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은 이미 오렌지족들이 야타를 외치면서 압구정을 휩쓸던 시대였고,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민자당 김영삼의 지지도가 하늘을 찌르던 시기였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박종철과 이한열을 잊고 단군 이래 최고의 경제호황을 누리고 있었고, 그 가운데 열린 대학가요제 역시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모인 즐겁기 그지없는 축제였다. 그 와중에 김광석이 홀연히 무대로 올라와 차가운 비를 맞으며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걸 보는 우리들은 침묵했다. 그 자식 분위기 싸하게 조지네...라는 침묵이 아니라, 겨우 몇 년전에 백만이 모여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 그 맨 앞에 내걸린 박종철과 이한열의 영정, 그리고 그 이름들을 목놓아 외치던 문익환의 울부짖음이 다시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즐거운 시절에도 여전히 그것들은 해결되지 않고, 청산되지 않고 그저 시대의 한구석으로 우리가 미뤄놓았음을 이 노래가, 김광석이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듯이 깨닫게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작년에 그 세련되었던 전람회가 대상을 받고 올해는 또 어떤 새로운 재능있는 이들이 등장할까 등의 생각에 빠져 있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때린 김광석의 이 노래는 그래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 우린 이렇게 쉽게 잊고, 미뤄놓고 살고 있구나...
@@망국-w2l 제가54살 제 딸19살 전 삼수해서92학번 전 그 때 마포 제가 뭘 봤을까요?일베는 우리땐 모르겠고 그게 우리 땐 숨겼겠죠.그냥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친구는 있겠죠.대학가니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하더군요.정말 황당한건 사실을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서 저도 알고 싶어서요.고등학교때도 알곤 있었는데 본 자료가 근거가 불충분하긴한데 너무 잔인한거죠.인간에 대한 분노.자료가 너무 없었었죠.제가 은퇴하면 한 십년 후 해 볼 겁니다. 전 일본을 혐오합니다.우린 사람이 뭔지 아니까요.이걸 일본 것들이 조직적이로 했다는게 더 이상 언급 않합니다.역사를 알아야 되요.
광석이형 참 그립습니다. 대학시절 기숙사 open house 때 오셔서 좋은 노래 들려주셨고.. 저희 테이블에서 제가 맥주 한 잔 따라드렸죠.. 군 복무 중엔 대학로 학전소극장 공연에 여친과 여러번 갔더랬습니다. 잠시 브레이크 타임 때 박학기, 안치환 하며.... 그 시절 이 용어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버킷리스트 중에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싶다고 하시며 단신이라 다리가 닿을지 모르겠다며.. 농담도 하시고 // 제대 후 신림동에서 고시공부하며 형님의 부음을 듣고 제 청춘의 한페이지가 사려져 버린 쓰라림이.. 엊그제 같습니다. 가끔 이 영상을 보는데 94년이니 제가 군복무 중이었네요.. 이젠 제가 형님이 가신 나이보다 훨씬 더 먹었네요. 52살 // 남은 삶은 좀 더 나와 우리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대한민국이 좀더 나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90학번으로 90년대의 그 시절을 그리며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하나 타는 가슴속 목마름에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온 저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 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 속 목마름에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온 저 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내 나이 올해 43. 이 노래를 라이브로 볼 당시 고1이었고 그 때는 당연히 이 노래의 의미가 뭔지 1도 몰랐을 때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노래라는 걸 살아보니 알겠다. 그리고 이 노래를 대학가요제의 초청 가수로 김광석을 모실 수 있었다는 것도 정말 부럽고 좋다. 타는 목마름으로 서른 몇 살의 김광석은 민주주의를 울부짖는데 마흔 셋의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며 소주만 홀짝이고 있네.
웸블리구장에서의 프레디머큐리 못지 않네요..기타하나 달랑메시고..100년에 한 명 나올까싶은 목소리...님은 92년이후 나의 영웅입니다 17살부터 46살되기까지 단하루도 님의 노래를 듣지못한날은 있어도 단하루도 님의 노래를 흥얼거리지않은 날은 없습니다..광석이형 고맙습니다..질풍노도의시기부터 찬란한 청춘시절..그리고 어느덧 중년이 된 지금까지 여전히 제 삶을 함께 해 주셔서요...아마도 늙어서도 형님노래 들으며 지내고 있겠지요..
2024년 12월 6일에 듣습니다. 사흘 전부터 비상계엄령 환난을 겪으니, 이 노래와 김광석의 목소리가 더 와닿습니다.
민주주의여 만세 2024.12.07
2024년12월8일 동트기 전 아침에 다시 듣습니다. 1987년 불렀던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에 타는목마름으로 타는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2024년 12월에 다시 듣는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2024년 12월... 교과서에서만 보던 비상계엄이라는걸 다시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94년은 이미 오렌지족들이 야타를 외치면서 압구정을 휩쓸던 시대였고,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민자당 김영삼의 지지도가 하늘을 찌르던 시기였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박종철과 이한열을 잊고 단군 이래 최고의 경제호황을 누리고 있었고, 그 가운데 열린 대학가요제 역시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모인 즐겁기 그지없는 축제였다.
그 와중에 김광석이 홀연히 무대로 올라와 차가운 비를 맞으며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걸 보는 우리들은 침묵했다. 그 자식 분위기 싸하게 조지네...라는 침묵이 아니라, 겨우 몇 년전에 백만이 모여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 그 맨 앞에 내걸린 박종철과 이한열의 영정, 그리고 그 이름들을 목놓아 외치던 문익환의 울부짖음이 다시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즐거운 시절에도 여전히 그것들은 해결되지 않고, 청산되지 않고 그저 시대의 한구석으로 우리가 미뤄놓았음을 이 노래가, 김광석이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듯이 깨닫게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작년에 그 세련되었던 전람회가 대상을 받고 올해는 또 어떤 새로운 재능있는 이들이 등장할까 등의 생각에 빠져 있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때린 김광석의 이 노래는 그래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 우린 이렇게 쉽게 잊고, 미뤄놓고 살고 있구나...
이 날 안치환씨도 나와서 "광야에서"를 불렀었죠.. 94년에 이거 본방으로 봤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공감합니다
님..
우린 잊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부르짓다 처절히 스러져간 영혼들을.. 우리는 잊어서도 잊을래도.
절대 안됩니다..
우리조국 우리민족 우리는 늘 함께.. 입니다!
나의나라 니의조국.. 나의 민주주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넘 감동입니다 ! 웬지 눈물이 주름진 얼굴을 타고 흐르네요 젊은날에 패기와 신념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
12.3내란에 내 가슴속에 작은 불씨를 다시 키웁니다
계셨으면 오늘 같은 날 광장에서 라이브로 들었을 텐데요... 비 오는 무대가 구슬프네요..ㅜㅜ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2024년에도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민주주여 만세!
오타 전 종교없어요.
요즘은 일베충이여 만세 더라구요 ㅠㅠ
@@망국-w2l 제가54살 제 딸19살 전 삼수해서92학번 전 그 때 마포 제가 뭘 봤을까요?일베는 우리땐 모르겠고 그게 우리 땐 숨겼겠죠.그냥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친구는 있겠죠.대학가니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하더군요.정말 황당한건 사실을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서 저도 알고 싶어서요.고등학교때도 알곤 있었는데 본 자료가 근거가 불충분하긴한데 너무 잔인한거죠.인간에 대한 분노.자료가 너무 없었었죠.제가 은퇴하면 한 십년 후 해 볼 겁니다. 전 일본을 혐오합니다.우린 사람이 뭔지 아니까요.이걸 일본 것들이 조직적이로 했다는게 더 이상 언급 않합니다.역사를 알아야 되요.
@@정택이-k2d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민주주의여 만세
광석이형 참 그립습니다. 대학시절 기숙사 open house 때 오셔서 좋은 노래 들려주셨고.. 저희 테이블에서 제가 맥주 한 잔 따라드렸죠.. 군 복무 중엔 대학로 학전소극장 공연에 여친과 여러번 갔더랬습니다. 잠시 브레이크 타임 때 박학기, 안치환 하며.... 그 시절 이 용어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버킷리스트 중에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싶다고 하시며 단신이라 다리가 닿을지 모르겠다며.. 농담도 하시고 // 제대 후 신림동에서 고시공부하며 형님의 부음을 듣고 제 청춘의 한페이지가 사려져 버린 쓰라림이.. 엊그제 같습니다.
가끔 이 영상을 보는데 94년이니 제가 군복무 중이었네요.. 이젠 제가 형님이 가신 나이보다 훨씬 더 먹었네요. 52살 // 남은 삶은 좀 더 나와 우리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대한민국이 좀더 나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90학번으로 90년대의 그 시절을 그리며
피맺히는 목소리로 외쳤던 민주주의를 다시금 동일한 마음으로 외쳐야 하는 시대가 오다니... 너무 서글픕니다.
21세기 오늘! 이노래가 그리울줄이야. 토요일 가자 국회로~
내가 너무 너를 당연시 여겨 너의 이름을 잊은지 오래, 내 발걸음도 너를 잊은지 너무 오래됐었구나..
서툰 목소리지만 대놓고 부르마..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싸우고 피를 흘린 사람들 덕분에 군사정권을 몰아내고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얻었음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40~50년 전의 역사입니다.
2024년에 다시 듣는 김광석의 타는 목마름으로.
이 밤 이 곡을 정말 오랜만에 접하니
연대 공대 87학번이였던 내 새내기 시절
정문에서 이한열 열사 쓰러졌던 그 날 그 모습이
순간 떠오르며 심금을 울립니다.
그 시대의 대학생들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그것이 희망이고 내일을 다짐할수 있는 그 어떤 신념이다.
2023년에 다시 듣습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2021년에 다시 듣는 타는 목마름으로....
내 아래는 매일 탄다오...
2022년에도 다시 듣는 김광석 타는 목마름으로...🥺
@@UNroCK_SEvaNT 네네????~;;;
지금 2022년 12월 12일에 듣고 있습니다.
형 다시 와서 듣습니다. 이미 유행이 지난 노래여야합니다. 근데 지금 이시간에도 절실한 노래인것이 애통합니다.
ㆍㆍ맞습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2024. 12.10
4월 총선 한일전 반드시 투표하여 승리합시다!
저항의DNA 자유민주주의의 DNA가 우리를 구할거라 믿습니다.
나만... 잘사면 되는 세상에서... 타는 목마름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아~~가슴에와닳네요
내가 잘 살지 못하는데 세상이 어떻게 아름답나…각자가 잘 살고 싶어하므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
인간에 욕심은 부자던.
가난하던 욕심은 끝이 없네...
너같이 지밖에 모르는 놈들때문에 세상은 망가지는거여
광석이형 우리에게 힘을 줘..
시인은 변했으나,
시는 그대로네.
새삼 김광석이 보고 싶다.
00:41 하늘에서도 다시 부르는듯 메아리 치는 광석님의 신의목소리 음향스피커를 울리는 민주주의여 만세
이 노래를다시 들으러 들어왔네요. 오늘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하나 타는 가슴속 목마름에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온 저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 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 속
목마름에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온 저 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지금이 딱 그러합니다.
세상이 아픕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12.3이후 세상이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구나
좌절감과 공포감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민주주의라는것이 당연한게
아니고 많은 분들의 피와 희생으로
어렵게 얻은것이구나...
내 나이 올해 43. 이 노래를 라이브로 볼 당시 고1이었고 그 때는 당연히 이 노래의 의미가 뭔지 1도 몰랐을 때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노래라는 걸 살아보니 알겠다. 그리고 이 노래를 대학가요제의 초청 가수로 김광석을 모실 수 있었다는 것도 정말 부럽고 좋다.
타는 목마름으로 서른 몇 살의 김광석은 민주주의를 울부짖는데 마흔 셋의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며 소주만 홀짝이고 있네.
저랑 연배가 비슷합니다 진심으로 공감하는 댓글입니다
시대의 흐름임을~
참여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그 시대의 의무였지 자랑은 아니였습니다.
장가는 갓나 44살이네
이노래는 그냥 가요가 아니야. 예술이야.
94년 화면인데 HD로 복원했군요.
얼굴에 빗물이 타고 떨어지는모습,입김나오는 모습이
더욱 생생이 보여서 좋습니다.
지금 그 어디에서 지긋이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을지도.....
정말 어렵게 아프게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이게 무엇인가… 많은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이뤄왔는데 기득권 세력들은 유유히 여전히 우리를 짓밟고 있으니 희생하신 분들에게 송구할뿐 … 다시 일어나야 하는가? 민주주의여 만세~
기득권 더불어만진당 운동권 세력들..
@@스크모-t9e 닥쳐라 제발 우린 너무 아프다 니들로 하여
@@이태규-c2u 대한민국은 유신이 답이다.
호의호식하는 현 만진당.
탄핵으로 인해 살기 좋아졌는지 생각해봐야 함.
탄핵 국짐당도 간판내려야 한다.
양당이 있을 이유가 있는지..?
법조인은 정치를 해선 안됨.
대한민국은 동물농장.
@@스크모-t9e 한가지만 해
머리 그다지 좃찬자나
@@이태규-c2u 주사파군..^^
세기에 한두명 나올까 말까하는 천상의 목소리~!
민주주의여, 만세!👍👍👍👏👏👏
저시대 음향효과로 우리에게 듣기좋게 부를수있는 몇없는 가수
웸블리구장에서의 프레디머큐리 못지 않네요..기타하나 달랑메시고..100년에 한 명 나올까싶은 목소리...님은 92년이후 나의 영웅입니다 17살부터 46살되기까지 단하루도 님의 노래를 듣지못한날은 있어도 단하루도 님의 노래를 흥얼거리지않은 날은 없습니다..광석이형 고맙습니다..질풍노도의시기부터 찬란한 청춘시절..그리고 어느덧 중년이 된 지금까지 여전히 제 삶을 함께 해 주셔서요...아마도 늙어서도 형님노래 들으며 지내고 있겠지요..
저두요 ^^ 46이라는 나이가 김광석형님에게는 ...
눈물 나는 댓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주의의 만세
죽은자가 산자를 살린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2024년 12월15일 듣습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을 울린다...
이 명곡 때문에 거리에서 보냈던 시간과 소주가 얼마였던가..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민주주의여 만세!
이 화면을 tv 생중계로 보고 있었다. 순간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 노래는 몇년 전까지 불온 음반이었다.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속으론 안도의 한숨이 쏟아진다. 봄은 오는구나.
저도 이거 생방으로 보며 감동감동
ㅡ김광석만이 이런 느낌 나게 부를수 있다는...
그날은 비가 오고 있었고...
대학생들은 들떠 있었고...
김광석은 그 분위기를 다른 방향으로...
이 영상을 주기적으로 찾아보며 계속해서 감동받는 답니다
광석이 아저씨
민주주의가 이겼어요!!!
2024년 7월... 다시 민주주의여 만세~!
민주주의여 만세. 김광석 그립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속 저 깊이 아득히 뭉클함이 느껴지는... 치열한 80년대를 살아오면서 느꼈던 그 아픔들이 고스란히 아직도 여기에 남았는데...
뜨거웠던 가슴들을 가졌던 세대였었죠
@@류광구-c4n
맞습니다 저두여 !
이시기에 딱 맞는 노래입니다
한국인의 한이 느껴지는 목소리고 노래다...
시대의 명작!!! 1994년도 대학가요제...
시간과 절차가 복잡한 민주주의를 하는 이유는 끝 없는 부패를 척결 하기 위함 입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
그립습니다.
김 광석당신은 너무 많이 많이 기여을하고 세상을 떠났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었던 그시절이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었음을~~
민주주의여 만세...
民(국민), 主(주인).........................)
우리 모두가 주인인 세상을 위하여...
진정용기있는노래입니다.
우리는 희생당한 선배들에게 빚을 지었고, 이기적으로 사는 나 자신을 반성합니다.
2025년 1월 1일에 듣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목마름은 더욱 더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아프간 사태를 믿어지지 않은 심정으로 바라보며 다시 찾은 김광석...21년 8월 19일.
타는 목마름으로 노래중 이 영상이 단연 최고인거같다
빈첸노래도 있는데요?
@@CO_S_MOS Wls
@@CO_S_MOS 빈첸이 나오네 안치환도 아니고
@@죄형-p6d 안지환이누구죠?전 몰라요
인정 다른 건 정치샛있는 거 같은데 김광석이는 예술로 승화시킴
민주주의를 이끌어 여기에 이르렀으나 사람들은 아직도 맴돌고 있다. 노여움은 이젠 갈 곳이 없어 나를 가리는 가리개가 되어 간다.
살다가 인생의 고비가 오니
절박하고 간절한 노래들이 생각납니다..
들으면 눈물나는 노래
2024.12.3에 다시 듣습니다.
세월이 하수상하여 고딩때 광석이형이 비맞으며 대학가요제에서 노래불렀던 기억이 나.. 찾아보니 유투브에 있네요. 그때 기억이 나며 가슴이 미어집니다. 광석이형도 그립고, 옛 기억에 빠져 잘 듣고 갑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이게 라이브라니...광석님...다시 나오기힘든 절세의가수
민주주의여 만세 만세 만세
지금 개인적으로 힘든 이시기에 다시들으니 넘좋네요!!
2024년 비오는 4월 오후에 듣는 내 몸속에 피가 다시 끓어 오른다.
자유의 노래여 영원하라~~~
부드러운 불멸의깊은울림 최고의 가객!!!
가슴이 울컥. 웅장해 집니다.
그립습니다.... 최고의 가수 김광석님.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저승에서도 ..
영상 감사합니다 당시시대의아픔을 가장 잘 표현한 곡입니다, 노통이 이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
자유민주주의여 만세. 말할 자유 만세. 법치주의 만세. 자유가 그립습니다.
아고 감사합니다
광석씨 잘지내시죠
감사하니다 반가워요~~
우리 아저씨 뵌적도 없는 30대 중반 너무 너무 팬입니다. 좋은 목소리 좋은곡들을 남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024.6.23)
불세출의 한국 최고의 가수
김광석
시를쓴 그는가고 노래만이 남아 비오는날 그리운 나람들이 생각난다
얼마나 사람을 더죽여야 지정한
사람이 하늘이고 밥한그릇이 세상인 세상이 올까
애호 통재라
나보다는 나보다 우리를 위하는 목마름으로..,김광석...그래서 우리는 당신을 사랑했었지..
저 시대에 저렇게 대놓고 민주주의 만세 할수있는게 얼마나 대단한거냐
저건 예술이지만 투쟁의 일부다 김광석씨도 목소리와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투사의 심정으로 부르고있다.
나는 86년생이요, 왜 이노래 듣고 울컥하는지모르겠습니다. 민주주의여 만세라는 가사가 사람을 울컥하게만듭디다.. 2024년 12월에, 다시 이노래들으면서 세상이 나라가 새로워지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돌풍" 정주행 하고 오랜만에 들으러 왔습니다.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는 언제쯤 올까요?
김지하 시인이 오늘 영면했네요. 오늘 이 노래를 찾아 다시 듣게 됩니다
오늘만 꼭 10번 듣고있습니다
그립네요
서툰노래지만 그때 지지자앞에서
부른 노무현대통령님...
김굉석님의 노래를 듣다보니 다시금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되겠다는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우리 다함께 지켜냅시다
저렇게 잘하는가수가 그렇게 빨리 가다니 ~
타는목마름으로 타는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음원으로만 들어왔는데 영상을 보게될 줄이야....그냥 최곱니다. 최고..
2022년이 가기전에 듣는 타는 목마름으로..
나는 오늘도 타는 목마름으로 살아간다...
들을때 마다
가슴 찡한 노래~
김광석노래도 좋고
노무현대통령의
그 목소리가
애닮았던 그노래다
김광석 최고의 노래다.
김민기님, 김광석님 이제는 이렇게 영상으로만 봐야 하니 너무나 애틋하고 그립습니다~
용산에서 다 함께 이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부르고 싶습니다!!
지금 전 세대가 불러야 할 노래가 되었네.
사악한 세상이 가끔씩 아름답게 보여지는 것은 당신의 노래를 기억할수 있기때문이다
2023년 다시 듣는 자유의 노래...
비맞으면서 부르는게 더 분위기 있네,,
기타반주 하나와 진정성이 가득한 목소리 하나로 전설이 되버렸네
시인은 그렇게 되었지만 시는 좋아한다.
@JungSu Yoon 변절은 살고싶기에..하는 것이여야 ..아니 살리고 싶을 때 하는 마지막 수단이지요
왜 변절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셔요.. 독재에 투쟁하던 민주투사들이 정작 다기 벗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행동과 본인에게도 죽음을 강요한 자들의 냉혹한 배신감에 치를 떠신분입니다.
2022년에 다시 듣게된다. 굥이 말아먹고 있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간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