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할 때 지도교수님이 자신의 연구에는 CCD보다 사진을 선호하셔서 천문대 암실에서 손 많이 베었답니다. 드라이아이스도 많이 깨봤고,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내복을 몇 겹씩 껴입고도 벌벌 떨었던 기억도 납니다. 덕분에 옛날 생각이 나서 잠시 추억에 젖었었네요. 그리고 미국해양대기청(NOAA)에서 매일 태양 관측자료를 만드는데, 태양 표면의 자기장 지도는 아직도 위성 데이터를 보고 손으로 그린답니다.
우주 관측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지구 관측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1960 년도에 우주에 처음 인간이 갔는데 1940 년대나 더 이른 시기이 만든 지도를 보면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지금 지도랑 구분도 어렵습니다. 인공위성은 커녕 우주에 가보지도 못했을때 어떻게 지구 지도를 상세하게 그릴수 있었나요?
@@davidhan9979 19세기 말이 되면 현재의 지도와 별 차이가 없는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어떻게 이런 지도가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지도를 만드는 과정과 지도의 역사가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도의 역사] 맬컴 스완스턴, 알렉산더 스완스턴 저/유나영 역 | 소소의책 |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자료도 자료지만 편집기술이 정말 프로페셔널하신거같아요. 북툰 영상 언제나오지? 하고 기대하기보다는 구독해놓고 어 영상나왔다! 하고 보는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며칠이 걸리던 몇달이 걸리던 몇년이 걸리던 시간에 쫒기지 않고 원하시는 영상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전에 망원경에 흥미가 생겨서 초보자용 저렴이 천체망원경을 샀습니다. 직접 목성의 갈릴레오 위성을 본 순간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은, 500년 전 이 걸 처음 봤던 갈릴레오의 마음은 어땠을까 상상을 해보니 더 가슴이 벅차 오르더군요. 아무리 학교에서 책에서 배우고 외웠어도 이렇게 직접 본건 처음이었거든요. 역사의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제가 느껴도 이럴진데 이걸 처음 발견한 갈릴레오는 얼마나 흥분했을지...
Beautifully done as usual. 차가운 암실에서 흑백사진들을 인화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방에 홍등을 켜고 작업을 하면서,... 실험 결과들이 하나둘씩 유령처럼 하얀 종이위에 서서히 모습을 들어낼 때마다 한숨과 환희가 교차하던 것을 기억합니다.
북툰형님 요즘 업로드속도 폼 너무 좋습니다 ^^ 옛날에는 수작업이 많았었네요 . 옛날 천문학자들의 헌신이 지금의 천문학에 초석이 된것 같습니다. 한편 요즘에는 수작업 할 필요 없이 데이터처리로 우주사진을 처리 한다던데, 미래에는 데이터처리 할필요없이(?) 어떤 기술이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옛날 천문학자들은 전문기술자이자 목숨도 걸어야 했겠군요ㄷㄷ 건판에 담긴 달이 또 신기합니당👍 이런분들의 노고로 과학은 세대를 이어오고 또 지금도 계속 다음세대로 더 나은 지식으로 이어지겠고요. 역시 북툰님 영상은 늦은밤 불끄고 침대에 누워 심야다큐 관람하듯 보는게 제 맛입니당ㅋ 오늘밤도 시간순삭 감사합니당 😆
얼마전 구독을 시작한 독자입니다 잘보구 있구요! 북툰님의 낭낭한 목소리와 폭넓은 지식에 항상 감탄중입니다. ^^ 무신론자 이면서 진화론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인류의 진화가 수억 수조개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아 진화를 거듭한 결과물이라면 우리 은하계보다 더 먼저 태어난 은하계와의 탄생 시기는 적어도 수억년에서 수십억년의 갭이 있을텐데 인류와 같은 진화를 먼저 거친 미지의 문명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수억년동안 벌레같은 존재에서 현 인류까지의 진화과정중 유독 최근 몇천년 사이의 발전이 눈부시다는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 생물학 등 법칙을 초월하는 상상도 못할 문명을 먼저 이룬 존재가 우리처럼 우주를 탐사하다가 지구에 도착해 진화의 과정에 있는 여러 원시인간종 중에 유전자 조작을 실행해 현재 인류를 만들었다는 가정도 있을법 합니다 신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의 영역으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주 관측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지구 관측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1960 년도에 우주에 처음 인간이 갔는데 1940 년대나 더 이른 시기이 만든 지도를 보면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지금 지도랑 구분도 어렵습니다. 인공위성은 커녕 우주에 가보지도 못했을때 어떻게 지구 지도를 상세하게 그릴수 있었나요?
과학과 문학의 완벽한 조합입니다.ㅠㅠ
좋은 영상에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할 때 지도교수님이 자신의 연구에는 CCD보다 사진을 선호하셔서 천문대 암실에서 손 많이 베었답니다.
드라이아이스도 많이 깨봤고,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내복을 몇 겹씩 껴입고도 벌벌 떨었던 기억도 납니다.
덕분에 옛날 생각이 나서 잠시 추억에 젖었었네요.
그리고 미국해양대기청(NOAA)에서 매일 태양 관측자료를 만드는데, 태양 표면의 자기장 지도는 아직도 위성 데이터를 보고 손으로 그린답니다.
선배 과학자들의 노고가 있어 현재 우리가 혜택을 보고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우주 관측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지구 관측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1960 년도에 우주에 처음 인간이 갔는데 1940 년대나 더 이른 시기이 만든 지도를 보면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지금 지도랑 구분도 어렵습니다. 인공위성은 커녕 우주에 가보지도 못했을때 어떻게 지구 지도를 상세하게 그릴수 있었나요?
@@davidhan9979 19세기 말이 되면 현재의 지도와 별 차이가 없는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어떻게 이런 지도가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지도를 만드는 과정과 지도의 역사가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도의 역사] 맬컴 스완스턴, 알렉산더 스완스턴 저/유나영 역 | 소소의책 |
@@천문학자TV 제 생각보다 훨씬 일찍 지도가 완성되었네요. 시간나면 알려주신 책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경희대 우주과 교수님이시네요. 제가 96학번인데 제가 배울때 교수님들은 이제 안 계시겠죠? 아무튼 반갑습니다.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자료도 자료지만 편집기술이 정말 프로페셔널하신거같아요.
북툰 영상 언제나오지? 하고 기대하기보다는 구독해놓고 어 영상나왔다! 하고 보는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며칠이 걸리던 몇달이 걸리던 몇년이 걸리던 시간에 쫒기지 않고 원하시는 영상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옛날 초창기 천문학자들의 노고 덕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유튜브로 볼 수 있는 세상이 왔다고 생각 되네요ㅎㅎ 설명만 들어도 그 빡셈이 느껴질 정도입니다ㅠㅠ 이렇게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ㅎㅎ 북툰님 감사합니다^^
몇 년전에 망원경에 흥미가 생겨서 초보자용 저렴이 천체망원경을 샀습니다.
직접 목성의 갈릴레오 위성을 본 순간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은, 500년 전 이 걸 처음 봤던 갈릴레오의 마음은 어땠을까 상상을 해보니 더 가슴이 벅차 오르더군요.
아무리 학교에서 책에서 배우고 외웠어도 이렇게 직접 본건 처음이었거든요.
역사의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제가 느껴도 이럴진데
이걸 처음 발견한 갈릴레오는 얼마나 흥분했을지...
혹시 저렴이 망원경은 얼마정도 하나요??
목성을 보시려면 한 20~30?정도 일걸요?
빡세고 힘든 아날로그적인 노가다 작업도 북툰님 나레이션과 함께 하면 낭만적인 향수를 느낄수 있네요
4:35 암실에서 나오며 안도의 한숨ㅋㅋ 빵 터지고 갑니다ㅋ 정말 북툰 님 만한 우주/과학 영상이 없네요.
Beautifully done as usual. 차가운 암실에서 흑백사진들을 인화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방에 홍등을 켜고 작업을 하면서,... 실험 결과들이 하나둘씩 유령처럼 하얀 종이위에 서서히 모습을 들어낼 때마다 한숨과 환희가 교차하던 것을 기억합니다.
혹시 천문학자..?이신가오..??
@@아니테 비슷합니다.
진짜 북툰님 감성 너무너무좋습니다... 영상미, 나레이션 발음과 속도와 톤... 하......
감사합니다 ㅠ
북툰형님 요즘 업로드속도 폼 너무 좋습니다 ^^ 옛날에는 수작업이 많았었네요 . 옛날 천문학자들의 헌신이 지금의 천문학에 초석이 된것 같습니다. 한편 요즘에는 수작업 할 필요 없이 데이터처리로 우주사진을 처리 한다던데, 미래에는 데이터처리 할필요없이(?) 어떤 기술이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북툰짱!! 업로드가 조금 느리긴하지만 그만큼 또 알차고 고퀄이라 요즘같이 빠른것만 추구하는 시대에 느림의 장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되는 채널인것같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잘 보고 또 하나 지식추가합니다!
김포에서 강연한다고 하셨는데, 집에서 멀지않아 시간만되면 가보려했는데
하필 토요일에 모두 근무여서 못가니 아쉽습니다.ㅠㅠ 모두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쏟아질듯한 별이 빛나는 밤을 올려다보는게 아니라 내려다 보는 경험이라니 정말 낭만적이고 멋진 경험이었을것 같다.
북툰 영상은 항상 낭만 대폭발이다. 정말정말 너무 좋아
오늘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브금 선정이 진짜 좋으신듯
다른 비슷한 느낌의 채널은 브금이 너무 졸려서 내용이 좋고 재밌어도 브금땜에 조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여긴 브금땜에 오히려 더 집중이 잘되고 귀에 잘 들어옴
현대 천문학이 실제 망원경을 들여다보면서 별을 관측하는건 아니란건 알지만서도
여전히 "천문학자" 라는 말을 들으면 천문대에서 천채망원경으로 별을 쫒는 그런 낭만이 떠오르네요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진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보여줘야 할거 같아요.
오.. 열일하시는 북툰님 감사합니다. 😊
빠른 업로드 너무 좋아요
분명 과학인데 어느 문학보다 섬세하고
감동적입니다.
마치 한편에 드라마같아요
와... 오늘거 진짜 낭만 넘친다...
영상 퀄 오집니다 행님
천문학자들이 그저 별만 보는 낭만 가득한 직업이 아니라는 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ㅎㅎㅎ
그럼에도 멋진 천문학자들 멋져요
미처 몰랐습니다
많은 천체 과학자분들의 노고로 그 멋진 사진들을 봤었네요
그 사진들이 얼마나 많은 꿈을 꾸게 만들었을지!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 세상 최고의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옛날 천문학자들은 전문기술자이자 목숨도 걸어야 했겠군요ㄷㄷ 건판에 담긴 달이 또 신기합니당👍 이런분들의 노고로 과학은 세대를 이어오고 또 지금도 계속 다음세대로 더 나은 지식으로 이어지겠고요. 역시 북툰님 영상은 늦은밤 불끄고 침대에 누워 심야다큐 관람하듯 보는게 제 맛입니당ㅋ 오늘밤도 시간순삭 감사합니당 😆
오늘의 과학 이야기는 낭만적이네요~~~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올라온지 6일만에 형님 영상을 보게되네요. 이렇게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날로그식 관측이 당시 천문학자들 입장에서 잘 관측된 사진 하나 만들면 굉장히 뿌듯하고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낭만이 있었을것같네요.
우주관련 영상들보면 한번쯤 생각든건데 너무좋네요
와. 천문학자들의 "라떼는 말이야.." 를 재미있고 낭만적인 이야기로 풀었군요...
이야! 너무 멋진 내용입니다
얼마전 구독을 시작한 독자입니다 잘보구 있구요! 북툰님의 낭낭한 목소리와 폭넓은 지식에 항상 감탄중입니다. ^^
무신론자 이면서 진화론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인류의 진화가 수억 수조개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아 진화를 거듭한 결과물이라면
우리 은하계보다 더 먼저 태어난 은하계와의 탄생 시기는 적어도 수억년에서 수십억년의 갭이 있을텐데
인류와 같은 진화를 먼저 거친 미지의 문명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수억년동안 벌레같은 존재에서 현 인류까지의 진화과정중 유독 최근 몇천년 사이의 발전이 눈부시다는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 생물학 등 법칙을 초월하는 상상도 못할 문명을 먼저 이룬 존재가 우리처럼 우주를 탐사하다가 지구에 도착해
진화의 과정에 있는 여러 원시인간종 중에 유전자 조작을 실행해 현재 인류를 만들었다는 가정도 있을법 합니다
신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의 영역으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릿속으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겨울밤 천문대 근처를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
이러한 역사 관련된 영상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호기심과 지적충만의 행복한 시간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진과를 졸업한 사람으로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과 우주가 나오니 영상의 재미가 배가 되네요!
이형님 글빨 증말 좋으시네요~~~ 도대체 천문학자이신가요? 작가 이신가요?
EBS NGC급의 몫을 이분이 다하심
항상 감성적이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로맨틱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낭만이 있고 감동도 있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날로그는 뭔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ㅠ
오늘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북툰님^^
형님 오늘도 잘 봤습니다 :-)
과학영상은 진짜 북툰이 최고야..
정말 낭만가득한 시대였네요
항상 느끼지만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북툰은 정적인데 묘한 감동과 짜릿함이 있음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과거 그날의 아날로그의 고됨이 스며든 건판천체관측이라니... 비록몸은 고되었지만 별을 사랑하는사람들에겐 정말 그 무엇보다 즐거운일 이었을거같네요...
건판으로 사진 촬영해 기록 했었군요. 요즘 최신식 디지털카메라도 찍기 어려운 별 사진인데,,, 참 선구자들은 대단 합니다.
지적인 목소리~ 알찬 채널^^
항상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영상 3:47의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의 진동수가 반대로 되어있는듯 합니다. 공돌이라 그런지 그런것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소개해 주시는 책 항상 구매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북툰님 영상 감사합니다♡
최고의 과학 유튜버!!!
항상 감동하면서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태식과 과학태식이 같은날에 영상을 올리다니 이건 과학적으로 있을수있나?
@@Woong_________________________ 과학드림이요
ㄹㅇ 오늘 너무 달다 의태도 꿀잼인데
그런데 이것은 틀렸습니다
@@채웅임-c9h 닥터프렌즈?
김민재 굉장하다
ebs에서 방송해도 될 재미있고 쉽게 설명한 좋은 컨텐츠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네요..
잘봤습니다😊
아 황홀해요
오늘 영상은 과학과 낭만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듯 묘한 평형을 이루고 있네요
아날로그의 향수는 남지만 진실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씩씩한 과학
그래도 낭만적이네요 ㅎㅎ
과학,우주 교양 함양에 아주 유익한 채널
과학고 시절에 천체관측 동아리 했었는데, 오리온 유성우 떨어지는 겨울밤 친구들과 밤새 사진찍고 암실에서 현상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크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성우급의 목소리 너무나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와 그러고보니 북툰님 구독자 수가 30만이 넘으셨네요?? 10만 정도였던거같은데ㅎㅎ 축하드립니다 🎉🎉🎉🎉🎉
ㅎ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진짜 과학을 어떻게 했을까 싶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
그 시절 천문 건판 필붕이 가슴이 웅장해진다..
한겨울밤 안시관측 하면서 영하 20도에서 벌벌 떨었을때는 그나마 핫팩의 도움으로 버텼는데, 맨몸으로 버티는 천문학자분들은 프로의 정신과 열정 이라고 밖엔...감탄만 나오네요!
옛날.... 안드로메다가 성운이라고 생각 하며 찍었던 빛바랜 사진을보고 묘한 감정에( 낭만적이고 그립고) 빠졌었는데 ♡
나레이션이 매우 낭만적입니다.
목숨이 열개여도 모자른 그때 그시절 관측의 추억들..ㅠㅜ
주식, 코인, 전쟁. 어지러운 경제 상황에 머리를 식히려 보고 갑니다. 감사.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저 건판들에 찍힌 별들을 특성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하던 여성 노가다 인력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노가다였죠.
태양이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걸 최초로 발견한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도 건판 분류 작업실에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늘 감동~!
와우!!!
선리플 후감상 합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다닐때 과학이랑 담쌓고 지냈는데 그때가 후회될 정도로 재밌네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눈물날만큼 감동적이었어요
강한자만 살아남았던 그 시절 과학계...
선생님 요새 왜 이리 영상 많이 올려주시나요...건강도 챙기시면서 올려주십쇼
선 좋아요 후 시청
3:55 ! 누군가 이미 지적했을 수 있지만 파장이 긴 쪽이 적외선이 되는 것이 맞겠지요?
네. 파장을 반대 방향으로 하셨네요.
영상 업로드 간격을 줄이시다 보니 실수하신 듯.
22세기는 어떤사진이 찍힐까 너무 궁금하네요 22세기는 뭐 그행성을 갈테지만요 너무일찍태어난거같아서 아쉽긴해요
2년전부터 봤는데 너무 제 취향이에요
아름답습니다 😊
이야…과거의 천문학자들은 몸을 바쳐서 사진을 남기셨네요. 감동입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주경으로 들어오는 빛이 중간에 있는 부분(이름이 뭐였죠 그새 까먹음 ㅠㅠ)에 가리지는 않나요? 빛이 회절해서 다 들어오게 되나요?
부경에 가려져 입사광의 일부를 잃지만 주경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저 대포같은 구조물에 사람이 앉아있는건 진짜 신기하네요 ㄷㄷㄷ
낭만적이다.
과학에 감성 한스푼.. 존맛 영상
오늘 영상 보면서 느낀점은.. 프라임 포커스 안에 대학원생을 넣었을것 같은데...
이 분 영상은 다 재밌어 보이저부터 지렸음
지구 온난화 결과를 다루는 영상 함 해봤음 좋겠어요.
온난화는 일시적이고 최종 결관 빙하기의 재림이라는데 사실인가요?
항상 영상 볼 때 마다 궁금했는데, 이런 고화질의 천체 사진은 어디서 구하나요? 배경화면으로 쓰고 싶습니다(추가로 이전 영상의 멸종위기 동물들 사진도 구할 수 있을까요?)
천체 사진은 NASA Images 사이트 검색해 들어가셔서 Galleries 클릭하시면 많이 있습니다.
NASA 사진들은 저작권이 안 걸려 있으니 자유롭게 다운 받으셔서 쓰실 수 있습니다.
@@천문학자TV 감사합니다!
역시 어느 분야던 고된 노동이 필요치 않은 분야가 없군요.
우린 밝고 화려한 부분에 신경이 꽂히고 그것이 전부라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 누군가의 고된 노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깨닫는 경우가 많죠.
천체관측도 그냥 편하게만 하는 학문인줄만 알았는데 반성합니다
5:26 아 웃으면 안되는데...
의외로 뭔가 한 방법에 꽂히면 아무리 잔머리 잘 굴리는 사람이라도 다른 방법이 생각 안 날 때가 있죠 ㅋㅋㅋㅋㅋ
근데 앞뒤가 어딘지 모르는 상황이니 어쨌든 감광제의 맛은 알게 되겠네요
너무너무 낭만적이네요 ㅎㅎ
완벽하네요 우주와 낭만 거기에 과학 한스푼 마무리로 멋진 멘트들까지
우주 관측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지구 관측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1960 년도에 우주에 처음 인간이 갔는데 1940 년대나 더 이른 시기이 만든 지도를 보면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지금 지도랑 구분도 어렵습니다. 인공위성은 커녕 우주에 가보지도 못했을때 어떻게 지구 지도를 상세하게 그릴수 있었나요?
과학자가 이렇게 낭만적인 직업 일줄이야.
역시 천문학은 낭만과는 동떨어져 생각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호모 사피엔스의 호기심과 감성이 결국 우주개발의 원동력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