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영상의 할아버님 무사히 복귀하셨는지 소식이 궁금하네요 ㅠㅠ제 유심을 드리면서 유튜브 보신다고 하셔서 구독 해드렸는데..혹시 보시면 댓글로 소식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영상속 멜리데의 행사?는 매년 7월 16일 마다 열리는 가르멜 산의 성모 축일이라고 합니다.(영상에는 담지 못했지만 밤에 콘서트 같은 축제도 했어요) ------------------------------------------------------------------------------ 사리아 이후부턴 순례자들이 확~ 늘어납니다. 그러다보니 이때까지 걸어왔던 길들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이때까지 걸어왔던 길이 조용하고 소소한 그런 길 이였다면 사리아 이후로 부턴 북적북적 바글바글한 느낌의 길이였어요. 또 이제까지 지켜운 룰?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많았어요. "부엔 까미노~" 즐겁게 인사해도 받아주지 않는 사람, 알베르게에서 취침시간 이후임에도 너무 시끄럽게 이용하는 사람, 화장실/샤워실을 너무 더럽게 사용하는 등 순례길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것들이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었습니다.(이외 사소한 상황들이 많았지만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몆몆 사람들 때문에 몆일간 저희에겐 "어색한 순례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걸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몆몆 상황들은 사리아에서 시작한 사람들은 순례자가 처음이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저희도 알게모르게 남들에게 피해를 끼친적이 분명 있었을테고 이또한 순례길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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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의 할아버님 무사히 복귀하셨는지 소식이 궁금하네요 ㅠㅠ제 유심을 드리면서 유튜브 보신다고 하셔서 구독 해드렸는데..혹시 보시면 댓글로 소식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영상속 멜리데의 행사?는 매년 7월 16일 마다 열리는
가르멜 산의 성모 축일이라고 합니다.(영상에는 담지 못했지만 밤에 콘서트 같은 축제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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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아 이후부턴 순례자들이 확~ 늘어납니다.
그러다보니 이때까지 걸어왔던 길들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이때까지 걸어왔던 길이 조용하고 소소한 그런 길 이였다면 사리아 이후로 부턴 북적북적 바글바글한 느낌의 길이였어요.
또 이제까지 지켜운 룰?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많았어요. "부엔 까미노~" 즐겁게 인사해도 받아주지 않는 사람, 알베르게에서 취침시간 이후임에도 너무 시끄럽게 이용하는 사람, 화장실/샤워실을 너무 더럽게 사용하는 등 순례길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것들이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었습니다.(이외 사소한 상황들이 많았지만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몆몆 사람들 때문에 몆일간 저희에겐 "어색한 순례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걸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몆몆 상황들은 사리아에서 시작한 사람들은 순례자가 처음이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저희도 알게모르게 남들에게 피해를 끼친적이 분명 있었을테고 이또한 순례길이라 생각했습니다.
할아버지 진짜 궁금하네요
1기가의 값진선물
칭찬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