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선 설명해주지 않았던 《스즈메의 문단속》속 숨은 의미들 | [스즈메의 문단속 해석, 분석, 떡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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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 @르베-h1i
    @르베-h1i ปีที่แล้ว +356

    미움받아도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어도 계속 스즈메에게 사랑받고 싶어했던 다이진이 스즈메가 대신 요석이 되어 죽으면 된다고 말하는걸 듣고 곧바로 다시 요석으로 돌아가는게 너무 눈물 버튼이었습니다.
    다이진이 지진피해를 입은 어린 아이였다는 부분에서 한번 더 울고 가네요..ㅠㅠ

    • @user-HamyeonDoenda
      @user-HamyeonDoenda ปีที่แล้ว +29

      다이진이 요석에서 고양이로 돌아올 때의 연출과 소우타가 요석으로 변한 스스로의 역할을 꿈속에서 어렴풋이 깨달을 때의 묘사를 보면 재난을 막기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싸움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잊지 말자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린아이가 희생을 자처한 설화(?)를 아기 고양이 다이진의 모습으로 모티브 했다고 생각하니 더욱 요석의 자리를 짊어진 것이 슬프네요

  • @litch_o
    @litch_o ปีที่แล้ว +96

    트라우마를 이겨내려면 우선 마주하는 것부터 해야하죠ㅠ 슬픔을 우선 닫아야 하지만 이겨내려면 직접 문을 열어서 나아가야하구요ㅜ 정말 어렵지만 문 이 갖고있는 의미와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감독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오근세-k3i
    @오근세-k3i ปีที่แล้ว +321

    개연성이 부족하다느니 그런 중심의 평이 꽤 많은데 애초에 이 영화는 너의 이름은부터 시작해서 재난 3부작의 마지막 영화고 스즈메 소설 맨마지막부분에도 나왔지만 대놓고 동일본 대지진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만든 영화라고까지 표현하는데 자연재해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 감정이입해서 본다면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재해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딱히 필요한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지진 사례 겪은 분들도 잘 감상했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죠 ㅠ 저도 보면서 스즈메 같은 재해 피해자들의 아픔이 마지막 부분에 드러나서 충분히 크게 감정이입한 것 같습니다..최근에 본 도쿄 매그니튜드 8.0과 더불어서 크게 감정이입한 최고의 일본 영화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귀한 해석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uesr88488
      @uesr88488 ปีที่แล้ว +9

      다이진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는 게 악평의 주된 내용입니다 마치 얘도 착한 애였어 라는 클리셰가 떠오른달까요
      각각 케릭터들의 개성 성격에 대한 개연성 및 관객들을 납득시킬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풀지 않았으니 관객들 스스로 다이진이나 사다이진을 생각해야겠죠
      결과적으로 애니적 허용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처음에는 독특한 스토리와 연출이였지만 끝나고 보면 스토리가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연출이 캐리했다고 할 수 있죠

    • @성이름-p1z9c
      @성이름-p1z9c ปีที่แล้ว +7

      @@uesr88488 얘도 착한애였어 클리셰는 나쁜짓 저질러 놓고 구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세탁하는거고 다이진은 실제로 나쁜짓을 안 했지 않나요

    • @blackluke
      @blackluke ปีที่แล้ว +7

      아무리 그래도 개연성 부족은 맞는거같습니다 ㅠ

    • @헤르메스-y7t
      @헤르메스-y7t ปีที่แล้ว +12

      ‘개연성이 부족하다느니’ 개연성 부족한 거 맞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이해가 안 간다며 ‘느니’를 붙이며 격하하시는 건 질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개연성이 망가지는 부분의 시작은 이모가 정색하다가 기절하고 옆에 검은 고양이가 서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부분부터 문제가 많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곧 지진 재해에 대해 공감 못 하는 평이 아닙니다.

    • @lllillilililllll9158
      @lllillilililllll9158 ปีที่แล้ว +4

      다이진 사다이진은 신=재해와 같은 개념이라 이해불가의 행동을 하는게 납득이 됩니다만, 주인공의 금사빠는 뭔가 편집이 되어버린건가 싶을정도였음

  • @Tptkddmflove
    @Tptkddmflove ปีที่แล้ว +126

    하 진짜 영상 잘만들었다 스즈메라는 영화 로드뮤비식으로 진행되서 개연성이 떨어질수있다고 당연히 생각하지만, 감독이 의미없이 사람들과 상황을 넣은게 아니라 다 의미가 있었다는것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ㅠ; 자꾸 그 안에 담겨진 의미를 보려하지도않고 억까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음.
    잊혀져가는 장소에 대한 애도, 재해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메세지 를 전하기위한 마음부터 어떤것들이랑도 비교가 안되는데

    • @bmtv94
      @bmtv94 ปีที่แล้ว +11

      진짜레알레알 너무 억까해 ㅠㅠ

    • @hoseongkim362
      @hoseongkim362 ปีที่แล้ว +2

      아무리 첫모습에반했더라도 의자랑사랑에 빠진다는게 억지같음 그것만아니면 좋았을텐데

    • @하-j8k
      @하-j8k ปีที่แล้ว +3

      ​@@hoseongkim362 인간일 때의 모습을 기억한다면 대화가 안 통하는 의자인 것도 아니고 말도 통하고 며칠을 같이 다녔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오히려 외면이 아닌 내면을 사랑한다는 뜻일 수도 있고

    • @lilililililili-c2l
      @lilililililili-c2l ปีที่แล้ว +4

      @@hoseongkim362 어린 스즈메가 소타를 본 기억에 소타를 따라가는거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하긴 했던 듯 ㅠ 마지막에 소타 대신 죽는다는 것도 재난 피해에 대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스즈메도 죽는게 두렵지 않고 소타 대신 차라리 내가.. 라는 느낌인데 애매한 연애선이 있어서 혼란이 가중된 것 같기도 하네여 아쉬운 부분인건 어쩔 수 없는 듯

    • @김현섭-p6i
      @김현섭-p6i ปีที่แล้ว +6

      메세지가 훌륭하고 그런건 좋은데 개연성 측면에서 부족한건 사실임. 애초에 영화관에서 볼 때 한번에 다 이해가 돼야 개연성이 좋은거지 영화 보고 나서 하나하나 찾아보고 아 이랬구나 하면서 이해해되는 거 자체가 영화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거임

  • @계란과자-c1k
    @계란과자-c1k ปีที่แล้ว +20

    다른 영상도 찾아봤는데 이게 일본 역사와 인터뷰 바탕이라 억지스러운 해석 없이 큰 맥락을 짚어주고 제일 잘 정리 된 거 같다. 너무 잘 봤습니다! 다음 편도 올려주시면 보러올게요~!

  • @백도-b3r
    @백도-b3r ปีที่แล้ว +143

    개연성이 없다는 평을 듣는 영화지만 알면 알수록 이야기가 연결되어 가나는 작품. 평소 여러 작품들을 보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 패러디 형식으로 다양한 전개를 상상하지만 스즈메의 문단속은 관람 후 그 여운에 빠져있었을 뿐 따로 이랬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지는 않았음.

    • @거리이짓
      @거리이짓 ปีที่แล้ว +1

      아이가 동화책 보듯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감상하는 자세를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작품이였던것 같아요. 저에게도

  • @Mint-Nyang
    @Mint-Nyang ปีที่แล้ว +4

    다 안 뒤에 다시보니 다이진은 사랑받고싶은 너무 슬픈아이였어요..

  • @그냥호크님이나가주세
    @그냥호크님이나가주세 ปีที่แล้ว +14

    최근까지 본 해석,참고 영상중에서 가장 잘 정리해준 영상인듯

  • @tabibito17
    @tabibito17 ปีที่แล้ว +53

    일본사람인데 현재 한국 고등학교에 유학중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스즈메 노잼이라고 하는데 그건 일본 문화, 일본 환경, 재난 등 영화속에 있는 의미를 이해 못해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영화 속 의미를 알아볼 수 있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검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에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의미를 이해하면 더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는데…

    • @egggatne
      @egggatne ปีที่แล้ว +5

      노잼이라뇨.. 방금 눈물 한바가지 쏟고 왔는 걸요 ㅜㅜ 영화가 동일본 대지진에 관련된 내용이란 것만 얼핏 듣고 봤는데 일본에 관한 문화나 환경에 무지랭이인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에 내포된 의미나 일본의 문화를 알고 한 번 더 보면 좋을 거 같아요

    • @푸름푸름-s7w
      @푸름푸름-s7w ปีที่แล้ว +3

      저도 진짜 재밌게 보고왔어요!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hyeon60
      @hyeon60 ปีที่แล้ว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일본의 일본사람들이 생각하며 치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 @성게군-l3f
    @성게군-l3f ปีที่แล้ว +290

    원래 재난에는 개연성이 없음

    • @ITZ_COOL_PIZZZA
      @ITZ_COOL_PIZZZA ปีที่แล้ว +20

      그러게요 언제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데...

    • @Harry_Mione
      @Harry_Mione ปีที่แล้ว +6

      재난엔 개연성이 없어도 영화는 개연성이 있어야지

    • @실명전사신동빈
      @실명전사신동빈 ปีที่แล้ว

      ​@@Harry_Mioneth-cam.com/users/shortsp2ew-aTQ_ys?si=u-ymnTiTG8-FPFOL

    • @MZ호소인
      @MZ호소인 ปีที่แล้ว

      아 그러니까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영화는 재난 그 자체다 라는 거임ㅋㅋ? 이건 진짜 뭔 개소리냐...

    • @탈취제섬유
      @탈취제섬유 ปีที่แล้ว +1

      ㅈㄴ 어이털리는 댓글이네 ㅋㅋ 재난에 개연성이 없다고 영화에 개연성이 없는게 커버됨?

  • @NA-sw7du
    @NA-sw7du ปีที่แล้ว +45

    극장가서 처음 봤을땐 이해안되는 장면이 많아서 영화가 그닥 별로였는데 이 영상 덕분에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nunn8735
    @nunn8735 ปีที่แล้ว +3

    일본에서 살았고 이번에 봤는데 울면서봤네요. 저도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지만 자연재해가 워낙 많은 나라고 저도 그 트라우마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일본은 남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것이 아닌 다들 살아가니까 산다라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트라우마를 마주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회피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위로를 받는 것도 남한테 폐끼친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아마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겠죠. 이번에 영화보면서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네요. 여러가지로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 @버거왕햄벅이
    @버거왕햄벅이 ปีที่แล้ว +23

    이별을 경험한사람이 이영화를 보면 눈물 줄줄 흐르죠..ㅠㅠ

  • @splle08-.-8
    @splle08-.-8 ปีที่แล้ว +12

    먼저 나왔던 ‘너의 이름은’만 생각하고 갔다가 실망한 사람들 많던데 생각했던 거랑 달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망작이다 뭐다 하면서 너무 안 좋은 말만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싶네요,,,😢 해석같은 거 찾아보면 이번 영화도 정말 잘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

  • @Krokodile26
    @Krokodile26 ปีที่แล้ว +3

    초반에 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을 거슬러 올라가는 스즈메의 모습을 보면서 이건 확실하게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는 내용이겠고, 동일본대지진으로 귀결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짚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신데 이 점을 짚어주셔서 내심 놀랐네요! 세세한 분석에 감탄합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ㅎㅎ

  • @dwightdavidhowardjr.2176
    @dwightdavidhowardjr.2176 ปีที่แล้ว +2

    진짜 영화에 애정이 느껴지는 짜임새있고 재밌는 연상이였습니다 ... 정말 잘 봤어요
    그건 그렇고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 스즈메 얘기만 들어도 울컥울컥하네요 ㅋㅋㅋㅋ;ㅠㅠㅠ

  • @PALADIIN_
    @PALADIIN_ ปีที่แล้ว +58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까지는 이해한다고 쳐도 인물의 서사가 너무 함축적인데 그걸 자연스럽게 풀어내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왜' 가 너무 생략되었기에 초회차에는 이 의미를 다 알 수 가 없어요.
    리뷰를 보고서야 혹은 2회차 관람을 해야만 이해를 할 수 있다면 그건 감독의 전달 방식이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뜻이 됩니다. 이 영화는 어찌되었건 예술 영화가 아니고 상업 영화이기에 대중성을 무시 할 수 없는데 감독은 이번에 너무 많은 걸 한 편에 담아내려고 한 듯 합니다. 영상과 OST는 성공적이지만 스토리 전개의 매끄럽지 못함과 인물간의 관계와 서사의 부자연스러움은 감독이 다음 작품에는 해결해야하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칭하는 지브리 영화들이 명작인 이유는 누구나 쉽게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인물의 서사가 매끄러우며 진행에 어색함이 없어서 입니다. 이런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명작의 반열까지는 무리라 보고 영상과 음악을 잘 만든 수작이라 봅니다.

    • @Sun_del
      @Sun_del ปีที่แล้ว +7

      ㅇㄱㄹㅇ
      못만든건 절대 아닌데 영화 보고 오히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진짜 대단하다는걸 한번 더 느끼고옴

    • @rf85mmf1.2
      @rf85mmf1.2 ปีที่แล้ว +1

      미야자키도 그시절에나 대단했지 이제는 그냥 틀딱임 미야자키 애니보면 세계관이나 영상미는 좋은데 내용은 기억에 없음 15분짜리 스토리를 두시간 가까이로 뿔리다보니 내용 진척이 없음 그나마 요즘애니는 스토리진행이나 전체적인 호흡이 빨라서 더 나음 그리고 한번에 이해못했다고 왜 대중영화가 아닙니까?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을 보고 예술가라고 하지 않아요

    • @Harry_Mione
      @Harry_Mione ปีที่แล้ว

      수작도 아님 그냥 양산물급. 스즈메가 의자의 모습을 한 생판 처음 보는 남자를 목숨을 걸만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나 이유도 전무한 수준이고 잘 박혀있다가 놀러나왔다가 다시 스스로 박혀들어가는 다이진의 심술? 심경의 변화? 도 맥락이 없고 검고 큰 다이진은 뭐고 하얗고 작은 다이진은 뭐고 저세상씩이나 들어갔다가 뜬금포로 어린 스즈메만 만나고 별 거 없이 둘이 멀쩡히 나온 것도 개연성 같은 건 쥐뿔도 없음.

    • @nlal9009
      @nlal9009 ปีที่แล้ว

      진심.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긴함. 왜? 라는 의문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넘어간게 많은... 그거만 해결 잘했어도 너희 이름은 수준이였을텐데 아까운 ㅠ 다이진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있었어야 했던. 과거를 좀 더 다뤘어도 좋을거같고

    • @나도해보자-t9s
      @나도해보자-t9s ปีที่แล้ว +1

      어느정도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건 맞지만
      그렇다고 왜? 라고 하면서 그거 잡고 이해못하고 있을 정도까지도 아님
      영화 보면서, 보고 난 뒤에 잠깐만 생각해도 개연성, 스토리, 관계 다 충분히 이해가 됨
      어렵다느니 대중적이지 않다느니 하는건 영화가 문제라기 보다 대중들의 이해력이 퇴화된 것과 작품을 보는데 있어 너무 생각이 얕아진게 더 문제라고 생각함

  • @정세윤-m6v
    @정세윤-m6v ปีที่แล้ว +1

    반드시 이 채널은 뜬다

  • @bluegirl920
    @bluegirl920 ปีที่แล้ว +1

    주말에 보고왔는데, 이때 지금의 가족이 잠깐 일본있을때였고, 이날 마지막비행기로 귀국하여 지금은 근처에서 잘지내고있습니다. 아이랑 보고와서 그때일 얘기하며 잠깐 잊고있던 자연의 무서움을 생각했습니다.
    이젠 아이낳고 살다보니, 어린 스즈메가 저세계에서 내일의 스즈메에게, 엄마가 날찾고있을꺼라고 못봤냐고,폭풍처럼 쏟아내는 대사에서 너무 울어버렸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의 의미가 참...깊네요..

  • @summer2880
    @summer2880 ปีที่แล้ว +5

    영상흐름이 깔끔하고, 해석도 너무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보고나서 여운이 남았는데,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네요

  • @시나몬슈가-o4o
    @시나몬슈가-o4o ปีที่แล้ว +4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사람으로서 영화봤을 때 마음이 참 뭉클하고 묘했어요....

  • @지예-Minvlog
    @지예-Minvlog ปีที่แล้ว +10

    진짜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문단속 다 봤는데 넘 재밌고 후유증 댜박입니다ㄷㄷ둘다 같이 와서 정신이 참ㅋㅋㅋ문도 닫아야하고 날씨가 이상할땐 맑아지게하곸ㅋㅋ또 너의이름도 봐야겟어요!다음 영화도 기대하겠습니다!신카이 감독님 감사합니다

    • @jaesoopark2400
      @jaesoopark2400 ปีที่แล้ว

      갠적으로 '너의 이름은'이 최고입니다. !

    • @지예-Minvlog
      @지예-Minvlog ปีที่แล้ว

      @@jaesoopark2400 엌ㅋㅋ유튜브에서 사서 꼭보겠습니닼ㅋㅋ

  • @Lalumi_ing
    @Lalumi_ing ปีที่แล้ว +7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흥행하세요!

  • @jnavi_
    @jnavi_ ปีที่แล้ว +3

    진짜 요약이 너무 깔끔해요..❤

  • @sgh8282
    @sgh8282 ปีที่แล้ว +6

    아 어쩐지 그 학교 문 닫을때 죽는게 안 무섭다고 하더니 나중엔 죽는게 무섭더구 하더라..

  • @3401-c6k
    @3401-c6k ปีที่แล้ว +1

    와 영상 진짜 깔끔하다 요약이나 비하인드 풀이가 제일 깔끔한 영상인 것 같아요!

  • @mhwenter
    @mhwenter ปีที่แล้ว +3

    "다녀왔습니다. "라는 말들을 그들은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얼마나 듣고 싶었을까......

  • @황정민-t8n
    @황정민-t8n ปีที่แล้ว +7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은 예전 신카이 마코토 작품 별을 쫓는 아이 와 구도가
    비슷한점이 있더라구요 😊
    아가르타 란 것이 스즈메의 문단속 에선常世(토코요)인것 같더라구요

  • @말랑몰랑-x8c
    @말랑몰랑-x8c ปีที่แล้ว +1

    훌륭한 해석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리-m3u1z
    @오리-m3u1z ปีที่แล้ว +4

    저는 미미즈를 보면서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 가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작품에 나오는 여행속 여러 에피소드들이 일본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일본을 떠올릴수 있는
    소재들로 꾸며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풍경과 음식, 신칸센, 호스트를 떠올릴수 있는 쇼타의 친구, 가라오케가 있는 주점, 여고생인 주인공, 등
    해외 관객이 다가가기 쉽게 만든게 아닐까 싶었어요. 여튼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여러 몰랐던 배경도 알수 있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 @김주영-w4g
    @김주영-w4g ปีที่แล้ว +3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 @bmtv94
    @bmtv94 ปีที่แล้ว +8

    다음용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왜 기생충의 의미는 하나하나 다 분석해서 이야기하지만 이 영화의 장면 의미는 보려하지 않고 개연성만 떨어진다도 별로다고 하는데 흠 진짜 그렇지 않았는ㄷㅔ ㅠㅠ 뭐 어쩔수 없죠.
    이런영상들 다 찾아서 보고 있는데 잘 만들어주셔서 많이 공감하고 갑니당

  • @user-int0812
    @user-int0812 ปีที่แล้ว +4

    영화에서 재난이 일어나는 장소가 사람들에게 잊혀진장소가 중심이었던게 좋았다고 생각

  • @먕먕-j2x
    @먕먕-j2x ปีที่แล้ว

    최고의 리뷰와 해설입니다

  • @sepia9282
    @sepia9282 ปีที่แล้ว +4

    가장 종합적인 해석이 나왔네요~~ 그동안 너무 앞서 성급한 해석과 평가가 아쉬웠어요

  • @gozarani
    @gozarani ปีที่แล้ว +12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 @에밀리-k3z
    @에밀리-k3z ปีที่แล้ว

    제일 좋아요 영화 해석중에서요 ❤

  • @대충지은이름-c4z
    @대충지은이름-c4z ปีที่แล้ว +3

    신카이 마코토 영화는 소설 꼭 봐주세요 ㅠ

  • @I_love_leejaemyung6974
    @I_love_leejaemyung6974 ปีที่แล้ว +3

    저정도의 지진에서 건물이 버틴다는게 진짜 신기할따름

  • @성성-o6i
    @성성-o6i ปีที่แล้ว +2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재난 3부작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마무리가 지어졌네요. 수많은 디테일과 재난이 기억되도록 고증 살린 장치들이 많은 사람들의 위로가 될거같습니다..수년에 걸쳐 재난 시리즈를 마친 감독님의 다음작품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R.I.P. 2011.0311

  • @dhj-g3q
    @dhj-g3q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

  • @밍나-r8y
    @밍나-r8y ปีที่แล้ว

    리뷰 너뮤 좋네용 구독하고갑니당

  • @왜살까-p3r
    @왜살까-p3r ปีที่แล้ว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이승주-d7z
    @이승주-d7z ปีที่แล้ว +1

    영화보고 궁금한게 있어요
    어렸을적 스즈메가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거잖아요 그럼 그때 대지진도 미미즈를 막지 못하고 미미즈가 땅에 떨어져 대지진을 일으킨건가요??

  • @오른쪽위험반원시계방
    @오른쪽위험반원시계방 ปีที่แล้ว

    10:43 잘못됐네요 특전책 4주차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그책에서 읽어보면 인터뷰 하는사람들이 시지매에서 스즈메로 자연스럽게 바꾼거냐 라는말에 아니라고 말을했고 오히려 센스있다고 다음번에 물어보면 이렇게 말해야겠다고 했습니다
    문 도깨비 드라마보고 영감 얻어서 그렇다고 한거 같았는데 거기서 나온게 저세상을 가는게 문을 넘어서 가는거고 그래서 만들었다고 했는데 저런말도했었음?

    • @footprintlabo7189
      @footprintlabo7189  ปีที่แล้ว

      지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즈메->스즈메는 관객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설정인데요, 신카이 감독의 말('그 뜻도 좋은 것 같다, 다음번 인터뷰에선 그렇게 말하겠다')이 일종의 역수입(추후에 설정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문에 실었습니다.
      또한 '고전 노가쿠적 의미의 문'은 2022년 11월 오리콘과의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카이 감독은 본문 내용대로, '뒷문'은 고전 노가쿠적 의미(신과 정령의 세계가 뒷문으로 연결되었다는 믿음)의 문에서 모티브를 띠온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지적 감사드리고, 추후 영상엔 자세한 레퍼런스를 첨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sanghoonjoo3976
      @sanghoonjoo3976 ปีที่แล้ว

      도깨비는 그냥 립서비스지..그걸 그대로 믿나?ㅋ

  • @Sherri_errrrrw
    @Sherri_errrrrw ปีที่แล้ว

    개연성이 없다고 느끼는건 우리는 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없는 나라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이고 동일본대지진의 피해를 직접 피부로 못 느낀것 + 외국인은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의 각종 신화와 문화들 때문인 것 같음
    영화에서는 생략된 내용도 있을테고... 소설도 읽어봐야겠다

  • @leetsui-c8l
    @leetsui-c8l ปีที่แล้ว +2

    아 그래서 다이진과 사다이진의 힘의 차이가 있던거군요.
    딱봐도 아이와 어른의 차이처럼

  • @국모닝
    @국모닝 ปีที่แล้ว +2

    개연성에 대한 댓글이 많은데 영상과 비쥐엠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음

  • @hongbaek02
    @hongbaek02 ปีที่แล้ว +1

    배경지식을 잘 모르고 보면 아쉬울만 하네 나는 설화는 몰라도 동일본 대지진 관련인건 알고 봐서 진짜 재밌게 봤는데

  • @userLee2
    @userLee2 ปีที่แล้ว

    10:55 부분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영화를 두 번 봤는데 해당 장면은 못 봤던 것 같아서요 ㅎㅎ

    • @footprintlabo7189
      @footprintlabo7189  ปีที่แล้ว

      맥도날드와 콜라보한 광고에 등장했던 장면입니다.

  • @이승현-p3h4d
    @이승현-p3h4d ปีที่แล้ว

    좋네요

  • @철수는못말려-v7r
    @철수는못말려-v7r ปีที่แล้ว

    01:14 재난3부작을 마무리 짓는? 더 이상 재난 소재로 영화 안만든다는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오피셜 입장인가요? 유튜버님 본인 의견인가요?

    • @footprintlabo7189
      @footprintlabo7189  ปีที่แล้ว

      3월8일 미디어캐슬 인터뷰에서 '세 작품 연속 재해를 다뤘다. 앞으론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볼까 생각한다' 라고 언급하셔서 재난 3부작은 일단 끝난게 맞는듯 합니다.
      다만 신작은 백지 상태라는 말도 하셔서, 재난이라는 키워드를 쓸지 안쓸지는 미지수입니다.

  • @wolfdreamcatcher7353
    @wolfdreamcatcher7353 ปีที่แล้ว +1

    문단속 안봤는데 스즈메만 왜 미미즈를 볼 수 있는건지 안 나온 걸로 아는데요
    10:20처럼 단순히 이름으로만 짜맞춰서 실제론 무녀의 힘이 있었다는 설정인 듯?

    • @litch_o
      @litch_o ปีที่แล้ว +3

      @조범준 맞아요 할아버지가 이말 해준 걸로 아는데..

    • @footprintlabo7189
      @footprintlabo7189  ปีที่แล้ว +4

      윗분들 말씀대로, 무나타카의 추측에 따르면, 문지기도 아닌 스즈메가 미미즈를 볼 수 있는 건 '어렸을 적 토코요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입니다.

  • @jdbiiiii
    @jdbiiiii ปีที่แล้ว +2

    근데 재난3부작 여주인공들은 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네;;

  • @user_df2ulytqk
    @user_df2ulytqk ปีที่แล้ว

    스즈메 또보러가야지....안되겟어

  • @TVatoyoutube
    @TVatoyoutube ปีที่แล้ว

    경주살아서 더 생생했어요ㅜㅠㅠㅠㅜ

  • @휠윈드WW
    @휠윈드WW ปีที่แล้ว

    0:00

  • @Proxima_2001
    @Proxima_2001 ปีที่แล้ว

    혹시 축사 원문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 @footprintlabo7189
      @footprintlabo7189  ปีที่แล้ว

      축사는 야후에 「すずめの戸締り」祝詞(스즈메의 문단속 축문)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특전 팜플렛에도 수록되어 있구요

    • @Proxima_2001
      @Proxima_2001 ปีที่แล้ว

      @@footprintlabo7189 감사합니다!

    • @mirsonkang3518
      @mirsonkang3518 ปีที่แล้ว

      「かけまくもかしこき日不見の神よ。
      (かけまくもかしこきひみずのかみよ)
      遠つ御祖の産土よ。
      (とおつみおやのうぶすなよ)
      久しく拝領つかまつったこの山河、
      (ひさしくはいりょうつかまつったこのやまかわ)
      かしこみかしこみ、謹んでお返し申す」
      (かしこみかしこみ、つつしんでおかえしもうす)
      가 원문입니다^^

  • @sdtfhd
    @sdtfhd ปีที่แล้ว

    다잊ㅣㄴ사랑해

  • @love_jin_angela2853
    @love_jin_angela2853 ปีที่แล้ว

    다이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중에 다이진이 젤 짠해

  • @홍상혁-p7r
    @홍상혁-p7r ปีที่แล้ว +3

    저는 스즈메가 사투리 없이 표준어로 말하는 것부터 얼탔습니다. 주변은 다 사투리쓰는데 4살 이후에 큐슈에 시는데도 사투리를 하지 않음.

    • @whatsmynamekr
      @whatsmynamekr ปีที่แล้ว +1

      사는 곳이랑 성장한 곳이랑 별개로 가족이 사투리 쓰는 집이 아니거나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잘 안쓰는 것도 좀 있지 않을까요? 타마키부터가 고향이 도호쿠 지방이라 큐슈 말투를 잘 모를 거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 @일하기싫어24
    @일하기싫어24 ปีที่แล้ว

    ???: 문지기 문지기 문 잠가라!
    소타: 삼가 돌려드리옵니다. (문 잠금)

  • @엑-j4k
    @엑-j4k ปีที่แล้ว

    오니마이 2기 가능성 부탁드려여

  • @츠루루-t7i
    @츠루루-t7i ปีที่แล้ว

    난...다이진이 제일 불쌍했어요...😢

  • @JosephPark0217
    @JosephPark0217 ปีที่แล้ว +1

    4dx로 봤는데 소름돋았음

  • @오이-k9p
    @오이-k9p ปีที่แล้ว

    이제 다음은 화산폭발인가 ㅋㅎㅋㅎ

  • @hoyaoh
    @hoyaoh ปีที่แล้ว +1

    개연성 떨어진다고 생각은 못했는데 .. 😮

  • @리우-s3e
    @리우-s3e ปีที่แล้ว +3

    역시 일본은 애니메이션이다…

  • @gdk5390
    @gdk5390 ปีที่แล้ว

    …….

  • @seaweeDumb
    @seaweeDumb ปีที่แล้ว +1

    주인공 스즈메도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구나

  • @주하영-g3w
    @주하영-g3w ปีที่แล้ว

    개연성 없긴한데 재미있었어요

  • @金尺compas헌원
    @金尺compas헌원 ปีที่แล้ว

    보자마자 그냥 일본에서 자주쓰는 무녀 이야기 채용해서 의미를 알고 있어도 만약 남주가 백수에 탈모에 못생기고 키작은 뚱땡이였으면 .... 영화보면서 감동보단 그냥 현타 오는 만화였네요. 여주도 막 못생기고 거부감 들게 생긴 사람이었으면 그냥 남주한테 트롤로 찍혀서 서로 애초에 만날 기억조차 안나겠죠. 여운보단 진짜 현타오는 영화였어요.

    • @으음글쎄
      @으음글쎄 ปีที่แล้ว +1

      만화는 원래 다 미남미녀 주인공이잖아유 😅😅 씁쓸ㅋㅋㅋ

    • @angry_danbee
      @angry_danbee ปีที่แล้ว

      왤캐 부정적으로 보세요… 자신을 사랑합시다.. 자기관리 열심히하면 지금보단 훨씬 예쁘고 잘생겨질겁니다 자신감을 가져요

    • @kangbee_003
      @kangbee_003 ปีที่แล้ว

      만약 스즈메의 성격이 아니었으면 처음 보는 남주를 단순히 잘생겼다는 이유로 따라가지도 않았겠죠 이 작품에선 스토리 전개를 위한 필연적 설정이죠 이런거에 현타를 느낄 이유가 있나…?

  • @돈가스충
    @돈가스충 ปีที่แล้ว

    해석을 보면 볼 수록 다이진이 트롤이라는 생각밖에..

  • @hol_lyee
    @hol_lyee ปีที่แล้ว

    지진은 개연성 없이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