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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박 지겨워요. 8월부터였나 폭풍성장하더니 잠깐 한눈판 사이에 텃밭을 장악해 버리더군요. 진작에 뽑아내고 가을작물 심었어야하는데 열매가 계속 주렁주렁 달려서 저도 지금까지도 못 베어내고 있는데 조만간 베어내고 월동작물 심으려해요.처음에는 호박이 듬성듬성 열려서 애호박으로 따먹기 좋았는데 갑자기 호박이 많이 열렸어서 수확한 호박이 집에 쌓여 있어요. 손질해서 냉동친것도 한가득이고 처치곤란인지라 호박 좀 늙혔다가 한꺼번에 손질해서 호박정과나 만들어 먹을까하고 있긴한데 호박이 너무 많으니 지겹네요.호박말고 가지도 올해는 유난히 늦게까지 게속 많이 열려서 가지도 매일해먹고 남들 나눠줘도 남아서 썩혀서 버린게 꽤 되더라구요. 손질해서 말려서 보관할수도 있긴 한데 손질하는것도 힘들어서 좀만 미루다보면 썩는거죠.
아...호박 지겨워요. 8월부터였나 폭풍성장하더니 잠깐 한눈판 사이에 텃밭을 장악해 버리더군요.
진작에 뽑아내고 가을작물 심었어야하는데 열매가 계속 주렁주렁 달려서 저도 지금까지도 못 베어내고 있는데 조만간 베어내고 월동작물 심으려해요.
처음에는 호박이 듬성듬성 열려서 애호박으로 따먹기 좋았는데 갑자기 호박이 많이 열렸어서 수확한 호박이 집에 쌓여 있어요. 손질해서 냉동친것도 한가득이고 처치곤란인지라 호박 좀 늙혔다가 한꺼번에 손질해서 호박정과나 만들어 먹을까하고 있긴한데 호박이 너무 많으니 지겹네요.
호박말고 가지도 올해는 유난히 늦게까지 게속 많이 열려서 가지도 매일해먹고 남들 나눠줘도 남아서 썩혀서 버린게 꽤 되더라구요. 손질해서 말려서 보관할수도 있긴 한데 손질하는것도 힘들어서 좀만 미루다보면 썩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