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뉴욕 최고의 음식 !? 한식이 뉴욕에서 잘 먹히는 이유 외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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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ม.ค. 2024
- 2023년 뉴욕 타임즈에서 뽑은 8가지 최고의 음식 중
돼지 곰탕(옥동식)이 소개되었는데요
뉴욕인들에게
왜 그렇게 돼지 곰탕이 인기있는지
그 이유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본격 취미 탐구 라이프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 🕵🏻♂️
insta.
/ totalintelli
#옥동식 #돼지국밥 #맛집 #돼지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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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NSD Taeyeon and SHINee Key, 나 혼자 산다 210319](http://i.ytimg.com/vi/pD3pAVdN75w/mqdefault.jpg)
마지막에 하신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한식을 만든 사람도 그에 맞는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는 말씀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조승연님의 따끔한 해석 모두 깊이 새겨들었으면 해요.
괜히 평론가가 아닌듯 한중일 차이점은 잘아네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등 서구권은 시리얼에 우유 말아 먹는 정도가 아침인데, 한식은 아침부터 삼시 세끼가 준비부터 뒷처리까지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슬로우 푸드들임.
그런데 그걸 맡아 하는 사람이 주로 집안 여성이어서 공짜란 인식이 강해 밖에서 먹을 때도 비싸다고 투덜대는 거임.
사실 음식 만드는 일은 꽤 힘든 일임. 신경도 많이 쓰이고.
그걸 인정하면 유럽처럼 식재료값 대비 외식 물가는 몇배가 될 거라서 심리적 저항이 크니까 인정하기 싫겠죠.
음식 자영업 하시는 분들 입장도 한국에선 딱히 비싸게 팔 수 없을 겁니다.
요리 엄청 잘하시는 요식업 관계자분들은 미국이 기회의 땅이겠네요.
맞아요. 한식 손도 엄청 많이감. 근데 우리가 익숙하고 잘안다는 이유로 은연중 평가절하 되는 듯요.
뭐 . . . 우리나라도 OECD에서 만장일치로 강제로 선진국이 되긴 했지만 . . . 서구의 선진국들을 보면 노동에 대해서 후진국들이나 개도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정당한 댓가를 받을수 있도록 사회질서가 잡혀있는게 차별점이라고 봅니다. 저도 님 의견에 완전 공감이요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집 근처 국밥집 생겼다고 해서 바로가서 먹었었는데 국밥 맹맹하고 건더기도 부족 고기는 부드럽지않고 만두는 맵기만하고 돈 가까워서 그냥 다 먹고 나옴 , 가끔 지나가다 보면 손님없던데 에디터 사서 과한광고 하니 유명하다고 떠듬 모르는사람 많음, 이해가 안감,
흥미롭게 보다가..결국에 다시 돌아보게되는..맞아요 한국은 경쟁이 너무심해서 노력 대비한 값어치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된듯한데..값을 제대로 쳐주고 알아주는 무대가 있다면 사람들이 모일수밖에없네요..마지막말씀은 정말 뼈를 때립니다..과연 뉴욕을 세계 최고의 도시라고 말할수밖에없는 이유라고..
현직 전통장류에 종사하고있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다시 일으켜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힘이나는 컨텐츠에요!!
시원하다..... 국밥먹고 든든하고 훈훈한 기분을 외국인 입장에서 잘 표현한게 진심 놀라움......
시원한게 그런거였음?
저기시원은 다먹고나서 문열고나가서 찬바람 시원같은대 울나라처럼 국물먹고 시원하다느낌아니고
시원하다 얼큰해서 땀나는 기분아님?
@@user-xm5qv5xw6k 시원한 맛 이라잖아..ㅋㅋㅋ 바람 맞으면 시원한 맛이라고 함?? 머리 있으면 생각좀
@@ohmytrance 국밥먹고 오는 포만감과 따뜻함 맛있음 등의 긍정적 감각이 시원하다 라는 단어하나에 포함돼있는거같아요 ㅎㅎ
백반을 사먹더라도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게 느껴지면 너무 감사해요.
이런 식당들이 인정받고 롱런하먼 좋겠어요.
이런말 호들갑떠는 사람들이 집앞 백반 50달러(당시환율)입니다 라고 하면 더 극성으로 욕함...
@@jamesmillerjo 백반집 7천원 비싸다고 징징대명서 오마카세 이ㅈㄹ하면서 몇십만원씩 주고 쳐먹는 애들도 웃김
@@jamesmillerjo 그게 일반적인 한국백반시세는 아니잖소 ㅋㅋ
난 개인적으론 백반 만원초반대먹느니 퀄리티좋은 2만원즈음짜리 찾아감
ㄹㅇ 김치 제대로 담궈서 간장종지에만 쥐저엇만큼 떠다줘도 눈물나올지경
다만 한식의 문제점이 단백질이 낮다는것임 탄수화물이 높고
한마디로 고기를 좀 퍼주고 밥은 좀 덜어야지 말이되는 식단임
그리고 좀 msg 랑 설탕맛 둘다 역겨우니까 그만좀 처뿌려라
@@vv720 니즈맞는 식당을 찾아가면 편합니다 ㅋㅋㅋㅋ 절이싫으면 중이다른절가야죠 ㅋㅋ
외국에 9년이상 살아보니 한식은 다채로움이 정말 매력이더라고요. 프랑스에 한 5년 살았는데, 흔히 우리가 프랑스 요리라고 생각하는 꼬꼬방, 뵈프부르기뇽 같은 음식은 우리나라에서 된장찌개, 김치찌개, 떡볶이 먹듯 자주먹는 음식도 아니고 프랑스 사람들 자체가 고기 안먹는 사람도 너무 많고, 야채 안먹는사람, 할랄요리만 먹을 수 있는 사람 등 한국사람들처럼 어려서부터 골고루 먹어야한다는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극악의 난의도더라고요. 게다가 외식값도 너무 비싸고 비싼데 비해 만족도가 너무 낮고... 가게들도 주로 피자나 햄버거... 프랑스 사람들도 평소에 집에서 파스타나 피자 주로 먹고 편식도 진짜 심하고 야채도 캔에 들어간 콩이나 야채들도 많이 먹더라고요. 프랑스 살면서 진짜 국물있는 요리가 너무 없어서 요즘같이 추운 날은 한국이 넘 그리워요 ㅠ 라면으로 그나마 국물이 필요할 때 소울푸드처럼 달래주네요 😢😢😢
후진국에 오래 사셨군요... 음식이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가 선직국이고 그 선진국을 이승만 박정희가 전두환이 만들었지요... 프랑스 사셨다구요?? 후진국 사셔 보니 좋던가요?? 길을 나가면 대중교통도 개판에 소매치기에 강간범에 인신매매범이 설치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구요?? 정신 차리세요..
국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정말 그립죠.. 특히 돼지 양념갈비.. 정말.. 이거 백설 양념 사서 한 번 궜다가..
주변에서 지나친 조금은 안좋은 관심? 을 받아서.. 민망해서 두 번 다시 못했었는데..
요즘은 한식이 유행이라.. 그나마 나아졌을 듯 한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모님께서 식당을 하시는데 장사에 쓰는 고추장 된장 간장 막장 쌈장 김치 짱아찌등등을 직접 담구십니다. 특히 장류는 시골에서 메주를 띄워서 하는데 도와주러 가서 해보면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메주 띄울때부터 장을만들어 관리하는것까지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식당 어디에서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도대체 책을 얼마나 읽으면 곰탕 하나를 보면서 저렇게 깊은 생각을하는지 감탄만 나온다 진짜 ㅋㅋ
많이 읽는거하고 상관없어요...어릴적 시골형님는 영화광이였는데 얼마나 이야기을 잘하는지 코흘리게 나같는 아이들열댓명는 입벌리고 감나무밑에서 들으면서 얼마나 감동받았는지...성인이되고 나서 우리형이 말해주는데 걔 영화는 안보고 포스터만 보고와서 얘기해주는거였다고.조선시대 이야기꾼이 칼에찔려죽었단 얘기가 있죠 너무 실감나게 얘기해서 듣던사람이 너무 몰입해서 화가나서 ...이야기 제목는 임꺽정이엿다고.
@@user-pj2rp8zk1n 재능이라는 말을 하고싶으셨던 건가요?
조승연님 동영상은 영어 자막이 있으면 좋겠어요.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요.
동감입니다.👏 음식, 특히 한식에 관심있는 2세 가족,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동감입니다
어떤 영상을 봐도 재미있어요 ♡ 뉴욕에 고급 한식당도 많고 평론가의 한식에 대한 특별한 찬사를 들으니 재미도 있고 높아진 위상에 자랑스럽네요 ❤
옥동식 오픈 초기때 부터 갔었습니다. 지금보다는 염도가 조금더 높은 국물이었는데 먹자마자 받은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은 유독 힘든 한주나 위로받고 싶을때 찾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옥동식 국물의 핵심은 약탕기로 국물을 고아 낸다는 점에 있어서 다릅니다. 국밥이 아닌 곰탕이라고 이름 지은 것도 좋은 한수라고 느껴지네요.
당분간 웨이팅 지옥이 또 시작될거 같으니 저는 느긋하게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 맛을 많이 맛보면 좋겠어요.
@@QKSKSKSJANWHGDK 우리 음식이 역사가 깊고 서양 영향을 덜 받았다보니, 한식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외국인은 저명한 요리사나 평론가라고 해도 잘 알 수가 없어요. 가끔은 한국 유투버들도 잘 모르고 오류를 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평론가니까 그러려니 합시다.
@@QKSKSKSJANWHGDK 기본적으로 콜라겐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인대, 힘줄 등이 붙어있는 뼈나 내장을 사용하여 육수를 내면 콜라겐이 분해되고 젤라틴화되어 육수를 끈적하게 만들고, 이는 액체 자체의 성질을 변하게 만들기에 위에 뜨는 거품이나 잡티, 지방과 달리 거름망으로도 걸러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리뷰는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캐치해냈구요. 또 그쪽이야말로 정말 요리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같은 작업과 노력이 들어가도 기본적으로 고기만 사용한 육수가 곱절로 투명하고 맑아요, 뼈나 내장에서 비롯된 성분이나 끈적한 젤라틴이 없으니 평론가분의 감상이 당연했으면 당연했지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시원하다는 표현 자체도 외국인이니까 한국인과는 조금 다르게 사용한거죠,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데 우리 문화를 다 알고 분석해서 마치 한국인인 것처럼 감상을 남겨야 하나요? 어줍잖게 주워들은 것만 알아서 무식한 걸로 모자라 사이버불링까지 예고하시는 모습이 무례하기 그지없네요. 뭐 인터넷에서 어그로나 끄는 한심한 인생이라 실제로 행동에 옮기시진 않겠지만, 훌륭한 분석을 담은 리뷰로 한식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하시는 분한테 얼토당토않은 근거를 바탕으로 사이버불링을 가해서 국격을 훼손시킬 생각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참 수준 떨어지고 한국인으로서 쪽팔려요.
@@QKSKSKSJANWHGDK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 적 없고, 님이 한 말에만 입각해서 철저히 논리적으로만 답글 남겼는데요? 그리고 평론가는 거르는 과정과 무관하게(애초에 당연한 절차임) ’내장과 뼈 없이(육수 젤라틴화에 기여)‘ 고기만으로 육수를 내어 ‘탁하거나 걸쭉하지 않고’ 맑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대체 왜 핀트를 이상한 곳에 잡으시나요? 또 멀쩡한 사람 쫒아다니면서 ’한국인으로서‘ ‘비난과 비판 가하겠다’ 는 게 국격 떨구는 모자란 짓이 아니면 대체 뭔가요?
@@QKSKSKSJANWHGDK 아 예 계속 핀트 잘못잡고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세요 ㅋㅋ 제대로 정곡 찔려서 같은 소리 횡설수설 하시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쫒아다니면서 비난하겠다‘ 라는 부분에 사이버불링이라고 지적드렸는데 이 부분은 아예 언급도 하지 않으시네요? 여기저기 댓글 복붙하며 어그로 끄시는데 그마저도 잘 안 되고... 그냥 님한테 맞는 먹이 줄 사람 찾으러 가셔요~ 전 그런 사람은 아니라... ^__^
....평론가 발톱 끝의 때에 함유된 쿼크도 안되는 인간이 또 자기 자신을 급 올려치기 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있네...허헣...
얼큰한 국물보다 저런 맑고 담백한 국물이 더 전통적인 한식이고 품격 있다고 생각한다.
맵고 기름진 한식보다 돼지곰탕같이 담백하고 건강한 한식이 세계에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
맞아요~
짜고 맵고 달고 이런거 말고~
진짜 잘만든 한식은 정갈합니다 마냥 먹을 수 있는 마력도 있죠
마냥 먹을수 있는 음식이 있는 집이 음식 잘 하는 집이죠 요즘 그런 집이 없는게 참 슬픕니다
설탕과 조미료가 범벅된 음식은 진정한 한식이 아닙니다, 맑고 정갈한 음식 , 식재료의 맛을 살린음식이 좋은거죠.
백종원님이 한국 식문화 수준을 너무 가볍게 낮춰놓음
애초에 조선에 고추라는 재료가 들어온 역사가 그리 길지 않죠.. 이렇게 매움 양념 범벅이 되는것도 일제강점기의 영향이 컸었구요.
한국음식=맵고 달고 짠 맛으로 인식되는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전세계 파인다이닝중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보는 파인다이닝은 존재하지않아요.
어머니께서 90년대에 그 지역에서 알아주는 곰탕집을 운영하셨습니다. 당시 가격으로 1그릇에 5000원이었어요. 5000원이면 시장에서 입을 만한 옷을 사던 시대라 꽤 비쌌죠. 손님들 입장에선 가끔 먹는 별미였을텐데 그래도 가게가 붐볐습니다.
제 생각엔 한식 장인을 평가절하해서 음식값이 싼 게 아닌 것 같아요. 나라의 모든 돈을 소수가 틀어쥐고 놓질 않으니, 손님들 주머니에 돈이 없습니다. 요즘 한 끼 식사에 옷 한 벌 값 낼 수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90년대보다 작은 것 같아요. 그래서 양극화 때문에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업종이든 들이는 수고만큼 정당한 보상을 못 받고 있다고 봐요.
경제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해야지, 소비자 개개인이 장인정신을 존중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건 책임 전가하는 것이고, 어떻게 해결이 된다고 해도 서민층이 김밥천국에서 밥 사먹기가 힘들어지는 등 부작용을 낳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정확한 지적이죠.
90년대 이후 서민은 급격히 점점 더 가난해지고 여유가 없어졌어요.
격하게 공감되는 글입니다!!
공감합니다 그것도절실하게
완전완전완전! 공감합니다.
빈부격차가 사회의 갈등과 생산성 저하를 가져오는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고
우리나라가 그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특히 지금 정부는 그걸 훨~씬 가속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이런 좋은 영상에 정치성 발언을 하여 난장판을 만들고 싶지 않지만
한마디 안할수가 없는 현실이네요. 😢
오~ 와닿는 댓글입니다!!
솔직히 어릴 때부터 서양 음식을 먹어보고 한식과 너무 느낌이 달라서 "서양인들이 한식을 싫어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박혔었는데 평론가들이 한식의 맛을 알아야한다는 말을 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지네요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다 맞음
‘진짜 맛있는집을 안가봐서그래’
크어어 뻑예
어렷을때부터 학습된 열등감임 이게 동양의 문제임 잘난것도 패시브로 열등하다고 믿음 그리고 여즘은 서양애들한태 가스라이팅 ㅈㄴ 당함 서양애들이 한국 비판하면 또 옳다고 겸손 ㅇㅈㄹ
맛있는게 맛있는거라는게 증명됨
@@user-specdsds1555 서양에 팔고 싶다면, ‘서양 평론가따위 의견’을 신경써야겠죠. 물론 국내에서만 먹을꺼면 상관 없습니다
음식과 식당에 대한 의미있는 고찰과 신선한 표현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아이와 밥먹으며 나눌 이야기가 하나 더 늘었네요. 유익한 영상감사합니다.
30분…ㄷㄷㄷ떠거운 국물을 거의 흡입하듯 와랄랄라 먹고 나와야겠네요ㅜ
지난주에 갔었는데 시간제한은 없었어요. 예약제라 기다리지도 않고요.
웨이팅이 있긴 한데 가게 크기 생각하면 웨이팅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우버로 배달도 됨
안녕하세요. 옥동식 셰프입니다. 어디서 들어셨는지요? 저희는 그런 제한 시간 두지 않습니다. 이용에 침고하세요~^^
직접 답변주셨네요. 친구가 지난 1/18일날 전화했더니 30분 시간제한있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누를 끼칠 뻔 했습니다. 바로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진짜 이제 외국인에게도 '시원하다'는 개념이 생기고 이를 말로 표현하다니.. 감개무량입니다
미국에 초등 아이들 데리고 1년간 살 기회가 있었는데 참 풍요로운 나라지만 일반가정의 음식재료나 조리법은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선 채소 고기의 적당한 밸런스가 있는 건강한 한식과 이를 만드시는 분들의 정성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네요 우리도 너무 맵고 짠 거는 자제하고요~♡
저도 캐나다에서 1년간 거주해보며 느낀 게.. 모든 식문화가 한식처럼 조화롭고 다채롭게 조리하지는 않더라구요. 한식이 짱임..
한국의 다채로운 식문화는 한반도의 선조들이 먹을 게 워낙 없으니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방법들을 시도해보던 영향이 컸을 것 같아요. 반면 미국은 농업에 최적화된 땅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먹을 걸로 실험실 열 필요는 없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beargrizzly6897미국은 좀 상관없지 않을까요 ^^;; 유럽이라면 좀 다른이야기겠지만요 ^^;; 이민자들의 나라의 식문화와 옛날부터 정착된 한식을 비교하는건 좀 비교대상이 맞지 않는거 같아요 ~~
@@ddiry6783 이민자들이 상륙하던 해안도시는 그렇지만 농업이 활성화된 내륙 지역은 나름 고유성이 있으니까요.
북미는 음식문화가 낮어요. 유럽이 높지
정말 새삼 제가 이런 인사이트를 방구석에서 라면 끓여먹으면서 접할 수 있다는 게… 세상 너무 좋네요… 마지막 말씀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익숙함에 가려져있는 한식의 소중함을 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한국사회로 성장하길 빕니다!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13:48 베트남쌀국수 사례가 떠오르며 뜨끔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쌀국수는 본국인 베트남만큼 프랑스가 압도적인 맛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가서 먹어보면 차이가 꽤 크죠. 본토의 맛은 좀 과장해서 조미료국물에 건면 말아먹는 노점상국밥 느낌이라면 프랑스는 향채기반 육수에 갓 익힌 면을 넣어먹는 '식사'느낌이고 가격도 훨씬 높습니다. 파리의 몇몇 식당들은 우리나라 유명 쌀국수집(이태원, 용산 등)보다 더 낫더라고요. 국물 티어가 그냥 달랐습니다.
생산자들이 자신의 수고로움에 걸맞는 가치를 인정받을 때, 그 문화가 번영할 수 있다는 점 다시한번 곱씹어봅니다. 비단 요식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요ㅎㅎ
잘 봤습니다!
저도 파리에서 쌀국수 동네를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립네요
사견입니다만 베트남을 제외한 진짜 맛있는 베트남쌀국수는 호주같습니다. 멜버른 존3 구역에 가면 베트남 보트피플로 떠나온 베트남 집단거주구역이 있습니다. 그 곳에 한인들도 많이 살긴하는데 멜버른이 지금처럼 커지기 전 보트피플로 넘어온 베트남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땅을 내어주고 그 곳에 상업지구가 만들어졌거든요. 그 지역에서 먹어본 쌀국수는 진짜였어요. 어쩌면 베트남 본토만큼 능가하지 않을까 싶네요.
쌀국수 1황은 미국 캐나다임 ㅋㅋ
@@comic429 캐나다 사는데, 특히 쌀국수같은 간단한 음식일수록 퀄리티 차이가 크게 나는듯. 동네 쌀국수집먹다가 토론토에 미쉐린가이드 생긴거 듣고 미쉐린 가이드 추천 쌀국수집 갔는데 깜짝놀랐음. 국물이 진짜 찐하고 복합적인데, 동네 쌀국수집 다시가니까 윗분 말씀데로 조미료 국물맛임. 깔끔한맛이긴 한데, 집에 오면 어째 겁나 피곤해짐.
우리나라 쌀국수는 공장에서 나온 국물데워서 면만 넣어주는세 왜케 비싼겨
그들에겐 아직 스페셜한 음식이지만 우리에겐 매일의 식사인데 그때마다 비싼값을 지불하고 먹을순 없죠(현지의 음식인데 말이죠 ㅎ), 다만 정말 정성을 기울이는 한식을 스스로 인정해 주는 문화는 모두에게 필요하다 생각해요!
완젼 싸고-비싸고의 층이 아닌 다양한 음식의 층이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정말 낯서네요 불과 10년전만해도 한식을 설명하기 조차 어려웠는데... 이젠 한식이 이렇게 위상이 높아졌다니 뿌듯하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 분들의 노력에 대한 충분한 가치를 인정해 줘야......100년된 식당같이 오래 우리 곁에 남아 있겠죠
시원한 맛에 대해 나조차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는데 소화불량의 정확한 반대기분 이란 표현이 머리를 치네요. 해외에서 한식에 과감한 현지트렌드를 반영해서 창조적인 한식을 만들어 가는 쉐프들에게 존경심이 듭니다.
마무리 멘트...정말 인상적입니다. 우리 음식의 가치를 제대로 받아들여야한다는...
초반의 그 음식 평론가는 본질에 집중하는 분인 것 같네요. 현학적이고 꾸밈이 많은 것이 더 좋고 고급스럽다라고 요즘 사람들은 생각하고 평가하는 것 같은데 결국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미국 음식평론은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이 풍부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소개 감사합니다
그렇죠? 너무 재미있고 한국인들이 미처 생각 못한 점도 재미있게 표현 하는군요♡ 한중일의 차이점도 특이했는데 손님이랑 소통이 되는 한식의 특별함이 참~ 좋군요 ❤
마지막 발에 무척 공감 그만한 가치를 존중해 줘야 발전이 있음
기분좋게 식사하고 에너지를 받는곳이란 말이 정말 한국인이 원하는것과 부합되는점에 정말 동감. 미슐렝 스타수가 많은 레스토랑일수록 분자요리로 가서 실험실에서 나온 음식을 좋은음식이라고 말해야하는 분위기는 코리안래스토랑과 가장 다른 반하는 형태이다
원래 사장님이 한남동에서 옥동식을 했었고, 저는 음식맛에 민감한 편은 아니었는데 옥동식은 완전 다르더라고요. 저의 최애 식당이었는데.. 결국 뉴욕으로 가셨더라고요. 아쉽기도 하지만 더 잘 되셔서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모든 맛집은 강남으로 모인다는 말이 있듯이 뉴욕에서 한식을 높게 평가해주면 뉴욕이 한식의 메카가 될 거임.
그건 니 생각
@@user-ee3jc4fn2i 네다지방충 ㅋ
@@user-ee3jc4fn2i항상 그래왔는데 뭐
@@user-ee3jc4fn2i결국 돈 되는 곳으로 몰리져 미국이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합친것보다 큰 국내 최종소비지출 규모 갖고 있고 그래서 전세계에서 인재 부자들 상품들 문화들이 몰리고 그 중심에 뉴욕이 있어서 어쩔수 없죠
@@user-ee3jc4fn2i 틀린말은 아닌데? 결국 돈따라감 서울하고 지방을 비교해봐라 지방은 음식점 궤멸이다
옥동식하나로 이렇게 컨텐츠를 뽑아내시는게 더 대단합니다 ㅎ
최근에 영알남님이 말했던 내용과 흡사하네요. 마지막 부분..
최근 맨하턴 한식 거리의 음식이 본토 한식보다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곱씹어볼 문제인거 같아요.
뉴욕 1인당 GDP 10만달러 넘어요. 돈 잘버니, 비싼 음식 가능한 거죠. 구매자 경제 수준을 고려해야죠
한국본토음식을 얼마나 잘안다고..감동을 넘어서는 식당이 숨어 있는데 찾아보기나 했는지.
@@didiq버는만큼 물가가 살벌해요 ㅠㅠ
저위 댓글보니
국밥2개 만두 9만원이라 하던데
울나라안에서
최소 국밥에15000원하면
안먹겠지요.
@@didiq 그래도 세금떼면 물가 체감은 굉장히 높습니다. 어느 정도 하고싶은거 하며 산다하려면 10만달러는 택도 없어요
5:17 이 평가가 정말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가
느끼는 “시원한 맛”에 대한 감각을 나름 시원하게
알려준거 같아서 웃기면서 기분 좋네요~!!!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보상을 받을 만하고, 보상이 있을때 장인들도 유지될 수 있다. 캬아 멋진 말이다
요리쪽으로 십년 넘게, 지금은 외국에서 요리일 하고있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요리를 알면 알수록 한식은 굉장히 복합, 다각적인것 같습니다 (다른나라 음식들도 그러겠지만)
요점은.. 정말이지 새로운 매력이 너무나도 많은 한식, 앞으로 더더욱 트렌디해 질거에요.
한국음식도 나름 담백하고 정결한 음식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음식들이 나름 서구쪽 사회에서 잘 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담백하죠.
와...우연히 유투버에 떠서 봤는데 음식평론이 굉장히 디테일해요
음식을 색에 비유한 느낌이거든요
듣는것만으로도 그음식이 내입속에 들어와
느껴지는 감각이 살아납니다
마지막 말이 정말 인상깊네요. 오늘도 조승연 작가님의 생각에 저의 생각도 한 단계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다른 유투버의 방송에서도
예전에는 외국 나가면 한식 먹는걸 꺼렸던게
비싸기만 하고 우리나라에서 먹던거 보다 맛이 없어서 먹을 이유가 없었었는데
지금은 외국 나가면 유명한 한식당은 가본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식당들 보다 맛있는 곳이 많다고
이번영상은 특별히 더 좋았던거 같아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곰탕이라는 요리에 대한 감상을 외국인 미식가인 그들이, 그들의 표현으로 쓰여지고 그걸 다시 조승연님이 한국어로 번역하고 그걸 다시 내가 봄으로써 평소 내가 생각했던 곰탕이란 요리에 감상과 외국인인 그들의 표현과 비교하면서 보는게 너무 참신했고 흥미로웠던 주제 같습니다. 방금 우연히 곰탕을 먹고 나서 보니깐 더욱 그랬던거 같네요. 다른 요리에 대한 감상도 궁금해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외국인들은 비계를 정말 싫어하던데 의외네요~ 저도 비계를 싫어해서 돼지국밥은 안먹는편인데 신기해요. 그리고 요식업에서 거의 20년 가까이 일하며 느낀 사견이라면 고급스러움에 매몰되면 안된다는거임. 한식은 대중성으로 살아가고 있죠. 우리에게 일상식이 저들에게는 가끔먹는 외식정도일텐데 한국에서 저렴하게 팔리는 부분이 뭔가 고민해봐야 할 지점으로 보기에는 좀 아니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형 누가 한국사람한테 돼지국밥과 곰탕을 와인에 비유해서 설명할까ㅋㅋ항상 너무재밌고 유익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보고있슴다!!👍👍
돼지국밥과 곰탕을 설명하는 부분만 보고 바로 댓글을 썼었는데, 평론가분이 표현하는 방식들은 정말 재밌고 독특하게 다가오네요,,묘사와 수식의 힘은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QKSKSKSJANWHGDK 배불러도 개운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배부름의 더부룹함이 아니라
@QKSKSKSJANWHGDK 너무 무시하는 투로 글을 썼길래요
@QKSKSKSJANWHGDK 뭘 모르면서 멋대로 얘기하는 사람은 님같아보임
서양것에 비교해줘야 그제서 한국것이 좋아 보이는게 한국인들 사고
조승연씨
감사합니다
나주곰탕이나 부산돼지곰탕 먹으면서도 그 수고와 땀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동영상보고 소중히 우리음식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넓고 깊은 사고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새해에 뉴욕 여행 갔을때 유명하다길래 먹으러 갔었는데 감기 기운이 싹 내려가는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었어요
약간 국밥계의 평양냉면 같은 느낌?
김치도 참기름을 넣었는지 살짝 고소한 느낌이 들면서 맛있었고..
가격은 국밥 두 그릇+만두에 한화로 약 9만원 정도였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ㅋㅋ
국밥 두그릇에 만두하나 9만원요?? 프랑스 음식 가격이랑 다를게 없지않나요 ㄷㄷ
저도 최근들어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평소 우리가 자주 접하던 음식과 그 식재료 하나하나에 대한 생각을 여러가지고 해보는 중인데 다른 식당과의 차이점, 식당들이 추구하는 방향 같은걸 비교해보고 생각하다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좀 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먹어보는 컨텐츠 너무 좋은거 같아요 너무 기대됩니다
마지막 말씀에 상당히 공감을 합니다.
저는 진짜 그놈의 원가 타령을 지긋지긋해 할 만큼 싫어해요. 그 원가 타령이 우리문화의 고급화를 막는 주범이라고 보거든요. 나에게 주는 특별한 경험 역시 내가 돈으로 지불해야 할 가치라는 것을 깨달아야 진정한 장인들,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정진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 살아남을 환경을 만들어 준다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원가 타령을 하게 된 이유는 어느정도 이해갑니다. 워낙 부풀려진 허언과 눈속임으로 비싸게 팔아왔던 사기꾼에게 속아 온 사회분위기가 있기에 가장 객관적인 수치인 원가에 매달리게 된 것이겠죠.
다만 그런 눈속임을 피하려면 원가에 집착하기 보다는 경험을 넓히고 소양을 키워서 심미안을 길러보는게 더 나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가 가지는 금전적 수입에 한계가 있으니 모든 분야에 심미안을 가질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하나 정도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순수 취미로 파고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뉴욕 외각에 평생 살았지만 한식 파인다이닝은 비싸서 갈 기회가 없었어요. 옥동식은 메뉴가 국밥과 만두, 딱 두개니까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 때문에 예약할 틈이 잘 안나더라구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가오픈 때부터 가끔 가는데 예약 안해도 소수 인원이면 walk-in으로 잘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번 꼭 가보셔요
세상 그 어느 나라의 음식문화에도 없는 밥 + 국 + 김치 이 3가지의 콤비네이션보다 완벽한것을 경험해본적이 없다.
햄버거 감튀 콜라
비스킷 & 그레이비
28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한식당에 가 보고 놀란적이 있다. 많은 백인들이 된장찌게 육게장을 콧물 훌쩍이면서 먹고 있더라. 주변에 직장인들이라고 하는데 한국사장님 왈 한국맛에 인이 배기면 저절로 첮아온다 하더라. 그식당 이름은 잊었는데 소박하고 맛있는 집 이었다. 참 오래전부터 우리의 음식은 기지개를 펴고 있었다. 5000년의 그늘에서 나와 이제 막 날개를 펴고 비상을 하나보다.
바로이거 함부로 현지화한다고 이상하게 만들면 망한다
한식은 중독성 중독될때까지 기다려야돼
프랑스가서 베트남 쌀국수 먹었을때
어나더레벨이었음 진짜 맛있음
곰탕 맛은 예나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지만 요식업계는 항상 새로운 걸 팔아야 하니 오만 나라 음식을 다 번갈아가며 띄워주며 파는 게 전통이죠. 이것도 솔직히 다 같은 경우임. 언제는 태국 음식 띄워주다가 언제는 인도네시아, 언제는 베트남... 다음은 몽골 음식 팔아줄듯
저는 뉴욕에 가면 뉴욕 곰탕을 가서 주로 먹었는데 저는 그 곳을 통해서 곰탕을 알게되었어요. 보스톤에서 공부했는데 그 맛때문에 뉴욕까지 친구들과 여행을 갔어요. 곰탕여행.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먹어보고 느낀 점이 나라마다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특히 한국 음식은 특유의 분위기와 맛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국밥도 그렇고 코리아 바베큐나 쌈 문화나.. 김밥, 비빔밥등 정말 재밌는 요소들이 많죠. 한국음식에 대해 생각만해도 설레고 흥분되네요 😊
여기는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가 진짜 좋아요 부담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덜하지도 않은 음식보다 서비스를 더 배우고 싶은 가게였어요 물론 맛도 훌륭합니다 너무나 깔끔해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 뉴욕 타임즈에도 소개되었는지 몰랐네요!
또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프랑스의 교복 의무화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데, 작가님께서 기사 분석/시사 영상으로 한 번 이야기 나눠주시는 걸 보고 싶습니다 :)
돼지곰탕 메뉴로 이렇게 다채롭고 깊이있게 얘기를 풀어내다니 놀랍네요
원산지 표시를 보고 평론한 건지 진짜 느낀 건지 밥맛을 표현한 방식이 대단하네요 ㅋㅋㅋ
영상 하단 공용 김치통 뚜껑 닫아주고싶다...국이 식고 만두가 불고있어요😢
ㅎㅎ 내내 신경쓰임
잘 봤습니다
타지에서 인정받아 비싼건 좋지만
그 좋은 지금까진 주변에 흔해서 몰랐던 음식을 많은사람이 부담없이 즐길수 있길바랍니다
덩달아 국내서도 비싸지지말고
고컬리티 인데 대중적 그것이 한식의 강점 이기도 하니까
티비로 보다가 이건 댓글 달아야겠다하고 폰으로 유툽켰네요. 정말 생각이 많아 지는 컨텐츠였습니다. 단순히 국뽕에 취하고 그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 생각이 나아가야는지 컨텐츠의 흐름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식사는 그냥 단순히 살기위해,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빨리먹고 1분이라도 더 쉬려고 급하게 먹는 그정도의 것이었는데. 그동안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내가 먹던 행위는 그저 속된말로 '쳐먹다'가 어울렸던 삶인 것 같네요. 앞으론 한식에 더 관심을 가지고 적어도 1달에 1번정도는 이 음식은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재료와 조리과정을 품고있는지 상상하면서 먹는 즐거움을 간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
신기한게 흔히 먹는 소곰탕이 아니라
돼지곰탕이 잘나간다는게 ㅋㅋ
물론 한인 타운에서는 예전부터 설렁탕 같은 소베이스가 잘나갔다고 하나
한국에서도 생소한 돼지곰탕이 뉴욕에서 히트인게 뭔가 신기함
옥동식이 유행했으니 부산식이나 밀양식 같은 오리지널리티한 돼지국밥도 먹히려나
뉴욕 여행 중인데 북창동순두부 take31 등 한인타운 쪽 식당에 한국인, 한인들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
옛날 사람으로서 한식이 이렇게 고급화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옥동식이 서울에 있는데 한 번 가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몇년 전에 자주갔을 땐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유쾌한 영리함을 가진 승연님😊 뉴욕이야기할때 승연님스럽단말에 응해주신듯한!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뉴욕한번 더 가시죠. . .윌리엄스버그편으로 등등😊
영상 잘 봤습니다 밥알을 안단테라고 얘기하는 게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알 단테
영상 너무 너무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실은 프차 식당에서 대충먹고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지만
깊은 맛을 가끔 대면하면 기분이 좋죠
마지막 맺음말이 너무 좋네요. 장인들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비로소 그 분들이 우리나라에 머물수 있다.
점점 한식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동시에 전통 한식집과 전통주도 관심이 많아져서 많은 소비가 이뤄지면 좋겠네요
오늘 컨텐츠나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너무 좋네요
미국인들은 음식 가격이
십만원 이라도
본인이 만족한다면 충분히 지불하는거 같고
한국인들은 음식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격의 기준이 있어서
그 가격을 넘으면 아무리 맛있어도
안가는 경우가 많은듯.
그냥 소득 수준. 뉴욕 1인당 gdp가 한국의 몇 배이니, 고비용 가능하죠
그냥 소득수준에 따라 결정되는거지
사람마다 워낙 다 달라서 일반화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다만 한식에 한정하면 맞는 말일지도.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최근에 본 그 어떤 영상보다 마음에 와닿는게 큰 영상이었습니다. 음식으로 이야기를 풀었지만 마지막에 통찰력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것입니다.
상응하는 대우..맞네요. 이번 영상도 인상싶게 잘 봤습니다.
4:16 ㅋㅋㅋㅋㅋㅋㅋ 알덴테 밥 ㅋㅋㅋㅋㅋㅋ이번에도저항없이터같이졌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국뽕에도 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카더라 통신 같은 재구성 되는 내용이 아닌
승연님의 직접 조사한 내용을 구성된 컨텐츠가 너무 좋습니다.
정말 유튜브에서 이런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맛도 좋으면서 가격도 싸길 원하는 듯 해요 그래서 가게들이 점점 질좋은 재료를 쓰지 못하게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비싸더라도 몸에 좋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손쉽게 사먹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싸길 원하지만 싸지
않아요 그냥 마진을 더 생각 하는 거 같음
진짜 우리나라 한식홀대하는거..너무속상함.
사대주의와 노동을 천시하는것과 맞물려서 한식이 고급화가 될수없게만듦.
한국엔터도 국밥이나 은박지 김밥을 시장통 싸구려 이미지로만 사용하고
고급식사는 일식먹는 장면만 둘어감. 한국엔터는 일본의 고급화를 홍보해주고있는것임..
식당가면 중국산 김치 한두조각 먹어보고 입맛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산 김치 먹기싫으면 김치에도 돈을 지불해야한다고 생각함
김치가격은 점점 오르는데 과거처럼 김치는 식당가면 공짜로 무한리필해줘야된다는 마인드탓에 값싼 중국산 김치를 쓸수밖에 없고
그게 입맛 다 배려놓는거임
거기에 덧붙여 반찬도 뷔페식으로 좋아하는것만 담아갈수있게 이것도 법률로 강제시켜야함
반찬중엔 좋아하지도 않는게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게 다 음식쓰레기가 되거나 반찬 재활용으로 쓰이는건데
반찬은 무조건 푸짐하게 나와야 된다는 마인드탓에 중국산 쓰레기 식재료를 안쓸수가 없고 반찬 질도 떨어지는 주된 원인이 되는거임
정치인들도 후폭풍이 무서워서 저게 문제인걸 알면서도 누구도 못건드리고 있는데 저거 개선못하면 한식의 질도 올라갈수가 없음
@@pstarke1066 요즘 식당 별로 푸짐하게 나오지
않던데 푸짐하게 나오는 집들은 장사 잘되는듯
@@user-mr5yw7mx4g 고급화 되면 서민들은 어떻게 사서 먹으라고? 님 그러는 거 아님. 밥은 사람에게 필수적인 거임. 그걸 고급화 해서 팔아먹는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 거임.
뉴욕의 저 고급 음식을 찾는 미식가들? 솔직히 말해 나는 그네들이 미식가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그냥 고급 음식을 비싸게 사먹는 걸 자랑하는 돈많지만 멍청한 소비자일뿐.
시장에서 파는 소탈한 음식도 그 나름대로 맛이 있고 맛의 경지가 있음. 그런 맛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게 진정한 미식가지, 비싼 음식을 비싸게 먹는 게 미식가임? 내용에서 현학이라는 말을 썼던데 그냥 혓바닥의 현학일 뿐임
음식 고급화 그런 말을 꺼내지도 마셈. 싸고 평범한 음식이 널려 있는 거, 그들 나름의 맛을 가지고 있는 거, 이게 진정한 식문화의 정수이지. 비싼 음식점과 음식이 즐비한 거 이건 그냥 타락한 문화임.
거의 모든 뉴욕 고급식당 주방 게시판에는 피트 웰스 사진이 붙어 있어요.. 뉴욕에서는 뉴욕타임즈 레스토랑 섹션이 어떤 면에선 미쉐린 보다 더 인정받죠.
역시! 믿고 보는 조승연님:)❤
의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조승연님 유툽은 다른 사람들과는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서 재밌는거 같습니다.
아주 굉장히 인사이트 있는 영상이네요 감동적입니다.
논외의 이야기지만 굉장히 신기해요 영상 보면서 가만 생각해보니 전 곰탕을 밖에서 사먹어 본 적이 없더라구요. 매번 엄마께서 날씨 좀 추워진다거나 가족들 중 아픈 사람이 있을때마다 한솥씩 끓여두셔서 그걸로도 충분했었거든요..ㅎㅎ 밖에서 외식할 일 생겨도 곰탕은 자연스럽게 피하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그 곰탕이 저런 고퀄의 음식이 되다니, 엄청 신기한 느낌이에요. 새삼스럽게 엄마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이 피어나는 밤중이네요 ㅎㅎㅎ 내일 저녁에 맛있는 거 사드려야겠어요
영상 보다가 중간에 잠깐 멈췄는데 아직도 반이나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행복했어요 😊
아껴보고 싶은 영상은 오랜만이네여 잘 보고 갑니당 🥹
웨이팅 무서워서 군침만 삼키고 있었는데 날씨 좀 풀리면 가봐야겠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설명 분석 다
좋지만 일단
영상이
너무 재미있네요 ❤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늠늠 감사드립니다 ^^❤
외국에서 요리학교졸업했는데요 학교 선생님 쉪들이 제발 맵게만들지마라고 애기하고 좀 무시당하는경향 이있었는데 격세지감 입니다
맵고 달기만 한 떡볶이, 짬뽕, 양념치킨/갈비, 마라탕같은 음식이 판치는 길거리나 배달음식에 챙피할 지경이네요.
와우~~~ 한국 음식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 줄 상상도 못했었는데...
나는 정말 좋은 음식 먹으면서 살고 있구나
다시한번 감사
단순히 한식 카테고리에 포함 된다고해서 좋은 음식은 아닌듯 싶습니다. 마지막에 지적은 부분도 그런 측면일겁니다.
막상 주변에 한식이라 불리는 것들은 공장제 양념이나 때려넣은 편의점 도시락과 다를바가 없지요.
마치 희석식 소주가 우리나라 주류를 대변하는 듯 해서 슬프네요.
좋은 작품은 좋은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저 싸고 빠르고 양많이 배만 채우는 식이 대다수라 자괴감이 듭니다.
소주도 스피릿없이 그저 취하는 데에만 목적을 두는 싸구려 알콜에 불과하듯 말입니다
살짝만 보고 다음에 보려다가 끝까지 재밌게봤네요😂
뉴욕날씨랑. 한국음식이
잘맞는것같아요ᆢ
좋은영상감사합니다ㆍ❤ 진심이. 전달됩니다🎉
동양음식 하면 중식 일식밖에 모르던 서양인들한텐 엄청 신선하긴할듯 뭔가 아시아음식인거 같긴한데 일식치고는 든든하고 중식치고는 담백해서
그냥 내용대박이다 ❤
미국에서 23년 살았지만
여전히 한식의 매력은 그 어느나라 하고 독특한 ❤맛이 있어요.
정말 시원하다 ….
그맛 ….❤
오늘의 동영상은 마치 아주 잘 쓰여진 하나의 논문같네요…ㅋㅋㅋ 결론까지 완벽하군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한식이 요즘 뜨는 건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의 브랜드가치가 오른 덕도 있는 것 같습니다.
KPOP이나 K드라마로 유입된 사람들이 한국음식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구요
7~8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음식하면 기껏해야 KOREAN BBQ 정도 밖에 없었던 거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죠
고급화되어서 그 가치를 인정 받는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일상에 항상 붙어 있고 편히 먹던 음식들이 마냥 비싸지기만 하고 고급화 되는것도 너무 한식의 고유한 색깔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현재도 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김밥 등등 많은 저렴하고 편히먹던 음식들이 비싸지고 고급화만 되니 오히려 본연의 소박하고 접근성 좋은 음식들이 더 멀어지기만 하는 느낌입니다.
신선한 컨텐츠 좋았습니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느낌이 좋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옥동식 뉴욕점 resy로 예약해서 갔었는데 김치만두 추가해서 팁 포함 65000원 나왔었음.. 껄껄껄..
너무 좋은 내용이고 흥미롭게 잘 봤지만 요리 전공자라 그런지 자꾸 시선이 머물었던 부분이ㅋㅋㅋㅋㅋ
김치 뚜껑 안 닫고 말씀하셔서 저거 닫아야되는데.. 얘기하면서 침 튈텐데.. 저 김치 영업 내내 사용할텐데;; 였어요ㅋㅋ
위생에 약간의 강박이 있어서 더 신경쓰였던거 같아요ㅋㅋㅋㅋ이런 다른 시선도 있어서 조심스레 말씀 드려봅니다😉ㅎㅎ
마지막 말 와닿네요. 우리가 더 우리의 음식을 가치있게 평가하고 소중히 해야 할거 같아요
와~ 재미있어요~ 유튜브가 다해주니 여행도 외식도 대리 만족과 알짜 선택 시대~~
한 10년 전에 미국인 친구와 냉면을 같이 먹을 때, 음식이 회색이라니! 근데 나쁘지 않았어, 라고 들은 이후로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식의 특이성과 접근성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 주제를 떠올릴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