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지러너가 진짜 신의 한수 였음. 애니메이션 뽕 올라오면서 접었던 사람, 즐기던 사람 다시 접속했는데 짜잘한 버그 말고는 웬만한건 고쳐놓은 시점이어서 즐기는데 문제가 없었음 ㅋㅋ 또 얼마 안지나고 옛지러너 뽕이 가시기 전에 2.0 패치와 팬티DLC 예고까지 쭉 관심도 올리다가 확장팩 나름 잘뽑혀서 어느정도는 반등시켜놓은 ㅋㅋㅋ
다른 게임사였으면 돈안된다며 갖다버리고 다른 돈되는거나 찾아나갔을텐데 정말 애정이 있다는 듯이 별의별 조롱을 들으면서도 작고 큰 패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애니, dlc까지 이어진 노력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되도않는 할인이나 이벤트가 아닌 게이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진심이 느껴짐...이 점은 이번 dlc가 뜨지 않았더라도 다른 게임사들도 본받아야 할 점인거 같다.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인한 과한 욕심때문에 스토리와 세계관의 무드가 장점인 게임에 어줍잖게 오픈월드 요소 넣으려다 망한것일 뿐... 마치 예술 천재인 애를 수능입시학원에 넣었다가 애가 삐딱선 타버린걸 진심으로 참회하고 원하던 예술 하게 해주는 부모님같은... 그리고 애가 예술전형으로 명문대 합격해버림
진짜 엣지러너는 신의 한수다 ㅋㅋ 나도 애니 평가 너무 좋아서 몰아보기로 봤다가 이건 다봐야한다 생각들어서 다보니까 진짜 게임은 어떨까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음 그래서 바로 샀는데 예전 버그 문제 있다해서 불안하긴했는데 막상해보니 패치를 통해 버그를 많이 잡은 상태여서 진짜 게임도 개꿀잼으로함. 애니도 애니지만 게임도 갓작
사실 사펑 사태가 뉴 노멀이 되는 건 개발사 입장에서도 안 좋을 거임 소비자들 또한 어차피 출시 직후에 게임 하는 건 버그나 그런 것들 때문에 게임을 온전히 즐기기 힘드니 나중에 세일할 때 사야한다 라는 인식이 박혀버릴 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개발사들도 골치아파져서 업계 표준이 되기는 힘들 듯
게임업계에서 오래오래 손에 꼽힐 역대급 통수 중 하나긴 했지만... 시간만 좀 더 충분히 있었고 윗사람들이 괜히 없는 얘기로 입만 털지 않았다면, 출시는 다소 연기되더라도 위쳐의 명성을 잇는 건 물론 GOTY 쟁취도 기대해 볼 만큼 꽤나 괜찮은 게임으로 출시될 수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이 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을 정도의 신뢰 회복은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엣지러너의 대박이 기폭제가 된 것도 있지만, 그 시점까지 치명적인 문제들을 개선해두지 못했었다면 결국은 애니만 남고 주객전도된 똥겜으로만 남았겠지... 결국 임원진이나 투자자들의 개입이 게임을 망칠 수도 있다는 사례이면서, 동시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쌓아올린 개발자들의 노력이 빛을 본 사례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CDPR이 한글화에 더빙까지 해주면서 우리나라에 지원을 해주는 이유는 아마도 위쳐 2 한글화 패치 제작팀에서 CDPR과 직접 협의 한 뒤 공식 한글로 인정 받은 후 차기작인 위쳐 3부터 한글화를 공식적으로 해줬었던걸 생각하면 이 시기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음성 더빙까지 해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판매량이 많지는 않을 것 같긴한데 CDPR이 우리나라를 엄청 신경 써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전 위쳐 1 발매 시기에 NWN에 미쳐있어서 같은 오로라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라고 구매도 하고 플레이도 했던 입장이기는 합니다만... EE 나오면서 이게 무료업데이트라고? 했었던 기억에 위쳐 2도 구매했고... 그렇게 위쳐 시리즈를 GOG와 스팀으로 중복 구매를 했네요. 사펑도 당연히 패키지 사전예구한 뒤... 버그 걸려서 게임 못하다가 1.6당시에 복귀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번 2.0도 시간 나면 다시 플레이 후 팬텀 리버티 구매할 생각입니다.
난 반대로 스팀 세일 때 유입돼서 겜 존나 재밌게 1회차 돌리고 재밌어서 노마드에서 기업 여v 로 갈아타고 2회차 조지는중 ㅋㅋㅋ 엣지러너는 지금 보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사펑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엣지러너 보는거라 또 맛이 다른듯 ㅋㅋ 애니 개 잘만들었더라 아직 반 밖에 안 봤는데 근데 진행되는 느낌 + cdpr인거 고려하니까 해피엔딩은 안 나올거같어 스포 안 당했는데 느낌이 그럼 이미 본편, 팬텀 리버티 엔딩을 보고나니 ㅋㅋ
아직 사이버펑크 안 해보신분은 꼭 해보세요. DLC도 성회형이 설명한것처럼 만약 모든 서브스토리같은 사소한것도 깨면 30시간 이상은 훌쩍 갑니다... 저는 본편 + DLC 꼼꼼히 둘러보고 했더니 나중에 다 깨는데 1회차 하나에 140시간정도 걸렸어요... 정말 재밌어요! 나한테 맞는 스타일일까? 의문이 든다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먼저 보는것도 추천해요! 그런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게임이 꼭 마음에 드실겁니다
초기 플스판 샀던 유저입니다 결국 이렇게 까직 올줄 알고 Cdpr게임 남들 환불했을때 절때 안했습니다. pc판도 같이구매하고 팬텀리버티도 구매했습니다 항상 한국유저들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습니다 포기하기엔 이 너무 매력적인 세계관을 어쨰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싸펑 애니까직 나왔을땐 진짜 얼마나 애정하는지 까직 포기않하는거 까직 보고 감동마저 먹었습니다. 팬텀리버티는 구매후 바빠서 플레이를 못해봤는데 시간날떄 꼭해봐야 겠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당
진짜 발더스,레데리시리즈,gta시리즈 등 인생에서 손에 꼽는 많은 게임들이 있었지만 단언코 사이버펑크가 제 인생 최고의 갓겜이였습니다. 보통 난이도로 메인퀘스트 위주로만 돌았는데도 풀더빙+최상급 스토리에 그냥 헤어나오질 못했어요. 저는 송버드 달로 보내고 절제엔딩을 보게됫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했습니다(사실 아직도 후유증 앓는중) 엔딩때 나오는 글루미한 노래들도 ... 후.. 아무튼 전투도 재미있고 이정도 후유증 준 게임은 정말 처음이에요.
사펑이 악명도 높고 애니 존재도 몰랐어서 안 하고 있다가 이번에 DLC와 같이 할인하길래 궁금해서 해봤어요. 왜 악명이 대단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대단히 훌륭한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가끔 NPC가 포즈상태에 걸리거나 박스여는데 갑자기 주변 물체가 확 날아간다던가 하는 사소한 버그는 있지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 건 딱 한번이네요. 그런 버그를 덮어줄 만큼 꽤 재미있네요.
작년부터 하고 있는데 충분히 이젠 명작 맞음. 처음부터 이 정도 퀄로 나왔으면 갓겜 언급도 충분히 나왔음. 안 사신 분들은 이제 사세요. 사놓고 어디 추천도 못했는데 이제 매우 괜찮습니다. DLC도 하고 있는데 별달고 경찰 대응하는 거에는 재미를 못느껴서 그건 모르겠지만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루머로 돌던 원래 사펑이 초반 출신 선택으로 게임중에 각 진영과의 연계가 달라지고 그 연계도 게임중에 주인공이 미션 수행하는거에 따라서 수치가 달라져서 후반 들어갈때 주인공의 동료가 추가되고 스토리 달라지고 엔딩도 크게 달라질거였다고 알고있음... 그런데 개발 오래걸린다고ㅠ한번 엎어지고 그대로 개발 되다가 돈 많이 든다고 또 컬려서 엎어지고 한게 지금의 사펑이라고 알고있음
출시 초기부터 감자컴으로 최하옵으로 돌리면서도 재밌게 하고 있던 입장에서 봐도 이번 dlc 및 패치로 사소한 단점을 어느정도 줄여주기는 하였지만 사펑이 가지고 있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컷신,애니메이션, 성우연기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기는 하지만 메인 스토리의 선택이나 인생경로들은 깊이 없게 느껴짐. 오픈월드에서는 퀘스트 마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할 만 한것이 거의 없다고 느껴짐. 위쳐 3때도 그랬고 이번에 Dlc로 차량 구해주기 미션이 무작위로 뜨긴 하지만 사실상 그게 전부... 경찰시스템도 초반에만 신기하고 현실적이라 느끼는 것이지 나중가면 귀찮은 것 뿐임. 다만 애초에 강점이었던 액션이나 각종 의뢰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유도적인 측면이 스킬트리랑 아이템시스템 바뀌면서 조금 더 강화된 느낌. 솔직히 이번 패치 때문에 갓겜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지금 재밌게 플레이 했으면 나처럼 패치 전에 플레이 했어도 재밌게 플레이 했었을 사람들임
결국 사이버펑크 2는 언리얼로 제작한다는 거 보면 자체 엔진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버그가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자잘한 버그가 많아서 2.01 패치 바로 제작하는 거 보면 말이죠. 물론 언리얼도 문제가 없이 완벽한 엔진이냐면 그건 아니겠지만, 실력있고 경험있는 제작진들 투입이 수월해질 테니 사이버펑크 2는 좀 더 괜찮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보겠습니당
2077년에 출시하려 했지만 수십년이나 앞서 정식출시를 결정한 CDPR에 경의를 표합니다
2077년까지 계속 발전하면 인줭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른거 아님?
2077년까지 사후지원해준다면 인정
아니근데 2077년이면 지금 개발하던 사람들 거의 죽었을거아녀 ㅋㅋㅋㅋ
믿고 있었다구
옛지러너가 진짜 신의 한수 였음. 애니메이션 뽕 올라오면서 접었던 사람, 즐기던 사람 다시 접속했는데 짜잘한 버그 말고는 웬만한건 고쳐놓은 시점이어서 즐기는데 문제가 없었음 ㅋㅋ
또 얼마 안지나고 옛지러너 뽕이 가시기 전에 2.0 패치와 팬티DLC 예고까지 쭉 관심도 올리다가 확장팩 나름 잘뽑혀서 어느정도는 반등시켜놓은 ㅋㅋㅋ
엣지러너 뽕가시기전 2.0 패치라지만
엣지러너 1.6패치 이후 1년하고도 1개월 더 걸린...
이게 약간 포켓몬 게임 저퀄로 출시해도 좋아라 하는거마냥 IP의 힘을 만들어준듯 ㅋㅋㅋ
암만봐도 엣지러너가 본편이고 패러디 작품이 2077이여 ㅋㅋㅋㅋㅋ
쏘 게러웨이~
@@콥등이-k8ranothet life 어쩌고 저쩌고~
솔직히 패치도 패치지만 애니가 진짜 초대박 치면서 사람들이 다시 관심을 주기 시작한게 컸음
애니 출시를 두번인가 한번인가 연기했던걸로 아는데 전략을 잘짰음
제기억으로 사람들이 슬슬 괜찮은데? 라고 평가했던 싸펑1.5패치 이후에 애니가 나온걸로아는데
진짜 혼신의힘을 쥐어짠듯 ㅋㅋㅋㅋㅋ 정부 압박도있었고
@@JAKE-ty4ct 여주가 원래는 남자였던걸 여자로 하자고 계속 연기했던 ㅋㅋㅋㅋㅋㅋ
@@스뱅조아여주가 원래 남자였던게 아니라 레베카가 없었는데 추가한 걸걸요? 초기 구상때 주인공은 악역인 페러데이였고 정치스릴러였다가
트리거측에서 이렇게 나오면 애니로서는 노잼임 ㅇㅇ 소리 나와서 스토리 바뀐걸로 알고있음
@@시무룩-c9u 결국 정치스릴러는 팬텀리버티로 나왔군염
@@스뱅조아좀 제대로 알고 써
사이버펑크의 차갑고 공허한 낭만을 애니가 정말 잘 표현해줌.
인간적인 부분을 계속 덜어내다보면, 가장 인간적인 부분만 남는 점을.
엣지러너는 진짜 며칠동안 귓 속에서 '쏘~ 게러웨이~'가 안떠나는 후유증을 겪을 정도로 ㅈㄴ 명작이었다
오랜만에 들으러 간다
아 미친 겨우 잊고 살았는데... 책임져
어째서 그런말은 해버린거야 😢
아이고 레베카야... 왜 한가위 육포선물세트가 되어서 온거냐...ㅠㅠ
마지막에 방댕이 보여주는거는 무슨의미야?
한글화 잘해주는 시디프로잭트와 유비소프트의 앞으로 나올 신작들이 흥해서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개발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진짜 사펑은 엣지러너가 전환점이라고 생각드네요. 계속 패치를 해도 결국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이 될 뻔 했는데, 애니 덕분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dlc 발표까지 잘 됐다고 생각하네요
이거 씹인정
역시 큰 일은 일본이 하네. 폴란드랑 일본 되게 친해졌을듯
대사를 자막으로 안보고 귀로듣는게 얼마나 다른 몰입감을 주는지 깨닫게 해준 게임...
하프라이프2
@@성이름-b2y7b 장비를 정지합니다
어?않돼잔아 정지가않되.
@@따움-l3p"그 캔을 줏어라"
다른 게임사였으면 돈안된다며 갖다버리고 다른 돈되는거나 찾아나갔을텐데 정말 애정이 있다는 듯이 별의별 조롱을 들으면서도 작고 큰 패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애니, dlc까지 이어진 노력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되도않는 할인이나 이벤트가 아닌 게이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진심이 느껴짐...이 점은 이번 dlc가 뜨지 않았더라도 다른 게임사들도 본받아야 할 점인거 같다.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인한 과한 욕심때문에 스토리와 세계관의 무드가 장점인 게임에 어줍잖게 오픈월드 요소 넣으려다 망한것일 뿐... 마치 예술 천재인 애를 수능입시학원에 넣었다가 애가 삐딱선 타버린걸 진심으로 참회하고 원하던 예술 하게 해주는 부모님같은... 그리고 애가 예술전형으로 명문대 합격해버림
폴란드 정부가 나라망신이라고 압박줘서 그런거임
@@user-wo6iw1li6eㅋㅋㅋㅋㄱㅋㅋㄱ비유 지리네
@@user-wo6iw1li6e비유 ㅈ되네ㅋㅋㅋㅋ천재임ㅍ?
진짜 엣지러너는 신의 한수다 ㅋㅋ 나도 애니 평가 너무 좋아서 몰아보기로 봤다가 이건 다봐야한다 생각들어서 다보니까 진짜 게임은 어떨까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음 그래서 바로 샀는데 예전 버그 문제 있다해서 불안하긴했는데 막상해보니 패치를 통해 버그를 많이 잡은 상태여서 진짜 게임도 개꿀잼으로함. 애니도 애니지만 게임도 갓작
사실 사펑 사태가 뉴 노멀이 되는 건 개발사 입장에서도 안 좋을 거임
소비자들 또한 어차피 출시 직후에 게임 하는 건 버그나 그런 것들 때문에 게임을 온전히 즐기기 힘드니 나중에 세일할 때 사야한다
라는 인식이 박혀버릴 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개발사들도 골치아파져서
업계 표준이 되기는 힘들 듯
근데 CDPR은 항상 이런식이긴 했음
위쳐3도 본편에선 혹평받다 확장팩으로 완성된 케이스임
걍 처음부터 잘내면 되는데 고쳐서 겜이 왼성되는거면 그르네. 솔직히 못만든 겜은 아닌데 출시초 입턴거와 유저 기만으로 좆되고, 버그까지 터졌으니 안망한게 신기함.
진짜 애니로 ip살리고 바로 업데이트 갈긴게 머리는 잘쓴듯
@@dos-dotoritos 그래도 위쳐3는 출시 당시에 대부분 언론 리뷰어들이 칭찬해댔고 스팀에서도 긍정적 평가 95% 금방 가니 사펑과 비교하기에는 미안한 수준이죠. 위쳐3는 적어도 홍보하면서 없는걸 홍보하지는 않았으니
게임업계에서 오래오래 손에 꼽힐 역대급 통수 중 하나긴 했지만...
시간만 좀 더 충분히 있었고 윗사람들이 괜히 없는 얘기로 입만 털지 않았다면, 출시는 다소 연기되더라도 위쳐의 명성을 잇는 건 물론 GOTY 쟁취도 기대해 볼 만큼 꽤나 괜찮은 게임으로 출시될 수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이 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을 정도의 신뢰 회복은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엣지러너의 대박이 기폭제가 된 것도 있지만, 그 시점까지 치명적인 문제들을 개선해두지 못했었다면 결국은 애니만 남고 주객전도된 똥겜으로만 남았겠지... 결국 임원진이나 투자자들의 개입이 게임을 망칠 수도 있다는 사례이면서, 동시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쌓아올린 개발자들의 노력이 빛을 본 사례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폴란드 정부가 한거겠지.
엣지러너는 진짜 애니메이션 탑텐에 들어갈 가치가 있는 .. 레벨이였다 역주행 안되는게 이상했어
그해 나온 애니 통틀어서 goat였음
@@더블락그건 아님
@@Hannam2147그냥 인정하고 공감 좀 해주면 안됨? 애니프사달고 그런소리하면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할거 같음? 지금 니가 쓴 댓글은 자기 애니 잘안다고 부심부리는거 밖에 안보여😮💨
@@Hannam2147goat 맞음
@@원빈-g1u 그건 그냥 혼자 긁힌거 아님?“그건 아님” 이 한마디에 그렇게까지 혼자 급발진을 한다고..?
놀랍게도 저 시스템들은 출시 당일 적용되었어야 했다
출시 후 3년이란 시간이 있어서 드디어 완성 되어 가는 단계이다
3.0패치 기다려본다
zzzzzzzzzzzzzzz
응 없어
2.0 이후로 대규모 패치는 없을 예정으로 알고있습니당
지금도 엄청 재밌는데 3.0을?;;
반응에 따라서 3.0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고 했으니 안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혹시?
CDPR이 한글화에 더빙까지 해주면서 우리나라에 지원을 해주는 이유는 아마도 위쳐 2 한글화 패치 제작팀에서 CDPR과 직접 협의 한 뒤 공식 한글로 인정 받은 후 차기작인 위쳐 3부터 한글화를 공식적으로 해줬었던걸 생각하면 이 시기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음성 더빙까지 해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판매량이 많지는 않을 것 같긴한데 CDPR이 우리나라를 엄청 신경 써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전 위쳐 1 발매 시기에 NWN에 미쳐있어서 같은 오로라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라고 구매도 하고 플레이도 했던 입장이기는 합니다만... EE 나오면서 이게 무료업데이트라고? 했었던 기억에 위쳐 2도 구매했고... 그렇게 위쳐 시리즈를 GOG와 스팀으로 중복 구매를 했네요. 사펑도 당연히 패키지 사전예구한 뒤... 버그 걸려서 게임 못하다가 1.6당시에 복귀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번 2.0도 시간 나면 다시 플레이 후 팬텀 리버티 구매할 생각입니다.
ㄹㅇ 풀 음성 더빙 해준거 보고 소름돋음
엣지러너가 진짜 그냥 goat 그 자체였음 ㅋㅋㅋㅋㅋㅋ
애니가 컸다. 사펑 애니 진짜 역대급 여운이었다. 여운이 너무 너서 2회차는 절대 무리
@tomoyorefar3540 여주 너무 예뻐....
진짜 엣지러너 몇번보고 나서도 시간이 많이 흐른 아직까지 ost나 짧은 영상 같은것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ㄹㅇ
애니가 캐리한 부분은 어느정도 있긴한데 진짜 찍먹해보고 나니 ㄹㅇ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게임이었음 개인취향일수도 있는데 나도 애니뽕 받고 시작했는데 240시간 걍 순삭 해버렸음😊😊
인식이 ㅈ박게 한 게임임 나도 플레이는 단 1초도 하지않았지만 사펑=병신겜 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음
엣지러너 보고 후유증에 머리 깨질 거 같아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300시간 가까이 플레이 중 ㅋㅋㅋ
난 반대로 스팀 세일 때 유입돼서 겜 존나 재밌게 1회차 돌리고
재밌어서 노마드에서 기업 여v 로 갈아타고 2회차 조지는중 ㅋㅋㅋ
엣지러너는 지금 보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사펑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엣지러너 보는거라
또 맛이 다른듯 ㅋㅋ 애니 개 잘만들었더라 아직 반 밖에 안 봤는데
근데 진행되는 느낌 + cdpr인거 고려하니까 해피엔딩은 안 나올거같어
스포 안 당했는데 느낌이 그럼 이미 본편, 팬텀 리버티 엔딩을 보고나니 ㅋㅋ
1.6인가 작년에 할때만 해도 버그가 있긴해도 재밋게 했었는데
이번 리버티랑 같이 나온 2.0은 또 나름 재밋긴합니다
덤블링하는 경찰차랑 도와줘서 고맙다면서 총쏘는 경찰같은 유서깊은 버그들 빼고...
나만 그 은퇴경찰친구 퀘 안깨지는게 아니구나
김성회님은 항상 게임하나 다룰때마다 사소한거 하나 제대로 다뤄주셔서 감사할따름.. 정말 이 영상 설명대로 사펑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이버펑크 장르 덕후인저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게임인데 지금이라도 호평받아서 없는자식 잘키운느낌입니다..ㅋㅋㅋ
사이버펑크 장르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할 게 이거밖에 없음 ㅋㅋ 점점 나아질때마다 얼마나 고마우면서도 밉던지
게임이 마치 부족한 신체를 사이버웨어로 교체해 보강하는 주인공 같네요.
엣지러너는 그 마지막 에피소드, 아라사카 타워에서 냅다 들고뛰는 장면이 최고 감동이었다. 아 한번 더 봐야지 ㅜㅜ
2.0 시스템도 확실히 다른 게임처럼 좋아졌는데 팬텀리버티 스토리 이거는 그냥 간지나게 잘만든 첩보 영화다 이드리스 엘바 겁나 멋있음
처음부터 2.0으로 나왔으면 진짜 전설이 되지 않았을까....
아니죠~
처음부터 2.0으로 나왔으면 갓겜? 아니, 그보다 더 요구했겠죠 ㅋ
그나마 이렇게 순차적으로 밟았기에 눈에 띄는 부분이 보이는 거지 처음부터 정상을 찍으면 그게 보이겠습니까 안 보이지 ㅋ
@@내개인적인생각 근데 또 얘내가 출시전에 입털었던게 2.0 수준의 컨텐츠였으니 ㅋㅋ
그 정도 게임은 아니에요. 지금도 뭔가 살아있는 오픈월드라기엔 npc들 상호작용은 단순하기 짝이 없고 차량 튜닝은 고사하고 도색조차 전혀 안되고 사이버웨어를 아무리 달아도 외형은 팔 살짝 바뀌는거빼고는 변하지 않죠. 지금도 퀘진행조차 안될정도의 버그들도 꽤 많아요.
@@bgb959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퀄리티인것 또한 사실인.......그래서 참 애증의 게임이죠
@@jrgelgoog 출시 전 입 털었던 내용은 2.0 수준이 아니었음. 3.0 아님 4.0 수준일거라 예상될 정도.
npc와의 상호작용, 차량 튜닝, 집 하우징까지 유저 입맛대로 꾸밀 수 있다 까지 했으니 2.0 이라고 해도 아직 완성작이라고 보기는 매우 어렵지
탱크도 많이 사주고 게임 한글화에 한글더빙까지 해주는 형제의 나라 폴란드
진짜 사펑애니가 신의 한수였는듯합니다
씨디피알팀은 엣지러너 팀한테 절이라도 해야한다
난해한 세계관 느낌을 엣지러너가 잘 살려줘서 몰입감을 심어준게 좋았네요. 특히 드라마보든 진행되는 풀더빙도 세계관에 몰입하게해주고
폴란드 정부의 압박은 훌룡했다
기초적인임플란트다해병님 저승길 배웅해드리려고 복귀했던 기억이ㅋㅋㅋ 다른걸 떠나서 정말 즐거운 게임이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CPDR에 찬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폴란드 정부때문에 억지로 한거지 찬사는 무슨
선발대입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던 것에 거의 가깝게 구현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마음놓고 구매, 플레이하십시오.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면, 엣지러너 2회 시청후 플레이 하십시오.
9.5/10
ㄹㅇ 물론 아직 유서깊은 버그들 좀 남아있지만 이정도는 애교임 이제야 제대로 출시했다고 볼 수 있져
1:42 와 성회형 센스 개지렸다
편집자 센스 ㅋㅋㅋ
저도 첫 출시 때 사펑 구매해서 엔딩 까지 달리고 엣지러너 보고 다시 해본 입장으로써... 진짜 엣지러너가 역주행에 큰 역할을 햇다고 생각합니다
더빙 재녹음 한부분도 있고 현지화 진심 좋음
재녹음도 했었나오?
@@Fed-f8c 저만 그런가했는대 커뮤니티 글보니 기존 더빙했던게 살짝 바뀐 부분 있는거 같더라구요
핸즈 성우 바뀌었다 했지않았나 아님말고~
@@Fed-f8c초반에 차 가지러 가는 부분이나 몇몇 엔피시들 대사를 재녹음 처리 했어요 더 몰입감이 좋아졌음
엣지러너가 너무 사기였음 이거 보고 사펑 달리면 원래는 결여되어 있던 아라사카에 대한 행동들의 당위성이 부여되어서 엣지러너가 사펑의 몰입감까지 만들어줌..
이번 확장팩은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음. 그래도 기업, 부랑아 등 출신을 나누는 게 거의 의미가 없고, 브레인댄스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나와야 함.
사펑이.. 사람이 되었다구요?? 세상에.. 곰이 마늘 쑥 먹고 사람 된거는 알고 있었는데
사펑이 사람 됐다고 한건 정말 대단하네요!!! 🤣🤣🤣🤣
게임성보단 몰입 여부가 중요한 나같은 사람은
세계관과 스토리가 매력적인 사펑 너무 재미있게 했음
2.0 이후에는 객관적으로도 최소 수작, 명작 반열에 들 만 하다 봄
아직 사이버펑크 안 해보신분은 꼭 해보세요. DLC도 성회형이 설명한것처럼 만약 모든 서브스토리같은 사소한것도 깨면 30시간 이상은 훌쩍 갑니다...
저는 본편 + DLC 꼼꼼히 둘러보고 했더니 나중에 다 깨는데 1회차 하나에 140시간정도 걸렸어요...
정말 재밌어요! 나한테 맞는 스타일일까? 의문이 든다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먼저 보는것도 추천해요! 그런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게임이 꼭 마음에 드실겁니다
찰진 한국어 자막 및 더빙!!
122.5시간동안 플레이 하며 푹빠졌었네요 진짜 강추!!! 풀 사양으로 하면 눈이 호강 ^^
초창기 사펑 했을 때는 그냥 메인퀘만 쭉 밀고 접었었는데 이번 2.0 패치랑 dlc 나오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 중인데 템 파밍하고 사이버웨어 업그레이드 하려고 온갖 사이드퀘 깨면서 플레이 중 이네요
초창기랑 비교하면 확실히 갓겜
엣지러너로 입문했지만 진짜 내 마음속 최고의 게임
초기 플스판 샀던 유저입니다 결국 이렇게 까직 올줄 알고 Cdpr게임 남들 환불했을때 절때 안했습니다. pc판도 같이구매하고 팬텀리버티도 구매했습니다 항상 한국유저들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습니다 포기하기엔 이 너무 매력적인 세계관을 어쨰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싸펑 애니까직 나왔을땐 진짜 얼마나 애정하는지 까직 포기않하는거 까직 보고 감동마저 먹었습니다. 팬텀리버티는 구매후 바빠서 플레이를 못해봤는데 시간날떄 꼭해봐야 겠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당
싸이버 펑크: 엣지러너 아니었으면 싸펑이 이정도로 인기 끌지 못했음 게임이 아니라 애니 먼저 내고 게임을 이후에 출시 했으면 진짜 갓 게임 되었을거임
어제 김관우 선수 라이브 보고
오늘 사펑 얘기보니까
어제 월화드라마 보고
오늘 수요일 되서
수목드라마를 보는것같다
하나의 방송국에서
성회형 건강 조심하시며 일하십셔
이번 DLC도 더빙이 충격적으로 너무 좋았기에 진짜 인정합니다
세계관이 매력적인데 거기에 세계관 몰입감, 거기에 어울리는스킬트리들 일단 그걸로 기본은 하는거 같음 거기에 요새 한글패치로 플레이를 몇개 해보니까 그냥 한글화랑 더빙이 넘사..
첫 발매 때 한글더빙 안 하려고 했었는데 우리나라팬들의 엄청난 메일과 한글더빙해달라는 말에 부랴부랴 녹음했던 거 기억납니다.
그게 벌써 3년전이군요
그래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크네요. 완성된 게임을 내놔야지!! 역시 김성회님도 이걸 지적해주시네요.
스타필드를 보면 자유로이 탈 것을 타고 맵을 돌아다닐 수 있는 사펑이야 말로 진정한 고티 갓겜이라 칭할 수 있음! 맵은 정말로 칭찬해야함 사소하지만 뛰어난 퀄리티가 맵 곳곳에 있음 정성이 들어감 사펑2 기다려 줄 수있다 한글화 풀더빙까지 갓 폴란드 갓 cdpr
경찰시스템이 진짜 많이 개편된게 전에는 그냥 뒤에서 뿅하고 나타났는데 이젠 무전후에 순찰하러 오는 경찰이 따로 생기는등 더 자세해져서 몰입감을 높힙니다..
별 5개 띄우면 경보음 울리면서 AV타고 맥스택 뛰어 내리는데 진짜 느낌 있더라구요
사펑은 지금 이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2077년에 정식발매 할때쯤이면 ㅈㄴ 갓겜일듯 ㅋㅋ
FIFA23은 22년도에 나오니 사펑77은 76에 나온다는게 정설~
@@yjch2445 그러면 사실은 엣지러너 시간대인거네? ㅋㅋㅋㅋㅋㅋ
2077년까지 이 세계와 CDPR이 존재한다면 ㄹㅇ 리메이크할 것 같긴 함
3년전에 이렇게라도 나왔다면 갓겜 취급받았을 텐데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다음 부터는 성회님 말대로 진짜 본작명가가 됐으면 좋겠네요
3년전에도 이렇게 나왔다면 욕 개쳐먹음
그때 마케팅이 어그로는 싹다 끌어서
@be734 그런데 문제는 지금도 마케팅 측에서 어그로 끈다는게... 빨리 사펑 마케팅 부서에 책임자들 다 물갈이하고 그런 구라 수준의 광고는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봄
사펑 초기에 진짜 재밌고 몰입감있게 해서 버그가 있어도 좋았는데 이렇게 패치도 해주고 DLC까지 나오니까 극락이 따로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처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사펑이 욕먹을때는 많이 안티까웠지만 이랗게 부활이리더 해준게 좋네요 게다가 김성회님이 이렇게 애정어인 쓴소리도 해주시고 그러다 보니 더욱더 요새 애정이 가는 게임 회사네요
엣지러너는 진짜 눈물나면서도 참 재밌는 명작그자체...
진짜 발더스,레데리시리즈,gta시리즈 등 인생에서 손에 꼽는 많은 게임들이 있었지만 단언코 사이버펑크가 제 인생 최고의 갓겜이였습니다. 보통 난이도로 메인퀘스트 위주로만 돌았는데도 풀더빙+최상급 스토리에 그냥 헤어나오질 못했어요. 저는 송버드 달로 보내고 절제엔딩을 보게됫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했습니다(사실 아직도 후유증 앓는중) 엔딩때 나오는 글루미한 노래들도 ... 후.. 아무튼 전투도 재미있고 이정도 후유증 준 게임은 정말 처음이에요.
싸펑 한번도 안해봤지만 엣지러너는 정말 갓띵작이었습니다. 왜 시즌2가 없는거냐 ㅠㅠ
걍 엣지러너가 사기다.. 엣지러너 애니 요즘도 돌려봄
출시때도 꽤재밌게했었는데 지금은 거기서 더 재밌더군요. 추가된 서브퀘들도 생각할요소들을 던져줘서 위쳐가떠오르게할정도로 탄탄하더라고요.
사펑이 악명도 높고 애니 존재도 몰랐어서 안 하고 있다가 이번에 DLC와 같이 할인하길래 궁금해서 해봤어요. 왜 악명이 대단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대단히 훌륭한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가끔 NPC가 포즈상태에 걸리거나 박스여는데 갑자기 주변 물체가 확 날아간다던가 하는 사소한 버그는 있지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 건 딱 한번이네요. 그런 버그를 덮어줄 만큼 꽤 재미있네요.
사실상 DLC 출시와 함께 정식 출시를 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였었으니...
솔찍히 처음 나왔을때도 스토리만보고 깨고다녀서 나름 재미있게 했었는데
다시 해봐야겠네요ㅎㅎ 기대기대
엣지러너 여운이...아직도 있음...ㄷㄷ
이제 엣지러너 시즌2만 나오면 완벽하다 ㅠㅠ
엣지러너가 신의 한수였음
작년부터 하고 있는데 충분히 이젠 명작 맞음. 처음부터 이 정도 퀄로 나왔으면 갓겜 언급도 충분히 나왔음. 안 사신 분들은 이제 사세요. 사놓고 어디 추천도 못했는데 이제 매우 괜찮습니다. DLC도 하고 있는데 별달고 경찰 대응하는 거에는 재미를 못느껴서 그건 모르겠지만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스토리 끝내도 전투 재미가 미침 모드도 풍성하고
DLC 하면서 느낀건데 본편 상호작용이랑 사이드 퀘스트 이정도 퀄리티로 뽑았으면 참 좋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선택지와 연출, 선악이 모호한 구도가 참 좋았는데… 본편 보조임무는 누구 죽여라, 뭐 훔쳐라 하고 전화 오고 끝… 참 아쉽습니다
루머로 돌던 원래 사펑이
초반 출신 선택으로 게임중에 각 진영과의 연계가 달라지고
그 연계도 게임중에 주인공이 미션 수행하는거에 따라서 수치가 달라져서 후반 들어갈때 주인공의 동료가 추가되고 스토리 달라지고 엔딩도 크게 달라질거였다고 알고있음...
그런데 개발 오래걸린다고ㅠ한번 엎어지고
그대로 개발 되다가 돈 많이 든다고 또 컬려서 엎어지고 한게 지금의 사펑이라고 알고있음
cdpr은 매년 엣지러너 출시일에 트리거를향에 절해야한다
진짜 처음부터 제대로 된 상품을 출시하길 기원합니다 DLC로 유지보수한다는 것도 속된말로 짜치긴 합니다
엊그제 사서 어제까지 하는중인데 스토리 너무 미쳤음 템파밍이아니라 스토리에 집중중 ㄷㄷ
예약구매부터 지금까지 300시간을 넘게 해오면서 애증의 게임으로 남아있었던 사펑이 부활한걸 보니 넘모 감동이네요ㅠㅠ
전 이만 5회차 달리러 갑니다
사이버펑크 사실 예전에 엄청나게 큰 기대를 받았다가 버그랑 이것저것 해서 말아먹은 게임이다 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 뒤에 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었군요 ㅋㅋ 진짜 3년 내내 갈고 닦아서 반짝이게 만들어놨네
갠적으로 스토리랑 매력적인 세계관, 특유의 감성 때문에 출시초기에도 재밌게했었는데 거듭된 패치와 생각보다 잘나온 dlc 덕분에 ㄹㅇ 갓겜된듯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팬덤 리버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dlc니.. 겜 역사에 남을 정도의 초명작 되기에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SeanKim-2020마지막이라고 못박았나요? 맵을 보면 있는 부분 보다 없는 부분이 여백으로 꽤 남아있던데 도그타운 딸랑 하나로 끝날까요?
팬텀리버티 외엔 계획이 없다고 했지
마지막이라고 못 박은 적은 없음
CDPR 입장에선 엣지러너 덕에 회사 건물 다 탈 뻔했던 거 그나마 철골 정도는 남겨서 재건축은 할 수 있게나마 해준 꼴이었죠.
기존 유저들은 적응하는데 좀 오래걸리겠지만 확장팩 스토리도 좋고 특전도 나름 재밌게 바뀐게 많아서 만족중
2.0 나오기 전에 350시간 이미 한 사람입니다.. 적응하는데에도 별로 오래 안 걸리던데요? DLC출시도 했겠다 시스템도 갈아졌겠다 해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달리고 있지만 정말 자연스레 새 버전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ㅋㅋ
본편에서 데인게 있어서 아직 못미더워서 좀더 지켜보고 사야지 싶었는데 이 영상보고 DLC 사러 갑니다 ~
(근데 아직까지 본편때 광고 때린거 다 완성도 못시켰다니 살짝 아쉽긴하다 어진간히 입을 털었어야지 ㅋ)
형 썸넬 루시그림 그리신 분이 출처 표시좀 해달래
프레임 뚝뚝 할 때 영상 잠시 멈추는거 예술입니다 ㄷㄷ
사실 원래부터 갓게임이었는데, 기대가 너무들 컸던거임. 물론 낚시밥은 CDPR이 던지긴 했지만.
그런데 그 낚시밥을 기대에 맞게 고래밥으로 만들어버리는 업데이트와 DLC 그리고 게임외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유저들의 감성을 기가막히게 만족시켜버린거지.
이게맞지 난 언플 하나도 안듣고 그냥 나왔길래 샀는데 당시에도 재밌게 했었음.
엣지러너 PTSD...음악만 들려도 눙물...
애초에 적당히 업데이트 된 이후에 시작했었기에 사펑에 대해 그리 큰반감이 없어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즐긴 1인
1:44 와 1프레임 날려서 진짜 끊기게 연출 하셨다니..
이제 모든게 완벽해졌지만 가장 아쉬운건 회차요소가 없다는것 엔딩보면 ㄹㅇ로 할 게 없음..
가지고 있는 장비로 새게임 시스템이라도 만들어주면 좋으련만
8:58 아..형도..팬앰..오케이 알겠어 역시 최고의 장면이지
성회햄 썸네일 원작자가 출처 달아달랍니다
3:52 즙을 짤 수 밖에 없는 브금Www.....
이제 얼리액세스에서 정식 서비스가 된 게임이라 카더랍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게임을 출시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ㅋㅋ
그래도 환불 안하고 가지고 있었으니
얼마나 잘 다듬어 졌나 보러 가야겠어요!!
엣지러너 애니만든 사람들한테 감사해라 시디피알은
모순적이게도 자체엔진을 사용한 덕에 아낀 제작,유지비로 추후 관리가 잘된게 아이러니
출시 초기부터 감자컴으로 최하옵으로 돌리면서도 재밌게 하고 있던 입장에서 봐도 이번 dlc 및 패치로 사소한 단점을 어느정도 줄여주기는 하였지만 사펑이 가지고 있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컷신,애니메이션, 성우연기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기는 하지만 메인 스토리의 선택이나 인생경로들은 깊이 없게 느껴짐. 오픈월드에서는 퀘스트 마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할 만 한것이 거의 없다고 느껴짐. 위쳐 3때도 그랬고 이번에 Dlc로 차량 구해주기 미션이 무작위로 뜨긴 하지만 사실상 그게 전부... 경찰시스템도 초반에만 신기하고 현실적이라 느끼는 것이지 나중가면 귀찮은 것 뿐임. 다만 애초에 강점이었던 액션이나 각종 의뢰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유도적인 측면이 스킬트리랑 아이템시스템 바뀌면서 조금 더 강화된 느낌. 솔직히 이번 패치 때문에 갓겜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지금 재밌게 플레이 했으면 나처럼 패치 전에 플레이 했어도 재밌게 플레이 했었을 사람들임
젠장 킷사마아아 이런 썸네일이라니 참을수 없다구
결국 사이버펑크 2는 언리얼로 제작한다는 거 보면 자체 엔진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버그가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자잘한 버그가 많아서 2.01 패치 바로 제작하는 거 보면 말이죠. 물론 언리얼도 문제가 없이 완벽한 엔진이냐면 그건 아니겠지만, 실력있고 경험있는 제작진들 투입이 수월해질 테니 사이버펑크 2는 좀 더 괜찮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보겠습니당
좋은 아침입니다~ 나이트 시티!
1.5 버젼때 거의 환골탈퇴 되었고
중요 버그는 이때 다 잡혔음 그 소문듣고 반값으로 구입했는데 인생 게임 등극
애니도 인생 애니 갓갓갓
방금 팬텀리버티 엔딩 보고오는 길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려서 2회차 달려야겠네요 ㅠㅠ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을 예측하고 완성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출시 강행한 빛빛빛빛 빛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