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요일 나눠서 집안일을 하다보면 결국 싸울것 같아 저는 그냥 집안일중 그나마 가장 재미있는걸 물어보고 그거 이외에는 하라고 하지 않아여... 음식 같은경우도 더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되어있더라구요..저또한 신랑이 요리랑 설거지를 합니다 허허....저는 청소기 미는거, 빨래 돌리고 개는걸 더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분담이 되긴 했는데, 화장실 청소나 이런건 “화장실 청소좀해줘”가 아닌 “우리 오늘 화장실 청소 해볼까? 어때?” 라고 물어본답니다😅 그러면 백이면 백 좋아! 라는 대답이 나와요. 사연자님도 집안일은 무조건 반반 나눠서! 가 아닌 너 잘하는거 나 잘하는거 하자! 라는 생각으로 해보시면 조금은 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실까 싶어요.. 분리수거 같은건 무조건 같이 나가구요! 저는 신랑이 집에 있으라고 해도 따라나가서 하나라도 더 같이 버린답니다. 계속 이것저것 할말도 많아지고 사이도 더 돈독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사연자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평화롭게 해쳐나가길 바랄게용!
동거 비스무리한거 해봤다고 굳이 결혼에 목맬 필요는 없답니다ㅠ 애 낳으면 지옥이거든요. 전부 다 본인이 하게될텐데 그거 감당하실까요. 이혼보단 파혼이 나은건데. 그래도 굳이 결혼하시겠다면 요일별로 나누지는 마세요. 다음날 아내가 치울거알고 대충할게 뻔하거든요. 분업을 하셔야해요. 저희부부는 둘다 재택근무라서 제가 삼시세끼 다 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집안일은 전부다 남편이 해요. 집안일은 힘좋은 남자가 하는게 맞으니까 힘센 오빠가 책임지고 집 치워달라고 했더니 잘하더라구요. 전 칭찬을 엄청나게 해주고 그 보상으로 밥상을 끝장나게 차려주죠. 자기가 잘하는걸로 분업하십쇼~ 배우자에게 고마워할줄아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누구는 이날 다른사람은 이날 이러면 한명이 일하는동안 누워서 구경하는 꼴이돼서 별로에요.. 청소/ 빨래 이렇게 나누지말고 좀더 디테일하게 역할을 분담해야 합니다 화장실청소에는 예민하지만 싱크대 정리에는 취미가 없다거나 서로 거슬리는 지점이 다르니 각자 눈에 들어오는 영역을 맡아야 싸움이없는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살림이라는 게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영역이고 뚝 잘라서 나눌 수 없기때문에 (예를들면 소모품의 재고를 확인하고 채워두는것 또한 살림의 영역이지 않나요 그걸 누군가가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채워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끝까지 모르더군요) 한명이 참는 형태면 탈나더라구요 서로 맞춰가며 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야, 내가 손해보고 있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 파멸뿐입니닷.. 눈에 거슬리는 집안일은 결국 거슬리는 사람이 하는게 속이 편한 것 같더라구요..ㅜㅋㅋ 너무 집안일에 기여를 안한다 싶으면 그때 이것 좀 해달라 정확히 말하는게 낫지 요일을 정해서 하는건 평생 같이 할 사람인데 너무 힘들 것 같아요ㅠ집이 회사나 학교가 되는 기분ㅜ 한번씩 일이생겨 못할수도 있고 잊을 수도 있을텐데 그때마다 눈치보일 것 같고 그게 쌓이다보면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힘들 것 같고..
집안일 다해줄 사람과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여기까지 들리네요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사연보낸분이 억울해질것 같다면 냉정하게 결혼을 재고해보실만큼 마음을 먹으시고 이야기해보세요! 결국 하기전에 걸리는게 하고나서는 걸려넘어지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생 대소사는 생각한거보다는 사소한것으로 깨지는것 같아요. 날을 잡아서 고민되시겠지만 어쩌면 지금이 되돌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구 다시 이야기해보셔요 꼭 이야기가 잘 되길 바래봅니다..
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라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됩니다. 연애할 때 본인이 쓸데없이 엄마 빙의해서 가사일 다 도맡는 바람에 남친이 둘리가 된 거에요. 둘리는 커서 티라노 사우르스가 되지 사람은 안 되니까 웬만하면 탈주하세요. 참고로 가사일을 분담할 줄 모르는 인간은 육아에서도 손 떼고 빈둥거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결혼 초반에는 약간 집안일로 신경전 벌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약간 결벽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남편과 다른 기준점. 그래서 한번은 제가 잔소리를 툭 했는데 “그럼 니가 하던가” 이 시점에서 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고 ’아! 그래 자꾸 요구만 할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단계만큼 스스로 하면 되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그래서 이후부터 남편이 해주는 집안일에 대해서는 꼭 고맙다 말해주고 인정해주고요. 속으로 아쉬운 부분은 제가 더 손봐요. 가끔씩 내가 더 일하는 것 같아 억울할때도 있긴 하죠ㅎㅎ그럼 ”이건 좀 하다보니 벅차네, 자기가 해주면 안돼?“라고 넌지시 이야기하면 또 서스럼없이 해주기도 하고, 가끔 나중에 하면 안되냐는 답이 오기도 하는데요. 급한 제 성격 상 당장 해야 할것 같을땐 제가 후다닥 해요.ㅎㅎ근데 되도록 여유롭게 생각하자고 마음을 다독여요. 집안이 엉망진창이 아닌 이상 너그러이 해도 되는거 같아요. (아 맞다. 화장실은 기준이 달라서 따로 쓰고요ㅋㅋㅋ/세탁,요리는 남편이 잘하는데 치우는건 잘못해서/정리정돈+설거지는 제가/분리수거는 보통 제가+양많으면 같이/쓰레기버리기는 남편이.... 이렇게 다 나눠놨어도 사실 같이 하는 편이고 항상 고맙다 전합니다. *바닥청소는 로봇청소기에게 맡겨보세요. 정말 신세계입니다.ㅎㅎ)
네가 하냐, 내가 하냐 이런거 아니라 누구든 할 수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내가 이걸 할테니 이것 좀 해줄 수 있어?’라고 하면 됩니다. 네가 하니까 나는 안할란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어도 안돼요! 손해 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편은 나와 다른 인종입니다. 같이 살아가는데 같이 하는 거지, 구역을 나누려고 하지마세요.. 그러면 싸움은 끝나지 않아요ㅜㅜ 같이 하면서, 한 공간에서 대화도 하고 얼마나 좋아요. 해줘서 고맙단 말도 해주고요ㅎ 길들이시면 됩니다ㅋㅋ
결혼 생활이 어려운 이유는 잘못된 상대를 골랐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자기 책임이 뭔지도 모르고 니꺼 내꺼부터 따지는 사람이면 같이 살기 힘들어요. 먹고 입고 자기 공간 관리하는 건 숨만 쉬고 살아도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건데 그걸 어르고 달래는 식으로 하거나 내가 생각해서 해결해야 한다? 본인이 괜찮으면 상관 없는데 왜 싫고 고민되면서 굳이 하시려고 하는지.. 모든 결혼생활이 갈려 나가면서 유지되어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안 좋은 점을 기본값으로 하지 말고 좋은 점을 기본값으로 하세요.
3개월차 신혼인데, 요리는 제가하고 그외엔 자유롭게 자율적으로 맡기는데, 잔소리 안해도 항상 먼저 알아서 도와주는 남편 고맙습니다 제가 체력이 많이 모지라고 출퇴근이 오래 걸리는데 집가면 빨래 다 해놓은거 보면 또 힘내서 밥하게 되고 그래요 그리고 꼭 항상 매번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좀 쉰다 잘하네 더 늘었네! 합니다 그럼 좋아해요! 신랑도 모지란 제 요리실력 항상 맛있다 해줘서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표현하고 요청할땐 부탁으로 하고 먼저 배려하면 상대방의 본모습이 나옵니다 ㅎ
어렵다 어려워!!! 저는 엄마 포켓에서 자라느라 청소나 음식 그 어느 것도 해본 적 없는 편이고 다만 ‘내가 쓴 물건은 제자리에’ 정도를 하는 여성입니다. 그에 반해 남편은 본인 빨래도 직접 하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도 청소, 설거지 등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편입니다. 결혼해서 살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따로 이야기해 본 적은 없지만 남편은 부족한 아내 대신에 힘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하고 저는 살림에 대해서 모르니 시키는 대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살림하기 시작해서 먼저 퇴근한 사람이 저녁 준비하면 다 먹고나서는 나중에 퇴근한 사람이 설거지하고 그렇다고 또 칼같이 따져 하지 않고 오늘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명이 다 할 때도 있습니다. 분리수거 같은 경우는 저녁 먹고 같이 산책 겸 다녀올 때가 많고요. 제가 느끼기에 결혼은 결국 배려 같아요! 그렇지만 서로 배려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 마련이죠. 반반 살림 말고 더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 바라면서 아무쪼록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결혼 생활 응원합니다!!!
저는 미혼이지만 가족중에 청소 안하는 언니랑 자주 싸워서 사연자분 마음을 이해하는데 애초에 결혼전에 남친 그렇게 길들여서 자업자득. 파혼이 싫으심 본인이 집안일 다 하셔야지 어쩌겠어요. 물론 저는 자매라 방 같이쓰다가 부모님이 방따로 쓰게해주셨는데도 공용공간도 난장판을 만들어 또 싸움나더라구요.엄마가 언니니까 이해해줘라 했지만 저는 엄마는 엄마딸이니까 이해하지만 난 이해 못하겠다고 했고 결국 제가 먼저 독립했습니다. 못견디는 사람이 더 손해보는거는 어쩔수없어요.요즘 부부들 너무 자로 재듯 어디에 얼마 따지고 그러다 위자료 청구까지 그렇게 한다는데 이혼하실바엔 차라리 파혼이 낫지싶어요. 남자분 걍 네가 다하라는 뉘앙스면 합의할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뭘 고민이세요. 자아없는남자가 편해요 여자말 고분고분 들어야 평화로운데 느낌이 자기주장 강하고 무던한 남자분은 아니신듯. 아님 다른분들 말처럼 청소 빨래 분리수거/요리 설거지 음쓰버리기 나눠서 하는걸 제안해보시구 남자가 둘다 전혀 안하겠다 한다면 차라리 파혼하시는게...
진짜 감각님 말씀에 넘넘 공감해요👍🏻 저희 부부도 어느 순간 각자 잘 하는 거, 각자에게 중요한 걸 맡아서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요라와 정리정돈을 하고 남편은 옷을 좋아해서 설거지와 빨래 담당이에요ㅎㅎ 근데 둘 다 싫어하는 분리수거와 청소는 같이 해요! 아직은 둘 다 살림 실력이 부족하지만 같이 성장해나가는 중입니당~ 그리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땐 그냥 남편한테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 않고 저 사람도 나만큼 힘들겠지 좀 더럽게 살아도 괜찮다하고 흐린 눈하는 마인드도 필요한 거 같아요! 거슬린다고 내가 다 해버리고 남편한테 섭섭해하거나 잔소리하면 악순환의 시작이더라구요! 살면서 잘 맞춰 가는 걸 추천드려용~~!!
저희는 결혼전부터 각자 좋아하는? 잘하는걸로 업무분장했었어요!ㅋㅋㅋ 저는 요리+설거지/ 남편 청소+분리수거+빨래요! 집안일 관련해서 누가 더하고 안하고 이런거에 대한 스트레스나 싸움은 절대 없구요..둘다 깔끔(?)한거에 예민하지않아서 더 그런거같기두해요 한사람이 바쁘면 상대방의 몫을 해주기도하구요..! 그냥 서로 좋아하는거 한다! 생각해요. 집안일을 일이다 생각하고 하게되면 누가하고 안하고 따지게 되니 스트레스받지않을까요..?
신혼부부인데 감각님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ㅋㅋ 요일별로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놀고 절대 안돼요! 거슬리는 사람이 하게 되어있고 한사람이 밥 하면 한사람이 설거지하고 이런식으로 그때 그때 유동적으로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당ㅋㅋㅋ 그리고 서로의 기준에 안차도 한것 자체로 그냥 고맙다고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는 했었도 아직까지는 결혼 하면 여자들이 집안일, 육아 등등 손해라고 표현 한다면, 손해를 더 많이 보게 되어있는걸 전제로 깔고 가야 하는것 같아요. 그걸 결혼하기 전에 깨우치는 현실에 눈이 뜨이신 여자분들이 많아서 결혼률, 출산률이 점점 낮아지는것 같아요. 사람 관계도 그렇고, 부부관계도 그렇고 내가 조금(만) 더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해야 정신 건강에는 더 나은것 같긴한데, 나만 또 죽어라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면 억울? 한 느낌은 사람인지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참 쉽지 않은게 사람 사는것 같아요. 동등하게 할거라는 걸 일단 내려놓고, 이쁜 어투로 잘 구슬러서? 현명하게 해결해보세요.
마즘 뭔갈 칼같이 나누는 순간 불화의 시발점이 됨...감각님 말씀처럼 각자 서로 잘하는걸 하도록 유도하고 그래도 쓰니님이 너무 많이 부담해서 힘들거 같으면 일단해보고 청소같은건 1~2주에한번 청소용역쓰거나 아님 로봇청소기 고급형 사달라하고 요리는 큰거만하고 반찬은 조금씩 사다먹으며 조율하시면 될듯합니다
결혼은 그냥 인생을 살면서 있는 그냥 이벤트 같은거 아닐까요? 결혼을 한다고 그 전의 삶과 후의 삶이 180도 달라 지는게 아닌데 다들 결혼후와 전을 선을 긋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냥 둘이 서로 누가 하느냐를 가리지 말고 서로 상대를 위해 좀더 희생하고 노력하려고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 같아요
결혼해서 서로 손해보려고 안하면 그 시점부터 싸움이 되는거같아요. 육아하면 정말 팀플처럼 모든 걸 해야하는데… ㅠㅠ 예랑님이랑 진지하게 이런부분이 고민된다고 얘기하고 같이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예랑이 나를 위해서 희생할 싹수가 없다면 그냥 결혼부터 고민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집안일은 인내심이 강한 자가 몸이 편한 것이다! 저는 인내심 경쟁에서 패배하여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서로 잘하는 일을 하자라는 것이 우연히 밸런스가 잘 맞아 서로 불만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칼같이 나눠서 문서로 작성해서 서로 지장 찍어 코팅 해 놓고 붙여 놔도 생활하다 보면 그렇게 안될 때가 많습니다. 양보하는 척 하고 다른 부분에서 실리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신랑 회식 때마다 대리를 해주고 대리비를 따블로 받고 있습니다. 제가 따블로 달라고 한 거 아님.
적당히 내려놓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저희 남편도 나름 깔끔한 편인데 몇가지 깜박하는게 있어요 ㅋㅋㅋㅋ요즘 밥먹고 식탁의자 그대로 두고 일어나는거 왜이리 얄미울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번 말하다가 포기했어욬ㅋㅋㅋㅋㅋ큐ㅠ 저는 서로가 내가 6 니가 4 한다고 생각하면 둘이 합쳐서 12~!! 라고 생각하며 살까해요 ㅠㅠㅠㅋㅋㅋㅋㅋ
나누는 순간 점점 상황은 악화됩니다. 뭐 외벌이라 가사는 아내가 하지만 요리를 좋아해서 제가 자주하고 뒷처리도 힘들까 다 하다보니... 15년 지나니... 와이프 요리실력이 안늡니다!!! 안늘어욧! 저 이러다 요리사 되겠습니다. 아 권감각님이 하시듯 저녁할때면 칭찬 무쟈게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거 알지만..들을때마다 좋습니다.ㅋ
ㅎㅎ.....맞벌인데요 자긴 머리 쓰는일 하니 정신이 없고 멀티가 잘 안된다해서 어느 순간부터 빨래니 설거지니 제가 다 했는데 그냥 그건 제 일이 되어버렸어요 고마워하는것도 없고 당연히 너가 해야하는 일이잖아..........;;;ㅎㅎ;;;;;;;;;;;;그냥 뭘 하던 서로 같이 하는 일이지 라는 마인드를 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 신혼 때는~ 나눠하자! 그랬는데 몇 달 후에 (최소한 이것만 해줘~ )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육아휴직한 지금 그냥 다해요~ 남편이 회사에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쓰럽더라구요. (돈 잘벌진 않아요) 어쨌든 집안일을 나누는 것부터가 난관.. 하지만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긴 해야 할 듯 해요!
절대 못고쳐요.. (기싸움하느라 안하는거 아니면) 서로 더러움의 역치가 전혀 달라서 신경쓰이는 사람이 계속 화내고 해치우거든요. 상대는 남이 다해주고 화내내? 하고 맙니다 그리고 애가 태어나잖아요? 애기 청결이 신경쓰이니까 내앤데 그냥 내가 하고만다 하고 전부 다 하게됩니다.
요일별로 일을 나눴을 때: 특정 요일에만 하는 일이 있거나 바로 하지 않고 다음날 해도 되는 것의 경우 일이 처리되지 않고 미룬다던가 하면 그 다음날이 되었을 때 본인이 하게 되는 수가 생김. 거기에 대해 전혀 불평하지 않을 것이라면 가능. (사실상 이틀에 한번꼴로 집안일이 된다는 이야기) 작업 단위로 나눠서 분배할 경우: 그 일을 담당한 사람이 집안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끝까지 남아있으므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음. 집안일이라는게 정량적으로 딱 반반 나눌 수 있는 개념이 아니고 생활하면서 끊임없이 일이 계속 생기는 스타일이므로 본인 템포에 맞춰 업무 처리가 가능함. 또한 청결에 대한 개념이 각자 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치되면 도저히 눈에 거슬려서 못참는다 싶은 업무 위주로 본인이 선택하고 나머지 일감(혹은 힘이 필요한 종류)은 분배하는 식으로 하는게 서로 속 편함. 예시가 주로 집안일에 대해서만 나왔다보니 현재 글쓴이 분이 여성분이기도 하고 해서 현재의 상황이 불만을 말하기 충분한 것으로 읽히기 쉽지만 집 안 전자기기나 배관 등의 문제가 생긴다거나 같이 출퇴근해서 운전할 때 남편분이 주로 운전대를 잡는다던가 등등 가정을 이루게 되면 무수한 역할 분담 포인트가 있을 것인데 하나에만 너무 매몰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물론 권감각님이 사는 모습을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결국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정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선을 찾고 상대방의 어떤 행동이 귀여워보인다고 표현할 정도로 콩깍지가 씌인 모먼트가 계속 있다면 아웅다웅하면서도 더 즐거운 삶을 보내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무언가를 나눌때는 ㅡ일꺼리 ㅡ 전반적인 상황자체를 일단 보고 ㅡ그걸 일단 보고 감안해서 정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막말로 출퇴근방식 ..시간..그리고 월급...!!! 집을 누가 했나 유무...어쩌고 저쩌고...그걸 무시하고 그냥 3일 3일 이런식으로 나누면 서운도 하고 그렇다고 저런걸 감안하잔 말을 꺼내자니 치사하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월수금 화목토는 둘다 엄청 계획적이어야 지켜지는 룰이고요.... 감각님 말씀처럼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하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요리와 청소 전반을 다 하긴 하지만 청소는 대충하고 사는 편이라 놔뒀더니 남편이 어느 날 맘먹고 청소하더라고요. 화장실 2개는 각자 나눠서 쓰고 있어서 자기 화장실 자기가 청소합니다. 남편 일이 훨씬 많고 바빠서 집안일과 요리를 제가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요리도 좋아하기도 하고요. 애낳고 나서는 집안이 개판이어도 아무도 서로 책망하지 않아요....이게 중요하고... 맨날 계란에 밥 비벼 먹어도 서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나면 요리 하나 더 해주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발란스는 살면서 맞추는것 같아요. 해보고 수정하는 방향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남편될 분 태도가 아주 마음에 들진 않네요..... 자꾸 사연자분한테 집안일 미루려는 게 눈에 보이니깐요 ㅠㅠ 암튼 잘 조정해보시길
저도 결혼전 동거 3개월차 진자 오지게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한번은 우리가 정말 빨래 너는게 맘에 안들어서, 치약 짜는게 맘에 안들어서 싸우는걸까? 라고 묻더라구요. 진짜 까보면 빨래를 어떻게 널던 휴지를 어쨌네 저쨌네 하는건 싸움의 시작일뿐 알맹이는 말투, 서로에게 바라는 기대의 차이에 있었어요. 나에게 당연한것들이 상대의 생활패턴에는 당연하지 않을때가 있는데 그걸 내가 당연하다 고집하거나, 상대가 항상 해왔으니 그거를 당연하다, 고마워 하지 않으면 현타오고 싸우게 되는거더라구요. 글쓴분도 나에게 이걸 바라는 태도때문에 화가 난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본질은 파악하고 나면 대화가 편해집니다 😊 나는 그렇게 얘기하는게 맘에 안든다. 둘다 일 하는데 내가 하는 일이 적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음 한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다보면 대화가 빙빙돌지는 않을거에요. 정말 집안일은 거슬리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매사에 감사하는태도, 그나마 옆에서 배우기라도 하려는 태도가 중요하고 상대도 내가 해주는 만큼 노력 하고 있겠구나 하며 작은것도 감사하다 해주면 괜찮아져요 ㅎㅎ 저도 3개월동안 이걸 때려칠까 생리근처만 오면 오지게 고민했는데 이제 좀 안정응 찾은것 같네요 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바로바로 자잘자잘하게 치우는게 좋은 사람이라 설거지같이 매일 조금 나오는걸 담당하고 남친은 한꺼번에 와라락 하는걸 좋아해서 화장실 청소 같은걸 시켜버렸어요 😂 그럼 뭔가 제가 더 하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귀여워서 봐줍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 만나도 똑같습니당
저는 처음 결혼 전부터 이모니무슨다고ㅜ말했어여- 저도 남편도ㅜ전문직인데ㅡ집안일까지 할 체력이 안될꺼라- 단순한 집안일은 다른 분께 맡기고..차라리 남퍈과ㅜ그 시간을 즐겁게 보냈어요- 전문직이면 돈도 어느정도ㅜ버실텐데… 분리수거ㅜ하는 날이라도 아주머니를 쓰세요- 그러면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부엌 정리 같이 로봇이나 기계가 하기 힘든일을 부탁해도 되요- 저는 이모님 쓰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신혼 8개월차 인간입니다ㅎㅎ 남편은 깔끔한데 정리는 미뤄두는(안하는 게 아니랍니다..ㅎ) 사람이에요 ㅎㅎ 그래서 제가 할 수 있을 땐 제가 하고~ 못하겠거나 귀찮으면 시키고~ 적당히 어질러진건 그냥 쓰루하고~ 그냥 그렇게 아그락빠그락 하면서 삽니다 ㅎㅎ 저를 바꾸는게 남편을 바꾸는것 보다 훨씬 쉽고 빠르더라고요. 덕분에 남편도 조금씩은 바뀌는 중인거 같습니다 ㅎㅎ
안타깝지만 몇몇분들은 여자가 남자를 그렇게 길들였다고 하는데 아니요.. 원래 그냥 안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해주니 땡큐였던거구요. 한번 핑계대서 (아프다던지) 집안일을 며칠 하지 말아봐요. 그리고 남자가 왜 안했냐고 짜증내면 엄마를 찾는 아들이니까 바로 헤어지시구요 그냥 더럽게 잘 살면 그 사람은 집안일을 할 필요성이 없어서 안한 것 뿐이니까 괜히 계속 잔소리 해봤자 해결 안납니다.
나누는게 칼같으면 칼같을 수록 사람이 점점 치사해집니다
나중에 쓰레기 많이 나와서 낑낑대다 도움 요청했더니, "오늘은 너가 하는 날이잖아" 하는거 보고도 짜증 안낼 자신 있으면 칼같이 나누세요
어머 어머 거까지 생각못했어 !!!!!!!
진짜 그럴거면 남남인 룸메이트지 부부가 아니죠... 😅
와 ㅠㅠ 넘한다 이혼각
@@sexyguy-y3w선생님 이정도로 이혼을 논한다구요? 세상을 어떻게 사시나요...
그런 말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본인도 서운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대화 나눠야죠
11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요일 나눠서 집안일을 하다보면 결국 싸울것 같아 저는 그냥 집안일중 그나마 가장 재미있는걸 물어보고 그거 이외에는 하라고 하지 않아여... 음식 같은경우도 더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되어있더라구요..저또한 신랑이 요리랑 설거지를 합니다 허허....저는 청소기 미는거, 빨래 돌리고 개는걸 더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분담이 되긴 했는데, 화장실 청소나 이런건 “화장실 청소좀해줘”가 아닌 “우리 오늘 화장실 청소 해볼까? 어때?” 라고 물어본답니다😅 그러면 백이면 백 좋아! 라는 대답이 나와요. 사연자님도 집안일은 무조건 반반 나눠서! 가 아닌 너 잘하는거 나 잘하는거 하자! 라는 생각으로 해보시면 조금은 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실까 싶어요.. 분리수거 같은건 무조건 같이 나가구요! 저는 신랑이 집에 있으라고 해도 따라나가서 하나라도 더 같이 버린답니다. 계속 이것저것 할말도 많아지고 사이도 더 돈독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사연자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평화롭게 해쳐나가길 바랄게용!
여보 우리오늘 빨개콘 해볼까? 어때??
역시 현명한 부부는 다르네요
저도 이렇게 해요!! 싸우기싫은 평화주의자ㅎㅎ 남편 칭찬하면 요리든 청소든 더 열심히 합니다👍🏻
정말 공감ㅋ 어다르고 아다른것같아요 말투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조금만 달래서 같이 집안일하면 제자신이 편해지는ㅋㅋ
애키우는 수준이네요
동거 비스무리한거 해봤다고 굳이 결혼에 목맬 필요는 없답니다ㅠ 애 낳으면 지옥이거든요. 전부 다 본인이 하게될텐데 그거 감당하실까요. 이혼보단 파혼이 나은건데.
그래도 굳이 결혼하시겠다면 요일별로 나누지는 마세요. 다음날 아내가 치울거알고 대충할게 뻔하거든요. 분업을 하셔야해요. 저희부부는 둘다 재택근무라서 제가 삼시세끼 다 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집안일은 전부다 남편이 해요. 집안일은 힘좋은 남자가 하는게 맞으니까 힘센 오빠가 책임지고 집 치워달라고 했더니 잘하더라구요. 전 칭찬을 엄청나게 해주고 그 보상으로 밥상을 끝장나게 차려주죠. 자기가 잘하는걸로 분업하십쇼~ 배우자에게 고마워할줄아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와 두분 같이 재택이면 거의 종일 같이 지내기!!
누구는 이날 다른사람은 이날 이러면 한명이 일하는동안 누워서 구경하는 꼴이돼서 별로에요..
청소/ 빨래 이렇게 나누지말고 좀더 디테일하게 역할을 분담해야 합니다
화장실청소에는 예민하지만 싱크대 정리에는 취미가 없다거나 서로 거슬리는 지점이 다르니
각자 눈에 들어오는 영역을 맡아야 싸움이없는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살림이라는 게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영역이고 뚝 잘라서 나눌 수 없기때문에
(예를들면 소모품의 재고를 확인하고 채워두는것 또한 살림의 영역이지 않나요
그걸 누군가가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채워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끝까지 모르더군요)
한명이 참는 형태면 탈나더라구요 서로 맞춰가며 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뭔가 전문가 느낌이에여!
모두다 권감각언니놀이 하세요. ❤ 빨래개는 콘텐츠 한다 생각하며... 힘내세요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잰디@@원톤-q1b
공감해요 ㅋㅋ
와, 저 최근에 이거에 대한 단어를 찾았어요! "기획노동" 행동하는 가사노동 말고,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야하는 기획에 대한 부분도 같이 고민해야하는 거 같아요.
뭐야, 내가 손해보고 있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 파멸뿐입니닷.. 눈에 거슬리는 집안일은 결국 거슬리는 사람이 하는게 속이 편한 것 같더라구요..ㅜㅋㅋ 너무 집안일에 기여를 안한다 싶으면 그때 이것 좀 해달라 정확히 말하는게 낫지 요일을 정해서 하는건 평생 같이 할 사람인데 너무 힘들 것 같아요ㅠ집이 회사나 학교가 되는 기분ㅜ 한번씩 일이생겨 못할수도 있고 잊을 수도 있을텐데 그때마다 눈치보일 것 같고 그게 쌓이다보면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힘들 것 같고..
집안일 다해줄 사람과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여기까지 들리네요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사연보낸분이 억울해질것 같다면 냉정하게 결혼을 재고해보실만큼 마음을 먹으시고 이야기해보세요! 결국 하기전에 걸리는게 하고나서는 걸려넘어지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생 대소사는 생각한거보다는 사소한것으로 깨지는것 같아요. 날을 잡아서 고민되시겠지만 어쩌면 지금이 되돌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구 다시 이야기해보셔요 꼭 이야기가 잘 되길 바래봅니다..
ㅋㅋㅋㅋ남자는 이미 적당히 못하는척 조져주면 얘가 알아서 다해줄거라는 믿음이 깔려있어서 합의하는척하고 막상 결혼해서 팽개칠듯
아으흐흐흑
1인분 값은 해야지..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권언니 의견에 백번 공감하는 바에요. 남편이 화장실 청소하고 나면 칭찬해주고.. 모자란 부분, 내눈에 거슬린 부분은 몰래 해놔요… 😅
니네집 너무 조하ㅏ
그래도 결혼 시작 전부터 너가 집안일 다 해라 이건 너무 속상해 😢
그렇게 말하면 가만안동!!!!!
연애할때는 군말없이 다해줘서 결혼 결심했는데 막상 식 얼마 안남기고 저렇게 칼같이 나누자 하면 넘나 당황할듯요 ㅠ 서로 잘하는게 분명있으니 양보 하며 살던지 상대가 잘하는게 1도 없다면 귀여운 모습 찾으시며 사시는게 ㅠㅠㅋㅋㅋ 결혼 엎고 싶지는 않다 하시니 저게 베스트일듯여 ㅋㅋ 물론 저는 결혼 3개월만에 시댁에가서 아드님 환불하겠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마지막문장ㅋㅋㅋㅋㅋㅋ
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라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됩니다. 연애할 때 본인이 쓸데없이 엄마 빙의해서
가사일 다 도맡는 바람에 남친이 둘리가 된 거에요. 둘리는 커서 티라노 사우르스가 되지 사람은 안 되니까
웬만하면 탈주하세요. 참고로 가사일을 분담할 줄 모르는 인간은 육아에서도 손 떼고 빈둥거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듈리 시무룩
애낳으면 엄마의 역할이 엄청커져요 그럼 또 싸움,,,ㅠㅠ
둘리는 커서 티라노가 아니라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될거에요~ 엄마가 그렇거든요😅
둘리는 케라토사우르스입니다
뭐가 맞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사연에서 거울치료 당하고 당황하여 혀가 길어진 1인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언니가 유독 자기 얘기많이함
@@yulychoi에피소드가 몇개니 즌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7년 연애하고 결혼 5년차에 왔는데, 요일문제가 아니고, 그냥 와이프가 하란대로 하면 됩니다. 아둔한 수컷이 와이프님을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하란대로 하면 중간은 갑니다!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된 남자시다.
정답입니다. 죽고사는 문제 아니면 아내가 정답이죠
그냥 듣고 행하면 됩니다❤
결혼 초반에는 약간 집안일로 신경전 벌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약간 결벽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남편과 다른 기준점. 그래서 한번은 제가 잔소리를 툭 했는데 “그럼 니가 하던가” 이 시점에서 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고 ’아! 그래 자꾸 요구만 할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단계만큼 스스로 하면 되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그래서 이후부터 남편이 해주는 집안일에 대해서는 꼭 고맙다 말해주고 인정해주고요. 속으로 아쉬운 부분은 제가 더 손봐요. 가끔씩 내가 더 일하는 것 같아 억울할때도 있긴 하죠ㅎㅎ그럼 ”이건 좀 하다보니 벅차네, 자기가 해주면 안돼?“라고 넌지시 이야기하면 또 서스럼없이 해주기도 하고, 가끔 나중에 하면 안되냐는 답이 오기도 하는데요. 급한 제 성격 상 당장 해야 할것 같을땐 제가 후다닥 해요.ㅎㅎ근데 되도록 여유롭게 생각하자고 마음을 다독여요. 집안이 엉망진창이 아닌 이상 너그러이 해도 되는거 같아요. (아 맞다. 화장실은 기준이 달라서 따로 쓰고요ㅋㅋㅋ/세탁,요리는 남편이 잘하는데 치우는건 잘못해서/정리정돈+설거지는 제가/분리수거는 보통 제가+양많으면 같이/쓰레기버리기는 남편이.... 이렇게 다 나눠놨어도 사실 같이 하는 편이고 항상 고맙다 전합니다. *바닥청소는 로봇청소기에게 맡겨보세요. 정말 신세계입니다.ㅎㅎ)
경험에서 나오는 찐 바이브🤙🏻 감사해요
네가 하냐, 내가 하냐 이런거 아니라 누구든 할 수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내가 이걸 할테니 이것 좀 해줄 수 있어?’라고 하면 됩니다. 네가 하니까 나는 안할란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어도 안돼요! 손해 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편은 나와 다른 인종입니다. 같이 살아가는데 같이 하는 거지, 구역을 나누려고 하지마세요.. 그러면 싸움은 끝나지 않아요ㅜㅜ 같이 하면서, 한 공간에서 대화도 하고 얼마나 좋아요. 해줘서 고맙단 말도 해주고요ㅎ 길들이시면 됩니다ㅋㅋ
캬 멋져
그러다 한 사람만 하더라구여ㅠ
남자입니다. 정답!!
아 ㅋㅋㅋㅋ 저도 눈에 안거슬리는거 너무 공감이에요... 바닥에 머리카락도... 널부러져있는
물건도 내눈앤 깨끗한뎈ㅋㅋㅋㅋ 남친이 깔끔쟁이라 자기가 다해요... 결혼하면 집안일 자기가 다 해야될거 같다고 그냥 체념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 청결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거 미춰ㅓㅓㅓㅓㅋㅋㅋㅋㅋ
저는 남자친구랑 비슷한사람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집안일 하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대충하고 자기 놀아주고 관심가지라고 ㅠㅠ
근데 그러다보면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받네요
칭찬 자주해주시고 가사 봇으로 애용해주세요 ㅋㅋ
가사봇 베터리는 칭찬과인정으로 충전됩니다
-생각나서 하소연해봤습니다..
@@Jo45631 칭찬과 인정, 그리고 가끔의 금융치료도 필요합니다 ^^ 노동을 인정해주실땐 확실히 해야 합니다!!
결혼 생활이 어려운 이유는 잘못된 상대를 골랐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자기 책임이 뭔지도 모르고 니꺼 내꺼부터 따지는 사람이면 같이 살기 힘들어요. 먹고 입고 자기 공간 관리하는 건 숨만 쉬고 살아도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건데 그걸 어르고 달래는 식으로 하거나 내가 생각해서 해결해야 한다? 본인이 괜찮으면 상관 없는데 왜 싫고 고민되면서 굳이 하시려고 하는지.. 모든 결혼생활이 갈려 나가면서 유지되어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안 좋은 점을 기본값으로 하지 말고 좋은 점을 기본값으로 하세요.
ㅋㅋㅋㅋㅋ귀엽다~~ 앞으로 아무것도 해결 못하고 열라 싸울 미래가 기대되네요~ “내가 손해보는거다! 내가 도와줬다!” 이런 마인드면 1000%싸웁니다~~
너무한데 맞는말이라 하 ㅜㅜㅋㅋㅋ
3개월차 신혼인데, 요리는 제가하고 그외엔 자유롭게 자율적으로 맡기는데, 잔소리 안해도 항상 먼저 알아서 도와주는 남편 고맙습니다 제가 체력이 많이 모지라고 출퇴근이 오래 걸리는데 집가면 빨래 다 해놓은거 보면 또 힘내서 밥하게 되고 그래요 그리고 꼭 항상 매번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좀 쉰다 잘하네 더 늘었네! 합니다 그럼 좋아해요! 신랑도 모지란 제 요리실력 항상 맛있다 해줘서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표현하고 요청할땐 부탁으로 하고 먼저 배려하면 상대방의 본모습이 나옵니다 ㅎ
어렵다 어려워!!! 저는 엄마 포켓에서 자라느라 청소나 음식 그 어느 것도 해본 적 없는 편이고 다만 ‘내가 쓴 물건은 제자리에’ 정도를 하는 여성입니다. 그에 반해 남편은 본인 빨래도 직접 하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도 청소, 설거지 등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편입니다. 결혼해서 살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따로 이야기해 본 적은 없지만 남편은 부족한 아내 대신에 힘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하고 저는 살림에 대해서 모르니 시키는 대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살림하기 시작해서 먼저 퇴근한 사람이 저녁 준비하면 다 먹고나서는 나중에 퇴근한 사람이 설거지하고 그렇다고 또 칼같이 따져 하지 않고 오늘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명이 다 할 때도 있습니다. 분리수거 같은 경우는 저녁 먹고 같이 산책 겸 다녀올 때가 많고요. 제가 느끼기에 결혼은 결국 배려 같아요! 그렇지만 서로 배려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 마련이죠. 반반 살림 말고 더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 바라면서 아무쪼록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결혼 생활 응원합니다!!!
이햐 내가 쓴 물건 제자리에 그거 어려운건데 대단한 딸래미였네 그룻 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미혼이지만 가족중에 청소 안하는 언니랑 자주 싸워서 사연자분 마음을 이해하는데 애초에 결혼전에 남친 그렇게 길들여서 자업자득. 파혼이 싫으심 본인이 집안일 다 하셔야지 어쩌겠어요. 물론 저는 자매라 방 같이쓰다가 부모님이 방따로 쓰게해주셨는데도 공용공간도 난장판을 만들어 또 싸움나더라구요.엄마가 언니니까 이해해줘라 했지만 저는 엄마는 엄마딸이니까 이해하지만 난 이해 못하겠다고 했고 결국 제가 먼저 독립했습니다. 못견디는 사람이 더 손해보는거는 어쩔수없어요.요즘 부부들 너무 자로 재듯 어디에 얼마 따지고 그러다 위자료 청구까지 그렇게 한다는데 이혼하실바엔 차라리 파혼이 낫지싶어요. 남자분 걍 네가 다하라는 뉘앙스면 합의할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뭘 고민이세요. 자아없는남자가 편해요 여자말 고분고분 들어야 평화로운데 느낌이 자기주장 강하고 무던한 남자분은 아니신듯. 아님 다른분들 말처럼 청소 빨래 분리수거/요리 설거지 음쓰버리기 나눠서 하는걸 제안해보시구 남자가 둘다 전혀 안하겠다 한다면 차라리 파혼하시는게...
와,,저두요.. 언니는 빠나나껍질, 요거트쳐먹고 침대머리맡에 둬도 뭐가문젠지 모르고 심지어 입었단 빤쓰까지 아무데나 벗어놓았어요. 드럽다고 ㅈㄹ하면 지가 더 길길이뛰면서 난리쳐서 빡쳐서 독립했어요 부모님? 치워주십니다 ㅡㅡ그러니 안바뀌죠.. 이미 사연자분이 잘못버릇들여놔서 조졌고 거기에 손해따지는거보니 진짜 틀린거같아요
진짜 감각님 말씀에 넘넘 공감해요👍🏻
저희 부부도 어느 순간 각자 잘 하는 거, 각자에게 중요한 걸 맡아서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요라와 정리정돈을 하고 남편은 옷을 좋아해서 설거지와 빨래 담당이에요ㅎㅎ 근데 둘 다 싫어하는 분리수거와 청소는 같이 해요! 아직은 둘 다 살림 실력이 부족하지만 같이 성장해나가는 중입니당~ 그리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땐 그냥 남편한테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 않고 저 사람도 나만큼 힘들겠지 좀 더럽게 살아도 괜찮다하고 흐린 눈하는 마인드도 필요한 거 같아요! 거슬린다고 내가 다 해버리고 남편한테 섭섭해하거나 잔소리하면 악순환의 시작이더라구요! 살면서 잘 맞춰 가는 걸 추천드려용~~!!
저도 그런마인드예요..모든 일은 아쉬운놈이 움직인다..라는..ㅋ 돈이 아쉬우면 나가서 돈벌거고 내눈에 더러우면 그게 보인놈이 청소 할테고.ㅋ
저희는 결혼전부터 각자 좋아하는? 잘하는걸로 업무분장했었어요!ㅋㅋㅋ 저는 요리+설거지/ 남편 청소+분리수거+빨래요!
집안일 관련해서 누가 더하고 안하고 이런거에 대한 스트레스나 싸움은 절대 없구요..둘다 깔끔(?)한거에 예민하지않아서 더 그런거같기두해요
한사람이 바쁘면 상대방의 몫을 해주기도하구요..! 그냥 서로 좋아하는거 한다! 생각해요. 집안일을 일이다 생각하고 하게되면 누가하고 안하고 따지게 되니 스트레스받지않을까요..?
다정핼♥️
저희는 딱히 분담 없이 눈에 보일때마다 알아서 하는데,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어느 누군가 더 많이 하고 그런건 분명 있겠지만! 언니 말대로 서로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고마움을 표현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컨텐츠네요 ㅋㅋㅋ
기대치 낮추는게 넘 어려워서 고생중인 신혼인데
고마운 마음이 커지면서 점점 내려가는 것 같기도 해요
또 집안일로 싸우는 날 영상 보러와야겟어요
감각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ㅎㅎㅎ
특히 기대치 낮추세요 많이
마ㅏㅏㅏㅏ많이 ㅋㅋㅋ
ㅋㅋㅋㅋ'참지 못하는 자가 치운다'...ㅋㅋ 둘다 잘 참는편이라.. 청소기를 일주일에 한번돌립니다.ㅋㅋㅋ 저 전업주부인데 이러네요..😄 남편도 딱히 잔소리 안하고..그러러니해서 그냥 행복해요 ㅋㅋ
완벽 ㅋㅋ
요일별로 안되요 ㅋㅋㅋㅋ 그럼 해당요일에 안하거나 못하게되는 일이 생기면 눈에 넘 거슬리고 불만이생김요 ㅋㅋ 분리수거 설겆이 요리 이런식으로 롤을 나눈상태에서 서로 상황봐서 조금씩 도와주는게 나은듯. 남성팀은 자동으로 하길 바라긴 힘들고 그날그날 해야할일을 주고 한뒤에는 빨리끝내도 좀미흡해도 칭찬한뒤에 추가요청없이 내버려둬야되욯ㅎㅎ
결혼2년차 입니다. 저는 그냥 제가 하기싫은거(재활용, 음쓰버리기,화장실청소)는 무조건 신랑 시킵니다. 신랑은 설겆이가 정말 하기 싫다거 해서 제가 합니다. 처음에는 하기싫데서 싸우더니 저거만 하면 뭐라고 안하니 하더이다. 맞춰가며 살면됩니다~ 화이팅!!
신혼부부인데 감각님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ㅋㅋ 요일별로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놀고 절대 안돼요!
거슬리는 사람이 하게 되어있고
한사람이 밥 하면 한사람이 설거지하고 이런식으로 그때 그때 유동적으로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당ㅋㅋㅋ
그리고 서로의 기준에 안차도 한것 자체로 그냥 고맙다고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는 했었도 아직까지는 결혼 하면 여자들이 집안일, 육아 등등 손해라고 표현 한다면, 손해를 더 많이 보게 되어있는걸 전제로 깔고 가야 하는것 같아요. 그걸 결혼하기 전에 깨우치는 현실에 눈이 뜨이신 여자분들이 많아서 결혼률, 출산률이 점점 낮아지는것 같아요.
사람 관계도 그렇고, 부부관계도 그렇고 내가 조금(만) 더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해야 정신 건강에는 더 나은것 같긴한데, 나만 또 죽어라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면 억울? 한 느낌은 사람인지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참 쉽지 않은게 사람 사는것 같아요.
동등하게 할거라는 걸 일단 내려놓고, 이쁜 어투로 잘 구슬러서? 현명하게 해결해보세요.
맞아요 동등하게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가정 마저도 공평할 수 없어요. 맞춰가는게 필요합니다.
전문직이면… 사람을 쓰세요. 일주일 사람 두번정도 부르면 한달에 40만원 조금 넘습니다.절대 해주시마시고 가사노동도 돈이라는걸 깨달을수있게요
정답은 없을 것 같은데 잘 맞춰가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치그치 언제나 린생에 정답은 없죵
마즘 뭔갈 칼같이 나누는 순간 불화의 시발점이 됨...감각님 말씀처럼 각자 서로 잘하는걸 하도록 유도하고 그래도 쓰니님이 너무 많이 부담해서 힘들거 같으면 일단해보고 청소같은건 1~2주에한번 청소용역쓰거나 아님 로봇청소기 고급형 사달라하고 요리는 큰거만하고 반찬은 조금씩 사다먹으며 조율하시면 될듯합니다
결혼자체가 희생하고 내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서로 아낌없이 주는건데 니꺼내꺼 나누기 시작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요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원래 내일이다 생각하고 기분좋게 하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결혼은 그냥 인생을 살면서 있는 그냥 이벤트 같은거 아닐까요? 결혼을 한다고 그 전의 삶과 후의 삶이 180도 달라 지는게 아닌데 다들 결혼후와 전을 선을 긋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냥 둘이 서로 누가 하느냐를 가리지 말고 서로 상대를 위해 좀더 희생하고 노력하려고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 같아요
남편이 희생을 안한다잖아요 그럼 자기가 평생 해야되는데 숨막히죠
결혼해서 서로 손해보려고 안하면 그 시점부터 싸움이 되는거같아요. 육아하면 정말 팀플처럼 모든 걸 해야하는데… ㅠㅠ 예랑님이랑 진지하게 이런부분이 고민된다고 얘기하고 같이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예랑이 나를 위해서 희생할 싹수가 없다면 그냥 결혼부터 고민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거슬리는 거..
그 사람이
치우게 되어 있다는
말에 완잔 공감해요~~:)
천생연분이네요.. 부러워요 😂😂 저도 그런 필연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맞아..서로 귀여워야해ㅠㅠ
결혼생활해보면 집안일을 누가 얼만큼 하느냐보다 ㅠㅠ 어떻게 상태에게 부탁하고 요청하느냐 그리고 그 상대가 수락을 하고 상대의 요청에 공감하느냐 즉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안맞춰지는 관계는 없답니다 ㅎㅎ❤
어쩜 말이 보석이다...
한마디한마디가 값진❤
나의 기대치에 항상 오버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험담 풀어주시는데 너무 찰지고웃겨욬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일은 인내심이 강한 자가 몸이 편한 것이다!
저는 인내심 경쟁에서 패배하여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서로 잘하는 일을 하자라는 것이 우연히 밸런스가 잘 맞아 서로 불만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칼같이 나눠서 문서로 작성해서 서로 지장 찍어 코팅 해 놓고 붙여 놔도 생활하다 보면 그렇게 안될 때가 많습니다.
양보하는 척 하고 다른 부분에서 실리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신랑 회식 때마다 대리를 해주고 대리비를 따블로 받고 있습니다.
제가 따블로 달라고 한 거 아님.
따불 화이팅ㅋ🩷
결혼 8년차인데요 맞벌이라도 확실히 한명이 좀더많은 집안일을 하게됩니다 거기에 불만을갖다보면 싸움밖에안나요 아주싫어하는일빼고 칭찬해주면서
구슬려셔 시켜야해요ㅋㅋ 아들키우는 심정으로 ㅎㅎ;;;
적당히 내려놓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저희 남편도 나름 깔끔한 편인데 몇가지 깜박하는게 있어요 ㅋㅋㅋㅋ요즘 밥먹고 식탁의자 그대로 두고 일어나는거 왜이리 얄미울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번 말하다가 포기했어욬ㅋㅋㅋㅋㅋ큐ㅠ
저는 서로가 내가 6 니가 4 한다고 생각하면 둘이 합쳐서 12~!!
라고 생각하며 살까해요 ㅠㅠㅠㅋㅋㅋㅋㅋ
식탁의자 봐줘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수건 너무 이쁘게 접은 거 아닙니까 언니!!!!! 🎉🎉🎉
20년차 비혼에 동거인 키우는입장에서 서로 잘하는거 하는게 젤좋아요. 감각님 말씀처럼 거슬리는사람이 하게 되어있어요ㅋㅋ 잘들으세요! 우쭈쭈 필수사항입니다. 애애요~애!
나누는 순간 점점 상황은 악화됩니다. 뭐 외벌이라 가사는 아내가 하지만 요리를 좋아해서 제가 자주하고 뒷처리도 힘들까 다 하다보니...
15년 지나니...
와이프 요리실력이 안늡니다!!! 안늘어욧!
저 이러다 요리사 되겠습니다.
아 권감각님이 하시듯 저녁할때면 칭찬 무쟈게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거 알지만..들을때마다 좋습니다.ㅋ
ㅋㅋㅋㅋㅋ 저희집도 남편이 다운그레이드 됐어요 ㅎㅎㅎ
그 깔끔하던 남푠이......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을 내려놓아요 ㅎㅎㅎㅎㅎ 연애마냥 1,2년 할것도 아니고 치우고 싶으면 내가 하고 상대보고 하자할때는 같이하고 부탁할때는 칭찬과 고마움을 전달. 잘 조율해야 오래오래 편히가죠 ㅎㅎ 너무 받기만해도 나중엔 상대가 지칠수도 너무 주기만해도 본인이 지칩니다..!
와 ㅋㅋㅋ이 언니 날 설득시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을 살살 녹이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본이 있는건가요?????
젊은 처자가 말을 쉬지 않고 따따따따 재밌게 봤네요ㅎㅎㅎㅎㅎ
집안일 기준이 달라서 뭘해도 눈에 안차쥬... 그냥 살림하면서 입력값을 정확히 넣어주는게 나은거 맞아요. 요리를하면 옆에서 그릇정리하고 음쓰나오는거 정리하고 밥세팅해준다던가. 설거지하면 쓰레기통정리하고 분리수거한다던가... 살림이 무자르듯 딱 자를수있음좋겠지만... 서로마니배려해야되는부분인거 맞음.
늘 현명하심
월수금 화목토가 회탕국 회탕국 이랑 같은 리듬이라서 이전 영상 또 본줄 알았어욬❤
캬~ 주옥같은 해결책이네요 인정.. 짱 맞아요 이걸 내가 해주면 저 사람이 더 좋겠구나 둘이 서로 그마음 가지는게 젤 중요
ㅎㅎ.....맞벌인데요 자긴 머리 쓰는일 하니 정신이 없고 멀티가 잘 안된다해서 어느 순간부터 빨래니 설거지니 제가 다 했는데 그냥 그건 제 일이 되어버렸어요 고마워하는것도 없고 당연히 너가 해야하는 일이잖아..........;;;ㅎㅎ;;;;;;;;;;;;그냥 뭘 하던 서로 같이 하는 일이지 라는 마인드를 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 신혼 때는~ 나눠하자! 그랬는데
몇 달 후에 (최소한 이것만 해줘~ )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육아휴직한 지금 그냥 다해요~
남편이 회사에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쓰럽더라구요. (돈 잘벌진 않아요)
어쨌든 집안일을 나누는 것부터가 난관..
하지만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긴 해야 할 듯 해요!
말 안하묜 레알 모름 그츄
역시..권검각 언니!!
맞네요-잘하는거 하면 되겠네용~~^^
🤞
절대 못고쳐요.. (기싸움하느라 안하는거 아니면) 서로 더러움의 역치가 전혀 달라서 신경쓰이는 사람이 계속 화내고 해치우거든요. 상대는 남이 다해주고 화내내? 하고 맙니다
그리고 애가 태어나잖아요? 애기 청결이 신경쓰이니까 내앤데 그냥 내가 하고만다 하고 전부 다 하게됩니다.
진짜 현실적인 결혼장려채널 1위...😂😂😂
요일별로 일을 나눴을 때: 특정 요일에만 하는 일이 있거나 바로 하지 않고 다음날 해도 되는 것의 경우 일이 처리되지 않고 미룬다던가 하면 그 다음날이 되었을 때 본인이 하게 되는 수가 생김. 거기에 대해 전혀 불평하지 않을 것이라면 가능. (사실상 이틀에 한번꼴로 집안일이 된다는 이야기)
작업 단위로 나눠서 분배할 경우: 그 일을 담당한 사람이 집안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끝까지 남아있으므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음.
집안일이라는게 정량적으로 딱 반반 나눌 수 있는 개념이 아니고 생활하면서 끊임없이 일이 계속 생기는 스타일이므로 본인 템포에 맞춰 업무 처리가 가능함.
또한 청결에 대한 개념이 각자 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치되면 도저히 눈에 거슬려서 못참는다 싶은 업무 위주로 본인이 선택하고 나머지 일감(혹은 힘이 필요한 종류)은 분배하는 식으로 하는게 서로 속 편함.
예시가 주로 집안일에 대해서만 나왔다보니 현재 글쓴이 분이 여성분이기도 하고 해서 현재의 상황이 불만을 말하기 충분한 것으로 읽히기 쉽지만 집 안 전자기기나 배관 등의 문제가 생긴다거나 같이 출퇴근해서 운전할 때 남편분이 주로 운전대를 잡는다던가 등등 가정을 이루게 되면 무수한 역할 분담 포인트가 있을 것인데 하나에만 너무 매몰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물론 권감각님이 사는 모습을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결국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정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선을 찾고 상대방의 어떤 행동이 귀여워보인다고 표현할 정도로 콩깍지가 씌인 모먼트가 계속 있다면 아웅다웅하면서도 더 즐거운 삶을 보내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와 님 mbti 뭐세용? !!!!!넘나 궁금함다!!!!!
@@권감각 INTJ 입니다 ㅎㅎㅎ
뚠뚠뚠뚠 가는길에 좋아요 눌럿오❤
크🫶🏻
요일별로는 진짜 비추 ..
사람일이 어케 될지 모르는거고 몸이 갑자기 아플수도 있고 일이 많아져서 바빠질 수도 있는건데 그걸 어떻게 무자르듯 할 수 있나요..
종목을 정하는게 더 나아요.
무언가를 나눌때는 ㅡ일꺼리 ㅡ 전반적인 상황자체를 일단 보고 ㅡ그걸 일단 보고 감안해서 정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막말로 출퇴근방식 ..시간..그리고 월급...!!! 집을 누가 했나 유무...어쩌고 저쩌고...그걸 무시하고 그냥 3일 3일 이런식으로 나누면 서운도 하고 그렇다고 저런걸 감안하잔 말을 꺼내자니 치사하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월수금 화목토는 둘다 엄청 계획적이어야 지켜지는 룰이고요.... 감각님 말씀처럼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하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요리와 청소 전반을 다 하긴 하지만 청소는 대충하고 사는 편이라 놔뒀더니 남편이 어느 날 맘먹고 청소하더라고요. 화장실 2개는 각자 나눠서 쓰고 있어서 자기 화장실 자기가 청소합니다. 남편 일이 훨씬 많고 바빠서 집안일과 요리를 제가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요리도 좋아하기도 하고요.
애낳고 나서는 집안이 개판이어도 아무도 서로 책망하지 않아요....이게 중요하고... 맨날 계란에 밥 비벼 먹어도 서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나면 요리 하나 더 해주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발란스는 살면서 맞추는것 같아요. 해보고 수정하는 방향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남편될 분 태도가 아주 마음에 들진 않네요..... 자꾸 사연자분한테 집안일 미루려는 게 눈에 보이니깐요 ㅠㅠ 암튼 잘 조정해보시길
감각님네 왜이리 우리집이랑 스토리가 비슷햐요? ㅋㅋㅋㅋㅋㅋ
감각님네 포도가 냥이가 되고 아이하나만 추가되믄 울집이여... ㅋㅋㅋ
보드복세탁에서 울신랑 두집살림인가 의심했음. ㅋㅋㅋ
감각님이 리동무 귀여워하시는 거 뭔지 알아요 전남친이랑 같은 성격인데 정말 잊질 못합니다..^^ 결혼할 수 있었다면 정말 행복했을텐데.. 후회를 종종하고 있어요^^
이번화 권감각님 이야기 너무 극공감이라서 못 참고 댓글 달고 갑니다.
얼마나 상냥한 사람인지 들키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에에엥 ㅎㅎㅎㅎㅎㅎ
요즘 가전이 너무 좋아서 집안일이래봐야
빨래개고, 로봇청소기 청소할수 있게 정리,
그리고 요리하고 설거지만 하면 끝임
쓰레기 출근하면서 버리면 되고 애없으면 딱히 집안일이라할꺼도 없어서 그냥 아무나하면 됨
가사참여 의지조차 없으신데 분담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더 늦기전에.....
동거하고잇는사람으로서 감각누님의 현명한 답변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너무 제생각과 넘같아서 좋네요 ㅎㅇ
각자 잘하는거 하면 됩니다^^
맞벌이면 벌이만큼 공동 가사 분담하고 서로 노력 칭찬 해야 하지 않나
칭찬 소듕해!!! 그죠잉
결혼 5년 차 애아빠입니다
자취를 오래해서 어지간한건 제가 해왔습니다
와이프는 장모님을 대신해서 집안일을 해오다가 저랑 결혼해서 분가하게 된거구요
주인장 말따라 잘 안맞는 레고가 갈려가면서 맞춰진다 는게 딱 맞는 말입니다. 살다보면 양심껏 눈치껏 하게 됩니다
빨래는 전적으로 와이프가 합니다 널고 개는것까지 비중9할을 가져갑니다. 화장실청소와 대부분의 요리와 설거지는 제가 합니다 (현직 밥쟁이) 음쓰 및 일쓰, 분리수거는 제가 합니다. 쓰레기를 여자가 버리는거보면 뭔가 좀 없어보인달까 (개인의 의견입니다)
전반적인 청소와 인테리어는 와이프가 합니다 (좋아함) 대부분의 육아는 와이프가 합니다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움) , 애기 씻기고 재우는건 제가 합니다 (그때라도 애기랑 뭐 끼적어야 아빠를 잊지 않을거 같음)
생활용품 쇼핑은 쿠팡으로 와이프가 합니다. 짜잘한 당근거래는 제가 합니다
이거 다 결혼할때 정해놓고 한거 아닙니다. 살다보니 둘이 찌그락빠그락 하면서 누가 시킨거 아닌데 하게 된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전 동거 3개월차 진자 오지게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한번은 우리가 정말 빨래 너는게 맘에 안들어서, 치약 짜는게 맘에 안들어서 싸우는걸까? 라고 묻더라구요. 진짜 까보면 빨래를 어떻게 널던 휴지를 어쨌네 저쨌네 하는건 싸움의 시작일뿐 알맹이는 말투, 서로에게 바라는 기대의 차이에 있었어요.
나에게 당연한것들이 상대의 생활패턴에는 당연하지 않을때가 있는데 그걸 내가 당연하다 고집하거나, 상대가 항상 해왔으니 그거를 당연하다, 고마워 하지 않으면 현타오고 싸우게 되는거더라구요.
글쓴분도 나에게 이걸 바라는 태도때문에 화가 난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본질은 파악하고 나면 대화가 편해집니다 😊 나는 그렇게 얘기하는게 맘에 안든다. 둘다 일 하는데 내가 하는 일이 적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음 한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다보면 대화가 빙빙돌지는 않을거에요.
정말 집안일은 거슬리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매사에 감사하는태도, 그나마 옆에서 배우기라도 하려는 태도가 중요하고 상대도 내가 해주는 만큼 노력 하고 있겠구나 하며 작은것도 감사하다 해주면 괜찮아져요 ㅎㅎ
저도 3개월동안 이걸 때려칠까 생리근처만 오면 오지게 고민했는데 이제 좀 안정응 찾은것 같네요 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바로바로 자잘자잘하게 치우는게 좋은 사람이라 설거지같이 매일 조금 나오는걸 담당하고 남친은 한꺼번에 와라락 하는걸 좋아해서 화장실 청소 같은걸 시켜버렸어요 😂 그럼 뭔가 제가 더 하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귀여워서 봐줍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 만나도 똑같습니당
크🙏🏻
ㅕ
👍👍👍👍👍
언니… 오늘 잠옷이 너무 예쁘신데… hoxy 정보를 여쭈는 것을 허용해주시렵니까...?
아 저게 쿠팡에서 샀는데 잠깐만 아직도파나
판다 팔어 쿠팡가서 누빔잠옷 검색하면 상단에 2만원짜리 떠! 그거임!!!
@sensekwon 꺅♡ 리동무랑 커플템인가요~~
헉 감사합니다... 얼렁 손민수하러 갑니다🏃🏻♀️🏃🏻♀️🏃🏻♀️
애기 없을땐 걍 내가 하고 말지지만.. 애기 있어도 전혀 안한다면..? 사연자님을 아끼고 살피는 분이시길 바랍니다^^
본캐는 부장님! 부캐는 전업주부? ㅋㅋㅋ 잘한다 잘한다 이찬승!! 나이키에서 뉴발로 갈아타셨네요 다음 브랜드도 기대가 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뉴발 입덕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웃다가요 감사합니당
저는 처음 결혼 전부터 이모니무슨다고ㅜ말했어여- 저도 남편도ㅜ전문직인데ㅡ집안일까지 할 체력이 안될꺼라- 단순한 집안일은 다른 분께
맡기고..차라리
남퍈과ㅜ그 시간을 즐겁게 보냈어요-
전문직이면 돈도 어느정도ㅜ버실텐데…
분리수거ㅜ하는 날이라도 아주머니를 쓰세요- 그러면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부엌 정리 같이
로봇이나 기계가 하기
힘든일을 부탁해도 되요-
저는 이모님 쓰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요즘 어플로 시간 쩗게도 기능하다던디!
@@권감각 맞아요~~:)
책 페어플레이 프로젝트 남친분이랑 같이 읽는거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조언은 좀 아닌듯한데... 아무리봐도 여자분이 호구되는 지름길임. 전 결혼 보류추천합니다. 그러니까 결혼 전에 밥, 청소 같은 건 절대 하는게 아닙니다
집안일 하다보면 더러운 꼴 못보는 사람이 결국 하게되더리고요😂진정한 전쟁은 출산후에 일어납니다..
ㅋㅋ저희남편도 어머님이 너무 요리를 잘하셔서 제가 요리안해여😂😂
어케 그렇게 빠르게 할까요 전 신기ㅜㅋㅋㅌㅌ할 정도
우린 서로 할라고 난리인데 ㅋㅋㅋ 자기방식이 더맘에들어서 먼저해야댐..
각자 예민한 부분에 맞춰서 집안일을 분배하고(예민한게 하나도 없다 하는 사람은 더러워서 같이 못살아요 이건 파혼감임)
그다음 둘다 하기 싫은건 전문직이라 하셨으니 주에 1-2회 사람 쓰세요. 돈 쓰는게 감정 쓰는거보다 훨씬 좋아요!
잘보고있습니당~~ 유기주식 선발대회도 꾸준한 지속 콘텐츠로 더 만들어쥬세요~~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그냥 눈에 보이는사람이 해요
둘다 잘해서 그때그때 각자해요
귀찮아지면 안하고 안귀찮으면 하고ㅋㅌㅌ
집안일안해져잇음 상대방이 해주는 식이에요ㅋㅋ
리동무가 천사네요♡ 저희집 양반은 안하고 짜증과 신경질만😂 하하핫..
신혼 8개월차 인간입니다ㅎㅎ 남편은 깔끔한데 정리는 미뤄두는(안하는 게 아니랍니다..ㅎ) 사람이에요 ㅎㅎ
그래서 제가 할 수 있을 땐 제가 하고~ 못하겠거나 귀찮으면 시키고~ 적당히 어질러진건 그냥 쓰루하고~
그냥 그렇게 아그락빠그락 하면서 삽니다 ㅎㅎ
저를 바꾸는게 남편을 바꾸는것 보다 훨씬 쉽고 빠르더라고요.
덕분에 남편도 조금씩은 바뀌는 중인거 같습니다 ㅎㅎ
결혼을 하시겠다면 제발 시댁 가서도 솔선수범 나서서 하지마세요. 여기서 애까지 태어나면 결혼 생활이 비참해지고 남편애게 정이 떨어져 부부 사이가 소원해집니다. 남편이 못한다고 먼저 나서지말고 작은거부터 시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그러네요~~~
육어 헐 때는…
남편이 애들 놀던거ㅜ정리 정돈 해줬어요…제가 저녁 쥰비하거나 아니면 아이 재우다가 같이 잠들먄…남편은 장난감,책 정리를 해줬어요…:)
그츄?ㅋㅋ
시어머니가 요리 잘하시면 얻어먹기는 편한대..
남편이 제음식에 길들여지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이제 포기하고 어머니한테 용돈 드리고
정기적으로 받아오고 싶을 지경이네욬
남편 지금까지 엄마가 해준 밥만 먹고 살아서
참 편하게 살았네 라는 생각이 드는 😂😂
저희집도 제가 음식하고 청소빨래 분리수거 하고 동거인은 휴지채워주고 본인이 할만한거만 시켜요 나눠서 하면 결국 싸우고 내맘에 안들어서 다시하는일이 되서 걍 냅둬요 ㅎㅎ 둘다 교대근무라 업무강도는 높아서 일주일에 2번은 사먹고 5일은 해먹어요!
집안일 다해주는 여친이라 결혼하자고 한거 같네요 저 남자는 청소 빨래 요리 설거지 중에 하고싶은거 두개 골라.. 이래도 아무것도 안고를듯
안타깝지만 몇몇분들은 여자가 남자를 그렇게 길들였다고 하는데 아니요.. 원래 그냥 안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해주니 땡큐였던거구요. 한번 핑계대서 (아프다던지) 집안일을 며칠 하지 말아봐요. 그리고 남자가 왜 안했냐고 짜증내면 엄마를 찾는 아들이니까 바로 헤어지시구요 그냥 더럽게 잘 살면 그 사람은 집안일을 할 필요성이 없어서 안한 것 뿐이니까 괜히 계속 잔소리 해봤자 해결 안납니다.
앜 ㅋㅋㅋ 저희도 남편이 셰프입니다. 정리정돈도 남편이 더 잘해서 저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