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잘하시네요 11 12 라운드 비볼이 좀 지쳤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많은 펀치를 냈다가는 위험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았을까 복싱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라운드 후반 지치면 주먹가드 올리는 것도 천근만근이잖아요 비볼레밸에서 그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아투르의 압박이 체력을 많이 깍아먹었을 거예요 다음 2차전 준비는 더 철저히 하겠죠 근데 비볼 정말 상남자네요
경기 수준이 어나더레벨입니다. 결과에 대한 논란을 떠나 이정도 수준 높은 경기를 볼수있었던거 자체가 행운이었습니다. 분석도 수준급이었고요. 그리고 해외유튜브 덕에 소련 스타일 복싱 공부를 많이 한게 분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재경기는… 꼭 해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펀치를 정확하고 임팩트 있게 적중시킨 쪽: 비볼 더 공격적이고 더 압박을 구사했던 쪽: 아투르 각자 우세했던 라운드의 비: 6:6 둘 다 각자만의 전략을 공평하게 성공시켰고, 본인들이 우세했던 라운드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확실히 지배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승부가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던 것 같고, 아쉬운 점은 비볼이 후반 라운드에서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저희 같은 일반인들 그중에서도 이런 영상까지 찾아보는 사람들은 분석 내용을 책 읽듯 머리에 넣어주길 바랄 겁니다. 뛰어난 분석이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채널 초창기에 비해 말주변이 많이 수려해지신 만큼 대본 읽는 딱딱함도 금방 극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채널의 방향성 같은 것도 모르는 제가 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그냥 팬의 의견으로 받아들여 주십쇼 ㅋㅋ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user-gp2bj6ez2p 말씀 감사합니다. 유튜브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시도도 해보고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대본도 고려를 해 보겠습니다! 저도 영상 만들면서 정리가 잘 안된다는 느낌은 계속 받고는 있습니다. 심지어 이 영상에서도 만들어 놓고 못 넣은 장면도 많네요 ㅠㅠ
비볼 입장에선 그냥 적지에서 싸운거죠. 대부분의 사우디의 베테르 투자자들에 의해서 주어진 매치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베트르의 정타가 비볼에 비해 얼마나 들어갔나요? 비볼이 모험을 걸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렇게 나오니 후반에 베테르에겐 답이 없고 그냥 밀어 붙이는 방법 밖엔 없었고 이를 근거로 베테르 손을 들어준 경기입니다. 파워펀처라 하는 베테르에 비해 파워펀치도 비볼이 확실히 앞섰구요.
적지, 투자자, 편파....물론 가능성이 있는 얘기지만..저는 경기만 봤을 때에 비볼의 화려한 공격 중에 가드에 걸린 것이 많다고 봤고 베테르의 가드위로 혹은 사이로 때린 것들이 꽤나 대미지를 줬다고 봤습니다. 또한 DAZN 의 카메라 앵글과 해설진들이 심하게 비볼에게 유리해보였습니다. '파워펀치'로 집계가 되었더라도 누구의 주먹이 더 파워있게 대미지를 줬느냐...한마디로 경기 끝난 시점에 HP 가 누가 더 많이 닳았냐라고 하면 그건 비볼입니다. 간발의 차이이긴 하지만 말이죠.
비볼의 예전 경기를 보면 초근접 싸움이 그다지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초근접전이 다소 어색했던 것 같고, 베테르비에프는 애초에 숏어퍼컷 숏훅 같은 클로즈 레인지 펀칭을 매우 잘 하던 선수였기 때문에 10라운드부터 베테르비에프가 '아 그냥 거리를 주지 말자'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두 선수가 자기 거리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베테르비에프가 거리를 줄이며 본인 강점인 초근접 펀치를 사용하니까 10라운드부터 비볼에게 불리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가 열린다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집중력 저하 이슈로 많은 것들을 못 다뤘는데 . 원래 아투르와 경기가 잡혔던 6월1일 대타로 나왔던 지나드 vs 비볼 경기에서 힌트가 있었더군요 ... 스텝은 안뛰고 지나드의 긴 팔 잽에 어떻게든 카운터 쳐보려고 했던것이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전략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 ㅋㅋㅋ
@@원터치복싱 제가 생각하기에 이 거리를 유지한다는 이게 러시안 복싱의 장점이면서 고질적인 문제 같기도 해요.. 거리를 유지하며 싸우는걸 전제하니 롱 레인지 펀치 위주로 연습하고 실제로 그걸로 많이 재미를 봤는데, 막상 두 선수 모두 롱 레인지 마스터라서 둘 다 거리 치밀하게 계산하고 둘 다 치밀하게 치고 빠지니까 경기 자체가 접전을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달까요.. 이런 상황에서 베테르비에프가 초근접 펀치를 마스터하니까 이점이 하나 더 늘어서 거기서 약간 더 유리해진 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확실히 서로의 잽의 끝거리인 긴 거리에서는 비볼이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베테르비에프가 유리한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서로 자기가 유리한 거리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서로 어디서 유리한지를 아니까요.
그런 점에서 초근접에서 베테르가 어퍼와 스트레이트 번갈아가며 가드 뚫었으면 (다양한 앵들의 펀치로) 비볼을 다운 시킬 수도 있었을텐데 싶었어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다음엔 베테르가 좀 더 자신 있게 두대 맞고 한대 맞춘다는 생각으로 가까이서 다양하게 두들기는 걸 보고 싶네요)
비볼은 초반에나 베테르의 L스텝에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성공했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재미도 못보고 공격수도 적어짐. 더해서 초반엔 잘써서 분명히 라운드를 가져가게 했던 잽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안쓰고 그저 베테르 들어오는거 받아먹으려고만 함. 경기가 전략대로 됐다? 공격도 별로 안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방어만 하면서 꼴랑 잽, 바디샷 깔끔하게 맞춘걸로 라운드를 분명하게 먹었다 생각하는 게 오산인거임. 로마도 그런 마인드로 운영하니 테오피모한테 져버렸지. 7라 후반에 비볼이 반격맞고 도망칠 때 세컨에선 분명 반격하라는 지시를 했는데도 비볼은 지시 안따르고 가드하고 도망만 고집했음. 이건 반격했다간 더 맞을까봐 쫄았다는거임. 챔피언십 라운드들도 마찬가지. 이때는 비볼이 안하던 클린치, 팔로 머리 누르기도 적극적으로 사용함. 비볼이 충분히 질만한 경기였고 이게 전략대로 된거면 그 전략자체가 되게 안이한 전략인거임
뒤에 가서 비볼이 펀치를 잘 못 던진건 압박받아서 체력이 저하되어 스텝이 줄고 거리가 좁혀져서 던질 경우 같이 거는 베테르의 주먹에 맞을 수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 초만 해도 거리를 길게 유지하며 베테르가 들어오면 그만큼 뒤로 가서 가드를 하더라도 충격을 받지 않고 흘리며 원투의 거리에서 원투 위주로 받아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라운드가 갈수록 가드로 대주거나 못 돌아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비볼이 베테르가 압박하려고 옆으로 길목을 막으며 쫓아올 때 거리가 좁혀지거나 방어가 취약해지는 타이밍, 틈을 노려서(원터치님이 말하신 L스텝할 때) 치는 모습이 많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베테르는 비볼이 컴비를 넣을 때 2개 정도는 받아주고 마지막에 카운터를 거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보고요. 그외에 베테르가 도는 방향으로 훅을 넣어서 못 돌도록 강제하거나 뒷손을 더블로 넣으면서 까지 쫓아가는 모습도 보였던 것 같습니다.어찌되었든 재미있는 시합이었고 재경기가 열린다면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최상급의 복싱아이큐와 전략싸움 그리고 신체능력 싸움...또한 팽팽한 상성 등이었죠. 명경기였습니다. 누구 하나 꺾이지 않은 경기이고 비볼 너무 잘 싸웠지만 굳이 종이 한장 차이로 결과를 내라고 하면 훨씬 단단하고 타격을 덜 입은 베테르의 승리라고 보여집니다. 야구로 치면 둘 다 9이닝 무실점인데 비볼이 볼넷 좀 너 내준 경기 같아요.
비볼은 본인이 말했듯이 정타를 더 많이 넣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내내 밀린건지, 즉, 자신의 펀치력에 대해 반성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한다. 비볼은 정타를 맞지 않았으므로 KO를 당하지 않은 것이다. 비볼의 펀치력을 파악한 베테르는 재경기를 한다면 KO작전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승연-f1u 진짜 강한 베테르..그리고 그만큼 수비도 좋고 자신만의 복싱스타일을 마스터한 테크니션임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보기에 화려한 비볼을 더 테크니션으로 치는 것 같은데...자동차도 빠르다고만 좋은게 아니라 뭐 코너링이 좋다든지 연비가 좋다든지 하는 좀 비인기 스탯이 있잖아요 ㅎ
늘 그렇듯 디테일이 대단하십니다.. 두 선수의 리매치가 일어났을 때 한 번 더 보게될 것 같은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제대로 못했는데, 비볼 트레이너 할아버지(?) 관상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정말 작전 잘 짜는 것 같아요
내가 보는 복싱 유튜버 둘이 한자리에
분석 잘하셨네요~ 심판의 성향 따라 비볼이 이길 수도 베테르가 이길 수도 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볼이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펀치만 많아서 이기면 복싱이 아니죠. 클린 히트는 비볼이 더 많았습니다.
영상과 퀄리티가 좋습니다... 마지막에 현타온 느낌까지 잘 전달되네요 ㅎㅎㅎ 😂
30분 순삭, 정말 최곱니다 주인장님!!!
리뷰 잘하시네요 11 12 라운드 비볼이 좀 지쳤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많은 펀치를 냈다가는 위험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았을까
복싱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라운드 후반 지치면 주먹가드 올리는 것도 천근만근이잖아요 비볼레밸에서 그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아투르의 압박이 체력을 많이 깍아먹었을 거예요 다음 2차전 준비는 더 철저히 하겠죠 근데 비볼 정말 상남자네요
경기 수준이 어나더레벨입니다. 결과에 대한 논란을 떠나 이정도 수준 높은 경기를 볼수있었던거 자체가 행운이었습니다. 분석도 수준급이었고요. 그리고 해외유튜브 덕에 소련 스타일 복싱 공부를 많이 한게 분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재경기는… 꼭 해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 경기는 수십년이 지나도 회자될듯 싶습니다.
정성스런 분석글 대단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이지 않던 치열한 수싸움을 보니 보는 재미가 더 있네요.
이 영상 하나로 모든 의문점이 해결됐네요
30분짜리인지도 모르고 집중해서 봤습니다
공략해도 대응책을 내고 계속 반복하는거 보면 둘 다 대단한거 같습니다.
재대결을 하면 어떻게 다른 공략을 할지 궁금하네요
그러니까요... 제가 영상 마무리를 잘 못 지었는데... (체력 이슈때문에..)
양 선수 패를 하나씩 깐 상태에서 재대결 하면 어떤 양상이 될까 정말 궁금하네요
양질의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드립니다
30분 수고하셧습니다 ㅠㅠ
아까 게시물에는 1시간 얘기했는데, 막판에 저도 지쳐서 대충(죄송해요) 영상 마무리 했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펀치를 정확하고 임팩트 있게 적중시킨 쪽: 비볼
더 공격적이고 더 압박을 구사했던 쪽: 아투르
각자 우세했던 라운드의 비: 6:6
둘 다 각자만의 전략을 공평하게 성공시켰고, 본인들이 우세했던 라운드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확실히 지배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승부가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던 것 같고,
아쉬운 점은 비볼이 후반 라운드에서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시대 최고의 복싱경기 분석가
감사합니당!!!
둘다 잘 싸웠다고 봅니다.
이겼다고 좋아할 것도 졌다고 낙담할 것도 아닌 경기 같아요
이게 정확한듯요
와 진짜 천상계 수싸움.. 알파고끼리의 대결을 보는것 같네요
분석 지립니다. 배우고 갑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와 엄청난 분석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분석디테일 퀄 대단하십니다. 시간 가는쥴 모르고 봤네요~ 정성 가득한 영상 잘보고 갑니다 👍 구독 박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든 의문점 있으면 질문 남겨주세요
바로 답해드리지 못하더라도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상은 과학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도 퀄리티로 만드셨으면 여자친구분이 화가 많이나셨을거같아요...
저희는 너무 좋습니다만 ㅎㅎ 만회하실거라 믿고..
감사합니다!
베테르비에프 처럼 버티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용으로 보관하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같은 복싱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교과서였던 경기
와...증말 감탄
감사합니다!
이제 천천히 꼼꼼하게 만들어서 더 풍성하게 영상 만들어야 겠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님 뭐든지 영상 만들어 주십쇼.!
최고이심!
경기도 분석도 수준이 너무 높아서 감탄이 절로
해석을 못봤으면 평생 몰랐겠네요
근데 베테르의 저런 습관들 분석은 구체적으로 선수와 코치진이 분석해서 훈련에 반영하고 이럴까요? 아니면 비볼 혼자 감각적으로 해석하는걸까요?
경기전에 파악했을 것입니다...
비볼의 카운터 타이밍도 예술인데 베테르비에프가 10라운드부터 거리를 뚫고 숏펀치 콤비를 계속 내는것도 대단하네요.
베테르가 상대 사이드 먹으려고 L스텝을 쓰는줄 알았는데 이런 의미도 첨알았습니다. 훌륭한 분석 잘봤습니다ㅎㅎ
타이밍 리셋으로 많이 쓰는 모양새였죠 :)
타이밍과 앵글/거리
엄청 시간을 써서 작업한게 느껴집니다. 좋은 분석이네요
정말 역대급으로 제작 시간이 길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
선생님 혹시 나카타니 준토도 한번 영상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만약 이노우에와 경기 잡히면 그 타이밍에 올리겠습니다.
와우.....분석이 엄청나네요
감사합니다!
115-113이 가장 맞다봅니다 , 아마복싱 이었으면 비볼이 115가 되었겠죠.
베테르비에프 다운 한번도 못뺏고 12라운드 간거 처음일텐데 경기운영 잘하네요.
이야 쟤네들도 이거보면 바로 스카우트제의 들어오실듯.
감시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칭찬도 모자랍니다. 구독 바로 박습니다.
@@닉네임없음-i1k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베테르가 더 늙기전에 카넬로를 ko 로 보내주기 바람.
잘먹겠습니다
네 맛있게 드세요!
혹시 영상 제작하실 때 대본 작성하시나요?
아니요 ㅋㅋㅋ
한번 대본 만들어 봤는데, 뭔가 책읽는 듯하고 느낌이 이상해서요 ㅋㅋ
분석하신 내용을 전달하는것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중간중간 버벅이신다거나 종결표현이 통일성있지 않은 등 영상의 흐름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아 여쭤보았습니다.
사실 저희 같은 일반인들 그중에서도 이런 영상까지 찾아보는 사람들은 분석 내용을 책 읽듯 머리에 넣어주길 바랄 겁니다. 뛰어난 분석이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채널 초창기에 비해 말주변이 많이 수려해지신 만큼 대본 읽는 딱딱함도 금방 극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채널의 방향성 같은 것도 모르는 제가 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그냥 팬의 의견으로 받아들여 주십쇼 ㅋㅋ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원터치복싱 지금이 훨씬 좋아요 대본보다 자연스러운 느낌
@@user-gp2bj6ez2p 말씀 감사합니다.
유튜브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시도도 해보고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대본도 고려를 해 보겠습니다!
저도 영상 만들면서 정리가 잘 안된다는 느낌은 계속 받고는 있습니다. 심지어 이 영상에서도 만들어 놓고 못 넣은 장면도 많네요 ㅠㅠ
그나저나 비볼 움직임은 예술이네..
비볼이 수염있는 선수랑 스파링을 많이 안해봐서 타격위치를 못잡아서 진듯함. 그리고 베테르비에프는 눈썹뼈가 많이 나와있음...일명 안와상융기라고도 하는데, 하빕이 그 대표적인 예시임.
저 수염 난 선수가 베테르비에프이고, 예상 하셨듯이 다게스탄 선수입니다.
그 지역은 피지컬이 어마어마한 것 같네요
@@원터치복싱 맞아요. 그래서 그런가 똑같은 펀치라도 베테르비에프가 좀 더 임팩트 있어보입니다.
궁금한게 두선수 대전료가 궁금함니다 ‥
최소 1000만 달러 받았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퓨리 vs 우식 2차전 양 선수 1억달러 정도 받더군요 ...
탁월하십니다 코치로 활동하시면 대박일겁니다
감사합니다!
3라운드까진 비볼이 압승이었는데 4, 5, 6라운드는 체력보존 하다가 나머지라운드에 쏟아부울줄 알았는데 주먹도 거의 안내고 두둘겨 맞고 있더라. 부상이라도 당했나?
원터치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
이 경기 풀로 5번보고 분석영상을 뜨는데로 찾아서 모조리 봤지만 편파까지 등에 업어야 베테르 입장에서는 무승부인 경기로만 보임.
그래서 인터뷰 할때 뭔가 뜨뜨 미지근 했나 봅니다...
경기 끝나고도 좋아하지도 않고 ...
경기전에 베테르 무릎이 안 좋아 보였다고 하셨는데 무릎에 별 문제 없었나보네요
생각보다 문제 없어서 놀랐네요 ㅋㅋ ;;;;
역시 방구석에서 예측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네요 ㅠㅠ
비볼 입장에선 그냥 적지에서 싸운거죠.
대부분의 사우디의 베테르 투자자들에 의해서
주어진 매치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베트르의 정타가 비볼에 비해 얼마나 들어갔나요?
비볼이 모험을 걸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렇게 나오니 후반에
베테르에겐 답이 없고 그냥 밀어 붙이는 방법 밖엔 없었고
이를 근거로 베테르 손을 들어준 경기입니다.
파워펀처라 하는 베테르에 비해 파워펀치도 비볼이 확실히 앞섰구요.
적지, 투자자, 편파....물론 가능성이 있는 얘기지만..저는 경기만 봤을 때에 비볼의 화려한 공격 중에 가드에 걸린 것이 많다고 봤고 베테르의 가드위로 혹은 사이로 때린 것들이 꽤나 대미지를 줬다고 봤습니다. 또한 DAZN 의 카메라 앵글과 해설진들이 심하게 비볼에게 유리해보였습니다. '파워펀치'로 집계가 되었더라도 누구의 주먹이 더 파워있게 대미지를 줬느냐...한마디로 경기 끝난 시점에 HP 가 누가 더 많이 닳았냐라고 하면 그건 비볼입니다. 간발의 차이이긴 하지만 말이죠.
여기 분석대로, 비볼은 너무나 잘 대응해서 잘 싸웠고 베테르는 자기식대로 했을 뿐이라서 비볼에게 박수를 쳤습니다. 정말 잘 싸웠어요. 그러나 결과만 놓고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테르를 꺾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재경기하면 비볼 KO당할 거 같음 ㅜㅜ
이정도면 챔프손을 들어줘야 하는거아니냐
비볼의 예전 경기를 보면 초근접 싸움이 그다지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초근접전이 다소 어색했던 것 같고, 베테르비에프는 애초에 숏어퍼컷 숏훅 같은 클로즈 레인지 펀칭을 매우 잘 하던 선수였기 때문에 10라운드부터 베테르비에프가 '아 그냥 거리를 주지 말자'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두 선수가 자기 거리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베테르비에프가 거리를 줄이며 본인 강점인 초근접 펀치를 사용하니까 10라운드부터 비볼에게 불리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가 열린다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집중력 저하 이슈로 많은 것들을 못 다뤘는데 .
원래 아투르와 경기가 잡혔던 6월1일 대타로 나왔던 지나드 vs 비볼 경기에서 힌트가 있었더군요 ...
스텝은 안뛰고 지나드의 긴 팔 잽에 어떻게든 카운터 쳐보려고 했던것이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전략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 ㅋㅋㅋ
@@원터치복싱 제가 생각하기에 이 거리를 유지한다는 이게 러시안 복싱의 장점이면서 고질적인 문제 같기도 해요.. 거리를 유지하며 싸우는걸 전제하니 롱 레인지 펀치 위주로 연습하고 실제로 그걸로 많이 재미를 봤는데, 막상 두 선수 모두 롱 레인지 마스터라서 둘 다 거리 치밀하게 계산하고 둘 다 치밀하게 치고 빠지니까 경기 자체가 접전을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달까요.. 이런 상황에서 베테르비에프가 초근접 펀치를 마스터하니까 이점이 하나 더 늘어서 거기서 약간 더 유리해진 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Robin-1st 정확히 동의합니다~ 역시 콩콩이 잡는 데에는 정신없는 빠따가 최고라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동의합니다. 확실히 서로의 잽의 끝거리인 긴 거리에서는 비볼이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베테르비에프가 유리한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서로 자기가 유리한 거리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서로 어디서 유리한지를 아니까요.
그런 점에서 초근접에서 베테르가 어퍼와 스트레이트 번갈아가며 가드 뚫었으면 (다양한 앵들의 펀치로) 비볼을 다운 시킬 수도 있었을텐데 싶었어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다음엔 베테르가 좀 더 자신 있게 두대 맞고 한대 맞춘다는 생각으로 가까이서 다양하게 두들기는 걸 보고 싶네요)
관상도 올려주세요!
펀치가 좀 강해서지 않으까여
메이웨더 식이라든가 전날의 레너드 식였다면 비볼이 이겼지
진짜 이분 제대로 분석하시네 항상 보지만 맛있네요
저는 생각보다 아투르가 부상 이후라 그런지 스텝이 예전같지 않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2차전 하면 압박이 더 강해져서 오지않을까 싶네요 여튼 분석 항상 감사하고 2차전을 기대해봅니다😊
진짜 벌써부터 궁금해요 ...
비볼의 패는 깠는데, 베테르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과연 수십년동안 갖고 있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올수 있을지 ...
비볼은 초반에나 베테르의 L스텝에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성공했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재미도 못보고 공격수도 적어짐. 더해서 초반엔 잘써서 분명히 라운드를 가져가게 했던 잽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안쓰고 그저 베테르 들어오는거 받아먹으려고만 함. 경기가 전략대로 됐다? 공격도 별로 안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방어만 하면서 꼴랑 잽, 바디샷 깔끔하게 맞춘걸로 라운드를 분명하게 먹었다 생각하는 게 오산인거임. 로마도 그런 마인드로 운영하니 테오피모한테 져버렸지. 7라 후반에 비볼이 반격맞고 도망칠 때 세컨에선 분명 반격하라는 지시를 했는데도 비볼은 지시 안따르고 가드하고 도망만 고집했음. 이건 반격했다간 더 맞을까봐 쫄았다는거임. 챔피언십 라운드들도 마찬가지. 이때는 비볼이 안하던 클린치, 팔로 머리 누르기도 적극적으로 사용함. 비볼이 충분히 질만한 경기였고 이게 전략대로 된거면 그 전략자체가 되게 안이한 전략인거임
뒤에 가서 비볼이 펀치를 잘 못 던진건 압박받아서 체력이 저하되어 스텝이 줄고 거리가 좁혀져서 던질 경우 같이 거는 베테르의 주먹에 맞을 수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 초만 해도 거리를 길게 유지하며 베테르가 들어오면 그만큼 뒤로 가서 가드를 하더라도 충격을 받지 않고 흘리며 원투의 거리에서 원투 위주로 받아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라운드가 갈수록 가드로 대주거나 못 돌아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비볼이 베테르가 압박하려고 옆으로 길목을 막으며 쫓아올 때 거리가 좁혀지거나 방어가 취약해지는 타이밍, 틈을 노려서(원터치님이 말하신 L스텝할 때) 치는 모습이 많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베테르는 비볼이 컴비를 넣을 때 2개 정도는 받아주고 마지막에 카운터를 거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보고요. 그외에 베테르가 도는 방향으로 훅을 넣어서 못 돌도록 강제하거나 뒷손을 더블로 넣으면서 까지 쫓아가는 모습도 보였던 것 같습니다.어찌되었든 재미있는 시합이었고 재경기가 열린다면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최상급의 복싱아이큐와 전략싸움 그리고 신체능력 싸움...또한 팽팽한 상성 등이었죠. 명경기였습니다. 누구 하나 꺾이지 않은 경기이고 비볼 너무 잘 싸웠지만 굳이 종이 한장 차이로 결과를 내라고 하면 훨씬 단단하고 타격을 덜 입은 베테르의 승리라고 보여집니다. 야구로 치면 둘 다 9이닝 무실점인데 비볼이 볼넷 좀 너 내준 경기 같아요.
비볼은 본인이 말했듯이 정타를 더 많이 넣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내내 밀린건지, 즉, 자신의 펀치력에 대해 반성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한다.
비볼은 정타를 맞지 않았으므로 KO를 당하지 않은 것이다.
비볼의 펀치력을 파악한 베테르는 재경기를 한다면 KO작전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비볼은 굉장히 숙련된 복서지만, 재능 쪽으로만 보면 역대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면에 베테르는 역대급에 들만한 재능(펀치력, 체력 등)인 것 같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jehunlee7185 저는 재능으로는 비볼에게 한표요 복싱천재인듯 하지만 베테르는 그냥 완전 인자강 ㅎㅎ
@@정승연-f1u 진짜 강한 베테르..그리고 그만큼 수비도 좋고 자신만의 복싱스타일을 마스터한 테크니션임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보기에 화려한 비볼을 더 테크니션으로 치는 것 같은데...자동차도 빠르다고만 좋은게 아니라 뭐 코너링이 좋다든지 연비가 좋다든지 하는 좀 비인기 스탯이 있잖아요 ㅎ
드디어 떳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비볼이 경기를 지배 하긴 했는데 너무소극 적으로 했음 9 10 11라운드 이게 문재임 그래서 심판들이 짜등 나거임 그래서 진거임~이상
결과적으로ko못시킨 베테 패배다.
화면을 하나로 해주세요 비볼이 많이 맟았잔아요 주먹도 내지 못하고 .확신이 저는 깨임
넹??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딜 박히는 걸 보니
아투르가 한 체급 위라고
보여지더군요.
맷집과 타격감이
동체급이 아니었습니다.
특이하게 바디공격은 별로 하지 않네요 거의 잽이랑 원투스트레이트 싸움만하다가 끝나네요
제 추측이지만, 저렇게 붙어서 싸우면 바디 친다고 손 내려가는 순간 카운터 맞아서 입니다.
분석글 너무 잘봤습니다.. 비볼도 멋지게 인정하는 스포츠 정신 최고네요. 다음에는 비볼이 이길수 있기를 바래야죠~
재대결은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카넬로 베테르 얘기 나오던데 .ㅠ
잘먹겠습니다
29:30 관상얘기나오는 총평은 언제 나오나요? ㅋㅋㅋㅋ
아..... 비볼 트레이너 할아버지가 김성근 같이 생겨서 모든 경기에 작전을 매우 잘 짠다는 얘기 넣으려고 했는데, 막판에 체력 이슈로 ㅠㅠ ㅋㅋㅋ
@@원터치복싱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