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도 없고 아이만 망치는 육아훈육 방법이 난무하고 있어서 선생님이 참다참다 나오신 듯 ㅋㅋ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부모들은 아이 인생을 대신 삶아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뭐든 다 해줘야 한다 생각하고 버거우면서도 다 해주려하고, 그러다가 더 큰걸 놓치고 ... 선생님이 해주시는 조언들은 가만 들어보면 성경적인 것들이 많네요 ... 항상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해여
육아문화의 복원.. 정말 멋지고 마음에 확 와닿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수많은 육아서들과 인터넷의 정보들은 넘치지만 당장 내 아이한테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할지 모르니 매일매일 갈팡질팡이고 지쳐가는것 같아요. 지나친 대입경쟁때문에 엄마가 나서서 아이에게 끊임없이 해주지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질것만 같은 불안감이 육아피로감을 부채질합니다
할수만 있다면 좋아요를 백번이상 누르고 싶은 영상입니다 한마디 한마디 깊이 공감합니다 요즘 눈치를 넘어 예의없고 버릇없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심지어 그 행동으로 교우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데도 부모님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티비에서 육아 비전문가가 그럴듯한 말로 육아법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퍼트리는 거 너무 싫어요.. 진심 눈치보는 아이가 아닌 눈치있는 아이로 키워야한다는 것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눈치도 눈치 나름이다. 자기 자식 이쁘다고 예의나 질서 는 안가르치고, 정말 나쁜눈치는 어른들앞에서 착한척 하고 지들끼리 있을땐 영악한짖 하고 부모가 자식을 다안다고 자만 하지마시길~ 뒤에서 부모 모르게 나쁜짖하는 애들 태반이다. 사회질서 나 잘가르치길.. 어쩜 그리 자기 자식 들은 다그렇게 착하고, 남에자식은 다 나쁜지 그게 한국 부모다. 제발 내 자식이 잘못 하면 부모가 먼저 자식보는 앞에서 무릎굻고 예의를가쳐 사과를 해라! 자식 두둔하지 말고.. 결국 그렇게 감싼자식 의 칼날이 노후에 그부모에게 돌아간다. 부모가 너무 똑똑하면 자식이 혼자설수 없다.
눈치없어서 사회생활 못하고 남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어요. 어른되어서 그러면 고치지도 못하고 남에게 민폐가 되고 미래의 배우자는 마음고생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사회에서 좋은 구성원이 되려면 스스로 눈치= social cue 를 잘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적인 하나를 언급해 주셔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만큼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존경 받은 부모가 되자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단호한 건 아니냐? 저렇게 떼쓰면 들어줘라... 애들인데 좀 뛰어다니게 두지 엄마가 남 눈치 본다고 애들을 혼내서 기를 죽이냐...친구 같은 부모가 이 시대의 부모상이다... 이러니 이집은 애가 눈치가 빤하다...'' 하는식의 잔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남 눈치를 보는 게 아니고 공공장소에서의 예의를 가르치고 싶다고해도 애 기죽이는 일이라 말하고... 아이들이 저에게 존댓말을하면 부모-자식간에 거리감 느껴지게 산다며 한소리하는 엄마들 사이에서...제가 점점 자신을 잃어갔는데...선생님의 육아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부부의 육아관에 힘이 내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반응성중재(RT), 플로어타임, 긍정 훈육(아들러) 등 아이 중심 접근법을 배웠지만, 오히려 아이 중심 육아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한 훈육을 강조하더라구요. 이 영상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거랑 정말 일맥상통해요. 오냐오냐 키우는 게 아이 중심 육아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눈치 없는 아이와 눈치 보는 아이의 딱 중간 접점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 같긴 해요. 저는 어렸을 때 눈치 보는 아이였거든요....
가정에서의 육아와 보육시설에서의 육아와 정신과에서 보는 육아가 다릅니다. 보통의 아이를 보통의 부모가 가정에서 키우는 것이 정상적인 육아입니다. 부모의 권위와 가정의 룰 교양있는 부모의 적당한 배려 이게 사회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걸 문화라고 합니다. 우리는 최근 이 문화가 붕괴되고 있어서 부모들이 고생하는 거죠.
수많은 자칭 육아전문가들이 아기를 대상으로 만든 논문을 보고 새로운 육아법을 만들어내다보니 아기 중심의 육아가 되어버린 겁니다. 육아는 문화이고 가정과 가족 속에서 아이가 자라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빼고 이야기 하니 생긴 문제일 겁니다. 아이들이 대장이 아닌 부모가 대장인 가족 속에서 아이를 키워얄 겁니다. 그래야 쉽게 재밋게 아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맨 마지막, 육아문화의 복원이 정답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구체적으로 뭘 변화시켜야 복원이 되느냐는거죠. 전, 1. 학원 금지만 시켜도,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서로 만나려고 할 것이며, 학원비에 허리 휘는 맞벌이도 줄 것이라 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들의 공포감과 이기심을 잠재우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대학졸업정원제를 시행하면 됩니다.) 2. 집값 안정 : 맞벌이를 줄어들게 할 것입니다. 3. 학교권위 강화 ... 이 3가지만 확보되면 대한민국 육아문제, 출산문제 저절로 다 해결될 것입니다. / 그러나, 대한민국 국개의원들의 사모들이 유치원을 운영하고 사교육시장에 뛰어들었듯이, 정치인들은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부동산투기도 하구요. 학교 교육을 개판으로 만드는 것도 정치인들입니다. / 즉, 국민의 문제가 아니라, 국개의원과 정치인들이 일부러 그리하는 것입니다. 자신들만의 이권을 위해... 나라가 어찌되던 관심없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애청자입니다. 14개월 남자 아기 엄마인데, 제가 이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기와 아빠가 한달에 한번 24시간 동안 만나게 될 거 같은데요, 이런식으로 지내는 것이 나을지 한달에 2번 4시간씩으로 짧게 자주 만나는 것이 아기에게 더 나을지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이혼을 안 하는 것이겠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아기를 많이 아끼고 아기도 아빠를 많이 따르고 좋아합니다. 영상과 상관없는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리석은 질문일 수 있겠지만 온라인의 힘을 빌어 이렇게 질문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느 것이라도 부모의 상황에 맞게 정하시면 됩니다.두 방법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아빠가 24시간 동안 아이 아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아빠가 보지 않는 동안 아이를 봐줄 사람이 있는지 등등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어느 방법을 택하던 아이는 적응을 할 겁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가 이혼을 하더라도아이에게는 좋은 엄마와 아빠란 사실을 알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이혼은 부부가 이혼하는 것이지 아이와의 관계가 이혼되는 것은 아닙니다.아이 앞에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혼후 결혼할 때는아이를 한쪽에서만 돌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는데이런 것은 문화이기 때문에 제가 관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라면 이혼을 하더라도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어야 아이에게 좋을 겁니다.제일 좋은 것은 이혼을 하더라도 나쁜 관계가 되지 않는 것인데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서...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이해했습니다. 아쉽지만 아이 아빠와 제가 서로 연락을 하는 관계로 남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기로 했고, 제가 절대로 아이가 아빠를 나쁘게 생각하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감사합니다.
만 6세 아들 4세 딸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요즘 집에서 늘상 있으니 밥먹는 습관, 장난감정리, 매일 하기로 한 소량의 학습, 서로 양보하고 싸우지 않기, 지시하는 말에 대답잘하기 등 일상생활 규칙같이 일일이 지적해야 할 것이 넘쳐나서 지칩니다. 한두번 말해도 안들으면 제가 애들에게 소리 지르게 되고 엉덩이도 찰싹 찰싹 바로 때리는 손지검도 하게 되는데요ㅜ 소리지르는 건 제가 참고 훈련해야 할 부분이지만 체벌은 피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체벌하면 아이가 서러워하고 서로 관계에 상처로 남는 느낌이고 저도 엄마로서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죄책감도 생깁니다. 체벌에 관해선 나라마다 입장도 다르고요, 가족이 해외거주중이고 몇 달전에 길에서 하도 애들이 이길을가자 저길을가자 하며 저희들 마음대로 하려고 떼를 쓰길래 제가 화가나서 길 화단 벽에 손짚고 서라하고 텀블러 병으로 큰아이 엉덩이를 여섯대 때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들이 겁에 질려 울고 불고 난리였는지 지역 아줌마가 저희를 따라오더니 저보고 경찰서 갈수 있으니 조심하라며 경고 하길래 아시아 교육방식이라 그랬더니 여긴 당신나라하고 다르다며 애들 달래주고 갔습니다. 전 그때 좀 충격받아서 절대 엉덩이도 때리지 않겠다 결심했는데 애들 나이가 한창 말도 안되는 고집과 주장을 펴는 나이들이다보니 그 결심이 무너집니다. 남편 어릴때는 시아버지가 동생을 괴롭힐때라던지 정한날까지 구구단을 안외웠을때 회초리를 드셨다고 합니다. 저희부부가 회초리를 든 적은 없지만 재작년 즘에 효자손을 엉덩이 맴매용으로 몇번 사용했는데 큰 아이가 잘못하면 둘째아이가 바로 효자손을 들고 제게 갖다주는 것을 보고는 당장 치워버린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3번 넘게 말해도 안들으면 남편 입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너희들 이거 안하면 때린다' 이고 저는 '너희들 맞을래?' 입니다 또 '장난감 정리 안하면 다 갖다 버린다'며 모아 버리는 개시를 시작하면 아이들은 그걸 막느라고 애쓰고 울고 공포스러워 해요. 이런 협박성 훈육도 좋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막상 너무 말을 안들으면 어쩔 수 없이 나옵니다. 저의 아이들 훈육과 체벌과 관련해서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알려주시면 생각정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글 남겨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어른들이 보기에 아이들의 장난감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선 꽤 중요한 물건이고 또 정말 집중하는 시간이죠. 반대로 어른에게 중요한 물건이 아이에게는 중요하지 않을수 있죠. 혹 나보다 더 강하고 힘센 누군가가 지금 나에게 소중한 물건이나 시간을(예를들면 엄마가 소중하게 아끼는 명품백이나 아빠가 새로 뽑은 차,쇼핑을 신나게 즐기거나 한참신나게 야구중계를 보고있는 등) 나의 의견을 무시한채 그만하라고 한다던가 코드를 뽑는다던가 지금당장 티비안끄면 티비를 없애버린다고 협박하닌 협박을 한다면 자발성없이 억지로 그 일을 하게 되겠죠. 내가 아이라면 우리부모님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셨으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아이의 자리에 내가 있다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훈육은 때리거나 소리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가르쳐야할것을 단호하게 알려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야~!!장난감 정리 하라고 했지!!!!갖다버린다!!친구줘버리까?? 보다는 1.먼저 놀이시간을 알려주고 '30분동안 놀수있어^^' '5분남았어~5분뒤에는 정리해야해^^ '자 이제 시간 다됬어~' (잉 더놀고싶은데ㅜ) 아구 장난감 놀이가 정말 재미있었구나. 장난감들도 우리아들이랑 노니까 진짜 즐거웠대. 그런데 우리아들한테 집이 있는것처 장난감에게도 집이 있어.이제 장난감들이 집에가서 코 자고 싶다고 하는데? 재미있게 놀아서 졸린가봐. 우리 아들이 장난감들 집에 데려다 줄래? 또는 장난감놀이 시간이 끝났으니까 이제 뭐해야 할까? 장난감을 제자리에 둘시간이네 같이 정리해보자~!하시고 처음에는 완벽함을 요구하시는것보다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서 아이가 정리를 하는 행동 자체를 칭찬해주시고 차즘 아이가 정리하는 부분이더 많아지게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우리아들이 정리하니까 장난감들이 정말 좋아하네 .방이 환해지니까 어때? 엄마마음도 환해진다^^ 우리 아들 정리 진짜 잘해~최고야 (회사에 첫 출근하셨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나에게 회사업무를 가르쳐주는 선배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 두서는 없지만 지나가다 글 남겨봅니다 ^^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훈육이전에 아이와 부모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엄마는 누가 뭐래도 날 믿어줘. 내 편이야. 또한 말하는데로 행동하려한답니다. 우리아들은 정리대장이야. 우리아들은 인사를 참 잘해. 우리아들은 동생을 참 사랑하는구나. (사고뭉치에 장난꾸러기라 할지라도^^사람은 완벽할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말해주면 이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답니다.) 5살인 저희아들도 스스로를 정리대장이라고 얘기해요. 처음엔 서툴렀는데 이제 정말 정리를 잘해요. 육아 화이팅입니다!!
저도 지나가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부탁드려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가 아닙니다. 사회에 잘 어울려살아갈수 있는 인간다운 사람을 길러주는 게 가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가 있거나 뜻이 맞지않을 때마다 때리고 큰소리치고 길에서도 체벌을 하는 방식으로 해결해가다 보면 아이들이 무엇을 학습하게 될까요?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는 거구나라는걸 배우게 되겠죠. 지금은 어리고 힘이 약해 무서움을 느끼며 그순간 말을 듣는것 같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옳은방식을 배우거나 깨달은 게 아닙니다. 그냥 잠시 멈춘거예요. 무서워서요. 이런 식은 더이상 아시아방식의 훈육도 아니며 아이들이 자랄수록 더 악화된 상황만 가져오지 않을까..슬픈 마음으로 예측해봅니다. 윗분 말씀처럼 훈육은 잘못된 행동만 짧고 단호하게 가르져주는거라고 배웠고 저도 그리 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신뢰가 쌓이고 문제를 내가 주인공이 돼서 대화로 해결해 나가면 아이들은 그렇게 세운 규칙은 부모가 흔들리지않는한 잘지켜나갑니다.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체벌은 계속 더한 체벌을 만들어낼겁니다. 아이와 지킬수 있는 규칙들 같이 세워가며 노력해보시길 바래요. 유튜브에 정말 훈육법, 육아법 많이 나와있어요.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꼭 찾아보세요. 아이들은 바뀔수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쳐보이세요. 엄마.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 눈도 보이고 말도 사랑스럽게 들릴거예요. 남편분과 체벌없이 아이들 기르는 노력해보자 진지하게 대화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아이들과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매번 느끼지만 정말 속시원합니다 육아ㅁㅇㅌ ㅁㅇ라는 분 채널 구독하다가 결국 공감1프로도 못하고 구독취소했네요 불가능에 가까운 천사엄마를 만들려고 하는것에 지쳐있었거든요 그분채널 구독하면서 거의 매일 자책하고 나같은 나쁜엄마는 있어서는 안될존재라며 힘들어했었는데 .. 사실 누군가에게 이런말을 듣고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때론 눈치도 주고 야단도 쳐도 돼고 아이를 버릇없게 키워선 안돼고 등등 어쨌든 넘 감사합니다 힘이납니다
훈육을 24개월 이후부터 하란 말은 육아전문가라면 할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훈육은 태어나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두돌이면 이미 늦습니다.세살버릇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습니다.여기서 세살이면 만으로 2살입니다.다시 말하면 두살이전에 이미 훈육의 기본이 완성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우리의 전통육아는 물론 다른 나라의 부모들 역시 두돌 이전에 이미 아이들에게버릇을 가르치고 있습니다.훈육이란 아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룰을 가르치는 것입니다.가정의 룰을 정하고 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가르치는 겁니다.훈육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의 룰을정하고 가정의 위계질서가 있어야 하고가정에 대한 소속감을 아이에게 만들어 주는 겁니다.그리고 아이에게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식시켜줘야 합니다.그럼 아이들은 훈육을 아주 쉽게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이 잘못하는 경우 혼을 낼 수 있습니다.그리고 혼을 낸 후 아이가 말을 들으면 시간이 지난 후 일상으로 돌아오면 됩니다.혼을 낸 후 혼을 내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바로 아이를 위로할 필요는 없습니다.혼이 났으면 아이가 부모 눈치를 보고 다음부터 잘하려고 노력을 하게 하는 것이정상적인 육아입니다.가정에 대한 소속감이 있으면 보통의 아이들은 아주 심각하게 혼내지만 않는다면 혼이 났다고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눈치 안 보는 것이 자신감과는 다릅니다. 눈치 안 보는 것이 행복한 것과도 다르죠. 눈치를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인생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수는 없습니다. 눈치를 주지 않으면 눈치 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으니 그게 문제죠. 눈치란 것을 배려란 말로 바꾸면 그럴듯할 겁니다. 눈치가 없으면 배려도 힘들게 되니 그게 문제죠.
선생님의 빡침이 느껴집니다...눈치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감사합니다 🙏
인생이 다 그런건데...
너무 아기들에게 다해줘야만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근본도 없고 아이만 망치는 육아훈육 방법이 난무하고 있어서 선생님이 참다참다 나오신 듯 ㅋㅋ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부모들은 아이 인생을 대신 삶아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뭐든 다 해줘야 한다 생각하고 버거우면서도 다 해주려하고, 그러다가 더 큰걸 놓치고 ... 선생님이 해주시는 조언들은 가만 들어보면 성경적인 것들이 많네요 ... 항상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해여
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맞습니다맞고요
육아문화의 복원.. 정말 멋지고 마음에 확 와닿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수많은 육아서들과 인터넷의 정보들은 넘치지만 당장 내 아이한테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할지 모르니 매일매일 갈팡질팡이고 지쳐가는것 같아요. 지나친 대입경쟁때문에 엄마가 나서서 아이에게 끊임없이 해주지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질것만 같은 불안감이 육아피로감을 부채질합니다
눈치있는 것은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죠. 명확한 틀을 정해서 한계안에서는 자유롭게 키우되 그 한계를 넘으면 눈치있게 훈육해야한다는거죠..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눈치가 없는 아이들은 부모가 눈치가 없다
는게 확인 되는 순간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모범적인 부모가 될게요
감사해요
할수만 있다면 좋아요를 백번이상 누르고 싶은 영상입니다 한마디 한마디 깊이 공감합니다 요즘 눈치를 넘어 예의없고 버릇없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심지어 그 행동으로 교우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데도 부모님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티비에서 육아 비전문가가 그럴듯한 말로 육아법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퍼트리는 거 너무 싫어요.. 진심 눈치보는 아이가 아닌 눈치있는 아이로 키워야한다는 것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눈치도 눈치 나름이다.
자기 자식 이쁘다고 예의나 질서 는 안가르치고, 정말 나쁜눈치는
어른들앞에서 착한척 하고
지들끼리 있을땐 영악한짖 하고
부모가 자식을 다안다고 자만 하지마시길~
뒤에서 부모 모르게 나쁜짖하는 애들 태반이다.
사회질서 나 잘가르치길..
어쩜 그리 자기 자식 들은 다그렇게 착하고, 남에자식은 다 나쁜지
그게 한국 부모다.
제발 내 자식이 잘못 하면 부모가 먼저 자식보는 앞에서 무릎굻고 예의를가쳐 사과를 해라!
자식 두둔하지 말고..
결국 그렇게 감싼자식 의 칼날이
노후에 그부모에게 돌아간다.
부모가 너무 똑똑하면 자식이 혼자설수 없다.
제 육아방식이 잘못된게 아니었어요. 아이들을 너무 존중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죄책감도 들고 힘들었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좀 나아지네요.
쌤 대박~! 정말이지 하시는 말씀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병원에 가면 바쁘셔서 이런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은데 정말 좋은 거 같네요. 내가 생각하는 게 확고해도 주변에서 흔들면 자식 일이라 흔들리는데 마음을 항상 다잡게 해주십니다. 이게 인터넷의 순기능이죠. 건강하세요. 선생님(하트)
우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2년차 어린이집 교사였고
현제는 4년차된 소아과 간호조무사
입니다, 소아과에 있다보면 막상 혼내야할 때에 혼내질않고 엄마 아빠 심지어 할머니까지 동원되서 우는아이
달래느라 고생이십니다, 어르고 달래고
또 진료실에서 갑자기 원장님 책상이나 기구만지러 달려들기도하고 그럼
얼마나 난감한지... 제발좀 부모님들이 먼저 제지좀하구 혼내서 위험한 행동안하게 해줬음좋겠어요ㅠㅠ
눈치없어서 사회생활 못하고 남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어요. 어른되어서 그러면 고치지도 못하고 남에게 민폐가 되고 미래의 배우자는 마음고생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사회에서 좋은 구성원이 되려면 스스로 눈치= social cue 를 잘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적인 하나를 언급해 주셔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만큼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존경 받은 부모가 되자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단호한 건 아니냐? 저렇게 떼쓰면 들어줘라... 애들인데 좀 뛰어다니게 두지 엄마가 남 눈치 본다고 애들을 혼내서 기를 죽이냐...친구 같은 부모가 이 시대의 부모상이다... 이러니 이집은 애가 눈치가 빤하다...'' 하는식의 잔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남 눈치를 보는 게 아니고 공공장소에서의 예의를 가르치고 싶다고해도 애 기죽이는 일이라 말하고... 아이들이 저에게 존댓말을하면 부모-자식간에 거리감 느껴지게 산다며 한소리하는 엄마들 사이에서...제가 점점 자신을 잃어갔는데...선생님의 육아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부부의 육아관에 힘이 내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확실한 조언 감사합니다.예전에 일부러 선생님 계신 병원 찾아 다른동네에서 방문했었는데 열정적이신 모습과 진심어린 조언에 감동받았습니다.
유투브가 있다는걸 지금에서야 알았네요.응원합니다 선생님!
맞아요. 눈치없는게 문제라는거 아는게 다행이에요.
요즘 엄마들 자기 애들은 모두 왕자 공주로 키우는듯.
눈치없어서 욕먹고 살지 말라고 그렇게 가르치는데 되려 주변에서 애 너무 잡는다고 그래요. 충분히 사랑주며 교감하며 행복하게 지내는데.... 마치 제가 애한테 엄하기만 하고 애 잡는 엄마인것처럼 그러더라고요..
엄하고 단호한 육아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정신이 번쩍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 분이 왜 아직 실버버튼을 못 받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저도 공감합니다
제가 호소하고자 하는 말을 속 쉬원하게 대변해 줘서 감사합니다. 애들 교육은 부모가 즐겁게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
늘 감사합니다 아기 키우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반응성중재(RT), 플로어타임, 긍정 훈육(아들러) 등 아이 중심 접근법을 배웠지만, 오히려 아이 중심 육아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한 훈육을 강조하더라구요. 이 영상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거랑 정말 일맥상통해요. 오냐오냐 키우는 게 아이 중심 육아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눈치 없는 아이와 눈치 보는 아이의 딱 중간 접점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 같긴 해요. 저는 어렸을 때 눈치 보는 아이였거든요....
가정에서의 육아와
보육시설에서의 육아와
정신과에서 보는 육아가 다릅니다.
보통의 아이를 보통의 부모가 가정에서 키우는 것이
정상적인 육아입니다.
부모의 권위와 가정의 룰
교양있는 부모의 적당한 배려
이게 사회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걸 문화라고 합니다.
우리는 최근 이 문화가 붕괴되고 있어서
부모들이 고생하는 거죠.
감사합니다 속이 뻥 뚫리는 주제네요. 둘째가 태어나서 첫째 육아가 흔들리고 있었는데 다시 마음 다잡습니다.
아진짜 쌤 말투 중독적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덕분에 좀 내려놓을 수 있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옳으신 박사님 가르침이십니다 병원서직접ㅂ늬었는데 더욱더좋으신의사십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한계를 명확히 한다 가슴 깊이 새깁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예요~~ㅎ
부모가 눈치주지 않으면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 받는다는걸 왜 모르실까요?
부모가 내 아이에게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치줄수 있지만, 밖에서는 눈치없으면 단지 찌푸림으로 돌아오겠죠.
우리애는 맨날혼나도.. 눈치가읍써요.. 타고나길 눈치가 읍써요.. 둘째는 타고나길 빠꾸미 인데....
눈치보는것과 눈치가 빠른건 엄연히 다르죠..
너무 좋은 말씀 👍
선생님 유투브 채널을 최근에 알게되서 여러가지 보고있는데 정말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시고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저는 손녀를보는데 공감하는 강의는 늘 힘이됩니다.
어릴때 어머니가 이런말을 자주하셨어요
"눈치없는게 인가이가~"
경상도분ㅋㅋ
아이든 어른이든 눈치가 있어야죠!
하 이분이 정석아니예요? 듣기좋은 말로 부모의 멘탈을 뒤흔드는 사람들때문에 애낳기싫다진짜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을 배운다. 일상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지고 아이의 삶이되는군요.감사합니다^^
요즘 훈육관련해서 선생님 강의 잘듣고 있습니다. 영유아 뿐아니라 초등엄마로도 공감이가고 다소 늦었지만 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출산을 기다리며 육아관 교육관을 잘 정립하여 좋은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 영상으로 다방면에서 좋은 지식 습득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아이 키우기 쉬웠다고 하시는 말씀이 다가오지 않게 느끼는 것이 지금 부모님들은 아이들 눈치를 반대로 보고 살아서 힘이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수많은 자칭 육아전문가들이
아기를 대상으로 만든 논문을 보고
새로운 육아법을 만들어내다보니
아기 중심의 육아가 되어버린 겁니다.
육아는 문화이고
가정과 가족 속에서 아이가 자라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빼고 이야기 하니 생긴 문제일 겁니다.
아이들이 대장이 아닌
부모가 대장인 가족 속에서
아이를 키워얄 겁니다.
그래야 쉽게 재밋게 아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
육아문화의 복원이 최우선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유튜브 찾아보게 됐는데 이런 명강의를 듣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유용한 육아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대체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육아지식들을 터득하셨는지 참 궁금합니다. ^ _^항상 건강하세요.
하.. 아이 상처받을까봐 어르고 달래는 엄마가 저였네요 😭
눈치 줄 일에는 눈치를 주는것이 중요하단걸 아이가 커갈 수록 느껴요!
눈치보는 아이가 아닌 눈치있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맞습니다~ 요즘 애들이 상전이야 ㅋㅋ
가족의 구성원과 일원으로 양육하자구요.^^
감사합니다
눈치를 잘 주면 되죠...ㅎㅎ 진짜 말씀대로 알아서 눈치껏 크는 애는 별로 없어요...ㅎㅎ
요즘 트렌드가 남 눈치 안보고 사는 것이다보니, 정말 해야 할 것도 안하는 부모들이 많더라구요...
육아문화의 복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아 눈치 진짜... ㅋㅋㅋㅋ 완전 공감요 좀 터고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ㅠ ㅠ 눈치가 나쁜게 아니거 센스고 지능인데 말입니다 큰애는 없고 둘째는 너무 많고
그래서 펭수가 늘 말하죠. 눈치 챙겨~~~~~!!!!!!!
맨 마지막, 육아문화의 복원이 정답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구체적으로 뭘 변화시켜야 복원이 되느냐는거죠. 전, 1. 학원 금지만 시켜도,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서로 만나려고 할 것이며, 학원비에 허리 휘는 맞벌이도 줄 것이라 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들의 공포감과 이기심을 잠재우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대학졸업정원제를 시행하면 됩니다.) 2. 집값 안정 : 맞벌이를 줄어들게 할 것입니다. 3. 학교권위 강화 ... 이 3가지만 확보되면 대한민국 육아문제, 출산문제 저절로 다 해결될 것입니다. / 그러나, 대한민국 국개의원들의 사모들이 유치원을 운영하고 사교육시장에 뛰어들었듯이, 정치인들은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부동산투기도 하구요. 학교 교육을 개판으로 만드는 것도 정치인들입니다. / 즉, 국민의 문제가 아니라, 국개의원과 정치인들이 일부러 그리하는 것입니다. 자신들만의 이권을 위해... 나라가 어찌되던 관심없는 겁니다.
공공장소에서 애들에게 좀 엄격하게하면 주변 눈치가 더 보이긴해요;; 나만 유난인 엄마 같아서
어후.. 정말 공감. 하지만 조금만 더 우리랑 지내보면 생각 바껴요. 저래 키우니 애가 오히려 독립적이며 공중도덕 지켜가며 또 놀때는 해맑게 잘 논다는 것을요
걱정마세요~그렇게 큰 우리아이 예의바르다고 칭찬받고 있어요. 훈육은 제때 올바르게 해주시는게 맞아요!!!
근데 눈치없이 애한테 훈육한답시고 소리지르는 애엄마들 많이 봄. 그거 진짜 소음임.ㅋㅋ
눈치가 없으면 진짜 사회생활이 피곤해지죠ㅜㅜㅠ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눈치를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안녕하세요. 애청자입니다. 14개월 남자 아기 엄마인데, 제가 이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기와 아빠가 한달에 한번 24시간 동안 만나게 될 거 같은데요, 이런식으로 지내는 것이 나을지 한달에 2번 4시간씩으로 짧게 자주 만나는 것이 아기에게 더 나을지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이혼을 안 하는 것이겠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아기를 많이 아끼고 아기도 아빠를 많이 따르고 좋아합니다.
영상과 상관없는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리석은 질문일 수 있겠지만 온라인의 힘을 빌어 이렇게 질문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느 것이라도 부모의 상황에 맞게 정하시면 됩니다.두 방법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아빠가 24시간 동안 아이 아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아빠가 보지 않는 동안 아이를 봐줄 사람이 있는지 등등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어느 방법을 택하던 아이는 적응을 할 겁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가 이혼을 하더라도아이에게는 좋은 엄마와 아빠란 사실을 알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이혼은 부부가 이혼하는 것이지 아이와의 관계가 이혼되는 것은 아닙니다.아이 앞에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혼후 결혼할 때는아이를 한쪽에서만 돌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는데이런 것은 문화이기 때문에 제가 관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라면 이혼을 하더라도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어야 아이에게 좋을 겁니다.제일 좋은 것은 이혼을 하더라도 나쁜 관계가 되지 않는 것인데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서...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이해했습니다. 아쉽지만 아이 아빠와 제가 서로 연락을 하는 관계로 남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기로 했고, 제가 절대로 아이가 아빠를 나쁘게 생각하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감사합니다.
네..제가 그 눈치없는 사람이었습니다...눈치없으면 인생살기 졸~~~~~라 힘듭니다...
눈치없는 사람 주변인들도 힘들죠 눈치가 아주 없으면 본인은 힘들지 않아요 다만 옆에서 죽어나죠
@@봄나들이-p4g 내 주변인들은 마니 힘들었겠죠 ㄷㄷㄷ 에효...
@@wonirangna 저도 눈치없는 사람 이었어요 긴세월 가족돌을 힘들게 했어요 눈치는 키울수 있으니 화이팅 합시다
@@봄나들이-p4g 예.. 지금은 눈치른 너무 마니 봐서욬ㅋㅋㅋㅋㅋㅋㅋ 더운데 건강조심 하세욘^^
너무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떠들면 안된다고 햇더니!! 도서관에는 절대 안가려고 합니다 ㅋㅋ
만 6세 아들 4세 딸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요즘 집에서 늘상 있으니 밥먹는 습관, 장난감정리, 매일 하기로 한 소량의 학습, 서로 양보하고 싸우지 않기, 지시하는 말에 대답잘하기 등 일상생활 규칙같이 일일이 지적해야 할 것이 넘쳐나서 지칩니다.
한두번 말해도 안들으면 제가 애들에게 소리 지르게 되고
엉덩이도 찰싹 찰싹 바로 때리는 손지검도 하게 되는데요ㅜ
소리지르는 건 제가 참고 훈련해야 할 부분이지만
체벌은 피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체벌하면 아이가 서러워하고 서로 관계에 상처로 남는 느낌이고 저도 엄마로서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죄책감도 생깁니다.
체벌에 관해선 나라마다 입장도 다르고요,
가족이 해외거주중이고 몇 달전에 길에서 하도 애들이 이길을가자 저길을가자 하며 저희들 마음대로 하려고 떼를 쓰길래 제가 화가나서 길 화단 벽에 손짚고 서라하고 텀블러 병으로 큰아이 엉덩이를 여섯대 때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들이 겁에 질려 울고 불고 난리였는지 지역 아줌마가 저희를 따라오더니 저보고 경찰서 갈수 있으니 조심하라며 경고 하길래 아시아 교육방식이라 그랬더니 여긴 당신나라하고 다르다며 애들 달래주고 갔습니다.
전 그때 좀 충격받아서 절대 엉덩이도 때리지 않겠다 결심했는데
애들 나이가 한창 말도 안되는 고집과 주장을 펴는 나이들이다보니 그 결심이 무너집니다.
남편 어릴때는 시아버지가 동생을 괴롭힐때라던지 정한날까지 구구단을 안외웠을때 회초리를 드셨다고 합니다.
저희부부가 회초리를 든 적은 없지만 재작년 즘에 효자손을 엉덩이 맴매용으로 몇번 사용했는데 큰 아이가 잘못하면 둘째아이가 바로 효자손을 들고 제게 갖다주는 것을 보고는 당장 치워버린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3번 넘게 말해도 안들으면 남편 입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너희들 이거 안하면 때린다' 이고
저는 '너희들 맞을래?' 입니다
또 '장난감 정리 안하면 다 갖다 버린다'며 모아 버리는 개시를 시작하면 아이들은 그걸 막느라고 애쓰고 울고 공포스러워 해요. 이런 협박성 훈육도 좋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막상 너무 말을 안들으면 어쩔 수 없이 나옵니다.
저의 아이들 훈육과 체벌과 관련해서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알려주시면 생각정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글 남겨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어른들이 보기에 아이들의 장난감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선 꽤 중요한 물건이고 또 정말 집중하는 시간이죠.
반대로 어른에게 중요한 물건이 아이에게는 중요하지 않을수 있죠.
혹 나보다 더 강하고 힘센 누군가가 지금 나에게 소중한 물건이나 시간을(예를들면 엄마가 소중하게 아끼는 명품백이나 아빠가 새로 뽑은 차,쇼핑을 신나게 즐기거나 한참신나게 야구중계를 보고있는 등) 나의 의견을 무시한채 그만하라고 한다던가 코드를 뽑는다던가 지금당장 티비안끄면 티비를 없애버린다고 협박하닌 협박을 한다면 자발성없이 억지로 그 일을 하게 되겠죠.
내가 아이라면
우리부모님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셨으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아이의 자리에 내가 있다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훈육은 때리거나 소리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가르쳐야할것을 단호하게 알려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야~!!장난감 정리 하라고 했지!!!!갖다버린다!!친구줘버리까??
보다는
1.먼저 놀이시간을 알려주고
'30분동안 놀수있어^^'
'5분남았어~5분뒤에는 정리해야해^^
'자 이제 시간 다됬어~'
(잉 더놀고싶은데ㅜ)
아구 장난감 놀이가 정말 재미있었구나.
장난감들도 우리아들이랑 노니까 진짜 즐거웠대.
그런데 우리아들한테 집이 있는것처 장난감에게도 집이 있어.이제 장난감들이 집에가서 코 자고 싶다고 하는데?
재미있게 놀아서 졸린가봐.
우리 아들이 장난감들 집에 데려다 줄래?
또는
장난감놀이 시간이 끝났으니까
이제 뭐해야 할까?
장난감을 제자리에 둘시간이네
같이 정리해보자~!하시고
처음에는 완벽함을 요구하시는것보다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서 아이가 정리를 하는 행동 자체를 칭찬해주시고 차즘 아이가 정리하는 부분이더 많아지게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우리아들이 정리하니까 장난감들이 정말 좋아하네 .방이 환해지니까 어때?
엄마마음도 환해진다^^
우리 아들 정리 진짜 잘해~최고야
(회사에 첫 출근하셨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나에게 회사업무를 가르쳐주는 선배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
두서는 없지만
지나가다 글 남겨봅니다 ^^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훈육이전에 아이와 부모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엄마는 누가 뭐래도 날 믿어줘.
내 편이야.
또한 말하는데로 행동하려한답니다.
우리아들은 정리대장이야.
우리아들은 인사를 참 잘해.
우리아들은 동생을 참 사랑하는구나.
(사고뭉치에 장난꾸러기라 할지라도^^사람은 완벽할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말해주면 이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답니다.)
5살인 저희아들도 스스로를 정리대장이라고 얘기해요.
처음엔 서툴렀는데 이제 정말 정리를 잘해요.
육아 화이팅입니다!!
@@엔돌핀-t6u 예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척 현명하세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지나가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부탁드려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가 아닙니다. 사회에 잘 어울려살아갈수 있는 인간다운 사람을 길러주는 게 가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가 있거나 뜻이 맞지않을 때마다 때리고 큰소리치고 길에서도 체벌을 하는 방식으로 해결해가다 보면 아이들이 무엇을 학습하게 될까요?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는 거구나라는걸 배우게 되겠죠. 지금은 어리고 힘이 약해 무서움을 느끼며 그순간 말을 듣는것 같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옳은방식을 배우거나 깨달은 게 아닙니다. 그냥 잠시 멈춘거예요. 무서워서요.
이런 식은 더이상 아시아방식의 훈육도 아니며 아이들이 자랄수록 더 악화된 상황만 가져오지 않을까..슬픈 마음으로 예측해봅니다. 윗분 말씀처럼 훈육은 잘못된 행동만 짧고 단호하게 가르져주는거라고 배웠고 저도 그리 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신뢰가 쌓이고 문제를 내가 주인공이 돼서 대화로 해결해 나가면 아이들은 그렇게 세운 규칙은 부모가 흔들리지않는한 잘지켜나갑니다.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체벌은 계속 더한 체벌을 만들어낼겁니다. 아이와 지킬수 있는 규칙들 같이 세워가며 노력해보시길 바래요. 유튜브에 정말 훈육법, 육아법 많이 나와있어요.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꼭 찾아보세요. 아이들은 바뀔수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쳐보이세요. 엄마.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 눈도 보이고 말도 사랑스럽게 들릴거예요. 남편분과 체벌없이 아이들 기르는 노력해보자 진지하게 대화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아이들과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매번 느끼지만 정말 속시원합니다 육아ㅁㅇㅌ ㅁㅇ라는 분 채널 구독하다가 결국 공감1프로도 못하고 구독취소했네요 불가능에 가까운 천사엄마를 만들려고 하는것에 지쳐있었거든요 그분채널 구독하면서 거의 매일 자책하고 나같은 나쁜엄마는 있어서는 안될존재라며 힘들어했었는데 .. 사실 누군가에게 이런말을 듣고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때론 눈치도 주고 야단도 쳐도 돼고 아이를 버릇없게 키워선 안돼고 등등 어쨌든 넘 감사합니다 힘이납니다
그러니까. .그만하라는데 지는 재밌다고 계속 하는 아이가 있는데. . 진짜 하지말라는데 눈치없이 계속장난치는 아이.. 왜이러나...
너무 눈치보고 살고 하고싶은말 못하고 여지껏 살았더니 아이가 눈치보는 모습이 조금만 보여도 오히려 짜증이 나요.
이건 투사?와 트라우마?인건지.
제가 나이만 40이지 속이 덜자랐어요.
눈치를 봤으면
이제는 아이에게 눈치를 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적당히만 된다면
아이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눈치를 준다는게 잘못된 행동을 할때 잘못된 행동이란걸 바로 일러줘야한다는거 아닌가요??
눈치를 준다고만 말하니 좀 애매하게 들려서요
전 어릴때 눈치만 주고 정색하고 왜 뭐가 잘못된건지 말을 안해줘서 엄청 상처 받았었거든요
눈치를 계속 주게되면 사람 눈치만 보게 되는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스스로가 아닌 부모한테만 의존하게 되기도 하고요 일관성있는 교육에 대해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요...
저때는 집에서 밥그릇으로 맞고 학교에서 샘들에게 귀싸데기 맞고 친구들에게 맞고
...
이렇게 자라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자기들에개 부당했던거 비효율적이었던거 자괴감들었던거 안내림 할려고 노력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냐오냐만 하시는 조부모님들도 좀 배우고 공부하고 하셨음 좋겠어요... 정말 양육 방식 너무 ㅠㅠ
한국의 몬테소리 그자체이십니다!!
21개월아들인데엄마껌딱지가되었고설거지할때하수구뚜껑까지만지며장난치기시작하니큰소리나게혼낼때도생깁니다훈육은24개월이후라고들었는데지금은어떻게훈육하는것이중요하진조언부탁드립니다혼내고다시웃으며놀아주는것이맞는지도궁금합니다
선생님의따끔한한마디그리고응원하는한마디에영상보는것이정말큰도움받고행복한육아가되고있습니다많이알려주세요
훈육을 24개월 이후부터 하란 말은 육아전문가라면 할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훈육은 태어나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두돌이면 이미 늦습니다.세살버릇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습니다.여기서 세살이면 만으로 2살입니다.다시 말하면 두살이전에 이미 훈육의 기본이 완성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우리의 전통육아는 물론 다른 나라의 부모들 역시 두돌 이전에 이미 아이들에게버릇을 가르치고 있습니다.훈육이란 아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룰을 가르치는 것입니다.가정의 룰을 정하고 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가르치는 겁니다.훈육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의 룰을정하고 가정의 위계질서가 있어야 하고가정에 대한 소속감을 아이에게 만들어 주는 겁니다.그리고 아이에게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식시켜줘야 합니다.그럼 아이들은 훈육을 아주 쉽게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이 잘못하는 경우 혼을 낼 수 있습니다.그리고 혼을 낸 후 아이가 말을 들으면 시간이 지난 후 일상으로 돌아오면 됩니다.혼을 낸 후 혼을 내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바로 아이를 위로할 필요는 없습니다.혼이 났으면 아이가 부모 눈치를 보고 다음부터 잘하려고 노력을 하게 하는 것이정상적인 육아입니다.가정에 대한 소속감이 있으면 보통의 아이들은 아주 심각하게 혼내지만 않는다면 혼이 났다고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선생님감사합니다늘응원합니다
@@ksooa3 근데 가정의 위계질서가 왜 남편>나 인가요??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본인보다 남편이 위에 사람인가요?? 태클은 아니고요ㅎㅎ 그럼 저는 나 >남편>아이 이렇게 가르쳐야 겠어요 ㅎㅎ 장난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눈치 안보면서 사는게 행복한거 아닙니까
남엑게 눈치 보면서 사는 아이보다는
피해안주는선에서 눈치안보면서
사는 자신감 있는아이로 키웁시다
눈치 안 보는 것이 자신감과는 다릅니다.
눈치 안 보는 것이 행복한 것과도 다르죠.
눈치를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인생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수는 없습니다.
눈치를 주지 않으면
눈치 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으니 그게 문제죠.
눈치란 것을
배려란 말로 바꾸면 그럴듯할 겁니다.
눈치가 없으면 배려도 힘들게 되니 그게 문제죠.
에효 말귀를 못알아먹네. 애낳지마세요
근데 ㅆㅂ 저게 말이 쉽지
이런 주제 이야기를 하면서 adhd 이야기도 없는 걸 보면 전문성이 개판이라는 걸 알 만하지.
내가 ADHD인데.. ADHD라고 다를 건 없음. 정도 차이야 스펙트럼이라..
일단 ADHD도 눈치 있게 만드는게 중요함.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 뿐.
주제는 adhd가 아니고 육아잖아요 전 ad엄마고 아기를 육아하고있는데 아기도 ad 의심되지만 지금 하정훈 선생님의 강의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이런게 눈치가 없는거지 상황맥락을
못읽고 지 하고싶은 댓글만 적네
뭔 자다가 넘 다리긁는 소리여 ㅋㅋㅋㅋ
????대체 무슨 개소리인지...눈치 좀 챙겨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