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그랬어요. 어린시절 외국에서 살다와서 국어/사회/도덕 이런거 이해도 못하고 싹다외워서 무슨페이지에 뭐가 어떻게있고 책을 스캔하듯 외워버렸었어요. 그시절 정말 예민하고 불안했어요. 완벽하게 스캔하듯 외워야 잠이왔고, 대학교때도 해부학 시험볼때 정말 말도안되는 단어들 한번 쓱 읽으면 외워지더라고요. 이게 대치동에서 맞으면서 암기하던 습관이 있어서 단어도 조금씩 양을 늘리다보면 나중에 쓱 읽으면 외워지는데, 저는 특히 영어/숫자를 잘외웠고 한글은 잘 안외워졌어요. 쓰는 뇌영역이 다르다는걸 대학교때 논문을 읽고 알게되었죠. 뭔가 원장님의 과거가 저랑 비슷? 해서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요!! 나같은사람이 또있었네? 이런느낌ㅋㅋ
@@유리도리-v1f 하...옛날 생각나네. 최선어학원 정상어학원 많이 도망 다녔는데ㅋㅋ 저는 머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지 언수외는 대부분 1등급 나왔습니다. 근데 암기하는걸 죽도록 싫어해서 탐구는 4,5 이랬어요. 심지어 거인학원, 메가스터디 중3때부터 다녔는데... 아 sky 그냥 최저 맞춰서 논술로 가지 뭐ㅋㅋ 그랬죠. 당시 로고스 학원에서 글 잘쓴다고 칭찬 받아서 우쭐한 것도 있었고...물론 지금 생각하면 참 대책없지만ㅋㅋㅋ그정도로 암기하는게 싫었습니다. 근데 성인되고나니 그때 나도 맞으면서 암기하는 능력을 길렀어야했나 싶습니다. 성인되서 치루는 시험은 전부 다 방대한 양을 암기하는게 기본이더라구요. 근데 암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미루는 성격이 잘 안변하더라구요. 덕분에 대치 키즈 중에 제일 잘 안풀리고 인생 꼬였네요ㅎㅎ
@@snu14junseok 어머나 언어감각도 천재 이십니다 ㅋㅋ 선생님 어느 한 신경외과 의사분이 이런말을 하셨습니다 뇌는 그 사람의 모든것 쌤은 좋은 두뇌를 가지셔서 의사가 되신거고 그로 인해서 사회적 지위 부 명성까지 얻으신걸로 보아서. 사람은 무엇보다도 뇌! 를 잘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뇌가 잘나신 쌤 부럽습니다 ㅋ
선 좋아요 후 감상했어요 ㅋㅋㅋ 통번역대학원 입시 준비하면서 남의 말을 한번 듣고 외워서 깔끔하게 한국어/영어로 내뱉는 연습을 하느라 여러가지 기억술, 암기법 등을 찾아봤는데... 역시 그냥 연습이 왕도라는 결론만 얻었네요 ㅋㅋ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네 사실 그런 시험에서 흥미를 찾는게 오히려 비정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 공부의 마력은 졸업하고 면허를 따면서, 그런 무식하게(?) 암기한 것들이 비로소 재밌어진다는데 있는거 같기도 해요. 그걸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진료하면서, 아 이래서 내가 죽을 고생을 하면서 열심히 외운거구나..라고 생각을 비로소 했었습니다 ^^;;
포토메모리가 전 공간3d이나 그림 색 도형 숫자는 그냥 되는데 글자나 지도2d(길치)는 잘 안돼요 그래서 저도 사회나 국사책은 준석님처럼 해야 머리속에서 페이지 정도 넘겨지는 ..ㅎ 관심분야에만 되는경우도 있나봐요 ㅎ 근데 우울해지면 머리가 포토 안하려구함 ㅜ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흑 칭찬의 리플은 참 감사합니다만, 제가 다른 리플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격은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좋은 편이 아니고 그 외도 갖추지 못한게 많습니다 ㅋ 영상은 편집도 되고, 당연히 예의를 갖추고 말씀을 드려야해서 제가 봐도 성격이 좋아보이는거뿐입니다. 그래도 성격이나 인격이 어제보다는 오늘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시고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지나가던 본과2학년 학생입니다. 지난 영상중 시험기간만되면 자기암시 하신다는 말씀보았습니다. 영상 보며 나만 강박적이고 몰아새우는게 아니구나 하며 약간의 마음의 위로?를 얻게되네요.. 이번에 혈액종양학 블럭중에 중간 강의 피드백 시간에 교수님께 양은 많은데 공부할시간이 부족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 영상을 링크 걸어주시며 원래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긍정적으로 시험기간 헤쳐나가고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3주마다 느끼는 극한의 우울감에서 벗어나고싶네요.. 또 여기 공부를 하며 해도 원하는결과 얻는게 쉽지않음을 매순간 느끼고있습니다. 더 내자신을 몰아새우고 노력하면 좋아질까라는 생각을 하며 버팁니다.. 그러다가 부족한결과를 보며 또 좌절하구요.. 현명하게 해결할수있는 마인드가 무엇일까요?
지금은 의대 시험 성적이 A와 B와 C의 차이가 엄청난 차이같고, B나C를 받으면 내 인생이 암울해지는거 같겠지만, 의외로 레지던트 지원시에 학점은 물론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다른 것들(인턴시의 레지던트,교수와의 의사소통능력, 환자응대능력, 동료간의 평판, 심지어 축구나 게임실력등..ㅋ)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학점을 위해 열공을 하시되, 너무 그 결과에서 스트레스나 긴장을 느끼지 마세요. 지나고보면, 그렇게까지 아둥바둥 학점에 목 안 매도, 나름 괜찮은 과 가서, 괜찮게 살았겠다...라고 후회하는 의대생이 아 그때 학점 더 잘 받았어야했는데..라는 의대생보다 몇배는 더 많습니다. 괜히 본과 학생떄는 학점이 내 미래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아니니, 그냥 열심히는 하되 결과를 보고 좌절이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마세요. 그 교수님도 참...제 영상을 그런식(?)으로 사용하다니...제 의도랑 완전 반대로 절 이용하고(?) 계시네요..그래서 교수가 되신 걸수도 있지만 ㅋ;; 이것도 제가 영상에서 한번 꼭 다루겠습니다. 후배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열심히는 하시되요. 제 말을 믿으십시요 ^^
@@snu14junseok 선생님 바쁘실텐데 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과정은 열심히 결과에는 여유를 가지도록 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게요 ㅎㅎ 이미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 다해놨습니다 ㅎㅎ
@@hjhk5927 네 어찌보면, 한진형님 같은 의대 본과생들이 제가 제일, 지난 경험을 통해 위로 아닌 위로와 힘을 드리고픈 분들입니다. 저도 그 시절에, 정말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와 강박을 겪었었구요. 의대, 대학병원은 마치, 지나고보면, 군대 아닌 군대와 같습니다. 그 공간에서의 룰을 강요하고, 모두 같은 목표만을 쫓게 만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만큼의 보상이나 보장은 과거와 달리 절대 없고, 지나고보면 왜 그렇게 시키는대로 했나 싶은...제가 앞으로 곧 올릴 영상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고 참고 견딜 만한 보상이나 가치가 더 이상 의대나 대학병원에는 없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로만 노력하고, 따라가세요. 그게 정답이고, 오히려 그럴때 더 나은 성적이 나올수 있습니다
오 저희 동네 주민분이시군요 감사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어에 약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국어, 영어는 사실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하게도..T.T 수능 관련에서는 저만의 노하우나 꺠달음은 링크해둔 드림맘님과의 콜라보영상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
@@김우유-i9z 피곤해져서 안 읽힌다기보다 읽혀져도 의도적으로 멈추곤 했었던거였습니다. '/'를 쳤을땐 스캐너 모드였기때문에 딱히 피곤하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으면, 전 핸폰으로 스포츠기사나 시합영상등을 5분정도 보면서 머리의 과열(?)을 좀 가라앉혔던거 같아요 그리고 다시 1-2시간 집중..이렇게 반복했던듯해요 ^^
@@jumeepark3302 오 미국 치대생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서민정 남편 좋아보이더라구요. 전 미국에 놀러만 가봐서, 미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사는 것에 대해 로망이 큽니다. 물론,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당연히 애환이 있지만요 왠지 동부쪽이실거 같지만, 서부쪽이면 더 좋을거 같다는 개인적 취향의 바람을 가져봅니다 ㅋㅋ 서부의 날씨를 너무 좋아해요 개인적으로요 ^^
@@snu14junseok 사실 내년 8월부터 시작이라 미리 치대생이라 하긴 어렵지만...ㅎㅎㅎ 벌써 마음은 학교에 있내요. 10군대에서 인텨뷰 보았고, 결정은 담주에 나와서 어디로 갈지...결정될꺼예요 ㅎㅎㅎㅎ저도 서부에서 학사를 공부해서 알죠 얼바인쪽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시 켈리로 꼭 돌아가야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날씨 너무좋죠? 전 서울대 치대에 로망이 있어요 ㅎㅎㅎ(역시최고잖아요 ^^)
@@jumeepark3302 오 얼바인!!! 부럽네요...T.T 네 꼭 치과는 서부에서 개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일 좋을 나이시네요 흑 부럽습니다;; 서울대 치대도 원하면 나중에 다니실수 있는 나이입니다. 박사학위 따러 나중에 기회되시면 다녀보세요~ 그럼 환상이 아마 깨지실겁니다 ㅋㅋ ^^;;
저도 군대에서 책을 엄청나게 읽었을때 확실히 앞내용이 잘기억나는 그런 효과가 있었던것같아요ㅎㅎ 여기서 더 미친듯이 했다면 포토메모리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ㅋㅋㅋ 근데 그당시에는 진짜 신기했어요. 후천적으로 개발이되기도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사람의 한계는 무궁무진한것같아요! 수능으로치면 언어영역쪽이랑도 관련이큰것같네요. 읽었던것들이 키워드중심으로 바로 매칭이되어야지 문제풀수있으니까요. (이건 좀잘못짚었나요(?)ㅋㅋㅋ)
오 저랑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 하시네요. 저는 초등 고학년 중학교때 그냥 몇번만 보면 사진처럼 외워졌어요. 별로 공부를 많이 하진 않았고 심지어 시험시간 사이에 쉬는 시간에 보는 걸로 시험치기도 했었어요. 1교시 시험 후 2교시 시험 사이에 보면. 2교시가 90점 이상은 받고 그래서 ㅡ 성적이 안 좋은 애들이 이상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능력이 고등학교 가니까 없어지고 이제는 진짜 평범해졌어요. 제 생각에는 그냥 발달이 남들보다 빠른뿐이였던거 같은데.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거 같네요.
다른 리플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달았던거 같은데, 수능의 경우 1년공부만으로 결정되는 시험이라기보다 짧게는 고등학교 3년, 길게는 중고등학교6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동안의 배움을 여러 과목으로 결정짓는 시험이라, 단순 공부량 만으로 비교하기는 좀 무리가 따릅니다. 사실 공부양과 학습시간의 밀도 자체는 본과의 완승이랄수도 있지만, 그 학습량을 그대로 가져갔다고 고3때 수능에서 무조건 최상위권 성적을 얻는다고 확신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구요 ^^;;
우선 질문부터 틀렸습니다 ㅋ 의대 본과는 학기제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쿼터제(4학기)로 운영됩니다 ㅋ;; 심지어 1-2주 배우고 시험쳐서 학점이 나오는 과목들도 여럿이구요 외우는 양만 기준으로 하면 한학기 공부량이 수능 전범위 암기량보다 많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모든 대학교의 공부가 그렇듯이 기본으로 고등학교 전범위를 깔고 그 이상의 범위를 배우는데 의대는 심지어 엄청난 양을 배우니까요 제가 아마 말씀드린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의대에 내려오는 얘기 중 하나가 의대 공부는 및 빠진 독에 물 붓기인데 4년 내내 물을 미친듯이 붓다보니 졸업때쯤에는 독이 결국 차긴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좀 이해가 되셨나 모르겠네요 ^^;;
초등학교때 중학생 보면 다른 세상 같죠? 근데 중학생되거나 고등학생되면 뭐 여기도 다 사람사는데고 어짜피 그 사람이 그사람이구나 이렇게 보이죠? 서울대의대도 그렇습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맞다 다 자기만의 암기법이 있다.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 두문자 암기법도 나하고는 전혀 맞지 않은데 어떤 사람은 두문자 암기법만으로 공부량을 다 외우는 사람도 있더라.. 결론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만의 암기법을 만들어서 암기하는 수 밖에 없다 어쨌거나 나도 한 두번 책을 보면 다 기억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도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데.. 참 암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말씀하신 포토 메모리라는 것이.. 완전히 처음 보는 내용도 한 번에 외워지곤 하셨나요? 아니면 한국사와 같은 교과 과목을 정말 수없이 닳도록 보신 후 이러한 과목에 대해서 그런 암기능력이 생기신 건가요? 예를 들어, 국사도.. 아무리 암기를 해도 1~2달 책을 안 보면 많은 부분들이 망각하게 되는데, 2달 이후이 다시 국사책을 보셨을 때 마치 사진처럼 되신 건가요?
보통 포토 메모리는 타고난 기억력을 뜻하지만, 저의 경우는 순전히 후천적으로 2-3년간 포토메모리가 생겼던 경우입니다. 암기력도 처음엔 전혀 재능이 없어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외우고 또 외우면, 엄청나게 늘게 됩니다. 지금 암기가 힘드시다면, 아직 공부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는 얘기니까 더 노력하시길 바랄게요. 그러면, 분명 포토 메모리가 아니어도, 그 근처까지의 암기력은 가지게 되실겁니다. 암기력도 분명 노력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snu14junseok 선생님 덕담 감사합니다. 울아이들도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걸어 가기를..바라는 마음에 공부하다가 잠시 들린답니다. 댓글 하나하나 정성껏 달아주시는 모습에서 노력이 몸에 베이신분이시구나~•°👍 그래서 서울대14년 다니셨구나...하고 저절로 고개 끄덕끄덕~이게됩니다.^^
세상에 선생님도 저렇게 책을 너덜너덜 봤는데 저는 그 책 보고 중고로 팔려고 아껴보다가 공부도 못하고 책은 책대로고 책 값 걱정말고 정말 너덜너덜 하게 봐볼께요 선생님 ㅜㅜㅜㅜㅜㅜㅜ
네 깨끗이 여러번 볼 수 있다면, 그렇게 보고 중고로 팔아서 돈도 버는게 최선이겠지만, 여러번 보면서 깨끗하게 볼 수 없다면, 너덜너덜해지는게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지식을 얻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
1:27 맞아요 맞아요 본인에게 맞는 암기법이 있어요 우와 4:35 포토메모리라니 너무 신기해요 sbs pd 이은재님도 인터뷰 전에 연예인 정보 사진 찍듯 보면 다 외워진다는데 그런 건가 봐요 😎🎶🎵
다 자기 분야에 맞는 기억력이 길러지는거 같네요 ㅋ 역시 인간의 능력은 쓰면 쓸수록 발달되는거 같습니다 ^^
제가 어렸을때 그랬어요. 어린시절 외국에서 살다와서 국어/사회/도덕 이런거 이해도 못하고 싹다외워서 무슨페이지에 뭐가 어떻게있고 책을 스캔하듯 외워버렸었어요. 그시절 정말 예민하고 불안했어요. 완벽하게 스캔하듯 외워야 잠이왔고, 대학교때도 해부학 시험볼때 정말 말도안되는 단어들 한번 쓱 읽으면 외워지더라고요. 이게 대치동에서 맞으면서 암기하던 습관이 있어서 단어도 조금씩 양을 늘리다보면 나중에 쓱 읽으면 외워지는데, 저는 특히 영어/숫자를 잘외웠고 한글은 잘 안외워졌어요. 쓰는 뇌영역이 다르다는걸 대학교때 논문을 읽고 알게되었죠. 뭔가 원장님의 과거가 저랑 비슷? 해서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요!! 나같은사람이 또있었네? 이런느낌ㅋㅋ
헉 대치동에서 맞으면서 암기를 하셨다구요?;; 저보다 더 하드 트레이닝을 받으셨네요;; 전 맞으면서까지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T.T 저보다 훨씬 더 암기의 재능이 있으신거 같네요 ^^
@@snu14junseok 대치동 최선어학원이랑 JLS 원장/부원장반이 때렸습니다. 이젠 수십년전인데 제가 하도 울어서 대신 맞아주던 중산고 남자애가 생각나네요ㅋㅋㅋㅋ
@@유리도리-v1f 하...옛날 생각나네. 최선어학원 정상어학원 많이 도망 다녔는데ㅋㅋ 저는 머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지 언수외는 대부분 1등급 나왔습니다. 근데 암기하는걸 죽도록 싫어해서 탐구는 4,5 이랬어요. 심지어 거인학원, 메가스터디 중3때부터 다녔는데... 아 sky 그냥 최저 맞춰서 논술로 가지 뭐ㅋㅋ 그랬죠. 당시 로고스 학원에서 글 잘쓴다고 칭찬 받아서 우쭐한 것도 있었고...물론 지금 생각하면 참 대책없지만ㅋㅋㅋ그정도로 암기하는게 싫었습니다.
근데 성인되고나니 그때 나도 맞으면서 암기하는 능력을 길렀어야했나 싶습니다. 성인되서 치루는 시험은 전부 다 방대한 양을 암기하는게 기본이더라구요. 근데 암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미루는 성격이 잘 안변하더라구요. 덕분에 대치 키즈 중에 제일 잘 안풀리고 인생 꼬였네요ㅎㅎ
세상에 이렇게 겸손한 천재가 있다니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이분은
그냥 천재 이니까 너무 귀담아 듣지 마세요 ㅋ
저는 천재까지는 아닙니다 영재일뿐입니다 그래서 겸손한거에요 흑 ㅋㅋㅋ 저도 천재라서 근거있는 자만감을 마구 내비치고 싶습니다 ^^:;
@@snu14junseok 어머나
언어감각도 천재 이십니다 ㅋㅋ
선생님 어느 한 신경외과 의사분이
이런말을 하셨습니다
뇌는 그 사람의 모든것
쌤은 좋은 두뇌를 가지셔서 의사가 되신거고
그로 인해서 사회적 지위 부 명성까지
얻으신걸로 보아서. 사람은 무엇보다도
뇌! 를 잘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뇌가 잘나신 쌤 부럽습니다 ㅋ
선 좋아요 후 감상했어요 ㅋㅋㅋ 통번역대학원 입시 준비하면서 남의 말을 한번 듣고 외워서 깔끔하게 한국어/영어로 내뱉는 연습을 하느라 여러가지 기억술, 암기법 등을 찾아봤는데... 역시 그냥 연습이 왕도라는 결론만 얻었네요 ㅋㅋ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네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암기법은 없는거 같습니다. 오랜시간 연습과 훈련을 통해 나만의 방법이나 기술을 습득하는게 멀어보이지만 제일 빠른 지름길인거 같아요 ^^ 선 좋아요 감사드립니다 ㅋㅋ ^^
2:20 포토 메모리
멋잇네..
감사하네요..^^
학교 와보니 그냥 모든게 암기더군요.... 그냥 무식하게 책의 모든것을 그대로 쓰라는 느낌의 시험들이 대부분이고 흥미를 느낄수도 없고 타과 친구들 나름 재밌게 공부하는게 진짜 부럽더라고요
네 사실 그런 시험에서 흥미를 찾는게 오히려 비정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 공부의 마력은 졸업하고 면허를 따면서, 그런 무식하게(?) 암기한 것들이 비로소 재밌어진다는데 있는거 같기도 해요. 그걸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진료하면서, 아 이래서 내가 죽을 고생을 하면서 열심히 외운거구나..라고 생각을 비로소 했었습니다 ^^;;
맞아요 공부는 머리도 존재하지만 결국 끈기 노력이라고!! 그렇게 앉아있을 의지력은 능력입니다.!!! 넘사벽이네여 ㅎㅎㅎ
네 같은 머리라면 노력을 더 하는 쪽이 무조건 승리하죠. 물론 머리가 좀 부족해도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도 분명 있구요 ^^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없는데 ㅋㅋ
공부법은 일단 본인이 이것저것 해보다가 스스로 찾아지는거
네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냥 머리가좋으셨네. 아무나 안되요 ㅜㅜ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단기적용하긴 힘들군요 ㅋㅋㅋ 역시 고등입시는 초등학교부터 결정되는가봐요ㅋㅋ 15~6세에 4~5년을 수련하시다니 !
이전 영상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좀 특이(?)하게 초등학교때부터 성적의 압박을 받으며 공부를 한 케이스라...저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
@@snu14junseok 그래도 잘되셨잖아요 ㅎㅎㅎ 대치동 학원 이야기에서 말씀하신대로 못버티는 아이들이 훨씬 많지만 ㅠㅠ
@@gomed8297 네 그건 저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T.T 만약 고생만 하고, 버티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거나 탈락(?)했더라면, 더 힘든 과거로 남아있을거 같아요;;
결론은 머리가 좋아야 한다..
하지만 제 영상을 더 자세히 보신다면 머리도 노력하면 어느정도선까지는 좋아질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
포토메모리가 전 공간3d이나 그림 색 도형 숫자는 그냥 되는데 글자나 지도2d(길치)는 잘 안돼요 그래서 저도 사회나 국사책은 준석님처럼 해야 머리속에서 페이지 정도 넘겨지는 ..ㅎ 관심분야에만 되는경우도 있나봐요 ㅎ 근데 우울해지면 머리가 포토 안하려구함 ㅜ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오 저도 포토메모리가 어느순간 의식적으로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재미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
어머🤭 제 질문에 자세한 답 주셨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 질문자 등판(?)이네요 ㅋㅋ 조금이나마 원하는 대답, 도움되는 대답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암기하는 스킬은 다양하지만, 일정 시간 노력하지 않으면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없다!
최소한의 활성화에너지를 넘어야 반응이 진행되는 것과 원리가 비슷하군요ㅎㅎ
오 활성화 에너지!!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단어입니다. 적절한 비유 같네요 ㅋㅋ ^^
활성화 에너지. 좀더 설명해주세요~
결론은 요행을 바라지말고 공부해라 이런말씀이신것같네요. 사실 그게 정답이긴하죠 ㅎㅎ
너무 뻔한 정답을 너무 길게 얘기한거 같네요 ㅋ;; 하지만 제 경험상 저게 사실이라 흑 ㅋ;;
노력만이 답이군요
서준석님 유튜브 영상 몇개 보다가 댓글 남깁니다 ㅋㅋ 보면서 느낀건 공부의 경지에 오르신 분 같네요, 외모도 준수하시고 겸손에 성격도 좋아보이시고 모든걸 갖추셨네요!
흑 칭찬의 리플은 참 감사합니다만, 제가 다른 리플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격은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좋은 편이 아니고 그 외도 갖추지 못한게 많습니다 ㅋ 영상은 편집도 되고, 당연히 예의를 갖추고 말씀을 드려야해서 제가 봐도 성격이 좋아보이는거뿐입니다. 그래도 성격이나 인격이 어제보다는 오늘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시고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진짜 놀라운 세계입니다...
준석이 살아있었구나ㅎㅎ
ㅋㅋㅋㅋ 나야 늘 그럭저럭 살아있지. 어쩌다보니, 의대야구부랑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져서 연락도 못했네 ㅋ 얼마전에 선욱이도 유튜브 보고 연락와서 반가웠는데, 너도 완전 반갑군 ㅋ 잘 살고 있지? ^^
말도 어쩜 이렇게 잘 하시는지...🤗 못 하는게 뭐에요?
못하는게 너무나 많지만 ㅋ 유튜브상에서 공개가 안될뿐입니다 ^^;;; 하나 예를 들면, 도 미 솔을 피아노 건반으로 치고 3개 중 하나를 쳐도 그게 도인지 미인지 솔인지 모릅니다 ㅋㅋ;;
훈련이중요하다는말씀 즉 노력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하신 대로 공부 암기법의 핵심은 어떤 공부냐에 따라, 나의 스타일에 따라 맞는 암기법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능력은 여러번 다양한 공부를 스스로 해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
네 스스로 깨닫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런 깨달음을 얻을떄까지는 수많은 시간을 들여 시행착오를 겪어야되는거 같습니다. 어떤 과목이든지요 ^^;;
공부 제대로 많이 힘들게 했군요 기억은 후천적인 연습하면 4배전후 늘어나는거 같아요. 그런데 장기기억이 중요하지요. 단기기억은 금방되는데 장기기억은 재반복 말고는 없네요
감사합니다!!
네 저도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토 메모리라...그 정도로 끈덕지게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외우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기도 했고...그런데 요새 공부는 결국 암기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암기해보려고 하네요. 포토메모리라는 것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
저도 사실 외우는 것을 극도로 혐오했지만, 어쩔수 없이 참고 공부했던거 같아요 덕분에 원형탈모도 오고, 정신적으로 병적인 증세도 생기고 그랬지만, 그래도 노력 앞에 장사는 없습니다. 열심히 암기하시면 포토메모리도 충분히 경험해보실수 있으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 포토메모리의 경지에 도달한다면 다시 방문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 ㅎㅎ
저는 일본에서 직장문제 때문에 5개국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암기 해야할 것이 엄청 많은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와 5개 국어를 배우셔야되다니 엄청 힘드시겠네요 전 영어 한국어 2개 국어만으로 벅찹니다 ㅋ;;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하고 5개 국어 공부 화이팅입니다~!! ^^
다 떠나서 겁나 동안이세여.... 23살인데 동년배인줄
너무나 감사하지만, 그렇다면 다혜님이 노안...^^:;
@@snu14junseok 너무했당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w6j5i 죄송합니다.. T.T ㅋㅋㅋ
배재중 128기이고 의대 재학중입니다 ㅎㅎ 팬이에요~!!
와 배재도 130년이 되어가네요 저희때 100년 됐다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ㅋ;; 반갑습니다 후배님 ^^
@@snu14junseok 아직 동네 사는데 치과갈일 있으면 찾아뵐게요 ㅎㅎ
@@아무말랭이-y7l 네 오셔서 128기라고 해주시면 딱 기억하겠습니다 ^^
와 한번보면 외워진다고..? 천재구나 그냥
가장현실적이다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올라온 영상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영상이 이미 있었군요.
오늘의 자장가는 이걸로 결정했다.
네 저는 늘 일관적입니다...좋든 아니든지요 ㅋㅋ 역주행 감사합니다ㅋㅋㅋ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지나가던 본과2학년 학생입니다. 지난 영상중 시험기간만되면 자기암시 하신다는 말씀보았습니다. 영상 보며 나만 강박적이고 몰아새우는게 아니구나 하며 약간의 마음의 위로?를 얻게되네요..
이번에 혈액종양학 블럭중에 중간 강의 피드백 시간에 교수님께 양은 많은데 공부할시간이 부족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 영상을 링크 걸어주시며 원래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긍정적으로 시험기간 헤쳐나가고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3주마다 느끼는 극한의 우울감에서 벗어나고싶네요..
또 여기 공부를 하며 해도 원하는결과 얻는게 쉽지않음을 매순간 느끼고있습니다. 더 내자신을 몰아새우고 노력하면 좋아질까라는 생각을 하며 버팁니다.. 그러다가 부족한결과를 보며 또 좌절하구요.. 현명하게 해결할수있는 마인드가 무엇일까요?
지금은 의대 시험 성적이 A와 B와 C의 차이가 엄청난 차이같고, B나C를 받으면 내 인생이 암울해지는거 같겠지만, 의외로 레지던트 지원시에 학점은 물론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다른 것들(인턴시의 레지던트,교수와의 의사소통능력, 환자응대능력, 동료간의 평판, 심지어 축구나 게임실력등..ㅋ)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학점을 위해 열공을 하시되, 너무 그 결과에서 스트레스나 긴장을 느끼지 마세요. 지나고보면, 그렇게까지 아둥바둥 학점에 목 안 매도, 나름 괜찮은 과 가서, 괜찮게 살았겠다...라고 후회하는 의대생이 아 그때 학점 더 잘 받았어야했는데..라는 의대생보다 몇배는 더 많습니다. 괜히 본과 학생떄는 학점이 내 미래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아니니, 그냥 열심히는 하되 결과를 보고 좌절이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마세요. 그 교수님도 참...제 영상을 그런식(?)으로 사용하다니...제 의도랑 완전 반대로 절 이용하고(?) 계시네요..그래서 교수가 되신 걸수도 있지만 ㅋ;; 이것도 제가 영상에서 한번 꼭 다루겠습니다. 후배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열심히는 하시되요. 제 말을 믿으십시요 ^^
@@snu14junseok 선생님 바쁘실텐데 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과정은 열심히 결과에는 여유를 가지도록 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게요 ㅎㅎ 이미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 다해놨습니다 ㅎㅎ
@@hjhk5927 네 어찌보면, 한진형님 같은 의대 본과생들이 제가 제일, 지난 경험을 통해 위로 아닌 위로와 힘을 드리고픈 분들입니다. 저도 그 시절에, 정말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와 강박을 겪었었구요. 의대, 대학병원은 마치, 지나고보면, 군대 아닌 군대와 같습니다. 그 공간에서의 룰을 강요하고, 모두 같은 목표만을 쫓게 만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만큼의 보상이나 보장은 과거와 달리 절대 없고, 지나고보면 왜 그렇게 시키는대로 했나 싶은...제가 앞으로 곧 올릴 영상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고 참고 견딜 만한 보상이나 가치가 더 이상 의대나 대학병원에는 없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로만 노력하고, 따라가세요. 그게 정답이고, 오히려 그럴때 더 나은 성적이 나올수 있습니다
2년전 영상인데 원장님 유튜브 요새 푹 빠졌네요~~ 암기 어려워하는 사고력 이과형 아들 있습니다.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선생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동네 이마트 주차장 들어가는곳에 선생님 사진 딱!! 있어요^^ 중학교때 독서 많이 하셨나요? 국어.영어.과학과목은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시간되실 때 영상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오 저희 동네 주민분이시군요 감사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어에 약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국어, 영어는 사실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하게도..T.T 수능 관련에서는 저만의 노하우나 꺠달음은 링크해둔 드림맘님과의 콜라보영상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
@@snu14junseok 댓글 감사드립니다. 영상 다시 볼께요^^
저 포토 메모리 기억법이였어요. 공부에는 한번 써봤지만 쓸 때 없이 사소한 상황 그런 것들도 다 기억하고 있었는데 출산 때 전신 마취를 한 뒤로 기억이 좀 사라진 것 같고 기억력이 전과 같지 않더라구요.
그게 의식적으로 찍을수 있는 포토 메모리가 있고, 무의식적으로 조절하기 힘든 포토 메모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훈련에 따라 의식적으로 조절 가능해지면, 정말 좋겠지만, 무의식적인 포토메모리가 더 많은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
맞아요. 어쩜 쪽찝게처럼 아시나요ㅋ
@@아하하-n4d 저도 사실 무의식적인 포토메모리는 어린 시절부터 있어서, 아 이거 말고 다른게 사진에 찍혔다면..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거든요 ㅋ ^^;;
머리가 좋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왜 학창시절 악착같이 해도ㅠ안되는 이유를 알거같아요..ㅋㅋ
악착같이 했다면 어지간한건 되셨을텐데요 T.T
눈에 바르고 한번씩 써보면 외워졌었죠ㅎㅎ 지금은 돌아서면 까먹..
대단한 기억력이시네요 전 여러번 봐도 잘 안 외워졌...;;;
너무공감되는말이네요 지금은 바보지만 중학교때잠깐 전교에서 놀때 교과서를 그냥 통째로보는데 이제는 어떤게문제로나올지 딱딱 단어 문장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반복해서 암기를해서 그런건지 암기한걸 끄집어낼때는 마치 사진처럼 머리속에 그페이지를 떠올려서 답을뽑아내기도했죠
공감가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의 답글을 볼때마다 꽤 반갑다는 ㅋㅋ ^^
혹시 그렇게 중고등학교때나 의대 다닐때 공부하다가 중간에 5~10분 쉬실때 뭐하셨어요? 낮잠자거나 클래식듣는게 좋다고하던데 궁금합니다 ㅎㅎ
그 당시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기때문에 저는 노트북으로 스포치 기사나 영상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거 같습니다 ^^
@@snu14junseok 그렇구나. 그럼 글같은거 읽다가 머리가 피곤해져서 안읽히면 '/ ' 해가면서 읽으셨다고 했는데 그 중간은 그냥 잠깐 쉬신건가요? 저는 책보다가 머리가 안돌아간다는 느낌받을때 그 중간에 어떻게 쉬어야할지 애매하더라구요
@@김우유-i9z 피곤해져서 안 읽힌다기보다 읽혀져도 의도적으로 멈추곤 했었던거였습니다. '/'를 쳤을땐 스캐너 모드였기때문에 딱히 피곤하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으면, 전 핸폰으로 스포츠기사나 시합영상등을 5분정도 보면서 머리의 과열(?)을 좀 가라앉혔던거 같아요 그리고 다시 1-2시간 집중..이렇게 반복했던듯해요 ^^
치대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 열심히 조금씩 내 방법을 더 찾아볼꼐요!
오 치대생이시군요. 내 제 영상이 조금이나마 공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
@@snu14junseok 네 미국에 있어요!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
@@jumeepark3302 오 미국 치대생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서민정 남편 좋아보이더라구요. 전 미국에 놀러만 가봐서, 미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사는 것에 대해 로망이 큽니다. 물론,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당연히 애환이 있지만요 왠지 동부쪽이실거 같지만, 서부쪽이면 더 좋을거 같다는 개인적 취향의 바람을 가져봅니다 ㅋㅋ 서부의 날씨를 너무 좋아해요 개인적으로요 ^^
@@snu14junseok 사실 내년 8월부터 시작이라 미리 치대생이라 하긴 어렵지만...ㅎㅎㅎ 벌써 마음은 학교에 있내요. 10군대에서 인텨뷰 보았고, 결정은 담주에 나와서 어디로 갈지...결정될꺼예요 ㅎㅎㅎㅎ저도 서부에서 학사를 공부해서 알죠 얼바인쪽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시 켈리로 꼭 돌아가야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날씨 너무좋죠? 전 서울대 치대에 로망이 있어요 ㅎㅎㅎ(역시최고잖아요 ^^)
@@jumeepark3302 오 얼바인!!! 부럽네요...T.T
네 꼭 치과는 서부에서 개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일 좋을 나이시네요 흑 부럽습니다;; 서울대 치대도 원하면 나중에 다니실수 있는 나이입니다. 박사학위 따러 나중에 기회되시면 다녀보세요~ 그럼 환상이 아마 깨지실겁니다 ㅋㅋ ^^;;
훈련에 의한 포토메모리 실제 사례를 보면서, 훈련을 통한 다른 형태의 사고력과 암기력도 충분히 가능(또는 영향)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군대에서 책을 엄청나게 읽었을때 확실히 앞내용이 잘기억나는 그런 효과가 있었던것같아요ㅎㅎ 여기서 더 미친듯이 했다면 포토메모리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ㅋㅋㅋ 근데 그당시에는 진짜 신기했어요. 후천적으로 개발이되기도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사람의 한계는 무궁무진한것같아요! 수능으로치면 언어영역쪽이랑도 관련이큰것같네요. 읽었던것들이 키워드중심으로 바로 매칭이되어야지 문제풀수있으니까요. (이건 좀잘못짚었나요(?)ㅋㅋㅋ)
네 잘 짚어주신듯합니다. ^^ 인간의 능력은 정말 무궁무진해서, 뭐든지 열심히 꾸준히 하면, 상상할수 없는, 일반인은 천재나 신의 영역이라 부르는 영역까지도 일부는 도달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 그런걸 공부쪽으로 일부 경험했던거 같습니다. ^^
암기도 후천능력이라니 이건 첨들어봐요 신기해요
와 준석이? 배재중 나온 준석이 맞지?ㅋㅋㅋㅋㅋㅋ 아마 나랑 1,2학년때 같은 반이였던걸로 기억나네
네 맞습니다. 혹시 누구신..지요? ^^;;
나 기억하려나???
롸롸롸롸 씨쓰뿜봐
@@matttart 배재 동문분들이 다수 출현하고 계십니다!! 반가움이 앞서는 씨스뿜봐입니다!! ㅋㅋㅋ ^^
@@뭉냥뭉냥-d6m 아 이름이 낯이 익네요. 얼굴이 떠오를듯말듯한데, 혹시 안경을 쓰시고 계시지 않았나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이렇게 리플 남겨주시고 이름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 아 동창이지만, 25년전이라 존대말을 안 쓸수가 없네요 ^^;;
원장님 맞습니다 코너링 문제가 제일 힘들어요 원장니은 조선시대 태어나셨어도 장원급제 했을듯 합니다
장원급제는 커녕, 노비로 평생을 힘만 썼을수도 있으니까요 ㅋ 모든 사람이 평등한 이 시대에 태어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천재다....
포토메모리 ㄷㄷ 대단하십니다
암기 엄청나게 하다보면 암기 천재가 되어있나요?
저의 경우는 그랬던거 같아요 암기를 엄청나게 반복하면 요령과 암기력이 서서히 증가해서, 결국은 남들보다 빨리, 효율적으로 암기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
사랑해용
저도 사...사.....사...아니 좋아합니다 ^^
오 저랑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 하시네요. 저는 초등 고학년 중학교때 그냥 몇번만 보면 사진처럼 외워졌어요. 별로 공부를 많이 하진 않았고 심지어 시험시간 사이에 쉬는 시간에 보는 걸로 시험치기도 했었어요. 1교시 시험 후 2교시 시험 사이에 보면. 2교시가 90점 이상은 받고 그래서 ㅡ 성적이 안 좋은 애들이 이상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능력이 고등학교 가니까 없어지고 이제는 진짜 평범해졌어요. 제 생각에는 그냥 발달이 남들보다 빠른뿐이였던거 같은데.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거 같네요.
오 역시 포토메모리가 일시적으로 있었다가 사라지는 분들도 꽤 있는거 같네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
암기하실때 혹시 노트정리 같은걸 하셨나요??
예전 과외쌤 왈 ㅋㅋㅋ 난 암기가 싫어 이과를 갔는데 의대를 가보니 암기가 다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과외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면서 웃픔을 참을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암기가 싫어 이과를 가셨으면, 의대는 절대 피하셨어야 ㅋㅋㅋㅋ;;
의대본과 다닐 때의 공부량 정도의 노력을 고3때 한다고 하면 수능 성적으로 어디쯤 갈 수 있을까요?
다른 리플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달았던거 같은데, 수능의 경우 1년공부만으로 결정되는 시험이라기보다 짧게는 고등학교 3년, 길게는 중고등학교6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동안의 배움을 여러 과목으로 결정짓는 시험이라, 단순 공부량 만으로 비교하기는 좀 무리가 따릅니다. 사실 공부양과 학습시간의 밀도 자체는 본과의 완승이랄수도 있지만, 그 학습량을 그대로 가져갔다고 고3때 수능에서 무조건 최상위권 성적을 얻는다고 확신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구요 ^^;;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의대 본과의 한 학기 공부량이 수능 전범위 (이과기준) 이상입니까?
우선 질문부터 틀렸습니다 ㅋ 의대 본과는 학기제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쿼터제(4학기)로 운영됩니다 ㅋ;; 심지어 1-2주 배우고 시험쳐서 학점이 나오는 과목들도 여럿이구요 외우는 양만 기준으로 하면 한학기 공부량이 수능 전범위 암기량보다 많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모든 대학교의 공부가 그렇듯이 기본으로 고등학교 전범위를 깔고 그 이상의 범위를 배우는데 의대는 심지어 엄청난 양을 배우니까요 제가 아마 말씀드린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의대에 내려오는 얘기 중 하나가 의대 공부는 및 빠진 독에 물 붓기인데 4년 내내 물을 미친듯이 붓다보니 졸업때쯤에는 독이 결국 차긴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좀 이해가 되셨나 모르겠네요 ^^;;
형님 서울대 의대입학하면 정말 다른세상인가요? 너무 궁금해여
초등학교때 중학생 보면 다른 세상 같죠? 근데 중학생되거나 고등학생되면 뭐 여기도 다 사람사는데고 어짜피 그 사람이 그사람이구나 이렇게 보이죠? 서울대의대도 그렇습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snu14junseok 넵
아파트 엘베에 붙어계시는 분이네요..존경합니다 진짜..
엘리베이트 광고는 안 한지 꽤 되었을텐데(적어도 6개월 이상?) 아직도 붙어 있나요? ㅋ 기한이 꽤 지났는데도 지금까지 안 떼고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 동네 주민분을 이렇게 유튜브해서 만나면 더 반갑다는 ^^;; 답글까지 남겨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
책을 열심히 읽다가 생긴 집중력의 힘인가..
책은 정말 읽기 싫어하고요 ㅋ;; 책보다는 그냥 교과서를 열심히 외우면서 생긴 힘(?)인거 같습니다 ^^;;
3:45
준석님 암기하실때 형광펜만 치시면서 외웠나요 아니면 노트에 써가면서 백지테스트 하면서 외웠나용??
형광팬만 치면서 외웠습니다 저의 경우는요 ^^
중간에서 얘기하신
자신에게 맞는 암기법을 찾아가는게 중요하다
가 들리네요 ㅎㅎ 나에게 맞는게 뭔지 찾는게 더 어렵네요 ㅠㅠ
네 분명 어렵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 방법을 찾아내고 체득해야만 암기의 고수가 될수 있는듯합니다. 세상의 공짜는 없고, 공부는 더욱 더 그런거 같습니다. ^^;;
@MIN정이
빠르게 몰입팁 정리글이요!
cafe.naver.com/writefuture/888
그냥 연필이나 이런거로도 밑줄을 20번씩 쳐가며 외우는건가요 읽으면서?
그건 암기의 초보일때 책이 해지고 구멍이 뚫릴때까지 무식하게 형광펜 치고 외울때의 단계이고 어느 정도 암기에 익숙해지면 거의 밑줄을 안 긋고 눈으로만 외우게 됩니다 그게 사실 집중력도 시간도 체력소모도 더 적어지니까요 ^^;;
@@snu14junseok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맞다
다 자기만의 암기법이 있다.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 두문자 암기법도 나하고는 전혀 맞지 않은데
어떤 사람은 두문자 암기법만으로 공부량을 다 외우는 사람도 있더라..
결론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만의 암기법을 만들어서 암기하는 수 밖에 없다
어쨌거나 나도 한 두번 책을 보면 다 기억하고 싶다
네 맞습니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기한테 맞는 암기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찾는게, 어떤 누구의 암기법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
1 4 7 14 30 공부법도 하셨나요?
어떤 공부법인지요? 그 공부법은 저는 모르는 공부법이네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도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데..
참 암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말씀하신 포토 메모리라는 것이..
완전히 처음 보는 내용도 한 번에 외워지곤 하셨나요?
아니면 한국사와 같은 교과 과목을 정말 수없이 닳도록 보신 후 이러한 과목에 대해서 그런 암기능력이 생기신 건가요?
예를 들어, 국사도.. 아무리 암기를 해도 1~2달 책을 안 보면 많은 부분들이 망각하게 되는데,
2달 이후이 다시 국사책을 보셨을 때 마치 사진처럼 되신 건가요?
보통 포토 메모리는 타고난 기억력을 뜻하지만, 저의 경우는 순전히 후천적으로 2-3년간 포토메모리가 생겼던 경우입니다. 암기력도 처음엔 전혀 재능이 없어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외우고 또 외우면, 엄청나게 늘게 됩니다. 지금 암기가 힘드시다면, 아직 공부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는 얘기니까 더 노력하시길 바랄게요. 그러면, 분명 포토 메모리가 아니어도, 그 근처까지의 암기력은 가지게 되실겁니다. 암기력도 분명 노력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나도 그래
어 나도 그래 나도 나도 나도 이사람처럼 똑같아 나도 나도 나도
우리아들이 영재학교 예비입학생인데, 향후 전공때문에 고민이 돼서요. 나중에 서울대 의대 입학할때 입시는 어떻게 하셨나요?수능하셨나요?
네 전 수능을 봤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진학하시니까 천천히 고민하고 준비하시면 될듯하네요 ^^
선생님 군복무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공중보건의 하셨다고했어요!
@@one-ml8yf 오 제 대신(?)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
@@snu14junseok 항상 응원합니다!^-^
@@one-ml8yf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대학교에서 배우셨던 생물이나 화학같은거 공부 팁도 있으셨나용..?!
아 생물이나 화학은 의치대때 계속 배우긴했지만, 수학 물리처럼 저의 전문(?)과목이 아니어서, 사실 공부 팁이랄게 없습니다 흑;; 죄송합니다...
한 10번~20번 뭐를 읽으면 거의 다 외워지더라요;; 근데 제 문제는 좋아하는 과목만 그렇게해요ㅠㅠ
네 사실 싫어하는 과목 여러번 읽고 외우는건 진짜 고역이죠...동감합니다..T.T
Ebs쌤도 말씀하신..하도봐서 머리속에 들어온 책한권..서점에 여러출판사 책들이 같은 내용임이었음을 알게된데요.
너덜너덜한책..👏👍 선생님도 그러실줄 알았어요.
1일1영~
공부하면 할수록 머리가 좋아지는것 같아요.
시험치고나면 헐.. 시험전 아이들이 아니더라구요. 얼마나 지능업이 되었는지 엄마가 직접 가르치면 느껴져요.
그래서 학교성적표 볼필요가 없어 본적이 없어요.(igcse랑 alevel빼고요)
사교육 시키면 봐야죠. 성적나쁘면 학원을 바꿔야하니까요. 울집은 엄마를 바꿀수 없어 안본답니다 ㅋㅋ
1일1영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답글에서 누구보다 자식 교육에 신경쓰니는 어머니이신게 느껴지네요. 복받은 자제분들입니다 이렇게 노력하시면, 성적은 저절로 오를거 같네요 ^^
@@snu14junseok 선생님 덕담 감사합니다.
울아이들도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걸어 가기를..바라는 마음에 공부하다가 잠시 들린답니다.
댓글 하나하나 정성껏 달아주시는 모습에서 노력이 몸에 베이신분이시구나~•°👍
그래서 서울대14년 다니셨구나...하고 저절로 고개 끄덕끄덕~이게됩니다.^^
사이코 같다닠ㅋㅋㅋㅋㅋㅋ
형 나 대깨서될래..
정중히 말려봅니다...제가 그 정도로 괜찮은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마음만 받을게요 ㅋ ^^;;
이사람 겉만 인간이지 분명
한국말잘하는 외계인임ㅋ
갑자기 요즘 세대는 잘 모를수도 있지만, 외계인 호나우딩요가 떠올랐습니다 ㅋㅋ;; 외계인은 그런분이 ^^;;
그냥 머리가 좋으면되 뭐별거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