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왜 전국민이 열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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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ก.ย. 2024
- #마이클 센델 #공정 #능력주의 #학력주의 #책 #리뷰
원본 라이브는 지난 3월 12일 예고 없이 나타나서 1시간 가량 진행했었습니다. 유투브 2년 째 하고 있는데 라이브 경험은 2번이라니....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항상 예고없이, 뜬금없는 시간대에 하는데에도 라이브 챗으로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해서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기계치 탈출하면 obs 인지 뭔지 써서 자료화면도 띄우고 화려하게 해보고 싶은데, 아직 그 수준이 아니라 당분간은 웹캠 켜놓고 원시적으로 진행할게요...
참, 책은 kbookstore.com/ 이라는 곳에서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책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2배 이상의 가격 부담!) 이 곳은 최대한 소비자들 편에 서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을 유통해주시는 것 같아서 제가 가끔 자발적으로 홍보해드리고 있습니다. 광고비같은거 안받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신으로 보는 근거 f.배덕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lsWymngmNZ8/mqdefault.jpg)
아직 라이브가 부끄러워서 끝나고 비공개처리 했는데, 많은 분들이 편집본이라도 올려달라고 하셔서 잡담이나 산으로 가는 대화 편집한 버전 공유합니다. 라이브 챗 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서 항상 준비한 말은 2% 미만, 나머지 98%는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다가 끝나는거 같아요ㅋㅋ 내일 미국증시 아름답게 개장하길 (근데 왜 futures는 다운이냐..)
화이팅!!
안그래도 놓쳐서 비공개 이길래 아쉬웠는데., 감사합니다♥️
부끄부끄🙈🐇
Merci bien pour la vidéo. Je t'aime bien. Salut! ;p
오..못봐서 아쉬웠는데 감사합니다^^
공정하다는 착각..
좋은 내용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브를 못봐서, 아쉽고 자주 라이브를 해주시기는 어렵겠지만 이처럼 요약본 올려주시는거는 꼭 챙겨보고 사색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금융교육에 대한 대의를 가지고 계신 점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18:43
정말로 본인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보이는 행복한 표정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누구도 전지적 시점에서 문제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으니까 각자의 인생 경험을 기준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거의 모두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유리한 혜택을 자신의 자식들도 세대를 이어가며 누리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한 사회의 최상층에 속한 사람들의 그런 욕구는 그저 단순한 희망사항 정도가 아니라 거의 강박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심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최상층의 자식들이라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정도의 능력 만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많기에 최상층 그룹은 혜택의 완전한 상속이라는 문제에 대한 집단적 이해관계를 공유하게 되고 그에 따라 그들의 이해를 유지하기 위해 제도적인 해결책을 추구합니다
중세 봉건사회처럼 출생시부터 사회적 계급이 완벽히 결정지어지는 사회라면 큰 문제가 아니었겠지만 적어도 민주주의와 공정함을 표방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객관적으로 증명되어질 수 있는 학력이나 능력을 제시하고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 해결책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것이 이너 써클 멤버에 대해 서로가 집단적으로 이끌어 주는 체제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유명 사립 대학교나 유수한 기업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추천서가 다른 성적 이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데 이너 써클의 멤버가 아니라면 당락을 결정지을 만큼 영향력 있는 추천서를 얻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특히나 지원자들의 우선순위 결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우라면 그러한 이너 멤버 지원자들이 가지는 이점은 비 이너 멤버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넘사벽으로 보일겁니다
두 경쟁자 간의 실력 차이가 두드러질 정도가 아닌 상태라면 더욱 더 그런 차이에 의한 불공정함을 알아차리기는 힘들 것입니다
완벽히 공정한 상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조금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목표지만 어쩔수 없는 사회 계층 분화 현상은 공정한 사회를 향한 열망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식인이나 정치인이 좀 더 공정한 사회에 대한 대중의 주의를 환기시켜 주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보다 뉴욕주민님 만의 독보적 해석과 책이 던져놓은 질문에 대한 의견이 정말 재밌었어요!!!앞으로도 책 토크 많이 해주세요👍💚🌈🤩🧚🏻♀️📚
"금융교육의 보편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계신 뉴욕주민님. 비전을 실현해나가시는 모습 너무 멋지고 응원합니다. 저도 제 비전을 설정하고 실현해나가도록 살아가야겠어요
일 그만 두고
금융교육 사업 한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재원입니다👍
ㅋㅋㅋㅋ 웹캠 켜시고 하는 거 원시적이라기보다는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 같아서 화면에 텍스트 띄우는 것보다 전달력이 더 좋게 느껴져요 😇 대화하는 건 아니지만 마치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져서인지...🥰
사회 계층의 이동이 가능해야 도전도 해보고 꿈도 꿔보고 더 열심히 노력도 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금융교육의 보편화"에 저도 응원합니다. 정말 지금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기초에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열심히, 끓임없는 노력을 요구하는 건강한 사회가 존재하는것에 감사합니다.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죠.
좋은 세상 만들려면 고민하고 노력해야겠죠.
마이클김X동에서 빵 터졌네욬ㅋㅋ
중요한건 비판만 하다가 끝나는게 아니라 스스로 그 가난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해야죠....
문제는 한국은 아직도 학벌 따지고 있고 공채도 폐지를 해서 더욱더 채용 시스템이 불투명하죠...
그리고 회사 들어가도 학교 라인이 딱 보이죠... 이건 뭐 승진시에 영향이 있으니....
한국은 미국 따라가려면 아직 멀은듯요
미국은 그래도 그주의 주립대 나오면 왠만하면 STEM 필드면 취업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봉도 나쁘지 않게 벌고요
한국은 90% 좋좋소니 뭐 대기업 상위 계열사 아니면 솔직히 제대로 살기도 (부자도 아니고 걍 평민 수준으로 살려면) 힘듭니다. 특히 오늘 같은 인플레 심한 시즌에는...
그리고 증여세 상속세 한국은 세금을 택했죠.. 부의 되물림을 막으려고 근데 말이 좋게 보이지 솔직히 서민들 더 죽이는 세금 쓰레기 정책
새로운 시야를 보여주시고 사람들의 시간을 줄여주시는 최적화.. 해주시는.. 재능 기부 감사합니다.
평등한 사회는 있을 수 없지만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함에 공감합니다!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 방송입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뉴욕주민의 방송으로 인해
새로운 생각들을 할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됩다.
그리고 재능기부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오래 오래 즐겁게 듣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최고에유!
저는 틱낫한 스님이 말씀하신 공동체라는 것에 미래답이 있다고 생각해요. '겸손'이라는 것은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이 운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쟁에서 ptsd걸린 navy seal대원에게 노력이 부족해서 삶을 개선하지 못한다고 말할거에요. 결국 내가 왜 성공해서 내가 겪은 아픔을 다음 세대가 겪지 못하게 공헌하는 삶을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삶의 뜻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지금 우리의 현 주소라고 생각합니다.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교육하고 있는 저도 이제는 혼자서는 단 한명의 아이를 바꾸어주는 것도 쉽지 않음을 압니다. 스타트업 하나가 세상의 의식변동 없이 세상을 변동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 스타트업의 정신이 여러 사람들의 의식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겠지요!
passive reading에 급급했던 저의 읽기 습관을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이란 걸 하고 살아야 겠다는 걸 절실히 깨우칩니다......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의견이 일치하는지 불일치 하는지 한국인의 입장서 정확히 짚어내시는 모습에 소오름.......과 반성.....
'경제'를 좋아하는 20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본업이 교육이다 보니, 경제 전문가님께서 바라보는 교육관에 집중하게 되네요ㅎㅎ
능력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등'한 사회는 불가능하지만,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점과 결국 능력과 노력에 따른 '기회의 공정'이 중요하다는 관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점 중 하나가 학생들이 '공정'에 대해 굉장히 예민한 스탠스를 취한다는 점입니다. 주로 자신이 노력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삐뚤어진 공정'이 많은게 문제지만요ㅋㅋ 모두에게 같은 시험 시간이 주어지는건 '평등'이지만,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시험 결과가 다른건 '공정'이다와 같이 '평등'과 '공정'의 개념을 더 명확하게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반에 있는 12살의 똘망똘망한 아이가 미래의 '뉴욕주민' 누님과 같은 분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더 정신 차리고 가르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제도권 공교육에서는 '금융 교육'이 어렵다는 견해도 많지만,
'2022 개정 교육 과정' 등을 통해 앞으로 교사의 자율성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이 강화 된다고 하니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때쯤이면 뉴욕주민님의 스타트업 사업으로부터 큰 도움을 얻을 수도 있겠네요!ㅎㅎ
기대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뉴주님 옆에 채팅은 없어도 될거같아요 저 날 채팅에 워낙 분탕이 많기도 했고 영상과는 관계없는 채팅도 많을 뿐더러 무엇보다 영상 집중에 방해되네요
결론에서 능력주의가 최선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 일어나는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은 현재의 능력주의가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이상과 괴리가 있다는 것에 근거를 둔다고 봐요. 현실적 한계에 따라 직무에 맞는 적확한 능력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때문에 대부분의 선발, 채용 과정은 학벌, 소위 화려한 스펙 등에서 자유롭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이력서에 나오는 타이틀들과 시험으로 거를 수 있는 부분을 거르고 단시간의 면접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게 현 상황의 최선이니까요. 이런 현실이니 책에서 언급된 고소득층 2%와 하위 50%의 자녀들의 명문대 진학율이 고소득층이 높다는 사례가 보여주듯, 현재의 능력주의는 정확하고 공정한 능력 평가로 사회가 운영된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학력 세습과 불평등의 정도가 높습니다. 이것이 마치 또 다른 형태의 계급주의의 양상을 보이는 것이 현재 능력주의가 비판 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럽 여러 나라의 사례를 살펴보면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으로 평가 받아야 된다는 아이디어 자체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부 과정의 왜곡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지금 시스템이 공정하다고 단정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힘듦을 오로지 당사자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현재의 능력주의를 방치한다면 불평등은 더 극단적으로 심해지고 결국엔 사회문제로 돌아와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도 그 문제의 피해자가 될 것입니다. 'The Tyranny of Merit' 책의 문제 제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지만 유능력자 제비뽑기와 같은 제시된 대안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사회 구성원 각자가 스스로 자신이 명문대를 나왔다는 것과 같은 타이틀에 대한 자랑스러움에 도취되고 그 영광을 영원히 누리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는 것 대신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시민 의식을 갖출 수 있을 때 사회 시스템 전방위적인 개선과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사회 변화가 필연적으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고 실제로 변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세상이 오래 지나고 난 후 바뀌어 있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인식 개선 말고 대안은 없을까요?
@@다해보자-y5j 인식 개선 촉구를 충분한 대안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고, 저 역시도 당장 획기적인 효과를 낼 구체적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없으니 방향성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사회는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가진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이기 때문에 분명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관련 해결 방안에 대해서 더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최근 몇 년간 관련 문제에 대해 많은 강연을 하신 중앙대 독문과 김누리 교수님 영상을 찾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교수님이 제안하신 내용(입시 폐지, 대학등록금 폐지, 대학평준화)들이 다소 급진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부족해보일 수 있지만, 교육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인사이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특별히 학력을 비롯한 타이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언급한 이유 그리고 왜 이러한 인식의 변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공감하게 되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한강모 현재의 능력주의가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능력주의를 고쳐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말인즉
능력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능력주의가 제대로 돌아가고있지않은것이 문제라는 논지군요
님이 쓴글을 요약하면
능력주의가 문제가 되는것은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잘못되었기때문에 불평등이 만연하고있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능력주의가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구체적으로 뭐라고생각하시나요?
일단 대표적으로 '수능' 이 있겠죠?
학생들이 학생시절 6년이상을 공부해서 더 많이 노력하고 지식을 쌓고
두뇌등력을 개발하는 지표로 수승이라는 시험을 일단 보게 되있죠?
그럼 수능으로 그런 능력을 평가하는게 잘못이고
결국은 수능때문에 불평등이 만연하다는 논지가 되는데요
그럼 시험 말고 어떻게 능력을 평가해야
불평등이 해소될거라고 보시나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얘기해서
수능으로 평가하는것이 불평등하다는건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남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노력해야하는데
대체로 고득점자들이 그렇지 않은사람보다 더 노력한 사람들이란 사실을
부정하시는게됩니다
현실이 과연그런가요?
고등학교때 친구들하는것만 봐도 분명히
맨날 롤하면서 놀러다니는 애들은 전부 점수가 낮고
날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애들은 점수가 높았을텐데요?
수능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불평등하다는건지
먼저 제대로 설명을 하실수있어야할겁니다
@@jwlee2087 제가 지금 일이 바뻐 길게 토론하기는 힘들겠지만, 우선 제가 수능으로 입시 평가를 하는 것이 잘못 되었다고 한 것처럼 생각하시는건 굉장한 비약입니다. 물론 제가 수능이라는 제도를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현재 상황에서는 더 공정한 대안을 찾기 힘든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덧글 다신 요지가 '제가 현재 능력주의를 평가하는 방식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제가 그런 비판을 할 수 있다' 일테이니 이 부분에 대해 짧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치적인 부분을 차치하고 조국 전장관 그리고 최근 청문회를 진행하는 여당 장관후보의 밝혀진 의혹들의 경우만 보더라도 입시 수시제도의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각종 스펙들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의 공정이 아니라 소수 특권층에게 유리한 경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실 것이라 봅니다. 위 이유만으로도 고소득층 2%와 하위 50%의 자녀들의 명문대 진학율이 고소득층이 높다는 결과가 저소득층 자녀들이 고소득층 자녀들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롤하면서 놀러다녔기 때문이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고득점자들이 그렇지 않은사람보다 더 노력한 사람들이란 사실을 부정하시는게됩니다' 이 논리에 대해선 전혀 동의 안합니다. 물론 고득점자들이 부단한 노력을 했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치 않지만, 수능제도는 반드시 더 노력한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는 시험이 아닙니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최고의 교육자들에게 과외를 받으며 여유로운 환경에서 수험생활을 치른 A와 매일 알바를 나가며 밤을 새우며 스스로 공부한 B중에, A가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더 노력한 사람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수능이라는 시험도 운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똑같이 모르는 문제를 찍었는데 누군가는 한 문제 더 맞출 수도 있는걸요. 현실에서 과연 수능점수가 한 사람의 노력을 단언하신만큼 잘 반영할까요? 제 주장이 수능제도가 불공정하다는 논지는 아니었지만 jw lee님이 수능제도는 공정하다는 말씀이 하고 싶으셨다면 적절한 근거를 제시해주셨어야 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교육은 minimum requirement만 충족하면 누구나 입학 가능하게 다되, 졸업을 빡쎄게 해야한다 생각해요. 약간 유럽식으로
여성 구독자분 이탈율 막기위한 바트심슨과 함께하실때부터 쭈욱 구독해왔는데 시니컬해보이지만 뉴주님의 견해를 더한 도서평 너무 좋아요ㅎㅎㅎ 아 저는 이런 라이브 기회를 놓쳤다니 넘 아쉽지만 다음을 노려 볼렵니다!!🤗❤❤
뉴주님이 말씀마시는 책의 장단이 너무 공감되네요ㅋㅋ 담엔 저도 라이브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새 우리나라 입시 헬입니다. 그중에서도 학종의 랜덤성은 미국보다 심해요.. 다시 정시가 늘고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ㅠㅠ
뉴욕주민님! 안녕하세요 ~🤗
세월이 가면 갈수록 신뢰를 기업의 생명으로
생각을 하고 경영을 해야 하는데..
요즘 기업들은 양아치 기업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마음이 씁쓸 합니다
제 희망 사항은
뉴욕주민님 같은 분이
한국 사회에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한국 사회가 많이 투명해지고
공정한 사회가 되고, 열심히 노력
사람들에게 미래의 희망도 생기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이책의 의의는 내가 부자라고 능력이 많다고 과시하지 말고 내가 가난하고 능력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라인 것 같습니다.
음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어느정도 공감은 했는데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당장 마이클 샌델부터가 엘리트 기득권이니 좀 모순적이게 느껴진것도 있고ㅋㅋ 기득권이 아닌 사람에게는 능력주의를 비판할 발언권조차 주어지지 않겠죠.
뉴주님처럼 직접 아메리칸드림을 이룬적이 있는분한테는 당연히 의뭉스럽게 느껴지는 책일것 같아요
천재중의 천재로 일컬어지는 예일대 법대 대니얼 말코비치 교수의 "엘리트세습"(원제 능력주의의 함정)을 한번 읽어보세요. 좀 더 구체적일것입니다. 저는 둘다 읽었지만.. 두 책의 결이 조금은 다릅니다.
역사적으로 일부 다처제, 공동 양육등 현대의 기준으로는 지극히 원시적이고 비합리적인 제도들이 그 당시의 논리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산물이었듯이.. 현대에는 당연시되는 제도와 논리가 궁극적으로 공동체의 선을 해친다면 과연 이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맞는지 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해볼때가 되지 않았나 싶군요. 비록 우리세대는 답을 찾지 못할지라도..
저런 질문을 듣고서 그냥 순응하며 살아가면 자신과 사회는 바뀌지 않겠죠 뉴욕주민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교육의 기회가 모든 청소년들에게 똑같이 주어져야합니다... 출발선부터 다르니 공정한 경쟁을 하기 힘들죠
뉴주님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히 앞에 영상을 몇개만 봤을 뿐인데, 책에대한 평가를 포퓰리즘이라 평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네요
개인소견은 존중하지만, 사회적방향성의 솔류션이 있다면 누가 고민하고, 비평을 하겠습니까.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걸 이해하는데서 출발 하지 않을까요?
아주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조용히 영상을 감상하면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알게모르게 뉴주님영상을 보면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 라이브때보면 소소하지만 수퍼챗이래도 쏘고 싶은데 타이밍이 안 맞네요. 암튼 감사감사하다는...
이거 전에 라이브로 보면서도 느꼈지만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라이브 하셨는지 몰랐어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민님의 생각에 깊이 공감해요. 그리고 주민님의 꿈도 열렬히 응원합니다👏👏👏
노력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겸손해라고 하는것같은데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말고 자신의 성공을 자신의 것으로만 돌리지 말라는걸로 이해했는디 ....
이 영상이 떴길래, 보려고 클릭하니 삭제되었다고 뜨더라구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 했네요.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보게 되네요^^ 영상 보는 내내 많이 공감했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3년만에 한국땅을 오늘 밟고 나서 시차때문에 잠이 안와서 영상시청중입니다. 많이 공감됩니다. 큰놈은 3학년 작은애는 이번 9월달에 컬리지 입학하는데 미국 시스템 충분히 공감합니다. 노랭이로서 그네들 틈바구니에 조금이라도 비빌려고 참 무던히도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한국과 미국 서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나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좀더 나은 세상이길 바랄뿐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타지 생활을 하며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뉴욕주민에게 "넌 노력이 아니고 재능이야"라는 말을 어찌할 수 있겠는가
지금 유투브 영상 만드는 것을 보라 시청자 입장에서 지루하지 않게 보기 위해
편집도 재밌게 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가
남성이 99% 있는 월가에서 여성이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났기에 학연, 지연 없이 헤지펀드까지 이루었다는 건 재능만으로 감히 할 수 없다
공정하다는 착각을 공감할 수 있겠는가.. 뉴욕주민이 노력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저는 조금 다르게 읽었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1. 결론이 뭐야? 대안이 없네~!
- 결론이 있어야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 문제제기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이 책이 출판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는 계속 이 문제를 떠올립니다.
무엇이 해결책일까, 어떻게 하면... 그러면서 이런 문제제기를 한 샌델씨를 탓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어쨌든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으니까요.
2. 그런데 결론이 없지는 않아요. 나름의 대안을 제안하죠.
- 구체적으로는 제비뽑기를 제안했어요
처음엔 무슨 헛소리인가 싶었는데, 이거야말로 능력주의를 무력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공한(당첨된) 사람들에게는 겸손을
실패한(낙첨된) 사람들에게는 존엄을 선물할테니까요.
3. 한국 독자들이 이 책에 열광한 이유는 '그래 내가 게임에서 진 건 다 운 때문이었어'라고 위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다른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했어요.
'능력주의'라는 신화 속에서 존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인들이 느끼는 '공감'의 크기가 그만큼 컸던 것 아닐까요?
그 신화에서 벗어나고 싶은 절박함이기도 하구요.
단순히 힐링을 얻기 위한 거라면, 저는 차라리 '나 혼자 산다'를 볼 것 같네요 ^^
4. 뉴욕주민님의 결론, 금융교육의 보편화는 그래서 생뚱맞게 느껴졌고, 심하게 말하면 아전인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이 책을 걸고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있는 생각인데,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조금 다르게 들렸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대책없음(?), 결론없음(?)을 까면서 본인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처럼 느껴질까 걱정이네요.
5.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해석을 소신 있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거든요.
지금 님이 쓰신 5가지 논제 모두 매우 어리석은 내용입니다
언젠가는 깨닫는 날이 오시길
@@jwlee2087 어떤 부분이 어리석은지 설명 좀 해봐요. 문제의식을 가지는게 어리석을 순 없죠. 문제의식조차 가지는 것을 거부하는 노예근성이 문제지. 내가 그리고 네가 1%가 될 수 없는 설명이기도 하고. 주변을 보지도 못하고 네 자신에게만 매몰된 지상이란게 지성이라고 할 수 있는지.
영상을 일부 공감하면서 들었는데 이 댓글도 상당부분 동의해요. 그만큼 공감의 크기가 큰거같아요.
크 딱 이댓글을 적고싶었는데 있었네요.
해결책은 정치인들이 하는 거지 학자는 문제제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책이 한국에서 반응이 큰 것도 한국이야말로 미국만큼,어쩌면 미국보다 더 능력주의적인 사회이기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특수상황 속에서 한국은 신자유주의적이 되었고 그 안에서 무한경쟁사회, 즉 극단적으로 능력주의적인 사회가 탄생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능력주의를 비판하는 이책이 한국에서 잘나가는건 어쩌면 당연한것이죠.
무슨 갈등때문에 생겨난 표퓰리즘이니 하는 말보다는 훨씬 설득력있는 것 같네요.
@@독선적인김건호 보상을 통해 능력자들의 개인의 생산성 극대화 해서 사회편익을 극대화 하는게 사회 전체의 생산성 증가를 가져오고, 생산성 증가가 결국 하위계층에게 돌아가는거 아닌가여.
기술의 진보로 50년만에 잿더미에서 선진국이 됐듯이.
많이 공감이 되는 오늘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알지는 못하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뉴욕주민님과 공감할 수 있는 현재에 살고 있는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언니 이번 영상 재밌었습니다 종종 라이브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퇴근하고 꼭 볼게요 💙
라이브놓쳤는데 고마워누낭🙈🐰
마음씨가 너무 착한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모이는 모든 그룹은 서로 조화를 이뤄야 더 좋은 결과를 내는거 같더라구요. 초 엘리트 여러명 뽑아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그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으나 짧은 저의 경험으로 비춰 볼때 모든 일이든 조화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중에 정말 와닿는 부분은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의 공정이지 모두가 평등한 사회는 아니라는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부모에게 많은 것을 물려 받는다. 외모, 건강, 지능, 재산, 성장환경, 교육환경 등.. 즉, 태어나는 순간 부터 서로 다른 부모의 조건, 환경에 의해 아이들은 서로 다른 차이를 가지게 되고 서로 다른 출발 선에서 삶을 시작하게 된다. 누구는 어떤이 보다 한참 뒤에서 인생의 마라톤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즉, 인생의 시작 부터 삶은 불공평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운명인 것을 어쩌겠는가.. 그러나 다행히도 인간의 죽음은 그 시기에 차이는 있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부분으로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다. 비록 삶의 시작은 공평하지 않다 하더라도 낙담을 하거나 좌절하지 않아야 하며,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남보다 더 좋은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말아야 하며 약자를 위한 도움과 배려가 필요하다. 자본주의 무한 경쟁체제 속에 우리 모두는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약자는 강자를 인정해야고 강자는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 국가 또한 공정하고 약자를 배려한 정책으로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우리 삶이 영원할 것 같지만 우리는 곧 모두 죽음을 직면할 수 밖에 없다. Memento Mori ~
좋은 질문이기도 하고.. 아무도 하지 않았던 질문이기도 하죠 .. 말씀하신데로 결론이 없을수도 있지만.. 질문을 만드는게 생성하는게 목적이지 않을까요
세상은 살벌하고 무자비하다 그걸 받아들여야된다 불평만하면 계속 그렇게 살수밖에없음
그래 그러렴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건 님도 마찬가지 천국에 살아보질 않았으니 천국을 모르지
서론이랑 앞에 조금 읽다 덮었는데.., 능력이나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것이 중요하다(이건 누구나 똑같이 생각하는 부분) 그런데 부나 가난의 대물림, 양극화가 걷잡을 수 없게 된 이유는 이미 사람 자체가 커다란 자산이자 부가 되어버려서 기회의 공정성을 의미하는 사다리가 의미가 없어지고 이 악순환이 반복되는게 현실이다.....라고 이해했는데 과연 해결이될까요? 패배주의에 빠지고 싶지않아 ㅠㅠ
센델 교수님이 솔루션을 제시한게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원래 세상은 인간은 평등하지 않고, 100퍼센트 공정한 경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주변상황이 어떻든지간에 ,자신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표설정을하고, 하나씩 이루어나가면 되는것이죠.
이 이치를 깨닫는 순간 세상이 다르게 보일겁니다.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항상 계급은 있어왔습니다.
과거에는 신분에 의한 계급이라면 현대는 금융, 자산에 의한 계급입니다.
인간의 계급은 세월이지나면서 그 형태가 바뀔지언정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 유토피아를 생각하며 분노하는것보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할수있는것을 하는것이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힘냅시다
잘 보고 갑니다. ^^
좋은의견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말 잘하시네요
지금 한국의 평등을 말하는 분들은 입시폐지와 모든 대학 공립화를 주장합니다 이래야 학벌주의에서 벗어날수있다는거죠 그리고 교육과정 12년간 가르칠걸 가르칠수있다는거고요 대학은 자격요건만 충족시키면 아무나 들어갈수있습니다
이게 사실 무한경쟁시대 학벌무기시대에 대학을 배우러가는게 아닌 스펙쌓으려고 아무 전공이나 선택해서 가는것들 그리고 더 큰문제는 그것을 교과목으로만 판단한다는것을 볼때 너무 맞는 얘기같거든요..
근데 또 자유민주주의에서 학교세울 권리가 있는건데 모든 대학을 공립화하는게 자유를 억압하는같은데ㅠㅠ
사람밖에 없는 나라에서 국가가 투자해서 교육을 하는게 또 맞는거같고..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혹시 의견있으신 분들도 댓글 달아주세요
한국처럼 사립학교 비율이 높은 나라가 없답니다. 학원이 재벌화되어 그들을 위해 학생이 존재하는 상태가 된 것이지요. 그래서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기고 적성에 무관하게 성적 순으로 줄을 세우게 만드는 거지요.
예체능이 유전에 의해 거의 결정되듯이 공부 머리 또한 유전의 절대적입니다. 독일처럼 어릴 때부터 경로를 다양하게 해서 자기 재능과 적성에 맞게 유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실시간 채팅창은 없는게 영상 집중해서 보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서비평하는 말씀에서 뉴욕주민 님의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자신만의 가치관의 철학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똑똑한 유전자나 신체능력을 타고난 경우들이 대표적인 능력주의 취약점인데 그렇다고 능력에 걸맞는 보상을 주지 않을 순 없죠. 계층이동 사다리를 잘 만들어주고 학벌주의 타파해서 최대한 많은 개인들이 자기 적성에 맞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21살때 군대에서 자본주의책과 여러 역사책을 읽다가, 한국이 겪은 IMF라는 큰 사건에 대해 접하게 되면서 나는 왜 이런 큰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지?(아버지의 두터운 울타리 덕분이겟죠.) 왜 학교에서 깊이 있게 가르쳐 주지 않았지? 하며 충격먹었던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야생 자본주의에 대해 정말 모두가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뉴욕주민님이 가는 길에 응원합니다.
멋진 인사이트👍🙆♀️😍 너무 좋아요
능력 키우고,
work ethic, 플러스 luck!
And hope for the best!
어 문어형?
원래 세상은 인간은 평등하지 않고, 100퍼센트 공정한 경쟁도 존재하지않는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표설정을하고, 하나씩 이루어나가면 되는것이죠.
이 이치를 깨닫는 순간 세상이 다르게 보일겁니다.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항상 계급은 있어왔습니다.
과거에는 신분에 의한 계급이라면 현대는 금융, 자산에 의한 계급입니다.
인간의 계급은 세월이지나면서 그 형태가 바뀔지언정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단순 사실만으로도 너무 당연한거죠
자연은 인간의 지능을 동일하게 만들지 못하며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사람들간의 지능의 차이, 사고력의 차이 자체가 굉장히 많이 나는데
어떤 노력의 결과가 동일할리가 애초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그 노력을 얼마나 하느냐도 사람들에 따라 굉장히 많이 차이나는데
결과만 놓고 세상이 불평등하다고 말하는사람들은 그냥
사기꾼들이나 날강도들이죠
11:03 학벌때문에 직장 생활 DAY 1도 시작 못하는 사람 많아요.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어떤 교육을 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구독자입니다.
일반적인 교육과 엘리트 교육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도,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생각이 드네요. 여러 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던 간에 모두가 성공, 부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열망하는 공정한 사회를 향한 유일한 솔루션은 교육의 보편화라고 믿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금융 교육의 보편화."
가장 와닿는 말이었고 뉴욕주민님의 비전을 통해 저 또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미국증시 분석하는 영상으로 입문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유독 영상마다 악플 이야기가 나와서 속상해서 그러는데 뉴욕주민님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선한 영향을 받고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번에 라이브 못봤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ㅍ
책에 대한 코멘트 정말 많이 공감됩니다. 금융교육의 보편화라는 꿈도 멋지네요. 유튜브를 통해 금융교육을 받고 있는 저에게 요즘 세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뉴욕주민님 컨텐츠가 요즘 제 일상의 행복입니다 ㅎㅎ
구구절절히 옳은 말씀...
큰일 날 이야기죠..공정한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인데..답은 교육에 있고..
근데 편집본보면 문제없어 보이는데 라이브 뭐가 문제였는지...
저번 생방송보다 훨씬 업그래이드 되셨네요ㆍ준비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그들만의 리그를 싫어 하면서도, 그 리그에 속하기 위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 ( 한국, 미국..)
자기들의 모순적인 태도에 미안함을, 가책을 합리화 해주는거에 대한 인기.
취업이 잘 되는 사회를 만들던가!!!
라는 유명한 어록이 있죠 ㅎㅎ
안녕하세요. 경제, 투자 공부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한 달 정도 경제관련 책을 읽고 경제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저번주에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이책을 세바시랜드에서 받아서 아기 재우면서 읽었어요.
주식투자 처음 접했는데 쉽게 이해되고(아직 챕터 1만 읽었어요.) 감사해서 유튜브 구독하러 왔어요.
매일 한 챕터씩 읽으려고요.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멋있습니다!!! 응원해요❤❤❤
교육은 가각의 욕망이기에.출세의 사다리...이 혼망이 겹쳐지니 결론의 전제는 정해져있습니다. 한국은 기업자본주의라 관료주의에 의한 변수와 상수를 염두해두고...전지적시점의 넖은 관점이 필요하죠.한국에서의 열광하는 뽀인트는 문화개혁의식의 간절함입니다.
책 추천 요청드렸는데 바로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당..
담주에 바로 읽어볼거에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엇.ㅠㅠ 라이브 하신 줄 몰랐어요 저도 다음 라이브는 꼭 보고 싶어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용~~~~~~~~~~~~~~~
우와~ 라이브 듣다가 중간에 일이 생겨서 못들었는 데 이렇게 남겨주셔서 좋아요~.! 뉴욕누나 영상남겨줘서 고마워요~
우리나라에도 공정하다는 착각에 사는 인간들이 있고 그런 인간들에 열광한 기성세대들과 철없는 20대 남자애들이 있었죠 ㅠㅠ
공정하다는 착각, 정의는 무엇인가 둘 다 읽어보긴 했는데.. 읽어볼만 한 책이더라구요.
앞으로도 책리뷰하는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다른 영상들도 재미있게 보지만, 책리뷰하는 컨텐츠는 더 재미있어요~~!!
모든부분을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유주의적인 관점에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책 리뷰와 교육에 관한 얘기 너무 좋아요 @@@@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고 있어요...어려운것들 잘 설명해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 감사....~~ 공부하고싶게 만드시는 분~
센델이든 제동킴이든 모든 문제의 근원은............... Logical Consistency가 부족하거나 없다는겁니다. 기준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당사자에 따라 계속 바뀌는 것이 문제인, 바로 그 내로남불......논리적으로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곧 양심이고 지성이고 도덕이고 윤리이고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해주는 것인데, 포퓰리즘이든 전체주의든 메카시즘이든 민족주의든 나치든 공산주의든 독재든 뭐든 문제있는 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논리적 일관성'이 없다는 겁니다.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고,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주거나 받을 줄 아는 사람들이며 사람들간의 욕망충돌을 조정할 수 있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으나, 논리적 일관성을 잘 지킬 수 있는 회로가 뇌에 있느냐는 얼마나 책을 많이 읽고 고민하며 생활했느냐인데 대졸자가 중졸자보다 그 회로가 더 잘되어있을 확률이 높은것은 불편한 사실이죠. 절대적이지는 않으나 통상 학력이 높은 자들이 논리적 일관성을 지키는 회로가 더 발달되어 있을 확률이 더 높은 것, 물론 예외는 어디든 있다는 것. ^^) 저는 현재의 세상이 필요로하는 그 자이트가이스트라는 것이 바로 '논리적 일관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뉴욕주민님의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책 잘 읽고 있습니다. 주식거래를 하는 것에 있어서 '논리적 일관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아주 좋은 책인 듯 합니다. 뉴욕주민님의 '논리적 일관성을 잘 지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
정작 본인의 댓글은 논리적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학력이 높아야 논리적 일관성을 잘 지킬수 있다고 하면 고학력인 사회의 기득권층과 엘리트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서로 카르텔처럼 똘똘 뭉쳐서 그 혜택을 나눠같은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간이란 동물이 열심히 배우면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논리적으로 모든것을 사고하고 그에따라 행동한다고 정말 믿으시나요? 제가 볼때는 중졸이나 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이나 모두 자신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게 대부분의 보통 사람이라고 보이는데요.
마이클 센델 싫어하시는 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공감하시는 바도 많으시네요ㅋㅋㅋ 대안없는 비판이 공허하긴 하죠. 좋은 서평 감사드리고, 편집도 좋네요^^
뉴주님 !! 저 뉴주님을 이제야 알게 돼서 팬됐어요,,,!ㅎㅎㅎㅎ 영상 지금부터 정주행할라구요 ~~!
사람들 반응이 신기하네요. 저는 이런 문제제기만으로 큰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문제는 한 사람이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워요. 능력주의의 함정을 깨닫고 각 분야의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왕 이거 보다가 끊겨서 너무 슬펐는데 잘보겠습니다!!
해박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자가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뭐 근데 정책으로 강제로 공정하게 만들어낼수는 없을듯... 정치인들은 그부분을 끊임없이 고민해야하고...국민들은 그런 고민을 가지는 정치인을 뽑아야 하겠죠.
너무 공감되고 좋은 영상입니다!
공정 이라는 것, 사실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다 똑같은 보수를 받는 것, 다른 하나는 가치를 생산한 만큼 보수를 받는 것. 그런데 이 두가지는 공존하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보수가 같으면 노력한사람은 손해를 감수 해야 하고 노력을 안한 사람은 무임승차의 의존성을 원합니다. 무엇이 공정 일까요?
아메리칸 드림이 죽었다고요? 저는 38년전 돈없는 수학 전공 학생으로 미국에 와서 경제적으로는 기대했던 이상을 이루었습니다. 드림이 죽었다는 이유는 미안하지만 교육을 하찮게 여기고 세계화에 도태한 미국 중산층의 나태함 때문입니다. 아메리칸 드림은 현재에도 진행중 입니다. 다만 편하게 살던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한가지 성과주의의 비판에 공감하는건, 공부 잘해서, 성적이 좋아서, 좋은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더 많은 보수와 좋은 자리를 주는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좋은 성적은 가능성의 극히 일부 이지 생산해낸 가치가 아닙니다. 시장경제에 충실한 회사면 그런 사람들 재 시험의 과정을 현실로 거쳐야 합니다. 명문대 나오건 아니건 회사의 수익이 목표라면 수익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지 확인하고 보너스를 줘야 합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컨츄리클럽 같은 회사도 많긴 합니다. 학력을 우대하는 사회는 가치를 평가할 자체적 능력이 없는 도태한 관료주의 사회 입니다. 문제는 가능성이 아니라 실제적인 생산 결과물 입니다.
생산을 못하면 놓고 내려와야 합니다. 그건 죽음도 도태도 아닙니다. 자신이 생산한 만큼에 소비를 맞추는 조정일 뿐입니다. 그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잘 버는 사람이 독차지 하는 것만 연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생산성 있는 사람도 수년이 지나면 변한 상황에 새로운 것을 찾기 마련입니다. 월스트리트에 트레이더들도 한때 돈 벌고 또 새로운걸 찾아야 하는게 다반사 입니다. 사람들은 그런걸 고려 못하고 모든걸 불변하는 계급으로 오해들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여러번 겪은 일이고, 생산성이 저하되면 미련 없이 놓고 내려 왔습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전 전문 악플러인데 뉴욕주민님은 정말 예쁘고 똑똑하고 공정하기 까지 합니다.
오늘도 배웠습니다.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앞으로도 뉴욕주민님의 생각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일머리 따로 있는거 매우 공감합니다^^
Dear Lady NY. I respect ur noble cause of "Spread of Financial Education" because I, as an engineer, always have had financial thirst since the university days. However, in the aspect of practicality, few of the financial or economic books have ever quenched my thirst until I met ur TH-cam n some other TH-cams. Thru ur channel I could grasp how Wall Street works n thinks, which helped a lot about my investment in US stocks in the long term. I am so glade a bright person like you can take ur time to educate the average persons like me. Always deep gratitude for ur dedication. .
금융교육의 보편화!!! 고맙습니다 ㅠㅠ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그래도 능력주의에 대해 이런 식의 문제제기라도 한것에 의의를 두기에는 좋을듯 근데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은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는데 하버드대 교수가 하니까 주목했다는 점에서 이것도 능력주의 같기도하지만
최선의 시스템, 평등보단 기회의 공정, 단순히 영상이지만 누나랑 토론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네요. 언제한번 한국에 강연오면 꼭 보고 싶네요.
오~ 이런 건강한 사고를 갖고 있다니...
미국의 자유민주주의가 그래도 굳건하고 가장 우월한 체제인 걸로 검증된 이유는
이렇게 우수한 사람들이 모여들도록 만들고 그들이 노력하여 성장하기 용이한 환경이므로
국가도 따라서 성장하기 때문인거죠.
입으로만 미사여구 만들어 떠들고 세대간, 계층간, 남녀간 대립구도나 만들어
표를 얻어 정권 획득에만 정신파는 우리나라 정치와는 격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