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니 9살 차이나는 제 막내 남동생이 생각이 나네요. 얘도 발달장애 2급에 자페스펙트럼이 있는 애인데 시선을 잘 못 마주치고 눈에 초점이 흐립니다. 그리고 신나는 일이 있거나 특히 자동차나 버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길거리에서는 걸을 때 전방주시를 거의 하지않고 옆에 차를 보면서 팔을 흔들면서 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혼자 길을 걷게하는게 참 불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집의 위치는 알고있고 배고프면 밥솥열고 밥꺼내서 냉장고에 반찬 꺼내서 먹고 장애학교를 다니는데 통학차 타고 하교할 때 가방에 열쇠 꺼내서 스스로 문열고 들어오고 잠구기도 합니다. 물론 의사표현은 아직 서툴고 질문하면 그 질문을 따라하는 정도밖에 안되지만요. 감정표현은 나름 하려는 편이고 컴퓨터도 혼자서 검색해서 들어가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유투브 버스노정영상만 틀어놓고 봅니다. 서번트 스킬을 말씀하셨는데 동생이 차를 좋아하다보니까 차종은 왠만하면 다 알고있고 1~2초 정도 본 번호판도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한자도 틀림없이 다 맞추더라구요. 그리고 왠만한 버스노정도 알고있고 정거장 몇 개만 얘기해주면 몇 번 버스이고 어느 행인지도 기억합니다. 참 신기하더라구요~ 어릴 때는 이런 동생이 답답하고 가족 중에 장애가 있는게 너무 부끄러웠는데 성인이 되고 나이를 차차 먹다보니 오히려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동생이 있어서 감사하더라구요~ 제가 동생 집에 올 때면 형아 안녕? 하면서 항상 먼저 인사해주고 자기 스스로 하기 힘든거 제가 도와줄 때는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얘기해주는 동생이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도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주변에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밝은 미소로 웃어주시면 세상에 대한 경계심도 많이 줄어들고 따뜻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시골에 식당오픈했을때 한 캐네디안 엄마가 고3딸아이를 데려와 아무일이라도 좋으니 써달라고 간곡히 얘기했어요.아이는 고개만 푹숙이고있고 마침 설겆이할사람이 필요해 일해보라하니 그때 눈도 못마주치고 간단한 설겆이.그릇 놓는 위치를 아무리 말해줘도 잘 못해서 알아차려습니다. 해고할까고민도 했지만 아이가 너무 착해서 도저히 못 그러겠더라구요. 급할때 간단한 서빙도 시켰습니다.2년후에 집에서 엄마랑 다른일 한다고 그만둔다할때 처음으로 그아이 엄마한테 긴 메일을 받았습니다.아이가 자기알에서 나오게 도와줘서 고맙다고.자폐는 가정과 사회의 도움으로 충분히 나아질수있다는거 그때 알았어요.
이 리뷰를 보고나니.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쳤던 드라마속의 많은 장면속에 이렇게 많은 정보가 숨어있을 줄이야.. ~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면서 자폐 스펙트럼 증세를 찾아봐야 겠어요 병에 대헤서도 드라마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하게 되겠지요 리뷰가 재미있는 드라마에 깊이를 더해주셨네요 좋은 정보에 감사합니다
긴장된 장소로 들어갈때하는 동작이였군요 그래서 영우가 자기 사무실에 들어 갈때나 집에 들어갈때는 손동작을 안했나봐요 좋은 영상이네요 영우를 더욱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리 사회가 이런 드라마를 통해 ,혹은 이런 영상들을 통해 자폐에 대해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제 사촌동생이 자폐스펙트럼이 있는데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 영상과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만났을때 조금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편견없이 사촌동생을 대한다는 생각으로 손도 만지고 그랬는데 그게 혹시나 불편하진 않았을런지 하는 걱정이 생기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근데 정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다양한가봐여 어떤 자폐아동은 김밥의 재료가 하나하나 자극이 심해서 싫어한다고하길래 김밥이 위험하구나 했거든요 ㅠ 그리고 보통 장애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사람들에게 그 병을 알리는 장점이 있는 반면 드라마적인 요소가 현실에 반영되어져 오히려 당사자들이 많이 힘들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는데 그 염려 또한 3회에 나온 에피소드로 해소가 되어 그 점을 제일 높게 보게 되었어요
다양해요. 김밥이 여러재료가 섞여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또 좋아하는사람도있구요. 괜히 스펙트럼이란 말이 붙는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다양해요. 자폐아이 키우는데 모양이나 식감이 예상되는음식을 선호하긴합니다. 김밥잘먹는친구도있고 아예 못먹는친구도있고 제아이처럼 김.밥.오뎅이나 우엉등만 먹는 친구도 있구요 ^^
우영우는 붕어빵도 먹고 급식도 먹고 다 합니다 그런데 학창시절 아이들이 괴롭히니 점심시간에는 수위실에서 급식이 아닌 김밥 도시락을 먹게 되었고 그때부터 김밥이 우영우의 주식이 되었습니다 극중에 나오진 않았으나 아이들이 우영우 먹는 음식에도 장난질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재료가 한눈에 보이는 김밥을 가장 안심하고 먹게 되었을 것 같아요
그렇다기 보단 예상되지않고 통제되지 않는 상황을 불안해합니다. 저희 아들은 공원에 놀러갈때 같은 자리 같은 돗자리 같은 시간 같은 간식을 먹어야합니다. 이 루틴이 깨지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9살인데도요...극도로 불안해 합니다. 담당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우리가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 조금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 아이에게는 전쟁급으로 위협을 느낀다고 하네요.
우영우에 관심을 갖게 되어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채널도 정말 그동안의 노력과 운이 동시에 맞아떨어졌나봐요ㅎㅎ 그동안 계속 쇼츠 영상만 제작하신 것 같은데 우영우 분석 영상 올리면서 채널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 같아요. 마치 그동안 우영우 방영 시기를 기다리신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신기하네요
근데 이런 자폐스펙트럼 경계선이라는걸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까요.. 상호관계를 맺기 전에 말하지 않는 이상요. 말씀대로 왜 저러냐는 생각이 대부분일 겁니다. 미리 밝히지 않았는데 이해를 바라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욕심이죠 그건. 단순히 성격이 달라서 남들과 다른행동을 한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pauleun1062 어떤 커뮤니티에서 어떤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저는 이 드라마가 아주 deep한 부분의 전문적 영역까지는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ASD의 증상들 중 대표적인 증상들을 비전문인인 인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고 그동안 관심밖이었던 소외된 사람을 관심의 영역으로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좋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의 이생각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라는 드라마에대해서 견해가 갈리는 것 또한 매우 당연한 이치 아닐까 싶네요.ㅎㅎㅎ
@@pauleun1062 같은 자폐라도 수십 수천 수만가지의 케이스가 있고 해당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을 하신 보호자분의 자녀가 중도 ASD인지 경도ASD인지는 모르겠지만 극히 경한정도의 자폐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미국에도 자폐인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어요. 물론 드라마에서 표현한 수준의 ASD를 지닌 사람이라면 실제로는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ASD가 변호사라니 가당치도 않다." 는 아닙니다. 더욱이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순 ASD 뿐만 아니라 아주 극히 나타나는 서번트 신드롬의 기술도 지닌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해당 커뮤니티에서 말하는데로라면 애초에 드라마의 설정은 당연히 성립될수없고 실제로도 극히 나타나기 힘든 상황인거죠. 하지만 커뮤니티의 작성자도 알고있고 저도 알고있고 글쓴님도 알고계시듯이 저 내용은 '드라마'잖아요? 실제적 고증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극조차도 드라마적 설정은 가지고있습니다. 헌데 이건 소설적 대본을 가지고 만드는 드라마에서 이정도 설정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더욱이 이건 ASD를 폄훼하고 사회적으로 부정적 시선도 아니고 비판하는 내용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사회적 관심 밖에 있는 사람들을 사회적 관심안으로 끌어내는 효과를 가졌는걸요..
학창시절에 애들장난감으로 취급받아 전학갔는데도 괴롭힘당하고 교생한테 싸대기 맞고, 변호사가 되어서도 겉모습만으로 무시받고 폭언듣고 다 이긴재판도 숟가락올린 변호사에게 넘겨줘야하고 그래서 사표쓰고 사표쓴거보면서 ..아무리 '잘 된 케이스'라 하더라도 정말 고생많았구나 그저 미화된게 아니라 그만큼 긍정적이고 노력했기에 이 자리에 온 게 아닐까싶어요. 물론 그만큼 영우 아버지도 많은 노력을 하셨기에 지금의 행복한모습으로 비춰지는 드라마속 지금의 영우가 존재하는게아닐까 생각합니닷
제 동생도 어릴때 천재 자폐스펙트럼을 앓고있었고 아주 심각한 자폐까지는 아니였으나 제 동생이 겪은걸로는 색연필을 키 순서대로,연필도 깎고나면 키를 맞추고 사물함도 늘 제일 깨끗했어요. 이 과정에서 본인이 해결을 못하면 강박에 의해 집을 안가서 엄마가 동생을 픽업하러 학교에 많이 갔어요...순서정리가 완벽할때까지 집에 안간다고 울고불고였고 엄마는 늘 기다려주시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때 사람들과 교류 거의 없었고 말을 몇마디 안해서 친척들이 동생 목소리 들어보는게 소원이였고 어눌한 발음이 있었고 말을 아주 늦게 배웠어요.(듣는건 빨랐음)말을 너무 안해서 엄마가 병원에 데려갔다가 자폐진단을 받았었어요. 상호작용이 잘 안되서 침대 아래에 늘 들어가서 퍼즐 1000피스를 3살이 다 맞추더라고요.퍼즐만 밤을 새서 해서 어릴때 동생때문에 퍼즐이 집에 가득했던 기억이 나요.수학을 정말 잘했습니다.중학생1학년이 고등학교 문제집을 풀수있는정도였어요. 자폐가 심각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는 정상인으로 오긴 하더라구요. 단 지금도 어릴때 상호작용을 안해서 그런지 친구가 많이는 없어요.아직도 교류에 조금 부족해요
아 그렇구나 하고 드라마를 보고 또 님 댓글을 보고 조금 아주 조금 알게 된거 같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친구가 그렇더라구요 펭수좋아하던 그친구랑 느낌이 많이 비슷했습니다 한번은 엘베가 2개인데 정기 정검 중인 엘베를 꼭 탄다고 그앞에서 두시간?정도를 엄마랑 서 있더라구요 엄마는 계속 옆에거 타자고 설득하면서 같이 기다리시구요 어머님 많이 고생하셨겠네요 그래도 지금의 동생을 보시고는 많이 흐믓하시겠어요
자폐란 정신지체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순화해서 스펙트럼을 붙인것이지만 실제 자폐인 사람들 접촉하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폐인 사람들 중 서번트증후군이 있긴 하지만, 실제 직업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극소수이구요. 독립적으로 사회에서는 매우 불안하다고 보시면 되요. 님 같은 경우는 자페까지는 아니고 경계성이 심했었는데, 극복한 경우 같네요.
저에게는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아이를 쉬쉬하는 터라 잘 사는 편임에도 가족끼리 여행은커녕 돌발행동이 나올지 몰라 자차로 둘이서 여행도 엄두를 내지 못하다 보니 저와 제 남자친구와 여행을 간간이 다녔었습니다. 남자친구 덕에 아이의 돌출 행동에도 사람들의 차가운 말도 좀 적게 오고 아이도 남자친구가 예뻐해서인지 더 안정적이었었어요 덕분에 친구와 깊은 대화도 할 수 있었는데 친구의 소원이 아들과 눈을 맞추며 감정을 나누는 것과 또, 하나는 아들보다 하루 늦게 죽는 것이라 하더군요..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언니 한 분도 자폐 아이를 키우는데 남편을 포함한 시댁과 친정 심지어 사촌들까지 힘을 보태고 아이를 보호하는 것 같았어요. 언니의 평소 표정은 친구와 사뭇 달랐습니다. 그 언니도 친구와 같은 소원이지만 비슷한 생활수준임에도 친구와 언니의 삶의 질은 사뭇 달랐습니다 두 집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작은 배려와 관심이 매일이 힘겨울 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힘을 준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겨울 내친구가 더이상은 사람들로 인해 상처가 아닌 힘을 얻기를 바래봅니다..
@@user-vr9mg1im8o 친구 따라 자폐 아이들이 다니는 양재동에 있는 학교를 두어번 간적이 있습니다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조금 겁이 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 것과 두려움을 가진 제 마음이 문제 였던 것을 그 학교를 가보고 또 친구 아이를 마주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저보다 친구 아이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뀐 제가 더 좋아졌습니다 다들 저와 같은 경험으로 더이상은 모르고 죄를 짓고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겪고 보지 않은 사람으로 로망이님이나 제 친구의 마음을 어찌 다 가늠을 하겠습니까 매일 긴장을 안고 지내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긴장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시길..글 감사합니다
이게 아버지가 울면서 감정을 호소하고 외로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상당한 고증인 것 같아요 뭔가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기 보단 아예 없는 것 같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같이 있는 가족들은 그걸 알면서도 늘 서운하고 서럽습니다. 알면서도 말이죠. 이거 보고 극 연출한 분이 많이 노력했거나 장애우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해봤습니다. 변호사 사이에서도 디테일이 너무 좋다고 극찬을 받는데 정신과적인 부분도 디테일이 너무 높은것 같아요!
자폐스팩트럼 가지신 분들이 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좀 갑니다ㅠㅠ 이 드라마로 인해서 자폐스팩트럼 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제 남친도 저랑 다닐 때 제가 좀 생각이 남달라서 많이 놀래곤 한답니다ㅠ 남친은 정상이고 제가 좀 다른...근데 장애 판정은 안 받은거죠...
자폐라는게 급과 주요 증상에따라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당장 일상이 잘 안되더라도 훈련만 잘 받으면 큰 문제 없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부모들이 이를 숨기려고만해서 악화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현장에서 늦어서 훈련이 잘 안되는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번 드라마로 세상의 시선이 바뀌어서 같이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됬음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알 수 있겠지만 자폐스펙트럼의 양상이 매우 다양한걸로 알아요. 일단 감각이 매우 예민한 아이인건 맞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가 8살이고 감각이 예민한 adhd인데 식감에 매우 예민해서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비슷한 문제가 많았어요. 지금도 밥 위주로만 먹어요
내가 우영우 같은 자폐아인데, 실제로는 사람들이 나를 굉장히 불편해함. 우영우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해가 안감... 사람한테 관심을 갖을 수 없음. 사람은 똑같은 상황에 있어도, 어떤 마음상태에 있는냐에 따라, 똑같은 일을 다르게 해석함. 나에겐 이러한 인간들의 해석 방식이 정말 위험함. 왜냐면 그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 나는 모르니까. 예측 불가능하니까 사람한테 관심 같는 것은 멀미를 일으키는 것같은 기분.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야기 못함. 그런데, 우영우는 이야기 가능. 드라마로 미화된듯
미국 정신건강의학회 통계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는 어느 사회에서든 67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론 그중에 우영우처럼 천재적인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진단받지 않고 공부 잘하는 괴짜 정도로 인식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인들 많습니다. 진단받지 않고 장애등록하지 않고 설아가서 수치상 통계에 빠져있을뿐입니다.
아스퍼거 엄청 많은데 성인 아스퍼거는 진단하기도 힘들고 아스퍼거란 단어 자체를 모르고 별나다 특이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서 그럽니다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이나 우이혼만 봐도 아스퍼거 추정인들 넘쳐납니다 남성 아스퍼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네이트판에 완전체남편, 이상한여자 구별법 아스퍼거로 보입니다 요번 결혼지옥 월급비공개편 남편도 전형적인 아스퍼거로 추정됩니다
@@star..-_- 원댓글쓰신분께 하려던 말도 이겁니다. 아스퍼거범주까지 포함한 자폐스페트럼 장애인은 67명당 1명으로 거의 1.5% 가까이 되며 그중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는 대개 절반 정도 입니다. 이건 문화권마다 경제적수준 교육수준에 따라 어린 시절 치료 개입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원댓글님이 쓰신 0.01또는 0.07 등 하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도 스카이 서성한에 자폐성 장애인 학생들 많습니다. 전문직 종사자들도 많구요. 진짜 자폐증 천재인 서번트증후군은 전세계에 100명 내외로 진단 받았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릴때 주변에 한명 있었고 우리랑 달라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애 어머님이 같이 놀아달라고 어린 저에게 지속적으로 하신거도 아직기억 합니다 이사를 가고 십수년만에 길가다 만났는데 먼저 와서 형 하면서 말걸길래 놀랬는데 아무튼 자폐 있는 사람에 대해 너무 제경험이랑 같아서 놀랬습니다 물론 법을 잘아는 것처럼 똑똑한 녀석은 아니지만 행동반경이 비슷하더라구요
3년전쯤에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 많이 힘들어서 손을 들었습니다 다음날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사람도 많고 답답해서 내리고 싶더군요 처음으로 정신과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치과가서 진료받을때 힘든건 좋아지지 않네요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가서 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다른 정신과 다니다 치료가 잘 안되고 힘들어서 왔다고하면 싫어할까요? 돈이 생겨서 수면 치과치료를 받을수 있거나 빨리 죽거나 둘 중에 하나 되면 좋겠습니다 정신과 병원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이름이 앞에 달린 ) 가 더 좋을까요?
직업상 치과공포가 심하신 분들을 목격하는데 증상과 강도가 각각 다릅니다 예전보다 최근에는 그 빈도가 더 늘어났어요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정치료를 하셔도 졸도하시는 경우도 있었으니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과는 본인 의식이 명료하나 언제 통증이 있을지 모르고 내 입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감이 있으실거예요. 저도 재직중이지만 치과 치료가 반갑고 기쁘진 않습니다.ㅎㅎ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괜찮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완치는 아니되 약으로 불안감을 낮출수는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증상을 설명하시고 치과에 협조를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어떤지 알아야 더 정확히 어시스트 및 치료가 가능하고 더 배려하거나 신경써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마다 의사,의료진에 천지차이가 있으니 친절한 곳을 찾아보세요
@@bombom-k 정신과 의사신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는데 의사분이 친절하고 좋은데 치과가서 힘든건 좋아지지 않아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외과 내과같이 그 증상에 맞는 병원을 가면 되는데 정신적으로 힘든건 검색해도 다 정신건강의학과로만 나와서 모르겠습니다 제 증상을 가장 잘 치료해줄 선생님을 찾게되면 좋겠네요
정신적으로 힘든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환자와 의사 모두 어려운 일이겠지요 의사는 아니고 치과종사자예요ㅎㅎ 약이 효과를 보려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6개월정도는 꾸준히 약 용량 조절하며 드셔야합니다 약 용량이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쳐지고 잠이 오거나 효과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용량을 찾는 것도 꽤 걸리는 것 같아요 약이 완치해준다기보다는 증상 완화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시면 조금 더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몇개월 정도 잠자는 시간이 7시간정도 확보되는 것만으로도(낮잠 미포함) 덜 고단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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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니 9살 차이나는 제 막내 남동생이 생각이 나네요. 얘도 발달장애 2급에 자페스펙트럼이 있는 애인데 시선을 잘 못 마주치고 눈에 초점이 흐립니다. 그리고 신나는 일이 있거나 특히 자동차나 버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길거리에서는 걸을 때 전방주시를 거의 하지않고 옆에 차를 보면서 팔을 흔들면서 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혼자 길을 걷게하는게 참 불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집의 위치는 알고있고 배고프면 밥솥열고 밥꺼내서 냉장고에 반찬 꺼내서 먹고 장애학교를 다니는데 통학차 타고 하교할 때 가방에 열쇠 꺼내서 스스로 문열고 들어오고 잠구기도 합니다. 물론 의사표현은 아직 서툴고 질문하면 그 질문을 따라하는 정도밖에 안되지만요. 감정표현은 나름 하려는 편이고 컴퓨터도 혼자서 검색해서 들어가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유투브 버스노정영상만 틀어놓고 봅니다.
서번트 스킬을 말씀하셨는데 동생이 차를 좋아하다보니까 차종은 왠만하면 다 알고있고 1~2초 정도 본 번호판도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한자도 틀림없이 다 맞추더라구요. 그리고 왠만한 버스노정도 알고있고 정거장 몇 개만 얘기해주면 몇 번 버스이고 어느 행인지도 기억합니다. 참 신기하더라구요~
어릴 때는 이런 동생이 답답하고 가족 중에 장애가 있는게 너무 부끄러웠는데 성인이 되고 나이를 차차 먹다보니 오히려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동생이 있어서 감사하더라구요~
제가 동생 집에 올 때면 형아 안녕? 하면서 항상 먼저 인사해주고 자기 스스로 하기 힘든거 제가 도와줄 때는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얘기해주는 동생이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도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주변에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밝은 미소로 웃어주시면 세상에 대한 경계심도 많이 줄어들고 따뜻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형이네요.
"오히려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동생이 있어서 감사하더라구요~"
이렇게 정리되기까지 지나온 많은 시간들....
참 잘 하셨어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순수하고 솔직한 장애우들에게서
오히려 배울것이 있고,
순수하지 못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동생의 잘못도 아니고 가족들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인연이란 실타래에 의한 가족이란 조합인 것이겠지요?. 가족 분 들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캐나다시골에 식당오픈했을때 한 캐네디안 엄마가 고3딸아이를 데려와 아무일이라도 좋으니 써달라고 간곡히 얘기했어요.아이는 고개만 푹숙이고있고 마침 설겆이할사람이 필요해 일해보라하니 그때 눈도 못마주치고 간단한 설겆이.그릇 놓는 위치를 아무리 말해줘도 잘 못해서 알아차려습니다. 해고할까고민도 했지만 아이가 너무 착해서 도저히 못 그러겠더라구요. 급할때 간단한 서빙도 시켰습니다.2년후에 집에서 엄마랑 다른일 한다고 그만둔다할때 처음으로 그아이 엄마한테 긴 메일을 받았습니다.아이가 자기알에서 나오게 도와줘서 고맙다고.자폐는 가정과 사회의 도움으로 충분히 나아질수있다는거 그때 알았어요.
칭찬드립니다
정말 큰 일하셨습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설거지가 표준어
멋진일 하셨어요
@@facezoneable 표준어 지적하기전에 님 닉네임부터 ..;;
이 리뷰를 보고나니.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쳤던 드라마속의 많은 장면속에
이렇게 많은 정보가 숨어있을 줄이야.. ~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면서 자폐 스펙트럼 증세를 찾아봐야 겠어요
병에 대헤서도 드라마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하게 되겠지요
리뷰가 재미있는 드라마에 깊이를 더해주셨네요
좋은 정보에 감사합니다
정확히 알고보면 작가의 판타지도 욕심도 눈에 보일겁니다.
다른거보다 주변사람들이 영우를 아끼고 좋아하는게 보여서 진짜 힐링되는 드라마
그쵸?
저두요
마음 따뜻한 사수 그리고 동료들
영우의 친구 동그라미까지 ㅎ
정명석 변호사가 영우
편들어줄때 넘 찡했어요
맞아요^^
예쁘고 여자니까 좋아하는거죠. 별거없음. 쓸데없는 의미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user-sj1uf6fd3w 어차피 드라마 ㅎㅎ
재미있게 보면서 힐링하는건 각자의 취향이겠죠.
님의 "하지마세요" 가 쓸데없는 오지랖 인거 같네요
박은빈님이 심리학 전공이라고 하더니 타인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을 것 같고 우영우를 연기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작가의 이해도도 매우 높고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서강대 신문방송 심리학 복수전공
긴장된 장소로 들어갈때하는 동작이였군요
그래서 영우가 자기 사무실에 들어 갈때나 집에 들어갈때는 손동작을 안했나봐요
좋은 영상이네요 영우를 더욱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리 사회가 이런 드라마를 통해 ,혹은 이런 영상들을 통해 자폐에 대해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완전 재밌어요~~
박은빈씨 이번 배역 대박이예요~~
저는 울 아들한테 엄마 소리 들어보는것이 소원입니다.
우영우 부럽네요.
들으실거에요🙏🙏🙏
저도 우영우 보면서 너무 부러워요. 3화 보면서 같은 자폐인데 왜 이렇게 다른거냐고 말한 부모 마음이 이해됐네요
힘내십쇼 익명이지만 응원합니다.
꼭 들으실겁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꼭 들으실거에요🙏🙏
1프로 밑에서 순식간에 5프로 넘어버린 엄청난 드라마.
ㄹㅇ 존잼이라서 안 볼 수가 없숴...
5프로??ㅋ 난또40프로찍은줄ㅋ
옛날기준이면 40프로 맞아요.
연출한 감독이 목표가 3프로라고 했는데 6프로 찍음 더 흥했음 좋겠다~
ena라는 얼마안된 채널에서 5프로면 거의 공중파 30% 이상인디! 대단!
선생님 의 설명으로 자페스펙트럼 을 이해하며 보게되어 더큰 감동과 재미로 시청할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제 사촌동생이 자폐스펙트럼이 있는데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 영상과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만났을때 조금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편견없이 사촌동생을 대한다는 생각으로 손도 만지고 그랬는데 그게 혹시나 불편하진 않았을런지 하는 걱정이 생기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런 리뷰 너무 좋네요^^ 전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제게도 자폐아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옷에 라벨 다 떼고 입는 것도 추가요 ㅎ 피부감각이 예민해서 어떤 아이들은 천연염색한 순면옷만 입더라구요
편식 심한 것도 특징이고요
맞아요
와..일반인은 전혀 모르는 부분들이 많이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ㅋㅋ 우리아들도 티셔츠에 라벨잘라내서 항상 구멍이 두개ㅋ
와 저도 티셔츠 라벨 목에 까실대는거 싫어서 가위로 싹둑~
어...저도 그런데...
특히 목뒤 라벨은 참을수가 없어요.
군대 훈련소에서는 군번줄 때문에 괴로웠는데,
염증이 생기면서 피부에 박히더라고요.
드라마 한편이 음지에 있던 자폐 스팩트럼 환우를 양지로 끌어 올리는 엄청난 효과를....... 작가와 연기자 그리고 투자자와 제작진 모두 대단 하십니다.
환우라고 하셨는데요.
환자 아닙니다.
잘못된 표현이에요. 환자면 치료제가 있어야 하잖아요? 자폐는 약이 없어요. 약 먹어서 완치 되는게 아니예요. 그냥 자폐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 저는 자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굿닥터로 자폐스펙트럼을 알리고 우영우로 이장애를 양지로 끌어올린..
@@user-vh7lp5lm2b 그렇군요 장애우'라는 표현도 오히려 차별적으로 들릴 수 있어서, 장애인이 적절한 표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자폐인의 경우도 환우라는 표현이 그렇게 들릴 수 있나보네요. 하나 더 알아갑니다.
우영우 3화에 증인으로 나온 정신과의사도 자폐환자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폐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환우라는 표현은 잘못된거 같네요.
자폐는 환자가 아닙니다.
너무 재밌게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예전 자기 동내에는 특수 학교가 들어 올수없다는 사건 학부모가 무릎꿇고 애원한 기사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우리 사회에 대해서 참으로 실망스럽고 슬펐던 사건입니다.
안본사람은있어도 1화만본사람은없울것같은드라마ㅋ
👍👍👍 진짜 재밌네요 ^^ 대박!
아무생각없이볼때 몰랐던 부분들이 이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훨씬 재밌어졌어요! 🤗
근데 정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다양한가봐여 어떤 자폐아동은 김밥의 재료가 하나하나 자극이 심해서 싫어한다고하길래 김밥이 위험하구나 했거든요 ㅠ
그리고 보통 장애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사람들에게 그 병을 알리는 장점이 있는 반면 드라마적인 요소가 현실에 반영되어져 오히려 당사자들이 많이 힘들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는데 그 염려 또한 3회에 나온 에피소드로 해소가 되어 그 점을 제일 높게 보게 되었어요
다양해요. 김밥이 여러재료가 섞여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또 좋아하는사람도있구요. 괜히 스펙트럼이란 말이 붙는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다양해요. 자폐아이 키우는데 모양이나 식감이 예상되는음식을 선호하긴합니다. 김밥잘먹는친구도있고 아예 못먹는친구도있고 제아이처럼 김.밥.오뎅이나 우엉등만 먹는 친구도 있구요 ^^
구독하고 갑니다.
이런 리뷰 너무 좋네요
우영우는 붕어빵도 먹고 급식도 먹고 다 합니다
그런데 학창시절 아이들이 괴롭히니 점심시간에는 수위실에서 급식이 아닌 김밥 도시락을 먹게 되었고
그때부터 김밥이 우영우의 주식이 되었습니다
극중에 나오진 않았으나 아이들이 우영우 먹는 음식에도 장난질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재료가 한눈에 보이는 김밥을 가장 안심하고 먹게 되었을 것 같아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갖게되면 일반인보다 감각이 훨씬 민감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그렇다기 보단 예상되지않고 통제되지 않는 상황을 불안해합니다. 저희 아들은 공원에 놀러갈때 같은 자리 같은 돗자리 같은 시간 같은 간식을 먹어야합니다. 이 루틴이 깨지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9살인데도요...극도로 불안해 합니다. 담당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우리가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 조금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 아이에게는 전쟁급으로 위협을 느낀다고 하네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두려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김밥은 안심이 되는거죠
울 아들도 자폐까지는 아니지만 만두,피자,볶음밥 등등 안 먹는게 많은데 이해해주어야 겠네요
그럼 영우가 나중에 정명석 변호사가 친구나 아빠만큼 믿음가고 편안한 사람이라 느껴서 정변 사무실이 긴장되는 장소가 아니게되면 준비행동이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정명석 사무실로 들어갈때 회차가 지날수록 초세는게 빨리지고 있죠 ㅎ
우연히 보게 됐어요. 전문 지식은 0.0001%도 없지만 막연히 장애나 심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풀어주신 영상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깔끔한 리뷰 ~
우영우에 관심을 갖게 되어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채널도 정말 그동안의 노력과 운이 동시에 맞아떨어졌나봐요ㅎㅎ 그동안 계속 쇼츠 영상만 제작하신 것 같은데 우영우 분석 영상 올리면서 채널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 같아요. 마치 그동안 우영우 방영 시기를 기다리신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신기하네요
우리아들은 경계선이라서 언뜻 봤을때는 티가 안나서 남들이 쟤 왜저래 하는 경우가 많아요. 요런거 보통사람들도 알아주신다면 조금 더 사회에서 이상한 사람이라는 눈초리는 덜받으면서도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우리아들도 그래요..
우리딸도 그런거 같아요
차이를 이해하고 알아가는게 배려의 시작이 될수 있겠네요
분명히 이 드라마를 통해 바라보는 시선이나 관심도가 높아져서 아드님 같은 분들도 살아가기에 더 좋은세상 더 온정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좀더 힘내시고 더많이 사랑해 주세요
근데 이런 자폐스펙트럼 경계선이라는걸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까요.. 상호관계를 맺기 전에 말하지 않는 이상요. 말씀대로 왜 저러냐는 생각이 대부분일 겁니다. 미리 밝히지 않았는데 이해를 바라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욕심이죠 그건. 단순히 성격이 달라서 남들과 다른행동을 한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무지 덥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물음이 생겼는데 답글 올려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힘내시구요.행복하게 살자구요.😉
리뷰 감사합니다~ 이렇게 듣고 다시 또 보니깐 새로 보이네요.
현직 특수교사입니다. ASD를 과장되지않게 그리고 섬세하게 잘 표현한 드라마인것같아서 너무 기분 좋은 드라마에요.
부디 ASD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ASD의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특징을 알고 이해할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선생님이시니까 보시는게 맞겠지만
한 자폐아 카페에서는 안좋게 보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auleun1062 어떤 커뮤니티에서 어떤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저는 이 드라마가 아주 deep한 부분의 전문적 영역까지는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ASD의 증상들 중 대표적인 증상들을 비전문인인 인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고 그동안 관심밖이었던 소외된 사람을 관심의 영역으로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좋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의 이생각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라는 드라마에대해서 견해가 갈리는 것 또한 매우 당연한 이치 아닐까 싶네요.ㅎㅎㅎ
@@joshua3964 네 자폐아 둔 부모들의 카페였건거 같은데, “자폐아가 전문직을 할수 있다는건 자폐가 아니며 말도 안되는 드라마” 다 정도로 이야기 할수 있겠네요
@@pauleun1062 같은 자폐라도 수십 수천 수만가지의 케이스가 있고 해당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을 하신 보호자분의 자녀가 중도 ASD인지 경도ASD인지는 모르겠지만 극히 경한정도의 자폐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미국에도 자폐인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어요.
물론 드라마에서 표현한 수준의 ASD를 지닌 사람이라면 실제로는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ASD가 변호사라니 가당치도 않다." 는 아닙니다.
더욱이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순 ASD 뿐만 아니라 아주 극히 나타나는 서번트 신드롬의 기술도 지닌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해당 커뮤니티에서 말하는데로라면 애초에 드라마의 설정은 당연히 성립될수없고 실제로도 극히 나타나기 힘든 상황인거죠.
하지만 커뮤니티의 작성자도 알고있고 저도 알고있고 글쓴님도 알고계시듯이 저 내용은 '드라마'잖아요?
실제적 고증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극조차도 드라마적 설정은 가지고있습니다.
헌데 이건 소설적 대본을 가지고 만드는 드라마에서 이정도 설정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더욱이 이건 ASD를 폄훼하고 사회적으로 부정적 시선도 아니고 비판하는 내용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사회적 관심 밖에 있는 사람들을 사회적 관심안으로 끌어내는 효과를 가졌는걸요..
@@joshua3964 부정적으로 보는 그분들 입장도 이해 갑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보시고 장문의 글을 써주셔서 감사하고요
다만 지금의 그 관심이 얼마나갈지는 미지수 이고, 또 다른 편견이 생길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자세하게 자기만의 루틴이 존재하는지 몰랐습니다
무지는 죄니깐 많이 가르쳐주세요
살면서 33년동안 길에서 한번도 장애인을 마주치지 않았다는 건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하면서 반성합니다
아...
뭔가 찡하네요 그분들의 희생이란부분 ㅠ ㅠ
우영우같은 경우는 극히 일부이고 대부분은 당사자와 그 가족들은 힘들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영우아빠 힘들어 보여요ㅜㅜ드라마 속에서 자폐아이를 키우는 건 외롭단 말 엄청 공감했어요.
모르지 않습니다 백프로 알순 없어도요 걱정마셔요
학창시절에 애들장난감으로 취급받아 전학갔는데도 괴롭힘당하고 교생한테 싸대기 맞고, 변호사가 되어서도 겉모습만으로 무시받고 폭언듣고 다 이긴재판도 숟가락올린 변호사에게 넘겨줘야하고 그래서 사표쓰고 사표쓴거보면서 ..아무리 '잘 된 케이스'라 하더라도 정말 고생많았구나 그저 미화된게 아니라 그만큼 긍정적이고 노력했기에 이 자리에 온 게 아닐까싶어요. 물론 그만큼 영우 아버지도 많은 노력을 하셨기에 지금의 행복한모습으로 비춰지는 드라마속 지금의 영우가 존재하는게아닐까 생각합니닷
그래서 3화 보면 다른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 나오죠. 작가도 그 점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듯 합니다
에휴 누가 그걸 모릅니까;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제 동생도 어릴때 천재 자폐스펙트럼을 앓고있었고 아주 심각한 자폐까지는 아니였으나 제 동생이 겪은걸로는 색연필을 키 순서대로,연필도 깎고나면 키를 맞추고 사물함도 늘 제일 깨끗했어요.
이 과정에서 본인이 해결을 못하면 강박에 의해 집을 안가서 엄마가 동생을 픽업하러 학교에 많이 갔어요...순서정리가 완벽할때까지 집에 안간다고 울고불고였고 엄마는 늘 기다려주시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때 사람들과 교류 거의 없었고 말을 몇마디 안해서 친척들이 동생 목소리 들어보는게 소원이였고 어눌한 발음이 있었고 말을 아주 늦게 배웠어요.(듣는건 빨랐음)말을 너무 안해서 엄마가 병원에 데려갔다가 자폐진단을 받았었어요.
상호작용이 잘 안되서 침대 아래에 늘 들어가서 퍼즐 1000피스를 3살이 다 맞추더라고요.퍼즐만 밤을 새서 해서 어릴때 동생때문에 퍼즐이 집에 가득했던 기억이 나요.수학을 정말 잘했습니다.중학생1학년이 고등학교 문제집을 풀수있는정도였어요.
자폐가 심각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는 정상인으로 오긴 하더라구요.
단 지금도 어릴때 상호작용을 안해서 그런지 친구가 많이는 없어요.아직도 교류에 조금 부족해요
아 그렇구나 하고 드라마를 보고 또 님 댓글을 보고 조금 아주 조금 알게 된거 같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친구가 그렇더라구요 펭수좋아하던 그친구랑 느낌이 많이 비슷했습니다 한번은 엘베가 2개인데 정기 정검 중인 엘베를 꼭 탄다고 그앞에서 두시간?정도를 엄마랑 서 있더라구요 엄마는 계속 옆에거 타자고 설득하면서 같이 기다리시구요 어머님 많이 고생하셨겠네요 그래도 지금의 동생을 보시고는 많이 흐믓하시겠어요
순서대로 루틴대로 하는건 비장애인도 하는거라 장애특성 이라고 하기엔...
@@user-mm5qh2cf1w 순서대로 깎는순서가 아니라 연필을 깎고나면 연필심 키를 다 맞추는 강박이요
자폐란 정신지체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순화해서 스펙트럼을 붙인것이지만 실제 자폐인 사람들 접촉하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폐인 사람들 중 서번트증후군이 있긴 하지만, 실제 직업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극소수이구요. 독립적으로 사회에서는 매우 불안하다고 보시면 되요. 님 같은 경우는 자페까지는 아니고 경계성이 심했었는데, 극복한 경우 같네요.
@@user-zu4xm6kv3g 자폐는 지체가 아닙니다. 장애와 지체를 혼동하시는것 같군요
덕분에 자페스펙트럼에 대한. 많은 이해를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시청각 적인것도 포함 촉각 자극에 예민하기에 사람간의 터치나 포옹 악수등등
옷에 있는 라벨도 아마 신경써서 아빠가떼주기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음식도 그래서 익숙한것과 덜 자극적인
눈에 무슨 재료가 다 보이는 김밥을 좋아하는 걸로 나오더라구요
이 드라마는 마치 동화를 보는 느낌이다
드라마 설명 고맙습니다 좀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아이를 쉬쉬하는 터라
잘 사는 편임에도 가족끼리 여행은커녕
돌발행동이 나올지 몰라 자차로 둘이서
여행도 엄두를 내지 못하다 보니 저와
제 남자친구와 여행을 간간이 다녔었습니다.
남자친구 덕에 아이의 돌출 행동에도 사람들의
차가운 말도 좀 적게 오고 아이도 남자친구가
예뻐해서인지 더 안정적이었었어요
덕분에 친구와 깊은 대화도 할 수 있었는데
친구의 소원이 아들과 눈을 맞추며 감정을
나누는 것과 또, 하나는 아들보다 하루 늦게
죽는 것이라 하더군요..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언니 한 분도 자폐 아이를
키우는데 남편을 포함한 시댁과 친정 심지어
사촌들까지 힘을 보태고 아이를 보호하는
것 같았어요. 언니의 평소 표정은 친구와
사뭇 달랐습니다.
그 언니도 친구와 같은 소원이지만 비슷한
생활수준임에도 친구와 언니의 삶의 질은
사뭇 달랐습니다 두 집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작은 배려와 관심이
매일이 힘겨울 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힘을 준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겨울 내친구가 더이상은
사람들로 인해 상처가 아닌 힘을 얻기를
바래봅니다..
많이 배우게하는 글이네요 배려와 따뜻한 시선 잘알겠습니다
네 맞아요..주위의 관심과 이해가 그리워요.. 그리고 친구분 자녀까지 받아들여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늘 주위엔 같은 장애아동과 그 부모들뿐이라...동지의식은 참 많이 갖지만 가끔 다른사람도 그립거든요..
@@user-ep6ox8fp5y 글 감사합니다
@@user-vr9mg1im8o 친구 따라 자폐 아이들이 다니는 양재동에 있는 학교를 두어번 간적이 있습니다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조금 겁이 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 것과 두려움을 가진
제 마음이 문제 였던 것을 그 학교를 가보고
또 친구 아이를 마주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저보다 친구 아이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뀐 제가 더 좋아졌습니다
다들 저와 같은 경험으로 더이상은 모르고
죄를 짓고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겪고 보지 않은 사람으로 로망이님이나
제 친구의 마음을 어찌 다 가늠을 하겠습니까
매일 긴장을 안고 지내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긴장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시길..글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우영우로 조회수 뽑아먹으려고 어그로끌고 뚱딴지같은 말만 긴 의사들 영상들과 너무 다르네요 극을 이해하고 보고 싶어서 전문가분의 의견과 해석을 보고 싶었는데 요 며칠 본 영상중 가장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아버지가 울면서 감정을 호소하고 외로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상당한 고증인 것 같아요
뭔가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기 보단 아예 없는 것 같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같이 있는 가족들은 그걸 알면서도 늘 서운하고 서럽습니다.
알면서도 말이죠. 이거 보고 극 연출한 분이 많이 노력했거나
장애우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해봤습니다.
변호사 사이에서도 디테일이 너무 좋다고 극찬을 받는데
정신과적인 부분도 디테일이 너무 높은것 같아요!
오래전에 외국 다큐에서 자폐증 어린이가 수학을 굉장히 잘해서 수학관련 대학에 다니는걸 본적있는데 굉장히 어려운 문제를 머리로 푸는거 보고 넘 놀랐고 자폐증이면서 특정분야에 뛰어날 확률이 아주 낮다는거에 또한번 놀란적 있음 그 아이도 하는 행동이 반복적이고 좀 특이했음
재밌더라고요 ㅎㅎ
추천해요~~
되게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네요 ㄷㄷ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 장애를 뛰어넘은 부단한 노력과 삶을 사랑한 이야기.
우연히 이 드라마의 1편을 10분 정도 보고 감탄의 소용돌이에 빠진 1인.
자폐증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반인들에게 공감을 사게 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
그 순간 세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을 인지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못했던 인류 공통적 숙제였기 때문이다.
내 고딩친구 중에 자폐장애 있는 친구였는데 천재 아니었는데 착한 친구였음
대안학교라 일반계와 달랐지만 그 친구 자체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1년걸림
1년동안 그친구도 노력하구 우리도 노력하는 시간 이었음
재밌고 좋은 추억 많이 남겼음😆😆
와 몰랏던거를 시원하게 가르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 작가도 보통일이 아니겟다
정신과 의사님들이랑 변호사님들이 유독 재밋게 보시는것 같네요
축하합니다 처음으로 조회수 50만 폭발하셨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일반사람들도 모두 한가지 정도는 자폐증상이 있네요
그게 모두 복합적으로 모인 사람들은 진단을 받는 것이고
한두가지만 있는 사람은 아닌것 같음
감정충돌을 못견디는 사람도 있던데 그것도 마찬가지인거 같음
자폐증상은 사람과의 의사소통에서의 장애를 뜻하기도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부족할 순 있지만, 충분히 보완할수 있구요. 자폐인 장애를 가진 분들은 극복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행동장애가 있긴한데, 심하지 않고 특정 행동만 한다고 하면 사회생활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 보고 나도 내가 자폐인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후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이 매우 예민한 편이라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킨십을 좋아하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감각이 들어오면 발작하듯이 방어적인 성향을 보이거든요.
생각보다 디테일을 정말 많이 살린 드라마였네요 알면 알수록 재밌다 👍❤️
짤만 보고있는데도 넘 재미있고 훌륭해요 주연배우께서~~
박은빈?~~~^^♡♡
완전 재미 있어요~~~~
설명을 깔끔 명료하게 잘하시네요~ 👍
덕분에 많은 부분에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주행 하고도 우영우만 보이면 클릭먼저 하고 보는 나
나 영우땜에 울어 ㅠㅠ 너무 좋아서😘😘
지하철에서 종이를 접어 뱀처럼 연결하느라 열중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폐스팩트럼의 일종이었던거 같네요
예전 주원이 주인공으로 나온 의학드라마 생각나네요. 이 드라마는 아직 보진 않았지만 꼭 시청하도록 할게요
요즘 우영우보는 재미로 즐거운데 리뷰 너무 좋아요
주위에서 종 종 자폐증 분들 봤는데 이해 해보려. 하지 않았었는데. 짧은 설명만 들어도 그분들의 행동에 납득이 가네요
드라마로 인해서 저같은 사람도 이런 영상찻아보게되는게 진짜 선순환이네요.
너무 제밋어요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자폐스팩트럼 가지신 분들이 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좀 갑니다ㅠㅠ 이 드라마로 인해서 자폐스팩트럼 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제 남친도 저랑 다닐 때 제가 좀 생각이 남달라서 많이 놀래곤 한답니다ㅠ 남친은 정상이고 제가 좀 다른...근데 장애 판정은 안 받은거죠...
자폐 스펙트럼 장애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약10%만 savant skill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드라마에 나오듯이 자폐 장애는 "스펙트럼" 이기 때문에 ASD를 가지고 있어도 천차만별입니다.
10퍼센트도 안될듯...
@@rhk9162 통계적으로 10퍼 긴해요
그들에게 루틴은 고통을 통해 얻어진 교훈이겠죠.
그러니 벗어나려 하지 않는 것이고요.
앞으로 그들의 루틴을 정상적인 행동으로 이해해야겠어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요.
울딸도 자폐스펙트럼인데 영우가 드레스 입을때 옷감 전체를 라벨로 만든옷같이 불편하다고 했을때 빵터졌어요ㅋㅋ
울딸도 작년부터 라벨 다 잘라달라고해요 불편하데요ㅜㅜ떼주기도 하지만 조금씩 안떼고 입게 응원해주고있어요ㅎ
이렇게 미디어를 통해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한시간의 내용만을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끝나지 않기를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우영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사람중에서 우영우처럼 천재가 탄생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드라마보다가 찾아보니 외국에서 실제로 자폐스펙트럼에 있는 분들 중 변호사가 되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00만분의 1 확율 .. 대부분 정신지체랍니다.
가끔 있는 서번트 신드롬. 많이 드물죠...
확률이 낮지만 실제로 자페아 스펙트럼 장애자중 지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한번보면 순서도 안틀리고 그데로 암기하는
기억력 이라든지.....
우영우는 아스퍼거에요. 옛날에는 아스퍼거는 자폐와는 따로 분류 될만큼 다르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자폐 스펙트럼에 포함시키는것 같네요. 보통 아스퍼거들은 사회성은 많이 떨어지고 자폐증의 행동 패턴들을 보이지만 지능과 언어발달은 비교적 비 자폐인들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미국 드라마 몽크에서 강박증과 결벽증에 걸린 탐정이 주인공이었죠...비슷한 것 같습니다.
몽크..저도 몽크 생각했어요 몽크 되게 재미있게봤는데요
몽크 너무 잼있었는데~ 페리에만 마시는 몽크~
우영우..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움... 😍😍❤❤💋💋😊😊
하나둘셋 세는거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솔직히 우영우 같은 경우는 자폐를 겪는 중에서도 천재인 거지
아스퍼거증후군, 고기능 자폐라고도합니다.
솔직히 저정도까지 되려면 부모의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특정직업까지는 가능하겠지만, 사람대면하는 직업은 불가능합니다.
저희아이는 한번에 여러식감이 느껴지는 김밥을 가장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경우도 있군요 ^^
노력을 존중합니다
자폐 스펙트럼의 특징을 알고나니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이 아닌데, 우영우는 열심히보고 있습니다.
법적인 고증도 작가가 법조인이거나 법조인출신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정확하다 감탄하더군요
재미있는 드라마
TV 안 보는데 예고편 보자마자 이건 레전드 찍겠다 싶어서 보기 시작함
굿닥터도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을 주원이 연기했었죠
저도추천강추합니다
자폐라는게 급과 주요 증상에따라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당장 일상이 잘 안되더라도 훈련만 잘 받으면 큰 문제 없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부모들이 이를 숨기려고만해서 악화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현장에서 늦어서 훈련이 잘 안되는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번 드라마로 세상의 시선이 바뀌어서 같이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됬음 좋겠습니다..
말투만 자폐증이고
실질적으론 정상인과 다름없이
의사소통함
오늘 5화봄... 빌런 하나 등장.
으르렁!
아무리 말해도 이론과 실제는 다릅니다 직업재활 측면에서 보면 그저 웃을뿐임 이론은 이론이지 실제가 아님
궁금한 우영우의 세계 👍
한 번 경험한 것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것은 저주에 가까울 수도… 정말 잊고 싶은 기억조차 평생을 떠올리며 살아야할테니…
분석력이 대단합니다
제 반에 한 친구도 자폐일까요? 계속 허공을 보면서 아주 큰 혼잣말을 하고 웃습니다….발표하라고 하니까 뜬금없이 군대 이야기를 하고요…
안녕하세요. 현직 특수교사입니다. 올리신 영상을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싶은데, 사용해도 될까요?
네 당연히 됩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머큐리"에서 자폐증상이 있는 아이가 나오는데.. 수학능력이 뛰어난걸로 기억해요~
이걸보고 뭔가 떠올랐는데. 저희 학교에 밥만먹는 아이가 있어요. 그걸 만지거나 섞거나 반찬을 놓아주거나... 하면 난리 납니다. 다른건 일상 생활이 가능한데요. 말하는것도 이상하지 않고요.. 혹시 이런것도 자폐 스펙트럼에 해당할까요? 이걸로만 구분하기는 어렵겠지만요. 나이는8살이예요.
제 딸 이야기같은데요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호명반응 약하고 소통 잘 안하고 감각 초예민에 청각 자극 괴로워하그 약간 자폐스펙트럼 있는듯해요.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알 수 있겠지만 자폐스펙트럼의 양상이 매우 다양한걸로 알아요. 일단 감각이 매우 예민한 아이인건 맞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가 8살이고 감각이 예민한 adhd인데 식감에 매우 예민해서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비슷한 문제가 많았어요. 지금도 밥 위주로만 먹어요
강박증일수도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니 전문의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바라요!
와... 우영우 김밥 먹고싶당.. ㅋ
내가 우영우 같은 자폐아인데, 실제로는 사람들이 나를 굉장히 불편해함. 우영우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해가 안감... 사람한테 관심을 갖을 수 없음. 사람은 똑같은 상황에 있어도, 어떤 마음상태에 있는냐에 따라, 똑같은 일을 다르게 해석함. 나에겐 이러한 인간들의 해석 방식이 정말 위험함. 왜냐면 그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 나는 모르니까. 예측 불가능하니까 사람한테 관심 같는 것은 멀미를 일으키는 것같은 기분.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야기 못함. 그런데, 우영우는 이야기 가능. 드라마로 미화된듯
드라마 영화에선 자폐증 천재가 흔하지만 현실 세계에선
일단 자폐증(인구의 0.01% 내외)보다는 흔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의 빈도도 전체 인구의 0.07% 내외로, 1000명 중 1명 미만인 매우 낮은 비율이다.
미국 정신건강의학회 통계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는 어느 사회에서든 67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론 그중에 우영우처럼 천재적인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진단받지 않고 공부 잘하는 괴짜 정도로 인식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인들 많습니다. 진단받지 않고 장애등록하지 않고 설아가서 수치상 통계에 빠져있을뿐입니다.
@@user-hk7ug2hw8v 저는 '우영우같은 자폐증 천재는 현실에선 존재하기 힘들다' 를 이야기 하는데 이걸 갑자기 왜 들먹이는 거예요??
그러니까님말은 '자폐증이란건 생각보다 흔하다.'란 말같은데 어쩌란 말인가요?
원래 천재는 그냥 현실에서 보통사람들 중에서도 존재하기 힘듬. 그냥 당연한 이야기.
아스퍼거 엄청 많은데
성인 아스퍼거는 진단하기도 힘들고
아스퍼거란 단어 자체를 모르고
별나다 특이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서 그럽니다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이나
우이혼만 봐도 아스퍼거 추정인들 넘쳐납니다
남성 아스퍼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네이트판에
완전체남편, 이상한여자 구별법
아스퍼거로 보입니다
요번 결혼지옥 월급비공개편 남편도 전형적인 아스퍼거로 추정됩니다
@@star..-_- 원댓글쓰신분께 하려던 말도 이겁니다. 아스퍼거범주까지 포함한 자폐스페트럼 장애인은 67명당 1명으로 거의 1.5% 가까이 되며 그중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는 대개 절반 정도 입니다. 이건 문화권마다 경제적수준 교육수준에 따라 어린 시절 치료 개입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원댓글님이 쓰신 0.01또는 0.07 등 하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도 스카이 서성한에 자폐성 장애인 학생들 많습니다. 전문직 종사자들도 많구요. 진짜 자폐증 천재인 서번트증후군은 전세계에 100명 내외로 진단 받았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릴때 주변에 한명 있었고
우리랑 달라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애 어머님이 같이 놀아달라고 어린 저에게 지속적으로 하신거도 아직기억 합니다
이사를 가고 십수년만에 길가다 만났는데 먼저 와서 형 하면서 말걸길래 놀랬는데
아무튼 자폐 있는 사람에 대해 너무 제경험이랑 같아서 놀랬습니다 물론 법을 잘아는 것처럼 똑똑한 녀석은 아니지만 행동반경이 비슷하더라구요
구독합니다 최고입니다^^
3년전쯤에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 많이 힘들어서 손을 들었습니다
다음날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사람도 많고 답답해서 내리고 싶더군요
처음으로 정신과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치과가서 진료받을때 힘든건 좋아지지 않네요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가서 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다른 정신과 다니다 치료가 잘 안되고 힘들어서 왔다고하면 싫어할까요?
돈이 생겨서 수면 치과치료를 받을수 있거나 빨리 죽거나 둘 중에 하나 되면 좋겠습니다
정신과 병원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이름이 앞에 달린 ) 가 더 좋을까요?
님, 칫과에서 그 힘든치료를 받았군요. 제와이프도칫과에서 3시간을 치료 받고 나와서 거의 죽임당한것 같이 힘들어 했어요. 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힘내세요. 님의 힘든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햇빛에 반짝이는 잎사귀에 행복을 느끼길 바래요.
직업상 치과공포가 심하신 분들을 목격하는데 증상과 강도가 각각 다릅니다
예전보다 최근에는 그 빈도가 더 늘어났어요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정치료를 하셔도 졸도하시는 경우도 있었으니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과는 본인 의식이 명료하나 언제 통증이 있을지 모르고 내 입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감이 있으실거예요.
저도 재직중이지만 치과 치료가 반갑고 기쁘진 않습니다.ㅎㅎ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괜찮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완치는 아니되 약으로 불안감을 낮출수는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증상을 설명하시고 치과에 협조를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어떤지 알아야 더 정확히 어시스트 및 치료가 가능하고 더 배려하거나 신경써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마다 의사,의료진에 천지차이가 있으니 친절한 곳을 찾아보세요
@@yongkim2075 좋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인 되시는 분도 힘들지 않고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bombom-k 정신과 의사신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는데 의사분이 친절하고 좋은데
치과가서 힘든건 좋아지지 않아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외과 내과같이 그 증상에 맞는 병원을 가면 되는데
정신적으로 힘든건 검색해도 다 정신건강의학과로만 나와서 모르겠습니다
제 증상을 가장 잘 치료해줄 선생님을 찾게되면 좋겠네요
정신적으로 힘든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환자와 의사 모두 어려운 일이겠지요
의사는 아니고 치과종사자예요ㅎㅎ
약이 효과를 보려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6개월정도는 꾸준히 약 용량 조절하며 드셔야합니다
약 용량이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쳐지고 잠이 오거나 효과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용량을 찾는 것도 꽤 걸리는 것 같아요
약이 완치해준다기보다는 증상 완화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시면 조금 더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몇개월 정도 잠자는 시간이 7시간정도 확보되는 것만으로도(낮잠 미포함) 덜 고단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