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기술적인 면을 설명해주셨는데 오늘은 스포츠의 본질을 말씀해주시는거 같네요 잘하는것도 좋지만 뭐든지 즐거워야 계속 할 수 있죠 ㅎㅎ 영상 내용과 비슷하게 테니스왕자 마지막 화에 이런대사가 있죠 테니스를 처음했을때 즐거웠던 그감정이 테니스에 경지로 가는 거라고ㅋㅋㅋㅋ 너무좋은 내용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모든 우리나라 교육의 기본을 조금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듯합니다. ㅎㅎㅎㅎ 처음 테니스 배울때가 생각나네요. 다행히도 처음에 테니스를 치러가는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즐거워 1주일 하루도 안빠지고 레슨받으러 가고 다른분들과 (다들 초보자들) 게임하고 랠리했던 기억들이. 그나마 지금 이렇게 테니스를 오랫동안 치는게 처음에 그렇게 즐거웠던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 그랬나봅니다. 올리시는 영상이 일반적인 다른분들의 테니스 영상과 틀립니다. 그래서 더 보게되고 무언가 머리뒤를 치는 느낌입니다. 물론 동의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과하게 인정하고 동의할때도 있습니다. 바쁜 시간내서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 곧 추석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감사합니다. 요점 정리 내용으로 저희 5학년 아들 상대로 레슨을 진행을 했는데. 아들과 제가 모두 만족 하였습니다. 기존 제가 배웠던 방식대로 알려 줬는데 어렵더라구요ㅠ 아버님께서 요점 정리한 내용으로 금일 영상도 촬영했습니다.ㅎㅎ 본 영상 말고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테니스 입문했을때 영상에서 처럼 똑같이 코치님이 애기하셨죠. "스윙폼은 각자 신체적구조에 따라 다 틀리다. 정답이 없다." 난 그땐 무책임하다 생각되서 결국 그 코치를 떠나게 됬죠. 세월이 흘러 지금 공을 꽤 치는 수준에 이르렀고 수많은 코치들을 거쳐왔죠. 스윙폼 교정, 또 교정. 이미지 트레이닝.. 수없이 노력을 했습니다. 요즘 생각해봅니다. 자꾸만 인위적으로 뭘 할려고 하면 자연스러운 강력한 스윙이 안된다는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몇주전부터 내 맘대로 그냥 스윙을 해보자.라고 생각을 했죠. 그러니 더 강력한 샷이 나오고 연속성도 좋아지네요. 물론 그동안 수많은 레슨과 이미지트레이닝이 엄청 내 몸에 쌓인것도 무시할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된 이론적 강박은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갑니다… 자랑같지만..운동신경이 좋아서 습득력이 굉장히 좋은편이라..좀 많이 빠르게 늘고 있는 1인입니다.. 처음에는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는데.. 그게 코치님과 주의 사람들에게 과도한 관심을 받고 욕심을 내다보니까 굉장한 부담감과 난 잘해야 되라는 압박감이 엄청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폼도 무너지고.. 입스가 와버린듯한 마음의 불안함과 몸의 경직이 생겼는데 정말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지금 와이프 레슨 중인데, 큰 울림을 주는 영상이네요. 일단 자세, 스윙 등의 교정보다는 쉽고 재밌다는 인식을 먼저 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레슨볼만 뿌려줄 때에는 지루해 하다가 랠리 시작하고, 공을 주고받기 시작하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오히려 먼저 치자고 제안하는 와이프를 보면서 더 느낍니다. 다음 영상도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 콘태츠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네요..ㅎㅎ 200% 공감합니다... 뭘하든간에 몸이 편하고 자신감있게 하면서 디테일을 조금씩 잡는게 부상도 안당하고 좋은거 같아요. 일단 감이란게 있잖아요.. 감을 느끼게해준후에 자세를 교정시켜주면 배우는사람 입장에서도 실력이 좋아지는게 확실이 느껴집니다. 그런과정이 없으면 하라는데로 하겠지만, 내가 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ㅎㅎ 그런상황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립 같은 경우, 제 생각에 입문자분들 90% 이상이 이스턴 그립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다른 라켓스포츠, (탁구, 배드민턴, 라켓볼등등) 에서 라켓을 사용해본 영향으로 컨티넨탈을 잡기도 하구요. 이스턴 잡는 아이들은 그냥 놔둬도 저절로 세미웨스턴, 웨스턴으로 그립이 바뀝니다.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 성인들은 본인들이 조금씩 조금씩 세이웨스턴 쪽으로 고쳐잡으려고 하면 어렵지 않게 바뀝니다. 그래서 그립보다 스윙이나 stance 를 어떻게 바꿔나가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미국에서는 교정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교정 (fix, correct) 보다는, adaptive, complete, 스윙이나 stance 를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나아간다는 개념입니다. 후에 포핸드 관련 올라오는 동영상들을 통해 좀더 자세히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maxlife4 저도 100% 같은 생각인데, 처음에 그립을 잡을때 세미 웨스턴 그립을 배우고 아무리 해도 부자연스러워 코치님 몰래 이스턴을 잡고 쳤었는데, 치다가보니 자연스럽게 세미 웨스턴쪽으로 그립이 이동하게 되더군요. 발리를 배울때도 마찬가지인데, 컨티넨탈을 잡고 포핸드 발리를 위해 손목을 꺽는게 너무 힘들어 조금 이스턴쪽으로 잡고 조금씩 옮겼습니다. 대부분의 코치분들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처음부터 이렇게 해라 라고만 하는게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건 왜 이럴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테니스를 배우는 과정에서 많이 생기게 되는데, 올려주신 내용을 보면서 항상 답을 찾아가는데 도움 받고 있습니다. 🙂
@@sunhohong4228 요즘은 동호인분들도 발리할때 컨티넨탈 잘 안잡구요, 반이스턴 (컨티넨탈 하고 이스턴 사이) 잡는 분들이 많아요. 선수들은 거의다 반 이스턴 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공이 강하게 날아올수록 컨티넨탈 잡고 포핸드 발리하는게 힘이 듭니다. 물론 이렇게 잡으면 백핸드 발리는 공격적으로 못하게 되는데, 선수들은 어짜피 백핸드 발리는 공격적으로 안하고 앵글발리 나 드랍발리 하거든요.
네... 조코비치한테 처음 라켓잡아주고 가르치신 코치분 보면 어린 조코비치 한테 뭘 어떻게 해라, 어떻게 서라 이런거 전혀 안하시면서 조코비치 한테 공하나 떨궈주고 공하나 아무렇게나 치면, "와, 잘했다!" 이러면서 박수쳐주고 악수해주고, 하이파이브 해주고, 어린 조코비치가 신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동영상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조코비치를 멀리서 보면서, 어느분이, "일단 저 애가 테니스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해." "하루도 테니스를 안칠 수 없게 말이지." 라는 대화도 나옵니다. 아이들이 일단 테니스 코트에 나오면 웃고 떠들고 신나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코치분들/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안타까울뿐 입니다.
Wegner 코치님은 Kuerten 선수 (세계 1위 랭킹) 를 코치하신 분이시죠. 아주 오래전에 직접 뵌적이 있습니다. 이분이 동영상에서 보여주시는 방법은 The Inner Game of Tennis 방식을 토대로 하나의 아류? 방식을 비슷하게 만드신 것 입니다. 시기적으로도 The Inner Game of Tennis 방식이 나온지 20년도 더 지나서 이렇게 가르치기 시작하셨구요. 그 전에는, Wegner 코치님은 매우 올드한 방식으로, 그러니까 기술위주의 테니스를 엄격하게 가르치셨던 분이십니다. 포핸드 막 각 재가면서 가르치고 그러셨었어요. ㅋㅋㅋ (농담아니고 정말 그랬었습니다.)
@@maxlife4 네 그러시군요^^ 저는 동호인인데 오래전 이 분 책과 CD를 직접 미국에서 구입해와 실천해 효과를 많이 봤고 여기에 저 나름의 릴랙스기법과 멘탈을 결합한 노하우를 만들어 동료 동호인들의 실력을 엄청나게 높여 나가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분의 책을 안읽으셨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기존 테니스방법론은 모두 철저히 반대로 해야 실력이 늡니다~
영상에 나오듯 특히 초보자 가르칠때 오픈스탠스에서 백스윙이 없이 라켓을 공에 그냥 갖다댄후 어깨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실력이 늘면 자연히 공을 세게 치기위해 백스윙이 늘어나게 하는 방식입니다 초보자가 힘든 이유는 어색한 클로즈드스탠스에서 라켓을 미리 빼고 치게 가르치므로 공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 여기에 쓸데없는 잔스탭을 강조하죠 현대테니스는 허리회전력 위주이므로 오픈스탠스가 기본이며 스핀위주이므로 백스윙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으며 스탭은 필요한 만큼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국내나 해외에서도 전통적으로 답습한 클로즈드스탠스와 백스윙을 미리빼고 잔스탭 위주로 가르치는게 초보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것입니다
개인적인 경험 하나 놓고 가겠습니다 선수출신 코치한테 레슨을 받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레슨을 시작하던 첫달 첫 회부터 이 사람이 나한테 가르치는 방식은 그야말로 딱 로봇처럼 그립 잡는 방식, 라켓 떨어지는 각도, 뒤로 테잌백하면서 만들어져야 하는 각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자기가 만들어놓은 방식처럼 그대로 쳐야한다는 식으로 가르쳐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유가 있을거라며 꾹참고 3개월을 배웠는데도 그 자세에 대한 집착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립도 너무 맞지 않아서 자꾸 라켓이 돌아가는데 너무 괴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텝 밟고 공을 쫓아가는 자세를 고쳐준다며 계속 제 겨드랑이에 손을 집어넣는건 정말이지... 마치 돈주고 고문을 받는것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4개월때 관뒀고 그 이후로는 레슨하면 치가 떨려서 혼자 배워나가는데 마침 이 영상을 보고 더 원동력을 얻어갑니다
포핸드 스윙시 팔이 펴지고 안 펴지고는 hand-eye coordination (손 눈 협응?) 과 연관이 있고, 백스윙시 라켓이 뒤로 돌아가는 각도는 상대적인 어깨넓이 와 힙의 넓이 와 관련이 있고, 이래서 모든 사람들의 포핸드는 각자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완벽한 포핸드가 하나 존재 하는 것 이 아닙니다. 정말 괴로운 경험을 하셨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테니스는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 맞습니다.
@@maxlife4 네 그런 사람 없이도 저 혼자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치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제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제가 업으로 테니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로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게 목적이니만큼요...
오래는 안쳤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형님 소신, 고집도 맘에들고 이전 영상들의 강력한 뉘앙스안에 진정으로 테니스인들을 위한 맘도 느껴집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깐 피곤해도 밤새서 편집해서 올려주세요 😀
그래 이게 맞아 사람 마다 모두 다른데 정형화 된 방식으로 배우니 어렵고 안되는거였어
진짜 좋은 내용이네요 유툽에서 매번 이렇게 스윙해라 저렇게 그립잡아라 등의 강의영상만 보다가 마음가짐부터 돌아보고 본인의 포핸드를 찾아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기술적인 면을 설명해주셨는데
오늘은 스포츠의 본질을 말씀해주시는거 같네요
잘하는것도 좋지만 뭐든지 즐거워야 계속 할 수 있죠 ㅎㅎ
영상 내용과 비슷하게 테니스왕자 마지막 화에 이런대사가 있죠
테니스를 처음했을때 즐거웠던 그감정이 테니스에 경지로 가는 거라고ㅋㅋㅋㅋ
너무좋은 내용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모든 우리나라 교육의 기본을 조금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듯합니다. ㅎㅎㅎㅎ 처음 테니스 배울때가 생각나네요. 다행히도 처음에 테니스를 치러가는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즐거워 1주일 하루도 안빠지고 레슨받으러 가고 다른분들과 (다들 초보자들) 게임하고 랠리했던 기억들이. 그나마 지금 이렇게 테니스를 오랫동안 치는게 처음에 그렇게 즐거웠던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 그랬나봅니다.
올리시는 영상이 일반적인 다른분들의 테니스 영상과 틀립니다. 그래서 더 보게되고 무언가 머리뒤를 치는 느낌입니다. 물론 동의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과하게 인정하고 동의할때도 있습니다. 바쁜 시간내서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 곧 추석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감사합니다. 요점 정리 내용으로 저희 5학년 아들 상대로 레슨을 진행을 했는데. 아들과 제가 모두 만족 하였습니다. 기존 제가 배웠던 방식대로 알려 줬는데 어렵더라구요ㅠ
아버님께서 요점 정리한 내용으로 금일
영상도 촬영했습니다.ㅎㅎ
본 영상 말고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테니스 입문했을때 영상에서 처럼 똑같이 코치님이 애기하셨죠.
"스윙폼은 각자 신체적구조에 따라 다 틀리다. 정답이 없다."
난 그땐 무책임하다 생각되서 결국 그 코치를 떠나게 됬죠.
세월이 흘러 지금 공을 꽤 치는 수준에 이르렀고 수많은 코치들을 거쳐왔죠.
스윙폼 교정, 또 교정. 이미지 트레이닝.. 수없이 노력을 했습니다.
요즘 생각해봅니다.
자꾸만 인위적으로 뭘 할려고 하면 자연스러운 강력한 스윙이 안된다는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몇주전부터 내 맘대로 그냥 스윙을 해보자.라고 생각을 했죠.
그러니 더 강력한 샷이 나오고 연속성도 좋아지네요.
물론 그동안 수많은 레슨과 이미지트레이닝이 엄청 내 몸에 쌓인것도 무시할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된 이론적 강박은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공감합니다.
폼도 큰 틀에서만 익히고, 나머진 자신이 공이 좀 더 잘 맞는 폼으로 변형해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공만 깔끔하게 네트넘어 길게 떨어진다면..) ㅎㅎ
결국에는 구력으로 승화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갑니다…
자랑같지만..운동신경이 좋아서 습득력이 굉장히 좋은편이라..좀 많이 빠르게 늘고 있는 1인입니다..
처음에는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는데..
그게 코치님과 주의 사람들에게 과도한 관심을 받고 욕심을 내다보니까 굉장한 부담감과 난 잘해야 되라는 압박감이 엄청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폼도 무너지고..
입스가 와버린듯한 마음의 불안함과 몸의 경직이 생겼는데 정말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포헨드가 강하게 나가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뭔가 머리 위에 전구가 나오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동호회 활동이 있는데 한번 적용해 보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참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모르게 포핸드는 어려운것 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었네요....포핸드는 쉽고 재미있는것....인식부터 바꿔야 오히려 선순환이되는것을....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지금 와이프 레슨 중인데, 큰 울림을 주는 영상이네요. 일단 자세, 스윙 등의 교정보다는 쉽고 재밌다는 인식을 먼저 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레슨볼만 뿌려줄 때에는 지루해 하다가 랠리 시작하고, 공을 주고받기 시작하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오히려 먼저 치자고 제안하는 와이프를 보면서 더 느낍니다.
다음 영상도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Maxutr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이 테니스의 불모지라는게.느껴지네요 ㅎㅎ, 불과 몇년전까지 그립사이즈도 획일화되어서 자기 손에 맞는 라켓도 못샀었죠 ;; 전 손이 커서 4그립은 잡아야 하는데 2그립 쓰라고 하면서 스핀이 잘먹는다나 뭐라나 어휴..
저는 이년정도 테니스를 배웠는데 페더러 포핸드를 보고 따라하면서 배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스턴 그립을 잡게됐지요. 최근에 세미 웨스턴으로 쳐봤는데 잘맞을때 그 스윙감이 너무 좋아서 바꿔보고 싶은데 그립 바꾸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메커니즘도 다른거 같고 이런경우엔 참 ...... 바꿔야될지 그대로 쳐야될지 둘다 해보면서 차츰 바꿔야될지 고민이 드네요
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긍정적이고 즐겁게 하겠습니다
9:17 회전 회오리 포핸드
이 콘태츠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네요..ㅎㅎ 200% 공감합니다... 뭘하든간에 몸이 편하고 자신감있게 하면서 디테일을 조금씩 잡는게 부상도 안당하고 좋은거 같아요. 일단 감이란게 있잖아요.. 감을 느끼게해준후에 자세를 교정시켜주면 배우는사람 입장에서도 실력이 좋아지는게 확실이 느껴집니다. 그런과정이 없으면 하라는데로 하겠지만, 내가 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ㅎㅎ 그런상황이 종종 있더라고요.
처음엔 자유롭게 편한자세로 놔둔다고 치면, 언제부터 교정을 해주어야하나요? 분명 정답은 없지만 어느정도 기본은 지켜가며 자신의 폼을 찾아야 하는것이니까요.
그립 같은 경우, 제 생각에 입문자분들 90% 이상이 이스턴 그립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다른 라켓스포츠, (탁구, 배드민턴, 라켓볼등등) 에서 라켓을 사용해본 영향으로 컨티넨탈을 잡기도 하구요. 이스턴 잡는 아이들은 그냥 놔둬도 저절로 세미웨스턴, 웨스턴으로 그립이 바뀝니다.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 성인들은 본인들이 조금씩 조금씩 세이웨스턴 쪽으로 고쳐잡으려고 하면 어렵지 않게 바뀝니다.
그래서 그립보다 스윙이나 stance 를 어떻게 바꿔나가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미국에서는 교정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교정 (fix, correct) 보다는, adaptive, complete, 스윙이나 stance 를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나아간다는 개념입니다. 후에 포핸드 관련 올라오는 동영상들을 통해 좀더 자세히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maxlife4 저도 100% 같은 생각인데, 처음에 그립을 잡을때 세미 웨스턴 그립을 배우고 아무리 해도 부자연스러워 코치님 몰래 이스턴을 잡고 쳤었는데, 치다가보니 자연스럽게 세미 웨스턴쪽으로 그립이 이동하게 되더군요.
발리를 배울때도 마찬가지인데, 컨티넨탈을 잡고 포핸드 발리를 위해 손목을 꺽는게 너무 힘들어 조금 이스턴쪽으로 잡고 조금씩 옮겼습니다.
대부분의 코치분들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처음부터 이렇게 해라 라고만 하는게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건 왜 이럴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테니스를 배우는 과정에서 많이 생기게 되는데, 올려주신 내용을 보면서 항상 답을 찾아가는데 도움 받고 있습니다. 🙂
@@sunhohong4228 요즘은 동호인분들도 발리할때 컨티넨탈 잘 안잡구요, 반이스턴 (컨티넨탈 하고 이스턴 사이) 잡는 분들이 많아요. 선수들은 거의다 반 이스턴 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공이 강하게 날아올수록 컨티넨탈 잡고 포핸드 발리하는게 힘이 듭니다. 물론 이렇게 잡으면 백핸드 발리는 공격적으로 못하게 되는데, 선수들은 어짜피 백핸드 발리는 공격적으로 안하고 앵글발리 나 드랍발리 하거든요.
많이 배우고 공감하고 갑니다. 유명 선수들도 유소년시절 영상을 보면 포핸드 폼이 많이 다르죠. 커나가면서 점점 바꿔나가고 진화 시키면서 현재의 폼이 만들어진걸텐데 동호인들은 그런 과정 없이 최종본만을 따라하려다보니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요.
이 영상은 코치가 싫어합니다ㅎ 울나라 코치들은 레슨 진도 개느린데
레슨 1년해도 랠리할때 볼구질 다 이상하더라구요ㅋㄱ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양질의 영상.. 한국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딩 선수들 코치가 꼭 이분 영상은 구독해 두고 봤으면 좋겠다..할말은 많지만 그냥 이 주인장분이 내 코치 했음 좋겠다.
넘 잘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저희 애들을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과 정반대로만 가르쳤네요.. 그래서인지 테니스 치자고 하면 애들이 학을 때네요
네... 조코비치한테 처음 라켓잡아주고 가르치신 코치분 보면 어린 조코비치 한테 뭘 어떻게 해라, 어떻게 서라 이런거 전혀 안하시면서 조코비치 한테 공하나 떨궈주고 공하나 아무렇게나 치면, "와, 잘했다!" 이러면서 박수쳐주고 악수해주고, 하이파이브 해주고, 어린 조코비치가 신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동영상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조코비치를 멀리서 보면서, 어느분이, "일단 저 애가 테니스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해." "하루도 테니스를 안칠 수 없게 말이지." 라는 대화도 나옵니다.
아이들이 일단 테니스 코트에 나오면 웃고 떠들고 신나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코치분들/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안타까울뿐 입니다.
생각이 동작을 지배한다.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 유사하게 백핸드도 올려주실수있나요?
감사합니다. 큰 영감이 됐네요!
독학테린입니다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이 방식대로 가르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만든 사람이 Oscar Wegner 입니다
정말 10분만에 테니스랠리 어떻게 가르치는지 보세요
th-cam.com/video/cDMTf2zDNkw/w-d-xo.html
Wegner 코치님은 Kuerten 선수 (세계 1위 랭킹) 를 코치하신 분이시죠. 아주 오래전에 직접 뵌적이 있습니다. 이분이 동영상에서 보여주시는 방법은 The Inner Game of Tennis 방식을 토대로 하나의 아류? 방식을 비슷하게 만드신 것 입니다. 시기적으로도 The Inner Game of Tennis 방식이 나온지 20년도 더 지나서 이렇게 가르치기 시작하셨구요. 그 전에는, Wegner 코치님은 매우 올드한 방식으로, 그러니까 기술위주의 테니스를 엄격하게 가르치셨던 분이십니다. 포핸드 막 각 재가면서 가르치고 그러셨었어요. ㅋㅋㅋ (농담아니고 정말 그랬었습니다.)
@@maxlife4 네 그러시군요^^
저는 동호인인데 오래전 이 분 책과 CD를 직접 미국에서 구입해와 실천해 효과를 많이 봤고 여기에 저 나름의 릴랙스기법과 멘탈을 결합한 노하우를 만들어 동료 동호인들의 실력을 엄청나게 높여 나가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분의 책을 안읽으셨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기존 테니스방법론은 모두 철저히 반대로 해야 실력이 늡니다~
영상에 나오듯 특히 초보자 가르칠때 오픈스탠스에서 백스윙이 없이 라켓을 공에 그냥 갖다댄후 어깨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실력이 늘면 자연히 공을 세게 치기위해 백스윙이 늘어나게 하는 방식입니다
초보자가 힘든 이유는 어색한 클로즈드스탠스에서 라켓을 미리 빼고 치게 가르치므로 공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 여기에 쓸데없는 잔스탭을 강조하죠
현대테니스는 허리회전력 위주이므로 오픈스탠스가 기본이며 스핀위주이므로 백스윙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으며 스탭은 필요한 만큼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국내나 해외에서도 전통적으로 답습한 클로즈드스탠스와 백스윙을 미리빼고 잔스탭 위주로 가르치는게 초보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것입니다
@@koreaeft 잔스탭 하고 closed stance 요? 지금이 1980년대도 아니고 누가 이렇게 가르치나요? ㅎㅎ 한국도 지금은 이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
@@maxlife4 아닌뎅~지금도 다 그렇게 가르쳐요^^ 여기서 클로즈드 스탠스란 세로로 일자 스탠스를 말하죠
오픈스탠스로 초보자 가르치는거 본적이 없어요ㅋ
한국 현실을 잘 모르시네요
정말 좋네요^^
개인적인 경험 하나 놓고 가겠습니다 선수출신 코치한테 레슨을 받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레슨을 시작하던 첫달 첫 회부터 이 사람이 나한테 가르치는 방식은 그야말로 딱 로봇처럼 그립 잡는 방식, 라켓 떨어지는 각도, 뒤로 테잌백하면서 만들어져야 하는 각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자기가 만들어놓은 방식처럼 그대로 쳐야한다는 식으로 가르쳐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유가 있을거라며 꾹참고 3개월을 배웠는데도 그 자세에 대한 집착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립도 너무 맞지 않아서 자꾸 라켓이 돌아가는데 너무 괴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텝 밟고 공을 쫓아가는 자세를 고쳐준다며 계속 제 겨드랑이에 손을 집어넣는건 정말이지... 마치 돈주고 고문을 받는것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4개월때 관뒀고 그 이후로는 레슨하면 치가 떨려서 혼자 배워나가는데 마침 이 영상을 보고 더 원동력을 얻어갑니다
포핸드 스윙시 팔이 펴지고 안 펴지고는 hand-eye coordination (손 눈 협응?) 과 연관이 있고, 백스윙시 라켓이 뒤로 돌아가는 각도는 상대적인 어깨넓이 와 힙의 넓이 와 관련이 있고, 이래서 모든 사람들의 포핸드는 각자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완벽한 포핸드가 하나 존재 하는 것 이 아닙니다. 정말 괴로운 경험을 하셨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테니스는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 맞습니다.
@@maxlife4 네 그런 사람 없이도 저 혼자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치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제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제가 업으로 테니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로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게 목적이니만큼요...
@@maxlife4 영상보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find ur forehand.. very impressive
여기저기 코치들 자세 다다름 다 다르게 알려줌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0년 법칙이 생각납니다
머든지 열심히 하다보면 스스로 깨달음이 와야..
매직테니스가 atp방식으로 하는것 같네요
어렸을때 배우면 더좋을것 같아요
영상 기다렸어요~
기다리셨다는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 부담됩니다. ㅠㅠㅠㅠ
MaxUTR분과 같은 코치님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우리친형이 처음 테니스를 하는데
하자마자 포핸드랠리 가능했음
그리고하는말...
월래다 이정도하는거 아이가..
좋은 내용이네요
역시나 포핸드 개쉽네요
100번 공감
고벽이되면?
쵝오
주식개쉽네
굳
정답!
근데 저건 코치도 ㅈㄴ 잘해야될듯ㅋㅋㅋㅋ
Find 오우 찾는것
가능함.
이영상을보고 미군외국어교육센터에더 관심이생겻다
자루달린 판자
문법 배우면 안됌
나중에 폼 엉망됩니다
진짜 테린이라 물어봅니다. 본영상에서처럼 그럼 조코비치 나달 그 어떤게 망가진거라 할수있습니까?
폼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정답 저는 아부지따라 중학교때 간간히 쳤는데 그때도 자세상관없이 포는 길게길게 치라고 했습니다 30지나고 유튜브 보면서 자세 고쳐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