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지친 어깨 위로 슬픔이보여. 눈에 써있지만 애써 웃어보여🙂 (Yoon ji young, Heo Hoy Kyung, Roy Kim…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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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พ.ค. 2024
  • 슬픈 사람들의 씩씩한 이야기나 씩씩한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척하려고 오랫동안 애썼지만, 더 사랑하게 되었다. 바지를 털고 일어나는, 막 일어나려는 동작의 이야기. 젖은 옷을 벗은 모양대로 두고 이불 밑으로 들어가는 웅크린 등의 이야기. 슬픈 나를 씩씩하게 일으키는 이야기. 그게 아니면 씩씩하던 나를 금세 슬픔으로 떠미는 이야기.
    슬픈 건 나쁜 게 아니지만 슬픈 이야기를 너무 오래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슬프기만 한 사람은 아니고,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먼저 슬퍼하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슬퍼하려고 따라 나서는 사람이 덜 외롭다고 하나 다행이다. 슬픈 이야기를 꺼내놓는 마음이 덜 무겁다. 자주 먼저 슬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 그만큼 자주, 함께 슬퍼하기 위해 따라나서는 사람이 되고싶다.
    맞아. 그래.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말을 하면서
    황수영, 여름 빛 아래 中
    00:00 소금 (sogumm) - 위로
    03:28 Vincent Blue (빈센트블루) - 무지개는 있다
    06:43 onthedal (온더달) - Hey
    10:49 Hyuckoh (혁오) - Mer
    15:34 Roy Kim (로이킴) - Home
    19:07 Kwon Jin Ah (권진아) - 운이 좋았지
    23:29 Yoon ji young (윤지영) - 우우우린
    27:09 John Park (존박) - Falling
    30:55 Her Hoy Kyung (허회경) - 결국 울었어요
    34:33 Sondia (손디아) - 어른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

  • @goodkoreaballad
    @goodkoreaballad 21 วันที่ผ่านมา +1

    좋은음악을 편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