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대대 지원해서 갔고 지뢰탐지병 첨병 임무 받았는데. 일단 빡센부대일수록 군기가 심하고 산속에 박혀서 단독 중대 소대 활동을 하다보니 여기서 일어난 일은 여기서 뭍히는게 다반사. 폭행은 없어졌지만 일종의 관례같은 생일빵 전역빵 아직 존재하고있고 집단 구타수준으로 온몸에 멍들도록 패고 밟음. 감정이 섞이거나 뒤끝은 없는편. 다른 군부대 출신 전부 폐급 취급에 군인 취급 안해줌. 그들만의 부심이 온몸을 지배함. 물론 이등병 일병때 난 잘해줘야겠다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상병 병장때 똑같이 되물림하고옴. 군대 바뀔수가없음
실제 군대 이야기랑 흡사하다해서 저는 남편 옆에 앉혀놓고 아닌것만 이야기하라구 하고 봤어요ㅋㅋ 근데 진짜 단군님 하신말처럼 거의 있던일들이었다는 것에 충격받고 인격적으로 짓밟히는 장면들에 화가나고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수통도 옛것 그대로인데 군대가 바뀌겠냐는 대사도 넘 슬픈말이었음...ㅠㅠ 20살 초반이면 애기들인데 한곳에 몰아넣고 무슨일이 일어나면 쉬쉬하기 바쁘고ㅠ 드라마여서 재미요소도 있었지만 안좋은 기분을 더 많이 느끼면서 봤네요.
5:30 진짜루 영화 처럼 난 진짜 갈구는거 너무나도 싫어 하는데 난 오히려 선임이 갈궈도 난 안그래야겠다고 후임 오면 잘해줘야지 하는데 진짜루 그렇게 안됨 저도 어이없는거 가지고 갈굴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후임오면 안 혼내고 잘해줘야지 하는데 사람이란게 그런게 있나봄 후임와서 잘해줘도 실수를 반복하거나 그러면 윗선임이 나를 오히려 겁나 갈굼 주먹으로 가슴 쳐서 밀치는것도 똑같고 그래서 내가 왜 잘해줬는데도 후임이 오히려 빠져있어서 내가 후임때문에 왜 혼나야돼 하면서 어쩔수없이 후임갈구게 되는 그래야 선임한테 내가 갈굴 안당하니까 그래서 어쩔수없이 후임갈구게 되는거 ㅇㅈ ㅋㅋㅋㅋ 그리고 수통에 물은 담는데 먹진 않았음 진짜 물없을떄는 어쩔수없이 입에 물만 적시고 뱉는정도 수통에 물을 담을수 밖에없는것도 행군이나 훈련할떄 간부들이 연병장에 집합시켜서 검사함 수통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헌병출신으로 말씀드리자면.. 사건사고 사례에 적혀있는 정보중 실명이 적혀있는 자리나 특정 상호등을 ○○으로 변경하고 전파합니다만.. 전부 병사에게 나가는게 아닙니다. 특히 간부의 자살사건이나 탈영, 살인 사건같은건 아래에 '간부만 전파,교육' 이런식으로 제한을 해서 병사들에게 전파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위,중위의 탈영이나 검문소에서 자살, 부인살해후 가방에 넣어 ○○호에 시체은닉 같은 이슈는 병사들에게 알리지않고 쉬쉬하고 넘어가기도 하죠.
훈련나가면 수통에 있는물 먹지 뭐로 먹냐 1-12월까지 훈련이 다 잡혀있고 훈련전에 매일 작계걸리고 하는데 나때는 일부러 최근에 나온 플라스틱수통은 고참들이 이미용으로 차고 다니고 오래된 쇠수통에 있는 물만 마셨어 플라스틱수통물은 진짜 맛이 최악이라 그건 차고다니기만하고 이등병부터 상병18개월 아래는 수통에 물 채워서 고참들이 물주라고 할때 물주고 그랬음
했어요. 각자의 군생활이 어떻게 다 똑같겠습니까. 어디는 먹는곳도 있고 어디는 안먹는 곳도 있겠죠. 기본적으로 행군때는 살려고 마셨고 일반훈련때는 페트병에 먹었어요. 당연히 수통은 녹슬고 더러웠고요. 수통으로 물을 먹고 안먹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군인의 처우는 개선되어야 한다라 것이 제 말의 요지였습니다. 본인의 경험과 다르다고 해서 잘못은 아니겠죠...
많은 사람들이 피해보고 공감했다는 소리 => 많은 사람들이 피해줬다는 소리 많은 사람들이 '난 피해만 받고 피해 준적이 없어' 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혹여나 피해준사람들은 속으로나 겉으로나 단군님 말처럼 '위에서 갈궈서 나는 그럴생각 없는데 어쩔수 없이 바뀌더라' 라고 생각하겠지? 난 입닫고 반만 가련다~
D.P드라마는 사실적인 부분이 많다. 과장 과장이라고 하기에 그 상황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진짜 막장을 몰라서 그러는데 잘란 놈들만 모인 조직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병원원장 아들, 모대학교수 아들, 어디 군부대 아들, 어느 중소기업 아들 이런 곳에 가 봐라. 그럼 안다.
95년 1월 군번인데 동감이네요...그냥 저 정도는 원래 그런 줄 알았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것 정도 외에도 꽤 많았죠. 아마 군 생활이 길었던 것도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제가 26개월 했지만 예전 고참들보다는 그래도 짧게 간 것이었어요. 전화 한번 하기도 어려웠고 월급은 1만원이 안 될 떄니...근데 우리 때에도 '군대 좋아졌다...쌍팔년도 군대 때는 더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그 때는 어떠했던 것인지...상상이 안 가네요.
1944 usmc라고 써있는 수통을 사용햇어요 07군번인데...훈련때도 수통 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옆부대 수통때문에 식중독 사고 낫다고ㅋㅋㅋㅋ뭐 수통이 위생이 창난건지 아니면 한 3일 4일 물 넣어놔서 물이 상한건지는 모르겟지만요ㅋㅋㅋㅋ장구류 수입할때 수통은 그냥 끓는물에 다 때려넣고 30분 삶아서 말리고 이런 식으로 햇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이거임.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서 대박난거임.
경험해본 사람이 많아서 대박난거임.
그리고 역시나 예상했던것 처럼 국방부의 감상평은 과장이 심하다는둥...난감하다는둥...
이것보다 더한것도 있는데 국장부에서 과장이 심하다는거 들으면 ㅋㅋㅋ 어휴 ... 정상적이면 이런 일이 더이상 안나오도록 조치하고 있고 조치하겠다는 말이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가장 소름은 뭔지 아냐??
자기들이 죄다 당했다라는거지
가해자는 없음. 즉 분명 저 병장처럼 가혹행위 하던 놈들 있을텐데 한명도 못찾아보지
그게 지금 우리나라 수준인거
@@이성현-i2c 당했던사람들이 나중에 가혹행위를 하는경우도 많지 않나여~그렇지만 당한얘기만하는..;; 씁쓸하져~
저도 공감 ㅋㅋ 저때도 제 동기들 이등병때는 다들 나는 절대 안때린다 하더니 짬먹고 상병장 달더니 동기중에 절반이 후임 개패듯이 패다가 몇명 영창가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는 후임관리 안하냐고 욕했었음
국방부 특) 있다는거 없고 (ex. 선진병영) 없다는거 있음 (ex. 병영부조리, 방산비리)
방송프로그램 푸른거탑 영화 미운오리새끼,용서받지못한자 이정도?
오늘은 드립 치지 않겠습니다. 2년간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당시 실제 군대는 D.P보다 더했죠.
dp는 실제로 내부생활이없음 dp가 되는 순간 파견근무대로 나가서 생활함
완벽 정리네. 결론은 군대는 안갈수 있으면 굳이 가지마라. 갔다면 최대한 위험한거 하지 마라. 위험한 부대에 배치됐다면 최대한 이기적으로 자기 건강이 명령보다도 최우선이다.
수색대대 지원해서 갔고 지뢰탐지병 첨병 임무 받았는데. 일단 빡센부대일수록 군기가 심하고 산속에 박혀서 단독 중대 소대 활동을 하다보니 여기서 일어난 일은 여기서 뭍히는게 다반사. 폭행은 없어졌지만 일종의 관례같은 생일빵 전역빵 아직 존재하고있고 집단 구타수준으로 온몸에 멍들도록 패고 밟음. 감정이 섞이거나 뒤끝은 없는편. 다른 군부대 출신 전부 폐급 취급에 군인 취급 안해줌. 그들만의 부심이 온몸을 지배함. 물론 이등병 일병때 난 잘해줘야겠다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상병 병장때 똑같이 되물림하고옴. 군대 바뀔수가없음
이기적인행동은 다른 전우에게 피해가 ㅠ
@@Buck_UpDa 너무 피해를 줘도 안되지만 다른이를 위해 무리하다 ㅄ이 되면 이 나라는 모른척해..... 이미 무수히 많은 사례를 봤잖아. 군대에서 다치면 다친 놈만 바보돼....
@@냥냥드롭킥 앵?? 군대에서 다른이를위해 무리하는애는 10명중 1~2명 될까말까지ㅋㅋ 다들 본인 주특기랑 일과업무. 주야근무. 하느라 바쁘죠ㅋㅋㅋㅋ 작업같은 경우 말하시는것같은데 상병 전까지 다같이 고생하죠 제대로 안하면 갈굼당하는데ㅋㅋㅋ 제말은 일이병중에서도 고생줄이고싶어 본인이 좀만 제대로 안해도, 다른 전우들한테 피해를 줄수잇다는 얘기임ㅇㅇ
@@Buck_UpDa 위에 글에 위험한 부대라고 써놨는데... 지금 말한 부대는 딱히 위험한 부대가 아니라 그냥 생활할수 있고 다칠 위험이 축구할때가 제일 큰 거잖슴.
D.P 진짜 재밌었어요 남동생이랑 남편이 군대저렇게 갔구나 생각하면 먹먹해짐ㅠㅠ 너무 재밋음 ㅋㅋㅋ 단군님 말대로 구교환 없었으면 너무 무겁고 힘들어서 못봤을듯
수통은 바꼈을까?
군대의 부조리가 영화화되는게 싫으니까 국방부 스폰 받기 힘득겠죠. 오히겨 소송걸릭판
군대...혹은 사회 문제 이게 안바뀌는 이유가 무조건 그거야 '일부의이야기다'일부겟지만 왜 다들 공감하냐고~~~~~ 그게 출발선인데.....일부라고 치부하고 그건 일부라고 치고 이런식...
3:19 너, 쌓여있잖아?
실제 군대 이야기랑 흡사하다해서 저는 남편 옆에 앉혀놓고 아닌것만 이야기하라구 하고 봤어요ㅋㅋ 근데 진짜 단군님 하신말처럼 거의 있던일들이었다는 것에 충격받고 인격적으로 짓밟히는 장면들에 화가나고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수통도 옛것 그대로인데 군대가 바뀌겠냐는 대사도 넘 슬픈말이었음...ㅠㅠ 20살 초반이면 애기들인데 한곳에 몰아넣고 무슨일이 일어나면 쉬쉬하기 바쁘고ㅠ 드라마여서 재미요소도 있었지만 안좋은 기분을 더 많이 느끼면서 봤네요.
그런데 군대가 다 그런 곳인듯 해요. 디피를 본 미군들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었다는 소리에 군대는 어딜가도 군대구나 싶더라구요.
하긴, 현대 사회에서 유일하게 사람을 죽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이다 보니 (가족을 지킨다는 이유지만)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antoniopark3816하지만 타국과 군인 대우가 다른게 문제죠
지금 군대도 DP 같은가요?
인생은 군대 말년 처럼...
D.P 드라마를 보고 과거 군대 부조리 사건들을 자세히 봤는데
드라마에 나온 부조리 장면들이 과장되지 않았다는 걸 느꼈어요.
이번 기회에 군대 문화가 많이 개선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고 20년후에도 댓글달릴거에요
@@놀분걸 ㅠㅠ 팩트네요
ㄹㅇ 공론화 안댐
우리 중대 소대장 음주운전해서 동승자 병장 죽고 훈련단에서 혁띠로 목매 죽은 훈련병, 공병부대 폭발사망 사고 다 뉴스에 1도 안나오더라
참고로 19군번임 ㅎㅎ,,
5:30 진짜루 영화 처럼 난 진짜 갈구는거 너무나도 싫어 하는데 난 오히려 선임이 갈궈도 난 안그래야겠다고 후임 오면 잘해줘야지 하는데 진짜루 그렇게 안됨
저도 어이없는거 가지고 갈굴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후임오면 안 혼내고 잘해줘야지 하는데 사람이란게 그런게 있나봄 후임와서 잘해줘도 실수를 반복하거나 그러면 윗선임이 나를 오히려 겁나 갈굼 주먹으로 가슴 쳐서 밀치는것도 똑같고 그래서 내가 왜 잘해줬는데도 후임이 오히려 빠져있어서 내가 후임때문에 왜 혼나야돼 하면서 어쩔수없이 후임갈구게 되는 그래야 선임한테 내가 갈굴 안당하니까 그래서
어쩔수없이 후임갈구게 되는거 ㅇㅈ ㅋㅋㅋㅋ 그리고 수통에 물은 담는데 먹진 않았음 진짜 물없을떄는 어쩔수없이 입에 물만 적시고 뱉는정도 수통에 물을 담을수 밖에없는것도 행군이나 훈련할떄 간부들이 연병장에 집합시켜서 검사함 수통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Dp도 단군님이 말한것처럼 말도 안돼는 씬이랑 꽁트같은 부분이 있지만 리얼해서 더 재밌던 것 같아요. 한국드라마는 판타지적이어서 잘 안보는데 디피는 현실적 부분이 있어서 재밌게봤네요
이새키 말 조리잇게 개잘하네. 라고 제가 형이었으면 말했을거에요..
말 조리잇게 잘하시네용
6:37 ㄹㅇㅋㅋ
사단행정병이었는데 사단안에서만 한주에 한두명은 탈영이 있었고 (금방잡힘)
전군 사고사례보면 하루에 한명씩은 죽어나가는곳임
결국 병사는 바뀌는 소모품인 현실
지금도 DP 같은 드라마가 공감얻는거보면 군대는 변하질 않네요
한해에 군에서 죽는 사람이 천명 가깝게 나온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었음.
ㅋㅋㅋ맞아 아침에 일과시작하고 간부님계정으로 온나라넷 사건사고 올라오는거 보면 ㄹㅇ....
국방부: dp병 없앱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조준 제대로하긴했나봅니다
정말 그럴듯. 아예 간부로만 구성할 듯 싶네요.
단군 유튜브의 은근 꿀잼 포인트 조촐한 최고 포즈
설명잘한다 이말이 맞아
저도 피해자였고, 저도 방관자였고, 저도 가해자였다.댓글 보면 다 피해자라 해서 웃겼음
생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얘기했던 부분이 빠졌네요.. 승진에 눈먼 간부는.... 에효
100km행군할때 유일하게 먹어봄 물보급시벌 20km마다 한번 그것도 개더운데
진짜 단군의 드라마나 영화 리뷰는 정말 귀하다......
아니 운동해야되는데 드라마 후기 정주행하고있네 ㅋㅋ
보면서 감탄했음 고증이 이렇게 철저하다니
나랑 시기도 거의 딱맞고 ㅋㅋㅋ 병장이 미필인데 갈구는 연기가..
ㅂㅁㄱ
와 씁쓸한데 마지막에 청춘부재ㅜ인트로로 마무리하는거까지 완 ㅡ벽
부대마다 사람마다 다른게 군대이다 보니 공감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군대에 있을 때 직접 겪든 건너들을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을 DP에서 보여주니 반응이 그만큼 뜨거운 거 같아요
단군님 썰 푸는 것이 너무 잼나유
헌병출신으로 말씀드리자면.. 사건사고 사례에 적혀있는 정보중 실명이 적혀있는 자리나 특정 상호등을 ○○으로 변경하고 전파합니다만..
전부 병사에게 나가는게 아닙니다.
특히 간부의 자살사건이나 탈영, 살인 사건같은건 아래에 '간부만 전파,교육' 이런식으로 제한을 해서 병사들에게 전파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위,중위의 탈영이나 검문소에서 자살, 부인살해후 가방에 넣어 ○○호에 시체은닉 같은 이슈는 병사들에게 알리지않고 쉬쉬하고 넘어가기도 하죠.
구조적으로는 남자판 82년생 김지영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남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없기도 했죠.
군대 늦게 가서 06년군번인데
그 김일병 나온사단 이었습니다.
진짜딱 05년도까지 d.p에나오는 부조리
플러스 한3배는 되더라고요
참 군대에서 워낙 다치고 죽는걸 듣고
봐서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리 군대가 널널해진다고해도
군대 진짜 어렵습니다.
이번에 간지러운걸 긁어준거지.
개인적으로 수통보다 동반입대한 두명이 "뭐라도 해야지" 이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인트라넷에서 사건 사고오는 메일보는것도 은근 꿀잼임 ㅋㅋㅋ
병사에대한 처우가 개선되고있지만 기본개념부터 달라져야함 병사는 부리는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직업이고 존중해주어야 자신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수행하게되어있음
최저임금도 못받고 직업에 대한 대우도 없고,.. 처우 개선이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최저임금만 받아도..
그렇지도 않아요. 미군들 증언들 보면 미군내 부조리도 상당한 거 같더라구요.
전쟁에선 제 정신이 아닌 인간들만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군대는 어딜가도 군대인거 같아요.
현대사회에서 유일하게 살인을 목적으로 훈련하는 집단이니까요.
7:09 엌ㅋㅋㅋㅋㅋㅋㄹㅇㅋㅋ
훈련나가면 수통에 있는물 먹지 뭐로 먹냐 1-12월까지 훈련이 다 잡혀있고 훈련전에 매일 작계걸리고 하는데
나때는 일부러 최근에 나온 플라스틱수통은 고참들이 이미용으로 차고 다니고 오래된 쇠수통에 있는 물만 마셨어
플라스틱수통물은 진짜 맛이 최악이라 그건 차고다니기만하고 이등병부터 상병18개월 아래는 수통에 물 채워서
고참들이 물주라고 할때 물주고 그랬음
11년군번임다 네 제독병인데 수통에서 물 수시로 마셨습니다만? 물을 훈련중 뭐로 드셨는지? 난 유격부터 모든훈련 수통으로 물마셨는데 ㄷㄷ 11년 군번이 옛날군인은 아닌걸로아는데
사실 Dp가 나오고 못본게 듣기만 해도 17년에 제가 있던 부대에서 말년 병장이 휴가 나가서 지살한 사건이 계속 떠올라서 못봤었는데 더 소름 돋는거는 진상규명도 없이 묻혀지고 그 해당 중대장은 소령을 달았습니다
진짜 군대는 저럴까 라고 생각할땐 아니라고 확답을 못하겠는게 최근까지도 자살하는 병사가 존재하는거 보면 1% 라도 저런 부대가 있을거 같다
많은 부대가 저렇죠. 지금도 많이 다를거 같진 않는데...
주변에 군대가는 애들한테 항상 말하는게 다 필요없고 멀쩡히, 몸건강히 나와라 항상 그거를 우선으로 생각해라 였음..
임지섭 대위 보고 놀란게 ㄹㅇ 대위상임 얼굴이 ㅋㅋㅋ 머리 스타일은 좀 만져줬겠지만 얼굴보고, 복무할때 중대장이던분 섭외한줄
13군번때 코곤다고 베개 던지고 결국 방독면 썼음 근데 14년도 배경인 저 드라마가 허무맹랑하다니 국방부는 현실 군대가 아니라 진짜사나이 방송보고 말하나 싶음
이분 한호열상뱀 닮으셨네
아니 수통에 물 안마시면 훈련가서 어디다 물을마셔 여름에 행군하면 그거 수통하나도 모자라서 디지는데
군생활 내내 행군한번 안했나;;
했어요.
각자의 군생활이 어떻게 다 똑같겠습니까. 어디는 먹는곳도 있고 어디는 안먹는 곳도 있겠죠. 기본적으로 행군때는 살려고 마셨고 일반훈련때는 페트병에 먹었어요. 당연히 수통은 녹슬고 더러웠고요.
수통으로 물을 먹고 안먹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군인의 처우는 개선되어야 한다라 것이 제 말의 요지였습니다.
본인의 경험과 다르다고 해서 잘못은 아니겠죠...
이러한 극사실적 영화가 많이 나와야합니다
많은사람이 미디어를통해 군가혹행위에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면위에 떠오르게된다면 엊그제까지 괴롭히던 선임도 더괴롭히다간 좃되겠다고 생각이들테니
자연스럽게 가혹행위도 줄어들겁니다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해피연두-z6z 그런데 불가능하겠죠. 군대의 특수성이란게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피해보고 공감했다는 소리 => 많은 사람들이 피해줬다는 소리
많은 사람들이 '난 피해만 받고 피해 준적이 없어' 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혹여나 피해준사람들은 속으로나 겉으로나 단군님 말처럼 '위에서 갈궈서 나는 그럴생각 없는데 어쩔수 없이 바뀌더라' 라고 생각하겠지?
난 입닫고 반만 가련다~
아니, 자신도 누군가에게 피해줬다는거 다 알고 있어.
근데 알아도 정말 어쩔수가 없는데가 군대야. 대부분 그런 생각이지.
내가 뭐 대단하다고 남에게 피해를 안줬겠어. 한낮 사병주제에... 성인군자도 아닌데...
최근엔 탈영병이나 가혹행위가 많이 줄지않았을까.. 핸드폰을 쓰니깐
정신교육 병사가 받는거 진짜 공감 ㅋㅋㅋㅋ
김의중을 국방부 장관으로...
30년전엔 수박서리, 참외서리가 추억이요. 낭만이라 했지만.. 이제 그 짓하면 감옥간다. 마찬가지야. 과거엔 군기확립이라고 넘어갔지만, 이젠 아냐..범죄야.. 남의 귀한집 아이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괴롭히면 범죄다..범죄..
저는 30개월 2만여시간을 보낸곳입니다.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 6시간으로 25년여전의 깊은빡침을 떠올리게 하네요. 여성분들은 저 6시간이 만시간 넘게 연장된다고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D.P드라마는 사실적인 부분이 많다. 과장 과장이라고 하기에 그 상황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진짜 막장을 몰라서 그러는데 잘란 놈들만 모인 조직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병원원장 아들, 모대학교수 아들, 어디 군부대 아들, 어느 중소기업 아들 이런 곳에 가 봐라. 그럼 안다.
단군형 리뷰 느낌있네요 자주해줘요
수통씻는다고 락스넣는거보고 안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년에 수통 새걸로 바뀌고 한번마심 반납하고 나왓으니 다른누군가 쓰겟지라고 생각햇겟지만 새 수통은 다음 상병장이 자기꺼랑 바꿔갓다 ㅋㅋㅋㅋㅋ
원래 락스는 소독용맞음...
심지어 비상시에는 오염수에 락스한두방울 타서 정화해서 먹을수있음
@@안녕미미 행보관이랑 그 물자담당병사 둘이서 알아서 소독한거라 비율을 못믿음...ㅜ 얼마나 탓나 희석햇나 모름
한때 플라스틱 수통 쓰다가 불량률도 높고 비위생적이라 다시 이전에 사용하던 알류미늄 수통으로 변경시켰죠
군대 수통은 25억을 들여서 2014년 25만개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2014년 이후 군번은 새 수통 썼습니다
근데 왜 나는 새 수통을 못 받았느냐?
전쟁나면 쓰려고 창고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ㅅㅂ 여잔데 욕나온다
총이랑 여러 잔구류 다 그렇죠 ..^^ 저도 후방부대여서 18군번인데도 요대에 k1쓰다 전역했네요 ~ 그러다 동원훈련해서 창고가보면 다 쌔거 ㅜ 현역이 안쓰면 누가쓰냐 아끼다 똥되게
2017년 군번에 2019년에 전역했는데도 나도 그랬고 내 후임들도 625때 수통 씀 ㅋㅋㅋ
뉴스에 나오는건 10분의 1도 안되죠..
제가 의무병 출신이라 사고 얼마나많이 봤는지 모릅니다
군있을때 다 세워놓고 하의 다까고 야동틀어놓고 발기했을때 누가 젤큰가 해서 내기 한적 있음-_-; 그리고 수통은 정말 리얼로 훈련소 입소 당시에는 50년대꺼 정말 사용했음. 실제 물담으라해서 담아갔고요. 자대배치에서는 그정도는 아니였음.
직접경험하진 않았어도 실제로 있기도 했고 충분히 있을법한 일 인 걸 알기에 많은 공감과 관심을 받은게 아닐까
완벽한 리뷰네요
1984년 보병사병으로 입대후 1989년 특전하사관 제1공수특전단(현.부사관) 전역 했음. 그당시엔 사병은,육군30개월~해,공군은 35개월임. 군복무자,군필자대우.. 한마디로 참 드런나라임.
군대는 운빨임. 일단 면제가 최고.
고참도 운빨임. 나는 한대도 안 맞고 제대함. 당연히 후임 때린적 없음.
딱 그것임. 받은만큼 되돌려 주는 곳.
9:10 몸 건강하게 이기적으로 하다보면 또 폐급으로 찍혀서 건강하게 지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선임들이 눈치주고 땡보꼴을 못봐서..
단군님 영상에서 쓰는 저 이어폰 정보좀 주실분
단군 미필아님?😳😳😳😳
그럴리가....현역입니다^^
94군번1001 나왔는데 재밌게 봤지만
순한맛으로 느껴졌습니다
94군번 ㄷㄷㄷㄷ 가혹행위 폭행이 난무 하던 시절군번이시네 ㄷㄷ 그럼 드라마가 오히려 순하게 느껴질만 하겠음
95년 1월 군번인데 동감이네요...그냥 저 정도는 원래 그런 줄 알았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것 정도 외에도 꽤 많았죠. 아마 군 생활이 길었던 것도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제가 26개월 했지만 예전 고참들보다는 그래도 짧게 간 것이었어요. 전화 한번 하기도 어려웠고 월급은 1만원이 안 될 떄니...근데 우리 때에도 '군대 좋아졌다...쌍팔년도 군대 때는 더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그 때는 어떠했던 것인지...상상이 안 가네요.
02군번 민방위끝난 아재입니다
그래도 저희부대는 저희때에서 끊어내보러고 애써봤습니다
화장실청소 이등병부터 병장때까지 했습니다
물론 의무병이라 ㅋㅋ
경험해 본 일들은 아니지만 이미 더한 일도 많다는게 널리 알려져 있으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ㅎ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11년 군번인데 제 군생활은 신병이라는 드라마가 가장 비슷하더라구요 ㅋㅋ
소소한 일상이나 행동이 그냥 그 때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0:17 대박난 이유는 군대 부조리가 허구가 아닌 모두 사실에 기반된거라서 사실상 다큐라 봐도 무방
다음주에 군대갑니다. 한 번 갔다가 건강문제로 나왔었는데 별 이상 없다해서 다시 가네요
건강하게 다녀와요
저도 사회복무요원이지만 건강문제로 훈련소 2번갔는데 힘들더라고요.
현역이라고 하면 더 빡실텐데 거기서 건강 잘 챙기셔요.
국방부가 당장에 예비군들에게 대하는 꼬라지 보면 답이 이미 나옴. 제일 화나는 건 우리들은 저런 거 보며 화를 내고 있는데 정작 한참 아랫놈들이 우리들은 가만히 있는데 지들 밑에 군번들이 공감한다면서 족쇄자랑질하는 거. 이제는 지들 선임 군번들까지 팔아서 장난질하네?
앞으로 한국 내부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에 대해 깊이 다루는 작품들이 많아져서 당사자들이 쪽팔려하고 제대로 개선했으면 좋겠네요
군대 막말로 애국심때메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단군님 장삐쭈 신병이 진짜 리얼입니다
유튜브 내용 정리만 봐도
슬프네요 ㅜㅜ
9:20 전역신고 후 대대본부를 나서는 단군
맞아 보는데 진짜 뭔가 씁쓸했어..
지금 군대가 나아지긴 헀지만, 꼭 때리지않아도 사람 다 괴롭힐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겁니다
수통은 뭐 아무리 드러워 봐야 사람들 다 먹었던 건데 먹어서 죽기야 할까 하는 마인드로 가끔 물 담아 마셨었어요. 제가 시원한 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겨울엔 수통이 엄청 차가워져서 야간 경계근무때 얼음도 얼고 하니까 겨울엔 자주 애용했네요
드라마서 이등병 디테일이 사알짝 부족한듯합니다.
기상나팔송 듣자마자 번개같이 이불개고(물론칼각), 환복해야하고 시간남으면 선임꺼 이불개주고..
후임들어올때까지 무한반복;
군대에서 살인충동 느껴본 사람 ✋!
단군의 리뷰네이밍 '봤군' 무친 센스 ㄷㄷ
나 복무할때 우리 중대에만 해도 자살소동. 탈영 한번씩 다 있었으니까
국개의원들 병사전역시 복지 ㅇㅈㄹ 정책 개 역겨움
최저임금과 최소한의 인권부터 보장해라
사랑해요 단군님!
DP보다는 푸른거탑이 병영생활에 가깝던데... ㅋㅋㅋ
공군 성폭행 관련 정훈교육을 왜 우리가 받냐고 ㅋㅋㅋㅋㅋㅋ 간부가 저지른 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소때는 수통에 물담아서 먹죠ㅜㅜㅜㅜ
군대는 존재감없이 딱 중간만 하다가 건강하게 전역하는게 최고
마지막 말이 핵공감!
합법적으로 군대를 안 갈 수 있다면 절대 가지 않을 것을 추천!
그 시간에 취업해서 돈 벌거나 공부를 더 하는 게 최고의 스펙이다.
넷플릭스 구독 끊었는데 다시 해야겠다..
8:17 DP도 웹툰 원작 ㅋㅋㅋㅋ
수통? 팔팔 끓이고, 쇠수세미로 뚜껑밀고, 병청소용 솔로 박박 문질러 새거처럼 만들어 썼죠,
그래도 수통뚜껑의 놋쇠 사슬.,.. 깨끝하게 안되데요
1944 usmc라고 써있는 수통을 사용햇어요 07군번인데...훈련때도 수통 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옆부대 수통때문에 식중독 사고 낫다고ㅋㅋㅋㅋ뭐 수통이 위생이 창난건지 아니면 한 3일 4일 물 넣어놔서 물이 상한건지는 모르겟지만요ㅋㅋㅋㅋ장구류 수입할때 수통은 그냥 끓는물에 다 때려넣고 30분 삶아서 말리고 이런 식으로 햇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시대를 초월한 수통
단군님 말 100% 공감 중대장도 폭력을 부추김
우리때 식당간부 급양담당이 쌀빼돌리고 뒷돈받아먹다가 부대내 다른기무사한테 걸려서 잡으러가니깐 자살햇음
09군번인데 본부중대장이 사건사고알리는 공문같은거? 그런거 얘기해주고 그랬는데 사망사고 진짜 빠진적이 없었던걸로 기억함
저 신병때도 코골이 심한 일병을 야간 경계근무 복귀한 병장이 방탄으로 때려서 말년휴가 삭제당한거 봤습니다. 코골이에 방독면은 전 군이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