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버지께서 간경화 식도정맥류 출혈이 있으셨을 때부터 기역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버지 상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폐렴으로 중환자실 들어가셨는데 이번 영상도 큰 도움이 되네요. 비전문가도 알기 쉽게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공호흡기는 치료 방법이 아니라 호흡을 도와주는 기계입니다. 인공호흡기 달았으니까 그정도 버틴 거고, 기계가 대신 숨을 불어넣어 호흡하게 만드는 건데 그걸 빼면 환자는 죽는 거고, 뺀 의료인은 살인자가 되는 겁니다. 14일만에 돌아가실 컨디션이면 분명 연명의료중단 관련으로 설명 들으셨을 거고 본인도 동의하셨을 텐데 이걸 의료인 잘못으로 몰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호흡곤란이 있어 인공호흡기 사용하는데 진정제 써서 안 재우면 환자는 숨을 내쉬려고 하고 기계는 숨을 넣어주려고 하다 환자 기관지와 폐에 손상이 가는 겁니다. 또한 인공호흡기 달고 있으니까 입으로 못 먹고 대신 영양제 넣어주고 콧줄로 밥 넣는 겁니다. 최대한 빨리 식이를 시작해야 빨리 낫는데 왜 굶긴다는 겁니까? 계속 금식이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금식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관 꼽고 말고 여부는 보호자에게 달렸고 넣기 전까진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적정한 수준의 설명과 시간을 드립니다. 해고 가망이 없다면 분명 말씀을 드리는데 결국 보호자분께서 하겠다는 걸 왜 의료인을 탓합니까
맞습니다. 그분들 페이 엄청 줘야 되요.. 그거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문제는 의사단체들이 수가를 모두 올려달라고 하니 정부에서 힘들어 하는거 .. 의사협회등에서 선별적으로 진짜 많이 급여 드려야 되는 파트들만 먼저 산출해서 제시하면 받아들일텐데.. 의사협회도 각 의사단체들 눈치도 보이고 알력도 있을텐고.. 참 애매하죠. 힘든시기에 의료진들이 고생하는거 보상을 받아야 되는데 말이죠.
선생님 잘보고 있습니다. 군대와서 머리 굳어가는 군의관입니다. 옛날 ICU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ㅋ 이전영상 보시면 마스크 -> 벤트로 넘어가시는거 같은데 혹시 하이플로우도 이야기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ㅎ 여담으로.... ICU 환자 수가 올려줘야된다고 하시는데.....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를보면 안될꺼 같아요 ㅠ
저도 기도 삽관 해봤습니다. 암 이전에 종양이 와서 숨쉬기 곤란해서 응급차로 불려서는 이후는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눈뜨니 목도 좀 아픈게 입에 목삽관시켜 놓고 먹는건 콧줄을 통해먹고. 이걸 거의 2주? 한듯 하네요. 삽관 후 가래도 빼내는건 또 가래 빼내는 긴줄 같은것을 목안에 넣고 빼내는데, 목도 아프고 피날때도 있고, ㅜㅜ 암튼, 저런 기기를 통해 치료받는 환자도 힘듭니다. ㅡㅡ;; 다들 건강하세요.
제가 폐렴으로 중환자실갔었는데 다 했던거네요 재워주셔서 감사하네요ㅜㅜ 자가호흡이 안되서 기도삽관하고 목에 c라인도 달았고 원래 50키론데 부종때문에 60키로까지 갔다가 다 빠졌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깼을때 온몸이 두드려맞은것처럼 아팠었네요 진정제어 기억삭제 기능도 있다던데 덕분에 실려가기 2일전부터의 기억이 다 없어요 페에서 물빼고 이런것도 기억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네 12년전일이라 지금은 괜찮습니다 폐기능은 살짝떨어졌지만 운동도 하고 다 해요 기도삽관에 의한 고통은 없었어요 어차피 기억에 없을때 한거라 기도삽관이 그렇게 되있는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제거할때 기침을 하라고하던데 그때 이런게 내 속에 들어와있는지 알았어요 사실상 진정제 맞으면 고통은 없어요
이걸 보니깐 아버지가 산소포화도가 88로 내려가서 의사가 중환자실로 내려가자해서 집중치료실 갔는데 중환자실에서 저녁 잘드시고 대화도 잘했는데 병원에서 억제대 하고 그다음날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의료사고임이 분명한데 소송조차 못하고 아버지를 보내드렸네요 인공호흡기 동의 안했다고 승압제도 사용안하고 정말 의사를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차라리 억제대하기 전에 산소포화도도 정상이었고 혈압도 정상이었는데 일반병실로 올라왔더라면 살아계셨을텐데 후회가 되네요 병원에서 의무기록만 130장 띄었는데 포기 했습니다
남편도 기도삽관 20일 경과해도 차도가 없으니 요양병원 말 나오고 ㅠㅠ 기관절개 수술후 담날 면회갔는데 눈이 똘망똘망 하루만에 염증내려가고ㅜㅜ 기도삽관 고통때문에 재운다해도 고통을 다 느끼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다행히 회복되어 사회생활 복귀했어요. 의료진께서 최선을 다하고 계실거여요. 꼭 회복되시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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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궁금증이많이 해결됐습니다 아버지 중환자실에 폐렴으로 계시는데 회복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의무기록만 봤을 때는 조각조각인 정보들이었는데 한번에 정리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아버지께서 간경화 식도정맥류 출혈이 있으셨을 때부터 기역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버지 상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폐렴으로 중환자실 들어가셨는데 이번 영상도 큰 도움이 되네요. 비전문가도 알기 쉽게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유익한 유튜브입니다.
할아버지가 중환자실 가셔서 찾아보는데 어제까지 받으셨던 시술들이 이해가고있습니다. 간절하게 필요했던 정보인데 감사합니다. 많이 감사해요
지금 저희 아버지가 저런 상황 입니다 확실히 어떠한 치료를 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한편으론 아버지가 저렇게 힘든 치료를 받는다는게 자식으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아콰마린 아버지 입원후 일주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어제가 49재라 무사히 잘 보내드렸구요 언니께서도 좋은곳에 잘 가셨을겁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8월 저희 아버지 이야기 같아요.
지금은 치료를 잘 받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쉅게쉅게 일반인이 잘 알아들을수 있게^^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정말 감사히 듣고 갑니다 구독했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유익한 정보 입니다. 아버지가 기도삽관 하셔서 이제야 이해가 너무 되네요. 의료진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폐렴으로 남편이 인공호흡기 단다고 해서 어떤것인지 잘 몰라서 검색 하다가 봤어요.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 폐렴 심하셔서 중환자실에 계신데 이 영상보니 많은 정보얻고 도움도 많이 됩니다 지금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분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명치료 비용이 비싸서 왜 그런지가 궁금했는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셔서도 감사합니다^^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 달고 14일만에 시체로 나와습니다 그러기전 산소호흡기 빼고 환자를 편하게 보내드리고 싶어 빼달라고 사정해도 안빼줘서 관을 심을채로 횐자는 몸살 해가며 팔뚝이 껍질이 버거지고 묶인채로 몸살을 얼마나 환자가 하던지 진정제는 계속들어가고 먹는것은 없고 무슨힘이 있어 환자가 살아나겠어요 죽은시채로 나왔습니다 물론 중한자실 간호사들은 고생을 하신지 압니다 관을 꼽아서 회복 될수있는 환자한테 관을 꼽고 횐자가 힘이 없어 회복 못하실 환자한테는 산소호흡기를 달지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아버지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면회도 안되고해서 답답하고
진료비도 걱정됩니다
진료비 지원은 없는건지요?
@@user-bx5vy4bv3v 시례인 되시면 혹시 무슨 병이신지 여쭤 봐도 되나요? 저의 엄마가 폐암 말기에 호흡이 너무 어려워 기도삽입을 해야 할 지 물어 보는 것 같네요.
인공호흡기는 치료 방법이 아니라 호흡을 도와주는 기계입니다. 인공호흡기 달았으니까 그정도 버틴 거고, 기계가 대신 숨을 불어넣어 호흡하게 만드는 건데 그걸 빼면 환자는 죽는 거고, 뺀 의료인은 살인자가 되는 겁니다. 14일만에 돌아가실 컨디션이면 분명 연명의료중단 관련으로 설명 들으셨을 거고 본인도 동의하셨을 텐데 이걸 의료인 잘못으로 몰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호흡곤란이 있어 인공호흡기 사용하는데 진정제 써서 안 재우면 환자는 숨을 내쉬려고 하고 기계는 숨을 넣어주려고 하다 환자 기관지와 폐에 손상이 가는 겁니다.
또한 인공호흡기 달고 있으니까 입으로 못 먹고 대신 영양제 넣어주고 콧줄로 밥 넣는 겁니다. 최대한 빨리 식이를 시작해야 빨리 낫는데 왜 굶긴다는 겁니까? 계속 금식이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금식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관 꼽고 말고 여부는 보호자에게 달렸고 넣기 전까진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적정한 수준의 설명과 시간을 드립니다. 해고 가망이 없다면 분명 말씀을 드리는데 결국 보호자분께서 하겠다는 걸 왜 의료인을 탓합니까
😂정확하게 답변 했네요 현재 중환자실 에서 근무 하는데 맛는말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어하는 말 이야기해 주섰네요
그 호흡기라는거 반대하는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영상 너무너무너무 잘봤습니당ㅎㅎㅎ 전혀 두서없는 설명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 영상들을보면 항상 임상 키포인트 흐름을 잘 설명해 주시는 거같아요 이런 flow를 설명해주시는게 선생님영상 매력이에용!
다른 질환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 하루 있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었군요.. ㅎ 그와중에 너무 친절하셨던 담당 간호사님 정말 대단하신 분인거 같아요.
어머니..... 고생만 하다 가신 불쌍한 내 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고맙고 미안해요.....
감사합니다
저렇게 많은 일들을 하시는 거군요
의사선생님들이 얼마나 애쓰시는지
알게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이야기하셨다고 했지만..ㅎㅎ 스토리처럼 말씀해주셔서 이해가 쏙 됏어요
목소리 진짜 대학교에 훈훈한 선배같은 느낌이다. 목소리 덕분에 더 집중해서 보게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아들이 중환자실에 있어서 월요일 기도삽관 해야하는데 이해가 만이 갑니다.구구절절 맞는거 같습니다.제일복을 만히 짓기도 하지만 실제로 페이를 만이드려야 합니다.
맞습니다. 그분들 페이 엄청 줘야 되요.. 그거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문제는 의사단체들이 수가를 모두 올려달라고 하니 정부에서 힘들어 하는거 .. 의사협회등에서 선별적으로 진짜 많이 급여 드려야 되는 파트들만 먼저 산출해서 제시하면 받아들일텐데.. 의사협회도 각 의사단체들 눈치도 보이고 알력도 있을텐고.. 참 애매하죠. 힘든시기에 의료진들이 고생하는거 보상을 받아야 되는데 말이죠.
할머니폐렴으로 몇개월째 병원에 있어요.. 왠만한건?? ㅋ 하겠더라구요..많은 도움됬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국시 준비하는 간호학생인데, 보통 이런 내용은 의대생 수준에 맞추어 강의하던데, 그동안 배웠던 지식에 너무 잘맞아서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당 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랑이 오늘로써 기도삽관하고 중환자실에 20일째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 벤트를 보니 조금이나마 상황을 인지할수 있는거 같아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잘보고 있습니다. 군대와서 머리 굳어가는 군의관입니다. 옛날 ICU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ㅋ
이전영상 보시면 마스크 -> 벤트로 넘어가시는거 같은데 혹시 하이플로우도 이야기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ㅎ
여담으로.... ICU 환자 수가 올려줘야된다고 하시는데.....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를보면 안될꺼 같아요 ㅠ
정보 감사합니다
어떤 과정이 있는지 좀 알아서 다소 덜 당황하겠어요...환자 못할일이고 의료진은 넘 감사할일이네요
내과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나이트 퇴근하고 누워서 영상보는데 아직 병원에 있는 기분이 드네요,,ㅎ
고생많으세요
현생은 힘드시겠지만
한달에 한번 금융치료로 피로 푸시고
많은 환자 살리시는 만큼
시간이 지나 내세에 천국에서 편안히 지내실 거라 믿습니다
숫자가 100이 되는지 확인하라는것은
100을 산소를 넣어준다는 뜻인가요?
폐렴으로 인공호흡기달고 돌아가셨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얼마만에 돌아가셨나요
인공호흡기 쓴후에 괜찮아지시는 분들도 있으신지요?
지금 남편이 코와 입에 산소 마스크를 쓰고있다가 수치가 나뻐졌다고 인공호흡기를 써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코로나시대라서 병원 출입도 할수없고 눈물만 나내요.
그럼요 괜찮아지는 분 많아요! 힘내세요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대 코로나백신외엔. 이유없는 아이가 20일만에 삽입된거
뗀다는데 괜찮아지나요?
중환자실 처치내역 엄청나네요 중환자실 의사/감호사님들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기도 삽관 해봤습니다. 암 이전에 종양이 와서 숨쉬기 곤란해서 응급차로 불려서는 이후는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눈뜨니 목도 좀 아픈게 입에 목삽관시켜 놓고 먹는건 콧줄을 통해먹고. 이걸 거의 2주? 한듯 하네요. 삽관 후 가래도 빼내는건 또 가래 빼내는 긴줄 같은것을 목안에 넣고 빼내는데, 목도 아프고 피날때도 있고, ㅜㅜ 암튼, 저런 기기를 통해 치료받는 환자도 힘듭니다. ㅡㅡ;; 다들 건강하세요.
저도 뇌출혈 수술하고 인공호흡기 오일정도 했는데 무의식때는 모르지만 의식이 돌아올 하루?전부터 인공호흡기 너무 힘들어 떼내려고 발버둥치고 사지 묶여 이빨로 밀어내려고 그때 힘든 기억으로 수명연장거부 미리 해둘까 고민중입니다ㆍ
중환자실에서 일하시는 분들 더 많은 보상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Respect~!!
폐렴으로 엄마가 중환자실에계신지 3일째인데 영상이 참도움이됩니다 감사해요🙏
교수님..기도삽관해서 호흡주입하면 금방돌아오십니다 다시일반실로갈수있다고했는데 계속 이산화탄소가찹니다 폐렴때문이라고는하는데 원인을모르겠데요 계속 항생제치료만하고있습니다 호흡기내과에선 폐렴때문이라고했데요
지금 시간이조금지나서 기도를뚦어야한다고 보호자분들 선택하라고연래이왓는데 참..아버지는 치료를안하신다고 하셨다고합니다 가족들은 포기할수없는게 현실인데 욕심인가..이게맞나싶다가도 어머니생각하면 얼른 원인찾고 치료해서 가족들품에오면 좋겠는데 혹시 가능성있어보이는 원인있을까요
산소포화도 76%를 마지막기억으로 기도삽관하고 2개월가량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두달동안 기억이 없었는데 어떤 처치를 받았는지 상세하게 알게되어 신기하기도하고 새롭습니다. 직접 겪은일이라 그런지 설명이 귀에 잘 들어오고 재밌네요!
저는 코로나때문은 아니고 지금 폐는 회복되었어요. 어머니 꼭 일어나실수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user-dg6uz4cr4c 어머님 완치 되셨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user-lw9ls2ym3e 어떤병이셨나요. .저희어머니 특발성기질화폐렴 인데 기도삽관..중 산소포화도80입니다ㅜㅜ 100퍼산소치료구요ㅜㅜ
저희아버지도 코로나로인한 폐렴으로 지금 집중치료실에 있습니다. 인공호흡기끼셨고 2주이상을 할수 없다고 해서 기도삽관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는 아니지만 개리님은 회복하셨다고 하는데 나이가 어느정도이신지 궁금합니다.
@@user-pp2cr8du4v 아버지 어떠신가요? 저의 아버지는 얼마전에 돌아가셨내요. 코로나 폐렴에 기도삽관하고나서 진전이 되다가 갑자기 패혈증으로 ㅠ
나 병원 좀 소개해줘요!~
'순환기내과' 에 심장으로!!~
좋아질 가능성은 몇퍼센트나 되나요..?
교수님들
그리고 펠로우, 레지던트, 인턴 분들. 또 많은 간호사분들 고생많으세요
현생은 힘드시겠지만
한달에 한번 금융치료로 피로 푸시고
많은 환자 살리시는 만큼
시간이 지나 내세에 천국에서 편안히 지내실 거라 믿습니다.
제가 폐렴으로 중환자실갔었는데 다 했던거네요 재워주셔서 감사하네요ㅜㅜ 자가호흡이 안되서 기도삽관하고 목에 c라인도 달았고 원래 50키론데 부종때문에 60키로까지 갔다가 다 빠졌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깼을때 온몸이 두드려맞은것처럼 아팠었네요 진정제어 기억삭제 기능도 있다던데 덕분에 실려가기 2일전부터의 기억이 다 없어요 페에서 물빼고 이런것도 기억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네 12년전일이라 지금은 괜찮습니다 폐기능은 살짝떨어졌지만 운동도 하고 다 해요 기도삽관에 의한 고통은 없었어요 어차피 기억에 없을때 한거라 기도삽관이 그렇게 되있는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제거할때 기침을 하라고하던데 그때 이런게 내 속에 들어와있는지 알았어요 사실상 진정제 맞으면 고통은 없어요
인공호흡기 끼고 살아 나셨군요...축하드립니다...남편 연명치료 하는것 거부하려했는데 해외있는 애들이 임종을 못 볼까봐 인공호흡기 요청해야겠네요
저희 아버지는 79세 페렴이었는데 고령이라 그런지 못버티고 돌아가셨어요 기도삽관하고 조금한 희망이라도 가졌지만..
@@user-us6yj9vs6z 진료비는 얼마나왔나요?
고령으로 폐렴 입원하면 진료비 혜택없나요?
Shsj7886님은 중환자실 입원시, 젊은 30~40대였나요?
지금 아버지께서 코로나 폐렴으로 지난주 금요일부터 중환자실 가셔서 여쭈어봅니다.
그러다가 돌아 가시는 거예요
기도삽관은 환자상태를 봐서해야하는데 기도삽관만 하면 사는것으로 생각하는데 환자상태를 파악해서 기도삽관을 해야할것같습니다
저희신랑이 중증환자인데 백신도 무서워서 하지않는상태에 코로나걸렸습니다.지금10일자택에서열로고생하다병실옮겼는데 급격히하루만에 산소포화도가 안좋아중환자실로가서인공기관삽입을 해야한다니 잘못되는것 아닐까 무섭습니다
본인은 집에 가고 싶다고 하고, 의사는 안된다고 하고,,,딱 지금 현재 시아버지상태임,,,
아버지 흡인성 폐렴후 인공호흡상태서 심정지 심폐소생후 신장투석중입니다. 혈압,호흡 등 돌아오고 있는데 의사분이 다시 심정지오면 심폐소생하는게 맞는지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신장 손상때문인거 같아요)
희망은 없을까요?
저의 아버지도 폐렴에 패혈증으로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이걸 보니깐 아버지가 산소포화도가 88로 내려가서 의사가 중환자실로 내려가자해서 집중치료실 갔는데 중환자실에서 저녁 잘드시고 대화도 잘했는데 병원에서 억제대 하고 그다음날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의료사고임이 분명한데 소송조차 못하고 아버지를 보내드렸네요 인공호흡기 동의 안했다고 승압제도 사용안하고 정말 의사를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차라리 억제대하기 전에 산소포화도도 정상이었고 혈압도 정상이었는데 일반병실로 올라왔더라면 살아계셨을텐데 후회가 되네요 병원에서 의무기록만 130장 띄었는데 포기 했습니다
저도같아요
중환자실가자마자
일반실에있었어야하고 아마 레지던트같은인간이 실수로사료됨
저의 아버지도 얼마전에 폐렴으로 돌아가셨어요. 기도삽관했지만 소용도 없었고 병원에서는 79세라 고령이라는 말뿐..
얼마전 아버지 폐렴때문에 기도삽관 동의할꺼냐고 새벽에 전화와서 머리속이 복잡한 상황에서 동의했었는데 얼마후 결국 돌아가셨는데 저의 욕심때문이라는 생각에 자책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 고령자한테 폐렴이 이렇게 위험한건지 몰랐습니다...
자책 하지 마세요 아드님께서는 아버지를 위해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 입니다 아버지 하늘에서아픔 없이 편히 행복 하실거에요
자식입장에서 기도삽관 동의 안하면 바로 가시는데 그거 정하기 쉬운거 아닙니다ㅜㅜ
선생님 폐에 물이찼을경우 중환자실 환자 생존확률은 어느정도 되나요?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라고 말할듯
환자가 이런 고통받어면서 치료를
해야 되는지 답변 부탁드려요
보호자가 원하지 않으면 안할듯.. 근데 저렇게 해서 살아만 난다면 다들 한다하지않을까요
저렇게해서 치료하고 살리고 싶은게 가족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환자가 고통스러운거 같아서 중단하고 싶어지기도해요 ... ㅠㅠ
저희 아버지도 얼마전에 폐렴으로 돌아가셨는데 저도 기도삽관동의 했는데 후회됩니다.괜히 고통만 주고 보내드리게 한게 아닌지..병원에서 회복이 안되는게 79세 고령이라는 말뿐...
@@user-us6yj9vs6z 지난주 아버님께서 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 이해 안되는게 점심때 면회할때도 잘 주무시고 게셔서 안 깨우고 뵙고만 나왔는데, 저녁에 수치가 30대까지 ㅡ연명치료는 거부ㅡ그래서인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어 고통스럽습니다.
@@sargangsgondrsee7903연명치료 중단하면 환자 나이 몸상태에따라 틀려요..우리엄마 승압제 중단하고 한시간만에 하늘나라갔어요.너무너무슬퍼요.
환자의지와상관없이인공호흡기달고말도못하고고생하다죽는것이너무비참하고참혹합니다형편이어려운가정은의료비문제도있고희망이없다고판단설때는안락사를이용해도되게끔제도가됐으면좋겠습니다.불쌍하게죽는것은너무비참합니다.
깨어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깨어난다고 합니다
의사야 그런 케이스들을 보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법조인들은 이해못하는게 함정
2023. 1. 30. 08:25
잘 보고 있습니다
중환자실가면죽음힘들겠어요 우리아저씨중환자실3번갔어요그럼어떻게해요
이해는 하는데 숨겨진 스토리로 정말 욕나왔던 상황이어서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간병인에 대한 실망과 반감만 가득한채로 오마니를 떠나보내드렸습니다. 다 이해는 갑니다만 반대로 실수로 더 울분과 분통터지던 상황을 잘기억합니다... 실망도 컸습니다!
의사를 너무 믿지마세요
14:23 인공호흡기 달은 환자 Hourly 왜보는지
아휴...
난 그냥 퍈하게 죽고 싶다.
60 입니다.
국가 검진 안 합니다.
건강 나이까지만 살래요..
저는 죽다가 살아습니다 정신을차려서빼달
라고 몸부림치니 간호사가 아예 죽으라고 난리치더라구요 심판막
수술받고 지금또해야하는데겁부터납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소름끼치고 독종이예요
에크모 떼신지는 일주일정도 되셨고 기도삽관은 2주정도 되신것 같습니다.
다리같은데 움직이시라고 하면 움직이신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계속 재우셨다는데 어제 약물도 끊고 했는데 아직 깨어나지 않고계셔서 낼 ct촬영을 하자고 했다는데 폐렴으로 병원가셔서 두번정도 심정지오셨지만 금방 심페소생술로 살아나시고 안좋아지셔 집중치료실로 가신것같습니다.
올케 아버지신데 이제 일흔살 드셨는데 올케를 보고있자니 넘 안타까워 답답한 마음에 영상보고 글 올려봅니다
어제 약을 뗐는데 아직 깨어나지 않으신다는것은 희망이 없는것인가요?!
회생할히망이없는건의사님의판단이서면환자의고통과죽음을연장하지말고안락사도입이법으로인정됐으면좋겠습니다
지금중환자실있어요15일되요페렴으로희망있어요궁금합니다
남편도 기도삽관 20일 경과해도 차도가 없으니 요양병원 말 나오고 ㅠㅠ 기관절개 수술후 담날 면회갔는데 눈이 똘망똘망 하루만에 염증내려가고ㅜㅜ 기도삽관 고통때문에 재운다해도 고통을 다 느끼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다행히 회복되어 사회생활 복귀했어요.
의료진께서 최선을 다하고 계실거여요.
꼭 회복되시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user-fk6tl5tc3b 재우는 약물 끊고 얼마만에 의식이 돌아오셨나요?!
@@jiyeon0191 의식은 있었는데 흡인성 폐렴이라 자가호흡이 안되었어요. 기도삽관 자체가 환자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계속 재우고 중환자실 면회시간(그 당시 하루에 30분 면회)만 잠깐 깨어있게 했어요.
재우는 약물에 이틀은 주무시고
눈뜨셨다가 많이 주무시고
이제는 회복기인데
기관지절개때매
목관빼는 날만 기다리십니다~
소원이 사우나 가는거
소박한 소원ᆢ
혹시 중환자 실 인공호흡기 착용하고 도 직접 필기를 할수 있나요
네 하실 수 있더라고요. 아버지가 지금 중환자실 계신데, 필기로 기관삽입 호흡기 떼달라고.. 직접 펜으로 적으셨어요. 병원에서는 안된다고 하고요..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