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비슷한거 같네요! 지역에서 꽤 큰 캐나다 회사지만 한국인이 많은 회사라 캐나다 동료들 / 한국인 동료들 돌아가며 만나는데 정말 분위기가 정반대입니다. 보통 캐나다 사람들은 진짜 딱 일 끝나면 집에 가버리는데 한국동료들은 일이 남아 있으면 같이 끝내고 집에 가던지, 밥은 꼭 같이 먹으러 가던지 하는데 한국에서 군생활하던 입장으로선 한국동료가 너무 좋지만 매니저, 슈퍼바이저로 만난다면 캐나다 사람들이 좋을거 같아요
미국에 살면서도 아직 직장생활을 시작하지않아 두려움이 많은데 덕분에 정보를 조금이라도 얻게 됐어요 :) 그나마 제가 아는건 직장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 학교든 어디서든 꼭 같은 나라 사람끼리는 아니어도 문화가 비슷한 나라끼리는 서로 뭉치는거 같아요. 저는 수업들으며 사귄 제일 친한 친구들이 모두 일본인들이에요. 물론 문화가 많이 달라도 관심사가 같으면 얼마든 친해질 수 있어요. 다만 저는 한국인 분들과 가까이 지내지 않는 케이스입니다ㅠ 미국에 막 오신 분들은 덜하지만 미국에 좀 살았다고 오만하거나 무례하고 나쁜 사람도 은근 많은거 같고 미국에서까지 한국에서 하던 서열나누기, 편가르기, 간섭하기 등 좋지 않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최대한 한인 커뮤니티는 늦게 뛰어들고 싶네요. 열심히 한국어 안쓰고 딴 나라 사람안척해요😅 그래도 언젠가는 꼭 마음 맞는 한국인 찐친을 이곳에서도 찾고 싶어요.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경쟁심이 강한것같아요..저울질해서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잘되는 꼴을 못보죠..대신 자기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줄을 기가막히게 서죠..그런걸 잘해야 사람구실하고 살아남을수 있으니..서로 피곤해요..정이라는것도 자기보다 불쌍한 사람한테 베푸는거지..그 사람이 어느순간 자기보다 잘돼봐요..과거의 정같은건 없어요
유럽에서 미국회사 경험후 한국에서 외국계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점은 한국 직원들의 initiative /Proactivity 가 부족하다는것이에요. 주어진 일, 전임자 하던일. 선임이 시키는 일만 하고..... 물론 이건 회사마다 다를수 있겠지만요. 말씀해주신 조직서열이나 문화의 차이점 외에도 여러가지 차이점을 정말 많이 발견합니다. 한국서 대기업 - 유럽에서 미국/유럽기업 - 한국서 외국계 1년 되는데. 한국 다 좋은데... 더이상 한국적인 회사에서 한국적인 분들과 일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판단에 곧 해외로 다시 돌아가려합니다.
전 엔지니어인데요 반대로 한국인이 미국인들이랑 일하면 화날때가 많습니다. 자기가 하겠다고 일만 벌려놓고 능력 부족으로 수습 못하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진짜 너~~~~~~~~~~~~~~~~~~~~~~~~~~~~~~~~~무 많습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쪽은 미국사람들 퇴사가 많은데 자기들 퇴사하는건 상관 없는데 후임자가 좀 모자라는 친구 들어오면 프로젝트 한도끝도 없이 딜레이되는 경우 많고 본인 실적인 부분 아니면 신경 하나도 안쓰다보니 고객사에 배째라 식으로 나오다 고객사에서 빡쳐서 안한다하면 뒤늦게 뒷수습한다고 난리치고 어휴 진짜 미칩니다. 뭘그렇게 하고 싶은게 많은지 매니저 바뀔때 마다 책임지지도 못할 일만 한가득 싸질러 놓고 하나도 해결 못 하면서 실적 올릴때는 다해결한것 마냥 가증스럽게 얘기하는것도 너무 화나네요 미국 제조기업들중에 경쟁에 밀려 망한회사 많은게 우연이 아닙니다. 이런 문화가 실리콘밸리에서는 긍정적일수도 있겠는데 제조기업에서는 어휴 진짜 환장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 자체가 initiative proactive 하지 않는게 아니라 조직문화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범위를 벗어나 몬가를 시도하고 잘해내도 그에 맞는 보상이 없기 때문이죠. 보상은 커녕 '나댄다'라고 하거나 너 잘하니까 일을 더 준다거나(물론 보상은 없음) 부려먹고 공은 딴놈이 가져가거나 등등.. 순수하게 개인의 역량, 성과보다 평가, 승진 등 보상을 결정하는 요소가 다른데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집단주의 문화에서 기인하는 매우 부조리한 요소들요.. 이런게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는 절대 발전 못한다고 봅니다.
한미 양국에서 임원 및 창업하며 일해보았는데 동의하기 힘드네요. 미국 저년차엔 비슷하게 생각했었지만 오래 살다보니 결국은 다 똑같습니다, 저 위에 엔지니어분이 적은 글이 정확합니다. 한국회사라고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 없는게 아니고, 미국이라고 수동적인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평균치의 업무능력이라고 보면 한국쪽이 더 뛰어나다 봅니다 단점은 한국이라는 좁은 내수시장과 랭귀지 배리어이지요.
미국은 능력위주라 일못하면 바로 짤리고, 한국은 일을 잘 못하는 사람도 한번 들어가면 잘 안짤리는 문화가 엄청 신기했어요. 일도 안하고 회사에 1도 도움이 안되는데 왜..회사는 저사람 월급을 주고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네요 (유년시절을 쭉 미국에서 보냈다가 한국에와서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문화충격?)
미국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점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상하관계가 없는 대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거 ㅎㅎㅎㅎㅎㅎ정말 공감합니다. 참고로 지금 회사에서 반 년 일했는데 제 매니져의 매니져를 처음 알었어요 ㅎㅎㅎㅎㅎ늘 너무 소심하게 말걸고 우리 매니저는 파워당당해서 다른 팀 사람인 줄만 알았다는 ㅎㅎㅎㅎㅎ 점심시간은 저번에 일하던 회사에서는 동료들과 맘이 맞아서 늘 큰 그룹에서 먹었는데 그 다음 회사에서는 사람들이랑 너무 안맞아서 늘 혼자 먹었어요. 지금은 재택하는데 아침에 일하고 점심에 직접 만들어먹고 누워있다가 이메일 오는대로 답하고 그러고 있어요. 친구는 없지만 맘과 몸이 편합니다 ㅎㅎㅎ
한국에서도 일했고 미국에서도 일하고있는데 고소득일 경우 소득세율을 따진다면 미국소득세율이 낮아보이는데 한국이 이것저것 소득공제가 많아서(의료비 교육비 심지어 도서구입비 , 신용카드사용 금액도 깎아주는 등) 체감상 미국에서 내는 소득세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미국은 실질적으로 소득공제 받는 항목이 퇴직연금 말고는 없어요
한국만큼은 아니라도 미국도 공제항목이 많은데 일단 standard deduction이 넘어가면 의료비, donation 등등 항목이 있으니 잘 찾아 보시고, mortgage 이자, property tax, vehicle registration 등등 많던데... 그리고 애들 있으면 종종 federal에서 일년에 인당 몇백불씩 그냥 주기도 하고.
Education credits, child tax credit, health saving credit, flexible saving credits, dependent care credits, EV credits, first time home buyer credits 등등 아주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미키님! 워라밸이 좋지 않은 업계에서 힘들고 외롭게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직에 대한 팁이나, 절대 하면 안되는 do not list, 준비할 때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등등 이직에 대한 팁도 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 직접 또는 주변인들이 이직 하시는 모습을 보시며 깨달은 바가 많으실 거라 생각되어 요청드립니다.
우리나라 아직 점심을 단체로 먹으러가는 회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음. 사원, 대리급인데 자꾸 빠지면 사회성 없다고 차부장 이상급들이 개 ㅈㄹ 떨거나 왜 따로 먹으러 가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들도 많음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많아서 단순히 안 그런 회사들도 있다로 퉁칠건 아니지. 한국의 윗세대 가치관과 전반적인 조직 문화자체가 바뀌어야 되는거라
걍 위에 대댓 두명은 제대로 사회생활이나 해본건지 아니면 본인 우물에만 갖혀있는건지 ㅋㅋ 본인 회사는 안그러면 다른 회사들은 댓글처럼 따로 먹지 못하고 단체로 점심먹어야하는곳도 있고 아직도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눈치보여서도 빼기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 멍청한걸 이 짧은 글에서도 드러낼수 있는게 능력이라면 능력이네 ㅋ
한국에서 힘든걸 남과의 비교질때문에 그래요. 제가 생각해도 한국 평균 임금은 300만원인데 인스타나 SNS, 커뮤니티에선 월 1000만원 우습게 생각하고 돈자랑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죠. 사우디나 두바이같은 산유국도 아닌데 명품과 고가 사치품에 이렇게 열광인 나라도 없고요. 미국은 그런게 덜해서 살기 편한거라 봅니다
저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한국너무 좋은곳이지만 직장문화땜에 돌아가는건 망설여 집니다. 미국 직장문화는 서로 존중하고 대화를 많이하면서 서로 도와가는 문화인것 같아요. 물론 한국분들이 더일은 잘하는거 같은데 서로 편가르고 인신공격하고 감정적이고 경쟁이 너무심한게 문제인것 같아요. 미국사람들은 좀 나는나 너는너 이고 자신생각을 남한테 강요 안하고요.미국사람들은 감정적인 부분은 일단 회사안에서는 밖으로 잘 표출을 안하는거 같아요. 미국직장은 언제든지 해고당할수 있는 문제가 있지만 요즘 한국도 철밥통은 없어지는 분위기고...미국은 일단 비슷한 분야에 회사수가 많아 옮길수 있어 회사안에 서 경쟁이 덜한거 같네요.
직장내 동아리 활동이란 체제가 있는건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직원들끼리 모여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개념이군요. 예를들어 나와 다른직원이 낚시를 좋아하면 그 사람들끼리 가끔 약속해서 나가는 흐름이죠. 정모가 있는건 아니고 서로 시간이 맞을때마다 띠엄띠엄 그렇게 만나기는 합니다.
미국은 또라이들이 많아서 그 만큼 한국보다 관리의 강도나 정도도 더 심하고 규제라든지 아니면 힘싸움, 눈치, 처세 이런 것들이 한국보다 기본적으로 더 복잡하고 다양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보면서 아직도 옛날의 트라우마가 떠오른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국은 지내다보면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살면 되고 살게 되는데 미국은 적응에 끝이 없더라고요
소득이 아니라 과세 표준에 세율이 적용이 되요. 소득에서 차감되는 금액이 미국이 낮은지 한국이 낮은지를 먼저 따져봐야 해요. 같은 1억의 소득이면 ($77,000) 차감 금액 (deduction) 빼고 남은 금액 즉 과세표준이 얼마인지를 결정하고 세금을 계산하면 같은 1억의 소득에 대해 어데가 세금이 많은 가를 알 수 있어요. 같은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미국의 세금이 조금 작네요. 하지만 물가와 실생활비 수준을 감안하면 한국의 실효세금이 훨 낮은 것 같군요.
한국이나 미국뿐 아니라 유럽 어느 OECD 국가들 영상 봐도 월급쟁이로 여유롭게 사는게 불가능한 세상이 되는것 같아요. 미국이 연봉이 독보적으로 높은건 맞지만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의료비, 렌트비, 외식비 등 다른 사회 비용이 너무 높아서 6 figure 는 어림도 없고 가구소득 22만 달러는 되어야 어느정도 돈 걱정 덜하는 중산층 생활한다고 하더라구요. 뉴욕, 샌프란시스코, 매사추세츠주는 30만 달러 되어야 한다고 하고..미국에서 취업 잘 될만한 스펙 가지신 분이라면 한국에서도 괜찮은 직장 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불만도 있지만 한국에서 맘편하게 한국어 쓰면서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미국 성향이 맞는 분들은 가시는게 맞고 저같이 극내향적에 처음 보는 사람과 관계 트는걸 힘들어하고 영어도 어버버 거려서 한국에 있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미국도 회사마다 팀마다 문화가 다 다릅니다. 미키김님은 실리콘밸리 위주에서 일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동네랑 분야 자체가 경쟁율이 더 심해서 조금 날선 느낌들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있는 동네/분야 회사들은 대체적으로 팀분위기와 공동체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패밀리 느낌을 강조해서 살리는 팀들도 있고 그냥 개개인이 알아서 하는 팀들도 있고 개인성향과 매니저 스타일에 따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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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9년일하고 현재 미국서 5년차인데 아주 정확합니다ㅎ 딕션이 좋으셔서 전달이 아주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고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요. 상하관계도 그닥 없고 팀플 느낌. 친구같이.. 일이 즐거워요~
미국에서 학교 졸업하고 미국에서 근무중인데 정말 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직장생활 경험이 없어서 한국이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는데 재밌네요 ㅎㅎ
유학후 한국 돌아가려다가 미국 회사에서 일해보고 너무 좋아서 미국에서 영주권까지 하게됐어요. 직장문화때문에라도 한국은 못가겠네요.. 인신공격없고, 수평적이고 매니저한테도 당당하게 얘기하고 쭈굴거리지않아도되는 분위기가 저랑 잘맞아요
미국처럼 해고가 자유로우면 인신공격 이런거 없을텐데....고용하면 해고가 쉽지 않아 일못하면 아마 스스로 나가게 하려는 의도일듯
캐나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비슷한거 같네요! 지역에서 꽤 큰 캐나다 회사지만 한국인이 많은 회사라 캐나다 동료들 / 한국인 동료들 돌아가며 만나는데 정말 분위기가 정반대입니다.
보통 캐나다 사람들은 진짜 딱 일 끝나면 집에 가버리는데 한국동료들은 일이 남아 있으면 같이 끝내고 집에 가던지, 밥은 꼭 같이 먹으러 가던지 하는데 한국에서 군생활하던 입장으로선 한국동료가 너무 좋지만 매니저, 슈퍼바이저로 만난다면 캐나다 사람들이 좋을거 같아요
미국 직장 첫날에 점심시간에 혼자여서 넘 쓸쓸했는데, 이젠 너무 좋아요!!!! ♥️
모든 영상들이 잘 짜여진 프레젠테이션 같아요. 정보도 얻고 영감도 얻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해요!
미국에 살면서도 아직 직장생활을 시작하지않아 두려움이 많은데 덕분에 정보를 조금이라도 얻게 됐어요 :)
그나마 제가 아는건 직장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 학교든 어디서든 꼭 같은 나라 사람끼리는 아니어도 문화가 비슷한 나라끼리는 서로 뭉치는거 같아요.
저는 수업들으며 사귄 제일 친한 친구들이 모두 일본인들이에요.
물론 문화가 많이 달라도 관심사가 같으면 얼마든 친해질 수 있어요.
다만 저는 한국인 분들과 가까이 지내지 않는 케이스입니다ㅠ
미국에 막 오신 분들은 덜하지만 미국에 좀 살았다고 오만하거나 무례하고 나쁜 사람도 은근 많은거 같고 미국에서까지 한국에서 하던 서열나누기, 편가르기, 간섭하기 등 좋지 않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최대한 한인 커뮤니티는 늦게 뛰어들고 싶네요.
열심히 한국어 안쓰고 딴 나라 사람안척해요😅
그래도 언젠가는 꼭 마음 맞는 한국인 찐친을 이곳에서도 찾고 싶어요.
이해함
또 오래살다보면 한국인이 그립더라구요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경쟁심이 강한것같아요..저울질해서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잘되는 꼴을 못보죠..대신 자기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줄을 기가막히게 서죠..그런걸 잘해야 사람구실하고 살아남을수 있으니..서로 피곤해요..정이라는것도 자기보다 불쌍한 사람한테 베푸는거지..그 사람이 어느순간 자기보다 잘돼봐요..과거의 정같은건 없어요
적당한 영상시간 꼭 필요한 전달메세지
최고신듯👍🏼
유럽에서 미국회사 경험후 한국에서 외국계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점은 한국 직원들의 initiative /Proactivity 가 부족하다는것이에요. 주어진 일, 전임자 하던일. 선임이 시키는 일만 하고..... 물론 이건 회사마다 다를수 있겠지만요. 말씀해주신 조직서열이나 문화의 차이점 외에도 여러가지 차이점을 정말 많이 발견합니다. 한국서 대기업 - 유럽에서 미국/유럽기업 - 한국서 외국계 1년 되는데. 한국 다 좋은데... 더이상 한국적인 회사에서 한국적인 분들과 일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판단에 곧 해외로 다시 돌아가려합니다.
동감해요. 더 큰 이야기지만 한국은 학교에서 부터 알려주는거만 외우고 그걸로만 시험치고 하다보니 자율적으로 일을 만들어서 하는 능력이 좀 부족한거 같아요.
미국이민 6년차 공감합니다.
수동적인 직장생활 너무 싫어서
넘어왔어요. 한국에서 일하던것처럼
하면서 주도적으로 일하다보니
매니저(과장)에서 제너럴매니저(부장)
..등 어느덧 사장이 되어 있네요 😊
전 엔지니어인데요 반대로 한국인이 미국인들이랑 일하면 화날때가 많습니다.
자기가 하겠다고 일만 벌려놓고 능력 부족으로 수습 못하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진짜 너~~~~~~~~~~~~~~~~~~~~~~~~~~~~~~~~~무 많습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쪽은 미국사람들 퇴사가 많은데 자기들 퇴사하는건 상관 없는데 후임자가 좀 모자라는 친구 들어오면 프로젝트 한도끝도 없이 딜레이되는 경우 많고
본인 실적인 부분 아니면 신경 하나도 안쓰다보니 고객사에 배째라 식으로 나오다 고객사에서 빡쳐서 안한다하면 뒤늦게 뒷수습한다고 난리치고 어휴 진짜 미칩니다.
뭘그렇게 하고 싶은게 많은지 매니저 바뀔때 마다 책임지지도 못할 일만 한가득 싸질러 놓고 하나도 해결 못 하면서 실적 올릴때는 다해결한것 마냥 가증스럽게 얘기하는것도 너무 화나네요
미국 제조기업들중에 경쟁에 밀려 망한회사 많은게 우연이 아닙니다. 이런 문화가 실리콘밸리에서는 긍정적일수도 있겠는데 제조기업에서는 어휴 진짜 환장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 자체가 initiative proactive 하지 않는게 아니라 조직문화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범위를 벗어나 몬가를 시도하고 잘해내도 그에 맞는 보상이 없기 때문이죠. 보상은 커녕 '나댄다'라고 하거나 너 잘하니까 일을 더 준다거나(물론 보상은 없음) 부려먹고 공은 딴놈이 가져가거나 등등.. 순수하게 개인의 역량, 성과보다 평가, 승진 등 보상을 결정하는 요소가 다른데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집단주의 문화에서 기인하는 매우 부조리한 요소들요.. 이런게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는 절대 발전 못한다고 봅니다.
한미 양국에서 임원 및 창업하며 일해보았는데 동의하기 힘드네요. 미국 저년차엔 비슷하게 생각했었지만 오래 살다보니 결국은 다 똑같습니다, 저 위에 엔지니어분이 적은 글이 정확합니다. 한국회사라고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 없는게 아니고, 미국이라고 수동적인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평균치의 업무능력이라고 보면 한국쪽이 더 뛰어나다 봅니다 단점은 한국이라는 좁은 내수시장과 랭귀지 배리어이지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국내 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미키피디아님이 전달해주시는 정보가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경험해보지않은 미국문화 컨텐츠 너무 흥미진진😮
일 빨리끝내고 일찍 퇴근하는거 부럽네요. 한국은 일찍 끝내도 공동체의식 강해서 서로 도와야하죠. 결국
같은시간에 함께 퇴근.
그냥 퇴근해버리세요 이런분즐 하나하나가 나쁜 문화를 만드는 주범이에여
그런 것은 '공동체' 의식이라 하지 않고 '집단' 의식이라 하지 않을까요? 공동체 의식은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하는데, 물론 그런 곳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찍히기' 싫어서 주섬주섬...
@@midwestl7417ㄹㅇ이건 집단의식이지
미국은 능력위주라 일못하면 바로 짤리고, 한국은 일을 잘 못하는 사람도 한번 들어가면 잘 안짤리는 문화가 엄청 신기했어요. 일도 안하고 회사에 1도 도움이 안되는데 왜..회사는 저사람 월급을 주고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네요 (유년시절을 쭉 미국에서 보냈다가 한국에와서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문화충격?)
이번에도 역시 미국가 한국비교 너무 잘하시네요. 전 미국 사는데 한국 시스탬이 궁굼했었는데 정말 잘 보고 갑니다.
현재 미국 대기업에서 일하는데 설명하신거 아주 정확하십니다!
구글 다녔는데 오죽하겠습니까~
반박여지 없는 정확한 내용이네요.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넘 재밌어요! 미국 직장생활 에피소드 많이 올려주세요
현재 실리콘벨리에서 근무하는데 말씀하신거 매우 잘 맞습니다.
저도 현재 미국에서 근무중인데 말씀하신 것들 다 맞아요! 그래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설명 정말 깔끔하십니다! 제 경험에도 비슷하게 얘기했을 것 같네요^^ 세금의 경우는, 한국에서는 지자체로 납부되는 지방소득세가 소득세의 10%가 붙기때문에 결국 미국과 한국 과세율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조직점심 문화 안맞아서
혼자 먹거나 다른 부서 친한 직원이랑
먹어요. 그리고 개인 산책하거나
혼자 보내는데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심 대충 먹고
일찍 퇴근하면 진짜 좋겠네여ㅋ
나이 많아져서 직장끝~
그대들도 직장 끝나는 날 있으니
후회나 아쉬움없게 잘하시길~
직장다니면서 잘한일~
부당하게 대우하는 사람들이랑은 한판뜬것
못한일~직장 위주로 삶을 살았던것. 다시 한다면 퇴근후 나의 삶을 많이 살겠음 맘도 몸도~
유튜브에 많이 나오는 흔히 한국과 미국 세금 비교해서 말하는 어떤 정보보다 정확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저도 이십년간 워싱턴주 (주 세금없음) 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어요. 늘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만 정보를 드리면, 한국에서 점심 때 1시까지 쭉 쉬는 이유는 점심시간이 근로기준법에 따른 휴게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MMM 보다가 구독하러 왔습니다^^!!!!🎉🎉🎉
한국에서 외국계 다녀서 미키님이 말하는 미국에서의 문화랑 거의 비슷하긴한데 이직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드네요..😂 공부하고 직장생활 했던 나라로 돌아가고 싶기도하고..가끔씩
내가 알아서 일하고 알아서 먹는게 너무 좋음. 미국 직장인 화이팅
이분 말씀 미국꺼는 다 맞는말임,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Off site가면 술을 많이 먹는건 혹시 산호세에 늦게까지 여는 술집이 많이 없거나 도시의 분위기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뉴욕은 회사나 팀마다 다르겠지만 해피아워 시작해서 새벽까지 같이 놀기도 해요
미국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점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상하관계가 없는 대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거 ㅎㅎㅎㅎㅎㅎ정말 공감합니다. 참고로 지금 회사에서 반 년 일했는데 제 매니져의 매니져를 처음 알었어요 ㅎㅎㅎㅎㅎ늘 너무 소심하게 말걸고 우리 매니저는 파워당당해서 다른 팀 사람인 줄만 알았다는 ㅎㅎㅎㅎㅎ
점심시간은 저번에 일하던 회사에서는 동료들과 맘이 맞아서 늘 큰 그룹에서 먹었는데 그 다음 회사에서는 사람들이랑 너무 안맞아서 늘 혼자 먹었어요. 지금은 재택하는데 아침에 일하고 점심에 직접 만들어먹고 누워있다가 이메일 오는대로 답하고 그러고 있어요. 친구는 없지만 맘과 몸이 편합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혹시 어떤 직무로 일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happg 프로젝트매니저에요
매번 너무 도움되는 컨덴츠 감사해요 미키님!!!!!😊😊👍🏼👍🏼
한국에서도 일했고 미국에서도 일하고있는데 고소득일 경우 소득세율을 따진다면 미국소득세율이 낮아보이는데 한국이 이것저것 소득공제가 많아서(의료비 교육비 심지어 도서구입비 , 신용카드사용 금액도 깎아주는 등) 체감상 미국에서 내는 소득세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미국은 실질적으로 소득공제 받는 항목이 퇴직연금 말고는 없어요
한국만큼은 아니라도 미국도 공제항목이 많은데 일단 standard deduction이 넘어가면 의료비, donation 등등 항목이 있으니 잘 찾아 보시고, mortgage 이자, property tax, vehicle registration 등등 많던데... 그리고 애들 있으면 종종 federal에서 일년에 인당 몇백불씩 그냥 주기도 하고.
Education credits, child tax credit, health saving credit, flexible saving credits, dependent care credits, EV credits, first time home buyer credits 등등 아주 많습니다
미국과 한국 회사 비교 너무 유익해요~ 오늘 영상 말고도 직장 관련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구독도 했어요~ 앞으로도 직장 관련해서 많이 올려주세요
진짜 말을 너무 잘하심..😮😮
난 미국회사에서 일하는데 재택근무라 지금 서울 나와서 일하고 있슴. 매년 한달 정도는 한국 나와서 즐길거 즐기고 일도 하고 월급은 미국 달러로 받고 너무 좋은거 같음. 연봉은 한국 대기업 임원이 아니면 받지 못할 수준이고
제 꿈이네요... 미국회사 취업해서 한국에서 재택근무하는거.. 연봉 달러로받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인데 맘에 쏘옥~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주소득세 없는 주에서 사는거 진짜 너무 꿀이에요. 텍사스 짱!! -텍사스부심 심한 지나가는 사람
ㅇㅈ 운전도 텍사스가 재밌음
@@coning1824 맞아요 길이 아주 넓직하고 하이웨이도 많고 쌩쌩 달리는 커다란 트럭들도 많죠 ㅎㅎㅎ 다른 주에서 온 분들은 텍사스에서 운전하는거 무서워 하더라구요 차들이 넘 빨리 달려서 😅
@@Meerkat17 텍사스는 대부분 운전할때 속도제한에서 +10마일이 기본인듯해요 ㅋㅋ 특히 휴스턴은 그냥 난폭운전+과속이 일상인듯
@@coning1824 잘 아시네요ㅎㅎ 엄청 과속하던지, 엄청 느리게 가던지.. 중간이 잘 없는것 같아요
플로리다 사람인데 여기로 이사오고 나서 급여가 한달에 1500불이 늘었네요 주 소득세를 안내서요 ㅋ 집값도 더 싸지구요 개꿀이네요 ㅎㅎ
참 설명을 잘하세요~
미국과 한국의 점심시간 가장 큰 차이는 양치를 하느냐 안하느냐다. 한국은 점심먹고나면 화장실에 줄서서 양치하는데 미국은 아무도 양치를 안함.
점심시간 양치 완전 공감입니다 👏
양치하면 세면대가 지저분해지는다고 생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가쓰는 세면대에 가글하고 퉤하면 뒤에 손씻으러 온 나는 뭐가 되니 하는 느낌
아 그래서 점심에 양치할때마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본게 그런 이유였구나..
주 소득세 없는 텍사스 좋음. 근데 재산세때문에 집을 사도 집에 관한 세금을 매달 100만원씩내여함
우리막내는 13살에 미국가서 13년 공부하고 작년 미국회사에 풀타임 엔지니어로 근무하는데 지난달 영주권받고 생각이나 행동이 거의 미국인이 된듯하더라구요
아주 좋은 비교네요
우와!! 제가 궁금했던 컨텐츠예요❤ 미국 MBA 도중 취업준비(네트워킹, 레쥬메, 인터뷰) 다뤄주세용
안녕하세요 미키님! 워라밸이 좋지 않은 업계에서 힘들고 외롭게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직에 대한 팁이나, 절대 하면 안되는 do not list, 준비할 때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등등
이직에 대한 팁도 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 직접 또는 주변인들이 이직 하시는 모습을 보시며 깨달은 바가 많으실 거라 생각되어 요청드립니다.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
익숙해지면 미국의 직장생활이 진짜 편하고 좋다
꽃무늬 남방을 저리 잘 소화하시다니...ㅋㅋ
꽃무늬 셔츠 진심으로 좋아한답니다 ㅎㅎ
구독했어요
미키님 응원합니다😊🎉
점심 안먹고 업무중에 간단하게 먹고 한시간 빨리 퇴근들하죠 미국에선 ㅋㅋ
진짜 우리나라 대한민국특유의 점심시간에 보기싫은 사람하고 같이 밥먹는 문화 너무 싫습니다
윗분들 사무실에서 담배좀 안피웠으면 좋겠어요
그런문화 없어요. 그건 그쪽회사가 그런거지 다른회사가 그러진 않아요
따로 먹으면 되잖아? 성인이 되서 그런거 하나 혼자 해결못하고 징징대는거야??
회사 분위기가 그러면 막내들은 못빠지지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은
우리나라 아직 점심을 단체로 먹으러가는 회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음. 사원, 대리급인데 자꾸 빠지면 사회성 없다고 차부장 이상급들이 개 ㅈㄹ 떨거나 왜 따로 먹으러 가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들도 많음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많아서 단순히 안 그런 회사들도 있다로 퉁칠건 아니지. 한국의 윗세대 가치관과 전반적인 조직 문화자체가 바뀌어야 되는거라
걍 위에 대댓 두명은 제대로 사회생활이나 해본건지 아니면 본인 우물에만 갖혀있는건지 ㅋㅋ 본인 회사는 안그러면 다른 회사들은 댓글처럼 따로 먹지 못하고 단체로 점심먹어야하는곳도 있고 아직도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눈치보여서도 빼기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 멍청한걸 이 짧은 글에서도 드러낼수 있는게 능력이라면 능력이네 ㅋ
한국에서 힘든걸 남과의 비교질때문에 그래요. 제가 생각해도 한국 평균 임금은 300만원인데 인스타나 SNS, 커뮤니티에선 월 1000만원 우습게 생각하고 돈자랑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죠. 사우디나 두바이같은 산유국도 아닌데 명품과 고가 사치품에 이렇게 열광인 나라도 없고요. 미국은 그런게 덜해서 살기 편한거라 봅니다
매우 꿀잼이네요😊
넘 재밌었어요 미키님 짱!
캘리포니아 IT에서 일하는데 코비드 일어나고 많이 바뀌었어요. 우선 거의 집에서 일하고 있고 야외에서 offsite라던가 annual dinner 같은 것들이 온라인으로 대처되었습니다.
너무 와닿는 말씀이시고 유익했습니다. 한편으로 이러한 문제로 미국와서 계속 어려웠습니다.
I like the name 미키피디아
:)
저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한국너무 좋은곳이지만 직장문화땜에 돌아가는건 망설여 집니다. 미국 직장문화는 서로 존중하고 대화를 많이하면서 서로 도와가는 문화인것 같아요. 물론 한국분들이 더일은 잘하는거 같은데 서로 편가르고 인신공격하고 감정적이고 경쟁이 너무심한게 문제인것 같아요. 미국사람들은 좀 나는나 너는너 이고 자신생각을 남한테 강요 안하고요.미국사람들은 감정적인 부분은 일단 회사안에서는 밖으로 잘 표출을 안하는거 같아요.
미국직장은 언제든지 해고당할수 있는 문제가 있지만 요즘 한국도 철밥통은 없어지는 분위기고...미국은 일단 비슷한 분야에 회사수가 많아 옮길수 있어 회사안에 서 경쟁이 덜한거 같네요.
재밌당
재밋게 잘보고 갑니다.
아주 유익한 얘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30대 실무할 때는 괜찮지만 40대 이후 임원 승진하려면 동양인들은 백인들의 사내 정치질을 극복할 수 없어서 임원으로 승진할 수 없다고 하던데 맞나요?
감사합니다 ❤
임원으로서 오래 살아남는 법도 한번 부탁드려요 😂 물론 실적이 메인이지만 😅
회식이 근무 시간 안에 있다는게 제일 좋은듯..
미국 관련 영상 많이 알려주세요!!
미키님은 이제 한국에 계시는데 미국에 있으실때 넣으신 401k는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유지해도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59.5세인가 이후에 출금해서 와이어해도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단 회사 401k 계좌에서 개인 IRA 계좌로 옮겼습니다)
수령 나이가 되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미드, 영화로 막연히 미국에서의 삶을 동경해왔는데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도 들어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미국은 학교 때 동아리 활동을 굉장히 중요시 하잖아요,,,! 직장인들의 동호회 활동은 어떤가요??
직장내 동아리 활동이란 체제가 있는건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직원들끼리 모여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개념이군요. 예를들어 나와 다른직원이 낚시를 좋아하면 그 사람들끼리 가끔 약속해서 나가는 흐름이죠. 정모가 있는건 아니고 서로 시간이 맞을때마다 띠엄띠엄 그렇게 만나기는 합니다.
제 경험도 @jeffsong5653 님이 써주신 내용과 비슷했습니다.
미국은 또라이들이 많아서 그 만큼 한국보다 관리의 강도나 정도도 더 심하고 규제라든지 아니면 힘싸움, 눈치, 처세 이런 것들이 한국보다 기본적으로 더 복잡하고 다양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보면서 아직도 옛날의 트라우마가 떠오른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국은 지내다보면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살면 되고 살게 되는데 미국은 적응에 끝이 없더라고요
미국이 또라이가 많다 ㄴㄴ
단일 문화에 수백년간 외부와 교류없던 한반도 거주민들이 균일화 정도가 더 높다 ㅇㅇ
자세히 들어보니 우리나라와 너무 달라서 미국생활에 적응하기가 수월하지 않아 도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잘 살아야겠습니다!ㅋ
유아휴직 정보 감사
유익정보 감사
시차가 많이 나지만 한국 미국 모두 일해보니 한국에서 통장에 찍히는 금액 비율이 더 큽니다. 소셜씨큐리티나 메디케어가 거의 세금만큼 나가는 거 같아요. 연말 정산 할때면 깜짝 깜짝 놀라요. 내가 이렇게 비싼 인력이였구나 싶어서. 😢
@@Dhdjedid 최고소득세를 내도 좋으니 그정도 벌고 싶네요
진짜 공감해요
한국은 출퇴근시간이 정해져있지만 미국은 그런게 없다. 7시에와서 2시에퇴근하고 애 픽업하는 사람들도 많음
회사나름임 미국도 제조업은 정해진시간에 출퇴근함
제가 궁금하던겁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오레곤이 주세가 없지 않나요? 그래서 워신턴 주에서 쇼핑 내려온다고 알고 있는데요?
난 미국회사에 맞는 사람이었네…. 다시태어나야 하나😂
미국사회생활살이는 미키형님 컨텐츠가 재밌네요
미국에서 한국회사 다녀서..ㅋㅋㅋ 진짜 미국회사가 부러워요
미국에서 한국회사 다니는 지인이 있는데, 한국말 할 줄 안다고 완전 그냥 한국회사생활을 그 사람한테만 강요한다고 하더라구요. 2세 직원들은 훨씬 덜 잡고 그냥 알아서 일 하게 하고;; 저같음 너무 억울할듯;
@@Meerkat17 그건 프랑스도 그래요.프랑스에 있는 한국지사라도 프랑스인 직원과 한국인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요.
@@myetoilemika7463 와.. 진짜 너무하네요 🥲
😃
소득이 아니라 과세 표준에 세율이 적용이 되요. 소득에서 차감되는 금액이 미국이 낮은지 한국이 낮은지를 먼저 따져봐야 해요.
같은 1억의 소득이면 ($77,000) 차감 금액 (deduction) 빼고 남은 금액 즉 과세표준이 얼마인지를 결정하고 세금을 계산하면 같은 1억의 소득에 대해 어데가 세금이 많은 가를 알 수 있어요.
같은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미국의 세금이 조금 작네요. 하지만 물가와 실생활비 수준을 감안하면 한국의 실효세금이 훨 낮은 것 같군요.
사람마다 주마다 회사마다 각기 다르니 적응하기가 참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한국이나 미국뿐 아니라 유럽 어느 OECD 국가들 영상 봐도 월급쟁이로 여유롭게 사는게 불가능한 세상이 되는것 같아요. 미국이 연봉이 독보적으로 높은건 맞지만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의료비, 렌트비, 외식비 등 다른 사회 비용이 너무 높아서 6 figure 는 어림도 없고 가구소득 22만 달러는 되어야 어느정도 돈 걱정 덜하는 중산층 생활한다고 하더라구요. 뉴욕, 샌프란시스코, 매사추세츠주는 30만 달러 되어야 한다고 하고..미국에서 취업 잘 될만한 스펙 가지신 분이라면 한국에서도 괜찮은 직장 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불만도 있지만 한국에서 맘편하게 한국어 쓰면서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미국 성향이 맞는 분들은 가시는게 맞고 저같이 극내향적에 처음 보는 사람과 관계 트는걸 힘들어하고 영어도 어버버 거려서 한국에 있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연월차 사용문화는 어떨까요?? 너무 회사마다 차이가 큰가요 😂
Paid time off 라고 아무때나 써도 별말 안합니다. 물론 대체로 그런거고 안그런 회사도 일부 있겠죠?
소득세의 비교가 조금 잘못되었네요.
미국애서 주세가 포함된다면 한국에서는 국세의 10프로인 지방세를 포함시키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38프로가 아니라 실제로는 41.8프로입니다.
한국 세금은 국세에 지방세 10% 추가하는게 맞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누진공제도 고려가 안되어 있는거 같은데요? 소득구간이 높아진다고 다 그 세율이 적용되는게 아니라 그 구간에 있는 금액만 높아진 세율로 계산하니까요.
미국에는 연말소득공제를 하나요? 한국에는 각종소득공제 혜택이 있음
세금으로 말하자면, 집세가 끝판왕이지요. 수영장 구비하면 더 큰 세금. 특별건축물이 집에 있어도 세금. 그 외에 자동차 구매시 각종 세금, 부식비에도 세금, 안내면 감방갑니다. 가만히 있어도 코 베어갈 나라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국도 회사마다 팀마다 문화가 다 다릅니다. 미키김님은 실리콘밸리 위주에서 일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동네랑 분야 자체가 경쟁율이 더 심해서 조금 날선 느낌들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있는 동네/분야 회사들은 대체적으로 팀분위기와 공동체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패밀리 느낌을 강조해서 살리는 팀들도 있고 그냥 개개인이 알아서 하는 팀들도 있고 개인성향과 매니저 스타일에 따라 바뀝니다.
한국에서 미꾸라지처럼 몰려다니며 인생을보내는사람들
진짜 한심하고 불쌍하다.
보라 이넓은세상을 그대들은 우물안에서 무엇을알고 무엇을 얘기하는거 ? 먹고살고 성공하는얘기는 할필요없다.
그것에 목숨걸면 삶이너무 비참해진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아직 안봤음)
진짜로 미국으로 주재원으로 가는데 현지생활 현지인과의 근무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ㅠㅠ
❤
미국 시리즈 콘텐츠 너무 좋아요 (아직 안봄)
그 저는 미국에서 WFH으로 일을 시작하였는데 회사 체크인/체크아웃 근무시스템에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짧게 15분정도)을 포함하는것이 기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점심시간을 보통 얼마나 사용하는것이 좋은지.. 아무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노 승민 미치도록 깜찍❤
그럼 주 소득세가 없는 주는 어떤 돈으로 운영이되나요?
텍사스 같은 경우는 집 재산세가 미국 거의 최고로 높습니다
라고 말하기에는 어폐가있습니다 왜냐면 텍사스는 높지만 플로리다는 낮죠
플로리다 같은경우 휴양지라 부가세가 주 수입원 입니다 (80%)
그런거 아니면 회사들한테서도 뜯어냅니다.
텍사스는 기름이 나오는 주라서 원래 돈 많아요 😅 하지만 확실히 첫번째 대댓글 처럼 집 재산세가 비싼 편이에요. 다른 주들은 잘 모르겠네요.
텍사스에서 10억 짜리 집 가지고 있으면 한달에 재산세로 150만원정도 나갑니다.
같은 직급이어도 급여차이가 상당히 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하는 일에 차이는 별로 없는데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경우 내 성과를 어떻게 어필해서 연봉협상을 잘 끌어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는 주소득세말고 본세의 10%인 지방세, 그리고 4대보험이 추가로 붙죠.
한국 세금은 탑티어입니다.
근데 아이티회사 한정 정보 같아여
미국도 제조업은 다를거같은데?
미국은 그럼 연금이 한국의 국민연금처럼 강제가입인가요?
미국에서 성실한 태도 혹은 깔끔한 업무처리, 혹은 대인관계나 성격 무엇을 더 좋게 보나요?
대인관계와 인성이요
미국은 교육 시스템이 좋은거지.
교육 시스템이 아니라 정말 일만을 위해 일을 하러간다면
조건도 빡센곳.
대한민국과는 다른 합리성이 있네요.
한국도 미국식이 되야 성공합니다
City tax 또 때는 도시도 있음 ex) NYC, Detroit
한국에는 근로소득세의 10%인 지방세가 있습니다. ^^
저도 처음에 점심 시간 분위기 적응하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가끔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한국 일본계 직원들이랑 먹는데 같이 앉아 먹어도 서로 핸드폰 확인하고 말도 안하는 경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