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사연자님 같이 잘해주고 새벽이라도 먹고 싶다 뭐다 말만하면 다 사다주고 차로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지극정성으로 좋아해주던 오빠가 있었는데.. 솔직히 많이 좋아하진 않았는데 넘 편해서 공주대접을 즐겼던 것 같아요~ 좋아해보려고 노력은 했어요ㅜㅜ 학벌도 좋았고 외모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잘 안됐는데 나중에 전문직 되고 정말 이쁜 여자랑 결혼한거 봤을 때도 전혀 아쉽지가 않았어요. 지금은 나를 먼저 좋아해준 연하랑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나중에 제 마음이 더 커져버린 케이스라 어떤 깨는 모습을 봐도 귀엽고.. 싸우고 거실서 쭈구리고 자고 있는거 보면 짠하고 그래요~ 여자입장에서 나를 먼저 좋아해주는 사람을 점점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는게 제일 행복한데 그 선이 안 넘어져서 끝까지 마음이 안가는 사람이 있어요...감각님 말씀대로 잘해주던거 끊어보고 행동을 보세요. 나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구나 느껴지면 결혼은 말립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해도 결혼은 현실이고 아이 생기면 더 싸우게 되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고 전우애가 생기면서 끈끈해지는 가정이 될 것 같은데 한쪽이 좋아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나저나 36세에 저렇게 잘해주는 연애를 노력하는 남자분이 계시다니 유니콘이 맞네요ㅎㅎ
댓글 잘 안다는데 사연자 분이 보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보아요! 저는 여자인데 호구 자처하는 스타일로 연애를 해왔었고 애인이 아니라 엄마처럼 챙겨주고 보살피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변해가는 상대방을 보면서 나에게 문제가 있구나 했었거든요? 근데 이런 내 모습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세상 천지 어딘가에는 있더라구요 밥 차려주면 너무 좋아하고 사진 찍어서 자랑하고 그러면 저 자신이 엄청 좋아져요. 그리고 상대방도 저를 더 좋아하게 되구요 자신이 생각하는 남성상과 여성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게 맞는 사람을 만나니까 이 사람이다 싶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여성상은 가정적이고 잘 보살피고 격려해주고 요리 잘 해주고 부드러운 여성이고 남성상은 좀 듬직하고 우직하고 진실되고 성실하고 도덕성 있는 사람이예요 저는 저 자신이 가정적이고 누군가를 보살필 때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좋아하게 되는 거거든요 근데 또 상대방이 갖고 있는 여성상이 저랑 비슷하다? 그럼 이런 제 모습을 귀하게 여겨주는 거예요 반대로 상대방이 갖고 있는 남성상이 저랑 비슷하다 그러면 상대방이 스스로 좋아하는 모습을 제가 귀하게 여겨줄 수 있으니까 그냥 그게 천생연분인거죠 제가 애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였고 상담 일을 해서 심리학 공부를 하는데 이건 어디서 안 가르쳐주더라구요 골똘히 생각하다보니 결혼의 인연은 “서로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남성상과 여성상이 일치할수록 천생연분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전 미혼이긴 한데 지금 남자친구랑 꼭 결혼할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제 모습 있죠 그 모습을 갖고 있는 여자를 찾고 있었대요 저도 남자친구가 갖고 있는 모습이 있는 남자를 찾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절대 놓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가 다른 이성 만났더라면, 자기주장 강한 사람 만났더라면 상대방은 우리를 호구로 봤을 수도 있었겠지만 호구 같은 둘이 만나니까 이렇게 서로 예쁠 수가 없어요! 저희랑 나이도 비슷하시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을 귀하고 소중히 여겨주고 감사할 줄 아는 짝을 만나세요
저도 호구인데.... 너무 댓글 보구 너무너무 도움 되어 캡쳐까지 떠놨어요 ㅠㅠㅠ 항상 연애에 있어 나에게 문제가 있구나 싶어 너무 자괴감들고 속상했어요..잘해주는데 왜 변할까 부담스러울까 ..내 잘못이구나 싶어서요 상처만 한바가지 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늘 바쁜 사람이라 늘 한발자국 뒤에서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이러면서 저 스스로 만족감을 얻었어요 상대는 어땟을지 모르겠네요.. 익숙했겠지요 고마움보다 미래의 배우자 감으로 원하는 남성성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저를 보듬어주면 저에게도 행복이 찾아오겠지요🥹
지금은 밀당타임 권감각님 조언에 동의해요 잘해주는것도 마냥잘해주면 고마운걸 못느껴요 전화도 좀 줄이시고 만나는 횟수 시간 다 줄이시고 주말에도 약속 잡지말고요 여친한테도 시간을 주세요 남친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보겠죠 님도 좀 쉬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잘해주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이 여자와 헤어지면 안된다는 그 집착을 버려야 오히려 여친과 더 좋은관계를 가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순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시작부터 빵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 100번맞는말씀 ㅋㅋㅋㅋ ㅠㅠ 사연자분은 그여자분이랑 결혼 튼것같습니다. 제가 딱 저 여자 포지션 몇번 해봤는데 그딴 포지셔닝이 가능했던 건 남자가 만만하고 나보다 급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남자나 여자나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요. 상대에 대해 사랑이 뿅뿅 넘치고 존중하는 맘이 들고 놓치고 싶지 않으면 남녀 불문하고 절대 막말 못하고 약속 까먹지 못하고 그래용ㅋ 받기만 하지도 않고요. 전 지금 남친이 객관적으로 넘 괜찮고 저에게 과분하다고 느껴요. 상대도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아끼고 존중하고 주거니 받거니 배려하면서 러브러브 중이랍니다.
저도 권감각님과 동의합니다. 고마워할 줄 아는 마음 가짐을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저도 예전에 배웠거든요. 그렇게 잘 해줘도 안 될 사람은 인연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사랑도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끝까지 갈 사람이면 타이밍도 다른 것 들도 자연스럽게 맞더라구요. 사연자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여친분 이해는 됩니다. 매달리니 그냥저냥한 마음으로 나쁘지않으니 만나나 볼까했는데 편허게만 해주니 6개월 금방 갔겠죠. 상대가 나한테 마음이 별로 없는데 6개월씩이니 헤어지자는 말 안한거보면 나름대로 여친 자기딴에는 참고 있고 더 좋게 이성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시기에 너무 한 없이 나를 내려놓으며 잘해주면 그어떤 플러스 작용 안됩니다. 밀땅 거창한거말고 그냥 내 자신을 전부 보여주지 마세요. 구구절절 널 향한 내 마음, 내 과거, 등 내 인생도 있고 내 스케줄도 있는 독립적린 인간임을 보여주세요. 이 사람이 떠나갈까 목메는 마당에 그렇게하기 쉽지 않겠지만ㅠ 그러면서 이 관계 속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힘들기도한 마음도 담백하게 얘기해보고.. 그런데 여친이 떠난다? 그 여자의 커지지 않는 마음도 존중해주셔요..ㅠㅜ
연인한테 질린다는 말을, 싸울 때 해서도 안 되는 말인데 비웃듯 우스개로 던지는 게 과연 맞는 걸까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잘 보이고 싶고 존중하는 사람에게 저런 말을 과연 시킨대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결혼, 중요하고 뭐든 자기 만족이니 제 좋으면 오뉴월 패딩도 뭔 상관이겠냐마는.. 그 콩깍지가 벗겨지면 쪄죽는 일만 남지 싶습니다. 거 아니어도 힘쓰고 신경쓸 일 많은데.. 결혼은 서로의 안식처이자 버팀목이어야지 자기 인생을 스스로 하드코어 난이도로 만들 필요는 없지 싶네요.
"질린다"라는 사연에서 저는 정이 뚝 떨어지는데.. 그냥 끝났다고 생각했답니다. 남자36살,여자분 6살 어리다 했으니 30살.. 사랑은 상호작용이지 일방적인 희생이 아닙니다. 물론 더 좋아하면 잘 하겠지만 그것도 정도라는게 있어요... 권감각님이 영상에서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거의 다 해 주셔서 사족은 달지않겠지만... 사랑을 하세요... 사연만보면 여친이 안바뀔 것 같네요.. 함께하는 것만이 아닌 놓아주는것도 사랑입니다.. 슬프네요..
제가 일방적으로 사랑을 퍼붓는 연애를 해봤는데 그때는 상대 남자분이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주변에선 그정돈 아니라고 했지만요ㅋ 지금은 탈모 아저씨 됐다고 하던데~ 나이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는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는지에 따라서 외모도 많이 달라지는 거라 사연자분이 멀리보고 생각하셨음 좋겠네요~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가 아니라 '나만' 좋아하는 연애네요ㅜㅡㅜ 저도 죄송하지만 여자분 입장이랑 비슷한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마음이 그 한계선을 안넘더라구요.. 정말 좋은 사람인걸 머리로는 아는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결국 헤어졌어요ㅜ 극복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분이랑 결혼하는것보다 정리하시고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훨씬 쉽고 빠르실것 같다는 의견 남겨드립니다
상대를 덜 좋아하는 법보다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게 더 우선일 것 같아요! 연인이라면 당연히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가 이어져야하는데 사연자분은 그저 주기만 하고 받는게 없어서 괴리감이 들고 힘이 빠지는 연애를 하게되는게 아닐까요? 나르시시스트 적으로 나만 생각하라는게 아니고 적당히 내가 어떤 상태인지 살피고 상대방에게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피곤하면 피곤하다,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랄게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스무살에 뭣모르고 결혼까지 할거라고 노래부르고 다니던 첫사랑오빠야가 생각나네요. 제가 한눈에 반해서, 저 혼자 좋아해서 제가 을을 자처했던 연애를 했었는데 대학 내내 맞춰주고 사회나갈때까지도 사귀었어요. 근데 연애 후반쯤 가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맞춰주는데에 한계가 오더라구요. 맞춰주던걸 조용히 하나씩 내려놓는데 그쪽에서 그걸 받아들이지못했어요. 엄청 싸운기억만 남았네요. 마지막엔 엄청 싸우다 싸우다 제가 지쳐서 완벽하게 차단했던기억이 나요. 그 사람이랑은 역시 오래 갈 사이는 아녔네요.
뭔가 여성 구독자분들이 많아 그런지 말씀을 이쁘게 돌려 해주시네요. 30대 초반 아우 입장에서 형님! 그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쪽에서 좋아서 시작했다고 해도 그렇게 정성을 쏟아주는 사람에게 "질린다"는 선 넘은 겁니다. 어쩌면 조상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돌아서라고요. 남자 36살 적지도 않지만 그렇게 많은것도 아닙니다! 형님의 노력 하나하나 감사해줄 이쁜 그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외모하니까 생각나는데 3년 전인가 목욕탕에서 씻고 나와 옷 입고 있었는데 4~5살 되는 남자애가 제 얼굴을 뚫어져라보더니 엄마한테 가서 저보고 "못생겼다!" 했었는데.....애엄마는 놀라서 어머 그런말하는 거 아니야!! 하며 당황하셨구요 맘에 상처 입긴 했는데 화장도 안하고 물에 퉁퉁 불어있었으니까 라며 스스로 위로해줬어요... 흑 지금 저를 아주 사랑해주는 남친이 이쁘다이쁘다 해주며 살고 있어 괜찮습니다만 그 애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군요.. 니가 더 못생겼어 ( ˃̣̣̥᷄⌓˂̣̣̥᷅ )
어휴 제목만 보고 제가 보낸 사연인줄 알고 헐레벌떡 들어왔네요. (진짜로는 안보냈지만 비슷한 처지라ㅋㅋ) 저는 곧죽어도 내가 먼저 꼬셔서 연애해야하는 사람이라 을의 연애만 해온 20대 여자에요. 공주대접이란걸 받은 적이 없고요... 대놓고 을은 아닌데 은은한 을의 향기ㅋㅋ 이번에도 제가 먼저 꼬셔서 연애를 했는데 그냥 계속 지쳐요. 막 그렇게 반응이 나쁜 것도 아니고 고마움도 알아주지만 느껴지는 마음 크기의 차이 때문에 끝이 보여서요ㅠㅠㅋㅋㅋ 연하 꼬실 때 각오는 했는데 생각보다 더 힘드네용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제 20대도 끝나가는데 그냥 다 놓고 시원하게 갑질 할 수 있는 연애도 해보고싶어요. 에휴...사연자님은 여친의 나쁜 갑질을 고쳐놓든가 런하든가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행복해집시다~~😂😂
픽업 꼭 해줘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해주던 거 안 하면 여자친구는 헉하고 무슨 일 있나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해줄 수 있으시다면 해주셨던 건 해주시고 앞으로 질린다고 말하거나 약속 까먹거나 이제는 아닌 건 아니라고 정확하게 의사표현하세요 나쁘게 말하거나 싸우는 것도 아닌데 할 말은 하면서 연애하세요 불안해하면서 연애하시지 마시고요 파이팅!
이 케이스는 남자분이 여자분을 정말 좋아하시네요. 나는 이렇게 해줬는데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드는거 당연하다고 봐요. 이정도했으면 알아주지않을까 이만큼 했으면 감동 받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 사람들은 사실 잘 깨닫지 못하기도 해요. 잃어버리고 나서 그 남자 또는 여자 좋았었는데 후회하지만 최선을 다한 후에는 아무리 사랑했어도 돌아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대신에 그 호의를 무례하게 굴거나 완전히 갑질처럼 군다면 관계를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랄께요. 내가 완전 호구는 아닐지라도 돈을떠나서 내 시간 자체를 아낌없이 투자한것에 대한것을 가치없이 대하는 사람은 본인 에너지를 깎아먹고 나중에는 너무 심한 현타가 밀려옵니다. 만나고 나서 돈을 쓰고 시간을 쓰고도 기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관계가 본인도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거거든요. 이 여성분이 정말 내가 필요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없으면 안될 사람인지 한 며칠 만나지말고 생각을 깊게 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만나서 신나게 아무런일 없는 것처럼 전에 하던것처럼 데이트 하고 데려다주시고 집에 와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내가 즐겁지 않고 봉사했던 생각만 든다면 헤어지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해주는 모습에 활짝웃고 기쁘게 받는 여친모습이 먼저 떠오른다면 살짝 얘기해보세요. 내가 이런거 이런거 하는거 나 진짜 너 사랑해서 하는거야 다른 여자들한테는 못해 너니까 하는거라고 그니까 나 좀 더 이뻐해주라고 칭찬좀 많이해줘 하고 넌지시 말씀해보세요. 눈치 빠른 여자는 금방 알아듣습니다. 힘내시고 좋은분인것 같아 다른 어떤 여자를 만나셔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실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사연자 분이 왜 그 여자친구분을 만나시는건지 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랑은 상호작용인거지 사연자분은 그냥 덕질하던 아이돌 팬사인회에서 손한번 잡고 감동하는거랑 다를게 없어보여요. 오빠는 참 착한데 질린다~ 여기서 일말의 애정도 감정도 없다는게 느껴지네요. 그냥 여자친구분의 젊음과 외모 단지 그것 때문에 사귀시는거 아닌가요? 깊은 교감은 커녕 기본적인 배려도 없는걸요. 한번 고백했다가 까였는데 다시 고백하신거라 햇죠? 그 여자친구분의 마음은 처음깠을때가 답이에요. 시간이 지나고 딱히 만나는 사람이나 맘에 드는 사람도 없는데 나 좋다는 사람 한번 만나봐? 여자친구분이 맘에 드는 상대가 나타나면 순식간에 환승되실거에요.
사연자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 내용은 제가 여자입장으로서 경험자(?)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댓을 남길게요. 모든지 다 괜찮고 색깔없고 의견 없는 사람 되지 마세요. 사람 우스워져요.. 자기의견과 생각을 연인과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면 그건 무슨 사이인가요? 결혼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결혼하고나면 크고작은 생각과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고 이해도 받고 그래야할텐데 그 과정을 어떻게 겪어내시려고 벌써부터 솔직하게 소통하는걸 어려워하시나요? 제가 감히 냉정하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제 남친이 저랑 헤어지기 전에 사연자님처럼 비슷했던거같거든요. 사연자님은 모든걸 다 사랑으로 이겨내고 감내하고 희생한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가 굉장히 좋은 역할로 잘하고만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만나는 사람은 답답하게 느껴질수있어요. 내가 물어보지도않은 그런 희생과 그런 감내? 이런걸 여자들이 마냥 최고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남성적인 매력 안느껴지고, 하나도 안섹시해요. 진짜 좋은 남자는 덤덤하게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의 감정표현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화가 되는 사람이에요. 저는 남친에게 평소에 의사표현 사사로운것도 잘 해야되는거라고 하다가 안고쳐져서 헤어졌었고요, 저를 잃고나서 남친이 좋은남자에 대한 해석을 다시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어떤 자세가 되어야하는지 깨닫고 저를 다시 만났고, 지금은 굉장히 잘 만나고 있어요. 사연자님이 스스로 정해놓은 좋은남자의 프레임을 깨고 분명히 연습하셔야하는 모습이 있는거같아요. 그리고 좋은 남자에 대한 해석을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남자가 되지 마시고.. 여자가 만나고 싶은 남자가 되세요. 여자가 만나고 싶은 남자는 자기가 다 희생하고 참아야 여자가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상냥하고 매너좋고 재밌으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지 잘 소통이 되는 사람이 되셔야죠.. 그래야 존중받고요 여자도 사연자님과 보내는 시간을 너무나 재밌어할거에요. 그냥 다 희생하고 맞춰주면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자기목소리로 생각과 불만 등 표현을 더 많이하는 여자가 많은 결정들을 리드하게돼요. 리드 할수는 있지만 저는 헤어질 당시에 남자친구가 참 재미가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섹시하지도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았고요. 저를 궁금하게 하는 액션이나 말도 없었고 그냥 진짜 별로였던거같아요. 그게 남자친구가 다 저한테 무조건 맞추려고 하다보니 그랬던거같아요. 그리고 제입장도 괴로웠던게, 분명 이사람은 날 잘대해주는데 난 왜이렇게 짜증이나고 심통이나는거같지 혼란스러웠던거같아요. 근데 다시 만나면서 남친이 자기는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점이 서운한지, 당장 느낀 기분은 뭔지 이런 것들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니까 대화도 엄청 재밌고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남친에 대해서 더 잘 배우게되고 이해하게되고, 건강하게 관계를 꾸려나가는 듯한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더이상 제가 나쁜여자가 되는 느낌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요.. 그냥 다 받아주고 맞춰주고 혼자서 내가 제일 많이 노력했다고 이로써 나는 충분히 내역할을 다했다 이런식으로 자위하지 마세여.. 건강한 연애의 기본은 자연스러운 소통입니다!!! 여자분이 사연자님의 불만과 서운함을 모르거나 반대로 행동하는건 사연자님이 한 행동에도 책임이 분명 있어요. 그리고 제가 남친이랑 싸울때 예전에는 남친이저한테 무조건 미안하다고하고 쩔쩔맸었는데 이제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어떤 이유로 그랬는지 내가 어떤 이유로 화가날수밖에 없었을지 등등 자세하게 내용을 담아서 얘기해요. 이런 모습이 제가 하는 말에 100% 동의안해도 훨씬 좋거든요. 미안하다는 말을 여자가 화난거에 대해 마무리 짓는 멘트로도 사용하지 마세요..수동적인 사과 하지마세요. 최악이에요.. 수동적인 사과는 여자가 그냥 받아주는 것만이 해결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더 화가 나요. 의견을 가지세요 의견을!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뭔지 몰랐었는데 연애하다보니 깨닫게 되더라구요 나를 소중히 여겨야 상대방도 나를 쉽게 대하지 않더랍니다 ~~ 여자친구가 떠날까 조마조마해하며 더 노력하려하지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힘들지않을 만큼만 해주시고 그래서 떠난다면 내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 사연을 들어봐서는 그게 참 어려우실 것 같지만... ㅠ 공주 대접해주면 시종 대하듯 하는 것이 아니라 왕자 대접해주는 분과 결혼하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착한데 질린다.. 충분히 다른 표현도 있죠.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오빠의 호불호도 궁금하다, 서로 좋아하는것을 같이 나누고싶다 등등.. 그분이 옳다 그르다 성숙하다 미성숙하다를 떠나 그냥 그분의 마음을 짐작해보자면 사연자분의 호의와 관심 표현이 자신과 결이 맞지 않았던것 같아요. 사연자분이 많이 좋아하는 분인데 나쁘게만 말하고 싶지는 않고 분명 그분도 그분만의 매력이 있 으실거에요! 다만 사연자님도 매력있고 소중한 분이시잖아요~ 그분 생각하는만큼 사연자님도 생각 해주세요~ 자기자신을 알아주고 배려해주는것도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의 연애를 하는겁니다 하지만 그런 연애는 끝을 볼때 후회가 없답니다 다 주었으니까요 몸도 마음도요~ 분명 헤어지면 여자친구분이 참 좋은 사람과 헤어졌다 싶을거에요 왜냐면 이미 많은걸 해주었기 때문에 질린다 표현한걸껀데 ㅎㅎ 적당히 밀당이 필요한 시점 맞는거 같구요 너무 나이때문에 밀어부치는느낌은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수도있지만 놓치고 싶지 않다면 프로포즈까지 맘 가는데까지 밀어보시고 그래도 싫다고하면 어쩔수없는거지요 ㅠㅠ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니.. 알아주지 않는 사람에게 서운해하지말고 알아주게끔 행동도 말고 적당히 해보셔요.. 어렵겠지만.. 너무 잘해주면 외려 배려가 더 없어지는 부류의 사람도있답니다.. 튕기기도 해보시고~ 잘 풀어나가서 후회없는 사랑 하시길!
하이고야.... 요즘 연애 관련 정보가 유투브에 너무 넘치는데,.... 흔하게 이런 내용들 많습니다...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가 사랑이다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하는 관계는 병든 관계다 라는 말 흔하게 봅니다 오은영 박사님부터, 온갖 결정사 언니들 얘기나 뭐 연애 관련 채널들 보면 남자 여자 둘다 동등하고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는게 쌍방으로 소통 가능한걸 연애라고 봅니다 그게 안되면 냉정히 말해 짝사랑이에요 여자들은 흔히 하도 이 남자가 나에게 잘해주고 데쉬해서 그럼 어쩔수 없이 사겨볼까 이정도로 공을 들이는데 내가 매몰차게 거절하면 나쁜년 되니까 그러긴 싫어서 승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냉정히 말해 그런 마음이면 절대 사귀면 안댑니다 사랑은 헌신이고 상대에게 퍼주는건 맞지만, 그게 일방적이고 당연한 거라 느끼는 상대에게 퍼줄 가치는 없습니다 오빠는 착한데 질린다... 와 이 말은 정말 치명적인 표현인데요 그냥 니가 이성으로 안느껴져 오빠는 남자로 안느껴져 이 말입니다 이런 케이스가 나중에 결혼하고 어떻게 되기 쉽냐면 결혼하고 남자가 막나가기 시작합니다 작용 반작용의 원리지요 평생 사랑하는 여잘 위해서 집안일 다 하고 픽업 다 하고 데이트 다 맞춤형으로 짜서 서비스하고 평생 그렇게 퍼주기만 하고 살 수 있을거 같나요? 절대 불가능하죠 사랑이란건 봄철에 잠시 스쳐가는 풀내음 같습니다 잠시 향긋하고 좋다가 금새 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게 그 감정이라는 겁니다 결혼은 수십년간 같이 인생의 동지로써 가족으로써 서로 돕고 끌어주고 밀어주며 살아가야 하는거고 서로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인데 그걸 그런 얄팍한 감정으로 결정하지 마십시오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게 아니라, 같이 인생을 보낼 동지를 찾는 겁니다 외모가 괜찮다 하셨는데... 그럼 그동안 달려드는 좋은 여자들 많았을 건데 왜... 아직 레벨업이 덜 되셨나 모르겟져요 히잉
근데 정말 한심해보이고 호감안가고 그랬던 상대도 감각님 말씀처럼 아주작은 포인트에 어느 순간 사르르 녹으면서 마음이 가게되는 시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 여자분은 말이 참 너무하네요... ㅋㅋ ㅠㅠ 그나저나 감각님 왜이렇게 예쁘세요? 공주병 왜 나으셨어요.. 감각님껜 그것도 무죄인걸요
살다보면 남편분들도 아내의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순간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서로에게 그런 응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길... 남자분이 좋은 분이신 것 같아 저도 넘 슬프네요. ㅠㅠ 본인의 노력이 당연한 게 아니라 고마운거라는 걸 알아주는 분과 만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해줘도 귀에 안들어 올겁니다. 존중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님. 사랑의 상처는 사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헌신적으로 좋아하다보면 헌신짝처럼 취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될겁니다. 언젠가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래요.
사연자분. 지금은 그저 연애지만. "평생" 사랑을 주고받는 인생을 사냐 안 사냐. 중요한 문제예요. 티키타카 잘되고, 말 잘 통하고. 사연자분이 많~이 좋아하시되. 상대방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거든 그때 결혼하세요. 무엇보다 저렇게 필터없이 하는말하는 여자. 여자사람이 봐도 별로예요. "오빠는 착한데. 질린다니........" 친구라도 저런말하는애들은 걸러요. 나중에 엄마가 될 여자인데 입에 필터없는건 정말........ 비추예요. 스스로를 많이 아끼시고, 주고받는 사랑을 하셔요.
맺고 끊음은 있어야해요 잘해주기만 하는 남자 매력없고요 여자한테 모든 걸 맞추지 마세요 저희 남편도 연애초짜에 요령없는 사람이었지만 이남자만큼 나 사랑해줄 사람 없겠다 싶은 맘 있었고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섭섭하게 하는 포인트도 있었거든요. 결혼하면 희생과 배려가 베이스인데 혼자만 애쓰는 사랑은 노노 깊이 생각해보시길
결혼하면 달라질거라... 좀만 참자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식으로 결혼하면 그 뒤로도 계속 동일합니다. 조금만 바뀌면 변했다고 더 욕먹을겁니다.
진짜 결혼 후에
“오빠 결혼 하더니 식었어? 나 다 잡은 물고기야??“ 라고 할수도…
더 심해질 수도..
사연자 오빠야 결혼하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예요.. 평생 같이 가야해요.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밖에 내리는 비 마냥 사연이 눈물겹네요.
장마와 눈뭉 ㅜㅜ
친구 소개해주고 싶었을 정도...
서로 싸우지도 않았는데 오빠는 사람은 좋은데 좀 질린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싸가지가 없는년이라면 헤어지는게 낫다.
그래도 미련 못버리고 만나겠다면 말리진 않겠다.
다른 남자들을 위해서 저런 애들 빨리 제거해 주는것도 나쁘진 않지.
결혼하면 그냥 이혼남 되는거지 ㅋㅋㅋ
정말 말리고 싶은게 만약 결혼하게 되더라도 저렇게 끌려다니고 억누르기만 하다가 사연자님이 터질수 있어요 조금 거리를 두고 내가 조바심에 더 이런 상황을 만든건 아닌지
생각해 봐주셨으면.. ㅠ ㅠ 아무리 그래도ㅜ연인관계에서 질린다는 표현은 쉽게 안쓰는데
사연이 슬퍼서 티셔츠 목아지도 운다는게 정설...
아니 ㅋㅋ 왜 말해서 보게 만드셔요? ㅋㅋㅋㅋ모르고 있었는댘ㅋㅋ
아???!!!!!
아주 오열을 하네요..
이쁘게 메이크업하고 목은 다 늘어난 티셔츠 입은거 너무 재밌다 하면서 보고있었음 ㅋㅋㅋ
아이구 몰랐는데 다시 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예쁜말만 주고받아도 모자란 연인한테 “착한데 질린다” 같은말을 듣다니.. 사연자님 애인사이엔 언제나 이별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걸 상기할 필요도 있는거 같아요. 상대가 절대 떠나지 않을것처럼 느껴지면 슬프게도 원래 매력이 반감되기도 하네요. 😢 같이 사느니 혼자 사는게 나을 관계도 있다는것을 기억하며 천천히 생각해 봐요
20대때 사연자님 같이 잘해주고 새벽이라도 먹고 싶다 뭐다 말만하면 다 사다주고 차로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지극정성으로 좋아해주던 오빠가 있었는데.. 솔직히 많이 좋아하진 않았는데 넘 편해서 공주대접을 즐겼던 것 같아요~ 좋아해보려고 노력은 했어요ㅜㅜ 학벌도 좋았고 외모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잘 안됐는데 나중에 전문직 되고 정말 이쁜 여자랑 결혼한거 봤을 때도 전혀 아쉽지가 않았어요. 지금은 나를 먼저 좋아해준 연하랑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나중에 제 마음이 더 커져버린 케이스라 어떤 깨는 모습을 봐도 귀엽고.. 싸우고 거실서 쭈구리고 자고 있는거 보면 짠하고 그래요~ 여자입장에서 나를 먼저 좋아해주는 사람을 점점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는게 제일 행복한데 그 선이 안 넘어져서 끝까지 마음이 안가는 사람이 있어요...감각님 말씀대로 잘해주던거 끊어보고 행동을 보세요. 나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구나 느껴지면 결혼은 말립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해도 결혼은 현실이고 아이 생기면 더 싸우게 되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고 전우애가 생기면서 끈끈해지는 가정이 될 것 같은데 한쪽이 좋아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나저나 36세에 저렇게 잘해주는 연애를 노력하는 남자분이 계시다니 유니콘이 맞네요ㅎㅎ
댓글 고마워여❤
ㅠㅠ 진짜 너무 어려운 거 같아요ㅠㅠ
ㅠㅠ사연자 안타까워 36에 쥐짜내서 잘해주는데 질리다라는 여친이라니...보통 저나이때 회사에서 치이고 여친한테 위로받는나인데ㅠㅠㅠㅠ
너무공감합니다
좋아했네
"결혼 하고싶다"라는 포커스가 저는 확 다가왔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을 지우고
그냥 인간적인 부분, 결혼생활 적합성
그런 포인트도 가끔 좀 지켜보셔요.^^
진짜 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운했던 거나 답답했던 점을 얘기해야 발전하는 것 같아요. 자신한테 잘해주는 사람을 알아주고 고마워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해지지… 사연자분을 위한 행복을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댓글 잘 안다는데 사연자 분이 보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보아요!
저는 여자인데 호구 자처하는 스타일로 연애를 해왔었고 애인이 아니라 엄마처럼 챙겨주고 보살피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변해가는 상대방을 보면서 나에게 문제가 있구나 했었거든요?
근데 이런 내 모습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세상 천지 어딘가에는 있더라구요 밥 차려주면 너무 좋아하고 사진 찍어서 자랑하고 그러면 저 자신이 엄청 좋아져요. 그리고 상대방도 저를 더 좋아하게 되구요
자신이 생각하는 남성상과 여성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게 맞는 사람을 만나니까 이 사람이다 싶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여성상은 가정적이고 잘 보살피고 격려해주고 요리 잘 해주고 부드러운 여성이고 남성상은 좀 듬직하고 우직하고 진실되고 성실하고 도덕성 있는 사람이예요
저는 저 자신이 가정적이고 누군가를 보살필 때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좋아하게 되는 거거든요 근데 또 상대방이 갖고 있는 여성상이 저랑 비슷하다? 그럼 이런 제 모습을 귀하게 여겨주는 거예요 반대로 상대방이 갖고 있는 남성상이 저랑 비슷하다 그러면 상대방이 스스로 좋아하는 모습을 제가 귀하게 여겨줄 수 있으니까 그냥 그게 천생연분인거죠
제가 애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였고 상담 일을 해서 심리학 공부를 하는데 이건 어디서 안 가르쳐주더라구요 골똘히 생각하다보니 결혼의 인연은 “서로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남성상과 여성상이 일치할수록 천생연분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전 미혼이긴 한데 지금 남자친구랑 꼭 결혼할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제 모습 있죠 그 모습을 갖고 있는 여자를 찾고 있었대요 저도 남자친구가 갖고 있는 모습이 있는 남자를 찾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절대 놓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가 다른 이성 만났더라면, 자기주장 강한 사람 만났더라면 상대방은 우리를 호구로 봤을 수도 있었겠지만 호구 같은 둘이 만나니까 이렇게 서로 예쁠 수가 없어요! 저희랑 나이도 비슷하시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을 귀하고 소중히 여겨주고 감사할 줄 아는 짝을 만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ㅠㅠ❤
이렇게 좋은 여성분들 진짜 드뭅니다. 댓쓴이분 남자친구분은 엄청 행운가이예요!
저도 호구인데.... 너무 댓글 보구 너무너무 도움 되어 캡쳐까지 떠놨어요 ㅠㅠㅠ 항상 연애에 있어 나에게 문제가 있구나 싶어 너무 자괴감들고 속상했어요..잘해주는데 왜 변할까 부담스러울까 ..내 잘못이구나 싶어서요 상처만 한바가지 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늘 바쁜 사람이라 늘 한발자국 뒤에서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이러면서 저 스스로 만족감을 얻었어요 상대는 어땟을지 모르겠네요.. 익숙했겠지요 고마움보다
미래의 배우자 감으로 원하는 남성성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저를 보듬어주면 저에게도 행복이 찾아오겠지요🥹
제 얘기 같아용 ㅜㅜ
저도 제가 만나는사람이 항상 소중하고 좋아서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요리도해주고 서프라이즈로 자잘하게 선물도 주고 하는데 20대초반이라 브랜드옷 사주다 자라에서 사주니깐 싸구려라고 한사람도 있었네요.. 아무날도 아닌데
그냥 쇼핑할때마다 사랑하니깐 생각나서 사주는건데도 말이죠
엄청 남들이 보기엔 호구처럼보여도
저는 사랑하면 최선을 다하게 되는데
결국 그런걸 다 봐주고 고마워하면서 더잘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더라구요
지금은 만난지 1년이되었고 내년에 상견례하기로 했어요
내가 버릇잘못들인건가 싶은건 저도 느꼈지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않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성숙한 성인을 만나는게 베스트!!
지금은 밀당타임 권감각님 조언에 동의해요
잘해주는것도 마냥잘해주면 고마운걸 못느껴요 전화도 좀 줄이시고
만나는 횟수 시간 다 줄이시고 주말에도 약속 잡지말고요
여친한테도 시간을 주세요 남친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보겠죠
님도 좀 쉬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잘해주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이 여자와 헤어지면 안된다는 그 집착을 버려야 오히려 여친과 더
좋은관계를 가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순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시작부터 빵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 100번맞는말씀 ㅋㅋㅋㅋ ㅠㅠ 사연자분은 그여자분이랑 결혼 튼것같습니다. 제가 딱 저 여자 포지션 몇번 해봤는데 그딴 포지셔닝이 가능했던 건 남자가 만만하고 나보다 급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남자나 여자나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요. 상대에 대해 사랑이 뿅뿅 넘치고 존중하는 맘이 들고 놓치고 싶지 않으면 남녀 불문하고 절대 막말 못하고 약속 까먹지 못하고 그래용ㅋ 받기만 하지도 않고요. 전 지금 남친이 객관적으로 넘 괜찮고 저에게 과분하다고 느껴요. 상대도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아끼고 존중하고 주거니 받거니 배려하면서 러브러브 중이랍니다.
저도 권감각님과 동의합니다. 고마워할 줄 아는 마음 가짐을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저도 예전에 배웠거든요. 그렇게 잘 해줘도 안 될 사람은 인연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사랑도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끝까지 갈 사람이면 타이밍도 다른 것 들도 자연스럽게 맞더라구요. 사연자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받는거 당연한 사람은 친구로도 별로예요
그리고 나이 서른에 아무리 갑의 연애를 한다쳐도..나한테 잘해주는 상대에게 착한데 질린다는 말 할 인성은 인간관계에 넣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친분 이해는 됩니다. 매달리니 그냥저냥한 마음으로 나쁘지않으니 만나나 볼까했는데 편허게만 해주니 6개월 금방 갔겠죠. 상대가 나한테 마음이 별로 없는데 6개월씩이니 헤어지자는 말 안한거보면 나름대로 여친 자기딴에는 참고 있고 더 좋게 이성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시기에 너무 한 없이 나를 내려놓으며 잘해주면 그어떤 플러스 작용 안됩니다. 밀땅 거창한거말고 그냥 내 자신을 전부 보여주지 마세요. 구구절절 널 향한 내 마음, 내 과거, 등 내 인생도 있고 내 스케줄도 있는 독립적린 인간임을 보여주세요. 이 사람이 떠나갈까 목메는 마당에 그렇게하기 쉽지 않겠지만ㅠ 그러면서 이 관계 속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힘들기도한 마음도 담백하게 얘기해보고.. 그런데 여친이 떠난다? 그 여자의 커지지 않는 마음도 존중해주셔요..ㅠㅜ
연인한테 질린다는 말을, 싸울 때 해서도 안 되는 말인데 비웃듯 우스개로 던지는 게 과연 맞는 걸까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잘 보이고 싶고 존중하는 사람에게 저런 말을 과연 시킨대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결혼, 중요하고 뭐든 자기 만족이니 제 좋으면 오뉴월 패딩도 뭔 상관이겠냐마는.. 그 콩깍지가 벗겨지면 쪄죽는 일만 남지 싶습니다.
거 아니어도 힘쓰고 신경쓸 일 많은데.. 결혼은 서로의 안식처이자 버팀목이어야지 자기 인생을 스스로 하드코어 난이도로 만들 필요는 없지 싶네요.
"질린다"라는 사연에서 저는 정이 뚝 떨어지는데..
그냥 끝났다고 생각했답니다.
남자36살,여자분 6살 어리다 했으니 30살..
사랑은 상호작용이지 일방적인 희생이 아닙니다.
물론 더 좋아하면 잘 하겠지만 그것도 정도라는게 있어요...
권감각님이 영상에서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거의 다 해 주셔서 사족은 달지않겠지만...
사랑을 하세요...
사연만보면 여친이 안바뀔 것 같네요..
함께하는 것만이 아닌 놓아주는것도 사랑입니다..
슬프네요..
진짜 맞말. 사랑만 바치다 팽당하지 말고 돌아설 땐 서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람의 인성을 파악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끊임없이 잘해주는거라고 했는데. 저렇게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하...얼마나 이쁘길래....ㅠㅠ
자기 눈에 예쁘면 가능해요ㅋ
아무리 예뻐도 성격이 저렇다면 인간관계에도 집어넣지 말아야 해요. 연인 이전에 인간 실격
자기 친구한테도 갑질 하려나.. 싶네요
@@Baheieujlsksnen 그런가요?ㅎㅎ
제가 일방적으로 사랑을 퍼붓는 연애를 해봤는데 그때는 상대 남자분이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주변에선 그정돈 아니라고 했지만요ㅋ 지금은 탈모 아저씨 됐다고 하던데~ 나이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는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는지에 따라서 외모도 많이 달라지는 거라 사연자분이 멀리보고 생각하셨음 좋겠네요~
존예인데 인성파탄난 여자 한번 만나서 바닥끝한번보면 고쳐집니다ㅋㅋ
'질린다'라고 대놓고 말할정도면 이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연애지. 징징대지말고 자기발전해서 놓치기 아쉬운 남자가 되는 게 좋을 것같음. 지금은 놓쳐도 별 아쉽지 않은 위치인거같음
결혼할 여인을 찾는 다면 사연자분을 향해 긍정적 표현을 해주는 여자, 감사할줄 아는 여자(자족)와 만나세요. 결혼하는 순간 연인에서 동지로 넘어가게 되는데 사연자분을 격려할줄 아는 사람을 찾으세요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가 아니라 '나만' 좋아하는 연애네요ㅜㅡㅜ 저도 죄송하지만 여자분 입장이랑 비슷한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마음이 그 한계선을 안넘더라구요.. 정말 좋은 사람인걸 머리로는 아는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결국 헤어졌어요ㅜ 극복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분이랑 결혼하는것보다 정리하시고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훨씬 쉽고 빠르실것 같다는 의견 남겨드립니다
공감입니다!
서로를 귀하게 여겨주고 배려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상대를 덜 좋아하는 법보다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게 더 우선일 것 같아요! 연인이라면 당연히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가 이어져야하는데 사연자분은 그저 주기만 하고 받는게 없어서 괴리감이 들고 힘이 빠지는 연애를 하게되는게 아닐까요?
나르시시스트 적으로 나만 생각하라는게 아니고 적당히 내가 어떤 상태인지 살피고 상대방에게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피곤하면 피곤하다,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랄게요❤
남자분.. 다른분 만나는게 낫습니다~
지금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혼자 힘들기만 할겁니다~
서로 좋아하고 같이 행복 하자고 만나는거잖아요~
뭔가 다~ 해주길 바라는 사람은 애초에 사랑 같은거 없는 겁니다~
지금 하는 노력으로 좋은 사람 만나세요~~!!
감각님의 조언을 하시는 방식에 항상 탄식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찌 그리 그 입장에 공감을 해주면서..지켜야할 원칙을 기분나쁘지 않게 세워주는거며...실제로 할 행동을 구체적 예시로 들어주는거 까지..
항상 유쾌하게 들으면서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즐거웠습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스무살에 뭣모르고 결혼까지 할거라고 노래부르고 다니던 첫사랑오빠야가 생각나네요.
제가 한눈에 반해서, 저 혼자 좋아해서 제가 을을 자처했던 연애를 했었는데 대학 내내 맞춰주고 사회나갈때까지도 사귀었어요. 근데 연애 후반쯤 가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맞춰주는데에 한계가 오더라구요. 맞춰주던걸 조용히 하나씩 내려놓는데 그쪽에서 그걸 받아들이지못했어요.
엄청 싸운기억만 남았네요.
마지막엔 엄청 싸우다 싸우다 제가 지쳐서 완벽하게 차단했던기억이 나요.
그 사람이랑은 역시 오래 갈 사이는 아녔네요.
뭔가 여성 구독자분들이 많아 그런지 말씀을 이쁘게 돌려 해주시네요. 30대 초반 아우 입장에서 형님! 그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쪽에서 좋아서 시작했다고 해도 그렇게 정성을 쏟아주는 사람에게 "질린다"는 선 넘은 겁니다. 어쩌면 조상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돌아서라고요. 남자 36살 적지도 않지만 그렇게 많은것도 아닙니다! 형님의 노력 하나하나 감사해줄 이쁜 그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외모하니까 생각나는데 3년 전인가 목욕탕에서 씻고 나와 옷 입고 있었는데 4~5살 되는 남자애가 제 얼굴을 뚫어져라보더니 엄마한테 가서 저보고 "못생겼다!" 했었는데.....애엄마는 놀라서 어머 그런말하는 거 아니야!! 하며 당황하셨구요
맘에 상처 입긴 했는데 화장도 안하고 물에 퉁퉁 불어있었으니까 라며 스스로 위로해줬어요... 흑
지금 저를 아주 사랑해주는 남친이 이쁘다이쁘다 해주며 살고 있어 괜찮습니다만 그 애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군요.. 니가 더 못생겼어 ( ˃̣̣̥᷄⌓˂̣̣̥᷅ )
애한테 화를 내도 슬퍼지고... 하 목욕탕 트라우마 생길거 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목욕탕은 다 못생겨보여요 그냥 암생각없이 말한것같아요 ㅋㅋㅋㅋㅋ
아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
짜증나셨겠어요 ㅜㅜ
다들 화장안하면 왠만하면 예쁘기 쉽지않은건데!
에휴~~
어차피 사연자분 여친은 결혼할 생각 없어요
그 분은 사연자분과 결혼까지 하실 생각은 없어보이시네요...! 건강한 관계에서 결혼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연애기간이 길지도 않은데 이런관계라면 결혼까지 가긴 힘들지않나싶어요..😢
질린다는 말은 제가 연애 5년 + 결혼 11년 인 남편에게 하는 말인데…ㅋㅋㅋㅋㅋㅋ 6개월차에 벌써 질리면 우째용 😢
사연자가 저랑 똑같네요 저는 저랑 동갑인 전여친을 제가 5년동안 출퇴근을 지하철로 바래다주었고
매일매일 집앞에서 기다리고 데려다주고 했는데 당연하다생각하네요 결국 결혼직전에 헤어졈ㅅ네요 꼭 헤어지고 정상적인 사람만나길바래요😮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다행인지몰라요
사람은 원래 그래요 호의를 계속 베풀면 권리인줄 알고 당연하게 여기게 돼요😭
어휴 제목만 보고 제가 보낸 사연인줄 알고 헐레벌떡 들어왔네요. (진짜로는 안보냈지만 비슷한 처지라ㅋㅋ)
저는 곧죽어도 내가 먼저 꼬셔서 연애해야하는 사람이라 을의 연애만 해온 20대 여자에요. 공주대접이란걸 받은 적이 없고요... 대놓고 을은 아닌데 은은한 을의 향기ㅋㅋ
이번에도 제가 먼저 꼬셔서 연애를 했는데 그냥 계속 지쳐요. 막 그렇게 반응이 나쁜 것도 아니고 고마움도 알아주지만 느껴지는 마음 크기의 차이 때문에 끝이 보여서요ㅠㅠㅋㅋㅋ 연하 꼬실 때 각오는 했는데 생각보다 더 힘드네용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제 20대도 끝나가는데 그냥 다 놓고 시원하게 갑질 할 수 있는 연애도 해보고싶어요.
에휴...사연자님은 여친의 나쁜 갑질을 고쳐놓든가 런하든가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행복해집시다~~😂😂
사연자분~ 함께 사랑하세요. 혼자만의 사랑 노노~ 그대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하늘도 오늘은 많이 우네요...ㅜㅜ
그런데 오늘 감각님 진짜 화장 젤 예쁘네용^^
하늘도 울고 티도 울고 ㅠㅠ
권감각님 진짜 딱 현명한 조언이네요 오늘 사연도 권감각님 입담에 잼있게 봤어요! 그리구 오늘 되게 예쁘셔요!!!
커마워여ㅕㅕ
이미 저 관계는 갑을이 된듯해요. 여자분이 아무리 그래도 선 넘는 말을 안 해야 하는데 좋아하는 맘이 없다보니까 도가 지나친 말을 했네. 남자분 얼굴 괜찮으면 딴 사람 찾아 가셔요.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도 좋아해주는 사람은
만나야대여😢😢😢😢😢
나같으면 착한데 질린다 이소리 듣고 바로 꺼져라고 하고 그만 만날듯. 나이먹고 무슨 상전 모실일 있나.
ㄹㅇ 저 여자 말고도 이쁜 여자 많음. 아님 외모 덜 보고 인성 봐야죠.
픽업 꼭 해줘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해주던 거 안 하면 여자친구는 헉하고 무슨 일 있나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해줄 수 있으시다면 해주셨던 건 해주시고 앞으로 질린다고 말하거나 약속 까먹거나 이제는 아닌 건 아니라고 정확하게 의사표현하세요 나쁘게 말하거나 싸우는 것도 아닌데 할 말은 하면서 연애하세요 불안해하면서 연애하시지 마시고요 파이팅!
제가 햇던연애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 뭔가 갑을이 정해진듯 싶네요.. 시간지나면 분명 지치실거에요 여자친구분이 매번 새롭고 툭별한 데이트 원하시는거같은데 이런것까지 비슷하네요
ㅜㅜㅜㅜ
오늘 눈 왜캐 이뻐요? 속눈썹이 싹 올라가고 아이라인도 진해진 느낌?! (이쁘다는 뜻)
저날도 밖에 뭔 행사 갔다 와서 화장 아까워서 찍은ㅋㅋ
이 케이스는 남자분이 여자분을 정말 좋아하시네요. 나는 이렇게 해줬는데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드는거 당연하다고 봐요. 이정도했으면 알아주지않을까 이만큼 했으면 감동 받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 사람들은 사실 잘 깨닫지 못하기도 해요. 잃어버리고 나서 그 남자 또는 여자 좋았었는데 후회하지만 최선을 다한 후에는 아무리 사랑했어도 돌아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대신에 그 호의를 무례하게 굴거나 완전히 갑질처럼 군다면 관계를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랄께요. 내가 완전 호구는 아닐지라도 돈을떠나서 내 시간 자체를 아낌없이 투자한것에 대한것을 가치없이 대하는 사람은 본인 에너지를 깎아먹고 나중에는 너무 심한 현타가 밀려옵니다. 만나고 나서 돈을 쓰고 시간을 쓰고도 기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관계가 본인도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거거든요. 이 여성분이 정말 내가 필요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없으면 안될 사람인지 한 며칠 만나지말고 생각을 깊게 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만나서 신나게 아무런일 없는 것처럼 전에 하던것처럼 데이트 하고 데려다주시고 집에 와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내가 즐겁지 않고 봉사했던 생각만 든다면 헤어지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해주는 모습에 활짝웃고 기쁘게 받는 여친모습이 먼저 떠오른다면 살짝 얘기해보세요. 내가 이런거 이런거 하는거 나 진짜 너 사랑해서 하는거야 다른 여자들한테는 못해 너니까 하는거라고 그니까 나 좀 더 이뻐해주라고 칭찬좀 많이해줘 하고 넌지시 말씀해보세요. 눈치 빠른 여자는 금방 알아듣습니다. 힘내시고 좋은분인것 같아 다른 어떤 여자를 만나셔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실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사연자 분이 왜 그 여자친구분을 만나시는건지 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랑은 상호작용인거지 사연자분은 그냥 덕질하던 아이돌 팬사인회에서 손한번 잡고 감동하는거랑 다를게 없어보여요. 오빠는 참 착한데 질린다~ 여기서 일말의 애정도 감정도 없다는게 느껴지네요. 그냥 여자친구분의 젊음과 외모 단지 그것 때문에 사귀시는거 아닌가요? 깊은 교감은 커녕 기본적인 배려도 없는걸요. 한번 고백했다가 까였는데 다시 고백하신거라 햇죠? 그 여자친구분의 마음은 처음깠을때가 답이에요. 시간이 지나고 딱히 만나는 사람이나 맘에 드는 사람도 없는데 나 좋다는 사람 한번 만나봐? 여자친구분이 맘에 드는 상대가 나타나면 순식간에 환승되실거에요.
사연자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 내용은 제가 여자입장으로서 경험자(?)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댓을 남길게요. 모든지 다 괜찮고 색깔없고 의견 없는 사람 되지 마세요. 사람 우스워져요.. 자기의견과 생각을 연인과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면 그건 무슨 사이인가요? 결혼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결혼하고나면 크고작은 생각과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고 이해도 받고 그래야할텐데 그 과정을 어떻게 겪어내시려고 벌써부터 솔직하게 소통하는걸 어려워하시나요? 제가 감히 냉정하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제 남친이 저랑 헤어지기 전에 사연자님처럼 비슷했던거같거든요. 사연자님은 모든걸 다 사랑으로 이겨내고 감내하고 희생한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가 굉장히 좋은 역할로 잘하고만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만나는 사람은 답답하게 느껴질수있어요. 내가 물어보지도않은 그런 희생과 그런 감내? 이런걸 여자들이 마냥 최고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남성적인 매력 안느껴지고, 하나도 안섹시해요. 진짜 좋은 남자는 덤덤하게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의 감정표현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화가 되는 사람이에요. 저는 남친에게 평소에 의사표현 사사로운것도 잘 해야되는거라고 하다가 안고쳐져서 헤어졌었고요, 저를 잃고나서 남친이 좋은남자에 대한 해석을 다시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어떤 자세가 되어야하는지 깨닫고 저를 다시 만났고, 지금은 굉장히 잘 만나고 있어요. 사연자님이 스스로 정해놓은 좋은남자의 프레임을 깨고 분명히 연습하셔야하는 모습이 있는거같아요. 그리고 좋은 남자에 대한 해석을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남자가 되지 마시고.. 여자가 만나고 싶은 남자가 되세요. 여자가 만나고 싶은 남자는 자기가 다 희생하고 참아야 여자가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상냥하고 매너좋고 재밌으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지 잘 소통이 되는 사람이 되셔야죠.. 그래야 존중받고요 여자도 사연자님과 보내는 시간을 너무나 재밌어할거에요. 그냥 다 희생하고 맞춰주면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자기목소리로 생각과 불만 등 표현을 더 많이하는 여자가 많은 결정들을 리드하게돼요. 리드 할수는 있지만 저는 헤어질 당시에 남자친구가 참 재미가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섹시하지도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았고요. 저를 궁금하게 하는 액션이나 말도 없었고 그냥 진짜 별로였던거같아요. 그게 남자친구가 다 저한테 무조건 맞추려고 하다보니 그랬던거같아요. 그리고 제입장도 괴로웠던게, 분명 이사람은 날 잘대해주는데 난 왜이렇게 짜증이나고 심통이나는거같지 혼란스러웠던거같아요. 근데 다시 만나면서 남친이 자기는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점이 서운한지, 당장 느낀 기분은 뭔지 이런 것들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니까 대화도 엄청 재밌고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남친에 대해서 더 잘 배우게되고 이해하게되고, 건강하게 관계를 꾸려나가는 듯한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더이상 제가 나쁜여자가 되는 느낌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요.. 그냥 다 받아주고 맞춰주고 혼자서 내가 제일 많이 노력했다고 이로써 나는 충분히 내역할을 다했다 이런식으로 자위하지 마세여.. 건강한 연애의 기본은 자연스러운 소통입니다!!! 여자분이 사연자님의 불만과 서운함을 모르거나 반대로 행동하는건 사연자님이 한 행동에도 책임이 분명 있어요. 그리고 제가 남친이랑 싸울때 예전에는 남친이저한테 무조건 미안하다고하고 쩔쩔맸었는데 이제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어떤 이유로 그랬는지 내가 어떤 이유로 화가날수밖에 없었을지 등등 자세하게 내용을 담아서 얘기해요. 이런 모습이 제가 하는 말에 100% 동의안해도 훨씬 좋거든요. 미안하다는 말을 여자가 화난거에 대해 마무리 짓는 멘트로도 사용하지 마세요..수동적인 사과 하지마세요. 최악이에요.. 수동적인 사과는 여자가 그냥 받아주는 것만이 해결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더 화가 나요. 의견을 가지세요 의견을!
정답이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 갑니다
굿
오늘 또 감각님한테 배우네요.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항상 지혜롭게 잘하고 살고 싶은데 ,어리석을때가 종종 있어요. 요새 감각님 영상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어쩜 콕 집어 주는지, 정말 대단해요
오늘 권감각님의 영상이 30대 중반이시면 다 아실만한 내용인데 이걸 아직도 모르셨다니 안타깝습니다ㅜ
근데 ㅜ ㅜ 아는 것과 내 마음이 커서 그걸 받아 들이이가... 너머 힘이 든 ㅜㅡㅜㅜ것이 얄미운 사랑
참 희한한게 ㅋㅋ 관계라는게 한 번 잘못 시작되면 다시 정리하기까지 시간도 노력도 엄청 오래 걸려요 그리고 스스로 변화하기도 힘들구요 지금 연애에서는 내 스스로 이렇게 했더니 나한테 이렇게 하더라 배운게 많은 연애였다 생각해주세요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에요
나를 좀먹는 연애를 하고 계시네요.
아 나이 먹었다는 줄 알고 혼자 놀람
쿠ㅜ 루테인 먹어야지
@@권감각 언니 ㅋㅋㅋ 근데 그거도 맞는 말인게 저런 사람이랑 만나면 늙겄어요...
미안하지만 본인만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는듯.. 아무리 노력해도 진전되기 어려울거고 어느날 지 맘에 드는 사람 생기면 하루아침에 팽 당할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좋으니 매달리고 싶으면 하셔도 되긴 하지만 무의미한 노력이 될겁니다
착한데 질린다는 말을 면전에다 하는 사람은 아무리 그 사람이 사랑스러워도 나 자신을 위해 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그게 말실수라고 인지도 못한다면 더 심각한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뭔지 몰랐었는데 연애하다보니 깨닫게 되더라구요 나를 소중히 여겨야 상대방도 나를 쉽게 대하지 않더랍니다 ~~ 여자친구가 떠날까 조마조마해하며 더 노력하려하지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힘들지않을 만큼만 해주시고 그래서 떠난다면 내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 사연을 들어봐서는 그게 참 어려우실 것 같지만... ㅠ 공주 대접해주면 시종 대하듯 하는 것이 아니라 왕자 대접해주는 분과 결혼하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착한데 질린다 이건 눈치껏 헤어지자라는 뜻 아닌가요? 아니 저런말을 사귀는 사람한테 한다는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사연자분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헌신만 하다가는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옛말은 지혜로운 조상님들의 지난한 역사의 통계에서 나온 귀한 말씀입니다.
감각님의 조언을 잘 새겨듣고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님앞날이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어리고 이쁘니까 을이 될 수 밖에...본인이 선택한 삶...동갑에다가 자기처럼 동등한 외모 만나면 을연애 안 해도 된다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자업자득임ㅋㅋㅋㅋ저 남자도 입장 바뀌면 갑질할걸?
저렇게 얘길 들으시고도 더 마음이 가던가요? 아유..내가 다 속상하다.. 더 좋은분 만나시길. 감각님 영상 잘봤어요^ㅡ^
^^^ 슬푸져
착한데 질린다.. 충분히 다른 표현도 있죠.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오빠의 호불호도 궁금하다, 서로 좋아하는것을 같이 나누고싶다 등등.. 그분이 옳다 그르다 성숙하다 미성숙하다를 떠나 그냥 그분의 마음을 짐작해보자면 사연자분의 호의와 관심 표현이 자신과 결이 맞지 않았던것 같아요. 사연자분이 많이 좋아하는 분인데 나쁘게만 말하고 싶지는 않고 분명 그분도 그분만의 매력이 있
으실거에요! 다만 사연자님도 매력있고 소중한 분이시잖아요~ 그분 생각하는만큼 사연자님도 생각 해주세요~ 자기자신을 알아주고 배려해주는것도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언니 곤듀시절 얘기 너무 웃겨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 점점 예뻐지세요,,,🩷
저는 여잔데 정확히 반대의 상황이에요, 저도 거리를 좀 둬야겠어요
그냥 잘해주지 말아보세요 ㅋㅋㅋㅋ 어 왜이러지? 하면서 먼저 다가오게 되어있음ㅋㅋ
질린다는 말 아니고 우직하니 좋다고 오빠랑 있어서 든든하고 좋다고 해줄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무덥고 무기력해지고 짜증나는 여름이지만 힘내요! 이찬승 부장님^^ ㅋㅋㅋ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고쳐지지가 않아요... 연애만을 위해서 그럴순 있습니다만... 연애가 단거리달리기 라면 결혼은 마라톤보다 길고 긴 장거립니다. 단거리처럼 달릴순 없어요...
장마엔 역시 감각언니 영상 ☆ 눈물나는 사연이네여 ㅜㅜ 사연도 울고 날씨도 운다...
내 목도 울고😅😅
이남자분은..주변에서 아무리 잘해주지마라, 조절해라해도 귀에안들어올거에요...아니들어와도 행동으로 실천이안될겁니다. 그냥 하고픈대로 하세요 더 질릴때까지.
여자분이 아직 잘모르네요. 한번 정신차리게해줘야할듯한데....
착한데 질린다라니...근데 내가더잘할께? 아무리 좋아해도 선은지켜야할듯요..이번건은아니에요.
ㅜㅜㅜ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의 연애를
하는겁니다 하지만 그런 연애는 끝을 볼때 후회가 없답니다 다 주었으니까요 몸도 마음도요~ 분명 헤어지면 여자친구분이 참 좋은 사람과 헤어졌다 싶을거에요 왜냐면 이미
많은걸 해주었기 때문에 질린다 표현한걸껀데 ㅎㅎ 적당히 밀당이 필요한 시점 맞는거 같구요 너무 나이때문에 밀어부치는느낌은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수도있지만 놓치고 싶지 않다면 프로포즈까지 맘 가는데까지 밀어보시고 그래도 싫다고하면 어쩔수없는거지요 ㅠㅠ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니.. 알아주지 않는 사람에게 서운해하지말고 알아주게끔 행동도 말고 적당히 해보셔요.. 어렵겠지만.. 너무 잘해주면 외려 배려가 더 없어지는
부류의 사람도있답니다.. 튕기기도 해보시고~ 잘 풀어나가서 후회없는 사랑 하시길!
이건.. 여자가 사연자분을 남자로 느끼지 않는거.. 설렘을 느끼지 않는거죠. .ㅜㅜ 좀더 조건좋고 설렘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바로 가버릴것같은데요.. 헤어지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만날수없잖아요 ㅜ
언니 모야,,, 언니 화장하니까 그냥 얘기하는게하는게 아니라 상담온거같자나,, 분위기 모에요,,,,❤ 진짜 넘 멋져,,,
하이고야.... 요즘 연애 관련 정보가 유투브에 너무 넘치는데,....
흔하게 이런 내용들 많습니다...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가 사랑이다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하는 관계는 병든 관계다 라는 말 흔하게 봅니다
오은영 박사님부터, 온갖 결정사 언니들 얘기나 뭐 연애 관련 채널들 보면
남자 여자 둘다 동등하고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는게 쌍방으로 소통 가능한걸 연애라고 봅니다
그게 안되면 냉정히 말해 짝사랑이에요
여자들은 흔히 하도 이 남자가 나에게 잘해주고 데쉬해서 그럼 어쩔수 없이 사겨볼까
이정도로 공을 들이는데 내가 매몰차게 거절하면 나쁜년 되니까 그러긴 싫어서 승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냉정히 말해 그런 마음이면 절대 사귀면 안댑니다
사랑은 헌신이고 상대에게 퍼주는건 맞지만, 그게 일방적이고 당연한 거라 느끼는 상대에게 퍼줄 가치는 없습니다
오빠는 착한데 질린다... 와 이 말은 정말 치명적인 표현인데요
그냥 니가 이성으로 안느껴져 오빠는 남자로 안느껴져 이 말입니다
이런 케이스가 나중에 결혼하고 어떻게 되기 쉽냐면
결혼하고 남자가 막나가기 시작합니다
작용 반작용의 원리지요
평생 사랑하는 여잘 위해서 집안일 다 하고 픽업 다 하고 데이트 다 맞춤형으로 짜서 서비스하고
평생 그렇게 퍼주기만 하고 살 수 있을거 같나요? 절대 불가능하죠
사랑이란건 봄철에 잠시 스쳐가는 풀내음 같습니다
잠시 향긋하고 좋다가 금새 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게 그 감정이라는 겁니다
결혼은 수십년간 같이 인생의 동지로써 가족으로써 서로 돕고 끌어주고 밀어주며
살아가야 하는거고 서로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인데 그걸 그런 얄팍한 감정으로 결정하지 마십시오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게 아니라, 같이 인생을 보낼 동지를 찾는 겁니다
외모가 괜찮다 하셨는데... 그럼 그동안 달려드는 좋은 여자들 많았을 건데 왜...
아직 레벨업이 덜 되셨나 모르겟져요 히잉
감사합니다 댓글 넘 좋은 내용이네요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정말 그런것 같아요. 그렇게 일방적으로 공들여서 결혼하면 무조건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공감합니다. 넘 좋은 글이네요.
근데 정말 한심해보이고 호감안가고 그랬던 상대도 감각님 말씀처럼 아주작은 포인트에 어느 순간 사르르 녹으면서 마음이 가게되는 시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 여자분은 말이 참 너무하네요... ㅋㅋ ㅠㅠ
그나저나 감각님 왜이렇게 예쁘세요? 공주병 왜 나으셨어요.. 감각님껜 그것도 무죄인걸요
나를 병들게 하는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누님은 컨텐츠 그닥 별것도 없는거 같은데
한번 보거나 듣기 시작하면 시간 순삭이네~~
목소리나 딕션 자체가 너무 좋으다 ㅋㅋ
착한데 질린다고 했는데 침묵으로 3초 정도 봐주다 머리 아프다고 집에 가야지
내가 더 잘할게 라고 바로 말하다니
저도 질리네요
일방적인건 없구나라고 느끼도록 해주세요
받기만 하던사람 오던게 뚝 끊기면 멘붕 옵니다
하 ㅜㅜㅜ
진짜 미혼이면 계속 고민하게 되는 주제임 ㅠㅠ 현 상황이네요😢
와...이 언니는 진짜 보물이다 들을때마다 빵빵 터져
살다보면 남편분들도 아내의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순간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서로에게 그런 응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길...
남자분이 좋은 분이신 것 같아 저도 넘 슬프네요. ㅠㅠ 본인의 노력이 당연한 게 아니라 고마운거라는 걸 알아주는 분과 만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ㅠㅜ뭐가부족해서 저런대접(?)을 받으시며 연애를 하실까ㅠㅜ 안타깝다 ...
아무리 6살이 많다고해도,,
결혼하면 6살어린여자니까,, 라는이유로 받들어모시며 살아야할거같아,,,
지금 무슨 말을 해줘도 귀에 안들어 올겁니다. 존중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님. 사랑의 상처는 사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헌신적으로 좋아하다보면 헌신짝처럼 취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될겁니다. 언젠가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래요.
너무 헌신적인 마인드로 대해줘야하는 연인이라면 놔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가 더 좋아하면 잘해주고싶은거.. 그건 당연한 본능이긴한데, 사연자분 같은경우 본인이 지쳐서 나가떨어질꺼에요 나중되면..
정말...감각님 말씀 꼭 실천해서 ...사랑받는 연애 하시길 바라요. 아유...안타깝네 진짜..
36살 유니콘!! 화이팅
정말 유니콘
권감각님 지혜로우세요
이영상 메이크업 너무 이쁘네요 렌즈도..
ㅋㅋㅋㅌ제가 만나드릴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장난이구 ..진짜 알아주지않는노력너무길게했다가 헤어지면 힘드니까 이번기회에! 뙇! 세게나가봐요
사연자분. 지금은 그저 연애지만. "평생" 사랑을 주고받는 인생을 사냐 안 사냐. 중요한 문제예요.
티키타카 잘되고, 말 잘 통하고. 사연자분이 많~이 좋아하시되. 상대방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거든 그때 결혼하세요.
무엇보다 저렇게 필터없이 하는말하는 여자. 여자사람이 봐도 별로예요. "오빠는 착한데. 질린다니........" 친구라도 저런말하는애들은 걸러요.
나중에 엄마가 될 여자인데 입에 필터없는건 정말........ 비추예요.
스스로를 많이 아끼시고, 주고받는 사랑을 하셔요.
엄마가 될 거니까 말을 조심해야 하나요? 엄마 안 될 수도 있는데 뭔... 여자는 무조건 예비엄마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alaaala 말의 요점을 잘못짚으신듯하네요. 엄마가 되든 안되는 저렇게 입에 필터없는 사람은 걸른다구요. 친구라도 곂에 두지않는다고요. 엄마가 되냐안되냐 그래서 입에 필터가 있어야하냐가 아니라.
@@alaaala 요새 정말 마음이 꼬인 사람들이 많구나.
@@alaaala동의
먼저 좋아하고 더좋아한다고 해서 죄는 아니죠..왜 죄지은사랑을 하시는지..
사람이라면 고마움을 알아야해요
본인선택 이겠지만 현명한선택을 하시길
근데 진짜 이언니(울언니) 말이 맞아요 진짜 정말 맞아요 ..... (저도 헤어졌다 정신차린 타입..) 감각님 말 들어보세요ㅠㅠ😂😂😂
저 여자입니다. 제 입장에서는요~
왜 그렇게 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하죠?ㅎ
상대방이 다가올 시간을 주세요~
마냥 잘해주는 게 답이 아닌것 같아요.
여자친구 분도 님을 사랑할 시간을 주세요^^
슬픈 사연 ㅠㅠㅠ 사연자님, 그 사람은 공주가 아니라 배려없고 무례한 분입니다. 연인의 역할은 “맞춰주는”게 아니어요 ㅠㅠ 글구 지금 가끔 울컥한 부분, 결혼 후에는 인생 그 자체가 된답니다 ㅠㅠㅠㅠㅠㅠ 돔황가여…..
ㅜㅜ
비싼 쌀밥 먹고 왜 거기서 그런대접 받으세요 사연자님....😢
사연자님도 어느댁 귀한자식입니다
권곤듀시절 대체 어땠길래 썰이 끝도 없이 나오나요ㅋㅋㅋㅋㅋㅋㅋ 넘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이란 나이에 연애에 이토록 열과 성을 다 한다는게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사연자분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예쁜 여자친구도 있고... 부럽다!ㅠㅠㅠ 사랑합니다 누님~~~~~!!!!!
ㅎㅎㅎㅎㅎ오 왔삽
보통 좋아미치겠는 경우는 자기 수준보다 훨 나은 사람 만나는 경우에요. 즉 상대방 눈에는 본인이 눈에 안 찰 가능성이 큼
맺고 끊음은 있어야해요
잘해주기만 하는 남자 매력없고요
여자한테 모든 걸 맞추지 마세요
저희 남편도 연애초짜에 요령없는 사람이었지만 이남자만큼 나 사랑해줄
사람 없겠다 싶은 맘 있었고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섭섭하게 하는 포인트도 있었거든요. 결혼하면 희생과 배려가 베이스인데 혼자만 애쓰는 사랑은 노노
깊이 생각해보시길
말 진짜 잘하시네요.맞아요...당연한것으로 되는게 가장 무섭죠... 항상 그렇게 해줄수 없는게 사람이니
애기 재우다가 쪽쪽이 가지러가면서 댓글 다는 내 폼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난 그냥 미쳐다
상담 내용을 떠나 말 진짜 찰지게
잘하는ㅋㅋ표현력 말빨 쩐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영상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출근길 내내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권감각님 더 젊어지신거 같아요. 환한 피부와 갸름해진 턱선으로 30대 초반처럼 보이네요.
말 진짜잘한다 정답을말하면서 집중도되고 재미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