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어머님이 기독교를 따르고자 결심하신 그 생각과 마음까지도 불교의 가르침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형식이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늘 주변을 포용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그 마음이 종교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양보하지 않는 쪽과 양보하는 쪽이 만나면 항상 양보하는 쪽이 사라지는 모습이 위대하면서도 씁쓸하기도 하네요.
어머니의 희생적 사랑이라고 봅니다. 제 새끼에 대한 어미의 사랑과 희생은 자연계에 다반사입니다. 자신의 몸을 갓 태어난 새끼들의 먹이로 제공하는 거미들도 있습니다. 그런 과학적 사실이 밝혀지기 훨씬 이전에 기록된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창조주 신이 인간 구원 즉 인간을 신의 자녀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이 세상에 보낸 구세주 예수가 신의 자녀 탄생을 위한 자신의 희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는다.’
어머님은 정말 대단한 진실된 불자셨네요.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 그리 못했을껍니다. 그게 불교의 교리더군요.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이지만 어릴땐 부활절의 계란을 먹고싶어 교회를 다녔었고 중학교때 잠시 비구니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가 성인이 되서는 다시 교회를 잠시나가다가 천주교에 속하는 성물상 일을 하게됐고 30대가 되면서 일을 접고 무교인사람과 무교인체 결혼을 했습니다. 살다보니 뜻하지않는 분란도 겪으며 불교에 유독관심이 가더군요. 힘들었을때 유투브가 생겨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게됐고 지금까지 들으며 결혼생활에 큰도움을 받고있거든요. 그렇다고 절에 다니는것도 스님을 만난적도 없지만 듣다보면 부처님에 대해 조금씩 알게되더라구요. 재밌게 듣다가도 허무맹랑하게 들릴때도 있고 해서 광우스님의 소나무도 재밌게 보게되고 자현스님도 알게되고 그렇게 범위가 넓어지다 황창연신부님의 강연도 듣게되고 장경동 목사님 연설기타 김창옥님의 강연 김미경님의 강연 세바시등등 종교 나이 사상 다 다른 것들도 무교이다 보니 꺼리낌없이 듣고 배우고 깨우치고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며 잘살고 있답니다. 최재천 님의 어떤 강의를 우연히 듣다가 생각외로 좋아서 계속 듣게 되고 댓글까지 달게 있네요 😂 현명한 부모님을 두신것에 감탄하며 ᆢ
대단한 어머니세요. 좀 다른 시각으로 저는 본다면 왜 개신교인들은 저렇게까지 조건을 제시하는걸까싶어요;;; 카톨릭과 불교는 서로 존중하고 같은 집안에 종교가 달라도 이해하는데 배타성이 강한 개신교라는 생각만드네요. 어머님이 큰결심하셔서 문제는 없었지만 뭔가 좀 그래요 서로 인정했으면 어머님이 평생 믿어오신 종교를 뒤로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저 교수님이 해주신 결혼과정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말씀하신거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혼이야 단순히 부부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양 집안이 교류하게 되는거니 더 복잡한 일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종교라는 영역에 한정해서 보면, 교수님 어머님께서는 양보하고 받아들이셨지만 교수님 아내분과 그쪽 집안은 요구한거 밖에 없으니까요. 상대방 집안 성향 생각 안하고 결혼식에 찬송가 넣었다는거 자체가 결정적이고요. 뭐 당사자들이 다 받아들였다니 외부인이 언급할 일은 아니지만, 따져보면 한쪽은 양보하고 받아들이고, 한쪽은 조건 제한하고 요구만 한 셈이죠.
대단한 어머니이십니다. 최교수를 사랑하셔서 하신 어머니의 진정 사랑입니다. 마음 넓으신 불교 신자 어머니의 승리입니다, 몰지각한 예수쟁이는 하느님이 어쩌구 저쩌구 하시겠지. 대단한 어머니이십니다. 종교의 바닥은 다 이기주의 입니다. 최선생님! 폄하가 이니구 사실입니다. 종교가 너무 사회에 깊이 뿌리 박으면 중세로 돌아갑니다.
이 영상을 여러 번 보면서 느낀건.. 나중에 만들어 진 종교일 수록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교가 확실히 포용적이고, 열려 있습니다. 개종하지 않으면 결혼할 수 없다 같은 배타성은 유대교 같은 민족종교를 제외하고,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상대적으로 나중에 만들어진 서양종교에만 존재하는 듯 합니다. 자기랑 같은 종교여야만 결혼하고, 시어머니까지 개종하게 만드는 그 종교의 배타성이란.. 다양성을 점점 중요시하는 현대에 매우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보편적이니, 점점 젊은 세대일수록 무종교인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겠죠. 합리주의가 강한 서유럽에서 이미 기독교가 매우 약해지고, 우리나라 유교처럼 문화처럼 되버린 것도 같은 이유에 근거한다 생각합니다.
교수님 유튜브 영상을 쭉 정주행 해보니 역시 깊이가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똑똑하고 학벌이 좋고 커리어가 화려한 사람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수히 많지만, 생각의 방향이나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제가 보아온 다른 교수님들과는 확실히 클라스 차이가 있네요 새해 건강하시고 복 받으세요~!
종교를 믿으라 하는 과학자가 있다면, 그건 사이비과학자 입니다. 과학과 종교는 이율배반적입니다. 종교를 과학적이라는 사이비과학자를 본 적이 있는데, 물과 소금도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소금은 NA + CL 이 서로 이온결합한 화학물질입니다. 왜 나트륨과 염소가 결합한 줄 아세요? 화학에서 중요한 원리 중 하나인 옥텟규칙 때문입니다. 만일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이 옥텟규칙이 성경에 설명이 되었어야 했습니다만, 그렇지 못하죠. 나트륨은 +1가 염소는 -1가 서로 결합하면 전기적으로 0이 되는 것이지요. 이 소금을 누가 만들려고 만든것이 아니고, 저 전기적 성질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죠. 최외곽전자가 원자나 분자의 최외곽전자가 8개가 되려고 하는 성질을 충족하는 것이 옥텟규칙입니다. 왜 9개는 안되고, 꼭 8개여야 하는가? 신의 존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기독교, 천주교의 신은 신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성경은 원자의 세계나 양자의 세계는 전혀 다루지 못했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했죠. 그런 성경은 고대무당들의 그럴싸한 설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 그 성경은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많다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수소는 +1가 인데, 그럼 염소 -1가와 결합할까요? 네 당연히 결합해야만 하는 염산이라는 물질입니다. 그걸 신이 창조창조했다고요? 왜?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신이 창조했나요? 우리 은하에서만도 매년 태양이 5개정도씩 탄생하고 있는데, 이걸 기독교의 신이 아직도 그런 창조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물은 H2 + O 이죠. 왜그렇게 결합할까요? 물은 +1가인 수소가 2개면, +2가이고, 산소는 -2가여서 서로 결합하여 전기적으로 0이 되고, 물분자의 최외곽에 8개의 전자가 위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생겨난 거에요. 물을 하나님이 창조하기 싫다고, 목사 교황님께 물이 생겨나지 말라고 명령해도 물은 어쩔 수 없이 생겨나고, 태양계에도 얼음 형태로 무수히 존재합니다. 산소의 최외곽전자는 6개이고, 수소 2개가 각 1개씩 전자를 공유하여 총8개의 전자를 갖는 물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런 걸 설명했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거나 엉터리 논리를 펴고 있지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을 보세요. 모든 물질들이 이 옥텟규칙을 충족한 물질들이 대부분이고 또 옥텟규칙을 만족하기 위해서 난리가 아닙니다. 세상의 물질을 이루는 원리 중에 4가지 힘의 순서가 있습니다.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이 순서가 바뀌면 세상은 엉망이 되어 인간은 절대 존재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중력이 가장 강하면, 세상 모든 물질은 한 덩어리로 되었겠고, 전자기력이 가장 쌨으면, 세상에는 온통 수소만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하필이면 이 힘의 순서가 저렇게끔 되어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가 46억년전에 형태가 형성되고, 6억년이 지나면서 식어가자, 심해열수구에서 황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겨우 RNA 한가닥 만을 유전물질로 하는 마이크로스피어로 둘러쌓인 혐기성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수억년이 흐른 뒤 해수면에서는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가 나타나면서, 대기에는 산소의 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그 산소는 오존이 되기도 하면서 육상생물의 등장을 있게 합니다. 원핵생물이라 불리는 남조류가 생겨나고, 산소가 생겨나면서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기성 생명이 생겨납니다. 그 호기성생명체와 남조류가 함입설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이합쳐지면서 진핵식물이 생겨나게되고, 진핵생명도 생겨나게 됩니다. 하나의 세포속에 핵이 핵막으로 보호되고, 미토콘드리아가 함입되어 존재하는 생명체를 진핵세포라고 합니다. 이런 과학적 사실들이 물론 확율적으로 매우 낮은 가설이기는 하지만, 이 보다 더 높은 확율의 생명가설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대무당의 창조론이 진리로 둔갑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에게 자기들 논리를 양보해야 하는데, 과학자들이 종교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돈을 탐한다는 것은 진리와 같습니다. 종교인들 중에 범죄자가 많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 불륜은 성경에 위배된다는 것 잘 알면서, 바람피우면서 교회 잘 다니면서 구원받을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말하는 성직자들은 자기들이 신이 되어 세상을 웃기게 재단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신은 없고, 인간들의 신의 대행자 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직자가 범죄자일 때, 그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을 때, 이건 그 신이 거짓된 신 또는 쓰래기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종교를 인정하거나 옹호해 주는 과학자는 세상을 퇴보하는데, 일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가 없어야 과학이 더 발달할 수 있고, 과학이 발전해야 인류가 잘 살수 있고, 더 오래 유전자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유전자의 오랜 보존을 위해 종교를 배척하고, 과학을 따르는 행동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재천 과학자님은 유전자를 다루는 과학자이십니다. 유전자의 존속을 위해서는 과학을 방해하는 종교를 두둔하는 것은 과학에 역행하는 비과학적인 사이비논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종교가 없다. 아니 종교를 혐오 한다. 더 정확히는 종교가 보인 사회적 해악에 분노 한다. 인간은 종교를 갖도록 진화한 측면이 있다라는 말씀에 공감 한다. 난 종교가 없지만, 기도를 할때가 있다. 특정 신에 대한 기도가 아니라, 나의 간절한 바램이 있을 때 그것이 이루어지길 염원하며 손을 모으기도 한다. 그 바램에는 나의 안녕도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안녕, 때론 사회와 국가의 안녕에 대한 바램이 있다. 그 바램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을 수 있는 순수한 바램 이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집단이 있다. 종교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자들 이다. 내 눈엔 그들은 인간의 원초적이고 순수한 이런 바램을, 그 심리를 악용하는 자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종교가 보인 행태가, 그 역사가 이렇게 배타적이고 폭력적이며 위선적으로 흘러 오지 않았을 것이다. 종교는 말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고 하고, 일부 그런 것 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세력을 넓히는 과정을 보면 늘 권력자, 기득권자들의 편이 서 있었다. 그들이 때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이유 다. 그들은 마케쉐어를 확대하기 위한 장사치 처럼 보인다. 그들이 보이는 선행의 속셈엔 그런 계산이 깔려 있다. 종교가 사회에 득세 할 경우 사회는 늘 세기말적 증세를 보여 왔다. 인간의 원초적 불안으로 먹고 사는 기생충 같은 존재가 바로 종교 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라는 속담도 있듯이, 문제는 종교가 아니라 우주의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 하나님의 뜻은 인간 구원 다시 말해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구세주 예수를 이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 예수는 십자가의 희생적 내리사랑으로 인간 구원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몸을 갓 태어난 새끼들의 먹이로 제공하는 염낭거미처럼. 예수가 신의 자녀 탄생을 위한 자신의 희생을 다음과 같이 비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는다.’
@@rnrmfkim381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minor283 이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찰나에 불과합니다, 천국에 비해서는. 이 세상에서의 신의 뜻이자 목적은 신의 자녀들의 탄생입니다. 거기에는 선과 악 모두가 필요합니다. 모두 선하고 평화롭기만 하면서 이 세상이 천국 같았다면 아마 생명체들은 원시 생명체에서 진화를 멈추고 그 상태로 언제까지 머물러 있었을 것이고 인류는 탄생조차 못했을 것입니다. 우주를 창조한 신의 관점과 우주의 먼지 속 먼지와 같은 인간의 관점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진리는 창조주 신 자신입니다. 예수도 말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어머님이 관세음보살이십니다. 어머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길... 기독교인으로 당신 종교의 삶을 바꾸셨지만, 그 마음자리가 부처님이요, 하나님이요, 예수님의 그것일 것입니다. 이 마음자리는 버리고 버려지고, 얻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할일은 자비와 사랑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어머니는 자비와 사랑의 실천가이십니다. 교수님 강의 유익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만생명을 이해하고 더 존중할 수 있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교수님 감사합니다.
@@user-nd2qi4gd7d아파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의사인 선교사가 갔습니다. 님은 다음 중 어느 쪽을 고르실 건가요? 1. 전도를 받으면 치료해 주겠다. 2. 일단 치료가 먼저, 전도는 나중 제발 1번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제가 아는 개신교인들 중 다수가 1번이었고, 전 그 뒤로 개신교라면 학을 띄고 있습니다.
저 요새 최재천 교수님에 푹 빠져 삽니다ㅋㅋ 쓰신 책들도 읽고 제인구달 선생님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우고 있어요^_^ 저희 아이가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데 아이가 커서도 그 사랑하는 동물들이 지구에 계속 같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지금 제가 효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암튼...교수님 유튜브 하셔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저도 매우 공감이 됩니다. 저는 무신론자인데요. 간혹 같은 무신론자들 중에 강경하게 종교를 배척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좀 종교적인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사실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가진사람들이 복덕복덕하게 지내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성장한 배경들중 하나가 다양한 종교의 존재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종교는 다양한데 국교는 없고 결과적으로 중요한 일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하는. 저는 과학만 믿습니다만. 종교의 영향력은 분명 장단점이 있고 사회에 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강경하게 배척하는 사람으로는 대표적으로 리처드 도킨스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종교가 끼친 해악으로 인해서 그렇게 주장하게 된 경우이고. 한국사회만 하더라도 초기 코로나 확진의 90%가 기독, 신천지 계통이었고, 그들은 기독교의 잡경이외에 모든 걸 낮잡아보니 방역수칙 무시하다가 그 모양이 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와중에 im선교사 관련 약 70명 확진, 백신 맞은 적도 없고요. 서로 끼리끼리 감염시킨 거에요. "안디옥교회 설교 영상 외 학교 홍보 영상에서 "방학 때 2,000명을 모아 수련회를 해서 내가 슈퍼 확진자가 돼야 하는 상황인데 1명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라며 "하나님은 저희를 과학적으로 지켜주신다" 발언" 결국 확진자 대거 발생. 또 기독인 초등교사가 학생들에게 코로나 퍼뜨려서 결국 학교 전체가 문닫고 방역 실시해야 했죠. 이런 걸 당해놓고도 평화와 공존의 열쇠가 종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면... 당연히 종교에 대해 빡친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도킨스 역시 종교인들에게 크게 당했던 경험으로 인해 그리 된 것이고요. 즉 강경한 무신론자는 선천적으로 그리 된 것이 아니라, 후천적 깨달음인 거죠. 즉 비합리적 믿음을 종교의 특징으로 남겨두는 이상, 이 자체가 결코 합리화될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강경한 무신론자도 결국 종교야' 이렇게 축약하는 건 이상하다고 봅니다.
기독교 이슬람교는 야훼라는 전쟁신을 숭배하는 종교로서 다른 종교/사상과의 공존을 거부하며 자기들만이 진리라고 하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종교입니다. 말씀하신 "사실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가진사람들이 복덕복덕하게 지내는" 걸 부정하는 종교죠.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 공존할 수 없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스파게티 괴물교 같은 건 건전한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
최박사님. 박학다식함과 좋은 말씀 늘 감사 합니다. 저도 엄마따라 꼬맹이시절 부터 절에 다니게 됐지요. 그러다 나이 들어서도 불교에 대해 전무 했지요.어머니 방식이 불교구나 하고 무심히 살다가 30초반에 미국 전 지역 상대로 작업상 장시간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문득, 공항내 책방에서 책을 고르다 보니 불교에 무지함을 느끼곤 맨 처음 고른책이 오래전 열반에 드신 청담 스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란 책을 처음 접하곤 오함마로 뒤 통수를 강타 당했지요. 국문과 출신에 수많은 다양한 책을 섭렵해 나름 똑똑하다 자부했더랬지요. 그후 불교서적을 닥치는대로 읽다보니 거의 만여권. 물론 참선은 필수. 최 박사님 결론은 수많은 종교 가운데 불교는 신이나 누굴 믿는 종교가 아님은 처음 책 10여권 읽었을때 느꼈지요. 불교는 사실 가르칠것 조차 없음을 억지춘향식으로 설한게 불경이며 설법임을 알게 됐습니다. 어째서 부처가 열반전에 제자들에게 " 자등명 법등명"을 유언처럼 남겼을까요? 이게 불교의 가르칠것 없는 가르침의 핵심 이지요. 제 성격상 무언가 하려면 끝을 보자.는 이 불법을 읽고 배우고 실천하게 됨이 금생 내 최고의 태어남의 목적을 알게 됐음을 고백 합니다. 불교라는 코끼리는 코나 몸통이나 다리 만짐이 아닌 전체를 봐야 코끼리라 알수있듯 삶도 치열하게 생각하고 살때 삶을 두루두루 알수 있을것 입니다. 종교쟝르에 포함되어 있으나 불교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 있는게 불법 입니다. 우주의 테두리를 인간이 설정하지 못함과 같음을 알려 드립니다.( 내 속의 설명의 수경만분의 일을 글로 올리며...)
공감합니다, 모든건 변하며 결국 無와 空으로 돌아가는 순환에서 어떤걸 고집할 이유가 없는거죠 (고집멸도 ) 불교철학의 큰 가르침이 포용해준겁니다 시어머니 인품이 그만큼 깊은거구요~ cf. 인생사 괴로움이 가득하고 (고 ) 괴로움의 근본원인은 집착이며 (집 ) 그 집착을 버릴때 (멸 ) 열반에 다다를 수 있다 (도 ) 반야심경 암송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 천주교인입니다~
원인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올바른 출발인 것 같습니다. 사람 간의 각종 다툼과 차별, 국가간의 전쟁, 인종 학살 등 각종 인간사회의 문제가 종교가 같거나 무교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공통되게 일어나는 것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가 보통 "종교 때문이야" 라고 하는 것들이 정말 종교가 근본 문제인지, 종교보다 더 인간의 내면에 깔린 생존 본능, 욕심을 채우기 위한 정치적 선택, 생물학적인 군중심리 등 더 근원적인 원인들이 있지 않은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나 인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학연, 지연 같은 각종 차별이 있는데 이것이 다른 것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죠. 어느 초등학생이 자기를 기분 나쁘게 했다고 차별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보니 인종이 다른 아이를 차별했다고 인종차별이 되고, 성별이 다른 애를 차별했다고 성차별로 네이밍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냥 인간 내면에 깊은 근본 원인이 학연, 지연, 성별, 인종 등을 핑계나 매개로 차별 행위를 일으키는데 말입니다. 종교 문제라고 네이밍 되어 있는 것들이나 각종 차별의 문제 등 우리가 어떤 것을 해결하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왠지 사람들이 잘못된 원인 분석으로 잘못된 치료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ockbong 공기 중 향수농도가 고르게 되는 것을 한 가지 상태로 보아서 엔트로피가 획일화가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건 엔트로피 자체가 미시적인 개념이라는 것에서 봤을 때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향수병 안에 향수가 들어있을 때 가능한 입자들의 배열의 경우의 수보다 방 전체에 냄새 입자가 퍼져있을 때 입자들이 가능한 배열의 경우의 수가 더 많으니까요.
@@ockbong 저 말 자체로는 엔트로피의 원리와 말이 조금 바뀌었을 뿐 근본적으로 같고, 과학을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말로만 이해하는 게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굳이 말로 이해해야겠다면 다양한 것이 획일화된다고 하기보다는 정렬된 것이 무질서해진다고 생각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교수님의 어머님은 종교를 바꾼 것이 아니라 상황에 순응하신거라 생각합니다. 기독교의 집안 며느리를 들여오기 위해서 사회적 약자(여자)에 대한 배려이면서 아들이 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융합적 사회적 배려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결정이 기독교가 불교보다 나아서가 아니라는 거죠.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 느껴집니다.
예전 직장에서 교수님 강의를 듣고 느꼈던 여러 감정들이 아직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귀한 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양성에 대한 시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보다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저도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세요. 선한 영향력 고맙습니다!
신이 있느냐? 없느냐? 둘 모두 과학적으로는 증빙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인간의 과학은 아직 이 우주을 모두 이해할 만큼 발전해 있지 않다는 게 저의 생각이며 이건 현재과학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마음에 있는 이 믿음은 처음부터 설계되어 있었는지 아님 우리 인간이 만든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 믿음으로 인해 인간의 과학 기술이 발전 하였고 이 발전에 의해 신이 있느냐? 없느냐?의 물음까지 온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전 모태신앙으로 처음부터 저의 결정에 의한 믿음이 아니였고 종교의 역사를 공부하고 나서 부터 그 믿음이 사라져 현재는 무신론자입니다. 하지만 인류학과 전세계 문화에 관심이 많아 종교를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의 가장 큰 공통점은 소수의 특정 집단이 다수를 다스리는 체계를 갖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랑, 이해, 믿음 이런 것들은 종교의 어느 한 부분의 요소일 뿐 종교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전 종교에 모순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절대적인 하나의 신입니다. 과거 스페인의 왕은 바로 이 절대적인 신의 메시아라 하여 배를 타고 새로운 땅을 찾고 그 땅의 사람들을 무력으로 제압한 후 우리의 왕은 이 세계를 창조한 신의 메시아이므로 왕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는 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과 같으니 악으로 간주하고 모두 처형한다고 했죠. 특정소수집단의 힘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은 하나여야 하며 또한 그 신의 말도 하나여야 하는데 인간에게는 불행하게도 그렇지 못하여 전쟁이 시작되었고 우린 그 수 많은 전쟁으로 과학 기술을 발전 시켜 드디어 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믿음을 의심할 수 있게 되었죠. 만약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인류의 과학 기술이 발전한다면 그때는 이 자연의 섭리에 대한 끝을 확인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연 그렇다면 인간이 가진 이 믿음이 신에 의해 설계 되었던 인간이 만든 것이든 둘 모두 완벽하다는 결론을 가지지 않을까요. 😆😆
그정도 아닙니다 진짜 하나님께서 존재하시니 믿는거지...그 정도 갖고는 탹도없음 하나님을 찾기위한 숫한 몸부림...아 ..지금도 눈물남 먹지도 자지도 공부하지도 못하던 날들.. 그런 만남, 아니 시도도 않하는 얄팍한 인생들이 말로만 자기 이해 논리 내에서 창조주를 왈가왈부하다니요
종교때문이 아니라 종교를 믿는 사람들때문에 모든 일들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조차 가끔 불편한 감정을 느낄때가 있으니 아직 수양이 더 필요한듯 합니다 ^^ 그런면에서 교수님의 어머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를 믿고 있으니 무슨 이유가 있겠죠. 다만, 현 대한민국에서의 거대종교들은 선한 영향 보다 그 반대의 영향이 더 크다 생각 되네요. 가장 큰 미덕이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증오를 퍼트리는 모습을 볼때면 저런게 그들이 말하는 악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김정태-x7h 종교를 믿으라 하는 과학자가 있다면, 그건 사이비과학자 입니다. 과학과 종교는 이율배반적입니다. 종교를 과학적이라는 사이비과학자를 본 적이 있는데, 물과 소금도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소금은 NA + CL 이 서로 이온결합한 화학물질입니다. 왜 나트륨과 염소가 결합한 줄 아세요? 화학에서 중요한 원리 중 하나인 옥텟규칙 때문입니다. 만일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이 옥텟규칙이 성경에 설명이 되었어야 했습니다만, 그렇지 못하죠. 나트륨은 +1가 염소는 -1가 서로 결합하면 전기적으로 0이 되는 것이지요. 이 소금을 누가 만들려고 만든것이 아니고, 저 전기적 성질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죠. 최외곽전자가 원자나 분자의 최외곽전자가 8개가 되려고 하는 성질을 충족하는 것이 옥텟규칙입니다. 왜 9개는 안되고, 꼭 8개여야 하는가? 신의 존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기독교, 천주교의 신은 신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성경은 원자의 세계나 양자의 세계는 전혀 다루지 못했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했죠. 그런 성경은 고대무당들의 그럴싸한 설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 그 성경은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많다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수소는 +1가 인데, 그럼 염소 -1가와 결합할까요? 네 당연히 결합해야만 하는 염산이라는 물질입니다. 그걸 신이 창조창조했다고요? 왜?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신이 창조했나요? 우리 은하에서만도 매년 태양이 5개정도씩 탄생하고 있는데, 이걸 기독교의 신이 아직도 그런 창조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물은 H2 + O 이죠. 왜그렇게 결합할까요? 물은 +1가인 수소가 2개면, +2가이고, 산소는 -2가여서 서로 결합하여 전기적으로 0이 되고, 물분자의 최외곽에 8개의 전자가 위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생겨난 거에요. 물을 하나님이 창조하기 싫다고, 목사 교황님께 물이 생겨나지 말라고 명령해도 물은 어쩔 수 없이 생겨나고, 태양계에도 얼음 형태로 무수히 존재합니다. 산소의 최외곽전자는 6개이고, 수소 2개가 각 1개씩 전자를 공유하여 총8개의 전자를 갖는 물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런 걸 설명했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거나 엉터리 논리를 펴고 있지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을 보세요. 모든 물질들이 이 옥텟규칙을 충족한 물질들이 대부분이고 또 옥텟규칙을 만족하기 위해서 난리가 아닙니다. 세상의 물질을 이루는 원리 중에 4가지 힘의 순서가 있습니다.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이 순서가 바뀌면 세상은 엉망이 되어 인간은 절대 존재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중력이 가장 강하면, 세상 모든 물질은 한 덩어리로 되었겠고, 전자기력이 가장 쌨으면, 세상에는 온통 수소만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하필이면 이 힘의 순서가 저렇게끔 되어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가 46억년전에 형태가 형성되고, 6억년이 지나면서 식어가자, 심해열수구에서 황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겨우 RNA 한가닥 만을 유전물질로 하는 마이크로스피어로 둘러쌓인 혐기성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수억년이 흐른 뒤 해수면에서는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가 나타나면서, 대기에는 산소의 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그 산소는 오존이 되기도 하면서 육상생물의 등장을 있게 합니다. 원핵생물이라 불리는 남조류가 생겨나고, 산소가 생겨나면서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기성 생명이 생겨납니다. 그 호기성생명체와 남조류가 함입설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이합쳐지면서 진핵식물이 생겨나게되고, 진핵생명도 생겨나게 됩니다. 하나의 세포속에 핵이 핵막으로 보호되고, 미토콘드리아가 함입되어 존재하는 생명체를 진핵세포라고 합니다. 이런 과학적 사실들이 물론 확율적으로 매우 낮은 가설이기는 하지만, 이 보다 더 높은 확율의 생명가설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대무당의 창조론이 진리로 둔갑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에게 자기들 논리를 양보해야 하는데, 과학자들이 종교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돈을 탐한다는 것은 진리와 같습니다. 종교인들 중에 범죄자가 많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 불륜은 성경에 위배된다는 것 잘 알면서, 바람피우면서 교회 잘 다니면서 구원받을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말하는 성직자들은 자기들이 신이 되어 세상을 웃기게 재단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신은 없고, 인간들의 신의 대행자 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직자가 범죄자일 때, 그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을 때, 이건 그 신이 거짓된 신 또는 쓰래기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종교를 인정하거나 옹호해 주는 과학자는 세상을 퇴보하는데, 일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가 없어야 과학이 더 발달할 수 있고, 과학이 발전해야 인류가 잘 살수 있고, 더 오래 유전자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유전자의 오랜 보존을 위해 종교를 배척하고, 과학을 따르는 행동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재천 과학자님은 유전자를 다루는 과학자이십니다. 유전자의 존속을 위해서는 과학을 방해하는 종교를 두둔하는 것은 과학에 역행하는 비과학적인 사이비논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과학은 자연현상이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좋아한 사람인데요~ 요즘 교수님의 채널에 폭~ 빠져서 동심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갈수록 시야가 좁아지는 나날이라 제 마음이 좁아지는 것 같아 근심이 많았는데 교수님의 채널을 통해 여러 관점에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더불어 제작진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교수님 말씀은 너무 너무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본질...포용.사랑. 다 같다는것이 감동입니다 하지만 세계전쟁이 대부분 이타적 종교성...ㅠㅠ 저는 종교를 파자하면서~ 으뜸가는 가르침이니 사람은 종교성이 있는것이고 서양에선 re+ligion 다시 연결한다는 것이니 원래 하나였던것이 끊어졌으니 원래 상태로 회복 되기 전까지는 포용하고 사랑하는것이 말뿐이지 지키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저는 교수님 얘기를 들으면서 모두 종교의 본질을 회복해서 서로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회복되길 기도하게 됩니다
전 생물학에서 말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단순히 다양한 종교의 필요성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 기독교 등 유일신을 믿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는 전세계 종교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공통적으로 이교도의 신을 죄악시하며 상호배타성은 단순한 특징이 아니라 교리의 핵심입니다. 결국 이러한 종교는 단일화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백 수천년간 다듬어온 전략이 상호보완적이고 친화적으로 보일 수 있는 거죠. 교수님 가정의 예시처럼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종교를 따라간 이유도 일맥상통하죠 서로 배려했다고 완곡하게 표현하셨지만 사실상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불교를 포기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도 두 가지 종교의 화합도 이루어질 수 없는데 한 나라라면 어떨까요. 결국 서로 존중한다는 말 뒤로 그 문제를 영원히 외면하거나 한 쪽이 따라가는 결과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신앙이라는게.. 뇌과학적인 차원에서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적 도구가 아닐까 생각해요.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삶의 큰 위기가 있을때... 기도하거나, 종교적 가르침을 따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무언가 답을 얻어내곤 하니까요. 원시 종교 단계에서도 그러한 신앙을 갖고 스트레스에 대응해 온 인류가 살아남았고, 지금도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종교를 찾기 마련이니깐용
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다양성 인정하며 더 조화롭게 살수 있다... 정말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양함을 즐기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교수님 나이가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다양성을 인정하는것 사랑하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살아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간은 본성이 무리생활을 하게되어있다고 봄....해서 공동체 구성은 필수, 혼자서는 살 수 없음...그래서 건강한 공동체, 건강한 구성원은 필수....해서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와 개인의 행복이 자연스레 연결될 때 가능함...허나 공동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필요한 것,,,,다양성, 연대 , 협력, 이해 존중 ...공존 등의 가치가 필수...이 가치들이 무너지면 공동체는 불안해짐.....가장 큰 요인은 공동체 외부로부터 억압과 침략 등과 내부에서 구성원의 사적 욕망 과잉 추구로 인해 갈등 대립 등.............외부의 요인은 단결해서 막으면 될 일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안에서 구성원들의 사적 욕망 과잉 추구에 의한 내부 붕괴를 막는 것........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게 바로 다양성, 연대 협력 이해 존중 등의 가치 신뢰와 실천일 듯.........헌데 현실에서 종교가 이를 방해하거나 오히려 갈등 등을 조장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해서 종교가 많은 경우 공동체의 건강을 해치기도.................필자는 어떤 종교이든 믿지도 안믿지도 않는 편임....공동체의 보편적 윤리 도덕이 잘 정립되어 실천한다면 굳이 종교 같은 것은 없어도 될 듯도 하고요........늘 좋은 말씀 참 고맙습니다....
어머님께서 놀라우신 큰 사랑을 실천해주셨네요. 어찌 그리 통 크게 현명하셨는지. 아들 부부 불화의 원인을 제거해 주셔서 교수님이 연구에 매진하실 수 있었다고 봅니다^^. 덕분에 오늘날 저희가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 시어머니들은 본인도 다른 집안에서 시집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집의 가풍과 종교를 따르라고 강요하는 쪽이 많지요. 시부모도 강하고 며느리도 강한 경우에는 3차대전이 나서 중간에 끼인 마음 약한 아들들은 갈팡질팡하다가 대부분 엄마편 들고 이혼하기도 해서 결과적으로는 종교 때문에 온가족이 불행해지는 경우도 많았지요. 교회,성당, 절 어딜 가든 각자 자기에게 잘 맞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다양한 종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는 있지만 그나마 우리나라가 종교 전쟁 없이 서로 기원이 다른 종교가 공존하는 드문 나라 라서 참 다행이네요. 친구들을 보면 어떤 종교를 가졌든 옳게 믿고 스스로 행복과 위안을 제대로 얻는 사람도 있고, 기복신앙에다가 한없이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람도 있지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선택의 자유가 있어서 고맙지요.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자연을 닮아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불교가 참 위대하군요 ㅎㅎㅎ 짐으로써 이김의 본보기를 보는 것 같네요. 관세음보살은 시바를 믿는 이에게 시바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경전에 적혀있는만큼, 어머님께서 정말 관세음보살이 몸소 되어 주신듯 합니다. 그리고, … 종교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농구하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아도 마이클 조던은 단 한 명이듯이, 신도와 성직자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도 정말로 핵심을 알고 그 앎에 맞게 살아가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야나 그렇겠죠. 그러니 인류사회가 존속하는 이상 종교가 없을 수도 없고, 대다수는 종교의 이름으로 종교의 이상과 한참 동떨어진 일들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행태도 거의 변함없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극소수는 또 진흙탕에서 연꽃을 피우겠지요.
최재천교수님은 과학과 종교가 잘 융합된 좋은 본보기 이시네요. 어떻게 진화생물학자가 그토록 오래 갈등없이 신을 믿을수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신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진화론의 생존과 번식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였는데 최재천교수님을 통해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유튜브 정말 잘 시작하셨어요~😆👍
어머님 = 그 세대 분들중에 며느리를 진정 존중해주시는 거의 최고로 현명하시고 자애로우신 분 부인 = 역시 우리나라 개신교 모태신상의 전형적인, 난 종교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양보, 희생, 타협 못해 스탈 (남편에계 결혼 조건으로 개신교를 강제로 강요 ㅠㅠ, 그리고 저 세대는 주례는 거의 100% 남자쪽에서 알아보는데, 그것도 목사가 해야한다고 무언의 (?)압력 넣었던 듯....) 교수님 = 팔불출 (교수님 유튭 다 보고 다 좋아요 눌렀지만 이 번편만 도저히 못 누르겠슴 ㅠㅠ) ㅋㅋㅋ
정말 너무 좋은 강의에요. 동물학자로서 교수님의 의견이 참 궁금했는데, 뭔가 정말 생물학자로서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관점으로 던져주신 것 같아서 신선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알러뷰라고 마무리하시다니ㅠㅠ 정말 존경스러운 강의!
교수님의 과학과 종교 그리고 철학까지 겸비된 인문학 강의 잘 들었습니다 다양성에 관해 말씀 하실 땐 그리고 훌륭하신 어머님의 지혜롭고 과감한 결단을 말씀 하실 때 감동이 ~~~ 교수님의 저서, 칼럼, 강의에서 강조하시는 주제를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체널로 지속적인 깨우침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통해 그저 회사원인 제게 더 깊이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다만 믿음이나 종교가 단순히 두려움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측면에 기인했다라고 생각하는건 진화론적 관점에 편향된 결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유는 모든 종교를 다 잘 알지는 않지만 말씀하신 '믿음 엔진'은 사람이 모두 죽음이나 소멸을 피할수 없다는 불안감에서 나타나는것이 아닐까요?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게 됐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아의식에 소멸을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상상할수 없는 영역은 두렵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차별화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지구의 어떤 동물과 다르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모두가 직면해야하는 죽음에 대한 고민과 번뇌가 종교를 갈망하게 하고 그 알지못하는 영역을 믿음이란 방식으로 채우는것 아닐까요?
정말 그렇겠다 싶고 그런 줄 아는 학생도 똑똑한 사람 같아요. 주변 다른 이들에게도 많이 소개해주시죠. 우리나라 앞날에 도움될 것 같아서요. 나는 외적 특성이란 점에서 대척점에 서 있달까 그런 입장이지만 결론은 같네요. 인문학 전공 박사과정까지 국내외에서 한 60대 여성이지만 이 채널 말씀이 과학과 인문학, 사회관 과의 만남이라 도움도 되고 참 좋네요.
제 생각에는 어머님이 기독교를 따르고자 결심하신 그 생각과 마음까지도 불교의 가르침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형식이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늘 주변을 포용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그 마음이 종교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양보하지 않는 쪽과 양보하는 쪽이 만나면 항상 양보하는 쪽이 사라지는 모습이 위대하면서도 씁쓸하기도 하네요.
맞아요. 불교에서는 상을 짓지 않죠. 더 큰 불교의 일부분 이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독교는 기독교하고 결혼하는게 좋은것같아요. 규율도 많고 약간 기독교가 옳아 이런식으로 말하는분을 많이봐서...
어머니가 정말 마음이 크신것같아요
크게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공감합니다 기도교인이 종교를 버리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네요.
기독교인은 아마 큰 승리를 얻었다 생각할듯하네요!
아무튼 크나큰 마음을 가지신 지혜롭고 자비로우신 어머님이십니다!
훌륭한 어머님이셨군요.
부처님 말씀을 이해하셨던 분이라 생각됩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들으면서 어머님께서 진정한 불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답입니다.
진정한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어머니의 희생적 사랑이라고 봅니다.
제 새끼에 대한 어미의 사랑과 희생은 자연계에 다반사입니다. 자신의 몸을 갓 태어난 새끼들의 먹이로 제공하는 거미들도 있습니다. 그런 과학적 사실이 밝혀지기 훨씬 이전에 기록된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창조주 신이 인간 구원 즉 인간을 신의 자녀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이 세상에 보낸 구세주 예수가 신의 자녀 탄생을 위한 자신의 희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는다.’
기복신앙이었을 뿐이었고 부처님 말씀을 깊게 이해한 분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불교가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 종교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40년간 아내분과 교회를 다니시고 스님들을 찾아다니면서 밤새 토론을 하셨을지언정 종교에의 “귀동냥”을 약간 하셨다 말씀하시니 참…. 본인을 낮추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고수의 모습을 느끼고 갑니다 박사님.
정말 종교를 바꾼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대단히 지혜롭고 현명하신 어머님
그분의 사랑을 받고 배우신 교수님은 세상에서 빛이 되시리라 믿으신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셨네요 참 저도 그런 어머니지혜로움에 머리 조아립니다
어머님은 정말 대단한 진실된 불자셨네요.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 그리 못했을껍니다.
그게 불교의 교리더군요.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이지만 어릴땐 부활절의 계란을 먹고싶어 교회를 다녔었고 중학교때 잠시 비구니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가 성인이 되서는 다시 교회를 잠시나가다가 천주교에 속하는 성물상 일을 하게됐고
30대가 되면서 일을 접고 무교인사람과 무교인체 결혼을 했습니다.
살다보니 뜻하지않는 분란도 겪으며 불교에 유독관심이 가더군요.
힘들었을때 유투브가 생겨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게됐고 지금까지 들으며 결혼생활에 큰도움을 받고있거든요.
그렇다고 절에 다니는것도 스님을 만난적도 없지만 듣다보면 부처님에 대해 조금씩 알게되더라구요.
재밌게 듣다가도 허무맹랑하게 들릴때도 있고 해서 광우스님의 소나무도 재밌게 보게되고 자현스님도 알게되고 그렇게 범위가 넓어지다 황창연신부님의 강연도 듣게되고 장경동 목사님 연설기타 김창옥님의 강연 김미경님의 강연 세바시등등 종교 나이 사상 다 다른 것들도 무교이다 보니 꺼리낌없이 듣고 배우고 깨우치고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며 잘살고 있답니다.
최재천 님의 어떤 강의를 우연히 듣다가 생각외로 좋아서 계속 듣게 되고 댓글까지 달게 있네요 😂
현명한 부모님을 두신것에 감탄하며 ᆢ
대단한 어머니세요. 좀 다른 시각으로 저는 본다면 왜 개신교인들은 저렇게까지 조건을 제시하는걸까싶어요;;; 카톨릭과 불교는 서로 존중하고 같은 집안에 종교가 달라도 이해하는데 배타성이 강한 개신교라는 생각만드네요. 어머님이 큰결심하셔서 문제는 없었지만 뭔가 좀 그래요 서로 인정했으면 어머님이 평생 믿어오신 종교를 뒤로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어머니께서 현명하시네요
진짜 살길을 아신거!!!
백만번을 찾아봐도 다른 길은 없더라는 오직 예수그리스도!!
기독교=그리스도교
그리스도의 뜻부터 구원자 구세주입니다! 도대체 개신교란 단어 누가 만든거야?
@@Lew-u3i 루터와 칼뱅으로부터 기존 천주교에서 분리되자 개신교라고 부르기 시작
저 교수님이 해주신 결혼과정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말씀하신거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혼이야 단순히 부부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양 집안이 교류하게 되는거니 더 복잡한 일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종교라는 영역에 한정해서 보면, 교수님 어머님께서는 양보하고 받아들이셨지만 교수님 아내분과 그쪽 집안은 요구한거 밖에 없으니까요. 상대방 집안 성향 생각 안하고 결혼식에 찬송가 넣었다는거 자체가 결정적이고요. 뭐 당사자들이 다 받아들였다니 외부인이 언급할 일은 아니지만, 따져보면 한쪽은 양보하고 받아들이고, 한쪽은 조건 제한하고 요구만 한 셈이죠.
@@Lew-u3i 천주교 개신교 그외 모든 종파를 합친 모든 교회가 기독교입니다. Catholic Church에서 분리하며 스스로가 Protestantism라 이름 붙였는데 누가 붙이다니요 ㅎㅎ
ㅋㅋㅋㅋㅋㅋ세상이 좋아지니까 최재천 교수님 강의를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보고 진짜 감사하다
이 영상 보기전에 솔직히 누군지도 몰랐잖아용 ㅋ
@@GReongE 댓글을 달때 나랑 똑같은 수준의 사람들만 있을거라고 생각 하지 마세요 ㅋㅋㅋ
@@GReongE 웃고갑니다 ㅋㅋㅋ다 본인같은줄아는 사람ㅋㅋ
이분 알고 있는게 대단한건가요??ㅋㅋㅋ 전 몰랐어서~ 다들 알고리즘에 떠서 보시는거 아닌가? 아님 말고용~
@@GReong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세상 사람 다양하네
대단한 어머니이십니다. 최교수를 사랑하셔서 하신 어머니의 진정 사랑입니다.
마음 넓으신 불교 신자 어머니의 승리입니다,
몰지각한 예수쟁이는 하느님이 어쩌구 저쩌구 하시겠지.
대단한 어머니이십니다.
종교의 바닥은 다 이기주의 입니다. 최선생님! 폄하가 이니구 사실입니다.
종교가 너무 사회에 깊이 뿌리 박으면 중세로 돌아갑니다.
진짜 불교를 아신다면 당장 낼 교회나가는 것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닌데요? 어머님이 어느정도 깨달음에 도달해 계셨었네요.타인을 사랑하고 선행을 행하고 스스로 행복하면 교회를 다니든 뭘하든상관없는게 불교입니다.
오... 제가 생각한부분을 먼저말씀해주셨네요
😅
정말 제가 하고싶었던 말씀입니다.
신천지? 전광훈?
개독사이비 = 이슬람
개독사이비 극혐~
전 반대로 생각. 그냥 기복위해 분쟁 피하기 위해 갈아타신듯요. 교회가서 속으로 나무 아미타불관세음보살 찾아야 깨달으신분이에요
이 영상을 여러 번 보면서 느낀건.. 나중에 만들어 진 종교일 수록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교가 확실히 포용적이고, 열려 있습니다. 개종하지 않으면 결혼할 수 없다 같은 배타성은 유대교 같은 민족종교를 제외하고,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상대적으로 나중에 만들어진 서양종교에만 존재하는 듯 합니다. 자기랑 같은 종교여야만 결혼하고, 시어머니까지 개종하게 만드는 그 종교의 배타성이란.. 다양성을 점점 중요시하는 현대에 매우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보편적이니, 점점 젊은 세대일수록 무종교인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겠죠. 합리주의가 강한 서유럽에서 이미 기독교가 매우 약해지고, 우리나라 유교처럼 문화처럼 되버린 것도 같은 이유에 근거한다 생각합니다.
불교신자셨던 어머니가 져주심으로 오히려 이기셨네요. 지혜롭고 넉넉한 어머니의 커다란 사랑을 닮으셨군요~
교수님 말씀 다 좋으신데
기독교에서 화합과 다양성을 논하는게 어이없네요
교회가야 결혼한다라는것부터 화합과 다양성은 기독교에서 찾을 수 없어요
리선생님 기독교의 배타성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정제된 표현을 써 주시면 훨씬 품격있어 보이겠습니다.
@@다까지마시오
정광훈 목사 설교를 듣고 품격을 논 하시죠 ! 리선생 글이 뭐가 문제 람
@@sangkian3409 세상에 아는 목사라곤 정신나간 전광훈 한명뿐이니...
교수님 유튜브 영상을 쭉 정주행 해보니 역시 깊이가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똑똑하고 학벌이 좋고 커리어가 화려한 사람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수히 많지만,
생각의 방향이나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제가 보아온 다른 교수님들과는 확실히 클라스 차이가 있네요
새해 건강하시고 복 받으세요~!
종교를 믿으라 하는 과학자가 있다면, 그건 사이비과학자 입니다. 과학과 종교는 이율배반적입니다. 종교를 과학적이라는 사이비과학자를 본 적이 있는데, 물과 소금도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소금은 NA + CL 이 서로 이온결합한 화학물질입니다. 왜 나트륨과 염소가 결합한 줄 아세요? 화학에서 중요한 원리 중 하나인 옥텟규칙 때문입니다. 만일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이 옥텟규칙이 성경에 설명이 되었어야 했습니다만, 그렇지 못하죠. 나트륨은 +1가 염소는 -1가 서로 결합하면 전기적으로 0이 되는 것이지요. 이 소금을 누가 만들려고 만든것이 아니고, 저 전기적 성질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죠. 최외곽전자가 원자나 분자의 최외곽전자가 8개가 되려고 하는 성질을 충족하는 것이 옥텟규칙입니다. 왜 9개는 안되고, 꼭 8개여야 하는가? 신의 존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기독교, 천주교의 신은 신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성경은 원자의 세계나 양자의 세계는 전혀 다루지 못했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했죠. 그런 성경은 고대무당들의 그럴싸한 설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 그 성경은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많다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수소는 +1가 인데, 그럼 염소 -1가와 결합할까요? 네 당연히 결합해야만 하는 염산이라는 물질입니다. 그걸 신이 창조창조했다고요? 왜?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신이 창조했나요? 우리 은하에서만도 매년 태양이 5개정도씩 탄생하고 있는데, 이걸 기독교의 신이 아직도 그런 창조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물은 H2 + O 이죠. 왜그렇게 결합할까요? 물은 +1가인 수소가 2개면, +2가이고, 산소는 -2가여서 서로 결합하여 전기적으로 0이 되고, 물분자의 최외곽에 8개의 전자가 위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생겨난 거에요. 물을 하나님이 창조하기 싫다고, 목사 교황님께 물이 생겨나지 말라고 명령해도 물은 어쩔 수 없이 생겨나고, 태양계에도 얼음 형태로 무수히 존재합니다. 산소의 최외곽전자는 6개이고, 수소 2개가 각 1개씩 전자를 공유하여 총8개의 전자를 갖는 물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런 걸 설명했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거나 엉터리 논리를 펴고 있지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을 보세요. 모든 물질들이 이 옥텟규칙을 충족한 물질들이 대부분이고 또 옥텟규칙을 만족하기 위해서 난리가 아닙니다.
세상의 물질을 이루는 원리 중에 4가지 힘의 순서가 있습니다.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이 순서가 바뀌면 세상은 엉망이 되어 인간은 절대 존재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중력이 가장 강하면, 세상 모든 물질은 한 덩어리로 되었겠고, 전자기력이 가장 쌨으면, 세상에는 온통 수소만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하필이면 이 힘의 순서가 저렇게끔 되어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가 46억년전에 형태가 형성되고, 6억년이 지나면서 식어가자, 심해열수구에서 황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겨우 RNA 한가닥 만을 유전물질로 하는 마이크로스피어로 둘러쌓인 혐기성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수억년이 흐른 뒤 해수면에서는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가 나타나면서, 대기에는 산소의 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그 산소는 오존이 되기도 하면서 육상생물의 등장을 있게 합니다. 원핵생물이라 불리는 남조류가 생겨나고, 산소가 생겨나면서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기성 생명이 생겨납니다. 그 호기성생명체와 남조류가 함입설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이합쳐지면서 진핵식물이 생겨나게되고, 진핵생명도 생겨나게 됩니다. 하나의 세포속에 핵이 핵막으로 보호되고, 미토콘드리아가 함입되어 존재하는 생명체를 진핵세포라고 합니다. 이런 과학적 사실들이 물론 확율적으로 매우 낮은 가설이기는 하지만, 이 보다 더 높은 확율의 생명가설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대무당의 창조론이 진리로 둔갑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에게 자기들 논리를 양보해야 하는데, 과학자들이 종교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돈을 탐한다는 것은 진리와 같습니다. 종교인들 중에 범죄자가 많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 불륜은 성경에 위배된다는 것 잘 알면서, 바람피우면서 교회 잘 다니면서 구원받을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말하는 성직자들은 자기들이 신이 되어 세상을 웃기게 재단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신은 없고, 인간들의 신의 대행자 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직자가 범죄자일 때, 그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을 때, 이건 그 신이 거짓된 신 또는 쓰래기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종교를 인정하거나 옹호해 주는 과학자는 세상을 퇴보하는데, 일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가 없어야 과학이 더 발달할 수 있고, 과학이 발전해야 인류가 잘 살수 있고, 더 오래 유전자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유전자의 오랜 보존을 위해 종교를 배척하고, 과학을 따르는 행동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재천 과학자님은 유전자를 다루는 과학자이십니다. 유전자의 존속을 위해서는 과학을 방해하는 종교를 두둔하는 것은 과학에 역행하는 비과학적인 사이비논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종교가 없다. 아니 종교를 혐오 한다. 더 정확히는 종교가 보인 사회적 해악에 분노 한다. 인간은 종교를 갖도록 진화한 측면이 있다라는 말씀에 공감 한다. 난 종교가 없지만, 기도를 할때가 있다. 특정 신에 대한 기도가 아니라, 나의 간절한 바램이 있을 때 그것이 이루어지길 염원하며 손을 모으기도 한다. 그 바램에는 나의 안녕도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안녕, 때론 사회와 국가의 안녕에 대한 바램이 있다. 그 바램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을 수 있는 순수한 바램 이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집단이 있다. 종교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자들 이다. 내 눈엔 그들은 인간의 원초적이고 순수한 이런 바램을, 그 심리를 악용하는 자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종교가 보인 행태가, 그 역사가 이렇게 배타적이고 폭력적이며 위선적으로 흘러 오지 않았을 것이다. 종교는 말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고 하고, 일부 그런 것 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세력을 넓히는 과정을 보면 늘 권력자, 기득권자들의 편이 서 있었다. 그들이 때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이유 다. 그들은 마케쉐어를 확대하기 위한 장사치 처럼 보인다. 그들이 보이는 선행의 속셈엔 그런 계산이 깔려 있다. 종교가 사회에 득세 할 경우 사회는 늘 세기말적 증세를 보여 왔다. 인간의 원초적 불안으로 먹고 사는 기생충 같은 존재가 바로 종교 다.
예수는 좋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싫습니다..라는 간디의 말씀에 공감입니다
무종교도 종교입니다. 무신론교죠.
@@익선-d8p 무신론교 라? 종교는 신념, 이데올로기와 다른 것입니다. 무신론교라는 말이 성립될수 없는 이유 입니다.
엄청 동감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라는 속담도 있듯이, 문제는 종교가 아니라 우주의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 하나님의 뜻은 인간 구원 다시 말해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구세주 예수를 이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 예수는 십자가의 희생적 내리사랑으로 인간 구원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몸을 갓 태어난 새끼들의 먹이로 제공하는 염낭거미처럼. 예수가 신의 자녀 탄생을 위한 자신의 희생을 다음과 같이 비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는다.’
종교도 미신과 별반 다르지 않고 현실에서는 타락했다고 생각되어서 무교로 제 자신을 믿고 성실히 살아갑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 본회퍼
종교의 타락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정작 진정한 신앙인들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습니다.
@@rnrmfkim381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minor283 신이 보낸 구세주 예수를 그 악이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오히려 그 십자가 희생이 인간 구원을 할 수 있게 했다.
@@rnrmfkim381 이해를 못하십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악에 대해 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인데요. 전지전능과 절대선이 양립 불가능한 신의 속성이라는 것이 도출되는 결론입니다. 아예 문맥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minor283 이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찰나에 불과합니다, 천국에 비해서는. 이 세상에서의 신의 뜻이자 목적은 신의 자녀들의 탄생입니다. 거기에는 선과 악 모두가 필요합니다. 모두 선하고 평화롭기만 하면서 이 세상이 천국 같았다면 아마 생명체들은 원시 생명체에서 진화를 멈추고 그 상태로 언제까지 머물러 있었을 것이고 인류는 탄생조차 못했을 것입니다. 우주를 창조한 신의 관점과 우주의 먼지 속 먼지와 같은 인간의 관점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진리는 창조주 신 자신입니다. 예수도 말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종교 때문에 싸운게 아니라 종교를 핑계로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뭔 이유를 만들어서도 전쟁은 났을거에요
동의!
어머님이 관세음보살이십니다. 어머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길... 기독교인으로 당신 종교의 삶을 바꾸셨지만, 그 마음자리가 부처님이요, 하나님이요, 예수님의 그것일 것입니다.
이 마음자리는 버리고 버려지고, 얻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할일은 자비와 사랑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어머니는 자비와 사랑의 실천가이십니다.
교수님 강의 유익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만생명을 이해하고 더 존중할 수 있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교수님 감사합니다.
와 교수님 어머님께서 정말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셨군요 그래서 어머님의 모습을 본받아 교수님께서 훌륭하신가 봅니다ㅜㅜ
강의 못지않은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한 집안에 종교가 둘이면 행복할수 없다.. 와 진짜 명언이네요 너무 맞는말같아요
교수님 말씀대로 종교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이해와 포용이 다른것과 만나면 이렇게 배타적이게 되는게 참 모순적인것같아요
깊은 공감보다 넓은 공감이 필요하다는 장대익 교수님의 말씀도 떠오르네요
사랑과 포용은 종교의 본질아 아니라 겉포장이고 화장일 뿐입니다, 종교의 본질은 맹목적인 믿음 그 자체입니다,
행복할 수 있는 부분은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종교 믿으라고 강요하지도 말아야죠.
믿음도 정도껏 믿어야지.. 광신적이면 뭐든 망한다. 이스라엘 이슬람 싸우는거 보셈
@@user-nd2qi4gd7d아파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의사인 선교사가 갔습니다. 님은 다음 중 어느 쪽을 고르실 건가요?
1. 전도를 받으면 치료해 주겠다.
2. 일단 치료가 먼저, 전도는 나중
제발 1번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제가 아는 개신교인들 중 다수가 1번이었고, 전 그 뒤로 개신교라면 학을 띄고 있습니다.
사람은 힘들고지치고 기댈곳이없으면 무언가 보이지않는것에 기대게되어있음
저 요새 최재천 교수님에 푹 빠져 삽니다ㅋㅋ 쓰신 책들도 읽고 제인구달 선생님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우고 있어요^_^
저희 아이가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데 아이가 커서도 그 사랑하는 동물들이 지구에 계속 같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지금 제가 효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암튼...교수님 유튜브 하셔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종교를 넘어서는 군요 , 배우고 갑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정말 대단한 지혜롭군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은 저도 매우 공감이 됩니다. 저는 무신론자인데요. 간혹 같은 무신론자들 중에 강경하게 종교를 배척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좀 종교적인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사실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가진사람들이 복덕복덕하게 지내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성장한 배경들중 하나가 다양한 종교의 존재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종교는 다양한데 국교는 없고 결과적으로 중요한 일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하는. 저는 과학만 믿습니다만. 종교의 영향력은 분명 장단점이 있고 사회에 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공감합니다. 훌륭한 관점으로 추론 해보셨군요. 저도 옛날에 이와 엇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많이 공감이 가네요
강경하게 배척하는 사람으로는 대표적으로 리처드 도킨스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종교가 끼친 해악으로 인해서 그렇게 주장하게 된 경우이고. 한국사회만 하더라도 초기 코로나 확진의 90%가 기독, 신천지 계통이었고, 그들은 기독교의 잡경이외에 모든 걸 낮잡아보니 방역수칙 무시하다가 그 모양이 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와중에 im선교사 관련 약 70명 확진, 백신 맞은 적도 없고요. 서로 끼리끼리 감염시킨 거에요. "안디옥교회 설교 영상 외 학교 홍보 영상에서 "방학 때 2,000명을 모아 수련회를 해서 내가 슈퍼 확진자가 돼야 하는 상황인데 1명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라며 "하나님은 저희를 과학적으로 지켜주신다" 발언" 결국 확진자 대거 발생. 또 기독인 초등교사가 학생들에게 코로나 퍼뜨려서 결국 학교 전체가 문닫고 방역 실시해야 했죠. 이런 걸 당해놓고도 평화와 공존의 열쇠가 종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면... 당연히 종교에 대해 빡친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도킨스 역시 종교인들에게 크게 당했던 경험으로 인해 그리 된 것이고요. 즉 강경한 무신론자는 선천적으로 그리 된 것이 아니라, 후천적 깨달음인 거죠. 즉 비합리적 믿음을 종교의 특징으로 남겨두는 이상, 이 자체가 결코 합리화될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강경한 무신론자도 결국 종교야' 이렇게 축약하는 건 이상하다고 봅니다.
@@stopmessingaround-shutdown 동의합니다
@@stopmessingaround-shutdown 개신교랑 다른 여타 종교를 좀 분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종교인 가톨릭만 봐도 그렇지 않고, 불교도 전혀 결이 다르죠.
기독교 이슬람교는 야훼라는 전쟁신을 숭배하는 종교로서
다른 종교/사상과의 공존을 거부하며 자기들만이 진리라고 하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종교입니다.
말씀하신 "사실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가진사람들이 복덕복덕하게 지내는" 걸 부정하는 종교죠.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 공존할 수 없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스파게티 괴물교 같은 건 건전한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
교수님 지식에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날 기독교 나 불교등
타락을 넘어 개차반 짖거리를
하고있는 종교
사회에 악 않인가 싶습니다
최박사님. 박학다식함과 좋은 말씀 늘 감사 합니다. 저도 엄마따라 꼬맹이시절 부터 절에 다니게 됐지요. 그러다 나이 들어서도 불교에 대해 전무 했지요.어머니 방식이 불교구나 하고 무심히 살다가 30초반에 미국 전 지역 상대로 작업상 장시간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문득, 공항내 책방에서 책을 고르다 보니 불교에 무지함을 느끼곤 맨 처음 고른책이 오래전 열반에 드신 청담 스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란 책을 처음 접하곤 오함마로 뒤 통수를 강타 당했지요. 국문과 출신에 수많은 다양한 책을 섭렵해 나름 똑똑하다 자부했더랬지요. 그후 불교서적을 닥치는대로 읽다보니 거의 만여권. 물론 참선은 필수. 최 박사님 결론은 수많은 종교 가운데 불교는 신이나 누굴 믿는 종교가 아님은 처음 책 10여권 읽었을때 느꼈지요. 불교는 사실 가르칠것 조차 없음을 억지춘향식으로 설한게 불경이며 설법임을 알게 됐습니다. 어째서 부처가 열반전에 제자들에게 " 자등명 법등명"을 유언처럼 남겼을까요? 이게 불교의 가르칠것 없는 가르침의 핵심 이지요. 제 성격상 무언가 하려면 끝을 보자.는 이 불법을 읽고 배우고 실천하게 됨이 금생 내 최고의 태어남의 목적을 알게 됐음을 고백 합니다. 불교라는 코끼리는 코나 몸통이나 다리 만짐이 아닌 전체를 봐야 코끼리라 알수있듯 삶도 치열하게 생각하고 살때 삶을 두루두루 알수 있을것 입니다. 종교쟝르에 포함되어 있으나 불교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 있는게 불법 입니다. 우주의 테두리를 인간이 설정하지 못함과 같음을 알려 드립니다.( 내 속의 설명의 수경만분의 일을 글로 올리며...)
ㅎㅎ 🎉
불교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 있는게 불교입니다. (모니:침묵)😂
우리아빠 불교 우리엄마 천주교 자식들 무교
각자 뭔 얘기를 하든 딱히 안 받아들여도 들어는 줌
상대를 부정하진 않으니깐 나름 평화롭네연ㅋㅋㅋㅋ
다양성 인정하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불교+천주교라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배타적이지 않은 두 종교라 가능한 일인것 같네요.
천주교 보편적이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요구사항이 많았다
매달 $1500 성당에 내는데 영이 돈 더달라 레지오 단장 요구하는 성령이 있는 종교 고백성사가 왜 필요한지 내게 돈요구 많이 했고 말 안들으면 차사고에 생명이 없어지는 일이 발생하니 어떻게하낭
공감합니다, 모든건 변하며
결국 無와 空으로 돌아가는 순환에서
어떤걸 고집할 이유가 없는거죠 (고집멸도 )
불교철학의 큰 가르침이 포용해준겁니다
시어머니 인품이 그만큼 깊은거구요~
cf. 인생사 괴로움이 가득하고 (고 )
괴로움의 근본원인은 집착이며 (집 )
그 집착을 버릴때 (멸 )
열반에 다다를 수 있다 (도 )
반야심경 암송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 천주교인입니다~
원인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올바른 출발인 것 같습니다. 사람 간의 각종 다툼과 차별, 국가간의 전쟁, 인종 학살 등 각종 인간사회의 문제가
종교가 같거나 무교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공통되게 일어나는 것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가 보통 "종교 때문이야" 라고 하는 것들이 정말 종교가 근본 문제인지, 종교보다 더 인간의 내면에 깔린 생존 본능, 욕심을 채우기 위한 정치적 선택, 생물학적인 군중심리 등 더 근원적인 원인들이 있지 않은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나 인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학연, 지연 같은 각종 차별이 있는데 이것이 다른 것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죠. 어느 초등학생이 자기를 기분 나쁘게 했다고 차별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보니 인종이 다른 아이를 차별했다고 인종차별이 되고, 성별이 다른 애를 차별했다고 성차별로 네이밍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냥 인간 내면에 깊은 근본 원인이 학연, 지연, 성별, 인종 등을 핑계나 매개로 차별 행위를 일으키는데 말입니다. 종교 문제라고 네이밍 되어 있는 것들이나 각종 차별의 문제 등 우리가 어떤 것을 해결하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왠지 사람들이 잘못된 원인 분석으로 잘못된 치료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훌륭한 어머니 아래 훌륭한 아드님이 태어나셨네요. 어머니 멋지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 언제나 좋은 영상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재천교수님 영상 볼 때에요.
다양성을 중시하는 태도는 좋습니다. 한편으로 다양성을 배척하는 종교들도 상당히 많죠. 그런 종교들이 명맥을 이어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인간이 신을 찾는 궁극적 목적은 창조주를 찾는 것입니다, 고아가 친부모를 찾듯이. 창조주는 부모의 원형이거든요. 개신교는 그 친부모인 창조주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다양성을 중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천주교는 개신교와는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교수님, 제작진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
나약한 인간들이 신을만들어
광고, 모두 시청해 주세요 ~ ^^ 감사드립니다 ~
다양성이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늘어간다고 말씀하시는걸 들으면서 엔트로피도 무질서화로 나아간다는게 생각나네요. 사실 생명학과 물리학은 아주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면 크게 관련성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영상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진짜 강의듣는것같아서 재밌어요
@@ockbong
공기 중 향수농도가 고르게 되는 것을 한 가지 상태로 보아서 엔트로피가 획일화가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건 엔트로피 자체가 미시적인 개념이라는 것에서 봤을 때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향수병 안에 향수가 들어있을 때 가능한 입자들의 배열의 경우의 수보다 방 전체에 냄새 입자가 퍼져있을 때 입자들이 가능한 배열의 경우의 수가 더 많으니까요.
@@ockbong
저 말 자체로는 엔트로피의 원리와 말이 조금 바뀌었을 뿐 근본적으로 같고, 과학을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말로만 이해하는 게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굳이 말로 이해해야겠다면 다양한 것이 획일화된다고 하기보다는 정렬된 것이 무질서해진다고 생각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교수님의 어머님은 종교를 바꾼 것이 아니라 상황에 순응하신거라 생각합니다. 기독교의 집안 며느리를 들여오기 위해서 사회적 약자(여자)에 대한 배려이면서 아들이 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융합적 사회적 배려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결정이 기독교가 불교보다 나아서가 아니라는 거죠.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 느껴집니다.
시어머니도 여성이고 사회적 약자아닌가요? 기운 넘치는 20대 젊은 여자보다 이제 나이들어 힘도 약해지시고 노쇠한 여성이 더 사회적 약자라고 보는데요? 더 사회적 약자는 시어머니고 배려받아야 할 사람은 시어머니죠.
시어머니의 삶의 경험이 무엇이기에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기독교는 오직 하나의 길 밖에 없기 때문에 타종교와 공존하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종교자유 국가는 기독교 국가인 경우가 대다수죠
참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신은 우리 뇌 속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의 꼬리를 물어 이 영상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깊고 유연한 사고가 저를 깨우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님의말이 참 와닿네요. 신은 우리 뇌 속에 있지 않을까?..
더 근원적으로 말하자면 신은 우리 유전자에 있다고 할수 있겠죠
종교만큼 비논리적이고 모순되는 개념도 없지만, 선함과 이상향을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 만큼은 지키고 싶은 마음에 종교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인간이 이해가능한 범위만이 논리라는 소리??!!
@@Lew-u3i 우린 다 인간이니까요
진리를 인간의 이성과 철학.자연과학을 위시한 최고의 명제를 믿는 신념적 가르침의 정의를 宗敎란 용어로 인식함?
@@破釜沉舟-u3q 정확히는 인간이 아니라 거인임.
땅의 것과 하늘의 것이 섞여서 타락한 결과지 단순히 인간만의 심판은 아님.
꼭 종교라고 다 비논리적이고 모순되는 점만 있지는 않죠.
예전 직장에서 교수님 강의를 듣고 느꼈던 여러 감정들이 아직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귀한 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양성에 대한 시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보다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저도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세요. 선한 영향력 고맙습니다!
큰 사람에게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으시구나 감명깊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지혜로우신 어머니 덕분에 저희가 교수님의 지혜를 배울 수 있게 되었군요
현명하신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
훌륭한 어머님에게서 훌륭한 아드님이 나오셨네요.😄👍
전 무교인데요.
주변보면 기독교만큼 다른 종교를 인정 안 하는 종교도 없는듯요.
몇번 당황한 적이 있어서 없는 종교까지 있다고 해도 안 놔 주더라구요~ㅎㅎ
신이 있느냐? 없느냐? 둘 모두 과학적으로는 증빙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인간의 과학은 아직 이 우주을 모두 이해할 만큼 발전해 있지 않다는 게 저의 생각이며 이건 현재과학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마음에 있는 이 믿음은 처음부터 설계되어 있었는지 아님 우리 인간이 만든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 믿음으로 인해 인간의 과학 기술이 발전 하였고 이 발전에 의해 신이 있느냐? 없느냐?의 물음까지 온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전 모태신앙으로 처음부터 저의 결정에 의한 믿음이 아니였고 종교의 역사를 공부하고 나서 부터 그 믿음이 사라져 현재는 무신론자입니다. 하지만 인류학과 전세계 문화에 관심이 많아 종교를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의 가장 큰 공통점은 소수의 특정 집단이 다수를 다스리는 체계를 갖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랑, 이해, 믿음 이런 것들은 종교의 어느 한 부분의 요소일 뿐 종교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전 종교에 모순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절대적인 하나의 신입니다. 과거 스페인의 왕은 바로 이 절대적인 신의 메시아라 하여 배를 타고 새로운 땅을 찾고 그 땅의 사람들을 무력으로 제압한 후 우리의 왕은 이 세계를 창조한 신의 메시아이므로 왕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는 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과 같으니 악으로 간주하고 모두 처형한다고 했죠. 특정소수집단의 힘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은 하나여야 하며 또한 그 신의 말도 하나여야 하는데 인간에게는 불행하게도 그렇지 못하여 전쟁이 시작되었고 우린 그 수 많은 전쟁으로 과학 기술을 발전 시켜 드디어 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믿음을 의심할 수 있게 되었죠. 만약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인류의 과학 기술이 발전한다면 그때는 이 자연의 섭리에 대한 끝을 확인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연 그렇다면 인간이 가진 이 믿음이 신에 의해 설계 되었던 인간이 만든 것이든 둘 모두 완벽하다는 결론을 가지지 않을까요. 😆😆
어릴때부터 느낀건데 인간은 자신과의 대화의 수단으로 종교를 사용한다고 생각했음. 자기 자신과 스스로 대화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도 않고 그런생각을 꾸준히하기 쉽지 않음. 그치만 종교에서 '신'을 매개체로 해서 자기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같다고 생각했음.
그정도 아닙니다 진짜 하나님께서 존재하시니 믿는거지...그 정도 갖고는 탹도없음
하나님을 찾기위한 숫한 몸부림...아 ..지금도 눈물남
먹지도 자지도 공부하지도 못하던 날들..
그런 만남, 아니 시도도 않하는 얄팍한 인생들이 말로만 자기 이해 논리 내에서
창조주를 왈가왈부하다니요
선한 양심과 자연을 무분별 훼손하지않고 각종 동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것같아요.인간관점에서만 보지말고..
단지 본인생각이십니다~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렇게 믿음을 지키는 건 아닙니다
해보질 않아서 모르는 거임.
무의식 이상의 무언가와의 소통임.
신은 매개가 아니라 목적 그 자체임.
와.. 저는 김태윤님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깨달음을 주시네요.
교수님 가르침에 공감하면서 솔직히
아직 전 덜 자란 인간이라 받이들이는 연습과 노력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다양함보다는 단순함을 지향하게 되는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이 어느 철학자보다 설득력이 있네요. 존경합니다.
종교때문이 아니라 종교를 믿는 사람들때문에 모든 일들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조차 가끔 불편한 감정을 느낄때가 있으니 아직 수양이 더 필요한듯 합니다 ^^ 그런면에서 교수님의 어머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종교의 형상은 결국 종교인들을 매개체로한 실현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종교인들 집단의 잘못과 종교의 잘못을 구별하는 거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수양이 더 필요한거는 저도 마찬가지고요 ^^
불교적인면이 더 넓게 품는다고 생각되고 포용성이 크다 봅니다. 아마 부인께서도 어머니처럼 같은 취지나 성향이 있어 불교로 귀의 하셨을까도 생각해보게 합니다.
저도천주교신자 인데 . 아버지 죽음을 맞이하며 갑자기 불교 에 빠지게돼고. . 관련 책들을 읽고. . . 사후 에도 알게되었고 지금 맘이 편해졌습니다.
예전에 아버님 이야기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러시고 두 분 정말 좋은 분들이시네요. :) 교수님이 이렇게 대단한 분인 것도 이해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를 믿고 있으니 무슨 이유가 있겠죠.
다만, 현 대한민국에서의 거대종교들은 선한 영향 보다 그 반대의 영향이 더 크다 생각 되네요.
가장 큰 미덕이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증오를 퍼트리는 모습을 볼때면 저런게 그들이 말하는 악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머니께선 아주 확실한 불교인이시네요, 기독교를 믿으시지만 붓다이십니다! 그게 불교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모태신앙 기독교인으로 배타성에 대해 큰 갈등을 겪었었는데, 결국 서로 존중하면 해결될 일이더라구요. 강요하고 비하하지만 않으면 돼요 정말
정작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다양함을 즐기지 못하지 않나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도록 구원해야한다고 생각하잖아요. 큰 컨셉 자체가 다양성이랑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교회가 본질의 믿음생활보다는 교세 확장할려고...교인들을 영업사원으로 교육시키는게 문제죠. 교인, 보험외판원만 지인중에 없어도 진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없어요.
@@sfad9618 사실 교육이야 둘다 함.
본인들이 편한대로 하니까 결과가 그렇게 된거지
나이36살에 교수님채널 구독하면서 인문학강의도 듣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영살 올려주시는 채널관계자님들과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종교와 과학은 각자 그 역할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종교 중 일부(특히 기독교 일부)는 본래의 취지를 많이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신은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것,,,, 쯧쯧 감사합니다
교수님 어머니께서는 참 현명하신 분이셨군요!
인문학적 주제를 과학의 관점으로 말씀해주시는게 참 흥미롭고 재밌어요...! 이과, 문과처럼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이렇게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요~
차라리 공산주의같은 무교가 낫지 종교는 사악한 아편일뿐입니다 반드시 종교는 사라져야합니다
최선생께서는 주관이 있으신대..
조심하는 경향이 있으신듯 합니다
답을 원할순 없지만..
공부를 명확히하여 나누어 주실순
없는지요..
@@김정태-x7h 종교를 믿으라 하는 과학자가 있다면, 그건 사이비과학자 입니다. 과학과 종교는 이율배반적입니다. 종교를 과학적이라는 사이비과학자를 본 적이 있는데, 물과 소금도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소금은 NA + CL 이 서로 이온결합한 화학물질입니다. 왜 나트륨과 염소가 결합한 줄 아세요? 화학에서 중요한 원리 중 하나인 옥텟규칙 때문입니다. 만일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이 옥텟규칙이 성경에 설명이 되었어야 했습니다만, 그렇지 못하죠. 나트륨은 +1가 염소는 -1가 서로 결합하면 전기적으로 0이 되는 것이지요. 이 소금을 누가 만들려고 만든것이 아니고, 저 전기적 성질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죠. 최외곽전자가 원자나 분자의 최외곽전자가 8개가 되려고 하는 성질을 충족하는 것이 옥텟규칙입니다. 왜 9개는 안되고, 꼭 8개여야 하는가? 신의 존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기독교, 천주교의 신은 신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성경은 원자의 세계나 양자의 세계는 전혀 다루지 못했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했죠. 그런 성경은 고대무당들의 그럴싸한 설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 그 성경은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많다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수소는 +1가 인데, 그럼 염소 -1가와 결합할까요? 네 당연히 결합해야만 하는 염산이라는 물질입니다. 그걸 신이 창조창조했다고요? 왜?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신이 창조했나요? 우리 은하에서만도 매년 태양이 5개정도씩 탄생하고 있는데, 이걸 기독교의 신이 아직도 그런 창조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물은 H2 + O 이죠. 왜그렇게 결합할까요? 물은 +1가인 수소가 2개면, +2가이고, 산소는 -2가여서 서로 결합하여 전기적으로 0이 되고, 물분자의 최외곽에 8개의 전자가 위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생겨난 거에요. 물을 하나님이 창조하기 싫다고, 목사 교황님께 물이 생겨나지 말라고 명령해도 물은 어쩔 수 없이 생겨나고, 태양계에도 얼음 형태로 무수히 존재합니다. 산소의 최외곽전자는 6개이고, 수소 2개가 각 1개씩 전자를 공유하여 총8개의 전자를 갖는 물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런 걸 설명했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거나 엉터리 논리를 펴고 있지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을 보세요. 모든 물질들이 이 옥텟규칙을 충족한 물질들이 대부분이고 또 옥텟규칙을 만족하기 위해서 난리가 아닙니다.
세상의 물질을 이루는 원리 중에 4가지 힘의 순서가 있습니다.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이 순서가 바뀌면 세상은 엉망이 되어 인간은 절대 존재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중력이 가장 강하면, 세상 모든 물질은 한 덩어리로 되었겠고, 전자기력이 가장 쌨으면, 세상에는 온통 수소만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하필이면 이 힘의 순서가 저렇게끔 되어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가 46억년전에 형태가 형성되고, 6억년이 지나면서 식어가자, 심해열수구에서 황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겨우 RNA 한가닥 만을 유전물질로 하는 마이크로스피어로 둘러쌓인 혐기성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수억년이 흐른 뒤 해수면에서는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가 나타나면서, 대기에는 산소의 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그 산소는 오존이 되기도 하면서 육상생물의 등장을 있게 합니다. 원핵생물이라 불리는 남조류가 생겨나고, 산소가 생겨나면서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기성 생명이 생겨납니다. 그 호기성생명체와 남조류가 함입설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이합쳐지면서 진핵식물이 생겨나게되고, 진핵생명도 생겨나게 됩니다. 하나의 세포속에 핵이 핵막으로 보호되고, 미토콘드리아가 함입되어 존재하는 생명체를 진핵세포라고 합니다. 이런 과학적 사실들이 물론 확율적으로 매우 낮은 가설이기는 하지만, 이 보다 더 높은 확율의 생명가설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대무당의 창조론이 진리로 둔갑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에게 자기들 논리를 양보해야 하는데, 과학자들이 종교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돈을 탐한다는 것은 진리와 같습니다. 종교인들 중에 범죄자가 많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 불륜은 성경에 위배된다는 것 잘 알면서, 바람피우면서 교회 잘 다니면서 구원받을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말하는 성직자들은 자기들이 신이 되어 세상을 웃기게 재단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신은 없고, 인간들의 신의 대행자 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직자가 범죄자일 때, 그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을 때, 이건 그 신이 거짓된 신 또는 쓰래기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종교를 인정하거나 옹호해 주는 과학자는 세상을 퇴보하는데, 일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가 없어야 과학이 더 발달할 수 있고, 과학이 발전해야 인류가 잘 살수 있고, 더 오래 유전자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유전자의 오랜 보존을 위해 종교를 배척하고, 과학을 따르는 행동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재천 과학자님은 유전자를 다루는 과학자이십니다. 유전자의 존속을 위해서는 과학을 방해하는 종교를 두둔하는 것은 과학에 역행하는 비과학적인 사이비논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정태-x7h ㅋ
종교는 안믿지만 종교를 믿는 사람은 믿습니다. 논리와 이성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때문인데, 종교의 이름으로 하는 주기적인 봉사활동 이거 하나만 해도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교수님 어머님의 인격을 가늠할 정도가 안 될정도로 정말 훌륭하신 인품의 분이시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니 그 어머니 밑에 성장한 최교수님과 가족분들의 인품이 얼마나 훌륭한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일사분란, 질서정연한 사회는 건강하지도 않고 만들기도 힘들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양함을 존중하고 즐기는 삶이 되도록 힘써야겠다는 생각듭니다.
정말 이렇게 교수님의 여러분야의 넓으신 과제에 대한 강의를 집에 앉아서 듣고 있는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 드립니다.
교수님 말씀 하시는게 참 쉽게 재미있게 말씀 하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과학은 자연현상이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좋아한 사람인데요~ 요즘 교수님의 채널에 폭~ 빠져서 동심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갈수록 시야가 좁아지는 나날이라 제 마음이 좁아지는 것 같아 근심이 많았는데 교수님의 채널을 통해 여러 관점에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더불어 제작진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어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많이 보았던 황소개구리와 우리말 저자 분의 강의를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많은 가르침 얻어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어머님의 지혜로우심에
감탄합니다
진정불자에 마음이십니다
교수님~ 교수님 말씀은 너무 너무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본질...포용.사랑. 다 같다는것이 감동입니다
하지만 세계전쟁이 대부분 이타적 종교성...ㅠㅠ
저는 종교를 파자하면서~ 으뜸가는 가르침이니 사람은 종교성이 있는것이고
서양에선 re+ligion 다시 연결한다는 것이니 원래 하나였던것이 끊어졌으니
원래 상태로 회복 되기 전까지는 포용하고 사랑하는것이 말뿐이지
지키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저는 교수님 얘기를 들으면서 모두 종교의
본질을 회복해서 서로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회복되길 기도하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설립하신 국립생태원이 바로 그 다양성을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인간과 가축만 남은 세상, 다양성이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상. 공존은 그야말로 지구의 지배자인 인간이 최우선으로 추구해야할 가치가 아닐까, 오늘도 큰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어머님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십니다.
제목을 보고는 제가 생각하는 종교에대해 써제낄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생각이 바뀌었네요
종교를 연구한 학자들보다도
그걸 생물학으로 풀어내는 교수님 보다도
교수님의 어머니가 위대해 보입니다
교수님 현명한 말씀 참 와닿습니다. 올해도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십시오.
어머님이 진짜 어른 이시네요. 존경합니다.🙏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영상 보고 불교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전 생물학에서 말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단순히 다양한 종교의 필요성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 기독교 등 유일신을 믿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는 전세계 종교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공통적으로 이교도의 신을 죄악시하며 상호배타성은 단순한 특징이 아니라 교리의 핵심입니다.
결국 이러한 종교는 단일화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백 수천년간 다듬어온 전략이 상호보완적이고 친화적으로 보일 수 있는 거죠.
교수님 가정의 예시처럼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종교를 따라간 이유도 일맥상통하죠 서로 배려했다고 완곡하게 표현하셨지만 사실상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불교를 포기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도 두 가지 종교의 화합도 이루어질 수 없는데 한 나라라면 어떨까요. 결국 서로 존중한다는 말 뒤로 그 문제를 영원히 외면하거나 한 쪽이 따라가는 결과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통찰력이 빛나는 댓글입니다.
신앙이라는게.. 뇌과학적인 차원에서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적 도구가 아닐까 생각해요.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삶의 큰 위기가 있을때... 기도하거나, 종교적 가르침을 따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무언가 답을 얻어내곤 하니까요.
원시 종교 단계에서도 그러한 신앙을 갖고 스트레스에 대응해 온 인류가 살아남았고, 지금도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종교를 찾기 마련이니깐용
최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명다양성재단도 교수님 영상 보면서 관심이 생겨서 후원 시작했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리고, 좋은 영향력 끼치시는 모습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다양성 인정하며 더 조화롭게 살수 있다... 정말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양함을 즐기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교수님 나이가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다양성을 인정하는것 사랑하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살아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문제는 어디까지가 건전한 믿음이고 어디부터 사이비 폐악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굳이 종교가 아닐지라도 이성적이지 않은 주의주장-맹신은 언제 어디선가 비극을 일으키니까요
종교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는게 작금의 종교의 변질된 모습이죠 이런 모습을 다양성으로 인정 할 순 없죠
맞습니다 ! 격하게 공감하는 바 입니다
멋지신 교수님!! 너무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양성!! 모두가 함께 행복히 공존하는 그날이 더욱 가까이 오길 바랍니다.
저는 종교인들 입장에서 보면 야매종교인이지만 신의 존재여부와 관계없이 믿는 게 제 인생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뭐든지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으면 배려하며 공생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오늘도 말씀 고맙습니다.
설마..그종교?
@@henryh3060 그 종교면 어떠하리 참된 인성을 지닌 이들은 낭중지추라 하더이다.
@@henryh3060 ?
종교는 두려움에서 기원한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종교가 있습니다만, 지구를 떠나는 찰나의 경험으로 봤을때 지구는 우리가 살고있는 아름다운 행성이였어요. 인종과 종교, 그리고 국가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최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이미 깨달음을 얻으신 분이신듯합니다.
교수님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믿는 사람들은 위기에 놀라운 평정심으로 위기를 극복한다고 하셨듯이
종교를 믿는 것도, 인간이 생존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지요. 어머니께서 아들의 앞날을 위해, 불교와 기독교 구별없이 믿으신것이 그 예가 아닐까요.
인간은 본성이 무리생활을 하게되어있다고 봄....해서 공동체 구성은 필수, 혼자서는 살 수 없음...그래서 건강한 공동체, 건강한 구성원은 필수....해서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와 개인의 행복이 자연스레 연결될 때 가능함...허나 공동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필요한 것,,,,다양성, 연대 , 협력, 이해 존중 ...공존 등의 가치가 필수...이 가치들이 무너지면 공동체는 불안해짐.....가장 큰 요인은 공동체 외부로부터 억압과 침략 등과 내부에서 구성원의 사적 욕망 과잉 추구로 인해 갈등 대립 등.............외부의 요인은 단결해서 막으면 될 일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안에서 구성원들의 사적 욕망 과잉 추구에 의한 내부 붕괴를 막는 것........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게 바로 다양성, 연대 협력 이해 존중 등의 가치 신뢰와 실천일 듯.........헌데 현실에서 종교가 이를 방해하거나 오히려 갈등 등을 조장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해서 종교가 많은 경우 공동체의 건강을 해치기도.................필자는 어떤 종교이든 믿지도 안믿지도 않는 편임....공동체의 보편적 윤리 도덕이 잘 정립되어 실천한다면 굳이 종교 같은 것은 없어도 될 듯도 하고요........늘 좋은 말씀 참 고맙습니다....
와...교수님 어머니 진짜 엄청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래서 아드님이 이렇게 훌륭하네....
일상생활에서 가졌던 의문들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주시니 너무 유익합니다. 애 둘 키우는 엄마인데 교수님의 강의를 차곡차곡 듣다보면 다가오는 불혹의 두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놀라우신 큰 사랑을 실천해주셨네요. 어찌 그리 통 크게 현명하셨는지. 아들 부부 불화의 원인을 제거해 주셔서 교수님이 연구에 매진하실 수 있었다고 봅니다^^. 덕분에 오늘날 저희가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 시어머니들은 본인도 다른 집안에서 시집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집의 가풍과 종교를 따르라고 강요하는 쪽이 많지요. 시부모도 강하고 며느리도 강한 경우에는 3차대전이 나서 중간에 끼인 마음 약한 아들들은 갈팡질팡하다가 대부분 엄마편 들고 이혼하기도 해서 결과적으로는 종교 때문에 온가족이 불행해지는 경우도 많았지요. 교회,성당, 절 어딜 가든 각자 자기에게 잘 맞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다양한 종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는 있지만 그나마 우리나라가 종교 전쟁 없이 서로 기원이 다른 종교가 공존하는 드문 나라 라서 참 다행이네요. 친구들을 보면 어떤 종교를 가졌든 옳게 믿고 스스로 행복과 위안을 제대로 얻는 사람도 있고, 기복신앙에다가 한없이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람도 있지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선택의 자유가 있어서 고맙지요.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자연을 닮아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6:30 조화 양보
9:00 다양성. 막을 수 없음. 공존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게 건강한 사회의 길.
11:50 믿음. 어려움조차 은혜라 생각. 선한 영향력.
12:25 종교와 과학
어머니의 결정을 듣고 감동을 받았어요...
그래서 갑자기 인생이 무너진 사람들이 종교를 믿기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죠… 어떻게 생각하면 생존하려고 뭐라도 붙들고자 하는거니까, 이해가 갑니다
교수님 어머님이 대단한 분이셨네요! 진실된 종교인이셨네요~
가정을 위한 화합,본질을 아신분이셨네요
관세음보살을 이해하셨고 아멘을 이해하신 분이시네요 역시🫡
교수님^^ 틈틈이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지혜를 얻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불교가 참 위대하군요 ㅎㅎㅎ 짐으로써 이김의 본보기를 보는 것 같네요.
관세음보살은 시바를 믿는 이에게 시바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경전에 적혀있는만큼, 어머님께서 정말 관세음보살이 몸소 되어 주신듯 합니다.
그리고, … 종교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농구하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아도 마이클 조던은 단 한 명이듯이, 신도와 성직자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도 정말로 핵심을 알고 그 앎에 맞게 살아가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야나 그렇겠죠.
그러니 인류사회가 존속하는 이상 종교가 없을 수도 없고, 대다수는 종교의 이름으로 종교의 이상과 한참 동떨어진 일들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행태도 거의 변함없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극소수는 또 진흙탕에서 연꽃을 피우겠지요.
ㅋ 정신 승리
우리 시부모님도 모두 보살 ..뭐 옛날사진 보면 전부 절에 가는길 이런것뿐이었는데 우리 남편 혼자 중학교때 믿어 기도해서 두분다 기독교인 되셔서 그후로 행복하게 ~
@@Lew-u3i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도 정신승리죠 ? ㅎㅎ
@@eliothahn7983 그럼요 진짜 승리죠!!!
앞으로의 저의 부활도!!!
십자가는 승리!!!
자연이 찾아낸 최종의 답안은 다양성이다.
참 좋은 말씀이네요.
다양함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최재천교수님은 과학과 종교가 잘 융합된 좋은 본보기 이시네요. 어떻게 진화생물학자가 그토록 오래 갈등없이 신을 믿을수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신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진화론의 생존과 번식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였는데 최재천교수님을 통해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유튜브 정말 잘 시작하셨어요~😆👍
다름을 배척하는 종교가 관용을배푸는 종교를 없애가는게 안타까워요. 서로의 양보라기에는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같아요
어머님 = 그 세대 분들중에 며느리를 진정 존중해주시는 거의 최고로 현명하시고 자애로우신 분
부인 = 역시 우리나라 개신교 모태신상의 전형적인, 난 종교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양보, 희생, 타협 못해 스탈 (남편에계 결혼 조건으로 개신교를 강제로 강요 ㅠㅠ, 그리고 저 세대는 주례는 거의 100% 남자쪽에서 알아보는데, 그것도 목사가 해야한다고 무언의 (?)압력 넣었던 듯....)
교수님 = 팔불출 (교수님 유튭 다 보고 다 좋아요 눌렀지만 이 번편만 도저히 못 누르겠슴 ㅠㅠ)
ㅋㅋㅋ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그렇다고 아내가 요구한 대로 종교를 따른다....
모친은 자식을 위해서 평생을 몸담은 것을 바꾸는데....
아들은 스스로 "마누라보이"를 하겠다고 하니...
스스로는 애처가라고 하겠지요...
정말 너무 좋은 강의에요. 동물학자로서 교수님의 의견이 참 궁금했는데, 뭔가 정말 생물학자로서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관점으로 던져주신 것 같아서 신선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알러뷰라고 마무리하시다니ㅠㅠ 정말 존경스러운 강의!
ㅂ
교수님의 과학과 종교 그리고 철학까지 겸비된 인문학 강의 잘 들었습니다
다양성에 관해 말씀 하실 땐 그리고 훌륭하신 어머님의 지혜롭고 과감한 결단을 말씀 하실 때 감동이 ~~~
교수님의 저서, 칼럼, 강의에서 강조하시는 주제를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체널로 지속적인 깨우침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똑같은 주제라도 교수님의 말씀은 겸손과 진솔함이 묻어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강의 통해 그저 회사원인 제게 더 깊이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다만 믿음이나 종교가 단순히 두려움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측면에 기인했다라고 생각하는건 진화론적 관점에 편향된 결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유는 모든 종교를 다 잘 알지는 않지만 말씀하신 '믿음 엔진'은 사람이 모두 죽음이나 소멸을 피할수 없다는 불안감에서 나타나는것이 아닐까요?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게 됐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아의식에 소멸을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상상할수 없는 영역은 두렵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차별화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지구의 어떤 동물과 다르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모두가 직면해야하는 죽음에 대한 고민과 번뇌가 종교를 갈망하게 하고 그 알지못하는 영역을 믿음이란 방식으로 채우는것 아닐까요?
종교는 사람을 위해서 있는거다 인간은 무능하기때문에 절대적인 유능한 신이 있다고 믿고 의지하고 평안을 얻는거같습니다
저는 이과 고등학생이라서 이런 인문학적 주제를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교수님께서 과학의 관점으로 사회적 주제를 다뤄주셔서 너무 좋아요!
정말 그렇겠다 싶고 그런 줄 아는 학생도 똑똑한 사람 같아요.
주변 다른 이들에게도 많이 소개해주시죠.
우리나라 앞날에 도움될 것 같아서요.
나는 외적 특성이란 점에서 대척점에 서 있달까 그런 입장이지만 결론은 같네요.
인문학 전공 박사과정까지 국내외에서 한 60대 여성이지만 이 채널 말씀이 과학과 인문학, 사회관 과의 만남이라 도움도 되고 참 좋네요.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아는것이다
@@한글특허세종대왕 에휴~ 한심
과학을 하는 사람은 윤리도 함께 공부해야한다는 말과 같은 느낌?
생물학의 한 분야..
대체로 진화설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 동물사를 말하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