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0 초반에 독일로 유학왔어요. ㅎㅎ 처음에 너무 좋았는데 어느새 해외 생활이 익숙해지고 무뎌지더라구요. 그래서 또 도전하기로 했어요 40대에는 미국 로스쿨 가려구요. 우리나라는 너무 목표가 획일화 되어있어요. 자원이 없고 인력이 곧 유일한 자원인 나라인지라 사람들을 서로 경쟁시키고 단일한 목표로 움직이게끔 만들어야 우리나라는 성장할 수 있었고, 물론 그 덕분에 선진국에 올랐죠 하지만, 이제 한계에 온 것 같아요. 성장 중심의스토리는 지나친 경쟁을 만들었고, 국민 개개인들에게 엄격한 족쇄를 채웠어요. 예를들면, 한국은 그 나이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고, 그 시기에 그것을 못해내면 패배자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어요. 이것이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봅니다. 국가 성장의 강력한 원인이 되었던 것이 이제는 국가 소멸의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회분위기가 바뀌어야 해요 저는 우리끼리 이제 그만 싸우고, 밖으로 나오면 어떨까 해요. 특히 젊으신분들 무조건 고. 물론 타지 생활은 가끔씩 죽도록 힘들지만 분명히 의미가 있어요.
정말 공감해요 ! 저는 현재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어릴때 유럽여행 계기로 잠시 영국에 대한 드림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는 영어강사를 하고 교포 남자친구 만나게 되면서 , 이제야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야 겠다 라는 삶의 목표를 세우게 되었어요 . 저는 제 삶에서 모든부분 만족하는데요, 해외에서꼭 공부하고 싶어요 우리 더 큰 세계 경험해요
@@wds4360 결혼은 틈날때 하는거죠ㅎㅎ 외국에 살면 10억짜리 콘크리트에 안살고도 괜찮은집 살면서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애키우고 다합니다ㅎㅎ 육아휴직 보통 아빠엄마 2년씩 쓰고 연봉 1년치 각자 나오고, 애들 학비 무료에 월세 계약 한번 잘하면 끝까지 가고, 집을 사도 한국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구요. Why not? ㅋㅋ
안녕하세요. 이 영샹을 오늘 보게 되어 늦은 감은 있지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어서 몇자 적어 보네요. 전 대우 그룹 김 우중 사장님이 하셨던 말을 하고 싶네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한국에서 나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우리가 변화를 주지 않으면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 나지 못합니다. 저는 32년전 30살에 미국으로 가서 일하면서 학사 학위를 받고 39살에 첫 입사를 해서 지금까지 일하다 다시 변화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에 석사과정으로 독일로 갑니다. 맞습니다 저 지금 62살 입니다.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LinkedIn으로 부터 job 오퍼도 받았습니다. 여전히 저는 석사 과정 2년 후에도 Job 오퍼를 받을 거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시면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축복을 포기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건축분야에서 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대단하신 용기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인연이 될 수 일을까 하여 글 남깁니다. 저도 가까운 네덜란드에서 건축설계를 하고 있는 40대입니다. 그냥 경험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답글 남겨주시면 연락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와우 39살이라고 전혀 안보여요. 저 48세인데 현재 영국 대학 학사코스 1학년 이에요 ㅎㅎㅎㅎㅎ 더 심한 사람도 여기 있네요.ㅠ ㅠ "걍 하고싶어 왔다"도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다만 5년이상 개길 생각입니다. ㅎㅎㅎ 일하던거 다 땔치고 새로운 뭔가를 해보자 싶어 왔지만, 겁나 어버버 하고있지요.ㅎㅎㅎ 늙어서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이리저리 머리속에 든건 20대초반 애들보다 몇 백배죠. 문제는 영어로 뱉아내는 것과 돈은 걍 버리고 있다는거요 ㅠ ㅠ 매일매일 앵무새 몸으로 웁니다 ㅎㅎ
저도 한국나이로 42살인데 작년에 회사 다 접고 독일로 석사왔습니다! 원래 38살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교통사고 나셔서 4년간 돌보느라 제 계획도 늦어졌죠. 너무 늦은나이에 여기에 와서 뭐하는건가 하는 현타가 가끔씩 올때도 있었는데 그건 단지 한국인 유학생들을 만났을때 뿐입니다! 이곳에서는 그 누구도 나이를 묻지 않으니까요! 세상에 늦은 나이란 없죠!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독일 유학가려고 참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결국은 못가고 어느새 반백년을 살았네요~ 응원합니다!!! 대신 전 40 중반에 다시 간호대를 가서 지금은 간호사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릴적 꿈은 항상 마음에 가득 남는거 같아요~~ 멋진 인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곳을 공유한 모든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50이 되어 이제 뭘 할까 거의 포기하고 시간을 죽이며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국님 영상을 보며 잠시 결혼전 제 모습이 떠올라 씁쓸했네요...학교등록도 마치고 비행기 티켓팅만 하면 되는데...그냥 결혼으로 돌아섰습니다..용기가 없었고 막연한 두려움에 그때 만난 남편뒤로 숨어버렸네요...덕분에 귀여운 아들낳아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도 부지불식간에 내 속에서 이마안한게 튀어 나옵니다..'이게 최선인가...'나의 선택은 지금 이모습입니다 후회도 내 몫이죠, 여러분들은 자신을 주저 앉히는 모든 이유들을 다 씹어 삼키시고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반대로 지금 만약 유학하러 떠난 자신이었다면 평범하게 그때 그 남자와 결혼해서 알콩달콩 아이낳아 살껄 무슨 부귀영화 무슨 다양함을 얻을려고 유학하러 왔을까라고 후회할수도 있겠죠.. 모든 인생은 상대적이라 생각해요.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면, 그때 과거에 대해 아쉬움은 남을 수 있지만 결코 지금이 다른 미래보다 나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흔여섯 나이에 영국으로 어학연수 다녀왔습니다. 저 역시 회사 퇴사하고 망설임없이 떠났습니다.주위에서 나이 생각하라고 만류하기로 했는데, 한마디로 너무나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영국에서 생활했던 매순간이 소중했구요. 말씀하셨던 "여한이 없다'란 말에 너무나도 공감해서 댓글 달아보네요. 아직도 브라이튼에서의 매순간들이 그립네요
70된 할머니인데 어쩐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좋아요 구독을 누르고.싶어지네요 연국학생의 겸손해 보이는 그 웃음때문에 무엇을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 저도 55년 전에 프랑스에서 공부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도 소록소록 나게 되는 고마운 영상들 감사해요~~
14년 뇌전증 환자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지식은 쌓이지 않는 저였죠. 쳇바퀴란 생각 들 때마다 힘이 쭉 빠졌었고요. 재작년 대수술 받고 거의 완치 후, 현재 30대에 해외와서 저도 그길 걷고 있네요ㅎ 이민, 유학하기 위해 워크비자 받아서 영어, 돈 모으고 있어요ㅎ 화이팅입니다!
완전 공감갑니다. 저는 평생을 외국에서 살아보는 게 꿈이었는데, 같은 이유로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2021년 11월 도전했고 4개월 살다 한국 왔어요. 오자마자 유방암 걸려서 투병했고요. 지금은 신이 준 제 2의 인생을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그때 해외 살이도 안 해보고.. 유방암 걸렸다면 얼마나 슬펐을까요 제 인생이.. 살아보니 인생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더라고요. 한 번 사는 인생 안 하고 후회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너무 공감갑니다.
어릴떄는 4~50대 되면 인생의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나이에 가까워질수록 결승선이 아직도 멀더라구요. 나이도 나이이지만, 열정과 용기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무기력함과 허무함이 넘실거리는 요즘 좋은 영상 감사하게 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 보는 사람들도. 모두모두 우리 잘 살아봐요.
꿈이 있고 열정이 있으시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38세 때 제가 처음 미국에 발을 디뎠을 때 한편으론 두렵긴 했지만 2년간 석사과정을 마치면서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20여년간 미국 재무담당 공무원 생활하면서 벌써 60을 넘겼지만 건강만 허락하면 70까진 일할생각입니다. 이 모두가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를 지지해줄 마음과 건강한 삶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꿈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도전하세요 포기하지 않을 각오가 있으시면. 한국의 젊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어느 영화보다도 감동적이었어요. '하고싶어서' 였다에서 그만 눈물이..하고싶은게 있고 또 그걸 이루기까지하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거기다 늘 행복한 모습이셔서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아들이 영국유학준비하고 있는데 연국님처럼 행복한 생활할수있기를 바래봅니다. 늘 응원합니다~~
우연히 이시간에 알고리즘 통해 영상을 접했습니다. 만 34세인 저도 전공이 일본어이지만 지금은 목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달 300~600을 벌지만 젊었을 적에 일본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실행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다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지고 언젠가 가고 싶다 라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인생이 어떡게 흘려갈지 모르지만 실패한 사실보다 시도하지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은 생각에 오늘 하루 고민에 빠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는 일에 응원을 하겠습니다.
정말정말 응원해요~~!!! 저도 영국에서 공부하며 살아보는게 꿈이어서 30대 초반에 다녀온 적 있어요. 20대에 벌어놓은 전재산 들고가서 몽땅 쓰고왔지만 저는 너무너무 좋고 행복했어요~~ㅋ 영어학원가고, 헬스장가고, 요가배우고, 마트가고, 별거없는 일상이었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좋아요. 런던 너무 사랑해요ㅎㅎ 한국와서 모든걸 새로 시작했지만 그때의 기억은 평생 저에게 기쁨이에요. 절대 후회 안합니다~!! 맘껏 즐기고 오세요~~~^^
여기 댓글들을 보니 참 한국사회가 정해놓은 나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35살에 해외로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 80-90년 사는 인생에서 계속 ~했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만 하며 사는 건 정말 슬플 거 같아요. 부딪혀보고 깨지더라도 하고싶은 걸 해보는 게 삶을 살아가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투버분의 솔직한 이야기도 잘 들었고 댓글들도 응원하며 읽었어요.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30초반의 실직자입니다 ㅎㅎ 어쩌다가 연국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20대 초반에 취업해서 여태껏 일만 하다가 재작년에 백혈병에 걸려 2년을 항암치료 와 재활을 하면서 10년을 몸담았던 직장이나 건강도 전부 잃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가진 것도 없고 남은 것도 없는데 나이 31살에 모든 것을 새 출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을 절망과 걱정 속에 살았었어요 빠른 취업을 위해 대학도 포기하고 남들 스펙 쌓을 동안에도 그런 것들을 등 한시하고 일만 해왔기에 지금의 나는 아무런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우울하기만 했지요 자책하며 세상을 원망하기만 했었는데 연국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직 늦지 않았고 다시 도전, 시작 할 수 있다 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 또한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항상 마음속으로 동경만 하고 그런 사람들을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인간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려워하고 겁내왔었는데 지금이라도 유학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여건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좋은 내용의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 할게요 :D
저도 몇년 전 항암치료를 2년간 하고 현재 완치 판정 받아 살고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잘 압니다ㅠ 제작년이면 아직 건강관리에 많이 신경쓰셔야할텐데 정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몸의 건강을 잘 챙기는 만큼 마음의 건강도 잘 챙겨야 하더라구요. 스펙 준비 안하고 일만 했던게 우울했다고 하셨지만 일찍부터 직장잡고 일하신 덕분에 치료받을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되신거라 생각해요! 차근히 하고싶은 일을 알아보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첫 해외여행이 22살 영국 런던이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반년 휴학하고 알바한 돈으로 간 거였는데 그 때는 몰랐지만 소극적이던 제 성격이 많이 바꼈습니다.그 때 연국님처럼 충격과 함께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기회에 미국에서 1년 어학연수+인턴도 하였습니다. 저는 유학을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회사를 다니며 연국님처럼 내가 나중에 훨씬 늙으면 그 때 참 어렸는데 하고 후회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을 퇴사하고 30대 중반에 로스쿨에 입학했고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누군가는 요새 변호사 많아서 예전같지 않은데 라고 하겠지만 저도 3년 학비와 생활비를 제가 마련했고 모든 과정이 끝나면 제 인생에 성취감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공부하러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었는데 연국님을 보며 저도 힘이 나네요 건강하게 원하시는 바 이루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전 막내아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낸 엄마예요. 저희도 그냥 평범한 가정이고 여유있어서 보낸것은 아니고 언니가 있어서 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 줄 기회라는 생각으로 보냈습니다. 어학까지 만 5년차.. 이제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네요. 뒷바라지 하느라 힘든적도 있었지만 아들의 긴 인생을 생각해 보면 그곳에서 배운 학업으로 한국에 와서 크나큰 욕심을 부리거나 압박을 주고 싶지않습니다. 인생 한번뿐인데 태어난 곳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 온 저희 부부를 생각하면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케하는것도 좋은 재산이 될꺼 같았어요. 스스로 학비를 벌어 하고픈 공부를 하고 계신점.. 칭찬받아 마땅하고 기특하고 대견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꼭 로스쿨 졸업 잘 하셔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억울하신분들의 정의로운 변호사되시고 돈도 많이 버시기를 응원합니다~^^♥
제 사촌도 싱글맘으로 30살부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시작해서 재작년 마흔넷에 수학석사를 마쳤어요. 지금 커뮤니티칼리지에서 강의를 하는데 본인일을 너무 좋아하고 매일 감사한마음로 산다고 합니다. 본인인생 한번뿐인데 이 글 읽는 모든분들이 뚝심있게 자기 페이스대로 자아실현하심 좋겠습니다. 참고로 늦게 꽃피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들은 너무 일상을 열심히 사느라 유튭댓글을 안달뿐이예요. 다들 힘내세요.
박사과정 3년차 유학생입니다. 친구들은 모두 취직해서 안정을 찾아가는 반면, 저는 끝이 안보이는 이 생활에 점점 무력감에 빠졌습니다. 제가 그동안 감사함을 잊고 살았었네요. 그저 버텨야하는 시간이 아닌 값진 기회가 주어졌음을 영상과 댓글들을 보고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유학 초반의 마음가짐, 의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사과정이 끝나면 무력감이 끝날것 같죠? 박사하고 포닥하고 교수임용돼서 기쁘게 한국 돌아왔는데… 한국은 고등교육에 투자도 별로 안하고 14년째 교수 연봉 동결상태라서 연봉이 세전 6천이 안되다보니… 진지하게 그만두고 미국으로 다시 나갈까 고민되네요. (근데 이런 이야기 표현하면 주변에서 남들 다 되고싶어하는 교수된 새끼가 배가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말도 못해요..) 무력감과 슬픔은 결국 더 잘난 사람과 비교를 하는한 박사 후에도 지속될 것입니다. 화이팅요 ㅜㅜㅜㅜㅜ
처음 런던에 갔을 때가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대학을 막 졸업하고 단기 연수로 갔다가 연국님이 느끼셨던 그 감정들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기에 결국 비자를 연장하고 3년을 더 머물렀습니다. 너무나 들어가고 싶었던 학교 앞을 매일 서성이며 방법을 찾아 헤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혹시나 장학금이 있는지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안되는 영어로 열심히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에 계신 교수님께 사용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추천서도 미리 부탁해서 받아놓고 중고 컴터 구해서 포폴 준비하고 체류를 늘려서 일하면서 학비를 모을 수 있는지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은 비자 만료와 경제적인 이유로 영국을 떠났었네요. 꼭 다시 오리라 정말 수십 번 다짐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내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하고 있는 작업의 해외 전시 차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알고리즘이 떠서 본 이 영상 때문에 너무 뒤숭숭합니다.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은 다들 영국에 정착하거나 다시 돌아가서 유학을 마쳤는데 저만 미완의 꿈으로 남는 것 같아서 괜히 슬프기도 하고 그 꿈이 포기가 안돼서 씁쓸합니다. 공감해서 글 남겨요.
지금 제 나이 30대초반인데 20대때 대학 다니면서 해소되지 않는 열망이 유학이였어요. 20대에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금전적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결국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데 연국 님 영상 보면서 다시한번 희망을 얻고 갑니다. 나중에 늙어서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그때 해볼걸’하고 후회할 것 같다는 말씀이 제일 공감가네요. 이건 영영 해소되지 않을 갈증 같아요. 막상 유학가서 내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실망한다고 해도 이 후회를 안고 살아갈 용기가 더 없어서 차라리 가서 후회하는 쪽을 택하고 싶네요 ㅠ 무튼 저도 더 노력해서 연국님처럼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꿈을 채우고 갑니다
저는 만 30세에 나이제한 꽉 채워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갔어요 당시에 다니던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있었고 딱히 삶에 있어서 큰 불만은 없었는데, 일본 여행 한번 갔다가 일본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만약 이번에 포기한다면 죽을 때 후회할 것 같다"고요 그 때 뭐가 아쉬워서 포기했을까 한이 될 것 같았어요 당연히 주위의 엄청난 반대를 들었어요 회사 잘 다니다가 갑자기 무슨 워킹홀리데이냐 그 나이에 무슨 워킹홀리데이냐 철 좀 들어라 등 한국인 특유의 오지랖을 들었지만 오히려 그런 말을 들을 수록 생각이 더 굳건해지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일본에 갔고 지금도 한일간 무역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본 연국님의 영상으로 다시 그 때가 떠올라 기분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영국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런던에 처음 가족과 여행온게 2015년 10월이었어요. 벽돌하나 풀 한포기 다 아름답고 내가 영국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행복했어요. 마지막 히드로 공항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으면서 다시 돌아오리라 다짐함한 것까지 저랑 똑같이 닮으셨네요. 그 뒤 1년이 조금 지나서 저는 가족을 데리고 영국으로 이민을 왔고 이제 영주권 받아서 완전히 정착했어요. 아이들도 어린 나이도 아니었구 한국에서 직장도 나름 안정적이었어요. 한국에서의 안정감을 버리고 가족에게까지 모험을 시키며 이민오기란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채워지지 않음, 그 갈망은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거였어요. 내가 태어난 곳은 선택하지 못했지만 살아갈 곳은 선택해버린 느낌? 인생의 성적표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저는 아마 많은 점수를 잃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걸 연국님도 이미 아시는거 같아요. 하루를 살아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했을때의 충만한 만족. 오로지 나의 선택과 도전으로 이뤄진 삶을 사는 희열이 있기에 영국 온지 7년을 향해 가는데 지금껏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연국님의 내일도 응원해요. 그리고 저는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50대 되어서 유학오시는 분도 종종 뵈었어요. 저나 그분들에 비하면 아직 애기십니다 😊
감사합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30대에 영국 유학준비중인 입장에서 굉장히 공감도 위로도 많이 됩니다. 인간관계, 결혼은가능할까, 부모님은어쩌지 등등 고민이 아직도 많지만 일단 시도중입니다.(사실 작년 아이엘츠에서 좌절하고 재수중인건 함정) 확실한건 연국님은 뭘 해도 되실 분입니다. 서른아홉에 기반을 엎고 새로운 도전.. 정말 존경스러워요.
연국님 전 현재 영어강사로 10년이 넘게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했던 공부를 다시 하고 싶은데 많이 망설이고 있었어요 호주 약대를 준비할까 고민중인데, 마음정리차 연말을 지금 공교롭게도 런던에서 보내고 있네요. 숙소에서 유튜브 보다가 이렇게 보게 됐어요. 너무 좋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jojo-hr5lf 하. 온라인이라해도 이런 매너없는 답글은 좀 그렇죠. 시집을 갔던 못 갔던 그건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걱정받을 부분은 아니라 봐여. 뭐 결혼 생활은 잘하고 아들 둘 있어여. 담엔 온라인 상으로라도 이런 루드한 질문은 하지 마세여. 본인의 품성이 드러나잖아요.
영국에 오시기위해 했던 노력들, 하기 싫은 일은 해낸 경험과 의지, 하루 하루 감사했던 기분들, 기회를 잡기 위해 했던 경험들, 잘 안되는 영어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을 만난 기억들 이모든게 나중에 살아가시는데 유학중에 딴 학위보다 더욱더 큰 힘이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 응원합니다!
아들을 유학시키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들생각에 연국님 이야기 한순간도 빠짐없이 집중해서 들었네요.. 연국님의 이야기는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큰 용기를 주실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속담이 확 와닿는 말씀이셨어요. 영국 하늘 아래에서 어떤 학생들보다 열심히 배우며 행복하고 즐거우신 삶의 주인공으로 매일매일 복된 날들이시길 바래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감동...감동...감동... 그냥 느껴집니다. 솔직함...진정성...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배제하며 살 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마음의 소리를 향해 나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시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그 마음의 소리에 날개를 달고 꿈을 향해서.... 응원합니다... 멋지십니다...
저도 런던에서 석사하고 있습니다. 14분 분량의 영상이지만 그 간 말로는 다하지 못할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었을 거라 짐작합니다. 저도 준비기간이 쉽지 않았어서 더욱 공감가네요. 전 한편으로 연국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열정이 식지 않으셨단 게 제일 부러워요ㅎㅎ 전 막상 와보니 오히려 잘 모르겠어요. 진짜 좋은 건지.. 영국 석사하는 게 뭐 대단한 꿈이라고 할 것까진 아니지만 정작 목표를 이루고 나니 공허한 마음이 설레는 마음보다 더 큰 것 같더라고요. 전공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다르겠지만 제 경우 학교 명성에 비해 좀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ㅎㅎ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뜨신다는 게 참 부럽네요. 아마 지금쯤이면 논문 작업하고 계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얼마전 무사히 논문도 끝내고 지금은 졸업 작품 중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저 운이 좋게 이 학교가 저한테 잘 맞았을 뿐이지. 대부분 학생들은 여전히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EJ님도 많은 노력 끝에 유학을 오신 만큼, 원하시는 바 마음껏 하시고 즐거운 유학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6년생이고 지금 프랑스에서 공부중예요. 무언가를 결정히는 것은 나이를 떠나서 제가 무엇인가를 느껴서 해야겠다는 다짐과 결정이였던거같아요. 하고싶다 그리고 해야겠다라는 라는? 응원합니다! 항상 도전하시고 꿈을 실현하세요.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이 나이에 하고 있자나요 :)
저 21살 런던 유학할 때 같은 학교에 39, 41살 언니 유학했어요. 절대 늦은 나이 아니에요~ 영국 유학은 나이 있고 가는게 더 좋아요. 그만큼 내가 뭘해야하는지 하고싶은지 아니깐요. 저는 결혼해서 아기 낳고 다시 유학갑니다. 솔로로 유학가는게 더 유리하다는거 알려드려요^^
감사합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네요. 평범한 직장에 다니며 스스로 유학자금을 모아야하고 영어도 준비해야하는 30대. 누군가 비슷한길을 걷고 말해줬으면하고 바라고있었어요ㅠㅜ 수십 수백번을 고민하면서도 3년전 봤던 시드니의 대학생들을 잊지못하고 돈을 모으고 있네요 ㅎㅎ포기할까 수도없이 망설이는데 그럴때마다 이 영상을 봅니다^^ 많은걸 포기해야하는것도 알고 유학다녀온다고 내 인생이 바뀌지않는다는것도 알지만..안해보면 계속 후회할거 같아서 오늘도 차근차근 준비합니다. 응원해요!! 힘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와 여기 댓글들 왠만한 책보다 엄청난 에너지와 용기를 북돋아주네요. 박사 준비하면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결혼하고 바로 신랑따라 해외 생활을 하며 경력 단절에 힘들어하다 지금은 다른 공부 준비중인데, 사실 안정적으로 직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친구들과 비교되는 제 모습에 무기력해질 시기였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저는 40살과 전혀 다른 41살이 된 올해초부터 왠지 모를 상실감 때문에 축 쳐져 있었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시간의 흐름이 아닌 그저 하나의 새로운 도전에 놓여져 있는 제 자신이 보이면서 웃음이 나네요.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13년, 19년 2번 영국을 다녀왔지만 정말 딱 2년만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연국님을 작년 8월부터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저도 연국님덕분에 30대 중후반 영국유학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유학을 갔다와도 제 커리어에 도움될 것 같진 않지만 그냥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언더그라운드에서의 희미한 쇠 냄새도 맡고 싶고 런던의 여러 공원에서 멍때리고 싶고... 진짜 런던 너무 사랑하구요 런던 풍경 담아주시는 연국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스 자유여행에서 흘러들어 왔어요. 16년전 늦깍이 대학생이 되고 27살 처음 떠났던 유럽여행에서 유학이 가고 싶더군요. 그런데 독일에서 하루 머문 숙소가 한국인 유학생이 가이드 일을 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기숙사를 몰래 빌려 준 곳이었어요. 그날 밤, 작은 기숙사 방 천장을 보며 학비가 무료인 나라에서도 생활비에 허덕이며 공부에 집중이 어렵구나... 하고 유학의 길의 현타 같은 느낌이었어요. 결국 세월이 지나 30대 후반 석사를 갈 때 지도 교수님이 그냥 영국 1년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1억이 더 드는... 현실적인 타협으로 한국 석사로 한 줄을 더 만들고 다시 커리어를 쌓고... 반복....지금 40대 중반을 가면서 저 뒤편에 그 독일 기숙사 방이 생각 날 때가 있어요. 혹 나는 다르지 않았겠는가-- 저 역시 학벌이 중요하지 않은 전문직임에도 .. 유학이라는 경험이 있었으면 앞으로더 좋지 않았겠는가 -- 끊임 없는 꼬리가 생기는거 보니 연국님 결정하신게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선택의 연속이고 책임지는 것이니 지금 이 상태도 꽤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때 두려움은 지금 시간에 쫓기는거에 비하면 산이 아닌 넘어 갈 수 있는 언덕이었습니다. 모든 선택에 용기를 보태봅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유학 가기 전과 똑같은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학이 의미가 있고 너무 만족한다는 말이 저에게도 많은 응원이 되네요.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시도를 고민할때 "해서 뭐해" 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할 때가 많았거든요. 시도가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느끼는 것이 있고 그 과정이 즐겁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연국님 응원합니다!!
2008년 8월, 대학교 3학년 때 선배의 권유로 일본시설연수를 가게되었죠. 재대 후, 뭔가를 하고 싶은데 그 뭔가가 몰라 고민이 많았을 때인데, 연수를 운영하신 교수님(평생의 은인이자 은사님, 스승님)의 한마디 '일본에서 유학해라'. 이게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유학. 채널 운영자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저와는 상관없는 단어라고 무의식적으로 치부해 왔던 그것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머릿속으론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그 단어. 요양원에서 알바하며 하루 4시간씩 자면서 하루 하루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 당시의 저는 항상 웃고 있었습니다. 유학 온 것이 신기하고 좋아서, 공부할 수 있는게 행복해서. 어느덧 시간이 13년이 지나 대학 교수가 된지도 7년째가 되네요.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하물며 배제하기도 하죠. 그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그 계기가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오길 바랍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 가능성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저에게는 아주 값진 영상이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저도 용기를 내서 유학 가고 싶습니다. 평생의 소원인데 경제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는게 너무 힘이들어요ㅠㅜ 스스로 준비해서 가신 것 정말 존경스럽고 지금도 즐기고 계시지만 과정적으로도 결과적으로도 후회없고 알찬 유학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용기내기위해 구독했습니다!
"너무 속이 시원하다. 후회안할 자신 있다. 삶의 목표를 달성하니까 이제는 뭘하더라도 용기가 생긴다. 그래서 그 용기에 힘입어 유튜브도 한다." 연국님 말씀이랑 이야기 소름끼치고 존경합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저도 연국님 말대로 영국에서 숨어서 공부하고 있는 또래 만학도입니다 (생각보다 동지가 많아요ㅋ) 유학 후에 달라지는거 없을거라고 하셨지만... 모든 과정과 경험이 쌓여 살다가 어느순간 불쑥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게 사람이든 일이든 어떤 형태로든^^ 진심어린 이야기에 감동받아 첨으로 댓글 남깁니다. 응원합니다!
제가 40대 나이에 대학원 생활을 하며 늦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학까지 가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기회가 된다면 박사까지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연국님처럼 유학이라는 선택지도 있겠네요 후회가 남지 않는 삶!! 응원하며 저도 도전할 수 있도록 지금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영연방 국가에 이민와서 만 50세에 대학을 입학하여 졸업후, 54세부터 한국에서의 경력과 전햐 다른 새로운 직업에 종사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서구권에서는 한국의 연공서열 문화와 많이 다르고 나이개념이 매우 엷어요. 캐나다 ,영국등에서는 30대가 정부의 총리도 합니다.연국씨가 아직 39세인 걸 감안하면 대학졸업후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인생을 길게 보면 29세와 39세 큰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계속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젊지요.저는환갑입니다.영어공부한다고미국에와서손자뻘학생들이랑고부합니다요.박수를보냅니다요
안녕하세요 38입니다 전일본으로 대학원갈려고 준비중입니다 현재 건설노동자일을하고있습니다 영상보고 눈물흘렸습니다
뵌적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꼭 그 꿈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유투브 채널 명을 히라가나로 바꾸는건 어떨까요? 한글로 쓰니까 쪼금 없어보입니다. 남자는 가오가 중요하니까 히라가나 추천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20년전이지만 아무생각없이 영국을갔어요 누구나 할수있어요 고생했지만 행복했어요 지금은 한국이지만 안했음 어쨌을까 싶어요
저도 30 초반에 독일로 유학왔어요.
ㅎㅎ 처음에 너무 좋았는데 어느새 해외 생활이 익숙해지고 무뎌지더라구요.
그래서 또 도전하기로 했어요
40대에는 미국 로스쿨 가려구요.
우리나라는
너무 목표가 획일화 되어있어요.
자원이 없고 인력이 곧 유일한 자원인 나라인지라 사람들을 서로 경쟁시키고
단일한 목표로 움직이게끔 만들어야 우리나라는 성장할 수 있었고, 물론 그 덕분에 선진국에 올랐죠
하지만, 이제 한계에 온 것 같아요. 성장 중심의스토리는 지나친 경쟁을 만들었고, 국민 개개인들에게 엄격한 족쇄를 채웠어요. 예를들면,
한국은 그 나이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고, 그 시기에 그것을 못해내면 패배자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어요.
이것이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봅니다. 국가 성장의 강력한 원인이 되었던 것이 이제는 국가 소멸의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회분위기가 바뀌어야 해요
저는 우리끼리 이제 그만 싸우고, 밖으로 나오면 어떨까 해요. 특히 젊으신분들 무조건 고.
물론 타지 생활은 가끔씩 죽도록 힘들지만 분명히 의미가 있어요.
지나가다 너무 멋있어서 답글남깁니다! 저는 꼭 이루시길 바래요! 저도 열심히 공부할게여!
정말 공감해요 ! 저는 현재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어릴때 유럽여행 계기로 잠시 영국에 대한 드림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는 영어강사를 하고 교포 남자친구 만나게 되면서 , 이제야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야 겠다 라는 삶의 목표를 세우게 되었어요 . 저는 제 삶에서 모든부분 만족하는데요, 해외에서꼭 공부하고 싶어요 우리 더 큰 세계 경험해요
그런데 돈은 언제벌어서 결혼은 언제하고 ? 집안에 돈이 많으시면 상관없는데. 부모님의 경제력이 받쳐 주기를 바랍니다.
@@wds4360 결혼은 틈날때 하는거죠ㅎㅎ 외국에 살면 10억짜리 콘크리트에 안살고도
괜찮은집 살면서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애키우고 다합니다ㅎㅎ
육아휴직 보통 아빠엄마 2년씩 쓰고 연봉 1년치 각자 나오고, 애들 학비 무료에 월세 계약 한번 잘하면 끝까지 가고, 집을 사도 한국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구요.
Why not? ㅋㅋ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영샹을 오늘 보게 되어 늦은 감은 있지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어서 몇자 적어 보네요. 전 대우 그룹 김 우중 사장님이 하셨던 말을 하고 싶네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한국에서 나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우리가 변화를 주지 않으면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 나지 못합니다. 저는 32년전 30살에 미국으로 가서 일하면서 학사 학위를 받고 39살에 첫 입사를 해서 지금까지 일하다 다시 변화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에 석사과정으로 독일로 갑니다. 맞습니다 저 지금 62살 입니다.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LinkedIn으로 부터 job 오퍼도 받았습니다. 여전히 저는 석사 과정 2년 후에도 Job 오퍼를 받을 거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시면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축복을 포기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건축분야에서 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
존경합니다
정말 멋지세요..!! 귀한 말씀에서 다른 큰 세상이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저도 용기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대단하신 용기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인연이 될 수 일을까 하여 글 남깁니다. 저도 가까운 네덜란드에서 건축설계를 하고 있는 40대입니다. 그냥 경험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답글 남겨주시면 연락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무례할지도 모르겠지만 한가지 여쭈어봐도 괜찮습니까? 기혼인지 미혼인지 궁금합니다
절대 늦지 않았고 절대 굶어 죽을 일 없습니다. 고민의 99% 대부분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쓸데없는 고민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정답!
저도 42살에 싱가폴로 유학왔어요. 영어도 그렇고 물가가 비싸지만 이제서야 제가 하고싶었던 것을 했다는 생각에 늘 행복합니다. 정말 공감 가는거 혼자 버스타고 학교 가다가 " 내가 해외에서 영어로 말하고 대학을 다니는구나 " 혼자 설레서 벅차오름ㅋㅋㅋㅋ
" 내가 해외에서 영어로 말하고 대학을 다니는구나 " -> 완전 공감해요
두 분 모두 멋있어요!!!!!!!!❤
결혼하셨나요?
42살에 10년 넘게 하던 사업 다 그만두고 10월에 영국 어학연수 떠나는데 갑자기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밤에 혼자 나 이거 맞겠지? 하고 두려웠는데 이 댓글을 보고 힘이 나네요 저도 하고싶었던거 잘했다 하는 영국생활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부모님과 내 가족들을 두고 해외로 가는게 가장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유학을 해야함.
간절함이 있고 어느정도의 사회생활 경험도 있으니 유학생활 200%만족 할듯.
응원합니다.
연국님 석사 졸업 하신거죠? 전 늙은 나이에 학사도전 합니다.
힘내세요 👏 👏
@@sunghoonha4172 화이팅! 응원합니다!!
미국 온 지 30년된 50대 중반입니다. 한국의 젊은 분들, 한국을 나오세요. 한국에서 살았던 그 자세로 살면 무조건 됩니다. 연국씨를, 젊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
미국이라 .. 다행입니다
전 캐나다입니다만,
귀국 영상 보고 … 안타까워서… 점 뒤져 보고 있는 중입니다.
유럽은 …. 절래 절래
무슨..39살이 많다고
저희남편. 51세에 다시
대학공부시작했어요
직장때려지고
이제 5년되네요
전공 훅 바꿔서
올해 만56세되는울남펀 곧 한국갑니다
아직 충분히 아기아기하네요
도전화이팅!
네덜란드의 50대 아줌마가
와 대단하십니다.
Netherland말도 능숙하시겠네요.
영어로만 으로도 공부 할수 있나요?
@@sukholmes1066 대학에 영어로 공부가능한 과가 있습니다
와 멋있어요
와우 39살이라고 전혀 안보여요. 저 48세인데 현재 영국 대학 학사코스 1학년 이에요 ㅎㅎㅎㅎㅎ
더 심한 사람도 여기 있네요.ㅠ ㅠ
"걍 하고싶어 왔다"도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다만 5년이상 개길 생각입니다. ㅎㅎㅎ
일하던거 다 땔치고 새로운 뭔가를 해보자 싶어 왔지만, 겁나 어버버 하고있지요.ㅎㅎㅎ 늙어서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이리저리 머리속에 든건 20대초반 애들보다 몇 백배죠. 문제는 영어로 뱉아내는 것과 돈은 걍 버리고 있다는거요 ㅠ ㅠ
매일매일 앵무새 몸으로 웁니다 ㅎㅎ
어머나 존경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더욱더 용기를 얻어서 더 열심히 해 볼께요!
Mihea님도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40대인데 시작해보려구요
우와! 멋있으세요! 괜히 님의 댓글보고 용기가 서네요...
어떻게 영국에서 학사생활시작하셨는지.. 그 방법이 너무 궁금합니다. 그냥 어학연수 등과는 다르겠죠? 짧게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브이로그 찍으셨으면 좋겠어요! 구독각👍
저도 한국나이로 42살인데 작년에 회사 다 접고 독일로 석사왔습니다! 원래 38살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교통사고 나셔서 4년간 돌보느라 제 계획도 늦어졌죠. 너무 늦은나이에 여기에 와서 뭐하는건가 하는 현타가 가끔씩 올때도 있었는데 그건 단지 한국인 유학생들을 만났을때 뿐입니다! 이곳에서는 그 누구도 나이를 묻지 않으니까요! 세상에 늦은 나이란 없죠!
@@안사요안사-h3p ㅎㅎ 왜 이런 컨텐츠 보고 댓글까지 다세요? 생각하시는대로 쭉 사시면 되지... '안사요안사'라는 닉넴... 어떤 다른 생각도 다른 삶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다짐인건가요? ㅋㅋ
전형적인 패배자의 마인드
응원합니다 부럽습니다. 현타는 항상와요. 언제 어디서나~~~
응원합니다^^ 저는 국내에서 공부 중이지만 말씀 하신 것처럼 공부는 평생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가는 길이 내길이니까 나이같은거 신경쓰지마시고 씩씩하게 살아가세요!!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독일 유학가려고 참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결국은 못가고 어느새 반백년을 살았네요~ 응원합니다!!!
대신 전 40 중반에 다시 간호대를 가서 지금은 간호사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릴적 꿈은 항상 마음에 가득 남는거 같아요~~ 멋진 인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너무 강하죠. 100세 시대에 39 유학이면 좋은 투자이십니다. 너무 늦었다? 그런거 없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나 너무 늙었다고 안놀아 주기 있긔? 없긔?
서로 같이 늙어 가며 함께 놀긔ㅋㅋ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가니까
없긔 없긔-!-!
우와 행동하는 결심 진짜 👏🏻👏🏻👏🏻👏🏻응원해요
있겠긔
멋집니다
39세 라는 단어에 꼿혀서 댓글 답니다. 제가 39세에 미국에서 석사 시작했거든요. ㅎㅎ
둘째 아이 3살 되었을때 뭘하나 고민하다 학교를 가게 됐어요. 제 생애 잘한 결정 중 하나였어요. 벌써 20여년 넘도록 전문직을 갖고 일하고 있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
우와 대단하십니다
와우 멋져요! 힘 얻고 갑니다! ❤
미국이어서
다행입니다
목적을 위해 목적을 추구하지 마라. 그냥 자기가 책임지고 꼭 하고 싶은게 있다면 죽기 전에 꼭 해봐라.
이곳을 공유한 모든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50이 되어 이제 뭘 할까 거의 포기하고 시간을 죽이며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국님 영상을 보며 잠시 결혼전 제 모습이 떠올라 씁쓸했네요...학교등록도 마치고 비행기 티켓팅만 하면 되는데...그냥 결혼으로 돌아섰습니다..용기가 없었고 막연한 두려움에 그때 만난 남편뒤로 숨어버렸네요...덕분에 귀여운 아들낳아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도 부지불식간에 내 속에서 이마안한게 튀어 나옵니다..'이게 최선인가...'나의 선택은 지금 이모습입니다 후회도 내 몫이죠, 여러분들은 자신을 주저 앉히는 모든 이유들을 다 씹어 삼키시고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이미 귀여운 아드님으로 값진 보물을 얻으셨네요. 남편분 뒤로 숨으신게 아니라, 아드님을 빚어내신 겁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해외취업하고싶어서 그분야로 전과해서 취직도하고 준비만하면되는데 일이힘들단 이유로 준비는 미루고 결국 접고 결혼으로 돌아서서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고있네요...다른분들은 미루지말고 꼭 이루시길바래요.
반대로 지금 만약 유학하러 떠난 자신이었다면 평범하게 그때 그 남자와 결혼해서 알콩달콩 아이낳아 살껄 무슨 부귀영화 무슨 다양함을 얻을려고 유학하러 왔을까라고 후회할수도 있겠죠..
모든 인생은 상대적이라 생각해요.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면, 그때 과거에 대해 아쉬움은 남을 수 있지만 결코 지금이 다른 미래보다 나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지 못한 소중한 꿈에 대한 시도만큼 값진 게 귀여운 아드님 이잖아요. 둘다 어느 것이든 너무 소중한 것들이죠. 그중 하나를 얻으셨으니 후회할 필요 전혀 없다고 봅니다.
...
마흔여섯 나이에 영국으로 어학연수 다녀왔습니다. 저 역시 회사 퇴사하고 망설임없이 떠났습니다.주위에서 나이 생각하라고 만류하기로 했는데, 한마디로 너무나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영국에서 생활했던 매순간이 소중했구요. 말씀하셨던 "여한이 없다'란 말에 너무나도 공감해서 댓글 달아보네요. 아직도 브라이튼에서의 매순간들이 그립네요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 하셨군요.
눈부신 곳에서 얼마나 찬란한 순간들을 맞이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결혼하고 가신건가요? 저는 결혼도했고 어린아기도있는데 해외연수가 너무 가고싶네요 ㅠ 이미 결혼전 한번 경험했더지라 더더욱이요
브라이튼에 꿀단지 묻어놓고 온거에요?
@@pphhrr1944 한번 다녀오셨는데 가정도 있음에도 또 가고 싶은 이유가 궁금하긴하네요
마흔여섯에 유학도 아니고 어학연수를 위해 퇴사하셨다고요?ㅜㅜ혹시 다녀오신 뒤 비슷한 직책으로 재취업하신건지 아님 회사 다시 들어가는건 포기하고 가신걸까요
70된 할머니인데
어쩐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좋아요 구독을 누르고.싶어지네요
연국학생의 겸손해 보이는
그 웃음때문에 무엇을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
저도 55년 전에 프랑스에서 공부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도 소록소록 나게 되는 고마운 영상들
감사해요~~
와 55년전 프랑스의 모습을 눈과 마음에 가진 두는 삶이 부럽습니다
나이 53살에 처음으로 떠났던 유럽배낭여행이 생각나네요. 주부로 살다가 런던 거리를 걸으며 느꼈던 그 감정들이 ᆢ
당신의 젊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세상에 너무 늦은건 없어요.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배낭여행은 다르죠
지금이 제일 젊은나이 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14년 뇌전증 환자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지식은 쌓이지 않는 저였죠. 쳇바퀴란 생각 들 때마다 힘이 쭉 빠졌었고요.
재작년 대수술 받고 거의 완치 후, 현재 30대에 해외와서 저도 그길 걷고 있네요ㅎ 이민, 유학하기 위해 워크비자 받아서 영어, 돈 모으고 있어요ㅎ 화이팅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화이팅!
❤
진짜 멋지시네요 유학 생활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파이팅!!
축하 축하 합니다.
건강하면 뭐든지 할수있습니다.
님의 용기있는행동에 나를돌아보게됩니다.
이젠늦었다하고 마음속에숨겨논 하고픈일의 열정을 다시 끌어올린계기가된 님의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채널 후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이렇게 남겨 주신 댓글들이 저에게 엄청난 힘이 되고 제가 삶을 열심히 살게 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큰 절 올립니다
🙇🏻
54세 아주머니입니다. 그냥 눈물이 나네요.
응원합니다
🙏🙏🙏
39 한참올라갈시기에 4년을 휴직하였는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우리는 부모님과 다른 시대를 살고 있고 유학을 20대초반에 가야한다는 편견을 깨야하는 우리가 첫 세대입니다. 20년후 성공한 모습으로 지금을 회상하시길 응원합니다
누군가에게 엄청난 힘을 주는 영상입니다. 꿈만 꾸던 미국유학을 결국 꿈으로 남겨두고 살아가는 저에겐 너무 자랑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완전 공감갑니다. 저는 평생을 외국에서 살아보는 게 꿈이었는데, 같은 이유로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2021년 11월 도전했고 4개월 살다 한국 왔어요. 오자마자 유방암 걸려서 투병했고요. 지금은 신이 준 제 2의 인생을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그때 해외 살이도 안 해보고.. 유방암 걸렸다면 얼마나 슬펐을까요 제 인생이.. 살아보니 인생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더라고요. 한 번 사는 인생 안 하고 후회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너무 공감갑니다.
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 저에게까지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영감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져요! 이렇게 멋지게 생각하시니 곧 멋지게 건강도 되찾으실거라 믿어요 !
어릴떄는 4~50대 되면 인생의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나이에 가까워질수록 결승선이 아직도 멀더라구요. 나이도 나이이지만, 열정과 용기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무기력함과 허무함이 넘실거리는 요즘 좋은 영상 감사하게 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 보는 사람들도. 모두모두 우리 잘 살아봐요.
깨달은 감정을 저에게 전달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나이 신경쓸 거 없어요. 인생은 어차피 한 번뿐, 사는 동안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야 합니다. 아파서 병원 침대에 누워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게 되면 많이 후회하게 되죠 건강할 때 하지 못했던 일들을. 그러니까 맘껏 하세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겠습니다!!
저도 7년전 39살에 미국으로 유학다녀왔는데
남는건 애들 영어실력과 음..유학파 출신이라고 해주는 주변의 인정 정도..그리고 외국인 만났을때 영어가 두렵지는 않다는점. 뭔가 더 어려운 일도 해낼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이 정도 남았네요.
자기꿈대로 사는사람들은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구요. 빛나는 연국님 화이팅입니다!
형 저 국가직 지방직 시험 2개 다붙었는데, 원래 꿈이었던 미국변호사 준비하러 갑니다. 23년에 한국나이로 33살되는데, 공무원은 언제라도 될 수 있지만 변호사는 지금 공부 안하면 후회가 클 것 같아서, 그냥 하고 싶어서 공부 더 하러갑니다. 형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형님 멋있습니다!!
@@Izmirkitty 감사합니다!
우와 진짜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래 댓글로 서로 응원 해 주는 모습에 또한 감동이네요ㅠㅠ
@@PlanBYeonguk 연국이형! 우리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자구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1
와.... 본받아야겠다 진심.... 반드시 미국변호사 되셔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2143명의 구독자 이셨을때는 몰랐지만
11.2만명!! 저는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100만명 되셨을때 누구보다 기뻐하는 구독자가 되겠습니다
요즘 정주행 하면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주행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걔다가 이렇게 큰 금액을 후원 해주시다니!!!
앞으로 더 더욱 열심히 해서 언젠가 1,000,000 명이 되는 기쁨을 선사 해 보겠습니다
큰 절 올립니다🙇🏻♂️
꿈이 있고 열정이 있으시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38세 때 제가 처음 미국에 발을 디뎠을 때 한편으론 두렵긴 했지만 2년간 석사과정을 마치면서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20여년간 미국 재무담당 공무원 생활하면서 벌써 60을 넘겼지만 건강만 허락하면 70까진 일할생각입니다. 이 모두가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를 지지해줄 마음과 건강한 삶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꿈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도전하세요 포기하지 않을 각오가 있으시면. 한국의 젊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너무나 멋지십니다 리스펙!
어느 영화보다도 감동적이었어요. '하고싶어서' 였다에서 그만 눈물이..하고싶은게 있고 또 그걸 이루기까지하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거기다 늘 행복한 모습이셔서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아들이 영국유학준비하고 있는데 연국님처럼 행복한 생활할수있기를 바래봅니다. 늘 응원합니다~~
제 이야기에 동감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드님도 행복한 생활 분명 하실 거라 믿습니다!
와우, 영감 받았습니다. 저는 60 중반이고 미국에 33년째 살고 있습니다. 양로원에 들어갈 나이 되어 후회할 일 없도록 마음 속에 있는 꿈을 실현해 보기 위해 저질러 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0 에 양로원 들어가시면 욕 먹습니다
돈 버는
일이아니더라도
할 일은 많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 젊게 사십시오!!
한국선 그렇게 못 살지도 모르지만 ,
미국
캐나다면 가능하다 봅니다
57 입니다만 ,
우리나라가 너무 나이로 가스라이팅하는게 유독 심함.
회사도 나이차서 신입으로 입사하려면 안좋게 보려는 것도 팩트니. 당연히 나이 신경쓸 수 밖에 없고.
우연히 이시간에 알고리즘 통해 영상을 접했습니다. 만 34세인 저도 전공이 일본어이지만 지금은 목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달 300~600을 벌지만 젊었을 적에 일본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실행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다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지고 언젠가 가고 싶다 라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인생이 어떡게 흘려갈지 모르지만 실패한 사실보다 시도하지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은 생각에 오늘 하루 고민에 빠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는 일에 응원을 하겠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던지 하고 싶으신 일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행복하다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그걸로 됐다' 라는 말이 가슴깊이 와닿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자스민님도 행복하셔요 :)
정말정말 응원해요~~!!! 저도 영국에서 공부하며 살아보는게 꿈이어서 30대 초반에 다녀온 적 있어요. 20대에 벌어놓은 전재산 들고가서 몽땅 쓰고왔지만 저는 너무너무 좋고 행복했어요~~ㅋ 영어학원가고, 헬스장가고, 요가배우고, 마트가고, 별거없는 일상이었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좋아요. 런던 너무 사랑해요ㅎㅎ 한국와서 모든걸 새로 시작했지만 그때의 기억은 평생 저에게 기쁨이에요. 절대 후회 안합니다~!! 맘껏 즐기고 오세요~~~^^
이미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존경합니다!
맞아요 소소한 일상들이 우리의 행복입니다 뭐 대단한 거 있나요!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오늘 알게되서 힘이되어요!
연국님은 사람을 끄는 매력을 가진신듯 해요.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자신이 믿는 가치관과 옳음을 실천하고 사는 바른 청년같으세요. 어느정도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기분 좋아지는 분이십니다. 영국에서의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분 좋아지는 분" 엄청나게 좋은 칭찬 감사합니다
응원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
여기 댓글들을 보니 참 한국사회가 정해놓은 나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35살에 해외로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 80-90년 사는 인생에서 계속 ~했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만 하며 사는 건 정말 슬플 거 같아요. 부딪혀보고 깨지더라도 하고싶은 걸 해보는 게 삶을 살아가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투버분의 솔직한 이야기도 잘 들었고 댓글들도 응원하며 읽었어요.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30초반의 실직자입니다 ㅎㅎ 어쩌다가 연국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20대 초반에 취업해서 여태껏 일만 하다가 재작년에 백혈병에 걸려 2년을 항암치료 와 재활을 하면서 10년을 몸담았던 직장이나 건강도 전부 잃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가진 것도 없고 남은 것도 없는데 나이 31살에 모든 것을 새 출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을 절망과 걱정 속에 살았었어요
빠른 취업을 위해 대학도 포기하고 남들 스펙 쌓을 동안에도 그런 것들을 등 한시하고 일만 해왔기에 지금의 나는 아무런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우울하기만 했지요
자책하며 세상을 원망하기만 했었는데 연국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직 늦지 않았고 다시 도전, 시작 할 수 있다 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 또한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항상 마음속으로 동경만 하고 그런 사람들을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인간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려워하고 겁내왔었는데
지금이라도 유학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여건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좋은 내용의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 할게요 :D
저도 몇년 전 항암치료를 2년간 하고 현재 완치 판정 받아 살고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잘 압니다ㅠ 제작년이면 아직 건강관리에 많이 신경쓰셔야할텐데 정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몸의 건강을 잘 챙기는 만큼 마음의 건강도 잘 챙겨야 하더라구요. 스펙 준비 안하고 일만 했던게 우울했다고 하셨지만 일찍부터 직장잡고 일하신 덕분에 치료받을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되신거라 생각해요! 차근히 하고싶은 일을 알아보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길 응원합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님의 꿈을 응원 하겠습니다 화이팅
할슈잇다 !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들.. 지나가다 이 댓글을 본 사람입니다만, 응원하고 갑니다!
응원해요 💪🏻
하, 간절함… 이걸 느껴본게 대체 언제였던가 싶네요. 지독하게 힘들었던 한해를 마무리하기 며칠전에 이 영상이 참 건강한 자극제가 됩니다.
지금 나이에 저도 그생각을 가끔 합니다
뭐가 두려워서 한발 디딜 용기를 못냈을까하는 후회를요
참 잘하셨어요
진심 응원합니다
저도 첫 해외여행이 22살 영국 런던이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반년 휴학하고 알바한 돈으로 간 거였는데 그 때는 몰랐지만 소극적이던 제 성격이 많이 바꼈습니다.그 때 연국님처럼 충격과 함께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기회에 미국에서 1년 어학연수+인턴도 하였습니다. 저는 유학을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회사를 다니며 연국님처럼 내가 나중에 훨씬 늙으면 그 때 참 어렸는데 하고 후회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을 퇴사하고 30대 중반에 로스쿨에 입학했고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누군가는 요새 변호사 많아서 예전같지 않은데 라고 하겠지만 저도 3년 학비와 생활비를 제가 마련했고 모든 과정이 끝나면 제 인생에 성취감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공부하러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었는데 연국님을 보며 저도 힘이 나네요 건강하게 원하시는 바 이루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우와 저와 비슷한 분이 여기 계시는 군요. 30대 중반 의 로스쿨이라니 너무 멋져요
저도 민님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전 막내아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낸 엄마예요.
저희도 그냥 평범한 가정이고 여유있어서
보낸것은 아니고
언니가 있어서
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 줄 기회라는 생각으로 보냈습니다.
어학까지 만 5년차..
이제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네요.
뒷바라지 하느라
힘든적도 있었지만
아들의 긴 인생을 생각해
보면 그곳에서 배운 학업으로 한국에 와서
크나큰 욕심을 부리거나
압박을 주고 싶지않습니다.
인생 한번뿐인데
태어난 곳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 온 저희 부부를
생각하면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케하는것도
좋은 재산이 될꺼 같았어요.
스스로 학비를 벌어
하고픈 공부를 하고 계신점..
칭찬받아 마땅하고
기특하고 대견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꼭 로스쿨 졸업 잘 하셔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억울하신분들의
정의로운 변호사되시고
돈도 많이 버시기를
응원합니다~^^♥
제 사촌도 싱글맘으로 30살부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시작해서 재작년 마흔넷에 수학석사를 마쳤어요. 지금 커뮤니티칼리지에서 강의를 하는데 본인일을 너무 좋아하고 매일 감사한마음로 산다고 합니다. 본인인생 한번뿐인데 이 글 읽는 모든분들이 뚝심있게 자기 페이스대로 자아실현하심 좋겠습니다. 참고로 늦게 꽃피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들은 너무 일상을 열심히 사느라 유튭댓글을 안달뿐이예요. 다들 힘내세요.
돈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박사과정 3년차 유학생입니다. 친구들은 모두 취직해서 안정을 찾아가는 반면, 저는 끝이 안보이는 이 생활에 점점 무력감에 빠졌습니다.
제가 그동안 감사함을 잊고 살았었네요. 그저 버텨야하는 시간이 아닌 값진 기회가 주어졌음을 영상과 댓글들을 보고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유학 초반의 마음가짐, 의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사과정이 끝나면 무력감이 끝날것 같죠? 박사하고 포닥하고 교수임용돼서 기쁘게 한국 돌아왔는데… 한국은 고등교육에 투자도 별로 안하고 14년째 교수 연봉 동결상태라서 연봉이 세전 6천이 안되다보니… 진지하게 그만두고 미국으로 다시 나갈까 고민되네요. (근데 이런 이야기 표현하면 주변에서 남들 다 되고싶어하는 교수된 새끼가 배가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말도 못해요..) 무력감과 슬픔은 결국 더 잘난 사람과 비교를 하는한 박사 후에도 지속될 것입니다. 화이팅요 ㅜㅜㅜㅜㅜ
저도 군대갔다와서 미국으로 건너와 리처치 원 대학에서 박사따고.. 32에 임용돼서 지금 잘 지냅니다.. 결국 논문이 젤 중요하니까 퍼블리케이션에 집중하세요. 현재 연봉 12-3만 되고 그럭저럭 지낼만 합니다. 38세입니다.
@@Danny-sj1yz님이 연봉 2천을 받는다고해도 누군가에게는 님이 부러울걸요 그 누군가가 다섯배를더 번대두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유하신거잖아요 경험과 시간은 돈 주고 사기 힘든 거 같습니다 그저 다들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Danny-sj1yz 장단점이 있어요. 전 교수직 포기하고 그냥 미국 회사서 일해요. 후회하지도 않고요.
처음 런던에 갔을 때가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대학을 막 졸업하고 단기 연수로 갔다가 연국님이 느끼셨던 그 감정들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기에 결국 비자를 연장하고 3년을 더 머물렀습니다. 너무나 들어가고 싶었던 학교 앞을 매일 서성이며 방법을 찾아 헤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혹시나 장학금이 있는지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안되는 영어로 열심히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에 계신 교수님께 사용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추천서도 미리 부탁해서 받아놓고 중고 컴터 구해서 포폴 준비하고 체류를 늘려서 일하면서 학비를 모을 수 있는지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은 비자 만료와 경제적인 이유로 영국을 떠났었네요. 꼭 다시 오리라 정말 수십 번 다짐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내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하고 있는 작업의 해외 전시 차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알고리즘이 떠서 본 이 영상 때문에 너무 뒤숭숭합니다.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은 다들 영국에 정착하거나 다시 돌아가서 유학을 마쳤는데 저만 미완의 꿈으로 남는 것 같아서 괜히 슬프기도 하고 그 꿈이 포기가 안돼서 씁쓸합니다. 공감해서 글 남겨요.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려요.
그리고 저 역시도 남겨 주신 말씀에 너무나 한 줄 한 줄 다 공감이 됩니다
원하시는 바 다 이룰시길 바랍니다🙏🙏
결혼도 그렇잖아요.. 해보고 후회하자고..유학이 디딤돌이될지 시간허비일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뭐든 도전하고 스스로 해쳐나가고 과정에서 배우는 백만가지 경험은 인생에 있어 큰 백이 되어줄거에요! 모든 도전하는이들께 행운을빌어요!
8:50 "그냥 해보고 싶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선 저런 얘기하면 철없는 애취급ㅠ 저도 더 늦기전에 2023년에는 현실 다 잊고 원하는거 하려고 결심했했는데 우연히 영상이 떠서 응원하고 갑니다!
10년이 걸리셨다고 했는데, 결국엔 목표를 이루고 유학을 가셨네요. 정말 응원합니다
곧 서른이 되는 스물 아홉인데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영상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 응원합니다 연국님도 저도
지금 제 나이 30대초반인데 20대때 대학
다니면서 해소되지 않는 열망이 유학이였어요. 20대에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금전적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결국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데 연국 님 영상 보면서 다시한번 희망을 얻고 갑니다. 나중에 늙어서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그때 해볼걸’하고 후회할 것 같다는 말씀이 제일 공감가네요. 이건 영영 해소되지 않을 갈증 같아요. 막상 유학가서 내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실망한다고 해도 이 후회를 안고 살아갈 용기가 더 없어서 차라리 가서 후회하는 쪽을 택하고 싶네요 ㅠ 무튼 저도 더 노력해서 연국님처럼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꿈을 채우고 갑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지금 어떤 마음인지 저도 잘 알 것 같아요
유학 가시게 되면 다시 댓글남겨주세요
🙏
열정엔 나이보다 간절한 열망
성미님 응원 감사해요 🙏
건용씨랑 같이 함 보아요!
저는 만 30세에 나이제한 꽉 채워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갔어요
당시에 다니던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있었고 딱히 삶에 있어서 큰 불만은 없었는데, 일본 여행 한번 갔다가 일본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만약 이번에 포기한다면 죽을 때 후회할 것 같다"고요 그 때 뭐가 아쉬워서 포기했을까 한이 될 것 같았어요
당연히 주위의 엄청난 반대를 들었어요 회사 잘 다니다가 갑자기 무슨 워킹홀리데이냐 그 나이에 무슨 워킹홀리데이냐 철 좀 들어라 등 한국인 특유의 오지랖을 들었지만
오히려 그런 말을 들을 수록 생각이 더 굳건해지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일본에 갔고 지금도 한일간 무역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본 연국님의 영상으로 다시 그 때가 떠올라 기분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영국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너무나 잘 하셨습니다 우리 서로 응원 하면서 살아요 화이팅
런던에 처음 가족과 여행온게 2015년 10월이었어요. 벽돌하나 풀 한포기 다 아름답고 내가 영국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행복했어요. 마지막 히드로 공항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으면서 다시 돌아오리라 다짐함한 것까지 저랑 똑같이 닮으셨네요. 그 뒤 1년이 조금 지나서 저는 가족을 데리고 영국으로 이민을 왔고 이제 영주권 받아서 완전히 정착했어요. 아이들도 어린 나이도 아니었구 한국에서 직장도 나름 안정적이었어요. 한국에서의 안정감을 버리고 가족에게까지 모험을 시키며 이민오기란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채워지지 않음, 그 갈망은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거였어요. 내가 태어난 곳은 선택하지 못했지만 살아갈 곳은 선택해버린 느낌? 인생의 성적표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저는 아마 많은 점수를 잃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걸 연국님도 이미 아시는거 같아요. 하루를 살아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했을때의 충만한 만족. 오로지 나의 선택과 도전으로 이뤄진 삶을 사는 희열이 있기에 영국 온지 7년을 향해 가는데 지금껏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연국님의 내일도 응원해요. 그리고 저는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50대 되어서 유학오시는 분도 종종 뵈었어요. 저나 그분들에 비하면 아직 애기십니다 😊
남겨주신 댓글 일다보면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네요
좋은 경험과 생각들 공유 해 주시고 제 이야기도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비 올림
댓글도 대댓글도 너무 따뜻해요, 두 분 모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30대에 영국 유학준비중인 입장에서 굉장히 공감도 위로도 많이 됩니다. 인간관계, 결혼은가능할까, 부모님은어쩌지 등등 고민이 아직도 많지만 일단 시도중입니다.(사실 작년 아이엘츠에서 좌절하고 재수중인건 함정) 확실한건 연국님은 뭘 해도 되실 분입니다. 서른아홉에 기반을 엎고 새로운 도전..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 역시도 벤참님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이 정말 제가 다 똑같이 했던 고민이거든요
멀리서나마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대학원 준비중이신가요? 학사 준비하시는 분은 없는가 궁금합니다..
우연히 아버지와 여행하신 것 보고 세련된 젊은이가 눈빛이 맑아 보게 되었는데 그 눈빛이 진심이었네요…
20대때 하지 못했던걸 30대 후반에 시작한다는건 훨~~~~~씬 더 용기 있으신 겁니다.
너무 너무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ㅜ
저는 올해 40대 인데, 평생 영화 한편 만들어 보는게 꿈인데, 그 꿈 놓치지 않고, 이루어 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고잭슨 님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영화 한 편 만들어 주세요!
연국님 전 현재 영어강사로 10년이 넘게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했던 공부를 다시 하고 싶은데 많이 망설이고 있었어요 호주 약대를 준비할까 고민중인데, 마음정리차 연말을 지금 공교롭게도 런던에서 보내고 있네요. 숙소에서 유튜브 보다가 이렇게 보게 됐어요. 너무 좋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런던에서 좋은 생각 많이 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영상을 먼저 봤습니다. 대단하고 멋집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멋집니다.
만으로 40세에 뉴질랜드에서 3년 간호학사 과정에 있어요. 작년 첫 해 정말 한국 고딩이 시절 때보다 공부를 10배 더 많이했던거 같아여. 근데 힘들지만 너무너무 행복해여. 그래서 그 쪽 심정 100퍼센트 이해가 된답니다. 응원해요!!!!!!
우와 너무나 응원 드립니다!!
화이팅!!
시집못갓죠?
@@jojo-hr5lf 하. 온라인이라해도 이런 매너없는 답글은 좀 그렇죠. 시집을 갔던 못 갔던 그건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걱정받을 부분은 아니라 봐여. 뭐 결혼 생활은 잘하고 아들 둘 있어여. 담엔 온라인 상으로라도 이런 루드한 질문은 하지 마세여. 본인의 품성이 드러나잖아요.
혹시 영어는 한국에서 다 배우시고 뉴질랜드로 넘어가신 건가요?ㅎㅎ
@@jojo-hr5lf너 못갔구나..찌질하다
영국에 오시기위해 했던 노력들, 하기 싫은 일은 해낸 경험과 의지, 하루 하루 감사했던 기분들, 기회를 잡기 위해 했던 경험들, 잘 안되는 영어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을 만난 기억들 이모든게 나중에 살아가시는데 유학중에 딴 학위보다 더욱더 큰 힘이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 응원합니다!
좋은 경험 저에게 공유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말씀하신 대로 이 모든 게 저한테 큰 힘이 될 듯 해요!
나에게 떳떳하고 후회하지않는 삶..캬아~너무 멋지잖아여~~
나이 필요없어요 하고싶은걸 생산성있게 해나가는 것도 도전입니다.
용기있는 아름다운 분이네요
울 아들에게
이영상 보내주었습니다.
아직 젊은데 뭔가 포기한듯 하여서
본인이 하고 싶은걸
찿아보라고 했네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달빛 님
아들을 유학시키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들생각에 연국님 이야기 한순간도 빠짐없이 집중해서 들었네요..
연국님의 이야기는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큰 용기를 주실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속담이 확 와닿는
말씀이셨어요.
영국 하늘 아래에서
어떤 학생들보다
열심히 배우며
행복하고 즐거우신
삶의 주인공으로
매일매일
복된 날들이시길
바래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님께서도 유학 생활 잘 하시길 바랄게요!
감동...감동...감동...
그냥 느껴집니다.
솔직함...진정성...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배제하며
살 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마음의 소리를
향해 나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시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그 마음의 소리에 날개를 달고
꿈을 향해서....
응원합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삼춘 39살이라해서 충격받앗어요. 제가보기엔 구라 안치고 30살 같아요 29살이라 해도 믿을거같아요
마인드가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올해 36살로 5월에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새로운 도전!!! 화이팅 입니다 😊
저도 런던에서 석사하고 있습니다. 14분 분량의 영상이지만 그 간 말로는 다하지 못할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었을 거라 짐작합니다. 저도 준비기간이 쉽지 않았어서 더욱 공감가네요. 전 한편으로 연국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열정이 식지 않으셨단 게 제일 부러워요ㅎㅎ 전 막상 와보니 오히려 잘 모르겠어요. 진짜 좋은 건지.. 영국 석사하는 게 뭐 대단한 꿈이라고 할 것까진 아니지만 정작 목표를 이루고 나니 공허한 마음이 설레는 마음보다 더 큰 것 같더라고요. 전공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다르겠지만 제 경우 학교 명성에 비해 좀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ㅎㅎ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뜨신다는 게 참 부럽네요. 아마 지금쯤이면 논문 작업하고 계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얼마전 무사히 논문도 끝내고 지금은 졸업 작품 중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저 운이 좋게 이 학교가 저한테 잘 맞았을 뿐이지. 대부분 학생들은 여전히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EJ님도 많은 노력 끝에 유학을 오신 만큼, 원하시는 바 마음껏 하시고 즐거운 유학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득 차있던 꿈을 이루어서 자리가 비어 있으니 공허한 것 같은데
새로운 꿈으로 또 채우시면 어떨까요?
지구 반바퀴를 돌아 먼 곳까지 결국 도착한 당신. 너무 보기 좋아요. 저의 아이도 가까운 어느날 본인들의 인생을 개척할 용기가 생기길 바라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6년생이고 지금 프랑스에서 공부중예요. 무언가를 결정히는 것은 나이를 떠나서 제가 무엇인가를 느껴서 해야겠다는 다짐과 결정이였던거같아요. 하고싶다 그리고 해야겠다라는 라는? 응원합니다! 항상 도전하시고 꿈을 실현하세요.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이 나이에 하고 있자나요 :)
정말 멋지십니다! 우리 서로 응원 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요 화이팅!!
저 21살 런던 유학할 때 같은 학교에 39, 41살 언니 유학했어요. 절대 늦은 나이 아니에요~ 영국 유학은 나이 있고 가는게 더 좋아요. 그만큼 내가 뭘해야하는지 하고싶은지 아니깐요. 저는 결혼해서 아기 낳고 다시 유학갑니다. 솔로로 유학가는게 더 유리하다는거 알려드려요^^
우와 아이낳고 다시 유학 오시다니 리스펙합니다👍👍👍
멋져요😊😊😊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들어와 구독까지 했어요.... 응원합니다. 미소가 행복해 보입니다... 미국영상으로 첨 만났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네요. 평범한 직장에 다니며 스스로 유학자금을 모아야하고 영어도 준비해야하는 30대. 누군가 비슷한길을 걷고 말해줬으면하고 바라고있었어요ㅠㅜ 수십 수백번을 고민하면서도 3년전 봤던 시드니의 대학생들을 잊지못하고 돈을 모으고 있네요 ㅎㅎ포기할까 수도없이 망설이는데 그럴때마다 이 영상을 봅니다^^ 많은걸 포기해야하는것도 알고 유학다녀온다고 내 인생이 바뀌지않는다는것도 알지만..안해보면 계속 후회할거 같아서 오늘도 차근차근 준비합니다. 응원해요!! 힘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원하시는 거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에 힘이 되었다는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남겨주신 댓글을 보면서 더욱 용기가 생기는 밤입니다
저도 그러고 있어요ㅠㅠ 응원합니다
항상 시람들은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 때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나이를 떠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결정을 내릴수 있는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와 여기 댓글들 왠만한 책보다 엄청난 에너지와 용기를 북돋아주네요. 박사 준비하면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결혼하고 바로 신랑따라 해외 생활을 하며 경력 단절에 힘들어하다 지금은 다른 공부 준비중인데, 사실 안정적으로 직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친구들과 비교되는 제 모습에 무기력해질 시기였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저는 40살과 전혀 다른 41살이 된 올해초부터 왠지 모를 상실감 때문에 축 쳐져 있었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시간의 흐름이 아닌 그저 하나의 새로운 도전에 놓여져 있는 제 자신이 보이면서 웃음이 나네요.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비비안 님의 경험 이곳에 남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저도 응원 하겠습니다 화이팅!!
참괜찮은 채널 비해서 구독자가? 어느순간 구독자수 많이 오를듯 ㆍ 무한 발전있기를 바랍니다 ㆍ
🙏
Thanks!
응원합니다! 너무 진솔하신 말씀에 감동먹었습니다.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응원감사해요 저도 응원합니다 정미님 :)
지금 있는 그모습 그대로 멋지십니다
스스로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13년, 19년 2번 영국을 다녀왔지만 정말 딱 2년만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연국님을 작년 8월부터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저도 연국님덕분에 30대 중후반 영국유학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유학을 갔다와도 제 커리어에 도움될 것 같진 않지만 그냥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언더그라운드에서의 희미한 쇠 냄새도 맡고 싶고 런던의 여러 공원에서 멍때리고 싶고... 진짜 런던 너무 사랑하구요 런던 풍경 담아주시는 연국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여기 저와 비슷한 마음에 동지가 한명 더 있군요!
이렇게 비슷한 마음인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저 역시도 외롭지 않고 더욱 단단해집니다
응원 해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
내가 결국 여기에 와있네.... 이말...마음에 찐하게 와닿네요... 성공적인 유학생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스 자유여행에서 흘러들어 왔어요. 16년전 늦깍이 대학생이 되고 27살 처음 떠났던 유럽여행에서 유학이 가고 싶더군요. 그런데 독일에서 하루 머문 숙소가 한국인 유학생이 가이드 일을 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기숙사를 몰래 빌려 준 곳이었어요. 그날 밤, 작은 기숙사 방 천장을 보며 학비가 무료인 나라에서도 생활비에 허덕이며 공부에 집중이 어렵구나... 하고 유학의 길의 현타 같은 느낌이었어요. 결국 세월이 지나 30대 후반 석사를 갈 때 지도 교수님이 그냥 영국 1년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1억이 더 드는... 현실적인 타협으로 한국 석사로 한 줄을 더 만들고 다시 커리어를 쌓고... 반복....지금 40대 중반을 가면서 저 뒤편에 그 독일 기숙사 방이 생각 날 때가 있어요. 혹 나는 다르지 않았겠는가-- 저 역시 학벌이 중요하지 않은 전문직임에도 .. 유학이라는 경험이 있었으면 앞으로더 좋지 않았겠는가 -- 끊임 없는 꼬리가 생기는거 보니 연국님 결정하신게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선택의 연속이고 책임지는 것이니 지금 이 상태도 꽤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때 두려움은 지금 시간에 쫓기는거에 비하면 산이 아닌 넘어 갈 수 있는 언덕이었습니다. 모든 선택에 용기를 보태봅니다.
귀중한 경험과 생각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남겨주신 말씀 다 상상되며 공감이 갑니다
감사해요 :)
한국에 돌아가서도 유학 가기 전과 똑같은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학이 의미가 있고 너무 만족한다는 말이 저에게도 많은 응원이 되네요.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시도를 고민할때 "해서 뭐해" 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할 때가 많았거든요. 시도가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느끼는 것이 있고 그 과정이 즐겁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연국님 응원합니다!!
인생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걸 후회 없이 해보는데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그걸 이겨낸 용기 멋집니다.👍
2008년 8월, 대학교 3학년 때 선배의 권유로 일본시설연수를 가게되었죠. 재대 후, 뭔가를 하고 싶은데 그 뭔가가 몰라 고민이 많았을 때인데, 연수를 운영하신 교수님(평생의 은인이자 은사님, 스승님)의 한마디 '일본에서 유학해라'.
이게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유학. 채널 운영자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저와는 상관없는 단어라고 무의식적으로 치부해 왔던 그것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머릿속으론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그 단어.
요양원에서 알바하며 하루 4시간씩 자면서 하루 하루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 당시의 저는 항상 웃고 있었습니다. 유학 온 것이 신기하고 좋아서, 공부할 수 있는게 행복해서.
어느덧 시간이 13년이 지나 대학 교수가 된지도 7년째가 되네요.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하물며 배제하기도 하죠.
그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그 계기가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오길 바랍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 가능성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저에게는 아주 값진 영상이었습니다^
귀한 경험담 저에게도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구독자 분들도 이 댓글을 보시고 감동 받으실 거예요
39으로는 안 보이는데, 눈물납니다. 응원합니다.
🙏
그때그때 후회없는 삶..정말 멋지시고 동갑으로써 응원합니다!
시작할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네요~~~ 응원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저도 용기를 내서 유학 가고 싶습니다. 평생의 소원인데 경제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는게 너무 힘이들어요ㅠㅜ 스스로 준비해서 가신 것 정말 존경스럽고 지금도 즐기고 계시지만 과정적으로도 결과적으로도 후회없고 알찬 유학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용기내기위해 구독했습니다!
"너무 속이 시원하다. 후회안할 자신 있다. 삶의 목표를 달성하니까 이제는 뭘하더라도 용기가 생긴다. 그래서 그 용기에 힘입어 유튜브도 한다." 연국님 말씀이랑 이야기 소름끼치고 존경합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저도 연국님 말대로 영국에서 숨어서 공부하고 있는 또래 만학도입니다 (생각보다 동지가 많아요ㅋ) 유학 후에 달라지는거 없을거라고 하셨지만... 모든 과정과 경험이 쌓여 살다가 어느순간 불쑥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게 사람이든 일이든 어떤 형태로든^^ 진심어린 이야기에 감동받아 첨으로 댓글 남깁니다. 응원합니다!
이렇게 많은 동지가 있다는 사실에 외롭지 않아요!
응원에 댓글 남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
제 나이 53세, 님에게서 큰 힘을 얻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갈아탑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멋있어요... 진짜로... 본받을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행복해보이시네요.
축하드려요.
딸이 잘 다니던 CJ를 퇴사하고 프리렌서로 일하며 영국 유학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데, 님의 영상보고 기쁘게 보낼수 있을거같아, 너무 맘이 편해졌어요.
응원할께요~
어머나 따님이 용기있는 결정을 하셨군요!
분명 따님께서도 행복한 유학 생활하실겁니다!
응원 해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
제가 40대 나이에 대학원 생활을 하며 늦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학까지 가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기회가 된다면 박사까지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연국님처럼 유학이라는 선택지도 있겠네요
후회가 남지 않는 삶!!
응원하며 저도 도전할 수 있도록 지금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영연방 국가에 이민와서 만 50세에 대학을 입학하여 졸업후, 54세부터 한국에서의 경력과 전햐 다른 새로운 직업에 종사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서구권에서는 한국의 연공서열 문화와 많이 다르고 나이개념이 매우 엷어요. 캐나다 ,영국등에서는 30대가 정부의 총리도 합니다.연국씨가 아직 39세인 걸 감안하면 대학졸업후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인생을 길게 보면 29세와 39세 큰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계속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격려의 말씀을 남겨 주셔서 감사 드려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정진 해 나갈게요
지금 32살에 영국 유학 준비하면서 정말 고민 많이했는데 영상보면서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퇴사하고 떠날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너무 좋아요 분명 후회하겠지만 안해보고 후회하는거보단 낫겠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