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인물 위주로 리뷰해주시는거 잘 아는데 혹시 삼국지 당시의 지역 관련해서 설명해주시는 영상은 계획 없으실까요..? 물론 손찬형님 영상 볼 정도면 다들 대략적인 위치는 아시겠지만 저번 서주대학살 때 들었던 소금이라던가 도겸 영상때 단양의 위치라던가 그런 내용도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혹시 가능하시면 간략하게라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탱크도 부하들만큼은 잘 챙겼... 힘센 폭군 × 엄청난 뚱땡이 캐릭터는 당나라 절도사 '안녹산'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안녹산은 아들 안경서에 의해 사망, 동탁은 양아들 여포에 의해 사망. 안녹산 사후 안녹산의 부하 사사명이 반란을 또 일으키고 동탁 사후 이각 곽사 무리들이 삼보의 난을 일으킴)
대충 군사적 재능만 있고 정치적으로는 빵점인 반군 두목이 정권을 잡으면 저렇게 되는 흔하디 흔한 케이스 같음. 하지만 동탁이 심각한건, 원래 나라가 개판이던 5호 16국이나 제 3세계의 반군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몇 년 안되는 치세기간동안 한나라의 근본까지 뽑아서 난세를 연 인물이라는거... 군사적 재능보단 군대를 주름잡는 리더쉽에 더 능했던 인물인듯함.. 수호전의 양산박 초대두령 조개처럼. 한국을 기준으로 한다면 전두환 같은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 전두환은 득세하고 나서 경제는 관료들에게 일임했다는 점은 또 높이 살만한듯
유장 한번 다뤄주세요. 개인적으론 코에이에의해 심하게 저평가 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력이 있는 호족을 견제하고 반란군도 직접 때려잡으며 유비도 유장을 중요한 길목인 자귀에 주둔시키고 자귀목에 않혔으며 유력호족과 혼인으로 자기 자리를 지킬 줄도 알았던 유장. 그 자식들도 꽤 고위직에 올랐으며 아버지 유언도 만만치 않았는데 유장만 바보취급 받는게 말이 안됩니다.
혁명의 밤은 짧지만 그 영광은 오래될 것이다. 그 영광, 이 동탁이가 혼자 독식하지 않겠다는 거 그거 하나만 믿어 주십시오. 낙양의 봄으로 시작해서 짐바브웨를 거쳐 남산의 여포들로 끝나네요. 동탁은 좋은 보스일지 모르지만 현명한 지도자는 못되었죠. 역시 정치는 거국적으로 해야되나 봅니다. 매번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주치와 주연 부탁 드려 봅니다. 주치는 손견의 부하 중에서 유독 무력이 낮아서 이 인물의 롤은 대체 무엇일까 생각했었거든요. 정사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는지 궁금합니다. 주연은 연의의 대표적 피해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주연이 얼만큼의 위상을 가진 인물이었는지도 오빠 입장에서 자세히 풀어주시면 감가하것숨다😅
@@니나잘해18 손찬이형님은 경이하 대부와 사 즉, 사대부 이하의 신분적 직급을 청류로 보셨는데 사실 지방호족들의 효렴천거와 같은 인재풀 카르텔은 군 계급과 같은 신분으로 딱 가를수 없는 모호함이 존재한다고 보거든요. 제가 보는 청류는 자기들끼리 해먹는 인재풀 카르텔이라고 보는것이고 이를 위해 명분이 되는 죽음의 6년상 보여주기식 끝판왕이며 사세삼공의 당대 최고 가문 후소인 원소와 원술이야 말로 청류의 본류라고 생각하는데 손찬이형님이 탁류로 보시는 견해에 대해 깊이있는 식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원봉, 원외 형제는 외결영준 내부환관(外结英俊内附宦官) 즉, 외부로는 준걸들과 사귀고, 내부로는 환관에 의지하였고, 특히 원외를 중용한 것도 중상시 원사였습니다. 그리고 대거 청류 숙청 사건인 두 차례의 당고의 금으로 수많은 청류들이 도망 신세를 면치 못할 때 원가는 승승장구 하였으며, 원봉은 사공 및 집금오까지 오르고 병사하죠. 특히 원봉은 외척 두무와 손잡고 유굉을 영제로 추대하는데 역할을 하여 태복에 오르기도 하였죠. 유교 사상에 의거한 하급 관리직 천거라는 조그마한 권한을 부여받고 도덕적 우월성을 내세우던 청류들과는 상당히 다른 면모라고 할 수 있으며, 원소가 복상을 한 것 역시 자신이 청류가 아니고, 게다가 모친이 천출인 점(청류들에겐 용납되지 않는 혈통상 오점)을 극복하여, 청류 인재들을 결집하기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봅니다.
@@손찬이형 헉ㅋ 손찬이형님의 자세하고 명쾌한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이와는 별개로 조조의 경우, 원소와는 비교가 안되는 환관의 후손인데 간혹(임용한 선생의 주장처럼) 청류였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너무 헷갈리는데 이처럼 청류와 탁류에 대해 설득력 있는 명쾌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임용한의 삼국지 마스터X] 원소와 공손찬](/img/n.gif)
분량조절 실패로 2부에 계속한다는 말이 이렇게 반가울 줄 몰랐습니다..ㅎ 동탁을 다루게 되면 후한말 난세 초기의 지형도가 자세히 보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오늘도 잘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갈아 조금 더 길고 많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아 농담입니다.
탁월한 지식량에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건강챙기시고 오래오래 채널 유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쪽으로 화살을 쏜다는게... 제가 국궁을 소싯적 하던 때에도 오른손으로 당길수 있는 활을 왼손으로 똑같이 당기라고 하면 어색해서 절대 못할 텐데 그걸 말 위에서 했다는거 자체가 리스펙입니다.
초선이 총애하러 가는 동태사처럼 뛰어왔읍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인물 위주로 리뷰해주시는거 잘 아는데 혹시 삼국지 당시의 지역 관련해서 설명해주시는 영상은 계획 없으실까요..? 물론 손찬형님 영상 볼 정도면 다들 대략적인 위치는 아시겠지만 저번 서주대학살 때 들었던 소금이라던가 도겸 영상때 단양의 위치라던가 그런 내용도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혹시 가능하시면 간략하게라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u9ej2nn7o 공감요 ㅋㅋ 인물별로 다끝나고 나면 지역별로 풀어주시는것도 좋을듯^^
동탁이 던진 창 피하는 여포처럼 달려왔습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전투형군주의 최종테크를 보여준 인물. 또한 그 한계를 여실히보여준 인물이기도함
와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bb
2부 기대됩니다!!
사실상 화폐 건드린게 동탁의 가장 큰 실책이라고 봐야죠. 경제 체제가 무너지면 나라의 토대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되는데 그 상황에 완전히 쐐기를 박은건 후일 이각과 곽사가 일으킨 삼보의 난이겠고요.
드라마 신삼국의 최고 귀요미 캐릭터 동탁😂😂😂
2부라니.. 신난다 ❤
조아요
세상에 역적 스페샬을 바로 시작해주실 줄이야;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너무 재밌습니다 선생..
역시 동탁 분량이 상당하군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손찬이형 허저를 수차례 신청한 구독자입니다 허저를 다뤄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부디 위나라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조 일대기는 아다뤄 주셨더군요ㅋㅋ
빨리 2부...나 죽어 손찬이형
👍👍👍👍👍
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전씨랑 비슷했던 인물.
사실상 삼국지 소설의 베이스가 되는 인물인 만큼 몇분만에 그 일대기를 다 설명할 수는 없지
이번 영상도 정말 잘봤습니다 손찬이형 ㅋㅋ 다음에 기회되시면 파란만장한 인생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후패 부탁드려요!
이거 보는 낙으로 살고있습니다
사마의 편 기대하고있습니다😊
천연자원 동탁편 잘보겠습니다.!
삼국지 너무 좋아하는 고등학생인데 요즘 손찬이형님 영상만 하루종일 보면서 살고있어요ㅎㅎㅎ🫶🌷 영상들이 다 너무 보기 좋아서 평소 관심없었던 인물들도 이참에 알아가고있어요!! 삼국지 채널중에 진짜 0티어신거같아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와... 아재들만의 전유물인지 알았는데 조금 놀랍습니다. 꼭 다뤘으면 하는 인물 있으면 남겨주세요. :)
@@손찬이형 헤헤 넘좋아요…☺️☺️ 혹시 된다면 저의 최애 심배…부탁드립니다…ㅎㅎㅎ 원소 사후에 아들들 얘기도 좋아요! 손찬이형님이 만들어주시는 영상은 다 좋습니다…// 동탁2편도 잘봤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알면 알수록 무언가를 탁치게 만드는 탁 형님.
동탁 끝나면 원소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점점 재평가 받는다고 하는데 손찬이형 님이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동탁 멋지구마잉
오나라 도독라인 싹 정리 부탁드립니다!
주유는 이미 있으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숙부터!
매일 분량조절 실패하셨으면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십상시들도 한번 쭉 해주세요^^
분량좋아!
전탱크도 부하들만큼은 잘 챙겼...
힘센 폭군 × 엄청난 뚱땡이 캐릭터는 당나라 절도사 '안녹산'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안녹산은 아들 안경서에 의해 사망, 동탁은 양아들 여포에 의해 사망. 안녹산 사후 안녹산의 부하 사사명이 반란을 또 일으키고 동탁 사후 이각 곽사 무리들이 삼보의 난을 일으킴)
후임들이 동탁을 본받아서 정권을 잡았을수도 있음
대충 군사적 재능만 있고 정치적으로는 빵점인 반군 두목이 정권을 잡으면 저렇게 되는 흔하디 흔한 케이스 같음. 하지만 동탁이 심각한건, 원래 나라가 개판이던 5호 16국이나 제 3세계의 반군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몇 년 안되는 치세기간동안 한나라의 근본까지 뽑아서 난세를 연 인물이라는거... 군사적 재능보단 군대를 주름잡는 리더쉽에 더 능했던 인물인듯함.. 수호전의 양산박 초대두령 조개처럼. 한국을 기준으로 한다면 전두환 같은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 전두환은 득세하고 나서 경제는 관료들에게 일임했다는 점은 또 높이 살만한듯
동탁은 화폐계혁 실패로 꿀잼 삼국지를 남기고
손찬이형은 분량조절 실패로 얼른 동탁 2부 준비해주세요!
마지막에 인물 총평으로 정리하며 마무리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오호
캬 갓탁 ㄷㄷ
삼국지 인물 중 가장 뒤틀려 있는 사람 뽑으라면 단연코 동탁인듯
조비아닐까요. 동탁은 뒤틀렸다기보단 알카포네 갱스터 리더십 느낌같아요. 니편 내편이 칼같은.
뭐 그것도 비틀린거기야 하갰지만요
동탁은 너무나 투명하죠 조폭 리더쉽 배신하면 죽이고 충성하면 잘대해주고 단순함
사마씨랑 조비가 그런거지 ㅋㅋ
@@luckyguy3136 조비 뒤틀리게 한건 조조였으니 ㅋㅋㅋㅋㅋㅋ 결국 다 조조탓
동탁이 나오니 하진을 신청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유장 한번 다뤄주세요. 개인적으론 코에이에의해 심하게 저평가 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력이 있는 호족을 견제하고 반란군도 직접 때려잡으며 유비도 유장을 중요한 길목인 자귀에 주둔시키고 자귀목에 않혔으며 유력호족과 혼인으로 자기 자리를 지킬 줄도 알았던 유장.
그 자식들도 꽤 고위직에 올랐으며 아버지 유언도 만만치 않았는데 유장만 바보취급 받는게 말이 안됩니다.
딱 조폭보스 그정도 역량
그걸 각색해서 마왕이미지로 만든듯
초선을 총애하러 가는 동태사처럼 따라온 사람과 동탁이 던진창을
피하는 여포처럼 온사람중에 누가빨리왔을까하며 천천히 생각하다 왔습니다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
양호 해주세요!
동탁 다음은 삼국지에서 이름 있는 군주들 중 동탁이랑 접점이 가장 많은 원소 해주시죠.
동탁이 솔직히 알파메일 그 자체임...
후후.. 신의 충언울 무시하다니.. (뿌지직.. 성벽에 덕지덕지. ) 머지 않아 이걸로 역경루의 성벽을 허물겁니다...
삼국지 최장기간 출연한 요화 부탁드립니다ㅎ
혁명의 밤은 짧지만 그 영광은 오래될 것이다. 그 영광, 이 동탁이가 혼자 독식하지 않겠다는 거 그거 하나만 믿어 주십시오.
낙양의 봄으로 시작해서 짐바브웨를 거쳐 남산의 여포들로 끝나네요. 동탁은 좋은 보스일지 모르지만 현명한 지도자는 못되었죠. 역시 정치는 거국적으로 해야되나 봅니다. 매번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전두광하고 같네... 자기부하들에겐.. 가족처럼 행하고
나라엔... 간적이고....
여기서 이렇게 끓는 건 어느 나라 법도요!ㅋㅋ
동탁서사가 2편으로 나눌정도로 빵빵했던가??????
한참 달리던 중 분량 조절 실패를 깨닫다니...아깝다...
생각해보면 화폐개혁은 명군으로 평가받는 이들도 실패한 사례가 제법 있죠. 그래도 저 문재를 건드렸던 걸 보면 동탁이 아예 정치를 몰랐다고 보기에는 또 어려울거 같긴 하네요. 조금 긍정적으로 보자면 낙양시절엔 뭔가 시도라도 했던 흔적이려나 ㅋㅋㅋ
동탁에 대한 자세한 평전은 청화수님 동탁연대기를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영상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재생목록 말고 4시간짜리 이런 합본팩으로 만들어 주실 수 없을까요?
운동하면서 보려고 하는데 재생목록 전체가 다운로드 되어서 몇 개만 나눠주셨으면 해서요
아무튼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채널 더 번성하시길 바랍니다
합본 기획중에 있습니다!! 다만 4시간은... 도대체 어떤 운동을 하시는 겁니까..
적토마 받을 여포처럼 달려왔습니다
저수 이야기를 얼고싶어요 엉엉엉
의외로 동탁이 의리의사나이네요!
가남풍 도 부탁드립니다.....
사마사 6트
동탁미시룩
게임에 나온것보다 무력, 지력은 낮은데, 정치, 매력이 높은 캐릭터네요...
사마의 공손연토벌때처럼 달려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통닥이 땡기는구나~
여포가 동탁을 왜 찔렀는가에 대해 기대하겠습니다.
삼국지 초반 네임드 떳드아아
1등!
자기 사람이라면 잘 대해주었던 동탁... 하지만 왜 나중에 여포한테는 극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을까... 시킨 일을 못 했다지만서도 ;
주치와 주연 부탁 드려 봅니다. 주치는 손견의 부하 중에서 유독 무력이 낮아서 이 인물의 롤은 대체 무엇일까 생각했었거든요. 정사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는지 궁금합니다. 주연은 연의의 대표적 피해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주연이 얼만큼의 위상을 가진 인물이었는지도 오빠 입장에서 자세히 풀어주시면 감가하것숨다😅
중기야 오빠라니…. 언제봤다고 😂😂😂
교수님 너무 어려워요 ㅠ
동두광!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
카지노의 차무식이 떠오르네요
동탁 재미있다 그러나 나는 원한다 황조 빠르게
동두광ㅋㅋㅋ
동탁의 시녀와 여포가 사귄 걸 가지고, 동탁의 미움을 산 건 구라인 거 같고,
뭔가 다른 심각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군요.
동탁은 죽을 때까지 여포가 자신의 시녀와 놀아난걸 알아채진 못했고, 여포가 다른 일로 과거 동탁이 대노하여 자신에게 극을 던진걸 겨우 피해서 죽을 뻔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시녀와 놀아난걸 들키면 죽은 목숨이라 생각하여 일에 가담한 것으로 나옵니다.
한나라버전 전두광이구만
전두환도 밑에 애들은 잘챙겼지
재밌을 때 끊으셨네요 흑흑
고평릉 사변 혹시 자세히 다뤄주실수있나요?
기획중에 있습니다! 언젠가는!!
동태전 먹고 싶다
분량조절 실패가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조운도 좀 받아서 부하한테 뿌렸으면...
원소를 대표적인 청류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손찬이형님처럼 탁류로 보는 사람들도 있네요. 사세삼공의 뼈대있는 집안이면서 죽음의 6년상까지 치룬 원소는 청류쪽에 가깝지 않을까요?
부모상으로 세탁을 했는데 하는 꼬리지 봐서는 ㅋ
@@니나잘해18 손찬이형님은 경이하 대부와 사 즉, 사대부 이하의 신분적 직급을 청류로 보셨는데 사실 지방호족들의 효렴천거와 같은 인재풀 카르텔은 군 계급과 같은 신분으로 딱 가를수 없는 모호함이 존재한다고 보거든요. 제가 보는 청류는 자기들끼리 해먹는 인재풀 카르텔이라고 보는것이고 이를 위해 명분이 되는 죽음의 6년상 보여주기식 끝판왕이며 사세삼공의 당대 최고 가문 후소인 원소와 원술이야 말로 청류의 본류라고 생각하는데 손찬이형님이 탁류로 보시는 견해에 대해 깊이있는 식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원봉, 원외 형제는 외결영준 내부환관(外结英俊内附宦官) 즉, 외부로는 준걸들과 사귀고, 내부로는 환관에 의지하였고, 특히 원외를 중용한 것도 중상시 원사였습니다. 그리고 대거 청류 숙청 사건인 두 차례의 당고의 금으로 수많은 청류들이 도망 신세를 면치 못할 때 원가는 승승장구 하였으며, 원봉은 사공 및 집금오까지 오르고 병사하죠. 특히 원봉은 외척 두무와 손잡고 유굉을 영제로 추대하는데 역할을 하여 태복에 오르기도 하였죠. 유교 사상에 의거한 하급 관리직 천거라는 조그마한 권한을 부여받고 도덕적 우월성을 내세우던 청류들과는 상당히 다른 면모라고 할 수 있으며, 원소가 복상을 한 것 역시 자신이 청류가 아니고, 게다가 모친이 천출인 점(청류들에겐 용납되지 않는 혈통상 오점)을 극복하여, 청류 인재들을 결집하기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봅니다.
@@손찬이형 헉ㅋ 손찬이형님의 자세하고 명쾌한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이와는 별개로 조조의 경우, 원소와는 비교가 안되는 환관의 후손인데 간혹(임용한 선생의 주장처럼) 청류였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너무 헷갈리는데 이처럼 청류와 탁류에 대해 설득력 있는 명쾌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통닥같은 캐릭터가 있어야 코에이가 재밌어진다고 으하하
동탁은 뭐랄까 암만 잘 쳐줘도 남미 카르텔 보스나 전두광 같은 그릇밖에 안 되는 인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동탁은 1부가지고는 안 되네요. 장온은 손견의 말대로 동탁 뚱땡이를 죽였어야했습니다. 그리고 강족과의 싸움 말고는 전투에서의 전적도 그다지 화려하지도 않고 심지어 굴욕스런 면모도있어서 궁마술같은 일신의 무술실력과 체력은 뛰어났을지 몰라도 군재는 떨어지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위, 촉, 오 각 국가가 수도 위치를 왜 거기다 정했는지 궁금합니다!
손찬이형님, 삼8 리메이크는 언제 나오나요. 동탁만도 못한 코에이 놈들
5월 말엔가 등급 분류 됐으니 올해 하반기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4년 11월
한국의 예전 한 전대통령도 생각나는 영상이네요...ㅋㅋㅋ
이런 기록 보면 옹주와 병주가 바로 옆인거 같은 느낌인데 삼국지게임으로 치면 안정과 하내는 멀잖아요. 이건 왜 그런건가요?
통상적으로 삼국지 게임 지도상 나오지 않는 이민족 거주 북방 땅을 통해 옹주와 병주가 이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차주 해주세요
역적질도 아무나하는게아님 ㄹㅇ
채옹을 채용한 동탁 ㄷㄷ
익숙한 대통령이랑 성향이 비슷해 보인다...?
채옹이 역사서만 다 쓰고 죽게 해달라 했는데 왕윤이 바로 죽여버린거 보면 확실히 왕윤 뒤가 좀 구린듯
제위선양 받을 동탁처럼 달려왔습니다
똥줘라면 분량실패 할 수 이따...😂
위나라의 개 제갈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