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영상을 끝까지 다 보았어요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비행사가 그곳에 정착해 살며 우주 너머로 보내는 음성메세지 같아요. 전 언젠가부터 생각하는걸 멈췄어요. 그냥 닥치는대로 살다보니 의미없는 삶을 사는거같아 우울해지더라구요. 긴 이야기 들려주어서 고마워요.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어요!
가로등 불빛과 지나가는 차들까지 마치 그 순간에 대해 고백을 하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우리가 사는 삶은 다 똑같고, 각자가 안고 있는 고민도 어쩌면 다 비슷하지만 그 크기와 그로 인한 불안감은 저 마다 다 다르겠죠. 하지만 괜찮아요. 당연한거에요. 마포대교를 건너는 일처럼 모든 게 아름다운 순간일거에요
사람들은 서로 참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가도, 깊이 들여다보면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오늘 주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공감이 됐어요!... 저에게도 긴시간동안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거든요. 분명 그게 너무 좋고 즐거워서 계속 붙잡고 살아왔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예전만큼 그 분야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느끼게되고 마음이 정말 허전했어요. 삶의 의미라고 여겨왔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걸까요? 저도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매번 좋은 소리 고맙습니다 :>!
헌일님~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ㅡ그 말은 헌일님만 그렇지 않다는 말도 되겠죠~ 누구나가 다 느끼는 감정과 고민들인거 같아요~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내고 현명하게 내려놓는 방법을 찾아내어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아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두 그러고 있구요! 인간은 평생 완벽하지 못한 존재이고 사실 많은것들을 덜어내어 이 세상에 없었던 것 처럼 처음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암튼 헌일님은 심성이 곱고 여리고 감성적이고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시고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 힘내시고 헌일님 스스로를 칭찬해주시고 사랑하시길... 홧팅!!!😄👍
모든 걸 다 제쳐두고 맨 처음 제 귀가 반응했어요. 조용히 걸어나오는 음악이 어딘가 Nujabes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 오늘 할 이야기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요. 내레이션의 감성 시각이 오후 2시나 6시 정도로 조정되면 정말 멋지겠다 생각 들었어요. 이게 모두 영상을 클릭한 후 1초의 시간동안 일어난 마음이에요. 생각이 많은 밤이라고? 한강 산책이라고? 비지엠이 누자베스라고? 호오!!! 그리고 나레이션이 시작되자. 읭? 심야 라디오 컨셉일수도 있죠. 아주 적당하고 흠잡을데 없을거에요. 근데. 위시유어님은 이미 감성과 예술성이 충만충만 하시기에 나레이션은 좀 더....50% 업시켜도 (가벼운 척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이 부분은 악뮤의 사랑스런 수현님께 모니터링을 부탁하면 기분 좋게 유쾌한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다리, 누군가와 걸었던 저 한강 다리. 밤. 겨울 밤. 흰 눈 쌓인 겨울 밤. 오늘은 여름 그것도 한여름의 한밤중인데 한강의 여름 풍경이 그저 겨울의 그 밤으로 보이네요. 그 날 불빛은 겁이 날만큼 두근거렸고 그래서 아팠는데 오늘 여름밤은 유튜버님의 목소리가 너무 너무 낮고 무거워서 자꾸 웃음이 났다가 두배로 속이 상하는 마음. 현재 시각 태풍이 제주 해안을 간질거린다고. p.s. 이런 채널이 있다는 것. 몹시 감사한 마음
grace vein 감사한 피드백이네요! 다양한 목소리 톤을 시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 채널은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기때문에 톤을 느리고 낮게 하게 되었어요! 또 하고싶었던 이야기도 조금은 무거운 내용이기도 했구요! 배경음악은 도시의 야경과 어울리게 제가 즉흥적으로 만든 곡입니다! 곡이라 하기엔 너무 반복이고 단순하지만요!^^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잠시 누군가의 마음을 듣는 일만으로도 꽤 큰 힘이 되네요. 닐의 곡 가사도 떠오르고, 제가 하는 일에서 부딪히는 상황 때문에 공감을 하기도 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상 고마워요! 항상 곡들 깊이 듣고 있어요. 음악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지만 지난 십여 년간 그래 왔어요. 2년 전에 올린 영상에 이제야 응원하는 마음 담아 봅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 영감 받고 가네요
이제서야 영상을 끝까지 다 보았어요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비행사가 그곳에 정착해 살며 우주 너머로 보내는 음성메세지 같아요. 전 언젠가부터 생각하는걸 멈췄어요. 그냥 닥치는대로 살다보니 의미없는 삶을 사는거같아 우울해지더라구요. 긴 이야기 들려주어서 고마워요.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어요!
smnaby 감사합니다! 영상처음에 메이데이 메이데이 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ㅎㅎ
가로등 불빛과 지나가는 차들까지 마치 그 순간에 대해 고백을 하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우리가 사는 삶은 다 똑같고, 각자가 안고 있는 고민도 어쩌면 다 비슷하지만 그 크기와 그로 인한 불안감은 저 마다 다 다르겠죠. 하지만 괜찮아요. 당연한거에요. 마포대교를 건너는 일처럼 모든 게 아름다운 순간일거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SunYoung Kim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들 사이사이 ,막연한 불온감으로 잠 못 이루는 밤들. 늘 위로를 받는 목소리와 음악 . 덕분에 조금 덜 불행합니다. 고마워요
pinkfloydhz Hezinn 엄청 행복한것도 중요하지만 덜 불행해 지는것도 매우 중요한것같아요! 그렇게 느끼셨다니 매우 기뻐요!! 감사합니다!
밤 11시가 되어 가는 로마에서 듣고 있어요 ㅎ 새벽 5시반부터 대청소 하느라 이제 좀 쉬면서 마침 영상 켜서 잘 듣고 있습니다😊 좋은 나눔 고맙습니다🙌
Tony Kim 로마 멋진 도시에 계시네요! 그곳의 모습도 채널에 언젠간 담아보고싶어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ㅠㅜ
지원 감사합니다!!☺️
너무나 힐링이 됩니다. 다음에 혼자 마포대교 걸어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음악, 좋은 소리 감사합니다. 많은 공감이 되는 이야기들까지요. 전 너무 멋있어요 형이.
조상훈 감사해요 혼자 걷는 시간이 매우 소중해요! 자주 찾아주세요!^_^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는 걸 듣네요 :)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면 들을수록 진짜 비슷한 점이 많다 싶다가도 사람들 다 똑같구나 싶네요.
뚜벅뚜벅에서 가슴이 시큰거리네요..목소리마저도 그리 느껴지는듯해요..뭔가 저도 정리되는 기분입니다
서울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온지 거의 반년.. 서울의 밤 풍경이 가장 그리웠는데, 대리만족이네요. 늦은 밤 가끔 산책하러 갔는데 그립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김지원 네 서울의 밤이 생각날때마다 찾아와 주세요!^^
사람들은 서로 참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가도, 깊이 들여다보면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오늘 주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공감이 됐어요!... 저에게도 긴시간동안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거든요. 분명 그게 너무 좋고 즐거워서 계속 붙잡고 살아왔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예전만큼 그 분야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느끼게되고 마음이 정말 허전했어요. 삶의 의미라고 여겨왔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걸까요? 저도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매번 좋은 소리 고맙습니다 :>!
김수민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것들이 변하는것같아요! 저도 아직은 많은걸 잘 모르겠습니다
공감해주시고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지막 25분까지 함께 저 달리는 차들과 별빛같은 불빛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헌일님의 오늘 이 공개영상이 제 개인적으론 무척 의미있는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
zooty K 감사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참 중요한것같아요! 언제든 쉬러 오세요!
어머! 제가 딱 만들고 싶은 영상이 이런건데ㅠ 제가 걸으면서 찍은 화면들은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보기힘들더라구요ㅠ 화면에 이렇게 음악이나 제 목소리 넣는것도.. 알아내보고있는데 쌩쌩쌩초보라 무엇하나 쉽지않네요.
정말 마음 편안해지는 영상 잘보고가요~~
심야에 걷는 다리는 언제나 많은것들을 생각케 하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w kim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셨기를!!
헌일님~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ㅡ그 말은 헌일님만 그렇지 않다는 말도 되겠죠~ 누구나가 다 느끼는 감정과 고민들인거 같아요~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내고 현명하게 내려놓는 방법을 찾아내어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아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두 그러고 있구요! 인간은 평생 완벽하지 못한 존재이고 사실 많은것들을 덜어내어 이 세상에 없었던 것 처럼 처음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암튼 헌일님은 심성이 곱고 여리고 감성적이고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시고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 힘내시고 헌일님 스스로를 칭찬해주시고 사랑하시길... 홧팅!!!😄👍
감사합니다! 이 채널이 그나마의 숨통을 틔어주는 공간인것같아요! 많은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마이갓ㅜㅜ이거 완전 라디오 같아요!! 너무 좋다ㅠㅠ
예전에 푸른밤에서 맨투맨 했던거 생각나네요....!
아기홀앙희 감사합니다 푸른밤 맨투맨 즐거운 기억이고 이제는 슬퍼진 기억이네요! 종종 쉬러 와 주세요!^^
모든 걸 다 제쳐두고 맨 처음 제 귀가 반응했어요.
조용히 걸어나오는 음악이 어딘가 Nujabes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
오늘 할 이야기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요.
내레이션의 감성 시각이 오후 2시나 6시 정도로 조정되면 정말 멋지겠다
생각 들었어요. 이게 모두 영상을 클릭한 후 1초의 시간동안 일어난 마음이에요.
생각이 많은 밤이라고? 한강 산책이라고? 비지엠이 누자베스라고? 호오!!!
그리고 나레이션이 시작되자. 읭?
심야 라디오 컨셉일수도 있죠. 아주 적당하고 흠잡을데 없을거에요. 근데.
위시유어님은 이미 감성과 예술성이 충만충만
하시기에 나레이션은 좀 더....50% 업시켜도 (가벼운 척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이 부분은 악뮤의 사랑스런 수현님께
모니터링을 부탁하면 기분 좋게 유쾌한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다리, 누군가와 걸었던 저 한강 다리.
밤. 겨울 밤. 흰 눈 쌓인 겨울 밤.
오늘은 여름 그것도 한여름의 한밤중인데
한강의 여름 풍경이 그저 겨울의 그 밤으로 보이네요.
그 날 불빛은 겁이 날만큼 두근거렸고 그래서 아팠는데
오늘 여름밤은 유튜버님의 목소리가 너무
너무 낮고 무거워서 자꾸
웃음이 났다가 두배로 속이 상하는 마음.
현재 시각
태풍이 제주 해안을 간질거린다고.
p.s. 이런 채널이 있다는 것. 몹시 감사한 마음
grace vein 감사한 피드백이네요!
다양한 목소리 톤을 시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 채널은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기때문에 톤을 느리고 낮게 하게 되었어요!
또 하고싶었던 이야기도 조금은 무거운 내용이기도 했구요!
배경음악은 도시의 야경과 어울리게
제가 즉흥적으로 만든 곡입니다!
곡이라 하기엔 너무 반복이고 단순하지만요!^^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진짜 위로 많이 받고 가요ㅜㅜ스트레스+걱정땜에 잠을 제대로 못잤었는데 이 영상들으면 몸도 정신도 편해지고 잠도 잘 오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기쁨Joy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자주 쉬러오세요!!
잠시 누군가의 마음을 듣는 일만으로도 꽤 큰 힘이 되네요. 닐의 곡 가사도 떠오르고, 제가 하는 일에서 부딪히는 상황 때문에 공감을 하기도 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상 고마워요! 항상 곡들 깊이 듣고 있어요. 음악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지만 지난 십여 년간 그래 왔어요. 2년 전에 올린 영상에 이제야 응원하는 마음 담아 봅니다🙂
'No intention to compliment'...facing the truth 에서 오는 healing😪...thank you....😌
fabiolahykim thank you more! 제가 더 감사해요!
이젠 이런 거 안하시나요? 제가 너무 늦게 발견했네요.😢
지금 걸으면서 듣고 있는데 4년 전의 헌일님의 이야기가 저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또 위로를 해드리고 싶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