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에 숨겨진 세계사 레퍼런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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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4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26

  • @Citizen.kanntv
    @Citizen.kanntv 3 ปีที่แล้ว +120

    듄에서 스파이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는 이들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이 금기이기 때문입니다 듄에서 나오는 코리노 제국은 이런 이들의 지지로 탄생했거든요 또한 항해사 길드인 초암공사를 통해 무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부를 독점 하였으니 제국의 모든 귀족과 황제는 이러한 체제를 지키려 했습니다

  • @오늘도밝음-k3j
    @오늘도밝음-k3j 3 ปีที่แล้ว +516

    외계인이 안나오고, 로봇이 안나오는것도, 향신료나, 식민지, 종교적인것도 그렇고 묘하게 현실적인 sf느낌이에요.

    • @michellelee7022
      @michellelee7022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ㅔ

    • @langkobitt
      @langkobitt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로봇이 안나오는 이유는 소설 내에서 과거에 ai 로봇의 지나친 발전 때문에 인류 문명이 위협받은 적이 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인간형 로봇과 ai 발전을 금지하는 대신 인간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는 방향으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소설에 있어요(영화 보면서 왜 로봇 없지..? 이생각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바로 납득)

  • @syning
    @syning 3 ปีที่แล้ว +261

    오랜만에 컨택트의 톤 앤 매너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드니 빌뇌브 아이덴티티 + 한스짐머 사운드 + 아이맥스. 파트2가 기다려집니다.

  • @booro7349
    @booro7349 3 ปีที่แล้ว +288

    스파이스멜란지는 우주항해를 위해 필요한 것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예지력을 주고 수명도 늘려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한 물질입니다.
    영화의 시점에서는 버틀레리안 지하드라는 성전을 통해서 모든 컴퓨터가 파괴되고 금지된 이후의 사회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컴퓨터를 통해 항로를 계산하고 초광속항해를 하였지만 영화속 시점에서는 인간 우주항해사가 직접 항로를 계산하는데 이때 스파이스멜란지로 예지력을 얻어서 항로를 계산하는 것으로 세계관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스파이스 멜란지 덕에 초광속 항해가 가능해진 것은 아니고 초광속 항해 기술은 이미 옛날에 한 천재과학자에 의해 홀츠만구동이라는 기술이 발견되면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트레이디스 가문이 아라키스에서 토착민족이랑 전쟁을 하러 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국군 vs 사막민족 의 구도로 보는건 조금 엇나가지 않았나 싶네요.
    레토공작(주인공 아빠)부터가 프레멘들을 정복대상이 아니라 동맹관계를 얻어내야 할 존재들로 봤습니다. 그 점에선 영국 vs 수단 또는 이탈리아 vs 리비아보단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의 연대기와 훨씬 가깝다고 느껴지네요.
    또는 모세의 생애하고도 비슷하다고 느껴졌는데요 [신의 계시를 받고 사막에서 유대인의 구원자가 된다 -> 베니 게서리트의 설계로 사막에서 인류의 구원자가 된다].
    물론 저도 아트레이디스 열병식을 보면서 묘하게 히틀러 나치 열병식이 떠오르긴 했는데 그냥 영화상의 비주얼 오마주정도로만 봐야할듯 싶습니다 ㅎㅎ

    • @용철문숙김
      @용철문숙김 3 ปีที่แล้ว +6

      Good

    • @silvialy112
      @silvialy112 3 ปีที่แล้ว +6

      대단하십니다~~~♥

    • @helenpark0705
      @helenpark0705 3 ปีที่แล้ว +2

      대단하십니다

    • @layeon67
      @layeon67 3 ปีที่แล้ว +2

      우아아앙 해박하신 견해에 놀라고 갑니다 👍

    • @최그냥just
      @최그냥just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문장력이 대단하시네요 정확하고 좋은 피드백인 것 같아요

  • @soonrsoonr
    @soonrsoonr 3 ปีที่แล้ว +215

    듄이 가장 독특한 지점이 왜 인간 세계가 인간의 각성을 통한 성간 우주 여행에 의존하게 되었는가. 왜 인간은 기계와 인공지능을 거부하게 되었는가 인데 그거에 대한 사전 조사가 부족한 아쉬움이 있지만, 역시 역사 덕후 답게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해 주셔서 유익했네요. 듄이라는 소설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주제는, 인간이 기계와 인공지능에 의지하면 인간다운 잠재력을 잃게 된다는 것과, 하나의 히어로가 과연 인류를 구원할수있는가에 대한 안티 히어로적 생각인데 그것이 잘 드러나는 리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듄이 가장 고평가받는 요소가 1965년도 컴퓨터가 아직 시작점에 있던 시기에, 인류가 컴퓨터와 거기에서 파생된 인공지능에 종속되는 미래를 경계했다는것도 큰 몫을 하는것 같아요. 우연이든 통찰력이든 미래를 내다본듯한 작품들을 보면 경외심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 @박진수-z9g
      @박진수-z9g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8

      아마 이 영상에서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쪽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듄의 전체적인 배경보다는 과거의 역사를 배경으로 듄을 해석해보신것 같습니다.

    • @jeiw5705
      @jeiw5705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레퍼런스를 제시하는 식으로 전개하는 분석의 한계가 아닐까요?

    • @한림-d2o
      @한림-d2o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박진수-z9g 과거의 역사에도 기계 부신 적 있었죠 러다이트 운동이라고

    • @마이클셈벨로
      @마이클셈벨로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문제를 잘못 읽으면 답이 틀리게 되어있다는 전형적 예시.

    • @이희찬-s4u
      @이희찬-s4u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그야 영화 리뷰가 아니라 레퍼런스 리뷰니까.. 제목을 읽긴 한 건지 맥락을 파악해보려 한 건지 의심되는 댓글

  • @crystalcheon4924
    @crystalcheon4924 3 ปีที่แล้ว +64

    역사는 어떻게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가. 마지막 멘트가 정말 인상깊습니다. 어릴 때, 역사 수업에서 귀에 인이 박히게 들었던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안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조승연작가님의 멘트를 보고 이제서야 완전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 @sehee256
    @sehee256 3 ปีที่แล้ว +329

    듄이 SF영화의 원조라고 유명해서 다른 해설영상들은 듄이 영향을 준 것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 영상은 듄이 영향을 받는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듄 세계관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되었어요👍

    • @kongnamulmoochim
      @kongnamulmoochim 2 ปีที่แล้ว

      SF장르

    • @nnaacc217
      @nnaacc21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Sf장르 원조 아니고 영화로는 더더욱 아님

  • @jessicajung8418
    @jessicajung8418 3 ปีที่แล้ว +422

    듄의 매력은 SF클리셰의 원조라는거 같아요. 작가님이 당연히 읽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원작이 10000년이 넘는 역사설정을 가졌더라구요. 언젠가 원작에 대한 작가님의 유튜브 컨텐츠 존버하겠습니다.... ❤

    • @jinroman
      @jinroman 3 ปีที่แล้ว +6

      ㅇㅈ 원작이 65년도에 나온걸 감안하더라도 스토리나 설정이 다 여태 나온 sf물에서 본 것들 ㅋㅋㅋ

    • @만두만두-g8t
      @만두만두-g8t 3 ปีที่แล้ว +16

      듄을 단순히 고전 게임으로만 알만큼 듄에 대해서 몰랐는데 알면 알수록 김용의 무협소설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현대 무협 장르의 고전이자 원천.. 판타지로 치자면 톨킨의 반지 원정대같은..

    • @cestmoi.5245
      @cestmoi.5245 3 ปีที่แล้ว

      @@jinroman ㅐ

    • @가람김-w6s
      @가람김-w6s 3 ปีที่แล้ว

      @@만두만두-g8t 듄 조차도 영향 받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그 작품들은 듄 만큼 유명해지지 못했죠...

    • @토왜박멸-p3i
      @토왜박멸-p3i 3 ปีที่แล้ว +1

      존버는 좆나게 버티다는 말입니다

  • @porong5165
    @porong5165 3 ปีที่แล้ว +496

    듄에서 나오는 스파이스는 길드라는 우주항해를 담당하는 단체가 쓰는 각성제로서, 스파이스를 복용하면 인간의 각종 능력이 발휘되서 행성간의 이동 시 장애물 예측이라던가 최단경로를 계산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서 그렇습니다! 듄의 시작을 보시면 ai를 배척하기 때문에 스파이스로 능력이 발전된 인간의 두뇌가 필요합니다.

    • @이수베리
      @이수베리 3 ปีที่แล้ว +79

      추가로 스파이스를 복용할 경우, 수백 년 이상 수명이 연장되는 효능도 있죠.
      듄 세계관을 보면 매력적인 설정들이 참 많더라구요.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을 가진 인류 문명이 존재했으나... 인간 중심주의 사상과 종교가 득세하면서 은하계 전반에 종교전쟁(버틀레리안 지하드)이 일어났고... 컴퓨터, AI를 대체하기 위해 '멘타트'라 불리는 인간 컴퓨터(인간의 지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컴퓨터처럼 계산하고 예측하는 사람)를 개발하고... 성간 우주 여행에선 우주 항법사들이 스파이스를 활용해 워프 항로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모든 게 인간에 의해 이뤄진다는 설정 등...
      우주 함선을 타고 성간 여행을 할 만큼 발달한 미래 시대임에도 중세 봉건사회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점이 신비롭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인간의 문명이 항상 과학적으로 진일보하기보단 퇴보될 수도 있단 점도 시시하는 바가 큰 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 @박상욱-u7v
      @박상욱-u7v 3 ปีที่แล้ว +30

      여기에 내용을 더하자면 ai 배척이 왜 일어 났느냐 하면
      어느시대 실리콘 역병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또는 세균)가
      기존의 기계문명에 치명적으로 다가오면서 그동안 기계에 의존한 인간 자체의 능력이 오히려 퇴보하게 된것이라 느끼며 컴퓨터보다 인간 스스로 할줄알아야 한다는 비약적 인본주의로 가게 됩니다
      그러다 스파이스라는 각성제로
      기존 컴퓨터가하던 성간여행의 연산을
      인간이 할수있게 되었죠
      또 스파이스라는 물질때문에
      종교적인 색체도 굉장히 짙어지고
      이런 여러 장치들로 중세봉건적인 세상을 잘 섞어서 알면 알수록 재밌습니다 ㅎㅎ

    • @ocean_yu
      @ocean_yu 3 ปีที่แล้ว +6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게 스파이스이기 때문에, 항해에 있어서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것이죠

    • @hotwo7021
      @hotwo7021 3 ปีที่แล้ว +2

      ​@@하나님의사랑은혜 어휴 닉 꼬라지

    • @patos3012
      @patos3012 3 ปีที่แล้ว +8

      그렇기도 하지만... 내용에 보면 항해사도 그렇고, 프레멘들도 그렇고 스파이스 중독자들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현대의 마약의 역기능과 밀접하게 닿아있지요.

  • @april7927
    @april7927 ปีที่แล้ว +5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조승연님의 박식한 해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batyoureyeslikethis
    @batyoureyeslikethis 3 ปีที่แล้ว +208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원작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않아 다른 중요한 역사적 레퍼런스들이 언금되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베네 제세릿과 대모의 목적이 영화에서는 아직 완벽히 나오지 않아 작가님을 조금 혼동시킨 것 같습니다. 듄에서 가장 중요한 세력중 하나인 베네 제세릿은 메시아 탄생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집단으로 러다이트 운동같은 인공지능 배척운동을 비밀리에 조장했구요. 덕분에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던 성간 운행사업이 인간 컴퓨터 더 나아가서는 스파이스가 필요해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메시아 탄생에서 우생학적 인공교배도 아주 비밀리에 진행했습니다. 많은 역사적 레퍼런스들이 이런 것을 뒷받침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스파이스를 둘러싼 '대규모'의 전쟁은 나오지 않으며.. 이미 제국황제의 지배력 안에서 편안하게 수확되고 있는 것이 영화상의 시점입니다. 약간의 분쟁은 제국황제 그리고 그의 복속인 하코넨 남작과 원주민들 사이에 약간 존재하지만, 힘의 차이가 워낙 극명하기에 원주민들이 영화내에서 봉기하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영화상 존재하는 대규모 파괴와 습격은 스파이스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 아닌 황제와 하코넨가의 아트레이드가를 함정에 빠뜨린 것으로 이 역시 분쟁보다는 일방적 처단에 가깝지요. 애초에 아트레이드가문을 일부러 불가능한 명령을 내리고 몰락시키는 형태의 정치적행동(영화의 대부분의 내용이자 거의 한줄요약)은 많은 역사에서 반복된 일이지요. 이런 점들이 포함된 영상이었다면 훨씬 더 좋은 영상이 되었을 것 같네요..

    • @스트롱파워땡큐-q3o
      @스트롱파워땡큐-q3o ปีที่แล้ว +15

      듄 pt.2 개봉 예정일이 뜨면서 이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조승연 님의 다른 해석들을 좋아하는 편임에도 16분간 의아함이 계속 맴돌았어요. 댓글 써주신 내용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복이라 하기엔 이미 편안하게 스파이스를 수확하고 있다는 대목으로 가장 잘 표현해 주셨네요. 개인적으로 조승연 님이 역사와 언어 쪽으로 편향된 해석을 주로 하는 편이거나 듄의 스토리상 스포를 피하려는 건지 알 수 없네요. 원작은 워낙 무거워서 아직 엄두 내지 못했고 영화는 혼영으로 n회차 관람에 메이킹필름 북도 구매해 읽을 정도로 듄 세계관에 진심인데 그저 그런 클리셰 범벅의 식민지 개척 일화로 레퍼런스를 자꾸 찾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파시즘스러운 의례 외에도 스파이스 수확기와 우주선의 새로운 디자인, 애초에 원작 집필 시기에는 실제로 구현되길 기대하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겉으로는 퇴행한 듯 하나 오히려 새롭게 정의된 10000년 이후) 미래 사회를 그리고 있는 영화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 @geL-x1y
      @geL-x1y ปีที่แล้ว

      댓글로도 배웁니다. 계속된 input 요청요!!

    • @johnkim2360
      @johnkim2360 ปีที่แล้ว +22

      영화가 다루지 않는 배경설정을 모르는 채로 분석을 하다보니 동의하기 힘든 비교가 많이 나오네요.
      듄 세계관에서는 인간이 우주로 뻗어나갔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영역이 점점 넓어지자 서로간 이동과 통신이 불가능할 정도로 멀어지죠. 그 때 홀츠만이라는 과학자가 연구 끝에 홀츠만 웨이브로 불리는 효과를 발견하여 광범위한 행성간 이동,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이 때까지도 인간은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각종 컴퓨터와 기계들의 혜택을 누렸는데 이게 너무 고도로 발전하다보니 인간이 별로 필요없게 되고 기계를 생산할 수 있는 소수의 지배자들에 의해 많은 피지배자들이 핍박 받게 됩니다.
      이에 반발하여 반기계 혁명인 버틀레리안 지하드가 전 우주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게 되고, 반기계파와 친기계파로 갈라져 대전쟁이 일어나게 되죠. 이 전쟁에서 반기계파가 승리하게 되고, 사다우카라는 정예부대를 앞세워 반기계파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코리노 가문이 황제가 됩니다.
      한편 새로 세워진 제국에서는 베네 제서리트의 주도하에 인본주의를 중요시하고 기계를 철저히 배척하는 종교인 오렌지 카톨릭이 만들어집니다. 이에 따라 컴퓨터도 일체 사용할 수 없게되어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도록 훈련 받은 인간인 맨다트가 등장하고요. 우주항해를 안내하던 위성들도 쓸 수 없게 되자 사고가 빈발했는데 길드는 이 문제를 예지력을 가진 항법사들을 쓰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그런데 항법사들이 예지력을 쓰려면 스파이스가 필요하고 스파이스는 모래벌레가 있는 아라키스에서만 나온다는거죠. 사실상 아라키스에서 스파이스를 채취하지 못하면 항성간 이동이 막히게 되어 제국은 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네 제서리트는 인류를 멸망에서 구하고 번영의 길로 이끌 초인 퀴사츠 헤더락을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초인이 탄생했을 때 그의 세력이 되어줄 집단을 예비하기 위해 몇몇 행성에 전도보호단을 파견하여 퀴사츠 헤더락 구세주 신앙을 심어놓고, 약 1만년 동안 미리 짜놓은 교배 목록에 따라 초인 양성 계획을 실행했죠. 영화 시작 지점에는 앞으로 두번만 더 교배하면 되는데 예정에 없이 태어난 폴 아트레이디스가 퀴사츠 헤더락의 운명을 시작하기 직전입니다.
      그리고 레토 아트레이디스 공작은 로마처럼 정복전쟁을 하러 사막에 간거 아닙니다. 아트레이디스 가문은 기질적으로 덕치를 하는 가문이라 황제가 경계하여 멸망시키기로 합니다. 이에 하코넨과 연합하여 아트레이디스를 아라키스로 불러들이고 함정을 팝니다. 레토 공작도 눈치를 채고 있었으나 황제, 하코넨 연합의 군사력을 이길 수 없어서 프레멘들을 포섭하여 대항하려고 사막으로 간겁니다. 영화에서 스파이스보다 사막의 힘을 얻는다면서 프레멘들과의 동맹에 크게 신경쓰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죠

    • @hunylee1131
      @hunylee1131 ปีที่แล้ว +2

      그러기에는 영상 시간도 생각해야 하지 않겠니? 모자라는 부분은 다른영상으로 채워야지. 영화리뷰 채널도 아니고...

    • @최문준-n6q
      @최문준-n6q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덧붙이면 아트레이우스의 의상은 이탈리아가 아닌 러시아 마지막 황제 시대의 의상을 참조했다고 디자이너가 직접 말했죠. 이 영상은 조승연님의 개인적 생각 및 의견일 뿐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진 마시고 그냥 재미로 듣고 넘어가길 ㅋㅋㅋ

  • @zipsabottle5861
    @zipsabottle5861 3 ปีที่แล้ว +176

    듄보면서 제 얕은 지식에 과거사랑 닮은 구석이 제법 많구나 싶게 봤는데 그걸 요거다! 하고 딱 집어서 설명해주셔서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영화적으로 해설해주는 채널은 많아도 작가님 처럼 이렇게 접근하는 채널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넘넘 좋아요.

  • @안성빈-v9p
    @안성빈-v9p 3 ปีที่แล้ว +29

    저는 우주판 왕좌의 게임을 생각하면서 봤는데..ㅋ
    뭐랄까... 스타크 가문이 왕국의 핸드가 되면서 몰락하는 과정이랑
    아트레이드 가문이 아라키스로 가면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행성을 소유하는 부분이
    하코넨 가문으로부터 시기 질투 + 공격의 대상이 되는 과정이
    비슷하게 그려졌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왕좌의 게임이 더 뒤에 만들어지기는 했지만요.
    권력의 중심이 된다든지,
    왕권에서 막강한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 힘을 실어주면서,
    다른 가문으로부터 견제받게 하는 것은 인류 역사에서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 @jaeyoungpark2132
    @jaeyoungpark2132 3 ปีที่แล้ว +79

    "메시아"라는것을 SF장르에서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라고 느낀 영화입니다
    저의 영화감상후 느낌은 SF의 형식을 차용한 고전 역사와 종교의 재해석이라는것입니다

    • @worldhello7295
      @worldhello7295 3 ปีที่แล้ว +3

      듄 자체는 오히려 반 메시아적인 주제를 가진 게 아이러니..

  • @beargrizzly6897
    @beargrizzly6897 3 ปีที่แล้ว +49

    미래에 대한 상상이 결국 과거의 이야기에서 올 수밖에 없다는 말이 정말 인상깊네요

  • @방선화-i5i
    @방선화-i5i 3 ปีที่แล้ว +54

    전 드니 빌뇌브 감독 덕후인데 영화의 설정과 메시지, 미쟝센이 정말 최고에요! 작가님 관점의 해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top10forfun
    @top10forfun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역시 조승연. 👍👍👍👍👍

  • @luckymojo7317
    @luckymojo7317 ปีที่แล้ว +7

    원작을 안 보시고 해당 1편 영화 자체로만 해석하신 듯...영화 설정관련 영상 유튜브에 많이 널렸는디...영화 조차도 설정 및 배경 설명을 많이 생략해놔서 많이 찾아봐야하는 내용들인데...설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모티브를 찾으려 하다니... 약간 핀트가 안 맞는 해석도 있는 듯 하네요...살짝 아숩

  •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3 ปีที่แล้ว +13

    황제가 존재하고 귀족 가문에게 지역 통치권을 부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귀족끼리 심지어는 황제가 귀족을 견제하는 등의 양상을 보면서 유럽이 중세 봉건사회에서 절대왕정으로 넘어가는 역사가 떠오르더라구요ㅎㅎ 역시나 작가님은 정말 많은 요소들을 연상해내시는군요bb

  • @l달빛창가
    @l달빛창가 3 ปีที่แล้ว +82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인간,그 위대한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그러니 다른 sf영화에도 많은 모티브를 선사했겠죠.
    배경음악도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영화 덩케르크의 음악감독이더군요.벌써 2편이 너무 기대돼요

    • @갸떼
      @갸떼 3 ปีที่แล้ว

      하긴 종교는 상상이긴 하죠

    • @Michelle-um4fm
      @Michelle-um4fm 3 ปีที่แล้ว +2

      한스 짐머 대표적으로 글래디에이터 진주만 다빈치코드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등의 수많은 영화 음악을 만들어낸 대단한 사람이죠ㅎㅎ

    • @아름나리
      @아름나리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한스짐머 영화음악의 1인자죠

  • @kdyu178
    @kdyu178 3 ปีที่แล้ว +82

    모세가 이집트왕궁에서 쫓겨난 후 광야를 헤매다가 베두인이나 투아렉같은 사막의 한 유목부족의 도움을 받아 같이 살다가 나중에 신의 계시로 각성해서 이집트로 다시 돌아가 민족을 구원한다는 구약의 엑소더스의 스토리도 떠오르더군요.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3 ปีที่แล้ว +2

      베두인 투아렉이라는 유목부족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 부족인데요? 어디 영화에서 잘못 들으신거 아닐까요? 그리고 모세는 원래 어머니가 바구니에 담아 나일강 유역 쪽, 왕궁에 띄워보내긴 했지만, 나중 식모로 그 왕궁에 들어가서 교육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성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역사적 인식이 있던 존재에요

    • @kdyu178
      @kdyu178 3 ปีที่แล้ว +10

      @@loveItalia-py6gp ‘베두인이나 투아렉같은’ 이라는 말은 그런 부류의 사막 유목민이라는 예시를 든거지, 지칭을 한게 아니죠. 다시 맥락을 잘 읽어보시길요. 물론 성경에는 미디안이라는 곳의 씨족사회의 족장을 만나는 걸로 묘사가 되어있죠.
      그리고 모세의 생모가 궁으로 유모로 들어간 건 맞는데, 거기서 모세에게 민족정신교육을 시켰다는 내용은 나오질 않습니다. 물론 상상력을 동원하여 빈약한 행간을 채워놓자면 어느정도 개연성 있는 설정이긴 합니다.
      그리고 왕궁에서 왕자들과 함께 자랐지만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자기는 2등국민인 이구나 하는 알게 모르게 차별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구요. 물론 이 역시 추론의 영역입니다만…그러나 그건 각성이라기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불만일 뿐이지, 어떤 구체적인 거대담론이나 사명을 갖는 것과는 전혀 다른겁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의 서민들은 일제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자기 생업 하루하루 살기도 바쁜 사람이었죠.
      단순히 불만과 악감정이 있는 것과, 구체적으로 독립운동에 체계성을 갖고 투신하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제가 말한 각성은 그런 부분을 이야기한겁니다.
      사실 그 불에 타는 떨기나무를 통해 신을 만난 사건 이후에 파라오 앞에 가서도 모세는 우유부단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그런 모세가 유모(생모)젖 먹고 자라면서 민족정신교육 받고 자라서 어릴때부터 ‘본 투 비 민족주의’ 로 사상무장이 되었다는 건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싶네요.
      앞서 말했듯이, 2등국민이 겪는 막연한 불만정도가 적당할 듯 싶습니다.

    • @first-man0913
      @first-man0913 3 ปีที่แล้ว

      그러나 그 구원이라는 것이 작가는 전혀 다른 재앙에 가갑게 생각 했죠 결과도 아주 달라요 아주 철학적임

  • @트라부세
    @트라부세 3 ปีที่แล้ว +49

    솔직히 저는 게스트나 현지 촬영이 아니라 조승연님 혼자서 서재에 앉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이런 포맷의 영상이 더 좋네요.

  • @Beijingjournal
    @Beijingjournal 3 ปีที่แล้ว +9

    점점 더 제 최애 유튜브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영상 중 명언도 많이 나오기 시작하시네요~
    " 역사는 어떻게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가"...이런 생각들과 이야기들이 점점 모여서 호수처럼 차오르면...멋진 책으로도 나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 @naosmana5335
    @naosmana5335 3 ปีที่แล้ว +46

    티모시 살라메만 믿고 듄 봤는데
    레토 공작과 레이디 제시카 캐릭터에 제대로 치여서 왔습니다 ㅎㅎ
    공작 부부 이야기로 외전 나와도 재미있을거 같던데..
    돈 모아서 원작 읽어보려구요

    • @이민석-z8c
      @이민석-z8c 3 ปีที่แล้ว +2

      네 실제로 있습니다 본작가분이 쓴건아니고 아드님이 쓰신 가문3부작으로 아트레이디우스 가문 얘기가있어요

    • @worldhello7295
      @worldhello7295 3 ปีที่แล้ว +5

      @@이민석-z8c 근데 너무 못써서 정작 듄 팬들에게는 불쏘시개 취급을 받기는 하죠ㅋㅋㅋ

    • @최미정-v5r
      @최미정-v5r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듄1은 못보고 듄2를 보았습니다
      티모시 살라메에게 반하고 왔네요

  • @nihongomath
    @nihongomath 3 ปีที่แล้ว +23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듄+조승연=안볼수가없자냐~~~
    다른 포맷의 상영관에서 3번봤는데
    보는 재미가 다 달라서 좋았어요!!

  • @비트오케이
    @비트오케이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참 아는 만큼 보인다는말이 어울리는 분이시다

  • @마술극단다채
    @마술극단다채 3 ปีที่แล้ว +32

    영화속 장면들을 보며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것들을 이렇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들으니 너무 좋네요.
    아이맥스관은 듄을 다시 올려달라 ㅠㅠㅠㅠㅠㅠ

    • @user_x7vyshwcz
      @user_x7vyshwcz 3 ปีที่แล้ว

      오늘 아이맥스에서 듄보고 왔어요 몰입감 최고

    • @마술극단다채
      @마술극단다채 3 ปีที่แล้ว

      @@user_x7vyshwcz 저도 엊그제 용산 아이맥스를 다녀왔습니다! 미쳤어요 정말.. 드니는 파트2를 빨리 달라!!!!

  • @easychordsong
    @easychordsong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듄 1편 보고 이 영상을 봤었는데, 벌써 2편을 보고왔네요. 3편도 얼른 나오길!

  • @user-uf5to4go6w
    @user-uf5to4go6w 3 ปีที่แล้ว +19

    작가님께서 KIAF를 다녀오신 후 역사적인 것만 찾으시려는 스탠스에서 벗어나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열린 마음으로 현대와 미래를 그린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시려는 모습이 멋있으십니다! 작가님 덕분에 공부많이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도 너무 재밌게 봣습니다!

  • @odeng007
    @odeng007 3 ปีที่แล้ว +18

    조승연 작가님은 항상 다른 관점을 주목하시는 능력이 탁월하신것 같습니다
    또 도전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시는것 같아 설레입니다.

  • @hkok1824
    @hkok1824 2 ปีที่แล้ว +3

    듄 2권까지 읽었는데요 갈수록 빠져들어요 ~

  • @oramicho
    @oramicho 3 ปีที่แล้ว +23

    듄 원작에선 러다이트와 같은 반 ai운동과 이의 결과로 인공지능 대신 사람을 쓰게됩니다.
    항공컴퓨터 대신 인간 우주 항해사 컴퓨터 대신 멘타트
    이 부분도 추후에 연관된 부분을 얘기해 주심 재미있을 겁니다

    • @soonmooo
      @soonmooo 3 ปีที่แล้ว

      버틀레리안 지하드!!

    • @이수베리
      @이수베리 3 ปีที่แล้ว

      사실 듄 세계관에서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성간 여행을 할 만큼 발달한 미래 시대인데... 왜 중세 봉건 사회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전쟁을 할 때 칼을 쓰는지 등...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여길 부분이지만... 오히려 세계관을 알고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문명이 항상 과학적으로 진일보하지만은 않는다는 점... 어떤 사상과 종교가 득세하면 오히려 퇴보할 수도 있다는 점 등이 그렇더라구요!
      마치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이 그런 거 같아요.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웅장하고 찬란했던 건축물과 뛰어난 과학기술을 갖춘 곳이었으나... 이슬람 원리주의가 득세하면서 시간이 흘렀음에도 과학기술과 문명이 오히려 퇴보하게 된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 @oramicho
      @oramicho 3 ปีที่แล้ว

      맞아요 이 배경이 이해 안됨 왜 스파이스 멜란지가 중요한지 이해가 안되죠.

  • @PerArduaAdAstra0210
    @PerArduaAdAstra0210 3 ปีที่แล้ว +9

    듄 보고 나오자마자 영상이 올라오다니..!! 😆

  • @yhamlee1997
    @yhamlee1997 3 ปีที่แล้ว +47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문득 든 생각이 서구의 사막에 대한 인상이 동아시아에서는 산이지 않을까 하네요.
    나홀로 존재하는 듯한 사막 속 자신의 모습과 산 속 자연 앞에 놓인 나 자신에 대한 서로 다른 관조의 결과가 이후 문명사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 @hyojin051015
      @hyojin051015 3 ปีที่แล้ว +2

      흥미로운 접근입니다!!!

    • @Drballerina
      @Drballerina 3 ปีที่แล้ว

      흥미로운 시각입니다. 동감합니다

    • @pono302
      @pono302 3 ปีที่แล้ว +9

      실제로 사막환경🏜기반의 종교문화와 동북아시아와 같은 4계절이 뚜렷한🏞환경에서 출발한 종교문화는 각각 이후 세상을 이해하는 사고방식과 문명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 @dokpark5547
      @dokpark5547 3 ปีที่แล้ว

      사막의 대부들

  • @rakgom7431
    @rakgom7431 3 ปีที่แล้ว +8

    이 채널 영상을 볼때마다 인문학책을 즐겁게 읽은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여러가지 시선으로 보고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채널인거 같아요.

  • @hanjang7287
    @hanjang7287 3 ปีที่แล้ว +3

    저는 보면서 테무진이 징기스칸이 되는 과정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요! 역시 배울게 많습니다 작가님
    + 더불어 스파이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듄 세계관상에선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주를 항해하기 위해선 멘타트라 불리는 일종의 인간 컴퓨터들이 항법장치의 역할을 대신해야하고 이때 스파이스를 섭취해서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 @espionne3513
    @espionne3513 3 ปีที่แล้ว +10

    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의 리뷰네요. 미래는 어차피 역사의 반영됐다... 정말 남다른 리뷰 감사합니다

  • @pharrell938
    @pharrell938 3 ปีที่แล้ว +41

    듄은 두번이상 극장가서 보고싶을정도로 수작 !

  • @pono302
    @pono302 3 ปีที่แล้ว +88

    다른 리뷰어들이 듄 내부 세계관 자체를 기준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확실히 조승연님은 실제 역사와 배경을 중점으로 분석하셔서 또 새롭네요

    • @yamma5194
      @yamma5194 3 ปีที่แล้ว +1

      왠만한 리뷰어들 대부분이 위키내용만 읊어대는 수준이니 말이죠. 사실 작가 의도나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지는 이미 여럿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져 있습니다. 프랭크 허버트 작가의 인터뷰 내용이나 듄 백과사전을 통해서 배경설정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승연님의 얘기는 "아 이렇게도 바라 볼수 있겠구나" 정도로 해석이 되죠.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3 ปีที่แล้ว +3

      그건 아닌듯요.. 듄 안 읽어보셔서 그런지 약간 다른 길로 새는 느낌도...

  • @hyunjikim8709
    @hyunjikim8709 3 ปีที่แล้ว +42

    이거죠 이거죠!!!!! 자까님이 해주시는 듄 설명을 기다렸다구요!!!!! 꺄올 :)❤❤❤

  • @dobedo4400
    @dobedo4400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역사를 통해 해석을 하시니 정말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 @moniccaj4638
    @moniccaj4638 2 ปีที่แล้ว +2

    듄은 소설보다 영화 구현이 더 감동이었는데
    역사 ㆍ지식 천재 덕후 조승연님의 해석은 역시!
    또 다른 감동입니다

  • @송정하-q7l
    @송정하-q7l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조승연님은 참 똑똑해요. 전편을 볼 때 그닥 재미있지 않아서 2를 볼까 주저하고 있는데 이제는 전편을 이해하며 더 적극적으로 볼 수 있을듯...고맙습니다

  • @소모사의뗀석기공방
    @소모사의뗀석기공방 3 ปีที่แล้ว +3

    저 듄에서 영향 받은 워해머 40k라는 미니어쳐 게임의 경우 4만년 후 미래임에도 사회상은 듄보다 더 중세에 가까우면서 더 암울한 인류의 상황을 보여주죠.
    게다가 듄처럼 문화퇴행 현상 겪은 인류가 얼마나 과거 역사와 비슷한 일을 벌어는지도 보여주고요

  • @메-l8w
    @메-l8w 3 ปีที่แล้ว +15

    듄의 세계관을 예시까지 보여주면서 너무 재밌고 쉽게 설명해 줘서 좋네요
    역시 "역사가 없는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와 닿는 영상이였습니다

    • @최윤희-m5j
      @최윤희-m5j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역사는 미래를 그리는 물감이라는 말씀이 맘에 와 닿습니다

  • @우유-q5x
    @우유-q5x 3 ปีที่แล้ว +46

    사막하면 떠오르는게 오아시스랑 그냥 모레 뿐이었는데 사막이라는 곳에서 그런 역사들이 있었을 줄은 몰랐어요 갱장히 유익하고 흥미롭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당

    • @bin4260
      @bin4260 3 ปีที่แล้ว +1

      ㅇ? 중동은 유럽 중세시대 이전엔 세계 중심지였고 당시에는 사막지대가 아니고 살기좋은 땅이었는데

  • @naraekim6520
    @naraekim6520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어제 듄2 봤는데 승연님이 예언자시네요 ㅋㅋㅋ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SHBYESYO
    @SHBYESYO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와 너무 멋진 리뷰입니다!!! 듄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녹아들어가 있다니 저도 시간나면 한번 보러가야겠습니다!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영상 항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ㅜ! 나중에 유퀴즈같은 방송처럼, 짧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는 쇼 진행하셔도 너무 잘 하실것 같은세요 ㅜㅠ 언젠가 그럴 날을 고대하며.. ㅎㅎ

  • @yu4bbienew908
    @yu4bbienew908 3 ปีที่แล้ว +1

    영화 자체로만 혹은 소설의 배경 자체로만 이해하려고 했지, 소설이 쓰여진 역사적 배경까지는 생각 못했었네요. 조승연 작가님의 리뷰를 보고나니 듄이라는 소설의 의미가, 작가가 그리려고 했던 세계가 훨씬 쉽게 다가오네요. 사막의 의미, 스파이스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니 영화가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확 느껴집니다. 좋은 해설 감사해요~~

  • @scsau
    @scsau 3 ปีที่แล้ว +1

    어렸을때 1984년작 dune을 보며 서사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미지만은 강렬했던 기억이나서 설레는 마음으로 봤는데 드니빌뇌브영화 답게 호흡은 약간느리지만 보고나서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원작은 인간사의 끊임없이 돌고도는 권력투쟁의 대서사시라는데 사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두려움을 이겨내면 온전한 내자신을 마주할수 있다 "는 대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 @빵야빵야-u3l
    @빵야빵야-u3l 3 ปีที่แล้ว +85

    왔다!!!!리뷰 기다렸어요!
    듄 너무 재밌어서 영화관에서 3번이나 보고 왔어요ㅋㅋ 그 중 2번은 용산 아이맥스로 봤습니다 음악, 음향, 영상미, 연기 모든게 쩔었어요ㅜㅜ
    여러 해설 영상을 봤는데 역사를 좋아하는 조승연님의 리뷰는 색다르네요! 재밌게 잘 봤어요🧡

    • @최광호-b6z
      @최광호-b6z 3 ปีที่แล้ว

      ^^

    • @강아지-p9q
      @강아지-p9q 3 ปีที่แล้ว

      헐ㅜ 저도 아이맥스로보구싶어ㆍ요..

    • @sjl253
      @sjl253 3 ปีที่แล้ว +1

      저두 네번봤는데..ㅠㅠ 아이맥스를 한번도 못봤네요 힝ㅜㅜ

    • @토미치
      @토미치 3 ปีที่แล้ว

      아이맥스 부럽네요^^

    • @빵야빵야-u3l
      @빵야빵야-u3l 3 ปีที่แล้ว

      @@prostaff5234 용아맥에서 내려가기 하루 전, 새벽이랑 낮에 새로고침 광클해서 취소표 겨우 잡아서 봤어요. 취소표가 1초도 안돼서 사라져서 겨우 잡아서 봤습니다ㅠㅠ

  • @jhl264
    @jhl264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역사 덕후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영화 설명해주시니 생각치 못한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좋네요. 감사해요 ~

  • @gracemercy1811
    @gracemercy1811 3 ปีที่แล้ว +3

    옴마나 조승연쌤이 듄얘기를 한다니!!!!!!소리지름서 들왔어요ㅋㅋㅋ

  • @jm5589
    @jm5589 3 ปีที่แล้ว +11

    IMAX로 봐야해요;; 2시간30분짜리 영환데 시간가는줄 모르고봣습니다 ㅜㅠㅠㅠㅠ

  • @easternhero
    @easternhero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은하영웅전설 리뷰도 함 해주세요.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요.

  • @Aiden-y9h
    @Aiden-y9h 3 ปีที่แล้ว +3

    이 영화 진짜 꼭보세요...보고 2틀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 @해야한다-m7f
    @해야한다-m7f 3 ปีที่แล้ว +1

    승연님. 모든 것을 떠나 대한민국의 이전 역사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가장 가깝고 배우기 쉬운 소재니까요.

  • @김수진-q1s9k
    @김수진-q1s9k 3 ปีที่แล้ว

    모로코 테마 여행 때 작가님 을 처음봤을 때가 눈에 선합니다.
    어쩌면 저렇게 재미있게 맛깔나게 잘 전달을 할까 ?
    여행이라는 개념도 바뀌었죠.
    그때부터 쭈욱 찐팬이 되었답니다.
    늘~~ 행복하시길 ᆢ
    그리고 늘~~ 우리 곁에ᆢ

  • @jys5727
    @jys5727 3 ปีที่แล้ว +2

    듄 영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인간중심주의 반기계사회라는 점인 것 같아요. 듄 영화는 끝내주고 적극 추천하지만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은 영화라 이 부분은 영화보고 알았습니다 저도ㅠㅠ 기계를 대신하기 위해 인간을 유전적으로 개량하거나 우생학처럼 유전자보존을 하거나 컴퓨터대신 인간을 쓰고 초능력을 쓰거나 하는 세계이고 그래서 스파이스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 @goldhand1105
    @goldhand1105 3 ปีที่แล้ว +4

    중세제국의 모습을 띠게된건
    버틀레리안지하드 이후 그리된것으로
    듄은 따로 백과사전을 보기전엔
    함부로 논하면안됩니다

  • @톰-i1h
    @톰-i1h 3 ปีที่แล้ว +16

    듄에 빠져서 맨날 듄 OST 듣고 정보 찾아보는게 요즘 일상인데. 잘볼게요~~~~~~~~~

  • @김영욱-v2l
    @김영욱-v2l 3 ปีที่แล้ว +94

    스케일이 크고 영화답다고 해서 킬링타임용으로 듄을 보고왔어요.
    문화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디테일적인 요소를 보는 재미가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요소들을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ㅎ
    (지식이 정리되는 쾌감에 간질간질하네요.)

    • @rchu5421
      @rchu5421 3 ปีที่แล้ว +1

      오....표현이 너무 좋아요. 지식이 해결되는 느낌에 간질 간질 하다는것!

    • @일침충
      @일침충 3 ปีที่แล้ว +1

      사막 보고있으니 마음이 편안함

    • @형돌-i1l
      @형돌-i1l 3 ปีที่แล้ว +3

      감히 듄을 킬링타임용라니…
      차세대 스타워즈, 반지의제왕급 영화를…

    • @danieljung783
      @danieljung783 3 ปีที่แล้ว

      @@형돌-i1l 갠취 존중

  • @highgraceright
    @highgraceright 3 ปีที่แล้ว +3

    드디어 올려주셨군요. 저도 전권 읽고 영화 보려고 했는데, 제가 책을 펴서 읽는 것보다 영화 개봉일이 더 빠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RR-xh2xz
    @RR-xh2xz 3 ปีที่แล้ว +33

    듄 봤을 때 가장 많이 생각 났던 인물이 징기스칸. 서사가 거이 판박인것 같음

  • @AntikLaden05
    @AntikLaden05 3 ปีที่แล้ว +11

    어제 듄을 봤는데 전 역사보다는 그리스 로마 신화적 요소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이름 유래인 아트레이데스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왕의 이름이자 그 아들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 그리고 그 후손들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레토 공작의 죽음과 그를 마주보는 하코넨 남작 장면에서 아가멤논이 죽는 장면과 비슷하더군요. 그 외에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묘지가 그리스 시대 석관과 비슷하다든지, 저택 안의 황소 머리라든지, 그리스 신화적 요소를 잘 살린 게 보였습니다.

    • @Tamgu
      @Tamgu  3 ปีที่แล้ว +1

      그런가 하면 sardukar 같은 단어는 패르시아풍이고... 허버트가 역사 덕후였던 것은 확실 한 것 같아요

  • @tongyeongconcerthall5877
    @tongyeongconcerthall5877 3 ปีที่แล้ว +6

    듄의 세계관을 모르고 영화를 보았는데 너무 난해하지도 유치하지도 않도록 딱 적정한 수준으로 영점을 잘 맞춘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드니 빌뇌브의 연출력에 대한 믿음 하나만 갖고 보았고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이 정확하게 예상한 만큼의 대중적 수작이 뽑혀 나와 기뻤습니다. 빌뇌브의 전체 필모그래피 중 가장 대중적으로 명쾌한 영화로서 어라이벌 분위기를 고딕풍 에픽에 담아 쉽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 @baekdori
    @baekdori 3 ปีที่แล้ว +13

    원래 원작을 알고 봐서 재미있었지만 현실 역사의 모티브들을 알게 되니 다시 한 번 듄을 보러 가야겠네요 이번 영화는 드니빌뇌브 감독의 압도적인 영상미 속 배우들의 열연과 한스 짐머의 음악이 어우러져 반드시 영화관에서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석양을 바라보는 티모시 샬라메 한 명을 화면에 몇초간 딱 잡은 장면은 tv나 스트리밍으로 보면 감흥이 덜 올거에요...

    • @Tamgu
      @Tamgu  3 ปีที่แล้ว +6

      저도 책을 좀 보고 갈 걸 후회를 했습니다. 2편 나오기 전에 좀 읽어봐야겠네요. 탐구생활 하면서 독서 리스트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 @christmaswhite9283
      @christmaswhite9283 3 ปีที่แล้ว

      @@Tamgu 듄을 추천하셨던 그 외국 친구분이 너무 Heavy한 내용을 추천하셨네요. 좀 짧은 분량의 SF를 추천하셨다면 작가님이 더 일찍 SF에 흥미를 갖고 접하셨을텐데요.

  • @syc3571
    @syc3571 2 ปีที่แล้ว +2

    이번에 재개봉해서 보고왔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 유튜브로 듄 세계관 정리 영상 몇개 보고 가니까 이해도 잘되고 정말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었어요 작가님 영상으로 마무리 하니까 최고네요 👍

  • @안명선-b8z
    @안명선-b8z 3 ปีที่แล้ว +29

    극장가서 두 번봤어요!! 너무 재밌는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보는걸 추천드려요.

    • @Tamgu
      @Tamgu  3 ปีที่แล้ว +20

      스케일이 중요해서 IMAX 로 볼껄 후회 했습니다.

    • @강아지-p9q
      @강아지-p9q 3 ปีที่แล้ว

      @@Tamgu 저드요ㅜ

    • @jang-iseo
      @jang-iseo 3 ปีที่แล้ว

      용산 가야하나

  • @mamajeong5519
    @mamajeong5519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어머...듄 예습하고 보러가려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는데 너무 명확해지네요~역시!!!너무 흥미롭네요~감사합니다!!

  • @Denkergreen
    @Denkergreen 3 ปีที่แล้ว +1

    듄 보고, 작가님 인강보고, 다시 듄을 보니…역시 아는만큼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pr1243
    @pr1243 3 ปีที่แล้ว +1

    “미래에 대한 상상도 결국은 과거에 기반을 둘 수밖에 없구나” 아주 멋진 말입니다 작가님

  • @김범준-w8u
    @김범준-w8u 3 ปีที่แล้ว +22

    한 영화를 보고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생각할 수 있다니..!! 오늘도 유익한 지식 많이 얻어갑니다 ^^

  • @jiminshin9443
    @jiminshin9443 3 ปีที่แล้ว +4

    따로 준비도 하셨겠지만, 어떻게 영화 하나를 보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 배경이 연결되어 숨겨진 이야기와 안사이트가 나오는데 항상 말로만 듣던 인문학의 중요성을 이제 느끼네요.

  • @Pokerface-px5ez
    @Pokerface-px5ez 3 ปีที่แล้ว +2

    저는 복합적인 다양한 내용을 그래도 괜찮게 압축시켰다는 점에서 무난한 평을 하고 싶네요.책을 본 사람으로서 이 내용이 과연 압축이 가능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압축된 배경들을 인물들의 대사 속에서 천천히 보여주어서 ,오히려 지리하게 서술을 하거나 디테일하게 설명하려 들지 않았다는 점이 더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을 받았습니다.저도 책을 읽을 때 중세 유럽의 역사와 식민지 건설의 역사,자원을 위한 전쟁 등 현실의 역사의 장면들도 스쳐 지나갔고, '스파이스'를 사용하게 된 배경에서 인간과 사이보그 및 첨단과학의 갈등을 이야기할 땐 '블레이드 러너' , '터미네이터' , 'AI ' 같은 영화들이 떠오르기도 했었습니다.하여간 2편이 더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책의 양이 방대해서 급하게 읽고 가시기 보다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배경 지식정도는 알고 가시면 더 더욱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영화음악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체감했네요. 역시나 고전에는 '엔리오 모리코네' , 현대와 미래사의 영화에는 '한스 짐머' .음악으로 분위기나 배경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놀라움을 경험하실 겁니다

  • @tame5419
    @tame5419 3 ปีที่แล้ว +2

    스파이스와 우주 항해에 관한 부분에서 인지능력이 향상돼 3차원 공간을 보는 것처럼 하는것이 아닌가 말씀하셨는데요. 그 정도의 인지 능력 향상에서 나아가 미래 예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영화에서도 주인공 폴이 계속 미래를 보는 것처럼 이 스파이스를 복용한 항해사들은 약간의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우주 공간 상에 존재하는 위험물을 미리 예지해서 피해가는 방식으로 우주 항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D

  • @ldy0131
    @ldy0131 3 ปีที่แล้ว +2

    어제 사전정보 1도 안보고 듄 보고 와서 정보들 찾고있었는데 조승연님이 딱 올려주셨네요 ㅎㅎ잘볼게요!

  • @namaste0805
    @namaste0805 3 ปีที่แล้ว +2

    로케이션 중 요르단의 와디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떠올렸는데, 저만 그런 것이 아니군요. 서양의 수많은 영웅서사의 원형이 담겨있고(원작 발간 이후 SF 영화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음) 19세기 제국주의, 20세기 서구 열강의 모습들이 많이 투영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이 이렇게 방대한 자료와 지식으로 해설을 하시니 2부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 @Tamgu
      @Tamgu  3 ปีที่แล้ว +4

      스타워즈도 결국 약간은 2차대전 + 냉전 얘기 같잖아요 ㅋㅋ

  • @Drballerina
    @Drballerina 3 ปีที่แล้ว +52

    오늘 컨텐츠는 딱 작가님다운, 오직 작가님만 할수 있는 리뷰였어요. 영화속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코드를 캐치하고 나름의 해석을 하는 통섭의 장이었습니다

  • @단한장
    @단한장 3 ปีที่แล้ว +1

    머리에 쏙쏙*
    이미 듄에 빠져든거 같아요🎥 🎬

  • @duck-younglee6573
    @duck-younglee6573 3 ปีที่แล้ว +5

    저도 세계사에서 봤던 장면들이 클리셰처럼 영화 곳곳에 녹아있어서 참 재밌었어요. 근데 이렇게 많은 레퍼런스들이 있었다니... 역시 아는 만큼 보이네요 ㅎㅎ

  • @요트맨-s6f
    @요트맨-s6f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편 꼭 극장에서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 @kalkalkaldm
    @kalkalkaldm 3 ปีที่แล้ว +3

    듄 진짜 재밌게 보고 왔는데 영상 해석도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PPongPong
    @PPongPong 3 ปีที่แล้ว +1

    사막의 삶(서구문명의 한 축)과 가장 정반대 쪽에 있는 게 한국적 삶이 아닐까 하네요. 한국은 '외로움의 셰레'가 아니라 '사이성의 세례'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란 홀로 존재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죠. 모든 게 사이, 관계에요. 서구에서의 꺠달음(혹은 신과의 접촉)은 완벽한 단독성(사막의 외로움)에서 태어나지만, 여기서의 깨달음은 돌과 돌이 부딪히면서 서로 같이 깨달아가는 그런 세계관인 거 같네요.

  • @operonx
    @operonx 2 ปีที่แล้ว +1

    영화를 보고나서 이걸보니 귀어 더 쏙쏙 들어오네요

  • @유인훈-w4e
    @유인훈-w4e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듄은 원래 소설이고요......
    소설에서 영화로 나온거고 그 1984년작 듄를 그대로 게임으로 만든것이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시엔시 레드얼렛 시스템의 시작인 듄2 로 알려져 있습니다..
    듄에서 참조한 사막은 고비사막이고 샌드웜은 그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거론되는 모래괴물 이고요.....
    종족중의 하나는 오르도스 인데 몽골에 있는 사막지역 이름이라네요....

  • @Joy-uh2wr
    @Joy-uh2wr 3 ปีที่แล้ว +2

    듄을 이렇게 역사적으로 해석해주니 더 이해할수 있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하다-i6u
    @하다-i6u 3 ปีที่แล้ว +1

    저녁에 영화보고 나왔는데, 폰에 뜬 '듄'을 다룬 썸네일에 띄웅~~
    저를 위한 맞춤영상...감사합니다(꾸벅)
    역사덕후가 들려주는 미래공상영화 앞으로 쭈욱 기대하겠슴다.
    "역사는 어떻게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가?"에 저도 관심을 가져보면서..
    모쪼록 2편이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 @taehokim6816
    @taehokim6816 3 ปีที่แล้ว +1

    정말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을 오늘도 느낍니다~^^ 궁금한 점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네요.

  • @강아지-p9q
    @강아지-p9q 3 ปีที่แล้ว +1

    헐헐 조승연님과 듄의조합이라니 💙💙💙💙💙💙

  • @sungukhan4037
    @sungukhan4037 2 ปีที่แล้ว +1

    너무잼있어요..저두역사좋아하는데...오늘부터정주행입니다..

  • @heesukkim7559
    @heesukkim7559 2 ปีที่แล้ว +1

    듄 인상적으로 보았는데 이렇게 해석을 해주시니 좋네요

  • @Na-di3vq
    @Na-di3vq 3 ปีที่แล้ว +1

    제가 듄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상들을 콕콕집어주셔서 잘들었습니다. 듄 세계관이 마블이나 타 sf시리즈보다 흥미롭다고 느꼈습니다.

  • @iamaqueenkard
    @iamaqueenkard 3 ปีที่แล้ว +2

    듄 보기전에 아무것도 몰라서 엄청겁먹엇는데 보고 나니 꽤나 심플하게 잘 표현해낸거 같아여 (다 이해함)ㅠㅠ 무엇보다!!!티모시 샬라메..너 사랑한다

  • @dokpark5547
    @dokpark5547 3 ปีที่แล้ว

    한편의 영화에서 여러가지 과거 영화, 역사, 인문이
    줄줄이 역어서 즐거움을 주는군요.
    사구, 사막언덕, 아프리카 ..사막의 대부들
    만화, 그래픽노블 코르토마티스 Corto Maltese in Ethiopia 가 생각나요 1차대전 후 민족의식..

  • @adonis_1972
    @adonis_1972 3 ปีที่แล้ว +2

    사막의 종교적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네요! 폴이 종교적 지도자가 되는 것과 사막이라는 배경 자체가 관련성이 있다고는 생각 못했는데 재미있네요

  • @불금언니
    @불금언니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듄 영화 보러가려고하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Tradesoul2025
    @Tradesoul2025 3 ปีที่แล้ว +3

    기대 전혀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수작이라서 좀 놀랐네요. 만족스러웠습니다.

  • @user-pwphmr
    @user-pwphmr 3 ปีที่แล้ว

    넘나 재밌는것... 듄도 조승연님 영상도

  • @2ky1126
    @2ky1126 3 ปีที่แล้ว +1

    듄을보고 스타워즈가 상당부분 듄의 설정을 많이 참고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메시아는 사막에서 나온다" 사막(듄-아라키스, 스타워즈-타투인), 메시아(듄-폴 무앗딥, 스타워즈-아나킨 스카이워커) 비록 아나킨은 타락했지만, 처음은 분명 포스의 균형을 이룰 메시아적 존재였죠. 스페이스오디세이와 더불어 스페이스 오페라물의 바이블을 만든 듄 원작소설보면 1권부터 어마어마하더군요. 두께하며 엄청난 색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