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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은 후 내 딸들 고생 안시키려고 떠안고 사는 짐들 버리느라 책들 다 버렸는데. 근데 이책은 사고싶다.읽어보고싶다. 나도 이책 마지막 장 덮을때 가슴에 꼬옥 안을것같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읽어주신 자작나무아저씨 감사합니다. 자작아저씨 친구얘기도 별책부록 좋았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엄마도 아버지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 듯 무서웠습니다. 찾아도 안 보이는 엄마를 찾으며 울었습니다. 울며 집 밖으로 나와도 엄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 밖에서 울며 엄마를 찾 고있는 저를 보고 동네 아저씨가 한마디 하고 지나가십니다. "너는 이제 큰일 났다. 니 엄마 도망갔다 이 녀석아~" 농삿일로 바쁜 시골에서 자고 있는 저는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이른 아침 서둘러 들로 나가신 엄마를 찾으며 서럽게 울곤 했었습니다. 일 마치고 엄마가 돌아오시면 세상을 다 가진듯 너무 행복했습니다. 한 번은 일가셨다가 새참으로 빵을 하나 받으셨나 봅니다. 한창 젊었을 엄마였기에 몇 개를 드셔도 드셨을 나이셨고 어렵고 먹거리 귀했던 시절 힘든 노동으로 엄마도 많이 배고프고 얼마나 드시고 싶으셨겠어요. 그걸 안 드시고 자식 줄 생각에 하루 종일 허리춤에 넣고 일을 한 탓에 납작하게 눌려서 떡이 되어버린 요즘 고급 스러운 빵에 비하면 보잘것없고 형편없는 빵 이었겠죠. 엄마를 기쁘게 반기는 저에게 허리춤 에서 주섬 주섬 내어 주시던 납작해진 빵을 어미 새가 주는 먹이를 아기 새가 받아먹듯 아주 달고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 ♧ ♧ 그 옛날 풍족하진 않았지만 큰 어려움 없이 자란 꽃다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정해준 혼처라서 하기 싫어도 무조건 해야 하는 거부할 수 없는 결혼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누군지도 모르고 결혼 생활을 시작 해야 했고 살다 보니 생활력없고 무뚝뚝하고 일 무서워 하고 가진 것 없는 아버지였습니다. 옛날이었고 이혼 이란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시대였기에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 까지 그 어떤 역경도 이겨 내야 하는 눈물겨운 고단한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혹독한 시집 살이에 아버지가 막내였던 탓에 층층시하 어른들 끼니에 남편 자식 챙기다 보면 정작 당신의 몫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나쁜 수저를 놓아야 했습니다. 한창 먹을 시기였고 먹고 돌아 서면 배고팠을 젊은 날들을 생배를 곯아가며 허기지고 굶주린 긴 세월을 사셔야 했습니다. 신세한탄 하소연할 곳 없어 눈물로 지새운 밤이 하루 이틀이 아니셨습니다. 핏덩이 들쳐업고 보따리 이고 들고 수십 리 길을 걸어서 걸어서 그토록 가고 싶던 친정에 오랜만에 다니러 가시던 길 작은 체구에 얹혀진 현실의 무게는 잊은지 오래였고 한 발 한 발 친정에 가까워 지는 뛸 듣이 기쁜 가벼운 발걸음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당신의 외출이셨습니다. 기뻤던 행복도 잠시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린 너무나 아쉬운 친정 나들이를 마치고 현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날 시집에 다시 가기 싫다며 울기도 많이 우셨고 철딱서니 없는 것 빨리 안 가냐고 이심전심 등짝을 때리시며 딸 가진 내가 죄라 시며 당신의 어머니도 서럽게 같이 우셨죠. 요즘에는 흔해빠진 고무 장갑 하나 없던 터라 엄동설한 개울에서 두꺼운 얼음장 깨고 꽁꽁 언 맨손으로 빨래하시고 우물에서 물동이 머리에 이고 물길어 오실 때 출렁대며 흐르는 물이 얼어 앞섶에 고드름 맺히시고 디디는 걸음마다 푹푹 빠지는 길도 없는 눈 쌓인 온산을 헤매시며 억새를 베어 모아 당신의 무게보다 곱절은 무거웠을 억새 다발을 머리에 이고 돌덩이를 매단 듯 천근만근 무거운 걸음으로 헤매셨던 먼 길을 걸어서 집에 오셔야 했습니다. 꿰고 나갈 변변한 옷가지 하나 시린 발을 감쌀 양말이나 신발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헤쳐 나가야 할 오늘이 우선이셨기에 추위를 느낄 겨를도 없으셨습니다. 팍팍하고 없는 살림살이 억척스레 꾸려 나가시고 자식들 남한테 흠 잡히지 않게 키워 내시고 해도 해도 끝없는 농삿일에 우리일 남의 일 가리지 않고 젊은 청춘 신물 나게 몸이 부서져라 일하시며 가정 위해 자식 위해 평생 헌신만 하시고 숨 가쁘게 동동 거리며 사시느라 오롯이 본인을 위해 보낸 시간은 한순간도 없으셨던 당신. 일 잘하고 생활력 강하고 부지런 하고 깔끔하고 음식 솜씨 좋던 당신 이제는 힘들게 살아온 고단했던 세월들을 보상받으시며 맘 편히 즐겁게 사셔야 할 시간인데 힘겨웠던 지나온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미각.청각.시각등 모든 기능이 떨어지고 당뇨.신경통.어지럼증 등이 더해져 온몸이 종합 병원인 살아온 세월 보다 살아가실 시간이 훨씬 적은 마음은 이팔청춘이지만 일어서면 한발 떼기가 무서운 힘없고 쇠약해진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계시네요. 무능력하고 밉다고 보기 싫다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나마 기댈 언덕이었던 인생의 반쪽을 저세상으로 먼저 보내시고 그 무능력했던 그렇게도 미워했던 반쪽과 함께했던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마음 받아줄 이 없이 공허하고 헛헛한 시간을 십년 넘게 보내고 계시네요. 못난 제가 아무리 잘 한다고 한들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했던 반쪽에 비할까요? 눈물 나도록 힘겹게 살아오신 굴곡지고 험난한 가시밭길 인생을 살아본 적 없는 못난 제가 헤아려 본들 십분의 일이나 헤아릴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제 곁에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같이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목놓아 불러도 대답 없고 너무너무 보고 싶다 한들 다시는 볼 수 없는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와 함께할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저세상으로 가실 날이 한 발 한 발 가까워지는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당신과 함께 하고 있는 오늘을 잡아둘수 없음이 가슴 아플 뿐입니다. 이제야 조금 철이 드는 것일까요? 당신의 지금 모습이 너무 측은하고 당신이 걸어오신 눈물겨운 굴곡진 인생길이 너무 안쓰럽고 이제야 조금 당신을 알아갈까 하는데 당신은 저의 마음을 뿌리치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실 채비를 하시네요. 오늘 또한 당신이 곁에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불러도 불러도 계속 부르고 싶고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엄마. 나의 영원한 고향은 엄마입니다. 😊❤
자려고 누웠다가 "엄마 그 겨울이 생각나요" 그 소리에 바로 눈물이 왈깍 쏟아졌어요.저에게도 그 오백원동전같은게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에이는...췌장암으로 끝내는 돌아가시기전에 저를 안고 괜찮다고 고맙다고 우시던 엄마의 가슴떨림이 다시금 떠올라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갑자기 떠오른 엄마의 기억.슬프지만 잊고싶지않은 모든 기억들.감사합니다. 오늘 밤 자작나무님 목소리가 저를 엄마옆으로 데려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롯이 엄마덕분 입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곧 내 마음 이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자작님의 친구 수다에 아~ 순수한 수다를 떨던 저런 친구가 참 그리워지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글들 감사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시는 자작님의 여유로움또한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옵니다 저에게는 자작님이 여유로워 보이는 친구랍니다^^ 나를 내어놓을 수 있다는건 얼마나 더 많은 시간들을 더 살아내야 가능할까😂 전 아직 좀 어려운거 같아요 댓글은 오랜만이지만 요즘 읽어주시는 책들 시간내서 잘 듣고 있어요 자작님! 감사해요!! 아직은 가을 낙엽들이 예쁜데 오늘 내린 비와 함께 겨울이 더 가까이 오나보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잘 지내셔요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요~♡
비가 옵니다. 하루를 준비하다 들어요 며칠전 엄마의 기일이었는데 엄마 가시던날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너무도 예쁜 날 그렇게 가셨는데 그 가로수길에 10년이 넘도록 그날 만큼 예쁜날은 없었던거 같아요.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세상에 미련 하나 없는 듯 남편도 7곱이나 되는 자식들도 눈맞춤 없이 혼자 그렇게 가셨네요 생전엔 최선을 다해 엄마에게 잘 한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잘 한게 하나도 없어요 사춘기때 아버지는 무서워서 말도 못 꺼내면서 엄마에겐 속풀이를 다했던것도 죄송합니다. 듣다보니 저에겐 500원짜리가 발행되기전 100원짜리에 대한 엄마의 추억이 생각나 적어 봅니다. 어느날은 새우깡이 너무 먹고 싶어서 며칠을 참았던 말을 엄마께 했더니 "우리 영아가 먹고싶은게 있다는 얘기도 하네" 이러시면서 몸빼주머니에서 200원을 꺼내 주시면 사먹으라고 하셨는데 햇살좋은 마당에 앉아 엄마랑 먹었던 그 새우깡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났어요^^ 자작나무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엄마와의 추억이 소환되었네요 감사해요. 늘~*
말씀들으면서 생각나는 이야기 예요 콩한쪽 가지고 나누워 먹고 살아도 행복하면 되지 않느냐고 지금하고 하고 있는 힘쎈여자 두커플이 밖에서 노숙생활도 하고 어렵게 사는대 어느날 삼각김밥 하나를 여자친구가 먹다 옆에있는 남자가 안됐어서 삼각을 여자가 먹고 남친을 주니 맛있게 먹다 반쪽은먹고 내일 먹자고 소중하고 넣어놓는것 보고 참 좋아보였어요 조금 가난하면 어떻고 둘이 만나 사랑으로 배를 채우고 찬바람은 서로 기대 따뜻하게 사랑으로 녹이면서 살아간다면 그것도 행복할것 같아요 자작님 글 재밋고 한쪽은 아픈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ㅎ
하여... 있는 것에 집착할 것인가? 없는 것에 집착할 것인가? 바로 보면 무엇에도 집착할 바 없음을... 다만 이쪽이다 저쪽이다 가려보지 않을 뿐... 기어이... 꽃이 피었네~ 꽃을 보았네~ 내가 있어 꽃이 피고 꽃이 피어 내가 있네... 바람 불어오네~ 산들산들 향기 실어~ 고이 입던 비단옷 가지런이 접고 펼쳐 나는 나빌레라~ 향기 따라 바람 타는 나는 나는 나빌레라~
오늘도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작님과 책의 내용이 잘 어울리셔요. 과거의 엄마에게 위로해주고 싶고 외면했던 나의 마음도 위로해주고.. 다행이예요. 잘 살아줘서요. 세월의 경험이 지금의 향기가 느껴진 자작님과 작가님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리엄마에게도 비슷한 향기가.. 나에게도 따뜻한 향기가 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ㅁㅎㅎㅎㅎ 북 치고 장구 치는 그 대목이 얼마나 웃겼던지... 그리고 깊은 삶의 영감을 어쩜 이리도 잘 표현 하는지 감탄이요. 부드러운 소리는 심령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완벽해요! 머나먼 타국에서 아침마당을 즐겨 보는데 우리 자작님 거기에 한 번 나와주심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ㅎㅎㅎ
🎈🎈책 읽는 자작나무 25만 3천 나무님 깊이 축하드립니다. 🎉🙏🌳🌳🍀🍀🍀🍀🍀♥️♥️♥️💐🍂🎶 🎉🎉 책 읽는 자작나무 25만 4천 나무님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아따 너는 어째 그러냐 ..엄마는 무슨 말이나 다 해주니 고맙기만 한디 " 허리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작은언니가 자기네 아픈 것 형부 차사고 난 것 다 말해서 마음에 안들어 .. "아따 언니는 왜 그런당가 아프면 치료하면 되고 , 차는 고치면 되고...사람만 안 다쳤으면 됐지 ! 안그래도 애태우는 엄마 속 다 타버리라고 .진짜 이해가 안되네 " 했더니 ~ 구 후로 반성해 보았지요. 내 시선과 엄마의 시선 엄마 생각한다고 오지랖 떨면서 못마땅한 시선을 가진것 ! 이 세상에 제일 나쁜것이 대상을 '못마땅하게 보는 것'이래요. 그 안탑깝기까지 한 차가운시선이라는 것이 삶을 피폐하게 하므로 ~ 상황생기면 조용히 수습하고 소화시킨 다음에 지나간 이야기 처럼 말을 해도 하자는 성격과누가 걱정을 해주면 위안이 되는 성격인가 ! 우리 엄마는 사람의 성격차이를 분명히 알고 계시고 ~ 그 후 보라의 시선이 바뀌었습니다. 내 시야에 들어 온 사람은 '우리엄마가 자식들 보듯이허자' 그랬더니 보라 마음이 평안해졌어요. 이심전심이라는 것도 알고 역지사지라는 것도 알고 ,, 이 세상에서 가장 교양있는 사람은 가방끈이 긴 사람도 , 지식이 많은 사람도 아니래요. 어떤 대상을 대하더라도 그 대상에 맞는 눈높이로 눈을 맞추며 '공감'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가치로운 사람이래요^^ 그 진실한 공감의 마음이 모여 '연대'가 되고 ,,, 오로지 자작나무숲의 자작님을 매개체로 연대가 형성되신 모든 나무님들 사랑합니다 💕 '지행합일'을 몸소 보여주신 큰 나무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당~ 💕 💜
최근에 애청자가 되었고, 댓글 없이 자님과작나무님의 자작 작명부터.. 작은 나무 큰 나무. ㅋㅋ 저는 쌍잎 새싹.. 너튜버 동종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독자 니무님의 칭찬들 ㅎㅎ 오늘 마지막에 온날, 떠난 날의 친구의 대화에서...... 기리는 절제된 자작나무님의 마음이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철 지난 미래의 시점에서 독자..나무....가 첫 댓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AI.. 총각 ㅎㅎ 새로운 도전 퐈이팅!! 미래에서 왔디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ㅋㅋ
ㅎㅎㅎ...강부자? 나이가 들다보니 각금은 살이 조금만 찌면 좋겠다 하는 맘이들때가 있어요. 지금 난 이십대 몸무게와 지금에 몸 무게가 같답니다.친구도 나와 비슷한 연배 친구는 없고 10-16살 차이나는 동생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 사진 찍으면 모두 제 뒤로들 간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에띠드 피아프 삶을 들여다 보면 ,, 그 작은 몸으로 수 많은 역경을 헤쳐나온 삶이 목소리로 승화되어 있는 듯 합니다 ~~ 오늘 에띠드피아프 생각하며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는다' 는 노래 잘 들어 볼게요 ^^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 내 앞에 있는 삶을 즐기는 것'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 그럼 후회라는 키워드는 남지 않아요^^ 경험과 추억만이 있을 뿐 ! 지난 시간이 좋았으면 추억 ..나빳다면 경험 소화를 잘 시키면 온통 추억이 우수수수 ~~ 카치아님 ^^ 늘 앉아서 밥심 ...몸에 좋은 산식 자주드시며 배꼬리 늘리는 것 한시도 잊지마세욤 ~ 사랑합이당 💕
@@katiakim9549 아이 다섯살 4월부터 고등3학년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 다니면서 참 좋았네요 ~ 낭만을 아는 엄마와 늘 명답을 말하는 아들의 콜라보 !!! 아이가 어렸을 때 게임중독증상 같은 것이 있었는데 ~ 너무 단호하게는 못하겠어서 이틀에 한번꼴로 살짝씩 게임을하게하며 어느날 퇴근길에 자전거 뒤에 타고있던 아이에게 한마디 툭 던졌어요 . "준아 ~ 컴퓨터 그렇게 많이하면 아기씨가 없어져서 준이처럼 예쁜아기 못 낳는데 ~" "할수없지 " 다섯살 아이의 대답에 띠~ 옹 !!! '어거시 뭔소리여 계속 컴퓨터를 하겠다는 소리여 뭐여 !!!' 속으로만 ,,, 제일먼저 한일이 피어노 학원 등록이었어요 ~ 그리고 태권도 , 것도 모자라 퇴근후에 아이랑 인라인스케이트 함께 타기 !!! 최대한 컴퓨터와 멀어지게하려는 고육지책 ~~ 그러다 캠핑에 입문했지요 ~~ 보라는 보라앞에 펼쳐진 상황에 맞게맞게 살아왔기에 원도한도 없어요 ~ 아이에게 올인하지 마라고 충고 내지는 오지랖을 보여준 분들이 많았지만 보라는 한결같이 "나는 내 인생을 살고있는 것 뿐이에요 ~ 지금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 뿐 " 보라 아들이 전역한고교 친구들이랑 5박6일 여행을 갔는데(동남아 휴양지 어딘데 관심이 별로라 어딘지도 모름ㅎㅎ) 넷이서 파자마 차림으로 시야를 한곳에 고정하고 찍은 사진을 보냈기에 "아이고 좋을때다 멋지네" 요렇게 보냈더니 "나중에 돈 벌어서 엄마랑함께 오자 " "울 준이는 늘 명답을 이야기한다니까 ~~" "그렇치이 ~ 센스쟁이라니까 " 아이와 늘 평화롭게 지내서 엄마도 독립심이 강하고 ,아들도 독립심이 강하고 ~~ 다섯살때부터 아이 사춘기 준비하면서 가장 집중한것은 '따듯한사람으로 성장되어지게 돕는것이 엄마가 할 일' 이라는 포지션을 고수한것이 여로모로 바쁘게 살지 않았던 비결인듯해요 ~ 성취보다 훈훈함 내지는 따뜻함 ~~~ 여자나 남자나 막내 대학입학시키고 부터가 '내 인생이 시작된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서로 독립된 개체로 각자 잘 돌보고 살자 ' 요래요래 세뇌시키고 살고있슴다 ~~ 각자 스스로를 잘 돌보고 사는 것이 하루하루가 즐거운 삶~ 보라는 사업가 기질이 없어서 '소확행'을 실천하고 살았고 ~ 카치아님은 스케일이 크셔서 시골서커스단의 활약상을 몸소입증하시며 사셨겠지유^^ 보라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 ~선택과 집중 만 합니당 💕
@@katiakim9549 아이고 카챠님 더도 덜도 아닌 그냥 시골 할매를 워찌 그리 붕~띄워 놓습니까 그러지 마세요. 아 그 노리다께 홈세트를 나는 56년째 그릇장에 놓고 아끼는데 안젤라는 다 버렸다해서 어이없었답니다. 전축도 버렸대요. 난 옷이랑 책 부터 정리했는데 오늘 읽어 주신책은 또 주문했어요. 읽어보고 싶어서요. 우리들 번개만남은 안젤라의 우체국장 공이 컸어요. 하루꼬님 부부께서 일본에서 오셨는데 나는 편히 있다가 만나기만 해서 염치없죠. 불루로즈는 하루종일 굶고 커피한잔으로 긴 하루 차를 몇번이나 갈아타며 왕복했네요. 다음은 내가 움직일겁니다.❤
자작님 제잠자는 버릇을 사위가 보고 어머니좋은 친구분을 해드려야 겠다 생각하고 저에게 소개해 주셨어요 저는 인연이 없나봐요 그분과 차한잔 마셨으면 됐지 저더러 바다가 보고싶다 같이 가자했는대 자기치를 타고 가자해서 저는 아니요 제차 술 한잔하셔야지 하니까 좋아 저옆자리 차문을 열려해 뒤에 타세요 하니까 제말을 듣고 로 가시더라구요 가면서 앞으로간다고 중간으로 넘어 올려고 해 제가 휴개소 설때 앞으로 않으세요 하고 첫번째 휴개소에 내려 커피한잔 사오세요 하면서 커피사러 가는것보고 그냥 와버렸어요 전화번호 모르니 사위한테 전화해 날리가 났대요 그리고 두사람 더해주었는대 다 비슷하게 헤여졌어요 정이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가까이 오면 아주싫어 못 오게 하니까 알아서 가더라구요 저는 매일 이불이나 말아놓고 자야하나 봐요 근대 아들은 저한테 나 예뻐해줘 그래도 아무렇지 안은대요 이제 차차 고처야지요 이글을 쓰며서 흥 이소리가 나내여 자작님께 수다를 하고있내요 제만에 트라우마 어찌생각하면 불행한 저이지요 고맙습니다
본 도서는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품절인 상태입니다. 다행이 작가님이 직접 발송해주실 수 있다고 해요. 도서의 구매를 원하는 분은 아래의 이메일로 를 알려주시고 송금주시면 됩니다. 작가의 싸인이 담긴 이 작은 책이 다가오는 겨울동안 나무님들을 내내 따뜻히 덥힐겁니다.
구매신청 이메일주소 : joyljs@hanmail.net
[신한은행 110 440 349 777 이재숙]
금액 15,000원 (배송비포함)
자작나무님 호호호 언니 하루코님 창원에서 만났습니다. 덕분에 생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자작나무님께 은혜를 받아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108번. 이 재숙님 장하십니다.
나 죽은 후 내 딸들 고생 안시키려고 떠안고 사는 짐들 버리느라 책들 다 버렸는데.
근데 이책은 사고싶다.읽어보고싶다. 나도 이책 마지막 장 덮을때 가슴에 꼬옥 안을것같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읽어주신 자작나무아저씨 감사합니다.
자작아저씨 친구얘기도 별책부록 좋았습니다.❤
꽃담이도
좋은글쓰준작가님께감사 ᆢ
좋은책을읽어주신
자작님께도감사 드립니다
ㆍ
45년전
독일로 떠난후
단한번도 만난적없는
여고단짝친구가
몹시도 그리운날입니다
ㆍ
깊어가는 가을밤
겨울을재촉하는
밤비가
그리움되어
추적추적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엄마도 아버지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 듯 무서웠습니다.
찾아도 안 보이는 엄마를 찾으며
울었습니다.
울며 집 밖으로 나와도 엄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 밖에서 울며 엄마를 찾 고있는
저를 보고 동네 아저씨가 한마디 하고
지나가십니다.
"너는 이제 큰일 났다.
니 엄마 도망갔다 이 녀석아~"
농삿일로 바쁜 시골에서 자고 있는 저는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이른 아침 서둘러 들로 나가신 엄마를 찾으며 서럽게 울곤 했었습니다.
일 마치고 엄마가 돌아오시면 세상을
다 가진듯 너무 행복했습니다.
한 번은 일가셨다가 새참으로 빵을 하나
받으셨나 봅니다.
한창 젊었을 엄마였기에 몇 개를 드셔도 드셨을 나이셨고 어렵고 먹거리 귀했던 시절 힘든 노동으로 엄마도 많이 배고프고 얼마나 드시고 싶으셨겠어요.
그걸 안 드시고 자식 줄 생각에 하루 종일
허리춤에 넣고 일을 한 탓에 납작하게
눌려서 떡이 되어버린 요즘 고급 스러운 빵에 비하면 보잘것없고 형편없는 빵
이었겠죠.
엄마를 기쁘게 반기는 저에게 허리춤 에서 주섬 주섬 내어 주시던 납작해진 빵을 어미 새가 주는 먹이를 아기 새가 받아먹듯 아주 달고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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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풍족하진 않았지만 큰 어려움 없이 자란 꽃다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정해준 혼처라서 하기 싫어도 무조건 해야 하는 거부할 수 없는 결혼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누군지도 모르고 결혼 생활을 시작 해야 했고 살다 보니 생활력없고 무뚝뚝하고 일 무서워 하고 가진 것 없는 아버지였습니다.
옛날이었고 이혼 이란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시대였기에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 까지 그 어떤 역경도 이겨 내야 하는 눈물겨운 고단한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혹독한 시집 살이에 아버지가 막내였던 탓에 층층시하 어른들 끼니에 남편 자식 챙기다 보면 정작 당신의 몫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나쁜 수저를 놓아야 했습니다.
한창 먹을 시기였고 먹고 돌아 서면 배고팠을 젊은 날들을 생배를 곯아가며 허기지고 굶주린 긴 세월을 사셔야 했습니다.
신세한탄 하소연할 곳 없어 눈물로 지새운 밤이 하루 이틀이 아니셨습니다.
핏덩이 들쳐업고 보따리 이고 들고 수십 리 길을 걸어서 걸어서 그토록 가고 싶던 친정에 오랜만에 다니러 가시던 길
작은 체구에 얹혀진 현실의 무게는 잊은지 오래였고 한 발 한 발 친정에 가까워 지는 뛸 듣이 기쁜 가벼운 발걸음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당신의 외출이셨습니다.
기뻤던 행복도 잠시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린 너무나 아쉬운 친정 나들이를 마치고 현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날
시집에 다시 가기 싫다며 울기도 많이 우셨고 철딱서니 없는 것 빨리 안 가냐고 이심전심 등짝을 때리시며 딸 가진 내가 죄라 시며 당신의 어머니도 서럽게 같이 우셨죠.
요즘에는 흔해빠진 고무 장갑 하나 없던 터라 엄동설한 개울에서 두꺼운 얼음장 깨고 꽁꽁 언 맨손으로 빨래하시고 우물에서 물동이 머리에 이고 물길어 오실 때 출렁대며 흐르는 물이 얼어 앞섶에 고드름 맺히시고 디디는 걸음마다 푹푹 빠지는 길도 없는 눈 쌓인 온산을 헤매시며 억새를 베어 모아 당신의 무게보다 곱절은 무거웠을 억새 다발을 머리에 이고 돌덩이를 매단 듯 천근만근 무거운 걸음으로 헤매셨던 먼 길을 걸어서 집에 오셔야 했습니다.
꿰고 나갈 변변한 옷가지 하나 시린 발을 감쌀 양말이나 신발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헤쳐 나가야 할 오늘이 우선이셨기에 추위를 느낄 겨를도 없으셨습니다.
팍팍하고 없는 살림살이 억척스레 꾸려 나가시고 자식들 남한테 흠 잡히지 않게 키워 내시고 해도 해도 끝없는 농삿일에 우리일 남의 일 가리지 않고 젊은 청춘 신물 나게 몸이 부서져라 일하시며 가정 위해 자식 위해 평생 헌신만 하시고 숨 가쁘게 동동 거리며 사시느라 오롯이 본인을 위해 보낸 시간은 한순간도 없으셨던 당신.
일 잘하고 생활력 강하고 부지런 하고 깔끔하고 음식 솜씨 좋던 당신
이제는 힘들게 살아온 고단했던
세월들을 보상받으시며 맘 편히 즐겁게
사셔야 할 시간인데 힘겨웠던 지나온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미각.청각.시각등 모든 기능이
떨어지고 당뇨.신경통.어지럼증 등이
더해져 온몸이 종합 병원인 살아온 세월 보다 살아가실 시간이 훨씬 적은 마음은 이팔청춘이지만 일어서면 한발 떼기가 무서운 힘없고 쇠약해진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계시네요.
무능력하고 밉다고 보기 싫다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나마 기댈 언덕이었던 인생의 반쪽을 저세상으로 먼저 보내시고
그 무능력했던 그렇게도 미워했던 반쪽과 함께했던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마음 받아줄 이 없이 공허하고 헛헛한 시간을 십년 넘게 보내고 계시네요.
못난 제가 아무리 잘 한다고 한들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했던 반쪽에 비할까요?
눈물 나도록 힘겹게 살아오신 굴곡지고
험난한 가시밭길 인생을
살아본 적 없는 못난 제가 헤아려 본들
십분의 일이나 헤아릴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제 곁에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같이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목놓아 불러도 대답 없고 너무너무
보고 싶다 한들 다시는 볼 수 없는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와 함께할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저세상으로 가실 날이 한 발 한 발 가까워지는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당신과 함께 하고 있는 오늘을
잡아둘수 없음이 가슴 아플 뿐입니다.
이제야 조금 철이 드는 것일까요?
당신의 지금 모습이 너무 측은하고
당신이 걸어오신 눈물겨운 굴곡진 인생길이 너무 안쓰럽고
이제야 조금 당신을 알아갈까 하는데
당신은 저의 마음을 뿌리치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실 채비를
하시네요.
오늘 또한 당신이 곁에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불러도 불러도 계속 부르고 싶고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엄마.
나의 영원한 고향은 엄마입니다. 😊❤
창밖 시월의아침햇살이
넘~이쁜날
흙이범벅된 손놀림을
잠시 멈추고
멍하니 앉아듣는
이쁜글귀들이 아름답습니다
자작나무숲길은
언제나 맑은에너지를줍니다
감사합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엄마 그 겨울이 생각나요" 그 소리에 바로 눈물이 왈깍 쏟아졌어요.저에게도 그 오백원동전같은게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에이는...췌장암으로 끝내는 돌아가시기전에 저를 안고 괜찮다고 고맙다고 우시던 엄마의 가슴떨림이 다시금 떠올라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갑자기 떠오른 엄마의 기억.슬프지만 잊고싶지않은 모든 기억들.감사합니다. 오늘 밤 자작나무님 목소리가 저를 엄마옆으로 데려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몇달째 자작나무님의 목소리를 하루도 빠지지않고 몇개씩 들으며 위로도 받고, 나를 성찰하기도하고, 자작님의 살아온 나날들도 생각해보고 지금은 목소리와 이야기속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을 닮고싶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늘 불안하고 쫒기듯 급하고 속이 좁아지는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명상과 책과 많은 노력들이 있어야 조금의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작나무님을 만난건 제삶에
신의한수인거 같네요. 앞으로도 자작님 책일기를 하시는 날까지 함께하며 편안하고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제얼굴로
늙어감을 완성해보고 싶네요. 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나는 항상 꽃이다 ~밖의 날씨는 너무 쌀쌀한데 좋은글 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내 삶이 고스란히 주인공이 되어 있었네요~~~ㅎㅎ 이젠 다 지났나 저녁놀에 금방 떨어질 나잇대라도 지금이 행복하다 참 좋다..어느글에서 죽음이 있다는건 어찌보면 축복일 수 있다는 말이~~~
엄마!!라고 불러주신 첫 그 멘트에 훅 맘이 몽글몽글해지네요ㅜㅜ그리운 내엄마
엄마
단어만 들어도 엄마의 미소가 떠 오른다
늘 다정다감 했던 엄마
정 많고 착하기만 했던 엄마
나는 엄마처럼 안 살거야 했던 기억이 난다
보고프다 우리 엄마!
아련히 지나간 옛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나의 옛 추억들은 아픔이 많은 성장기 엿고 그 이후의 삶도 떠들이 마음 한 구석이 아픕니다
결이 고운 마음씨 가진 사람이네요 이재숙씨는.. 자렇게 작은 정성도 가슴깊이 간직할 줄아는 사람. 언제나 행복 할 수 있는 사람.
엄마 !!! 엄마를 생각하니 눈물이납니다 감사합니다 늘~~
늦은 밤 눈물로 베개를 적시면서 3번을 들으면서 잤어요.
이재숙님.
사람을 울렸다 웃겼다 하셨어요.
아침에 다시 듣고 있습니다.
"엄마!"
눈물버튼 자동...
덕분에!!.. 별나라 계신 내엄니와 마주합니다.
그러지요!! 내삶 모두가 오롯이 엄니 덕분이지요!!♡
그~~~사랑 참 많이 감사지요. 어떤이와 마주하더라도 엄니처럼 사랑으로 어여쁘게 바라봅니다. 멀어져가는 가을이가 엄니처럼 참으로 곱습니다.모두모두 건강이와 평온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오롯이 엄마덕분 입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곧 내 마음 이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자작님의 친구 수다에 아~ 순수한 수다를 떨던 저런 친구가 참 그리워지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글들 감사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시는 자작님의 여유로움또한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옵니다
저에게는 자작님이 여유로워 보이는 친구랍니다^^
나를 내어놓을 수 있다는건 얼마나 더 많은 시간들을 더 살아내야 가능할까😂
전 아직 좀 어려운거 같아요
댓글은 오랜만이지만 요즘 읽어주시는 책들 시간내서 잘 듣고 있어요 자작님! 감사해요!!
아직은 가을 낙엽들이 예쁜데
오늘 내린 비와 함께 겨울이 더 가까이 오나보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잘 지내셔요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요~♡
ㅎ
저도 고등학교때 별명이
강부자씨였답니다
자작님 ❤ 감사합니다
옛 추억떠 올리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비가내리는 초겨울의 저녁입니다~
엄마! 라는 말만 들어도 그리움과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어릴때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울컥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
어머니의 조건없는 사랑은
어느 어머니에게나 다 있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모정의 아름다움이 한없이 고맙습니다
고운 글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프시케님
항상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엄마라는 소리는 가슴이 설레임은 어쩐 일인지...엄마라고 마음것 불러보던
그시절 그리워요 참말로...감사합니다
자작님 숲속을 걷게
해주셔서 가을 이래요. 좋은 날되셔요.
건강 하시고.....
비가 옵니다.
하루를 준비하다 들어요
며칠전 엄마의 기일이었는데
엄마 가시던날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너무도 예쁜 날 그렇게
가셨는데 그 가로수길에 10년이 넘도록 그날 만큼 예쁜날은 없었던거 같아요.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세상에
미련 하나 없는 듯 남편도 7곱이나 되는 자식들도 눈맞춤
없이 혼자 그렇게 가셨네요
생전엔 최선을 다해 엄마에게
잘 한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잘 한게 하나도 없어요
사춘기때 아버지는 무서워서 말도 못 꺼내면서 엄마에겐 속풀이를 다했던것도 죄송합니다.
듣다보니 저에겐 500원짜리가
발행되기전 100원짜리에 대한
엄마의 추억이 생각나 적어 봅니다.
어느날은 새우깡이 너무 먹고 싶어서 며칠을 참았던 말을 엄마께 했더니 "우리 영아가 먹고싶은게 있다는 얘기도 하네" 이러시면서 몸빼주머니에서 200원을 꺼내 주시면 사먹으라고 하셨는데
햇살좋은 마당에 앉아 엄마랑 먹었던 그 새우깡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났어요^^
자작나무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엄마와의 추억이 소환되었네요
감사해요. 늘~*
반갑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좋은 글 잘 들을께요
감사합니다
자작나무님 덕분에 잠도 자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수요일 주일 오시지 않으시고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자 이제는 어느날 기다릴까요? 알려주십시오.감사드립니다. 아무때나 나오실건가요?
저는 집이 좋은데요. 외롭다. 외로운것이 무언가? 저는 도대체 립스틱 짙게 바르고 어두운 바에서 남자랑 만나 밖으로 나간다고라. 아이고 남새스러워라. 술 밤 무섭다.
오늘은 출석부르기도 미안합니다. 오늘 출석 어떻게 부르지비? 일단 새롭게 변하셨나? 쓸만한 놈은 없다고. 친구도 죽고 친구도 변하고 자유의 댓가는 고독이다.
안젤라 목소리가 아직 귓가에 맴돌고있다네.
나의 환자는 안젤라의 경락지압덕분에 살짝 몸살하더라.
오늘오후부터는 씩씩해 졌어요.
칫과도 다녀오고 저녁식사도 잘하고 그러네.
조금만 가까우면 안젤라의 그 매운경락지압 받으면 치료에 도움될텐데 그치?ㅎㅎ ㅎ❤
엄마 그 겨울이 생각 나요.37년전 딸 출산하고 산후조리해주시고 바로 오빠네로 가셔서 다음달 하눌나라로 가신.지난주 서울 에 가서 딸 생일 을 함께했습니다. 이 11월이,❤🎉❤
눈물이 또르륵흐르네요
엄마는 지금 제곁에 안계시지만 오늘밤은 엄마 생각으로 꽉차있어요. 자작님 감사해요.❤
자작님과의 소중한인연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맘 전합니다~♡♡♡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울컥해지네요..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가슴저미는 그리운존재, 엄마가 없는 저에겐 증오라는 감정이있어요.본인의 행복만을위해 가버린 .나는 그러지 않겠다는 자존심이 책임이라는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잘 살아가고있어요.
자작님, 책속의 감정전달을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감동받고있어요.멋지세요 👍
잔잔한 감성의 시간
그시간 위에 잠시 머무르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 자작님
갑자기 날씨가 추워 졌어요~
이제 겨울을 느끼려는데 "엄마"라는 단어는 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자작나무 인연으로
기적의 만남이 이루워 졌습니다
자작님 감사합니다🌳🙏
@@春子山口
너무 반가워서
너무 좋아서
하루꼬 남편까지
안아버려서 내가
표현이 과했나?
모든불편과
모든 무례를 용서하시게^^❤
빨간 트렌치코트 의
우아하고 고상한 인상의
호호호님!
날씬하고 키크고 모델같은
안젤라님!
아담한 키에 귀엽고 상냥한
불루로즈님!
중앙역 3시의 만남🎉
따뜻한 사랑이 담긴 선물도 한보따리🎁
카치아님!보라님 의 선물도 받았습니다🐕💜
우정과 자작나무 사랑으로 최고로 행복한 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
호호호님께서도 두팔벌여 모든 분들을 안아주셨구나 !!!
안젤라님께서도 두팔벌여 안아주시기에 저도 쏘옥 안겼는데 ..
하루꼬님이 자작나무숲만 보면 미소지으시는 이유를 온전히 느끼셨을 하루꼬님에 동반자께서도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
국경을 초월한 이시전심 !!!
자작나무숲 마마님들 사랑합니다 💜
하루꼬님🍁🍂🍵
가을하늘처럼 맑고
고우신 모습🌼
그리고 갈색 상의를 입으신 두분의 평온함은
많이 닮으셨답니다.
고운 여행길 되소서. 🙏♥️🛤🛩🍁🎶🍂🌼
말씀들으면서 생각나는 이야기 예요 콩한쪽 가지고 나누워 먹고 살아도 행복하면 되지 않느냐고 지금하고 하고 있는 힘쎈여자 두커플이 밖에서 노숙생활도 하고 어렵게 사는대 어느날 삼각김밥 하나를 여자친구가 먹다 옆에있는 남자가 안됐어서 삼각을 여자가 먹고 남친을 주니 맛있게 먹다 반쪽은먹고 내일 먹자고 소중하고 넣어놓는것 보고 참 좋아보였어요 조금 가난하면 어떻고 둘이 만나 사랑으로 배를 채우고 찬바람은 서로 기대 따뜻하게 사랑으로 녹이면서 살아간다면 그것도 행복할것 같아요 자작님 글 재밋고 한쪽은 아픈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ㅎ
자작님 말씀으로아침을
맞이 하네요 ^^
빗소리도 자작님웃음
소리도 좋은아침~~~
참 옛날엔 얼음을깨고
고무장갑도없이 빨래를
한뒤 손이깨질만큼 아파
고생 하셨다는 말씀 하신
울엄마 생각이 나네요
늘 미소짓던모습도~~
나도 80 가까이 가니
엄마 모습이 보이구요
오늘도 감사드려요 🫠
당신의 따뜻함이 전해져 오늘은 따뜻한 저녁을 보낼수 있겠어요~
모두들 행복하길~~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자작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오늘은 자기직진에 틀었어요 ㅎㅎ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자작님 따듯한 겨울보내세요~^^
감사합니다❤❤❤읽어부는 자작님께 감사해요 따뜻한 목소리가 추운날씨를 포근하게 해주네요❤❤❤
빗소리 좋아요~~비내리는 모습도요~~행복한 자작님 안녕하세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
태용파파님 홍수겪은후 빗소리에 무섬증. 건강하소서.
@@euooheedschi2830 건강하셔요~~^^
나이는 속이지 못합니다. 그저 주어진 길을 조심해서 걷고 있습니다. 걷고 먹고 잘 자고. 파파님 고맙습니다.
@@euooheedschi2830 감사합니다 🙏 편안한 하루 되셔요~~^^
감사합니다~❤
♧ 고마우신 자작님!
쟂빛하늘 에서 눈이 휘날립니다
어쩜 이리도 고운 글을 따뜻한 코코아 같으신 음성으로 들려주시다니요
아! 행복하여라
하여...
있는 것에 집착할 것인가?
없는 것에 집착할 것인가?
바로 보면 무엇에도 집착할 바 없음을...
다만 이쪽이다 저쪽이다 가려보지 않을 뿐...
기어이...
꽃이 피었네~
꽃을 보았네~
내가 있어 꽃이 피고
꽃이 피어 내가 있네...
바람 불어오네~
산들산들 향기 실어~
고이 입던 비단옷
가지런이 접고 펼쳐
나는 나빌레라~
향기 따라
바람 타는
나는 나는
나빌레라~
중고등시절 이때가 좋은때다~~
문슨말인지 몰랐는데
제가 똑같이 말하고 있네요.
엄마가 해주신 대구찜 한번 다시
먹어보는게 소원인데 이룰수 없는꿈~
시간은 참 빠른듯 느껴집니다.
자작나무님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갬성 폭발하는 자작님~
제 마음도 촉촉
고맙습니다.
장미화님♥️♥️♥️🌹🌹
@@블루로즈-z3w
한결같은 블루로즈님
언제나 홧팅인거 아시죠~
오늘도 해피데이~
가을야구 2시에 합니다
꿀잼인데~
🙆♀️🙆♂️🙆🍃🍁🍂❣️
@@rosejang4340가을야구🥰
바쁜 일 좀 끝내셨는지요? 고생하셨습니다.
@@euooheedschi2830
안젤라 어르신~ㅎㅎ
귀여우신 나무님!
안부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일 열심히 살고 있어요
잊지는 않고 종종 댓글안부 전할게요
늘 건강 명랑 귀여우심 잃지 않으시길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큰 나무님~🙆♀️🙆🙆♂️🙏⚘️🍁🍂🍃❣️
역시 자작님은 글 해석을 잘하셔서 의미전달을 잘 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클로징에서 턴트에서의 시월의 마지막 밤에 친구로 이어지는 생각의 흐름 느끼며 진한 그리움을 보았습니다. 신이 주신 선물을 책읽는 선물로 몇천배 나누 주시는 자작님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출근전 여유가 조금 있어 주방에서 시래기를 무치며, 거울앞에서 화장을 하는 자투리 시간에도 자작님 목소리로 이 책을 들으며 짧은 시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긴 여운으로 행복하겠습니다.제 얘기인줄요 ㅎ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시는 일도 잘 되시구요
우리 모두의
추억 같은 잔잔한 이야기
과거 회상하며 책 속을 비와 함께 걸었네요.
자작님의
친구분과 윈터는 자작님 사랑 영원하시니 외롭지 않겠어요.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작님과 책의 내용이 잘 어울리셔요.
과거의 엄마에게 위로해주고 싶고
외면했던 나의 마음도 위로해주고..
다행이예요. 잘 살아줘서요.
세월의 경험이 지금의 향기가 느껴진
자작님과 작가님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리엄마에게도 비슷한 향기가..
나에게도 따뜻한 향기가 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또 감사합니다❤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마지막멘트
그마음을 저또한
너무도 잘
알기에😢
너무 좋은 글이예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작님의 마지막 책에대한 comment 에 100% 동감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수필 집이네요. 이가을에 좋은 글 자작님의 흉늉같은 목소리로 들려 주시니 커피보다도 더욱 구수해요.멀리 이국땅 산속에서도 좋은 글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참. 따뜻한 책을 참 온화하게 읽어주신 자작나무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저 참 잘 했죠 ^^
감동적입니다
작가님께 고맙고 자작님께 고맙고
글향에 젖어 멍하니 침잠합니다 ~~~
저도 아직 꽃피는 나이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어느새 낙엽지고, 떨어지는거 보면 슬퍼지는 나이가 왔답니다.ㅠ 에고 슬퍼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자작닝ㅁ 잠결에 들으니 엄마가 나오셔서 다시돌려 보내여 하얀 모시 적삼 입으시고 학교갖다 오는길 엄마를 보면 얼마나 받가운지 엄마 참그리운 엄마 언제나 다정하시고 따뜻한 품을가진 울엄마 보고싶내요 잠결에 자작님께서 엄마소리에 자면서도 엄마가 제옆에 계시는것 같아 꿀잠을 잤어요 자작님 감사합니다 저는 자작님 말씀 듣기만해서 어느새 꿀잠을 자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자작님 ♡^^
저도 여명을 바라보며 참 좋은 책 한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시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힘내봅니다 😊
ㅁㅎㅎㅎㅎ
북 치고 장구 치는 그 대목이 얼마나 웃겼던지...
그리고 깊은 삶의 영감을 어쩜 이리도 잘 표현 하는지 감탄이요.
부드러운 소리는 심령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완벽해요!
머나먼 타국에서 아침마당을 즐겨 보는데 우리 자작님 거기에 한 번 나와주심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ㅎㅎㅎ
찬바람 옷깃 여미는날
부드러운 목소리로
작가님의 따뜻한 맘으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감사하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작나무 친구얘기 뭉클했어요 자작나무님이 책을 꼭 안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한번도 책을 안아줄 생각은 못했네요 😁
감사합니다.
😊😊😊❤❤❤
@@euooheedschi2830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내십시요..
날씨가 추워졌고 무우는 많이 커습니다.
@@euooheedschi2830 무우 맛있는 계절이네요..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십시오..
@@감사-t3n 무우가 연두색이 위로 올라와 어찌나 색이 곱고 이쁘신지 자시기 미안합니다.
저는 감사함을 하나 더 전합니다 이 책을 읽어주신 자작님께~
자작님 목소리가 정말 매력 있네요~ 감사합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책 읽는 자작나무 25만 3천 나무님 깊이 축하드립니다.
🎉🙏🌳🌳🍀🍀🍀🍀🍀♥️♥️♥️💐🍂🎶
🎉🎉 책 읽는 자작나무 25만 4천 나무님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자작님!
그러셨군요.
가을이...🙏
"아따 너는 어째 그러냐 ..엄마는 무슨 말이나 다 해주니 고맙기만 한디 "
허리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작은언니가 자기네 아픈 것 형부 차사고 난 것 다 말해서 마음에 안들어 ..
"아따 언니는 왜 그런당가 아프면 치료하면 되고 , 차는 고치면 되고...사람만 안 다쳤으면 됐지 ! 안그래도 애태우는 엄마 속 다 타버리라고 .진짜 이해가 안되네 " 했더니 ~
구 후로 반성해 보았지요.
내 시선과 엄마의 시선
엄마 생각한다고 오지랖 떨면서 못마땅한 시선을 가진것 !
이 세상에 제일 나쁜것이 대상을 '못마땅하게 보는 것'이래요.
그 안탑깝기까지 한 차가운시선이라는 것이 삶을 피폐하게 하므로 ~
상황생기면 조용히 수습하고 소화시킨 다음에 지나간 이야기 처럼 말을 해도 하자는 성격과누가 걱정을 해주면 위안이 되는 성격인가 !
우리 엄마는 사람의 성격차이를 분명히 알고 계시고 ~
그 후 보라의 시선이 바뀌었습니다.
내 시야에 들어 온 사람은 '우리엄마가 자식들 보듯이허자'
그랬더니 보라 마음이 평안해졌어요.
이심전심이라는 것도 알고 역지사지라는 것도 알고 ,,
이 세상에서 가장 교양있는 사람은 가방끈이 긴 사람도 , 지식이 많은 사람도 아니래요.
어떤 대상을 대하더라도 그 대상에 맞는 눈높이로 눈을 맞추며 '공감'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가치로운 사람이래요^^
그 진실한 공감의 마음이 모여 '연대'가 되고 ,,,
오로지
자작나무숲의 자작님을 매개체로 연대가 형성되신 모든 나무님들 사랑합니다 💕
'지행합일'을 몸소 보여주신 큰 나무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당~ 💕 💜
@@mulbora8788
보라님
속이 꽉찬 알밤같아서 이뿌요.
보라보살님.
어린나이에 어찌 그리 일찍 도를 닦으셨을까?
참 이뿌요.
오늘
나의 스승입니다.❤
불루로즈.
불이 나도
호랑이가 쫓아와도
뛰지 않을것 같은
불루로즈의 차분함이 수를 놓는 취미와 딱 맞아보이더이다.
피곤 할 텐데 시 올려줘서 고맙소.
덕분에 시가 고프지 않네요.
내게 시간여유가 있으면 한글로 시를 적어 불루로즈에게 보내고싶소.❤
@@katiakim9549
새로나온 그거
빈대 말씀이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
오늘도 잘 듣고 잘 자보겠습니다 감사해욤
자작나무님 안녕하세요 😄
이책 너무너무 재밌어요ㅎㅎ
자작나무님 목소리가 들려서
더 재밌나 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
심난한마음다스려주시는찬양은혜스럽습니다ㆍ우리삶이지치드라도찬양에으지합니다사랑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 공간을 가득 채우면서
엄마.
내 어머니를
그리면서
잘듣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말 친했던
내친구가 먼곳
떠난지가
13년
잊어본적이 없었으니
그친구도
어디 에선가
행복할거라고
믿어지는 아침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나무님
감사합니다.😮🎉
최근에 애청자가 되었고,
댓글 없이 자님과작나무님의 자작 작명부터..
작은 나무 큰 나무. ㅋㅋ 저는 쌍잎 새싹..
너튜버 동종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독자 니무님의 칭찬들 ㅎㅎ
오늘 마지막에 온날, 떠난 날의 친구의 대화에서......
기리는 절제된 자작나무님의 마음이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철 지난 미래의 시점에서
독자..나무....가 첫 댓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AI.. 총각 ㅎㅎ 새로운 도전 퐈이팅!!
미래에서 왔디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ㅋㅋ
ㅎㅎㅎ...강부자?
나이가 들다보니 각금은 살이 조금만 찌면 좋겠다 하는
맘이들때가 있어요. 지금 난 이십대 몸무게와 지금에
몸 무게가 같답니다.친구도 나와 비슷한 연배 친구는
없고 10-16살 차이나는 동생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 사진
찍으면 모두 제 뒤로들 간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자작님!!
❤❤❤
어랏.. 듣다가 급히 잠들었었나🤔
오늘도 잘 자보기~
나는 엄마가 없네요
자작님 나는 내가 엄마입니다
호호호 언니는 엄마입니다.
김 효경 사랑님. 사랑 있고 이 세상에 엄마 없는 사람 없이유. 엄마 어머님 그립습니다.
나를 이쁜아기 돌보듯 돌보는 것이 엄마 마음이래요 ...
지금 너무나 잘하고계시는 듯요 ^^
오늘도 많이 웃는 멋진날되세요 ~
친구의 극찬으로 구독하고 갑니다.❤❤❤
엄마는 살아계셔도 그모습 그말 했던거 때로는엄마 그대로인대 돌아가신지10년 넘어도 어재밤꿈에 나오더라고요 살아도죽어도 아들걱정 하시고 그러내요 내가 어떤 고민있을 때는 한번씩 꿈에 나오시네요 요즈음 마음고민될때만 보임니다 평소 안타나시는대 특이한 저죠무당도아니고 평범하게 사는사람도아니고중간으로 이제 까지살았읍니다 삶이 힘들게 지나더군요 낳고 어디다 팔으라고하고두번 팔고 절에보내라는 무당말하시더군요
자작님 ...
토닥토닥 토닥토닥....
쓰담쓰담 쓰담쓰담 쓰담쓰담 ....
.... .... ...
보라님❤❤❤
이만 총총 출근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웃어요. 감사드립니다.
에띠드 피아프 삶을 들여다 보면 ,, 그 작은 몸으로 수 많은 역경을 헤쳐나온 삶이 목소리로 승화되어 있는 듯 합니다 ~~
오늘 에띠드피아프 생각하며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는다' 는 노래 잘 들어 볼게요 ^^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 내 앞에 있는 삶을 즐기는 것'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
그럼 후회라는 키워드는 남지 않아요^^
경험과 추억만이 있을 뿐 !
지난 시간이 좋았으면 추억 ..나빳다면 경험
소화를 잘 시키면 온통 추억이 우수수수 ~~
카치아님 ^^ 늘 앉아서 밥심 ...몸에 좋은 산식 자주드시며 배꼬리 늘리는 것 한시도 잊지마세욤 ~ 사랑합이당 💕
@@katiakim9549 아이 다섯살 4월부터 고등3학년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 다니면서 참 좋았네요 ~
낭만을 아는 엄마와 늘 명답을 말하는 아들의 콜라보 !!!
아이가 어렸을 때 게임중독증상 같은 것이 있었는데 ~
너무 단호하게는 못하겠어서 이틀에 한번꼴로 살짝씩 게임을하게하며 어느날 퇴근길에 자전거 뒤에 타고있던 아이에게 한마디 툭 던졌어요 .
"준아 ~ 컴퓨터 그렇게 많이하면 아기씨가 없어져서 준이처럼 예쁜아기 못 낳는데 ~"
"할수없지 "
다섯살 아이의 대답에 띠~ 옹 !!!
'어거시 뭔소리여 계속 컴퓨터를 하겠다는 소리여 뭐여 !!!' 속으로만 ,,,
제일먼저 한일이 피어노 학원 등록이었어요 ~
그리고 태권도 , 것도 모자라 퇴근후에 아이랑 인라인스케이트 함께 타기 !!!
최대한 컴퓨터와 멀어지게하려는 고육지책 ~~
그러다 캠핑에 입문했지요 ~~
보라는 보라앞에 펼쳐진 상황에 맞게맞게 살아왔기에 원도한도 없어요 ~
아이에게 올인하지 마라고 충고 내지는 오지랖을 보여준 분들이 많았지만 보라는 한결같이
"나는 내 인생을 살고있는 것 뿐이에요 ~ 지금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 뿐 "
보라 아들이 전역한고교 친구들이랑 5박6일 여행을 갔는데(동남아 휴양지 어딘데 관심이 별로라 어딘지도 모름ㅎㅎ)
넷이서 파자마 차림으로 시야를 한곳에 고정하고 찍은 사진을 보냈기에
"아이고 좋을때다 멋지네" 요렇게 보냈더니
"나중에 돈 벌어서 엄마랑함께 오자 "
"울 준이는 늘 명답을 이야기한다니까 ~~"
"그렇치이 ~ 센스쟁이라니까 "
아이와 늘 평화롭게 지내서 엄마도 독립심이 강하고 ,아들도 독립심이 강하고 ~~
다섯살때부터 아이 사춘기 준비하면서 가장 집중한것은
'따듯한사람으로 성장되어지게 돕는것이 엄마가 할 일' 이라는 포지션을 고수한것이
여로모로 바쁘게 살지 않았던 비결인듯해요 ~
성취보다 훈훈함 내지는 따뜻함 ~~~
여자나 남자나 막내 대학입학시키고 부터가 '내 인생이 시작된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서로 독립된 개체로
각자 잘 돌보고 살자 '
요래요래 세뇌시키고 살고있슴다 ~~
각자 스스로를 잘 돌보고 사는 것이 하루하루가 즐거운 삶~
보라는 사업가 기질이 없어서 '소확행'을 실천하고 살았고 ~
카치아님은 스케일이 크셔서 시골서커스단의 활약상을 몸소입증하시며 사셨겠지유^^
보라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 ~선택과 집중 만 합니당 💕
@@euooheedschi2830 안챌라님❤️🧡💛💚💙🩵💜
보라님~
불루로즈님~
안젤라 대신 이 할매가 출석 불러유.
카챠님은 바쁜시간이신가유?
보라님 보낸 선물
받았는데 난 아무것도 못 보냈네요.❤
어투케 갚지요?
.....
갚으시는 길은 오로지 생물을 소생시키는 듯한 댓글 그거면 충분하쥬 ...
자작님이 가을이 힘든 이유를 알아서 ....
쓰담쓰담 토닥토닥 ...
달리 할 말이 없어유 💕
네에. 블루로즈 출석🤗
목요일에 자작님 오실줄 모르고 그리고 불도 안끄고 😝
💡학위인사
행위세범
배워서는 남에게
스승이 되고
행동은 세상에 모범이 되어라🙏
@@katiakim9549
아이고 카챠님
더도 덜도 아닌 그냥 시골 할매를
워찌 그리 붕~띄워 놓습니까
그러지 마세요.
아 그 노리다께 홈세트를 나는 56년째 그릇장에 놓고 아끼는데 안젤라는 다 버렸다해서 어이없었답니다.
전축도 버렸대요.
난 옷이랑 책 부터 정리했는데 오늘 읽어 주신책은 또 주문했어요.
읽어보고 싶어서요.
우리들 번개만남은 안젤라의 우체국장 공이 컸어요.
하루꼬님 부부께서 일본에서 오셨는데 나는 편히 있다가 만나기만 해서 염치없죠.
불루로즈는 하루종일 굶고 커피한잔으로 긴 하루 차를 몇번이나 갈아타며 왕복했네요.
다음은 내가 움직일겁니다.❤
@@katiakim9549 와 ~ 우 멋져부러 !!!
호호호님과 하루코님 카치아님 글은 힘이 하나도 안 드가서 마치 나비가 우아하게 날개짓하는 것 같아요 ~~
뭐를 하던 힘빼는데만 삼년이상이라는뎅 ~~
자작나무숲 마마님들 짱 !!!멋지세욤 💕
@@블루로즈-z3w블루로즈님 ~ 불은 안꺼도 안대라도 하셔요 ^^
그 불빛이 수면을 방해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린 담니당 💕
❤❤❤😂~~^^
마련한엄마생각납니다 엄마가끓ㅇ여주시던김치콩나물국ᆢ
🫶🏻🫶🏻
마지막 나오는 팝송 제목 알수있을까요???
safe and linely - cian buckley 입니다.
자작님 제잠자는 버릇을 사위가 보고 어머니좋은 친구분을 해드려야 겠다 생각하고 저에게 소개해 주셨어요 저는 인연이 없나봐요 그분과 차한잔 마셨으면 됐지 저더러 바다가 보고싶다 같이 가자했는대 자기치를 타고 가자해서 저는 아니요 제차 술 한잔하셔야지 하니까 좋아 저옆자리 차문을 열려해 뒤에 타세요 하니까 제말을 듣고 로 가시더라구요 가면서 앞으로간다고 중간으로 넘어 올려고 해 제가 휴개소 설때 앞으로 않으세요 하고 첫번째 휴개소에 내려 커피한잔 사오세요 하면서 커피사러 가는것보고 그냥 와버렸어요 전화번호 모르니 사위한테 전화해 날리가 났대요 그리고 두사람 더해주었는대 다 비슷하게 헤여졌어요 정이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가까이 오면 아주싫어 못 오게 하니까 알아서 가더라구요 저는 매일 이불이나 말아놓고 자야하나 봐요 근대 아들은 저한테 나 예뻐해줘 그래도 아무렇지 안은대요 이제 차차 고처야지요 이글을 쓰며서 흥 이소리가 나내여 자작님께 수다를 하고있내요 제만에 트라우마 어찌생각하면 불행한 저이지요 고맙습니다
책이 품절이네요ㅠㅠ
친구들이 많네. 이래서 손절하고 저래서 손절하고 그러다보니 친구가 없다. 손절안하려고 참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저씨는 매우슬픈사람같다는 생각이 드는 내생각 어디까지나 그저한번 말나보고싶은 사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