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님 굉장히 행복해보이셔서 좋아요 동진님 블로그에서 평소 늘 하고 싶으셨던 포맷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역시나 애정 가득 담아 이 방송 위해 많이 고민하시고 많이 준비하신 티가 정말 많이 나네요 지선님의 역할도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스탭 및 관계자 분들께도 좋은 방송 시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가씨 리뷰는 수도없이 봐서 굳이 보려고는 하지 않았는데 집 청소하면서 뭐라도 틀어야 할 거같아서 눌렀더니 박지선씨가 나오네요 영화 아가씨가 아니라 박지선씨 보려고 청소 잠시 멈추고 끝까지 감상했네요 TV에 나오는 어떤 사람을 보며 이렇게나 마음이 아려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아... 마음이 참 헛헛하네요 박지선씨 좋은 곳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좋아요. 좋아하는 두 분이 같이 영화코너하니까. + 중간에 스포일러 코너를 넣어서 시청자 범위를 확장시키는 건 어떨까요? 아직 보지 않은 사람부터 본 사람까지 다 아우를 수 있게. 영화 본 사람으로서 조금 아쉬워요. 스포일러 코너라고 명시해두면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스킵하면 되니까. 인터넷 방송의 장점을 활용해서 그 구간을 표시해두면 시청자들이 알아서 스킵할 것 같아요.
박지선씨도 이동진씨도 좋아해서 봤는데 아주 조금은 아쉽네요 스포일러 조심 때문에 심도있는 분석이 어려워서 두분의 장점이 안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사견으로는 의 핵심은 비틀린 남성들의 성욕, 권력욕, 그로 인한 폭력이 하나로 어우러진 (아님 어찌보면 모두 같은 근원에서 나오는 걸지도) 세계를 그리는 점인 거 같아요 옛 일본 춘화들이 나와서 우스꽝스러워보일 수 있지만, 예쁜 여자가 현대식 야설을 읽어주고 현대식 휘황찬란한 빨간 그림들이 가득한 낭독회가 있다면 꽤 혹할 남자들이 많겠죠 아름다운 여자가 옥구슬 굴러가듯 낭랑한 목소리로 비속어까지 읊어가며 그 소설들을 읽어주고, 그것을 듣고... 그 여자가 학대를 당해서 거기서 강제적으로 그걸 읽고 있다고 하더라고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푹 빠질 사람들도 꽤 많을 듯한.. 그리고 이런 일은 그 여자에 대한 폭력의 간접성-직접성의 형태만 바뀌어가며 오늘날까지 계속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일이 아닐지... 어린 아이들이 뭣도 모르고 사회가 다 그런 걸 추켜세우고 좋아하니까 좋은 일인 줄 알고 섹시댄스추면서 아이돌로 데뷔하고, 아가들까지 쇼프로나와서 섹시여가수들 엉덩이찧는 춤 추고 그럼 어른들(남성 위주 세계의 구성원)들은 웃으면서 잘한다 잘한다... 즉 우리 모두 이 낭독회 속에 살고 있는 거죠... 그 기괴해보이는 영화나 대사들이 박지선 씨 말처럼 그렇다고 확 쎄지도 않은 건, 그 영화가 그렇다고 어떤 기괴한 판타지나 폭력성을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너무 세세하게 현실을 보여주고 있고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있는 영화라서 그런 거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상당히 현실의 찌질한 남성들의 모습을 풍자하죠 예로 들어 조진웅은 실제의 여자가 아니라, 자신들이 엽색적 환상 속에서 매번 바꾸는 소재 속의 여자들을 욕망하고 있고 (그 압도적일 정도의 성욕.... 놀라운 건 실제로 그런 욕구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단 게... ㅎㅎ... 사실 어찌 봄 남성향 오타쿠의 동인지 수집 같아보이기도 하죠) 하정우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죠 박찬욱 감독은 하정우에 대해서 책이나 야동으로 성을 배워서, 잘못 길러지고 잘못 배워서 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그런 줄 알고 행동하는 면이 있는 보통 남자의 면이 있다고 인터뷰했는데 정말 우리는 이런 남자들을 많이 보죠(.....) 거기다 마지막까지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 물건에 집착하는 대사를 남기고 죽는데, 이걸 보고 일부 남성관객들은 진지하게 심금을 울린다고 받아들였다고 했다는 코미디가...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데, 이미 그 현실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그 속에 섞여살고 그 시선을 너무 내면화하고 있는 관객들은 그게 풍자인지도 모르고 진짜 멋있어보이는 거죠 ㅋㅋㅋㅋ 그리고 하정우는 계속해서 순진한 건 불법이라 말하고, 권력과 돈을 탐하는데 이것도 다른 의미로 이 문명을 이끌어온 주류 남성들의 모습에 대한 풍자이죠 그렇지만 결국 사랑(두 여주인공의)이 이긴다는 것이... ^^... 어쩔 수 없이 예술을 만들고 소비할 때 드러나는 인간의 한낱 얇은 희망과 낭만이겠지만 좋았네요 두분 비평 계속 기대할게요
인상적인 감상평 이네요. 특히 두번째, 세번째 문단이 공감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뭔가 마음을 박찬욱감독에게 들킨 듯한 대사나 장면들이 많아 유쾌하면서도 뜨끔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난 그런남자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아 부끄럽기도 했고요. 두세번 다시보면서 다시금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드네요
오오 저도 박지선씨와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여자인 입장에서 본 아가씨의 섹스신은 실제 레즈비언 섹스가 정말 저럴까...? 하는 마치 예쁘고 에로틱하게 꾸며져있는 섹스신을 보는 느낌이 들면서 개인적으로 그 장면에서 미칠듯한 애틋함이나 뜨거움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마치 장식장 속의 꽃처럼 아름답지만 냄새는 맡을 수 없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분명 장면을 보고 느끼는 건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특히 아가씨속 섹스신은 그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것이 남자와 여자로 나뉘는 것 같아요. '아가씨의 섹스신은 남자가 보는 입장의 레즈비언 섹스다' 라는 말들은 그런 맥락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요싶네요. 절대 그 장면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감이 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훨씬 농도있고 깊은 감정을 느낄 것 같다 라는 생각이에요. 이동진 평론가님도 그 장면을 지선씨보다 훨씬 좋게 보신 것 같구요 ㅎㅎ 하지만 영화 스토리상 필수불가분으로 필요한 장면들인건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라 한 번 더 보고싶어요ㅎㅎ
오 너무나 좋은 말씀입니다ㅠㅠ 정말 공감합니다 마치 장식장 속의 꽃같다.. 그 꽃을 그리는 방식도 참 아름답다고는 생각하지만 저 역시 남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영상이 앞으로 매주 올라온다니 기대되네요ㅎㅎㅎ 감상평도 잘 읽었습니다!!
내가 가장 좋았던 장면은 히데코가 숙희에게 백작과 결혼할까라고 했을때 숙희가 그러라고 하니, 눈물이 맺히며 쫒아내던 씬과 그 후 자결하려고 나무에 매달릴 때 숙희와 진실을 터놓을 때의 씬. 나는 중국 영화 자소가 떠올랐다. 동성이니 이성이니 이런 구분법을 떠나, 진정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느낌을 주는 두 영화.
지선언니 이동진씨랑 평론해주는 거 너무 좋아하고 즐겨봤는데.. 언젠가 두분이 같이 다시 해주길 바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편 아직도 기억나네.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박지선님 편히 쉬십쇼.
동진님 굉장히 행복해보이셔서 좋아요
동진님 블로그에서 평소 늘 하고 싶으셨던 포맷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역시나 애정 가득 담아 이 방송 위해 많이 고민하시고 많이 준비하신 티가 정말 많이 나네요
지선님의 역할도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스탭 및 관계자 분들께도 좋은 방송 시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가씨 리뷰는 수도없이 봐서 굳이 보려고는 하지 않았는데
집 청소하면서 뭐라도 틀어야 할 거같아서 눌렀더니
박지선씨가 나오네요
영화 아가씨가 아니라 박지선씨 보려고
청소 잠시 멈추고 끝까지 감상했네요
TV에 나오는 어떤 사람을 보며 이렇게나 마음이 아려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아... 마음이 참 헛헛하네요
박지선씨 좋은 곳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소리씨 애기가 안 나와서 아쉽네요! 진짜 인상깊은 연기였어요!
박지선님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이동진기자님 접속 이문용피디에요 ~ 첫방 축하드리고 재미있는 방송 기대할께요 ~
박지선씨 영화이야기가 참 좋았습니다.
박지선씨 너무 지적인 것 같아요.. 날카로운 질문이나 의견을 피력하면서도 후까시 같은 단어를 사용 하면서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네요..
박지선 씨 고려대 나오셨죠... 넘나 지적인 언니
박지선씨 참 선한 에너지가 좋은 사람이었었네요. 그립네요. 좋은곳에서 편이 쉬시길 바랍니다.
이제야 유튜브에도 진짜가 나타나셨군요 ^^ 축하와 응원을!!
이!동!진!
빨강도깨비(속닥)
이!동!진!
빨강도깨비 ป ท่
박지선씨가 있다는 점이나 자막같은게 상큼해서 좋네요 예능 보는 것처럼 가볍고 재밌게 봤어요
박지선씨 개콘에서는 아주머니 같으신데 평소에는 소녀소녀하시네요 ㅋㅋㅋ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각을 정리해서 입으로 말하는데 편집과 첨삭이 잘된 글 같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조리있고 간결하게 말하실까.. 부럽고 존경스러운분.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그리워요
언니, 보고싶어서 왔어요.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문득 그리워서 다시 와봅니다..
박지선씨와 함께햇던 무비썸 넘 그리워요 ㅠㅠ 다시하면 안돼요 ㅠㅠ??
이동진 평론가 잘 몰랐는데 말씀 엄청 잘하시네요. 박지선씨도 평론가 앞에서 조근조근 자기 의견 확실하게 말씀하셔서 놀랍네요
영화는수다다 의 향수를 이렇게라도 달래서 좋네요..ㅋㅋ
공감이요ㅠㅠ 영화는 수다다 종영됐을때 얼마나 아쉬웠는지..
맞아요ㅠ 그거 진짜 재미있었는데
너무 그리워서 다시 돌려보고 있어요~~
이동진님과 박지선님이 그리워서 1회부터 다시보기 시작합니다...!!!
박지선씨이동진님말빨에주눅들지않고말잘하시네요~일단합격
완전 좋아요. 좋아하는 두 분이 같이 영화코너하니까.
+ 중간에 스포일러 코너를 넣어서 시청자 범위를 확장시키는 건 어떨까요? 아직 보지 않은 사람부터 본 사람까지 다 아우를 수 있게. 영화 본 사람으로서 조금 아쉬워요. 스포일러 코너라고 명시해두면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스킵하면 되니까. 인터넷 방송의 장점을 활용해서 그 구간을 표시해두면 시청자들이 알아서 스킵할 것 같아요.
스포일러의견 댓글들덕에 스포일러코너가 생겨서 행복합니다 ㅜㅜ!!
와 정말 스포 코너 새로 생겼나요??ㅋㅋㅋ 다른 편 보러가야겠어요
+Min Yoon 네네! ㅎㅎ 아가씨 정말 재밌게봤는데 아쉽네요 ㅠ ㅎㅎ
맞아요!! 영화본 사람들과 탁 터놓고 얘기했으먼 좋겠어요!!
오 이 댓글 덕분에 생겼군요!!!! 덕분에 라라랜드 잘봤어용
이동진 평론가님의 해설도 좋고 박지선님의 해설은 영화보면서 생각했던 걸 편안하게 얘기해주시는거 같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두분의 케미 장난아니네요ㅎㅎ 썸 흥했으면 좋겠어요~
역시 평론가중 가장 친절한설명과 공감을 잘 이끌어내시는 이동진님^^
영화는 수다다 이후로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요. 너무 반갑네요 이동진님!!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으심.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촌철살인 멘트와 유쾌함은 변함없으시네요 ㅎㅎ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진짜 진짜 좋아하는 두 사람, 이동진 박지선 조합 완전 좋네요~ 고퀄 영화 방송 생겨서 넘 행복해요♥_♥
정말 두 분의 흐믓한 케미가 좋았었어요..
두분 케미가 정말 좋으시네요!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여기서 박지선 씨를 보다니... 재밌게 봤습니다
우와~너무 재밌게 봤어요~ㅎㅎ
아가씨 영화만 보는 것보다 무비썸을 같이 들으니
영화를 더 다채롭게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앞으로 기대할게요^^
기다렸어요~ 이동진님! ㅎ
박지선씨도 이동진씨도 좋아해서 봤는데 아주 조금은 아쉽네요
스포일러 조심 때문에 심도있는 분석이 어려워서 두분의 장점이 안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사견으로는
의 핵심은 비틀린 남성들의 성욕, 권력욕, 그로 인한 폭력이 하나로 어우러진 (아님 어찌보면 모두 같은 근원에서 나오는 걸지도) 세계를 그리는 점인 거 같아요
옛 일본 춘화들이 나와서 우스꽝스러워보일 수 있지만, 예쁜 여자가 현대식 야설을 읽어주고 현대식 휘황찬란한 빨간 그림들이 가득한 낭독회가 있다면 꽤 혹할 남자들이 많겠죠
아름다운 여자가 옥구슬 굴러가듯 낭랑한 목소리로 비속어까지 읊어가며 그 소설들을 읽어주고, 그것을 듣고... 그 여자가 학대를 당해서 거기서 강제적으로 그걸 읽고 있다고 하더라고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푹 빠질 사람들도 꽤 많을 듯한..
그리고 이런 일은 그 여자에 대한 폭력의 간접성-직접성의 형태만 바뀌어가며 오늘날까지 계속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일이 아닐지...
어린 아이들이 뭣도 모르고 사회가 다 그런 걸 추켜세우고 좋아하니까 좋은 일인 줄 알고 섹시댄스추면서 아이돌로 데뷔하고, 아가들까지 쇼프로나와서 섹시여가수들 엉덩이찧는 춤 추고 그럼 어른들(남성 위주 세계의 구성원)들은 웃으면서 잘한다 잘한다...
즉 우리 모두 이 낭독회 속에 살고 있는 거죠...
그 기괴해보이는 영화나 대사들이 박지선 씨 말처럼 그렇다고 확 쎄지도 않은 건,
그 영화가 그렇다고 어떤 기괴한 판타지나 폭력성을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너무 세세하게 현실을 보여주고 있고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있는 영화라서 그런 거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상당히 현실의 찌질한 남성들의 모습을 풍자하죠
예로 들어 조진웅은 실제의 여자가 아니라, 자신들이 엽색적 환상 속에서 매번 바꾸는 소재 속의 여자들을 욕망하고 있고 (그 압도적일 정도의 성욕.... 놀라운 건 실제로 그런 욕구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단 게... ㅎㅎ... 사실 어찌 봄 남성향 오타쿠의 동인지 수집 같아보이기도 하죠)
하정우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죠
박찬욱 감독은 하정우에 대해서 책이나 야동으로 성을 배워서, 잘못 길러지고 잘못 배워서 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그런 줄 알고 행동하는 면이 있는 보통 남자의 면이 있다고 인터뷰했는데
정말 우리는 이런 남자들을 많이 보죠(.....) 거기다 마지막까지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 물건에 집착하는 대사를 남기고 죽는데, 이걸 보고 일부 남성관객들은 진지하게 심금을 울린다고 받아들였다고 했다는 코미디가...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데, 이미 그 현실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그 속에 섞여살고 그 시선을 너무 내면화하고 있는 관객들은 그게 풍자인지도 모르고 진짜 멋있어보이는 거죠 ㅋㅋㅋㅋ
그리고 하정우는 계속해서 순진한 건 불법이라 말하고, 권력과 돈을 탐하는데 이것도 다른 의미로 이 문명을 이끌어온 주류 남성들의 모습에 대한 풍자이죠
그렇지만 결국 사랑(두 여주인공의)이 이긴다는 것이... ^^... 어쩔 수 없이 예술을 만들고 소비할 때 드러나는 인간의 한낱 얇은 희망과 낭만이겠지만 좋았네요
두분 비평 계속 기대할게요
오 좋은 의견이네요...공감
인상적인 감상평 이네요. 특히 두번째, 세번째 문단이 공감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뭔가 마음을 박찬욱감독에게 들킨 듯한 대사나 장면들이 많아 유쾌하면서도 뜨끔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난 그런남자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아 부끄럽기도 했고요.
두세번 다시보면서 다시금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드네요
They.,TVs
Y옐로 .p cuc &. .z
정말 잘봤습니다!! 시간도 충분한 상세한 해설 너무 좋네요 ㅎㅎ
재밌었어요. 빨리 보고싶네요.
죽이 어색 하게 잘맞네~넘웃겨요!😍해석 잘봤읍니다💖💙🧡💜💛
와..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것보다 명쾌한 후기인것같아요... 넘나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진님 지선님의 시선이 전문가와 일반적인 시선이 같이 나오는것도 좋아요!
이동진 평론가처럼 전문가 입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면 어떤 느낌일까 하고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 지선이 누나와 케미가 너무 좋아요. 아가씨 평 재밌게 보고 갑니다 ^^ 무비썸 대박 나시길!!!
재밌었어요ㅋㅋ 앞으로도 빠지지 않고 볼 듯!!
ㅎㅎㅎ재밌어요! 지선언니말너무재밌게해요 ㅎㅎ
두 여배우의 애정씬이 남성주의적 시각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다기보다 박찬욱 감독님의 미적 추구라고 생각해요. 그분의 영화는(특히 아가씨) 모든 장면이 명화같이 아름답고 잘 셋팅되어 있잖아요.
두분 케미 꿀 폭발ㅋㅋㅋㅋ
아무래도 반전 있는 영화라 말을 아끼신것 같아 아쉽긴 하네요ㅋㅋ
글로 평론 쓰실 때와 차별점을 둘 수 있게 영상자료를 많이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고편 리액션 영상 같은 것도 재밌을것도 같고요 ㅋㅋㅋ
이동진씨랑 박지선씨 케미 넘나 좋은 것💕ㅋㅋㅋㅋㅋ재밌어요 늘
제일 좋아하는 평론가와 제일 애정하는 개그우먼의 조합이라니.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신작'뿐이 아닌 지난 명작들도 다뤄지면 너무 좋을것같아용~ 스포일러에서 비교적 자유로울수 있어서 토크 내용이 너 풍부할거같아요!
두분 케미가좋네요 ㅋ지선언니 매력적이야
친구들과 함께 장갑에 대한 이야기를 고민해보면서 감정을 가린다, 한꺼풀 감춰진 캐릭터를 표현한다고 생각했는데 엄한 이모부 때문에 책을 만져야 한다는 이유였다는 걸 알았네요..!! 이동진씨의 분석이 흥미로워서 다른 영화들도 어떻게 분석해주실지 궁금해집니다.
우와 구독하고 챙겨봐야겠어요!!
잘 보았습니다
잘봤습니다! 장갑에 무슨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역시나
역시 이동진님. 박지선님과의 캐미 정말 굿!
15:56 박지선씨 "퉤" 공감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31 저도 정말 공감갑니다! 베드신에서는 사랑을 못느꼈어요 .. 골무로 이 갈이주는 장면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와... 이동진씨 정말 통찰력 쩌네요... 정말 대단하심!
박지선 이동진 생각하지도 못했던 조합인데 어울린다ㅋㅋㅋㅋㅋㅋ이동진이 아무리봐도 30댄데 고등학생 아들이 있댔나 존나 놀라움
전문적이고 유쾌한 두 분의 비평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별 네 개입니다. 좋네요. :)
캬 바로 구독누릅니다!!
ㅋㅋ 여기서 뵙네요
+myeongbo seo 앗 반갑습니다ㅎㅎㅎㅎ
이런거 기다렸는데 너무 좋아요~!!!!!신작영화만 한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감사해요!
오 이동진 평론가님과 박지선 개그우먼님하고 같이 진행하시는 거군요
영화매니아로써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ㅎㅎㅎ
다른편도 다 올려주세요ㅠㅠ
동진형 상당히 귀여우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박지선님....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 저도 박지선씨와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여자인 입장에서 본 아가씨의 섹스신은 실제 레즈비언 섹스가 정말 저럴까...? 하는 마치 예쁘고 에로틱하게 꾸며져있는 섹스신을 보는 느낌이 들면서 개인적으로 그 장면에서 미칠듯한 애틋함이나 뜨거움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마치 장식장 속의 꽃처럼 아름답지만 냄새는 맡을 수 없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분명 장면을 보고 느끼는 건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특히 아가씨속 섹스신은 그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것이 남자와 여자로 나뉘는 것 같아요. '아가씨의 섹스신은 남자가 보는 입장의 레즈비언 섹스다' 라는 말들은 그런 맥락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요싶네요. 절대 그 장면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감이 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훨씬 농도있고 깊은 감정을 느낄 것 같다 라는 생각이에요. 이동진 평론가님도 그 장면을 지선씨보다 훨씬 좋게 보신 것 같구요 ㅎㅎ 하지만 영화 스토리상 필수불가분으로 필요한 장면들인건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라 한 번 더 보고싶어요ㅎㅎ
오 너무나 좋은 말씀입니다ㅠㅠ
정말 공감합니다 마치 장식장 속의 꽃같다..
그 꽃을 그리는 방식도 참 아름답다고는 생각하지만
저 역시 남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영상이 앞으로 매주 올라온다니 기대되네요ㅎㅎㅎ 감상평도 잘 읽었습니다!!
글쎄요.. 저는 남자인데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남녀차이는 아닌듯합니다
욕정을 위한 섹스씬이 아니라 감정적인 씬이기 때문이 아닐까함
여기서까지 남,녀로 나누는 것은 우둔한 것이죠. 남, 녀 성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학적 깊이에서 볼 수 있는 것에 차이가 생기는 것임..ㅉ
전 개인적으로 보기.지나치지 않았나 합니다.. 좀더 약하게.갔으면 더 좋게 다가왔을텐데..
I really love their chemistry..so natural...kim tae ri and kim min hee...saranghae😘😘😘
잘봤습니다. ! 이왕이면 스포가 되는 선의 이야기도 듣고싶은데 신작이라 어쩔수 없겠죠 ㅠ
박지선씨가 유쾌하게 만들어주네요
박지선씨랑 이동진씨가 같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너무 좋은 조합!!!!👍👍👍
마음이 아프다요
스포일러 신경 쓰시지 않고 그냥 다 얘기해 주시면 안 되나요?? 그래야 더 재밌을 거 같은데요.
저런말을 원했다 표현력짱이야~
아 ㅋㅋㅋㅋㅋ 너무 잘봤어요 ㅋㅋㅋㅋ
띄엄띄엄봐서 이제야 첫회를 보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관심이 없는편이었는데 자세히 설명을 듣다보니 아 이런 분위기의 영화였군요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좀 다르네요 흥미가 생겼어요 정말로!ㅋㅋ
10/10 🖤❤💜 this movie was so well done since from the start✍
제가 좋아하는 박지선 님과 이동진 님이 나오셔서 더 재밌네요ㅎㅎ 스포에서 자유롭지않은것같아 보는 사람이 조금 답답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ㅜ 앞으로 더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지선언니 ㅋㅋ 동진님과 좋은 캐미 이어가 주세요~ 재미있어요~~
영화를 보고봐도 충분히 잘된 무비토크방송이네요.
골무씬 진짜 공감.....
재밌어요~! ㅎ
이동진님 넘좋아요!!!
박지선 이동진 다 너무 좋아요
웹방송이라고 하시지만 진짜 고퀄입니다! 정말 푹 빠져서 봤습니다 앞으로도 너무 기대됩니다~~다만 정통 토크쇼 같은 분위기인데 mc들께서 오빠와 같은 호칭하니까 좀 새롭기도 하면서 낯선거 같아요... 방송에서 사석 토크를 듣는 기분?!
골무신이 좋은 이유는 사운드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갈때 소리가 그렇게 좋을수가... 맘이다 편안해지더라구요 ㅋㅋ
박지선님... 아직도 살아계시는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이동진과 영화라는 주제로 이렇게 티키타카 잘하는분이 없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왜 그렇게 가셨는지...
좋네요 ^^
내가 가장 좋았던 장면은 히데코가 숙희에게 백작과 결혼할까라고 했을때 숙희가 그러라고 하니, 눈물이 맺히며 쫒아내던 씬과 그 후 자결하려고 나무에 매달릴 때 숙희와 진실을 터놓을 때의 씬. 나는 중국 영화 자소가 떠올랐다. 동성이니 이성이니 이런 구분법을 떠나, 진정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느낌을 주는 두 영화.
박지선님 말에 공감합니다 골무씬 같은 에로틱함이 다른 장면들에도 있었어야 하는데 좀 부족했죠 섹스신도 열감이 빠져있구요 ...전체적으로 예쁜 춘화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건 끝까지 남성적이 입장을 또는 남성주의적 시각이 더 강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동진씨 반갑습니다. ㅎㅎ
바로본론으로 들어가면 더 좋을것같아요 ㅎㅎㅎㅎ
+++
두분의 콤비 또 기대함ㅋㅋ
근데 이거 영화보고 보는사람이 많을건데ㅠㅠ 영화본사람이 이걸 본다고 생각해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박지선씨.이런 매력덩어리같으니...지켜보겠어요. ♡
두 분 케미 좋네요ㅋㅋㅋㅋ 지선씨가 일반적인 관람객의 시선을 대변해 주실 수도..?ㅋㅋ
동진님도 은근 웃기심ㅋㅋ
요즘 평론가님 영화 얘기 접할곳이 많아져서 진짜 좋아요
오히려 동성 베드신이라 더 예쁘게 표현 된 것 같음 만약에 이성 베드신이면 분명 약간의 조롱거리가 됬을 것 같은 데
지선님 보고 싶어요
아 재밌어~!
아이고 좋습니다.
옷걸이에 매달려봤대 ㅋㅋㅋㅋㅋㅋ기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