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실사 영화보다도 더욱 영화 같은 철학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자신들의 과오에 기반한 현재의 여유로움. 그로 인해 업보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풍요로운 평화는 끝나지는 않고. 그것이 고스란히 투영된 스토리는 에니메이션 전반에 넘쳐나는군요. 오히려 실사영화였다면 더욱 어렵고 표현하기 힘든 이야기 였을것 같아요. 좋은 작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번도 더 본 작품입니다. 극중 내내 유지되는 묵직한 느낌과 압박감과 긴장감, 사실적인 묘사, 담고 있는 메세지등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본게 벌써 25년전이네요. 해적판 설정집까지 사서 닳도록 봤죠. 지금 누리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인가? 거짓된 평화라도 평화라면 가치있는가라는 질문은 한반도에 던지는 질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도 간간히 또 보는 작품입니다. 그렇게 봤는데도 미처 알지 못한 부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아 귀뚫은거에 빵터졌습니다. ㅋ
우러전 개전 전 위기에 봉착했을 때 바로 생각났던 영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평화는 언제나 꺠질 수 있는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현실미를 띄지 않는다가 가장 끔찍한 사실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시상황에 가까운 상황에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떤 상황인지 인식하지 못하며 심지어 그 행위당사자인 자위대원들 조차 멍한 얼굴만 보여주는 게 백미입니다.
나왔다... 애니를 실사 영화 수준의 완성도로 끌어올린 갓띵작. 극장판 패트레이버2.. 1. 아라카와 시게키의 성우는 타케나카 나오토입니다. (쉘 위 댄스의 바로 그 머머리 배우입니다.) 2. 아라카와 시게키는 공각기동대 극장판에서 고다 카즌도와 겹쳐지죠. 3. 수도권을 배경으로 전쟁 상황 (일본 자위대 vs 경찰) 을 연출해 내는 츠게 유키히토. 이거 보고 '신고지라' 보면 웃음이 나오죠. 4. 관료주의가 병들면 국가가 어떻게 병드는지를 보여주는데... 지금 일본은 저 모양으로 골병이 나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을 보면... 이 영화는 미래 예언적 영화이기도 하죠. 5. 경찰 vs 자위대 상황을 '쿠데타로 보는가 테러로 보는가'는 츠게의 목적과 배후 (돈줄) 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테러에 가깝다고 보여지죠.
패트레이버가 쩌리로 전락한게 아쉽긴한데 나이가 제법 찬 상태에서 보고도 작품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못하다가 최근에야 제대로 알게된 작품인데 일본사회나 경찰과 자위대의 관계에 알고있는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신ova - tv - 극장판 2 - 극장판1 - 구ova 순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작화도 참 대단하고말이죠 ㅎㅎ
작화는 좋았지만, 극장판 1편과 ova, tv판과 달리 작화가 달라져서 너무나 어색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츠게라는 인물이 테러를 통해 혼란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 너무나 사실적이여서 놀라웠지만, 2편의 경우 기존에 패트레이버가 가지고 있던 분위기와 너무 크게 달라져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학생때 보던 애니.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남. 그냥 일본 애니메이션이여서 재미없어도 무조건 봐야 하는 애니로 여기고 봤던 기억이 남. 지금 해설영상을 보니 전쟁에 대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수작으로 보이네. 피로 만들어진 평화라~ 그 평화를 지키는 것도 우리 임무다 등등. 그당시 그런 주제도 잘 몰랐음. 작화가 뛰어났던것만 기억남
원작이, 그리고 그걸 이어받은 TVA와 OVA가 근미래의 SF물을 가장한 일본 직장생활의 엎치락뒤치락 TV손자병법인 거에 비해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들은 너무나도 뒤집어진 분위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원작 파괴라고 욕도 많이 쳐먹었지만, 작화를 포함해서 주제와 스토리, 설정 등등이 그야말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절정을 보여주기 시작했던 작품 중 하나임. 이 2편의 극장판을 계기로 오시이는 글로벌하게 주목을 받는 '작가'로 평가받기 시작했고, 공각기동대 극장판으로 정점을 찍었음. 패전 이후 한참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미국에 종속적이어서 독립적인 자주국가라고 자부하기 힘든 비정상적인 국가체제에다가 고인물 정도가 아니라 썩은물이 되어버린 정치와 관료제는 60년대 전공투 이래 일본의 진보, 좌파 계열 지식인들에게 지속적인 주제였고, 오시이 마모루도 그런 인물들 중 하나였음. 그냥 진보, 좌파가 아니라 '일본'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 이유는 일본의 고유한 특성에 따라 글로벌한 기준에서의 진보, 좌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임. 이들은 전쟁을 일으킨 기성세대가 여전히 정치와 경제를 휘어잡으면서 주변국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동반한 마무리도 못하고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또 동시에 그러한 기성세대를 타파하고 일본이 '정상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음. 문제는 그 정상국가라는 개념이라는 것이 과거사를 매듭지은 다음 경제대국에 걸맞는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역할을 하는 것인데, 그 일면에는 미국의 군사적 통제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평화유지군에도 동참하고 UN 상임이사국으로도 진출하고...뭐 그런 내용도 포함해고 있어서 어찌보면 극우들의 주장과도 상통하는 부분들이 있었음. 그 현실도 복잡하고 결론도 안나는 얘기였던 것처럼 이 애니메이션의 전개와 결론도 복잡하고 애매한 게 그런 맥락이라고 봐야...
사실 독일이 유럽에 하는 만큼 유럽국가들이 식민지에 저지른 악행을 사과하고 책임져야 하는데 일본은 은근 슬쩍 유럽이 하는거 처럼 하려고 하고 있음 우리나라도 은근 슬쩍 일본을 따라하며 베트남파병군 전체가 불명예 스러워진다고 일부 파병군에 전쟁범죄에 대해 사실 자체를 부정해서 우리나라 전체가 개돼지 같은 민족이 될뻔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 하는 바람어 개돼지 국민에서는 벗어났는데 그걸 또 국힘에선 도로 복구하려하고 있는데 일본에만 국민과 나라에 똥칠을 하는 하면서 애국이라 착각하는 개돼지 같은 인간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군에도 그런 인간이 있는게 애초에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악행이면 저지르지 말던지 교관이랍시고 파병가서 강간하고 그런걸 자랑하고 그러는지 정신이 파괴되어 영혼이 없는 불쌍한 인간들이 그러고들 있는데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극한 에 상황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해 세상 끝이라고 하고 싶은데로 한건지 글로 표현 못하겠음 딱히 일본이나 독일에 나치라 그런베 아니라 생각 잘못하면 누구나 어느나라나 집단 들도 타락할수 있다고 느낀게 월남파병 전쟁범죄자들인게 하얀전쟁이란 소설을 읽은 보통사람들은 미친사람이라 할 정도니 사람의 정신을 얼마나 파괴하는게 전쟁인지 모르겠음
저는 2편도 재미있게 감상했었어요. 한때 직업군인을 몇년 했었기에 소위 높으신 분들의 생리도 조금은 알고 있었고, 그 보다 상태가 더 안 좋게 묘사되는 일본 관료들, 수뇌부들의 저러한 행태도 어느정도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츠게의 저런 극단적인 행동에 동조 하는건 아니고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상깊게 감상했었어요
특차2과 기존 멤버들은 쿠데타 세력과 싸울때빼곤 거의 엑스트라급으로 나온게 좀 아쉬웠죠. 내용도 패트레이버와 거의 관련 없는것도 그랬구요. 하지만 쿠데타 세력이 도쿄 공격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고, 정치 밀리터리 스릴러로 보면 재밌었죠. 그리고 시리즈 내내 절대 흥분 안하고 유머스럽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고토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를 내는 장면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패트레이버지만 패트레이버가 아닌 작품이죠. 원래 패트레이버 원작은 가벼운 코믹 메카닉물로 설정되서 만화가 나왔는데 P2 the MOVIE 라는 제목처럼 그냥 실사영화처럼 만들어버린 작품. 애니메이션이 가볍게 보고 즐기는 컨텐츠라는 관점에서 보면 어둡고, 무겁고 재미없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론 재패니메이션 최고의 명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부패한 일본 관료사회뿐 아니라, 사실 모든 국가 관료사회의 무능함과 경직성에 일침을 날리는 메세지라고 공감되는 작품이었죠. 부패한 세상과 전쟁의 비현실성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일본 풍경을 그대로 작화로 그려내고, 또 그런 풍경을 극중에서 병기에 달린 카메라 화면으로 이중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들이 등장하는 연출 등 정교하고 세심한 작품성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패트레이버 시리즈를 처음접한건 1996년 만화책 시리즈로 접한후, 그 이후 패트레이버2를 중고서점에서 접하고,이후 시리즈를 대학시절, 군시절이후에 다시 접합니다. 패트레이버3, 그리고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TV, OVA까지... 패트레이버 오타쿠라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패트레이버2 극장판은 나이 40이 넘은 저에게 아직도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던 작품을 전혀다르게 바꿔놔서 실망한 작품 1편에서 오시이 마모루 묶어놓고 본연의 업무만 하게해서 성공했는데 1편의 성공으로 2편에서는 고삐가 풀려버려 망했다죠 결국 본인도 계속 꼴리는 대로 만들다 나중엔 아무도 찾지 않게 되었죠 능력과 별개로 개인적으론 작품을 맘대로 만들어서 싫어하는 감독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작품 좋아합니다 일본의 상황을 그렸지만 한국의 상황도 저거랑 비슷하거든요. 말로는 한국군대가 얼마나 대단한데~ 막 이러고,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군대에서 내가~ 이러고 있죠. 물론 뒷받침할 근거도 있습니다만... 한국군이 진짜 전쟁이 발발되었을때 어떠할지는 모르잖아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전에서 그렇게 할거라고 누가 예상했었나요? 아프간전에서 실패하고 미군은 물건 다 버리고 거의 몸만 빠져나오는 수준이었구요 과연...한국군은 실제 전쟁에서 어떠할까를 이거보면서 많이 느낀것 같습니다 특히나 비행선추락하고서 무해한가스가 터졌을때의 군대반응이나, 방공망해킹으로 사건 일으킨것보면 그냥 저거는 애니니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웃고 넘어가기 힘들죠. 과거 일본에 러시아 전투기가 일본 공항에 착륙했던 어이없는 사건도 있잖아요 이유도, 내용도, 뒷처리도 어이가 없죠 저 어이없는 상황이 한국군에게 벌어질가능성은 없는가... 요즘 한국군에서 터지는 사건보면 저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꼭 군대뿐 아니라 다른 여러 문제점들도 저 극장판에서 보여지는 사람들의 대처방식을 대입해보면 비슷하죠 페트레이버 극장판 개봉하고서 1편빼고는 호불호가 심하다고 들은것 같네요 그 이유가 혹시...기존에 페트레이버는 환상을 보여줬는데, 극장판 2,3편은 애니보다는 실사 영화같은 느낌을 갖추고, 알고있지만 거부하고 싶은 그런 진실담은 거북한환상이어서 그런것은 아닐런지요 시노부가 불륜에 미혼모이고, 결국 범죄자와 돌아가고... 그런거요 몰랐으면 좋았을것을 알게됨으로써 겪는 이 받아들이기 싫은 그 느낌 5:02 저 안경쓴사람, 제가 봤던것에서의 목소리랑은 다르네요. 다운로드 받아서 봤는데🤔 성우가 다른버젼도 존재하나 봅니다 근데 방공망에 위협적인 존재가 들어와서 비행기 결항되고, 군대 난리 나고, 실사격 허가했는데 성과 없이 허무하게 끝나는 상황 최근에 북한 무인기 남침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 안 드시나요? 북한 무인기 이식 후에 인천과 김포공항 이착륙 취소돼서 뒤로 미뤄지고, 실사격 명령으로 기관포인가 쐈는데 맞춘 거는 없고, 무인기는 자기 목적 달성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잘 돌아가고, 용산 대통령실 쪽도 다 뚫리고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정말 유사하다고 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오이시 마모루는 정말 위대한 감독 이였습니다 전쟁을 양산해서 통치권력을 세습하는 일본 정계에 직구를 던진거나 같은겁니다 심지어 전공투 출신에게 대형 작품을 맞길 만큼 그 당시 일본은 나름 깨어 있고 의식이 있었다는 말인거죠 반대로 지금 일본은 사회를 비평 하는것 만으로도 활동이 불가능 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본이 문화 강국일땐 정치체제를 고민하고 철학을 담은 작품이 많았는데 왜 지금은 이모양이 됬을까 한국도 전철을 밟아 가는것이 아닐까 고심해봐야 합니다
극장판은 세 편 모두 어둡죠. 그중에 2편은 전쟁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떠나 얼마나 공무원 사회가 무사 안일을 우선시 하는 걸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게 외부 충격에 얼마나 약한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사회에 대비해서 보면 북한이라는 실제적인 군사 위협이 있을 때 과연 대한민국 조직이 그것에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 영상의 미ㅊㄴ이라는 표현은 해당 작품의 메인빌런(츠게 유키히토)뿐만 아니라 제작자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게도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더 이상 안 먹히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는 게 증명된 자신의 개똥철학을 자꾸만 팬들에게 강요한다는 점이 특히. 한때는 작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러나 작품의 수명을 완전히 끝장내놓은 얼간이 감독입니다.
6:23부터 시작하는 독백씬이 너무 좋네요.
배경음도 몽롱한게 살짝 섬뜩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참 암담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명장면 같습니다
이 시대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실사 영화보다도 더욱 영화 같은 철학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자신들의 과오에 기반한 현재의 여유로움. 그로 인해 업보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풍요로운 평화는 끝나지는 않고.
그것이 고스란히 투영된 스토리는 에니메이션 전반에 넘쳐나는군요.
오히려 실사영화였다면 더욱 어렵고 표현하기 힘든 이야기 였을것 같아요.
좋은 작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
저도 공감합니다. 이후 나온 넥스트 제네레이션 시리즈 실사물이, 그동안의 이미지를 말아먹었으니...ㅋ 그나마 수도결전은 봐줄만 했죠~~
패트레이버 극장판 2기!
즐감하세요!! 좋아요도 눌러지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잉.
작화자체도 중요하지만, 늘 시대의 고민을 담고 있고 있고, 그걸 가감없이 그려내는 일본의 많은 작품들에게 경외를 표한다.
시대의 고민을 가감없이 ㅋㅋㅋ 에휴..
OST도 엄청 좋기도 하고. 엄청 좋아하는 작품...
오이시 마모루 씨는 역시 실사영화는 안만드는게 좋아...
20번도 더 본 작품입니다. 극중 내내 유지되는 묵직한 느낌과 압박감과 긴장감, 사실적인 묘사, 담고 있는 메세지등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본게 벌써 25년전이네요. 해적판 설정집까지 사서 닳도록 봤죠. 지금 누리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인가? 거짓된 평화라도 평화라면 가치있는가라는 질문은 한반도에 던지는 질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도 간간히 또 보는 작품입니다. 그렇게 봤는데도 미처 알지 못한 부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아 귀뚫은거에 빵터졌습니다. ㅋ
저는 은근히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가까운 극화체
90년대 초중반 cg라고 믿기지 않을만큼의
높은 cg퀄리티
작화는 1기보다도 높아서 스토리만 어둡지만 않았어도 모두가 좋아했을듯하네요...
은근히 대작 ㅋㅋㅋ대놓고 대작인데
@@balsan_dragon3073 패트레이버만 아니였으면 대작이었겠지만 패트레이버여서 문제입니다....3편은 더 할말이 많고요
30년이 지나도.. 작화와 연출은 원탑급..
저는 고등학생때 처음 봤는데 정말 넋을 놓고 봤어요...애니메이션으로 이정도의 깊이를 만들어낼수 있다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같은 걸 느꼈죠...
정말 이때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너무나 압도적이었어요...
1997년도에 뒤늦게 패트레이버를 접하고 막 극장판들을 찾아서 감명 깊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수작임에도 메카의 등장이 적은 아쉬움도 있지만 전체적인 전개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이 작품을 보면서 긴가민가하게
넘어가는 설정과 배경을
잘 짚어주셔서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잘 만든 작품이네요
이 영상의 6:25부터 시작되는 대화는 정말
진국인 듯 합니다.
와우 올려주셨어!! 배경음악이 정말 좋은 시리즈
0:24 팩스ㅋㅋㅋㅋㅋㄲㄱㅋㅋㄱㅋ 잘 웃다 갑니다ㅋㅋㅋㅋㅋ
항상 추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애니라서 나중에 꼭 정주행하고 싶어지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때마다 경악도가 줄지않는 너무나 멋진 수작 중의 수작^^ 감사히 잘 봤습니다
투니버스를 통해 처음보고 감동. 20년이 지나서 다시 보고 또 감격..
정지화면이나 컷을 아끼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작품이었던 기억도 나지만 ㅎ
이런작품이 점점 안나오는게 아쉬운 요즘이네요 ㅠ
우러전 개전 전 위기에 봉착했을 때 바로 생각났던 영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평화는 언제나 꺠질 수 있는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현실미를 띄지 않는다가 가장 끔찍한 사실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시상황에 가까운 상황에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떤 상황인지 인식하지 못하며 심지어 그 행위당사자인 자위대원들 조차 멍한 얼굴만 보여주는 게 백미입니다.
나왔다... 애니를 실사 영화 수준의 완성도로 끌어올린 갓띵작. 극장판 패트레이버2..
1. 아라카와 시게키의 성우는 타케나카 나오토입니다. (쉘 위 댄스의 바로 그 머머리 배우입니다.)
2. 아라카와 시게키는 공각기동대 극장판에서 고다 카즌도와 겹쳐지죠.
3. 수도권을 배경으로 전쟁 상황 (일본 자위대 vs 경찰) 을 연출해 내는 츠게 유키히토.
이거 보고 '신고지라' 보면 웃음이 나오죠.
4. 관료주의가 병들면 국가가 어떻게 병드는지를 보여주는데... 지금 일본은 저 모양으로 골병이 나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을 보면... 이 영화는 미래 예언적 영화이기도 하죠.
5. 경찰 vs 자위대 상황을 '쿠데타로 보는가 테러로 보는가'는 츠게의 목적과 배후 (돈줄) 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테러에 가깝다고 보여지죠.
아까 목소리 듣고 '어 그 으랏차차 스모부? 아저씨 목소리네' 했는데
정말이었네요 ㅎㅎㅎ
패트레이버가 쩌리로 전락한게 아쉽긴한데 나이가 제법 찬 상태에서 보고도 작품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못하다가 최근에야 제대로 알게된 작품인데 일본사회나 경찰과 자위대의 관계에 알고있는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신ova - tv - 극장판 2 - 극장판1 - 구ova 순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작화도 참 대단하고말이죠 ㅎㅎ
너무 어릴때 봐서 일어로 되어있는 설명을 하나도 알아듣질 못해서 재미없다고 기억하는 작품이죠. 투니버스던가 TV에서 방송했을 때 다시 봤는데 대감탄한 기억이 있네요.
잘 봤습니다.
8:56 비일상적인 상황이 일상적인 배경에 녹아들게 만든 당시의 연출은 지금봐도 세련되어 보이네요.
작화는 좋았지만, 극장판 1편과 ova, tv판과 달리 작화가 달라져서 너무나 어색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츠게라는 인물이 테러를 통해 혼란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 너무나 사실적이여서 놀라웠지만,
2편의 경우 기존에 패트레이버가 가지고 있던 분위기와 너무 크게 달라져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패트레이버 세계관을 가져왔지만, 그 특징을 없애고 다른 작품이 된 느낌입니다. 작품자체는 좋았지만, 이것이 패트레이버라는 것은 의구심을 느켰었습니다
이걸로 입문한 사람으로서는 어색함은 1도 못느낌 ㅋㅋㅋ
드디어 제 최애 극장판 3편이 나오겠군요❤
대학생때 보던 애니.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남. 그냥 일본 애니메이션이여서 재미없어도 무조건 봐야 하는 애니로 여기고 봤던 기억이 남. 지금 해설영상을 보니 전쟁에 대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수작으로 보이네. 피로 만들어진 평화라~ 그 평화를 지키는 것도 우리 임무다 등등. 그당시 그런 주제도 잘 몰랐음. 작화가 뛰어났던것만 기억남
극장판 세 편은 다 정말 감명깊게 봤었네요.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더 우울해지는 분위기에 3편은 아예 주인공부터 2과가 아닌...
2편은 공각기동대와 묘한 싱크로를 느꼈던...
원작이, 그리고 그걸 이어받은 TVA와 OVA가 근미래의 SF물을 가장한 일본 직장생활의 엎치락뒤치락 TV손자병법인 거에 비해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들은 너무나도 뒤집어진 분위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원작 파괴라고 욕도 많이 쳐먹었지만, 작화를 포함해서 주제와 스토리, 설정 등등이 그야말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절정을 보여주기 시작했던 작품 중 하나임. 이 2편의 극장판을 계기로 오시이는 글로벌하게 주목을 받는 '작가'로 평가받기 시작했고, 공각기동대 극장판으로 정점을 찍었음.
패전 이후 한참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미국에 종속적이어서 독립적인 자주국가라고 자부하기 힘든 비정상적인 국가체제에다가 고인물 정도가 아니라 썩은물이 되어버린 정치와 관료제는 60년대 전공투 이래 일본의 진보, 좌파 계열 지식인들에게 지속적인 주제였고, 오시이 마모루도 그런 인물들 중 하나였음. 그냥 진보, 좌파가 아니라 '일본'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 이유는 일본의 고유한 특성에 따라 글로벌한 기준에서의 진보, 좌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임.
이들은 전쟁을 일으킨 기성세대가 여전히 정치와 경제를 휘어잡으면서 주변국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동반한 마무리도 못하고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또 동시에 그러한 기성세대를 타파하고 일본이 '정상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음. 문제는 그 정상국가라는 개념이라는 것이 과거사를 매듭지은 다음 경제대국에 걸맞는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역할을 하는 것인데, 그 일면에는 미국의 군사적 통제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평화유지군에도 동참하고 UN 상임이사국으로도 진출하고...뭐 그런 내용도 포함해고 있어서 어찌보면 극우들의 주장과도 상통하는 부분들이 있었음.
그 현실도 복잡하고 결론도 안나는 얘기였던 것처럼 이 애니메이션의 전개와 결론도 복잡하고 애매한 게 그런 맥락이라고 봐야...
와 이분 TV 손자병법을 아시다니 ㅎㅎㅎ 👍👍
전 TV손자병법을 너무 어릴때 접해서 반의 반도 모르는데 해설 잘해주셨네요
사실 독일이 유럽에 하는 만큼 유럽국가들이 식민지에 저지른 악행을 사과하고 책임져야 하는데 일본은 은근 슬쩍 유럽이 하는거 처럼 하려고 하고 있음 우리나라도 은근 슬쩍 일본을 따라하며 베트남파병군 전체가 불명예 스러워진다고 일부 파병군에 전쟁범죄에 대해 사실 자체를 부정해서 우리나라 전체가 개돼지 같은 민족이 될뻔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 하는 바람어 개돼지 국민에서는 벗어났는데 그걸 또 국힘에선 도로 복구하려하고 있는데 일본에만 국민과 나라에 똥칠을 하는 하면서 애국이라 착각하는 개돼지 같은 인간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군에도 그런 인간이 있는게 애초에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악행이면 저지르지 말던지 교관이랍시고 파병가서 강간하고 그런걸 자랑하고 그러는지 정신이 파괴되어 영혼이 없는 불쌍한 인간들이 그러고들 있는데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극한 에 상황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해 세상 끝이라고 하고 싶은데로 한건지 글로 표현 못하겠음 딱히 일본이나 독일에 나치라 그런베 아니라 생각 잘못하면 누구나 어느나라나 집단 들도 타락할수 있다고 느낀게 월남파병 전쟁범죄자들인게 하얀전쟁이란 소설을 읽은 보통사람들은 미친사람이라 할 정도니 사람의 정신을 얼마나 파괴하는게 전쟁인지 모르겠음
전 이걸 90년대 후반에 친구를 통해서 어찌어찌 접했는데 당시에는 무슨 소린지도 모를
이상한 소리나 해대고 음산하기 짝이 없는 작품으로 기억했었죠.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어
다시 보니 확실한 메세지의 좋은 작품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는 2편도 재미있게 감상했었어요. 한때 직업군인을 몇년 했었기에 소위 높으신 분들의 생리도 조금은 알고 있었고, 그 보다 상태가 더 안 좋게 묘사되는 일본 관료들, 수뇌부들의 저러한 행태도 어느정도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츠게의 저런 극단적인 행동에 동조 하는건 아니고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상깊게 감상했었어요
0:20 로봇이 설치는 세계관에서 팩스가 도착안해 교전을 할 수 없다니;;;ㄷㄷㄷ
너무 감사합니다!!!!
이게 30년전 작품? 퀄리티가 요즘 애니메이션보다 몇십배는 높은데? 말도 안돼 ㄷㄷㄷ
믿고 보는 오시이 마모루..
최고입니다.
진짜 와이번 부분은 언제봐도 소름입니다
패트레이버와 공각기동대는 생각날 때마다 다시 한번 꺼내보게 됨.
그렇게 20년을 넘게 봐왔지만 아직도 설레이게 함.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전성기 작품들은 그런 마성이 있음.
패트레이버라는 시리즈가 아닌 오시이 마모루라는 감독의 작품으로 보면 가장 잘 이해가 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봇 타고 다니는 시대에 팩스라니 ㅋㅋㅋ
오시이 감독은 선경지명이 뛰어난 사람인 듯 ㅋㅋㅋ
오...드디어 극장판 2편도 소개해주시군요!!!
대놓고 대작......작화퀄이나 연출력....스토리라인도 미쳤음.
문제는 지금에있어선 이런 에니 절대 못...아니 안만들죠.
3편은 우리영화 괴물과 많이 겹칩니다.
어릴 때 이 영화를 보면서 무슨, 나라의 조직들이 각자 따로따로 노는가 싶었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 뭔가 일본의 전국 시대 막부들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일본방송 에서 본 건데 충격 엄청났던 작품
일본애니 전성기의 ㅁㅊ 작화력과 연출력 보여주었죠
아마 그 충격 때문에 한때 만화가를 꿈꾸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이때만해도 전쟁, 제국주의, 전쟁의 허무함 이런게 있었는데...
지금은 지들이 2차 대전 피해자인양 코스프레하는것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나중에 넥스트제네레이션패트레이버 에서 경시청의 폭탄 이라 불리우게 되는 사건이었던걸로 압니다.
넥스트제네레이션패트레이버 마지막 에피소드 수도결전에서는 시노부가 빌런으로 등장 해서 츠게와 같은 행보를 보이더군요
즉 극장판2기의 후속편이 수도결전이었다고 볼수있겠더군요
극장판 2는 그냥 레이버 이름만 빌린 완전 다른 작품이네요
오시이 마모루는 영화를 정말
잘 만든다
특차2과 기존 멤버들은 쿠데타 세력과 싸울때빼곤 거의 엑스트라급으로 나온게 좀 아쉬웠죠. 내용도 패트레이버와 거의 관련 없는것도 그랬구요. 하지만 쿠데타 세력이 도쿄 공격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고, 정치 밀리터리 스릴러로 보면 재밌었죠. 그리고 시리즈 내내 절대 흥분 안하고 유머스럽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고토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를 내는 장면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패트레이버지만 패트레이버가 아닌 작품이죠.
원래 패트레이버 원작은 가벼운 코믹 메카닉물로 설정되서 만화가 나왔는데
P2 the MOVIE 라는 제목처럼 그냥 실사영화처럼 만들어버린 작품.
애니메이션이 가볍게 보고 즐기는 컨텐츠라는 관점에서 보면 어둡고, 무겁고
재미없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론 재패니메이션 최고의 명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부패한 일본 관료사회뿐 아니라, 사실 모든 국가 관료사회의 무능함과 경직성에
일침을 날리는 메세지라고 공감되는 작품이었죠.
부패한 세상과 전쟁의 비현실성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일본 풍경을 그대로 작화로 그려내고,
또 그런 풍경을 극중에서 병기에 달린 카메라 화면으로 이중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들이 등장하는
연출 등 정교하고 세심한 작품성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패트레이버 시리즈를 처음접한건 1996년 만화책 시리즈로 접한후, 그 이후 패트레이버2를 중고서점에서 접하고,이후 시리즈를 대학시절, 군시절이후에 다시 접합니다. 패트레이버3, 그리고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TV, OVA까지... 패트레이버 오타쿠라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패트레이버2 극장판은 나이 40이 넘은 저에게 아직도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전 이것도 재밌게 보았고 매우 좋아해요! Tv,ova,극장 모두 좋아합니다. 근래 나온 실사는 약간 봤는데 잘 모르겠구요~
처음 동남아는 캄보디아 앙콜왓 유적이네요. 한동안 일본에서 관리했었죠.
이게 90년대 초 작품이라는 게
그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
(^^정오님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욧.....^^?)
내용이고 나발이고 시노부를 불륜녀로 만들고 레이버를 퇴물취급한 오시이 마모루를 용서할수 없었던 작품...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작진들도 오시이 마모루를 싫어했었는지 패트레이버 리부트에서
오시이마모루가 빠진다고 하니까
만세를 외쳤다고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던 작품을 전혀다르게 바꿔놔서 실망한 작품
1편에서 오시이 마모루 묶어놓고 본연의 업무만 하게해서 성공했는데 1편의 성공으로 2편에서는 고삐가 풀려버려 망했다죠
결국 본인도 계속 꼴리는 대로 만들다 나중엔 아무도 찾지 않게 되었죠
능력과 별개로 개인적으론 작품을 맘대로 만들어서 싫어하는 감독
전 조아합니다 ㅎㅎㅎ
고토를 자신에 반영하여 시노부가 알고보니 불륜녀에 마지막에도 범죄자와 떠나는것을 보고서 감정이입하신것은 아닌지요
이쁘고, 잘나고, 뛰어나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내 사람이 아니더라는...그 비수 맞으신듯요
@@LCH0228 이거야말로 과잉해석에 인신공격 아닌지?
94년쯤 예문출판사에서 올 컬러로 줄거리와 대사도 상당히 번역 잘 하여 낸 바 있습니다
물론 해적판....지금은 부천만화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음
조만간 3편 리뷰를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작화와 스토리 오래전 갠적으로 넘 재밌게 봤지만 시리즈 중 유독 어두운 분위기는 역시 단점이죠.
오. 2편 기다렸습니다. 항공자위대 연출이 좋았습니다.
일본 특유의 자위대와 경찰의 갈등도 있네요.
일본은 계엄령이 없지만,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치안출동이 저건가보네요.
최고다
작화는 물론이거니와 서사도 캐릭터도
모두 살아 숨쉬는 거 같다
문단속같은 만화 보고 토나올거같았는데
이게 재패니메이션의 정수였구나 하고 감탄할 뿐이다
애니메이션 만들려면 이 정도는 되야... 진짜 작화며 정서며 세계관 상황설정, 스토리, 분위기 그냥 명작..
팩스 드립 오지구요. ㅋㅋㅋ 좋아요 꾹~
제가 DVD 와 블루레이를 모두 가지고 있는 페트레이버는 이게 유일합니다.
93년에 이정도 퀄리티 지금보다 훨씬 나은 작화 기술 스토리 뭐하나 빠지는게 없냐
솔직히 작화 노가다죠...
요즘하면 저 제작비로 저정도 작화 하면
하청 갈군다고
난리 날거에요...
구ova 특차2과의 가장 긴 하루 에피소드를 영화한 작품이죠 극장판 3편도 부탁드립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두 번째 극장판'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2 네요 다음은 WXlll 인가요? p2는 인트로가 너무 좋아요 BGM도
카와이 겐지!!
패트 레이버 그림체 묘하게 현실적이면서 공각기동대 같기도 하면서 ex driver 느낌도 나고 갠적으로 후속작이 없어서 아쉬웠던 작품
뭔가, 다른 시리즈하고는 너무 달라서 당황 했지만.
패트레이버 시리즈중 최고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지독한 염세주의자...
지금의 일본을 예언한거 같네요
일본의 군이 재무장이 가능해진 지금을
오시이는 어떤눈으로 바라보고 이슬까요...
그런거 저런거를 떠나
정말 너무 대단한 작품임
그동안 밀당해오던 시노부랑 고토 대장의 관계가 이 극장판을 계기로 완전히 파탄나버린게 아쉬었죠.
솔직히 내용상 없는 셈치고 싶었던 극장판 ㅠ
전 오히려 내용상 스토리라인도 단순했고 엔딩도 봐줄만했던 극장판 1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오시이 마모루가 패트레이버 지겹다면서 헤드기어 팀들과 상의없이 만든게 극장판 2기임 자기 손으로 결말 내겠다면서 이지랄을 해버림 노아가 중간에 패트레이버만 탈 수없다면서 손절 가까이 말을 내뱉는걸로 보면 더 확실해져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작품 좋아합니다
일본의 상황을 그렸지만 한국의 상황도 저거랑 비슷하거든요. 말로는 한국군대가 얼마나 대단한데~ 막 이러고,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군대에서 내가~ 이러고 있죠.
물론 뒷받침할 근거도 있습니다만...
한국군이 진짜 전쟁이 발발되었을때 어떠할지는 모르잖아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전에서 그렇게 할거라고 누가 예상했었나요?
아프간전에서 실패하고 미군은 물건 다 버리고 거의 몸만 빠져나오는 수준이었구요
과연...한국군은 실제 전쟁에서 어떠할까를 이거보면서 많이 느낀것 같습니다
특히나 비행선추락하고서 무해한가스가 터졌을때의 군대반응이나, 방공망해킹으로 사건 일으킨것보면 그냥 저거는 애니니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웃고 넘어가기 힘들죠.
과거 일본에 러시아 전투기가 일본 공항에 착륙했던 어이없는 사건도 있잖아요
이유도, 내용도, 뒷처리도 어이가 없죠
저 어이없는 상황이 한국군에게 벌어질가능성은 없는가...
요즘 한국군에서 터지는 사건보면 저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꼭 군대뿐 아니라 다른 여러 문제점들도 저 극장판에서 보여지는 사람들의 대처방식을 대입해보면 비슷하죠
페트레이버 극장판 개봉하고서 1편빼고는 호불호가 심하다고 들은것 같네요
그 이유가 혹시...기존에 페트레이버는 환상을 보여줬는데, 극장판 2,3편은 애니보다는 실사 영화같은 느낌을 갖추고, 알고있지만 거부하고 싶은 그런 진실담은 거북한환상이어서 그런것은 아닐런지요
시노부가 불륜에 미혼모이고, 결국 범죄자와 돌아가고...
그런거요
몰랐으면 좋았을것을
알게됨으로써 겪는 이 받아들이기 싫은 그 느낌
5:02 저 안경쓴사람, 제가 봤던것에서의 목소리랑은 다르네요. 다운로드 받아서 봤는데🤔
성우가 다른버젼도 존재하나 봅니다
근데 방공망에 위협적인 존재가 들어와서 비행기 결항되고, 군대 난리 나고, 실사격 허가했는데 성과 없이 허무하게 끝나는 상황
최근에 북한 무인기 남침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 안 드시나요?
북한 무인기 이식 후에 인천과 김포공항 이착륙 취소돼서 뒤로 미뤄지고, 실사격 명령으로 기관포인가 쐈는데 맞춘 거는 없고, 무인기는 자기 목적 달성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잘 돌아가고, 용산 대통령실 쪽도 다 뚫리고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정말 유사하다고 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츠게는 반란혐의 적용으로 사헝에 구형되고 집행될것 같은데...(일본은 사형집행을 함)
미래 세대를 좀 더 지켜보고 싶다는건 뭘까나요?
혹시...시노부와의 아이들 때문일까요?
패트레이버나 공각기동대 같은 애니 보면 애네들이 군대도 없고 우리처럼 현실에서 안보문제를 체감못하니깐 이런 애니나 만화를 통해 뭔가 대리만족하려는 것 같아서 오그라들어요
1:11 전설의 장면이 이 작품이였군요!!
대단한 애니메이션이었지요...보면서 와아...하면서 봤었죠...그러고보니 MINI-CD도 샀었네요. '추억의 베이브릿지' 저 음악이 MINI-CD로 발매되었었어요 ^^
로봇만화를 가장한 일본 공무원 만화.
Ova에서는 나구모와 고토의 러브라인도 있었는데 결국 ㅠㅠ 실제적 미그25사건때 경찰과 육자위대의 뻘짓과 밥그릇사움을 묘사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요
공각기동대 극장판 느낌이 나는데..하고 찾아봤더니 오시이마모루 감독작품이었네요
사회생활 못한다고는 하지만 "고토"식 남자 캐릭터 멋있네요ㅎㅎ 뭐든 욕은 먹는데??(욕 먹었나요??ㅋㅋ) 어쨌거나 일처리는 잘해서 다른 조직에서 협조 요청도 오고ㅋㅋ 항상 분석력도 뛰어나고
대사가 좋군요. 정의로운전쟁 보다 부정한 평화라가 좋다.
이 작품 덕에 꽤 오랫동안 아니메에 빠져 있었죠. 지금도 걸작이네요.
극장판 3편도 리뷰하실건가요??
오이시 마모루는 정말 위대한 감독 이였습니다 전쟁을 양산해서 통치권력을 세습하는 일본 정계에 직구를 던진거나 같은겁니다 심지어 전공투 출신에게 대형 작품을 맞길 만큼 그 당시 일본은 나름 깨어 있고 의식이 있었다는 말인거죠
반대로 지금 일본은 사회를 비평 하는것 만으로도 활동이 불가능 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본이 문화 강국일땐 정치체제를 고민하고 철학을 담은 작품이 많았는데 왜 지금은 이모양이 됬을까 한국도 전철을 밟아 가는것이 아닐까 고심해봐야 합니다
0:51 15:47 이 장면에 같은 구도로 헬멧을 벗는지 어떠한 복선이 깔려 있는가에 대한 생각도 했었습니다.
패트레이버 작화력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아아...... 오시이 마모루 감독님 항상 명작만 배출해냅니다... ㄷㄷㄷ 결국 현 일본 시스템 체계 보면 옳은소리뿐.....
다분히 예언적인 작품이죠.
다가온 근미래의 과학수준을, 시스템을... 정황을...
애니 좀 봤다해서 정오비디오에 소개하는 애니 거짐 본건데 어째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고 정오비디오 보고 아~ 이런 내용이였구나 이러고 있음 ;; 나만 그럼? 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극장판 1보다
2가 더좋더라구요..
저는 1편이 더 좋았다는....2편부터는 패트레이버 시리즈가 아닌듯한 느낌적인 느낌이...ㅎㅎ
극장판은 세 편 모두 어둡죠. 그중에 2편은 전쟁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떠나 얼마나 공무원 사회가 무사 안일을 우선시 하는 걸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게 외부 충격에 얼마나 약한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사회에 대비해서 보면 북한이라는 실제적인 군사 위협이 있을 때 과연 대한민국 조직이 그것에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0:23 최첨단 장비가 교전하는 상황에도 펙스타령하는 일본이라니...
아~~그건 드립이라는...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실사영화 같네. 역시 👍
실사 영화 있는데 아주 쫄딱 망했
오시이 마모루 성향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 이지요
오시이마모루감독 좋아하는데 역시 가둬놓고 패트레이버를 만들게 해야....
이런애니가 더이상 안나오는게 슬프네요 요즘작품은 너무 가볍기만해...
이때부터 슬슬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얼굴작화가 나오기 시작 ㅋㅋㅋ 여주의 터프가이행
작화 지리네요 ㄷㄷ
풍경, 배경, 스토리, 메카닉 디자인, 케릭터, 무거운 분위기.
모두 마음에 듭니다. 20여년전 여러번 봤지만 이런 분위기의 작품이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투헬기 디자인에 뿅 갔지요. 헬기들 디자인이 너무 멋졌습니다.
내 최애 애니. 패트레이버 극장판 1.2 이 시리즈로 일본어 듣는 귀를 뚫었다. 대사만 녹음한 녹음테이프 몇개를 다 늘어지도록 듣고 聞き取り完成! 공각기동대의 구사나기 소령과 패트레이버 시노부 경부 자매 하자
페트레이버가 이렇게 철학적인 작품이었다니... 몰랐네
극장판 1,2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함
8분전
역대 최초닷
이걸로 만족
이 영상의 미ㅊㄴ이라는 표현은 해당 작품의 메인빌런(츠게 유키히토)뿐만 아니라 제작자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게도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더 이상 안 먹히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는 게 증명된 자신의 개똥철학을 자꾸만 팬들에게 강요한다는 점이 특히.
한때는 작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러나 작품의 수명을 완전히 끝장내놓은 얼간이 감독입니다.
극장판 1편이 여름 아니메라면 2편은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겨울 아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