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스텝과 비슷한 개념이네요. 태권도 선출인데, 앞뒤로 스텝을 밟지만 무게 중심은 중앙을 유지하면서, 공격할때 스텝을 전진이동, 방어할때 백스텝 그러다 사이드로 빠지고, 태권도의 움직임이랑 비슷한것같네요. 물론 저는 권투선출이 아니고, 태권도 선출이라 그냥 제 느낌을 적어봅니다.
최근에 봤던 영상중 최고로 인사이트를 많이 배운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드리자면 저렇게 비볼처럼 멀리서 잽싸움하고 상대도 잽싸움 하는 상황은 로마첸코 나 파퀴아오처럼 상대 측면 각을 완전히 먹어버리고 시야를 뺏는 공격 패턴과 스텝 은 아니지요? 로마첸코는 상대방이 옆으로돌아볼때까지 퍽퍽 패는 상황 잘만드는데 비볼의 거리싸움 은 나도 때리지만 상대도 때리는 거리각도라 더 섬세한 잽활용 페인팅이 필요해보이네요.
그게 스탠스 넓이( 곧 만들 영상 주제이기도 합니다 ) 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쿠바 선수나 로만첸코 선수 처럼 스탠스를 좁게 서면 피봇과 발 놀림이 빨라지긴 하지만 주먹을 길게 뻗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물론 이런 단점을 순간적으로 스탠스 벌리면서 극복하기도 합니다.) 스탠스 넓게 서는 우식, 비볼 등등 이런 선수들은 앞손 싸움이나 거리 싸움은 잘 하지만 각도 만드는 것을 빠르게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이렇게 앞발 각도를 조절해서 극복하기도 합니다. 이노우에가 상대방 KO 시키는 장면에서 앞발 위치 보면 이해가 가실껍니다. 이 주제에 대해 짧은 댓글로 말씀드리기 보다 L 스텝 이후에 스탠스 넓이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영상 만들겠습니다.
@@제이진-o3s 관객들은 링 바깥에서 보니까 정면으로 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선수들은 끊임없이 자기가 유리한 각도를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영상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영상을 위해 빼 놓았습니다만 말씀드리자면 선수들은 펀치 궤도에 따라 앞발 놓는 위치가 전부 다릅니다. 만약 어떤 선수가 앞손 잽, 앞손 훅 콤비네이션을 친다고하면 미세하게 앞발 위치가 바뀝니다. 잽 보다는 훅을 치기 위해서는 발을 바깥으로 빼서 훅 각도를 줍니다. 조만간 앞발 위치로 영상 만들겠습니다^^
3:37 초 에 설명하신 포인트를 연습하면서 복싱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잽을 칠수있는 각도와 자세 그리고 뒷손을 때릴수있는 각도와자세 구분하면서 거리를 잡아아나가니 확실히 공격도 자연스럽고 방어에도 좋더군요! 영상을 통해서 이런 포인트들을 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례가되지않는다면 제가 원터치복싱을 통해 배운내용을 공유하고싶습니다.
1. 잽이 맞지도 않았는데 거리도 안잡혔는데 콤비네이션을 걸면서 들어가지말아라.잽이 맞고 공격을 2~3발씩 끊어서 쳐라 --> 내 주먹이 미스되면 상대에게 나를 노출시키는 불리한 자세가 만들어진다. 2. 항상 복싱자세를 유지하면서 공방이 이루어져라 --> 이거를 무시하고 꼿꼿하게 받아치거나 쫏아가면서 때리다 꼭 손해를 보고 크게 얻어 맞는다. 지워진 영상 파퀴아오vs 마가리토 강의영상의 교훈. 내 거리가 아닌데 어거지로 붙으려다가 오픈된 자세로 인간 샌드백이 된 마가리토를 보면서 느꼇습니다. 이거 설명 잘해주셨습니다. 3. 잽은 가볍게 한발 혹은 한뼘 정도 거리에서 맞출수있는 내거리를 만들어 놓고쳐라. --> 서지오 마르티네즈 와 폴스미스 강의영상에서 의 교훈. 폴스미스는 멀리서 쿵쿵 거리면서 잽잽잽 이런식으로 무의미한 리듬을 만들어냈음. 나만 때리는게 아니다 복싱은 내 잽거리에서 타이밍과 거리를 잡고 들어가는게 내복싱이다. 알려주신 강의내용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 이미지 트레이닝 공부해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위에 주신 답글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자면, 내 타이밍, 내 호흡 아니면 섵부르게 주먹 안나가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국내 선수들과 세계 적인 선수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 지적한느 영상을 제작 하고 싶으나 아쉬운것이 국내 선수들 영상을 많이 다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단 조회수가 안나온다는 단점과,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어떤 채널에서 '절대'가져가지 말라고 해서요 .. 비교영상 만들면 참 좋은데 그 것을 못해서 아쉽습니다. 구독자가 많이 늘어나면 꼭 해보고 싶네요
원터치님 질문 하나 드릴게 있습니다. 최근에 조조이스 vs 조셉파커 선수 시합을 봤는데 마지막에 조셉파커가 잽 내다가 훅 카운터 맞고 장렬하게 쓰러진 장면을 보았습니다. 잽은 복싱에서 가장 안전한 펀치이지만 가끔보면 저런식으로 카운터 맞고 디지는? 경우도 종종있던데 안전하게 잽을 내는 요령 을 알고싶습니다~
이 댓글도 그 경기 대충보고 답변드릴께요… 그 경기 11라운드 2뷴 48초 남기고 바디 한방, 2분 46초 남기고 바디한방 결정타 이 두방이 파커 선수한테 크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별것 아닌것 처럼 보여도 바디는 타이밍 이상하게 맞으면 정신 없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바디 2방 이후 크게 지쳐보이실 겁니다
하나더 질문드리고싶습니다. 비볼이 장파스칼과 시합할때는 먼저 잽을 내주면서 컴비네이션 위주로 먼저 압박을 많이해주고 비볼의 시그니쳐 왼쪽으로 슥 피하고 뒷손 카운터로 받아치는 기술은 거의 안나오더군요. 근데 아이삭 칠렘바랑 시합할땐 스텝 으로 거리벌리면서 단타위주로 치고 빠지고 완전 포인트 게임을 하더군요. 왜 전략을 다르게 만들고 실행했는지 궁금합니다.
칠렘바 자세만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네요 일단 칠렘바 스탠스가 메이웨더와 비슷합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런 스탠스가 방어에 매우 좋습니다. 칠렘바가 몸통 돌리면서 카운터에 맞지 않기 위해서 단타로만 경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비볼의 거리에서 1cm 씩만 왔다갔다 하면 큰거 맞을 것 같긴합니다. 그래서인지 비볼이 사이드 공격을 위해 평소에 잘 안보여주던 훅도 자주 섞어 주네요 ..
이런 분석 어디서 배우신건가요? 혼자 독학하신건가요? 진짜 감탄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복싱경력이 엄청 오래되신것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스포츠로써 복싱을 분석하는 능력은 진짜 전문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습니다. 진짜 돈드리고 복싱 관련 자문받으라면 받을것 같아요. 원터치님의 영상이 가치가 높은거는 구체적인 사례와 장면을 잘 잡아내서 기본과 원리를 지도한다는 점입니다. 잽많이내. 원투가 중요해. 스텝이 빨라야되. 뻔치쎄네. 스피드가 빠르네. 동체시력이 좋네. 거리잡아야되. 이런 추상적인 말이아니라. 중요한 복싱의 요소를 구체화 해서 잡힐수있는 지식을 전해주시는게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정말 원터치님 덕분에 많이배웠습니다. 마르티네즈 폴윌리엄스 시합은 여기서 젤 좋아하는 영상인데 예전부터 제가 알던 시합이라 내용을 아는데도 원터치님의 시각으로 보고 아 이렇게 통찰력있게 분석가능하구나 감탄하면서 배웠구요. 이전에 영상 퍼가겠다고 한것도 저의 생각과 원터치님의 생각을 잘 조합해서 정리해서 공부하고싶은 마음에 말씀드린것입니다. 저번에는 제가 베테르가 우측 사이드 밟고 잽치고 들어가는 습관이 신기하다 말씀드렸는데. 복싱의 기본자세인 측면으로 틀어지는 자세를 만들기위한 액션이라고 조언해주셧죠 저는 단순히 사이드로 잽칠라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을 더 풍요롭고 완성있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나중에 회원제로 운영해도 가입하겠습니다. 그리고 후원 계획 있으시다면 거창하진 않더라도 제 능력선에서 도움드리고싶네요. 얼렁 슈퍼챗 열리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는게 인터뷰어 들이 골로프킨에게 같은 한국계인 비볼이야기하면서 너도 체급올려서 애랑 대결해볼생각없느냐 물었는데 골로프킨이 정색빨면서 왜그래 나 마티로시안보다 작은 미들급복서야 하면서 대답회피했는데 사실 맞는말이죠 체급의 벽이라는게 있고 중량급 의 스피드를 초월한 비볼의 움직임을 본다면 절대 해서는 안되죠.
나도 이 상상 많이 해봤는데 같은 체급 같은 신장이라는 가정하에 제 주관으로만 보면 나오야의 재능은 반사신경, 순발력인것같음 비볼과 다른점은 탄탄한 가드보단 아예 그냥 주먹을 안맞아요 솔직히 누가 이길지 감도 안옴 나오야는 모든 펀치를 온 체중을 실어서 강강강강으로만 치는데도 12라운드 내내 체력이 미친듯이 좋아서 안지침 상대 잽타이밍에 앞손 카운터도 엄청 많이 치는 선수고
저는 콩콩이가 기본적으로 뒷발에 무게중심이 더 실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분이 비볼과 이노우에의 콩콩이는 앞발 쪽에 70프로 정도 체중이 실리는 콩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앞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연습해봤더니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고요 채널장님이 보시기엔 비볼 무게중심이 앞과 뒤 어디에 더 많이 실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콩콩이는 무조건 아주 약간 뒷쪽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텝 밟음과 동시에 주먹을 내려면 뒷발에서 앞발로 체중 이동해야하는데 기본 체중이 앞발에 쏠려 있으면 뒷발로 체중이동하고 앞발로 다시 이동을 시키면 그것처럼 낭비도 없습니다. 멕시코 복싱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앞발에 무게 중심을 두는데 그 선수들이 콩콩이 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보면 쉽게 이해하실겁니다.
소비에트복싱 스타일은 절대 앞발에 무게를 많이 싫어서는 안됩니다. 알렉시스 프로로바 rusia boxing school 채널 가셔서 러시아 복서들 스탠스 잡는거 스텝뛰는거 영상 찾아보세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뒷발에 체중 풀로 싫어주고 뒷발만 살짝 들어주는 식으로 밸런스 잡습니다. 턱은 당겨주고 등 살짝 말아주면서 밸런스 살짝 앞으로 조정해줄뿐이죠. 초보들 체육관에서 그냥 팔로 잽잽 치고 몸돌려 스트레이트치는 메카니즘과 자세로는 절대로 저런 비볼식 무브먼트 배울수없습니다. 무게가 앞에 있으면 상체는 세워야 하고 턱을 들어야 인앤아웃 밸런스가 만들어집니다. 이건 동구권 기본기가 아닙니다. (딱봐도 위험해보이죠. ;; ) 무게를 뒤에두고 팬듈럼 스텝으로 그 밸런스를 유지시키면서 앞뒤좌우로 움직여야 상체와 턱을 낮추면서도 움직일수있고 가드또한 탄탄하게 할수있습니다. 북한의 김성국 vs 러시아 알렉시스 티치첸코 올림픽 시합 영상 보시고 찬찬히 자세만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펀칭시 혹은 위빙더킹으로 체중을 앞으로 이동시킬수 있다고 밸런스 까지 무너지면 안됩니다. 카넬로 시합도 봐보세요. 어떻게 안정적으로 스탠스를 유지하는지 복싱스타일이 다르다고 사람의 인체를 이용하고 구성하는 과학적인 원리까지 바뀌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두발 두손 으로 싸우는게 복싱이니까요.
여기에 댓글 남겼는데 지워졌나보네요 ㅜㅜ 유튜브에서 지웠나 여튼 체중은 뒷발에 많이 실어주시고요! 러시아복싱 채널에 기본기 영상 강의영상 많습니다 rusia boxing 이렇게만 쳐도 알렉스 프로로바 코치 영상 채널 나오고요 그분이 러시아 모스크바팀 코치였습니다. 그분 스타일이 비볼 스타일 정석 복싱입니다. 참고하세요~
로또펀치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저 영상에서도 상대방인 바레라 선수가 로또펀치 노리면서 펀치 길게 빼는 모습 나오는데,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비볼의 백스텝 후 카운터 맞는 모습 많이 나옵니다. 만약 제가 비볼 상대방인 베테르 세컨이라면 어떻게든 비볼 링 사이드로 몰아서 때리라고 주문하겠습니다..
해외복싱 영상 Goat 이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릴께요
이론적으론 이해하는데 실제로 인앤아웃으로 공격하고 빠지고 공격하고 빠지면 체력 급격히빠짐니다. 비볼이라 가능한듯
이게 맞음 그래서 연세대 복싱 선수들이 저런 스타일을 하지만 아마추어라서 가능하다는 말이 있죠. 프로는 라운드 수가 많아서 유지하기 힘들... 저도 저런식으로는 하지만 2라운드 이상은 어렵네요.
복싱에선 체력이 곧 힘이라는 말이죠
맞아요 알지만 하기 힘든
맞아요 다리에 힘이 빠져요 ㅠ
ㄹㅇ 저도 가능은 한데 몇번 하면 체력 쭉쭉 빠져서 늪 걸어다니는 느낌 나요
저렇게 넓은 발포지션에서 길게 앞뒤로 뛰면
종아리가 엄청 빨리 지치는데..
저걸 풀라운드 해내는 비볼은ㄷㄷ
사법시험 통과하기 위해서는 법 과목 교과서 모두 외우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못할뿐더러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죠 ...
그런데 복싱계에서는 그런 사람이 있는데 바로 비볼이죠 ㅋㅋㅋ
일단 다리가 길어서 동양인 대비 넓은 보폭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 넓은 보폭인데도 대근육을 잘 쓰도록 균형이 워낙 좋은거라고 봅니다. 종아리 근육은 아무리 단련해도 지구력이 떨어져서 못 써먹죠.
@@원터치복싱 거기서 한수 더뜨는게 로마첸코 아닐까요
번역 더빙 진짜 감사합니다 비볼꺼 많이 부탁드려요!!😊😊😊
네 기대해주세요^^
유익한 분석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탭의중요성을 보여주는 교과서네요.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ㅎㅎ
도움될만한 영상 자주 올릴께여
6:06 와 관장님한테 압박당할때 떠올랐어요..
저는 입식 배우고있는데 진짜 비볼은 너무나 따라해보고싶습니다ㅠㅠ
저장해놓을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영상에 비볼 트레이닝 영상 있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백 칠때 항상 리듬 타면서 치더군요
태권도 스텝과 비슷한 개념이네요. 태권도 선출인데, 앞뒤로 스텝을 밟지만 무게 중심은 중앙을 유지하면서, 공격할때 스텝을 전진이동, 방어할때 백스텝 그러다 사이드로 빠지고, 태권도의 움직임이랑 비슷한것같네요. 물론 저는 권투선출이 아니고, 태권도 선출이라 그냥 제 느낌을 적어봅니다.
틀렷어요 ㅋㅋㅋㅋㅋ 비볼이하는 소비엣 복싱은 양발 무게중심을 번갈아갑니다 ㅋㅋㅋ
3:25 이 영상의 핵심
진짜 교과서다
복싱을통달한사람같음~^
여러강한선수들이 많지만
비볼이 내눈엔 최고임
한 프레임씩 나눠보니까 비볼을 어떻게 이기지? 싶네요.. 비볼은 상대선수한테 패배하는 것이 아닌 나이한테 패배할 것 같습니다.
@@원터치복싱 워드 은퇴 안했으면 비볼에게 잡혔을것같습니다
최근에 봤던 영상중 최고로 인사이트를 많이 배운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드리자면 저렇게 비볼처럼 멀리서 잽싸움하고 상대도 잽싸움 하는 상황은
로마첸코 나 파퀴아오처럼 상대 측면 각을 완전히 먹어버리고 시야를 뺏는 공격 패턴과 스텝 은 아니지요?
로마첸코는 상대방이 옆으로돌아볼때까지 퍽퍽 패는 상황 잘만드는데 비볼의 거리싸움 은 나도 때리지만 상대도 때리는 거리각도라 더 섬세한 잽활용 페인팅이 필요해보이네요.
그게 스탠스 넓이( 곧 만들 영상 주제이기도 합니다 ) 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쿠바 선수나 로만첸코 선수 처럼 스탠스를 좁게 서면 피봇과 발 놀림이 빨라지긴 하지만
주먹을 길게 뻗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물론 이런 단점을 순간적으로 스탠스 벌리면서 극복하기도 합니다.)
스탠스 넓게 서는 우식, 비볼 등등 이런 선수들은 앞손 싸움이나 거리 싸움은 잘 하지만 각도 만드는 것을 빠르게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이렇게 앞발 각도를 조절해서 극복하기도 합니다.
이노우에가 상대방 KO 시키는 장면에서 앞발 위치 보면 이해가 가실껍니다.
이 주제에 대해 짧은 댓글로 말씀드리기 보다 L 스텝 이후에 스탠스 넓이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영상 만들겠습니다.
@@원터치복싱 유튜브 에서 복싱 강의영상보면 정면으로 잽치면서 들어가지말고 좌우로 움직이다가 사이드로 잽치라고 하던데 비볼도 그런 원칙을 잘 지키는 선수로 봐도 될까요?
@@제이진-o3s 관객들은 링 바깥에서 보니까 정면으로 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선수들은 끊임없이 자기가 유리한 각도를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영상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영상을 위해 빼 놓았습니다만 말씀드리자면 선수들은 펀치 궤도에 따라 앞발 놓는 위치가 전부 다릅니다. 만약 어떤 선수가 앞손 잽, 앞손 훅 콤비네이션을 친다고하면 미세하게 앞발 위치가 바뀝니다. 잽 보다는 훅을 치기 위해서는 발을 바깥으로 빼서 훅 각도를 줍니다. 조만간 앞발 위치로 영상 만들겠습니다^^
@@원터치복싱 무슨말인지모르겠어요ㅜㅜ 각을 만들기위해 발각을 바꾼다는게 혹시 이노우에 예시로 만들어주실수있나여?
@@user-8ux1n 쉽게 말씀드리면 앞손 훅을 치기위해 발을 일자로 뻗는 것과 살짝 대각선으로 뻗는 것과 각도가 다릅니다. 헤비백 쳐 보시면 백 바깥으로 발을 놓으면 앞손 훅 치는 각도가 생깁니다
조만간 영상으로 만들어드릴께요
전세계에서 복싱을 가장 깔끔하고 아름답게 하는 선수..
이런 분석 좋아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채널에 놀러가긴하는데요 .. 제가 탁구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댓글도 못달고 있습니다. ㅋㅋㅋ
탁구에 공부 중이니까요 조만간 댓글 달러 가겠습니다 ㅋㅋ
생활체육에서도 저렇게 할 수 있음
3분 3라운드 뛸 체력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3분 3라운드 계속 뛰다 보니깐 5라운드 뛸 체력이 길러지고 하더라구요.
스파링 겁 안 내고 소프트하게 많이 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취미 생활체육기준.
묘한 특유의 리듬이 핵심인듯!
와 거리조절이 진짜 예술이다
3:37 초 에 설명하신 포인트를 연습하면서 복싱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잽을 칠수있는 각도와 자세 그리고 뒷손을 때릴수있는 각도와자세 구분하면서 거리를 잡아아나가니
확실히 공격도 자연스럽고 방어에도 좋더군요!
영상을 통해서 이런 포인트들을 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례가되지않는다면 제가 원터치복싱을 통해 배운내용을 공유하고싶습니다.
1. 잽이 맞지도 않았는데 거리도 안잡혔는데 콤비네이션을 걸면서 들어가지말아라.잽이 맞고 공격을 2~3발씩 끊어서 쳐라 --> 내 주먹이 미스되면 상대에게 나를 노출시키는 불리한 자세가 만들어진다.
2. 항상 복싱자세를 유지하면서 공방이 이루어져라 --> 이거를 무시하고 꼿꼿하게 받아치거나 쫏아가면서 때리다 꼭 손해를 보고 크게 얻어 맞는다. 지워진 영상 파퀴아오vs 마가리토 강의영상의 교훈. 내 거리가 아닌데 어거지로 붙으려다가 오픈된 자세로 인간 샌드백이 된 마가리토를 보면서 느꼇습니다. 이거 설명 잘해주셨습니다.
3. 잽은 가볍게 한발 혹은 한뼘 정도 거리에서 맞출수있는 내거리를 만들어 놓고쳐라. -->
서지오 마르티네즈 와 폴스미스 강의영상에서 의 교훈. 폴스미스는 멀리서 쿵쿵 거리면서 잽잽잽 이런식으로 무의미한 리듬을 만들어냈음. 나만 때리는게 아니다 복싱은 내 잽거리에서 타이밍과 거리를 잡고 들어가는게 내복싱이다.
알려주신 강의내용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 이미지 트레이닝 공부해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진지하게 답변 드리기 위해서 한가할때 댓글 남겨 드릴께요^^ 오늘 저녁에요
그리고 제영상 편하신대로 쓰셔도 됩니다. 혹시 제가 공유 기능 꺼놨나요?? 아무튼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원터치복싱 감사합니다. 미약하지만 제가 배운 내용들을 한번 댓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더 좋은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위에 주신 답글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자면, 내 타이밍, 내 호흡 아니면 섵부르게 주먹 안나가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국내 선수들과 세계 적인 선수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 지적한느 영상을 제작 하고 싶으나 아쉬운것이 국내 선수들 영상을 많이 다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단 조회수가 안나온다는 단점과,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어떤 채널에서 '절대'가져가지 말라고 해서요 ..
비교영상 만들면 참 좋은데 그 것을 못해서 아쉽습니다.
구독자가 많이 늘어나면 꼭 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확실히 체력이 더 많이 들겠죠?
제가 비스무리하게 따라해봤다가 3라운드만에 쓰러졌습니다 ㅋㅋ
@@원터치복싱저도 비볼 선수 좋아해서 연구 하고 따라하는데 진짜 체력때문에 2라뛰면 죽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드미트리 비볼이랑 경기하면 계획도없어지고 답도 없어질듯...
드미트리 비볼을 이길수 있는 선수는 똑같은 스타일로 더 많은 훈련과 기술을 가진 선수밖에 없을듯...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카운터 노리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마저도 비볼은 너무나 신중해서 카넬로도 실패한 작전이죠 ;;
저걸 못따라가니까 상대가 답답해 미치는거죠
그러다 야금야금 쳐맞고 얼굴이 퉁퉁 붓게되고요
카넬로도 스미스도 그렇게 졌습니다
원터치님 질문 하나 드릴게 있습니다.
최근에 조조이스 vs 조셉파커 선수 시합을 봤는데 마지막에 조셉파커가 잽 내다가 훅 카운터 맞고 장렬하게 쓰러진 장면을 보았습니다.
잽은 복싱에서 가장 안전한 펀치이지만 가끔보면 저런식으로 카운터 맞고 디지는? 경우도 종종있던데
안전하게 잽을 내는 요령 을 알고싶습니다~
이 댓글도 그 경기 대충보고 답변드릴께요… 그 경기 11라운드 2뷴 48초 남기고 바디 한방, 2분 46초 남기고 바디한방 결정타 이 두방이 파커 선수한테 크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별것 아닌것 처럼 보여도 바디는 타이밍 이상하게 맞으면 정신 없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바디 2방 이후 크게 지쳐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잽 내는 것은 잠시만 기다려주세용~ 밖이라서 길게 설명드리기가 힘들어서요^^
상대가 원, 원투하고 전진스탭 들어올때
시야가리면서 살짝쳐서 유효타+
스탭끊는건 정말 경탄스러운....
하나더 질문드리고싶습니다.
비볼이 장파스칼과 시합할때는 먼저 잽을 내주면서 컴비네이션 위주로 먼저 압박을 많이해주고
비볼의 시그니쳐 왼쪽으로 슥 피하고 뒷손 카운터로 받아치는 기술은 거의 안나오더군요.
근데 아이삭 칠렘바랑 시합할땐 스텝 으로 거리벌리면서 단타위주로 치고 빠지고 완전 포인트 게임을 하더군요.
왜 전략을 다르게 만들고 실행했는지 궁금합니다.
장파스칼은 훅잡이라서 그렇습니다. 엄청난 근육량으로 무자비하게 훅 날리는 상대로는 앞뒤 스텝이 효과적이고 (조 스미스 주니어 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칠렘바는 잠시만요... 기억이 잘 안나서 영상 빨리 보고 답글 달아드릴께요 ㅋㅋ
칠렘바 자세만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네요
일단 칠렘바 스탠스가 메이웨더와 비슷합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런 스탠스가 방어에 매우 좋습니다.
칠렘바가 몸통 돌리면서 카운터에 맞지 않기 위해서 단타로만 경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비볼의 거리에서 1cm 씩만 왔다갔다 하면 큰거 맞을 것 같긴합니다.
그래서인지 비볼이 사이드 공격을 위해 평소에 잘 안보여주던 훅도 자주 섞어 주네요 ..
이런 분석 어디서 배우신건가요? 혼자 독학하신건가요? 진짜 감탄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복싱경력이 엄청 오래되신것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스포츠로써 복싱을 분석하는 능력은 진짜 전문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습니다.
진짜 돈드리고 복싱 관련 자문받으라면 받을것 같아요.
원터치님의 영상이 가치가 높은거는 구체적인 사례와 장면을 잘 잡아내서 기본과 원리를
지도한다는 점입니다.
잽많이내. 원투가 중요해. 스텝이 빨라야되. 뻔치쎄네. 스피드가 빠르네. 동체시력이 좋네. 거리잡아야되. 이런 추상적인 말이아니라. 중요한 복싱의 요소를 구체화 해서 잡힐수있는 지식을 전해주시는게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정말 원터치님 덕분에 많이배웠습니다.
마르티네즈 폴윌리엄스 시합은 여기서 젤 좋아하는 영상인데 예전부터 제가 알던 시합이라
내용을 아는데도 원터치님의 시각으로 보고 아 이렇게 통찰력있게 분석가능하구나 감탄하면서 배웠구요.
이전에 영상 퍼가겠다고 한것도 저의 생각과 원터치님의 생각을 잘 조합해서 정리해서 공부하고싶은 마음에 말씀드린것입니다.
저번에는 제가 베테르가 우측 사이드 밟고 잽치고 들어가는 습관이 신기하다 말씀드렸는데.
복싱의 기본자세인 측면으로 틀어지는 자세를 만들기위한 액션이라고 조언해주셧죠
저는 단순히 사이드로 잽칠라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을 더 풍요롭고 완성있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나중에 회원제로 운영해도 가입하겠습니다.
그리고 후원 계획 있으시다면 거창하진 않더라도 제 능력선에서 도움드리고싶네요.
얼렁 슈퍼챗 열리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진-o3s 이런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 더욱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끊임없이 연습했고 토할정도로 해봤는데 비볼의 스텝을 실전에서 일반인이 쓰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훈련해야하고 그거에 맞춰 신체가 자라야 해요 ㅠ 체력문제도 당연하고요 오히려 워킹스텝으로 가드뽝 올리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맞습니다. 어찌보면 최적 방어 방법은 백스텝이죠.. 그런데 안하는 이유는 너무 힘들어서죠.. 그런면에서 비볼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비볼이 부각될때 자세히 보지도 않고 ‘재미없는 복서’ 쯤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역대급이더군요
👍🏻💯
베털비에프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너무 기대되네요. 비볼을 응원하지만 베털비에프가 너무 강해서
리듬이랑 거리싸움 다 싸먹으니까 답안나오네요.. 상대선수는 그냥 항복하고 싶을 듯
마지막 다운 당했을때도 12라운드 몇분 안남았는데 포기한거 보면 질린 것 같더군요
비볼 연습영상도 분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드
연습제가 따로 다루는 것 보다 중간 중간에 자료영상으로 넣겠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것이 실전에서 써먹을수 있게 알려드리는 것이라서요 ... (그 동안 그렇게 못했다는 것 인정합니다... ㅠㅠ)
스파링 상대가 저러면 진짜 그냥 의지가 사라질듯
저러면 미치죠 ... 나만 계속 두들겨 맞고요 ..ㅋㅋ
거리 재면서 공격하고 빠지고가 펜싱 저리가라 할정도로 정교하네
비볼 거리재기는 세계 최고죠!
비볼은 나같은 복알못도 보면 볼수록 이런 영상을 통해서 알면 알수록 이길 각이 안보임. 미들급에서 저런 스텝이나 컴비네이션이면 상성을 찾아볼거 같은데 라헤에서는 전무후무한 움직임 같음
비볼의 체격 때문에 카넬로도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카넬로가 더 이상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죠..
@@원터치복싱 체격의 벽이 너무 큰듯.. 카넬로가 비볼이랑 진짜 안좋은 상성인데도 불구하고 비볼의 가드를 충붐히 부술수 있을 줄 알고 도전한것같은데 너무 튼튼함
재밌는게 인터뷰어 들이 골로프킨에게 같은 한국계인 비볼이야기하면서
너도 체급올려서 애랑 대결해볼생각없느냐 물었는데
골로프킨이 정색빨면서 왜그래 나 마티로시안보다 작은 미들급복서야 하면서 대답회피했는데
사실 맞는말이죠 체급의 벽이라는게 있고 중량급 의 스피드를 초월한 비볼의 움직임을 본다면
절대 해서는 안되죠.
잘 봤습니당~ 감사합니다ㅋ 목소리도 좋으시면서 이상한 목소리를 ㅋ
마이크가 고장나서 새로 구입할때까지 양해 부탁드릴께요 ...
이제 대본 써놓고 해야겠어요 .. 그러니까 확실히 좋네요
@@원터치복싱 네넵ㅋ 비볼 체력 진짜 12라운드동안 스텝 계속 어떻게 뛰는건지 참ㅋ
나오야도 스텝이 굉장히 좋은 인앤아웃형 복서인데 비볼과 체급이 동일하다면 누가 이길까요? 아마도 원투말고 다양한 옵션이 있는 나오야 아닐까요?
다음 영상에서 나오야 약점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나오야는 머리 움직임이 너무 큰 약점이라 비볼한테 당할것 같은데요
나오야 뒤져요😂
나도 이 상상 많이 해봤는데 같은 체급 같은 신장이라는 가정하에 제 주관으로만 보면 나오야의 재능은 반사신경, 순발력인것같음 비볼과 다른점은 탄탄한 가드보단 아예 그냥 주먹을 안맞아요
솔직히 누가 이길지 감도 안옴 나오야는 모든 펀치를 온 체중을 실어서 강강강강으로만 치는데도 12라운드 내내 체력이 미친듯이 좋아서 안지침
상대 잽타이밍에 앞손 카운터도 엄청 많이 치는 선수고
그치그치 비볼이 스텝이랑 무빙샷 원탑,빠지면서 치는 훅과 스트레이트는 거의 예술의 경지
가드!!!!
기술도 좋지만 체력훈련을 얼마나 했는지 지치질 않네~
비볼의 가장 큰 장점이 지치지 않은 체력 같습니다... 12라운드 동안 어떻게 저렇게 하는지...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움직임이 작아진 것 같이 보여지지만... 그 정도도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 소모가 심하다 생각합니다.
바레라는 그냥 전의를 상실한듯...
저는 콩콩이가 기본적으로 뒷발에 무게중심이 더 실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분이 비볼과 이노우에의 콩콩이는 앞발 쪽에 70프로 정도 체중이 실리는 콩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앞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연습해봤더니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고요
채널장님이 보시기엔 비볼 무게중심이 앞과 뒤 어디에 더 많이 실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콩콩이는 무조건 아주 약간 뒷쪽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텝 밟음과 동시에 주먹을 내려면 뒷발에서 앞발로 체중 이동해야하는데
기본 체중이 앞발에 쏠려 있으면 뒷발로 체중이동하고 앞발로 다시 이동을 시키면 그것처럼 낭비도 없습니다.
멕시코 복싱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앞발에 무게 중심을 두는데 그 선수들이 콩콩이 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보면 쉽게 이해하실겁니다.
다만 체중을 발 중심에 두느냐 뒷꿈치 쪽으로 두느냐 이 차이는 있습니다
베테르비에프 같은 경우 살짝 뒷꿈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 비볼 같은 경우 발 중심에 두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발만 쳐다 보면 보여요 ㅋㅋㅋ
와..ㅜㅜ 이런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복싱에 대해 많이 연구하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소비에트복싱 스타일은 절대 앞발에 무게를 많이 싫어서는 안됩니다.
알렉시스 프로로바 rusia boxing school 채널 가셔서 러시아 복서들 스탠스 잡는거 스텝뛰는거 영상 찾아보세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뒷발에 체중 풀로 싫어주고 뒷발만 살짝 들어주는 식으로 밸런스 잡습니다.
턱은 당겨주고 등 살짝 말아주면서 밸런스 살짝 앞으로 조정해줄뿐이죠.
초보들 체육관에서 그냥 팔로 잽잽 치고 몸돌려 스트레이트치는 메카니즘과 자세로는 절대로 저런 비볼식 무브먼트 배울수없습니다.
무게가 앞에 있으면 상체는 세워야 하고 턱을 들어야 인앤아웃 밸런스가 만들어집니다.
이건 동구권 기본기가 아닙니다. (딱봐도 위험해보이죠. ;; )
무게를 뒤에두고 팬듈럼 스텝으로 그 밸런스를 유지시키면서
앞뒤좌우로 움직여야 상체와 턱을 낮추면서도 움직일수있고 가드또한 탄탄하게 할수있습니다.
북한의 김성국 vs 러시아 알렉시스 티치첸코 올림픽 시합 영상 보시고 찬찬히 자세만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펀칭시 혹은 위빙더킹으로 체중을 앞으로 이동시킬수 있다고 밸런스 까지 무너지면 안됩니다. 카넬로 시합도 봐보세요. 어떻게 안정적으로 스탠스를 유지하는지
복싱스타일이 다르다고 사람의 인체를 이용하고 구성하는 과학적인 원리까지 바뀌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두발 두손 으로 싸우는게 복싱이니까요.
여기에 댓글 남겼는데 지워졌나보네요 ㅜㅜ 유튜브에서 지웠나
여튼 체중은 뒷발에 많이 실어주시고요!
러시아복싱 채널에 기본기 영상 강의영상 많습니다
rusia boxing 이렇게만 쳐도 알렉스 프로로바 코치 영상 채널 나오고요
그분이 러시아 모스크바팀 코치였습니다. 그분 스타일이 비볼 스타일 정석 복싱입니다.
참고하세요~
비볼은 복싱은 잘 하는 건 아는데 KO율이 0%에 가까워서 별로다! 묶직한 한방이 없는 것도 아쉽다.
비볼애게 이길방법은 로또펀치를 노리는것뿐이 없는것 같네요.
로또펀치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저 영상에서도 상대방인 바레라 선수가 로또펀치 노리면서 펀치 길게 빼는 모습 나오는데,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비볼의 백스텝 후 카운터 맞는 모습 많이 나옵니다. 만약 제가 비볼 상대방인 베테르 세컨이라면 어떻게든 비볼 링 사이드로 몰아서 때리라고 주문하겠습니다..
바레라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상황을 타개했어야 됐다고 보시나요?
굳이 찾자면, 어떻게든 코너로 몰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스텝에서 밀리는 상황이면 그렇게 하지않으면 때릴수도 없어서요 ㅠㅠ
질문이요!
역대급 선수
1. 알리.
2. 포먼
3. 슈거 레이 로빈슨
순위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ㅜㅜ
유오성님 복싱도 잘하시는줄은 몰랐네요.
관상은 과학인가봅니다 ㅋㅋ 싸움 잘하는 관상
이거 궁금했는데 ㅋㅋㅋㅋㅋ그냥 프로와 개씹초보의 차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궁금해할만한 내용 많이 다루겠습니다^^
비볼의 모친이 고려인인데 진짜 미인이시더군요~
비볼 한국에 좀 놀러 오시지ㅠㅠ
롯데월드도 가고~ 부산 돼지국밥 풀코스도 좀 돌고 ....
그런데 파퀴아오 왔을때 처럼 푸대접 할 것 뻔해서 와달라고는 못하겠네요 ㅠㅠ
상대 다운당하고 벽느낀 표정 짠하네요...ㅋㅋ 비볼 이번경기 너무 기대됨
예상하지 못한 카운터가 아닌 체력으로 눌려서 저런 표정이나오는 것 같습니다
걍 막싸우는줄 알았는데 다 전략이 있군요 ㅎㄷㄷ
어떤 다큐멘터리 보니까 세컨들이 상대선수 습관 같은 것들 엄청 분석하더군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쪽 콩콩이는 방식 자체가 다른뎅
유오성인줄알았네
유오성이 복싱은 잘해 .
비볼은 아마추어+프로 스타일의 완성형 같음
기계 AI 목소리 정말 너무 부자연스럽고 느리고 답답하네요. 컨텐츠 쓰레기 되는 지름길입니다. 자연스런 AI 쓰시든지, 걍 본인 목소리로 해주시면 어떨지.. 거의 귀 강X 당하는 수준입니다.
표현 ㅋㅋㅋㅋㅋㅋ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