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듣기는 했지만 전 처음듣습니다. 그러기에 내용보다 제과점서 갓 구워낸 모카크림빵같은 촉촉하고. 약간의 헤즐럿 향이 나는 블랙커피를 마시고픈 목소리가 먼저 들리네요. 멘탈붕괴후폭풍으로 잠적했다가 이제서야 홀로인 이 시간에 듣습니다. 내용에 집중하고 이해하려면 세 번정도 들어 둬야겠네요. 우선 재미나는 느낌받아요. 그 내용에 심취할 수 있게 아나운서같은 정확한 말투로,그러나 오리털파카같이럼 보들보들푸들푸들한 풍성한 느낌주는 낭독 잘 듣고 갑니다. 듣고있노라면, 옥수수에 붙어있는 수염(잎) 쏵~쏵벗겨지듯 어느순간 시간이 쏵쏵지나가요. 🤧조심하시고 탁월한 도서 선택👍👍👍 🤗🤗🤗 매번 느꼈지만 목소리가 참 정의로우셔요 염지혜드립니다
모카 크림, 헤즐럿 향 커피, 오리털 파카, 옥수수 수염... 비유들이 참신하네요^^ 러시아 소설을 읽을 때처럼 낯선 이름들이 굉장히 많이 등장해서, 또 등장 인물들이 너무도 많아 어렵게 느껴지지만 내용 자체는 재미있고 술술 읽힐 수 있어요.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은 흘려 들으면서요. 이 작품은 관심에 비해 지속적인 호응이 급격히 떨어져 중략하여 마지막 장을 읽고 마무리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멘탈붕괴 후폭풍'이 있었군요. 그럴 땐 잠적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도 근래 급박한 환경의 변화가 있어 다소 어수선합니다. 우리의 삶은 변화난측해서 그냥 그 변화에 몸을 실어 받아들으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여하세요~
중년이 되어 읽어도 핵토르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 내내 이게 무슨 마음일까 궁금했는데 다른 사람도 나와 같았다는게 반갑네요 일이어드와 오딧세이를 언젠가 다시 읽자고 마음 먹고 사는데 읽지 않은 수많은 책들이 있으니 쉽지 않은 도전 입니다 해서 듣기로 다시 시도하고 있답니다
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몰라 계속 망설였는데,, 왜 한국에선 일리아드를 일리아스 라고 하나요? 고대 그리스에서 트로이를 Ilios, Ilion 등으로 표현했다는데, Iliad 란 Song of Ilios 라는 뜻으로, 트로이와의 전쟁이야기 라고 풀이되고 있거든요. 따라서, 일리아스 보다는 일리아드 라는 제목이 더 맞을 것 같은데.. 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일리아드 라는 제목으로 읽었기에.. 물론 완독은 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골라 읽은 정도로.. 😅 거의 모든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총망라 되어 있어서, Hesiod 의 Theogony (신의 계보?) 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귀한 책인데, 처음 시작이나마 이렇게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젊을때 읽으면서 너무 장대해서 읽다 말다 완독을 못했어요.
창가님 덕분에 편하게 완독할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명작 들을 수시로 찿아 청독할수 있으니 서가를 하나 둔 느낌이네요. 많은 독자들이 찿아와서 들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서가를 하나 둔 느낌이라는 말씀... 너무나 좋네요. 늘 풍부하고 따뜻한 서가이고 싶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까라마조프ㆍ죄와벌에 이어 듣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완독해주시는 창가님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내 평안하세요^^
대작들을 연이어 듣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빛나는 시를 다시 접하여 설레이네요.
대학 초년 때 읽고 많이 젖어들었던 기분이 새삼,,,
그 후 수십 년이 지나서 트로이 전쟁 현장과 그들의 삶의 터전에 내가 서 있었을 때의 감명
모두가 아득해요.
아름답고 빛나는 시가 그 옛날 이 작품을 접했을 때의 기억을 아득하게 되살리겠네요. 즐거운 감상 되시길...^^
대장전의 서막이 펼쳐집니다.
오늘 밤 설레이는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기록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창가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꾸준한 애청에 감사드려요~^^
@@bookwindow 소설 폐인이 아닌 창가님 폐인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은 뭔가요???
@@일천-w8b 나두~~~
일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ㅎ
곁의 친구로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쎔~~~ ♡ 노력열정가쌤~~~♡
휴식도잘챙기새요.♡
오 가장 좋아하는 명작 고전 일리아스, 영어 오디오북은 많아도 한국어 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오, 그렇군요. 이렇게 일리아스를 사랑하시는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너무나 감사해요♡ 넘 재밌네요
창가님 덕분에 유명한 고전을 들을 수 있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일리아스..진짜 고전중의 고전이 시작되네요..고급진 컨텐츠의 완독 창가님만의 차별화가아닌가 싶어요~~잘들을께요~♡
반가워요~ 오랜만의 댓글^^ 등장 인물들이 많고 이름들이 까다로워서 낭독 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도 모르게 몰입되더군요
우리 창가선생님 정말 최고 최고!!!
좋은 책의 선정과 완독...존경을 보냅니다!!!
창가님 감사드립니다.🎀
익히 듣기는 했지만 전 처음듣습니다.
그러기에 내용보다 제과점서 갓 구워낸
모카크림빵같은 촉촉하고. 약간의 헤즐럿
향이 나는 블랙커피를 마시고픈 목소리가
먼저 들리네요.
멘탈붕괴후폭풍으로 잠적했다가 이제서야
홀로인 이 시간에 듣습니다.
내용에 집중하고 이해하려면 세 번정도 들어
둬야겠네요.
우선 재미나는 느낌받아요.
그 내용에 심취할 수 있게 아나운서같은
정확한 말투로,그러나 오리털파카같이럼
보들보들푸들푸들한 풍성한 느낌주는 낭독
잘 듣고 갑니다.
듣고있노라면, 옥수수에 붙어있는 수염(잎)
쏵~쏵벗겨지듯 어느순간 시간이 쏵쏵지나가요.
🤧조심하시고 탁월한 도서 선택👍👍👍
🤗🤗🤗
매번 느꼈지만 목소리가 참 정의로우셔요
염지혜드립니다
모카 크림, 헤즐럿 향 커피, 오리털 파카, 옥수수 수염... 비유들이 참신하네요^^ 러시아 소설을 읽을 때처럼 낯선 이름들이 굉장히 많이 등장해서, 또 등장 인물들이 너무도 많아 어렵게 느껴지지만 내용 자체는 재미있고 술술 읽힐 수 있어요.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은 흘려 들으면서요.
이 작품은 관심에 비해 지속적인 호응이 급격히 떨어져 중략하여 마지막 장을 읽고 마무리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멘탈붕괴 후폭풍'이 있었군요. 그럴 땐 잠적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도 근래 급박한 환경의 변화가 있어 다소 어수선합니다. 우리의 삶은 변화난측해서 그냥 그 변화에 몸을 실어 받아들으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여하세요~
배경음악이 없는 것이 편안하고 집중이 잘 됩니다.
그렇습니다. 활자에만 집중하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몰입에 도움이 될까 하여 배경 음악을 삽입한 영상들이 지금은 후회된답니다.
늦게 참여합니다. 닥터지바고. 어제 완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닥터 지바고에서 일리아스로 넘어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어렵고 해독이 어려운 호머의 대 서사사를 시작하셨음에 감사와 감탄을 금할 수 없네요.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저는 두번째 듣는 중입니다. 😊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시를 번역하기란 쉽지 않고 청독에도 어려움이 있어 많은 분들의 의욕에도 불구하고 함께 완독에 이를 수 없어 아쉽습니다. 올 가을에 시작할 오디세이아는 완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 좋아요^^
감솨르
서양문학 고전중의 고전!!!
영문학도의 필독서였던 기억이 나네요...
오디세이아 다듣고
이제 일리아스입니다!
파이팅입니다! ^^
쌤~~~♡안뇽~~~♡컴스윌순 오텀~~~♡
바람이 달라졌어요~^^
어릴 땐 트로이 헥토르를 응원했는데 지금도 그럴까요? 대신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어릴 때 헥토르를 응원했던 그 마음이 지금은 어떻게 달라질지, 혹은 여전할지 궁금하네요^^
중년이 되어 읽어도 핵토르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 내내 이게 무슨 마음일까 궁금했는데 다른 사람도 나와 같았다는게 반갑네요 일이어드와 오딧세이를 언젠가 다시 읽자고 마음 먹고 사는데 읽지 않은 수많은 책들이 있으니 쉽지 않은 도전 입니다 해서 듣기로 다시 시도하고 있답니다
♥♥♥♥♥
2023/2/11
와~~^^대단해요 감사해요 고현정배우님 목소리 같아요 혹시 ?? 진짜??
ㅋㅋㅋ 아닙니다~~^^
서양 고전 원전 책에 표기된 숫자를 뭐라고 하나요?
시라 그런지 행에 숫자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아, 저도 잘 모르겠네요. 누구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몰라 계속 망설였는데,, 왜 한국에선 일리아드를 일리아스 라고 하나요? 고대 그리스에서 트로이를 Ilios, Ilion 등으로 표현했다는데, Iliad 란 Song of Ilios 라는 뜻으로, 트로이와의 전쟁이야기 라고 풀이되고 있거든요. 따라서, 일리아스 보다는 일리아드 라는 제목이 더 맞을 것 같은데.. 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일리아드 라는 제목으로 읽었기에.. 물론 완독은 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골라 읽은 정도로.. 😅
거의 모든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총망라 되어 있어서, Hesiod 의 Theogony (신의 계보?) 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귀한 책인데, 처음 시작이나마 이렇게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부분이 헷갈렸어요. 일리아드라고 발음해야하나? 일리아스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 책을 발행하고 있는 출판사들의 여러 판본들을 참고해 일리아스로 표기된 곳이 많아 그렇게 표현한 것이랍니다. 저는 단순히 찾아봤지만 있을 수 있는 의문이라고 생각됩니다^^
You are book voice artist😅
솔까로 일리아드 서너번 읽어봤지만 넘 잼 없어요 오딧세이아는 그래도 잼 나지만 아에네이아스 도 읽어볼 만하구요 역시 古典 苦戰이올 시다😂😊
사실 그래요...^^ 일리아드를 낭독 중 처음으로 완독을 못했어요. 오디세이아를 가을에 낭독할 생각이에요.
배우 이혜영의 목소리가…..
그 많은 책들중 일리아스 읽는 이유가 먼가요ㅡ
호메로스의 시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으나 번역의 한계 등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일리아스 오딧세우스 그리고 베리길리우스의 아이네아아스 를 읽어야 하지요
아이고, 이름이 길어서 그걸 읽다가 던져버리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