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명공학과로 생기부 다 채워놓고 결국 일어일문과 쓴 이유.. 동물 못 만짐. 벌레 당연. 강아지 못 들음. 이유 물컹거리고 갈비뼈가 손에 느껴지는 순간 기분이 이상해지고 내가 얘 장기를 만지는 느낌이라 소름돋음. 뭔가 따듯한 것도 소름돋음… 살아있단것을 느끼면 그냥 온몸에 소름..
@@Jane-ro7gc 네 근데 억측 하지 않으셨음 좋겠고요 외고 일본어 1등이라 넣었고요 과학 솔직히 관심 없어져서 틀은 거에요 딱 봐도 외고 나왔을 인재는 못 돼 보이시고 서울대생도 고대생도 아니실 것 같은데 아 제 억측인가요? 그렇다면 참 죄송하고 본인 안되니까 남 깎아 내리는 짓 하지 마세요 추하니까
생물을 다루는 건 정말 힘들죠ㅠ 저는 쥐로 했는데..처음 하다보니 실수를 해서 쥐를 몇마리 더 보내야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그걸보니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내가 실수를 하면 더 많은 생명이 이유없이 죽는구나 싶어서… 희생될 아이들의 죽음이 무의미 하지 않게 제대로 해야겠다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이학도가 생각하는 각 학과적 특징. 1. 생물학과: 진로 결정에 따라 다르지만 곤충, 조류 쪽 잡으면 섬에 갇혀있음. 이후 취직 불안정으로 강제 대학원 엔딩. 2. 미생물학: 20분씩 미생물 증가하는걸 보려면 잠 못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엔 추운 곳에서 실험해야됨. 손재주를 가장많이 요함. 전기영동 ㅅ1발 3. 화학과: 동체 시력이 지려야됨. 장비실험의 경우 편리하지만 가끔 화학실험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시약이 변하는 색이 미묘해서 색을 잘보던지 동체 시력이 지리던지 해야됨ㅋㅋㅋㅋ 글고 산실험을 주로 하는데 목구멍이 조오오ㅗㅗㄴ나아아ㅏ 아픔. 4. 식품영양학: 개부러움. 시발 관능평가 시발 학교에서 술마시고 고추장 발라서 소고기 구워먹고있음. (근데 절망편은 술같은 경우는 먹되 다시 뱉어야됨.) 5. 분자생물학: 하는일은 ㅈ같이 어려운 존재감이 없음. 난 학교에 얘네들이 있는지도 몰랐던건 안비밀. 6. 의생명(공학임): 주로 동물실험을 하는 듯 했음. 쥐에 많은 애착을 보이고 탈주한 쥐와 같이 살기도함. (외국 대학을 재학 중인 경우 탈주한 쥐가 가방안에 고스란히 주거지까지 원치않게 데려와지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외로운 한국 유학생들이 같이 살음.) 7. 수학/물리학과: 실례인 발언이지만 실제로 변태같은 경우가 많음. 성적 변태도 적지않게 보이지만 사회화가 전혀안된 교수진이 많음. 그러기에 대학원을 추천하지않음. 학부시절 레전드 발언은 th로 끝나지않으면 과학이 아니다!라는 개똥철학을 애들에게 주입해서 수학과 단체로 뽕에 차오르며 타 학과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교육이수받는 경우를 아니면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음 결론: 이학은 탈주가 답이다!
@@user-cv5gi8dx4c 섬에 있는 조류가 가장..생태계 파괴도 적고 천적이 별로 없어서 안정적이에요. 전 학부가 미생물 출신이지만 같이 생물수업을 듣는데, 섬 하나에서 천적이없는 경우 다양하게 진화과정을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섬 토착종은 연구가치가 높아요. 더구나 철새들도 많이 쉬고가서 보기드문 새를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곤충도 마찬가지) 대신 조건은 고양이같은 천적이 없어야되는데 외국은 섬같은 곳에 고양이 반입이 금지되어있는데 한국은 처분에 관해 논쟁이 씨알도 안먹히는 걸로 알고있어요. 조류하시면 그나마 나은게 낮에 활동하는거.. 나방 하시던 분은 밤에 하얀천막치고 불켜놓고 나는거대한 벌레다..하며 촬영하더라구욬ㅋㅋㅋ
@@anchor_star 네 ㅋㅋㅋ 우리가 가장 잘아는 햄스터중에 팬더나 C57인가? 검은색 실험쥐들을 주로 실험쥐로 많이 사용하는데, 얘네가 성질이 진짜 ㅈ같거든요. 지인이 외로워서 탈출한 실험쥐와 같이 사는데 경계심이 심해서 손에 잡히진않고 가끔 안면만 트는 사이(?)라고 들었어요 ㅋㅋㅋ외국이여서 먹다남긴 빵 조가리 남겨놓고 물도 좀 담아놓고 생활하다가 어쩌다 물려가지고 ㅋㅋㅋㅋㅋ 식사하고 싹치워서 밥안주니 쥐가 가출했대요.. 그래서 외롭게 살았다는 슬픈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
@@nuke2567대신 답변하자면 주로 뇌과학/약물 쪽에서는 쥐를 죽이지 않고 전신마취를 한 뒤 절개를 하고, 심장에 약물을 주입해서 죽입니다. 죽이지 않고 하는 이유는 뇌세포가 죽으면 약물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없어서 그래요. 대신 전신마취를 하고 pinching 이라고 쥐의 발을 꼬집어 쥐가 고통에 반응을 하는지 봐요. 반응을 하지 않을 때, 절개를 하구요. 그리고 심장에 빨리 약물을 주입해서 마취가 풀리기 전에 고통없이 보내줘야 되는데 처음 쥐 실험을 하는 경우 실수로 마취를 덜 하는 경우가 있어요.
미국 의대 학사과정중 해부학 랩할때 가장 쇼킹한게 방부제에 절인 성인 고양이 시체 통째로 해부하기였음.. 4인 1조로 한마리 하는건데 3명 여자들 모두 못하겠다고 해서 내가 혼자 다 해부함.. 내장이랑 혈관만 집중적으로 나열하는 시간이라 연결된 점막들 메스로 다 찍어서 분리하고 네임택이랑 핀으로 주요기관들 나열하고 교수한테 검사받을해 하나라도 빵꾸나면 다시 뒤집어놓고 찾을때까지 뒤적뒤적해야했음 😢 그날 희생된 고양이만 스무마리쯤 된다고 들었음
@@user-comet7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그때까진 학교에서 해부할때 조그만한 조직위주로 해서 그런지 무서운 마음은 없었지만 이런 대형개체 해부는 처음이였고 고양이 한마리가 통째로 있어서 해부하면서 처음으로 마음이 복잡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다만 배우겠다는 자세 하나로 감정을 바로잡고 묵묵히 해부했던 기억이 있네요...
@@user-ev6tk6pw4l 모든 벌레를 좋아할 순 없더라도 우릴 위해 희생된 다른 생명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죽겠다고 선택한 것도 아니고, 단지 인간만을 위해 희생당한 건데. 그게 지구상의 하나의 종족으로서 인간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유튜브보니 국딩때부터 알 수 없는 발작 증세로 온갖검사, 온갖 약, 주사로 고생하는 남자가 고통에 지쳐 전생보는 유명한 분을 찾아옴.. 그 남자는 전생에 인류를 위한다고 수많은 생명들을 해부, 실험한 과보로 그리됐다는 영상이었음..인류를 위한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으며 모든 생명은 죽음과 고통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누가 누굴위해 존재하거나 목적으로 쓰이는 건 옳지 않다함. 그대가 실험체가 되기 싫은 것처럼..😅 그 영상보고 이걸보니 좀 달리 보이긴해
학과마다 좀 다르겠지만 반려동물 학과도 비슷한 과목 있습니다,,, 실험동물이라고... 래트 데리고... 핸들링하며 한학기 내내 사육하다가 마지막날 직접 안락사 시킵니다,,, 저는 이 수업 듣기 싫어서 실습으로 한학기 내내 빠졌네요... 그리고 해부생리학도 있어요..이건...필수라 빠질 수 없었네요...
중1 이면 아직 원하는 학과를 정하기에 너무 이른나이인 것 같아요! 사실 중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들은 너무 기초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 내용에 흥미가 있다는 이유로 생명관련과에 진학을 희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어떤걸 배우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싶지만 이 분야에도 너무 많은 분야가 있고 아직 배움의 깊이가 깊지 않은 겨우 중1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식물, 동물, 사람, 미생물 등 모든 생명체가 어떻게 작동하고 만약 고장난다면(병에 걸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배우고 연구해요😊 취업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편이고 생명공학과라서 취업이 안된다거나 어렵지는 않아요! 가장 중요한건 학생이 대학을 졸업할 때는 또 달라질수 있다는거에요 ㅎㅎ
저도 중2 입니다. 현재 수학반 이지만 과학에도 관심이 있어 말합니다.(과학 올림픽야드 우승한적 있어요) 일단 고등과학을 잘해야해요. 선행을 해서 도전해보세요. 분명 자신에게 맞는 과탐과목이 있을거에요. 저는 지금 미적분까지 다 끝내놓은 상태이고 과학은 물리II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계산과 암기력이 필요해서 수학도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합니다. 중학교는 과학의 기본 이라고 보심 되요. 대학교에서는 더 자세히 배우고요. 그리고 지금 과학이 많이 틀리고 이해가 안되는편이면 엠베스트 강의를 들어보세요.1타강사 선생님이고 효과 대박입니다.
안녕하세요!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 고3인데요 저도 생명과학이 좋아서 이번에 수시카드 6장 모두 생명과학과로 넣었는데 고3 생기부 마감 이후 대입엔 반영되지 않으니까 병결을 좀 자주 썼는데 (10회 넘게 쓴거 같아요) 이게 나중에 연구원으로 취업할 때 불이익이 있을까요?ㅠㅠ 4년제 대학 나오고 대학원까지 가도 고등학교 출결 때문에 취직하는데 불이익이 있나요? ㅠㅠ
연구원을 하고 싶어서 생명공학과에 오는거라면 대환영입니다 🤗 하지만 대학원에 가고 싶지 않거나 학사 후에 바로 취업하고 싶다면 차라리 화학공학과나 컴공을 추천해요! 학사 취업이 어렵다기 보다는 좋은 회사에서 연구나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석사 이상을 채용하거든요 ㅎㅎ 제약회사 마케팅이나 품질관리 쪽에서 일하고 싶다면 학사로도 충분하긴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대학원을 무조건 진학해야해서 대학원 진학률이 다른 학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생명공학과 실험은 손기술이 중요한 편이라 미세하고 섬세한 사람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 생2까지 배우고 나서도 생명에 흥미가 있다면 생명공학과 적극 추천드립니다 🫶🏻 +) 그리구 대학에서는 실험를 맛보기 정도로 배우고 주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공부하기 때문에, 원하는 분야의 연구기술과 실험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용!
연구실에 따라 모델로 초파리 물고기 생쥐 등 정말 다양하게 쓰기도 하고 그냥 효모나 미생물 쓰는 곳도 많고, 생명과학과/생명공학과 등 생명과학 공부하는 과에서 모두 같은 실험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런거 못하겠어서 생명공학과 못가겠다 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어짜피 실험하는데 돈들어서 학교에서 많이 안시켜요
@user-jh4bq1sh8t 보통 동물실험 무용론은 의학이나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조용하던데 함 들어보고싶긴 하네요 지금 당장 병상에서 죽어가는 사람들도 많고 일상생활 불가능할정도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쥐, 벌레 불쌍하다고 그 사람들, 가족들한테 좀 더 '힘든' 길로 돌아가라고 말할수있나? 화장품같은 사치품이면 몰라도 의학, 생명공학에서 동물실험 하지말고 천천히 돌아가라? ㅋㅋ 글쎄 본인이 희귀병 환자여도 글케말할수있을까
안녕하세요 곧 원서쓰는 고3 학생입니다.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취업이 정말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이고 있어요 ㅠㅠ 성적이 높지 않아 낮은 지거국 정도의 학교를 보고 있는데 정말 취업이 많이 힘들까요? 석사까지 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구직 쪽으로 가기 힘든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사만 마치고도 올해 초에 유명 제약회사에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취업했었어요! 물론 대학원 진학 준비 때문에 금방 그만두긴 했지만 바이오 분야의 대기업이 많이 없어서 취업이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긴해요! 석사까지 한다고 가정하면 더더욱 취업하기 유리해요 😊 물론 어느분야를 가더라도 대기업에 취업하는건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쉽지 않을지라도 대학 연구실 연구원으로 취업해도 되고 정부출연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취업해도 되고 다양한 길이 있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것 같아서 바이오 분야에 가고 싶은데 오지 않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석사까지 한다면 가기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단, 중소기업도 충분히 오픈마인드로 바라봤을 때의 얘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석박사가 너무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많은 세계 No.1 입니다. 님이 나중에 가고싶은 연구소, 기업 다른 사람들도 다 가고싶어할겁니다. 그러니 정말 해당 분야와 fit한 연구경력이나 논문, 실력이 있지 않는 이상 좋은 직장은 석사로도 그리 쉽게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가장 best는 생명공학을 안 하는게 best
조직해부실습 때문에 실험쥐 해부한적 있는데 동기들이 강아지도 키우고 동물 좋아하길래 너 못할줄 알았는데 잘해서 놀랐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땐 진짜 슬라이드에 장간막 예쁘게 올려야지 이 생각밖에 없어서 나중에 이야기 듣고 알았어요 ㅋㅋㅋ 근데 제가 벌레는 진짜 무서워해서 영상만 봐도 소름끼쳐요 벌레로 해부같은거 했으면 진짜 울었을듯
바늘만 보다가 약 용량에 깜짝놀랐네ㅋㅋㅋ
사람으로 치면 굵기 텀블러만한 쇠파이프로 여기저기 찌르다가 70L치 약을 10초만에 밀어넣은 거잖엌ㅋㅋㅋㅋㅋ 물이어도 죽었을 듯ㅋㅋㅋㅋ
@@user-yv2oj2qj4d파...뭐요??? 저게 파충륜가욬ㅋㅋㅋㅋ?
@@user-yv2oj2qj4d이게 시바ㄹ 무슨 소리야 ㅋㅋㅋㅋㅋ
@@user-yv2oj2qj4d논리적인 사색가 ㅇㅈㄹ
@@user-yv2oj2qj4d파충류는 시발 심했잖아ㅋㅋㅋ
ㄹㅇ 저정도 양이면 뭘넣어도 뒤질듯 ㅋㅋㅋ
쟈가 소리 낼줄 알았다면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반애들 트라우마 심기 쌉가능....ㅋ....
오히려 더 찌르는 맛이 있을듯 ㅋㅋ
@@sever0013..
@@sever0013ㄷㄷ
@@sever0013프사 미쳤냨ㅋㅋㅋ
@@sever0013프사 바꿔라 동기화가 너무 됐네...
하 ㅠ 교수님 랩실 실험 참관했는데 눈앞에서 1초만에 쥐 죽이시고 배가르는거 보고 내가 하고 싶던게 이거였나 … 싶어졌웁니다🥹 생명공학과 휴학한 1인 …
세포 실험하는 랩실로 가세요ㅜㅜㅜ 저두 동물 실험은 진짜 싫어서 세포 실험 하는 곳으로 골라 갔습니다 🥰🥰
오 해보고 싶은데...제발 뽑아줘..ㅠㅠ
@@merongmerong3 동물 죽이는 거 보고 재밌을 것 같다 이난리ㅋㅋㅋㅋㅋ 쿨병 걸린 본인에 취한 것 같은데 분위기 파악 좀 하고 사셈
@@merongmerong3????
@@simsim1868실제로 보면 쿨병걸린 ㅈ찐따밖에 없었음
장기 해부하거나 피 보고 징그러운거는 크게 안 무서워 하는 편인데 살아있는 동물 죽이는건 트라우마 생기겠다.. 살려고 버둥 거리는거 보면 현타 쎄게 올듯
ㄹㅇ..
이게 ㄹㅇ 차라리 이미 죽은거면 안타까워도 집중하고 할 수 있는데 직접 죽이고 해부하면 죽기 직전 공포에 떤 그 모습이, 붉게 충혈된 눈이 계속 아른거림..
닭잡는거 보면 기절하겠네
경추탈골 못하는사람은 진짜 몬하더라구
나는 당신에게 동의합니다.
그나마 벌레라 다행... 이번에 우울증 치료제 논문때문에 fst 실험 보조하는데 진짜 기절할뻔했습니다... 내가 미안해 쥐들이 ㅠㅠㅠ
저도 쥐 실험 옆에서 보기만 해도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
😮😢
만약에 귀여운 고양이가 환생해서 벌레가 된 경우라면 어떤 생각이신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애벌레도 불쌍한데;;
@@Lu.Xiohei맞말
동물생명학과에가면 쥐 해부 실험을 한번쯤은 꼭 하게 될텐데....쥐 머리를 누르고 꼬리를 잡아당겨 신경을 한번에 끊어 쥐가 느끼는 고통을 최대한 짧고 적게 느끼도록 하거든요? 이게 제일 인도적인 방법인데 그 척추 떨어지는 손의 감각이 ....
이 글 읽다가 내 얼굴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는걸 느꼈다.. 얼굴이 안 펴진다ㅜㅜ 망할놈의 상상..
마취는 안하나요?
@@user-zc1ml4bb9n 한마리 한마리 말고 여러 마리를 해야 할때 가스 써서 죽이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마취 안 하죠
내가 무식하네…. 마취 정도는 해줄줄 알았어 ㅜ
해부마다 다르긴한데 요즘은 대부분 복강내 마취해요…. 하지만 학교에서 실습할때는 한 번쯤 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고 꼬리 잡고 신경을 끊은 것도 하긴합니다
아이고 전직 조교 입장에서 보기엔...데이터 하나도 안 나온 실험이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전직
백수가봐도 안나온 실험이겠네요
현직 대학생이 봐도 데이터는 안 나왔을 것 같은 실험이네요.
현직 중딩이 봐도..
제가 봐도...
봐도...
화학공학과 생명공학과 고민하다가 결국엔 화학생명공학과 쓴 사람 나야 나..
ㅌ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잡았네요!!
하지만, 실상은 화학공학과였지...
펜 파인애플 애플 펜..
화생공이라 쓰고 화학과라 읽는다
공학은 범위가 넓은거고, 자연계 과들은 전문적으로 다루는게 맞나요?
이거 혹시 보실 고딩분들... 생명공학과는 학사로는 길이 없습니다. 진짜 최소 석사입니다.. 알고들어오세요 진짜 최소 석사에요...😂
영업은 괜찮을듯요 근데 석사보다 더 빡셀것같네요ㅋㅋㅋ
그래두 현장실습이나 경력 쌓을만한 경험을 하고 인턴 경험이 있다면... 진짜 쬐~~끔은 길이 열립니다... ㅎ ㅠㅠ
요즘 전화기도 다 석사해야된다고 아우성이라서.....
연구직 생각하시는분들.. 석사 학위가 최소입니다. 학사로 연구직 뚫어도 거의 실험 보조인 경우가 많고 심각한 바늘구멍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ㅠㅠ 티오도 없어요(없는 수준으로 적어요)
생명공학은 그냥 박사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세요.. 저도 생명공학 갔다가 빙빙 돌아서 결국 환경직 공무원 되긴 했지만 대학 친구들은 사기업에 영업직 취직 아니면 다 대학원생으로 지냈습니다..
뭔진 몰라도 학생들이 이렇게 광기에 절여질동안 교수전용노예는 뭐했냐
이사람 굉장하다
애들 실습은 교수가 아니라 조교가 챙겨야지
사실은 교수가...(씨익)
교수는 원래 뭐 안함
@@pmw1129 아 시대착오적이였네요!노예로 수정했습니다!
난 진짜 죄책감들어서 저런일 못할듯… 동물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지렁이 죽은거보면 가슴아파하는데.. 진짜 과학이랑 생명쪽 분야에 있으신 분들 대단하세요
저도 그런 타입이라 동물 실험을 안하는 분야로 빠졌습니다 ㅜㅠㅠㅠ
과학자님들 공학도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도 동물들아 벌레들아 미안하고 고맙다!! ㅠㅠ
뻔데기는 존나 잘 처먹지
@@야옹이가_야옹자랑이노?
@@야옹이가_야옹 제가 심어놓은 상추와 열무 아작아작 먹는 애벌레 5마리 녀석들 죽이기는 싫어서 잠시 물에 담구는 벌을 준적은있어요.
외국 의대 다녔었는데, 쥐한테 마약성물질 종류 별로 투여하고 나서 꼬리를 아프게 하거나 발판을 뜨겁게 해서 자극에 대한 민감도 보는 실험했었음. 마약류 든 주사 쥐한테 놓으려다가 내 손가락 찔러봄…
오...
어...????
아니 마우스 마취제도 2.5-3 unit인데 애벌레한테 1unit이면 독이 아니어도 죽겠는데요..?ㅋ큐ㅜㅜ
그래서 조교님들이 실험을 다시해서 데이터를 주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만넣어도 배불러죽었을듯
@@user-un4kb2qq7d ㅠㅠ😢
영양제를 줘도 영양과다로 죽을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사과를 1톤 먹으면 사과의 독성으로 죽는데.
황소개구리 머리잘라서 뇌제거하고 염산에 다리담궈 척수반응 봐야하는데 뇌쪽까지 깊게 못잘라서(유일하게 복학생 선배 한명만 시도한것) 얼굴없는데 갈고리에서 턱 뺄라고 앞다리로 계속 휘적거림 ㄷㄷㄷ
척수수준의 반사가 아니라 고통을 느끼는 반사군요...
아 ㅁㅊ
이건 진짜 쓋이다
아 나 왜 읽었냐 ㅜㅜㅜㅜ
아아ㅏ악!
박사 졸업하려면 마우스로 1톤 트럭은 채워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인류 생명연장과 질병의 고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싶은데.생명체에 실험같은거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angel-fj4sy자기 몸에 실험해보세요!
딴거해야죠...... ㅠㅠ@@angel-fj4sy
@@angel-fj4sy시스템 생물학에 가시면 컴퓨터로 유전자 분석하는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고 암 등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실들이 있어요
내가 생명공학과로 생기부 다 채워놓고 결국 일어일문과 쓴 이유.. 동물 못 만짐. 벌레 당연. 강아지 못 들음. 이유 물컹거리고 갈비뼈가 손에 느껴지는 순간 기분이 이상해지고 내가 얘 장기를 만지는 느낌이라 소름돋음. 뭔가 따듯한 것도 소름돋음… 살아있단것을 느끼면 그냥 온몸에 소름..
앗 사실 동물을 만질 일은 수의학과가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생명공학과 랩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포 실험을 하는 경우가 훠어어어엉얼씬 많습니다 : ) 물론 동물 실험하는 곳도 있지만 그런 랩실만 피하시면 돼요!
@@lab_slave_ 제가 원래 하려던게 인공장기인데 이종이식쪽 가면 어차피 동물 만져야돼서요…
@@Jane-ro7gc 죄송한데 외고고 전교3등이에요
@@Jane-ro7gc 전교 3등이 낮다 생각하면 뭐 할 말 없네요. 그리고 외고라 아무리 생명 화학 이수했어도 안 뽑아 줄까봐 일문으로 돌린 것도 있어요. 작년에 수시 1등 선배가 의대 넣었는데 수시 떨어지고 결국 정시로 서울권 의대 가셨다고 한 것 때문에요.
@@Jane-ro7gc 네 근데 억측 하지 않으셨음 좋겠고요 외고 일본어 1등이라 넣었고요 과학 솔직히 관심 없어져서 틀은 거에요 딱 봐도 외고 나왔을 인재는 못 돼 보이시고 서울대생도 고대생도 아니실 것 같은데 아 제 억측인가요? 그렇다면 참 죄송하고 본인 안되니까 남 깎아 내리는 짓 하지 마세요 추하니까
뷰티과였는데 해부학 배움 하나도 쓸모 없는 것 정말 어쩔 수 없는 동물 실험이면 모를까 얻어가는 것 하나 없이 죽은 쥐들이 너무 불쌍했다.. 다 처음 죽여보니까 여러번 시도하는데 그때마다 다리 휘젓는 쥐들 불쌍해서 죽는줄 알았다..
쥐 죽이는 걸 일반 학부생한테 시켜요?
자격증 없으면 못 하는 거 아닌가요?
@@user-yo8in2wr6v배우긴해야져...자격증 딸려면 연습도 해야할텐데..😅
뷰티과가 해부학이랑 뭔상관이고 해부학 배우는데 쥐실험을 왜함?
@@user-pr8rj2hm7g 메이크업 배우는 과가 아니라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 연구분석하는 과인 것 같은데
@@user-pr8rj2hm7g그냥 마사지사, 네일아티스트 자격증만해도 해부학을 공부해야하더라고요ㅋㅋㅋㅋ 이유는 저도 잘... 아무래도 사람 몸을 다루는 일이니까 기초지식정도는 알아야하니까?
저도 동물을 좋아하는데 초등학생때 생명과학방과후에서 지렁이 해부, 닭 콩팥 해부? 여러 해보고 동물쪽은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그때 트라우마 아직더 생생해ㅋㅋ ㅠ
ㄹㅇ저도 초등학생때 생명과학방과후 했는데 개구리 해부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저는 돼지심장 해부할때 그 냄새가 윽
헐 애들어릴때부터 뭔 이런걸 방과후로 하지...
@@user-sz4lx8ct5n 근데 재미있었긴 했어요ㅋㅋㅋㄱㄱ
난우리학교 방과후에선 안 해줘서 속상했었는데
.. 중고등학교 올라오면 개구리해부 하는 줄 알았는데 다 없어짐....
하...그렇게 할꺼면 실험을 왜하는거야 라고 옆에있는 조교선배님이 그러네요 ㅋㅋㅋㅋ
생물을 다루는 건 정말 힘들죠ㅠ 저는 쥐로 했는데..처음 하다보니 실수를 해서 쥐를 몇마리 더 보내야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그걸보니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내가 실수를 하면 더 많은 생명이 이유없이 죽는구나 싶어서… 희생될 아이들의 죽음이 무의미 하지 않게 제대로 해야겠다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와 무섭다....
이학도가 생각하는 각 학과적 특징.
1. 생물학과: 진로 결정에 따라 다르지만 곤충, 조류 쪽 잡으면 섬에 갇혀있음. 이후 취직 불안정으로 강제 대학원 엔딩.
2. 미생물학: 20분씩 미생물 증가하는걸 보려면 잠 못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엔 추운 곳에서 실험해야됨. 손재주를 가장많이 요함. 전기영동 ㅅ1발
3. 화학과: 동체 시력이 지려야됨. 장비실험의 경우 편리하지만 가끔 화학실험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시약이 변하는 색이 미묘해서 색을 잘보던지 동체 시력이 지리던지 해야됨ㅋㅋㅋㅋ 글고 산실험을 주로 하는데 목구멍이 조오오ㅗㅗㄴ나아아ㅏ 아픔.
4. 식품영양학: 개부러움. 시발 관능평가 시발 학교에서 술마시고 고추장 발라서 소고기 구워먹고있음. (근데 절망편은 술같은 경우는 먹되 다시 뱉어야됨.)
5. 분자생물학: 하는일은 ㅈ같이 어려운 존재감이 없음. 난 학교에 얘네들이 있는지도 몰랐던건 안비밀.
6. 의생명(공학임): 주로 동물실험을 하는 듯 했음. 쥐에 많은 애착을 보이고 탈주한 쥐와 같이 살기도함. (외국 대학을 재학 중인 경우 탈주한 쥐가 가방안에 고스란히 주거지까지 원치않게 데려와지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외로운 한국 유학생들이 같이 살음.)
7. 수학/물리학과: 실례인 발언이지만 실제로 변태같은 경우가 많음. 성적 변태도 적지않게 보이지만 사회화가 전혀안된 교수진이 많음. 그러기에 대학원을 추천하지않음. 학부시절 레전드 발언은 th로 끝나지않으면 과학이 아니다!라는 개똥철학을 애들에게 주입해서 수학과 단체로 뽕에 차오르며 타 학과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교육이수받는 경우를 아니면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음
결론: 이학은 탈주가 답이다!
조류는 섬이 국룰인가봐요
전에 제비 하시던 선배가 섬에 계셨는데
쥐랑 같이 사는 겈ㅋ큐ㅜ쿠큐ㅠ
@@user-cv5gi8dx4c 섬에 있는 조류가 가장..생태계 파괴도 적고 천적이 별로 없어서 안정적이에요. 전 학부가 미생물 출신이지만 같이 생물수업을 듣는데, 섬 하나에서 천적이없는 경우 다양하게 진화과정을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섬 토착종은 연구가치가 높아요. 더구나 철새들도 많이 쉬고가서 보기드문 새를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곤충도 마찬가지) 대신 조건은 고양이같은 천적이 없어야되는데 외국은 섬같은 곳에 고양이 반입이 금지되어있는데 한국은 처분에 관해 논쟁이 씨알도 안먹히는 걸로 알고있어요.
조류하시면 그나마 나은게 낮에 활동하는거.. 나방 하시던 분은 밤에 하얀천막치고 불켜놓고 나는거대한 벌레다..하며 촬영하더라구욬ㅋㅋㅋ
@@anchor_star 네 ㅋㅋㅋ 우리가 가장 잘아는 햄스터중에 팬더나 C57인가? 검은색 실험쥐들을 주로 실험쥐로 많이 사용하는데, 얘네가 성질이 진짜 ㅈ같거든요.
지인이 외로워서 탈출한 실험쥐와 같이 사는데 경계심이 심해서 손에 잡히진않고 가끔 안면만 트는 사이(?)라고 들었어요 ㅋㅋㅋ외국이여서 먹다남긴 빵 조가리 남겨놓고 물도 좀 담아놓고 생활하다가 어쩌다 물려가지고 ㅋㅋㅋㅋㅋ 식사하고 싹치워서 밥안주니 쥐가 가출했대요..
그래서 외롭게 살았다는 슬픈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
@@user-dy9so8wl5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고통스러워보여서 끔찍해ㅠㅠ뭔가 인간이라 미안하다
생명공학전공인데 1학년 쥐해부실습때 복부절개되고 가슴뼈까지 절개되어 심장뛰는게 노출된 쥐가 마취가 풀려서 실험대에서 발버둥치는 바람에 학부생들 기겁하면서 난장판 되었고
그때 기겁한 애들이 화학과를 선택했던 기억이 있네요
트라우마 잘 극복했기를...
진짜 존나 잔인하다 ..이게 고양이였어봐
…? 죽이고 하는게 아니라 마취하고 했다고요..?
해부는 보통 마취해서 죽이고 개복하지않나여? 우린 그렇게 했는디;
@@nuke2567대신 답변하자면 주로 뇌과학/약물 쪽에서는 쥐를 죽이지 않고 전신마취를 한 뒤 절개를 하고, 심장에 약물을 주입해서 죽입니다. 죽이지 않고 하는 이유는 뇌세포가 죽으면 약물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없어서 그래요. 대신 전신마취를 하고 pinching 이라고 쥐의 발을 꼬집어 쥐가 고통에 반응을 하는지 봐요. 반응을 하지 않을 때, 절개를 하구요. 그리고 심장에 빨리 약물을 주입해서 마취가 풀리기 전에 고통없이 보내줘야 되는데 처음 쥐 실험을 하는 경우 실수로 마취를 덜 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ㅠㅠ... 동물실험 어쩔수 없이 해야하지만 막상생각하고 겪어보면 너무 미안함..
ㄹㅇ
오 신기하네요 저는 이번에 생명공학과 졸업하는 사람인데 4년동안 저런거 한번도 안해봄.. 주로 세포배양이나 pcr, uv측정 (단백질 정량) 같은거 했었던것 같은데
저도 이 실험 딱 한번만 해보고 다른 실험들은 세포배양이나 PCR 같은 실험 위주로 했어요 : )
저도요ㅋㅋㅋ 생공이었는데 생물 다루는건 효모나 E.coli, 동물세포만 해봤어요ㅋㅋㅋ 다른 학교는 저런 실험도 하는군요
미국 의대 학사과정중 해부학 랩할때 가장 쇼킹한게 방부제에 절인 성인 고양이 시체 통째로 해부하기였음.. 4인 1조로 한마리 하는건데 3명 여자들 모두 못하겠다고 해서 내가 혼자 다 해부함.. 내장이랑 혈관만 집중적으로 나열하는 시간이라 연결된 점막들 메스로 다 찍어서 분리하고 네임택이랑 핀으로 주요기관들 나열하고 교수한테 검사받을해 하나라도 빵꾸나면 다시 뒤집어놓고 찾을때까지 뒤적뒤적해야했음 😢 그날 희생된 고양이만 스무마리쯤 된다고 들었음
고양이 성체 ㅠㅠ 절인 성인에 깜짝
아이고…. 의대도 사람집단이고 대학교 조별과제네요😢 대학생 조별과제 다 똑같겠지만 해부학에도 버스가 있다니…. 그리고 그걸 제가 직접 댓글로 읽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님도 엄청 무서웠을텐데…😢 해부학은 조별과제를 할 수 밖에 없겠네요…
@@user-comet7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그때까진 학교에서 해부할때 조그만한 조직위주로 해서 그런지 무서운 마음은 없었지만 이런 대형개체 해부는 처음이였고 고양이 한마리가 통째로 있어서 해부하면서 처음으로 마음이 복잡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다만 배우겠다는 자세 하나로 감정을 바로잡고 묵묵히 해부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나가는 대학원생입니다...응원합니다..
응원,,, 많이 부탁드립니다,,,ㅜㅠ
"동병상련"
와! 노예다!!
??? 노예는 나가있어
나 증말 동물학과 관련된 갈로 가려고 했는데 동물실험 있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과로 빠짐... 도저히 그런 거 할 자신도 없고 그냥 필요하다지만 화가남 못하겠더라고... ㅜㅜㅜㅜㅜㅜ
생명공학자가 꿈이었던 잼민이(?)입니다.
원래 생명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흥미로웠는데 그만큼 생명들이 희생되어야 한다니 너무 안타까워 이게 맞을까 싶어 그 꿈을 결국 접게되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전 버티기 힘들겠더라고요..이 영상 보고 제 선택이 맞는것 같네요..
고기는 ㅈㄴ 잘쳐먹지? ㄴㅋㅋ
저 생명공학과 가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꿈 접었어요 감사합니다 :)
내 친구도 생명쪽인데 쥐로 뭔 실험햇다고.. 난 그말듣자마자 기겁함 ㄷ ㄷ ㅠㅠ
생명공학과는 아니지만
쥐랑 토끼랑...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ㅠㅠ
두꺼비도 죽여야 했었는데
머리 꼭데기부터 척추까지 송곳 같은것을
길게 찔러서 죽여야 했었음.
그걸 빠르게 해야 덜 고통스럽게 죽는데
너무 서툴러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생명공학과는 생명을 사랑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곳이었군요...
저거 중학교때 식용으로 먹어봤는데. 초코머핀에 올려 먹는 거였는데 그냥 따로 먹음
하…. 너무 미안하다… 작은 벌레에서부터 큰 동물까지 동물의 희생으로 인간만 편하게 사네.. 너무 미안하다.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너무 마음아프다… 미안해 얘들아. 수많은 실험동물들이 끝내 해방되길, 언젠가 실험동물을 대신할 실험이 나타나길.. 너무나 미안하다
에휴 이제 웜맘도 있네
오 화공 생공 고민햇는데 이거보고 무조건 화공 가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ㅋㅋㅋ
뿐만 아니라 전화기가 취업이 잘되긴 하죠 ㅎㅎ
나는 몰랐지.... 교수님 따라서 출근 시작하자마자 점심 먹기 전까지 쥐 100마리 대가리 따서 뇌 적출을 할줄은.... 그러고 점심 족발먹음....ㅋㅋ
역시 인간이 제일 잔인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아가, 다 크면 어떤 곤충이 되었을까.
펼치지 못한 채 아픔만 느끼다 죽게 만들어서 인간이 미안해
이젠 웜맘도 있노 ㅅㅂ...
왜 이런 말에 눈물이 흐를까....
@@user-ev6tk6pw4l 모든 벌레를 좋아할 순 없더라도 우릴 위해 희생된 다른 생명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죽겠다고 선택한 것도 아니고, 단지 인간만을 위해 희생당한 건데. 그게 지구상의 하나의 종족으로서 인간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ct9sh7ed6j 그러면 모기 파리 바퀴벌레 절대 죽이지마세요!
@@user-ev6tk6pw4l 안죽입니다. 피하거나 밖에 놔주죠. ^^ 살생을 인간의 특권인 마냥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렇게 작은 애한테 100 µL가 들어가는건가요..? 신기
고1 학생인데 제가 동물뿐만 아니라 곤충도 좋아해서 실험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 수의학쪽을 포기하고 생명과학쪽으로 가려고 생기부를 환경,생명과학 쪽으로 채웠는데 생명공학이 아닌 생명과학과도 실험을 하겠죠..?ㅠㅠㅠ 진로에 대해 고민이 되네요…😢😢
생명공학과나 생명과학과에 간다고 무조건 이 실험을 하는 건 아니고 무조건 동물실험이나 곤충실험을 하는것도 아니에요! 세포 수준에서 실험 하는 경우가 많고 연구 분야를 저처럼 동물 실험이 없는 분야로 피하는 방법도 있어요ㅎㅎ
생명과학과 실험 합니다. 거의 1학년 안에는 해부실험 다 해요.
전 안 했는데…
생물도 분야가 다양해서 동물실험하는덴 소수에요. 요즘은 인포메틱스 하는 사람이 더 많고 동물실험은 거의 업체 위탁이라, 생물하실거면 통계학 프로그래밍쪽으로 공부한다 생각하심돼요.
진짜 in vivo 못하겠어요ㅜㅜ 저희는 마우스 실험때 계속 쥐 꼬리 잘리고...이론으로만 배우긴 했지만, cryosection을 위해 개복하고 좌심실에 인퓨전해서 관류시키는걸 적나라하게 사진으로 보는데 와 토할뻔 했어요ㅠ
여러분이 건강한건 많은 동물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딩분들 과학이 좋다구요?? 과학은 그냥 좋아만 하시구요 취업 잘되는 곳으로 가세요 단순히 고딩 수준에서 실험 재밌고 연구욕심 나는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아니 그냥 진짜 형말 듣고 딴과 가!(좋은말할때ㅋㅋㅋㅋ)
여기 졸업하면 장보고남극기지가서 새끼펭귄 안아볼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새끼펭귄 안아보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극지연구소로..
댓글들 보면 불쌍하다는 사람도 있고 재밌겠다는 사람도 있고 ㅎㅎ 사람은 참 다양해~ 공감능력의 편차가 매우 다양한듯
그래서 저도 댓글보면서 항상 신기해요
학창시절 생공진로 꿈이었는데... 못간게 잘된거군뇨... 거기다 석사과정밟으신다니... 저도 석사졸업생으로 모쪼록 화이팅입니다 우리네 화이팅....
생명공학과를 위해선 밀웜따윈 기꺼이 할 수 있습네다. 그런데 오히려 불쌍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애벌레 불쌍해....ㅠ
저두 너무 불쌍해써요 ㅜㅠㅠ😭
@@ariya2967찐?
@@ariya2967따?
@@user-ul3vr3kz2v
왜 애벌레는 보다보니 귀여워서 불쌍하고 모기는 징그럽게생겼으니깐 압사시켜도 안불쌍해?
@@user-fq4xq7nv4z당연하지...게다가 모기는 피빨아먹잖아;;
생명공학과 다니시는거 보니까 공부 잘 하셨나보네요..
당신의 영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당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있어요.
애벌레가 너무 귀엽고 불쌍해요... 꼬물꼬물 꼬물이.
아 ㅁㅊ 애벌레가 불쌍해보이긴 처음.. ㅜㅜㅜ
댓글 정독했습니다. 전혀 모르던 분야인데 이런게 있었군요...
생물교육과를 잠깐 꿈꾸던 학생입니다
진로를 수학교육과로 틀겠습니다
얼마전 유튜브보니 국딩때부터 알 수 없는 발작 증세로 온갖검사, 온갖 약, 주사로 고생하는 남자가 고통에 지쳐 전생보는 유명한 분을 찾아옴.. 그 남자는 전생에 인류를 위한다고 수많은 생명들을 해부, 실험한 과보로 그리됐다는 영상이었음..인류를 위한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으며 모든 생명은 죽음과 고통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누가 누굴위해 존재하거나 목적으로 쓰이는 건 옳지 않다함. 그대가 실험체가 되기 싫은 것처럼..😅
그 영상보고 이걸보니 좀 달리 보이긴해
마음 착한 사람이네요
독성약 넣은 애벌래 먹어주세요 무슨 독성인지 궁금하네요
이런거 하고 싶었는데 화학과 감…. 생명실험이 더 재밌어…..
와…ㅋㅋㅋㅋㅋㅋ나 징그러워서 못함ㅋㅋㅋㅋ
독성으로 죽은 건지 바늘로 찔러서 죽은 건지 긴가민가😂
(아마 바늘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ㅜㅠㅠ
이 영상보고 생명공학과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동기부여감사합니다
학과마다 좀 다르겠지만 반려동물 학과도 비슷한 과목 있습니다,,, 실험동물이라고... 래트 데리고... 핸들링하며 한학기 내내 사육하다가 마지막날 직접 안락사 시킵니다,,, 저는 이 수업 듣기 싫어서 실습으로 한학기 내내 빠졌네요...
그리고 해부생리학도 있어요..이건...필수라 빠질 수 없었네요...
안녕하세요
진로에 대해서 고민중인 중1인데요
혹시 생명공학과 가면 취업이 어려운지 어떤걸 위주로 배우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중1 이면 아직 원하는 학과를 정하기에 너무 이른나이인 것 같아요! 사실 중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들은 너무 기초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 내용에 흥미가 있다는 이유로 생명관련과에 진학을 희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어떤걸 배우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싶지만 이 분야에도 너무 많은 분야가 있고 아직 배움의 깊이가 깊지 않은 겨우 중1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식물, 동물, 사람, 미생물 등 모든 생명체가 어떻게 작동하고 만약 고장난다면(병에 걸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배우고 연구해요😊
취업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편이고 생명공학과라서 취업이 안된다거나 어렵지는 않아요! 가장 중요한건 학생이 대학을 졸업할 때는 또 달라질수 있다는거에요 ㅎㅎ
@@lab_slave_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중1로 잘못 적은거 같네요
중2 입니다^^;;
저도 중2 입니다.
현재 수학반 이지만 과학에도 관심이 있어 말합니다.(과학 올림픽야드 우승한적 있어요)
일단 고등과학을 잘해야해요.
선행을 해서 도전해보세요.
분명 자신에게 맞는 과탐과목이 있을거에요.
저는 지금 미적분까지 다 끝내놓은 상태이고 과학은 물리II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계산과 암기력이 필요해서 수학도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합니다.
중학교는 과학의 기본 이라고 보심 되요.
대학교에서는 더 자세히 배우고요.
그리고 지금 과학이 많이 틀리고 이해가 안되는편이면 엠베스트 강의를 들어보세요.1타강사 선생님이고 효과 대박입니다.
@@z_0911 조언 감사드려요!
안돼 인생 조져 생명이 학과이름에 들어가는건 쳐다도 보지마
저런 실험은 안해도 아는 건데
디
왜 굳이 매년 매번 생명죽이냐
굳이 필요없는 실험을 어휴
21세기인데 옛날식 교육.
영상으로 보기엔 재밌어보이는데
하면 또 느낌이 다르겠죠? 😮
중학교때 개구리 해부....하...ㅆㅂ....선생님이 심장 터트려놓고 !!!!! ㅜㅜ
다음생엔 인간으로 태어나렴..모든 실험 동물 파충류 어류 설치류 모두 다
안녕하세요!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 고3인데요 저도 생명과학이 좋아서 이번에 수시카드 6장 모두 생명과학과로 넣었는데 고3 생기부 마감 이후 대입엔 반영되지 않으니까 병결을 좀 자주 썼는데 (10회 넘게 쓴거 같아요) 이게 나중에 연구원으로 취업할 때 불이익이 있을까요?ㅠㅠ 4년제 대학 나오고 대학원까지 가도 고등학교 출결 때문에 취직하는데 불이익이 있나요? ㅠㅠ
ㅋㅋㅋㅋㅋㅋ아니용ㅋㅋㅋㅋㅋ재수만 안한다면 상관없을거 같아요 ~! 대학 졸업 이후에는 고등학교는 졸업만 했다면 아무 상관없어요 : )
@@lab_slave_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이 자꾸 겁을주셔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무서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저도 꼭 생명과학과 가서 연구하고 싶어요 ㅎㅎ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직무 적합성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무슨 연구 하고 싶은지 미리 생각한 다음 그와 관련된 연구를 할 수 있는 랩실을 찾아서 컨택하고 거기서 공부하세요
곤충 좋아해서 생명 관련 학과 가고싶었는데 저럼 마음이 ㅠㅠ ㅋㅋㅋㅋㅋㅋ
안에 물넣어서 터트리는건줄 알았는데 독 테스트구나
안녕하세요 현재 진로에 대해 고민중인 고1입니다...화학보다는 생명이랑 잘맞아서 생명공학과를 생각중인데 생명공학과 직접 겪어본(?) 느낌좀..말씀해주세요오..
연구원을 하고 싶어서 생명공학과에 오는거라면 대환영입니다 🤗 하지만 대학원에 가고 싶지 않거나 학사 후에 바로 취업하고 싶다면 차라리 화학공학과나 컴공을 추천해요! 학사 취업이 어렵다기 보다는 좋은 회사에서 연구나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석사 이상을 채용하거든요 ㅎㅎ
제약회사 마케팅이나 품질관리 쪽에서 일하고 싶다면 학사로도 충분하긴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대학원을 무조건 진학해야해서 대학원 진학률이 다른 학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생명공학과 실험은 손기술이 중요한 편이라 미세하고 섬세한 사람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 생2까지 배우고 나서도 생명에 흥미가 있다면 생명공학과 적극 추천드립니다 🫶🏻
+) 그리구 대학에서는 실험를 맛보기 정도로 배우고 주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공부하기 때문에, 원하는 분야의 연구기술과 실험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용!
연봉이 낮아요
저런 실험 하는 생명공학과가 많지도 않아요.
진로 정할때 생명이랑 화학이랑 고민했는데 화학으로 정하길 잘햇다
이러네 ㅉㅉ 공부나 해라 니가 화학을 할수 있겠니?
초딩일때 엄마가 과학실험하는 학원같은거 보내줘서 거기서 쥐랑 개구리 해부한거 기억나네ㅋㅋㅋ 그때의 비릿하고 꿉꿉한 냄새 아직도 잊지못함
진짜 이런 거 좋아해서 생명쪽 옴.. 근데 미생물 전공이라 저런 거 할 일이 없다..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성으로죽기전에찔려죽는ㅋㅋㅋㅋㅋㅋㅋㅋ
생명공학과 가고 싶다
갈 수 있을거에요!! 🥰🥰
고등학생때 개구리 해부실험했던 게 생각나네요.. 마취 덜된 개구리가 튀어나오고 난리였던ㄷㄷ 지금은 절대 못할것 같은데 그땐 어떻게 했지😅
으악..생물공학과 진로희망서에 썼는데 이영상 보니 무서워지면서도 해보고싶은게 ㅠㅠ
수의대 생각하고 있는데 수의대 가면 그런 실험보다 더 심한 실험 많이 하겠죠?ㅜ3ㅜ
그러게요 ㅜㅠㅠ 수의대는 잘 모르겠어요!
실습 소 응꼬에 팔 깊게 넣어서 임신 여부 확인합니다
죽일 껄 뻔히 알고 하는 실험은 없어요! 이미 죽어있는 동물 해부라거나 아님 살리기 위해 공부해야하는 지식 쌓는거라서 저런 실험은 안해요
네 많이 합니다
소 옆구리에 빵꾸 뚫고 지일리톨 껌통 마냥 뚜껑 장착해서 위 내용물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하던데
애벌레야 미안해
우리는 이건 이런건 안했는데 쥐 태아로 뇌 관찰이랑 달걀 부화 주기 보는거 땜에 병아리가 될것이였던것을 매주 봤죠 클수로 심장도 뛰어서 와우…
연구실에 따라 모델로 초파리 물고기 생쥐 등 정말 다양하게 쓰기도 하고 그냥 효모나 미생물 쓰는 곳도 많고, 생명과학과/생명공학과 등 생명과학 공부하는 과에서 모두 같은 실험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런거 못하겠어서 생명공학과 못가겠다 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어짜피 실험하는데 돈들어서 학교에서 많이 안시켜요
거인들에게 지배 당하는
재밌어 보이네요.. 가고싶다 생명공학과..
ㅋㅋㅋㅋㅋㅋ생명공학과로 오세요🥰
어떤 부분이 재밌어 보인다는 거임?
@@lduwkz8590생물 다루기
@@lduwkz8590약에 따라서 어떻게 꿈틀거릴지 궁금해요
나도 뭔가 신기하고 재밌을거같은데
쥐 머리 자를 때 너무 충격이었는데.. 뇌 꺼내서 얼려가지고 동결시킨담에 편으로 썰고.. 😭
지나가던 수의대생입니다. 이런거로 어쩔 줄 몰라하면 카데바 보면 기절하겠네요 ㅋㅋㅋ
아니 벌레 ㅈㄴ 불쌍하네..생각해봐 우리보다 몇만배 큰 새끼들이 우리잡고 배에 우리몸이랑 크기 비슷한 바늘을 꽂는다고 생각해봐..소름끼쳥..
맞아요 ㅜㅠㅠ 너무 불쌍한데 사실 사람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르는 물질을 바로 투입해서 생체실험을 할 수는 없어서 아직까지는 동물 실험을 하는 거 같아요 ㅜㅠㅠ
우리가 먹는 모든 약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답니다 : (
@user-jh4bq1sh8t 동물애호가로서 저도 그런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현재는 법적으로 약이 승인을 받기위해서는 동물실험을 먼저하고 임상실험으로 넘어가도록 되어있거든요!! 😭🥲
@user-jh4bq1sh8t 보통 동물실험 무용론은 의학이나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조용하던데 함 들어보고싶긴 하네요 지금 당장 병상에서 죽어가는 사람들도 많고 일상생활 불가능할정도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쥐, 벌레 불쌍하다고 그 사람들, 가족들한테 좀 더 '힘든' 길로 돌아가라고 말할수있나? 화장품같은 사치품이면 몰라도 의학, 생명공학에서 동물실험 하지말고 천천히 돌아가라? ㅋㅋ 글쎄 본인이 희귀병 환자여도 글케말할수있을까
혹시 이 실험 방법이나 설명에 대해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실험수업시간에 조교님들이 설명해 주신 내용이 전부였기 때문에 어디서 찾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 저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올해 생명공학와서 처음으로 곤충해부 해봤는데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물론 좀 더 들어가면 생쥐 뭐였는진 모르겠는데 뭔갈 채취하려고 눈알뽑고 그런다는데 예...뭐... 적성 맞으면 정말 재밌긴 합니다
저는 유전공학과였는데, 강아지 심장도 만져 봤어요.
이런건 인간 만을 위한 실험이라
나같이 동물에게 정 따위 안주는 인간이 저런거 해야한다 생각..
안녕하세요 곧 원서쓰는 고3 학생입니다.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취업이 정말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이고 있어요 ㅠㅠ 성적이 높지 않아 낮은 지거국 정도의 학교를 보고 있는데 정말 취업이 많이 힘들까요? 석사까지 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구직 쪽으로 가기 힘든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사만 마치고도 올해 초에 유명 제약회사에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취업했었어요! 물론 대학원 진학 준비 때문에 금방 그만두긴 했지만 바이오 분야의 대기업이 많이 없어서 취업이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긴해요!
석사까지 한다고 가정하면 더더욱 취업하기 유리해요 😊 물론 어느분야를 가더라도 대기업에 취업하는건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쉽지 않을지라도 대학 연구실 연구원으로 취업해도 되고 정부출연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취업해도 되고 다양한 길이 있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것 같아서 바이오 분야에 가고 싶은데 오지 않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석사까지 한다면 가기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단, 중소기업도 충분히 오픈마인드로 바라봤을 때의 얘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석박사가 너무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많은 세계 No.1 입니다. 님이 나중에 가고싶은 연구소, 기업 다른 사람들도 다 가고싶어할겁니다. 그러니 정말 해당 분야와 fit한 연구경력이나 논문, 실력이 있지 않는 이상 좋은 직장은 석사로도 그리 쉽게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가장 best는 생명공학을 안 하는게 best
저는 생명과학 졸업했는데 잊고 있던 쥐 해부 실험이 생각나서 괴롭네요ㅠㅠㅠ(주인장님 잘못 아님)
꼬리 잡아 당겨서 죽이라는데 정말 못 하겠더라구요..
하 전 고양이 해부실험할때… 아무리 전공이라지만 뛰쳐나가고싶었던..
그.. 보낼땐 좀 고통 덜하게 한방에 보내주세요..여러군데 찔린 애벌레 심정은 어떻겠냐며...😢 인간한테 지름 한 1cm 되는 날카로운 바늘로 몇번이고 쫙쫙 찔러대는거랑 비슷할텐데;;
실험이잖아 동물실험 덕분에 너가 이 자리에서 질 나쁜 병에 안 걸리고 좋은 약 먹으면서 살 수 있는 거란다.
@@user-ke9bw3in4p적어도 화장품만큼은 동물실험 안했으면
@@Pmstuffincoming그럼 10배 가격으로 사야함
저희도 그러고 싶었으나 처음 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 마치 간호사들이 처음에 주사 안아프게 놓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ㅜㅠㅠㅠ
진짜 호들갑떠는거 극험이네 애벌레를 인간이랑 대입하고있네 사람이랑 애벌레랑 같냐?? 지랑 애벌레랑 같은 선상에 있다고 셀프디스하네 ㅋㅋㅋㅋ
지나가는 간호대생입니다..실제 사람 시체 해부도 해본 입장으로서,,,애벌레,,,ㅋㅎㅋㅎㅋ웃고지나갑니다
에횽,,, 저도 내년에 해부학 수업 들어야 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살아있는 상태로 실험하는거라 좀 다를듯 ㅠㅜ
조직해부실습 때문에 실험쥐 해부한적 있는데 동기들이 강아지도 키우고 동물 좋아하길래 너 못할줄 알았는데 잘해서 놀랐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땐 진짜 슬라이드에 장간막 예쁘게 올려야지 이 생각밖에 없어서 나중에 이야기 듣고 알았어요 ㅋㅋㅋ 근데 제가 벌레는 진짜 무서워해서 영상만 봐도 소름끼쳐요 벌레로 해부같은거 했으면 진짜 울었을듯
애벌레 극혐하는데 애벌레가 불쌍해보이긴 처음이네ㅠㅠ 내 손으로 하면 엄청 죄책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