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0년대엔 19세기의 극단적인 자본주의로 인한 폐해를 겪은 지 수십년이 지난 때인데다, 사회주의가 이러한 자본주의에 대한 해결방책으로 전세계에서 크게 대두되어간 지라, 자본주의가 극에 치달아서 생기는 문제점과 '모두가 잘먹고 잘살자'라는 사회주의(내지 전체주의)의 이념에 매우 치중할 시에 벌어질 먼 미래의 참상을 상상해냈다고 하면 '시대를 감안하고 어느정도 생길법한 발상이다' 싶네요. 물론 이렇게 30년대의 시대상까지 유추해봐야하고 또 저런 상상 자체 역시 매우 대단합니다.
@@RRRabbit1004 음...책을 다시 살펴보니까요 존은 린다에게 들어서 신세계도 알고 있고 또 오랫동안 보호구역에서 자랐기에 보호구역에서의 가치관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보호구역 사람들은 린다의 가치관(누구나 하고 관계할수 있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존도 그 구역에서 핍박 받았어요. (멋진 신세계 216쪽에 있어요!) 그러니 보호구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겠죠ㅜㅜ? 그런데 막상 신세계로 오니 자신의 가치관으론 이해할 수없는 세상이 펼쳐지는 거예요. 마지막엔 자신이 살 수 있다고 여긴 등대에서조차 존은 신세계 사람들의 모욕과 조롱을 계속 받았죠.. 그러니 자기가 있을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ㅜㅜ?
고대시대때부터 이어져온거겠죠. 혈통과 목적에 따라서 차별을 둔 거니까요. 그게 개개인의 의식이 향상되면서 현실을 보다 높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깔린, 그리고 교묘하게 변해가는 시스템에 의문을 던진 게 아닐까요. 천 년 전이나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심지어 미래에도 화두를 던지는 명작입니다.
'존의 자살'이라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고민이 닥쳐왔는데, 제가 짐작해봤을 땐, '야만인의 세계'와 '문명인의 세계' 모두 인간에게 '완전한 행복' 을 줄 수 없다고 느끼고 두 세계 사이에서 어느쪽으로도 갈 수 없어 죽음을 택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국 유토피아 자체가 '무'에 가깝다는 것을 느낀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읽어드립니다 멋진신세계편 영상도입까지만 보고 확 꽂혀버려서 책 사서 완독했습니다 평소 독서를 어려워하는 저도 푹 빠져서 읽었어요 올더스 헉슬리가 정말 표현력이 뛰어나다고 느꼈고 읽으면서 흥미롭고 머릿속에 영화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sf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재미또한 놓치지 않은 책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읽은 책. 누구나 겪는다는 삶에 대한 회의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고 인간이란 무엇인지, 죽음은 또 뭔지 내적 고민이 폭발하던 시기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인간이란 이런거구나..지금까지 깨달음을 조금씩 얻고 있다. 중2병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내 인생 중 가장 진중했고 나를 가장 많이 발전시킨 시기이다..! 이 책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된 느낌이다
그렇게 치면 린다는 전에 알파로서 훌륭한 모습으로 살아가다가 야만국 가서 혐오스로운 모습으로 됨. 그럼 그게 님이 말하는 인간의 존엄을 지킨 모습인가요? 몸에 악취나고 화 조금이라도 나면 사람 죽이고 그러는 게 존엄한 인간상인가요? 배고픈 사람이 굶어죽는 걸 사회가 못돕는게 이상적 사회인가요? 전 절대 야만국이 훌륭한 사회, 혹은 존엄한 인간으로 대변된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물론 멋진신세계가 가장 최고의 이상세계라고도 생각하지 않구요.
나는 가끔가다 우리 세상이 참 균형이 잘 맞춰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이야기 할 자리가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저 책의 존재가 참 반갑다 불행이 존재하기에 불완전하지만 불완전하기에 완전한 세상 완전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없는 그렇기에 균형이 맞춰져있는 세상 긍정과 부정, 빛과 어둠이 둘 다 존재하는 그런 세상 무조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는 장단점이 있는 불완전한 이 세상이 오히려 완전하고 균형이 잘 맞춰져 있는 것 같아 양가적이고 양면적인 이 세상이 참...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세상조차 그 자체로 불완전하지만 완벽하다 역설적이라 완벽해...
이걸 들으니 우리가 겪는 힘듦에도 감사하게 되네요 그 힘듦이 있기에 행복이 더 커지는 이유도 있고, 우리가 누리고 있던 당연한 자유이지만 저 가상의 문명 세계와 대비해 보면 그 자유가 나에게 좋은 것이든 독이 되든 상관없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 같습니다 따로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그런데 우리가 '야만인'의 생각에 좀 더 감회가 들고 '문명인'의 삶에 반감이 생기는 것은 우리가 '야만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우리가 저기 있는 문명인처럼 살고 있었다면 이 책의 야만인에게 공감 못 햇을 것 같다. 행복이란게 불행 조차도 가질 수 있는 권리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와 잘 동화 돼 있다는 만족감 같은거 아닐까?
물론 책 묘사 그대로 구현된 걸 상상해봤을 땐 서로 이해를 못 하지만 저쪽 세계 설명처럼 알파부터 윕실론 계급 모두가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게 이상한 거 같음 알파에서도 지성인들이 세계 돌아가는 거에 뭔가 이상함을 느낄 거고 아래 계급에서도 노동하다보면 짜증나는 사람이 생길 거 같음
Thanking you for giving me today. Have a comfortable evening and fill with energy for tomorrow. Although difficult. This will also pass. Cheating 🌿🌻☘🌿 오늘 하루를 주심에 감사 하면서. 편안한 저녁 되시고 내일을 위한 에너지 가득 담으세요.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퐈이팅. 🌿🌻🍀🍀🌻🌿
@@davidahn8658 한쪽으로 치우칠 필요없다 생각해요 ㅜ 말하신 말씀에 동의하지만서도 민주주의, 자본주의도 그 체제속에서 기득권자가 되어 행복을 누리는게 과연 진짜 행복일까? 하는게 제 생각이어서요 ,, 그렇다고 원초적인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일차원적인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ㅎ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른만큼 다양한 생각도 존중해야지요 :)
@@finallove1016 생각을 치우칠 필요가 없지요. 현재 자본주의나 자유민주주의가 갖고 있는 모순들이 존재하고, 그런모순들을 줄이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체제에 공산 또는 사회주의적인 요소가 들어와 있죠. 그런것 처럼, 공산주의 체제, 사회주의 체제, 전체주의 체제가 갖고 있는 모순도 대략 우리는 알고 있죠. 그러나, 대한민국사회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민중주의적 사회체제에 대해서는 모두 잘 모르고 있죠. 그러나 그 지향점은 어느정도 예측가능합니다. 물론, 장점 단점도 논할 수 있겠죠. 미래사회에서 현재사회나 체제가 갖고 있는 단점을 극복해 나가돼, 인간의 기본권인 자유 및 천부적인 인권에 손을 댈것인지 아닌지는 인간으로서 인간의 행복을 추구함에 있어서 절대적이지 않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우리 모두 행복하려면, 인권을 줄여야 돼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자들에게만큼 다양성으로 포장한 다양한 생각으로 존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그리고, 진짜 행복 가짜 행복이란게 어디있나요?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누리면서 자신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면 그것이 행복이지요.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있나 궁금하군요. 혹시, 제가 님의 생각이나 뜻을 오해 했다면, 미리 죄송하다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davidahn8658 제가 말한 다양한 생각의 존중의 범위가 퍼센티지가 낮은 이들이나 예외적인 사람들의 가치관을 포함하는 범위는 아니였슴니다 ㅎ 저 또한 유토피아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하더라도 앞 날을 바라볼 때 천부적인 인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라는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요 ㅎ 다만 그 과정에서 의식의 흐름이 다수 쪽으로 몰리는 성향은 피하고 싶네요,, 이것이 말씀하신 일반적인 전체주의사상과 비슷하다 여겨지구용 ㅎ
내 생각에는 존이 자살한 이유는 둘다 원하기때문인거같음. 존은 이미 두 세계를 모두 경험했기때문에 더 그럴거같음. 존은 마지막대화에서 불평등, 불행을 원한다고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행복하고 평등하길 원하지않았을까? 결국 어느한쪽을 선택하기에는 이미 많은걸 경험했기때문에 두려웠을거같다.
어릴 때 이 책을 읽고 정말 효율적인 세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30년이나 지난 지금 생각해도 이런 세상이면 차라리 나을텐데 싶다. 사는 게 고달프니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면 나름 보상이 주어지는 행복한 삶... 아예 모르면 만족스러웠을 삶이, 더 나은 삶을 알고 나면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그러면서 발전한다고 하지만, 이젠 너무 지쳐서 그냥 생각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 뿐.
02:28 그들의 멋진 신세계 (feat.인간 생산 공장)
07:00 특별한 조기교육
10:14 인위적 행복 '소마'
13:14 돌연변이, 버나드 마르크스
15:12 야만인 보호구역
18:43 문명 세계 vs 야만 세계의 만남
이상하게 기분나쁨
샌
+
.
."
설민석의 흡입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전현무가 더 대단한듯 ㅡ.ㅡ
@@hybrid4687 둘 모두요^^
ㅇㅈ 브금도 몰입감을 높여줬죠
진짜 이 프로는 책에 대중이 좀 더 쉽게 다가가게 할 수 있는 너무 좋은 프로다..
ㄹㅇ 여기 나오는 책들 다 사고 싶고 엄청 재밌어보임 물론 사고 나면 처박아두고 먼지맛만 보게 해줄 거 같긴 한데 아무튼 좋은 프로임
인정합니다 멋진 신세계 거의 한달동안 꾸역꾸역 읽어서 다 읽어 가는데... 이거 보니까 되게 이해가 잘되네요.... 책 읽기 전에 알았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ㅋㅋㅋㅋㅋ
이 프로로 구매한 책들이 꽤 있는데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이 책은 좀 어려워서 읽다가 이 영상을 참고 좀 하려고 들렀네요.
정의란무엇인가랑 사피엔스 꼭 보세요.개쩝니다
가장 놀라운 건 이 책이 1930년도에 쓰여졌다는 것..
미래를 보는 사람이 정말 있나봐요...
그러니까요. 영화나 책들보면서 놀랄때가 많아요.
와 레전드네
이미 30년대엔 19세기의 극단적인 자본주의로 인한 폐해를 겪은 지 수십년이 지난 때인데다, 사회주의가 이러한 자본주의에 대한 해결방책으로 전세계에서 크게 대두되어간 지라, 자본주의가 극에 치달아서 생기는 문제점과 '모두가 잘먹고 잘살자'라는 사회주의(내지 전체주의)의 이념에 매우 치중할 시에 벌어질 먼 미래의 참상을 상상해냈다고 하면 '시대를 감안하고 어느정도 생길법한 발상이다' 싶네요. 물론 이렇게 30년대의 시대상까지 유추해봐야하고 또 저런 상상 자체 역시 매우 대단합니다.
요번 나온책인줄...
머머리인 사람 좋아요
정말 쭈욱~ 장수프로그램이 됐으면해요
제발..장수하세요 설민석선생님 말씀 귀쏙쏙.선생님의 임팩트있는 목소리와 말투땜에 그 다음 문장이 너무궁금해요.넘 재밌어요.생각하게되요 .애들보느라 책읽는게 쉽지않은데 이거 틀고 설겆이하고 집안일하면 시간가는지몰라요~정말유익해요~ 설민석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책읽어주세요
설민석에 블랙홀 화법👍👍
전국 노래자랑처럼 전국민 독서합시다.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기회주의자 기득권층이 무지한 사람들을 이용해먹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교육의 힘 그러기에 책을 많이 읽고 문해력을 높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S fla쉬고 싶어 저두요 ㅋㅋㅋㅋ
멋진신세계의 모습도 소름이지만 마지막에 자살 암시하는 표현도 소름이다 ㄷㄷ
목매달아ㅇ죽은걸표현한건가요??
맞아여 움직임만으로 섬뜩 유발;;
다시 돌아갈 수 없었던건가요?왜 죽음을 택한건가요?
@@RRRabbit1004 음...책을 다시 살펴보니까요 존은 린다에게 들어서 신세계도 알고 있고 또 오랫동안 보호구역에서 자랐기에 보호구역에서의 가치관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보호구역 사람들은 린다의 가치관(누구나 하고 관계할수 있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존도 그 구역에서 핍박 받았어요. (멋진 신세계 216쪽에 있어요!) 그러니 보호구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겠죠ㅜㅜ? 그런데 막상 신세계로 오니 자신의 가치관으론 이해할 수없는 세상이 펼쳐지는 거예요. 마지막엔 자신이 살 수 있다고 여긴 등대에서조차 존은 신세계 사람들의 모욕과 조롱을 계속 받았죠.. 그러니 자기가 있을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ㅜㅜ?
@@닉네임-z5x 그곳에서도 핍박을 받았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설민석 우리나라 보물
쌉ㅇㅈ
ㄹㅇㅋㅋ
이제는...
아아ㅏㅇ....
오 참 보물이다
중학교때 본건때 읽으면서 소름이 돋았다.
이것이 1930 년대에 쓰여졋다는것은 작가가 현재 우리현실을 예측한것인지 미래를 바라본것인지
읽는 내내 표현하나하나가 전혀 1930 년대에 쓰여졌다기에는 믿을수가없다.
고대시대때부터 이어져온거겠죠. 혈통과 목적에 따라서 차별을 둔 거니까요. 그게 개개인의 의식이 향상되면서 현실을 보다 높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깔린, 그리고 교묘하게 변해가는 시스템에 의문을 던진 게 아닐까요. 천 년 전이나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심지어 미래에도 화두를 던지는 명작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는 거지
ㅂㅅ
@@뱁새-z6u 니가 더 ㅂㅅ임
@@뱁새-z6u ㅂㅅ
'존의 자살'이라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고민이 닥쳐왔는데,
제가 짐작해봤을 땐, '야만인의 세계'와 '문명인의 세계' 모두 인간에게 '완전한 행복' 을 줄 수 없다고 느끼고 두 세계 사이에서 어느쪽으로도 갈 수 없어 죽음을 택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국 유토피아 자체가 '무'에 가깝다는 것을 느낀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립국'이란 말이네요
미드 굿 플레이스에서도
good place에서 존재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할 수있지만 그렇기에 감정이 무뎌지고
Bad place에서는 감정이 넘치지만 부정적인 감정이고
결국 mid place를 만들던데 진짜 이정도면 진리인건가
@@edenburgh6361 엥 미드 플레이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에 소멸이라는 개념이 없어 행복한 영멸에 정신이 무뎌진 굿 플레이스의 사람들을 위해 죽음을 택할 권리를 준 게 아니였나요
@@황지영-b1f최인훈 '광장' 생각났어요
어쩌면 어느 곳에도 융화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요.
문명세계와는 가치관이 너무 달랐고, 야만세계에서는 다름을 빌미로 배척당했겠죠.
풀버전 짱좋아요♥️
전편들도 풀버젼다올려주세요
근데 풀버전이 20분 내외 밖에 안 돼요?
풀버전진짜좋아요ㅠㅠ풀버전 많이올려주세요~설민석선생님강의듣도 책도샀어요 ㅋㅋ
저도 지금 두개샀어요 ㅋㅋㅋ
스캎 저는 너무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하는 제 친구 덕분에 저는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책을 혐오하게 만든이유가 다른 계급을 부러워하지 않게하기위해서구나 ㅎㄷㄷ
책을 읽으면 사유하게 되고 질문하게 되니까요
다른 계급을 부러워하는 순간 노동을 포기하고 반란을 일으킬까봐 그런것이겠지
반면에 대체 꽃은 왜 싫어하게 만드는거지?라고 질문하는 내용이 책에 나오기도 해요
아하 이거구나!!
책을 읽으면 이치를 깨닫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죠.
책한권을 예능에서 풀어주니 이보다 기쁠수가!
방송 본 후 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진짜 엄청납니다.. 설쌤께서 설명 진짜 잘 해주셨지만 직접 책으로 읽어보니 느낌이 진짜 남다르더라구요 ㄷㄷ
책읽어드립니다 멋진신세계편 영상도입까지만 보고 확 꽂혀버려서 책 사서 완독했습니다
평소 독서를 어려워하는 저도 푹 빠져서 읽었어요 올더스 헉슬리가 정말 표현력이 뛰어나다고 느꼈고 읽으면서 흥미롭고 머릿속에 영화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sf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재미또한 놓치지 않은 책입니다.
민석님은 모르는게 없어요.흡입력있는 관중을 쥐고 즐길줄 아는 멋진 강의.말솜씨..제스쳐..정말 대단한 설민석님....
중학교 2학년 때 읽은 책. 누구나 겪는다는 삶에 대한 회의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고 인간이란 무엇인지, 죽음은 또 뭔지 내적 고민이 폭발하던 시기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인간이란 이런거구나..지금까지 깨달음을 조금씩 얻고 있다. 중2병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내 인생 중 가장 진중했고 나를 가장 많이 발전시킨 시기이다..! 이 책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된 느낌이다
와 존이 불행을 느낄권리 요구하는 설쌤의 열연에서 울컥하는데 전에서 찬물 끼얹음ㅋㅋㅋㅋ
맞아요ㅋㅋ한창 중요한시점에서 집중몰입하고있는데진짜!!
ㄹㅇ 내 마음 그 자체 ㅋㅋㅋ 진짜 몰입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난 좀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 전ㅋㅋㅋㅋ
그러면 예능말고 다큐를 보던가 혼자 죽닥치고 책을 보세요...
@@3LSKH 아니 웃겨야 예능이지 초쳐서 개노잼될뻔했는데 전현무가 다큐메이커네
누가 나한테도 어렸을 때 책에 전류흘렸냐?
풉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악무도한 놈들 나한테는 수면제까지 조합시켜놓은것 같아 ㅠㅠ
박생불 ㅋㅋㅋㅋㅋㅋ
존 현무!
생각도 안해본...고통을 받을 권리.
책을 자주봐야겠네요 정말..
항상 느끼는건데
설민석은 어떻게 저런 두꺼운책을 다읽고 소화를 해서 저렇게 잘설명할까...대단쓰..
별로 두껍지는 않아요 읽다보면 초반빼곤 흡입력이 있어서 금방읽어요 ㅎ
풀버젼 너무 좋아요.1화부터 다 올려줬으면 좋겠어요.자기전에 들으면 굿
설민석 선생님 역시 한번 읽게하고싶은 마력의 일목요연한 설명 최고의 강사인 이유를 알겠어요 같은직종으로써 존경합니다
무슨25분이 5분처럼 가버리네 30분더해줘
간단하게 생각하면 행복한 개돼지가 될것이나 고통 받더라도 인간의 존엄을 지킬것이나의 대립인듯 그런데 무서운것은 얼핏 생각하면 진짜 멋진 신세계가 맞네? 이러면서 나는 개돼지가 되고 싶다고 말할 사람이 있다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치면 린다는 전에 알파로서 훌륭한 모습으로 살아가다가 야만국 가서 혐오스로운 모습으로 됨. 그럼 그게 님이 말하는 인간의 존엄을 지킨 모습인가요? 몸에 악취나고 화 조금이라도 나면 사람 죽이고 그러는 게 존엄한 인간상인가요? 배고픈 사람이 굶어죽는 걸 사회가 못돕는게 이상적 사회인가요? 전 절대 야만국이 훌륭한 사회, 혹은 존엄한 인간으로 대변된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물론 멋진신세계가 가장 최고의 이상세계라고도 생각하지 않구요.
개돼지는 너고 병신아ㅋㅋㅋㅋㅋㅋㅋ
설민석 선생님 최고 지식수준과 강의실력도 높으시고 교수들 마저 몰입하게 만드는 대단하심
나는 가끔가다 우리 세상이 참 균형이 잘 맞춰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이야기 할 자리가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저 책의 존재가 참 반갑다 불행이 존재하기에 불완전하지만 불완전하기에 완전한 세상 완전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없는 그렇기에 균형이 맞춰져있는 세상 긍정과 부정, 빛과 어둠이 둘 다 존재하는 그런 세상 무조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는 장단점이 있는 불완전한 이 세상이 오히려 완전하고 균형이 잘 맞춰져 있는 것 같아
양가적이고 양면적인 이 세상이 참...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세상조차 그 자체로 불완전하지만 완벽하다 역설적이라 완벽해...
방금 소설을 읽고 복습겸 이 영상을 보는데 너무 좋네요. 결말까지 압권이었던 책이었습니다. 1932년에 쓰였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이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설민석 선생님 방송 듣고싶어요
저한테 있어서 최고의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남은 책이 무엇이냐 하면 멋진 신세계라고 대답할 정도로 강의 진짜 잘 들었습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명강의에 감탄을 표하고 갑니다.
정말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면 그책을 진심으로 와닿고 느껴질 때까지 읽어야 할텐데 정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느껴진다 설민석선생님 전경합니다😍😍
같은 책을 읽었어도 어쩌면 이렇게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하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설선생님은 타고난 강의 천재이자 머리도 천재가 맞습니다 최고세요👍🏼
대단한 상상력으로 쓴 책이네요..1930년대 이런걸 어떻게 썼을까요...
"그들에겐 겨획이 있었다"
초반부에 나왔잖아요
할아버지도 대단한 양반입니다. 헉슬리 가문엔 뭔가 있는듯
민주의주없애고.
북한처럼통제
노예계급옵니다
2030년부터
설민석 설명은 진짜 잘하는데.. 안타까운 재능...
미국에서 이거 곧 드라마로 나온다네요
박선영 이미 비슷한 주제로 미드있지않나요 이름이 기억이안나네..
립스틱쓰고어디두셨냐구요 어떤건지 아시나요ㅠ
@@aidgsvdisil 얼티드 카본이란 미드 보면 멋진 신세계가 떠올려지더라구요...
미쳤네
ᄋᄋ ‘더 기버’ 아닐까욥
읽었지만 한번더 읽게 만들고 싶어지는 설민석 강독
뇌를 맞은 듯한 신선한 강연이네요👍 사유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인데 많이 활용하며 비판적 의식을 갖고 살아가야 겠습니다. 너무 좋은 강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멋진신세계 읽고 공포감에 절어있던 시절이 생각남..
설민석 암기력 리스펙한다 진짜로
설민석이 책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저 책을 몇번이나 읽고 고민했을지 보임 ㄹㅇ
자유의 가치를 잘 설명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만족과 불만족을 모두 누릴 권리는 자유로부터 출발하니까요!
맞습니다. 인권과 자유를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지켜 나가야합니다. 소설속에서 보여지는 사회는 전체주의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자들의 사회입니다.
멋지다. 고통 없는 행복이 과연 완전한 행복일지 고민하는 모습. 과연 완전함이란 성립될 수 있는 건지. 인간과 세상을 직시하게 해주는 책!
이 방송보고 책을 계속 구입해서 읽게 됩니다. 어제는 멋진 신세계를 다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싶게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걸 들으니 우리가 겪는 힘듦에도 감사하게 되네요 그 힘듦이 있기에 행복이 더 커지는 이유도 있고, 우리가 누리고 있던 당연한 자유이지만 저 가상의 문명 세계와 대비해 보면 그 자유가 나에게 좋은 것이든 독이 되든 상관없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 같습니다 따로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진짜 너무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 잘 해주셔요ㅠㅠ
책을 읽다가 자꾸 대사들이 이해 안되었는데 이거보고 이해가 되네요 다시 봐야겠어요
이 프로그램은 제작진들도 집중해서 듣겠다
ㅋㅋㅋㅋ
편집 잘하려면 잘들어야져ㅋㅋ
12:42 상대적 박탈감과 상대적 우월감에서 부터 행복이온다는 개념이 조금 무섭네요
인정하기 싫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입니다.
@D K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오만함이겠지요ㅎㅎ ㅈ같을 권리를 찾는 것과 상대적 박탈감,우월감에서 행복을 찾는 것을 동일시하기엔 설득력이 좀 부족하지요ㅎㅎ
@@김민기-k3u 오오오ㅑ
@@김민기-k3u 근데 그것도 사람 맘 먹기에 따라 다름. 재범주화를 하면 되는 부분임
지금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그런데 그렇게 무서워할것은 없다 생각합니다
숭도쉬지않고 집중하다보니
영화관끝나고 나오는느낌 입니다!!!
설민석강사님 오래오래 부탁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엔 억압받고 자유를 펼치지 못하니 별로 같아 보이지만 당사자들이 끼는 행복감의 정도는 월등히 높은 게 확실함. 그런 의미에서 책 속의 사회에서 살아보고 싶다.
2년 전에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명료하고 비교적 쉽게 정리하여 설명해주시니 기억이 잘 나는 것 같습니다. 디스토피아적 세계상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여기서 설민석의 역할이 절대적이지만 전현무도 진짜 이 프로그램이랑 찰떡이다 먼저 내가 생각하는거랑 비슷한것도 많아서 시청자들 입장도 잘하고 설민석이랑 케미도 좋음
야무치같은 역할이네.
독자시점으로 뭐지? 너무 빨라서 보이지 않아... 어떻게 된거지? 하고 있으면 옆에서 피콜로같은 애가 팔짱끼고 등판해서 설명해줌.
@@제니훈-r5d ㅋㅋㅋㅋ야무치 인정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전현무님은 저랑 생각하는게 다르더라구요.. 저보다 훨씬 똑똑하심,,, 깜짝깜짝놀래요 말씀하실때마다
멋진신세계만3번 보는듯
그런데 우리가 '야만인'의 생각에 좀 더 감회가 들고 '문명인'의 삶에 반감이 생기는 것은 우리가 '야만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우리가 저기 있는 문명인처럼 살고 있었다면 이 책의 야만인에게 공감 못 햇을 것 같다. 행복이란게 불행 조차도 가질 수 있는 권리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와 잘 동화 돼 있다는 만족감 같은거 아닐까?
Tomy 대단한 통찰력이십니다.
와 지려따... 맞네요. 만약 우리가 저 책에 나온 문명인이라면 존을 이해해줬을까요?
물론 책 묘사 그대로 구현된 걸 상상해봤을 땐 서로 이해를 못 하지만 저쪽 세계 설명처럼 알파부터 윕실론 계급 모두가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게 이상한 거 같음 알파에서도 지성인들이 세계 돌아가는 거에 뭔가 이상함을 느낄 거고 아래 계급에서도 노동하다보면 짜증나는 사람이 생길 거 같음
시계태엽 오렌지란 책을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답을 다른 각도에서 찾을 수 있으세요~
아르케soojin 그것도 소설인가요??한 번 읽어볼게여 감사합니다 :)
책을 읽고 나서 이 프로그램을 다시 보니까 새롭게 와닿는 부분도 있고 읽은 내용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서 소개된 다른 책들도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따라 들어왔다가 너무 의미 있는 작품 발견했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불안 불쾌 병 가난에 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멋진 신세계가 오늘날 우리 사회보단 행복할 거라고 자신있게 확신할 수 있다
태건 설 민석 선생님 책읽어 주셨어 감사합니다
강의가 드라마 같이 제미있고 많은것을 생각 하게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수행평가때문에 별생각 없이 읽었다가 막연하게 압도당한 책이었는데 설명으로 들으니까 더 좋네요
풀버전으로 보니 더욱 좋네요 ㅎㅎ
존이 모든 것을 감수하더라도 원하던 것은 자유가 아닐까? 인간이 가진 가장 소중한 가치는 자유와 시간이다.
보는 내내 너무 어지럽고 어려웠던 책.. 이렇게 풀어주지 않고 그냥 읽기엔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책 가독성이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아님 내용때문에?
저도 꿀잼으로 2번 읽었는데.
@@CSE-r5p 저도요 전 한 번 읽고 너무 재밌어서 몇 번 더 읽었어요!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이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이 저에게는 회색으로 느껴졌어요.. 감정이 없는 싸늘한 기분이였어요...
처음 들어본 책 이름인데 줄거리만 들어도 소름이네.... 결말은 더 소름;;
Thanking you for giving me today. Have a comfortable evening and fill with energy for tomorrow.
Although difficult. This will also pass.
Cheating
🌿🌻☘🌿
오늘 하루를 주심에 감사 하면서. 편안한 저녁 되시고 내일을 위한 에너지 가득 담으세요.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퐈이팅.
🌿🌻🍀🍀🌻🌿
책 결말 스포들어서 아쉬운적은 또 처음이네.. 책 무조건 봐야겠다ㅠ
영화 매트릭스와 비슷한 면이 많은거 같아요 ,, 무엇보다 철학적인? 메세지가 말이죠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이 인간에겐 어떤 의미이고 과연 진짜 행복일까? 하는..
바로 전체주의자들이 추구하는 방식입니다. 오늘날 어느 국가가 저런지 보시기 바랍니다. 사회를 통제하고, 인권과 자유를 빼앗고, 모두가 개천의 용의 될 필요가 없다면서, 자신의 자식은 용으로 만들려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그런자들입니다.
@@davidahn8658 한쪽으로 치우칠 필요없다 생각해요 ㅜ 말하신 말씀에 동의하지만서도 민주주의, 자본주의도 그 체제속에서 기득권자가 되어 행복을 누리는게 과연 진짜 행복일까? 하는게 제 생각이어서요 ,, 그렇다고 원초적인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일차원적인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ㅎ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른만큼 다양한 생각도 존중해야지요 :)
@@finallove1016 생각을 치우칠 필요가 없지요. 현재 자본주의나 자유민주주의가 갖고 있는 모순들이 존재하고, 그런모순들을 줄이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체제에 공산 또는 사회주의적인 요소가 들어와 있죠. 그런것 처럼, 공산주의 체제, 사회주의 체제, 전체주의 체제가 갖고 있는 모순도 대략 우리는 알고 있죠. 그러나, 대한민국사회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민중주의적 사회체제에 대해서는 모두 잘 모르고 있죠. 그러나 그 지향점은 어느정도 예측가능합니다. 물론, 장점 단점도 논할 수 있겠죠. 미래사회에서 현재사회나 체제가 갖고 있는 단점을 극복해 나가돼, 인간의 기본권인 자유 및 천부적인 인권에 손을 댈것인지 아닌지는 인간으로서 인간의 행복을 추구함에 있어서 절대적이지 않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우리 모두 행복하려면, 인권을 줄여야 돼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자들에게만큼 다양성으로 포장한 다양한 생각으로 존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그리고, 진짜 행복 가짜 행복이란게 어디있나요?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누리면서 자신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면 그것이 행복이지요.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있나 궁금하군요. 혹시, 제가 님의 생각이나 뜻을 오해 했다면, 미리 죄송하다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davidahn8658 제가 말한 다양한 생각의 존중의 범위가 퍼센티지가 낮은 이들이나 예외적인 사람들의 가치관을 포함하는 범위는 아니였슴니다 ㅎ
저 또한 유토피아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하더라도 앞 날을 바라볼 때 천부적인 인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라는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요 ㅎ
다만 그 과정에서 의식의 흐름이 다수 쪽으로 몰리는 성향은 피하고 싶네요,, 이것이 말씀하신 일반적인 전체주의사상과 비슷하다 여겨지구용 ㅎ
풀버전 너무 좋아요!
와....귀에 쏙쏙 박히는 설쌤의 강의......
여윽시 설쌤!!!
설민석선샌님 영상 너무잘보고잇습니다.
선샌님 영상만보면 공뷰의지가 솟어요 직장인인데도 일이없우묜 선생님의 말울 되새김질하고잇습니다...
강의를 공연하는 자.
설민석 혀민석!!♥
매일 설선생님의 강의에 푹빠지고싶어요. 서너시간씩
충격 그 자체! 초집중하게 만드는 설민석 = 최고다
와 이거 보고 책 구매했는데 아니 이렇게 안 읽히는 책을 이렇게 재밌게 소개하시다니 구연실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참고로 '소마'는 인도신화에서 신들을 위대하게 해주는 마약 성분의 음료의 이름입니다. 소마를 마신 자만이 위대한 신의 파워를 얻게 되죠.
아! 소마가 인도 신화에서 비롯됐군요!
대마 작은버전인줄..
@@마잌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이 될려면 완전이해가 있어야하는데, 대단하다~~
이 프로그램 정말 좋아요
내 생각에는 존이 자살한 이유는 둘다 원하기때문인거같음. 존은 이미 두 세계를 모두 경험했기때문에 더 그럴거같음. 존은 마지막대화에서 불평등, 불행을 원한다고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행복하고 평등하길 원하지않았을까? 결국 어느한쪽을 선택하기에는 이미 많은걸 경험했기때문에 두려웠을거같다.
애초에 평등하지 않았는데 계급으로 나뉘어 있어서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라고 했으니 사유일것이고
존과 버나드에겐 문명이 불만족이었을거고
버나드와 린다를 본 사람들이 불쾌해했을거고
존은 혹시 이런문명이 자기를 위협하지않을까 불안해 했을거고
결국 완전무결한 행복은 없었음
ㅜ9. 0
삶의 의미가 과연 무엇일까. 난 무엇을 위해 살아왔을까 깊이 고민하게 되는 책이네요
어후,, 진짜 작가 천재네요. 이런 세계관을 구축하다니...
설민석 멋지다
책 읽고 싶어지네
와....존경스럽다 진짜 흥미진진하고 재밌어
멋진신세계의 저자 올더스 헉슬리는 집안자체가 대단합니다. 할아버지는 생물학자, 형도 생물학자로 유네스코 초대회장이었고, 동생도 전기생리학자로 노벨상을 탔습니다. 헉슬리가문 자체가 워낙유명해 풀네임을써야 분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더스 헉슬리는 3년간 맹인으로 지내게도 했다고합니다. 이런명작에 나올수밖에 없겠구나하는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어려운 책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져지 드레드의 영화 배경이 이 소설의 배경과 유사한 점이 많아 보이네요~^^
메트릭스. 아일랜드 등에도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아 보입니다~
정말 좋은 프로인 것 같아요~^^)b
계속 집중하게 됩니다~
설민석 선생님 최고에요~~~^^)b
그러네요. 카타카도 그렇고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들이 많네요..
덕분에 잘 읽엇습니다. 모든 인간은 한번즘 이런 신세계를 꿈꾸는것같습니다.인간이 꿈꾸는건 현실 가능성이 잇다는게 두렵기도합니다.
책 제목부터 ... 뭔가 씁쓸함이 느껴지는 제목같음
강의를 장면 장면을 떠올리면서 들으니 SF영화 한편 본 것 같네요. 잘들었어요
책도 읽기 시작했어요~
진짜 멋진신세계는 현존하는 책 중 가장 암울한 미래를 그려낸다.
괜히 베스트 셀러, 밀리언 셀러 하면서 서가에 오르는 게 아니네요.. 보면서 왜 그 많은 책들을 여지껏 지나쳤나 싶습니다ㅜㅜ
전현무 아니었으면...
화면 속에 빠져버린 나 자신을 잊어 버릴 뻔.
몰입해서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에 전현무때문에 흐름이 깨져버렸음..
그냥 한문장한문장에 놀라네요 옛날에 쓰여진책이라니 참 깊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입니다
불행이 꼭 상대적 박탈감에서 느끼고
행복감이 상대적 우월감에서
느끼는건 아님
그렇다면 죽을때까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고 남의 불행을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고~~
결핍은 보충하려는 에너지의
근원이라는 건 맞고
암튼 행복은 어떤 상황에 있든
느끼는 자의 것임
어릴 때 이 책을 읽고 정말 효율적인 세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30년이나 지난 지금 생각해도 이런 세상이면 차라리 나을텐데 싶다.
사는 게 고달프니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면 나름 보상이 주어지는 행복한 삶...
아예 모르면 만족스러웠을 삶이,
더 나은 삶을 알고 나면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그러면서 발전한다고 하지만, 이젠 너무 지쳐서 그냥 생각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 뿐.
bluexky 힘내세요. 🍀🍀🍀
설민석 선생님 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대학 다닐때 세미나 준비한다고 읽었는데 참 재밌는 책입니다 다른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감사합니다
안 읽은 책의 동영상을 보는 거랑 책을 읽고 동영상을 보는 거랑 확실히 다르네
2%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졌습니다!
요즘...책읽어드립니다가 국어시간에 많이나오네여...그래서 넘 책을 좋아졌징...!!!
너무 재미없게 읽은 책인데 설샘이 설명해주시니까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나 싶네요.. 역시 설샘
많은것을 생각해보게되고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추천해요
저는 책과 친했던 사람이 아닌지라 스무살이되서야 이제야 읽었는데도 책이 다소 어렵다고느꼈어요.
그런디 댓글에 보면 중학교때 이 책을 읽고 소름돋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게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