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들으니 내가 처음 자각몽을 꿨던 순간이 떠오른다. 너무 행복해서 꿈인 걸 자각했다. 그 꿈에서 나는 정말 모든 걸 이뤘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걱정 한 톨 없이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 현실이라면 불가능했을 텐데. 아, 꿈이구나 깨달았다. 꿈은 참 얄밉게도 내가 꿈인 걸 자각하면 깨워버린다. 한순간에 현실로 돌아온 나는, 그 꿈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꿈이 바뀌었기 때문일지, 행복의 기준이 바뀐 탓일지 그 꿈을 다시 꾸지 않는다. 똑같은 꿈을 꾸지 않는 건 매일 원하는 꿈이 바뀌기 때문일까 궁금해진다. 행복이라는 정의는 매일 똑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행복을 이루는 꿈은 매일 바뀔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꿈에서라도 수학선생님을 다시 만나면 좋겠다. 내 인생의 반을 함께 하셨는데. 이제는 없이 살아갈 날이 더 많겠지. 제가 2년 반 뒤에 당당히 의대 합격해서 어디에 계시든 꼭 그리로 찾아갈게요. 그 때는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 다 잊고, 다 해결해 근심없는 표정으로 만나요. 그 때까지 공부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제자이자 딸이 될게요. 울고 계시면서 저한테 울지 말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하셨던 그 날 밤을 전 영원히 못 잊을거에요. 다시 만날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라 하셨으니 정말 열심히 할게요. 저 이번에도 전교2등 했어요. 항상 그러면 가장 먼저 선생님한테 전화했는데. 습관적으로 폰을 들었는데 이제는 전화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요. 제가 그날 보냈던 카톡은 영원히 읽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그 번호로 가끔 연락을 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라지지않는 1을 보고만 있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거 아시죠? 꿈에서 한번만 봐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아무 일 없는듯 강의실에 앉아 계셔주시겠어요? 학원 계단을 미친듯이 뛰어 올라온 절 보고 오늘도 일등이라고, 한번만 더 말씀해주시겠어요? 제발, 한번만이라도 더 그러던 날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올해 현실도피를 잠으로 하고있어요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14시간 12시간.. 이렇게 자기도 하고 자다깨다를 몇번씩 반복해서 영원히 깨고싶지 않을때가 많네요 새벽까지 울다가 그래도 오늘은 7시간 자서 기분이 좋아요 점심때긴 하지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니까 햇살이 너무 예뻤어요 너무 빛나서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았지만 햇살과 함께 산책하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햇살에 비친 나뭇잎도 이쁘고 공기도 맑고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묘하게 쌀쌀한 바람까지도 다 좋았어요
잔잔한 내용의 동화책이 시작되는 느낌이 들어요. 타임라인에 올라온 제목들처럼, 마치 영화속에서 잠들기 위해 램프를 끄고 누군가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새 잠이 들어버려서 꿈 속을 걷고 있는거죠. 동화같은 꿈속을 누비다가 꿈에서 깨어날 때 즈음에 기차역이 나타나서 기차를 타면 단잠에서 기분좋게 깨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평소에 꿈을 꾸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좋은 꿈을 꿀 것만 같네요. 어렸던 제가 했던 그 기대를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다시 기대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들었던 꽃 한 송이가 새하얗게 번진다 자신이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계속 기다려왔던 것인지 뒤돌아 보지도 못할 새에, 까맣게 잊어버린다 누군가는 비웃고 누군가는 관심조차 없으며 누군가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같은 빛깔의 꽃 한 송이를 두고 간다 도대체 무엇을 원했던 것일까 꿈꿔온 그 무언가를 얻는다면 모든 게 영화의 한 장면 같을까 이 파란만장한 인생 끝에 나는 과연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까 숲부엉이님 음악에 많은 힐링과 고뇌를 풀어갑니다. 영상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
하 진짜 너무 좋아요 모든 음악이 다 취향에 딱 맞고, 가사 있는거 없는거 asmr까지 그 어떤 플리를 다 들어도 공부하거나 책읽을 때 집중에 도움되기보다는 방해만 됐었는데 숲부엉이님 음악들은 기분좋으면서도 편안해서 몇시간이고 들어도 듣는만큼 집중하게돼요. 어디계시다가 이제오셨어요🫶
영원히 꿈에 머물고 싶을 때가 많아요 꿈에서는 내가 이렇게 밝게 웃을 수 있는 아이였나 말할때 공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나 라는 생각을 꿈속에서도 해요 제 모습을 제가 3인칭으로 보고있는 이상한 꿈이죠 항상 내용만 바뀐 그런 꿈을 꿔요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꿈이란걸 알아차려요 그럼 꿈에서 깨고,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요 그리고 잠에들시간이 오면 어떤꿈을 꿀까 기대해요 하지만 잠에 들면 내일이 또 다가온다는 생각에 잠을 잘 못자요 그래도 숲부엉이님 노래 덕분에 조금은 더 잘 잘수있게 됐어요 감사해요
항상 영상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구들도 서로 성적 가지고 견제하느라 바빠서 진정한 친구를 만든 것 같지도 않고 시험은 몰아치고 미래는 불투명하고..마음이 좀 피폐해진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숲부엉이님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새벽에 공부하면서 조용히 들으며 힐링하고 있어요 힘든 시기겠지만 잘 이겨내 볼게요! 숲부엉이님도 다른 청취자분들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오늘은 니가 어떤 모습으로 나의 꿈에 나와 줄까. 현실에선 볼 수 없는 너를. 나의 이중생활. 너는 밤마다 나의 꿈에 찾아와 내 감정을 툭 건드려 놓았고 나는 슬픈 감정으로 아침을 맞았다. 처음엔 너의 꿈이 아팠다. 사랑하는 니가 꿈에서 울부짓고 슬퍼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꿈은 꿈일뿐이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제는 꿈에서라도 이렇게 너를 볼 수 있어 다행이다는 생각을 한다. 꿈처럼 다가와 꿈처럼 사라진 너. 꿈에서라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오늘은 꿈에서 니가 어떤 모습으로 나와줄 지 기대하곤 한다. 너가 겪었던 일상들이 무엇이었을지. 나의 꿈에 나타나 나는 만질 수 없는 너를 내 꿈에 가둔다.
현실이 무채색이라 잘 때의 꿈을 기대하게 된다. 현실은 어떠한 이벤트도 없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따분한 일상의 반복인데 잘 때 꾸는 꿈만큼은 알록달록 흥미로운 일들을 겪게 되니까. 차라리 그 꿈 속에서 살길 원할 정도로. 처음엔 그렇게 기대했었다. 그러나 꿈에서 깨는 순간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 느낌이 끔찍해서, 꿈과 현실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나중엔 아무 꿈도 꾸지 않기를 바라면서 잠에 든다.
어느새 어둠이 세상을 감싸면, 나는 꿈의 세계로 향하는 문 앞에 서 있곤 했다. 그 문 너머에는 무수한 가능성들이 펼쳐져 있었다. 알 수 없는 세계와, 만나지 못한 얼굴들, 그리고 다가오지 않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현실에서는 도달하지 못할 거리와 시간 속에서, 나는 꿈속에서만큼은 자유로웠다. 꿈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어떤 날에는 찬란한 꽃밭 속에서 춤을 추며 잊혀진 감정들을 다시 마주했고, 또 다른 날에는 차갑고도 고요한 밤바다를 혼자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든 꿈이 결국 나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라는 설렘과 함께 잠자리에 누웠다. 꿈은 때로는 나의 바람, 두려움, 그리고 억눌린 마음이 반영된 무의식의 나레이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꾸는 순간만큼은 내가 진정 나 자신일 수 있었다. 깨어난 후의 현실은 엄연하지만, 그 짧은 시간만큼은 또 다른 나의 삶이었다.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그 기대감은 내가 아직 꿈을 꿀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아니면 매일 밤 반복되는 소소한 마법에 대한 순수한 설렘이었을까?
누가 내 감정 좀 설명해줘. 아무나 나 좀 대신 느껴줘. 슬픈게 없는데 슬프고 외로운게 없는데 외로워서, 아무것도 아무일도 없이 나태하게만 지냈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 아무것도 들지 않은 베개를 안고 언제까지 울어야할까. 꿈에서라도 알려주면 좋겠다. 누군가 알려주는 꿈을 꾸었으면.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어느새 선선해진 바람에 침대 옆 창문을 조그맣게 열었고, 책상의 전등은 달을 흉내내듯 평소보다 더 노랗게 빛났다.항상 꿉꿉했던 이불은 시원까끌해져 씻고 나온 몸을 부비기에 좋아졌다.오후 11시, 일찍이라면 일찍일 수 있고, 늦었다라고 생각하면 늦은 시간.나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나는 잠이 빨리 안오는 편이다.그래서 나는 항상 오늘의 꿈을 생각하며 잠을 기다린다. 오늘은 어떤 꿈을 꾸게 될까.선선한 바람 따라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아가 별들을 따올까, 모래사장에서 해적과 맞서 싸울 커다란 모래성을 지을까, 저 심해 속 바다로 헤엄쳐 숨은 인어들을 만나 물고기들과 노래를 부를까.나는 비현실을 믿진 않지만 동화를 꿈꿨다. 몽롱한 정신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 나의 몸은 형체를 잃고 소용돌이 치며 여기저기를 건들이며 돌아다닌다.헤실헤실 지어지는 미소에서 새어나온 연기를 타고 여러 꿈을 만난다.저마다 다른 꿈을 만나고 장난치다, 그중 하나를 골라 입안에 넣어버린다.따스하고 톡쏘고 달콤한 꿈의 향기에 취하며 나는 꿈에 빠진다. 그렇게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꿈에 휩쓸려 한바탕 거대한 난장을 피우고 나면, 어느새 아침이다.아직 구름에 가려 고개를 내미지 못한 해가 어서 세상을 보려 구름 사이사이를 비집고 햇빛을 비춘다.마지막에 보았던 열차의 연기가 하늘까지 흘러가 구름이 된 것 같았다.나의 심장은 여전히 둥둥 몸을 울리며 달려가던 열차의 소리를 따라가고 있었다.꿈 속에서 열차를 심장이 터질듯이 뒤쫒았던 나는, 아직 미약한 고양감과 가시지 않은 잠기운으로 침대에 엎어진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어느새 구름을 옆으로 밀어내고 나타난 해가 방의 벽면을 비춘다.부유하는 먼지와 깃털, 어느 하나 싫은 것이 없었다. 내일은 어떤 꿈은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내일도 오늘같은 꿈이기를 꿈꾼다.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잠이 안와 뒤척이는 늦은새벽, 진짜 플리 하나만 듣고 자자.. 거기서 찾은 동화같은 나의 작은 비밀.. 그 계정주님의 플리를 들을 때면 플리마다 다른 분위기의 꿈을 꾸게 된다는 것.. 힘든 하루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복수하는 꿈, 구름위를 날아올라 구름의 성에 가는 꿈, 등등 모든 꿈들은 날 설레게 했다. 그 덕분에 난 일찍 잠자는 습관을 갖게 됐다. 꿈을 꾸기 위해서, 그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어느 순간 그 계정주가 사라졌다. 어디간거지..? 나는 또 불안을 느끼게 되었다. 뒤척이다 언제 잤는지 모를 무렵,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에서 마음속으로 한 멜로디가 들어왔다. 날 차분하게 만들던 그 바람은 꿈의 세계로 이끄는 듯 했다.. ?? : 깨어났습니다! 상태도 안정됐습니다 나는 병원에서 깨어났다.. 괜찮니..? 부모님이 옆에서 계셨고 나는 혼란스러웠다.. 내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 그 플레이리스트는 뭐였을까..? 집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현관문을 닫으며 나는 그 바람과 재회했다. 그렇다 그 바람은 부모님의 마음 즉, 사랑이였다는 것.. 그 사랑이 남아 날 현실로 들어오게 한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이따금씩 그 멜로디가 떠오른다. 오늘은 그 꿈을 꿀 수 있을까?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 그렇게 나는 부모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자랐다.
0:01 램프 Lamp
2:05 드림워킹 Dream Walking
4:17 동화 Fairy Tale
6:10 기차역 Train Station
8:40 반복
얼른 자고, 우리 내일은 조금만 덜 아파요
계속 조금 덜 아프게, 그렇게 살아요 우리
어머 너무 멋지당ㅇ
진짜 플레이리스트에서 향까지 나는거 같다
ㅇㅂㅆㄴ
이 노래를 들으니 내가 처음 자각몽을 꿨던 순간이 떠오른다.
너무 행복해서 꿈인 걸 자각했다. 그 꿈에서 나는 정말 모든 걸 이뤘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걱정 한 톨 없이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 현실이라면 불가능했을 텐데. 아, 꿈이구나 깨달았다. 꿈은 참 얄밉게도 내가 꿈인 걸 자각하면 깨워버린다. 한순간에 현실로 돌아온 나는, 그 꿈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꿈이 바뀌었기 때문일지, 행복의 기준이 바뀐 탓일지 그 꿈을 다시 꾸지 않는다. 똑같은 꿈을 꾸지 않는 건 매일 원하는 꿈이 바뀌기 때문일까 궁금해진다. 행복이라는 정의는 매일 똑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행복을 이루는 꿈은 매일 바뀔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꿈에서라도 수학선생님을 다시 만나면 좋겠다. 내 인생의 반을 함께 하셨는데. 이제는 없이 살아갈 날이 더 많겠지. 제가 2년 반 뒤에 당당히 의대 합격해서 어디에 계시든 꼭 그리로 찾아갈게요. 그 때는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 다 잊고, 다 해결해 근심없는 표정으로 만나요. 그 때까지 공부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제자이자 딸이 될게요. 울고 계시면서 저한테 울지 말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하셨던 그 날 밤을 전 영원히 못 잊을거에요. 다시 만날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라 하셨으니 정말 열심히 할게요. 저 이번에도 전교2등 했어요. 항상 그러면 가장 먼저 선생님한테 전화했는데. 습관적으로 폰을 들었는데 이제는 전화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요. 제가 그날 보냈던 카톡은 영원히 읽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그 번호로 가끔 연락을 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라지지않는 1을 보고만 있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거 아시죠? 꿈에서 한번만 봐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아무 일 없는듯 강의실에 앉아 계셔주시겠어요? 학원 계단을 미친듯이 뛰어 올라온 절 보고 오늘도 일등이라고, 한번만 더 말씀해주시겠어요? 제발, 한번만이라도 더 그러던 날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분 플리 제목들 과거형 많은거 은근 슬픔..ㅠㅠ
ㅠㅠ
내미래가 받을 고통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 얼른 잊자 또 반복하는거야 다음 고통도 얼른 잊자.
달러구트...제 최애소설이예요 그냥..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행복한 소설.. 꿈에서라도 모든 나날들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는게 참 따뜻하더면서도 아프더라고요..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올해 현실도피를 잠으로 하고있어요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14시간 12시간.. 이렇게 자기도 하고
자다깨다를 몇번씩 반복해서
영원히 깨고싶지 않을때가 많네요
새벽까지 울다가 그래도 오늘은 7시간 자서 기분이 좋아요
점심때긴 하지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니까 햇살이 너무 예뻤어요
너무 빛나서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았지만 햇살과 함께 산책하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햇살에 비친 나뭇잎도 이쁘고
공기도 맑고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묘하게 쌀쌀한 바람까지도 다 좋았어요
잔잔한 내용의 동화책이 시작되는 느낌이 들어요.
타임라인에 올라온 제목들처럼,
마치 영화속에서 잠들기 위해 램프를 끄고 누군가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새 잠이 들어버려서 꿈 속을 걷고 있는거죠.
동화같은 꿈속을 누비다가 꿈에서 깨어날 때 즈음에 기차역이 나타나서
기차를 타면 단잠에서 기분좋게 깨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평소에 꿈을 꾸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좋은 꿈을 꿀 것만 같네요.
어렸던 제가 했던 그 기대를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다시 기대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좋다.. ❤ 잔잔한 동화책이 시작되는 느낌이라는 말. 이 글을 읽으니까 너무 많이 커버린 지금은 잊고있던 감성, 분위기가 떠올라 기분이 좋아져요
붉게 물들었던 꽃 한 송이가
새하얗게 번진다
자신이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계속 기다려왔던 것인지
뒤돌아 보지도 못할 새에,
까맣게 잊어버린다
누군가는 비웃고
누군가는 관심조차 없으며
누군가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같은 빛깔의 꽃 한 송이를 두고 간다
도대체 무엇을 원했던 것일까
꿈꿔온 그 무언가를 얻는다면
모든 게 영화의 한 장면 같을까
이 파란만장한 인생 끝에
나는 과연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까
숲부엉이님 음악에 많은 힐링과 고뇌를 풀어갑니다. 영상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
음악과 함께 꿈을 상상하는 순간 상상은 현실이 되어가고 그토록 바랬던 것이 실현되는 순간, 나는 극강의 두려움을 느끼며 스스로 눈을 뜨곤한다 나의 결정엔 늘 후회와 아쉬움 그리고 안도가 남는다
그러며 아무 꿈도 꾸지 않기를 바라곤 한다.
달러구트 정말 좋아하는 소설인데 플리랑도 잘 어울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잘 듣고 있어요
새벽에 깨어있을 때가 많아서 플리 찾아다니는데 자기 전이나 공부하거나 독서할 때 듣기 좋아요!! 플리 들으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답게 보이거나 다른 세계로 온 것만 같아요,,,,!!
항상 너무 잘듣고 있습니다☺️
하 진짜 너무 좋아요 모든 음악이 다 취향에 딱 맞고, 가사 있는거 없는거 asmr까지 그 어떤 플리를 다 들어도 공부하거나 책읽을 때 집중에 도움되기보다는 방해만 됐었는데 숲부엉이님 음악들은 기분좋으면서도 편안해서 몇시간이고 들어도 듣는만큼 집중하게돼요. 어디계시다가 이제오셨어요🫶
영원히 꿈에 머물고 싶을 때가 많아요 꿈에서는 내가 이렇게 밝게 웃을 수 있는 아이였나 말할때 공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나 라는 생각을 꿈속에서도 해요 제 모습을 제가 3인칭으로 보고있는 이상한 꿈이죠 항상 내용만 바뀐 그런 꿈을 꿔요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꿈이란걸 알아차려요 그럼 꿈에서 깨고,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요 그리고 잠에들시간이 오면 어떤꿈을 꿀까 기대해요 하지만 잠에 들면 내일이 또 다가온다는 생각에 잠을 잘 못자요 그래도 숲부엉이님 노래 덕분에 조금은 더 잘 잘수있게 됐어요 감사해요
전 항상 댓글들을 보는데 댓글들에는 참 아픈글도있고 힘이나는 글도 있어요.
근데 아픈글보다 행복하다는 글만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모두.
노래가 너무 좋네요~💚 오늘도 좋은 노래와 멋진 영상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손 끝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소리가 오늘도 잠을 이루게 해줍니다.
오늘도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노래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와아 열일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숲부엉이님 행복 가득하시길💗💗
너희가 나에 대해 무엇을 그렇게 잘 아니
나는 내가 제일 잘 알아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꿈에 네가 있는 날이면 눈을 뜨기 전까지 행복해졌다. 꿈에 네가 없는 날이면 눈을 감기 전까지 불행해졌다. 꿈을 꾸지 않는 날이면 눈을 뜨고 있는 동안 불안해졌다.
항상 영상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구들도 서로 성적 가지고 견제하느라 바빠서 진정한 친구를 만든 것 같지도 않고 시험은 몰아치고 미래는 불투명하고..마음이 좀 피폐해진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숲부엉이님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새벽에 공부하면서 조용히 들으며 힐링하고 있어요
힘든 시기겠지만 잘 이겨내 볼게요!
숲부엉이님도 다른 청취자분들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힐링 맛집... 너무 감사해요
이번 플리도 넘 좋아여 매번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들을 때마다 두근두근😊 내가 좋아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분위기마다 맞춰 들으면 환상일 듯요..
선생님 문장이 너무 좋네요
내일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오늘이 내일의 내 발목을 붙잡지 않기를
어제에 오늘의 내 발목을 붙잡히지 않기를
내가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엉엉 너무 좋은 플리예여 제발 접지 말아쥬세요 🥹🥹
중독성 강한 음악 너무 좋내요.... 감사합니다.
매일 밤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한다
아니, 사실
옛날부터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너 꿈만 꾸길 바라고있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요즈음 참 힘들어서 꿈에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는데
오늘 꿈에서는 옛 추억이 떠오르면 좋겠네요 ...
오늘은 니가 어떤 모습으로 나의 꿈에 나와 줄까.
현실에선 볼 수 없는 너를.
나의 이중생활.
너는 밤마다 나의 꿈에 찾아와
내 감정을 툭 건드려 놓았고 나는 슬픈 감정으로 아침을 맞았다.
처음엔 너의 꿈이 아팠다. 사랑하는 니가 꿈에서 울부짓고 슬퍼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꿈은 꿈일뿐이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제는 꿈에서라도 이렇게 너를 볼 수 있어 다행이다는 생각을 한다.
꿈처럼 다가와 꿈처럼 사라진 너.
꿈에서라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오늘은 꿈에서 니가 어떤 모습으로 나와줄 지 기대하곤 한다.
너가 겪었던 일상들이 무엇이었을지.
나의 꿈에 나타나 나는 만질 수 없는 너를 내 꿈에 가둔다.
현실이 무채색이라 잘 때의 꿈을 기대하게 된다. 현실은 어떠한 이벤트도 없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따분한 일상의 반복인데 잘 때 꾸는 꿈만큼은 알록달록 흥미로운 일들을 겪게 되니까. 차라리 그 꿈 속에서 살길 원할 정도로. 처음엔 그렇게 기대했었다. 그러나 꿈에서 깨는 순간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 느낌이 끔찍해서, 꿈과 현실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나중엔 아무 꿈도 꾸지 않기를 바라면서 잠에 든다.
모든 걸 뒤로 한 채로 누리는 평온한 순간
꿈은 절대 이루어 질수 없는것 이라고 했나요,
누군가 나에게 꿈은 꿈이래요.
꿈을 이루는 사람은 없다고 했어요.
말그대로 꿈일 뿐이라고,
그래서 나는 생각했어요.
꿈속에 들어가는 꿈을 꾸고싶다.
항상 잘듣고있습니다:)
어느새 어둠이 세상을 감싸면, 나는 꿈의 세계로 향하는 문 앞에 서 있곤 했다. 그 문 너머에는 무수한 가능성들이 펼쳐져 있었다. 알 수 없는 세계와, 만나지 못한 얼굴들, 그리고 다가오지 않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현실에서는 도달하지 못할 거리와 시간 속에서, 나는 꿈속에서만큼은 자유로웠다.
꿈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어떤 날에는 찬란한 꽃밭 속에서 춤을 추며 잊혀진 감정들을 다시 마주했고, 또 다른 날에는 차갑고도 고요한 밤바다를 혼자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든 꿈이 결국 나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라는 설렘과 함께 잠자리에 누웠다.
꿈은 때로는 나의 바람, 두려움, 그리고 억눌린 마음이 반영된 무의식의 나레이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꾸는 순간만큼은 내가 진정 나 자신일 수 있었다. 깨어난 후의 현실은 엄연하지만, 그 짧은 시간만큼은 또 다른 나의 삶이었다.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그 기대감은 내가 아직 꿈을 꿀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아니면 매일 밤 반복되는 소소한 마법에 대한 순수한 설렘이었을까?
하필 자기전에 틀어버렸어
너무 좋아
아 너무 좋다... 떙큐...
첫 영상 때부터 보는데, 정말 매번 노래가 하나하나 다 좋아요.. 이번 플리도 잘 듣고 내일은 또 내일대로 이겨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새 매일 재미난 꿈을 많이 꾸는 것 같아 좋다
사람들이 왜 그러녜, 난 그냥 보고싶은거 밖에 없는데
누가 내 감정 좀 설명해줘. 아무나 나 좀 대신 느껴줘. 슬픈게 없는데 슬프고 외로운게 없는데 외로워서, 아무것도 아무일도 없이 나태하게만 지냈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 아무것도 들지 않은 베개를 안고 언제까지 울어야할까. 꿈에서라도 알려주면 좋겠다. 누군가 알려주는 꿈을 꾸었으면.
그건 당신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ㅍㅇㅌ
아무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노래 넘 좋다...
헐 너무 좋아요 ㅠㅇㅠ
잘 듣고있습니다
너무 좋다...
이번 밤에는 잠에들수있길..
오늘은 그가 꿈에 나오길 바란다. 내가 그의 손을 잡고, 안아주고 싶다.
아 좋다❤
왔어 나, 수만년이 걸려서 왔네,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어느새 선선해진 바람에 침대 옆 창문을 조그맣게 열었고, 책상의 전등은 달을 흉내내듯 평소보다 더 노랗게 빛났다.항상 꿉꿉했던 이불은 시원까끌해져 씻고 나온 몸을 부비기에 좋아졌다.오후 11시, 일찍이라면 일찍일 수 있고, 늦었다라고 생각하면 늦은 시간.나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나는 잠이 빨리 안오는 편이다.그래서 나는 항상 오늘의 꿈을 생각하며 잠을 기다린다.
오늘은 어떤 꿈을 꾸게 될까.선선한 바람 따라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아가 별들을 따올까, 모래사장에서 해적과 맞서 싸울 커다란 모래성을 지을까, 저 심해 속 바다로 헤엄쳐 숨은 인어들을 만나 물고기들과 노래를 부를까.나는 비현실을 믿진 않지만 동화를 꿈꿨다.
몽롱한 정신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 나의 몸은 형체를 잃고 소용돌이 치며 여기저기를 건들이며 돌아다닌다.헤실헤실 지어지는 미소에서 새어나온 연기를 타고 여러 꿈을 만난다.저마다 다른 꿈을 만나고 장난치다, 그중 하나를 골라 입안에 넣어버린다.따스하고 톡쏘고 달콤한 꿈의 향기에 취하며 나는 꿈에 빠진다.
그렇게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꿈에 휩쓸려 한바탕 거대한 난장을 피우고 나면, 어느새 아침이다.아직 구름에 가려 고개를 내미지 못한 해가 어서 세상을 보려 구름 사이사이를 비집고 햇빛을 비춘다.마지막에 보았던 열차의 연기가 하늘까지 흘러가 구름이 된 것 같았다.나의 심장은 여전히 둥둥 몸을 울리며 달려가던 열차의 소리를 따라가고 있었다.꿈 속에서 열차를 심장이 터질듯이 뒤쫒았던 나는, 아직 미약한 고양감과 가시지 않은 잠기운으로 침대에 엎어진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어느새 구름을 옆으로 밀어내고 나타난 해가 방의 벽면을 비춘다.부유하는 먼지와 깃털, 어느 하나 싫은 것이 없었다.
내일은 어떤 꿈은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내일도 오늘같은 꿈이기를 꿈꾼다.
일하면서 들을 리스트 찾다가 댓글을 봤는데 글이 너무 예쁘세요❤
해피 🤍
요즘 제일 잘한 일) 이 채널을 발견한 것
soothing!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잠이 안와 뒤척이는 늦은새벽, 진짜 플리 하나만 듣고 자자.. 거기서 찾은 동화같은 나의 작은 비밀.. 그 계정주님의 플리를 들을 때면 플리마다 다른 분위기의 꿈을 꾸게 된다는 것..
힘든 하루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복수하는 꿈, 구름위를 날아올라 구름의 성에 가는 꿈, 등등 모든 꿈들은 날 설레게 했다. 그 덕분에 난 일찍 잠자는 습관을 갖게 됐다. 꿈을 꾸기 위해서, 그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어느 순간 그 계정주가 사라졌다. 어디간거지..? 나는 또 불안을 느끼게 되었다. 뒤척이다 언제 잤는지 모를 무렵,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에서 마음속으로 한 멜로디가 들어왔다. 날 차분하게 만들던 그 바람은 꿈의 세계로 이끄는 듯 했다..
?? : 깨어났습니다! 상태도 안정됐습니다
나는 병원에서 깨어났다..
괜찮니..? 부모님이 옆에서 계셨고 나는 혼란스러웠다.. 내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 그 플레이리스트는 뭐였을까..?
집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현관문을 닫으며 나는 그 바람과 재회했다. 그렇다 그 바람은 부모님의
마음 즉, 사랑이였다는 것..
그 사랑이 남아 날 현실로 들어오게 한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이따금씩 그 멜로디가 떠오른다.
오늘은 그 꿈을 꿀 수 있을까?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 그렇게 나는 부모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자랐다.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 지 기대하곤 했다.
꿈이 현실보다 좋아 자는시간을 늘리고 수면제를 먹었다.
그렇게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질 때 쯤,
오늘은 어떤 현실을 겪을 지 두려워하고 있었다.
악보는 어디서 구매 가능한가요??
ㅇㄷ
오늘 제목 글 설명란에 없는 날인가요? ㅠㅠ
글 올렸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9:14
죽은 우리 강아지를 만나게 해주세요
어, 시가 없네요?
글 올렸습니다 : )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소설을 읽고
만들었어요 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