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63살인데.. 1주일에 4일 일하고,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쉬는날 3일은 가고싶은 장소를 미리 검색해두었다가 찾아가서 공연도 보고 음악도 듣고 2만보씩 걷기도하고.. 그렇게 1년을 살았는데 다시 활기가 생기고 사는것이 행복해졌다. 내 삶의질은 내가 꾸며가는것이다..라고 아들애가 조언을 해주었눈데.. 듣고보니 맞더라. 덕분에 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영화 어바웃타임 꼭 보세요.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돌아가지 않고 싶아도 될 정도로 하루하루를 살아보세요... 피곤해서 그냥 폰만 보고 지나쳤던 길을 하루정도는 다시 주위를 느껴보세요. 계절마다 다른 나무들, 새들, 구름모양, 노을 색깔,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자들의 웃음소리, 부모님이 생각나는 친엄마친아빠 같은 길거리의 웃는 상의 아버님어머님들.. 정말 하루하루가 다채로워요 :)
ㅋㅋㅋ ㅅㅂ 기억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어보소 시간이 짧게 느껴지나 길게 느껴지나 /하루는 존나게 긴데 일주일 한달 일년으로 떠지면 또 짧게 느껴짐 왜 그런거 같냐 기억력 때문이지;; 저사람들 말도 틀린 말은 아닌데 90%이상이 기억력 때문이다!!
오늘 마침 시간이 천천히 가게 하려면,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박사님들 대화 주제로 나오니 괜히 더 반갑네요 ㅎㅎㅎ 실제로 제가 루틴대로 살다가 그걸 크게 깨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던 그 해는 정말... 고생스러운 경험이었지만😂 지금 돌아봐도 정말정말 길고 밀도 있는 한 해였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너무 무모하지 않은 선에서 새로운 기회나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그리고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100퍼센트와 30퍼센트 확률의 보상 실험 부분에서는 도파민네이션 책에서 도박중독자들이 일부러 더 큰 희열을 느끼기 위해서 돈을 계속 잃는 행동을 한다던 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간이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보지 못 했는데 영상 몇 번 더 보면서 더 잘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시간이 안가는이유는 내가생각해보기로는 말그대로 영상에 나왔듯이 일단 도파민이 분비될일이없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일상이 똑같아 보이지만 전혀 똑같지 않고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르고 긴장된 상태이고 고참들 눈치도 봐야되고 반복같아도 전혀 반복이 아니라서 그리고 보상도 적어서 병장때 10만원 받고 하니 도파민도 분비안되고 지금처럼 월200받았으면 도파민 분비 되서 군생활 잘했을듯
0:00: ⏰ 시간은 물리적으로 측정 가능한 크로노스와 뇌가 인지하는 카이로스로 구분되며,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은 뉴턴의 시공관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여전히 크로노스의 시간이다. 3:26: 🧠 뇌의 경험과 도파민 분비량은 시간의 인식과 관련이 있다. 6:32: 🧠 보상은 불확실할 수 있지만, 학습과 뇌에게 중요하며, 보상의 정도는 예측과 실제 보상의 차이로 인식된다.
요즈음 저의 제일 큰 고민이었는데.. 원래 일상/일에서 새로운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성격이었는데 작년과 올해는 좀 많이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살았어요. 정말 일-집 만 반복하고, 쉬는날도 취미나 여가 없이 누워있고… 어떻게 보면 정말로 안정적인 삶이지만, 도파민과는 정 반대의 생활이었어요. 내년에는 다시 건강하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내 모습을 찾아ㅛㅓ 더 재미있고 길게 느껴지는 1년을 보내고 싶다는 열망을 요즘 갖고 있았는데, 마침 이 영상이 떴네요! 감사합니다😊
전 성인 adhd인데 진짜 시작부분 김범준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도파민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해보고 너무너무 충격받았었는데 교수님이 실제로 논문으로도 있는 내용이라고 하시니까 내가 겪었던 그 충격이 당연한거였구나 싶고 처음에 진짜 엄청 놀랐는데 그때의 체감상 시간의 차이가 느껴진 이유가 저 말씀 덕에 완전히 이해돼요 성인 adhd로 진단받고 현재는 1년 넘었는데 제일 처음에 콘서타 복용해보고 엄쳥 놀란게 저거에요 ㅋㅋ 맨날 잠깐만 멍때리고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4~5시간이 훅훅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이 사라져서 남들은 대체 어떻게 할일들을 하고 사나… 싶었는데 약 복용하고 나니까 똑같은 1시간도 차이가 너무 나요;; 제 체감상 거의 3배 정도 차이나는거같이 느껴졌어요 맨날 후닥닥 후닥닥 뛰어다니고 해도 약속시간 한두시간씩 늦어져서 늘 힘들었는데 … 늘 늦어서 죄송하다 늦어서 미안하다를 달고 살아야 했는데 약 복용하고 나니까 남들은 이렇게 시간을 쓰는건가? 나의 거의 3배의 시간을 살듯이 살고있었나 싶고 물리적으로는 모두에게 공평한 똑같은 24시간이어도 나혼자 슬로우모션의 속도로 살고있었으니 늘 그렇게 허둥지둥해도 시간이 부족했구나 싶었어요 장동선 박사님은 여기저기서 자기도 adhd라고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전혀 공감 못하시는 표정 ㅋㅋㅋㅋㅋ인데 😂
@@impress926 부작용도 있지요 부작용 종류도 많아여 그런데 약을 안먹을 때보다 약을 복용했을 때 완화되는 증상이 많아서 부작용을 감수하고 먹습니다.. 저는 시간관리만이 아니라 기억력 문제도 엄청심하고 충동적으로 결제하는 것도 많아서 복용해야해요ㅠㅠ 병원에 가도 어차피 다 바로 처방해쥬는게 아니라 검사도하고 상담도 하고 여러가지로 확인 하기땜에 스스로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으면 일단 병원을 찾아서 가보시는게..
행복에 대해 엄청 추구하면서 찾아 헤매였었는데.. 영원한 행복의 길이 있다는 것을 불교의 팔만대장경속에서 찾았습니다. 팔만대장경은 나침반이고 방법을 알았으니, 이쪽에서 저쪽에 이르렀으면 뗏목은 버려야 하듯이 피안에 이르면 팔만대장경도 버려야 합니다. 대장경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실 것을..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예측불가능한 경험=익숙하지 않은걸 하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감 (예: 예상치 못한 대형 프로젝트로 해외1주일 출장, 익숙치 않은걸 하는게 한편으로는 고통스러운 영역임) ➡️ 그 프로젝트의 결과가 잘 끝나 귀국하면, 희열을 느끼며 도파민중독+시간이 느리게 흘러간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1년 짧지않았다 느낀 것 같음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일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매년말에 적금을들어요 투자가 아닌 1년만기 저축이요 그러면 일년이 빨리가도 적금만기가 되면 한해가 덜 허무하더라구요 그리고 새로운걸 배우고 있고 방송대편입해서 공부도 하고 있어요 연말에 이뤄놓은것들이 몇개있으니 시간이 빨리가도 덜 허무하더라구요
너무 좋은 내용이 담긴 대화입니다. 다만, 유튜브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일상컨텐츠와 다르게 과학적 지식이 담긴 컨텐츠라 요즘 유행하는 굉장히 빠른 템포의 편집 방식이 맞지 않는 듯 싶습니다. 원래 영화를 제작함에 있어서도 자막은 처음부터 끝까지의 문장을 두 번 읽을 시간만큼 화면에 띄우라고 배웁니다. 좋은 과학적 지식들이 담긴 대화와 텍스트들이라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다른 컨텐츠들보다 적어도 1.2배의 시간은 더 걸릴거라고 생각됩니다. 편집방식에 조금 변화를 주면 편집자님도 새로운 도파민이 분비되고 좋지 않을까요?
각 나이별로 사람을 앉혀놓고 1시간이 되었다고 느낄때 일어나는 실험을 했더니 40분경 부터 나이 어린 아이부터 일어나서 나가더니 21살 정도의 청년이 거의 정확하게 1 시간을 찍고 일어나고 제일 나이많은 할아버지가 1시간 20분을 1시간으로 생각하고 일어나더랍니다. 나이가 들면 확실히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게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더라고요
물리학자야 새로운 경험이 줄어드니까 나이가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어렷을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하기 싫은 공부도 해야하고 그러니까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느끼는거고 나이가 들면 내 젊음 시절이 계속 없어지고 있으니 아쉽다고 느끼니 시간이 짧다고 느끼는거야 마치 주말은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말이야 뭘 좀 제대로 알고 얘기해라
6:30 이 실험 100%는 한번 눌러서 한개 나오고 30%는 세번 눌러서 한개 나온다면 그럼 이건 레버를 당긴 횟수보단 먹은 먹이 수량으로 비교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양쪽 쥐가 3개의 먹이로 포만감을 느낄 떄 까지 레버를 당긴다면 자연스럽게 횟수가 많아질 것 같아서요
포유류의 수명은 몸무게의 4분의 3승 비율로 늘어나고, 인간의 시각 프레임은 초당 20~30회나 되려나... 인간의 주관적 시간이란 것도, 물리적 한계를 가졌답니다. 죽기 전의 주마등이 실제로 프레임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뇌의 주관적 과거 해석이라고... 그러면 주관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시간 낭비 없이 격렬하게 산다고 해도, 한계가 있음. 우리가 가지는 태도는, 아인슈타인처럼 우주의 일부로서의 나를 인정하는...뭐랄까, 종교인?이나 신지주의 태도? 아니면 그냥 주어진 시간 옆에 있는 사람에 잘하자는 사회적인 동물? 로서의 태도? 그것도 아니면, 죽어 없어질 몸뚱이, 해 볼 거 다해보고 가자는 쾌락주의?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삶에 대한 태도인 것 같음.
정보를 통해 지식이 되고 거기에서 깨달음 까지 가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때면 '참 겸손하시다'를 매번 느낍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와 행동은 단순한 정보습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상대와 내가 아는 것을 즐겁게 나눠보고 새로운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받아들이는 이에게서 나오는듯 합니다. 두분의 대화가 듣는 것만으로도 참 기분 좋은 영상 이였습니다
흥미롭네요 두 교수님의 의견에 재미를 느끼고 있고 하나 확실해진 건 아주 옛날 사람들(서양철학자인 고대그리스철학자들과 동양철학자들 중 유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옛날 사람들의 명언이 지금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서 매우 신기하고 제가 문과라서 수능 보기 위해 윤리(즉 철학)배웠던 내용이 확실하게 사실로 판정 나와서 엄청 놀라고 있어요 특히나 동양철학자중 한명인 장자 그 사람이 삶은 고통이다 그런 뉘앙스로 말했는 데 이게 실제로 뇌과학 실험으로 증명이 되어서 놀랐네요ㅎ
불확실성 속에서 예측을 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니 진짜 신기하네요 - 예측에 맞는 결과가 나올때 그걸 학습하라고 나오는 신경전달물질 - 불확실성과 확실성의 경계가 모호한 루머(이런 것 같기도 하고 저런 것 같기도 한)가 도파민을 자극하기 때문에 더 빨리 확산됨 -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해야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 수 있음
음... 새로운것을 경험하는것 보다 생각하는 시간의 양 때문이 아닐까? 왜냐하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 않나? 드라마나 영화 게임을 할때 도파민이 많이 나올텐데 그 시간이 금방 가는데... 처음 가는 길을 갈때는 불안하다 잘 가고 있나 여기가 맞나 그런데 돌아오는길은 갈때에 비하면 엄청 짤게 느껴진다
뇌가 인식하는 시간이 개인의 세계에 대한 인식이 변경되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박사님 설명을 듣고 궁금해진 게 있습니다. 너무 미시적인 관점일 수도 있는데요, 사람이 보통 흥미로운 컨텐츠에 물리적 시간이 경과하는 것을 크게 인식 못하고 빠져 있는 상태를 "시간이 순삭된다"라는 표현을 하잖아요? 보통 흥미를 느낀다는 건 식상하지 않는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어떤 메커니즘이 영향을 준 걸까요?
질문이여!!!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니고 흐르지 않는 것이니까 경험과 경험사이의 시간이 정말로 한 개인이 누리는 진정성 있는 시간이라고 말해도 괜챦을 것 같은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같은 계에 사는 우리의 시간이 같은 것 같아도 개개인의 시간이 정말 다르다라고 할 수 있나요? 아하! 두 분 좋아합니다. 잼나고 어지러워요.. ^^ 제가 맞는 소리 하는 건지..
제가 볼땐 사람이 "추억"이라고 느끼는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 추억을 떠올렸을때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어젯밤 보았던 27번째 쇼츠가 생각나진 않잖아요? 도파민도 정말 다양하니까 건강한 도파민들을 얻는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조회수 급상승!!🔥 [#당알지 ]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올 때, 입조심 해야하는 뇌과학적인 이유와 방법 l #박문호 박사](http://i.ytimg.com/vi/oLExLyFyxqw/mqdefault.jpg)
내 나이가 63살인데.. 1주일에 4일 일하고,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쉬는날 3일은 가고싶은 장소를 미리 검색해두었다가 찾아가서 공연도 보고 음악도 듣고 2만보씩 걷기도하고.. 그렇게 1년을 살았는데 다시 활기가 생기고 사는것이 행복해졌다.
내 삶의질은 내가 꾸며가는것이다..라고 아들애가 조언을 해주었눈데.. 듣고보니 맞더라.
덕분에 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너무멋있으세요 시간이너무빠르고 활기도없고 지루하고우울했는데 본받아야겠네요
최고에요 👍
멋있게 사시네...
왜일케 멋져요
주4일제를 해야하는이유..
군대가면 시간 멈춥니다 군대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진리일세
학창시절로 돌아가 1교시부터 수업해도 됨
와. 미첬다. ㅋㅋ
ㅈ노잼 지겹다 군대얘기
시간이 빨리가는게 아쉽다면 플랭크를 해보세요.
헬창 형 여기 아니야
아....
ㅋ😂😂😂😂😂😂
이건 ㅇㅈ 이지...
그거 하면 시간이 ㅈㄴ 느리긴 함
영화 어바웃타임 꼭 보세요.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돌아가지 않고 싶아도 될 정도로 하루하루를 살아보세요...
피곤해서 그냥 폰만 보고 지나쳤던 길을 하루정도는 다시 주위를 느껴보세요.
계절마다 다른 나무들, 새들, 구름모양, 노을 색깔,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자들의 웃음소리, 부모님이 생각나는 친엄마친아빠 같은 길거리의 웃는 상의 아버님어머님들.. 정말 하루하루가 다채로워요 :)
너무 좋은 댓글이네용
평화롭네요!
다시봐야겟다
맞다
새로운 길을 갈때는 멀게 느껴지고
돌아올 때는 짧게 느껴진다
이제 50대가 된 사람입니다. 왜 시간이 점점 가속이 붙는것처럼 빨리 가는지 궁금했는데 바로 이거였군요. 그러니까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게 하려면 뭔가 새로운걸 익히고 경험하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거네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보수적, 안정적, 리스크가 적은 방식만을 찾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사람이 불안할때 시간이 늦게 가잖아요? 하지만 우린 또 불안한걸 싫어해서 안전한 길만을 계속 추구하고 그럼 시간이 빨리가고...인간은 만족할수없는 존재 같습니다.
질량이 증가할수록 상대성 원리에 의해 시간은 빠르게 흐릅니다. 고로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쪄서 질량이 증가해서 그런거니 다이어트 하십쇼
@@leesage2876 다이어트 하것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ㅅㅂ 기억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어보소 시간이 짧게 느껴지나 길게 느껴지나 /하루는 존나게 긴데 일주일 한달 일년으로 떠지면 또 짧게 느껴짐 왜 그런거 같냐 기억력 때문이지;; 저사람들 말도 틀린 말은 아닌데 90%이상이 기억력 때문이다!!
@@youv-l7c 이말도 일리가 있음. 똑같은 생각(일)을 하는데 늙을수록 처리속도가 떨어지니깐 더 오래걸리는거고, 똑같은 일을했는데 "시간이 더 많이 지났네? 시간이 너무 빨리가~" 하는거죠
그런데 어떤 경험을 하는 순간을 놓고 봤을때, 지루한 일은 너무 시간이 안가는 반면 새롭고 재밌는 일은 빨리갑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예리하고 좋은 질문해주셨습니다.
시간 늦추는 확실한 방법 = 3일 금식.
기독교인이라 1년에 서너번 3일금식 기도를 해왔는데, 금식 너무 힘들어서 3일 진짜 길게 느껴짐
수준 높은 대화를 편하게 앉아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수준 높은 사람이 되세요 ~ 고상한 척이 아닌^^
완전 필요했던 내용이에요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느껴요 할일이 쌓였는데 할시간이없다고 느끼는데.. 사실 그게 아닐 것같다는 느낌만 들뿐이었는데.. ㅎㅎ 잘보겠습니다
특별한 경험없이 어제와 오늘 똑같이 안정되게 사니까 익숙함에 속아 시간이 어제와 똑같이 흐르네 라는 거에요 하루하루 불안과 난리속에 살면 하루가 천년같을 거에요 ㅋㅋ
와 신기해요 어릴때 이후로 미국으로 간 유학 첫 1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느리게간 1년이었는데 그런 이유였나봐요...
완전 공감합니다.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 그냥 A일을 해도 될 것 같은데 굳이 확실하지 않은 B일을 하려고 도전하죠. 그 불확실성이 주는 도파민.
그래서 인간은 진화할 수 밖에 없는 존재였나 싶기도 하네요.
좋은 인사이트네요. 제 경우엔 여행지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간 곳에서의 기쁨보다 생각지도 못한 코스에서 생각지도 못한 경험했을 때 그 희열을 못 잊어요.
시지프 신화 읽다가 유독 카뮈가 물리학에 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시간에 관한 뇌과학 측의 입장과 카뮈의 입장이 비슷하네요.... 도파민이란 개념이 없던 시절에 ‘인생에 열정을 다해야하는 이유’를 역설한게 진짜 신기하네요
그런것같네요.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서 새로운 일을 배울땐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였는데. 내것으로 만들면 어느 순간 능숙하게 일하게 되고 시간도 빨리 흘러가더라구요. 확실히 새로운것을 배워야지만 카이로스를 지배하고 나중에 크로노스까지 영향이 가겠어요:)
오늘 마침 시간이 천천히 가게 하려면,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박사님들 대화 주제로 나오니 괜히 더 반갑네요 ㅎㅎㅎ 실제로 제가 루틴대로 살다가 그걸 크게 깨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던 그 해는 정말... 고생스러운 경험이었지만😂 지금 돌아봐도 정말정말 길고 밀도 있는 한 해였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너무 무모하지 않은 선에서 새로운 기회나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그리고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100퍼센트와 30퍼센트 확률의 보상 실험 부분에서는 도파민네이션 책에서 도박중독자들이 일부러 더 큰 희열을 느끼기 위해서 돈을 계속 잃는 행동을 한다던 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간이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보지 못 했는데 영상 몇 번 더 보면서 더 잘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박 중독자들의 사례를 우리 다수 정상인들의 뇌 기전 메카니즘과 동일시하는 그 외국 저자의 일반화 적용 오류
극 중독자들의 뇌는 하등 생물인 쥐ㅅㄲ 들하구 같으므로 이거는 우리와 약간 다르다
ㅇㅈ 나도 반복적인 삶을 살 때에는 시간이 되게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꼈는데 환경이 바뀌고 새로운 경험이 많아지게 되니까 엄청 기억도 잘 되고 시간이 길게 느껴졌음
오... 처음 가보는 목적지를 길을 찾으면서 갈때는 되게 시간이 오래걸리고 먼거같은데 돌아올때는 생각보다 멀지않고 시간이 얼마 안걸린다는 느낌이 드는게 도파민 때문이었던걸까요 😮
한번뿐인 인생이 아니라 매일이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당! 현재 깨닭아 가고 있는 개념을 더 확실하고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에 불안 했는데 뭔가 방법을 찾은거 같아서 마음이 편해지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설명 해주셔서 정말 유익한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할 때는 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분명 새로운 일인데 왜 여행이 끝나고 나면 너무 짧았다고 느끼게 되는 걸까요 즐거웠던 경험이라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군대에서 시간이 안가는이유는 내가생각해보기로는 말그대로 영상에 나왔듯이 일단 도파민이 분비될일이없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일상이 똑같아 보이지만 전혀 똑같지 않고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르고 긴장된 상태이고 고참들 눈치도 봐야되고 반복같아도 전혀 반복이 아니라서 그리고 보상도 적어서 병장때 10만원 받고 하니 도파민도 분비안되고 지금처럼 월200받았으면 도파민 분비 되서 군생활 잘했을듯
0:00: ⏰ 시간은 물리적으로 측정 가능한 크로노스와 뇌가 인지하는 카이로스로 구분되며,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은 뉴턴의 시공관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여전히 크로노스의 시간이다.
3:26: 🧠 뇌의 경험과 도파민 분비량은 시간의 인식과 관련이 있다.
6:32: 🧠 보상은 불확실할 수 있지만, 학습과 뇌에게 중요하며, 보상의 정도는 예측과 실제 보상의 차이로 인식된다.
요즈음 저의 제일 큰 고민이었는데.. 원래 일상/일에서 새로운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성격이었는데 작년과 올해는 좀 많이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살았어요. 정말 일-집 만 반복하고, 쉬는날도 취미나 여가 없이 누워있고… 어떻게 보면 정말로 안정적인 삶이지만, 도파민과는 정 반대의 생활이었어요. 내년에는 다시 건강하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내 모습을 찾아ㅛㅓ 더 재미있고 길게 느껴지는 1년을 보내고 싶다는 열망을 요즘 갖고 있았는데, 마침 이 영상이 떴네요! 감사합니다😊
적당한 난이도의 목표 설정이 중요한 이유가 뇌기능하고도 연관이 있었네요
도파민 분비
: 예측의 의외성이 있을 때
: 불확실성이 확실성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을 때. 30~60% 확률
: 물리적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닌 주관적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가지면 시간이 천천히 가고 젊게 산다
요즘 너무 고퀄의 컨텐츠가 많아서 그냥 티비보듯이 보면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네요 ㅎㅎ 굉장히 어렵습니다
전 성인 adhd인데 진짜 시작부분 김범준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도파민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해보고 너무너무 충격받았었는데 교수님이 실제로 논문으로도 있는 내용이라고 하시니까 내가 겪었던 그 충격이 당연한거였구나 싶고 처음에 진짜 엄청 놀랐는데 그때의 체감상 시간의 차이가 느껴진 이유가 저 말씀 덕에 완전히 이해돼요
성인 adhd로 진단받고 현재는 1년 넘었는데 제일 처음에 콘서타 복용해보고 엄쳥 놀란게 저거에요 ㅋㅋ 맨날 잠깐만 멍때리고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4~5시간이 훅훅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이 사라져서 남들은 대체 어떻게 할일들을 하고 사나… 싶었는데
약 복용하고 나니까 똑같은 1시간도 차이가 너무 나요;; 제 체감상 거의 3배 정도 차이나는거같이 느껴졌어요
맨날 후닥닥 후닥닥 뛰어다니고 해도 약속시간 한두시간씩 늦어져서 늘 힘들었는데 … 늘 늦어서 죄송하다 늦어서 미안하다를 달고 살아야 했는데
약 복용하고 나니까 남들은 이렇게 시간을 쓰는건가? 나의 거의 3배의 시간을 살듯이 살고있었나 싶고
물리적으로는 모두에게 공평한 똑같은 24시간이어도
나혼자 슬로우모션의 속도로 살고있었으니 늘 그렇게 허둥지둥해도 시간이 부족했구나 싶었어요
장동선 박사님은 여기저기서 자기도 adhd라고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전혀 공감 못하시는 표정 ㅋㅋㅋㅋㅋ인데 😂
헐,제 증상이예요.부작용은없나요? 병원가기망설여지는데 심각해요
@@impress926병원 가시는걸 망설이지마세요 의사들이 괜히 전문가가 아닙니다 힘내시고 증상이 많이 완화되셨으면 좋겠습니다
@@impress926 부작용도 있지요 부작용 종류도 많아여
그런데 약을 안먹을 때보다 약을 복용했을 때 완화되는 증상이 많아서 부작용을 감수하고 먹습니다..
저는 시간관리만이 아니라 기억력 문제도 엄청심하고 충동적으로 결제하는 것도 많아서 복용해야해요ㅠㅠ
병원에 가도 어차피 다 바로 처방해쥬는게 아니라 검사도하고 상담도 하고 여러가지로 확인 하기땜에 스스로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으면 일단 병원을 찾아서 가보시는게..
완전 저네요 이 댓글보고 병원 가서 약 타먹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그 놈의 성인 adhd.
환자수가 4-5배 폭증했는데.
약먹으면 초창기에는 신세계이지만 적응되면 그저 그럼. 1년의 느낌 2년의 느낌 갈수록 효과가 줄어듬.
고등학교까지 시간이 너무 안 갔는데...
대학교부터는 잘 갔습니다만...
고등학교까지도 예상하는 대로 흘러갔는데 왜
느리게 간거죠....??
백수 되니까 1년이 더 빨리 가던데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좋은 개념이네요 카이로스를 더 생각하묘 살아야겠어요!
도파민이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만들어줄 여지가 있을때 더 나온다는 게 정말 흥미롭네요. 제가 요즘 그런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더 이해가 갑니다! 배움이 재미있는 이유도 그거였네요.
이 영상에도 그 기분좋은 의외성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행복에 대해 엄청 추구하면서 찾아 헤매였었는데..
영원한 행복의 길이 있다는 것을 불교의 팔만대장경속에서 찾았습니다.
팔만대장경은 나침반이고 방법을 알았으니, 이쪽에서 저쪽에 이르렀으면 뗏목은 버려야 하듯이 피안에 이르면 팔만대장경도 버려야 합니다.
대장경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실 것을..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와 정말 신기합니다.. 기계학습 시에도 추론값과 참값의 차이가 크면 로스값이 커지면서 업데이트에 상당량 반영하게 되는데 어쩌면 로스는 우리의 도파민을 모방하고 있었겠군요
예측불가능한 경험=익숙하지 않은걸 하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감
(예: 예상치 못한 대형 프로젝트로 해외1주일 출장, 익숙치 않은걸 하는게 한편으로는 고통스러운 영역임)
➡️ 그 프로젝트의 결과가 잘 끝나 귀국하면, 희열을 느끼며
도파민중독+시간이 느리게 흘러간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1년 짧지않았다 느낀 것 같음
너무너무 공감됩니다~즐거운 여행중이거나 좋은 사람과의 시간을 보낼때 시간이 1분 1초가 느껴질정도로 의외로 천천히 가서 너무 좋았던 느낌이었는데 그것이 카이로스였나봐요 ❤
인생을 밀도있게 재밌게 천천히 가도록 즐겁게 도전적으로 살아야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일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매년말에 적금을들어요
투자가 아닌 1년만기 저축이요
그러면 일년이 빨리가도
적금만기가 되면 한해가 덜 허무하더라구요
그리고 새로운걸 배우고 있고
방송대편입해서 공부도 하고 있어요
연말에 이뤄놓은것들이 몇개있으니
시간이 빨리가도 덜 허무하더라구요
너무 좋은 내용이 담긴 대화입니다. 다만, 유튜브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일상컨텐츠와 다르게 과학적 지식이 담긴 컨텐츠라 요즘 유행하는 굉장히 빠른 템포의 편집 방식이 맞지 않는 듯 싶습니다.
원래 영화를 제작함에 있어서도 자막은 처음부터 끝까지의 문장을 두 번 읽을 시간만큼 화면에 띄우라고 배웁니다.
좋은 과학적 지식들이 담긴 대화와 텍스트들이라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다른 컨텐츠들보다 적어도 1.2배의 시간은 더 걸릴거라고 생각됩니다.
편집방식에 조금 변화를 주면 편집자님도 새로운 도파민이 분비되고 좋지 않을까요?
각 나이별로 사람을 앉혀놓고 1시간이 되었다고 느낄때 일어나는 실험을 했더니 40분경
부터 나이 어린 아이부터 일어나서 나가더니 21살 정도의 청년이 거의 정확하게 1 시간을 찍고 일어나고 제일 나이많은 할아버지가 1시간 20분을 1시간으로 생각하고 일어나더랍니다. 나이가 들면 확실히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게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더라고요
‘신비주의’가 괜히 사람들에게 먹히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봄. 30%확률로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니 더 알고 싶어 집착하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ㅋ
여행가서 새로운경험들을 많이 하는데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건 다른 경우인가요?
물리학자야 새로운 경험이 줄어드니까 나이가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어렷을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하기 싫은 공부도 해야하고 그러니까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느끼는거고 나이가 들면 내 젊음 시절이 계속 없어지고 있으니 아쉽다고 느끼니 시간이 짧다고 느끼는거야 마치 주말은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말이야 뭘 좀 제대로 알고 얘기해라
두분의 대화가 편안하고 너무 좋네요 ^^
6:30 이 실험 100%는 한번 눌러서 한개 나오고 30%는 세번 눌러서 한개 나온다면 그럼 이건 레버를 당긴 횟수보단 먹은 먹이 수량으로 비교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양쪽 쥐가 3개의 먹이로 포만감을 느낄 떄 까지 레버를 당긴다면 자연스럽게 횟수가 많아질 것 같아서요
장사를 하는데 바쁘면 시간이 빨리가고 손님이 없으면 더럽게 시간이 안가는데..
손님이 많고 바쁘면 같은 시간동안에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는데 왜 시간이 더 빨리갈까요? 반대로 손님이 하나도 없으면 아무 새로운 경험도 하지못하는데 왜 시간이 느리게 가는건가요?
도파민 분비를 돕는 새로운 경험이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니까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는것 0:16
이래서 도박쟁이들이 잃어도 미쳐서 못나오는거였군요 ㅠ 저도 마찬가지였고..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매일 똑같은 걸하는 군대에서는 시간이 엄청 느리게가는데, 매일 밤새 새로운걸하다가 복귀하는 첫휴가는 왜이리 짧게느껴지는걸까요
포유류의 수명은 몸무게의 4분의 3승 비율로 늘어나고, 인간의 시각 프레임은 초당 20~30회나 되려나...
인간의 주관적 시간이란 것도, 물리적 한계를 가졌답니다.
죽기 전의 주마등이 실제로 프레임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뇌의 주관적 과거 해석이라고...
그러면 주관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시간 낭비 없이 격렬하게 산다고 해도, 한계가 있음.
우리가 가지는 태도는, 아인슈타인처럼 우주의 일부로서의 나를 인정하는...뭐랄까, 종교인?이나 신지주의 태도?
아니면 그냥 주어진 시간 옆에 있는 사람에 잘하자는 사회적인 동물? 로서의 태도?
그것도 아니면, 죽어 없어질 몸뚱이, 해 볼 거 다해보고 가자는 쾌락주의?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삶에 대한 태도인 것 같음.
정보를 통해 지식이 되고 거기에서 깨달음 까지 가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때면 '참 겸손하시다'를 매번 느낍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와 행동은 단순한 정보습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상대와 내가 아는 것을 즐겁게 나눠보고 새로운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받아들이는 이에게서 나오는듯 합니다.
두분의 대화가 듣는 것만으로도 참 기분 좋은 영상 이였습니다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합리적인 답변이다.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 다 경험해봐서 더이상 새롭지않아서 빨리간다고 생각하긴했오...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야겠네...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때 시간이 빨리 가는것과 지루한 시간을 보낼 때 시간이 느리게 가는건 어떻게 설명되나요?
군대있을땐 늘 반복적인 경험을 하는데 왜 시간이 길게 느껴질까요? 박사님 대답해주세요!!!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가는 건 기억의 숫자가 적어서 그래요
진짜 어딜가도 초행길이랑 돌아갈 때에 길이랑 같은 길임에도 거리가 다르게 느껴져요 ㅠㅠ
변화와 경험이 나의 시간을 늦춘다.
카이로스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시간의 신이 크로노스말고 카이로스도 있었네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흥미롭네요 두 교수님의 의견에 재미를 느끼고 있고 하나 확실해진 건 아주 옛날 사람들(서양철학자인 고대그리스철학자들과 동양철학자들 중 유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옛날 사람들의 명언이 지금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서 매우 신기하고 제가 문과라서 수능 보기 위해 윤리(즉 철학)배웠던 내용이 확실하게 사실로 판정 나와서 엄청 놀라고 있어요 특히나 동양철학자중 한명인 장자 그 사람이 삶은 고통이다 그런 뉘앙스로 말했는 데 이게 실제로 뇌과학 실험으로 증명이 되어서 놀랐네요ㅎ
나이가 들어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생각 했는데 새로운 것을 시작하니 더욱 빨리 시간이 흘러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20년전 일본유학시절 빠찌슬롯에 빠져살았을때 아침11시~저녁11시까지 하면 진짜 시간가는지 몰랐었는데 도파민 때문이였군요.
영상 내용 완전 유익 그 잡채! 요즘 3일이 하루처럼 지나가서 놀랐는데 봉사활동이라도 꾸준히 다녀야 할까봐요
정말 시간이 갈수록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갑니다 😪
불확실성 속에서 예측을 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니 진짜 신기하네요
- 예측에 맞는 결과가 나올때 그걸 학습하라고 나오는 신경전달물질
- 불확실성과 확실성의 경계가 모호한 루머(이런 것 같기도 하고 저런 것 같기도 한)가 도파민을 자극하기 때문에 더 빨리 확산됨
-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해야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 수 있음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 그 당시에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회상을 하면 시간이 오래간 것처럼 느껴지고 그 당시 반복된 거만하면 시간이 안가지만 지나고 났을 때 회상을 하면 시간이 빨리 간 것처럼 느껴짐
코로나 3년동안 사람들이 다들 시간이 후딱 갔다고 말하는 것도 그 때문인가보네요
도파민 중독된 거 같아요 ㅋㅋㅋ 이제 새로운 경험이 주는 즐거움과 긍정효과도 얼마 못가고 평범한 일상이 너어무 심심해요
그래서 공부도 자기 실력보다 조금 어렵지만 조금 노력하면 알게 되는 것들을 할 때 더 재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되는가 봅니다^^
음... 새로운것을 경험하는것 보다 생각하는 시간의 양 때문이 아닐까?
왜냐하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 않나?
드라마나 영화 게임을 할때 도파민이 많이 나올텐데 그 시간이 금방 가는데...
처음 가는 길을 갈때는 불안하다 잘 가고 있나 여기가 맞나
그런데 돌아오는길은 갈때에 비하면 엄청 짤게 느껴진다
그래서 전청조 남현희 사건이 잘 퍼졌구나...
헐 ADHD가 그래서 시간개념이 넘 낮은거....도파민땜에 시간예측도힘들다니.....ㄷㄷㄷ
보통 즐겁고 행복한시간은 휘리릭지나간다 고통스러운 시간들은 진짜 느리고 길기만하고
영상을 보며 많은 도파민이 분비되었는지 구라안치고 영상길이가 3분으로 느껴졌습니다 ㅎ
처마 밑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걸 지켜보면..예상이 되는 미래지만, 뻔히 알고 있는 현상이지만, 도파민으로 자극 받는 현상도 없지만... 그시간은 길게 느껴지죠.
그런데, 군대에서는 1시간이 1주일 같이 여겨지는건... 대체...
몇천년을 사는 은행나무는
매일 매년 일상이 비슷하게 반복된다면
인간이 느끼는 시간과 비슷하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재미있는 내용이예요!!
나이가 들수록 인지하고 판단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경험의 빈도에 의해 결정 되는 군요.
건망증이 있거나 잘 잊어버리는 사람은
새로운 경험이 많이 발생하니까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갈 수도 있겠네요.
올해 초 처음 입사해서 정말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났는데, 사실 그 어느때보다도 1년이 빨리 지나가버린 기분이에요 ㅜ 그냥 너무 정신없이 바빴어서 그런걸까요??
하기 싫은 일 하면 시간이 천천히 갑니다... 대신에 수명이 짧아집니다...
난오히려 했던걸 계속하면 시간이 더안가는 것같이 느껴지던데..지루해서 새로운걸하면 뭔가 재밌으니까 시간이 더빨리간다고 느껴짐
뇌가 각성하면 느려지는것이고 .
커피도 각성하는 효과가 있어서 Adhd약물 과 같은 효과가 있긴 합니다..잠을 쫒는것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효과덕에도 수험생들이 많이 먹기도 하죠. 그러나 내성이 생기기때문에 효과가 늘 있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뇌가 인식하는 시간이 개인의 세계에 대한 인식이 변경되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박사님 설명을 듣고 궁금해진 게 있습니다. 너무 미시적인 관점일 수도 있는데요, 사람이 보통 흥미로운 컨텐츠에 물리적 시간이 경과하는 것을 크게 인식 못하고 빠져 있는 상태를 "시간이 순삭된다"라는 표현을 하잖아요? 보통 흥미를 느낀다는 건 식상하지 않는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어떤 메커니즘이 영향을 준 걸까요?
오 저는.. 1년이 짧게 느껴진 이유가
돌아볼때
10대라치면1년이 본인이 살아온 인생의 1/10 으로 느껴지고,
60살일경우 1/60 으로 느껴지기때문에
짧게느껴진다고 생각했어요 ㅎ
이것이 도파민과 관계가 있군왜
6:22 이래서 도박중독자가 생기는거구나… 불확실성에서 오는 미친듯한 도파민 중독..
질문이여!!!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니고 흐르지 않는 것이니까 경험과 경험사이의 시간이 정말로 한 개인이 누리는 진정성 있는 시간이라고 말해도 괜챦을 것 같은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같은 계에 사는 우리의 시간이 같은 것 같아도 개개인의 시간이 정말 다르다라고 할 수 있나요? 아하! 두 분 좋아합니다. 잼나고 어지러워요.. ^^
제가 맞는 소리 하는 건지..
똑같은 삶을 살면 시간이 빨리간다 느끼는거고 이벤트가 많으면 시간이 늦게간다 느껴짐.
내용 공감합니다만
새롭고 재밌는것을 익히면 또 시간가는줄 몰라서 더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 되지 않나요
전 이런것 같아요. 저는 새로운 걸 되게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런 새로운걸 학습하고 배워나갈때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는 느낌이지만 전체 하루로 봤을때는 엄청 느리게 흘러가는것 같아요 ㅋㅋ 순간순간은 빠르지만 하루는 느리게 느끼는건 왜일까요?
그러면 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유튜브 같은 거 보고 있으면 오히려 시간이 안가야 되는 거 아닌가요? 헷갈리네요..
제가 볼땐 사람이 "추억"이라고 느끼는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 추억을 떠올렸을때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어젯밤 보았던 27번째 쇼츠가 생각나진 않잖아요? 도파민도 정말 다양하니까 건강한 도파민들을 얻는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유튜브보면서 "예측"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특히 쇼츠는 더욱 그렇죠
저는 일할 땐 시간이 너무 안가는데 쉬는 날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암것도 안한거 같은데 하루가 다 가버려요ㅠ
그럼 루틴짜놓고 다람쥐챗바퀴돌듯 사는게 그닥 좋지는 않은거네요.흠.ㅜ
정말 유익한 영상입니다 모든국민이 이영상을 보고 뇌를 더 잘 이해했으면 합니다❤
보상의 정확성보다 보상의 의외성이 도파민 분배에 더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궁금한게 군대에선 맨날 하는것만 하는데도 왜캐 시간이 느리게 갈까요? 뇌과학자님 알려주세요!!
최근에 갑자기 모든걸 내려놓은 것마냥 유튭이나 보며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을 보고 겜도 하고 이 생활을 거의 한달간 반복하고있지만 시간이 빨리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것 같아요. 마치 시간의 개념자체가 사라져버린 느낌...
몰입을 하면 도파민이 많이 분비가 될텐데, 왜 몰입하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처럼 느껴지는걸까요?
카이로스시간을 늘리기위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할께요❤
정말 박사님의 말은 항상 귀에 쏙쏙 박혀서 좋아요! Example story들도 정말 재미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1년동안 세계여행 하면서 새로운 경험만 했는데 1년이 엄청 빨리 갔어요..ㅜㅜ 이건 왜 이런거죠...
유튜브에 들어오자마자 이 채널에 들어오곤 합니다. 안정감을 되찾거든요
정답이 없는 것을 주제로 말장난으로 영원히 대중을 속일수 있다..
새로운 경험이 시간을 길게 느껴지게 해줌, 그래서 늙으면 새로운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짧게 느껴짐
도파민 최대 분비 확률 30~60%(불확실성,기대 이상)
도파민은 과거와 미래를 떠올리게 하기에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줄지도? + 강한 인상
뭔가를 배우지 않으면 시간이 빨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