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년 음력 7월12일 명이 북평에 행도를 설치. 철령위에 대한 마지막 보고가 있은지 반년만에, 고려가 여기까지 밀림. 음력 7월 22일 명이 산해위를 설치 (새로운 요서 요동의 시작) 새로운 만주의 시작. 새로운 만주로까지 밀림. 음력 9월 15일 점령지에 대한 분봉 (秦王,晉王,周王,楚王,齊王,湘王,魯王,潭王,) ~출발지를 들어다 앉힘. 2년후 한반도로 남하. 분봉된 8개 지역을 점령하기 1년전의 요서 요동이 그 당시의 요서 요동. 우왕이 몽진. 산해위가 설치되면서 새로운 만주에 고립됨. 2년후 공양왕이 한반도로 남하. 2년후 조선의 시작.
행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삼국지의 전투 기록은 육손이 마안산에서 유비를 사방으로 동시에 들이쳤다거나 제갈량이 북원을 기습했다처럼 전략이나 개괄적인 전술은 잘 나와있는데 군대 포진이나 전투 양상 이런 거는 안 나와있는 건가요? 서황이 10중 포위망으로 개돌치고 관우랑 정면 대결해서 박살냈다는 건 나와있는데 어떻게 박살냈는지에 대한 구체적 기록이 없어서요. 동시대 서양의 전투 기록은 부대 보급 현황, 진지 구축, 기병과 보병 수, 군대 포진, 정예병과 노예병의 위치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슴다
피휘에 대해서 되게 잘 설명해주신거 같아요. 현대인이 볼때 중국에서 피휘하겠다고 건업을 건강으로 바꾸고 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조선에서도 피휘의 이유로 이도 이산처럼 외자로 이름을 지은게 있죠 동서양이 정반대인게 서양에서는 누구에 대한 존중이 피휘가 아니라 오히려 그이름을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고 자식 이름을 유명인 이름을 따오죠. 그래서 이슬람권에서도 모하메드나 무사 라는 이름이 많고요. 비슷하게 학계에서도 사람이름을 붙인건 보통 대문자로 시작하지만 소문자로 이름붙은건 그사람이 고유명사와 같다는 찬사입니다. 수학에서는 가우스나 오일러가 있죠
약간 공융과에 속했던게 아닌가 싶은 인사라고 보이네요. 정치인이 아니라 학자에 가깝죠. 굳이 능력을 수치화해서 평가하자면 지력은 유지하더라도 정치는 내려야죠. 70대가 아니라 60대도 미묘함. 무엇보다 흉년때의 일이나 대종 건을 보면 이 사람은 현실적인 대안이 없죠. 문제가 생겼으면 그걸 커버할 대안을 내놔야 하는데 전부 어딘가 동떨어져있음. 1) A라는 현안에 문제가 있음 2) 그럼 대안은? 3) 그 대안에 관계자들의 반발여부는? 4)조율 후 법안제정 식으로 가야할텐데 고당륭은 기록상으로만 볼 때 2)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은 게 없음. 특히 흉년 건은 답없는게 시대정황상 농업파트 담당자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물리겠지만 그 사람 하나 처벌한다고 흉년이 끝남?ㅋㅋㅋㅋ 아무리 고대라고 해도 그정도는 알텐데?? 그리고 조예시기의 궁궐 증축은 충분히 할 만 했음. 촉한과 손오의 침공을 완벽하게 막아냈으니 호족들에게도 할 말이 있는거고 그리고 말년이면 조예가 자식들이 먼저 죽는거 봤을 시기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런 공융과 인간들 개극혐이고 과대평가 된 인사들이라 봅니다. 민정에서 일을 제대로 처리한게 있는 것도 아니고 전쟁에서 공을 세운 것도 아님. 과하게 말하면 저런 류 인사들은 국정을 돌리는데 있어서 없어도 됨. 물론 공융과에서 더 진화해서 무능한 주제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대안 내놓는 하후현류는 아예 공적인 자리를 주면 안되는 인간들이고.
영상들을 쭉 보면 손찬형님은 조예를 참 좋아하시는거같아요 ㅋㅋ 저도 좋아하는 인물들중 하나입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폭설 예보가 있는데 안전운전 하시길! 다음 시간에는 정욱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당륭 : 까치가 집을 지으면 그 집에는 비둘기가 와서 사니, 이는 황상(조예)께서 지어봤댔자 결국 저 구룡전 궁전은 다른 자가 홀랑 차지 할 것이란 조짐입니다! 정신을 차리소서!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 : !!!!
손찬이형이 리뷰하는 당륭이형이라니 이건 귀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 부분의 평가에 크게 동의합니다.
위정자라면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어느 정도의 유연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스타일은 군주에게도 미움받고 주변에 적이 많아서 뜻이 있어도 관철시킬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우장군 익명님을 뵙습니다
고당융...코에이 삼국지하면서 그냥 후반부 위나라 내정용 잡장인 줄만 알았는데 천자의 스승 + 유학력 100의 재미있는 인물이었군요ㅎㅎㅎ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좌장군 바보님을 뵙습니다
손공의 저술에 노자가 되었으면 하며, 전에 추천하여준 자치통감은 실로 잘 보고 있음을 전서로라도 알립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아, 기억납니다.ㅎ 다음 시간에는 정욱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 혹시 조예의 저평가와 조방 즉위의 일등공신 유방 - 손자 ( 그 옛날 애들 말고요..) 콤비도 대기열에 포함되어 있습니까? 이 둘을 다뤄주신다면 역경루 잡장들 발도장이 손찬이형 중요문서에 찍힐 일은 없을 것이옵니다!
네 당연히 있습니다! 특히 손자는 분량이 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ㅎ 기대해주세요!
조예 저평가 얘기는 10달 전 영상이 있네요ㅋㅋㅋㅋ
@@Roo-vy2cI 아 조예에 대해 다뤄달란 게 아니고.. 조예가 저평가되는 데에 일조한 것처럼 보이는 유방 손자에 대해 다뤄달란 뜻이었습니다.. 문장 구술이 좀 이해하기 어렵게 써버렸네요..
@@루카치-u3m
다시 보니까 그렇게 읽히네요ㅋㅋㅋㅋ 제가 잘못 읽었었습니다 ㅡㅡ
손찬이형의 영상은 메인 논문과 에필로그 역경루의 시트콤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영상이다 ㅋㅋ
잘봤어요.
손찬이형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
1388년 음력 7월12일 명이 북평에 행도를 설치. 철령위에 대한 마지막 보고가 있은지 반년만에, 고려가 여기까지 밀림.
음력 7월 22일 명이 산해위를 설치 (새로운 요서 요동의 시작) 새로운 만주의 시작. 새로운 만주로까지 밀림.
음력 9월 15일 점령지에 대한 분봉 (秦王,晉王,周王,楚王,齊王,湘王,魯王,潭王,) ~출발지를 들어다 앉힘. 2년후 한반도로 남하.
분봉된 8개 지역을 점령하기 1년전의 요서 요동이 그 당시의 요서 요동.
우왕이 몽진. 산해위가 설치되면서 새로운 만주에 고립됨. 2년후 공양왕이 한반도로 남하. 2년후 조선의 시작.
오 23분전! 잘보겠습니다
1388년 이전의 현재의 만주와 한반도는
그저 조용하고 평화로운 고려의 소소한 안전지대.
1일2로드 해주세요 설날이니 일 안하시잖아요~
고당륭이 사상적으로 위나라의 찬탈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것 같네요.
당대 꼰대+훈계질이 남다른자들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꼬)장소요, 둘째는 꼬장륭이라고 보는편인데,
둘다 그 잔소리질이 선을 넘지는 않았기에 나름 천수를 누렸다봅니다ㅋ
충성에서 우러나와 잔소리를 하는거랑 본인이 해먹으려고 잔소리를 하는건 엄연히 다른 법이죠, 손권과 조예도 그걸 알아서 내버려 둔 것 같아요
우번이 빠진 것 같습니다!
03:00 아닌게 아니라 삼국지 게임에서 후반부에 나오길래 젊은 사람(대충 200년 전후 생)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이가 있군요 잘 봤습니다
이각과 곽사 에 대해 다뤄주세요.
이젠 1일1업로드가 아니면.. 버틸 수 없어..
행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삼국지의 전투 기록은 육손이 마안산에서 유비를 사방으로 동시에 들이쳤다거나 제갈량이 북원을 기습했다처럼 전략이나 개괄적인 전술은 잘 나와있는데 군대 포진이나 전투 양상 이런 거는 안 나와있는 건가요? 서황이 10중 포위망으로 개돌치고 관우랑 정면 대결해서 박살냈다는 건 나와있는데 어떻게 박살냈는지에 대한 구체적 기록이 없어서요. 동시대 서양의 전투 기록은 부대 보급 현황, 진지 구축, 기병과 보병 수, 군대 포진, 정예병과 노예병의 위치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슴다
네 유일하게 남을 뻔한게 순유가 그려놓았다는 진법들인데, 이걸 종요가 책으로 엮기로 했으면서 늘그막에 장창포랑 연애한다고 짬시켜 버렸습니다..ㅋㅋ
@@손찬이형 아이고 그 귀중한 것을 종회와 맞바꿨군요... 역시 삼국지 김용건은 다르네요 ㅎㄷㄷ
중국은 역사기록을 후세에 교훈을 전달하려는 도구로 보는 시각이 강했기 때문에 군사적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홀한 경향성이 있는 편입니다.
손찬이형니까 당륭형도가능하네요 ㅋㅋ
당륭이횽!!
손찬이형이 당륭이형을 논할때 저멀리 어깨춤을 추며 입장하는 사자형
성이 고당이라니. 성도 성이지만 이름이 용이라니 상당하네요😅
장군, 그래도 내가 장군의 채널에서 배운게 많나보오. 말미에 "그럴 것 같아서 말해본 것 뿐이오" 대사를 들으면서, "아, 이는 공문거가 맹덕을 농락하려던 말과 같지 않은가?" 싶었으니 말이오.
그리고 당연히 고당현 출신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오;;
꼰대짓 하고 나름 절개를 지킨 건 알겠는데 결국 손찬이형이 말해준 거 두 가지 제외 뭘 했냐하면 참 답답한 양반이긴 하네요... 제가 식견이 짧아서 그런 거일수도 있지만 다른 여러 영상과 함께 다시금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너무 잘 봤어요.
피휘에 대해서 되게 잘 설명해주신거 같아요. 현대인이 볼때 중국에서 피휘하겠다고 건업을 건강으로 바꾸고 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조선에서도 피휘의 이유로 이도 이산처럼 외자로 이름을 지은게 있죠
동서양이 정반대인게 서양에서는 누구에 대한 존중이 피휘가 아니라 오히려 그이름을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고 자식 이름을 유명인 이름을 따오죠. 그래서 이슬람권에서도 모하메드나 무사 라는 이름이 많고요. 비슷하게 학계에서도 사람이름을 붙인건 보통 대문자로 시작하지만 소문자로 이름붙은건 그사람이 고유명사와 같다는 찬사입니다. 수학에서는 가우스나 오일러가 있죠
약간 공융과에 속했던게 아닌가 싶은 인사라고 보이네요. 정치인이 아니라 학자에 가깝죠. 굳이 능력을 수치화해서 평가하자면 지력은 유지하더라도 정치는 내려야죠. 70대가 아니라 60대도 미묘함. 무엇보다 흉년때의 일이나 대종 건을 보면 이 사람은 현실적인 대안이 없죠. 문제가 생겼으면 그걸 커버할 대안을 내놔야 하는데 전부 어딘가 동떨어져있음. 1) A라는 현안에 문제가 있음 2) 그럼 대안은? 3) 그 대안에 관계자들의 반발여부는? 4)조율 후 법안제정 식으로 가야할텐데 고당륭은 기록상으로만 볼 때 2)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은 게 없음. 특히 흉년 건은 답없는게 시대정황상 농업파트 담당자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물리겠지만 그 사람 하나 처벌한다고 흉년이 끝남?ㅋㅋㅋㅋ 아무리 고대라고 해도 그정도는 알텐데?? 그리고 조예시기의 궁궐 증축은 충분히 할 만 했음. 촉한과 손오의 침공을 완벽하게 막아냈으니 호족들에게도 할 말이 있는거고 그리고 말년이면 조예가 자식들이 먼저 죽는거 봤을 시기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런 공융과 인간들 개극혐이고 과대평가 된 인사들이라 봅니다. 민정에서 일을 제대로 처리한게 있는 것도 아니고 전쟁에서 공을 세운 것도 아님. 과하게 말하면 저런 류 인사들은 국정을 돌리는데 있어서 없어도 됨. 물론 공융과에서 더 진화해서 무능한 주제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대안 내놓는 하후현류는 아예 공적인 자리를 주면 안되는 인간들이고.
후반기 무장인줄알았는데 조조시대부터 관직생활했구나
근데 원소생전에 요단강 건너신 손찬이형이 조비의 비사를 아는건 과연 예토전생의 원조는 나뭇잎마을이 아니라 요동이었나보군요.
후장군 미륵님을 뵙습니다
의외로 잔소리꾼이 참 많은 위나라 입니다... 이것도 나라가 커 사람이 많아 그런 건지?;;
영상 만들며 신하들에게 시달리는 군약신강의 역경루 주인장께서도 명절 잘 보내시길...
네 중원 특성상 사대부가 세력화 되어있다보니 ㅎ 아참! 즐거운 명절 되세요!
당륭이형!
실리보단 명분과 예, 이론을 중시한 이들에 대한 평가는 가차없는 손찬이형ㅋㅋ
허구헌날 오침만 하는 손찬이형에게 제일 필요한 사람이 바로 당륭이형이오. 오침은 이제 그만하고 얼른 집필을 하시오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유정은 어케 되나요?
목숨은 유지하나, 잡 한직으로 내쳐집니다.
격이 없던 아니고 격의 없던
사사받아 아니고 사사하여
하지만 이분은 사마씨에게 군권을 줘서.....
그래서 유정은 용서를 못 받은건가요? ㄷㄷ
듣다보니 좀 웃긴데 조예는 계속 안좋은소리 들을거 알면서 이거뭐냐고 고당륭한테 물음ㅋㅋㅋ어차피 하고싶은대로 할거잖아ㅋㅋ
여캐도 부탁드립니다
만력제의 스승보다 훨씬 낫구나!!!
만력제의 흑화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장거정..
입대 한지 5개월차 짬밥이 거의 차서 진급 두고있스니 제 말 진두로 여러 세력 평정하고 하북을 평정 하겠노라
우장군 제로님을 뵙습니다
@@오봉이-w3s 공손 안녕하세요
ㅍㅎ😂😂❤😂🎉🎉😢😮😮😅
선역경루 후 영상
10선비 당륭샌세
공융 불효죄 처형ㅋㅋㅋㅋㅋ
진군 인성이..
형 나 3등이야😂😂
9등!
유발놈ㄷㄷ
1등
역경류 안하면 안될까요? 진짜 손발이 다 오그라들어요...
역경루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고당생의 전기는 한서 유림 열전에 있습니다 인지도는 복생이 높으며 후예가 복완입니다 공자가어를 쓴 왕숙 역시 유명합니다 봉선은 대일통을 이룬 천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근거가 한,진,당,송의 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