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견이 곧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고, 그 의견이 수용되지 못할때 내 존재 자체를 거절당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알지만 그 순간엔 당혹감, 부끄러움이 들기도 하구요. '누가'가 아닌 '무엇'이 옳은가를 건강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편안하게 통찰하는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한국에서 토론 문화가 정착하기 어려운 이유는 1. 정답아니면 오답이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승패방식에 익숙해져서 상대방이 상호협력 자세를 취할것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이 낮고 2. 그에 따라 자기 의견이 관철되지 않으면 패 라고 여기는 무의식이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교수님 책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미들 중 한 명입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경험 했던 토론은 언제나 공포감이 압도적이었던 것 같아요. 수업 후 일어날 심리적 공격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 고뇌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미국에서 경험한 토론 수업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의견을 주고 받는 느낌이었거든요.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다 보니 저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게 발언하게 되었고, 또한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어느정도 타협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수님 영상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누가 더 나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더 나은가. 토론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잘 나타내는 한 마디네요. 사실 우리 사회에는 토론 자체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학교를 벗어나고부터는 사회에서 토론을 목격하거나 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토론 이전에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것부터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해요. 집단주의적인 사회 분위기가 집단의 분위기를 거스르고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사람' 혹은 '별난 사람' 으로 취급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 생각해요. 거기다 문화적으로 권위와 서열도 중시하니 제가 지금껏 거친 회사들만 봐도 이름만 '회의'지 사실상 '통보식' 의사 결정이 더 많았어요. 여기에는 교수님 말씀대로 의견을 낸 사람과 그의 의견을 동일시하는 문제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상사의 의견을 지적하는 것은 곧 상사에 대한 공격이나 다름없는 걸로 받아들여지니까요. 의견과 사람을 분리하는 의식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티비에서 봤던 고등학생(자사고,특목고) 영어토론대회에서 서로 자기주장만 미친듯이 빠르게 하면서 상대의 주장은 무조건 반대하는걸 보며 저렇게 하는 토론은 비판대회지 어떻게 토론대회지?? 라고 생각했는데..그리고 저런 토론대회는 변호사들 뽑는 면접대횐가 싶었는데....원래 변호사가 진실이나 정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기는게 중요하니까...
고1때 미국에 온 이후 쭉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23살 재미입니다. 비록 하버드생은 아니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에피소드들과 제가 매일 아침 줌미팅 토론섹션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재미 있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만 그런 어려움을 겪었던게 아니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큰 위로와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말씀해주신 작은 성공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수업전에 언급하고 싶은 멘트를 정해서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에 제대로 나의 point나 perspective를 교수님과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설명하면 그때보다 기쁠때가 없더라구요. 댓글은 자주 못달고 있지만 항상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최 재천 고수님의 - "토론은 누가 옳으냐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를 찾는 것이다." 그게 정확한 토론을 설명하는 말이라고 셍각해요. - 이 문장이 너무나 공감되네요. 마국에서 늦깍이 대학생으로 학교를 다닌 적 있습니다. 이 강의(영상)를 그 때에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러나 지금도 한인 성당 모임에서 회의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나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따르고 단체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진정한 토론이라는 거네요. 정리가 너무 안되면 소그룹으로 쪼개서 해라. 소그룹의 정리/보고하는 사람을 정해서 다시 토론하면 큰 그룹에서 못했던 이야기도 나온다. 그런 뒤 다시 합치면 질적으로 높아진 토론을 할 수 있다. 토론에 자신이 없으면 토론 시뮬레이션을 미리 준비해라. 멋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토론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지난 대학원 3, 4학차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토론을 했었어요~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편안하게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교수님의 말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꾸 찾아서 듣게 되네요 ㅎㅎ 토론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교수님~ 석사 유학하고 있는 재미입니다. 유학 시작한 지 이제 2/3 지점 정도 지나온 것 같은데 토론 수업 관련해서 말씀하신 모든 부분들이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때론 엉뚱한 소리를 해도 교수님들이 최대한 커버해주면서 좋은 의견이라고 칭찬해준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너무 공감하네요…ㅋㅋㅋ 교수님께서 초기 정착기에 겪으신 걸 저도 똑같이 겪고 있는데요ㅠ 토론 전에 리딩리스트 읽고 관련 자료를 더 서칭하는 것부터 해서 대충 나올 말들 예측해보기, 내가 하고 말하고 싶은 내용들 정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고 들어갈 타이밍 재기..ㅋㅋㅋ까지 만전(?)을 준비해서 토론에 참여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입장에선 참 녹록치 않긴 합니다ㅠ 수업이 한 두 개가 아니니 그만큼 수업준비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써서 때론 그냥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구요.. 거기에 과제에 논문까지 준비하려니까 시간관리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느린 걸음마지만 자신감이 차곡 차곡 쌓여간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도 그런 과정을 지나오신 것처럼 저도 이 시기를 잘 지나치고 더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운이 좋게 전국 모의RCY총회에 참여했었는데 토론이 아니라 서로 경쟁하고 자기 실리를 찾던 모습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속으로 답답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지금은 교사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이번 대선 토론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토론이 의미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정말 갔습니다. 질문 자체가 우선 모호해서 5시간은 토론해야만 무슨 말할지 알아듣게 진행되는 것부터 이상했고, 어릴 때는 yes, but으로 하라고 그렇게 배웠는데 사회의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고, 힙합하듯이 잘 공격하면 박수쳐주는 싸움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누가' 옳으냐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를 찾는 것이 토론이라는 말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살면서 토론을 몇 번 해보지 않았지만 토론자로서의 노하우는 1. 내 의견이 절대로 바보같을 리 없으니 일단 말해보자 라는 적극적인 참여와 2. 내 의견에 대한 상대의 비판이 곧 나 자신을 부정하거나 비판하기 위함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는 것 그리고 3. 경청하고 상대의 말이 길어서 기억하지 못한 것은 메모하면서라도 집중하는 것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참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그 토론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괜찮습니다. 발언자의 말에 공감한다면 맞어! 그렇구나! 정말이네! 하는 추임새 정도만 넣어도, 발언자를 향해 몸을 돌리고 집중하며 끄덕이는 몸짓만 해도 참 좋은 분위기 형성이 되기 때문에 ㅎㅎ 저는 토론 사회자로서의 노하우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용이 반복되고 정체되면 소그룹으로 나누었다가 모아서 다시 전체로 합친다니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중고등학생 때 말하는 걸 좋아했어서 토론대회에 많이 나갔었습니다.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드러내고 제 주장을 관철시키는데 성공할 때마다 토론에서 이겼고, 주변에서 칭찬도 해주길래 그게 냉철하고 합리적인 태도인 줄 알고 6년을 보냈습니다. 대학에 와서 토론수업을 들은 적은 없지만 건축스튜디오 수업을 들으며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니, 그동안 제가 익숙해져 있었던 토론 방법이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에 얼마나 독이 되는지를 몸으로 절실히 느꼈습니다. 고등학생 때 공부할 시간 쪼개가면서까지 열심히 토론했었는데, 그 시기에 어떻게 하면 좋은 토론을 할 수 있는지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분이 곁에 계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영상 공감하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흐름이 막혔을 때 그룹을 쪼개보는건 정말 유용한 팁 같네요. 자주 써먹을 것 같아요.
유튜브 좋네요. 선생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공짜강의 많이 듣습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말하는거 자체도 어려운데 토론은 참 보는거조차도 무섭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느껴지는 바로는 '서로 이야기하는 방법'이 아닌 '이기기 위한 논쟁의 기술' 만 난무하고 협의로써 설득하는 토론장은 미디어에서 조차도 바라지 않는 듯 합니다. 끝없이 깊어지는 여러갈등과 과열된 초경쟁사회에서 승자독식주의가 지배적이기때문 아닐까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책 기대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토론은 토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의견을 내고 협심하여 결론을 내는 과정입니다. 토론방식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지만 토론의 대부분은 토론 당사자들이 결론을 내지 못합니다. 제3자가 토론자들의 말을 듣고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토론자들은 최선을 다해 상대논리의 허점을 지적하고 자기 논리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법정에서 변호사와 검사가 벌이는 법정토론을 듣고 판사가 판단을 합니다. 대선후보들의 tv토론에 나와 자기가 펼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근거와 실현가능성 그리고 상대 후보의 공약보다 좋은 점을 국민들에 호소합니다. 국민은 법정에서 판사가 하는 것처럼 더 훌륭한 공약과 비전, 가능성을 지닌 후보를 판단합니다. 선택받지 못한 쪽은 패배를 하게 되다보니 억지, 가짜뉴스 등으로 현혹시키기도 합니다. 토론은 토론주제에 대한 문제점을 판단하는 제3자에게 낱낱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므로 토의와 같이 협력적이고 우호적으로 진행되기는 애초부터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일반 국민들은 토의와 토론을 가끔 혼동하여 네거티브에 눈쌀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억지만 아니면 사실 제공 차원에서 낱낱이 알 수 있게 하는 토론이 제 기능을 다 했다고 봅니다. 항상 존경하고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뼈때리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토론은 죽자고 싸워서 상대를 밟아주자는 식이라 많이 불편하고 긴장감이 극에 달하죠. 우리의 아이들은 올바른 토론 문화 속에 넓게 생각하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토론책 언능 완성해주시와요! 1열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가 지금 토론 위주의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동기중에 유일한 동아시아인이고, 가끔 말많은 외국애들 속에서 내 의견을 내기도 싫고 아이디어가 있어도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요 시기적절하게 토론에 관한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나오면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대학 다닐 때 토론 수업이 가장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틀리는게 무서워서 발표를 할 땐 한마디를 고심해서 했어야 하는데 토론은 친구들이랑 하니 재밌었던 거죠. 졸업 후에 교수님을 알게 되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교수님 수업도 듣고 졸업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건강한 토론 문화가 자리잡아 일상생활에서도 토론을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토론 수업에 대해 좋지 못한 기억밖에 없네요.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일주일에 하나씩 내 전공분야도 아니고 사실상 그 교실 안의 누구의 전공분야도 아닌 내용을 뜬금없이 과제로 읽어와야 했고, 아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타당성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저 주목받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그런 토론수업밖에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주제에 맞춰서 미리 공부한 내용은 거의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만약 나오더라도 형식적인 절차를 따라 제 발언 순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완전히 묵살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 의견은 주제에서 벗어납니다" "출처가 어디인가요" 밖에 없었는데, 그마저도 운이 좋은 경우였지요.
누가 옳으냐를 결정 하는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 찾는게 토론이다~ 12분 짜리 영상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토론은 자리 잡지 못했다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 부족하긴 해도 유튜브가 그런 바람직한 토론의 장을 향해 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토론 문화는 정말.. 초중고 교육이 한몫하는 것 같아요. "토론대회"라는 명목으로 열리는 행사나 "토론동아리"에서 하는 활동에서 대부분 찬/반을 정한 상태에서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거든요. 무조건 찬성하거나 무조건 반대하는 거예요. 이게 습관이 되다보니 내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ㅠ..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 토론 문화가 너무 속상했는데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두렵고 그렇습니다.. 교수님 유튜브 보면서 계속 갇히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옳은 방향으로 향하기 위해서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유롭게 의견을나누고 누가 옳고 어떤것이 기발한지보다 서로의생각과 이야기가 비빔밥처럼 맛있게 잘 비벼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고압적이고 야유하는 태도를 보이는사람과는 토론하고싶지 않지만, 그런사람도 있는법이니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버드를 졸업한 우리나라의 유력 정치인이 TV에서 나와서 한 말이 있죠 "하버드에서 나는 절대 토론에서 지지 않는 법을 배웠다." 그 말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토론을 볼 때마다 느낀 건 말은 잘하지만, 저 사람의 생각대로 했을 때 세상이 좋아지느냐.. 제 생각에 그건 아니었거든요 하버드에서 배운 토론을 하는 이유인 ' 더 나은 대안을 찾기' 라는 대원칙을 배운대로 그분이 우리나라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토론이 진행되려면 사회자와 참여자 모두 이런 마인드셋이어야 가능할텐데요... 그 점이 참 어렵습니다. 나름 토론을 즐기고 좋아합니다만 상대방이 귀를 막아버린채 떠들기만하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독점적인 승리에만 집착하는 문화가 개선되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토론에 대한 말씀에 기억이 나는데 저도 지겹게 토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학생 이 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 안 다닌 저는 34에 이민 생활에 지쳐 새로 다른길로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 가는길. 무지가 용감 했죠. 교실에서 교수님이 30%의 학점은 토론에서 점수를 주겠다고 하시는데 겨우 영어 6개월 받고 교과서 읽고 해석 하기도 힘든데 토론 까지 해야 된다니….하늘이 깜깜 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말 할때 가만히 들어보니 교과서 읽지도 않은 학생들이 많이 말했어요. 정말 놀랬어요. 그렇게도 되는지. 교수님은 동양인 학생들이 조용하시다고 하니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한국에서는 한 마디씩 아프게 톡 쏘기도 했던 문제아 였습니다. 그 반항적인 내 성격이 저를 대학교에서 survived 하게 만 들었습니다. 지금은 70대 중반인데 그 힘든 시절 이 저를 만족할수 있은 인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어도 한국어도 완벽하지 못 하니, 😅🎉❤
교수님~♡ 20만 축하드립니다. 초등 5학년 아들하고 시청하는데 교수님께서 말씀을 귀에 쏙쏙 쉽게 잘 들어오게 말씀 잘 해주신다고 하며...본인 초등 토론 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하네요~ 본인도 자기 의견만 옳다고하며 토론했다고 ㅋㅋ요 매번 유익한 참된 말씀 해주셔서 지식의 폭 생각의 폭이 넓어집니다.♡
최재천 교수님!! 다음 생에는 꼭 저의 가족으로 태어나주세요 ㅠㅠ 평생 옆에서 좋은 말씀 듣고싶어요! 히히 아 그리고 그 책 이름은 정하셨나요? 저도 꼭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성격에 차이가 있더라도 의사소통을 올바르게 한다면 문제를 잘 해쳐나갈 수 있죠. 그렇지만 주위에는 공통점이 많은 사람끼리도 의사소통이 안 맞으면 싸우더라고요. 참 안타까워요. 서로가 보다 더 좋은 것을 위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간으로서 가진 가장 중요한 기술인 의사소통이 매우매우 중요하죠. 서로 상호작용을 올바르게만 할 줄 알아도 우리는 보다 더 행복하고 편한 삶을 살 것 같습니다….. 교수님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올해엔 꼭 출판해주세요!!ㅠㅠ 저의 필독서로 찜콩입니다!!^^
내 의견이 곧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고, 그 의견이 수용되지 못할때 내 존재 자체를 거절당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알지만 그 순간엔 당혹감, 부끄러움이 들기도 하구요. '누가'가 아닌 '무엇'이 옳은가를 건강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편안하게 통찰하는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거기다 못이길것같으면 입도빵끗하지마 이런 사람들이많죠. 완벽한 원어민 준의 영어를 못하면 알파벳 쓰지도 마 하는 사람도 많고요.
소유양식적 대화방식이죠.. 참 서로 건강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한국인의 주체성이 너무 강한게 문제
많은 걸 깨닫고 반성하게 해주는 말씀이네요.
조선인은 토론이라는 고급 문화를 향유할 역량 자체가 안됨ㅇㅇ
한국에서 토론 문화가 정착하기 어려운 이유는
1. 정답아니면 오답이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승패방식에 익숙해져서 상대방이 상호협력 자세를 취할것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이 낮고
2. 그에 따라 자기 의견이 관철되지 않으면 패 라고 여기는 무의식이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교수님 책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실제로 상대의견을 수용하면 패배자로 봅니다. 교수들이 학점을 주는 방식 또한 토론을 대하는 태도보다 승패가 판단기준이 명료하니 승패기준으로 학점을 매기는 게 일반적이구요. 쉽게 바뀔 수 없는 구조인듯 합니다.
예전에 대학생토론대회를 나갔더랬죠.. 그때 많이 실망했던게 남얘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잘하고 다른팀 말문 막히게하면 올라가더라고요. 교수님 말씀에 참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그런건 토론 대회가 아니라 말싸움대회라고 명명해야 할텐데요... 괜히 억울하게 '토론=말싸움' 이라는 누명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acdeegd6820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토론과 논쟁을 구분하지 못해요. 교육과정에서도 토론에서는 승자가 있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acdeegd6820 맞아요 그래서 너무 공격받을까 봐 두려워서 토론하기 더 싫은 것도 있어요...
형식만 엄청 따지고 주제에 관해서 생각할 기회는 전혀 없지요.
말문 막힌다는게
상대방의 발언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주면 그렇게 될겁니다
말이 끊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욕이나 빈정거림처럼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면
주제와 상관없다는 근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토론은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를 찾는 것이다...
성숙한 토론문화로 우리 사회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미들 중 한 명입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경험 했던 토론은 언제나 공포감이 압도적이었던 것 같아요. 수업 후 일어날 심리적 공격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 고뇌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미국에서 경험한 토론 수업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의견을 주고 받는 느낌이었거든요.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다 보니 저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게 발언하게 되었고, 또한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어느정도 타협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수님 영상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국내 대학에서 토론 수업은.. 의견을 주고받기보다는 교수님조차도 상대방이 대답하지 못할 예리한 반박을 하는 학생에게 가점을 주는 경향이 있다보니 서로 날을 세우는 느낌이 강하죠
한국은 찬성측 반대측으로 나눠서 진행한 기억이 많아서 모두가 한 팀이라기 보단 반대쪽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던 것 같아요
뿌리깊은 갈라치기전통...
@@soyoungkim276 맞아요....그렇게 되면 꼭 싸우기 직전까지의 말투로 치닫게 되더라고요...그러면 진짜 하는 사람도 짜증나고 보는 사람도 좌불안석이예요...ㅠㅠ 선생님은 진행도 잘 못하고 그러면 참 숨 막힐 것 같더라고요..
글 쓴 분이나 답글 단 분이나
한국은 이렇다
라고 말하는데
한국 대신 그자리에 '나'를 넣어 보시길
글 쓰신 분들 다 한국 분들 같으니까
그렇게 해도 본인 말이 동의 되시는지
누가 더 나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더 나은가. 토론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잘 나타내는 한 마디네요.
사실 우리 사회에는 토론 자체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학교를 벗어나고부터는 사회에서 토론을 목격하거나 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토론 이전에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것부터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해요. 집단주의적인 사회 분위기가 집단의 분위기를 거스르고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사람' 혹은 '별난 사람' 으로 취급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 생각해요. 거기다 문화적으로 권위와 서열도 중시하니 제가 지금껏 거친 회사들만 봐도 이름만 '회의'지 사실상 '통보식' 의사 결정이 더 많았어요. 여기에는 교수님 말씀대로 의견을 낸 사람과 그의 의견을 동일시하는 문제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상사의 의견을 지적하는 것은 곧 상사에 대한 공격이나 다름없는 걸로 받아들여지니까요. 의견과 사람을 분리하는 의식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티비에서 봤던 고등학생(자사고,특목고) 영어토론대회에서 서로 자기주장만 미친듯이 빠르게 하면서 상대의 주장은 무조건 반대하는걸 보며 저렇게 하는 토론은 비판대회지 어떻게 토론대회지?? 라고 생각했는데..그리고 저런 토론대회는 변호사들 뽑는 면접대횐가 싶었는데....원래 변호사가 진실이나 정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기는게 중요하니까...
제가 형편이안되어서 공부는 하고싶어도 환경이 힘든걸 너무알아서 일찍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최재천 교수님채널을 만나서 너무좋네요
일 11시간씩하고 돌아오면 지쳐서 밥먹으면서 재밌게 봅니다
알라뷰!💖🌻
와..
제 성실한 친구를 보니..정식으로 학원이나 학교를 안 가도 지식을 배우려는 태도를 가지면 세월이 흐를수록 다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랑 차이가 커지더군요..
화이팅
You Are Great!!
고1때 미국에 온 이후 쭉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23살 재미입니다. 비록 하버드생은 아니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에피소드들과 제가 매일 아침 줌미팅 토론섹션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재미 있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만 그런 어려움을 겪었던게 아니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큰 위로와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말씀해주신 작은 성공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수업전에 언급하고 싶은 멘트를 정해서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에 제대로 나의 point나 perspective를 교수님과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설명하면 그때보다 기쁠때가 없더라구요. 댓글은 자주 못달고 있지만 항상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함께 토론을 하면서 내가 몰랐거나, 외면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점들에 대하여 깊이 들여다보며 시선이 넓어지는 경험을 해본다면 모두 조금 더 즐겁게 토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최 재천 고수님의 - "토론은 누가 옳으냐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를 찾는 것이다." 그게 정확한 토론을 설명하는 말이라고 셍각해요. - 이 문장이 너무나 공감되네요. 마국에서 늦깍이 대학생으로 학교를 다닌 적 있습니다. 이 강의(영상)를 그 때에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러나 지금도 한인 성당 모임에서 회의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나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따르고 단체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진정한 토론이라는 거네요.
정리가 너무 안되면 소그룹으로 쪼개서 해라.
소그룹의 정리/보고하는 사람을 정해서 다시 토론하면 큰 그룹에서 못했던 이야기도 나온다.
그런 뒤 다시 합치면 질적으로 높아진 토론을 할 수 있다.
토론에 자신이 없으면 토론 시뮬레이션을 미리 준비해라.
멋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토론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지난 대학원 3, 4학차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토론을 했었어요~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편안하게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교수님의 말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꾸 찾아서 듣게 되네요 ㅎㅎ 토론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와우..... 교수님. 정말 딱, 꼭 필요한 주제였고, 필요한 말씀이었고, 필요한 책일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치로 하는 TV토론의 경우에는 더 좋은 것을 찾는다가, 시간내에 이루이지지 않을수도 있으니, 그것보다는 서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잘 설명하고, 유권자가 궁금해할만한 서로의 방향에 대해 질문을 하는 자리로 생산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석사 유학하고 있는 재미입니다. 유학 시작한 지 이제 2/3 지점 정도 지나온 것 같은데 토론 수업 관련해서 말씀하신 모든 부분들이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때론 엉뚱한 소리를 해도 교수님들이 최대한 커버해주면서 좋은 의견이라고 칭찬해준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너무 공감하네요…ㅋㅋㅋ 교수님께서 초기 정착기에 겪으신 걸 저도 똑같이 겪고 있는데요ㅠ 토론 전에 리딩리스트 읽고 관련 자료를 더 서칭하는 것부터 해서 대충 나올 말들 예측해보기, 내가 하고 말하고 싶은 내용들 정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고 들어갈 타이밍 재기..ㅋㅋㅋ까지 만전(?)을 준비해서 토론에 참여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입장에선 참 녹록치 않긴 합니다ㅠ 수업이 한 두 개가 아니니 그만큼 수업준비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써서 때론 그냥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구요.. 거기에 과제에 논문까지 준비하려니까 시간관리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느린 걸음마지만 자신감이 차곡 차곡 쌓여간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도 그런 과정을 지나오신 것처럼 저도 이 시기를 잘 지나치고 더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토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초등교사입니다. 저도 토론수업을 받아보지 못하며 성장했던터라 토론 수업 진행이 어려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더욱 토론 수업을 잘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 책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의 시간을 응원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초등생인지라 초등학교에서 사소한 주제로든 책으로든 함께 대화를 나누고 들어주는 시간이 늘어나길 바라는 학부모랍니다^^
응원합니다 학생일때 그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꿈꾸었어요
저는 교수님께서 100세 되시는 날 어떤 강의를 올리실까 너무 기대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지금처럼 멋진 모습 오래도록 보여주세요.
감사의 마음 듬뿍~^^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토론의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개념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주장을 펴려고 한다
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하게 잘 경청했습니다.
토론이란 꼰대의식을 버리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킬수있는 아름다운 책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기업 토론형 면접도 비슷한 상황이죠. 사전 팁에서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라 라고 하지만 Yes but 화법으로 결국 자신의 의견만 관철시키려는 취준생들이 많더라고요. 그들은 대부분은 떨어졌습니다.
저도 늘 토론과 논쟁이 헷갈렸는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 제 인생의 멘토세요 ☺️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운이 좋게 전국 모의RCY총회에 참여했었는데 토론이 아니라 서로 경쟁하고 자기 실리를 찾던 모습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속으로 답답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지금은 교사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교사를 준비하는 친구를 둔 사람입니다.
제 친구가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홍퀴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 '대선 토론'이 아니라 '대선 논쟁'으로 불러야겠네요. 토론을 본 적이 없으니 ㅠㅠ
에드워드윌슨 추모영상을 보고 오래전부터 읽어보자했던 '통섭' 책을 주문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서론에서 본 와인 얘기를 교수님의 생생한 영상으로 다시보니 재미있군요ㅎㅎ
정말 좋아요를 안드릴수가 없네요 우리사회가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야만하는 너무나 필요한 내용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최근 정치토론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저또한 많이 배웁니다.
요즘 최교수님 강의 찾아 듣는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집안일 하면서~따뜻한 차를 마시면서~정말 편안하게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수있다니 교수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선 토론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토론이 의미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정말 갔습니다. 질문 자체가 우선 모호해서 5시간은 토론해야만 무슨 말할지 알아듣게 진행되는 것부터 이상했고, 어릴 때는 yes, but으로 하라고 그렇게 배웠는데 사회의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고, 힙합하듯이 잘 공격하면 박수쳐주는 싸움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시점에 적절한 주제네요 토론이 아니라 논쟁이 되는 대통령후보논쟁.. 한숨이 나옵니다 제가할수 있는일은 올바른 토론을 하는 아이를 키우는것밖에 없네요
여러 나라의 경영학교에서 공부해봤지만, 미국에서의 토론방식은 유난히 압도적으로 뛰어났고 많이 자극받고 배웠던것 같습니다. 책 발간 기대됩니다
감정 싸움이나 말다툼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서 서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네요.
교수님이 쓰는 책도 출간하면 꼭 사서 완독해보고 싶습니다
토론의 정의. 집단지성의 힘.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분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왜 좋은 대학에 가야하는지 매번 느끼네요.
'누가' 옳으냐 아니라 '무엇이' 옳으냐를 찾는 것이 토론이라는 말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살면서 토론을 몇 번 해보지 않았지만 토론자로서의 노하우는 1. 내 의견이 절대로 바보같을 리 없으니 일단 말해보자 라는 적극적인 참여와 2. 내 의견에 대한 상대의 비판이 곧 나 자신을 부정하거나 비판하기 위함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는 것 그리고 3. 경청하고 상대의 말이 길어서 기억하지 못한 것은 메모하면서라도 집중하는 것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참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그 토론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괜찮습니다. 발언자의 말에 공감한다면 맞어! 그렇구나! 정말이네! 하는 추임새 정도만 넣어도, 발언자를 향해 몸을 돌리고 집중하며 끄덕이는 몸짓만 해도 참 좋은 분위기 형성이 되기 때문에 ㅎㅎ 저는 토론 사회자로서의 노하우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용이 반복되고 정체되면 소그룹으로 나누었다가 모아서 다시 전체로 합친다니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교수님 이렇게 멋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일러뷰~
개인적으로 토론의 중요성 정말 공감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작년에 HKS에서 토론에 못끼어들어 고생한걸 어떻게 알고 이 영상을 추천해주네요ㅠㅠ
잔뜩 준비해갔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오면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친구랑 한 주제에 대해 무엇이 옳으냐 얘기할때 얼굴이 항상 붉어지면서도 '이건 대화가 아닌데.. 이게 올바른게아닐텐데'하는 생각이 항상있었는데 교수님의 10초동안의 말씀에 확 깨달았어요. 올바른걸 찾아가기위한 연습 열심히해야겠섭니다,,
건강한 민주사회를 위한 발판이 토론인 것 같아요.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는 것이
토론이라는 말씀이 와 닿아요
교수님은 사랑입니다~
교수님 오늘도 가르침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고등학생 때 말하는 걸 좋아했어서 토론대회에 많이 나갔었습니다.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드러내고 제 주장을 관철시키는데 성공할 때마다 토론에서 이겼고, 주변에서 칭찬도 해주길래 그게 냉철하고 합리적인 태도인 줄 알고 6년을 보냈습니다.
대학에 와서 토론수업을 들은 적은 없지만 건축스튜디오 수업을 들으며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니, 그동안 제가 익숙해져 있었던 토론 방법이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에 얼마나 독이 되는지를 몸으로 절실히 느꼈습니다.
고등학생 때 공부할 시간 쪼개가면서까지 열심히 토론했었는데, 그 시기에 어떻게 하면 좋은 토론을 할 수 있는지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분이 곁에 계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영상 공감하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흐름이 막혔을 때 그룹을 쪼개보는건 정말 유용한 팁 같네요. 자주 써먹을 것 같아요.
아.... 학생 같은 분도 계시군요. 나는 한국사회에 대한 미래비전을 매우 절망적으로 보는 아주 네거티브한 사람인데 학생같은 분이 계셔서 뭔가 제 희망이 생깁니다. 제발 나의 이런 네거티브한 시선이 박살나는 한국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한국말로된 고퀄의 컨텐츠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너무나 제한적인 언어 수단을 갖고 있어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교수님께서 경험하신 영미 문화권의 장점을 풀어 주시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찾는것이라니 토론은 진짜 멋진 표현이자 소통이네요. 교수님 잘 배우고 갑니다👍
교수님 신간 기다리겠습니다😊
책 기대됩니다
유튜브 좋네요. 선생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공짜강의 많이 듣습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말하는거 자체도 어려운데 토론은 참 보는거조차도 무섭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느껴지는 바로는 '서로 이야기하는 방법'이 아닌 '이기기 위한 논쟁의 기술' 만 난무하고 협의로써 설득하는 토론장은 미디어에서 조차도 바라지 않는 듯 합니다. 끝없이 깊어지는 여러갈등과 과열된 초경쟁사회에서 승자독식주의가 지배적이기때문 아닐까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책 한권 미리 예약합니다. 오늘도 좋은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지금 봤는데 블라인드에 개미 너무 귀여워요 ㅋㅋ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책 꼭 구입해서 읽겠습니다!
토론의 본질이 뭔가 생각하게 되는 이 때 토론을 얘기하시는 교수님.. 정말 유익합니다
언제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주 보고 싶네요 ㅠㅠ
책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교수님의 말씀 자체가 꼭 강의같아요. 소통과 발전에 대한 방법론 교양수업같달까요.ㅋㅋㅋ 오늘도 멋진 말씀 가득이네요!
최교수님 대담이나 강연 자주 접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마지막 알러뷰가 너무 좋습니다. 토론을 하려면 집단 지성의 힘을 믿고 존중하는 겸손이 반드시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를 유투브로 볼 수 있는 시대에 사는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느 강의보다 유익한데 너무 재밌기까지!
고등학교때부터 교수님 책읽으며 과학자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항상 토론과 대화를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교수님을 보며 참된 어른의 태도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책 기대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토론은 토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의견을 내고 협심하여 결론을 내는 과정입니다.
토론방식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지만 토론의 대부분은 토론 당사자들이 결론을 내지 못합니다. 제3자가 토론자들의 말을 듣고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토론자들은 최선을 다해 상대논리의 허점을 지적하고 자기 논리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법정에서 변호사와 검사가 벌이는 법정토론을 듣고 판사가 판단을 합니다.
대선후보들의 tv토론에 나와 자기가 펼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근거와 실현가능성 그리고 상대 후보의 공약보다 좋은 점을 국민들에 호소합니다. 국민은 법정에서 판사가 하는 것처럼 더 훌륭한 공약과 비전, 가능성을 지닌 후보를 판단합니다. 선택받지 못한 쪽은 패배를 하게 되다보니 억지, 가짜뉴스 등으로 현혹시키기도 합니다.
토론은 토론주제에 대한 문제점을 판단하는 제3자에게 낱낱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므로 토의와 같이 협력적이고 우호적으로 진행되기는 애초부터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일반 국민들은 토의와 토론을 가끔 혼동하여 네거티브에 눈쌀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억지만 아니면 사실 제공 차원에서 낱낱이 알 수 있게 하는 토론이 제 기능을 다 했다고 봅니다.
항상 존경하고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발견하고 듣기 시작했는데 교수님 우리나라에 지금 꼭 필요한 분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현자를 찾기 힘든 이 시대에 이시간에 지혜의 목소리를 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너무 명쾌하고 깊이 있는 통찰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누가 이기느냐가 아닌 무엇이 옰은가라는 문장! 정말 공감합니다 :) jigsaw도 반가웠구요.
방금 토론 잡아먹히고 왔는데 ㅜㅜ 감사해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교수님!!!! 매번 너무나 귀중한 강의 듣고 갑니다
수용과 격려.
정말 중요한 단어들 같습니다 :)
최재천 교수님~ 얘기 듣는거 정말 너무 재밌어요!!🥰❤ 존경하는 분이예요
오늘 말씀
Consilience
잘 들었습니다
책 📚 📖 📘 📙 📗 📕
감사히 잘 보게씁니다
정말 뼈때리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토론은 죽자고 싸워서
상대를 밟아주자는 식이라 많이 불편하고
긴장감이 극에 달하죠.
우리의 아이들은 올바른 토론 문화 속에
넓게 생각하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토론책 언능 완성해주시와요!
1열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가 지금 토론 위주의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동기중에 유일한 동아시아인이고, 가끔 말많은 외국애들 속에서 내 의견을 내기도 싫고 아이디어가 있어도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요 시기적절하게 토론에 관한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나오면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대학 다닐 때 토론 수업이 가장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틀리는게 무서워서 발표를 할 땐 한마디를 고심해서 했어야 하는데 토론은 친구들이랑 하니 재밌었던 거죠. 졸업 후에 교수님을 알게 되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교수님 수업도 듣고 졸업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건강한 토론 문화가 자리잡아 일상생활에서도 토론을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토론 수업에 대해 좋지 못한 기억밖에 없네요.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일주일에 하나씩 내 전공분야도 아니고 사실상 그 교실 안의 누구의 전공분야도 아닌 내용을 뜬금없이 과제로 읽어와야 했고, 아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타당성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저 주목받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그런 토론수업밖에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주제에 맞춰서 미리 공부한 내용은 거의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만약 나오더라도 형식적인 절차를 따라 제 발언 순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완전히 묵살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 의견은 주제에서 벗어납니다" "출처가 어디인가요" 밖에 없었는데, 그마저도 운이 좋은 경우였지요.
교수님의 책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가 옳으냐를 결정 하는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 찾는게 토론이다~ 12분 짜리 영상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토론은 자리 잡지 못했다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 부족하긴 해도 유튜브가 그런 바람직한 토론의 장을 향해 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교수님이 대선후보였으면 교수님 찍었을겁니다.
ㅋ ㅋ 저도 한표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토론 문화는 정말.. 초중고 교육이 한몫하는 것 같아요. "토론대회"라는 명목으로 열리는 행사나 "토론동아리"에서 하는 활동에서 대부분 찬/반을 정한 상태에서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거든요. 무조건 찬성하거나 무조건 반대하는 거예요. 이게 습관이 되다보니 내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ㅠ..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 토론 문화가 너무 속상했는데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두렵고 그렇습니다.. 교수님 유튜브 보면서 계속 갇히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옳은 방향으로 향하기 위해서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엇이 옳으냐... 충격 받았습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자유롭게 의견을나누고 누가 옳고 어떤것이 기발한지보다 서로의생각과 이야기가 비빔밥처럼 맛있게 잘 비벼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고압적이고 야유하는 태도를 보이는사람과는 토론하고싶지 않지만, 그런사람도 있는법이니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버드를 졸업한 우리나라의 유력 정치인이 TV에서 나와서 한 말이 있죠
"하버드에서 나는 절대 토론에서 지지 않는 법을 배웠다."
그 말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토론을 볼 때마다 느낀 건 말은 잘하지만, 저 사람의 생각대로 했을 때 세상이 좋아지느냐.. 제 생각에 그건 아니었거든요
하버드에서 배운 토론을 하는 이유인 ' 더 나은 대안을 찾기' 라는 대원칙을
배운대로 그분이 우리나라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헉!
정말 잘못 배웠군요. 누군가요?
@@atenrose5871 이준석.
준석이구나 ㅋ
20만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Timing
Chance
잘 배우고 갑니다^^~
토론이 진행되려면 사회자와 참여자 모두 이런 마인드셋이어야 가능할텐데요... 그 점이 참 어렵습니다.
나름 토론을 즐기고 좋아합니다만 상대방이 귀를 막아버린채 떠들기만하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독점적인 승리에만 집착하는 문화가 개선되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와~~!! 토론책 너무 기대됩니다!!! 얼른 읽고 싶어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 너무나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재미를 느끼 재미
새삼, 교수님의 강의를 방에서 간편히 들을 수 있는 세상에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토론에 대한 말씀에 기억이 나는데 저도 지겹게 토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학생 이 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 안 다닌 저는 34에 이민 생활에 지쳐
새로 다른길로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 가는길. 무지가 용감 했죠. 교실에서 교수님이 30%의 학점은 토론에서 점수를 주겠다고 하시는데 겨우 영어 6개월 받고
교과서 읽고 해석 하기도 힘든데 토론 까지 해야 된다니….하늘이 깜깜 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말 할때 가만히 들어보니 교과서 읽지도 않은 학생들이 많이 말했어요.
정말 놀랬어요. 그렇게도 되는지. 교수님은 동양인 학생들이 조용하시다고 하니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한국에서는 한 마디씩 아프게 톡 쏘기도 했던 문제아 였습니다.
그 반항적인 내 성격이 저를 대학교에서 survived 하게 만 들었습니다. 지금은 70대 중반인데 그 힘든 시절 이 저를 만족할수 있은 인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어도 한국어도 완벽하지 못 하니, 😅🎉❤
하하하 아이러뷰 교수님. 사랑합니다.
교수님 알러뷰!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꼭 배워야 할 자세!
토론 책 기대돼요😊
교수님~♡
20만 축하드립니다.
초등 5학년 아들하고 시청하는데
교수님께서 말씀을 귀에 쏙쏙 쉽게
잘 들어오게 말씀 잘 해주신다고
하며...본인 초등 토론 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하네요~
본인도 자기 의견만 옳다고하며
토론했다고 ㅋㅋ요
매번 유익한 참된 말씀 해주셔서
지식의 폭 생각의 폭이 넓어집니다.♡
대선 후보들에게 교육영상으로 틀어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우와 토론에 대해 늘 책을 보아도 알송달송하였는데 이제 완벽하게 이해가 됩니다.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가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행자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우리나라 토론문화도 바뀌면 좋겠습니다
항상 잘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책 출판하시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최재천 교수님!! 다음 생에는 꼭 저의 가족으로 태어나주세요 ㅠㅠ 평생 옆에서 좋은 말씀 듣고싶어요! 히히
아 그리고 그 책 이름은 정하셨나요? 저도 꼭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성격에 차이가 있더라도 의사소통을 올바르게 한다면 문제를 잘 해쳐나갈 수 있죠.
그렇지만 주위에는 공통점이 많은 사람끼리도 의사소통이 안 맞으면 싸우더라고요. 참 안타까워요. 서로가 보다 더 좋은 것을 위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간으로서 가진 가장 중요한 기술인 의사소통이 매우매우 중요하죠. 서로 상호작용을 올바르게만 할 줄 알아도 우리는 보다 더 행복하고 편한 삶을 살 것 같습니다….. 교수님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올해엔 꼭 출판해주세요!!ㅠㅠ 저의 필독서로 찜콩입니다!!^^
오늘 영상도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교수님 ㅎㅎ
감사합니다 ~~
토론 관련 책 기대돼요.
아이들 독서토론 진행을 어설피 하고 있는 늦깎이 쌤인데요, 공부해 가며 가르쳐야 하는 일이라 큰 도움 될듯합니다.
저도 토론을 논쟁으로만 생각해서 남에게 면박을 줄 생각만 한 것 같아요. 부끄럽네요...반성합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ㅎㅎ
책나오면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토론 잘하게 이끌어주고싶네요
미국에서 학업 할때 가장 크게 충격 받았던게 토론 문화죠 교수님께서도 제 의견을 하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아 너의 문화적 배경이 동양이고 우리랑 다른 환경 문화에서 자랐음으로 그렇게도 생각 할 수 있구나 라고 격려 해주셨던거 미국 유학 참 값어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