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슈타트 귀족연합 반란 에피소드를 읽었는데 정말 군대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엄정한 군율과 확실한 실력, 그리고 모두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인망이라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명장이면서 골덴바움 왕조 치세에 높이 중용받지 못한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제독이 정말 안타까운 존재라고 느꼈지요.
프로이센 군대 프랑스(나폴레옹) 군대..은영전을 보고..나중에 전쟁사 다큐나 책을 보면서 아 여기서 가지고 왔구나..제국군은 프로이센이 7년전쟁에 전투에서..동맹군에 양은 나폴레옹전투에서.. 우주전이지만 3D공간인데..전열보병에 전투와 같고 포병대사격이나 우주함포도 다를게 없죠 하지만 은영전만큼 특히 영상말고 소설에서 글로써 표현은 최고입니다
02:54 직책인데 칙책으로 되었네요. 그래도 고생이 많으싶니다. 담편도 기대되는데 역시 동맹군이죠? 준장 계급과 사령장관 명칭의 존재와 유년학교 그리고 장교들의 군복 목카라의 형태등에서 일본제국의 요소도 느껴지더군요. 말씀대로 고려의 무신정권이나 나치독일, 일본제국처럼 군인과 무가가 권력잡는다고 국방이 강한것은 아니죠. 제4차 티아마트 회전의 참상이 엄청나긴했습니다. 그나마 많은 수의 실전경험 및 인재들 중심으로 승진했겠지만 역시나 질적 복구는 힘들죠. 그러나 제국과 동맹의 국력차에서 제국이 유리했습니다. 어찌되든 이제르론 요새의 존재가 제국의 장교진 질적 하락을 더 방지했기도했고 라인하르트 원수부의 인재들 육성에 기여했다봅니다. 또한 리텐하임 후작은 모르겠지만 브라운슈바이크는 최소한이라도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는 것에서 문벌귀족들이 마냥 무능하진 않았죠. 여군의 존재가 동맹도 크지 않은점을 감안하지만 아무래도 복구주의에다 여성에 대한 범죄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찌되든 동맹이 여군을 채택한만큼 이들을 대응할 필요도 있긴하겠죠. 갠적으로 힐다가 군지휘를 맡아 전투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결국 왕정국가이고 500년 역사에 있던 반란탓에 하나로 집중된 군사력은 매우 위험했죠. 그런 비효율에도 국력의차와 이제르론의 요새가 있기에 국가가 유지되었겠죠? 뭐 이 소설이 그렇듯 병력수와 함선수 및 인구수는 과장이 심하고 상징성이 크니 의미가 없을겁니다.
미래군대에 대한 수많은 설정, 새로운 연출, 디자인, 시도, 현실성가미 등등 30년 동안 세상은 변할대로 변했는데 은영전 리메이크에서는 왜 쌍팔년대 설정과 디자인들을 그대로 사용했는지 매우 아쉬웠고, 그것이 일본 애니, 만화계의 한계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장인정신, 오리지널티... 이런 핑계로 적절한 변화와 개선조차 시도치 않는 그들의 모습들 워프우주선들 타고 정복입고 싸우는 모습들에 한심함이...
@@돌고래고래-j4n 원작은 소설이고. 올드 애니 역시 당시 기준으로 유행하던 디자인 설정일 뿐입니다 그 시절에는 눈에 밟히지 않았던 것들이 30년 지난 지금은 충분히 눈에 밟힐 수 있죠. 그 사이 얼마나 많은 새로운 설정들과 디자인들이 나왔고 수많은 새로운 작품들과 다큐, 정보들로 인해 우주에 대한 대중들의 지식수준도 늘어났는데요 말이죠 이제는 20년 다되가는 일본애니 특유의 무게감없는 메카닉 툰쉐이딩으로 만든 군함들은 여전히 거대함선이 줘야하는 무게감, 웅장함이 못느껴지고 함선들은 시그니쳐 디자인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내부 디자인이나 각종 메카닉, 장비, 시스템 디자인, 활용법은 충분히 진보된 미래전쟁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데도 귀찮아서인지 (올드팬의 기대를 져버려서는 안된다는 그 이상한 핑계. 그러니 30년 지나서 나오는 마크로스에서도 철지난 이타노 서커스나 집어넣는;;) 또한 일본만화 특유의 그놈의 고적대 정복 고집은... 정적이고 싸구려 내부 소품으로 진행하던 스타트랙 시리즈들 조차 30년 지난 지금에 나오는 신 시리즈는 나름 디테일한 부분에 큰 변화를 줍니다 세월이 변하면 조금 그런 노력이다로 해야죠 뭐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을 쓴 것일 분이지만, 일본 애니의 고질적 문제들이 이런 점에 기인하는 면도 크다고 나름 분석하고 있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대로인거 같아 한번 지적해 본거에요
@@김충원-j8p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와 디자인과 기술묘사의 개선이나 새로운 시도와는 별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스페이스 오패라는 기술살장과 디자인 묘사가 고리타분해야한다는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일본 만화 애니가 1세대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런 부분에서 장인덩신 팬서비스 시그니쳐를 핑계로,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히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줘야하는 부분까지 안일하게 구는 모습에 관한 개인적 지적이구요
립슈타트 귀족연합 반란 에피소드를 읽었는데 정말 군대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엄정한 군율과 확실한 실력, 그리고 모두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인망이라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명장이면서 골덴바움 왕조 치세에 높이 중용받지 못한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제독이 정말 안타까운 존재라고 느꼈지요.
이상하리만치 우리나라에서는 은영전 관련해서 다루는분이 많지않은데 정말 과장 조금보태서 감동적이네요.십수년간 애니를 몇번을 정주행했는데도 완벽히 정리가 안되는데 영상 하나가 보물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추억입니다.
1993년 중학생 시절 학교 뒤편 도서관에서 외전까지 전부 빌려 읽어가며 빨려들어갔던 시절이 있었죠..
게임은 은영전3까지만..
시간이 너무 빨라요..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제가 학부모가 되어있네요.
채널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영상을 보면서 노고와 열정이 느껴집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폴레옹과 원수들 + 프로이센 + 나치 + 일본식 관료제 = 제국군
가장 정확한 묘사네ㅋㅋㅋㅋㅋ 리더의 카리스마와 원수들의 유능함은 딱 나폴레옹과 원수들이고 경직되고 귀족의 부조리 구타로 군대돌리는건 딱 프로이센이고 전체주의적 면모는 나치며 관료제 하는짓은 완전 일본식이여ㅋㅋㅋ
결말이 대단하죠 ㅋㅋㅋ 결국 마무리는 입헌군주제 ㅋㅋ지들 일본체제 정당성 부여하는건지 웃김
분명 명작이고 재미있는 소설이지만 몇몇부분이 좀 옥의티가있음
그래도 어릴때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임
프로이센 군대 프랑스(나폴레옹) 군대..은영전을 보고..나중에 전쟁사 다큐나 책을 보면서 아 여기서 가지고 왔구나..제국군은 프로이센이 7년전쟁에 전투에서..동맹군에 양은 나폴레옹전투에서..
우주전이지만 3D공간인데..전열보병에 전투와 같고
포병대사격이나 우주함포도 다를게 없죠
하지만 은영전만큼 특히 영상말고 소설에서 글로써 표현은 최고입니다
부패한 민주주의와 능력있는 독재자가 다스리는 미묘한 구도 어딘가서 본 댓글이었는데 인상깊었다
은영전이 한번에 몇천만이 죽는 말도 안되는 회랑전 빼면 서사는 참 멋지죠 현실이라면 회랑 두세번이면 중국이 지도에서 사라지는 희안한 상황이지만요
근데 중국은 지구에서 고작 수많은 나라중 하나고 은영전은 사람 사는 행성이 수십개인데
@@알리알리오-l7c세계관이 인구밀도가 낮아서 단일 행성중에 인구 제일 많은 페잔이 20억이고 공화국 수도인 하이네센이 10억 밖에 안살고있음
정말 재밌게봤습니더
11:30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건 때문에 이제르론 요새가 축성되었고, 제국은 제대로 되먹은 장성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50년 넘게 동맹을 괴롭혔으니 세상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맞는거 같죠.
귀족들,군인들의 자리를 많이 만들기위해서 그런거에요 책에서 이유가나와요 기억으로는 이젤론 요새 양 이공격할때 쉰코프랑 나눈대화인걸루기억해욤
재미있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언제봐도 재밋네여
은하영웅 전설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하셨네요 작가 다나까 요시키 보다 해설 해설 하시는군요 연구 많이 하셨습니다 하셨네요😅
모티브가 된 독일제국군도 여자는 야전에 투입하지 않았음
다 망해갈때도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
은영전을 삼국지처럼만 만들어도 할만할텐데요. 아쉽네요.
제국군은..양웬리만 스카웃 했으면..간단하게 이 만화를 끝낼수 있었을텐데
군무성=해군성 통수본부=해군군령부 우주함대사령부=연합함대사령부...2차대전 일본해군 막장테크..
순대국밥고 돼지국밥의 싸움
은하영웅 전설 소설과 애니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진심 명작 >.?< 하는 궁금증 때문에
여기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의 설정에 정말 마음에 들기도 하죠.
헌책방가서 전부본기억이 나네요
그냥 구일본군 이라고 보면될듯 일본군에다가 독일군 같은걸 끼얹나
02:54 직책인데 칙책으로 되었네요. 그래도 고생이 많으싶니다. 담편도 기대되는데 역시 동맹군이죠?
준장 계급과 사령장관 명칭의 존재와 유년학교 그리고 장교들의 군복 목카라의 형태등에서 일본제국의 요소도 느껴지더군요. 말씀대로 고려의 무신정권이나 나치독일, 일본제국처럼 군인과 무가가 권력잡는다고 국방이 강한것은 아니죠.
제4차 티아마트 회전의 참상이 엄청나긴했습니다. 그나마 많은 수의 실전경험 및 인재들 중심으로 승진했겠지만 역시나 질적 복구는 힘들죠. 그러나 제국과 동맹의 국력차에서 제국이 유리했습니다. 어찌되든 이제르론 요새의 존재가 제국의 장교진 질적 하락을 더 방지했기도했고 라인하르트 원수부의 인재들 육성에 기여했다봅니다. 또한 리텐하임 후작은 모르겠지만 브라운슈바이크는 최소한이라도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는 것에서 문벌귀족들이 마냥 무능하진 않았죠.
여군의 존재가 동맹도 크지 않은점을 감안하지만 아무래도 복구주의에다 여성에 대한 범죄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찌되든 동맹이 여군을 채택한만큼 이들을 대응할 필요도 있긴하겠죠. 갠적으로 힐다가 군지휘를 맡아 전투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결국 왕정국가이고 500년 역사에 있던 반란탓에 하나로 집중된 군사력은 매우 위험했죠. 그런 비효율에도 국력의차와 이제르론의 요새가 있기에 국가가 유지되었겠죠? 뭐 이 소설이 그렇듯 병력수와 함선수 및 인구수는 과장이 심하고 상징성이 크니 의미가 없을겁니다.
참 오타는 열심히 확인해도 항상 있네요 ㅠㅠ
스톰트루퍼 말하는건줄^^ ;;;;;
시즌2 요약은 없나요?
시즌 1 고정댓글에 페이스북 링크 올려뒀습니다!
@@EMPE_Treasure 4까지 다 봤어요! 감사합니다!
전투기도 아니고 함선을 저렇게 몇천대 몇만대 운용하려면 우주 정거장이 규모가 얼마나 커야 할까요
제국군은 우주정거장 없는걸로암
지상의 함선 격납고에서 매번 우주로 올라가는걸로암
백성들에게 위엄을 보여줄려해서 그런다나??
제국은 이제르론 요새를 제외하곤 함대를 계류시키는 우주정거장이 딱히 없는걸로 압니다.제국 함선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대기권 항행.돌입이 불가능한 동맹과는 달리 대기권 이동이 자유로운지라 함대 출정시엔 지상에서 우주로 발진하는 방식이죠.
이런부분이 좀 아쉽죠.. SF보단 다른쪽으로 갔으니
쟤들이랑 저그가싸우면 누가이겨요?ㅋ
글쎄요....
인구수가 최대 장점인 저그 보다 더많은 인구를 가진 인류
저그가 이기죠... 세계관의 스케일이 다른데요.
@@DRsolochu스케일 은영전이 훨씬 큰데요? 스타는 행성 하나 먹자고 병력 다 꼬라박는 세계관임
구 일본제국 해군 구성이 딱 그거다 보니 제국군도 그런 구성을 취하는 것이겠지요!
별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일본 작품인데?
스톰투르퍼
로엔그람 왕조가 건국되고 통수본부는 통수를 맞고 폐지되게 됩니다... 어?
깔깔깔
로이엔탈:일부러 반란일으킨거 아니라고!!!!
발퀴레나 스파르타니안은 지금의 전투기들로 분류를 한다면 F-15E같은 다목적 전투기가 아닌 F-15의 본래 목적이나 다름없는 요격기의 F-15A부터 D까지일겁니다.
여태까지의 묘사도 공중전이였으니깐여
미래군대에 대한 수많은 설정, 새로운 연출, 디자인, 시도, 현실성가미 등등 30년 동안 세상은 변할대로 변했는데
은영전 리메이크에서는 왜 쌍팔년대 설정과 디자인들을 그대로 사용했는지 매우 아쉬웠고, 그것이 일본 애니, 만화계의 한계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장인정신, 오리지널티... 이런 핑계로 적절한 변화와 개선조차 시도치 않는 그들의 모습들
워프우주선들 타고 정복입고 싸우는 모습들에 한심함이...
원작의 설정과 디자인을 참고안한다면 그건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냥 새로운 우주함대전쟁 애니 아닌가요?
@@돌고래고래-j4n 원작은 소설이고. 올드 애니 역시 당시 기준으로 유행하던 디자인 설정일 뿐입니다
그 시절에는 눈에 밟히지 않았던 것들이 30년 지난 지금은 충분히 눈에 밟힐 수 있죠. 그 사이 얼마나 많은 새로운 설정들과 디자인들이 나왔고 수많은 새로운 작품들과 다큐, 정보들로 인해 우주에 대한 대중들의 지식수준도 늘어났는데요 말이죠
이제는 20년 다되가는 일본애니 특유의 무게감없는 메카닉 툰쉐이딩으로 만든 군함들은 여전히 거대함선이 줘야하는 무게감, 웅장함이 못느껴지고
함선들은 시그니쳐 디자인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내부 디자인이나 각종 메카닉, 장비, 시스템 디자인, 활용법은 충분히 진보된 미래전쟁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데도 귀찮아서인지 (올드팬의 기대를 져버려서는 안된다는 그 이상한 핑계. 그러니 30년 지나서 나오는 마크로스에서도 철지난 이타노 서커스나 집어넣는;;)
또한 일본만화 특유의 그놈의 고적대 정복 고집은...
정적이고 싸구려 내부 소품으로 진행하던 스타트랙 시리즈들 조차 30년 지난 지금에 나오는 신 시리즈는 나름 디테일한 부분에 큰 변화를 줍니다
세월이 변하면 조금 그런 노력이다로 해야죠
뭐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을 쓴 것일 분이지만, 일본 애니의 고질적 문제들이 이런 점에 기인하는 면도 크다고 나름 분석하고 있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대로인거 같아 한번 지적해 본거에요
은영전은 SF소설보더 스페이스오페라 장르라는 점을 감안 하셔야
@@김충원-j8p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와 디자인과 기술묘사의 개선이나 새로운 시도와는 별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스페이스 오패라는 기술살장과 디자인 묘사가 고리타분해야한다는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일본 만화 애니가 1세대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런 부분에서 장인덩신 팬서비스 시그니쳐를 핑계로,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히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줘야하는 부분까지 안일하게 구는 모습에 관한 개인적 지적이구요
통수본부는 뒤통수치는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