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연애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싱글이 되니 그동안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사랑에 빠지는 것은 좋지만, 그 대신 일이나 인간관계, 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소홀히 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더군요. 전 애인에게 더 잘해 줄걸 이라는 후회도 들지만, 이별 자체에 대한 후회는 없네요. 다음 인연이 생기면 더 성숙하게 대하고 싶네요.
네 그게 바로 저였죠 20대를 그렇게 보냈어요... 도망친 곳엔 천국이 없었죠 자존감도 낮았고 다른 친구들 자기계발하고 자리잡으려고 애쓰는데 저는 오히려 점점 뒤쳐지고 나에겐 오직 사랑이라고 생각했죠 지금은 제삶을 온전히 찾아서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 후회는 들어요 ㅋㅋ그때 그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요 ㅠㅠ 그래서 두배로 더 열심히 사는 중입니다 연애를 반복하면서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던 사람이 있죠 가끔 사랑의 감정이 느끼고 싶을땐 그때를 추억해요그렇게 뜨겁게 사랑했던 그때가 있어다고.. 인생에 한번쯤은 가슴뜨겁게 사랑했던 추억은 소중한것 같습니다 또 다시 그런 사랑하고 싶어서 에너지 비축해욬ㅋㅋㅋ 이젠 내가 없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래서 손절한 친구있어요...이상해가지곸ㅋㅋㅋㅋㅋ;; 한두달뒤면 또바뀌고 또바뀌고..그래도 저건아니지않나 하다가도 내가 괜한 오지랍인가싶어서..납뒀다가그래도말해줘야지..... 라고생각해서 말했다가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길래.. 얘는 좋은 이야기해줘도 저러는구나하고 손절했던 일이생각나네요..
전여친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연애가 출석도장 찍는것도 아닌데 진짜 하루라도 남친 안보면 세상 큰일나고 통화는 하루에 두세시간은 무조건 채워야 하고 자기 집이 남친집이랑 얼마나 떨어져있던 당연히, 무조건 데려다줘야하고.. 나 포함 환승이별은 두번째.. 정말 사귀면서 힘들고 나까지 자존감 갉아먹히는 기분이였는데 헤어질땐 힘들었지만 오히려 혼자인 시간이늘어나고 자기계발도 하면서 자존감이 전보다 올라갔다
친한 친구중에 이런 애 있는데 진짜 일년에 여서 일곱번 정도 갈아치움. 무조건 외모 보고 만나고, 만나기 직전에 톡방에 여자 사진 올리면서 이번엔 얘랑 만난다고 운을 띄움. 연애를 하기 위한 스킬 = 이성적으로 어필 가능한 매력에 관한 개발만 되어있음 ex)운동, 힙합, 옷, 헤어 등 그 외 독서, 음악, 창작, 문학, 예술, 영화 이런것 즐길 줄 모르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 좁고 편협함. 주변에 연애를 쉬거나 못하는 친구들한테 비난을 멈추지 않음. 입버릇이 “그러니까 여친이 없지” 임. 살아온 삶 전체가 연애로 가득차있기 때문임. 헤어지게 되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면서 공허감을 견디지 못하고 잠시도 가만있질 못함. 구애 단계에서 상대를 재밌게 해주거나 연애상대를 만족시켜주는 방법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자기자신이 뭘 해야 즐겁고 만족스러운지는 단1도 모름.
앞부분의 내용을 보니 딱 저네요.. 자존감 올리려 책도 많이읽고 조금 나아지려는 찰나 다른사람이 또 다가오는데 책를 읽으면 자존감이 조금 올라갔다가 만나는 사람과 서운한일이 생기면 다시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렇네요 다이어리를 보면 결국 끝의 내용은 자기혐오입니다. 스스로 일어나고싶은데 조금만 기댈 수 있는 꺼리가 있으면 또 편하게 기대려하고.. 딱 요즘 제 얘기라 글써봐요ㅜㅜ 스스로를 사랑하는거.. 어떻게하는건가요 너무 어려워요.....
난 자존감이 높아질거야! 하면서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사소한 거라도. 오히려 자존감 높이려고 의식하고 그러면 전 더 안 되더라구요ㅠㅠ 그냥 뭘 하더라도 "나 정말 잘했다" 혹은 "잘은 못하지만 잘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음.. 저는 제가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에 대해서 되게 오랜시간 동안 고민했던 것 같아요.. 혼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책을 보게되고 유튜브를 보게되고... 그러면서 저의 어린시절에 힘들었던 부분들과 이렇게 성격이 삐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유들을 하나하나씩 찾아갔어요... 그리고 제잘못, 외부의 잘못을 하나씩 하나씩 구분해가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아.. 내가 전부 잘못한게 아니였구나...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위로가 되고 제 마음이 치유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제 자신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하게 됬어요... 그렇게 제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해석하게 되면서 그래도 나름 나는 괜찮게 살아왔구나... 내가 다 잘못한건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면서 뭔가 스스로 죄책감도 덜어지고 자기비하도 이전보다 덜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삶의 만족도도 늘어나고 친구나 부모님한테도 속마음 이야기할 용기가 생기면서 뭔가 점점 살아가는 맛이 느껴졋어요... 그렇게 열심히 나를 위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몇년동안 열심히 살았더니.. 지금에 와서는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나름 스스로 되게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되게 어렵고 힘들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처음은 뭐든지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문제를 스스로 인지했다는 것부터 되게 대단한 일이고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뭉님께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 남깁니다.. 화이팅!
연애를 안하면 생기는 장점 1. 돈을 세이브함 2.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소모로 인한 에너지 소모방지 3. 자기관리. 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 확보 4. 너무 잦은 연애를 함으로 인한 추문피할수 있음.. 5.여러명을 사귀는 것 보다 진국인 하나 제대로 사귀는것이 나음..
연애 쉴새없이 하는 애들 보면 정말로 자존감 낮고 자격지심 많고 애정결핍 있는 애들이더라.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외로움을 많이타서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질 못함.연애뿐 아니라 집에 혼자있는걸 못견뎌서 맨날 친구들과 약속잡아야 하고....이런 사람들이랑은 지인으로써라도 가까이 안지내는게 맞는거같음.
나는 연애 전에 항상 자존감을 길러주는 책들을 일주일에 한 권씩 읽어왔다. 연애를 2년 넘게 하는 동안 나는 그렇게 좋아하던 장르의 책들을 2년동안 한 권도 읽지 않게 되었다. 그때동안 그 친구는, 나에게 헌신하였고 사랑을 주었다.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사랑받고 이뻐해주는 그 존재를 나의 힘이라고 착각했다. 그 친구가 떠난 뒤, 나도 모르게 다시 책들을 찾기 시작했고 ,난 깨달았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그 힘은 그가 준 사랑의 힘이었구나. 난 그저 내 존재를 빛내기 위해서만 그의 곁에 있었구나. 그리고 이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였음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지나갔지만 참으로 고마운 친구였다. 나에게 이런 깨달음과 드라마같은 행복을 주었으니 말이다.
진짜 이번 영상 너무 공감됩니다... 전남친이 이런 사람이었는데 그걸 헤어지고 나서 깨달았어요. 이런 사람들은 ‘내가 일도 제대로 안풀리고, 되는 것도 없는데 이런 팍팍한 내 일상에 연애라도 있어야지, 여자라도 만나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연애를 도피처로 삼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사랑이 될 수 있을리가요... 그래서 사랑조차 지 맘대로 안되니까 자존감이 바닥인것 같더라구요..
나도 한때 남친이 예뻐해주니까 내가 내 자존감 챙길 생각을 못했음 그래서 헤어지면 아무리 미련 없어도 뭔가가 공허하고 그걸 버티기 힘들어했음 그 때 다른 남자가 마음먹고 잘해주면 급 호감 생기고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함 그걸 계속 반복하는 거 ㅇㅇ 물론 지금은 고삼이라 정신차리고 남자고 뭐고 나 사는 거 바쁘지만 대학가면 연애하고 싶어질텐데 솔직히 또 반복할까봐 무섭다..
진짜 거의 다 맞는말 지금 쉬면서 나를 마주하니까 힘들지만 연애를 계속할 때에 보다 훨씬 자존감도 높아지고 남자친구에게 쓰던 에너지를 주변 친구랑 가족한테 가니까 내사람도 생겨서 더 마음 편해짐..지금의 내가 예전에 연애 계속했을 때 생각해보면 참 자존감도 엄청 낮고 회피하고 싶고 나를 인정해줄 여유가 없으니까 의지하듯 연애한듯...정말 이런 연애는 도움1도 안됌 현타오고 그 순간에만 피할 수 있는거지 나중에 시간 지나고보면 너무 답없음
아.. 뼈가 다 부셔진 느낌임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내가 잘못살아왔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띵합니다. 문만 잡아줘도 눈만 마주쳐도 사랑을 느끼고 운명이라 착각한채 모든걸 다 퍼주면서 막 사랑이 시작하는 그 타오르는 순간만을 사랑이라 믿으며 여러명을 만났고 헤어지기를 반복. 정리 안된채 만나다보니 이름도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내가 진심으로 사랑이라 믿었던 시간들은 내가 나로부터 도피하는 시간들이였군요. 지금은 뜨겁지 않아도 미지근해도 편안해져도 불안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 내 인생 역사상 가장 긴 시간을 연애하고 있어요. 그 불안하고 누군가에 기대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면 살지 못했던 내가 이런연애를 한다는게 신기하고 소중하네요. 그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해 저와 마주보겠습니다. 정말 좋은영상에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 일반화일지 모르지만... 제 주위에 저런분들 보면 죄다 여성분들이에요 그것도 겉으로는 뭐가 전혀 부족해보이지 않는 몹시 예쁜... 이 영상에서 하신 말씀 대부분이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그분들께 정말 해주고 싶은 말들인데, 언젠가 그 사람들이 이 영상을 지나가다라도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친하건간에 제가 이 말을 그 사람에게 뱉었을때 그 사람이 곱게 못들어줄까봐 제 입으로는 감히 전하질 못하겠네요
일반화라고 하기 보단 여자가 남자보다 다시 연애를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거죠 특히 20대때 여자가 외모든 성격이든 지나치게 하자가 있는 경우가 아니고선 혼자지내는 여자라 할지라도 항상 옆에 남자가 있으니까 헤어져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갈아탈수가 있는 반면 남자는 조금 잘난 수준이 아니라 지나치게 잘난게 아닌 이상 적극적으로 누굴 만나고 주변지인들을 만들고 그러지 않으면 자기 주변에 여자라곤 1명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헤어져도 갈아타기가 어렵죠 ㅋㅋㅋㅋ ㅠ
괜찮은 남자가 계속해서 나타나니 쉴 수가 없는 것 아닐까요.. 전 연애 한번하면 오래하는 타입이고 이별해도 연애상대를 찾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휴식기 없이 계속 만나고 있어요... 연애 끝났다고 사람이 텀을 두고 다가오는게 아니어서.. 대부분 끝낼땐 그사람한테 지쳐서 끝낸 것이므로 다가오는 사람이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에 빠졌다기보다는 호감이 가죠.
일반화할 수 없지만 제 경우에도 주변의 영상 속 “사랑꾼”이라는 사람들 여자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자신이 하자 없는 인간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 연애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라는 식.. 연애 대상인 남성에게 한없이 의지하며 자신을 무능력한 인간으로 남기지만 연애 대상인 남성이 있다면 뭐든 오케이라는 모습 보고 그 기괴함에 꽤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고방식은 아마 사회에서 주는 영향이 컸을 것 같아요. (연약해서 나에게 의지하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기타 등등)
오마르님...ㅜㅜ 저는 정말 너무 좋은 사람과 헤어졌어요. 지금 저는 고등학교2학년이고 100일 조금 안돼게 짧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공부도 정말정말 열심히 하고 무의식적으로라도 나쁜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고, 제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제 고민을 엄청 깊이 생각해주고 엄청 긴 장문의 페메를 보내주기도 했었어요. 제가 작년에 전전 남자친구한테 데이트폭력을 당하기도 했고 부모님과 심한 갈등으로 트라우마가 1년동안 지속됐는데 그걸 채워준 너무 소준한 사람이에요. 근데 헤어지기 4일전부터 조금 이상한 기미가 있더니 헤어지자고 말하더라구요. 고3이 되어서도 챙겨줄 자신이 없다고. 근데 이렇게만 말하면 저도 보내줄 수 있겠거든요. 이건 핑계일 뿐이니까. 그런데 저 한마디로 끝난 게 아니라 정말 저를 생각해서 해주는 말들이 너무 많았어요. 아직도 절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성스럽게 헤어짐을 이야기했어요. 학생신분에 서울에서 세종까지 저보러 와주기도 하고, 절 너무 사랑해줬던 사람이라 잊을 수가 없어요. 전 지금 밥도 못먹고 있고,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공부도 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정말 공백기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스무살 중반까진 곁에 누가 없는 공허함이 싫어서 거의 끊이지 않는 연애를 했었어요 외로움이 많으니 그 때 당시엔 그게 맞다고 생각했고요 그러다 4년 가까이 만난 사람과 헤어지고 공백기가 필요한 것 같아 지금까지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혼자라는 건 실로 간단하더라고요 그냥 하고싶으면 혼자 하면 되는거였는데 왜 그렇게 의존적으로 살았나 싶고.. 부끄럽지만 스물 후반이 되어서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게됐죠 신기하게도, 분명 연애를 하면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나에게 주는 사랑은 훨씬 더 강하더라고요 이제는 오로지 내가 주체인 삶을 살며 나를 지킬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감사해요 이별했을 때로 돌아가라면 죽기보다도 싫지만 그 이별은 살면서 언젠가 꼭 필요했던 경험이었거든요
사실 나는 연애 안하는게 훨씬 나은게 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게 많음 그러다 보니 다른곳에 쓸 시간이 없고 돈도 많이 못쓰다 보니까 연애하면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너무 많이 침투해서 자기관리가 안돼서 싫어.. 솔직히 연애 하고 망한사람은 봤어도 연애 안하고 망한 사람은 못봤음
그래서 연애도 그냥 취미생활중 하나다 생각하고 하는게 이로운듯합니다. 저는 연애를 쉴틈없이 하고 있지만, 많으면 일주일에 한번 이나 이주일에 한번 만나거나 해요. 각자 생활을 하고 취미생활을 존중하고 가끔 만나고 이러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히려 서로 자기계발하니 자극제가 되는것같가도 하고.
자존감이 낮은 애들보면 짧은 연애 반복하는 그런 애들도 있지만, 연애를 못하는 경우, 뭘 하나 꾸준히 하거나 뭔가 생산적인 취미를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 대부분은 드라마, 게임, 예능 SNS로 시간보냄. 그러면서 소소한 취미, 조깅, 공예나 원예, 어항, 프라모델, 나노블럭 등 하는 친구들 보면 그런 걸 해서 뭐 하냐, 집순이, 집돌이, 오타쿠 등 비하함. 근데 막상 본인은 그런 걸 통해 얻어지는 성취감을 느껴본 적이 손에 꼽음. 색종이접기나 산책이라도 좋으니 뭔가를 만들거나 달성하는 류의 성취감을 좀 느껴봤으면 함.
한창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생각이 얕은 인간으로 살았을땐 연애에 목매달았음 누군가한테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야 살거같고 행복하고...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상대에게 너무 기대게 되버리고 상대는 지치고 무한루트...그러다 헤어지고 혼자가 되니 외로워서 다시 연애 이짓을 하다 2년정도 연애하고 덤덤히 헤어진후 처음으로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음 왜 이 연애가 끝나야 하는지 거기서부터 시작된것이 자연스레 나를 향하게 된거였음 그후부터 정말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해 복기하고 돌아보기 시작하고 운동을 시작하고 자기 계발, 자기관리를 시작했음 혼자인것에 익숙해지고 내가 해야할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지 그때부터 내 삶의 질이 상당히 올라갔음 자존감은 말할것도 없고...이제는 정말 마음이 확 가는 상대가 아니라면 굳이 사람 찾아가며 연애하고픈 마음이 없음 혼자가 더 편하고 오히려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면 포기해야하거나 양보해야 하는것들이 있다는걸 알고 감정이 한순간이라는걸 아니 매우 신중해지게 됨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개소리 같았었는데 완전히 이해가 되더라 왜 그래야 하는지...자존감 낮고 사랑이 고픈 분들은 꼭 한번쯤 스스로에 대해 천천히 돌아봤으면 좋겠음 내 모든걸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제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20대 인생을 3년 2년 2년 이렇게 연애하면서 계속 지냈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좋은 추억이었지만 친구들과의 인간관계, 나의 자기계발이 부족하고 부족하다보니 자꾸 그 부족한 걸 남자친구에게 기대면서 채우려고 했었죠.. 그친구들도 자꾸 자기한테 기대는 저를 보면서 힘든것도 있었을거고 자기계발도 못했구요ㅠㅠ.. 그리고 연애를 끊임없이 계속 하다보니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기 보다 연애라는게 되게 쉬운거구나 감정도 그냥 잘 안생기고 그사람이 그사람같고..ㅋㅋ 이 생각이 드는 순간 저는 연애를 하면 안되는 미성숙한 사람임을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연애를 쉬고 있는데 (그만큼 괜찮은 사람 못만나서 못하고 있는것도 맞지만..) 훨씬 제 자신감이라던가 가치관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직장에서는 연애 안하는 저를 도태된 사람 취급하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제 줏대대로 살랍니다~~ 다음에 만날 사람을 위해서 저도 성숙한 사람이 될 준비를 하고 제 옆자리를 꽁꽁 아껴두어야지 운명의 사람이 찾아왔을때 그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영상이 재밌는̆̈ 걸 떠나서 너무 유익했어요. 딱 저를 얘기하고 계셔서 뼈 제대로 맞았네요ㅋㅋ 한달 반 전에 이별 후 첨으로 다른 이성 안 찾고 오롯이 저에게만 투자하고 자기계발 하먼서 우선순위 찾아서 열심히 살고 있거든요. 지난 연애에서 실패한 이유를 저 혼자 고심하며 부단히 찾아냈고 남에게 조언도 듣고 저의 단점까지 반추해보면서 다음 연애에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며 맘 다잡고 있는데요, 전 정말 오마르님 말처럼 이제껏 제가 당면한 문제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제 자존감을 남으로부터 충족하기 위해̆̈ 종국적으론 자기파괴적인 연애 아닌 연애를 쉼없이 해 온 것 같아요. 20대 초반에 긴 연애를 마치고 그 이후로 20대의 인생 대부분을 그렇게 살아오다가̆̈ 30살이 된 올해 이번 연애를 마지막으로 제대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중이예요. 보고싶은 마음에 중간에 술마시고 전남친에게 연락도 해버렸지만 이 영상 보고 진짜 마음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솔로구요 이 댓글 남긴 이후로도 한 번도 남자 만난 적 없어요 ㅎㅎ 없으니 오히려 편해요. 하지만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 또 엄청 허전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가 좋은 것 같네요. 서둘러서 안 맞는 사람 만나며 시간 허비하느니 저에게 맞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진 제 자신을 가꾸려고요. 강아지님은 저에 비하면 잊기가 힘드시겠네요. 저도 첫 연애를 3년 가까이 해서 잊는 데에만 2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라기보다, 그냥 강아지님이 스스로 바쁘려고 노력해 보세요. 정말 뻔한 조언이지만요. 힘내세요!
공감합니다. 그냥 내 주변이 어떤지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힘이들었어요. 마침내 맘이 잘맞고 친구 또 연인과 지내며 내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고나니 왜그렇게 불같은 연애에 집착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내스스로 나에게 마음을 둬야하는데 계속 의식적으로 헛헛함에 마음 둘 곳을 찾아다닌거같아요. 지금은 인생이 훨씬 풍족해요 ㅋㅋ
근데 진짜인게 20대때 연애"만" 한 사람들은 ㄹㅇ 생활이 불안정해 보이는게 주변을 보니까 사실인거 같음..나도 20대 초중반에 연애"만"하다가 주변에서 " 너 진짜 계속 연애질만 하다가 니 인생 어떻게 살아갈래" 이 소리듣고 바로 정신차려서 직장잡고 안정적인 생활중입니다^^
두가지 다 잘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이토다카시의 ‘혼자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책에 있는 내용이 너무나 공감되고 그 가치관에 부합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나이에 연애에 서툰 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자신의 성장과 경험치. 성숙도는 나름 채웠다고 생각하지만 연애는 초보자 수준이네요. 다시 인생을 살아도 지금의 가치관을 선택했겠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에 서툰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암울하면서 혼자였던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있듯 혼자라는 점을 슬퍼하면 안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있는 순간부터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된다. 자기 자신이라는 대상과 이미 함께 살고있고, 자기 자신을 이뻐하지 않는 사람은 당연히 비참하게 살수 밖에 없다. 남 꽁무니 잡을려고 할 시간에 자기 자신에게 치킨이나 한번 더 사주고 좋은 책이라도 한권 더 보여주어라.
뭔가를 항상 함께하고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축복이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며 뭔가를 얻는 것도 참 축복이구요.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을 배운 것도, 내가 무엇으로 인해 감정이 식었는지 아는 것도, 그리고 그 밖의 많은 것들을 이번 사랑으로 인해 배웠어요. 스스로를 돌아보며 단기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배워가는 중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이 더 많이 공감되네요. 잘 보고갑니다:)
오~! 재림예수여~ㅋㅋ 뼈때리는 말이에요. 나 자신을 잘알고 내가 바뀌는게 중요하지. 내가 바뀌지도 않고 계속 사람만 만나서 뭐하나? 깊은 반성이 없는데. 내가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 생각도 안해보고 계속 쉬지 않고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달려들면 매력없다. 좀 더 여유있게 상대를 대하자. 어차피 내맘을 다 알아줄 사람은 세상에 나자신 밖에 없더라. 그렇더라.. 알아준다면 상대방이 내입장에 똑같이 처해 봤을때. 가능하겠만 아주 오랜시간 후일테니. 너무 남에게 인정 받으려 하지말고, 사랑받으려 하지말고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는게 더 빠르더라구요. 오마르님 제가 놀려서 상처받지 마셔요~ 단발머리 아주 개성있고 좋습니데이~ 뭔가 예술가 느낌? 만화가시구나.
20살부터 연애 시작해서 26살까지 연애 중인 동안 항상 상대와 우리와의 관계가 최우선이 되었고, 연애 막바지엔 집착하는 나와 질려버린 상대였고 결국 헤어진 후 연애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솔로로 지내는 동안 커리어를 쌓게 됐고 취미활동도 하게 되었고 더 나은 내가 됐고 지금 아주 만족함.
23살까지 솔로였다가 이제 연애한지 400일이 다 되어가는 남자입니다. 23살 전까지는 두 번 정도의 짝사랑이 있었지만 현 여자친구가 첫사랑이고 이만큼 사랑할 수 있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감정적으로 갈등이 생길 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헤어지자는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자아성찰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여자친구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하루하루..까진 아니더라도 이 사람을 만나며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만큼 내 일에도 소홀할 수가 없더라구요. 현재는 학생 신분이고 여자친구도 학생 신분인데 공부를 잘하거든요. 저도 더 멋진 사람이 되기위해 안하던 공부도 정말 빡세게 하고(친구들과 술약속을 거의 안나갑니다. 그시간에 공부를 합니다.) 바쁘다고 잠시 놓고있던 운동도 매일 합니다. 이 외에도 이것저것 노력하는게 많아졌네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연애를 하더라도 이렇게 내가 노력해야겠다 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축복인거 같아요. ..영상 주제랑 상관없는 글이지만 ㅋㅋㅋ 뭔가 삘받아서 적어버렸는데 그냥 그렇다구요. 내가 희생되는 연애 말구 나를 발전시키는 연애가 좋은거 같아요!
어후...오늘 주제는 너무 제 친구 이야기 같아서 공감되네요. 남 연애는 끼어드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려해도 이 친구는 자기가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다 하면 그 상대의 감정,상황,상태는 고려 안하고 바로 헤어져 버리거든요... 심지어 평범하게 헤어지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리고 이런 친구가 연애는 어떻게 계속 이어가나 싶어서 연애패턴을 보니까 다른 사람을 사귀는 중이라던가,썸을 타는 중이라도 자기한테 다가오는 모든 남자는 거부하지 않아요.. 항상 여지를 다른 사람한테도 계속 주더라구요. 아직 우린 젊기도 훨씬 젊은데 벌써부터 연애가 지겹데요, 그러면도 계속 상대를 찾아요 요즘은 이 친구 말상대 해주는것도 지칠 지경이라서 생각이 많은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
이런 친구는 계속 옆에 두면 날 더 피곤하게 만들 뿐이지 정말 도움되는거 하나 없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거나 확실하게 손절치는게 훨씬 맘 편하고 제 정신상태를 갉아먹는 기분이 안들더라고요 아님 자기 속풀이를 계속하면서 날 자기 감정찌꺼기 쓰레기통마냥 써서 정말 사람 피말려요... 이런 사상의 친구말을 계속 듣다보면 나도 모르는새에 동화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최대한 거리를 두는건 어떨까요 그 피곤함 매우 공감이네요.. 화이팅하세요!
처음 댓글 달아보는 데요 진짜.. 자존감이 낮아서 남자 친구한테서 충족받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나 요구만 많아지고 왜 날 사랑한다면서 왜 이거 안 해줘??? 하고 상대방들을 괴롭혀 왔고 나중에 내가 상대방이 질리게 만들었구나 하고 후회하고 그 반복이었던 것 같아요 혼자인 지금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고 앞으로는 그 사람에 대해서 확실히 안 다음에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완전히 제 이야기네요. 근데 저런 특징 정말 평생 특징으로 남나봐요. 바꾸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정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도 더 기대하고 의존하는것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보면 연애도 몇년씩하고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는데 저는 혼자서 무언가를 하려는게 굉장히 억지로 하는 기분이예요.. 늘 옆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어주지 않으면 불안한 기분.. 저도 방정리를 하다가 근 몇년간 썼던 일기장을 보는데 주제가 전부 다 '외로움', '혼자', '어른이 되는 것' 이런 주제였어요. 나름의 객관적인 성찰의 시간과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의한 부단한 노력을 몇 년 전부터 열심히 했더군요. 그치만 저는 현재까지도 항상 똑같아요. 이젠 그냥 이런게 나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야하나 싶어요.
이런사람들은 친구로도 오래못감 남친 사라짐 나를 감정적 착취대상으로 바꾸려고 들음ㅋ 남친이 스케줄있으면 혼자 뭘 못해서 발 동동구름 평소엔 친구 무시하다가 남친이 바쁠때만 대타식으로 친구부름 어느순간 확 한심해 보이고 얜 날 뭘로보는거지? 생각들음 발전이 없어서 배울점도 없고 자기필요할때만 불러내고 이용당하는 기분 들게함 의존형은 예쁘게 포장하는 말이고 그냥 착취형 인간인듯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을 그저 자기니즈를 위한 도구로 보는 사람들 ㄹㅇ 미안한 말인데 왜 차이는지 알것같음 이런사람은 친구로도 질리고 결국 거르게됨
헐 내가 아는애랑 묘사가 똑같다. 얘는 스무살부터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연애하는데 연애기간이 항상 너무 짧음. 누구랑 진득하게 사귀는게 아니라 몇달 사귀다 헤어지면 또 바로 다른남자 사귀고, 깨지면 또 다른남자 사귀고 반복...얘는 성격이든 취향이든 인간적인 특징이라는게 없음. 입열면 하는얘기가 남자얘기 뿐이고 남자를 기분좋게 해주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 팁이랍시고 말하는데 전부다 등신같은 것뿐임. 그래놓고 나보고 너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서 뭘 모르는거라고 나를 애 취급하는데, 나는 연애 딱 한번했지만 그 한명하고 10년째라고......진짜 걔 볼때마다 안타까움. 남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인형같은 느낌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음. 진짜 너무 희안함.
쉴 틈 없이 연애하는 것보다 계속 혼자인 게 훨씬 이롭습니다.
혼자일때도 행복해야 둘이 있을때 '더' 행복할 수 있죠.
연애 개백수 on
ㅇㅈ..
믿습니다.........🙏🏻😇
구라즐...ㅠㅠ
쉬지않고 솔로인 사람 의견도 들어봐야 되는거 아니냐
빛이 나는 솔로...들으며 지금까지 계속 슬펐던 인생
ㅇㅈ하는 부분
.....
정신승리 그런게 아니라
진짜 헤어지고나서 삶의 질이 더 높아졌어요
커플이냐 솔로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서리 언급하면 더 날뛴대요 신고만 누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혼자가 편하긴해요.진짜 진짜로 제가 지금 솔로라 그런게 아니라 진짜 진짜로 아니 진짜로 진심이에요.
야야 눈물 닦고 말해 ㅋㅋ
뚝 !
그 이유가 님 닉에 적혀있어요...
울어요?
강한 부정은 뭐다? 강한 긍정
외롭고 혼자있는 시간을 견디기 싫어서 연애하는 사람은 정말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다..
민닌듸 ㅇㅈㅇㅈㅇㅈ 지 외롭다고 연애하는건 정말 예의 없는 짓임...
잊으려고 만나는거 이거 진짜 나쁜거임 ㅠ.
동의합니다
@@둉-w9q ㄴㄴ 똥차 콜렉팅일수 있지만 그분이 똥차일 확률도 있음.
SNS에 그런 인간들 많아서
내가 SNS를 안함
트위터 인스타 페북 등등
그렇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지금은 연애 쉬고 싶다고 말하는 건
99% 너랑 연애할 생각이 없는 겁니다.
경험담 아닙니다. 경험담 아닙니다.
네 다음 경험담 ㅋㅋ 장난이에요. 재밌어서 추천 눌렀습니다.
울어요?
님 경험을 예리하게 통찰하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네다경
예리한 지적입니다.
연애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어디 모자란 인간 취급하는 사회분위기는
늘 연애중인 사람이 능력 좋은거라는 압박을
심어줘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배움을
얻듯 나자신과 마주할때 얻는 것들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헐 완전 인정요. 스스로를 마주할때 얻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얻는 것과는 다른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크 👍👍👍👍
정답입니다!!
2년동안 연애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싱글이 되니 그동안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사랑에 빠지는 것은 좋지만, 그 대신 일이나 인간관계, 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소홀히 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더군요. 전 애인에게 더 잘해 줄걸 이라는 후회도 들지만, 이별 자체에 대한 후회는 없네요. 다음 인연이 생기면 더 성숙하게 대하고 싶네요.
Simple is Best 멋진 사람이네요 당신!
4년차 솔로 : 이봐들 신병들어왔다ㅎㅎㅎㅎ
멋지다 이외의 단어가 생각이 안나..진짜 멋있어요
혹시 2,3년 만나시고 헤어지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 헤어지시나요??
MJ K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인생의 시기가 맞물려서 만났는데 성장하면서 각자 가진 방향성이 달라지면서 평행으로 달리던 두 선이 점점 멀어지는 경우도 있고.. 상대나 관계의 문제점이 소통을 거치고도 해결되지 않으면 헤어지게 되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거라는 말에 빠진 게 있는 거 같아요.
다음 사람을 맞이하기까지 나도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말이죠.
맞아요ㅋㅋ..사람으로 잊으려해봐도 금방 지루해지고...새사람이랑 연결이 안되는 느낌이 들어요ㅋㅋ....그냥 전연애의 연장선 같은 느낌
하.. 제가 평소에 하고 다니는 말이네요. 하림의 노래도 물론 싫어해왔습니다. 어릴 땐 사람을 사람으로 잊으려는 미련한 사람을 겼어봐서.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것 자체가 현재 직면한 이별의 고통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곳에 천국은 없구요 당연히
사람을 사람으로 잊으면 뒤돌아봤을때 나를 잊고있더라고요
읭 도하
네 그게 바로 저였죠 20대를 그렇게 보냈어요... 도망친 곳엔 천국이 없었죠 자존감도 낮았고 다른 친구들 자기계발하고 자리잡으려고 애쓰는데 저는 오히려 점점 뒤쳐지고 나에겐 오직 사랑이라고 생각했죠 지금은 제삶을 온전히 찾아서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 후회는 들어요 ㅋㅋ그때 그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요 ㅠㅠ 그래서 두배로 더 열심히 사는 중입니다
연애를 반복하면서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던 사람이 있죠 가끔 사랑의 감정이 느끼고 싶을땐 그때를 추억해요그렇게 뜨겁게 사랑했던 그때가 있어다고..
인생에 한번쯤은 가슴뜨겁게 사랑했던 추억은 소중한것 같습니다
또 다시 그런 사랑하고 싶어서 에너지 비축해욬ㅋㅋㅋ
이젠 내가 없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아서요
내가 없는 연애...공감합니다
연애에 목매달며 그 사람을 위해 살다시피 하고 내 삶을 내팽겨치던 때가 너무 한심하게느껴지네요
이런 사람들의 진짜 지옥은 결혼을 한 뒤 펼쳐집니다.
아씨 무서브라
진심 상대방이 불쌍해짐
바닥에 처박히고 여기가 끝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그 밑엔 지하실이 있었다.
진짜 맞는 말이에요
진심으로 누구를 대할줄 모르니 그냥 아 이정도면, 이정도 나이됬으니 해서 얼추 사랑하는척하고 결혼했는데
그 '척'도 한계가있으니 바람을피든 이혼을하든 상대방에게 고통만주죠ㅜ
주변에 이렇게
"혼자서뭐해?혼자있는거 진짜싫은데, 혼자
돌아다니면 외롭잖아 ,혼자뭐 재밌어?
너도얼른 늦기전에 누구라도 만나~ 혼자살면
힘들다~?"
라고하시는 40도안된 중학생된 아들둔 아주머니
계시는데 맨날사는게 전쟁이고 계속아들한테
소리소리지르고 관리안되서 내돌려지는거
본인만모름.... 스트레스받으니 맨날 화법이
소리지르기가 기본임 이것도 애들한테 스트레스
푸는거고 학대인걸 본인만모름
맨날 자기신세한탄하면서 징징대는게특기에다가
애들한테 자기힘든걸 자꾸어필함
그리고 나이도40도안됐는데 그런얘기하는게
좀 충격이었음...
적어도나는 누구만나라는이야기는 조용히
잘사는 사람한테 듣고싶거덩요???
연애 대상에게 자아의탁하지 마세요. 상대에게도 본인에게도 매우 해롭습니다...
근데 그걸 또 sns에 바뀔때마다 티를 그렇게 내서 이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 '사랑꾼'인지 너무 잘 간파할수 있음.... 마냥 좋게만은 보이지 않지
diem carpe 와 ㄱㅇㅈ요.. 저런 사람들이 티를 또 엄청 내져;;
ㅇㄱㄹㅇ 다들 인스타 스토리 하이라이트로 모아놓았다가 다른 사람으로 바꾸재?
그래서 손절한 친구있어요...이상해가지곸ㅋㅋㅋㅋㅋ;; 한두달뒤면 또바뀌고 또바뀌고..그래도 저건아니지않나 하다가도 내가 괜한 오지랍인가싶어서..납뒀다가그래도말해줘야지..... 라고생각해서 말했다가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길래.. 얘는 좋은 이야기해줘도 저러는구나하고 손절했던 일이생각나네요..
@@anse4082 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면 프사 다 내리는거 너무 웃기다구요~~
아... 경험주의라고 포장하는 거 진짜 속터져요 슬라임이랑 달팽이 백날 잡아봐라 렙업하나
메이플ㅋㅋㅋ 솔직히 질 낮은 경험이죠 달팽이잡아봤자 렙업 잘 안되듯이
오... 비유 ...와닿았어요
공감이요 ㅋㅋㅋㅋ 연애같은건 달팽이 백날 잡는거나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경험
비유오졌다
깔끔정리 연애 자체가 달팽이 사냥이라곤 안했는데..
전여친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연애가 출석도장 찍는것도 아닌데 진짜 하루라도 남친 안보면 세상 큰일나고 통화는 하루에 두세시간은 무조건 채워야 하고 자기 집이 남친집이랑 얼마나 떨어져있던 당연히, 무조건 데려다줘야하고.. 나 포함 환승이별은 두번째.. 정말 사귀면서 힘들고 나까지 자존감 갉아먹히는 기분이였는데 헤어질땐 힘들었지만 오히려 혼자인 시간이늘어나고 자기계발도 하면서 자존감이 전보다 올라갔다
으윽 상상만해도 지겨운 사람,,, 진짜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이네요. 깨닫게 된거는 남을 위해 본인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는거...
저도 같은 경험했는데 공감.. 헤어지고 더 행복하고 자존감도 올라갔어요
친한 친구중에 이런 애 있는데 진짜 일년에 여서 일곱번 정도 갈아치움. 무조건 외모 보고 만나고, 만나기 직전에 톡방에 여자 사진 올리면서 이번엔 얘랑 만난다고 운을 띄움. 연애를 하기 위한 스킬 = 이성적으로 어필 가능한 매력에 관한 개발만 되어있음 ex)운동, 힙합, 옷, 헤어 등 그 외 독서, 음악, 창작, 문학, 예술, 영화 이런것 즐길 줄 모르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 좁고 편협함. 주변에 연애를 쉬거나 못하는 친구들한테 비난을 멈추지 않음. 입버릇이 “그러니까 여친이 없지” 임. 살아온 삶 전체가 연애로 가득차있기 때문임. 헤어지게 되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면서 공허감을 견디지 못하고 잠시도 가만있질 못함. 구애 단계에서 상대를 재밌게 해주거나 연애상대를 만족시켜주는 방법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자기자신이 뭘 해야 즐겁고 만족스러운지는 단1도 모름.
내친구네 딱
나한테 뭐만하면 너가 그러니까 남자가 없지 ㅇㅈㄹ
진짜 맞습니다. 연애를 안쉬면서 계속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데 이사람들은 외로워서 연애를 하는건지
사람을 좋아해서 하는건지.. 만나는 사람들도 별루인거
같고 금방헤어지고.. 사람보는눈을 기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ㅋ진짜 맞습니다. 지금 전남친이 딱 저렇게 단타만 반복하고 있어서 너무 불쌍하게 보일 지경이에요
앞부분의 내용을 보니 딱 저네요.. 자존감 올리려 책도 많이읽고 조금 나아지려는 찰나 다른사람이 또 다가오는데 책를 읽으면 자존감이 조금 올라갔다가 만나는 사람과 서운한일이 생기면 다시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렇네요 다이어리를 보면 결국 끝의 내용은 자기혐오입니다. 스스로 일어나고싶은데 조금만 기댈 수 있는 꺼리가 있으면 또 편하게 기대려하고.. 딱 요즘 제 얘기라 글써봐요ㅜㅜ 스스로를 사랑하는거.. 어떻게하는건가요 너무 어려워요.....
싫어하는 마음을 철회하면 저절로 좋아집니더. 좋아하려고 노력하지도 마세요
책읽는다고 자존감이 커지진 않는것같네요 영상처럼 자기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을 찾아서 고쳐가며 자존감을 높이는 게 좋을것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비교하지 않기라네요 이것도 예수님 말씀..
난 자존감이 높아질거야! 하면서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사소한 거라도. 오히려 자존감 높이려고 의식하고 그러면 전 더 안 되더라구요ㅠㅠ
그냥 뭘 하더라도 "나 정말 잘했다" 혹은 "잘은 못하지만 잘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음.. 저는 제가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에 대해서 되게 오랜시간 동안 고민했던 것 같아요.. 혼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책을 보게되고 유튜브를 보게되고... 그러면서 저의 어린시절에 힘들었던 부분들과 이렇게 성격이 삐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유들을 하나하나씩 찾아갔어요... 그리고 제잘못, 외부의 잘못을
하나씩 하나씩 구분해가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아.. 내가 전부 잘못한게 아니였구나...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위로가 되고
제 마음이 치유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제 자신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하게 됬어요...
그렇게 제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해석하게 되면서 그래도 나름 나는 괜찮게 살아왔구나...
내가 다 잘못한건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면서 뭔가 스스로 죄책감도 덜어지고 자기비하도 이전보다 덜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삶의 만족도도 늘어나고 친구나 부모님한테도 속마음 이야기할 용기가 생기면서 뭔가 점점 살아가는 맛이 느껴졋어요...
그렇게 열심히 나를 위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몇년동안 열심히 살았더니..
지금에 와서는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나름
스스로 되게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되게 어렵고 힘들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처음은 뭐든지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문제를 스스로 인지했다는 것부터
되게 대단한 일이고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뭉님께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 남깁니다.. 화이팅!
@@never_theless 나 정말 잘했다. 이 생각을 하니 눈물이 핑 도네요.. 다이어리에 적어놔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막상 영상을 보는 나: 19년 째 쉬고있음
배댓될각이댱
29년째 쉬고 있습니다 ^^..
아...이게 광역 스킬인가..?
시월 ㅋㅋㅋㅋㅋㅋㅋㅋ광역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ㅜㅜ
딱 한 명 좋은 사람이랑 오래 사귀면 성장도 하고 재미도 있고 쉴 틈도 있고 참 여러가지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되고 좋죠
5명 정도 만나봤는데 다양하게 만나다보니 경험적으로 좋았어요.
각 다른면으로 배울점도 있었구요.
공감이다 진짜....... 이 친구들은 애인을 사귀는 도중에도 다른자리에서 다른이성에게 끼부리는게 흔하게 보인다.. 자존감이 낮다고, 외로워서 그렇다고 합리화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양심이 찔리지 않는건 아닐테니까
연애를 안하면 생기는 장점
1. 돈을 세이브함
2.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소모로 인한 에너지 소모방지
3. 자기관리. 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 확보
4. 너무 잦은 연애를 함으로 인한 추문피할수 있음..
5.여러명을 사귀는 것 보다 진국인 하나 제대로 사귀는것이 나음..
연애 쉴새없이 하는 애들 보면 정말로 자존감 낮고 자격지심 많고 애정결핍 있는 애들이더라.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외로움을 많이타서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질 못함.연애뿐 아니라 집에 혼자있는걸 못견뎌서 맨날 친구들과 약속잡아야 하고....이런 사람들이랑은 지인으로써라도 가까이 안지내는게 맞는거같음.
나는 연애 전에 항상 자존감을 길러주는 책들을 일주일에 한 권씩 읽어왔다.
연애를 2년 넘게 하는 동안
나는 그렇게 좋아하던 장르의 책들을 2년동안 한 권도 읽지 않게 되었다.
그때동안 그 친구는, 나에게 헌신하였고 사랑을 주었다.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사랑받고 이뻐해주는 그 존재를 나의 힘이라고 착각했다.
그 친구가 떠난 뒤,
나도 모르게 다시 책들을 찾기 시작했고 ,난 깨달았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그 힘은 그가 준 사랑의 힘이었구나.
난 그저 내 존재를 빛내기 위해서만 그의 곁에 있었구나.
그리고 이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였음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지나갔지만 참으로 고마운 친구였다.
나에게 이런 깨달음과 드라마같은 행복을 주었으니 말이다.
맞음 저런사람들은 사랑을찾는게 아니라 자기의 자존감상을을 위한 먹이를찾는거임 계속 자기를 사랑해줄사람을 찾고 집착하고 그사람 애너지를 다뺏기고 지쳐하면 다시 다른사람을 찾고 이런사람특징이 자존감없고 그로인해 집착이심함 그리고버림받을껄두려워해서 자기가먼저 바람을핌
씹공감이다 가스라이팅하고 애정결핍 있어가지고 상대방한테 서로를 위한 게 아닌 자기를 위한 걸 사랑이라 미화시키고 상대방이 지치면 변했다며 헤어지자하고 다른 사람 만나고
연애를 안 하면 생기는 문제들도 해주세요...................................………………
별 문제가 없어서 영상으로 만들 게 없습니다. 인생은 원래 혼자 사는 거............................................
ㄹㅇㅋㅋ
@@오마르의삶 형 솔로에요?
그냥 살면 아무 문제 없는데 ... 결혼을 해야 할 때가 되면 문제가 생기죠.
별문제 없어요 후일에 연애를 한다고해도 결국 연애도 인간관계중 하나인지라 연애 외의 인간관계 경험이 많다면 문제없을듯 싶네요
제 전남친이 딱 이 스타일.....정말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혼자인 시간을 가져서 먼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그런사람은 연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게 아니라 연애를 자랑용으로 생각하는거같음.. 주변에 그런 친구 있는데 애인 생길때마다 인스타에 사랑꾼인마냥 올리고 헤어지면 지우고 또 올리고... 인스타에서만 그 친구 남자친구 6명은 본득
으 저도 주변에 있는데 좋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음 내가 연애를 안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발견했군. 내 대신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형 (코쓱
앗 혹시 우는 거 아니죠?
운다 울어
@@오리-v1u 너어는 진짜...
???: 야야 우냐? 울어?? ㅋㅋㅋ 야 얘운다
뭐라는거에요 잘 안들려요 울지말고 천천히 얘기해보세요
주변에 연애 계속하는 애들보면 자존감낮거나 사람 잘 못가림,,
진짜 이번 영상 너무 공감됩니다... 전남친이 이런 사람이었는데 그걸 헤어지고 나서 깨달았어요.
이런 사람들은 ‘내가 일도 제대로 안풀리고, 되는 것도 없는데 이런 팍팍한 내 일상에 연애라도 있어야지, 여자라도 만나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연애를 도피처로 삼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사랑이 될 수 있을리가요... 그래서 사랑조차 지 맘대로 안되니까 자존감이 바닥인것 같더라구요..
우잌!! 님의전남친의 여자버젼이 접니다ㅠ 남자가그런다고생각하니 싫긴하네요.. 저자신이 그렇게보엿겟죠? 으..
아무나 막 만나지도 마세요ㅠㅠ 생각하면서 연애하기
와 이 영상 보여주고 싶은 전남친들 많다
무슨 전여친 컬렉터도 아니고 이별 후 공백기 없이 3-4개월 짜리 연애 무한 반복
저도 공감이요!!! 3개월도 아니고 2개월 감
나도 한때 남친이 예뻐해주니까 내가 내 자존감 챙길 생각을 못했음 그래서 헤어지면 아무리 미련 없어도 뭔가가 공허하고 그걸 버티기 힘들어했음 그 때 다른 남자가 마음먹고 잘해주면 급 호감 생기고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함 그걸 계속 반복하는 거 ㅇㅇ 물론 지금은 고삼이라 정신차리고 남자고 뭐고 나 사는 거 바쁘지만 대학가면 연애하고 싶어질텐데 솔직히 또 반복할까봐 무섭다..
자존감부터 먼저 챙기시고 당당하게 만나세요. 힘든 고3 생활 잘 보내세요. 아름다운 청춘 화이팅
그런게 정말 있구나..
고삼이라는 말에 충격.. 30대인줄
흠.. 아직어리니깐 .. 좋은 사람 만나길 빌게요
ㅋㅋ엌 고3 반전이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들을때마다 띵언...
진짜 거의 다 맞는말 지금 쉬면서 나를 마주하니까 힘들지만 연애를 계속할 때에 보다 훨씬 자존감도 높아지고 남자친구에게 쓰던 에너지를 주변 친구랑 가족한테 가니까 내사람도 생겨서 더 마음 편해짐..지금의 내가 예전에 연애 계속했을 때 생각해보면 참 자존감도 엄청 낮고 회피하고 싶고 나를 인정해줄 여유가 없으니까 의지하듯 연애한듯...정말 이런 연애는 도움1도 안됌 현타오고 그 순간에만 피할 수 있는거지 나중에 시간 지나고보면 너무 답없음
공감합니다
인생안에 사랑이 있는게 아니라
사랑안에 인생을 살게되더라구요.
완전 엉망 진창이 되었어요 이제라도 인정하고 저를 돌아보고 사회를 제대로 맞이하려 합니다
아.. 뼈가 다 부셔진 느낌임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내가 잘못살아왔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띵합니다.
문만 잡아줘도 눈만 마주쳐도 사랑을 느끼고 운명이라 착각한채
모든걸 다 퍼주면서 막 사랑이 시작하는 그 타오르는 순간만을 사랑이라 믿으며 여러명을 만났고 헤어지기를 반복.
정리 안된채 만나다보니 이름도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내가 진심으로 사랑이라 믿었던 시간들은 내가 나로부터 도피하는 시간들이였군요.
지금은 뜨겁지 않아도 미지근해도 편안해져도 불안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 내 인생 역사상 가장 긴 시간을 연애하고 있어요.
그 불안하고 누군가에 기대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면 살지 못했던 내가 이런연애를 한다는게 신기하고 소중하네요.
그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해 저와 마주보겠습니다.
정말 좋은영상에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 스스로가 불행해서 연애를한다면,
그래서 내가 편해졌다면 불행을 애인에게 쏟아낸것뿐입니다.
행복을 나누어도 될만큼 여유로울때 연애하는게 베스트인듯
다만 연애중 불행이 찾아와도 이해하고 극복해나갈수있는 사람이라면 결혼생각해도 좋을것같습니다
혼자 잘 지내는법을 배웁시다.
혼자서도 스스로를 사랑하고,위로할줄아는 사람은 바로 상대를 찾지않아요..상대에게 의존하고 자신의감정을 조절 못하는 사람이 이별에 대처하는 바른자세를 못하고 또 찾는것같아요...그러지맙시다♡
제 일반화일지 모르지만... 제 주위에 저런분들 보면 죄다 여성분들이에요 그것도 겉으로는 뭐가 전혀 부족해보이지 않는 몹시 예쁜... 이 영상에서 하신 말씀 대부분이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그분들께 정말 해주고 싶은 말들인데, 언젠가 그 사람들이 이 영상을 지나가다라도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친하건간에 제가 이 말을 그 사람에게 뱉었을때 그 사람이 곱게 못들어줄까봐 제 입으로는 감히 전하질 못하겠네요
저도 주변에 보면 여자비율이 월등히 높음;
저는 이런남자들도많이 만나서 개고생을해봣기때문에 노공감ㅠ
일반화라고 하기 보단 여자가 남자보다 다시 연애를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거죠 특히 20대때 여자가 외모든 성격이든 지나치게 하자가 있는 경우가 아니고선 혼자지내는 여자라 할지라도 항상 옆에 남자가 있으니까 헤어져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갈아탈수가 있는 반면 남자는 조금 잘난 수준이 아니라 지나치게 잘난게 아닌 이상 적극적으로 누굴 만나고 주변지인들을 만들고 그러지 않으면 자기 주변에 여자라곤 1명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헤어져도 갈아타기가 어렵죠 ㅋㅋㅋㅋ ㅠ
괜찮은 남자가 계속해서 나타나니 쉴 수가 없는 것 아닐까요.. 전 연애 한번하면 오래하는 타입이고 이별해도 연애상대를 찾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휴식기 없이 계속 만나고 있어요... 연애 끝났다고 사람이 텀을 두고 다가오는게 아니어서.. 대부분 끝낼땐 그사람한테 지쳐서 끝낸 것이므로 다가오는 사람이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에 빠졌다기보다는 호감이 가죠.
일반화할 수 없지만 제 경우에도 주변의 영상 속 “사랑꾼”이라는 사람들 여자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자신이 하자 없는 인간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 연애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라는 식.. 연애 대상인 남성에게 한없이 의지하며 자신을 무능력한 인간으로 남기지만 연애 대상인 남성이 있다면 뭐든 오케이라는 모습 보고 그 기괴함에 꽤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고방식은 아마 사회에서 주는 영향이 컸을 것 같아요. (연약해서 나에게 의지하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기타 등등)
별 생각없이 보다가 팩트로 두드려맞았네 ㅋㅋㅋㅋ 애써 합리화하며 외면해오던 사실을 다시끔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분 영상보면 뭐랄까... 쓰잘떼기없는 문제인데 박학다식해지는느낌... 너무좋아.... 내가 하고싶었던 말들 딱 정리해서 깔끔하게해주심....... 후..... 최고야.....
오마르님...ㅜㅜ 저는 정말 너무 좋은 사람과 헤어졌어요.
지금 저는 고등학교2학년이고 100일 조금 안돼게 짧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공부도 정말정말 열심히 하고 무의식적으로라도 나쁜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고, 제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제 고민을 엄청 깊이 생각해주고 엄청 긴 장문의 페메를 보내주기도 했었어요.
제가 작년에 전전 남자친구한테 데이트폭력을 당하기도 했고 부모님과 심한 갈등으로 트라우마가 1년동안 지속됐는데 그걸 채워준 너무 소준한 사람이에요.
근데 헤어지기 4일전부터 조금 이상한 기미가 있더니 헤어지자고 말하더라구요. 고3이 되어서도 챙겨줄 자신이 없다고. 근데 이렇게만 말하면 저도 보내줄 수 있겠거든요. 이건 핑계일 뿐이니까. 그런데 저 한마디로 끝난 게 아니라 정말 저를 생각해서 해주는 말들이 너무 많았어요. 아직도 절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성스럽게 헤어짐을 이야기했어요. 학생신분에 서울에서 세종까지 저보러 와주기도 하고, 절 너무 사랑해줬던 사람이라 잊을 수가 없어요. 전 지금 밥도 못먹고 있고,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공부도 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기간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다음 연애를 위한 충분한 ‘쿨타임’이 필요하다는 거겠죠? 그 쿨타임 동안에는 지난 연애와 자기 자신을 충분히 들여다 봐야하구요.
쿨타임이 너무 긴데요
한번도 안했는데 왜 쿨타임이 돌고있나요
새빱 스킬을 아직 못 찍었으면 쿨타임이 아닙니다.
댓글이 웃겨서 구독했습니다
정말 공백기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스무살 중반까진 곁에 누가 없는 공허함이 싫어서 거의 끊이지 않는 연애를 했었어요 외로움이 많으니 그 때 당시엔 그게 맞다고 생각했고요
그러다 4년 가까이 만난 사람과 헤어지고 공백기가 필요한 것 같아 지금까지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혼자라는 건 실로 간단하더라고요 그냥 하고싶으면 혼자 하면 되는거였는데 왜 그렇게 의존적으로 살았나 싶고.. 부끄럽지만 스물 후반이 되어서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게됐죠 신기하게도, 분명 연애를 하면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나에게 주는 사랑은 훨씬 더 강하더라고요
이제는 오로지 내가 주체인 삶을 살며 나를 지킬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감사해요 이별했을 때로 돌아가라면 죽기보다도 싫지만 그 이별은 살면서 언젠가 꼭 필요했던 경험이었거든요
그래서 “차이기만 했어”라는 말이 어릴땐 이사람이 착한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나이도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차일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구나’ 또는 ‘나쁜사람이기는 싫어 헤어지자는 말은 안하나보내’라는 생각도 들게되었어요.
난 정말로 혼자가 편하더라. 밖에나가는거 안좋아하고 연락을 누군가랑 끊임없이 계속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너무 싫음
존경스러울정도록 아주 좋은말씀이네요 자기를 되돌아보고 또 자기를 살필줄 아는 사람이 진정성이 있겠죠 감사합니다~~^^
근데... 여중여고여초과에 21년동안 솔로였어서 외로운게 뭔지 모르겠어.. 지금이 조은뎅 아직 이 솔로생활을 끝낼만큼 좋은 사람이 생긴것도 아니고ㅠ
연애 할 필요성을 못느끼면 안해도 됩니다
만나보고 헤어져보면 외로운게 뭔지 그때 알게될수도!
절대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전 지금은 사랑꾼 생활 청산하고 결혼해 잘 살고 있지만 오마르님 말씀 뼈저리게 공감하고 어릴 때는 왜 그걸 몰랐을까 후회도 해요. 어린 친구들이 이 영상을 귀기울여 듣고 문득문득 떠올리길 바랍니다ㅜㅜ
사귀면서 배우는 점도 많습니다. 다만 오마르님이 강조하는건 ‘쉬지않고’ 하지말라는거죠. 연애의 성숙은 헤어짐을 혼자 극복해내는 과정 속에서만 생깁니다. 연애가 끝나면 힘들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지난 연애를 돌아보고 천천히 곱씹어보면 깨닫는 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쉬고 계신분이 많으신 것 같아요^_^ 쉴때 푹~ 잘 쉬면서 다음을 대비 합시다!!
혼자 있는 시간이 싫다고 남의 시간을 빼앗아오면 그 사람은 어떡하라고 그럽니까...
옳은길은 다 험하다👍🏻 맞는말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기쁘네요 예수님
지금은 결혼8년찬데 저도 영상속 그런사람이였던거같아요. 늘 공허했고 외로웠는데 견디기가 너무힘들고.. 그땐 왜그렇게 그게전부였는지. 나를위해 산책한번 운동한번을 갔으면.. 그런 작은거라도 나를위해 할것을 그런생각이들어요. 자존감이 낮았겠죠. 그런때 주변사람 힘들게 한게 제일미안하네요..부끄럽고.
아니 문제집도 풀고난 다음에 왜틀렸는지 생각하는 과정이 있는데....헤여진다음 아무런 성찰의 시간도 안가질수 있나...
옛날에는 남탓만 했죠 뭐 ... ㅋㅋㅋ내가 정답이라 생각하고, 어리석다 내자신 ㅎ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실 나는 연애 안하는게 훨씬 나은게 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게 많음 그러다 보니 다른곳에 쓸 시간이 없고 돈도 많이 못쓰다 보니까 연애하면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너무 많이 침투해서 자기관리가 안돼서 싫어.. 솔직히 연애 하고 망한사람은 봤어도 연애 안하고 망한 사람은 못봤음
맞아.. 연애 단타로 치고빠지는거에 익숙해지면 절대 사람 오래 못만남. 서로 시간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하고 떨어져 있어도 다른 길을 가도 이어져있다는 신뢰는 단타로 치고 빠지는 연애에서는 절대 찾지 못할 것임 . ㅠㅠ
주제 파악(밑바닥, 자기반성)을 할 시간을 갖지 않으면 발전이 없죠.
그래서 연애도 그냥 취미생활중 하나다 생각하고 하는게 이로운듯합니다. 저는 연애를 쉴틈없이 하고 있지만, 많으면 일주일에 한번 이나 이주일에 한번 만나거나 해요. 각자 생활을 하고 취미생활을 존중하고 가끔 만나고 이러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히려 서로 자기계발하니 자극제가 되는것같가도 하고.
아 이건 아닌듯..
자존감이 낮은 애들보면 짧은 연애 반복하는 그런 애들도 있지만, 연애를 못하는 경우, 뭘 하나 꾸준히 하거나 뭔가 생산적인 취미를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 대부분은 드라마, 게임, 예능 SNS로 시간보냄. 그러면서 소소한 취미, 조깅, 공예나 원예, 어항, 프라모델, 나노블럭 등 하는 친구들 보면 그런 걸 해서 뭐 하냐, 집순이, 집돌이, 오타쿠 등 비하함. 근데 막상 본인은 그런 걸 통해 얻어지는 성취감을 느껴본 적이 손에 꼽음. 색종이접기나 산책이라도 좋으니 뭔가를 만들거나 달성하는 류의 성취감을 좀 느껴봤으면 함.
모든 배움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지식의 소중함은 후에 지식을 사용할 때 아는 것 이네요. 반복되는 짧은 연애는 배운것이 없으니 사용할 지식도 없고 소중함도 모르니 상대방을 자존감을 갉아먹고 자신 자존감을 채우는 악행이네요.
...... 너무 오래 쉬고 있는게 문제......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네요..
젊을 때 연애 밖에 안 하는 것만큼 젊음을 허비하는 일도 잘 없는 것.
와 미치겠다 진짜.. 항상 나 스스로 돌아보고 싶을때 오마루 보러오는데 항상 연애경험 많다고 자랑한것 빼고는 성인이 된 지금도 자랑스럽게 내가 잘하는걸 얘기하라 하면 부끄러워서 말문이 턱 막힘..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맘 속 깊이 새겨두고 가요 ㅜㅜ ...
한창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생각이 얕은 인간으로 살았을땐 연애에 목매달았음 누군가한테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야 살거같고 행복하고...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상대에게 너무 기대게 되버리고 상대는 지치고 무한루트...그러다 헤어지고 혼자가 되니 외로워서 다시 연애 이짓을 하다 2년정도 연애하고 덤덤히 헤어진후 처음으로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음 왜 이 연애가 끝나야 하는지 거기서부터 시작된것이 자연스레 나를 향하게 된거였음 그후부터 정말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해 복기하고 돌아보기 시작하고 운동을 시작하고 자기 계발, 자기관리를 시작했음 혼자인것에 익숙해지고 내가 해야할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지 그때부터 내 삶의 질이 상당히 올라갔음 자존감은 말할것도 없고...이제는 정말 마음이 확 가는 상대가 아니라면 굳이 사람 찾아가며 연애하고픈 마음이 없음 혼자가 더 편하고 오히려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면 포기해야하거나 양보해야 하는것들이 있다는걸 알고 감정이 한순간이라는걸 아니 매우 신중해지게 됨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개소리 같았었는데 완전히 이해가 되더라 왜 그래야 하는지...자존감 낮고 사랑이 고픈 분들은 꼭 한번쯤 스스로에 대해 천천히 돌아봤으면 좋겠음 내 모든걸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오마르의 삶님
오늘 처음으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이 영상 저를 보고 하는거같아 찔리네요ㅎㅎㅎㅎ 앞으로 자주 보겠습니다 좋아요와 구독꾹
제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20대 인생을 3년 2년 2년 이렇게 연애하면서 계속 지냈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좋은 추억이었지만 친구들과의 인간관계, 나의 자기계발이 부족하고 부족하다보니 자꾸 그 부족한 걸 남자친구에게 기대면서 채우려고 했었죠..
그친구들도 자꾸 자기한테 기대는 저를 보면서 힘든것도 있었을거고 자기계발도 못했구요ㅠㅠ..
그리고 연애를 끊임없이 계속 하다보니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기 보다
연애라는게 되게 쉬운거구나
감정도 그냥 잘 안생기고 그사람이 그사람같고..ㅋㅋ
이 생각이 드는 순간 저는 연애를 하면 안되는 미성숙한 사람임을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연애를 쉬고 있는데 (그만큼 괜찮은 사람 못만나서 못하고 있는것도 맞지만..)
훨씬 제 자신감이라던가 가치관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직장에서는 연애 안하는 저를 도태된 사람 취급하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제 줏대대로 살랍니다~~
다음에 만날 사람을 위해서 저도 성숙한 사람이 될 준비를 하고
제 옆자리를 꽁꽁 아껴두어야지 운명의 사람이 찾아왔을때 그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영상이 재밌는̆̈ 걸 떠나서 너무 유익했어요. 딱 저를 얘기하고 계셔서 뼈 제대로 맞았네요ㅋㅋ 한달 반 전에 이별 후 첨으로 다른 이성 안 찾고 오롯이 저에게만 투자하고 자기계발 하먼서 우선순위 찾아서 열심히 살고 있거든요. 지난 연애에서 실패한 이유를 저 혼자 고심하며 부단히 찾아냈고 남에게 조언도 듣고 저의 단점까지 반추해보면서 다음 연애에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며 맘 다잡고 있는데요, 전 정말 오마르님 말처럼 이제껏 제가 당면한 문제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제 자존감을 남으로부터 충족하기 위해̆̈ 종국적으론 자기파괴적인 연애 아닌 연애를 쉼없이 해 온 것 같아요. 20대 초반에 긴 연애를 마치고 그 이후로 20대의 인생 대부분을 그렇게 살아오다가̆̈ 30살이 된 올해 이번 연애를 마지막으로 제대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중이예요. 보고싶은 마음에 중간에 술마시고 전남친에게 연락도 해버렸지만 이 영상 보고 진짜 마음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은어떠신가요? 저도이제30이다되가는데 첫남친을6년넘게사귀어서 남자없이 사는게어떤느낌인지조차 잊어버렸네요;;
지금까지 솔로구요 이 댓글 남긴 이후로도 한 번도 남자 만난 적 없어요 ㅎㅎ 없으니 오히려 편해요. 하지만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 또 엄청 허전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가 좋은 것 같네요. 서둘러서 안 맞는 사람 만나며 시간 허비하느니 저에게 맞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진 제 자신을 가꾸려고요. 강아지님은 저에 비하면 잊기가 힘드시겠네요. 저도 첫 연애를 3년 가까이 해서 잊는 데에만 2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라기보다, 그냥 강아지님이 스스로 바쁘려고 노력해 보세요. 정말 뻔한 조언이지만요. 힘내세요!
@@dnselsp77 멋져요!
공감합니다. 그냥 내 주변이 어떤지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힘이들었어요. 마침내 맘이 잘맞고 친구 또 연인과 지내며 내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고나니 왜그렇게 불같은 연애에 집착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내스스로 나에게 마음을 둬야하는데 계속 의식적으로 헛헛함에 마음 둘 곳을 찾아다닌거같아요. 지금은 인생이 훨씬 풍족해요 ㅋㅋ
근데 진짜인게 20대때 연애"만" 한 사람들은 ㄹㅇ 생활이 불안정해 보이는게 주변을 보니까 사실인거 같음..나도 20대 초중반에 연애"만"하다가 주변에서 " 너 진짜 계속 연애질만 하다가 니 인생 어떻게 살아갈래" 이 소리듣고 바로 정신차려서 직장잡고 안정적인 생활중입니다^^
진짜 영상에 나온대로 사랑꾼들은 경험주의다, 사람 많이 만나봐야 좋다 이런소리 지껄이는데 "지랄하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ㅋㅋㅋ
사랑꾼들이 이영상을 봐야할텐데...
주변괴롭히면서 외로울때만 사람찾는타입....😅
1:41
천국 얘기 하시니까 진짜 믿음이 너무 가요..예수님의 부활...
제 자신이랑 그만 대화 하고 싶습니다.
이제 알만큼 알아서 남도 알고 싶어요.
두가지 다 잘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이토다카시의 ‘혼자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책에 있는 내용이 너무나 공감되고 그 가치관에 부합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 나이에 연애에 서툰 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자신의 성장과 경험치. 성숙도는 나름 채웠다고 생각하지만 연애는 초보자 수준이네요.
다시 인생을 살아도 지금의 가치관을 선택했겠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에 서툰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암울하면서 혼자였던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있듯 혼자라는 점을 슬퍼하면 안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있는 순간부터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된다.
자기 자신이라는 대상과 이미 함께 살고있고, 자기 자신을 이뻐하지 않는 사람은 당연히 비참하게 살수 밖에 없다.
남 꽁무니 잡을려고 할 시간에 자기 자신에게 치킨이나 한번 더 사주고 좋은 책이라도 한권 더 보여주어라.
뭔가를 항상 함께하고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축복이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며 뭔가를 얻는 것도 참 축복이구요.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을 배운 것도, 내가 무엇으로 인해 감정이 식었는지 아는 것도, 그리고 그 밖의 많은 것들을 이번 사랑으로 인해 배웠어요. 스스로를 돌아보며 단기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배워가는 중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이 더 많이 공감되네요. 잘 보고갑니다:)
역시 솔로가 최고지!하는 사람 특진
데이트 하는 연인들에게 눈길감 : 나
하..요즘 왜이렇게 그러죠?ㅠㅠ
오~! 재림예수여~ㅋㅋ 뼈때리는 말이에요. 나 자신을 잘알고 내가 바뀌는게 중요하지. 내가 바뀌지도 않고 계속 사람만 만나서 뭐하나? 깊은 반성이 없는데. 내가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 생각도 안해보고 계속 쉬지 않고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달려들면 매력없다. 좀 더 여유있게 상대를 대하자. 어차피 내맘을 다 알아줄 사람은 세상에 나자신 밖에 없더라. 그렇더라.. 알아준다면 상대방이 내입장에 똑같이 처해 봤을때. 가능하겠만 아주 오랜시간 후일테니. 너무 남에게 인정 받으려 하지말고, 사랑받으려 하지말고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는게 더 빠르더라구요. 오마르님 제가 놀려서 상처받지 마셔요~ 단발머리 아주 개성있고 좋습니데이~ 뭔가 예술가 느낌? 만화가시구나.
아예 쉬고있는 사람은 어ㅉ떻게 해야하나요..?? 연애를 살면서 한 번도 못 해봤는데여..??
더 이롭다네요
정말 나중에 ★real람보르기니★를 만나려고 텀이 긴거에요 !!
@@whistleeeeeee071 와웅 세상에,,, 너무 따뜻한 말이에요,,
sh p 그냥 친구들이 연애하는 거 보면 부럽더라고요 ㅎㅎ
@@Thedaysformylove 헤헤
횟수가 적어도 제대로 된걸 해야죠 공감!!
양보단 질이니까요. 무조건 횟수가 많다고 좋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한번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ㅎㅎ
오마르님은 서론이 영상 30%를 차지하는 다른 유투버들이랑은 달리 헛소리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서 좋아요 꾸준히 보게 되네요 컨텐츠도 흥미로워요
와 그냥 내얘기야... 대학졸업 앞두고 대학생활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쉬지않고 연애했던것,, 자존감을 키워야할 시기를 스스로 놓쳐버린느낌 너무 정확하게 짚어주심....
20살부터 연애 시작해서 26살까지 연애 중인 동안 항상 상대와 우리와의 관계가 최우선이 되었고, 연애 막바지엔 집착하는 나와 질려버린 상대였고 결국 헤어진 후 연애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솔로로 지내는 동안 커리어를 쌓게 됐고 취미활동도 하게 되었고 더 나은 내가 됐고 지금 아주 만족함.
23살까지 솔로였다가 이제 연애한지 400일이 다 되어가는 남자입니다. 23살 전까지는 두 번 정도의 짝사랑이 있었지만 현 여자친구가 첫사랑이고 이만큼 사랑할 수 있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감정적으로 갈등이 생길 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헤어지자는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자아성찰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여자친구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하루하루..까진 아니더라도 이 사람을 만나며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만큼 내 일에도 소홀할 수가 없더라구요. 현재는 학생 신분이고 여자친구도 학생 신분인데 공부를 잘하거든요. 저도 더 멋진 사람이 되기위해 안하던 공부도 정말 빡세게 하고(친구들과 술약속을 거의 안나갑니다. 그시간에 공부를 합니다.) 바쁘다고 잠시 놓고있던 운동도 매일 합니다. 이 외에도 이것저것 노력하는게 많아졌네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연애를 하더라도 이렇게 내가 노력해야겠다 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축복인거 같아요.
..영상 주제랑 상관없는 글이지만 ㅋㅋㅋ 뭔가 삘받아서 적어버렸는데 그냥 그렇다구요. 내가 희생되는 연애 말구 나를 발전시키는 연애가 좋은거 같아요!
어후...오늘 주제는 너무 제 친구 이야기 같아서 공감되네요.
남 연애는 끼어드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려해도
이 친구는 자기가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다 하면 그 상대의 감정,상황,상태는 고려 안하고
바로 헤어져 버리거든요... 심지어 평범하게 헤어지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리고
이런 친구가 연애는 어떻게 계속 이어가나 싶어서 연애패턴을 보니까
다른 사람을 사귀는 중이라던가,썸을 타는 중이라도 자기한테 다가오는 모든 남자는 거부하지 않아요..
항상 여지를 다른 사람한테도 계속 주더라구요.
아직 우린 젊기도 훨씬 젊은데 벌써부터 연애가 지겹데요, 그러면도 계속 상대를 찾아요
요즘은 이 친구 말상대 해주는것도 지칠 지경이라서 생각이 많은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
이런 친구는 계속 옆에 두면 날 더 피곤하게 만들 뿐이지 정말 도움되는거 하나 없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거나 확실하게 손절치는게 훨씬 맘 편하고 제 정신상태를 갉아먹는 기분이 안들더라고요 아님 자기 속풀이를 계속하면서 날 자기 감정찌꺼기 쓰레기통마냥 써서 정말 사람 피말려요... 이런 사상의 친구말을 계속 듣다보면 나도 모르는새에 동화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최대한 거리를 두는건 어떨까요 그 피곤함 매우 공감이네요.. 화이팅하세요!
아무한테도 말한적은 없지만 난데
결혼한다고 갑자기 현모양처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있죠ㅋㅋ....
사람 쉽게 안 바껴요. 그리고 친구분이 남친들을 연애상대가 아니라 거의 보험식으로 만나고 바꾸는 거 같네요. 절레절레
처음 댓글 달아보는 데요 진짜.. 자존감이 낮아서 남자 친구한테서 충족받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나 요구만 많아지고 왜 날 사랑한다면서 왜 이거 안 해줘??? 하고 상대방들을 괴롭혀 왔고 나중에 내가 상대방이 질리게 만들었구나 하고 후회하고 그 반복이었던 것 같아요 혼자인 지금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고 앞으로는 그 사람에 대해서 확실히 안 다음에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한번도 안쉬고 5년 연애하다가 5년쉬고있는데 솔로의맛을 알아버렸음. 그리고 오래될수록 진정성있는애를 원하게 되는데 그런애들이 별로없어보임(?)
사랑꾼 손절해버림. 옆에있는 사람조차 질리게하고 맨날 무쓸모인 연애얘기.
겁나 찔린다... 잘못된 건 아는데 외로움을 못 버티니까 금방 딴 사람 찾게 되고ㅠ
지금이라도 되돌아 보면 되죠.
완전히 제 이야기네요. 근데 저런 특징 정말 평생 특징으로 남나봐요. 바꾸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정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도 더 기대하고 의존하는것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보면 연애도 몇년씩하고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는데 저는 혼자서 무언가를 하려는게 굉장히 억지로 하는 기분이예요.. 늘 옆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어주지 않으면 불안한 기분.. 저도 방정리를 하다가 근 몇년간 썼던 일기장을 보는데 주제가 전부 다 '외로움', '혼자', '어른이 되는 것' 이런 주제였어요. 나름의 객관적인 성찰의 시간과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의한 부단한 노력을 몇 년 전부터 열심히 했더군요. 그치만 저는 현재까지도 항상 똑같아요. 이젠 그냥 이런게 나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야하나 싶어요.
그래도 자아성찰을 열심히하시는분이네요 저도 그런ㄱ편인데 혼자서도행복할날 올거예요 지금은 그러기힘들어도 아직 살아갈날들이 많으니까요^^ 너무걱정마세요
인생은 원래원래 혼자
헤어지고 나서 보니까 정말 내 문제가 뭔 지 알겠음..... 증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자기계발도 열나게 하고 자존감도 높여서 행복하게 지내보겠습니당 진심
이런사람들은 친구로도 오래못감
남친 사라짐 나를 감정적 착취대상으로 바꾸려고 들음ㅋ
남친이 스케줄있으면 혼자 뭘 못해서 발 동동구름
평소엔 친구 무시하다가 남친이 바쁠때만 대타식으로 친구부름
어느순간 확 한심해 보이고 얜 날 뭘로보는거지? 생각들음
발전이 없어서 배울점도 없고 자기필요할때만 불러내고 이용당하는 기분 들게함
의존형은 예쁘게 포장하는 말이고 그냥 착취형 인간인듯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을 그저 자기니즈를 위한 도구로 보는 사람들
ㄹㅇ 미안한 말인데 왜 차이는지 알것같음 이런사람은 친구로도 질리고 결국 거르게됨
맞아.. 쉬지않고 연애하는애들보면.. 애정결핍같아보임 혼자..뭐랄까 못버텨 그냥 이성이면 무조건 오케이 뭔가 이성으로부터 단한시도 안받으면 안되는것같이 느껴졌었는데
애초에 연애를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뭐하러 연애를 꾸역꾸역 하려고 하는지.. 돈쓰지, 시간쓰지, 감정쓰지, 좋을게 없는것 같은데.
단점도 많지만 그만큼 장점이 더 많기 때문아닐까요. 연애로 인해 아프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돌아보면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으니까요
헐 내가 아는애랑 묘사가 똑같다. 얘는 스무살부터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연애하는데 연애기간이 항상 너무 짧음. 누구랑 진득하게 사귀는게 아니라 몇달 사귀다 헤어지면 또 바로 다른남자 사귀고, 깨지면 또 다른남자 사귀고 반복...얘는 성격이든 취향이든 인간적인 특징이라는게 없음. 입열면 하는얘기가 남자얘기 뿐이고 남자를 기분좋게 해주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 팁이랍시고 말하는데 전부다 등신같은 것뿐임. 그래놓고 나보고 너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서 뭘 모르는거라고 나를 애 취급하는데, 나는 연애 딱 한번했지만 그 한명하고 10년째라고......진짜 걔 볼때마다 안타까움. 남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인형같은 느낌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음. 진짜 너무 희안함.
등신ㅋㅋㅋㅋ 읽다가웃겻어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