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모든 상징과 의미 7가지 (총정리 해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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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ส.ค. 2024
  • ※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자로부터 영상 사용을 허가 받았습니다.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PARASITE, 봉준호 감독
    ※ 영화 기생충 7가지 해석
    0:00 오프닝
    0:23 [1] 수석의 다양한 의미
    03:29 [2] 인디언, 냄새, 모스부호
    05:08 [3] 기생충의 진짜 의미
    08:44 [4] 문광과 근세 부부
    09:31 [5] 박사장, 연교, 다혜, 다송
    11:12 [6] 기생충 연출 해석
    12:26 [7] 다양한 오마주
    ※ 본 콘텐츠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문화재단-시민미디어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 콘텐츠 제작 영상
    - 기생충 1차 예고편
    - 기생충 2차 예고편
    - 기생충 제작기 영상
    - 기생충 캐릭터 영상
    ※ BGM × Sound Effect (유튜브 무료 음원)
    ♬ - Kat and Tanner
    Twin Musicom의 Kat and Tanner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creativecommons.org/licenses/...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아티스트: www.twinmusic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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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ภาพยนตร์และแอนิเมชัน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45

  • @user-zw5co4nb4j
    @user-zw5co4nb4j 4 ปีที่แล้ว +1708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시죠??”
    이 말이 상하층민간 격차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동질감을 표현하려한 말이라니.. 놀랍네요.
    저 말을 들을때마다 박사장의 표정이 일그러 지는 것도 자신보다 낮은 계층의 사람이 동등하게 다가올려는것에 대한 거부표시고.. 이제야 의문이 풀리네요.

    • @user-bg6ip8sz8u
      @user-bg6ip8sz8u 4 ปีที่แล้ว +102

      저 해석이 더 설득력?있는 거 같긴 한데 박사장도 사실 그렇게까지 부유하지 않았는데 아내가 워낙 부유했어서 그런 아내를 만나 상류층으로 올라간 거라 아내얘기를 꺼내는 거 자체를 꺼려했다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뭐 복합적일듯...?

    • @user-qr2we7jg3u
      @user-qr2we7jg3u 3 ปีที่แล้ว +33

      각본집 봤더니 기택이 비아냥에 늬앙스로 말한다고 나와있어요 (인디언 분장때) 꿈보다 해몽일지도..

    • @user-qe7yk1xu1u
      @user-qe7yk1xu1u 3 ปีที่แล้ว +48

      대화 초반에 박사장이 이런걸 굳이 해야할까 싶은 뉘앙스로 말했고 기택이 그래도 아내 사랑하시죠 라고 말한게 박사장 답지않은 하찮은 일을 하네라고 동정심부리는것처럼 느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 @고사리맛집
      @고사리맛집 2 ปีที่แล้ว +33

      가족 이야기 좀 했다고 사랑하냐 마냐 묻는게 이상한거죠. 저는 동질감 표현 보다는 선넘는 짓이라고 봅니다. 계급하고 상관없이 친구끼리도 저런 말은 안할텐데요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4

      @@user-qr2we7jg3u 네 저두 그냥 비아냥으로 보였어용

  • @minyonglee4998
    @minyonglee4998 5 ปีที่แล้ว +2528

    '기분이 나빴다'가 극찬인 것 같은 영화...ㄷㄷ

    • @akandakan
      @akandakan 4 ปีที่แล้ว +7

      @여호와이레 뭐요? 좌파는 우파든 무파마든 ㅅㅂ 선동질하는 새키들 ㅈ같음
      글고 왜 여기서 홍보질인지?

    • @Gardenofdolls
      @Gardenofdolls 4 ปีที่แล้ว +4

      여호와이레 음...이 영화는 좌파영화라는 느낌이 하나도 안나는데요~봉감독님이 좌파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말이죠. 그리고 좌파들이 그리 선호하는 social equality 있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봉감독님같은 뛰어난 creativity 는 나오지도 못했을뿐더러, 이런 명에도 못얻었을꺼에요. 오히려 우파에 힘이 더가는 영화로 보입니다!!

    • @pilyeon_
      @pilyeon_ 3 ปีที่แล้ว +36

      Lotusmeadow 개소리를 길게도 적어놨네.. 애초에 이 영화는 우파에 더 힘이 간다 좌파에 더 힘이 간다 이렇게 나뉠 영화가 아님

    • @user-qs3hr1hm7i
      @user-qs3hr1hm7i 3 ปีที่แล้ว +25

      진짜 보고 기분 더러웠음

    • @Gardenofdolls
      @Gardenofdolls 3 ปีที่แล้ว +1

      @@ele4038 yes~I do! 😉 ㅋㅋ

  • @mink9066
    @mink9066 4 ปีที่แล้ว +442

    저는 ''그래도 사랑하시죠?'' 가 마냥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표현한줄 알았는데 누구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고 있고 그 감정만큼은 동질감을 느끼고 싶어한다는 해석은 새롭네요.

    • @user-qr2we7jg3u
      @user-qr2we7jg3u 3 ปีที่แล้ว +8

      각본집 봤더니 기택이 비아냥에 늬앙스로 말한거 맞아요 ㅎㅎ (인디언 분장때)

    • @user-fv7ib9vb2z
      @user-fv7ib9vb2z 3 ปีที่แล้ว +2

      @@user-qr2we7jg3u 맞는데 저 해석이 새롭다고 말한거 아니에요?

    • @user-dz5vb3ni5o
      @user-dz5vb3ni5o 2 ปีที่แล้ว +22

      @@user-qr2we7jg3u 최초 차 안에서는 동질감을, 인디언 분장에서 비꼬는 게 맞습니다. 차 안에서는 냄새 얘기를 듣기 전이라 유쾌하게 말하지만 인디언 분장에서는 앞서 사모님조차 코를 막으며, 자신을 모욕하였기에 비꼬는 듯이 말한 것입니다.

  • @user-hl9gr3hh9d
    @user-hl9gr3hh9d 5 ปีที่แล้ว +1288

    기택이 말했던 것 처럼 계획하면 틀어지기 마련,
    우리는 기정이가 죽을지 몰랐지만 죽었고
    기우는 당연히 죽을줄 알았지만 죽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기우는 대저택을 사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계획은 계획대로 되지않는다.

    • @user-k7777tttttsjdjeirieirie
      @user-k7777tttttsjdjeirieirie 4 ปีที่แล้ว +14

      크...

    • @user-vp5ql2vv6r
      @user-vp5ql2vv6r 4 ปีที่แล้ว +147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가 엄청났는데 안죽는거 보고 놀람

    • @Moviekor
      @Moviekor 4 ปีที่แล้ว +67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못 이루더라도 얼추 비슷하게 가죠. 올바른 계획을 짜느냐 잘못된 계획을 짜느냐, 그리고 노력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죠. 기택 가족은 문서위조부터 각종 범죄들을 저지르고 그걸 자랑스러워하며 잘못된 계획을 짜고 또 잘못되어버리죠. 범죄를 이용한 나쁜 계획은 파멸이라는걸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가족이 불행에 빠지고, 자식은 그런 잘못된 사고방식과 계획으로 살아온 아버지와 멀어진 시점에서 다시 올바른 계획을 짜고 이뤄내겠다고 다짐하고 영화가 끝나죠.
      모든건 못배운 못난 아버지에서 대물림 되어온 교육때문에 능력이 있으면서도 잘못된 길로 인도되었던 아들이 정신차리고 멀쩡한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아들이 상징적이라 여기며 지니던 쓸데없는 돌(허상)따위에 집착하지않고 결국 강가에 버리고 오는 것이 모든걸 뜻한거라 생각합니다.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2

      @@Moviekor 올.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납득했습니당.
      전 당연히 마지막 그 계획마저 틀어진다. 로 보았는데
      님의 결말 해석이 더 훌륨한 의미네요. 그게 맞다면 봉감독님도 진짜 좋은 교훈 심으신 거고요

    • @Moviekor
      @Moviekor 2 ปีที่แล้ว +4

      @@_doruoka2592 과거에는 왕을 비판하기위한 수단으로 풍자(블랙코미디)를 이용했죠. 보복이 두려울만큼 절대권력을 가진자였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예술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누구일까요? 바로 대중입니다. 명확한 분노의 대상이 존재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은 실체가 불분명하기에 인터넷으로 분노의 대상을 찾아다니며 혐오감이 조성되고, tv프로 영화 음악 등등에서 사소한 것 하나만 잡혀도 SNS에서 집단공격의 대상이 되어버리죠. 즉 지금의 영화감독에게 비판의 대상, 그리고 풍자의 대상은 대중인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러한 영화들이 블랙코미디 요소를 넣고요.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잖아요. '재미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네?' 그게 바로 과거 왕의 입장이었을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송강호는 자신의 가족에게 잘못된, 그리고 범죄행위를 옹호하고 넘어가기 바빴습니다. 하다못해 피자박스 접는 일조차 제대로 하지않으면서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줬죠. 그런데 인성은 참 좋은 것 처럼 묘사되요. 그게 바로 인간의 모순입니다. 본인은 착하고 정의로운 줄 알지만, 사실은 범죄행위를 자각하지 못하고있는거죠. 길거리 갓길에 불법주차를 하고 딱지를 떼는 수많은 운전자들이 왜 딱지를 떼냐고 욕을 하고 화를 내는 것 처럼, 그리고 타인에게 욕설을 하는 것이 분명 범죄행위임에도 아무렇지않게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온갖 욕설로 인터넷을 도배하는 사람들처럼요.

  • @yuniversially
    @yuniversially 5 ปีที่แล้ว +1274

    저는 바퀴벌레처럼 연출된 가족들의 모습이 무섭고 징그러웠어요. 어두울때는 움직이지않고 숨어있다가 다들잠들었을때 기어나오고, 불이켜지면 가만히 있는.... 그리고 문광이 검은 우비입고 지하실에 들어가는 문을 열려고 메달린 장면에서 바퀴벌레같다는 생각이 너무들더라고요 그 안에 살던 남편도 검은옷입고 누워있고... 그 묘한 기분나쁨에 정말 불쾌하게 재미있었습니다.

    • @soohyun-tv9es
      @soohyun-tv9es 5 ปีที่แล้ว +13

      아..........

    • @ktx3534
      @ktx3534 4 ปีที่แล้ว +98

      진심인지 장난인지는 모르겠으나 송강호가 멱살잡을때만해도 조금은불쾌하지만서도 꽤유쾌했던 분위기였음. 근데 그아줌마 진짜 엉성한몰골로 집앞에서 초인종누르면서 집들여보내달라고할때부터 ㄹㅇ 무서워졌음;;

    • @sunghoopark7673
      @sunghoopark7673 4 ปีที่แล้ว +18

      송강호집안: 바퀴벌레처럼 우리나라 들어와서 세금 혜택누리는 중국(신분위조, 뻔뻔함, 내로남불, 양심, 바퀴벌래인정, 사기,변기똥물대신 검은물 춘장연상 등등)
      원래 가정부 집안: 땅굴파서 우리나라에 기생하면서 연명하는 북한(땅굴, 미사일등),
      이선균집안:호구처럼 처주기만 하는 대한민국
      박서준:공산주의 처럼 돈든어 온다는 허상(돌)을 남기고 간 러시아

    • @FLASHkor
      @FLASHkor 3 ปีที่แล้ว +4

      @@sunghoopark7673 퓹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4

      @@sunghoopark7673 엥

  • @user-gw1su8wd3s
    @user-gw1su8wd3s 5 ปีที่แล้ว +1089

    이 영화가 무서운 이유
    1. 공포영화처럼 인위적인 공포가 아닌, 인간 본능의 추악함을 통해 공포를 준 영화.. 상황에 따라 나도 추악해 질 수 있다는걸 공감시켜 버리는 무서운 영화. 관객을 무섭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 내면에서 무서움을 불러일으키는 진짜 무서운 영화.
    2. 대부분의 허접한 공포영화는 어느정도 스토리 예측이 가능함. 근데 이건 한 시도 예측이 불가능한 탄탄한 스토리로 짜여져있음. 예측이 가능해 지면 재미와 집중도가 떨어짐. 이 점에서 감독이 얼마나 치밀하게 각본을 짰는지 그의 천재성이 나타남.

    • @user-qu5hr8mz9x
      @user-qu5hr8mz9x 3 ปีที่แล้ว +7

      이제서야 기생충 한 편 봤네여.. 진짜 여러의미에서 작품성 뒤지는거같아여 ㄹㅇ

    • @hcj1557
      @hcj1557 2 ปีที่แล้ว +3

      천재성이 아니라 그룹에서 돈주고 시나리오 받아낸 것입니다 그들은 한국의 영화사를 이용한 것입니다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1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어느누가 근세가 있는 줄 알았으며 어느누가 마지막에 기택이 그 빈자리로 들어갈 줄 알았겠나요

  • @SmalllH
    @SmalllH 5 ปีที่แล้ว +561

    기택네 가족이 박사장네 집으로 들어갈 때 기택네 가족의 취업과 동시에 박사장네 집에서 원래 일하던 사람들은 실직자가 되었음 누군가의 성공에는 필연적으로 누군가의 희생이 따른다고 자본주의를 해석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고 원래 박사장네 집에서 일하던 문광은 세련된 옷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음. 근데 기택의 아내가 가정부 자리를 차지하면서 실직자가 되었고 이후 다시 나타났을 때는 말 그대로 거지의 꼴로 나타남. 한순간에 실직자가 되어버리고 결국 가장 낮은 지하실에서 죽음을 맞이한 문광..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한 순간의 추락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함.

  • @abcdefghi--lmlop
    @abcdefghi--lmlop 5 ปีที่แล้ว +1351

    박사장집에서의 가장 낮은곳에는 변기가 있었지만 기우네 집에서는 가장 높은곳이 변기였다는것도 일부러 설정한게 아닐까요??!

    • @user-sl3mh8gz7b
      @user-sl3mh8gz7b 5 ปีที่แล้ว +83

      @@XX-ju1uu대부분 반지하에 변기 평범하게 있어요 저렇게 돼있는게 특이한거에요

    • @user-yt5js2qn2j
      @user-yt5js2qn2j 5 ปีที่แล้ว +136

      @@darksome 시청 하수도과 직원입니다.
      오폐수 배수는 자연유하 방식으로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 하기때문에 반지하의 경우 도로의 관로깊이보다 낮아서는 안되기 떄문에 높게 설치하고 있습니다.

    • @user-kb1lo4ht5u
      @user-kb1lo4ht5u 5 ปีที่แล้ว +11

      맞음 반 지하는 높게있음

    • @user-xp9il7pt1h
      @user-xp9il7pt1h 5 ปีที่แล้ว

    • @Jaesonlee1
      @Jaesonlee1 5 ปีที่แล้ว +7

      신분상승을 원하는 원초적 욕망의 상징아닌가요?

  • @RRY_JE
    @RRY_JE 4 ปีที่แล้ว +459

    진짜 문광 저사람이 문 즘 여러주세효오옹.. 이때부터 스릴러/공포로 장르가 바뀜

  • @user-id9lt9sr4d
    @user-id9lt9sr4d 5 ปีที่แล้ว +249

    기우가 말버릇처럼 말하는 ‘와 이거 정말 상징적이다’ 이 말이 있죠. 영화에서 세네번 정도 등장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는 내년? 몇년 후 연세대에 꼭 들어갈 거라고 말하죠. 현실감각이 좀 없는 것 같아요. 공상하며 꿈을 꾸는 느낌? 그리고 노상방뇨아저씨에게 한마디도 못하지만 나중엔 박서준이 했던 것처럼 나가서 한마디 하는데 그 멘트가 똑같았습니다. 정신차려... 하지만 기우는 마지막 편지에서 ‘아버지 저는 이제 근본적인 계획을 세울거에요’ 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집을 사겠다는 계획도 꿈같은 것이지만 다른 종류로 생각돼요. 어떤 게 달라졌다고 확실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기우의 마음가짐의 차이는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기우는 무의식 중에 박서준에 열등감, 의지, 부러움 등을 느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를 맞고 집에 오면서 ‘박서준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자꾸 생각이 든다’고 말하죠. 그리고 다혜와의 관계도 그렇고.. 박서준을 많이 동경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었어요.
    박사장부부가 기택의 냄새를 이야기할 때 지하철 타면 나는 냄새라고 말하죠. 사실 이 영화를 돈 주고 보는 우리는 적어도 기택가족보다는 좀 더 경제적으로 부유한 삶을 살고 있죠. 하지만 박사장 부부는 기택의 냄새를 지하철 냄새라고 이야기하며 어느정도의 경제적 선을 넘지못하는 자신보다 아래의 사람들을 싸잡아버립니다. 최하층민 하층민 중간층 이런식으로 굳이 나누지 않죠. 저는 이걸 보고 10000원이 없으면 9000원이 있든 10원이 있든 관심도 없다..이런 식으로 느껴졌어요 어차피 나보다 아래니까요. 자신과 그 바운더리만 지키는 각박한 사회라는 생각도 들구요.
    노상방뇨아저씨한테 나가서 기우가 물을 뿌리고 기택이 물을 뿌릴 때 기정이 동영상을 찍으면서 물난리라고 말하죠. 그게 나중에 일어날 진짜 물난리의 스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았는데 요목조목 생각이 안나네요. 요근래 본 영화 중 최고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도 너무 궁금하고 댓글 읽는 것도 재밌어요.

    • @da1b0ng
      @da1b0ng 3 ปีที่แล้ว

      그런데 박사장은 지하철냄새가 어떤건지 어떻게 알고있을까요?

    • @Hong_Ji_Yu
      @Hong_Ji_Yu 3 ปีที่แล้ว +26

      @@da1b0ng 타고난 금수저 집안이 아니라는 것을 뜻하는 거 같아요. 애초에 금수저였으면 지하철이라는게 있는건 알아도 타고 다닐 일은 없죠... 자수성가한 자본가이고 그 또한 한때는 서민층이었다는 걸 알려주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mona_nyong
      @mona_nyong 3 ปีที่แล้ว +12

      아 맞아요! 이선균은 타고난 금수저집안이 아닌거같아요 오히려 조여정이 원래부터 금수저가 아니었나..생각이들어요 다송이생일때 온 지인들만봐도 다 조여정쪽 사람이었거든요

    • @user-vw4cc4nf1g
      @user-vw4cc4nf1g 3 ปีที่แล้ว

      @@mona_nyong 조여정도 지하철을 타본지 오래됐다고 해서 박사장이랑 비슷한듯

  • @bordercolliflower
    @bordercolliflower 5 ปีที่แล้ว +257

    포스터 진짜 완전 스포덩어리네욬ㅋㅋㅋ 하지만 영화를 봐야 스포라는 걸 더욱 알 수 있음

    • @user-mo8si1xd7y
      @user-mo8si1xd7y 4 ปีที่แล้ว +7

      @@user-li4ii3ux9b 포스터 얘기하는데 영상 얘기가 왜나오죠?

    • @user-rm2jg5mz3g
      @user-rm2jg5mz3g 4 ปีที่แล้ว

      @@user-li4ii3ux9b 그러니까 포스터가 스포덩어리라는건데
      영상얘기는 갑자기 왜나온거에요

    • @user-by4lr4qz1m
      @user-by4lr4qz1m 3 ปีที่แล้ว +1

      영화를 보지 못한사람들은 저게 스포인지 뭔지 아무것도 몰랐을거같음 ㅋㅋㅋㅋ

  • @user-wd5ji9le5v
    @user-wd5ji9le5v 4 ปีที่แล้ว +141

    이걸보고 봉준호는 미쳤다라고 말하는구나...

  • @user-nf9om1vy9s
    @user-nf9om1vy9s 4 ปีที่แล้ว +303

    기우가 돌에 맞고 머리에서 피를 흘렸을 때 지하실에 있는 술인 상류층이 향유하는 양주라는 물질이 기우의 근본인 피와 서로 섞이지 않는 모습이 그동안 기생충처럼 한 집에 섞여있었지만 결국엔 서로가 섞일 수 없다를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네요

    • @jr1800
      @jr1800 4 ปีที่แล้ว +3

      양주랑 피랑 안섞이는 장면이 있나yo?

    • @user-nf9om1vy9s
      @user-nf9om1vy9s 4 ปีที่แล้ว +35

      @@jr1800 네 그 기우가 지하에 살던 사람한테 돌을 맞고 쓰러지고 난 후의 장면을 포커싱해주는데 피와 술이 안 섞이고 선을 따라 흘러가더라고요

    • @Qodmcusnslzlz
      @Qodmcusnslzlz 2 ปีที่แล้ว +9

      와 정말 그때 섞이지 않았어요 소름 ...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1

      오 감사 알려주셔서. 몰랐는데

    • @user-pw5di1xx9q
      @user-pw5di1xx9q ปีที่แล้ว +4

      양주가 아니라 과일 담금주에요…

  • @user-cn8te1ms1p
    @user-cn8te1ms1p 5 ปีที่แล้ว +152

    이게 묘한게 뭐냐면 영화가 기우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주인공인 기우가족에게 빠져서 영화를 보면서도 그들의 행동과 전개에 대해 기분이 나빠지고 불쾌감이 든다는게 기이함

  • @bumyun918
    @bumyun918 5 ปีที่แล้ว +143

    영화 후반 물난리가 나고 기택의 집에 물이넘쳐흐르며 변기에서 오물이 위로 넘쳐흐르는 장면때 박사장의 지하실에서 토를 하는 장면이랑 연결되는게 기택의 집에서 상승되는것은 오물밖에없다는게 씁슬했다...

  • @user-sp5mt3yw2b
    @user-sp5mt3yw2b 4 ปีที่แล้ว +147

    저는 예술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예술을 담당하고 있던 기정이가 죽을때 이런 난장판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 먼저 죽는건 예술이다- 어떻게 더 깊이 들어가면 결국 죽는건 ‘가짜예술’(기정이가 예술가인척 속이는 사람이었으니까?) 이라는 걸로도 해석을 했었는데 과잉해석일수도 있고...^^;;; 튼 저는 그렇게 보기도 했습니다 ㅎㅎ 좋은 해석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geundong714
    @geundong714 5 ปีที่แล้ว +110

    봉감독의 스타일이 확실히 보이네요. 모든 장면에 컨셉을 확실히 하고 긴장감을 놓치게 하지 않은 정말 교과서적 영화라 칸 수상을 하지 않을수 가 없었는 듯 합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 @wotlr3852
    @wotlr3852 4 ปีที่แล้ว +84

    봉준호 감독은 사람이 뭐에 흥미를 가지고 어떤것에 끌리게되는지 잘아는 감독 같다. 영화가 어렵지도않고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5

      겉은 쉬워보이나 알고보면 내용 왕창 심어놓았고 속은 어려운ㅎㅎ

  • @user-sc8eq1pk4e
    @user-sc8eq1pk4e 5 ปีที่แล้ว +254

    이런 뮤비 해석을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다. 영화 관람할 때 빠르게 스쳐 지나가버려서 제대로 파악하지못했던 것들을 어떻게 바로 찝어주는지.
    이 영상에는 없는 것도 있지만 카메라 앵글, 음악, 배우의 행동이나 몸짓, 소품이나 배경을 통한 해석 등등.. 이런것들을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기도 하고 때론 새로운 해석을 만들기도 하고.
    나는 정말 단순히 표상적인 것들만 따라가기도 바쁜데 정말 대단하신것같음

    • @user-hj5tw6fg1p
      @user-hj5tw6fg1p 5 ปีที่แล้ว +1

      님도 하실 수 있어요 책 아마 있을걸요 영화에서 쓰이는 기법 촬영구도 화면분할 색이나 소품 등 이런거 나와여 그런거 좀 보고 공부하면..

    • @desperado908
      @desperado908 5 ปีที่แล้ว

      말하신 몸짓 소품 연기 배경 같은 부분을 미쟝센이라 표현합니다

    • @geundong714
      @geundong714 5 ปีที่แล้ว +13

      해석하는 능력보다 진심으로 작품을 받아들이는 것 이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진심으로 보다보면 해석을 할려하지 않아도 마음 속에 세심한 의도들이 다 남아있더라구여

    • @user-bh8ok3py7w
      @user-bh8ok3py7w 4 ปีที่แล้ว +1

      한 10번은 넘게 봤겠지

  • @user-kj4sn3yl5d
    @user-kj4sn3yl5d 5 ปีที่แล้ว +82

    이분 해설 진짜 잘하심

  • @unidealwont
    @unidealwont 4 ปีที่แล้ว +3

    와... 이 영화를 보고 이런저런 해석이 궁금해서 많은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해석 정말 잘 하신 거 같습니다 이 해석 영상을 보고 또 한 번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 @user-yu3qe3zi7n
    @user-yu3qe3zi7n 5 ปีที่แล้ว +2

    리뷰가 참 알찹니다 다크썸님 영상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잘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user-lg1li8eh3r
    @user-lg1li8eh3r 4 ปีที่แล้ว +48

    이런 자그마한 연출이 인지하지 못 하더라도 영화의 몰입도와 감독이 원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듯... 명작 맞네맞아

  • @user-bg7uy9rj4d
    @user-bg7uy9rj4d 5 ปีที่แล้ว +356

    기정의 죽음은 기택 가족이 박사장네집에서 술마시는 장면에서 암시됬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다루시는분이 없어서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기정만 죽은 이유는 술마시는 장면에서 기택과 기우는 자신때문에 잘린 임기사를 걱정하지만 기정은 남걱정할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나 걱정하자고 합니다. 이때 천둥번개가 치는데 옛말 너 그러다 천벌 받는다 식으로 이기적인 생각과 발언때문에 천벌받는다를 천둥번개가 침으로서 암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그 발언 후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user-om2gt3xf7h
      @user-om2gt3xf7h 4 ปีที่แล้ว +24

      ..소름돋았네요

    • @midau0134
      @midau0134 4 ปีที่แล้ว +11

      핵소름 ㅇㅈ

    • @user-bk6zs1ny8g
      @user-bk6zs1ny8g 4 ปีที่แล้ว +72

      반지하에서 소독연기가 들어올때 제일 예민하게 기침한게 기정(박소담)이였고 제일먼저죽었음 기침을 하지않은 기택(송강호)은 끝까지 지하실에 살아 남았음..

    • @user-dh1jq4eq1q
      @user-dh1jq4eq1q 3 ปีที่แล้ว +4

      무케야 왜여깄어....

  • @surger7267
    @surger7267 5 ปีที่แล้ว +4

    다음 리뷰도 기대가 되네요 역시 다크썸!

  • @taekyunkim4412
    @taekyunkim4412 4 ปีที่แล้ว

    해석 굿! 중요한 포인트를 잘찝어 주셨네요. 다른 해석 영상들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 @user-vh8gc3uy6n
    @user-vh8gc3uy6n 5 ปีที่แล้ว +12

    이영상 보고나니 영화를 한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qq3gm6ue8n
    @user-qq3gm6ue8n 5 ปีที่แล้ว +1

    리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seokgilhan1701
    @seokgilhan1701 5 ปีที่แล้ว +1

    재밌게잘봤어요

  • @user-dz8lm3jz8g
    @user-dz8lm3jz8g 5 ปีที่แล้ว +6

    기생충리뷰 되는대로다보고있는데 가장알찬듯요
    잘보고갑니다 구독했네요 봉의 다른작품분석도 기다립니다

  • @user-qs4ym8vr4y
    @user-qs4ym8vr4y 5 ปีที่แล้ว +22

    저도 예전에 팟캐에서 영화 평론 조금 해봤지만 정말 다크썸님의 평론은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평론 및 해석 리뷰 부탁드릴게요!

  • @youcalme7355
    @youcalme7355 5 ปีที่แล้ว +4

    댓글 안다는데 지금까지 본 기생충 영화의 정리를 가장 잘 하신듯 큰 공감 하고 갑니다.!!

  • @aim-store
    @aim-store 2 ปีที่แล้ว +10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은 기우네 가족들의 '태도' 였었음.
    '타인'의 물건과 음식, 공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훼손시키고, 오염시키고, 소비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문광같은 본인들과 같은처지의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기는 커녕 약점 잡히기 전까지는 명백한 상하관계를 설정하고 갑질을 시전함.
    이런 부분들로 인해 영화 내내 기우네 가족들에게 전혀 일말의 동정심을 느끼지 못했고 마지막 박사장을 살해한 부분에서는 이유는 알겠으나 기택에 대해서 극심한 혐오감을 느낌
    그래서 저는 우리가 '사회적 약자'로 분류하는 계층의 사람들의 저급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자본주의 구조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마냥 동정심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한다는 식의 순진한 관점만으로 접근할 부분이 아니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었음.

  • @user-hx4vl8tu5t
    @user-hx4vl8tu5t 5 ปีที่แล้ว +1

    해석이 제일 좋앗다!!!

  • @kaie5826
    @kaie5826 5 ปีที่แล้ว +55

    여태 본 해석중에 젤 깔끔하네

  • @june5485
    @june5485 5 ปีที่แล้ว +104

    저는 기우가 마지막에 상상만 하고 무기력하게 지하방에 있는 모습을 보고 결국 영화 제목인 기생충처럼 기생하지않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네요!!

  • @user-ks7pl2is8z
    @user-ks7pl2is8z 5 ปีที่แล้ว +84

    연교와 아이들 관계에서도 무언가 표현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다혜가 애정결핍을 갖고 있고, 다송이는 아빠한테 갖는 애정과 달리 연교한테는 딱히 그런 표현을 하지 않는 것 같아보였구요. 강아지를 안고있는 모습에서도 그냥 허리를 감싸서 들어올리지만 절대 강아지한테 편안한 자세는 아니였었고.. 강아지를 세마리나 키우지만 직접 사료를 챙겨주거나 산책을 시키는 모습도 나오지 안았었죠..! 연교의 모습은 겉으로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아보이지만 사실 상 속 빈 강정?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 그런 관심을 가지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에 집착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구요!!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없어서 댓글 남겨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궁금해서요!

    • @Kanakanakattack
      @Kanakanakattack 4 ปีที่แล้ว +23

      남들에게 보여지는거에 많이 집착한거같아요. 가족간의 진짜 사랑 보다도.. 예를 들어, 박사장 차 안에서 속옷이 나와 젊은 기사를 해고할때도, 자신들의 이미지를 먼저 걱정했죠.. 부부간의 러브신에서도 사랑을 표현하기보다 비상식적인것들을 요구했죠, 예를 들어 마약을 사달라는둥, 차안에서 찾았던 그 속옷 안 버렸냐고 그거 입고 하면 더 좋을텐데 등등... 그래서 영은씨가 제시하신것들 처럼 연교한테서 모성애보다도 가족간의 빈감정이 더 많이 보인것 같아요. :)

    • @91hannam881
      @91hannam881 7 วันที่ผ่านมา

      허영심이 많은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보여지는 거에 집착을 많이하고 이미지 허상을 쫓는 케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쓰는 것도 그렇고 원어민이 아닌 혀를 인위적으로 굴려서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듯이... 이런 인물이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인물이죠. 허상을 쫓기 때문에요. 반면에 귀하게 자라서 그런가 싶네요.

  • @user-tf4eq6jy5v
    @user-tf4eq6jy5v 5 ปีที่แล้ว +2

    깔끔하고 명확하게 잘 짚어주셨네요 더 흥했으면

  • @su-ns1gg
    @su-ns1gg 4 ปีที่แล้ว +12

    한번 보고는 도저히 그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알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기분이 씁쓸한것도 나역시 계단을 올라가고 싶은데 한없이 떨어지는 폭우를 맞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난 이런 영화를 해석해주면 너무 좋다. 내가 미쳐 깨닫지 못한 것을 알려주니까,,알면 알수록 그 씁쓸함도 없어졌으면..

  • @parkky0217
    @parkky0217 4 ปีที่แล้ว +3

    영상이 이렇게 깔끔한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채널을 모르나보네요,, !!ㅜ 구독자 100만명 가시길 ㅎㅎ

  • @user-qn6sv3mc9e
    @user-qn6sv3mc9e 5 ปีที่แล้ว +12

    영화를 재밌게 보고도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user-yu5yd9np2q
    @user-yu5yd9np2q 3 ปีที่แล้ว

    크..잘보고 가요 해석 들으니까 영화가 색다르네요

  • @bcmc8150
    @bcmc8150 5 ปีที่แล้ว +26

    영화 해석의 패러다임은 어디까지일까요?최고!!

  • @user-iu1so3kk6y
    @user-iu1so3kk6y 4 ปีที่แล้ว +45

    어쩌면 그렇게 해석을 잘 하시는지...대단하십니다.

  • @its_me_sh
    @its_me_sh 5 ปีที่แล้ว +59

    수석의 의미.. 제가 본 다른 해석들 중 가장 인상깊어요!!! 이정도면 엔딩크레딧에 수석 적어줘야해요ㅋㅋ

  • @Dr.JungFrench
    @Dr.JungFrench 4 ปีที่แล้ว +1

    아주 가치있는 영화며, 해석도 잘 하셨습니다! 👍

  • @okmanners
    @okmanners 5 ปีที่แล้ว +11

    훌륭한 해석 잘 감상했습니다.
    최고에요.~^^

  • @iam3794
    @iam3794 4 ปีที่แล้ว

    덕분에 더 잘 이해하고 감탄하고 갑니다..

  • @beme8177
    @beme8177 2 ปีที่แล้ว

    정말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 @user-pj8qc5nu2g
    @user-pj8qc5nu2g 5 ปีที่แล้ว +49

    진짜 이 영화 보고 엄청 불편했던게 기택이 완전히 원인 제공하는 캐릭터라서 그런것 같음 기회가 와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이 기택이였고 초반 피자 포장박스 때부터 가족이 위기에 빠지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항상 기택이였던거 같음 가족들은 다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완벽하게 적응하는데 반면에 기택이 가족들 사이에서도 자격지심을 갖고 있고 박사장한테서 자신의 컴플렉스를 건들이는 말과 행동에서 결국 마지막에 충동 살인을 저지른 것 같음

  • @husklady
    @husklady 5 ปีที่แล้ว

    제 생각과 유사한 해석을 드디어 만났네요!

  • @luxurywing
    @luxurywing 4 ปีที่แล้ว +3

    쩔었따. 이 해석이 기타 나부랭이 리뷰채널보다 근접한듯

  • @user-qt5gx5dn8v
    @user-qt5gx5dn8v 5 ปีที่แล้ว +7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서 영화의 처음과 끝 부분에 대해 궁금합니다.
    살인의 추억의 마지막부분의 의미 같이?
    이번 기생충에서는 처음과 끝은 같이 반지하에 양말 걸려있고 내려가면서 기우가 보이는데 처음은 와이파이 잡는거고 마지막은 편지 읽는것 처럼
    봉중호 감독이 표현할때 처음과 끝은 어떤지에 대한것과 표현의미가 궁금합니다.

  • @user-ff9gn4tt2e
    @user-ff9gn4tt2e 5 ปีที่แล้ว +287

    딸이 죽은 이유가 그렇게 해석될 수 도 있겠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혜가 기우 업고 나올때 놀랐습니다

    • @user-tk5ij2vv4g
      @user-tk5ij2vv4g 5 ปีที่แล้ว +7

      인정합니다...어찌 지하실에있는 기우를 찾았는지...

    • @user-tk5ij2vv4g
      @user-tk5ij2vv4g 5 ปีที่แล้ว +25

      @@darksome 흠...제기억엔 창고에서 맞은걸로 아는데...

    • @user-ec8gz8qn8z
      @user-ec8gz8qn8z 5 ปีที่แล้ว +111

      올라와서 맞은 거 맞습니당

    • @user-tk5ij2vv4g
      @user-tk5ij2vv4g 5 ปีที่แล้ว

      @@user-ec8gz8qn8z ㅇㅎ

    • @user-ff9gn4tt2e
      @user-ff9gn4tt2e 5 ปีที่แล้ว +59

      @@user-tk5ij2vv4g 자신보다 큰 체격의 기우를 업고 나온게 정말.. ( 영화에서 그런 설절 처음보는 듯 해요)

  • @junglimkim8689
    @junglimkim8689 4 ปีที่แล้ว +24

    영화 오프닝 피아노 음악도 큰 상징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나오는 가장 중간 성부의 반복되는 '시ㅡ시솔시솔' 멜로디는 이 영화에서 말하는 '선/limit'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중간 멜로디를 중심으로 아랫 성부 멜로디와 윗 성부 멜로디로 나뉘죠. 그리고 그 둘은 아슬아슬하게 서로 선을 넘지 못해요.

  • @cyjq2000
    @cyjq2000 5 ปีที่แล้ว +1

    최고네요

  • @neokevin23
    @neokevin23 4 ปีที่แล้ว +2

    해석 잘하시네요.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20

    글도 너무 잘 쓰시고, 보는 눈도 촘촘하심
    수석이 달라붙는다. 단순히 살인복선인가보다하고 깊은 암시는 몰랐는데.. 풀어주셔서 감사요
    요행과 계획에서 지림
    99퍼센트 납득 당하면서 봄 ㅎㅎ 님의 자막 문장 하나하나 모두 반박이나 반대 의견이 안생기네요 대단해요~
    재밌었어요^^

    • @darksome
      @darksome  2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

  • @_john_jeong
    @_john_jeong 2 ปีที่แล้ว +1

    와 해석력이 정말...👍 구독합니다

  • @yebin798
    @yebin798 4 ปีที่แล้ว +1

    해석 진짜 너무 좋네요 입벌리고 시청했습니다 굿굿

    • @jr1800
      @jr1800 4 ปีที่แล้ว

      핸드폰 잘 돼요 지금?

  • @user-hx1ze2vc8d
    @user-hx1ze2vc8d 5 ปีที่แล้ว +167

    현존 최강 기생충 리뷰네요...

    • @user-kj4sn3yl5d
      @user-kj4sn3yl5d 5 ปีที่แล้ว +7

      진짜 평론가같음

    • @liaj1537
      @liaj1537 5 ปีที่แล้ว +4

      진짜 리얼 공감이여 리뷰 여러개봤는데 이분이 대박인듯해요

  • @Qodmcusnslzlz
    @Qodmcusnslzlz 2 ปีที่แล้ว

    수석 해석 미쳤네요 이분 .... 진짜 😲😲😲

  • @user-gl6no1rf4h
    @user-gl6no1rf4h 2 ปีที่แล้ว

    기생충의 돌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런 해석을 보니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 @enfjzip_
    @enfjzip_ 4 ปีที่แล้ว +7

    많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결말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어둠.. 과 답답함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시스템에서 순응하며 살 고 있을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암담함 ㅜ...

  • @yuktube
    @yuktube 2 ปีที่แล้ว

    정독하고 가요

  • @teaicy8622
    @teaicy8622 4 ปีที่แล้ว +11

    여기가 제일 리뷰 신뢰성 높다

  • @user-eq1uf3qo7h
    @user-eq1uf3qo7h 5 ปีที่แล้ว +4

    정말 깔끔한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가장 궁금했던 점 중 하나가 기생충 영화 제목 글씨체에 높은음자리표가 있는데 혹시 이것은 무얼 상징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욥..?! 어딜 가던지 제일 먼저 보이는 제목이라 분명 글씨체도 신경을 쓰고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요!

    • @user-eq1uf3qo7h
      @user-eq1uf3qo7h 5 ปีที่แล้ว +1

      늦은 시간에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당 ㅎㅎㅎ

  • @user-qu6tp8ho9c
    @user-qu6tp8ho9c 3 ปีที่แล้ว

    공감 합니다.

  • @oh-OMG-t7s
    @oh-OMG-t7s 2 ปีที่แล้ว

    해석 대단하시네요

  • @user-kh6hr7sx1y
    @user-kh6hr7sx1y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와 이런 해석능력을 가지면 얼마나 영화를 더 깊고 풍부하게 볼 수 있을까 부러워요 정말… 영화 보는 맛 있겠다 완전

  • @user-yp5rf6xq6l
    @user-yp5rf6xq6l 5 ปีที่แล้ว +16

    정말 잘봤습니다 직업이 영화평론가시죠?

  • @No_MinjuDang
    @No_MinjuDang 2 ปีที่แล้ว +9

    3:36 와 영화볼떈 진짜 아무생각없이 본 그림인데 저게 지하실 남자 몽타주였다니.. 그렇게 보니 존나 기괴하고 무섭네 ㄷㄷ

  • @user-bh8ok3py7w
    @user-bh8ok3py7w 4 ปีที่แล้ว +57

    박사장집은 딸과 아들이 부모에게 기생하지만 기택의 집은 부모가 아들과 딸에게 기생하죠....
    금수저는 부모에 능력으로 고액과외를 받고 생일날 파티도 열고/ 흙수저는 5수에 미대입시도 지원이 안되고 부모를 책임져야(영화초반 피자알바.고액과외.문서위조.복숭아.팬티까지) 하는 기생에 대한 여러 구조가 나타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부산행같은 영화보면 남자가 임산부와 어린딸을 살리기 위해 일반적인 희생으로만 보여지는 억지스러운 각본. 반면에 기생충은 훨씬 큰 성인남자를 어린소녀가 살리죠. 보편적인 시각을 뒤집는 연출이 아주 좋았습니다!

    • @ktx3534
      @ktx3534 4 ปีที่แล้ว +2

      어떻게보면 자식들이 참 효자 효녀네요.

    • @user-mc6dq4om4v
      @user-mc6dq4om4v 4 ปีที่แล้ว +1

      부산행이 억지스러운가요? 음..

    • @user-tp1xc5ly7d
      @user-tp1xc5ly7d 4 ปีที่แล้ว +2

      어린소녀는 칼에 찔린 엄마아빠 버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성인남자를 챙기는 연출이 참 좋았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할수없는 행동을 하는 보편적인 시각을 뒤집는 연출이군요!

  • @iska51617
    @iska51617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ㅎㅎ 이제서야 기생충을 보게 된 고등학생입니다. 워낙 고평가되던 영화이기도 해서 해석에 유념하며 시청했는데 아무래도 이해되지 않는 씬들이 꽤 있어 해석을 찾아보다가 이 영상을 발견했네요. 제가 궁금증을 가졌던 부분들을 잘 풀어주신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yu3pp3zf8v
    @user-yu3pp3zf8v 3 ปีที่แล้ว +3

    최근 2010년 영화 '이끼'를 다시 보았습니다. 10년전에도 기생충과 같은 영화가 나왔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끼'도 해석 영상 한 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ld1kd7vv2c
    @user-ld1kd7vv2c 5 ปีที่แล้ว +10

    기생충은 계획으로 시작해서 계획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훌륭했던 영화 !! 리뷰 너무 잘 들엇어요 ㅎㅎ

  • @user-jz4xh1cc1b
    @user-jz4xh1cc1b 5 ปีที่แล้ว +14

    와.. 대단스 대박해석

  • @Dokgo96
    @Dokgo96 3 ปีที่แล้ว +2

    와 수석의 메타포는 거의 제생각과 비슷하네오
    영화의 전체적인 맥락의 지점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계속해서 의미부여를 통해서 갖고 잃어버리는 피를 봐야만 풀릴 시스템이죠 실상 중요한건 의미부여되는게 아닌
    그 본질 그 자체인데
    인간은 자신을 이름,직업,직책,주변인에판단 등등등으로 소개되고 의미가 부여되죠
    결국엔 인간 이라는 본질자체가 흔들리는 정체성을
    처음부터 내포했구나를 많이 느꼇어요

  • @user-rd4yg2go5i
    @user-rd4yg2go5i 5 ปีที่แล้ว +15

    여러 해석을 보았지만 이곳에서 새롭게 얻는 관점들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해석 중 인디언에 대해
    약자를 뜻하기도 하지만 저는 '생존'을 바라보는 두 계층 방식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원주민과 인디언은 다른 상징성을 가지지만 생존이 가진자에겐 놀이처럼 단순하게, 없는자에겐 처절한 몸부림으로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이죠. 결국 같은 의미일까요?ㅎㅎ
    '일한다고 생각하고 해달라.'는 박사장 대사에서, 인디언 분장을 한체로 박사장을 찌르는 것도 서로의 시선에서 각자의 방식을 주고받지 못하고 상처를 줌으로서 서로 상생할 방법을 찾지못하면 두 계층 다 결국 깊은 갈등에 빠지게될 것임을 보여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쨋든 두 가족 모두 아픔을 겪게되니까요.

  • @user-bq1xc3ui3o
    @user-bq1xc3ui3o 3 ปีที่แล้ว +1

    봉준호는 역시 천재다

  • @user-cj9ff2fg7q
    @user-cj9ff2fg7q 3 ปีที่แล้ว +2

    혹시 영화 시작할때에 나온 종소리는 기우가 지하실에서 목을 졸리고 탈출할때 달려있던 철 막대기의 딸랑거림과 일치하는 걸까요..?
    다송이가 모스부호를 보고도 왜 가만히 있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ㅠㅠ 영화보면서 이런 연출은 왜 사용한건지 의아한 부분이 좀 많았는데, 역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ㅠㅠ 깔끔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xd7lm7mj3j
    @user-xd7lm7mj3j 5 ปีที่แล้ว +3

    여러개 영화채널 구독하는 중인데 기생충 리뷰는 이분이 가장 음.. 공감가는 해석이네요!

  • @user-tl1er9ux7v
    @user-tl1er9ux7v 5 ปีที่แล้ว +8

    수석의 의미와 기우가 왜 수석을 들고 지하실로 갔는가가 가장 의문점이 든 부분이였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가네요

    • @user-tv3ei8jt2v
      @user-tv3ei8jt2v 5 ปีที่แล้ว +3

      수석들고 지하실갈때 설마 죽이려고 가는걸까 생각했었는데..

    • @user-tl1er9ux7v
      @user-tl1er9ux7v 5 ปีที่แล้ว +3

      @@user-tv3ei8jt2v 저도요!! 단순히 살인 도구 같은걸로 쓸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 @user-zs9ki6uj3r
    @user-zs9ki6uj3r 4 ปีที่แล้ว +6

    가난을 벗어나지못하는 사람들중에 가장중요한 현실감이 없는 사람들이있죠 기정의 희생은 가족중에 가장현실적생각을 할수있는 자를 없애면서 벗어날지못하고있는 이유중하나는 그들에게 있을수있다는걸 상징할수있다는 생각을했어요

  • @user-rn8gs2qk5m
    @user-rn8gs2qk5m 5 ปีที่แล้ว +5

    기택네 집에 물난리가 났을때 문광이 변기에 오물을 아래로 뱉고 바로 기택네 변기에 오물이 위로 올라오는것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상징하는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물난리에서 기우가 수석을 들고 가만히있을때에 집 불이 기우쪽만 반짝반짝거리는데 이것도 모스부호랑 무슨 연관이 있는건 아닐까요?

    • @user-rn8gs2qk5m
      @user-rn8gs2qk5m 5 ปีที่แล้ว

      영화전문채널 다크썸 감사합니다! 문광이 기택의 가족을 이기고 끝까지 기생충으로서 살아가려고 마지막까지 기택의 집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 @eunji4able
    @eunji4able ปีที่แล้ว +1

    학교 레포트 주제를 놓고 헤메고 있던 제가 이 영상을 보고 방향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참고문헌에 영상링크및 다크썸님 출처 꼭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sb1en2mo9e
    @user-sb1en2mo9e 4 ปีที่แล้ว +1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우리는 누군가와의 기생과 공생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생충이 해외에서 상을받고 나니 많은 사람들이 봉감독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것만 봐도 알수있지 않나요?

  • @user-ky6oc9mg8d
    @user-ky6oc9mg8d 5 ปีที่แล้ว +119

    기우가 폭우속에서 계단을 내려가다가 주춤하는건 다시 반지하의 하층민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꺼렸기때문이 아닐까요?

    • @jjii4767
      @jjii4767 5 ปีที่แล้ว +27

      저는 이 장면은 처음 박사장네 집에서 나올 때 물이 차도 잘 빠지는 하수구 위에서 주춤한 장면이랑 대비된 것이라 생각했어요 반면에 기우네 동네에서는 물이 빠지기는커녕 계단에서부터 기우의 신발로 물이 들어오죠

    • @lomitika
      @lomitika 5 ปีที่แล้ว +7

      위에 ki ki 님 해석에 동의해요. 기택 기정 기우 셋이 박사장네서 나와 줄곧 아래로 아래로 달려가잖아요. 박사장 집앞 골목도 내리막길이긴 하지만 그곳은 물 빠지는 구멍이 잘 되어있어서 비가 와도 고난을 겪지 않도록 확실히 선이 그어져 있는 거죠. 그렇게 그 선 아래로 흐른 물은 고스란히 기우네 집앞 계단으로 쏟아지는 거고요. 영화 속에서 기우가 멈춰선 계단은 어려움을 완화해줄 안전장치가 없는 진짜 지하(또는 그곳 직전의 길)를 표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TGnoa
    @TGnoa ปีที่แล้ว

    서로의 문제는 모른척 할게 아니라 함께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라는 말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다른 사람과 목숨이 이어져 한 사람이 죽는다면 다른 한사람도 같이 죽는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협을 당하니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외면당하는 사회 하층계 사람들을 돌보게 되고 모든 범죄들을 엄격히 다스립니다. 이 설정은 극단적이여서 그렇지 우리가 사는 현제 사회도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내용대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싶지만 또 자기 살길 찾기도 바쁜게 현실이라는게 슬프네요.

  • @user-xr3cu2mw9h
    @user-xr3cu2mw9h 4 ปีที่แล้ว +1

    수석 해석부터 완벽하네

  • @user-vs1pv1mf7p
    @user-vs1pv1mf7p ปีที่แล้ว +2

    기생충을 이제서야 본사람인데 나는 기분 나쁘다는 느낌은 1도 안받고 처음부터끝까지 재밌게봄 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당

  • @archive9356
    @archive9356 5 ปีที่แล้ว +1

    저는 영화의 시운드의 의도가 가장 궁금했는데 인물들의 대사가 먹먹해졌다가 선명해졌다가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무도 이 부분을 해석하지 않더군요 ㅠ

  • @Cindy-hh8rl
    @Cindy-hh8rl 5 ปีที่แล้ว +20

    문광이 지하실로 와 남편에게 젖병에 든 우유를 먹이는 모습을 보고 루벤스의 시몬과 페로가 생각났어요.
    갖혀있다가 굶어죽을 뻔한 남편에게 먹이는 우유....

  • @jhkim1456
    @jhkim1456 5 ปีที่แล้ว

    리뷰 좋네요
    설국열차도 해줘요

  • @_doruoka2592
    @_doruoka2592 2 ปีที่แล้ว +8

    기우 :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뜻) 영화내내 걱정하고 계획 짜려했던 기우.
    기정 : (이미 정해진 사실이라는 뜻) 기정의 죽음은 "계획무계획, 부자빈자"라는 영화의소재에 걸맞게 계획은 세우면 다 틀어지게 되어있다는 의도. 또는 기정된 빈자의 패배 / 기정이는 죽는다는 영화의 처음부터 정해진 기정사실.
    기택 : 마지막에 집으로 숨게 되는 기"택"
    충숙 : 가족 돌림이름이 "기" 부인의 이름은 "충" / 따라서 완성된 기생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 제 생각이고
    기우에는 임시로 남의 집에 몸을 의지하며 지냄이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 @user-fx8kt9ze5l
      @user-fx8kt9ze5l 12 วันที่ผ่านมา

      생은 어디서 나와서 기생충이 완성됨 ㅋㅋ

    • @91hannam881
      @91hannam881 7 วันที่ผ่านมา

      오...좋은 해석이네요

  • @davidpep6865
    @davidpep6865 5 ปีที่แล้ว +36

    봉준호 : 뭐야 그런의미였어????

  • @segye7167
    @segye7167 ปีที่แล้ว +3

    한국사회에서 지탄 받는 부자들은 오히려 순수/순진/악의없이 그리되, 빈자들은 피해의식과 갑질, 저열한 악의가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 @oQUQv
    @oQUQv 5 ปีที่แล้ว +21

    기생충 목요일에 봤는데 여운이 아직도남음ㅜㅜㅜㅜ인생영화됨

  • @user-xp4zq3ix7x
    @user-xp4zq3ix7x 5 ปีที่แล้ว +17

    영화보고 나서 씁쓰레 했다 인간의 거짓에 몸서리쳐진다 사람을 속이는 부분에서는 불편함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