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창을 열어보니 풀벌레 소리가 들려옵니다. 가을의 전령사들이지요. 끝없는 망망대해 아! 마음은 이미 저 바닷가에 가 있는 듯 합니다. 바다가 좋아서 혼자 운전을 하여 동해 낙산사 홍련암에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그런데 이번 무더위 속 여름엔 파도치는 바닷가에 못가 봤습니다. 게으런 탓입니다. 하지만 감독님의 지극정성의 너무나 므~~~~~~~찐 영상 덕분에 저는 외롭지 않습니다. 음악을 기가 막히게도 접목시키시는 탁월하신 편집력에 매번 감탄하며 감동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Hommage!
새벽에 창을 열어보니
풀벌레 소리가 들려옵니다.
가을의 전령사들이지요.
끝없는 망망대해 아!
마음은 이미 저 바닷가에
가 있는 듯 합니다.
바다가 좋아서 혼자 운전을 하여
동해 낙산사 홍련암에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그런데 이번 무더위 속 여름엔
파도치는 바닷가에 못가 봤습니다.
게으런 탓입니다.
하지만
감독님의 지극정성의
너무나 므~~~~~~~찐 영상 덕분에 저는 외롭지 않습니다.
음악을 기가 막히게도 접목시키시는 탁월하신 편집력에 매번 감탄하며 감동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Hommage!
다소 화난 듯한 바다의 영상이군요.
바위에 부딪혀, 하얀 포말이 무수히 생겼다가는 사라지는 바다.
문득, 자유를 갈구하여, 파도가 부서지던 절벽아래로 뛰어 내리던 "빠삐용"이 떠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