 다쳐서 마산통합병원에 후송을 갔을때 저희야 뭐 12XX , 15XX , 21XX 이렇게 사단 표시가 되던가 아니면. 전2군단 이어서 2군단 이라고 표시를 했는데 (침대 앞에) 국방부 라고표시를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보안대 였죠. 육군 , 공군 , 그리고 국방부 라고 써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정보사 더군요 자긴 행정병 이라서 북파공장에 대해선 모른다고 하던데 그래도 설악산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시에도 설악개발단 이라고 들었습니다. 진짜 북한에 다녀오고 칼을 목에 대도 눈 하나 꿈쩍을 안한다고요. 그리고 해군 병 인데 국방부 소속 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머리가 장발 이었는데 일반적인 장발이 아닌 완전 장발 나이는 완전히 40정도 보였고 얼굴엔 주름살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병실 이어서 보안대냐 뭐냐 물어보니 자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서 하도 졸라서 물어보니 진짜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고기만 잡는다고 합니다. 그물 치고 고기 잡고. 고기 보내고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예전에 간첩들이 많이 올때 자기들이 타던 배는 감청하는 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 큰 목선처럼 생긴 어선 인데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군인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청도 , 소청도 근방 까지 가서 그물 치고 고기 잡고 하는데 배 밑에는 감청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긴 어촌에서 자라서 배를 타서 해군을 지원을 했는데 어떻게 된게 군대를 가서도 고기만 잡고 있다고요 배 밑바닥에 엔진이 4개가 달려 있어서 엄청나게 빨리 달린다고 하면서요. 아뭏든 전설의 정보사 에서 일반 사병으로 근무를 하신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과거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 특성상 공작원과도 생활을 같이 했었습니다.
정보사라면 북파공작원보내는 무시무시한 곳아닌가
그곳에 복무하는 병사라면 다루기 힘든 정보들 해독하고 관리하는 병들로서
어학이나 기타 주 특기에 능통한 사람들, 즉 가방끈이 긴사람들이나
아니면 배경좋은 사람만 간다고 들었는데
대나다다
얼굴생김새들이 모두 귀티나게 보이고, 한 공부하거나 아니면 귀족가문의 자제같이 생긴 분들만 있네
상상도 못할 3년 군생활, 요즘 힘들다는 애들은 이걸 보고 각성해야지
저당시육군 30개월 대학교련혜택받으면 27개월때입니다
공군은35개월
와 저 각진 턱에서 상남자 호르몬이 뿜어져 나오네. 요즘 애들은...ㅠㅠ
요즘애들은 동글뱅이안경에 동글뱅이턱이지 ㅋ
옛날군대라해도완전군기빠진당나라군대네.직할대...어디가서군대생활했다고하지마시길 ....
ㅋ
이빨 다 부수고싶네..; 아 하도 늙어빠져가지고 부술 이빨이 없던가?
제눈에는 40년 빠르게 도입된 선진병영으로 보입니다만?
거의 대부분 군 생활은 어디나, 얼마를 근무하나에 상관없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에요.
연배도 되시는 것같은데 말은 무겁게 지갑은 가볍게 고개는 숙이는 생활합시다.
ㅋㅋㅋㅋ
97년 이면 개구리인데~~?
87년도인듯
박만주계장님 ㅋ
박만주계장님을 아시는군요.
구타후 px ㅜㅜ
동작그만 시절 군복이네
박달동 서조산업
제가 년도를 잘못 적었어요.
85년~87년입니다.
그당시는 서초동이었습니다.
머리 저렇게 길어도 되는거임?
아마 정보부대라 그런지 머리가 길지 않을까 싶네요.
병무청사이트왔다갔다해서 알고리즘 이런거뜨는건가ㅋㅋ 군대 ㅈㄴ가기싫당 ㅋ
저때가 그립나요?
그냥 추억입니다.
이놈 나한테 무지 맞았던 놈인데 병장달고 제대했구나 ㅋ
뉘신지?
머리가 뭐저리 길지??
정보사니까
그런데 당나라 군대 같네요 보직 잘 받아 편하게 군생활 하시거 같아 부럽습니다...빽이 좋으셨네요
정보사는 지금도...
당나라군대네
87년인듯...
네 85~87년 입니다.
@@Donquixote0928 수고하셨습니다
군인맞나 머리가 머냐
존나 당나라네
정보사입니다. 북파공작원 파견하는 hid의 본부같은 곳입니다.
병사들은 어학에도 능통하고 가방끈이 엄청나게 긴 사람들입니다.
첩보요원들이 사복에 머리길게 다니듯이, 병사들도 그렇게까지는 안해도 두발규정같은것을 정해놓고 하진 않습니다.
니 인생이 당나라 아닌교~
정보사한테 당나라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미필주제에 말이 많노
정보사, 기무사 등등 여러 특기에 뽑혔는데, 펜대 특기로 가서 거의 삽질하다가 제대했습니다.
머리 긴 이유가 있고, 대접해 주는 이유 있습니다. 제대하면 똑같은 민간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