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하버드에서 학생, 교수 다 해본 경험자가 말해주는 두 학교의 차이, 문화, 시간관리 방법!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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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ก.ย. 2024
  • 서울대, 하버드 졸업생이 알려주는 시간 관리와 말 잘하는 법!
    그리고 두 학교의 차이점?
    contact : choimazon1@gmail.com
    #최재천 #서울대 #하버드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9K

  • @zooeeie
    @zooeeie 2 ปีที่แล้ว +1877

    학생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놓는 의견이 틀려도 그게 점수와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걸 끊임없이 교수님이 알려준다면 토론 수업이 훨 좋아질 거라 생각함.

    • @lasoso92
      @lasoso92 2 ปีที่แล้ว +116

      또는 틀려도 되니 참여도를 점수에 반영하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지도..

    • @로즈mary
      @로즈mary 2 ปีที่แล้ว +23

      맞죠 .스승은 모든걸 받아 들일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하고 제자는 뭐든 물어볼수 있는 자세면 되는데 어떤 교수들은 질문 자체도 고고 하고 유식한 질문만 하기를 바라고 그기에서 학생들을 평가함 얼마나 대단한 교수 이면 아님 자기를 무시해서 그런거라 자책 하는지 어디 무서워 질문 하겠나.별 희한 한 교수들 많음 그런 교수들 강의는 아무리 들어봐도 핵 심도 없고 뭔소린지도 감이 안잡힌다는 혼자 잘남 ㅋㅋ

    • @ON-gd2sr
      @ON-gd2sr 2 ปีที่แล้ว +22

      @@lasoso92 한국에서 그러면 100퍼 이렇게 하면 좋은 평가 받는다란 답안지 돌려 사용해서 다시 똑같거나 비스무리한 의견들만 내놓는 토론이 될듯ㅋㅋㅋ 걍 한국은 교육 체제 자체가 너무 폐쇄적인 게 근본 문제임... 남들 눈치를 너무 봐서 질문하거나 개인 의견을 내놓는 게 실례가 돼버린 사회...

    • @진로-z4c
      @진로-z4c 2 ปีที่แล้ว

      빡신이 해로운지 이로운지도 구분 못하는 아니 독빡신세력의 꼬붕 이 학력이좋다고. 쓰렉 . 꼬로나주작 백쉰맞고 죽는거다 마스크노예들 아 정신차렷

    • @녕-m6l
      @녕-m6l 2 ปีที่แล้ว +1

      @@ON-gd2sr 맞는말..

  • @Hanjoo_K
    @Hanjoo_K 2 ปีที่แล้ว +432

    하버드 같은 무슨 초일류대학은 아니지만, 뉴욕에서 뉴욕시립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많이 공감이 됩니다. 필수과목으로 철학을 들었을 때 있었던 일인데, 당시 한참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 배우던 중이었죠. 그때, 어쩌다가 제가 평소에 믿는 (아직도 믿고 있는) 사상(?)을 교수님께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건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였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몇몇 학생들이 반발을 했고, 저는 제 나름의 확고한 논리가 있었기 때문에, 이의가 나오는 족족 다시 반박을 했죠. 한참 재밌게 떠들고 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저와 학생들은 거의 40분을 떠들고 있었고, 교수님은 그동안 한 번도 우리를 중재하지 않았습니다. 강의가 5분도 남지 않았을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의 토론이 결국 니체의 철학 그 자체였고, 왜 그러한지 아주 간결하게 설명해주시고 강의를 마치셨죠. 아, 날로먹으신 건가

    • @아이건좀-c2f
      @아이건좀-c2f 2 ปีที่แล้ว +100

      "... 철학 그 자체였고, 왜 그러한지 아주 간결하게 설명.." 이렇게 되기까지 교수님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테니 날로 먹으신건 아닐듯..ㅋㅋㅋㅋ

    • @_borntobeblue
      @_borntobeblue 2 ปีที่แล้ว +8

      그래서 그 토론의 결론은 무엇이었나요?

    • @Kai-Shin
      @Kai-Shin 2 ปีที่แล้ว +14

      날로 먹으신 건가 ㅋㅋㅋㅋㅋ 저도 이 주제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토론을 여러 번 했는데 뭔가 공감되네요

    • @fireeggkimpaul4758
      @fireeggkimpaul4758 2 ปีที่แล้ว +26

      반갑습니다~! 저도 오래전 911터지고 난 후 2002년도 가을학기(fall semester)에 CUNY 다녔습니다~~ 😃
      교수님이 수업을 날로 먹었다 하더라도 진짜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열심히 침 튀기면서 한 마디라도 더 하는 수업이 오히려 더 재미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법이죠~

    • @돈키호테-s9f
      @돈키호테-s9f ปีที่แล้ว +2

      날게란 처럼 건강에 좋으신가보죠?

  • @attente8825
    @attente8825 2 ปีที่แล้ว +3612

    한국에서 했던 토론은 정답을 일목요연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만 입을 뗄 수 있는 정답대회였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입을 열기가 부담스러웠어요. 혹시나 틀릴까봐요. 그런데 운좋게 다녔던 외국대학에서 토론을 할 땐 교수님께서는 항상 “It could be.”라고 하더라구요. 옳고 그름이 아닌 ‘그럴 수도 있다’는 표현이 만들어내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누구나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시작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수님의 지혜나눔을 보며 여러 물음표를 갖게 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 @좋은흙
      @좋은흙 2 ปีที่แล้ว +163

      맞아요~ 이게 현실입니다~ 현재 교육기관의 토론논술이 다 이런 방식입니다~ 그게 참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토론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문제에 대해 얼마나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개인의 생각을 개진하느냐~~
      관련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나의 생각과 의견이 다양한 사람과 주제에 어울려들어가느냐, 어떤 결론이 도출이 되던 수긍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을 연습하고 탐구하고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인데, 정답을 이미 결정해놓고, 거기에 따른 설명만을 요구하는 작금의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 @Haha-fh6gp
      @Haha-fh6gp 2 ปีที่แล้ว +27

      @@qwertyu6744 그런 것도 있음 ㅋㅋ 전 걍 성격상 남 눈치 안 보고 제 마음대로 말하는 성격이었는데.

    • @독자적인이름
      @독자적인이름 2 ปีที่แล้ว +14

      잘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했던 토론도 딱히 정답을 강요하거나 그런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 @attente8825
      @attente8825 2 ปีที่แล้ว +137

      @@독자적인이름 주관적인 경험이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조금 부족한 제 글을 추가하자면 토론을 할 때마다 정답을 강요했다는 것이 아니라 점수라는 한가지의 기준으로 서열화하는 교육현장에서 다양성보다 정답을 추구하는 교육분위기를 말한것이랍니다.

    • @독자적인이름
      @독자적인이름 2 ปีที่แล้ว +5

      신기하네요? 제가 했던 경험이랑 너무나도 달라서... 혹시 어디서 토론을 하셨나요?

  • @golden_pot
    @golden_pot 2 ปีที่แล้ว +336

    한국에서 중상위권하던 학생들이 미국 대학교에서 빛을 발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어요. 특히, 학교에서도 언어능력과 상황판단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은 순간 순간 당혹스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본인의 resource를 잘 활용해서 학업성취도를 끌어올려 나가더라고요. 이런 친구들은 또 취업전선에서도 성공적이고 회사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인성은 이미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니, 교육 시스템도 이런 실생활에 필요한 스킬들을 수련할 수 있게 발전 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yoongjyaa9871
      @yyoongjyaa9871 2 ปีที่แล้ว +6

      @f f 댓글마다 못 배운 티 내지 말고 너 할 거나 하세요

    • @akremember9398
      @akremember9398 2 ปีที่แล้ว +2

      @f f 여기사람들 니 마치 서울역앞 광장 노숙자보는 느낌임 ㅈㄴ 안쓰러움 제발 그렇게 살지말자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남질투할시간이있니

  • @알키드
    @알키드 2 ปีที่แล้ว +262

    어떤 분야의 꽃이 될 사람이라도 다른 분야의 꽃에게는 또 거름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그게 하버드가 추구하는 다양성인가봐요. 우리나라도 이제는 일찍부터 공부 외의 살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곧 더 다양성을 가진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교수님!

  • @Useroejs
    @Useroejs 2 ปีที่แล้ว +3

    그건 당신 생각이고요. 서울대 학생들도 뛰어나지만~ 이런 결론인데 진짜 뛰어난거 맞음요? 노벨 과학상 0개인 국가에서 무슨 ㅋㅋ 진짜 현실은 하버드까지 갈것도 없고, 서울대는 칭화대 북경대 동경대 발밑에도 못가는게 현실이죠. 아니지. 노벨상 수상자 수십명 배출한 맨체스터 대학에도 발리는게 서울대인데 뭐. 옛날에 정부에서 이공계 육성할때 최상위권 죄다 자연대 공대갔는데 지금 수십년 동안 노벨상 하나 나옴?ㅋㅋ

  • @먼지-k2c
    @먼지-k2c 2 ปีที่แล้ว +304

    교수님 기억하고 계실까요? 전 정말로 어릴 때(아마 제가 중학생 때에) 동네 산을 다니다 도롱뇽을 잡았던 아이입니다. 그 때는 나이도 어리고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교수님께 메일을 넣고, 도롱뇽의 종류와 멸종위기종은 아닌지, 혹여 그런 거람 처분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등을 여쭈었던(사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도 잘 안 나네요😭😇) 기억이 있습니다.
    전 답해주실 줄 몰랐는데, 그런 메일에도 답변을 해주신 것만큼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일개 중학생이 무어라고, 그것까지 답변을 해주셨을까요... 비록 사소한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뇌리에 박혀서 교수님을 존경해왔고 이젠 생명과학을 전공하고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학점 경쟁이 치열하고, 전 무엇보다 수학도 못하지만... 단지 생명과학이 너무 좋아서 이 쪽으로 진학했습니다. 비록 생명과학이란 그 범주가 넓고 생태학과는 거리가 먼 분자생물학이나 수의학 쪽을 바라보고 있지만, 어릴 적 제가 용기를 가지고 자연을 사랑하면서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 사실 성적이 안 되어서 본래 희망했던 수의대 진학은 아직 못했지만 편입 루트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여 안 되더라도 생명과학 연구가 재미있어서 아예 연구직으로 나아가거나, 아니면 교수가 되는 것도 생각 중이에요! 내년이면 2학년이 되겠네요.
    존경하는 교수님 채널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댓글 남겨봅니다. 언제나 감사드렸고, 감사해요. 채널 시간 날 때마다 들러서 영상 보겠습니다! ☺️ 채널 개설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하고 있어요!

    • @이스터12
      @이스터12 2 ปีที่แล้ว +37

      예쁜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 @진쥬-q9x
      @진쥬-q9x 2 ปีที่แล้ว +23

      성덕이시네요~~~

    • @ameralds.2147
      @ameralds.2147 2 ปีที่แล้ว +1

      교수님과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셔요👍👍👍

  • @fghj-zh6cv
    @fghj-zh6cv 2 ปีที่แล้ว +17

    교수님과 완벽하게 동일한 경험한 저로썬, 서울대 학생이 훨씬 더 똑똑하고 재능이 많죠ㅋㅋ단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을때, 자신이 속하지 않았던 타 그룹들과 융합되어 살아가는 면에선 앞도적으로 서울대생을 앞섭니다.지금도 데이터사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면서 한국에서 온 서울대생들은 끊임없이 동료들을 라이벌로 보고 경쟁의식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며..한숨을 지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ㅜㅜ

  • @어느날-y9l
    @어느날-y9l 2 ปีที่แล้ว +1688

    서울대 아직도 그렇습니다 ㅎㅎ 학부 때부터 학점에 목숨매느라 다른 대외활동 등 잘 못하고요. 다양성은 점점 줄고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소득 최상위권 집안 아이들의 문화로 물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난이 있는줄도 모르는 학생이 많고요. 공부 외의 세상 모르는 친구도 많습니다. 아. 토론도 아직 잘 안 됩니다.

    • @초록송아지-t7u
      @초록송아지-t7u 2 ปีที่แล้ว +115

      심각하네요

    • @sowhat8126
      @sowhat8126 2 ปีที่แล้ว +259

      부의 대물림은 교육의 대물림으로 만들어지니까요.. 참 안타까운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 @산파람
      @산파람 2 ปีที่แล้ว +19

      '쌀나무'를 못 그리는 학생이 장차관까지 되남?

    • @brilliantsoullee8271
      @brilliantsoullee8271 2 ปีที่แล้ว +170

      그런 머리가 가슴이 없으면 사회 기능을 잘 못하게 되는데.. 저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서울대생 정말 적응 못하는건 맞더라고요 대부분 오래 안붙어 있음. 본인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이 있다는걸 대학 졸업하고 처음 보나 보더라고요 ㅋㅋㅋ

    • @gosgosht
      @gosgosht 2 ปีที่แล้ว +152

      제가 다니던 서울대랑 다른가보네요 ㅋㅋ 학점 목숨거는 건 맞지만 대외활동도 잘하고, 토론도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는데 예전에 다니셨거나 잘 모르시고 하는 소리같네요 제가 볼땐..

  • @janeeyre2487
    @janeeyre2487 2 ปีที่แล้ว +2169

    교수님~ 저 대학원때 교수님 동물행동학 그 영어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처음 들어 갔을 때 교수님께서 다짜고짜 영어로 강의하셔서 무척 놀랐지만 수강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들었어요. 저희는 매번 수업 듣고 나와서 교수님이 대체 무슨 말씀하신 건지, 제대로 알아는 들은 건지 서로 답 맞춰 보듯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시 저희들은 형편이 넉넉치 않아 원서를 무단으로 복사한 제본을 교재로 썼는데요, 교수님께서 남의 지적재산권을 그렇게 함부로 침해하는 행동은 옳지 못한 것이라며 저희들에게 원서를 꼭 사서 보게끔 했습니다. 당시 교재비가 4만원 이상이었던 거 같은데 90년대에 꽤나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죠... 어쨌거나 저는 원서를 사서 공부했었고 제가 수강한 후에도 그 교재는 저희 연구실 후배들이 대대로 물려 가며 썼답니다. (저도 책을 빌려주고 못 돌려 받았어요...^^) 교수님께서 나중에 이화여대로 이직 하시는 바람에 마치 학교의 자산을 뺏긴 것처럼 섭섭하기도 했더랬죠. 예나 지금이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종종 뵐 수 있어 세상 참 좋아졌다 싶네요. 유튜브 댓글로 안부 편지를 드릴 줄이야... 건강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

    • @BirdieAce117
      @BirdieAce117 2 ปีที่แล้ว +54

      That’s an amazing story. I hope you are doing well. Happy new year!

    • @_coffee_CoU
      @_coffee_CoU 2 ปีที่แล้ว +142

      교수님보다는 학생이 더 대단하네요

    • @착한남-v3i
      @착한남-v3i 2 ปีที่แล้ว +34

      이런 여자랑 결혼해야함.

    • @성이름-b5f3r
      @성이름-b5f3r 2 ปีที่แล้ว +156

      @@착한남-v3i 헛소리하지마 너 따윈 보지도 않음 저 여자같은 명문대 출신 여자가 영상에서 하버드 기숙사만 예를 들어도 250명인데 니가 볼수나 있겠냐? 자기 돈 가지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모를까 무슨 이런 여자야? 저 사람은 이미 너보다 한참 준비된 남자있는 사람일 가능성도 높고 줄 서서 골키퍼 없음 골 안 들어간다는 함몰식 망상병 환자 같은 짝사랑 루저의 길일거라 감히 확신해본다 니 말투보니. 뭔가 이룬 여성보면 이런 여자 좋은 여성상이라며 자기는 깬 남성인냥 이런 여자랑~~ 문법쓰는 마음 안 자란 미숙어리숙한 것들 보면 항상 생각이 참 단순하면서 참 개 만만해 보여. 정신 차리고 너랑 사상 비슷한 것들은 그냥 니들 주변이나 봐라. 넷상 같이 쓴다고 목표점 삼고 이런여자 ㅋㅋㅋㅋ 자란 환경이 다르다 임마 저런 사람 환경이 가정에 자라오며 돈이 있던 없던 시련을 이겨냈던 깊이가 다를텐데 너 같은 것들과 왜 결혼하며 섞이고 살겠니 ㅋㅋㅋㅋ

    • @백종원-i7v
      @백종원-i7v 2 ปีที่แล้ว +21

      @안녕하세요 ㄹㅇㅋㅋ

  • @Lay-y9j
    @Lay-y9j 2 ปีที่แล้ว +2458

    대학교 교양수업으로 독서토론 들었는데 처음에 다들 주저하다가 내용 상관없이 발언 횟수로 점수 준다고 하니까 짧은 의견이라도 한마디씩 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했었어요 이렇게 자리를 만들고 의무적으로라도 참여하게 하다보면 점점 개선될거라고 생각해요

    • @Hyuchan1002
      @Hyuchan1002 2 ปีที่แล้ว +81

      가뜩이나 인구도 적은데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마저도 떨어지지요 노벨상이 안나오는 이유라고 봅니다

    • @하상우-i3u
      @하상우-i3u 2 ปีที่แล้ว +125

      노벨상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 @jungkim1693
      @jungkim1693 2 ปีที่แล้ว +57

      @@준원-o9r
      *네 맞습니다...
      일본에경우 노벨상이 26개정도 일본은 1600년대 일찍 개화했기 때문이죠 한국은 많이 늦었고 가난탈피한지 겨우 40여년...
      *유교사상아래 암기식교육 개인특성특기보다 집단획일적교육 교육과 체면의 상관관계 등등 한국도 교육개혁이 필요합니다
      *암기식과 Why교육 다 경험한사람이 볼때 논리적이성적인 사고를 갖을수있는 교육방법 필요합니다
      *미국부모들 주사맟출때 아프다고 말해주고 아프지만 왜 맞아야하는지 안맞으면 어떻게되는지 말해줍니다 매사 그런식입니다 하나도 안아프다하시는 한국부모님 많은걸 생각할수있습니다

    • @TheMusicmalife
      @TheMusicmalife 2 ปีที่แล้ว +2

      @@준원-o9r ㅋㅋㅋ

    • @zinedinezidane4975
      @zinedinezidane4975 2 ปีที่แล้ว +52

      동서양 문화가 좀 다르긴 함. 동양에서는 저러면 나댄다 깝친다 이렇게 생각해서…

  • @호준-v1n
    @호준-v1n 2 ปีที่แล้ว +23

    한국 학생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을 많이 받아서 성적에만 관심이 있고 다양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분들도 하버드 대학교 학생분들보다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큰 놀라움을 느꼈고요. 다양한 방면으로 참신하게 생각을 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자기계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양성..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오늘도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composition1746
    @composition1746 2 ปีที่แล้ว +28

    유태인 교육법 중에도 토론이 있던데 눈치보지 말고 해야할 말은 '제대로' 할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인들 대체로 감정적이고 권위적이고 결국엔 문제의 본질과 다른것을 가지고 쓸데없는 기싸움을 하죠.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소모적인 싸움인지.. 당장 닥친 상황은 모면할 지언정 자신에게 조차 발전이 없죠. 체면 차리지 말고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겸손함, 상대에 대한 존중심을 바탕으로 뜨거운 토론의 장이 늘 열리는 문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 @야마천인
    @야마천인 2 ปีที่แล้ว +2

    전두엽 발달이 서방애들보다 많이 못해. 지금도 암기위주이지만 조선의 관료도 그렇게 공부해 과거시험을 쳤기에 세계정세도 모르고, 어리버리 까다가 글자도 모르는 사무라이들이 지배하는 일본에 먹혔지... 지금도 명문대 애들 보면 암기도 잘하고 학습을 참 잘해. 그런데 그렇게 받아들인 지식을 바탕으로 깊은 사고를 통해서 넓게보는 통찰력 있는 안목을 가지는 결론들이 나오지 않고 있잖아. 가장 공부잘한다는 서울대 법대출신의 검사들 수준한번 봐라. 윤대통령 같은 사람이 하나둘인줄 아는거 같은데 저런 사람이 대부분이야. 탐욕만 있고 정체성이나 철학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 선행학습 덕분에 시험에 나오는 핵심적인 부분은 너무 잘 아는데 딱 거기까지야. 자기만의 생각이나 철학이 없으니....이점에 대해서 한번 반론해 보지...지금 유럽의 지식인층, 특히 독일의 지식인층과 비교하면 이 부분이 너무 부족해. 시민사회나, 교수사회의 의싣수준이 얼마나 낮은지는 당신이 더 잘 알거같은데...

  • @onioncracker
    @onioncracker 2 ปีที่แล้ว +331

    우리나라 대학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다양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분위기 인것같아요 아직까지 다른것이랑 틀린것을 동일시해서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이유는 다른것은 틀린것이라는 생각이 근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인것같아요 우리사회도 빨리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Dotoriwithme
      @Dotoriwithme 2 ปีที่แล้ว +20

      저는 그게 종종 일제의 잔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르다 라는 말과 틀리다 라는 말이 따로 존재하는데, 일어는 다르다와 틀리다가 똑같이 違う(치가우) 로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엄밀히 따지면 틀리다는 間違う(마치가우) 지만 일상적으로는 치가우만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향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 @user-uc2ht9qb9y
      @user-uc2ht9qb9y 2 ปีที่แล้ว +14

      미래를 생각하는 것부터 획일화되어 있죠 모두 수능을 보고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하고싶은 게 뭔지도 모른채 점수맞춰서 대학을 가고.. 그것에서 벗어나면 특이한 사람이 되는, 사회가 인생의 틀을 정해주는 느낌이랄까요

    • @wildcat4366
      @wildcat4366 2 ปีที่แล้ว +5

      @@Dotoriwithme 그 논리는 개연성이 부족한거같네요

    • @wuhanjjayo
      @wuhanjjayo 2 ปีที่แล้ว +4

      근데 동양권 문화 자체가 그런것같아요

    • @triump3411
      @triump3411 2 ปีที่แล้ว

      @@Dotoriwithme 조선인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일본을 핑계대는 더러운 습성이 있음.

  • @jy7213
    @jy7213 2 ปีที่แล้ว +12

    Tommy Lee Jones 하버드 영문학과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Al Gore 는 정치학과 우등으로 졸업했고요. Gore 가 더 공부 잘한것도 아니고 Tommy Lee Jones 는 놀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Gore 는 아버지가 미 연방 상원위원이었으니 정계에 들어가기 쉬웠을 것이고 Tommy Lee Jones 는 아버지가 텍사스 유전에서 일하는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미장원 주인이었으니 평범한 부모 도움받아 출세하긴 힘들었을 것이고 영문과 나오면 로스쿨 가든지 신문사 기자 하든지 작가가 되든지 영어 선생님 하든지 뭐 이런 거죠. 유명한 배우가 된 것도 성공이라고 봐야죠.

  • @냉정한펭귄
    @냉정한펭귄 2 ปีที่แล้ว +42

    지나가는 서울대 졸업반 학생입니다. 토론 잘 못하는건 사실이라서 조금 부끄럽네요.... ㅎㅎ
    학우들을 지켜보면 다들 대단히 뛰어난 친구들이고 열정도 넘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틀리는걸 다들 껄끄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정답을 맞추는게 익숙하고 또 기대받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졸업할때쯤에는 그래도 뛰어난 학우들 사이에서 경쟁해서 밀리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면서 말문이 좀 트이지 않나 싶네요.
    조심스럽게 변명하고 지나갑니다.

    • @v이너프미네랄스
      @v이너프미네랄스 2 ปีที่แล้ว +6

      그렇기엔 미국도 마찬가지임
      미국 제퍼슨 과학고인가에서 실험을 했는데 거기 학생들도 어려운 문제대신 쉬운 문제를 골라서 풀었다함
      지들도 천재소리듣는데 틀리면 자기들 존심에 금가니까
      미국은 그런걸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있기에 틀려도 익숙해지게 해주는데 헬조선은 틀리면 개쪽을 줌.
      수학학원서 애들은 이미 선행으로 진도 1,2번 나가서 다 아는 내용이라 학원서 시험볼때 점수 잘맞았는데 난 그 과정 막 시작한터라 1/3타작했는데 선생이 애들앞에서 대놓고 내 점수 공개한거 지금도 화가 남
      이게 미국과 한국 차이임

    • @산파람
      @산파람 2 ปีที่แล้ว +1

      빽범수처럼 초6 사회 보는 식만 아니면 괜찮은데요.

    • @산파람
      @산파람 2 ปีที่แล้ว +1

      @@v이너프미네랄스 점수 공개 했으면, 본인은 반타작만 해서 그렇다고 하지 그랬어요?

  • @runne_451
    @runne_451 ปีที่แล้ว +21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우리나라랑 진짜 다른 방식으로 수업하고 정말 시간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문제집도 딱딱 나와있고, 거기에 있는거만 잘 외우면 되고 그런 식이였는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ib 커리큘럼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교과서는 없을 뿐더러 선생님들이 주시는 자료로 공부하거나 인터넷에서 자신이 직접 다시 복습하며 공부하는 식인 것 같더라구요... 사회, 영문학 같은 시간에는 에세이랑 토론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주장이 잘 뒷받침 되는지 이런 것도 보고... 한국에서 공부하는 형식이 많이 달라서 시간 관리도 더 철저히 해야할 것 같고...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제 취미 활동도 다 때려 치우면서까지 공부에 집중하려 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 공부만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 @k.joomihyun
      @k.joomihyun ปีที่แล้ว +4

      힘들겠네요, 잘할거에요. 견문 많이 넗히고 좋은 사람으로 잘 성장해요. Hard work pays off!

    • @7mmalltheway
      @7mmallthewa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우우.. 저도 군 제대 하고 미국 처음 와서 바로 대학 1학년이 된 그해가 잊혀지지 않네요. 공부 방식이 너무 생소해 저보다 다섯살 어린 미국 여학생 옷소매 잡고 유치원생 처럼 도서관이니 어디니 졸졸 따라 다니며 배운게 생각 나네요. 그 친절한 어린 여학생이 지금은 애들 엄마. ㅋㅋ
      나중에 본인이 주입식 교육을 받은 학생들 보다 크게 성장해 있슴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betteresther_vlog1598
    @betteresther_vlog1598 2 ปีที่แล้ว +1357

    캐나다에서 대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초중고 다 한국에서 다오고 정말 다양한 문화, 인종, 종교가 있는 나라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백번 천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서 다양성의 인정 그리고 토론수업 이게 세상 자체를 보는 시각을 다르게 보여주기 때문이예요. 옳고 그름,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나오기에 이 세상을 발전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이상한 대답, 질문의 의도에서 빗나간 대답이라도 모두 다 경청하고 들어줍니다 그리고 대부분 교수님들은 다시 질문을 던짐으로써 제대로 질문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리고 수학…여기는 정말 기본만 알면됩다 그 이상을 원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수학 예제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주제와 이어지더라구요! 결국 본질적인 것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고 공부 잘하면 좋죠, 근데 내가 이 배운걸 가지고 어떻게 세상 밖에서 써먹을거냐 그리고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이것이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eyeul-b6p
      @seyeul-b6p 2 ปีที่แล้ว +4

      고대에는 수학이 철학과 Esoterik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 @Lily-sj9iz
      @Lily-sj9iz 2 ปีที่แล้ว +31

      우리나라는 수학이 공학과 과학으로 많이 연결되서 그래서 전자 전기 테크놀로지로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받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철학, 인문학, 고고학, 역사 등등은 돈안되는 과라고 많이들 안가잖아요. 거기서도 차이가 오는듯해요. 두뇌로 먹고 사는 한국이 수학을 서양인보다 잘하는건 계속 살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 @woong4619
      @woong4619 2 ปีที่แล้ว +48

      @@Lily-sj9iz 수학, 공학도 완전 반쪽짜리입니다. 기초과학 약하고 공학기술도 대부분의 핵심원천기술은 해외에서 사와서 쓰는 실정입니다.

    • @parkjeongsoo5851
      @parkjeongsoo5851 2 ปีที่แล้ว +23

      전 미국에서 대학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니까 한국 수학과 미국 수학의 차이는 심화문제의 차이입니다. 미국에서는 경시대회 아니면 수능 30번 문제는 솔직히 밖에 나가면 쓸 일이 거의 없으니 안 다룹니다. 그런데 수학을 ‘책에 최대한 의존하지 않고’ 가지고 노는 건 전공마다 다르다고 봐요. 전 물리학과인데 기초양자역학 수업만 들어도 교수님들께서 극좌표의 라플라시안 정도는 알고있다고 가정하시고 수업합니다. 모르면 수업 전에 알아서 익혀 오라는 의미이지요. 그 ‘기본’만 알면 된다는 것도 쉽지가 않죠..

    • @namepli9610
      @namepli9610 2 ปีที่แล้ว +2

      @@woong4619 그게 효율적이고 돈이 되니깐요

  • @diablo4gospel
    @diablo4gospel 2 ปีที่แล้ว +264

    해외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교수님의 경험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한국의 학생들과 해외의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차이 그리고 다양성의 중요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anidream7777
    @anidream7777 2 ปีที่แล้ว +65

    일주일에 할것을 미리하기
    가 기억에 남네요
    우리나라 학생들 토론 힘들어하는 이유가
    어렸을때 무엇인가 몰라서 질문했을때 무시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게 내면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layzbooi
      @layzbooi 2 ปีที่แล้ว +1

      저도 모른다는 것보다 모른다는걸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두려워서 질문을 못하게 됐는데... 근데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질문을 잘 하더라고요. 매번 까먹어서 매번 물어보곤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결국 대학 잘 갔더라구요. 참....뭐가 두려워서 질문을 안하고 그랬는지....

    • @앤슈롬
      @앤슈롬 2 ปีที่แล้ว +7

      그것보다..정답에 주눅들어 있죠...정답이 없는게 훨씬 많은데....주입식 교육..앞으로 더 문제가 될거다

    • @knottedjfk
      @knottedjfk 2 ปีที่แล้ว

      저희가 어렸을 때 경험한 체벌 문화도 영향을 끼친게 아닐까요. 숙제 틀린 갯수만틈 손바닥 맞기, 지목해서 세워서 문제 답을 물어보고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면서 망신주기…

  • @piano2forte
    @piano2forte 2 ปีที่แล้ว +14

    우리나라 학생들은 토론이 안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 또한 토론을 거의 해본 적 없이 정규교육을 마쳤던지라 "토론"하면 괜히 어렵고, 번거롭고, 어색하다는 생각에 현재 중등교사로서 학교 커리큘럼 상 꼭 해야하는 학급회의 아니면 학생들과 그러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부끄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제 수업에도 토론을 녹여내 볼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yolina8953
    @yolina8953 2 ปีที่แล้ว +23

    순간적 비유가 그래서 그렇지 엘고어한텐 토미가 거름이었지만 토미한텐 엘고어가 거름인거죠 ㅎ

  • @davidsuh4671
    @davidsuh4671 2 ปีที่แล้ว +2

    3류대 서울대..논문 표절 …..아시아 및 세계대학 순위 보면…싱가폴 홍콩 중국 그리고 일본 보다 뒷쳐진 순위….너무 웃겨요. 그만큼 대학 경쟁력이 떨어져….인정을 못받고 있다는 거죠. 교수들 반성 많이 해야 합니다. 글고 공부 좀 더하슈..……표절 논문 그만 씁시다. 한국 이미지 앞장서어 망가뜨리지 말고.

    • @내가젖소알리스타-g3n
      @내가젖소알리스타-g3n 2 ปีที่แล้ว

      애초에 서울대가 하버드랑 같은 선상에 올라갈수가 없죠 물론 서울대생 수준이 높기는 하다만요 공부만 잘하는게.아니라 전체적으로 보면 하버드랑 같은 선상에 올라가지 못하죠 전혀

  • @starship589
    @starship589 2 ปีที่แล้ว +7

    교수님 유튜브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만 오늘 토미리존스 비유는 참 아쉽네요.. 어떤 의도로 그런 말씀 했는지 알겠습니다만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일상생활은 개차반에 파티나 하는 날라리들이 아닐텐데..이또한 직업적 편견으로 보이는거 같습니다..
    어느 사회든 직군이든 누군가가 유독 돋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 주변 사람들이 꽃을 피우기 위한 거름으로 존재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거 아니냐 하시면, 네 !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이 보편적인 개념으로 사회에 더 잘 뿌리 내릴거라 저는 믿습니다.

  • @kwangwoolee1737
    @kwangwoolee1737 2 ปีที่แล้ว +2

    하버드가 최고인 이유를 알것같네요. 들어보니 서울대는 그냥 입시괴물들만 모인곳 같네요.

  • @ewwseww
    @ewwseww 2 ปีที่แล้ว +61

    서울대 학생들 정말 내로라한다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이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울 다름이다
    우리나라 같이 획일화된 단일민족 국가에서 다양성은 천대받고 있지
    조금이라도 다르면 마녀사냥

    • @산파람
      @산파람 2 ปีที่แล้ว

      근데 왜 빽범수는 사회자로서 너무 아는 게 없음?

    • @pt6670
      @pt6670 2 ปีที่แล้ว

      정말 공감입니다

  • @mareriver2509
    @mareriver2509 2 ปีที่แล้ว +173

    대학교 과제를 마감시간에 임박할 때 해왔었는데, 새로운 학기가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과제를 미리 하는 습관을 들이니 과제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급한 마음으로 수정 없이 과제를 하는 것과 미리 과제를 해놓고 수정을 하는 것의 여유가 다른 퀄리티의 과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펜더-q8f
      @펜더-q8f 2 ปีที่แล้ว

      담 학기에 이렇게 하기로 ㅇㄷ

  • @ljs3878
    @ljs3878 2 ปีที่แล้ว +1092

    흔히 서울대에 들어갈 수준보다 더 공부를 많이해야 하버드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두 학교가 원하는 인재의 종류 자체가 다른것같아요
    한국에서 좋은 대학교를 다니더라도 꼭 ‘내가 하는 공부가 하버드식인가’를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도 공부해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것같네요..서울대생의 엄청난 성실성에 하버드 교육법이 더해지면..가장 이상적인 인재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 @yfbnjio5364
      @yfbnjio5364 2 ปีที่แล้ว +109

      시험치는 스킬이나 암기/풀이능력등만 보면 서울대생이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서울대 들어가는데 필요한 공부량>>>하버드죠. 물론 하버드는 세계에서 특출난 천재들도 많이 모이고, 한국에서 고려하지 않는 요소들도 다 보기에 입시가 다른면에서 매우 어렵지만요.... 공부로만 보면 하버드 들어갔어도 한국입시 기준으론 낙제점 받을 사람들 많아요. 반대로 서울대는 들어갔어도 하버드는 문도 못 두드릴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 @koko-tu9kf
      @koko-tu9kf 2 ปีที่แล้ว +143

      @@마이티마우스 ?????이걸 말할 자격이 되시는지???

    • @vvsalb1041
      @vvsalb1041 2 ปีที่แล้ว +20

      단순 난이도만 두고 본다면 하버드 학사 입학이 더 어려운 편이죠..

    • @soohyun-tv9es
      @soohyun-tv9es 2 ปีที่แล้ว +23

      서양은 다 고평가 되어있지
      맞는말이라고 봄
      예전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junhalee4687
      @junhalee4687 2 ปีที่แล้ว +121

      @@vvsalb1041 난이도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요. 하버드 학생중에서 한국에서 입시하면 서울대 문턱도 못밟는 친구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원댓글 작성자가 이야기 원하는 인재상 자체가 다르다는 이야기지요. 개인적으로 요구되는 공부량 자체는 서울대가 더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차피 학부 수준에서 학생들 수준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버드 학생이나 서울대 학생이나 둘 다 고졸이라 교수 입장에선 거의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죠. 본격적으로 차이가 벌어지는건 대학원 레벨부터고, 실제로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세계 대학 순위도 대학원 연구 성과 기준이 상당히 큽니다.

  • @tomjonestevie
    @tomjonestevie 2 ปีที่แล้ว +6

    교수님~ 제 남편은 13년 하버드에서 학부부터 박사까지 했는데요. 하버드를 일방적으로 칭송하는 것을 반대한답니다. 쓸데없는 경쟁을 시키고 자기의 우월성을 정당화 시켜주는 하버드 병에 걸리게 한답니다.

  • @kradarts
    @kradarts 2 ปีที่แล้ว +257

    현재 유학중인데 (하버드는 아님..) 교수님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특히 처음에 미국 친구들이 수학을 잘 못하길래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수학문제풀이는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 @ДжонгхунКим
      @ДжонгхунКим 2 ปีที่แล้ว +2

      뭐가 중요한 거 였나요?

    • @ssisollee
      @ssisollee 2 ปีที่แล้ว +42

      수학문제 풀이는 집중의 지속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방법이기도 해요.
      토론은 핵심을 찾고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우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주지요.
      토론이 아니라 집중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 @kradarts
      @kradarts 2 ปีที่แล้ว +28

      @@ДжонгхунКим 주어진 문제나 개념, 현상에 대해 깊고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요.. 수학은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도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jackpot8816
      @jackpot8816 2 ปีที่แล้ว +1

      다들 못하는데, 어떻게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겠어요? 더군다나 쉬운연산부터 계산기사용을 허락하는데. 창의 창의 하다, 그 돌머리들이 짜낼것이 없으니 마약하며 지름길을 가려고 하죠.

    • @Mega_Daesung
      @Mega_Daesung 2 ปีที่แล้ว +5

      @@kradarts 도구적 관점은 수학의 일부에요

  • @dartgnan11
    @dartgnan11 2 ปีที่แล้ว +1

    왜 토미리존스가 개차반이고 엘고어는 위대한 사람인가요 노벨상때문인가요

  • @호규-r9g
    @호규-r9g 2 ปีที่แล้ว +48

    교수님이랑 얘기하는 거 같애!ㅋㅋㅋㅋㅋㅋㅋ

    • @PIGeon0515
      @PIGeon0515 2 ปีที่แล้ว +6

      교수님 맞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

    • @アイラブユー-q5j
      @アイラブユー-q5j 2 ปีที่แล้ว +5

      교수님이니까욬ㅋㅋㅋㅋ

    • @이스터12
      @이스터12 2 ปีที่แล้ว +3

      @@アイラブユー-q5j 1:32

  • @chattybeak
    @chattybeak 2 ปีที่แล้ว +7

    우리나라에서 토론이 어려운 데에는 언어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결론이 빨리나오기 때문에(동사가 빨리나옴) 결론이 나온 후 디테일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잘문할 타이밍이 여러번 나오는 데 반해 한국어에서는 결론 전 배경을 먼저 설명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발언을 끝까지 들어야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가능하기 때문에 질문할 타이밍이 잘 안나옵니다

  • @mishaj1362
    @mishaj1362 2 ปีที่แล้ว +67

    최재천 교수님 영상은 거의 챙겨보는 1인인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교수님 얼마나 겸손하신지 새삼 느낍니다. 겸손이란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정말 과감없이 얘기하신 내용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임을 확신합니다. 저도 북미에서 전공 과목이 톱인 곳에서 공부했었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느낀 그대로를 교수님이 딱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일갈한 것입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회차였네요.

    • @윤둘리-z2m
      @윤둘리-z2m 2 ปีที่แล้ว +1

      가..

    • @천은정-b1o
      @천은정-b1o 2 ปีที่แล้ว

      @@0324SHCJ 고맙네
      응원한다는것이
      결론이네
      니말은^^

  • @rian4074
    @rian4074 2 ปีที่แล้ว +48

    교수님~ 너무 좋은 말씀 재밌게 들었어요~우리나라도 정답만 맞추는게 아닌 토론수업이 초등때부터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자기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해 낼 줄 아는건 회사생활이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 @getthankyou8650
    @getthankyou8650 2 ปีที่แล้ว +175

    시간관리 비법, 미리미리 해놓자... 여유가 생기면 생각의 확장, 수용성 유연함이 생기는 기분 느껴봤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알라뷰ㅋ😍
    현재는 나쁜사람, 여건,환경 등의 것으로 여겨져도 중심을 잃지 않으면 그것이 제게 거름이 됨을..아프지만 깨닫게 되더라구요

  • @kieferha1
    @kieferha1 2 ปีที่แล้ว +19

    이 영상이 우연히 보게된 첫 영상인데요. 한국대학에서 진짜 교수를 거의 처음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직업은 교수지만... 정말 좋은 멋진 교수님이시네요! 서울대 교수들이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했었는데, 진정한 교수님도 계시 듯합니다.

    • @RNbje100
      @RNbje100 2 ปีที่แล้ว

      서울대 이상한 교수님도 많고, 괜찮은 교수님도 많고 조금씩 다양해지나봐요^^

  • @jakoo4736
    @jakoo4736 2 ปีที่แล้ว +61

    교수님 실례가 안된다면 토론을 잘하는 법 혹은 면접 때 융통성 있게 잘하는 법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용?

  • @klion7429
    @klion7429 2 ปีที่แล้ว +2

    거름과 꽂의 비유는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헐리우드 배우를 개차반 이라고 표현 한 것도 부적절해 보입니다. 학계 정치계 경제계 리더 보다 BTS 같은 문화계 리더가 더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더 큰 시대인데 아직도 사농공상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엔에서 BTS가 공연하자 유엔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와 청소년들 청년들이 유엔에 관심을 가지고 사무총장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한… 이런 시대입니다. 유엔에서도 BTS를 어렵게 모시는… 회의장을 공연장으로 내드리는 그런 시대…

  • @ggomuline
    @ggomuline 2 ปีที่แล้ว +165

    와. 많은 부분을 배우고 갑니다. !! 하버드가 답이 아니라, 그들의 장점을 우리 안에 어떻게 녹일지가 핵심이겠지요. 감사합니다. !!

  • @별별생각-b4e
    @별별생각-b4e 2 ปีที่แล้ว +12

    교수님이 얘기해주시는게 정말 많이 공감해요. 저는 솔직히 대학을 가야한다라고 얘기할때 친구들 사귀러 가라 라고 얘기하게 더라구요. 교수님한테 배우는 경험도 중요하고 도움되지만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배우는게 훨씬 크다고 느꼈었거든요

  • @locomotif
    @locomotif 2 ปีที่แล้ว +288

    시간관리 못하는 편인데도 고칠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교수님 얘기를 들으니 내년 동안 열심히 고쳐봐야겠습니다...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rlarudtlr123
    @rlarudtlr123 ปีที่แล้ว +15

    연세대학교 기숙사 조교로 일하면서 제 일에서만 보람을 느꼈었는데, 같은 일을 해도 사람마다 얻어가는 것이 천차만별이네요. 교수님 말씀을 듣고 나니 저도 수많은 인재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다양한 배울 점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 수업에서도 좀 더 열심히 참여해볼 걸 그랬습니다. 영어로 문법이 틀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했었구요. 어디서 들은 지식이 떠오르면 아무 맥락없이 내뱉기도 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 @User11737
    @User11737 2 ปีที่แล้ว +22

    유학생으로써 팩트
    1. 미국은 분위기가 ‘공부해’ 분위기 아님 그래서 일단 분위기빨 타는애들 다 걸러짐, 그리고 요즘 추세는 미국수능인 SAT를 대학교에서 요구안함. 그럼뭘보냐? 내신을 보는데 한국으로 치면 민사고 한과영 북일고 하나고 등등 일반 공립고 내신과 사립고, 명문고 내신을 다 차별화를 둠 = 좋은 고교 가는게 유리함. 압도적으로
    2. 미국은 이미 신분제 사회임. 한국에서 욕먹는 발언’누구나 강남 살 필요 ㄴㄴ , 가붕게로 살아도 현실에 만족하세요^^’ 의 사상이, 마인드가 이미 미국사회엔 100년전부터 뿌리깊게 박혀있음 ㅋㅋ 그래서 무리해서 대학도 안가고, ( 애초에대학 안가고 서빙만 해도 월 300은 범) 자기 현실보다 높은거 바라지도 않음. 이미 보이지 않는 계급에 적응해보렸으니. 미국애들한테 ‘행복이 뭐냐’ 물어봐라 ㅋㅋ 10명중 9명은 ‘ 가족과 함께보내는 시간’ 이라고 답할거다. 한국? ‘돈많이 버는거요’ 임ㅋㅋ
    따라서 미국에서 대학가는애들은 ‘진짜 공부 할놈’ 만 감
    3. 한국도 미국처럼 수시를 채택하는데 사실 성적이 가자아ㅏㅏㅏㅏㅏ앙 큰 요소. 근데 하버드 및 아이비리그 및 탑 미국 대학교는 일정 성적 컷이 있음 예를들면 Sat 1530~50, AP 7~10개 내신 3.8~9 이정도면 일단 정량적 성적 통과임. 내신 3.8~3.9 면 한국식 1.2~1.5
    어디서 갈리냐? 봉사 및 특별활동에서 갈림. 얼마나 남과 다르게 자기만의 ‘끼’ , ‘능력’ 을 보여주느냐 에따라 달림
    즉 악기 하나 하고, 운동도 하나 대표팀으로 하고, 자기가 택할 전공에 맞춰 봉사활동 하고, 리더로써. 동아리 이끌고 등등.. 이게 기본 베이스+ 거기에 아주 특별한 자기 자신만의 무언가를 끼얹는거지. 미국식으로 말하면 ‘hook’ 이라 한닼ㅋㅋ
    그래서 한국처럼 책상에 딱 붙어서 공부만 하는것과 달리 미국 상위애들은 한정된 시간 안에 공부를 해야함. 그래서 순간 집중력과 시간관리가ㅡ오진다.
    특히 시간관리 ㅋㅋㅋ 이건 비교가 안됨 ㅋㅋ
    마치면서
    솔직히 엉덩이 딱 붙이고 하는 능력은 한국이 위이고, 순간 집중력은 미국이 위이다. 분명한건, 한국에서 서울대갈놈이 미국 하버드 가고 , 미국 하버드 갈 놈이 한국 서울대ㅡ간다.
    근데 그런건있음 하버드는 하위 25%는 진짜 랜덤임 ㅋㅋ 운동선수, 독특한 인생경험 ( 복싱선수, 미용사, 배우 등등)을 가진사람을 뽑음 ㅋㅋ. 그래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랑 4년간 생활해서 사상이 ㅈㄴ 바뀜 ㅋㅋ 서울대처럼 엘리트의식이 좀 덜함
    근데 힘들게 들어가봤자ㅡ아웃풋이ㅡ너무 차이난다 ㅋㅋ 그러니까 초딩마냥 누가 들어가기 힘드네ㅡ마네로 싸우지 마셈
    아 그리고 뭐 외국대학 들어가기 쉽네마네 하는 ㅂㅅ들이랑은 말안함
    + 한국식 종특 : 뭐 물어보면 아 씨1바 그냥 닥치고 해 ㅡㅡ 니가 그래 잘알아? 어? 이런 강압, 윽박지르기 없음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주거나 실라버스나 나눠주는 유인물에 상세~히 적혀있음 ㅋㅋ

    • @jackpot8816
      @jackpot8816 2 ปีที่แล้ว +1

      설명 잘 들었습니다. 어떤 신분제 사회인지 좀 더 구체적 설명드려도 될까요?

    • @gosgosht
      @gosgosht 2 ปีที่แล้ว +4

      이게 맞습니다.. 솔직히 수시 적폐라고 정시 늘려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막상 창의적인 인재는 왜 양성못하냐고 말하면 기가 찰 노릇이죠..

  • @lauren-ex8x
    @lauren-ex8x 2 ปีที่แล้ว +15

    유투브를 8년정도 보면서 교수님을만난것이 가장 기쁩니다. 제 주변에는 어느 어른도(집안어른 주변인) 선생님도 이런얘기를 해주시는분이 없었어요
    그분들이 부족하거나 나빠서는 아닐것입니다 바빠서 그러셨을거라 생각해요.
    교수님의 여유롭지만 날카롭고 동시에 따뜻한 말씀이 ... 입시전쟁에서 패배자로 느끼다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는 30대 입장에서는 위로로 다가와요

    • @k.joomihyun
      @k.joomihyun ปีที่แล้ว +1

      외우길 못했을뿐 패배자라니요. 응원합니다

  • @ggondaeblues
    @ggondaeblues 2 ปีที่แล้ว +76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교수님 방송을 보며 조금씩 깨달아 가는 것 같은 이 느낌이 참 좋습니다.

  • @jknm1777
    @jknm1777 2 ปีที่แล้ว +4

    교수님.. 서울대 입학 기준을 성적으로 주~욱 줄세우지 않으면 학생들과 부모들이 폭동을 일으킬 겁니다.. ㅋㅋㅋ
    게다가 친구 따라 강남 간다며 "올바른" 친구의 중요성(경제적으로 수준에 맞지 않은 집안의 친구와 놀면 안된다는)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에서 교수님의 "토미 리 존스 옆에 있는 엘 고어"는 친구를 잘못 사귄 예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shkwon6556
    @shkwon6556 2 ปีที่แล้ว +13

    미국가서 수업들으면 느끼는 점이죠. 등신 같던 친구들이 두 달 후 허거거걱....확률 통계 아무것도 모르던 친구들이 정말 한두달이니 다 따라가더라고요. 머리에 뭘 많이 넣어 놓은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 머리 쓰는 방법을 익혀온거 같았습니다.

  • @수연이-h8q
    @수연이-h8q 2 ปีที่แล้ว +12

    교수님 강의 너무 멋지십니다
    육십이 넘은 이나이에
    대학 강의를 직접경험하고있는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많이 공부도 되구요
    들어도들어도 좋아요 ^^
    교수님 감사합니다 ~()

  • @웜그린-f8o
    @웜그린-f8o 2 ปีที่แล้ว +14

    지역명문고 나왔는데,,대학오면서 저 스스로 말을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입시공부하느라,, 청소년 때 독서도 안했고,,친구들과 여유롭게 수다도 못 떨고,,정말 하루종일 입 다물고 input만 해서 말솜씨가 부족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토론 때 떠드는 걸 중요시 하는 이유는 아는 게 있어야
    output이 가능하더라구요. 떠들다보면 다양한 관점과,,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오죠. 90년대생인데 초딩때도 토론수업해봤는데 우리나라는 뭐든 격식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 토론내용 ,반박내용도 모둠별로 정리해서,,,,,,,,토론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교육방향만 조금 바꾸면 정말 리더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 @산파람
      @산파람 2 ปีที่แล้ว

      우리 애가 초등 때 책을 많이 읽어서,
      중학교 때 심심해서 무슨 이야기든지 해 주라 하니까,
      한도 끝도 없이(틀린 말은 없었음) 한 테마에 대해서만 혼자만 이야기 하는데
      내가 아빠지만 놀랐었는데...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도 없고...
      저 개인기를 살려 줄 방도가 없나 찾아는 보는데...?

  • @hydranboa1100
    @hydranboa1100 2 ปีที่แล้ว +2

    엘 고어가 거름이었을 것 같은데요? 타미가 개차반이었어요 거란 근거는요? 배우란 직업을 무시하는 것임? 진중하신 분이 왜 저런 생각을.

  • @cheong-chun
    @cheong-chun 2 ปีที่แล้ว +9

    다양성의 융합이 있어야 발전이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은 너무 뒤쳐지기 좋은 교육입니다.
    동일한 교육에 동일한 생각, 주입된 신념으로 매년 배출되는 현재 한국의 엘리트라는 것들이 과연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단언컨데 그딴 일은 발생하지 않고 영원히 그자리에서 자기들끼리 썩을때까지 그대로 존재만 할겁니다.
    인간의 생각속도보다 발전이 몇배는 더 빠른 시대가 되었습니다. 뒤쳐지기 싫으면 더 다양한 사고를 하고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내신등급과 수능도 이제는 그다지 썩 좋은 평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댓글에는 늘 이런 답글이 달립니다.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요. 니 내신등급은 몇등급이고 멍청한 지잡이 뭘 알겠냐고요.
    그렇게 말해도 지구는 돕니다. 닭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손으로 태양을 가릴순 없습니다.
    자기는 전에 1등급을 받은 1등급 인간이라 하는 사이에 오늘도 수만가지의 기술과 아이디어들로 다른곳에선 또 한번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시하고 무서워 하고 과거의 기준으로 사고하며 고등집단이라 대접받고 으스대고있다가 곧 끓는 냄비안 개구리처럼 죽어가는줄도 모른채 다 죽어갈 겁니다.
    영원한 1등급은 없고 엘리트도 언제나 옳을 순 없습니다. 고등 교육의 장인 대학도 이제는 시대에 맞춰 죽을듯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yeonjoonj8917
    @yeonjoonj8917 2 ปีที่แล้ว +11

    교수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정해진 정답은 없는데 우리는 꼭 모든지 정답이 있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 어느 틀 안에 우리를 가둬두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 나와 다른 의견을 얘기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이런 점에서 오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사람들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 질 것 같아요.

  • @LEE-fl1tz
    @LEE-fl1tz 2 ปีที่แล้ว +17

    요즘은 팀과제 못하겠다는 대학생들 많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개인주의가 더 극대화되고 미국은 오히려 융화를 추진하고..그래서 연구도 외국나가서 하기를 원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 @SJ-zn6tu
      @SJ-zn6tu 2 ปีที่แล้ว +3

      저는 개인주의가 심해서라기보다 오히려 반대로 집단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서열화/상하위계인 조직에서 명령하달식의 일은 잘 해요.
      반면 대학 팀 과제처럼 위아래가 없는 동등한 개인들의 자유로운 모임이 되면 위로부터의 강제력이 없으니 화합이 안 되고 책임감 없이 탈주하는 인원도 나오죠. 마치 매를 들어서 키운 아이는 매가 없이는 말을 안 듣게 되는 것과 비슷한..
      저도 대학에서 팀 과제를 수없이 하면서 느낀 건, 학생들이 상명하복식 관계가 아니라 자유롭고 동등한 개인들의 모임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냥 교수가 주제와 역할 분담을 딱 정해주는 걸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원래 자유가 익숙치 않으면 자유를 방종으로 받아들이고 무정형의 자유로운 상태를 되려 불안해합니다. 한국 대학생들의 팀 과제 기피가 사회현상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는게 딱 그런 이유라고 생각해요.

  • @무지-v1b
    @무지-v1b 2 ปีที่แล้ว +49

    살면서 들은 모든 강의 중 가장 큰 sensation을 주는 강의인 거 같습니다. 이런 유익한 내용을 편하게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30퍼센트의 거름을 통해 모두가 서로 다름이 주는 시너지로 인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라는 것이 참 부러우면서도 아직 우리 사회가 가진 부족한 점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대화 혹은 토론의 방식은 나의 생각보다는 듣는 이를 위한 정답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입시 문화가 막연히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만 키워서 순위를 나눈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성적뿐이 아닌 다양성을 인정하고 융화될 수 있는 한국 사회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qwertyu374
      @qwertyu374 2 ปีที่แล้ว

      한국에서 그렇게 하면 당장 들고 일어날겁니다 그 30% 때문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 학부모들이 입시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한국에서 입학사정관제도가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학생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성적은 조금 떨어져도 개성이 돋보이는 학생을 뽑으면 또 교수들이 싫어합니다 공부 잘 못한다느니 수능성적으로 나타나는 대학순위가 처진다느니...
      또 사회에서는 돈많은 집 자식이 스펙 만들어 대학간다느니 하며 비판하죠

    • @지물-h3p
      @지물-h3p ปีที่แล้ว +1

      근데 그 30프로의 거름도 성적은 최상위임ㅋㅋㅋㅋ

  • @hangpy3029
    @hangpy3029 2 ปีที่แล้ว +7

    당연히 우위를 생각하고 말씀하신건 아니시겠지만, 토미 리 존스에겐 엘 고어가 거름이지 않을까요? 누군가의 거름이 된다는 얘기가 썩 달갑게 들리진 않는거 같아요. ㅠ

  • @danakim5898
    @danakim5898 2 ปีที่แล้ว +5

    수학이 좋아 어릴적부터 혼자 어려운 문제 하나를 일주일간 풀던 ,, 풀어낸 성취감에 수학은 혼자 하는 공부라고 늘 스스로 선행학습도 하며 뿌듯해하던, 그러나 시험은 50분안에 보자마자 빨리 푸는 기계식풀이가 내신반영ㅠ 그 50분이 아닌 시간에는 전부 풀수있는 문제지만 짧은 시간안에 푸는 능력이 내신으로 순위를 매기니ㅠ 수학에대한 자존감 수학을 좋아하던 그 마음에 상처가 되어 이제는 기계식풀이를 연습중인 아들.. 그런 아이를 보며 마음이 아프던차에 하버드생들의 책을 보며 푸는 능력...그런 탁월한 수학력! 듣는 순간 뭔가 망치로 맞은 기분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저런식의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영어가 모국어였다면 영어 단어 문법 독해 이런 공부에 시간을 쓰지않고 그시간에 하고픈 운동 미술 음악 독서도 많이 할 수 있었을 우리아이들!! 진짜 우리나라 아이들.. 안쓰러워집니다.

  • @mongkenco4616
    @mongkenco4616 2 ปีที่แล้ว +33

    전 호주 멜번 ACU와 영국 캠브릿지를 졸업하였는데 제가 생각하는 한국학생들의 특징은 정답은 잘 찾는데 응용과 적용이 약하며 그리고 너무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토론의 능력을 떠나 말을 하지 않으니 이건 뭐 알면서 말을 안하는 건지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알 수가 없음.) 전 한국의 학생들이 토론 능력이 부족한 건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 대학 교수들의 잘못된 문화, 실력, 등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교수들 중에 주변에 많은 학생들이 자기들과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논쟁을 하려는 것은 내가 훌륭한 교수로써 기본적인 자질은 갖추었구나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교수가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듣는 사람이 들을 생각이 없으면 자기 주장에 대한 논리를 펼칠이유가 없어지죠 그냥 하는 말 잘 듣고 열심히 암기해서 정답만 맞추면 좋은 학점 받는데 굳이 힘들게 논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교수가 그런 자세를 갖추지 못하였는데 그 교수가 진행하는 학생들끼리의 토론이 잘 되리 없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캠브릿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식에 대한 입력은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며 (절대 교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에 입력한 지식을 응용하여 자기만의 결과물을 구축하는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논쟁을 하도록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교육입니다.)
    서울대 하버드 굳이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전 다른 국가를 대표해서 기술위원으로 매년 국제표준화기구 포럼에 참석하는데 한국 대표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 @산파람
      @산파람 2 ปีที่แล้ว +2

      월급 받고 한국 교수나 선생들이
      무슨 성인군자나 된 것처럼 하니까,
      아니면 주변에서 그렇게 떠 받들어 주니까...
      감나무 밑에 가만이 있어도 저절로 감이 떨어 지는데
      그 누가 구차스럽고 스트레스 쌓아 가면서 하겠음?
      오늘 날 이런 상황이 온 듯...

  • @k4w467
    @k4w467 2 ปีที่แล้ว +6

    롱패딩이 인기면 모두가 롱패딩을 입는 다양성 없는 한국이라 그렇습니다. 아무튼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결국 한국학생들도 시간관리 잘하고 사회적이며 준비성을 잘 갖추면 하버드 못지않은 학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 @jjnevermind3099
    @jjnevermind3099 2 ปีที่แล้ว +10

    '거름과 꽃' 비유는 듣는사람에 따라 오해에 소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 @Light_ysh
    @Light_ysh 2 ปีที่แล้ว +4

    우리나라의 가장 주된 문제는 토론과 참여수업이 매우 부실하고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는점.
    우리나라의 모든 교육과정은 전부 창의성이 아닌 정답만을 알려주는 교육을 가르쳐놓고 정작 사회에선 창의적인 인간을 원하다보니 다들 면접자리에서 이게 뭔 개소리야? 이러고 사회성좀 키우라니 뭐니 이런 소리들도 다들 헛소리처럼 들릴수밖에 없음.
    그냥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의 한계라고밖에 표현할길밖에 없는듯. 옛날에는 계산기가 보급이 덜되던 시점에선 빠른시간내에 정답을 찾는 사람이 가장 유능한 사람으로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정답보단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람이 칭송받음.
    왜냐면 이제 계산은 계산기가. 업무는 컴퓨터가 다 보는데 굳이 그보다 더 하위호환인 사람들을 기업이 뽑아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임. 근데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계산기가 할 일을 사람이 하게끔 교육하고 있음. 이건 너무 잘못된 교육방법이라 생각함

  • @ZamBokSaw
    @ZamBokSaw 2 ปีที่แล้ว +4

    제가 미친 놈이라서 그런가 꽃과 거름 말씀하실 때 이런 생각이 하나 들던데 엘리트 육성하기 위해서 옆에 붙어서 희생해야 할 존재로 보는게 같았고 달리 말하면 주인과 하인 같은 종속 관계 같은 느껴졌습니다. 이상은 지나가는 미친 놈의 생각이었습니다

  • @bricelee1524
    @bricelee1524 2 ปีที่แล้ว +4

    너무 좋은 말씀해주시는데, 앨고어는 꽃 토미리존스는 거름이라고 표현하시는데에 있어 다름이 아니라 상하를 표현하시는 것 같네요. 다양성이 중요시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성공 후 무의식적으로라도 거름이라고 표현되지 않은 리더를 만들어 주세요.

  • @치즈볼따구
    @치즈볼따구 2 ปีที่แล้ว +29

    교수님 고양이도 연구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귀엽고 엉뚱한 생명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고양이 특집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 @_eslee
    @_eslee 2 ปีที่แล้ว +102

    혈연, 지연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사람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교수님의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계속 좋은 말씀 듣겠습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 @반야사-e8l
    @반야사-e8l 2 ปีที่แล้ว +36

    늘상 중요하게 여겨지는 다양성 이라든가 시간관리 등등, 언급하신 부분이 덕분에 가슴에 깊고 선명하게 와닿았네요. 긍정적 각인이라고 해야할까요…짧은 식견이지만, 존경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댓글 올려봅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kosun0217
    @kosun0217 2 ปีที่แล้ว +13

    서로다름이 주는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말씀. 감동입니다.

  • @정순홍-x2p
    @정순홍-x2p 2 ปีที่แล้ว +11

    토론하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거나 차이가 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 후한이 두렵게 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있으면 또는
    슬쩍 힘있는 사람 보조하는 찬성 정도만 하고 맙니다. 이성과 감정 분리가 최고 엘리트학생들도 힘든것 같습니다.

  • @jinhak_lee
    @jinhak_lee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리더쉽은 말빨에서 부터 시작한다.

  • @Kyim007
    @Kyim007 2 ปีที่แล้ว +4

    한국인이 토론을 못하는 이유...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는 사회 풍토가 조성이 안됨, 뭔가 틀에서 조금이라도 틀린 내용을 이야기 하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면박을 줌, 어린놈이 뭘알아... 직장 초년생이 뭘 알아 등등... 무시 하기 일수. 조선시대부터 왕과 신하가 토론을 해도 마찬가지.flexibility 가 현저히 떨어짐. 영국령국가 에서 고등하교 대학교 졸업후 금융 직장생활 14년차 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사회 직장에서 교육을 받거나 토론을 하게 되면.. 사회자가 항상 하는말... 멍청한 질문은 없으니 무엇이든 자유롭게 이야기 해달라... 그리고 누가 발표를 하거나 의견을 내면 respect 해 달라. 이런 전제를 항상 깔고 예기를 하게 되고 자연습러게 참여을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토론이든 교육이던 시작전, 항상 Ice breaker 를 처음에 해서 참여자들이 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어 주면서 보다 활발한 토론등을 참여 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이런 사소한것들이 학생이든 직장이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조적인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가져오도록 도와주고 남을 배려 하고 잘 듣게 되는 훈련이 됩니다. 이래서 좀 깨어있는 한국 부모님들은 죽기 살기로 내 자식은 해외로 공부 할수 있도록 보내려고 하는 이유 입니다. 이해가 갑니다.

    • @세연빠
      @세연빠 2 ปีที่แล้ว +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한국도 바껴야할텐데요..

  • @qsxftyhnkoh3721
    @qsxftyhnkoh3721 2 ปีที่แล้ว +2

    숲도 우수한 수종이라고 하나만 심어놓으면 그 숲은 망친답니다
    자사고, 특목고, 서울대가 한국 엘리트들을 망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이치이지요
    하바드의 다양성과 역동성 너무나 부럽군요

  • @hazelc1423
    @hazelc1423 2 ปีที่แล้ว +108

    학생들을 통해 배운 점을 가르쳐주시는 교수님… 진짜 리스펙이요

  • @mangscara7407
    @mangscara7407 2 ปีที่แล้ว +14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요즘 트랜드인 사람들도 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구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 @seungteacherenglish
    @seungteacherenglish 2 ปีที่แล้ว +71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던 가장 큰 행운은 토론과 글쓰기였습니다. 몇몇 강사분들 수업은 아직도 빈칸 뚫고 외우는 중학생 방식 시험을 고수했는데 그런 거 기억에 아예 안 남습니다. 내가 생각해서 써보고 말한 내용은 10년 지나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 생각의 뿌리로 남아있기 때문이죠.
    입시 영어를 가르치고는 있지만 교육이 참 잘못됐습니다. 물론 도움은 됩니다. 많은 글을 읽어보고 주제를 추론하는 것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죠. 근데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핵심은 그걸 바탕으로 내 생각을 쓰고 말하는 것인데 그것에 대한 수업이 전무한 수준입니다.
    어렸을 때 국어 교과서 이름이 말하기ㆍ듣기ㆍ쓰기였던 기억이 납니다. 형식적인 말듣쓰가 아니라 진짜 말듣쓰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사회에서, 세계에서 더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민주시민ㆍ리더 양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JiGooisround
    @JiGooisround 2 ปีที่แล้ว +130

    오늘 우연히 교수님의 채널을 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새해부터 유익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끝의 끝까지 미루는 사람으로서 이 습관을 참 고치기 힘들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5~6일 전에 원고를 끝내고 2~3일 동안 최소 50번의 수정을 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항상 영상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jacobzeon921
    @jacobzeon921 2 ปีที่แล้ว +29

    정말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들은 것 같네요. 이런 분이 전해주는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들을 수 있게 된 요즘이 너무 좋습니다.

  • @TV-iu2pn
    @TV-iu2pn 2 ปีที่แล้ว +12

    더 늦지 않고 43세에 교수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 @모르페우스-d5f
    @모르페우스-d5f 2 ปีที่แล้ว +7

    ㅋㅋㅋ 서울대 생 문제가 아니라 문제제기 혹은 다른의견을 가지고 토론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한국사회가 문제인듯합니다

  • @juliajulia2625
    @juliajulia2625 2 ปีที่แล้ว +36

    가슴뭉클해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교수님이 계심이 자랑스럽습니다 👍🏻👍🏻👍🏻👍🏻

  • @milyga6983
    @milyga6983 2 ปีที่แล้ว +13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하버드의 분위기는 자기 주장을 중요시하는 문화권에서 길러진 모습 같기도 합니다. 온실 속 화초들은.. 틀리지 않으려고 기죽어 있는 걸까요.. :(

  • @W204PK
    @W204PK 2 ปีที่แล้ว +9

    10:26 교수님 덕분에 시간 관리 비법 잘 배우고 갑니다. 미국 유학 중인 학생으로서 저는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매일 새벽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네요.

  • @londontadpole5064
    @londontadpole5064 2 ปีที่แล้ว +32

    한국어는 감정이 많이 전달되는 언어입니다. 제가 영어를 배우면서 그리고 어느정도 수준급으로 말할 수 있게 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이었어요. 영어는 굉장히 이성적인 언어라면, 한국어는 감정적인 언어입니다. 같은 의견을 피력한다고 했을 때, 영어로 반박하는 것과 한국어로 반박 하는 것은 느낌이 크게 달라요. 한국어는 존댓말도 굉장히 많죠, 그리고 문법이 많습니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언어라는 느낌이 강하다면, 영어는 굉장히 직설적이고, 이성적이며, 절제되어 있어요. 한국어로 '싫어' 라고 하는 것과 영어로 'No' 라고 하는 것만 봐도 두 언어가 어떤 차이를 갖는지 알게 됩니다. 한국어는 존댓말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계급의식에 스며들게 되지만, 나이많은 교수들과 영어로 토론할 때는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가 가진 큰 장점 때문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교환학생 때문에 1년 정도 밖에 있지 않았지만, 한국 대학에서 3년간 배웠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배우고 겸손해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입버릇처럼 하는 IT 강국이라는 말이 사실은 인터넷이 빠른 나라 정도 라고 알게 된 것도 그 이후 였어요. 우리가 아는 많은 혁신적인 기술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나옵니다. 강남에서 명품이 유행하면 2~3년 후에 다른 지역으로 퍼지듯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이 앞서있는 첨단 국가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물의 원인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토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행복한홀로서기Lev.4
      @행복한홀로서기Lev.4 2 ปีที่แล้ว

      언어도 진화 발전하는 생물입니다. 우린 약 100여년전 까지 변호사라는 직업이 없던 사회였습니다. 시인이나 소설가도 없었고... 한국어를 갈고 다듬고 발전시킬 의무와 사명감이 현시대의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 @karma5628
      @karma5628 2 ปีที่แล้ว

      정말 공감합니다

    • @icvl1695
      @icvl1695 ปีที่แล้ว

      공감합니다 한국어는 여러가지로 예민해질수밖에 없는 언어가 맞는듯.. 호칭부터가 가까운 일본보다 받아들이는게 까다롭습니다

  • @user-og6ih9bf6l
    @user-og6ih9bf6l ปีที่แล้ว +2

    한국학생들이 토론을 잘 못하는 것은 환경적인 요인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어려서부터 튀는행동, 잘난척하는 행동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받는 환경이고
    겸손이 미덕인 것으로 가르치며, 잘난사람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매우 큰 민족적 특성까지... 그냥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나서거나 튀는행동, 자신에 대한 표현들에
    제약과 제재가 많다보니.. 토론을 못할 수 밖에 없는 환경같습니다.. 수십년을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가 갑자기 대학에 입학했다고 멋지게 토론에 동참한다?? 그건
    불가능에 가깝죠... 학생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환경의 문제...

    • @yaimmasiki
      @yaimmasiki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게 맞죵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2 ปีที่แล้ว +6

    교수님 다양성을 가지기 위해선 계급간 같은 경험을 공유해야 된다고 그래서 공원의 벤치수를 늘려야하는 도시계획을 열변하는 옆집유튜버 교수님이 계시는데요.. 어떻게 하면 부의 격차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두루두루 잘살자는 지성과 인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날 수 있나요? 제 질문이 엉성한데.. 그러니까 어떻게하면 부를 일군 사람을 옛 매국노처럼 치부되지 않을 것이며, 가진것이 적은 아이와 부유한 아이가 섞일 공간의 기억을 공유하게 되나요? 그리고 소설 도둑 맞은 가난에서 부유한 이들은 하다하다 가난마저 치장으로 이용하는구나 하는 문장을 때때로 저는 떠올리는데요.. 이것에 대한 교수님의 해석과 한계점이 궁금합니다

  • @metalresearch
    @metalresearch 2 ปีที่แล้ว +5

    이런 교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거에 1번 놀랐고,
    본인의 경험을 피부에 와닿게 잘 설명하는거에 2번 놀랐고, 내 대학 시절에 저런 선생님을 한번도 못 만났다는거에 3번 놀랐고, 내 자식 만큼은 저런 좋은 대학에 좋은 선생님들 많은곳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생겨서 4번 놀랐다.

  • @greenthumbk
    @greenthumbk 2 ปีที่แล้ว +14

    그냥 어느정도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것고 그렇고 예전에 공부관련 전문가가 쓴책에도 나온내용중 제일 공감했던 부분은 업무처리 딱주어진 문제만 풀어낼때는 서로 비슷해보임 근데 사회,문화,경제,정치등등 그 외에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같이 티타임할때 보면 정말 너무 지식의 풍부함에 압도됨. 압도적인 독서량이 우리나라와의 차이점같았음

  • @uoppsdn3897
    @uoppsdn3897 ปีที่แล้ว +3

    10:38 "미리하기".... 너무나 진리입니다. 진리~!
    저는 미국유학와서 일반대학을 다니고 눌러앉아 평범한 아빠가 되었고 제 아들은 부모나 남의 아무런 참견이나 도움없이 아이비리그 대학을 들어간 경우인데, 저와 아들의 가장 큰 차이를 아이의 고등학교때 일상생활을 보면서 뒤늦게 터득했던게 바로 교수님이 10:38에 말씀하신 미리하기였습니다. 어릴적부터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소리에 질질 끌려갔던 버릇으로 모든걸 마감날짜에 겨우겨우 맞춰가며 살다가 어느날 아이의 일상을 보니 방학때 이미 대부분의 학과내용들을 다 읽어놓고 학기를 시작하는걸 보고 충격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그러더군요, 학교수업에서 처음듣는 내용이 있다면 이미 삶이 어려워 지는 징조라고요. 엉뚱하게 자식에게 성공의 비결을 배운 쪽팔린 아빠가 솔직고백 하고갑니다. 젊은 학생들 쉽지않겠지만 사소한것까지 모든면에서 미리하기 꼭 실천해 보세요. 절대 후회 안한다고 장담합니다.

  • @부산-benz
    @부산-benz 2 ปีที่แล้ว +8

    이런말씀에 공감은 하지만 틀에서 벗어나면 용납하지 못하는게
    이걸 보는 구독자들임.
    백신 하나만 놓고봐도...대한민국은 답이 정해져있음

    • @layzbooi
      @layzbooi 2 ปีที่แล้ว

      악순환의 반복이죠. 틀이 틀에 박힌 사람을 생산하고 그 사람이 또 틀을 만들고 틀에 박힌 사람을 재생산하는....

  • @hyolee706
    @hyolee706 2 ปีที่แล้ว +4

    하버드...30프로가 거름이라는 말이 한편으론 소름...이기도 하네요.., 허허허...

  • @bebe9553
    @bebe9553 2 ปีที่แล้ว +21

    다양성 추구는 한국사회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juliekim9059
    @juliekim9059 ปีที่แล้ว +12

    His sayings are so true and accurate. My son got accepted to Harvard along with few close friends from his early school years. So much more traits they look upon as a holistic approach. Unique brilliant factors that is embedded in their natural traits. They can do so many others things at very top tiered caliber levels that stands out even outside their community. Not only they stand out academically (as a top students which is a very basic given standard) but they have a high growth potential in the future who can create, implement and lead their society with excellent innate characters along with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s. They are not only rigorous academically but they all have true passions with grit and resilience (not made up by parents force or imitating other people around them to get to top colleges) which also stands out. All the kids there are diverse from different cultures around the world who can contribute and help their society and beyond in so many different diverse ways with genuine motivation and passionate hearts.

  • @pleaseentername1426
    @pleaseentername1426 2 ปีที่แล้ว +179

    돈을 안내고 교수님의 인생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게 유튜브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끝의 끝까지 미루고 사는 사람인데 오늘부터는 조금 앞당겨 공부해볼게요!

  • @thomaskim8910
    @thomaskim8910 2 ปีที่แล้ว +1

    요즈음 서울대 갈 성적 안되는 애들 하버드 로 방향을 바꾸던데요

  • @minsukim7693
    @minsukim7693 2 ปีที่แล้ว +4

    한국 시험에 나오는 수학 문제들은 과학, 공학에서 전혀 도움안되는 그냥 문제를 위한 문제들이고 쓸데없이 복잡하게 꼬아놓은 문제들입니다. 이런걸 잘 푼다고 해서 과연 한국학생의 수학 실력이 하버드대생보다 높은걸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수학의 본질은 그런게 아니기 때문이죠.

  • @thebends2260
    @thebends2260 ปีที่แล้ว +2

    토론은 자유로운 사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단면일 뿐이지
    좋은 교육방법이나 학문수양방법이 아닙니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사회에서 성공하려는 이에게는 토론이 필요하지만
    학문을 하는 능력과 토론은 본질적으로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토론을 통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포인트는 '토론'이 아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유'에 있습니다.
    창의력은 토론이나 어떤 정해진 방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토론이라는 방법론조차 부정할 수 있는 분위기. 자유에서 오는 것이죠
    천재들의 역사적 발견은 대부분 본인의 사유에서 나오는 것이었지
    범재들과의 토론에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의 주입식 교육방법이 잘못되었다?
    주입되고 있는 내용이 위대한 창의적 사고의 결과를 정리해놓은 정수입니다.
    물리학, 화학, 수학, 인문학, 사회학 등 각 지류의 기초원리가 대부분 밝혀진
    현대사회에서는 주입식 교육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중력의 법칙을 모르는 하버드 대학생 수백 명이 물리학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대학교 아니 대학원 과정까지 공부해도 과거의 유산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한국인은 토론을 못해서 학문능력이나 창의성이 부족하다?
    토론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규정하는 것이야말로 비창의적이고 폐쇄적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정보가 여기저기 범람하고 있습니다.
    창의력을 위해 사회가 제공해야할 것은 의견교환의 방법이 아니라 자유입니다.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도 일평생 책상에 앉아 우주를 그릴 수 있는 법입니다.
    그 우주를 타인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학문적 소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교육의 목적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육을 통한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기에는 한국의 주입식 교육.
    천재를 육성하고 진정한 학문을 추구하기에는 자유.
    최악은 이도저도아니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졌지만 기초지식은 부족한 미국식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잡 다원화된 현대사회의 기본구조를 이해하고 투표권을 행사하며
    시민으로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고 살아가려면 고등교육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자유를 추종한 나머지 주입식 교육을 통한 기초지식의 습득을 도외시했고
    이것은 사회의 불안정성을 낳게 됐죠
    대학교 때 토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초,중,고 성장기의 자유에서 기인하는데
    그 비학습의 자유가 사회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는것이 미국사회의 현실이죠

    • @김민수-z2p1k
      @김민수-z2p1k ปีที่แล้ว +1

      현실)
      미국 = 노벨상 ㅈㄴ 많음
      한국 = 김대중 의미없는 평화상 1개 ㅋㅋㅋ
      한국인 출산율 0.7 이미 ㄱ같이 멸망중 ㅋㅋㅋㅋㅋ

    • @solqlls3158
      @solqlls3158 ปีที่แล้ว +1

      그래서 그 쓸때없는 토론 좆도못하는 한국은 얼마나 대단한 나라일까 ?
      기본적인 주장도 유교사상으로 부끄러워서 못하는 나라가 얼마나 대단할까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지현-t6d1t
    @박지현-t6d1t 2 ปีที่แล้ว +5

    제가 봤을때는 서울대 하버드대 국내 엘리트 대학 그리고 글로벌 엘리트 대학이 차이가 그리고 두학교의 가치관의 차이인 것같 습니다. 그리고 하버드대 자체가 동아시아 베이징대 도쿄대 서울대가 아닌 서양이 중심인 글로벌 대학입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에는 서양은 산업혁명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빠르며 우리나라에서 성리학을 목숨걸고 배울때 서양은 산업혁명과 민주주의가 일어났으며 100년 동안 산업혁명이 일어 났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30년만에 경제가 성장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옛날에 개천에서 용난다 사자직업이 성공한다는등등 성공을 위해서는 국영수를 잘해야 성공한다는 가치관이 이러한 차이가 일어난 것에 큰영향이 있는것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2번째이유는 하버드 대학은 글로벌 대학이라서 세계 각국의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이 오래전부터 원활한데 우리나라는 흥선대원군 시대처럼 국영수 위주의 엘리트를 선호 하다보니 이러한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 합니다. 많은 가르침 감사 합니다.~!!!! 국영수 위주 보다는 넓은 시야의 교육이 선진교육이라고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 @asman111-e2z
    @asman111-e2z 2 ปีที่แล้ว +1

    난 서울대가 똑똑한 놈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 조국 사태때를 보고 정말정말 실망했다. 조민의 표창장을 보고 데모할수 있는데 그보다 더 큰 불의에는 왜.침묵할까.?

    • @aspurtview4146
      @aspurtview4146 2 ปีที่แล้ว

      주입식교육의 폐단이라고 봅니다.

  • @Michaelcoffee
    @Michaelcoffee 2 ปีที่แล้ว +9

    4:15 이건 교수님이 현재만 봐서 그런데 그런 이유는 우리도 토론 하는 거 엄청 좋아 했습니다. 조선 500년 내내 떠들다가 집에 가는데 우리나라 관료 들이죠. 그런데 송시열이 보세요. 자기 말에 토 단다고 윤휴가 친구 인데 저세상으로 보내죠. ㅋㅋ 그래서 입을 닫으라 하는 문화가 생긴 거에요. 토론 하다 죽는 문화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조선이 멸망 하고도 한참 지났는데 다들 벙어리가 되는 것은 아직도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꽤 많이 때문입니다

    • @jackpot8816
      @jackpot8816 2 ปีที่แล้ว

      웃겼습니다. 이 역사부분을 몰라서리.

    • @JH-ek5bn
      @JH-ek5bn 2 ปีที่แล้ว +1

      그건 단순한 토론이 아니고 정치싸움이잖아 ㅋㅋ

    • @Michaelcoffee
      @Michaelcoffee 2 ปีที่แล้ว +1

      @@JH-ek5bn 토론이 정치 싸움입니다 ㅎㅎ

    • @Michaelcoffee
      @Michaelcoffee 2 ปีที่แล้ว +1

      @@Eenergie_pa 말로 열심히 싸우다 죽이는 역사는 예송논쟁 이후 부터 입니다. 논쟁 (논을 틀어 쟁함=싸움) 다만, 3년이나 1년이나 이런 말 싸움이 실제 싸움이 되고 그게 죽음이 되니 무서웠던 겁니다 ㅎㅎ

    • @JH-ek5bn
      @JH-ek5bn 2 ปีที่แล้ว

      @@Michaelcoffee 상대방 담가버릴려고 한거고 단순한 토론도 많았잖아 그리고 그거도 영정조랑 세도정치로 박살나버렸는데 어케 이어지노ㅋ

  • @heran6899
    @heran6899 2 ปีที่แล้ว +2

    살면서 한국사람으로 토론 제일 잘하는 사람은 유시민 인 듯. 내용은 고사하고 자기 논리를 차분히 전개해는 방식에서 늘 배우고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