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할 때 기죽지 않는 방법? 하버드에서 토론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ก.ย. 2024
  • 토론은 어떻게 해아 하는게 좋을까요?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버드에서 토론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contact : choemazon@gmail.com
    #최재천 #토론 #하버드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56

  • @so6758
    @so6758 2 ปีที่แล้ว +1542

    내 의견이 곧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고, 그 의견이 수용되지 못할때 내 존재 자체를 거절당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알지만 그 순간엔 당혹감, 부끄러움이 들기도 하구요. '누가'가 아닌 '무엇'이 옳은가를 건강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편안하게 통찰하는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마여름돌고래그리고흰
      @마여름돌고래그리고흰 2 ปีที่แล้ว +56

      거기다 못이길것같으면 입도빵끗하지마 이런 사람들이많죠. 완벽한 원어민 준의 영어를 못하면 알파벳 쓰지도 마 하는 사람도 많고요.

    • @분쟁근원지댓글
      @분쟁근원지댓글 2 ปีที่แล้ว +12

      소유양식적 대화방식이죠.. 참 서로 건강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 @miho5917
      @miho5917 2 ปีที่แล้ว +2

      한국인의 주체성이 너무 강한게 문제

    • @lionkim5413
      @lionkim5413 2 ปีที่แล้ว +6

      많은 걸 깨닫고 반성하게 해주는 말씀이네요.

    • @정치조아
      @정치조아 2 ปีที่แล้ว +9

      조선인은 토론이라는 고급 문화를 향유할 역량 자체가 안됨ㅇㅇ

  • @우쵸-i5g
    @우쵸-i5g 2 ปีที่แล้ว +198

    예전에 대학생토론대회를 나갔더랬죠.. 그때 많이 실망했던게 남얘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잘하고 다른팀 말문 막히게하면 올라가더라고요. 교수님 말씀에 참 공감합니다

    • @acdeegd6820
      @acdeegd6820 2 ปีที่แล้ว +49

      공감합니다. 그런건 토론 대회가 아니라 말싸움대회라고 명명해야 할텐데요... 괜히 억울하게 '토론=말싸움' 이라는 누명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FRO9MAN
      @FRO9MAN 2 ปีที่แล้ว +46

      @@acdeegd6820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토론과 논쟁을 구분하지 못해요. 교육과정에서도 토론에서는 승자가 있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 @yeonuu9149
      @yeonuu9149 2 ปีที่แล้ว +8

      @@acdeegd6820 맞아요 그래서 너무 공격받을까 봐 두려워서 토론하기 더 싫은 것도 있어요...

    • @tridish7383
      @tridish7383 2 ปีที่แล้ว +9

      형식만 엄청 따지고 주제에 관해서 생각할 기회는 전혀 없지요.

    • @김성희-c6w8m
      @김성희-c6w8m 2 ปีที่แล้ว +2

      말문 막힌다는게
      상대방의 발언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주면 그렇게 될겁니다
      말이 끊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욕이나 빈정거림처럼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면
      주제와 상관없다는 근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 @minniekim6873
    @minniekim6873 2 ปีที่แล้ว +658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미들 중 한 명입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경험 했던 토론은 언제나 공포감이 압도적이었던 것 같아요. 수업 후 일어날 심리적 공격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 고뇌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미국에서 경험한 토론 수업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의견을 주고 받는 느낌이었거든요.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다 보니 저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게 발언하게 되었고, 또한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어느정도 타협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수님 영상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음마-s2j
      @음마-s2j 2 ปีที่แล้ว +66

      국내 대학에서 토론 수업은.. 의견을 주고받기보다는 교수님조차도 상대방이 대답하지 못할 예리한 반박을 하는 학생에게 가점을 주는 경향이 있다보니 서로 날을 세우는 느낌이 강하죠

    • @soyoungkim276
      @soyoungkim276 2 ปีที่แล้ว +31

      한국은 찬성측 반대측으로 나눠서 진행한 기억이 많아서 모두가 한 팀이라기 보단 반대쪽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던 것 같아요

    • @booming6509
      @booming6509 2 ปีที่แล้ว +22

      뿌리깊은 갈라치기전통...

    • @yeonuu9149
      @yeonuu9149 2 ปีที่แล้ว +6

      @@soyoungkim276 맞아요....그렇게 되면 꼭 싸우기 직전까지의 말투로 치닫게 되더라고요...그러면 진짜 하는 사람도 짜증나고 보는 사람도 좌불안석이예요...ㅠㅠ 선생님은 진행도 잘 못하고 그러면 참 숨 막힐 것 같더라고요..

    • @twohouse4996
      @twohouse4996 2 ปีที่แล้ว +5

      글 쓴 분이나 답글 단 분이나
      한국은 이렇다
      라고 말하는데
      한국 대신 그자리에 '나'를 넣어 보시길
      글 쓰신 분들 다 한국 분들 같으니까
      그렇게 해도 본인 말이 동의 되시는지

  • @mindsglee3320
    @mindsglee3320 2 ปีที่แล้ว +295

    토론은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를 찾는 것이다...
    성숙한 토론문화로 우리 사회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ricky6295
    @ricky6295 2 ปีที่แล้ว +359

    한국에서 토론 문화가 정착하기 어려운 이유는
    1. 정답아니면 오답이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승패방식에 익숙해져서 상대방이 상호협력 자세를 취할것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이 낮고
    2. 그에 따라 자기 의견이 관철되지 않으면 패 라고 여기는 무의식이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교수님 책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 @연근-b8g
      @연근-b8g 2 ปีที่แล้ว +13

      실제로 상대의견을 수용하면 패배자로 봅니다. 교수들이 학점을 주는 방식 또한 토론을 대하는 태도보다 승패가 판단기준이 명료하니 승패기준으로 학점을 매기는 게 일반적이구요. 쉽게 바뀔 수 없는 구조인듯 합니다.

  • @오늘도-l1b
    @오늘도-l1b 2 ปีที่แล้ว +28

    티비에서 봤던 고등학생(자사고,특목고) 영어토론대회에서 서로 자기주장만 미친듯이 빠르게 하면서 상대의 주장은 무조건 반대하는걸 보며 저렇게 하는 토론은 비판대회지 어떻게 토론대회지?? 라고 생각했는데..그리고 저런 토론대회는 변호사들 뽑는 면접대횐가 싶었는데....원래 변호사가 진실이나 정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기는게 중요하니까...

  • @허윤주-n8g
    @허윤주-n8g 2 ปีที่แล้ว +40

    누가 더 나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더 나은가. 토론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잘 나타내는 한 마디네요.
    사실 우리 사회에는 토론 자체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학교를 벗어나고부터는 사회에서 토론을 목격하거나 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토론 이전에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것부터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해요. 집단주의적인 사회 분위기가 집단의 분위기를 거스르고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사람' 혹은 '별난 사람' 으로 취급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 생각해요. 거기다 문화적으로 권위와 서열도 중시하니 제가 지금껏 거친 회사들만 봐도 이름만 '회의'지 사실상 '통보식' 의사 결정이 더 많았어요. 여기에는 교수님 말씀대로 의견을 낸 사람과 그의 의견을 동일시하는 문제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상사의 의견을 지적하는 것은 곧 상사에 대한 공격이나 다름없는 걸로 받아들여지니까요. 의견과 사람을 분리하는 의식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 @jinyonglee7068
    @jinyonglee7068 2 ปีที่แล้ว +100

    고1때 미국에 온 이후 쭉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23살 재미입니다. 비록 하버드생은 아니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에피소드들과 제가 매일 아침 줌미팅 토론섹션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재미 있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만 그런 어려움을 겪었던게 아니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큰 위로와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말씀해주신 작은 성공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수업전에 언급하고 싶은 멘트를 정해서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에 제대로 나의 point나 perspective를 교수님과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설명하면 그때보다 기쁠때가 없더라구요. 댓글은 자주 못달고 있지만 항상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 @Rebecc4choi
    @Rebecc4choi 2 ปีที่แล้ว +45

    함께 토론을 하면서 내가 몰랐거나, 외면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점들에 대하여 깊이 들여다보며 시선이 넓어지는 경험을 해본다면 모두 조금 더 즐겁게 토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ejch4940
    @ejch4940 2 ปีที่แล้ว +90

    교수님~ 석사 유학하고 있는 재미입니다. 유학 시작한 지 이제 2/3 지점 정도 지나온 것 같은데 토론 수업 관련해서 말씀하신 모든 부분들이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때론 엉뚱한 소리를 해도 교수님들이 최대한 커버해주면서 좋은 의견이라고 칭찬해준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너무 공감하네요…ㅋㅋㅋ 교수님께서 초기 정착기에 겪으신 걸 저도 똑같이 겪고 있는데요ㅠ 토론 전에 리딩리스트 읽고 관련 자료를 더 서칭하는 것부터 해서 대충 나올 말들 예측해보기, 내가 하고 말하고 싶은 내용들 정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고 들어갈 타이밍 재기..ㅋㅋㅋ까지 만전(?)을 준비해서 토론에 참여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입장에선 참 녹록치 않긴 합니다ㅠ 수업이 한 두 개가 아니니 그만큼 수업준비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써서 때론 그냥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구요.. 거기에 과제에 논문까지 준비하려니까 시간관리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느린 걸음마지만 자신감이 차곡 차곡 쌓여간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도 그런 과정을 지나오신 것처럼 저도 이 시기를 잘 지나치고 더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 @제니의ocarina
    @제니의ocarina 2 ปีที่แล้ว +102

    제가 형편이안되어서 공부는 하고싶어도 환경이 힘든걸 너무알아서 일찍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최재천 교수님채널을 만나서 너무좋네요
    일 11시간씩하고 돌아오면 지쳐서 밥먹으면서 재밌게 봅니다
    알라뷰!💖🌻

    • @ASSA-lk3te
      @ASSA-lk3te 2 ปีที่แล้ว +7

      와..

    • @wyddlxod
      @wyddlxod 2 ปีที่แล้ว +22

      제 성실한 친구를 보니..정식으로 학원이나 학교를 안 가도 지식을 배우려는 태도를 가지면 세월이 흐를수록 다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랑 차이가 커지더군요..
      화이팅

    • @Kimbighead
      @Kimbighead ปีที่แล้ว +1

      You Are Great!!

  • @여름향기-n6s
    @여름향기-n6s 2 ปีที่แล้ว +66

    지난 대학원 3, 4학차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토론을 했었어요~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편안하게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교수님의 말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꾸 찾아서 듣게 되네요 ㅎㅎ 토론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 @dduddufam
    @dduddufam 2 ปีที่แล้ว +125

    토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초등교사입니다. 저도 토론수업을 받아보지 못하며 성장했던터라 토론 수업 진행이 어려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더욱 토론 수업을 잘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 책 기다리겠습니다💛

    • @d.9710
      @d.9710 2 ปีที่แล้ว +9

      선생님의 시간을 응원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초등생인지라 초등학교에서 사소한 주제로든 책으로든 함께 대화를 나누고 들어주는 시간이 늘어나길 바라는 학부모랍니다^^

    • @user-yb5ly1ls1s
      @user-yb5ly1ls1s 2 ปีที่แล้ว +4

      응원합니다 학생일때 그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꿈꾸었어요

  • @박마간
    @박마간 2 ปีที่แล้ว +18

    정치로 하는 TV토론의 경우에는 더 좋은 것을 찾는다가, 시간내에 이루이지지 않을수도 있으니, 그것보다는 서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잘 설명하고, 유권자가 궁금해할만한 서로의 방향에 대해 질문을 하는 자리로 생산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글
    @김글 2 ปีที่แล้ว +71

    나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따르고 단체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진정한 토론이라는 거네요.
    정리가 너무 안되면 소그룹으로 쪼개서 해라.
    소그룹의 정리/보고하는 사람을 정해서 다시 토론하면 큰 그룹에서 못했던 이야기도 나온다.
    그런 뒤 다시 합치면 질적으로 높아진 토론을 할 수 있다.
    토론에 자신이 없으면 토론 시뮬레이션을 미리 준비해라.
    멋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토론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 @bassvoice
    @bassvoice 2 ปีที่แล้ว +9

    대기업 토론형 면접도 비슷한 상황이죠. 사전 팁에서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라 라고 하지만 Yes but 화법으로 결국 자신의 의견만 관철시키려는 취준생들이 많더라고요. 그들은 대부분은 떨어졌습니다.

  • @February-ob1sm
    @February-ob1sm 2 ปีที่แล้ว +21

    최 재천 고수님의 - "토론은 누가 옳으냐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를 찾는 것이다." 그게 정확한 토론을 설명하는 말이라고 셍각해요. - 이 문장이 너무나 공감되네요. 마국에서 늦깍이 대학생으로 학교를 다닌 적 있습니다. 이 강의(영상)를 그 때에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러나 지금도 한인 성당 모임에서 회의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희찬쓰삼촌
    @희찬쓰삼촌 2 ปีที่แล้ว +18

    에드워드윌슨 추모영상을 보고 오래전부터 읽어보자했던 '통섭' 책을 주문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서론에서 본 와인 얘기를 교수님의 생생한 영상으로 다시보니 재미있군요ㅎㅎ

  • @goldenbuglab
    @goldenbuglab 2 ปีที่แล้ว +50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토론의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개념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주장을 펴려고 한다
    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gsk5563
    @gsk5563 2 ปีที่แล้ว +24

    저는 교수님께서 100세 되시는 날 어떤 강의를 올리실까 너무 기대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지금처럼 멋진 모습 오래도록 보여주세요.
    감사의 마음 듬뿍~^^

  • @박인기-b8v
    @박인기-b8v 2 ปีที่แล้ว +14

    감사하게 잘 경청했습니다.
    토론이란 꼰대의식을 버리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킬수있는 아름다운 책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jamespark8638
    @jamespark8638 2 ปีที่แล้ว +11

    앞으로 '대선 토론'이 아니라 '대선 논쟁'으로 불러야겠네요. 토론을 본 적이 없으니 ㅠㅠ

  • @허홍로
    @허홍로 2 ปีที่แล้ว +135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운이 좋게 전국 모의RCY총회에 참여했었는데 토론이 아니라 서로 경쟁하고 자기 실리를 찾던 모습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속으로 답답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지금은 교사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 @임현수-d8z
      @임현수-d8z 2 ปีที่แล้ว +9

      교사를 준비하는 친구를 둔 사람입니다.
      제 친구가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홍퀴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피곤한하루-i7x
    @피곤한하루-i7x 2 ปีที่แล้ว +21

    교수님이 대선후보였으면 교수님 찍었을겁니다.

    • @배추미녀
      @배추미녀 2 ปีที่แล้ว

      ㅋ ㅋ 저도 한표

  • @manzzin20
    @manzzin20 2 ปีที่แล้ว +9

    아이슈타인 vs 내머리 100개??
    내가 질지도 몰라

  • @뭄무-q2n
    @뭄무-q2n 2 ปีที่แล้ว +8

    이번 대선 토론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토론이 의미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정말 갔습니다. 질문 자체가 우선 모호해서 5시간은 토론해야만 무슨 말할지 알아듣게 진행되는 것부터 이상했고, 어릴 때는 yes, but으로 하라고 그렇게 배웠는데 사회의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고, 힙합하듯이 잘 공격하면 박수쳐주는 싸움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jch.2899
    @jch.2899 2 ปีที่แล้ว +48

    저도 늘 토론과 논쟁이 헷갈렸는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 제 인생의 멘토세요 ☺️

  • @FRO9MAN
    @FRO9MAN 2 ปีที่แล้ว +16

    하버드를 졸업한 우리나라의 유력 정치인이 TV에서 나와서 한 말이 있죠
    "하버드에서 나는 절대 토론에서 지지 않는 법을 배웠다."
    그 말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토론을 볼 때마다 느낀 건 말은 잘하지만, 저 사람의 생각대로 했을 때 세상이 좋아지느냐.. 제 생각에 그건 아니었거든요
    하버드에서 배운 토론을 하는 이유인 ' 더 나은 대안을 찾기' 라는 대원칙을
    배운대로 그분이 우리나라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atenrose5871
      @atenrose5871 2 ปีที่แล้ว

      헉!
      정말 잘못 배웠군요. 누군가요?

    • @승구리당당하게
      @승구리당당하게 2 ปีที่แล้ว +1

      @@atenrose5871 이준석.

    • @minsikkim6635
      @minsikkim6635 20 วันที่ผ่านมา

      준석이구나 ㅋ

  • @user-mo3cm6vo1y
    @user-mo3cm6vo1y 2 ปีที่แล้ว +12

    유튜브 좋네요. 선생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공짜강의 많이 듣습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말하는거 자체도 어려운데 토론은 참 보는거조차도 무섭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느껴지는 바로는 '서로 이야기하는 방법'이 아닌 '이기기 위한 논쟁의 기술' 만 난무하고 협의로써 설득하는 토론장은 미디어에서 조차도 바라지 않는 듯 합니다. 끝없이 깊어지는 여러갈등과 과열된 초경쟁사회에서 승자독식주의가 지배적이기때문 아닐까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syubidubi
    @syubidubi 2 ปีที่แล้ว +10

    친구랑 한 주제에 대해 무엇이 옳으냐 얘기할때 얼굴이 항상 붉어지면서도 '이건 대화가 아닌데.. 이게 올바른게아닐텐데'하는 생각이 항상있었는데 교수님의 10초동안의 말씀에 확 깨달았어요. 올바른걸 찾아가기위한 연습 열심히해야겠섭니다,,

  • @kingsorient
    @kingsorient 2 ปีที่แล้ว +1

    교수님 그런데 바꿔말하면 그 와인 이름을 정하기 위해 한시간을, 또 일주일을 생각해야 한다는 거잖아요. 내 입장을 내려놓고 남의 말을 수용한다는 게 그 간단한 이름정하기에서 조차 백수십 시간이 걸린다는 일화 같습니다. 결론 내기를 미루는 것에 대한 용기가 더 우선이 아닐까요? 성급함을 내려놓고, 사고를 내려놓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면 요즘 저는 토론도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우리 사회를 대변한다는 방송들에서조차 길어봐야 100분인데, 그 100분도 길다 생각하잖아요.

  • @Ronenotte
    @Ronenotte 2 ปีที่แล้ว +12

    개인적으로 토론의 중요성 정말 공감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작년에 HKS에서 토론에 못끼어들어 고생한걸 어떻게 알고 이 영상을 추천해주네요ㅠㅠ
    잔뜩 준비해갔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오면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 @태양이어멈
    @태양이어멈 2 ปีที่แล้ว +5

    이 시점에 적절한 주제네요 토론이 아니라 논쟁이 되는 대통령후보논쟁.. 한숨이 나옵니다 제가할수 있는일은 올바른 토론을 하는 아이를 키우는것밖에 없네요

  • @동딩-p6l
    @동딩-p6l 2 ปีที่แล้ว +8

    최재천 교수님!! 다음 생에는 꼭 저의 가족으로 태어나주세요 ㅠㅠ 평생 옆에서 좋은 말씀 듣고싶어요! 히히
    아 그리고 그 책 이름은 정하셨나요? 저도 꼭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성격에 차이가 있더라도 의사소통을 올바르게 한다면 문제를 잘 해쳐나갈 수 있죠.
    그렇지만 주위에는 공통점이 많은 사람끼리도 의사소통이 안 맞으면 싸우더라고요. 참 안타까워요. 서로가 보다 더 좋은 것을 위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간으로서 가진 가장 중요한 기술인 의사소통이 매우매우 중요하죠. 서로 상호작용을 올바르게만 할 줄 알아도 우리는 보다 더 행복하고 편한 삶을 살 것 같습니다….. 교수님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올해엔 꼭 출판해주세요!!ㅠㅠ 저의 필독서로 찜콩입니다!!^^

  • @고뇽꽁
    @고뇽꽁 2 ปีที่แล้ว +2

    하버드 나왔다는 전 국회의원1명과 전당대표는 토론이 왜 그모양인지.. 성관념으로 나락갔고 행보가 비슷하던데.. 왜 한국와서는 토론을 하면서 인격모독을 하는지 실망스럽고 의문입니다.

  • @cvkmajer678
    @cvkmajer678 2 ปีที่แล้ว +36

    감정 싸움이나 말다툼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서 서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네요.
    교수님이 쓰는 책도 출간하면 꼭 사서 완독해보고 싶습니다

  • @진쥬-q9x
    @진쥬-q9x 2 ปีที่แล้ว +11

    대선 후보들에게 교육영상으로 틀어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 @bboykee
    @bboykee 2 ปีที่แล้ว +10

    여러 나라의 경영학교에서 공부해봤지만, 미국에서의 토론방식은 유난히 압도적으로 뛰어났고 많이 자극받고 배웠던것 같습니다. 책 발간 기대됩니다

  • @jungsookshin5537
    @jungsookshin5537 2 ปีที่แล้ว +13

    와우..... 교수님. 정말 딱, 꼭 필요한 주제였고, 필요한 말씀이었고, 필요한 책일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병희-w4b
    @박병희-w4b 2 ปีที่แล้ว +7

    이분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왜 좋은 대학에 가야하는지 매번 느끼네요.

  • @Chimchak
    @Chimchak 2 ปีที่แล้ว +28

    중고등학생 때 말하는 걸 좋아했어서 토론대회에 많이 나갔었습니다.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드러내고 제 주장을 관철시키는데 성공할 때마다 토론에서 이겼고, 주변에서 칭찬도 해주길래 그게 냉철하고 합리적인 태도인 줄 알고 6년을 보냈습니다.
    대학에 와서 토론수업을 들은 적은 없지만 건축스튜디오 수업을 들으며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니, 그동안 제가 익숙해져 있었던 토론 방법이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에 얼마나 독이 되는지를 몸으로 절실히 느꼈습니다.
    고등학생 때 공부할 시간 쪼개가면서까지 열심히 토론했었는데, 그 시기에 어떻게 하면 좋은 토론을 할 수 있는지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분이 곁에 계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영상 공감하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흐름이 막혔을 때 그룹을 쪼개보는건 정말 유용한 팁 같네요. 자주 써먹을 것 같아요.

    • @garabeen1
      @garabeen1 2 ปีที่แล้ว +3

      아.... 학생 같은 분도 계시군요. 나는 한국사회에 대한 미래비전을 매우 절망적으로 보는 아주 네거티브한 사람인데 학생같은 분이 계셔서 뭔가 제 희망이 생깁니다. 제발 나의 이런 네거티브한 시선이 박살나는 한국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Rudbeckia16
    @Rudbeckia16 2 ปีที่แล้ว +2

    토론: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들어주고 함께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집단지성 행위.

  • @canetti9651
    @canetti9651 2 ปีที่แล้ว +2

    한국에서는 말 많이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싫어합니다. 말 없이 묵묵히 조직을 위해 충성하는 사람을 좋아하지요.

  • @jaewoojung1322
    @jaewoojung1322 2 ปีที่แล้ว +3

    토론을 통해서 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게 있구나 -> 이게 지금 미국이 세계 최 강대국인 이유죠 여러 민족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다 수용 포용 했기 때문에 지금의 미국이 존재하죠 한국은 아직 유교사상이랑 위정척사파, +자기 경험이 무조건 옳다 폐쇄적인 닫힌 사회라서 힘들죠.

  • @Coooooooooooocoooooooo
    @Coooooooooooocoooooooo 2 ปีที่แล้ว +3

    토론을 잘한다고 자부하던 친구와 의견이 엇갈린 적이 있었다.
    주제에 대해서 해답을 찾는게 아니라 "네 말이 이렇게이렇게 틀렸으니 내 말이 맞아"
    내가 물론 학창시절 공부에 재능이 없어 여러 대회엔 못나가봤지만,
    내 의견이 이미 틀렸다고 자기 스스로 가정을 내려놓고 대화에 임하는 느낌이 너무 들어 진이 쭉쭉 빠졌다.
    꼬투리잡기에, 확대해석에, 상대의 피로를 지켜보며 자신이 이겼다고 확신하는 미소까지....
    이 친구는 앞으로도 자신의 '토론'프레임 속에 갇혀
    다른 사람들과도 더이상 정상적인 질답이 불가능할 것 같단 생각에 한편 안타까움을 느꼈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잘못된 대화습관을 승부 수단으로 가르치는 현 교육실정에도 섭섭함을 느낀다.

  • @이유-c3b3e
    @이유-c3b3e 2 ปีที่แล้ว +10

    대학 다닐 때 토론 수업이 가장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틀리는게 무서워서 발표를 할 땐 한마디를 고심해서 했어야 하는데 토론은 친구들이랑 하니 재밌었던 거죠. 졸업 후에 교수님을 알게 되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교수님 수업도 듣고 졸업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건강한 토론 문화가 자리잡아 일상생활에서도 토론을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2 ปีที่แล้ว

      부럽습니다... 저는 토론 수업에 대해 좋지 못한 기억밖에 없네요.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일주일에 하나씩 내 전공분야도 아니고 사실상 그 교실 안의 누구의 전공분야도 아닌 내용을 뜬금없이 과제로 읽어와야 했고, 아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타당성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저 주목받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그런 토론수업밖에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주제에 맞춰서 미리 공부한 내용은 거의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만약 나오더라도 형식적인 절차를 따라 제 발언 순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완전히 묵살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 의견은 주제에서 벗어납니다" "출처가 어디인가요" 밖에 없었는데, 그마저도 운이 좋은 경우였지요.

  • @초록-o7x
    @초록-o7x 2 ปีที่แล้ว +10

    요즘 최교수님 강의 찾아 듣는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집안일 하면서~따뜻한 차를 마시면서~정말 편안하게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수있다니 교수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 @Dr.Strangewall
    @Dr.Strangewall ปีที่แล้ว +1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배우기를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굳히고 설득하는 것인 반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모으는 과정은 '토의'라고 부른다고 배웠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토론'이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라 하셨는데, 그렇다면 토의와 토론은 어떻게 다른 건가요?

  • @ariakim5908
    @ariakim5908 2 ปีที่แล้ว +3

    '누가' 옳으냐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를 찾는 것이 토론이라는 말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살면서 토론을 몇 번 해보지 않았지만 토론자로서의 노하우는 1. 내 의견이 절대로 바보같을 리 없으니 일단 말해보자 라는 적극적인 참여와 2. 내 의견에 대한 상대의 비판이 곧 나 자신을 부정하거나 비판하기 위함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는 것 그리고 3. 경청하고 상대의 말이 길어서 기억하지 못한 것은 메모하면서라도 집중하는 것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참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그 토론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괜찮습니다. 발언자의 말에 공감한다면 맞어! 그렇구나! 정말이네! 하는 추임새 정도만 넣어도, 발언자를 향해 몸을 돌리고 집중하며 끄덕이는 몸짓만 해도 참 좋은 분위기 형성이 되기 때문에 ㅎㅎ 저는 토론 사회자로서의 노하우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용이 반복되고 정체되면 소그룹으로 나누었다가 모아서 다시 전체로 합친다니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 @jaewoojung1322
    @jaewoojung1322 2 ปีที่แล้ว +3

    한국인들 토론 할 때 쓸데없는거 가지고 말꼬리 잡거나 인신공격, 공격적인 어투 보이면 상대방 한테 따귀 한대씩 맞는 룰을 적용 하면 쉽게 해결될것 같습니다 교수님

  • @jeongaehan4079
    @jeongaehan4079 2 ปีที่แล้ว +4

    교수님 개인적으로..영어 공부 방법도 소개해주세요~~초등아이들과 같이 즐겨보는데 항상 궁금했어요 어떻게 영어 잘하게되셨는지..^^(초등 아이 키우는 엄마의 고민으로 너그러히 읽어주셔요)

  • @JaeeunKim
    @JaeeunKim 2 ปีที่แล้ว +23

    토론이 진행되려면 사회자와 참여자 모두 이런 마인드셋이어야 가능할텐데요... 그 점이 참 어렵습니다.
    나름 토론을 즐기고 좋아합니다만 상대방이 귀를 막아버린채 떠들기만하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독점적인 승리에만 집착하는 문화가 개선되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 @jaewoojung1322
    @jaewoojung1322 2 ปีที่แล้ว +2

    미국에서 학업 할때 가장 크게 충격 받았던게 토론 문화죠 교수님께서도 제 의견을 하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아 너의 문화적 배경이 동양이고 우리랑 다른 환경 문화에서 자랐음으로 그렇게도 생각 할 수 있구나 라고 격려 해주셨던거 미국 유학 참 값어치 있습니다

  • @FXKXR
    @FXKXR 2 ปีที่แล้ว +2

    한국인들은 걍 죄다 논쟁임. 인터넷 커뮤니티를 현실에서 이어가는걸 왕도라 생각하는 이상한 나라임.

  • @tthanksman
    @tthanksman 2 ปีที่แล้ว +2

    시대가 너무 돈을 찾아 가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단지 그 하나의 목표.....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가치와 아름다운 정들이 많은데...적어도 배웠고 공직에 있는 선비분들은 이시대에 그 가치를 알았음 합니다. 무소유와, 우리 다음 세대에 가르치고 남겨주어야 할 가치가 진정 무엇인지를.......

  • @황민철-q6d
    @황민철-q6d 2 ปีที่แล้ว +3

    정말 저게 안됩니다 예전에 대학생시절 조장으로써 의견 모우는데
    의견을 다듬고 가지쳐주는데도 왜 자기말 안들어준다고 징징대던 후배가 있었는데
    환장할 노릇이였음....

    • @tridish7383
      @tridish7383 2 ปีที่แล้ว

      그 친구 입장에서는 자기 의견이 가장 타당하고 다른 의견을 수용해야 하는 적절한 이유를 듣지 못했겠죠. 조장이 되면 또 정해진 시간내로 과제를 끝내야 하니 꼭 모든 의견을 다 들어줄 수도 없으셨을테고...

    • @황민철-q6d
      @황민철-q6d 2 ปีที่แล้ว

      @@tridish7383 제의견을 밀어부친것도 아니고 괜찮은 후배 의견을 중간에 설득하면서 풀어나가는데 자기 고집만 부렸죠 ㅡㅡㅋ..

  • @덕이의하루-t5t
    @덕이의하루-t5t 2 ปีที่แล้ว +11

    토론의 정의. 집단지성의 힘.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 @irenek6295
    @irenek6295 2 ปีที่แล้ว +4

    저도 토론을 논쟁으로만 생각해서 남에게 면박을 줄 생각만 한 것 같아요. 부끄럽네요...반성합니다

  • @user_skxk93jfnd7e
    @user_skxk93jfnd7e 2 ปีที่แล้ว +2

    어차피 한국인들은 이미 글러먹었으니 외국인들과 토론할 때나 서로 존중하면서 토론할게요. 우리 한국 네티즌 baby들은 외국식으로 대해주면 토론 본질을 흐려놓고는 지들이 이겼다고 으스대니까 더 버릇 나빠지기 전에 온갖 모욕적인 말을 총동원해서라도 짓밟아 줘야 합니다.

  • @Anggomutti
    @Anggomutti 2 ปีที่แล้ว +3

    한국인의 대부분의 토론은 내 논리를 남에게 주입시키는것만 하고있으니 서로 합의가 될리없지 가장 좋은 결론을 도출 시키려고하지않고 서로 귀는 닫고 입만열고있으니 결국 맨날 제자리걸음

  • @marche749
    @marche749 2 ปีที่แล้ว +5

    교수님 감사합니다
    한국말로된 고퀄의 컨텐츠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너무나 제한적인 언어 수단을 갖고 있어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교수님께서 경험하신 영미 문화권의 장점을 풀어 주시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 @Sky-u6i
    @Sky-u6i 2 ปีที่แล้ว +1

    딱 내스타일 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이어령 유시민 앨빈토플러 레이건 그리고 노회찬 손석희 도올 김용옥 또 또 또 그리고 나 언더그라운드 논설위원 언더그라운드 정치평론가 언더그라운드 미래학자 언더그라운드 교육학자 언더그라운드 교수 나야나 EBS하버드 마이클 샌달교수 강의내용 강의방식 질문과 답변 결국은 창으력을 유도하더군요

  • @siott
    @siott 2 ปีที่แล้ว +5

    너무 명쾌하고 깊이 있는 통찰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누가 이기느냐가 아닌 무엇이 옰은가라는 문장! 정말 공감합니다 :) jigsaw도 반가웠구요.

  • @sooyounkim4137
    @sooyounkim4137 2 ปีที่แล้ว +3

    Consilience, Consilience, Consilience!
    와! 정말 혀 끝이 천장에 대고 실로폰 치듯이 터칭되군요.
    Jumping together!
    굉장히 밝고 건전한 표현이네요, 술을 들이킴에.
    혹시 getting high란 뜻?
    예전에 미국에서 수업 들었을때 그런 적극적 참여 형식의 토론 수업에 무척 즐거워했던 추억이 있는데 몇 십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낯 선 광경이라 안타깝습니다.
    교수님께서 잘 알아서 쓰시겠지만...제가 생각하는 좋은 토론의 팁이란 특별한건 없을듯합니다.
    다만 토론의 주제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머리 속을 일단 비운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듣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앞의 것이 잘 선행된다면 나머지는 알아서 되구요. 비록 그 자리에서 표현을 적절히 못하고 주목을 못 받았을 지라도 우리의 뇌는 혼자 사고 할때 보다는 더 확장되어 있을 테니까요.

  • @cabinjh
    @cabinjh 2 ปีที่แล้ว +4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 이걸 마흔 넘어 알게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 토론수업에서 다른 아이들의 입맛 생각을 닫아버리고 내가 이겼다는 그 일들이 너무 챙피하고 부끄러워여...🥺

  • @evry2625
    @evry2625 2 ปีที่แล้ว +1

    토론이란? 누가 옳으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를 찾는것이다.
    토론에서 합의가 안 될 때. 소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마다 서기 한명을 정한다. 다시 합쳐서 그룹에서 나왔던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을 이어나가면 토론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토론의 목적은? 자기 주장을 관철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주장을 따르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Consilience 와인 이름의 유래)
    토론에 임팩트있게 참여하는 팁. 기본적으로 나올 얘기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어느 시점에 어떤 짧고 간결하지만 핵심을 짚는 말을 할지 미리 시뮬레이션해보고 참여한다.
    우리 사회는 고도로 발전해서 한 개인이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은 탁월하다. 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여러 사람이 토론을 통해 다른 의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최선의 결과를 찾아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일 것이다.

  • @haeyoungchung9038
    @haeyoungchung9038 2 ปีที่แล้ว +3

    제가 지금 토론 위주의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동기중에 유일한 동아시아인이고, 가끔 말많은 외국애들 속에서 내 의견을 내기도 싫고 아이디어가 있어도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요 시기적절하게 토론에 관한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나오면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jynrlove
    @jynrlove 2 ปีที่แล้ว +2

    자유롭게 의견을나누고 누가 옳고 어떤것이 기발한지보다 서로의생각과 이야기가 비빔밥처럼 맛있게 잘 비벼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고압적이고 야유하는 태도를 보이는사람과는 토론하고싶지 않지만, 그런사람도 있는법이니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 @user-eu7hr8eg2g
    @user-eu7hr8eg2g 2 ปีที่แล้ว +7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최근 정치토론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저또한 많이 배웁니다.

  • @모묘-x9c
    @모묘-x9c ปีที่แล้ว +1

    내가 어렸을 적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이거다... 어릴때부터 토론 시간이 너무 싫엇어. 아예 처음부터 반박하는 것부터 가르치니까 토론의 방향성이 늘 싸움으로 튀었었고 늘 유익성을 못 찾았다. 우리나라 교육에 항상 의구심을 품었었음... '어떤 방법이 좋을까', 가 아니라 'ㅁㅁvsㄴㄴ' 구조를 띄고 있는게 과연 옳은 토론일까 했었음... 결국 싸움밖에 안됐고..;

  • @pharmchem0691
    @pharmchem0691 2 ปีที่แล้ว +1

    한국의 문화 자체가 전투적이라서 그렇습니다. 항상 편을 가르지요.
    야구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잖아요?
    미국 메이져리그 경기는 팝콘이나 음료수를 마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 경기를 조용히 지켜보고 즐깁니다.
    한국의 KBO는 엠프 시설에다가 딱 팀을 갈라서 자신의 팀이 공격하는 회차에서는 생쇼, 난리부르스도 그런 난장판도 없지요. 고함지르고 독기를 품고 상대를 자극하고 광적으로 놀지요...
    홈런을 치더라도 상대팀의 존중보다는 베트를 위로 던져버리고 자신을 과시하는 문화입니다. 미국은 홈런을 치면 상대를 자극하지 않기위해 베트를 그냥 조용히 내려놓지요.
    비단 야구뿐 아니라 타 업종, 타 분야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한국인들은 감정 중심형이라서 상당히 호전적인 민족입니다.
    땅덩이가 고조선 이후로 축소되어서 그렇지 만일 대륙에 살았더라면 제국주의를 추구하고 살았을 민족이라 봅니다.
    매우 호전적이죠.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2 ปีที่แล้ว +1

    미국에서 오래살다 한국에오니 토론은 고사하고 가는곳마다 큰소리로 대화하는 모습이 어딜가도 중국사람 다음으로 시끄럽고 매너없는것 부터 고쳐야 토론문화도 바뀔듯 합니다.
    5대양6대주 다녀봤어도 중국다음이 한국입니다.
    소리부터 내질러야 이긴다 생각하니 문제 입니다.
    국회에서 부터 좋은모습 보여주어야 합니다.
    교수님께서 이끌어 주세요 .
    부탁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daedalpark1962
    @daedalpark1962 2 ปีที่แล้ว +1

    아니 교수님 토론과 토의는 다르잖아요 ... 미국에서 discution은 토론과 토의 모두를 포함하는 어휘입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토론과 토의는 엄연히 사전적의미가 달라요. 미국의 discution을 한국의 토론이란 개념으로만 보시면 토의의 성격이 없기 때문에 큰 오해가 생깁니다. 언어는 문화를 담기에 국가마다 번역으로 충분히 표현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생깁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최대한 정확히 표현하자면 '토론의 토의화' 정도로 할 수 있겠습니다.

  • @busneo6948
    @busneo6948 2 ปีที่แล้ว +2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직업 특성 상
    토론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참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너무 쉽게 잘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를 공유 해야겠네요)
    개인적 바람은, 이것이 공론화 되어 학교 교육(초중고)의 교과 과정에 들어 갔으면 합니다.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높은 지식에 비해 토론 능력이 너무 떨어져 있는 것이 좀 안타까워 보입니다

  • @herandhe
    @herandhe 2 ปีที่แล้ว +1

    30년전부터 한국대학에서 미국식 토론 문화를 언급하고 예찬하는 걸 들으면서 대학원까지 보낸 것 같은데 꼭 그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미국은 그들만의 문화와 방식이 있는 것이고 한국 교육방식도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토른수업이 말은 그럴 듯 좋아 보이지만, 대부분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시간 낭비이죠. 그리고 말 잘하는 일부 학생이 주도하여서 나머지는 소외당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대학원 수업에서도 그게 잘 안됩니다. 한국의 일방 강의식과 암기식이 비판 많이 받는데 사실 학습의 기본은 암기이고 효율적인 지식 전수는 일방 강의식이 우월합니다. 이만큼 한국 경제와 산업수준이 올라간 데에는 바로 그런 교육 방식이 크게 기여했지요.

  • @이상무-u6u
    @이상무-u6u 2 ปีที่แล้ว +1

    요즘에서야 교수님 영상 몰아보는데요 교수님 전 반대합니다 왜냐구요? 지금 이 세상은 완전히 여성성은 죽어나가고 남성성만 남게 되었습니다 동물들 세계에서도 사납고 맹수인 것들이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고 잘 지켜집니다 지금 세상이 온통 이 방향이라 문제가 심각합니다 교수님 제가 보낸 이메일 좀 봐주세요 제가 쓴 열다섯 권 중 세 권을 제가 보내드렸습니다 그 중 머저리 과학자들과 머저리 학자들이 그 문제를 다루는 글입니다 한번 꼭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 @choys942
    @choys942 2 ปีที่แล้ว +3

    우리나라는 수용할줄 아는 사람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잘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 @MadnessJackey
    @MadnessJackey 2 ปีที่แล้ว +1

    내가 외국인이랑 한국인이랑 얘기하면서 느낀 제일 큰 점이 이거임. 한국인은 논점 벗어나서 이상한 거 가지고 물어뜯기 시작하는 경우를 외국인이랑 얘기할때 보다 너무 자주 봄

  • @insookang2388
    @insookang2388 2 ปีที่แล้ว +2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토론에 대한 말씀에 기억이 나는데 저도 지겹게 토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학생 이 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 안 다닌 저는 34에 이민 생활에 지쳐
    새로 다른길로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 가는길. 무지가 용감 했죠. 교실에서 교수님이 30%의 학점은 토론에서 점수를 주겠다고 하시는데 겨우 영어 6개월 받고
    교과서 읽고 해석 하기도 힘든데 토론 까지 해야 된다니….하늘이 깜깜 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말 할때 가만히 들어보니 교과서 읽지도 않은 학생들이 많이 말했어요.
    정말 놀랬어요. 그렇게도 되는지. 교수님은 동양인 학생들이 조용하시다고 하니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한국에서는 한 마디씩 아프게 톡 쏘기도 했던 문제아 였습니다.
    그 반항적인 내 성격이 저를 대학교에서 survived 하게 만 들었습니다. 지금은 70대 중반인데 그 힘든 시절 이 저를 만족할수 있은 인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어도 한국어도 완벽하지 못 하니, 😅🎉❤

  • @ruda5o
    @ruda5o 2 ปีที่แล้ว +6

    달걀이 먼저 인가요? 닭이 먼저 인가요?
    2트

  • @이승윤-b4i
    @이승윤-b4i 2 ปีที่แล้ว +2

    아인슈타인은 100명을 이기지 100명의 물리학자도 못이룬걸 혼자서 다 이뤘는데

  • @iwillgalaxys
    @iwillgalaxys 2 ปีที่แล้ว +1

    제가 아는 우리나라 교육은 토론과 협상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투자와 금융도 안가르치죠~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을 가르쳤지~ 그 이상은 없습니다 ~ 미적분 삼각함수 뭐에 쓰는지 가르치더냐 물어보면 아들놈도 신입 직원도 그런것 없다 하더군요 ~ 살면서 쓸데 없는 교육이 기본으로 안되어 있는데 도대체 이거 왜 하는지~? 변별력만이 본질인지 묻고 싶네요~

  • @nirvana_coldplay_yerinbaek
    @nirvana_coldplay_yerinbaek 2 ปีที่แล้ว +2

    최근 토론 동아리에 입부해서 본격적인 토론(?)을 처음으로 해보고 있는데 의견을 관철하는 말하기를 전혀 못 하겠더라고요. 평상시 말에는 자신이 있었던 저라서 더 충격이 크고 토론이 너무 무섭다고 느껴졌는데 의견을 관철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겠어요…! 그런데 교수님 그럼 어떻게 토론하는 게 좋은 걸까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과정이라면 토의랑 다른 점이 없지 않나요?? 이상적인 토론 형태가 뭔지 궁금해요! 얼른 다음 편 내주세요… 책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dalgoojjang4438
    @dalgoojjang4438 ปีที่แล้ว +1

    한국인은 맞다 틀리다 구분을 너무 짓는다. 다양성도 없다. 토론하기엔 최악의 문화다.
    영어권에서 사람간 기싸움이라는 개념조차 존재하질 않는다

  • @verbLOVE
    @verbLOVE 2 ปีที่แล้ว +5

    고등학교때부터 교수님 책읽으며 과학자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항상 토론과 대화를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교수님을 보며 참된 어른의 태도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항상♥

  • @TSEPO9191
    @TSEPO9191 2 ปีที่แล้ว +3

    정말 좋아요를 안드릴수가 없네요 우리사회가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야만하는 너무나 필요한 내용입니다

  • @Skssjdd-rm8rt
    @Skssjdd-rm8rt 2 ปีที่แล้ว +2

    교환학생 가서 느꼈던게 제 기준 터무니없는 주장들을 너무 자신감 넘치게 제기하는데, 역으로 우리나라는 다 저처럼 완벽한 의견 아니면 내길 눈치보다 보니 토론 분위기가 그렇게 경직됐나 싶더라구요

  • @pain9498
    @pain9498 2 ปีที่แล้ว +3

    누가 옳으냐를 결정 하는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 찾는게 토론이다~ 12분 짜리 영상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토론은 자리 잡지 못했다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 부족하긴 해도 유튜브가 그런 바람직한 토론의 장을 향해 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2 ปีที่แล้ว +3

    참 토론하면서 경청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정답을 정하고 진행하는 느낌이라서 토론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ㅠㅠ

  • @으악새-p8x
    @으악새-p8x 2 ปีที่แล้ว +1

    얼마전 우리나라 티비 토론프로를 봣엇는데, 폭력만 안 썻지 걍 말싸움이엇어요 ㅠㅠㅠ 그걸 또 잘햇다고 내 보내는 방송국도 에휴~ 엿어요 ㅠ

  • @왕방빵-q6z
    @왕방빵-q6z 2 ปีที่แล้ว +1

    우리나라 토론은 반대와 찬성으로 나눠져서 서로의 의견의 핵심 논리로 서로 논파 하는게 많죠..
    하다하다 자료 실수 가지고 들먹이거나 말 바꾸는건가요 하면서 사람을 묶어놓고 패려하는 것들도 종종 봤었는데..
    원래 사람 생각은 학습하면서 변하는 건데 너무 그 편가르기하고 이기는 것에 집중되있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논파하기 위해 헛점을 파고들긴 하지만 양쪽 다 일리있는 말들이고... 그런 부분들을 수용해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게 토론의 진짜 활용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찬성 반대로 나누면서 더 다양한 관점으로 주제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좋은 점 인 것 같습니다만
    굳이 그 포지션을 유지해서 누가 이기느냐를 정하기보다는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의 주장을 교차해서 배우고 생겨난 새로운 논리를 서로 검증해나가면서 옳은 방향을 찾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토론도 그런거였는데 그런 토론을 쉬는 시간에만 잠깐 할 수 있지
    실제로 토론하면 피곤하게 집중하고 , 이기려고 맞는 말 숨기는 등등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원강재
    @원강재 2 ปีที่แล้ว +5

    언제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주 보고 싶네요 ㅠㅠ

  • @핑구핑가
    @핑구핑가 2 ปีที่แล้ว +6

    토론의 본질이 뭔가 생각하게 되는 이 때 토론을 얘기하시는 교수님.. 정말 유익합니다

  • @pwf2023
    @pwf2023 2 ปีที่แล้ว +5

    책 한권 미리 예약합니다. 오늘도 좋은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 @쿨쿨잠쟁이
    @쿨쿨잠쟁이 2 ปีที่แล้ว +2

    와 이렇게 대단한 노하우를 알려주셔도 되는건가요?? 물론 돈은 없습니다

  • @magic9727
    @magic9727 2 ปีที่แล้ว +3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말 토론이라는걸 보기 힘든 현실이죠.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 는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되는데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우기니 토론이 제대로 진행될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좀 더 성숙된 사회 문화가 형성될려면 교수님 말씀처럼 서로의 의견을 건전하게 받아들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토론 문화가 자리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작은 깨달음 하나 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깜삐-q9i
    @깜삐-q9i 2 ปีที่แล้ว +3

    건강한 민주사회를 위한 발판이 토론인 것 같아요.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는 것이
    토론이라는 말씀이 와 닿아요

  • @hellostock9688
    @hellostock9688 2 ปีที่แล้ว +2

    가벼운 주제나 단기간에 준비되는 토론은 그럴수 있겠는데, 전문화된 특정 분야에 대한 토론에 있어서는 상대방이 레벨이 너무 낮거나 잘 모른다고 생각되면 미국도 아주 쏘아대고 무시합니다, 뭐 단순한 주제들이야 학부애들끼리 재미나게 토론할수있죠.

  • @lalala-it5wn
    @lalala-it5wn 2 ปีที่แล้ว +2

    개인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 보다 집단지성으로 일을 처리하면 시너지가 몇배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저도 경험을 통해 깨달았는데 우리 사회의 일처리 방식이 이런 식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문화 자체가 수평적인 토론 문화가 아니라 아직도 수직적인 체계가 많아서 답답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 @auroreduciel
    @auroreduciel 2 ปีที่แล้ว +3

    오늘 교수님의 말씀 자체가 꼭 강의같아요. 소통과 발전에 대한 방법론 교양수업같달까요.ㅋㅋㅋ 오늘도 멋진 말씀 가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