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를 벌거숭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니체의 통찰력과 용기에 눈물납니다. 니체의 삶속에 있었던 정신이 아닌 철학적 언어마저 해체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포함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리는 정답은 없고 수많은 해답만 있을 뿐이라는 말이 관점주의 니체로 부터 나온 것이군요. 예도님의 니체 강좌 멋집니다.
니체의 '관점주의'는 당연히 인식론적 해명으로 알고 있었고, 그것이 상대주의, 그리고 근래 노양진 교수님이 소개하고 있는 체험주의/언어 분석 철학 분야에서 노 양진 교수님 표현에 따르면 '완화된 상대주의'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큰 다이너마이트 한 방 먹네요. 아직도 관점주의가 존재론적 설명이다라는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는데, 하이데거와 연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문1보고 바로 서문2 보려합니다 잴 좋은건 원서를 보는건데 저로서는 불가능한 일이고 저로서는 최선이 번역서 입니다 번역서 또한 완전히 읽혀지질않아 1차로 책세상에서 번역한 변역서를 읽고나서 선생님의 설명를듣고 하면서 내가 인지하지 못한부분 찾아내면서 읽어나가니 아쉬운데로 읽혀는지는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글 내용중 관점주의 해설은 거의 충격입니다
올 해 들어 가장 잘 한 것 중 하나가 예도 tv를 알게 되어 꾸준히 듣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체의 철학에 깊이 강명받으면서도 원전은 잘 읽히지 않아서 늘 2차 해석본을 읽으면서 니체를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악의 저편을 시작으로 올 해는 꾸준히 니체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강독 감사드립니다. 지엽적인 부분에 대한 호기심이지만, 53분 부근에서 설명하신 "noch selbst Deusche genug sind"와 "wir guten Europäer" 부분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제가 보고있는 번역서의 주석에서 [니체는 유럽의 통일을 지향했다. 초기 니체는 실로 독일 민족주의 내지 독일 국수주의에 사로잡혀 있었다.]라고 설명되어 더 혼란스럽습니다.. 예도 선생님의 보충설명을 듣게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반대의 뜻을 가진 주석을 갖고 계시군요! 니체는 애초부터 독일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오히려 범유럽시민이었죠! 그리스고전 일반에 능통했던 문헌학자가 어떻게 독일 민족주의자가 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것은 니체 저작 한권만 읽어도 나오는 답인데 기이한 책을 들고 계시는군요! 물론 아주 지엽적으로 전집 전체를 볼 때 독일에 대한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표현하기도 합니다만 그것으로 독일 민족주의자라고 단정한다면 그것은 니체 사유의 논점을 한참 벗어난 것이겠죠.
안녕하세요 선생님! 또 질문있습니다! 관점주의면 우리가 주장하는것들이 그저 다른것이며, 더 이상적이거나 더 높은것이 없다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선생님께서 철학을 더 공부하라고 하셨을땐 철학에도 등급이 있어 뭔가 더 높거나 깊이가 있는것처럼 들렸는데 그것은 그럼 관점주의가 아닌게 되나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니체는 또다른 성경같은 책을 쓴건 가요? 18세기까지 사랑으로 도배한 예수를 통해 하늘의 이데아세계를 거부하고 니체 자신이 예수와 같은 존제처럼 현세에서 절규한 건가요? 정말 궁굼합니다. 짜라스투라를 통해서... 예수같은 존제로 자신을.. 그건 많은 물리적 시간과 공간이 이동한 후에 알겠지만..
2023년 12월 추워서 코가 시려운데도 박사수업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니체를 듣는 저도 미친것 같습니다.
니체 수업듣는게 힐링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영상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허허.. 그러셨군요.^^ 평안한 저녁밤 맞이하셔요!
선생님 수업 잘 들었습니다.매번 양질의 수업을 제공해주시는 예도님께 무한한 감사를 바칩니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계속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벌거숭이를 벌거숭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니체의
통찰력과 용기에 눈물납니다.
니체의 삶속에 있었던 정신이
아닌 철학적 언어마저
해체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포함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리는 정답은 없고
수많은 해답만 있을 뿐이라는
말이 관점주의 니체로 부터
나온 것이군요.
예도님의 니체 강좌 멋집니다.
선악의 저편 속 니체의 문장들은 참으로 아름답네요. 담고 있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를 풀어내는 표현과 이미지도 정말 놀랍습니다. 번역서로는 표현되지 않았던 부분도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두시간넘는 서문강의를 강의를 듣는데... 강한 전율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집중했네요.
오십중반에 책과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경험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따라가며 듣겠습니다.
네,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날마다 조금씩 니체에 대한
예다 교수님의 강의에 빠져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워 볼게요
ㅎㅎ야금야금 조금씩 듣습니다 관점주의와 하이데거 해석의 상관성이라니! 너무 탁월한 통찰입니다 감사합니다
헉스~ 그러고 보니 오늘 오랜시간 예도TV와 함께 하셨네요.ㅎ 낼은 월요일., 힘 차게 출발하셔요. 늘 응원합니다.^^
니체의 '관점주의'는 당연히 인식론적 해명으로 알고 있었고,
그것이 상대주의, 그리고 근래 노양진 교수님이 소개하고 있는 체험주의/언어 분석 철학 분야에서
노 양진 교수님 표현에 따르면 '완화된 상대주의'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큰 다이너마이트 한 방 먹네요.
아직도 관점주의가 존재론적 설명이다라는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는데,
하이데거와 연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네,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예도tv에 자발적 수업료 보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라프님^^
관점주의 , 철학적 해석학, 들뢰즈 [니체의 철학], 볼테르의 자유주의, 플라톤이라는 아름다운 종기... 완전 소름~!! 감사합니다.
강의 정말 좋습니다 니체에 관심이 있었으나 이해가 잘 안 갔는데 서문부터 이런 큰 의미들이 있었군요 예도님 감사합니다
니체 관점주의 진리네요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효근님^^ 건강한 저녁 맞이하셔요!
서문의 절반정도 이해했던것 같은데 강의보고 잘 이해했습니다. 너무감사드립니다 ㅠㅠ 이것이 예도클라스
안녕하세요
서문1보고 바로 서문2 보려합니다
잴 좋은건 원서를 보는건데 저로서는 불가능한 일이고 저로서는 최선이 번역서 입니다
번역서 또한 완전히 읽혀지질않아
1차로 책세상에서 번역한 변역서를 읽고나서 선생님의 설명를듣고 하면서 내가 인지하지 못한부분 찾아내면서 읽어나가니 아쉬운데로 읽혀는지는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글 내용중 관점주의 해설은 거의 충격입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워낙 철학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되풀이해서 접하니까 그나마 조금 이해가 되는군요
모든건 관점주의라고 말씀하시니까 모든건 관념적이다라는 불교의 비숫한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오~ 방갑습니다. 생우님^^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셔요!
늘 감사히 듣고있습니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강의 재미있게, 솔깃하게, 상세하게 들었습니다... 노트하면서 듣는데, 선생님 한마디 한마디가 다 철학사를 꿰뚫고 있어서 1시간 강의가 2시간도 훌쩍 넘어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멋집니다! 목사님^^ 미국에서 늘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계획 모두 잘 이루어지시길 기도할께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체의 철학이 궁금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네, 환영합니다. 진용님^^
우와~ 도둑맞은편지 라깡편 보고 여기왔는데요, 시원시원한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따라가며 공부해보겠습니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미성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점주의에 대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참 재미 있게 듣고 있습니다. 그 시대 니체의 그 당당함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궁금해서 계속 들으며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해 들어 가장 잘 한 것 중 하나가 예도 tv를 알게 되어 꾸준히 듣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체의 철학에 깊이 강명받으면서도 원전은 잘 읽히지 않아서 늘 2차 해석본을 읽으면서 니체를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악의 저편을 시작으로 올 해는 꾸준히 니체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오~ 은지님^^ 방갑습니다. 요즘 제가 페북에 글을 안올리니 유튜브에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자발적 수업료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니체 너무 멋있습니다
철학의 대가들을 모두 관점주의로 비판하는 담대함!!
예도tv 후원을 위해 크게 쏘셨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연수님^^ 사막에서 사유를 하다가 물을 구하는데 금보다 더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꾸벅~
오늘도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재진님^^
감사합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계속 나아가셔요. 유유쌤^^
잘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강의해주셔서 감사해요
네, 방가워요. 덕용님^^
선생님 강의가 너무 재밌어 책까지 사게 되었네요. 정말 좋은 강의로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선생님 감사함을 보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 학생으로 많은 돈을 후원할 수 있는 돈은 없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은 돈을 보냅니다. 다시 한번 좋은 강의로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후원이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녁인데 식사 맛있게 하세요!!!!!!!!
강독 감사드립니다.
지엽적인 부분에 대한 호기심이지만, 53분 부근에서 설명하신 "noch selbst Deusche genug sind"와 "wir guten Europäer" 부분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제가 보고있는 번역서의 주석에서 [니체는 유럽의 통일을 지향했다. 초기 니체는 실로 독일 민족주의 내지 독일 국수주의에 사로잡혀 있었다.]라고 설명되어 더 혼란스럽습니다.. 예도 선생님의 보충설명을 듣게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반대의 뜻을 가진 주석을 갖고 계시군요! 니체는 애초부터 독일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오히려 범유럽시민이었죠! 그리스고전 일반에 능통했던 문헌학자가 어떻게 독일 민족주의자가 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것은 니체 저작 한권만 읽어도 나오는 답인데 기이한 책을 들고 계시는군요! 물론 아주 지엽적으로 전집 전체를 볼 때 독일에 대한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표현하기도 합니다만 그것으로 독일 민족주의자라고 단정한다면 그것은 니체 사유의 논점을 한참 벗어난 것이겠죠.
다시 정주행~ ^0^
오늘도 여전히 멋진 내용입니다. 근데... 실례가 안 된다면 선생님 논문은 어떻게 하면 읽어볼 수 있는지.... 검색을 어찌해야 되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이런 강좌들을 시청하면서도 그런게 궁금하신가 보네요? 나오면 한권 보내드리지요.
@@TV-uw9lz 아~ 강좌의 가치는 충분히 아는데, 저는 그냥 선생님의 논문이 궁금했을 따름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또 질문있습니다! 관점주의면 우리가 주장하는것들이 그저 다른것이며, 더 이상적이거나 더 높은것이 없다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선생님께서 철학을 더 공부하라고 하셨을땐 철학에도 등급이 있어 뭔가 더 높거나 깊이가 있는것처럼 들렸는데 그것은 그럼 관점주의가 아닌게 되나요?
방갑습니다. 마리아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의 "철학적 해석학의 역사 2"를 추천드립니다. 뉴질랜드에서도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24시 편의점에도 있는 진리를 대단한양 금박으로 포장하고 허상에 빠져가며 돈을 바치고 목사님과 눈 한번 못 마춰 환장한 중생들을 보면 그들이 마치 유체이탈자처럼 보입니다
그나마 전 니체할아버지를 일찍 만나서 얼마나 다행중 다행인가 모릅니다
네, 방갑습니다. 생우님^^ 평안한 밤 맞이하셔요!
재밌어요
네, 고맙습니다. 성은님^^
자유 정신... 아리아인 후예들 인가...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현장 강의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어디에서 일정표를 구할 수 있을까요
네, 구독자 1만명이 넘어가면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고자 합니다. 삿갓님^^ 때가 되면 커뮤니티란에 소식을 올릴 겁니다.
@@TV-uw9lz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달성되시길 바랍니다
널리 알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예도tv 후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삿갓님^^
@@TV-uw9lz 별말씀을요
주옥같은 열강에 비하면 너무 보잘 것 없는 하잖은 것이지요
어려운 시절을 통과하는 중에 숨겨진 보석을 얻은 기분입니다
힘찬 목소리에 등산을 하면서 종일 듣는데 절로 힘이 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활의 시위를 푼다는게 플라톤 주의에 대한 저항인가요 아니면 플라톤 주의에 대한 회귀인가요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건가요
이런 클라스의 강좌를 시청하셨으면 그 정도는 스스로 사유해보셔요!
플라톤 주의에 대한 저항이자 벗어나려는 시도가 맞겠지요?
@@TV-uw9lz 네 감사합니다 예도님 스스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성서에 대한 해석'이라는 무수한 진리들이 존재하지만, '성서'라는 원본적 진리는 유일하게 존재한다고 볼 수는 없는 건가요?
헌디 ㅋ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자발적 수업료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선아님^^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니체는 또다른 성경같은
책을 쓴건 가요?
18세기까지 사랑으로 도배한 예수를 통해 하늘의 이데아세계를
거부하고 니체 자신이
예수와 같은 존제처럼
현세에서 절규한 건가요?
정말 궁굼합니다.
짜라스투라를 통해서...
예수같은 존제로 자신을..
그건 많은 물리적 시간과
공간이 이동한 후에 알겠지만..
아 ! 빗속에 빠져 허우적되는 말을 부둥켜
안고 절규하며 미쳐간 이유를 알것 같아요.
니체와 휴머니즘을
연결 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