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최초의 문학 작품 4:00 동양과 서양의 차이 서양: story위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희랍 비극,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와 카프카 등등) 동양: 경(경전),사(역사),자(제자백가).집(문집) - storytelling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7:24 서사시 = 서사(이야기) + 시(운율) 7:58 앞 부분 배경지식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바다의 여신 테티스 노림 테티스가 아들을 낳으면 아버지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됨 제우스는 자기가 아버지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그를 쫓아내고 자기가 신들의 왕이 되었기 때문에 테티스를 강제로 인간에게 시집 보냄 8:51 / 9:40 / 11:23 / 11:34 펠레우스(칼리돈 맷돼지 사냥 참여)와 테티스의 결혼 9:55 참고: 도기그림 - 흙으로 빗어 불에 구워 만든 그릇을 도자기라고 하는데 도기(깨뜨렸을 때 안에 흙 조직 같은 게 남아있는)와 자기(깨뜨렸을 때 안에 까지 유리처럼 로 나누어짐. - 서양 사람들은 18c 될 때까지 자기를 못 만들어서 동양으로부터 수입했고 이걸 이용해서 떼돈 번 나라가 일본(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도공들 잡아서 발전) - 동양: 이야기가 없는 서정적인 무늬 vs. 서양: 그림에 이야기가 있음 10:58 블랙 피규어(테두리 안쪽에 검정) vs 레드 피규어(12:26) 12:20 펠레우스와 테티스 12:56 테티스를 붙잡은 펠레우스 (물의 신 테티스는 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듯이 사자, 뱀 등으로 변하지만 펠레우스가 끝까지 붙잡아 굴복) (참고: 정면성의 원리 {cf. 이집트 벽화가 대표적으로 팔다리는 옆, 가슴은 정면, 얼굴은 옆인데 눈은 정면}) 14:37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게'라는 사과를 던져 놓고 감 15:17 파리스의 판정 / 16:17 / 18:37 / 18:56 / 19:20 아테네, 헤라, 아프로디테 중 19:43 파리스에게 선물을 약속하는 여신들 / 21:18 도망치는 파리스 / 22:29 헤라 - 술 (부와 권력) vs. 아테네 - 투구 (전쟁에서의 승리와 명예) vs. 아프로디테 - 에로스 (세상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 (참고 해석: 인생의 중대한 고비 중 세 가지 여성적 원리 중 하나 선택하는 순간) (crisis가 희랍어로 판단하다라는 뜻이 있다) 23:12 레다와 백조 / 23:30 네메시스의 알을 발견하는 레다 (제우스가 백조로 변해 레다와 결합해 낳은 아이 중 하나가 헬레네) 23:36 헬레네 납치 / 25:04 헬레네를 파리스에게 데려가는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25:18 (참고: 르네상스 이후의 그림에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있으면 여신이거나 여신급의 존재) 25:55 신분을 들키는 아킬레우스 / 26:45 / 26:50 발각된 아킬레우스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 전쟁 나면 아들 죽을까봐 어머니가 여자 옷을 입힘 오디세우스가 방물장수로 변장해서 화장품, 옷감 등을 늘어놓았는데 아킬레우스가 칼(or투구)를 잡아 정체 들킴 (참고: 그림 왼쪽 기둥에 가면: 기만, 위선의 뜻) 26:59 텔레마코스 앞에서 쟁기를 멈추는 오디세우스 전쟁에 나가기 싫어 오디세우스가 소와 말을 묶어 쟁기질하고 소금을 뿌리고 있었음 팔라메데스가 오디세우스의 속임수를 알아내기 위해 그 아들을 앞에 놓으니 오디세우스가 피해가서 들통남 27:25 이피게네이아의 희생 / 28:15 가기 전 바람이 불지 않아 아가멤논의 딸을 신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함 아르테미스 여신이 마지막에 사슴을 보내 여자를 딴 곳으로 보냄 뒤에 경악스러운 표정을 한 사람은 어머니라서 10년동안 기다리다가 아가멤논이 전쟁에 돌아오면 죽임 (참고: 신께서 인간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데 짐승으로 바꿔치기 하는 것은 구약성서에도 나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그러지 말라고 함) 28:40 텔레포스와 아가멤논 처음 떠날 때 길을 몰라 엉뚱한 곳에 가서 엉뚱한 사람 다치게 함 자기 낫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장면 28:52 텔레포스와 오레스테스 자기 다치게 한 사람 데려오라고 인질극 29:07 텔레포스에게 창의 녹을 갈아 붙이는 아킬레우스 텔레포스는 아킬레우스에게 다침 다치게 한 사람만 낫게 할 수 있다는 신탁으로 아킬레우스가 낫게 해줌 (공감 주술; 어떤 일을 하면 그것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 (ex 시험날 미역국 안 먹고 엿과 떡 먹는 것도) 30:23 프로테실라오스 주화 / 30:30 프로테실라오스의 트로이아 상륙 아킬레우스는 신전 떼려부수지 않고 제일 먼저 상륙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먼저 상륙하는 사람은 먼저 죽는다고 함) ----------------------------------------------------------------------------------------------------------------------------------------------------------------------------------------------------------------------- 30:50 참고 옛날에 사람들이 앞에 이야기들을 미리 다 아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들음 일리아스는 10년 동안 전쟁이 일어났지만 마지막 며칠 간의 이야기만 다룸 31:10 책 제목의 의미 일리아스 : 일리온(트로이아{영어로 트로이})에 관한 시 33:10 인류의 문학사 시작 아킬레우스가 어쩌다 분노를 하게 되고 -> 어디로 방향을 돌려 -> 어떻게 해소 트로이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떻게 끝나는지도 알 수 있다 33:58 이야기 기법의 최초가 되는 작품 이야기를 중간에 시작하고 끝을 향해 가면서 과거 얘기를 점점 많이 해서 끝에 가면 이야기의 앞과 뒤를 전부 알게 된다 최초의 작품이라서 앞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할 거 같지만 그렇지 않음 (참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소해 하는 이야기 기법. 이야기는 서로 다 비슷하지 이야기 방식들만 다르다. 세계적인 상 받은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흥행 안되는 이유 중 하나) (내러티브 관련된 책에 일리아스와 오뎃세이아가 꼭 인용된다) (이후 예술가들의 경쟁으로 너도나도 새로운 이야기 기법이 현재까지 계속 만들어진다) 36:30 아가멤논에게 탄원하는 크뤼세스 점층법 (시인의 말 -> 39:50 내용, 형식, 의미 (고전의 의미는 거의 다 비슷하다. 41:15 칼을 뽑는 아킬레우스 / 44:05 아킬레우스를 저지하는 아테네 서양vs동양 44:23 브리세이스를 빼앗기는 아킬레우스 45:10 전투를 거부하는 아킬레우스 45:58 테티스와 아킬레우스 47:02 제우스에게 탄원하는 테티스 51:48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대결 (전쟁 시작하는 대결) (참고: 도기 그림에서 이기는 사람은 왼쪽, 지는 사람은 오른쪽에 그린다) (참고: 파리스의 다른 이름은 알렉산드로스{: 지켜주는 남자}) 55:32 헬레네 58:09 파리스와 헬레네 59:49 아프로디테를 부상시킨 디오메데스 1:02:05 아레스와 싸우는 디오메데스 1:02:32 파리스를 데려가는 헥토르 1:022:49 / 1:03:20 헥토르 가족 / 1:04:32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작별 1:04:46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대결 1:05:11 선물을 교환하는 아이아스와 헥토르 1:06:05 아킬레우스를 방문한 사절들 / 1:06:26 사절단의 방문 1:06:55 '늑내인간' 돌론 / 1:07:23 돌론을 사로자바는 오뒷세우스와 디오메데스 1:07:48 레소스 일행을 죽이고 말을 끌고 오는 오뒷세우스와 디오메데스 1:08:12 헤라를 잡는 제우스 1:09:56 배 앞에서의 전투 1:10:09 파트로클로스의 출전 1:10:37 사르페돈의 죽음 1:11:34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1:12:43 아킬레우스를 스튁스에 담그는 테티스 1:13:27 헤파이스토스에게서 무구를 마련해오는 테티스 1:16:49 아킬레우스에게 무구를 전하는 테티스 1:16:54 아킬레우스의 출전 1:17:00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 1:17:12 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대결 1:18:50 헥토르의 시신을 끌고 돌아가는 아킬레우스 1:19:17 파트로클로스의 혼령 1:19:34 파트로클로스의 장례 1:19:58 장례식 기념 경기 (엔딩 크레딧) 1:21:36 네스토르에게 특별상을 주는 아킬레우스 1:21:52 이리스가 프리아모스를 방문함 1:23:25 아킬레우스를 찾아간 프리아모스 / 1:24:50 1:28:26 헥토르의 시신 운반 / 1:29:41
강의 잘 들었습니다 ~ 강대진 교수님의 일리아드ㆍ오딧세이아 강의는 빼놓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ㆍ 강교수님 덕분에 특히 그리스신화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그 신화가 탄생한 배경 ㅡ특히 시대적, 정치적 배경 ㅡ등이나 "고대 그리스 시대엔 '호메로스의 서사시' 뿐아니라 '그리스 신화 자체가 중세 시대에 성경이 갖던 그 이상의 권위를 가진 종교권력'이었다"는데, 이러한 부분도 터치해 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요즘 인문학 열풍에 마치 논어가 처세술인 것처럼 오도되고 있는 세태와 마찬가지로, 그리스ㆍ로마신화가 '역사적 사실'과 혼동되는 모습도 많은 영상들에서 보았거든요^^ 실은 저도 요즘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있어 많은 영상을 접했는데, 어느 분이 "일리아드나 그리스ㆍ로마신화가 기독교가 국교가 되기 전 당시엔 '중세 시대 기독교의 성경' 같은 위치"였단 해설을 처음 들었고, 그 말씀은 평소의 제 추론과도 일치해 깜짝 놀랐었습니다^^ 신화 학자들은, "신화란 고대 양치기들이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이야기를 지어낸 데서 유래한 후 차츰 음유시인들이 노래로 부르고 돌아다니다가 차차 글로 기록된 것"으로 본다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와 그 신화가 나온 시대 배경을 면밀히 고찰해 본 결과 저는 대부분의 신화가 당대에 '정치적 목적 내지 정치적 고려'에서 '창작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고대 '신관(제사장) 계급들의 내부 권력 투쟁 과정'이 화석처럼 남겨져 있기도 히구요ㆍ 우리는 '용비어천가'의 "육룡이 나르샤~"를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작한 '신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과연 조선시대 사대부를 비롯한 대다수 사람들도 그리 '지어낸 이야기'로 알았을까요? 그 용비어천가를 지은 사람들도, 그 내용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장은 있겠지만 왕조를 창건하는 집안엔 이런 신비하고 신묘한 기적들이 있었을 것이라"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 부활'을 믿는 것 만큼)믿지 않았을까요? ^^ 요즘 일부 신화 학자들은 예수의 '부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인간으로서 죽임을 당한 후 제우스의 특별 배려로 "부활하여 신이 된" 신화에서 차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거든요ㆍ 수메르 신화, 고대 이집트 신화, 그리스 신화 등에 "죽은 뒤 부활하여 승천하는" 신화가 의외로 많을 걸 알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리스 신화 중에도 오이디푸스 신화가 특이한단 느낌을 받아 관심을 가져 보았습니다ㆍ 저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만은 천하 없어도 전승신화가 아니라 소포클레스가 정치적 고려 내지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플레이' 또는 '여론몰이'를 위해 '사실상 조작'에 가까운 '창작'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우연히 서울대 김헌 교수 님이 2011년 11월 25일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컬럼기사 '백성과 약속 지키려 파멸의 길 걸은 오이디푸스' 를 읽고서, 제 생각은 거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90세까지 장수했다고 전해지는 소포클레스는, '영화 300'에도 나오는 그리스ㆍ페르시아전쟁에서 '티베군'은 항복한 일 등 '고대 이집트시대 수도 테베 출신들이 힉소스 족의 수탈과 전쟁을 피해 그리스로 이주하여 세운 그리스 도시국가 테베'를 소재로 하여 마치 우리 나라 영화계에서 흥행보증수표 '한ㆍ일전'의 단골메뉴처럼 써 먹듯이, 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ㆍ'오이디푸스왕'으로 흥행 재미를 본 이후, 자신의 조국 아테네나 이미 정치인으로 성공한 소포크레스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의상 수시로 오이디푸스왕가 비극 이야기를 조작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란 근거가, 김헌 교수님의 기고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ㆍ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란 작품은, 소포클레스가 비교적 노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작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치적 배경인지는 모르겠으나ㅡ추측컨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후 그리스 패권을 놓고서 코린토스전쟁ㆍ스파르타와 테베전쟁 등 그리스 전체 패권 내지 존망을 건 운명의 향배가 걸린 시기에 테베를 견제키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ㅡ 중년 시절에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작품에는 전혀 없었던 모습의 자연인 오이디푸스로 그리고 있다는 점, 즉 기원전 480년 발표했던 '오이디푸스왕' 작품에선 신탁이 이루어진 걸 알고 눈을 찌르고 방랑을 떠나지만,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선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난 다음에도 계속 테베에 머물고, 두 아들이 권력투쟁을 벌이다 둘다 죽을 때까지 테베에서 구차하게 연명하다가 처남이자 외삼촌인 클레온에게 쫒겨난다"고 신화의 줄거리 자체가 전혀 다르게 바뀌어 버렸다고, 김헌 교수님이 쓰셨데요^^ 00성경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원준 박사는 자신은 독실한 가톨릭신자라고 밝히면서, "고대 중동(근동) 역사 ㅡ수메르ㆍ메소포타미아 등ㅡ배경 지식이 없이 성경 특히 구약성경을 본다는 건, 마치 조선 후기의 역사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에티오피아 학생이 영어로 번역된 춘향전을 누군가 다시 에티오피아어로 재번역한 춘향전을 가지고 박사 학위를 받겠다고 덤벼드는 격"이라고, 플라톤아카데미 길가메쉬 강의에서 하신 말씀을 듣고, 저는 기겁할 뻔 했습니다ㆍ 우리 대다수가 공부해오던 방식의 헛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강의였으니까요~^^ 그 분은, "사실 우리나라 기독교 신자ㆍ신부ㆍ목사들도 그리 하고 있다"고 질타하였지만, '햄릿' 등 서양 고전 문학작품을 우리가 읽어온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더욱 슬픈 생각조차 듭니다~ㅠ 셰익스피어가 "생존 여부 자체도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숱했었고, 당대부터 경험론철학 완성자인 프란시스 베이컨이 셰익스피어란 단역배우를 극작가로 둔갑시켜 그를 필명으로 작품을 썼다는 주장ㆍ소문이 난무했음에도 애써 무시되어 왔었던 것입니다ㆍ 당시는, "마치 조선시대에 장원급제한 사대부가 '음란서생' 소설을 쓰면 문제되었듯이", 귀족이나 고위관리가 연극작품을 쓴다는 건 '명예를 떨어뜨리는 허접한 일' 로 치부되었기에 불가피했다고 봅니다ㆍ 셰익피어 작품은, 작품성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의 역사ㆍ철학 지식을 통달해야하고 왕실도서관을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사람만이 접할 수 있는 고급 사료들이 종횡무진으로 펼쳐지기에 당대엔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영국을 통틀어 베이컨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로마 당대 최고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베르길리우스도 '아이네아스'를 쓸 때 사실상 로마황제였던 옥타비아누스의 명을 받고, 모든 왕실사료를 섭렵한 후 지은 것이었는데도, 그보다 1400~1500여년 후에 태어난 셰익스피어가 쓰는 쪽쪽 노벨문학상감인 작품들을 수시로 내놓았는데도 지금 학계에서조차 '그의 실존 여부 자체도 의문'이라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더 말이 안 되는 거 아닐까요?^^ 지금이야 세계적인 문호로 추앙받지만, 당대엔 대중에게 인기야 있었겠지만 당대 지식층 사이엔 조선시대의 '음란서생' 작가 취급받았을 테니까요~^^ 소포클레스가 기원전 480년경 처음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고대 페르시아전쟁이 끝난 뒤 배신자가 된 '테베'을 왕따시키고,, 언제든 아테네의 위협세력이 될 테베를 견제하기 위해 테베 왕위를 빼앗아 버렸다는데, 그렇다면, 아테네 내부 결집을 위해 "테베에 대한 적개심과 아테네 시민들에게 애국심 고취 목적으로 '소포클레스가 머리속에서 창작'한 신화"라고 봅니다ㆍ 그리스 시대 최고 극작가였고 아리스토텔레스도 '시학'에서 "비극의 전형"이라 극찬한 소포클레스의 대표작으로 꼽는 3대 비극을 '안티고네', '오이디푸스왕', '콜로노이의 오이디푸스'라는데, 다들 "오이디푸스왕 일가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라지만, 요즘 식으로 표현하면 '한ㆍ일관계'를 다룬 영화는 대개 천만관객을 달성하듯이 당시 희랍에선 지금 동아시아에 비유하자면 일본에 해당할 '테베'를 비난하는 모양새의 작품이 인기짱이었지 않았겠나 싶습니다ㆍ 고대 그리스엔 아고라 광장에서 공연하는 연극만이 최고 오락이자 동시에 '최고언론권력'이었기에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리느냐는 건 작가의 돈벌이 수단과 영달을 넘어 당시 그들 도시국가의 존망과도 연결되던 시대였으니까요ㆍ '신화의 힘'이란 저서에서 비교신화 학자 캠벨은 "비틀즈ㆍ스타워즈ㆍ예0"도 대표적인 신화만들기의 사례로 꼽거든요^^ 사실 신화로 역사 만들기의 결정판은 고대 로마시대 최고 작가인 베르길리우스의
작품 '아이네아스' 입니다ㆍ 단테도 '신곡'에서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를 받아 지옥부터 여행하는데요 ~~~ 베르길리우스는, 고대 로마 옥타비아누스 시대 때 사람으로 '로마판 용비어천가'라 할 '아이네아스'를 썼습니다ㆍ 저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학창시절에 읽은 기억만 있어 상세한 내용은 다 알지 못 하지만, 일리아드 전문가인 강대진 교수님이 하신 다른 강의를 보면서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아이네아스를 확인했는데, 강교수님은 "트로이가 멸망하고서 아이네아스는 자결한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아이네아스 가족들이 '아프로디테 여신의 명으로 트로이 성을 탈출하여 이탈리아 땅(로마)로 이주해 나라를 세운다"는 신화로 바꾸었습니다^^ 아이네아스 가족이 토로이성을 탈출할 때 '잃어버렸던 아들'이 나중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대왕의 조상'이란 학설도 있다더군요ㆍ 기원전 750년경 트로이의 영웅 아이네아스의 '잃어버린 아들'의 후예라 주장하면서 일어난 페르시아 계열의 메디아 왕국이 파죽지세로 세력을 떨치면서 트로이였던 리디아ㆍ이오니아지역까지 위협하자 당대의 호메로스ㆍ헤시오도스 등 그리스 지식층들이 떨쳐 일어나 ㅡ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상고사'를 지어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했듯이 ㅡ 일리아드ㆍ오딧세이아ㆍ신통기 등등을 지어 트로이 전쟁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희랍인들의 단결을 촉구하고자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ㆍ 비슷한 시기에 그리스 아테네 식민지였던 엘레아 지역ㅡ이탈리아 남부ㅡ에서 가까운 지역, 로마에서도 로물루스 세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던 시대라서 당시 국제정세를 살필 줄 알던 지식층들에겐 내우외환의 위기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 카이사르ㅡ시저ㅡ가 암살당한 후 집권한 옥타비아누스는, 베르길리우스를 불러 일리아드ㆍ오딧세이 같은 서사시를 짓도록 명했다더군요(김훈 교수, JTBC 강의). 일종의 용비어천가를 아예 "지으라"고 명한 셈이죠^^ 천재시인이던 베르길리우스(이하 약칭, 베선생)는, 당시 누구나 알고 있던 로물루스 형제 이야기에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ㆍ 그랬다면, 천재가 아니엇겠죠?^^ 베선생은, '일리아드'에서 자살한 아이네아스(터키 프리기아 땅의 왕자)를 "실은 호머로스가 착각했다"면서 트로이성(지금의 터키 땅)이 함락될때 자살한 게 아니라 가족들과 탈출하여, 오딧세이 같은 고난을 거쳐 도중에 카르타고 디도 여왕이 결혼하여 같이 살자고 울고불고 했지만 신의 뜻에 따라 뿌리치고 이탈리아 남부에 정착하여 나라를 세웠는데 여차저차 하여 로물로스 형제를 낳았고 여차저차 후손들이 퍼져나가 카이사르ㅡ시저ㅡ를 낳았고, 그 조카인 옥타비아누스로 혈통이 이어져 내려왔다고 '황금가문 족보'로 둔갑시켰던 것입니다 ^^ 이건, '로마판 동북공정 역사왜곡 결정판'이었지만, 서사시 형태라서 아무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ㆍ 국정교과서로 썼다면, 문제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죠?^^ 베선생의 '아이네아스' 서사시 한 편이, 1ㆍ옥타비아누스를 황제급인 아우구스투스로 추대할 명분이 되었고, 2ㆍ동시에 당시 로마는 기원전 146년 그리스를 식민지화하여 지배한 명분을 세웠고, 3ㆍ카르타고를 정벌했던 과거를 합리화시킬 명분을 세웠고, 4ㆍ계속하여 과거 페르시아 지역을 '고토회복'이란 명분으로 정벌할 수 있는 명분을 미리 확보해 두는 역사적ㆍ정치적ㆍ외교적ㆍ군사적 목적의 장치가 되었거든요ㆍ 알렉산더가 엄마가 꾼 태몽을 근거로 '제우스의 아들'이라 주장했고ㅡ예수 탄생 신화와도 흡사합니다ㅡ, 또 '아킬레스의 후예'라 주장하면서 페르시아 정벌에 나설 때 '신의 아들'이란 신화를 정복전쟁에 효율적으로 써먹었던 사실도 끌어들였거든요^^ 고대 로마가 그처럼 세계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그림' 내지 비젼을 제시한 '아이네아스 신화'를 서사시 형태로 지어내서인지 모르지만 오늘날 시각으로도 '역사왜곡'으로 폄훼하는 사람도 없으니 ~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신화'가 역사와 시대를 바꾸는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단 걸 교훈삼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그렇다면.. 로마 제국 입장에선, 페르시아 제국은 '고토회복' 해야할 땅이었을까요? 아님, 페르시아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되었지만 로마 제국에겐 페르시아 지역이 로마와 페르시아가 '같은 아이네아스 혈통'이어서 정복하진 않은 걸까요? 마치 '고구려ㅡ백제' 같은~ 관계가 아니었을까요? 이런 부분도 기회가 되시면 다뤄 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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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강의지만 좋네요. 이런 강의를 무료로 풀어준 플라톤아카데미 고맙습니다.
강대진 교수님,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세요
강의 너무 쉽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교수님의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최고세요.
운명의 수용에 관한 대 서사시 !!!
강대진교수님의 길잡이 역할 덕분에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엄지척 천 개 만 개도 부족합니다
역시 강대진 선생님이세요. 훌륭한 강의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희랍신화가 복잡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데 핵심 스토리와 신들에 대하여 다시 기억하게 해주셨습니다. 명화 감상하는데도 큰 도움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유투브 강의로나마 오랜만에 봬니 정말 반갑네요 건강하게 오래 좋은 강의 들려 주세요
서양 최초의 문학 작품
4:00 동양과 서양의 차이
서양: story위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희랍 비극,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와 카프카 등등)
동양: 경(경전),사(역사),자(제자백가).집(문집) - storytelling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7:24
서사시 = 서사(이야기) + 시(운율)
7:58 앞 부분 배경지식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바다의 여신 테티스 노림
테티스가 아들을 낳으면 아버지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됨
제우스는 자기가 아버지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그를 쫓아내고 자기가 신들의 왕이 되었기 때문에
테티스를 강제로 인간에게 시집 보냄
8:51 / 9:40 / 11:23 / 11:34
펠레우스(칼리돈 맷돼지 사냥 참여)와 테티스의 결혼
9:55
참고: 도기그림
- 흙으로 빗어 불에 구워 만든 그릇을 도자기라고 하는데 도기(깨뜨렸을 때 안에 흙 조직 같은 게 남아있는)와 자기(깨뜨렸을 때 안에 까지 유리처럼 로 나누어짐.
- 서양 사람들은 18c 될 때까지 자기를 못 만들어서 동양으로부터 수입했고 이걸 이용해서 떼돈 번 나라가 일본(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도공들 잡아서 발전)
- 동양: 이야기가 없는 서정적인 무늬 vs. 서양: 그림에 이야기가 있음
10:58 블랙 피규어(테두리 안쪽에 검정) vs 레드 피규어(12:26)
12:20 펠레우스와 테티스
12:56 테티스를 붙잡은 펠레우스
(물의 신 테티스는 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듯이 사자, 뱀 등으로 변하지만 펠레우스가 끝까지 붙잡아 굴복)
(참고: 정면성의 원리 {cf. 이집트 벽화가 대표적으로 팔다리는 옆, 가슴은 정면, 얼굴은 옆인데 눈은 정면})
14:37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게'라는 사과를 던져 놓고 감
15:17 파리스의 판정 / 16:17 / 18:37 / 18:56 / 19:20
아테네, 헤라, 아프로디테 중
19:43 파리스에게 선물을 약속하는 여신들 / 21:18 도망치는 파리스 / 22:29
헤라 - 술 (부와 권력) vs. 아테네 - 투구 (전쟁에서의 승리와 명예) vs. 아프로디테 - 에로스 (세상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
(참고 해석: 인생의 중대한 고비 중 세 가지 여성적 원리 중 하나 선택하는 순간)
(crisis가 희랍어로 판단하다라는 뜻이 있다)
23:12 레다와 백조 / 23:30 네메시스의 알을 발견하는 레다
(제우스가 백조로 변해 레다와 결합해 낳은 아이 중 하나가 헬레네)
23:36 헬레네 납치 / 25:04 헬레네를 파리스에게 데려가는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25:18
(참고: 르네상스 이후의 그림에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있으면 여신이거나 여신급의 존재)
25:55 신분을 들키는 아킬레우스 / 26:45 / 26:50 발각된 아킬레우스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 전쟁 나면 아들 죽을까봐 어머니가 여자 옷을 입힘
오디세우스가 방물장수로 변장해서 화장품, 옷감 등을 늘어놓았는데 아킬레우스가 칼(or투구)를 잡아 정체 들킴
(참고: 그림 왼쪽 기둥에 가면: 기만, 위선의 뜻)
26:59 텔레마코스 앞에서 쟁기를 멈추는 오디세우스
전쟁에 나가기 싫어 오디세우스가 소와 말을 묶어 쟁기질하고 소금을 뿌리고 있었음
팔라메데스가 오디세우스의 속임수를 알아내기 위해 그 아들을 앞에 놓으니 오디세우스가 피해가서 들통남
27:25 이피게네이아의 희생 / 28:15
가기 전 바람이 불지 않아 아가멤논의 딸을 신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함
아르테미스 여신이 마지막에 사슴을 보내 여자를 딴 곳으로 보냄
뒤에 경악스러운 표정을 한 사람은 어머니라서 10년동안 기다리다가 아가멤논이 전쟁에 돌아오면 죽임
(참고: 신께서 인간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데 짐승으로 바꿔치기 하는 것은 구약성서에도 나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그러지 말라고 함)
28:40 텔레포스와 아가멤논
처음 떠날 때 길을 몰라 엉뚱한 곳에 가서 엉뚱한 사람 다치게 함
자기 낫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장면
28:52 텔레포스와 오레스테스
자기 다치게 한 사람 데려오라고 인질극
29:07 텔레포스에게 창의 녹을 갈아 붙이는 아킬레우스
텔레포스는 아킬레우스에게 다침
다치게 한 사람만 낫게 할 수 있다는 신탁으로 아킬레우스가 낫게 해줌
(공감 주술; 어떤 일을 하면 그것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 (ex 시험날 미역국 안 먹고 엿과 떡 먹는 것도)
30:23 프로테실라오스 주화 / 30:30 프로테실라오스의 트로이아 상륙
아킬레우스는 신전 떼려부수지 않고 제일 먼저 상륙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먼저 상륙하는 사람은 먼저 죽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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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 참고
옛날에 사람들이 앞에 이야기들을 미리 다 아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들음
일리아스는 10년 동안 전쟁이 일어났지만 마지막 며칠 간의 이야기만 다룸
31:10 책 제목의 의미
일리아스 : 일리온(트로이아{영어로 트로이})에 관한 시
33:10
인류의 문학사 시작
아킬레우스가 어쩌다 분노를 하게 되고 -> 어디로 방향을 돌려 -> 어떻게 해소
트로이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떻게 끝나는지도 알 수 있다
33:58
이야기 기법의 최초가 되는 작품
이야기를 중간에 시작하고 끝을 향해 가면서 과거 얘기를 점점 많이 해서 끝에 가면 이야기의 앞과 뒤를 전부 알게 된다
최초의 작품이라서 앞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할 거 같지만 그렇지 않음
(참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소해 하는 이야기 기법. 이야기는 서로 다 비슷하지 이야기 방식들만 다르다. 세계적인 상 받은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흥행 안되는 이유 중 하나)
(내러티브 관련된 책에 일리아스와 오뎃세이아가 꼭 인용된다)
(이후 예술가들의 경쟁으로 너도나도 새로운 이야기 기법이 현재까지 계속 만들어진다)
36:30 아가멤논에게 탄원하는 크뤼세스
점층법
(시인의 말 ->
39:50
내용, 형식, 의미
(고전의 의미는 거의 다 비슷하다.
41:15 칼을 뽑는 아킬레우스 / 44:05 아킬레우스를 저지하는 아테네
서양vs동양
44:23 브리세이스를 빼앗기는 아킬레우스
45:10 전투를 거부하는 아킬레우스
45:58 테티스와 아킬레우스
47:02 제우스에게 탄원하는 테티스
51:48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대결 (전쟁 시작하는 대결)
(참고: 도기 그림에서 이기는 사람은 왼쪽, 지는 사람은 오른쪽에 그린다)
(참고: 파리스의 다른 이름은 알렉산드로스{: 지켜주는 남자})
55:32 헬레네
58:09 파리스와 헬레네
59:49 아프로디테를 부상시킨 디오메데스
1:02:05 아레스와 싸우는 디오메데스
1:02:32 파리스를 데려가는 헥토르
1:022:49 / 1:03:20 헥토르 가족 / 1:04:32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작별
1:04:46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대결
1:05:11 선물을 교환하는 아이아스와 헥토르
1:06:05 아킬레우스를 방문한 사절들 / 1:06:26 사절단의 방문
1:06:55 '늑내인간' 돌론 / 1:07:23 돌론을 사로자바는 오뒷세우스와 디오메데스
1:07:48 레소스 일행을 죽이고 말을 끌고 오는 오뒷세우스와 디오메데스
1:08:12 헤라를 잡는 제우스
1:09:56 배 앞에서의 전투
1:10:09 파트로클로스의 출전
1:10:37 사르페돈의 죽음
1:11:34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1:12:43 아킬레우스를 스튁스에 담그는 테티스
1:13:27 헤파이스토스에게서 무구를 마련해오는 테티스
1:16:49 아킬레우스에게 무구를 전하는 테티스
1:16:54 아킬레우스의 출전
1:17:00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 1:17:12 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대결
1:18:50 헥토르의 시신을 끌고 돌아가는 아킬레우스
1:19:17 파트로클로스의 혼령
1:19:34 파트로클로스의 장례
1:19:58 장례식 기념 경기 (엔딩 크레딧)
1:21:36 네스토르에게 특별상을 주는 아킬레우스
1:21:52 이리스가 프리아모스를 방문함
1:23:25 아킬레우스를 찾아간 프리아모스 / 1:24:50
1:28:26 헥토르의 시신 운반 / 1:29:41
정리 감사드립니다.
강대진 선생님 논문도 이 강의처럼 엄청나게 쉽게 읽혀서 너무 놀랐어요. 논문 읽으면서 읽는 속도에 탄력받아 읽기는 처음입니다
교수님 강의 대학때 듣고 지금 들어도 감동적입니다
The best Iliad class I have ever attended. Thank you! ❤️
그리스와 희랍이 같다는 것 이제야 확실하게 알려주심 감사드립니다
희랍문화와 중국 문화의 동시대로 봄도 알게됬고
일리아스 서사시 상세히 들음을 감사드립니다
강의가 너무 재밌어요. 일리아스를 읽고싶어 졌어요
강대진 선생님 정말 최고 입니다. !!!!
대단한 대진 강 선생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리아스 읽고 나서 이 강의 들으니까 진짜 감탄하게 되네요. 호메로스가 실존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재인 거는 확실하네요. 여기다가 오디세이까지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오디세우스 강의도 들어봐야겠습니다.
역시 교수님 강의는 최고! 쉽고 재미있는 강의^^
강의 잘 들었습니다 ~
강대진 교수님의 일리아드ㆍ오딧세이아 강의는 빼놓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ㆍ 강교수님 덕분에 특히 그리스신화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그 신화가 탄생한 배경 ㅡ특히 시대적, 정치적 배경 ㅡ등이나 "고대 그리스 시대엔 '호메로스의 서사시' 뿐아니라 '그리스 신화 자체가 중세 시대에 성경이 갖던 그 이상의 권위를 가진 종교권력'이었다"는데, 이러한 부분도 터치해 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요즘 인문학 열풍에 마치 논어가 처세술인 것처럼 오도되고 있는 세태와 마찬가지로, 그리스ㆍ로마신화가 '역사적 사실'과 혼동되는 모습도 많은 영상들에서 보았거든요^^
실은 저도 요즘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있어 많은 영상을 접했는데, 어느 분이 "일리아드나 그리스ㆍ로마신화가 기독교가 국교가 되기 전 당시엔 '중세 시대 기독교의 성경' 같은 위치"였단 해설을 처음 들었고, 그 말씀은 평소의 제 추론과도 일치해 깜짝 놀랐었습니다^^
신화 학자들은, "신화란 고대 양치기들이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이야기를 지어낸 데서 유래한 후 차츰 음유시인들이 노래로 부르고 돌아다니다가 차차 글로 기록된 것"으로 본다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와 그 신화가 나온 시대 배경을 면밀히 고찰해 본 결과 저는 대부분의 신화가 당대에 '정치적 목적 내지 정치적 고려'에서 '창작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고대 '신관(제사장) 계급들의 내부 권력 투쟁 과정'이 화석처럼 남겨져 있기도 히구요ㆍ
우리는 '용비어천가'의 "육룡이 나르샤~"를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작한 '신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과연 조선시대 사대부를 비롯한 대다수 사람들도 그리 '지어낸 이야기'로 알았을까요?
그 용비어천가를 지은 사람들도, 그 내용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장은 있겠지만 왕조를 창건하는 집안엔 이런 신비하고 신묘한 기적들이 있었을 것이라"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 부활'을 믿는 것 만큼)믿지 않았을까요? ^^
요즘 일부 신화 학자들은 예수의 '부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인간으로서 죽임을 당한 후 제우스의 특별 배려로 "부활하여 신이 된" 신화에서 차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거든요ㆍ
수메르 신화, 고대 이집트 신화, 그리스 신화 등에 "죽은 뒤 부활하여 승천하는" 신화가 의외로 많을 걸 알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리스 신화 중에도 오이디푸스 신화가 특이한단 느낌을 받아 관심을 가져 보았습니다ㆍ
저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만은 천하 없어도 전승신화가 아니라 소포클레스가 정치적 고려 내지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플레이' 또는 '여론몰이'를 위해 '사실상 조작'에 가까운 '창작'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우연히 서울대 김헌 교수 님이 2011년 11월 25일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컬럼기사 '백성과 약속 지키려 파멸의 길 걸은 오이디푸스' 를 읽고서, 제 생각은 거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90세까지 장수했다고 전해지는 소포클레스는, '영화 300'에도 나오는 그리스ㆍ페르시아전쟁에서 '티베군'은 항복한 일 등 '고대 이집트시대 수도 테베 출신들이 힉소스 족의 수탈과 전쟁을 피해 그리스로 이주하여 세운 그리스 도시국가 테베'를 소재로 하여 마치 우리 나라 영화계에서 흥행보증수표 '한ㆍ일전'의 단골메뉴처럼 써 먹듯이, 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ㆍ'오이디푸스왕'으로 흥행 재미를 본 이후,
자신의 조국 아테네나 이미 정치인으로 성공한 소포크레스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의상 수시로 오이디푸스왕가 비극 이야기를 조작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란 근거가, 김헌 교수님의 기고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ㆍ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란 작품은, 소포클레스가 비교적 노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작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치적 배경인지는 모르겠으나ㅡ추측컨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후 그리스 패권을 놓고서 코린토스전쟁ㆍ스파르타와 테베전쟁 등 그리스 전체 패권 내지 존망을 건 운명의 향배가 걸린 시기에 테베를 견제키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ㅡ 중년 시절에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작품에는 전혀 없었던 모습의 자연인 오이디푸스로 그리고 있다는 점, 즉 기원전 480년 발표했던 '오이디푸스왕' 작품에선 신탁이 이루어진 걸 알고 눈을 찌르고 방랑을 떠나지만,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선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난 다음에도 계속 테베에 머물고, 두 아들이 권력투쟁을 벌이다 둘다 죽을 때까지 테베에서 구차하게 연명하다가 처남이자 외삼촌인 클레온에게 쫒겨난다"고 신화의 줄거리 자체가 전혀 다르게 바뀌어 버렸다고, 김헌 교수님이 쓰셨데요^^
00성경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원준 박사는 자신은 독실한 가톨릭신자라고 밝히면서, "고대 중동(근동) 역사 ㅡ수메르ㆍ메소포타미아 등ㅡ배경 지식이 없이 성경 특히 구약성경을 본다는 건, 마치 조선 후기의 역사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에티오피아 학생이 영어로 번역된 춘향전을 누군가 다시 에티오피아어로 재번역한 춘향전을 가지고 박사 학위를 받겠다고 덤벼드는 격"이라고, 플라톤아카데미 길가메쉬 강의에서 하신 말씀을 듣고, 저는 기겁할 뻔 했습니다ㆍ
우리 대다수가 공부해오던 방식의 헛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강의였으니까요~^^
그 분은, "사실 우리나라 기독교 신자ㆍ신부ㆍ목사들도 그리 하고 있다"고 질타하였지만, '햄릿' 등 서양 고전 문학작품을 우리가 읽어온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더욱 슬픈 생각조차 듭니다~ㅠ
셰익스피어가 "생존 여부 자체도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숱했었고, 당대부터 경험론철학 완성자인 프란시스 베이컨이 셰익스피어란 단역배우를 극작가로 둔갑시켜 그를 필명으로 작품을 썼다는 주장ㆍ소문이 난무했음에도 애써 무시되어 왔었던 것입니다ㆍ
당시는, "마치 조선시대에 장원급제한 사대부가 '음란서생' 소설을 쓰면 문제되었듯이", 귀족이나 고위관리가 연극작품을 쓴다는 건 '명예를 떨어뜨리는 허접한 일' 로 치부되었기에 불가피했다고 봅니다ㆍ
셰익피어 작품은, 작품성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의 역사ㆍ철학 지식을 통달해야하고 왕실도서관을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사람만이 접할 수 있는 고급 사료들이 종횡무진으로 펼쳐지기에 당대엔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영국을 통틀어 베이컨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로마 당대 최고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베르길리우스도 '아이네아스'를 쓸 때 사실상 로마황제였던 옥타비아누스의 명을 받고, 모든 왕실사료를 섭렵한 후 지은 것이었는데도, 그보다 1400~1500여년 후에 태어난 셰익스피어가 쓰는 쪽쪽 노벨문학상감인 작품들을 수시로 내놓았는데도 지금 학계에서조차 '그의 실존 여부 자체도 의문'이라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더 말이 안 되는 거 아닐까요?^^
지금이야 세계적인 문호로 추앙받지만, 당대엔 대중에게 인기야 있었겠지만 당대 지식층 사이엔 조선시대의 '음란서생' 작가 취급받았을 테니까요~^^
소포클레스가 기원전 480년경 처음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고대 페르시아전쟁이 끝난 뒤 배신자가 된 '테베'을 왕따시키고,, 언제든 아테네의 위협세력이 될 테베를 견제하기 위해 테베 왕위를 빼앗아 버렸다는데,
그렇다면, 아테네 내부 결집을 위해 "테베에 대한 적개심과 아테네 시민들에게 애국심 고취 목적으로 '소포클레스가 머리속에서 창작'한 신화"라고 봅니다ㆍ
그리스 시대 최고 극작가였고 아리스토텔레스도 '시학'에서 "비극의 전형"이라 극찬한 소포클레스의 대표작으로 꼽는 3대 비극을 '안티고네', '오이디푸스왕', '콜로노이의 오이디푸스'라는데, 다들 "오이디푸스왕 일가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라지만, 요즘 식으로 표현하면 '한ㆍ일관계'를 다룬 영화는 대개 천만관객을 달성하듯이 당시 희랍에선 지금 동아시아에 비유하자면 일본에 해당할 '테베'를 비난하는 모양새의 작품이 인기짱이었지 않았겠나 싶습니다ㆍ
고대 그리스엔 아고라 광장에서 공연하는 연극만이 최고 오락이자 동시에 '최고언론권력'이었기에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리느냐는 건 작가의 돈벌이 수단과 영달을 넘어 당시 그들 도시국가의 존망과도 연결되던 시대였으니까요ㆍ
'신화의 힘'이란 저서에서 비교신화 학자 캠벨은 "비틀즈ㆍ스타워즈ㆍ예0"도 대표적인 신화만들기의 사례로 꼽거든요^^
사실 신화로 역사 만들기의 결정판은 고대 로마시대 최고 작가인 베르길리우스의
강대진 교수님 넘 재밌어요..!!
어려운 내용인데 쉽게 정성스럽게 설명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정말좋은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도 좋고요 좋은 내용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강의네요
♡♡좋은 강의
감사에 감사를 더합니다
감사합니다
작품 '아이네아스' 입니다ㆍ 단테도 '신곡'에서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를 받아 지옥부터 여행하는데요 ~~~
베르길리우스는, 고대 로마 옥타비아누스 시대 때 사람으로 '로마판 용비어천가'라 할 '아이네아스'를 썼습니다ㆍ
저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학창시절에 읽은 기억만 있어 상세한 내용은 다 알지 못 하지만, 일리아드 전문가인 강대진 교수님이 하신 다른 강의를 보면서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아이네아스를 확인했는데, 강교수님은 "트로이가 멸망하고서 아이네아스는 자결한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아이네아스 가족들이 '아프로디테 여신의 명으로 트로이 성을 탈출하여 이탈리아 땅(로마)로 이주해 나라를 세운다"는 신화로 바꾸었습니다^^
아이네아스 가족이 토로이성을 탈출할 때 '잃어버렸던 아들'이 나중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대왕의 조상'이란 학설도 있다더군요ㆍ
기원전 750년경 트로이의 영웅 아이네아스의 '잃어버린 아들'의 후예라 주장하면서 일어난 페르시아 계열의 메디아 왕국이 파죽지세로 세력을 떨치면서 트로이였던 리디아ㆍ이오니아지역까지 위협하자 당대의 호메로스ㆍ헤시오도스 등 그리스 지식층들이 떨쳐 일어나 ㅡ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상고사'를 지어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했듯이 ㅡ 일리아드ㆍ오딧세이아ㆍ신통기 등등을 지어 트로이 전쟁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희랍인들의 단결을 촉구하고자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ㆍ
비슷한 시기에 그리스 아테네 식민지였던 엘레아 지역ㅡ이탈리아 남부ㅡ에서 가까운 지역, 로마에서도 로물루스 세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던 시대라서 당시 국제정세를 살필 줄 알던 지식층들에겐 내우외환의 위기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
카이사르ㅡ시저ㅡ가 암살당한 후 집권한 옥타비아누스는, 베르길리우스를 불러 일리아드ㆍ오딧세이 같은 서사시를 짓도록 명했다더군요(김훈 교수, JTBC 강의). 일종의 용비어천가를 아예 "지으라"고 명한 셈이죠^^
천재시인이던 베르길리우스(이하 약칭, 베선생)는, 당시 누구나 알고 있던 로물루스 형제 이야기에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ㆍ 그랬다면, 천재가 아니엇겠죠?^^
베선생은, '일리아드'에서 자살한 아이네아스(터키 프리기아 땅의 왕자)를 "실은 호머로스가 착각했다"면서 트로이성(지금의 터키 땅)이 함락될때 자살한 게 아니라 가족들과 탈출하여, 오딧세이 같은 고난을 거쳐 도중에 카르타고 디도 여왕이 결혼하여 같이 살자고 울고불고 했지만 신의 뜻에 따라 뿌리치고 이탈리아 남부에 정착하여 나라를 세웠는데 여차저차 하여 로물로스 형제를 낳았고 여차저차 후손들이 퍼져나가 카이사르ㅡ시저ㅡ를 낳았고, 그 조카인 옥타비아누스로 혈통이 이어져 내려왔다고 '황금가문 족보'로 둔갑시켰던 것입니다 ^^
이건, '로마판 동북공정 역사왜곡 결정판'이었지만, 서사시 형태라서 아무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ㆍ 국정교과서로 썼다면, 문제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죠?^^
베선생의 '아이네아스' 서사시 한 편이,
1ㆍ옥타비아누스를 황제급인 아우구스투스로 추대할 명분이 되었고,
2ㆍ동시에 당시 로마는 기원전 146년 그리스를 식민지화하여 지배한 명분을 세웠고,
3ㆍ카르타고를 정벌했던 과거를 합리화시킬 명분을 세웠고,
4ㆍ계속하여 과거 페르시아 지역을 '고토회복'이란 명분으로 정벌할 수 있는 명분을 미리 확보해 두는 역사적ㆍ정치적ㆍ외교적ㆍ군사적 목적의 장치가 되었거든요ㆍ
알렉산더가 엄마가 꾼 태몽을 근거로 '제우스의 아들'이라 주장했고ㅡ예수 탄생 신화와도 흡사합니다ㅡ, 또 '아킬레스의 후예'라 주장하면서 페르시아 정벌에 나설 때 '신의 아들'이란 신화를 정복전쟁에 효율적으로 써먹었던 사실도 끌어들였거든요^^
고대 로마가 그처럼 세계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그림' 내지 비젼을 제시한 '아이네아스 신화'를 서사시 형태로 지어내서인지 모르지만 오늘날 시각으로도 '역사왜곡'으로 폄훼하는 사람도 없으니 ~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신화'가 역사와 시대를 바꾸는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단 걸 교훈삼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그렇다면.. 로마 제국 입장에선, 페르시아 제국은 '고토회복' 해야할 땅이었을까요?
아님, 페르시아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되었지만 로마 제국에겐 페르시아 지역이 로마와 페르시아가 '같은 아이네아스 혈통'이어서 정복하진 않은 걸까요?
마치 '고구려ㅡ백제' 같은~ 관계가 아니었을까요?
이런 부분도 기회가 되시면 다뤄 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연구하신 결과물을 무료로 수강해도 되는건가 싶네요
플라톤아카데미 복받으세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선생님 강의를 듣고나니, 제가 일리아스를 읽고 느꼈던것이 너무 피상적이고 단편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습니다
강의내용을 생각하며 다시 읽겠습니다
❤❤
일리아스 본론 30:54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길어서 둘로 갈라졌네요 ~^^
우리가 조금만 재주가 더 좋고 부지런했더라면 로토이파고스를 다룬 그림을 그려서 볼 텐데.
진작 들어서 감사했지만 댓글은 이제서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27:35
1:28:00
신화의존재가반투명한세마포옷을입
었다는것은인간의살이아니다.
희랍은 중국어인데
중국 표현은 괜찮은건지요?
신은저러하다 하면 신성모독을저지를수있다.
신은오로지선하기만하다,라는것을 굳이잡으라
신은악이라할만한악이없다선과악사이에신은악을느끼지도저지러지도아니하신다그리하여신은절대선을누리나니곧선이사라졌기때문이다.
이분은 여성에.대해서 쓰잘데기없는 소리 많이 하시네 정말.
19:40 목숨걸면서 권리를 찾는 과정인데 그걸 웃기다고하고 참나.. 웃겨
이 아저씨 박원순 닮았네
설명시 예를 드는데 아주 유치합니다
동양인이라면 이런거 볼 시간에 삼국지를 읽는게 낫습니다.
@@longlivepunkrock 존만한 년아 댓글한번 젓같이 다네. 연락처 까라. 한번 직접 보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