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데 대부분의 면에서 미국이 더 좋지만 뭐랄까 아무리 노력해도 근원적으로 여기서 3등시민 이라는 점에서 가장 힘든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걸 신경 안쓰고 내 갈길 가련다 하면 되지만 생활하다보면 작은부분들에서도 그런 것 들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친절한 옆집 스미스씨도 그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나를 본인과 동등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 백인, 흑인, 라틴계 가리지않고 아시아인을 본인들보다 낮은 인종으로 생각하고 아시아인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투쟁해야합니다. 한국에선 겪지않아도 되는 자존감의 문제가 가장 큰 것 같네요
전 한국계 배우인 샌드라 오가 했던 봉준호 감독 관련 인터뷰도 인상적이었어요. 본인은 미국 내에서 소수 인종으로서 차별도 받고 스스로도 자신에 대한 한계를 정했는데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는 로컬 시상식이다라는 인터뷰를 하는걸 보고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자신들과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이민의 역사도 찗고 아시안 인구수도 적고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죠. 당장 우리 나라도 도시에 살다 시골로 이사가면 텃새가 심해 도시로 다시 귀환하는 사연 많더이다. 그럼에도 미국서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야죠. 그래서 우리 후손들은 미국서 좀 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국인들이 부러워 하고 "성공했다" 소리 듣게요. ㅎㅎ
요즘은 한국이 워낙 살기 좋아져서 왠만해서는 살기 더 좋은 나라를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의료, 치안, 먹거리 로켓배송 등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이렇게 secured 된 곳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미국은 공부하러 가기에는 정말 좋은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순수&실용 학문의 깊이와 교류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생각하면요. 물론, 학비와 생활비가 후덜덜하지만요. 결국, 한국이 더 좋아져야 될 부분은 social stress와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미키님 말씀처럼 비교 문화와, 안타깝지만 여전히 다수의 기업에 만연한 시대에 뒤떨어진 수직적/꼰대 조직문화, 성과&효율성 보다는 관료주의/관계 위주의 일하는 방식들이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쳐지고 다른 나라에는 많이 없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것 같아요. 하드웨어 측면(인프라,인재,프로세스 등)에서는 한국을 따라올 나라가 많이 없을것같고, 소프트웨어적 측면(사회적 문화)에서 더 발전되어 더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미국 장점: 1) 한국보다 미래가 있는 401K, IRA 연금저축 2) 상대적으로 높은 샐러리 3) 일할때 나이에 비교적 제약없음 4) free time이 한국보다 많음 5) 특히 Bay Area의 경우 high quality network의 접근이 쉽고 저절로 자기계발 하게됨 미국단점: 1) 한국음식 너무 비싸고 셀렉션이 적음 2) 딜리버리/ 음식점 물가 비싸서 매일 요리해야함😢 3) 영어도 문제지만 이방인으로써 미국사회에 블렌딩하기 어려운 점이 많음 4) 혼자일 경우 가끔씩 찾어오는 지독한 외로움, 홈씩
조그마한 장점 더! 미국에 살면 수면시간이 엄청 길어진다 최소 8시간 이상. 아플때 쉬라고 주는 휴일도 엄청 많아서 전혀 눈치 볼 필요없이 그냥 쉬면 된다. 휴가를 한번에 엄청 길게 쓸 수 있다 2-3주. 그래서 다른 주나 나라로 여행가기 딱 좋다.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나 이웃은 진짜 가족처럼 대하고 오래도록 가깝게 지낸다. 한국의 찐친 그 이상으로 실제 가족처럼 서로 돌봐주고 신경써줘요.
요즘은 미국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미국이 더 낫다고 하기 힘든것 같아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4인가족 숨만쉬고 사는데도 만달러 이상든다고 하니. 샌프란시스코나 뉴욕은 비교적 괜찮은 중산층 생활하려면 30만 달러는 필요하다고도 하고. 중고등학교 체육이나 현악기 과외도 1000~3000 달러. 미국이나 한국이나 살기 힘들어요
완전공감요 뉴욕사는데 제일 크게 달랐던게 너무 다양한 인종이 있다보니 일단 내갈길가면서 익스큐즈미(비켜줘)살짝 몸이 닿는다 싶으면 암쏘리..한국은 무표정으로 그냥 지나가잖아요 그게 다른것 같아요 말씀하신 매너!!!한국은 여유라는 관념이 좀 인색한느낌? 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30대 후반이고 인생의 반을 한국 반을 미국에서 살았는데 돈만 많으면 무조건 미국입니다... 돈이 적으면 한국을 고려해야죠... 생활비 차이 너무나요. 지난달에 한국 다녀왔는데 거의 모든 물가가 반이라서 깜놀... 예전에도 그렇게 차이났었나 아님 미국이 너무 많이 올랐나 신기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중학교때 유학가서 대학 졸업하고 영주권 얻고 IT 기업에서 일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일은 재택으로 하구요. 근데 미국 온사람들 제가 봐두 신기한점은 3등 시민으로 살면서-온갖 블루칼라 일거리들-한국에선 시켜줘도 안하는 일들 하면서 만족하는거에요.. 그리고 생활비 적게 드는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미국이 어쩌구 저쩌구.. 근데 그건 한국도 똑같지 않나요? 요즘 기술직으로 일 시작하면 회사원으로 절대 못찍는 연봉 그냥 찍어요. 그리고 미국 시골,.. 한국으로 치면 전남 구례 같은데서 살면 소일거리 하면서 충분히 먹고 살만하죠? 집값도 싸고 물가도 싸고.. 근데 한국에 와서는 죽어도 서울에 살아야 하고 기술직 일은 기피하면서 미국에 오면 아무렇지 않게 그런일 열심히 하면서 시골에 가서 산다는거에요.
매우 공감합니다 😂 물건구매할때 내가 계산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 뒤에 바짝 붙어서 묵언의 푸쉬(?) 하는거 너무 매너 없어요. 전체적으로 그냥 personal space 라는 개념이 없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심지어 스치지 않고 가까이 붙는다는 느낌만 들어도 excuse me 하면서 양해 구하고 지나가는데 한국은 그런 개념 없죠 오히려 가끔 그런 분들 있을때 신선할 정도로요 🤣 진짜 너무 스트레스 였어요. 그 외에도 겪었던 일들이 넘 많음요… 전체적으로 매너가 없다는걸 느꼈어요
미국 캘리 10년차인데 거의 완전공감 ㅎㅎ 근데 코로나 이후 미국물가가 미쳐서 엘에이근처도 미키님이 보신 통계보다 훨비싸요. ㅠㅠ 애들 학교얘기를 덧붙이면 저희애는 여기서 태어나서 학교다니는데. 초2때 거의 모든 공립에서 GATE라는 영재테스트를 하고 영재기질이 있는 학생은 선별해서 초3부터 학교에서 따로 관리해요. 신기한건 어릴때 학교에서 이런 선별하면 우리나라는 너도나도 선행시킬텐데 여기는 부모들이 진짜 내버려둬서 티고난 애들만 뽑힌다는거. 공부든 예술이든 기질이 있는 아이만 하게한다는게 좀 놀랍고 애들 장래희망도 백화점직원같이 다양해요. 그래도 동네마다 동양인이 많은 학교가 학군이 좋아요. 중국,인도부모들도 한국부모보다 교육열이 높은 사람들도 많아서 오히려 한국애들이 치일정도로 치열해요
학부생의 경험을 말해보자면 풍부한 연구 기회와 인턴십 경험 등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좋은 대학교는 이러한 것이 잘 갖추어져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은 좋지 않은 평범한 주립대를 가도 이런 기회가 많이 제공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공된다고 해서 기회를 양 껏 퍼준다는 뜻은 아니고 주립대는 학생수가 많아서 본인이 조금 뛰어다녀야 하지만, 적어도 학생이 하고 열정적으로 싶어한다면 학교 측에서 절대로 막지 않습니다. 저도 1학년때부터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 학부 연구생 활동을 하고 있고, 미국인 친구중에서 학점이 3.4/4.0 정도로 뛰어나지 않아도 학부생 연구 기회를 얻어낸 친구도 있었습니다. 인턴십의 경우는 1학년 여름부터 인턴십을 잡고 활동하는 열정적인 친구들이 많아서 (미국은 인턴십이 취업에 필수이기에) 저도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동아리의 경우도 한국에서 특목고 다닐 때는 들어갈 때 면접도 보고 별짓(?)을 다 했는데 미국은 UC버클리 같이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가 아니면 동아리도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동아리 내의 분위기도 굉장히 자유로워서, 활동할 때 한번도 선배의 눈치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선후배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한지라). 교과목 선택의 스펙트럼도 넓어서 듣기 쉬운 introductory코스부터 honors코스까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그래서 현재 다니는 대학이 네임벨류가 낮아도, honors 코스를 많이 섞어 들으면 교육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학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국민이면 in-state을 받거나 유학생이면 장학금을 받고 가는 방법도 있으니 스스로 조사해보면 됩니다! (유학원은 생각보다 이런 이야기 잘 안해주어서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더라고용…ㅜㅜ) 물론 제가 한 경험을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미국 대학 생활에 만족합니다. 제가 조금 nerd라서 광란의 파티는 가본 적이 없는지라 이 점은 말씀 못 드릴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UC 2nd tier대학 중 하나로 한국에서 인정받을 정도는 못 되지만, 장학금 받고 다니면 그럭저럭 좋은 경험 할 수 있는 라인의 대학교입니다. 또한 미키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미국은 한국에 비해 비교 문화가 확실히 덜해서, 미국인에게 제가 지잡대학교 다닌다고 욕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미국 살면서 학벌로 욕 딱 한번 먹어봤는데, 세탁소 운영하시는 한인 아저씨가 sky출신이셔서, 제가 공부를 못했는지 물어보더군요ㅜㅜ
L.A.사는 1인으로서 백퍼 공감. 공공 장소에서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던지하는 이런 겉으로 보이는 매너는 미국이 좋으나 조금 이라도 이해 관계가 상충되면 여기는 얄짤없이 큰 언쟁이 되거나 법적 소송. 그래서 변호사의 천국. 정...... 이런 것 없는 dry한 세상.
20년 미국 살다 최근 2년간 한국 살다가 다시 미국 돌아가는 입장에선: 1. 한국서 운전할 때 미국서 한달에 한번 정도 볼 법한 빌런들을 하루에 두세번씩 봄 2. 관공서에서 일처리 빠르다 하는데 그만큼 가져가야할 문서들 많음. 3. 은행계좌 여는데 미국에선 30분, 한국에선 4시간 걸렸음 4. 한국병원 좋고 예약없이 진단가능한게 큰 장점이긴 하지만 의료보험수가로 이윤창출이 되어선지 컨베이어벨트같은 느낌도 있음. 미국은 조만간 죽을정도로 아픈게 아니라면 보통 예약하고 기다리는 대신 예약날, 예약시간에는 오롯이 의사가 나에게만 집중함. 5. 이제 만 3살 되어가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근교에 아이를 데리고 다닐만한 장소는 많아서 좋지만 6. 미세먼지때문에 집밖을 못나가는 경우가 왕왕생김. 7. 한국에서 싼건 인건비밖에 없어서 인건비 관련된건 한국이 미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지만 8. 사람을 쥐어짜는 시스템으로 유지되는 사회라 각 사람들의 생활이나 삶에대한 여유가 없음. 그래서 뒷사람의 문을 잡아주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됨. 뭐, 급격히 발전한 나라의 부작용이라고도 볼 수 있네요.
잘살지 별루 안되서 후진국의 종특은 돈이면 무조건 최고라는게 있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여유도 없고 순수하지 못하지요 미국은 나무로 지은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라 층간소음이 심한데도 층간소음으로 사건사고 별루 안나는데 한국은 콘트리트로 지은 고층 아파트인데도 층간소음으로 사건가고 잘 터짐 그 만큼 이기적이라는거지요
미국살이 8년차 입니다. 너무 많은 공감이 가네요. 하나 덧붙이자면 직장 문화를 꼽고 싶어요. 회사에서 일년에 보통 한달정도 유급 개인 휴가를 눈치 안보고 언제든 쓸수 있다는 장점이 참 큰 것 같습니다. 가족과 여기 정착하고서 드디어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살게 되었네요. 여기도 치열하긴 하지만 한국의 그것과는 비교불가이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에 오래살다 보니 저도 이 무례한 부분 느꼈는데요, 그게 한국인의 특징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붐비고 바빠서 사람들이 여유를 잃는 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시카고 갔는데, 진짜 뒷차들 0.5초도 안기다려 주고 빵빵거리고, 보스톤에선 택시 기사가 애들이랑 같이 탔는데도 막 f word 날리고, 맨하탄은...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미국도 붐비는데는 엄청 무례하잖아요.
미국은 물리적으로 넓기때문에 50개 주가 각각 개성이 있어 다른 주로 여행가면 외국같이 신선함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한국은 한개의 주의 크기라서 50개 있다고 보면 차이를 재미있게 인정하게 됩니다. 가장 공감한 부분은, 👮♂️경찰분들 보통 친절하지만 교통경찰의 경우, 멈추라고 했을 때 미키님이 알려주신대로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저도 미국 거주중인데, 직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뉴욕이나 캘리 같은 대도시에 밖에 있을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ㅠㅠ 디자인 회사들이나 대형 건축사무소들 같은 경우가 그래요... 물론 다른 도시에도 찾으라면 찾겠지만 그만큼 규모가 같이 줄어들거나 연봉이 많이 깎여버려요...
미국이 워낙 넓고 문화도 다양해서 딱히 일반화긴 힘듬. 예를들어 미국의 사교문화가 "얇고 넓다'란건 서부특성임. 얘기를들어보니 캘리포니아에서 사신거 같은데, 그 동네 종특이 스몰토크 좋아하고, 날씨얘기하고, 별로 깊은 대화는 안 함. 근데 또 네트워킹은 중요시해서 얼굴 이름만 아는 사이정도로 됨. 아마 인구도 낮고, 인구밀도도 낮아서 그런게 아닌가함. 그리고 여행할때가 많다는건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함. 자연을 좋아한다면 서부/중부가 볼게 많지만,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시여행을 즐기고 싶음 그나마 동부 (뉴욕/필라델피아)말고 그닥 갈때가 없음.
미국 유학하고 오니 한국 공항만 도착해도 여긴 첨단도시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다른 반면에서 한국 사회 자체가 굉장히 toxic 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 비교문화가 어린 아이들한테부터 진행되는데 아이들이 초등학생,, 빠르면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우리집은~~~ 우리 아빠는~~~~ 편리하고 참 좋은 한국인데 정신적으로 해로운 요소들 - 끝없는 비교와 치열한 경쟁 ,체면문화, 이상한 단체 문화 etc 때문에 참 아쉬워요 재미교포가 하는 말이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자살률 1위, 우울증 및 직장내 괴롭힘 다 이런 요소들의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물리적으로는 살기 좋은데 정신적으로 사람을 피폐 만들어버려요
공감하며 잘 들었습니다. 저는 알래스카에서만 살아봐서 미국 다른지역 갈때마다 외국에 간 느낌이에요. 주로 대도시에 많이 갔는데 교통체증 심하고, 세금 높고, 식당 비싸고, 주차난 심각하죠. 대신 재밌고 마트에 물건많아 선택폭 크고, 구경할곳 많다는점이 좋습니다. 알래스카는 조용하고 교통체증,주차난 없고 세금없고, 자연경관 아름답고, 공기좋고, 물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하죠. 대신 물가 비싸고 물건살때 선택폭 좁고, 음식값 비싸고, 직항없어서 늘 시애틀에서 갈아타야 하는게 불편합니다. 어디나 장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은 한국인에 맞게 트렌드와 멋이 발전해(패션, 화장 등등),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미국 교포보다 더 세련되다고 많이 느껴요. 미국에 사는 아시안들은 백인 흑인 라티노식 멋을 흉내내지만 무언가 어색하고 잘 안 맞는 것 같단 느낌을 받아요. 여전히 속옷, 바지, 긴팔 옷은 한국/일본 것을 공수 하려고 애쓰게 되는 제 자신을 보며 드는 생각. 전 유아기, 십대 한국 미국 왔다갔다하며 살다, 이십대 때 결국 미국와서 애낳고 키우는 엄마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삶이 다른거 같아요..이분의 경험이 모든 미국에 해당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10년 미국 살면서 느낀건 신분이 제일 중요하고 관공서 ,은행업무는 느리고 ,경찰의 공권력은 존중되고 , 병원은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병을 고치고 싶어 하는거 같아요 . 어디든 장.단이 있잖아요.
재미있는건 미국사는 한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다 다르다는거! 30년전에 미국간 사람에게는 한국은 아직도 30년전 한국이고 10년전 간 사람에겐 10년 전인듯. 잠시 한국 들렀다 잠시보고 평가하는 것으로 어떻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나요? 장시간 살아보지 않고? 그래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다 사람마다 시차가 있고 오류가 있어요. 그냥 그곳에서 열심히 재미나게 사시면 됩니다^^
@@Lattelattelatte12345 중부는 크게 말하면 정말 안바뀌어요. 사람들도 그렇고 주변 환경이나 거의 모든게 몇년후에 가도 비슷하죠. 뉴욕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구요. "이대로가 좋은데 왜 새로운 사람이 오고 새로운 문화가 오냐?!" 가 중부라면 "야 이거 너무 안좋은데? 이거도 바꾸고 저거도 바꾸자!" 가 뉴욕이죠. 그리고 뉴욕은 WORK WORK WORK WORK WORK 진짜 일을 위해 오는 곳이고 중부는 정착해서 FAMILY 가족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전부는아니지만 대부분이요.
그 집단주의 서열문화같은것이 사기죄를 범하기에 최고죠. 제 주변에도 그 서열문화를 이용해서 나이를 권력처럼사용해서 가족 친척한테 8-9건의 사기를 범한 인간이 잇습니다. 근데 아무도 고소하지 않앗어요. 그 집단주의 서열문화때문에 껄끄러워서 그렇죠. 유교문화 반드시 없애야하는 드러운 문화입니다. 그 유교문화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paulyun3052 저도 원래 엘에이에 집 하나 베가스에 하나 구매했는데, 엘에이 집은 제작년에 팔고 베가스집은 월세로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자율이 너무 높아서 구매하는게 훨신 손해라서 월세로 지내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이 15년 짜리가 1퍼센트대이면 엄청 가격좋을때 사셨네요.
@user-fv7vl9ye3l 저도 고정금리 15년 1.75% 이자 입니다. 2011년에 첫 집살때는 3% 이거 2014년에 4.5% 요번 팬데믹때 이때다해서 재융자로 1.75% 하고 필요한 캐쉬 까지. 1.75% 가지고 있음 매일 돈버는 느낌. 어차피 아직 월급 상승률 물가가 그 이상이라 생각해서 맥스로 cash out 도함.
저는뉴욕살다가 켈리 여행 몇개월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대자연, 과일이 진짜 너무 맛있고 야채들이 너무 싱싱하고 가격도 싸고 그리고 뉴욕은 인종이 다양하지만 서로 지 잘났고,서로 무시하는 느낌인데 켈리포나아 그 다양한 인종이 서로 친절한것 같아 참 좋았어요. 집세는 정말 이쪽 저쪽 다 미친거 같아요.
여행은.... 솔직히 미국이 더 갈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도시 자체가 여행자 friendly한 곳이 아니에요. 제가 텍사스, 한국 살아보면 한국에서는 주변국에 갈곳도 싸게 갔다올수 있고 동남아 일본 같이 이국적인 곳을 갔다올수 있지만 미국은.... 도시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여행객을 유치하려고 일부러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많고 몇몇 자연 제외하면 딱히 갈만한 곳도 없거니와 국내선 비행기 값도 한국 국제선보다 비싸요.... 그리고 대중교통이 너무 안좋아서 차 렌트를 해야하는데 그 가격이 너무 많이 들어요..... 미국은 딱히 여행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운전해야하고.... 어딜가나 볼수 있는 똑같은 타겟, 월마트 등등.... 딱히 매력을 못느끼겠네요....여행은 한국이 더 다니기 좋습니다. 주변국이 가깝고 가볼곳도 많구요.... 솔직히 피닉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란타, 샬럿 이런 도시들이 굳이 갈만한 매력이 전혀 없어요..... 다 똑같은 다운타운, 쇼핑몰 (항상 말모형의 PF Changs, Cheesecake Factory가 붙어있죠..), 인공적으로 지어진 몇개의 랜드마크 (예로는 댈러스의 타워) 그리고 어딜가나 볼수있는 거대한 주차장이 있는 Walmart, 장보는 Kroger, Publix.... 미국 도시들의 특징이 전혀 없어요..... 여행은 미국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미국 인도에 살아봤고 지금 캐나다에 있어요 인도는 공항에서부터 어드벤처가 시작되었던 곳 그러나 미워할수 없는 나라^^ 미국과 캐나다는 비슷한점들도 많지만 차이도 많네요 지금 살고있는 캐나다는 느리지만(특히 행정) 원칙이 지켜지는곳 한국은 편리하고 재밌고 비교와 평가가 많은곳이라는게 전반적인 개인의견입니다 타국에서 고군분투하며 생활하시는 교민분들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반평생 살아본 결과 .ㅡ 미국인들은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면이 상당히 크다 . 기회의 나라 라는것이 헛말이 아니다 . 사실 이민자들이 돈벌고 자리잡기쉬운 나라는 세계적으로 어디에도 없다 . 유럽은 좋아보이는 지역이지만 미국처럼 기회가 많지 않다 . 세계여행을 다녀보면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은 미국인뿐이라는 말도있다 . 미국인에게 배우는 것은 엄청난 애국심이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치는 현상이고 철저한 자유민주국가이다 . 그리고 개척정신이 엄청나게 높아 새로운것을 누구나 개발하려하고 받아들인다 . 미국은 이민자들을 받는 나라로서 범죄가 높고 생활비가 높아 지출이 많은 나라이지만 정말 살아볼만한 나라이다 . 한국인들이 미국을 유난히 비하하는 경향이 크지만 미국을 잘 알지 못하는 자세라고 본다 . 툭하면 미국 망한다는 말들을 하지만 몰라서 하는 말이다 . 미국인들의 두뇌는 특출나서 위기를 잘 탈출해 나간다 . 모든 첨단산업은 미국에서 발생하고 시작된다는것을 알아야한다 .
저도 미국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근데 이거는 성격이 따라 다르게 받아버림. 저는 영어는 못하지만 성격때문에 여기저기 같이 어울려 다님. 근데 다른 한인들보면 자기 성격으로 어울리지못한걸 인종차별이라고함. 그리고는 항상 한인들끼리만 다님. 미국와서까지 한인들과만 어울리는거보면 이해안감. 한인 친구, 한국과 연관된 직장, 한인 타운 등등. 그러면서 한국 그리워하는.
@@Rubyy.P-w3g허언이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으시거나 그냥 지역/인맥운이 많이 안좋으신것 같네요. 어느 나라나 경험 하나로 일반화될 순 없지만 전반적으로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 인정해주는 분위기는 한국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좀 열심히 살거나 튀면 모난돌 정맞는 특유의 분위기 못 견디겠더라고요
전 35년차 아르헨티나 교민입니다. (어쩌다보니 저만 한번도안나가보고 다른식구들은 자주 나갔엇어여.)어릴때 부모님과 이민 왓구여.올해 처음으로 한국다녀왔습니다. 전 굉장이 한국적이고 티비시청. 먹는거.다니는 모든사림 다 한국식입니다😂. 그런제가 한국가서 느낀건( 너무 즐거웟고 정말 한국서 자라고 생활히는 사람들은 이 편리함과 세렴된을 당연하게 여기며 사는게 재밋엇어여^^.그거와 별개로..) 매너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극과극이라는 느낌?몬가 매너가 일본과 중국 사이같은 느낌? 😂.젊은사람도 매너가 없는사람도 많이 보엿고...몬가 세련되고 발전된 한국에 어울리지않는 ....그런 . 부조화??😅..여기는 남미인데도^^ 기본매너는 당연히 있는느낌? ( 당연히 강도.도둑은 한국보다 많지만 그거와 별개로 야기하는거에여^^) 아마도 갑자기 발전한 한국이기에 이해해줘야하는 부분같다고 생각햇어여..아마 이삼십년후엔 침도 안뱉고^^ 전철에서 자리 세치기 안하는😂.제가 당햇던^^ 한국이 되어잇으리라 믿어요.여기 아르헨티나에서 세치기는 제기억으론 한번도 없엇어여.암튼 한국은 너무 좋았더랍니다.(아마도 2년안에 한국가서 살것같아여. 제아이들도 한국말 잘하고...부모님이 왜이리 멀리 데려왔나 화도 나네요😂.미국만됏어도 다니기 수월할텐대..비행기..생각만해도 아찔해여..너무너무 멀어여😭)
어릴 때 이민 가 35년 만에 처음 한국 오셨어도 아직 한국말 안 잊어버리시고 잘 쓰시네요. 자녀분들도 한국말 잘 하신다니.. 2-30년 한국에서 한국 정규 교육과정 받고 해외 잠시 3-4년 살다 왔다고 한국말 생각 안 난다며 영어 쓰는 분들과는 차원이 다르시네요. 정착하신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정체성과 뿌리를 새기시려는 노력이 대단하고 훌륭합니다 👍 건강히 잘 지내시다 다음 한국 방문 때는 더 정 많고 행복한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현재 남미에 잠시 일년동안 거주중인데 굉장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강도 도둑 치안 문제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너가 좋고 친절하고 따뜻합니다. 한국에 살땐 몰랐는데 여기 머물면서 내가 한국에서 여유없이 되게 치여살았었구나를 느끼고있어요. 물론 치안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한국과 너무 달라서 밖에서 늘 경계하며 다녀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느끼지못했던 여유와 따스로움을 여기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미국 25년차에 한국 자주 방문하는데, 미국은 정말 치안과 의료비가 큰 문제죠. 일단 총기소지 합법이라는 하나만으로 아무리 치안이 좋은 동네에 살아봤자 한국의 비교적 위험한 동네보다 못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나름 치안이 훌륭하다고 하지만 살면서 총기 사고가 벌써 다섯번이나 일어났죠. 의료비…특히 치과는 나름 괜찮은 보험이 있음에도 신경치료+크라운해서 한국돈으로 백만원 넘게 깨졌습니다. 그것도 매달 내는 보험비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죠…아마 대한민국에서 나름 싼 치과 가면 무보험이라도 저 가격이 될까 말까일 겁니다. 가격만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치과는 정말 선생님들이 만능이라 클리닝 (한국은 스케일링으로 알고 있는 그것), 사랑니 발치, 신경치료, 임플란트를 한분이 다 하실수 있는걸로 아는데, 여기는 전부 다른 곳에 뿔뿔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또 거기 리퍼 받아서 전화로 예약 따로 잡아야하고, 거기 시술 끝나면 또 다른데 전화해서 예약 따로 잡아야하고…예약이 다 찼다고 신경치료 끝나고 크라운까지 거의 한달 가까이 기다리라는거 다른 치과 알아봤는데 운전해서 두시간…정말 제대로 치료 받으려면 힘이 다 빠집니다.
긴 말이 필요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살아봐야 알아요 떠나봐야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요 미국은 이상하게 편안한 점이 있긴 하지만 치안이 위험해서 밖에 돌아다닐 때 항상 긴장감이 있어요 교육이 조금 낫다면 낫겠지만 (강박적이지않기에) 대학까지 마친 아이들 보면 정말 치열하고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님을 봐요 어디든 어렵긴 하지만 내 나라가 가장 좋은 곳이란 걸 느껴요 지금 한국에 방문 중이라 더 비교가 되네요😊
한국은 편리하고 미국은 편안하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격하게 동의했습니다.
나도 이 생각했는데 사람들 생각이 많이 비슷하구나. 느끼네요. 한국은 편리하기는 한데 편하지 않고 미국은 가끔 답답하긴 하지만 편안한 나라라고 느껴져요.
정말 맞는 말씀 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편리 보다는 편안한게 더 좋습니다.
엇! 이거 제가 누가 물어보면 딱 한 마디로 정리해줄 때 항상 하는 말이네요! 😊
맞네요. 목가적이고 평안하죠. 이웃들도 친근하고 직장에서도 알콩달콩 사람사는 재미가 납니다.
편리는 겪어봐서~ 비교로 느낄수 있는 거라 편리하게 안 살아보면 불편한지 모르고 잘 사는데
편안~하다~라는 느낌은 비교군 없어도 본능적으로 아는거 같아요.
편리한 한국에서만 살아봐도 이야~~심적으로 빡세가...편안해 보구!싶다아~~합니닿ㅎㅎㅎ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데 대부분의 면에서 미국이 더 좋지만
뭐랄까 아무리 노력해도 근원적으로 여기서 3등시민 이라는 점에서 가장 힘든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걸 신경 안쓰고 내 갈길 가련다 하면 되지만 생활하다보면 작은부분들에서도 그런 것 들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친절한 옆집 스미스씨도 그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나를 본인과 동등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
백인, 흑인, 라틴계 가리지않고 아시아인을 본인들보다 낮은 인종으로 생각하고
아시아인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투쟁해야합니다.
한국에선 겪지않아도 되는 자존감의 문제가 가장 큰 것 같네요
전 한국계 배우인 샌드라 오가 했던 봉준호 감독 관련 인터뷰도 인상적이었어요. 본인은 미국 내에서 소수 인종으로서 차별도 받고 스스로도 자신에 대한 한계를 정했는데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는 로컬 시상식이다라는 인터뷰를 하는걸 보고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자신들과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감수하는거죠 뭐.. 외국에선 100년 살아도 그냥 100년이나 산 외국 사람 취급입니다
이분이 쓰신 글이 정답!!
기본적으로 저변에 깔려있는 등급의 문제가 있음. 한국에 돌아오면 긴장을 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격공……..
아직 이민의 역사도 찗고 아시안 인구수도 적고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죠. 당장 우리 나라도 도시에 살다 시골로 이사가면 텃새가 심해 도시로 다시 귀환하는 사연 많더이다. 그럼에도 미국서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야죠. 그래서 우리 후손들은 미국서 좀 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국인들이 부러워 하고 "성공했다" 소리 듣게요. ㅎㅎ
요즘은 한국이 워낙 살기 좋아져서 왠만해서는 살기 더 좋은 나라를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의료, 치안, 먹거리 로켓배송 등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이렇게 secured 된 곳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미국은 공부하러 가기에는 정말 좋은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순수&실용 학문의 깊이와 교류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생각하면요. 물론, 학비와 생활비가 후덜덜하지만요.
결국, 한국이 더 좋아져야 될 부분은 social stress와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미키님 말씀처럼 비교 문화와, 안타깝지만 여전히 다수의 기업에 만연한 시대에 뒤떨어진 수직적/꼰대 조직문화, 성과&효율성 보다는 관료주의/관계 위주의 일하는 방식들이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쳐지고 다른 나라에는 많이 없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것 같아요.
하드웨어 측면(인프라,인재,프로세스 등)에서는 한국을 따라올 나라가 많이 없을것같고, 소프트웨어적 측면(사회적 문화)에서 더 발전되어 더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좋은 글 이네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 또는 혁신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게 한국이라 님께서 말씀하신 수직적 관료제, 꼰대의식? 이런거와는 전혀 관계없는 다른 측정도구가 있다고 생각함
노벨상 하나 없는 나라에서 무슨 인재죠..? 카카오같은 별 그지같은 기업이 시장 장악하고 있고..혁신도 없고 글로벌기업이라고 있는 삼성도 카피 양산기업일뿐 한국은 미국과 모든 부분에서 아래 있는게 팩트
오사카,도쿄, 교토, 나고야, 싱가포르, 두바이, 암스테르담, 베를린, 런던, 대만, 취리히, 니스, 비엔나, 오클랜드, 코펜하겐, 제네바 등 찾아보면 꽤 많아요ㅎㅎ
웬만...
미세먼지 없이 파란 미국 하늘 제일 마음에 들어요. 다른사람 시선 신경 안써도 되고, 애들 공부 스트레스 없이 하고 싶은 운동이나 음악 맘껏 하는것도요~ 저도 한국 갈때 처음으로 가는 곳이 미용실이에요. ㅎㅎ
다른거다 필요없고 미세먼지 때문이라도 미국이 정답임
아토피환자들이 미국이나 호주를 가면 싹 사라지는 이유가 공기때문입니다.
한국은 중국황사나 미세먼지들이 편서풍때문에 한국으로 다 날라오죠
미국은 정말 하늘 색깔부터 다릅니다.
@@shouldves7030신선한 개소리네요
10여년전에 플로리다 살았는데 참 공기 대기질이 너무너무 비교되더라구요 무슨 하늘이 맨날 저렇게 화창할까?
지금은 한국사는데 창문 다 닫고 삽니다.ㅋㅋ
아프리카에서 사세요 제발
미국 장점:
1) 한국보다 미래가 있는 401K, IRA 연금저축
2) 상대적으로 높은 샐러리
3) 일할때 나이에 비교적 제약없음
4) free time이 한국보다 많음
5) 특히 Bay Area의 경우 high quality network의 접근이 쉽고 저절로 자기계발 하게됨
미국단점:
1) 한국음식 너무 비싸고 셀렉션이 적음
2) 딜리버리/ 음식점 물가 비싸서 매일 요리해야함😢
3) 영어도 문제지만 이방인으로써 미국사회에 블렌딩하기 어려운 점이 많음
4) 혼자일 경우 가끔씩 찾어오는 지독한 외로움, 홈씩
사회안전망, 인프라, 복지제도의 부실함도 들수 있죠
0.발암물질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조그마한 장점 더!
미국에 살면 수면시간이 엄청 길어진다 최소 8시간 이상.
아플때 쉬라고 주는 휴일도 엄청 많아서 전혀 눈치 볼 필요없이 그냥 쉬면 된다.
휴가를 한번에 엄청 길게 쓸 수 있다 2-3주. 그래서 다른 주나 나라로 여행가기 딱 좋다.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나 이웃은 진짜 가족처럼 대하고 오래도록 가깝게 지낸다.
한국의 찐친 그 이상으로 실제 가족처럼 서로 돌봐주고 신경써줘요.
@@paulyun3052근데왜 남에나라에 관심이많음??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도 영원한 이방인이쥬 홈씩은 없지만 마이너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편리함을 좋아하고 자주 외식하고 병원가는편이다 그리고 깊고 정많은 관계를 좋아한다 한국.
자연이 좋고 직접 요리하는걸 좋아하며 남신경쓰기 싫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다 하면 미국.
그런 미국과 가장 유사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제주입니다.
편리함을 좋아하고 자주 외식하고 병원가고 자연이 좋고 남 신경쓰기 싫고 깊고 정 많은 관계를 좋아하는데…
@@82가즈아 제주인들도 배타성 장난아니던디..,
@@최종원-q4j한국에서도 가능...누가 뭐랍니까 ...
난 한국형이네요 ㅋ 근데 미국서 살고싶네요
요즘은 미국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미국이 더 낫다고 하기 힘든것 같아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4인가족 숨만쉬고 사는데도 만달러 이상든다고 하니. 샌프란시스코나 뉴욕은 비교적 괜찮은 중산층 생활하려면 30만 달러는 필요하다고도 하고. 중고등학교 체육이나 현악기 과외도 1000~3000 달러. 미국이나 한국이나 살기 힘들어요
캘리에서 안살면 되잖아; 물가 제일 쌘 주에서 살면서 뭔
완전공감요 뉴욕사는데 제일 크게 달랐던게 너무 다양한 인종이 있다보니 일단 내갈길가면서 익스큐즈미(비켜줘)살짝 몸이 닿는다 싶으면 암쏘리..한국은 무표정으로 그냥 지나가잖아요
그게 다른것 같아요 말씀하신 매너!!!한국은 여유라는 관념이 좀 인색한느낌?
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미국 : 익스큐스미 / 한국 : 어깨빵ㅋ
10년만에 한국 들어가서 어느 쇼핑몰갔는데 앞사람이 유리문 잡아주려니하고 따라 들어가다가 그사람이 유리문을 확 놓아 버려서 코 깨질뻔 ㅠㅠ
제가 한국 들어갔을때 유모차를 밀려 무거운 유리문을 겨우 열었는데 어떤 젊은 남자분이 저를 지나쳐 열린 유리문을 지나가더라구요.
@@ijiatkim82음 뭐랄까 한국에서의 그런 현상에 대해서는 매너가 없다라는 것보다는 그냥 그런 개념이 없다가 맞는것 같아요
매너가 없는건 알면서도 안해주는건데
한국은 그냥 왜 그걸 해줘야 하는지 개념자체가 없어요. 오펜시브한게 아니라 무관심한거
저런 매너..학교서 도덕시간에 가르쳐야하지 않나? 기본 매너인데..😅
@@juliayang3879 한국에서 도덕성 남배려존중은 없다고 보면 돼요 학교에서 가르치는건 좋은대학 돈돈돈 그거밖에 안가르침
30대 후반이고 인생의 반을 한국 반을 미국에서 살았는데 돈만 많으면 무조건 미국입니다... 돈이 적으면 한국을 고려해야죠... 생활비 차이 너무나요. 지난달에 한국 다녀왔는데 거의 모든 물가가 반이라서 깜놀... 예전에도 그렇게 차이났었나 아님 미국이 너무 많이 올랐나 신기하더라구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뉴욕온지 몇주안되었는데 공감 많이 하면서 봤네요 ㅎㅎ 참고로 물가는 아마 말도 안 되게 오른거 같구요.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하늘이 정말 좋은데 가끔 코를 찌르는 대마 냄새가 단점이에요 ㅋㅋㅋ
미국 30년째 살고 있는데 미국에도 아주 시골이 아니면 이제 한국 미용사들이 있어서 머리 잘 해요~~ 미국은 아이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법이나 시민의식을 봐서라도 선진국이라 생각해요.
유튜브 방송 좋았어요
미국에서 외국인들도 머리 잘짤라요 미국살때 울동네 한인미용사들은 없어서 쇼핑몰가서 남미인들한테만 잘랐는데 항상 만족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늘 이런 미국 한국 비교 콘텐츠를 보면 미국은 살 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 버리던대요. 선생님은 비교적 합리적으로 비교 하시네요. ㅎㅎ 26년째 미국에서 평안하게 잘 살고 있죠 ㅎㅎ
다른나라를 까야 조회수가 잘나오거든요
외국인건강보험으로 연간 5천억씩 수입창출
의료비로 인한 파산율은 미국보다 한국이 더 높음
이런 펙트를 말하면 조회수가 안나와요
총 맞는 거 무섭다 한국 최고! 이런 댓글이 젤 웃김ㅋㅋ
@@paulyun3052아제요 적당히좀 해요 ㅋㅋ
한국 뉴스들만 봐도 알수있어요. 국뽕 기사들과 다른나라 깎아내리는 기사들. 한국이 세계 최고라고 국민들을 세뇌하는. 한국서 20년 미국서 20년 살아봣는데 저는 무조건 미국. 한국 문화 좋은것도 있지만 않좋은것들이 너무나도 많음. 미국도 어느지역이냐에 따라 틀림.
정작 미국교포들 미국 사회에 동화를 못해서 한국 사이트에서 한국욕하면서 놀던데. 요기 댓글듯 보면 ㅋㅋ 절대 한국을 못버어남.
비교 백퍼 공감가네요. 아이들이 크기에는 미국만큼 행복한 나라도 없는거같아요. 날씨 여행 학교가 지금도 너무 그립네요.
미국에 태어나서 한국에서 생활 각각 20년씩 해본 사람으로써 미국은 성실한 만큼 노력한만큼 돌려받더라구요 한국은 그러기 힘든 구조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귀화하고 미국의 거의 모든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ㅎ
한국도 노력한만큼 돌아옴 ㅋ 무신
@@성공도전-n3d 미국 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덜 되돌아 오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니 다행이네요^^
뭣하러 열심히 사냐 그냥 세끼먹고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면 되는것이여~
단순히 공부잘해서 그걸로 좋은학교가서 성공하는걸 말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본인이 기회를 스스로 찾아나설 수 있는 사람이면 한국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미국에 살고있는데, 매너는 한국보다 끝내주게 좋더라구요..미국 너무좋아요❤
미국에서 중학교때 유학가서 대학 졸업하고 영주권 얻고 IT 기업에서 일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일은 재택으로 하구요. 근데 미국 온사람들 제가 봐두 신기한점은 3등 시민으로 살면서-온갖 블루칼라 일거리들-한국에선 시켜줘도 안하는 일들 하면서 만족하는거에요.. 그리고 생활비 적게 드는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미국이 어쩌구 저쩌구.. 근데 그건 한국도 똑같지 않나요? 요즘 기술직으로 일 시작하면 회사원으로 절대 못찍는 연봉 그냥 찍어요. 그리고 미국 시골,.. 한국으로 치면 전남 구례 같은데서 살면 소일거리 하면서 충분히 먹고 살만하죠? 집값도 싸고 물가도 싸고.. 근데 한국에 와서는 죽어도 서울에 살아야 하고 기술직 일은 기피하면서 미국에 오면 아무렇지 않게 그런일 열심히 하면서 시골에 가서 산다는거에요.
보는 눈이 없으니까요 한국은 체면생각해야되서
허세떨기 좋으니까 ㅋㅋ
보통 미국 시골에 시집간 여자겠죠 영어 한마디 못하고 그냥 가정부+ ㅅㅅ 토이 처럼 사는 여자들
격하게공감
맞아요
한국 30년 미국 20년 살고 일년에 서너번씩은 한국에 방문하는 사람입니다. 어디에 사는것은본인의 필요에 따라 사는 거라 생각합니다. 타협해서 최대한 행복하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
시민권은 미국에, 매년 여행은 한국에. 이게 베스트.
미국 살다가 한국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사람들이 너무 참을성 없고 매너가 없다는 거임..ㅠ
오래만에 한국 들어갔는데, 애 데리고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는데 차가 안서고 그냥 가는데… 아‘ 여긴 한국이지 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길건넜습니다.
뉴욕 가면 비슷하지 않나 싶은....개인적으로 인구 수준 등 비슷한 대도시끼리 비교하면 서울이 나쁘진 않다고 느낍니다...!
@@bolee1788 엥 캐나다 사는데 횡단보도 건더는데 여긴 차가 횡단보도도 비보호라 ㅋㅋ 그냥 지나가는게 기본이라서 한국에서 와 깜짝 놀람. ㅋㅋㅋㅋ
엌ㅋㅋㅋ 웃겼다ㅋㅋㅋ 아재요 미국 근처도 가본적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공감합니다 😂 물건구매할때 내가 계산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 뒤에 바짝 붙어서 묵언의 푸쉬(?) 하는거 너무 매너 없어요. 전체적으로 그냥 personal space 라는 개념이 없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심지어 스치지 않고 가까이 붙는다는 느낌만 들어도 excuse me 하면서 양해 구하고 지나가는데 한국은 그런 개념 없죠 오히려 가끔 그런 분들 있을때 신선할 정도로요 🤣 진짜 너무 스트레스 였어요. 그 외에도 겪었던 일들이 넘 많음요… 전체적으로 매너가 없다는걸 느꼈어요
미키 님 딕션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자막 없이 봐도 되는 편안함 아주 좋습니다.
미국 캘리 10년차인데 거의 완전공감 ㅎㅎ 근데 코로나 이후 미국물가가 미쳐서 엘에이근처도 미키님이 보신 통계보다 훨비싸요. ㅠㅠ 애들 학교얘기를 덧붙이면 저희애는 여기서 태어나서 학교다니는데. 초2때 거의 모든 공립에서 GATE라는 영재테스트를 하고 영재기질이 있는 학생은 선별해서 초3부터 학교에서 따로 관리해요.
신기한건 어릴때 학교에서 이런 선별하면 우리나라는 너도나도 선행시킬텐데 여기는 부모들이 진짜 내버려둬서 티고난 애들만 뽑힌다는거.
공부든 예술이든 기질이 있는 아이만 하게한다는게 좀 놀랍고 애들 장래희망도 백화점직원같이 다양해요.
그래도 동네마다 동양인이 많은 학교가 학군이 좋아요. 중국,인도부모들도 한국부모보다 교육열이 높은 사람들도 많아서 오히려 한국애들이 치일정도로 치열해요
공립 다니면서 학군을 논하는게 코미디 아닌가요..
학군 어디가ㅜ좋아여?
@@쇼군-i2e 뭔 코메디?? 공립이니 학군을 논하지???? 사립이라고 다 좋거나 공립이라고 다 거지 같지 않아요??? 학군 좋은 동네 학교는 타지역 사립학교보다 더 좋음.
개그맨은 본인이지
미국은 아니고 캐나다 영주권자인데
난 북미가 더 좁은사회같음
그놈의 한인사회 소문이 미친듯 빠름 시기질투도 장난아니고
한국에서 사는게 더 익명성에 묻혀있는 느낌임
어떤거 때문에 고생하죠? 영어를 못해서요?
근데 이건 환경의 문제가아니라 내면의 문제인것같어요. 어디서든 환영받고 어디서든 기쁜분들이 계시죠.
외국생활에서의 Loser들이
하는 전형적인 얘기.
@@whistleblower4570 루저 위너 따지는 너가 제일 저급하다
@@whistleblower4570보통 서민가정 이민 1세대가 고생하는건 맞음. 말투가 무례한게 어떤 부모밑에서 매너를 배웠는지 도그같이 배웠네여~♡
학부생의 경험을 말해보자면 풍부한 연구 기회와 인턴십 경험 등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좋은 대학교는 이러한 것이 잘 갖추어져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은 좋지 않은 평범한 주립대를 가도 이런 기회가 많이 제공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공된다고 해서 기회를 양 껏 퍼준다는 뜻은 아니고 주립대는 학생수가 많아서 본인이 조금 뛰어다녀야 하지만, 적어도 학생이 하고 열정적으로 싶어한다면 학교 측에서 절대로 막지 않습니다. 저도 1학년때부터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 학부 연구생 활동을 하고 있고, 미국인 친구중에서 학점이 3.4/4.0 정도로 뛰어나지 않아도 학부생 연구 기회를 얻어낸 친구도 있었습니다. 인턴십의 경우는 1학년 여름부터 인턴십을 잡고 활동하는 열정적인 친구들이 많아서 (미국은 인턴십이 취업에 필수이기에) 저도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동아리의 경우도 한국에서 특목고 다닐 때는 들어갈 때 면접도 보고 별짓(?)을 다 했는데 미국은 UC버클리 같이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가 아니면 동아리도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동아리 내의 분위기도 굉장히 자유로워서, 활동할 때 한번도 선배의 눈치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선후배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한지라). 교과목 선택의 스펙트럼도 넓어서 듣기 쉬운 introductory코스부터 honors코스까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그래서 현재 다니는 대학이 네임벨류가 낮아도, honors 코스를 많이 섞어 들으면 교육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학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국민이면 in-state을 받거나 유학생이면 장학금을 받고 가는 방법도 있으니 스스로 조사해보면 됩니다! (유학원은 생각보다 이런 이야기 잘 안해주어서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더라고용…ㅜㅜ) 물론 제가 한 경험을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미국 대학 생활에 만족합니다. 제가 조금 nerd라서 광란의 파티는 가본 적이 없는지라 이 점은 말씀 못 드릴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UC 2nd tier대학 중 하나로 한국에서 인정받을 정도는 못 되지만, 장학금 받고 다니면 그럭저럭 좋은 경험 할 수 있는 라인의 대학교입니다. 또한 미키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미국은 한국에 비해 비교 문화가 확실히 덜해서, 미국인에게 제가 지잡대학교 다닌다고 욕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미국 살면서 학벌로 욕 딱 한번 먹어봤는데, 세탁소 운영하시는 한인 아저씨가 sky출신이셔서, 제가 공부를 못했는지 물어보더군요ㅜㅜ
한국은 노벨상 수상 전력이 없ㅅ습니다. 미국대학과 한국대학은 비교가 불가합니다. 한국대학은 스카이 외 인서울 몇몇 대학은 대기업 직원 제조공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 밑 지잡대는 대학도 아니고요
@@user-h4b2os9d9 1st tier는 어딘가요? 버클리 LA?
@@jamesschoi87UC9개 1Tier😊
@@user-h4b2os9d9 미국에는 지잡이란 개념이 없음. 한국인들이 만들어 낸 용어임. 미국 대학은 어딜 다녀도 다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음.
저는 20대까지 한국 살고 30대부터 40대인 지금까지 미국 사는데요
딱 공감공감하며 듣고있네요 ㅎㅎ
100% 동의합니다.
특히, 미용실과 병원^^
L.A.사는 1인으로서 백퍼 공감. 공공 장소에서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던지하는 이런 겉으로 보이는 매너는 미국이 좋으나 조금 이라도 이해 관계가 상충되면 여기는 얄짤없이 큰 언쟁이 되거나 법적 소송. 그래서 변호사의 천국. 정...... 이런 것 없는 dry한 세상.
정, 그런 것 없어서 너무 좋음. 근데 미국도 오래 살면 정도의 차이이지 그런 것 똑 같이 다 있음.
일상의 매너가 삶의 질을 좌우해요!
평생 살면서 이해관계 때문에 소송에 휘말릴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midwestl7417 정없는거 너무좋아요
요즘은 한국도 뒤에서 문 다 잡아주더라고요
그렇다면 매너가 좋다고 보기 어렵네요.
주제 딱 제가 궁금했던 소재에요!! 미국 직장생활, 외국계 직장 문화도 다뤄주세요❤
20년 미국 살다 최근 2년간 한국 살다가 다시 미국 돌아가는 입장에선:
1. 한국서 운전할 때 미국서 한달에 한번 정도 볼 법한 빌런들을 하루에 두세번씩 봄
2. 관공서에서 일처리 빠르다 하는데 그만큼 가져가야할 문서들 많음.
3. 은행계좌 여는데 미국에선 30분, 한국에선 4시간 걸렸음
4. 한국병원 좋고 예약없이 진단가능한게 큰 장점이긴 하지만 의료보험수가로 이윤창출이 되어선지 컨베이어벨트같은 느낌도 있음. 미국은 조만간 죽을정도로 아픈게 아니라면 보통 예약하고 기다리는 대신 예약날, 예약시간에는 오롯이 의사가 나에게만 집중함.
5. 이제 만 3살 되어가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근교에 아이를 데리고 다닐만한 장소는 많아서 좋지만
6. 미세먼지때문에 집밖을 못나가는 경우가 왕왕생김.
7. 한국에서 싼건 인건비밖에 없어서 인건비 관련된건 한국이 미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지만
8. 사람을 쥐어짜는 시스템으로 유지되는 사회라 각 사람들의 생활이나 삶에대한 여유가 없음. 그래서 뒷사람의 문을 잡아주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됨. 뭐, 급격히 발전한 나라의 부작용이라고도 볼 수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참 동의가 안될 수가 없군요^^
저도 미국>한국>미국 한 사람으로써 위에 말씀하신 1번부터 8번까지 모두 넘 공감되네요 ㅎ 특히 1번, 4번 그리고 7~8번요. 🤣
전 미국 12년 사는데 한국가서 달러받으면서 살고싶어요 ㅠㅠㅠ
잘살지 별루 안되서 후진국의 종특은 돈이면 무조건 최고라는게 있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여유도 없고 순수하지 못하지요
미국은 나무로 지은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라 층간소음이 심한데도 층간소음으로 사건사고 별루 안나는데
한국은 콘트리트로 지은 고층 아파트인데도 층간소음으로 사건가고 잘 터짐
그 만큼 이기적이라는거지요
실제로 이민 사유 1위가 중국산 미세먼지래요
와와~~ 다 너무 공감해요!
추가로 운전하다가 경찰이 세우면 핸들위에 두손을 보이도록 올려두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미국 남가주,북가주 살다가 제3국으로 왔는데 저는 한국도 미국도 다 그리운거 같아요.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은 생활들은 편리
하지만 편안하고 행복
한 나라는 절대 아니고,
미국은 생활들은 불편 하지만,편안합니다.
@@MPick-bw8tf
총소리 가끔 듣고살고
밤에 마음대로 나다닐수없는 나라가
편안하다니
푸하하하
@@이혜선-r9c
서구선진국들은 기본적으로 밤에 나가는게 매우 힘듦...
복지수준 세계 최정상급인 스웨덴이나 네덜란드 같은 나라도 치안 안좋음
미국살이 8년차 입니다. 너무 많은 공감이 가네요. 하나 덧붙이자면 직장 문화를 꼽고 싶어요. 회사에서 일년에 보통 한달정도 유급 개인 휴가를 눈치 안보고 언제든 쓸수 있다는 장점이 참 큰 것 같습니다. 가족과 여기 정착하고서 드디어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살게 되었네요. 여기도 치열하긴 하지만 한국의 그것과는 비교불가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일중요한건 언제 짤릴지모름 ㅋㅋ
@@narak_abyss 그것 또한 사실이죠 ㅎㅎ
맞아요 저도 해외생활에 가장 만족하는점이 그부분이에요
요즘 한국 회사들도 분위기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휴가 쓸떄 눈치보고 그러진 않아요.
@@mollangee8921 다행이네요! 한국은 휴가 일수가 너무 적은거 같긴 해요 ㅠㅠ 한국에서 회사 생활 했을때는 기껏해야 2주 였는데 여기는 조금만 승진 하면 unlimited PTO (일만 잘하면 휴가 일수 무제한) 도 많아요
제가 느낀건 미국은 노인, 여자, 어린아이, 장애인은 더 살기좋음. 한국가면 무례하다는 느낌 많이 받음.. 대신 배송이나 의료 인터넷 다른 여러 편리함이 월등함. 날씨는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를 따라올곳이 없는거 같구요 . 팁문화는 정말 사라졌으면 ㅠㅠ
동물 키우는 것두요
미국에 오래살다 보니 저도 이 무례한 부분 느꼈는데요, 그게 한국인의 특징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붐비고 바빠서 사람들이 여유를 잃는 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시카고 갔는데, 진짜 뒷차들 0.5초도 안기다려 주고 빵빵거리고, 보스톤에선 택시 기사가 애들이랑 같이 탔는데도 막 f word 날리고, 맨하탄은...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미국도 붐비는데는 엄청 무례하잖아요.
@@사이프레스-y5c 무례한건 한국과 미국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한국인 아주 무례한 노인들이 아직도 많고 젊은 애들도 보고 배웠는지 싸가지없는 젊은애들도 많습니다.
여자면 한국이 가장 살기좋지....
미국은 물리적으로 넓기때문에
50개 주가 각각 개성이 있어
다른 주로 여행가면 외국같이
신선함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한국은 한개의 주의 크기라서 50개 있다고 보면
차이를 재미있게 인정하게 됩니다.
가장 공감한 부분은, 👮♂️경찰분들 보통 친절하지만 교통경찰의 경우, 멈추라고 했을 때 미키님이 알려주신대로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그래서 united state 이지요
난 8년만에 한국갔다가 너무 사람들이 친절하고 관공서도 그렇고 어딜가든 빠르고 친절하고 최고라고 생각했네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살면 뭐가 어떻고, 비싸고, 연봉 1억도 저소득층이고 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미국의 가장 큰 장점은 거기에 안 살면 된다는 거예요. 한국은 서울/경기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지만 미국은 더 선택권이 많아요.
저도 미국 거주중인데, 직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뉴욕이나 캘리 같은 대도시에 밖에 있을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ㅠㅠ 디자인 회사들이나 대형 건축사무소들 같은 경우가 그래요... 물론 다른 도시에도 찾으라면 찾겠지만 그만큼 규모가 같이 줄어들거나 연봉이 많이 깎여버려요...
@@Starrrrrr538반대로 대도시 가면 그 도시에 맞게 연봉 올라가잖아요
안살면 된다구요?? 서부가 지겨워서 동부가면 그냥 돈이 나오나요???
@@ancelmogarza9605 뭘 그리 화를 내세요. 한국보단 선택권이 많다는 말이에요. 남부로 오세요~
@@withalliam남부 웩
미국이 워낙 넓고 문화도 다양해서 딱히 일반화긴 힘듬. 예를들어 미국의 사교문화가 "얇고 넓다'란건 서부특성임. 얘기를들어보니 캘리포니아에서 사신거 같은데, 그 동네 종특이 스몰토크 좋아하고, 날씨얘기하고, 별로 깊은 대화는 안 함. 근데 또 네트워킹은 중요시해서 얼굴 이름만 아는 사이정도로 됨. 아마 인구도 낮고, 인구밀도도 낮아서 그런게 아닌가함.
그리고 여행할때가 많다는건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함. 자연을 좋아한다면 서부/중부가 볼게 많지만,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시여행을 즐기고 싶음 그나마 동부 (뉴욕/필라델피아)말고 그닥 갈때가 없음.
미국 유학하고 오니 한국 공항만 도착해도 여긴 첨단도시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다른 반면에서 한국 사회 자체가 굉장히 toxic 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
비교문화가 어린 아이들한테부터 진행되는데
아이들이 초등학생,, 빠르면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우리집은~~~ 우리 아빠는~~~~
편리하고 참 좋은 한국인데 정신적으로 해로운 요소들 - 끝없는 비교와 치열한 경쟁 ,체면문화, 이상한 단체 문화 etc 때문에 참 아쉬워요
재미교포가 하는 말이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자살률 1위, 우울증 및 직장내 괴롭힘 다 이런 요소들의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물리적으로는 살기 좋은데 정신적으로 사람을 피폐 만들어버려요
이거진짜 팩트 .
안따라가면됨 ...
인프라나 시스템은 한국이 편한데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30살이후 한국와서 다시 사는데 집주변 동네사람들은 자주 마주쳐도 인사조차 안하고 엮이지 않을려고 합니다.
우리집, 우리아빠? 서울은 몰라도 지방은 그런거 차별 별로 없어요.
우리애들 친구들 이렇게 봐도 잘 놀아요. 한국인 전부가 그렇다고 보는거는 우물안개구리 같은 생각에요.
@@user-HarryWinks울아파트 사람들 잘 몰라도 인사 잘해요. 동네마다 다른듯요.
2005년에 미국 첨 갔을때는 와~~좋다 그러다 2012~3년정도 부터 한국이 세련된 느낌이~~
요즘은 미국 너무 옛날 느낌
지금 미국살지만 두곳다 다 장단점이 있고 본인한테 맞는곳에 살면 됩니다.
최고는 돈많아서 왔다갔다!
그만큼 한국이 급격히 발전햇다는거죠
분명 10년 전쯤부터 한국이 인프라적으로, 문화적으로도 고급화의 길을 걸었다, 공감합니다
그것도 반짝이라고 생각함 한국은 이제 내리막길 고속행이죠
ㄹㅇ 미국 유학생인데 미국 갔을때 너무 후져서 놀랐음 모든 서비스나 음식 퀄리티 인프라 등등
@@andndjaja 노후된 건물들이 굉장히 많죠 한국은 30년정도만 지나면 다 부심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한국이 더 맞아서 돌아오는 이민2세도 종종 보여요. 1세는 이유가 있어 떠났지만 2세는 태어나보니 코리안 아메리칸, 각자 자가의 스타일에 맞춰서 사는게 좋죠^^
저는 미국 살면서 한인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서로 경쟁하는 것 보면서 진짜 놀람. 6070 한국같은~
한인교회에서 한인들이랑 어울리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user-HarryWinks 맞습니다 ~ 저는 중학교때 깨달았죠^^
미국 살고있는데 정말 정확해요!
미국에 여행가서 경험해본 바로는 장볼 때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공감하며 잘 들었습니다. 저는 알래스카에서만 살아봐서 미국 다른지역 갈때마다 외국에 간 느낌이에요. 주로 대도시에 많이 갔는데 교통체증 심하고, 세금 높고, 식당 비싸고, 주차난 심각하죠. 대신 재밌고 마트에 물건많아 선택폭 크고, 구경할곳 많다는점이 좋습니다. 알래스카는 조용하고 교통체증,주차난 없고 세금없고, 자연경관 아름답고, 공기좋고, 물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하죠. 대신 물가 비싸고 물건살때 선택폭 좁고, 음식값 비싸고, 직항없어서 늘 시애틀에서 갈아타야 하는게 불편합니다. 어디나 장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부럽ㅜㅜ 젤가고싶은곳이 알래스카
미국 부자 동네 아니면 항상 긴장하면서 살아야 되는 동네가 많음. 차에 물건 놔두면 바로 유리창 깨서 가져가고, 좀도둑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아서 길거리 가다가 봉변당하는 경우도 많음.
더 문제는 경찰 신고해도 도난당한 물건 못찾고, 범인도 못 잡음
저는 한국에서 산 기간과 미국에서 산 기간이 같은데요, 정확하게 설명해 주신거 같아요. 공감 합니다.
동남아3년살다 캘리포니아와서 산지 5갤됐는데 정말 살기 좋네요~~ 맘같아선 계속 살고싶네요 ~~~~~~~!! 날씨가 정말 넘사벽…
미국과 한국 장단점 말씀해주시는 부분들 완전 공감하면서 봤어요!!
늘 깔끔한 정리와 좋은 주제로 짜여진 영상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다보니 이젠 모든 것이 익숙하고 여유로운 삶이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원가족과 오랜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해서인지 늘 가슴 속에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ㅜㅜ
미국은 한국이랑 다이다이로 비교하기엔 지역마다 도시마다 서법마다 다 너무 달라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키님, 한남동 갤러리 가다가 따님과 걸어가는 미키님 뵀어요. 두 분이 오손도손 얘기 나누는 좋은 순간 방해하기 싫어서 유튜브 잘 보고 있단 말씀도 못 드렸네요.
미키님 말투가 ~그등요 하시는데 옛날 서울 사투리 쓰시는것 같아요!!ㅋㅋㅋ
교포들이 그런 말투가 많이 남아있는데 아무래도 미국에 살면 교포들이랑 교류가 잦으니 그 영향일 수도ㅋㅋ
확실히 경기 남부 말투와는 다르네요.
8-90년대 서울사투리! 서울토박이로써 낫간지럽지만 정감가는 오묘한 느낌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그든요🤭
와 찐경험에서 나오는말이라 더 실감나고 재밌어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공부땜 미국살면서 느낍니다.
다른 유트브 영상 보면 한국만 좋고 미국은 너무 안좋다 이렇게만 말하는데 정말 솔직히 비교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미국 의료 시스탬이 좋은건 아니지만 여기도 보험이 있는데 그 차이점도 잘 설명해 주고요. 미국사는 저도 한국과 미국 장단점을 알수 있어서 좋아요.
미국 주재원 가신 분들은 보통 미국 현지 회사로 이직해서 미국에 정착하시더라고요. 미국을 가본 적이 없어서 미국의 매력을 궁금했는데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살기는 한국이 좋지만 자식 교육 때문에 남는 이유가 제일 크죠. 한국대학으로 온다고 해도 정원외 전형으로 오먄 더 쉽고 또 미국 대학 간다면 인 스테이트는 학비가 엄청 저렴하니…
저도 캘리포니아 날씨 하늘이
너무 그리워요~~ 그리고 매너 ㅎㅎㅎ 문잡아주는거 사람들이 그냥 눈마주쳐도 인사하고 웃고…. 그런게 그리울때가 있죠~~^^ 😂
현재 미국살면서 가끔 열받는 포인트 잘 잡아주셨네요!!!그 편안함이 편리함을 이겨버려서 아직도 살고 있는거같아요 ㅠㅠㅠ 캘리는 오늘도 미세먼지없는 파란색 하늘이네요 ❤
요즘 엘에이 아침에 흐린게 좀 안타깝더군요. 베가스는 계속 화창한 편인데
20대 초 한국 대학 재학중 미국 이민 와 이 곳에수 대학/대학원 졸업한 시민권자로올해 46세가 되었는데 아직도 미국 반 한국 반 살고 있어요. 미국에서 완벽히 뿌리 내리지 못한 싱글로 두 군데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어디 딱 정착하기가 힘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ㅎㅎ
내용 재밌게 잘 봤네요^^ 저같은 경우는 미국 살때와 한국 살때 성격이 달라지더군요. 이 부분이 제일 커요. 다른 사람이 된다는게.. 신기하게 인천 공항 도착 하면서부터 그냥 한국화 되네요 ㅎㅎ 적응해 살려는 몸부림이겠죠..
저도 한국 도착하자마자 웃음기 싹 없앱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다들 미국 편안하다 하는데 전 모르겠어요. 전 미국 꽤 오래 살았는데도 여기서 좋은 사람들 만나도 마음 깊숙히 편안함을 느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가면 그 정신 없는 곳이 오히려 전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재밌게보았습니다..저는 40까지 한국살다가 7년째 미국 세 주에 살았는데 아직까지는 미국이살기가좋네요..한국이편리하긴하지만 전 놀러가는게 더좋은것같아요..아이둔공부나 일하기는 너무경쟁이쎅고..쓸데없는에너지낭비가많은것같아요
미용실 진짜 개공감이다 엉엉 ㅠㅠㅠㅠ
ㄹㅇ 정말 성공한 인생 미키,,, 저도 당신처럼 살고싶어요 ㅋㅋㅋㅋ
북미 오년 살아봤지만 한국이 최고 공중도덕 의식수준이 넘사벽임 치안 인종차별 의료 등등 그냥 훨씬 좋음
한국은 한국인에 맞게 트렌드와 멋이 발전해(패션, 화장 등등),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미국 교포보다 더 세련되다고 많이 느껴요. 미국에 사는 아시안들은 백인 흑인 라티노식 멋을 흉내내지만 무언가 어색하고 잘 안 맞는 것 같단 느낌을 받아요.
여전히 속옷, 바지, 긴팔 옷은 한국/일본 것을 공수 하려고 애쓰게 되는 제 자신을 보며 드는 생각.
전 유아기, 십대 한국 미국 왔다갔다하며 살다, 이십대 때 결국 미국와서 애낳고 키우는 엄마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삶이 다른거 같아요..이분의 경험이 모든 미국에 해당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10년 미국 살면서 느낀건 신분이 제일 중요하고 관공서 ,은행업무는 느리고 ,경찰의 공권력은 존중되고 ,
병원은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병을 고치고 싶어 하는거 같아요 .
어디든 장.단이 있잖아요.
이제 한국이냐. 미국이냐 따지는 건 촌스럽지. 어디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가 중요.
정답입니다
사교문화, 미국은 넓고 얇게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우연히 동영상을 보고 와우 소리가 나왔습니다. 가끔 미국 출장을 다니는데....내용이 너무 공감이 갑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재미있는건 미국사는 한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다 다르다는거! 30년전에 미국간 사람에게는 한국은 아직도 30년전 한국이고 10년전 간 사람에겐 10년 전인듯. 잠시 한국 들렀다 잠시보고 평가하는 것으로 어떻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나요? 장시간 살아보지 않고? 그래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다 사람마다 시차가 있고 오류가 있어요. 그냥 그곳에서 열심히 재미나게 사시면 됩니다^^
"미국"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엔 미국이라는 너무 큰거 같아요. 동부서부중부 다르고 city랑 suburb랑은 또 다르니까요. 중부 살다가 뉴욕사는데 두 곳은 다른 나라로 보는게 맞을 정도에요 ㅎㅎ
중부와 뉴욕 어떤면에서 그렇게 다르다 느끼셨나요?
@@Lattelattelatte12345 중부는 크게 말하면 정말 안바뀌어요. 사람들도 그렇고 주변 환경이나 거의 모든게 몇년후에 가도 비슷하죠. 뉴욕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구요. "이대로가 좋은데 왜 새로운 사람이 오고 새로운 문화가 오냐?!" 가 중부라면 "야 이거 너무 안좋은데? 이거도 바꾸고 저거도 바꾸자!" 가 뉴욕이죠.
그리고 뉴욕은 WORK WORK WORK WORK WORK 진짜 일을 위해 오는 곳이고 중부는 정착해서 FAMILY 가족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전부는아니지만 대부분이요.
집단주의 나이서열문화 반말존댓말 나뉘는 언어 눈치문화 등등이 싫어서 떠나죠
그 집단주의 서열문화같은것이 사기죄를 범하기에 최고죠. 제 주변에도 그 서열문화를 이용해서 나이를 권력처럼사용해서 가족 친척한테 8-9건의 사기를 범한 인간이 잇습니다. 근데 아무도 고소하지 않앗어요. 그 집단주의 서열문화때문에 껄끄러워서 그렇죠. 유교문화 반드시 없애야하는 드러운 문화입니다. 그 유교문화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역시 미키님 경험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
미국에서 한국식 미용실 차리면 대박날듯 ㅋㅋ 대기할 때 차나 커피줘 컷해도 친절하게 샴푸 다 감겨줘 스타일도 여러가지로 해주고 등등
어후 미국 미용실 진짜 개노답임 실력 개판에 서비스도 개판에 팁까지줘야됨ㅋㅋㅋ
그래서 미국취업 목적으로 미용배우시는 분들 꽤 있더라구여
@@andndjaja 글쎄요 전 미국에서 미용실가면 주로 남미애들이 미용사로 있었는데 머리 잘 짜르던데요?
머리 못자르는건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여기서도 미용실을 옮길까요? 실력이 제각각임
전부 공감합니다! 미국에서 워킹맘으로 살면서 한국의 학원차 문화 부럽습니다. 방과후에 일때문에 아이들 맡기려면 운전사나 내니를 고용해야하거나 주변에 부탁해야하니 돈은 돈대로 들고 쉽지 않아요.
공감 너무 되네요😊😊
켈리포니아는 날씨가 다함. 저도 거의 20년 가까이 거주중. 랜트랑 외식비는 미친듯 비쌈. 저는 앨에이에서 1베드룸에 거주중인데, 월 랜트비만 450만원정도... 혹시라도 직장 짤리면 길에 나앉을판.
@@paulyun3052와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혹시 집에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세금이나 부대비용은 없나요?
@@paulyun3052 저도 원래 엘에이에 집 하나 베가스에 하나 구매했는데, 엘에이 집은 제작년에 팔고 베가스집은 월세로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자율이 너무 높아서 구매하는게 훨신 손해라서 월세로 지내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이 15년 짜리가 1퍼센트대이면 엄청 가격좋을때 사셨네요.
@@paulyun3052 와 님은 너무 특수한 상황이신데요 ㅋ 1.75프로 이자가 있단거도 처음 알았습니다. 2018년에 구입하셨으면 집값도 많이 올랐네요. 그러니까 싸다고 느끼죠. 저희부부는 뉴욕에 월 랜트 3000불(2018)내다가 2020년에 뉴욕시 1.5million 원배드 3.2% 30년고정금리로 구입해서 사는데 랜트비는 4500으로 올랐지만 집값은 개미눈꼽만큼올랐네요^^ 그나마도 저희는 지원받아 다행히 구입했지만 미국사시는 대부분은 다운페이 모으지도 못해요 ㅋ 미국사람들도 요즘 사람들은 영끌해서 집삽니다
@user-fv7vl9ye3l 저도 고정금리 15년 1.75% 이자 입니다. 2011년에 첫 집살때는 3% 이거 2014년에 4.5% 요번 팬데믹때 이때다해서 재융자로 1.75% 하고 필요한 캐쉬 까지. 1.75% 가지고 있음 매일 돈버는 느낌. 어차피 아직 월급 상승률 물가가 그 이상이라 생각해서 맥스로 cash out 도함.
저는뉴욕살다가 켈리 여행 몇개월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대자연, 과일이 진짜 너무 맛있고 야채들이 너무 싱싱하고 가격도 싸고
그리고 뉴욕은 인종이 다양하지만 서로 지 잘났고,서로 무시하는 느낌인데 켈리포나아 그 다양한 인종이 서로 친절한것 같아 참 좋았어요.
집세는 정말 이쪽 저쪽 다 미친거 같아요.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결국 본인이 더 편하고 맞는 곳에 살면 되는거죠. 서로 비교는 할 수 있지만 그걸로 어디가 낫다며 다른 한쪽을 깔 필요도 없고.
미국에서 돈벌고 한국에 일년에 두번정도 휴가가는게 개꿀임 -지나가는 미국 엔지니어..
돈 모으기 힘들지 않나요??
미국 엔지니어 연봉 셉니다
@@BS-zk4lr요즘 서부는 고졸 쌩신입 초짜 뽑아놔도 6천부터 시작이에요. 석사까지 딴 엔지니어면 2-3억 쉽게 받고 외주 (프리랜서)까지 사이드잡으로 뛰면 거기서 못해도 5천은 더나옵니다. 물가 비싸다고 하는데... 사치 안하고 아낄데서 아끼면 월 1000씩도 쉽게 모입니다.
구지 한국을..
여행은.... 솔직히 미국이 더 갈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도시 자체가 여행자 friendly한 곳이 아니에요. 제가 텍사스, 한국 살아보면 한국에서는 주변국에 갈곳도 싸게 갔다올수 있고 동남아 일본 같이 이국적인 곳을 갔다올수 있지만 미국은.... 도시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여행객을 유치하려고 일부러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많고 몇몇 자연 제외하면 딱히 갈만한 곳도 없거니와 국내선 비행기 값도 한국 국제선보다 비싸요.... 그리고 대중교통이 너무 안좋아서 차 렌트를 해야하는데 그 가격이 너무 많이 들어요..... 미국은 딱히 여행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운전해야하고.... 어딜가나 볼수 있는 똑같은 타겟, 월마트 등등.... 딱히 매력을 못느끼겠네요....여행은 한국이 더 다니기 좋습니다. 주변국이 가깝고 가볼곳도 많구요.... 솔직히 피닉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란타, 샬럿 이런 도시들이 굳이 갈만한 매력이 전혀 없어요..... 다 똑같은 다운타운, 쇼핑몰 (항상 말모형의 PF Changs, Cheesecake Factory가 붙어있죠..), 인공적으로 지어진 몇개의 랜드마크 (예로는 댈러스의 타워) 그리고 어딜가나 볼수있는 거대한 주차장이 있는 Walmart, 장보는 Kroger, Publix.... 미국 도시들의 특징이 전혀 없어요..... 여행은 미국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말씀하신곳은 여행하기좋은곳이라기보단 거주하기좋은 (?) 사실좋지도않지만 탁트인 큰집에서그냥저냥 숨쉬고살수있는곳이네요. 여행은 뉴욕이나 엘에이 빼고는미국은딱히볼건없다는거에 동의하구요, 돈이많아 좋은도시에 살지않는이상은 한국보다 살기불편하죠. 그럼에도불구하고 미국을 가고자하는건 한국에는 이미사라져버린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덕목이 그곳엔있어요.그것은바로 "기회" 에요.
미국 살아보니 여행할 곳이 한국보다 없는거 공감해요 ㅠㅠㅠ
@@pluffydragon ??? 미국에 사는거에대해서 안좋다고 한적이 없고 저는 그냥 "여행"이라는 거는 한국에서 더 가볼곳이 많다는건데 누가 미국에 "기회"가 없다고 했나요?
와 격공
한국에서 직장 4년 다니다 미국 거주 2년 차인데 현재 삶의 질은 한국이 더 좋은 것 같네요. 같은 직종인데 벌어서 저축할 수 있었넌 금액도 한국이 더 많았던 것 같고요. 하지만 앞으로 놓여있는 한반도의 미래를 보면 미국을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완전 공감 합니다. ㅋㅋㅋ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샌프란 생활 10년차인데 어디가 좋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하겠네요. 확실한건 서울 물가보면 샌프란이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참 샌프란 포함 다른 캘리포니아 도시에도 산후조리원 생겼어요 ㅎㅎ
'한국이 캘리에 독을 풀었다'
@@댕댕-i4j 한국남자 🤭
🍎다니는 미국 친구가 휴가를 매년 🇰🇷에 와요 조승연님 채널에서 뵙고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말씀 너무 잘 하시네요 👏👏👏👏 유툽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미국 인도에 살아봤고 지금 캐나다에 있어요 인도는 공항에서부터 어드벤처가 시작되었던 곳 그러나 미워할수 없는 나라^^ 미국과 캐나다는 비슷한점들도 많지만 차이도 많네요 지금 살고있는 캐나다는 느리지만(특히 행정) 원칙이 지켜지는곳 한국은 편리하고 재밌고 비교와 평가가 많은곳이라는게 전반적인 개인의견입니다
타국에서 고군분투하며 생활하시는 교민분들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반평생 살아본 결과 .ㅡ
미국인들은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면이 상당히 크다 .
기회의 나라 라는것이 헛말이 아니다 .
사실 이민자들이 돈벌고 자리잡기쉬운 나라는 세계적으로 어디에도 없다 . 유럽은 좋아보이는 지역이지만 미국처럼 기회가 많지 않다 .
세계여행을 다녀보면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은 미국인뿐이라는 말도있다 .
미국인에게 배우는 것은 엄청난 애국심이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치는 현상이고
철저한 자유민주국가이다 .
그리고 개척정신이 엄청나게 높아 새로운것을 누구나 개발하려하고 받아들인다 .
미국은 이민자들을 받는 나라로서 범죄가 높고 생활비가 높아 지출이 많은 나라이지만 정말 살아볼만한 나라이다 .
한국인들이 미국을 유난히 비하하는 경향이 크지만 미국을 잘 알지 못하는 자세라고 본다 .
툭하면 미국 망한다는 말들을 하지만 몰라서 하는 말이다 .
미국인들의 두뇌는 특출나서 위기를 잘 탈출해 나간다 .
모든 첨단산업은 미국에서 발생하고 시작된다는것을 알아야한다 .
도대체 미국 어디가 이민자를 도와주려고 노력하나요? 전 대학, 대학원 나와 미국 사는데 외국에서 온 사람들 차별하고 어떻게든 깔아뭉겔라하는것 밖에 못느꼈는데;
일단 아저씨 나이 엄청 많은건 글에서 알겠는데 다른건 전혀 납득이 안됩니다 ㅋㅋㅋㅋ 헛소리좀 하지 마세요
@@paulyun3052흑인 이야기는 왜 안함? 써논거의 정반대인데
저도 미국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근데 이거는 성격이 따라 다르게 받아버림. 저는 영어는 못하지만 성격때문에 여기저기 같이 어울려 다님. 근데 다른 한인들보면 자기 성격으로 어울리지못한걸 인종차별이라고함. 그리고는 항상 한인들끼리만 다님. 미국와서까지 한인들과만 어울리는거보면 이해안감. 한인 친구, 한국과 연관된 직장, 한인 타운 등등. 그러면서 한국 그리워하는.
@@Rubyy.P-w3g허언이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으시거나 그냥 지역/인맥운이 많이 안좋으신것 같네요. 어느 나라나 경험 하나로 일반화될 순 없지만 전반적으로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 인정해주는 분위기는 한국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좀 열심히 살거나 튀면 모난돌 정맞는 특유의 분위기 못 견디겠더라고요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이 가네요
영상 내용 넘 좋습니다. 다만 자막을 더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미국, 뉴질랜드, 영국, 카타르를 거쳐서 현재 대만에 살고 있는데, 자신의 성격이나 인생의 시기에 따라서 자기한테 맞는 나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럽이 저랑 가장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평생 긴장하며 이방인으로 살바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듯이 헬조선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인은 한국에 사는게 훨씬 편하고 좋죠잉
전 35년차 아르헨티나 교민입니다. (어쩌다보니 저만 한번도안나가보고 다른식구들은 자주 나갔엇어여.)어릴때 부모님과 이민 왓구여.올해 처음으로 한국다녀왔습니다. 전 굉장이 한국적이고 티비시청. 먹는거.다니는 모든사림 다 한국식입니다😂. 그런제가 한국가서 느낀건( 너무 즐거웟고 정말 한국서 자라고 생활히는 사람들은 이 편리함과 세렴된을 당연하게 여기며 사는게 재밋엇어여^^.그거와 별개로..) 매너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극과극이라는 느낌?몬가 매너가 일본과 중국 사이같은 느낌? 😂.젊은사람도 매너가 없는사람도 많이 보엿고...몬가 세련되고 발전된 한국에 어울리지않는 ....그런 . 부조화??😅..여기는 남미인데도^^ 기본매너는 당연히 있는느낌? ( 당연히 강도.도둑은 한국보다 많지만 그거와 별개로 야기하는거에여^^) 아마도 갑자기 발전한 한국이기에 이해해줘야하는 부분같다고 생각햇어여..아마 이삼십년후엔 침도 안뱉고^^ 전철에서 자리 세치기 안하는😂.제가 당햇던^^ 한국이 되어잇으리라 믿어요.여기 아르헨티나에서 세치기는 제기억으론 한번도 없엇어여.암튼 한국은 너무 좋았더랍니다.(아마도 2년안에 한국가서 살것같아여. 제아이들도 한국말 잘하고...부모님이 왜이리 멀리 데려왔나 화도 나네요😂.미국만됏어도 다니기 수월할텐대..비행기..생각만해도 아찔해여..너무너무 멀어여😭)
어릴 때 이민 가 35년 만에 처음 한국 오셨어도 아직 한국말 안 잊어버리시고 잘 쓰시네요. 자녀분들도 한국말 잘 하신다니..
2-30년 한국에서 한국 정규 교육과정 받고 해외 잠시 3-4년 살다 왔다고 한국말 생각 안 난다며 영어 쓰는 분들과는 차원이 다르시네요.
정착하신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정체성과 뿌리를 새기시려는 노력이 대단하고 훌륭합니다 👍
건강히 잘 지내시다 다음 한국 방문 때는 더 정 많고 행복한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도둑놈들 있는 나라에서 매너를 논하네
@@narak_abyss 님 매너 좀요
@@narak_abyss 저 글에서 강도 도둑과는 별개로 말한다고 하고있잖슴
저도 현재 남미에 잠시 일년동안 거주중인데 굉장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강도 도둑 치안 문제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너가 좋고 친절하고 따뜻합니다. 한국에 살땐 몰랐는데 여기 머물면서 내가 한국에서 여유없이 되게 치여살았었구나를 느끼고있어요. 물론 치안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한국과 너무 달라서 밖에서 늘 경계하며 다녀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느끼지못했던 여유와 따스로움을 여기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캘리는 일단 걍 날씨가... 한국에 미세먼지좀 ㅠㅠ 여름겨울은 그러려니 할텐데 진짜 공기질이 썩어가요 요즘 ㅠㅠ
3번들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관련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런내용
이번 내용 좋았어요👍
미국 25년차에 한국 자주 방문하는데, 미국은 정말 치안과 의료비가 큰 문제죠. 일단 총기소지 합법이라는 하나만으로 아무리 치안이 좋은 동네에 살아봤자 한국의 비교적 위험한 동네보다 못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나름 치안이 훌륭하다고 하지만 살면서 총기 사고가 벌써 다섯번이나 일어났죠. 의료비…특히 치과는 나름 괜찮은 보험이 있음에도 신경치료+크라운해서 한국돈으로 백만원 넘게 깨졌습니다. 그것도 매달 내는 보험비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죠…아마 대한민국에서 나름 싼 치과 가면 무보험이라도 저 가격이 될까 말까일 겁니다. 가격만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치과는 정말 선생님들이 만능이라 클리닝 (한국은 스케일링으로 알고 있는 그것), 사랑니 발치, 신경치료, 임플란트를 한분이 다 하실수 있는걸로 아는데, 여기는 전부 다른 곳에 뿔뿔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또 거기 리퍼 받아서 전화로 예약 따로 잡아야하고, 거기 시술 끝나면 또 다른데 전화해서 예약 따로 잡아야하고…예약이 다 찼다고 신경치료 끝나고 크라운까지 거의 한달 가까이 기다리라는거 다른 치과 알아봤는데 운전해서 두시간…정말 제대로 치료 받으려면 힘이 다 빠집니다.
한국과 미국 중에 어디가 나으세요? 다 장단점이 있겠죠?
재밌는주제네요. 병원, 치안은 한국이 좋았고 광대한 자연과 획일적이지 않은 문화는 미국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교할 만하게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군요. 제가 어릴 적엔 같은 선상에 놓기가…. 😂
긴 말이 필요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살아봐야 알아요 떠나봐야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요 미국은 이상하게 편안한 점이 있긴 하지만 치안이 위험해서 밖에 돌아다닐 때 항상 긴장감이 있어요 교육이 조금 낫다면 낫겠지만 (강박적이지않기에) 대학까지 마친 아이들 보면 정말 치열하고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님을 봐요 어디든 어렵긴 하지만 내 나라가 가장 좋은 곳이란 걸 느껴요 지금 한국에 방문 중이라 더 비교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