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난번에 철릭입고 창덕궁 입장하려다가 입장 못한다는 소리 듣고 어이가 없었어요.. 돈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내 철릭이 대여점 한복보다 비쌀걸????? 진짜 왜 못 들어가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됌... 전문 한복점에서 만들었는데 철릭이라 안 된다???? 근데 더 짜증났던건 직원분들 태도.. 진짜로 3000원 깎아달라고 땡깡부리는 사람으로 쳐다보는거에요... 진짜 억울했습니다. 직원분께 철릭이 뭔지 아시는지나 물어보고 싶네요 정말. 경복궁이든 어디든 직원 교육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복이 지금 한국인들이 누리는 문화가 아닌데 국가 기관이 전통적인 한복에 집착하는 게 무슨 문제가 될까. 정부를 욕하기 전에 국민들 스스로가 한복을 생활복으로 여기지 않는 걸 부끄러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국민들이 한복을 생활복으로 여겨 아무 때나 입었으면 궁궐에 들어갈 때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 면제 같은 정책을 할 필요도 없고 국가가 한복에 표준 모델을 정해도 대중에 유행에 맞는 다양한 종류에 한복을 한복이라고 여겼겠지. 탁상행정과 꼰대 사고방식이 아니라 국민들이 갖고 있는 한복에 대한 편견이 문제에 원인인 것을 전부다 정부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나 국회의원도 국민이고 대중이다. 국가가 꼰대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사회와 개인에 인식이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정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기 보다 우리가 바뀌는 게 먼저다.
@@caillou718 당장 국민부터가 한복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전통적인' 한복이랍시고 구한말의 고증에 준하는 한복만 소위 '제대로 된' 한복이라고 규정하는 게, 글쎄 과연 '전통적인 한복에 집착한다'라고 볼 수 있기는 할까요. 전통문화의 진흥을 꾀하는 정부조직이 하는 일이라기엔 역시 지나치게 시야가 좁은 게 아닐까 싶네요. 정부도 국민과 같은 생각을 해서 편견을 가지는 게 정상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람들이 앞장서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게 본래 취지에 맞을 겁니다. 이러나저러나 현대에 와서 단절된 문화로 간주하고 전통 한복만 인정하겠다면, 구한말 한복이 아니라 조선 초기 한복이어도 무방하고 그 이전 시대의 것이라도 무방해야 할 것이며, 시대를 따라 변화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현대적인 전통문화를 진흥케 하겠다는 확고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오히려 개량된 현대 한복을 환영하는 게 옳을 거라 봅니다.
@@Goraniser 구한말의 고증에 준하는 한복만 소위 '제대로 된' 한복이라고 규정해서가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고증된 한복을 더 좋아해서 그 것 같은데요? 다같이 고증된 한복 입은 경복궁 vs 개량 한복 입은 경복궁.. 관광지로서 솔직히 게임이 안될 정도로 전자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ECCV 개량한복하면 예전 국사선생님들이 입던 그런것만 생각하시는듯 개량한복은 못생겼다는 전제가 있으신것같은데 현대에도 한복문화 계속 지켜나가시는 한복디자이너 선생님들 노력 싸그리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함 한복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다 포함이 된다면 조금은 현대적인 요소들이 섞여도 여전히 한복으로 인식할 수 있으면서 아름다움도 챙길 수 있다는거임 영상에서 시대별 한복 특징이 나온걸 기억할텐데 저게 뭘 의미할까요? 한복이 유교적인 규율만 지킨 엄격한 복장인걸까요? 아니죠 저때 조상님들도 다 패션 유행 따라서 예뻐보이는걸 입었다는 뜻입니다. 고증만 지키는 한복을 찾을수록 한국문화가 아니라 조선문화가 되는거고 영상에서 말한대로 코스프레밖에 안되는거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상에서 문제로 삼은건 진짜 옛 고증 다 지킨 한복인데도 한복으로 인정안해준 경우가 있었다는게 진짜 문제였음
20대초반에 친구와 셋이서 별다른 이유없이 두루마기에 저고리까지 입고 시내를 돌아다녀 본적이있었습니다 집에 아버지가 입던 한복이있던지라 입고 나가볼수있었는데 9월 중순쯤이였는데도 더위때문에 진짜 죽을맛이더라고요 (주머니가없는것도 진짜 불편합니다) 이런 현대적인 필요성을 충족시키면서 전통적인 미적기준까지 만족하는 좋은 한복디자인이 많아져서 사람들이 많이 입고다니면 좋겠어요 (이영상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개량한복이라고 무료입장 금지하는건 좀 경악스럽네요 ㅋㅋ)
정부 부처가 숨통을 끊긴 뭘 끊는가. 국민이 한복을 버렸지. 한복이 죽은 문화가 된 이유는 사람들이 한복을 입지 않아서 이다. 정부가 법으로 개량한복이나 퓨전한복을 불법으로 정한 것도 아닌데 마치 정부가 전통문화를 없애고 있다는 식에 발언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솔직히 일반인들이 궁궐 갈 때나 한복 한번 입어보지 언제 평소에 한복을 거들떠 보기는 하는가? 추석이나 설에도 한복은 잘 입지도 않으면서. 애기 사진 찍어줄 때나 한 두어번 입히는 정도면서 무슨 정부 타령인가. 평소에는 과심조차 없다가 문제만 터지면 몰려와서 모든 건 정부 탓이오 하는 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평소 재밌게 영상을 보곤 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이슈가 떠올라서 특히 인상깊게 본 에피소드입니다. 생각난 김에 가까운 시일 내로 광장시장에서 괜찮은 한복을 한 벌 맞춰봐야겠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 보니 이슈로 유명한 광장시장 먹자골목에만 사람이 잔뜩 몰린데다 같이 간 외국분들은 그 먹자골목만 알고 한복거리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하시는 걸 들으며 뭔가 안타깝던 경험이 떠올라 더더욱 그러고싶네요. 정작 저도 찾아가기 전까진 잘 몰랐던지라 부끄럽긴 하다만... 여튼 생각난 김에 알뜰하고 알차게 계획을 짜서 잘 맞춰봐야겠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전통이란 그걸 향유하는 사람들에 의해 계속 변화하고 하는 것이지 그걸 주관적인 틀에 맞춰서 이건 비정통 이건 정통 이런 식으로 보면 그게 전통일까요? 전통은 향유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전통이지 그냥 사람들이 역사책에서나 보는 것이면 더 이상 그건 전통이 아니라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지는 거죠.
개인적으로 고궁박물관이나 민속박물관 등 박물관이나 고전을 유지해야하는곳이면 적어도 관련학과 학위 딴사람이 최소 시험조건으로 사람뽑아야지 그냥 공무원시험 보고 뺑뺑이 사람돌려막기하거나 하청쓰니 저런것같다 매표소 직원부터 그렇게 좀 바꾸자 본인이 일하는 일터에 지식 없이 일하는게 맞나 싶다
속된 말로 광인의 천옷 입고 다니는데, 좀 예쁘게 나왔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요근래 비싼 옷들은 예쁘게 나오긴 하던데, 그래도 여전히 광인의 천옷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점은 애당초 차이나 슬라브나 개량한복이나 같은 걸로 파는데 사실 예쁜 퓨전한복이 더 한복같아요
다 좋은데 후리소데(이하 기모노)비유부터해서 뭔가 잘못된 사실이 있네 일단 계속 일본이랑 비교하는데 일본현지에서 기모노 입지는 우리나라에서의 한복입지랑 동급임 일단 ㄹㅇ 장인입갤~ 해서 한벌당 가격이 정신나갈정도로 비싸고 그로인해 청년층부터 발돌림 그돈이면 빚갚고 저축하거나 ㄹㅇ 명품을 삼 영상초반에 집에 한복한벌 있냐고 하는데 그거 그대로 일본에 님집에 님 기모노 있슴? 하면 누가 답할까 싶음 직업이나 전공 특성상 있어야 해서 소유한게 아닌이상 시부야에서 물어보면 한명도 답못할듯 그럼 "유카타는 뭐냐 일단 기모노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작 그 유카타 마저도 이제 잘 안삼 원래는 일상복/속옷의 개념이였지만 똑같이 개항후 발전으로 서양의 복장이 들어오며 가벼운 예복포지션으로 변경되어 이젠 명절, 축제 등에서 입음 문재는 성인이 되고나서 독립하면 공간 부족과 사이즈문제로 옛날에 입던건버렸는데 돈아까우니까 새로 안사는게 대부분임 그리고 어느 한 나라의 문화 트렌드는 그 나라의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접할수 있는데 오따끄 아니메들 보면 2000년대 초 애니는 남여 대부분 유카타 풀세팅 디폴트였고 2010년대 들어오고선 남캐는 거의안입으며 여캐도 mbti E계열은 안입고다니기 시작함 2020년대 이후로는 히로인 이벤트 생성용 목적아님 입고 다니는게 보기 힘들정도가 되어버림 우리나라도 비슷함 2000년대 초만해도 거의 대부분사람들이 한복입고 큰집가고 그랬슴 하지만 2010년대부터 슬슬 줄더니 2020년대 코로나 이후로는 집안 어르신만 대표로 입으시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예 안입는 집도 여럿 생김 하지만 그렇다고 한복이 우리의 예복이 아닌건 아님 실제로 전통행사 같은 경우에는 행사 스태프들이 한복을 입고 다닌다거나 국악공연에서는 연주자들 전원이 한복 영끌 풀세트를 입는다던가 전통관련 예 가 중요한 자리에서는 대중들에겐 덜 선호 받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있슴 그리고 정말 외면받았다면 우리집앞 주유소 옆건물 1층에 100평이상 매장으로 벌써 한 몇십년째 영업하는 한복집이랑 시장에서 한복 파는 아지매들은 왜 아직도 멀쩡한거임 이사람들이 아직 있다는건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를 책임질 정도로 소비가 있다는것이고 그건은 즉 수많은 한복이 아직까지고 만들어지며 누군가는 예복으로써 그걸 입고 다닌다는 말임 코스프레 소리들을려면 적어도 중국 치파오 까지 가야하지않을까 싶은데 아직 많이 멀은듯
수백년된 옛 문화가 다시 유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합니다만... 절대로 똑같은 형태로 반복하지는 않죠. 조선시대의 약과와 고려시대의 개성주악이 다시 유행하고 있지만 그때와 같은 형태의 과자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 처럼요. 이런데도 그때의 고증을 철저히 지키라고 말한다라...이건 전통문화를 권장하는게 아니라 소멸시키려고 하는게 아닌지?
구한 말 한복 말고 원삼국시대, 고려시대 한복도 조금만 찾아보면 특색있고 디자인 좋은게 많은데 왜 굳이 구한말만 전통한복으로 치는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한복의 이미지 단일화를 통한 이득을 위해서라고 100번 양보해서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만 왜 이렇게 꽉막혀있는지...
그 전통이 언제 누가 입은게 기준이냐는 거죠 ㅋㅋㅋ 조선후기라고 해도 그당시에 무슨 표준화되었거나 공장생산도 아니고, 집집마다 알아서 지어 입는 식이었는데 다 똑같았을리도 없는데..... 어떤 딱 한 형식만 전통이고 나머지는 다 아니라고 하니 문제지. 심지어 조선 중기, 초기 복식도 전통한복이 아니라고 한다잖아요 ㅋ
모든걸 다 국가가 주도해서 발생하는 문제….. 그리고 저런 할인도 없에면 안되나 ㅋㅋ 고궁 방문시 한복은 이제 어느정도로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 아직도 할인 헤줄 필요도 없지 않나… 또한 저런 규정을 만들고 하는거도 누군가 꼴 보기 싫다고 민원을 넣으니 기준을 만들여다 보니 생기는건데 😅
@@ECCV 이게 뭐야 ㅋㅋ 님 생각이 더 1차원적인거 아닌가요? 하긴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무원들도 많이 있으니 한복 입는 이유가 단순히 3천원 할인 받고 싶어 하는걸로 치부하고 정책을 짜는거겠지만요. 그리고 ㅋㅋㅋ 이게 뭐가 뒤톱숩니까 ㅋㅋ 그러면 기업들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할인해주고 사은품 주다가 프로모션 끝난다고 안주면 뒤통숩니까 ㅋㅋㅋ 진짜 ㅋㅋ
한복은 코스프레로 남는것이 맞다는게 개인적인 저의 생각 입니다. 관광객은 역사학자가 아닙니다. 실은 저런 것도 한복이고, 한복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런것들.. 뭐 문화적 의미는 있겠으나 한국인들도 관심없는걸 외국인들이 관심가질 이유가 있습니까? 경복궁에 오는 사람들 중 조선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서 오는 사람도 있겠으나, 대다수는 (판타지스럽게 남아있는) 과거 동아시아 정취에 대한 환상. 그것을 오감으로 느끼기 위해 방문 할 것입니다. -> 문화유산 이지만 일종의 테마파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이 되는것은 '문화유산을 아낄 줄 아는 사람에게 상을 주기 위함' 이라기 보다는, 아마 '예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으면 환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 일 것 입니다. 현대화, 개량화 되어 더 진보적인 형태의 한복.. 도 인정해줄 수 있겠지요 그러나 확실한건 개량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경복궁에 많다면 관광지로서의 매력도는 떨어질 것이고, 사람들은 경복궁을 보기 위해 서울을 오는 대신 교토를 갈 것 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문화보존도, 관광을 기반으로한 소프트파워도 중요하니 문화보존과 관광을 별개의 전략으로 발전시키는것이 효율적이라고 보는데요, 그럼에도 한복을 지속 개량하여 보존할 수 있는 선순환을 굴리기위해 경복궁에서부터 개량한복을 인정 해줘야한다는 주장이 일리가 없지는 않으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단지 '멍청해서' 라고 보는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개량한복 선순환을 굴린다고 한들.. 룰루레몬, 나이키를 두고 개량한복을 입을까요..? 그게 지속 가능성이 있을까요
원래는 바니걸 우히히히히 하는 영상 올릴 차례였는데..(), 어쩌다보니 이 녀석을 끄적였습니다.
만화버전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읍니다. blog.naver.com/abdul_waheguru/223476376816
시크교 믿는 수염난 아조씨의 바니걸 코스프레 기대하겠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저거 썸네일 생각하면 트윗으로 국가유산청에 저거에 관한 답변 말하는 게 빠르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진짜... 지난번에 철릭입고 창덕궁 입장하려다가 입장 못한다는 소리 듣고 어이가 없었어요.. 돈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내 철릭이 대여점 한복보다 비쌀걸????? 진짜 왜 못 들어가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됌... 전문 한복점에서 만들었는데 철릭이라 안 된다???? 근데 더 짜증났던건 직원분들 태도.. 진짜로 3000원 깎아달라고 땡깡부리는 사람으로 쳐다보는거에요... 진짜 억울했습니다. 직원분께 철릭이 뭔지 아시는지나 물어보고 싶네요 정말. 경복궁이든 어디든 직원 교육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릭을 모르는건 진짜 미친거아닌가
엄연히 한복인데...
한복이라 하면 맨날 그 짧은 저고리에 치마, 바지만 알고있는듯
가이드라인도 고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철릭, 두루마기, 마고자를 인정 안하다 보니
단령입고 창덕궁 무료입장하는건 봤는데 철릭을 저지하고 한복규정에 안맞다는건 좀 이상하네요. 심지어 경복궁 근무자 복장이 철릭인데
혹시 진짜 철릭이 아니라 철릭 원피스같은걸 입으신게 아닐런지... 근데 전문점에서 만들었다니 아니겠죠 설마... 참 이해가 안됩니다. 철릭은 누가봐도 한복인디....
음 부대 내 외부인 군복착용 금지처럼 궁내 외부인 조선군복 착용 금지인가...
외부인이 직원행세 할 수 있으니...
전통 한복에 집착하는건 되려 한복이 지금 한국인이 누리는 문화가 아니란 방증이죠
누가 양복의 정통성을 따지며 입나요
누가 김치는 원랜 하얗다고 백김치만 먹나요
국가기관은 탁상행정과 꼰대 사고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한 번 쇄신이 필요할 것도 같네요
한복이 지금 한국인들이 누리는 문화가 아닌데 국가 기관이 전통적인 한복에 집착하는 게 무슨 문제가 될까.
정부를 욕하기 전에 국민들 스스로가 한복을 생활복으로 여기지 않는 걸 부끄러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국민들이 한복을 생활복으로 여겨 아무 때나 입었으면 궁궐에 들어갈 때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 면제 같은 정책을 할 필요도 없고
국가가 한복에 표준 모델을 정해도 대중에 유행에 맞는 다양한 종류에 한복을 한복이라고 여겼겠지.
탁상행정과 꼰대 사고방식이 아니라 국민들이 갖고 있는 한복에 대한 편견이 문제에 원인인 것을 전부다 정부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나 국회의원도 국민이고 대중이다.
국가가 꼰대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사회와 개인에 인식이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정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기 보다 우리가 바뀌는 게 먼저다.
@@caillou718 당장 국민부터가 한복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전통적인' 한복이랍시고 구한말의 고증에 준하는 한복만 소위 '제대로 된' 한복이라고 규정하는 게, 글쎄 과연 '전통적인 한복에 집착한다'라고 볼 수 있기는 할까요.
전통문화의 진흥을 꾀하는 정부조직이 하는 일이라기엔 역시 지나치게 시야가 좁은 게 아닐까 싶네요.
정부도 국민과 같은 생각을 해서 편견을 가지는 게 정상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람들이 앞장서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게 본래 취지에 맞을 겁니다.
이러나저러나 현대에 와서 단절된 문화로 간주하고 전통 한복만 인정하겠다면, 구한말 한복이 아니라 조선 초기 한복이어도 무방하고 그 이전 시대의 것이라도 무방해야 할 것이며,
시대를 따라 변화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현대적인 전통문화를 진흥케 하겠다는 확고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오히려 개량된 현대 한복을 환영하는 게 옳을 거라 봅니다.
@@Goraniser 구한말의 고증에 준하는 한복만 소위 '제대로 된' 한복이라고 규정해서가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고증된 한복을 더 좋아해서 그 것 같은데요?
다같이 고증된 한복 입은 경복궁 vs 개량 한복 입은 경복궁..
관광지로서 솔직히 게임이 안될 정도로 전자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ECCV사람들이 "고증된" 한복을 좋아한다면 전통 한복집이 안 망했겠지요?
@@ECCV 개량한복하면 예전 국사선생님들이 입던 그런것만 생각하시는듯 개량한복은 못생겼다는 전제가 있으신것같은데
현대에도 한복문화 계속 지켜나가시는 한복디자이너 선생님들 노력 싸그리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함
한복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다 포함이 된다면 조금은 현대적인 요소들이 섞여도 여전히 한복으로 인식할 수 있으면서 아름다움도 챙길 수 있다는거임
영상에서 시대별 한복 특징이 나온걸 기억할텐데 저게 뭘 의미할까요? 한복이 유교적인 규율만 지킨 엄격한 복장인걸까요? 아니죠 저때 조상님들도 다 패션 유행 따라서 예뻐보이는걸 입었다는 뜻입니다.
고증만 지키는 한복을 찾을수록 한국문화가 아니라 조선문화가 되는거고 영상에서 말한대로 코스프레밖에 안되는거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상에서 문제로 삼은건 진짜 옛 고증 다 지킨 한복인데도 한복으로 인정안해준 경우가 있었다는게 진짜 문제였음
20대초반에 친구와 셋이서 별다른 이유없이 두루마기에 저고리까지 입고 시내를 돌아다녀 본적이있었습니다 집에 아버지가 입던 한복이있던지라 입고 나가볼수있었는데 9월 중순쯤이였는데도 더위때문에 진짜 죽을맛이더라고요 (주머니가없는것도 진짜 불편합니다) 이런 현대적인 필요성을 충족시키면서 전통적인 미적기준까지 만족하는 좋은 한복디자인이 많아져서 사람들이 많이 입고다니면 좋겠어요 (이영상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개량한복이라고 무료입장 금지하는건 좀 경악스럽네요 ㅋㅋ)
사실이에욬ㅋㅋㅋㅋ😂😂😂 진짜 문화재청이 가관중에 상가관이 따로없죠. 일본이나 한국이나 틀리지만 같은 꼰대정신이 기가차죠ㅋㅋㅋㅋㅋ😂😂😂
솔직히 문제가 되고 있는 고궁 담당직원은 한복알못이거나 지나친 근본주의자라 바꾸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한복을 고작 돈 몇푼 할인 받으려고 입고 다니는 거 아닌데 오죽했음 이 문제 나무위키에도 써져 있던지라...
전통 고증에만 집착하여 현대화 개량이나 퓨전을 거부하는 것은 한복을 박물관의 박제로만 두겠다는 것이다 그런 문화는 죽은 문화이다.어떻게든 자국 문화 숨통을 끊어주겠다는 정부부처 잘 봤습니다.
전통 매장 별로 없어지는 건 아쉬운데 저렇게 대응 해야하나는 의문
정부 부처가 숨통을 끊긴 뭘 끊는가. 국민이 한복을 버렸지.
한복이 죽은 문화가 된 이유는 사람들이 한복을 입지 않아서 이다.
정부가 법으로 개량한복이나 퓨전한복을 불법으로 정한 것도 아닌데 마치 정부가 전통문화를 없애고 있다는 식에 발언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솔직히 일반인들이 궁궐 갈 때나 한복 한번 입어보지 언제 평소에 한복을 거들떠 보기는 하는가? 추석이나 설에도 한복은 잘 입지도 않으면서.
애기 사진 찍어줄 때나 한 두어번 입히는 정도면서 무슨 정부 타령인가.
평소에는 과심조차 없다가 문제만 터지면 몰려와서 모든 건 정부 탓이오 하는 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개량한복도 조선전기 한복도 한복이 아니라면...
한복은 어떠한 역사적 근원도, 이후 어떠한 계승도 없이
구한말에 자연발생 되었다가 멸종된 의복인가..?
이게 전통문화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인가..?
원래 박제 된건 죽은 것 밖에 없는데........
한복이든 한옥이든 조선후기 상태로 박제시키면 그건 더이상 살아있는 생활이 아닌 죽은 옛날 유물에 불과한게 되는거죠.
하나하나가 다 맞는 말이네요... 전통을 지키려면 박물관에 넣어두기보다는 친숙하게 일상 속에 녹아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이 벌이고 있는 일이 대단히 ㅄ짓이라는 건 분명합니다.
사실 다들 몰라서 그렇지 그 왕릉뷰 사건으로 알려진 검단신도시 건도 다들 sns에선 건설사나 법원 허가내준 공무원 욕하지만 전적으론 당시 문화재청 잘못이라 보는지라
???: 압둘 이새끼가 술맛 떨어지게...
아잇 싯팔 압수수색 맛좀 볼래?
???: 야 압둘 저ㅅ끼 도라무통에 넣어버려!
압수수색 빠르게 가!
평소 재밌게 영상을 보곤 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이슈가 떠올라서 특히 인상깊게 본 에피소드입니다. 생각난 김에 가까운 시일 내로 광장시장에서 괜찮은 한복을 한 벌 맞춰봐야겠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 보니 이슈로 유명한 광장시장 먹자골목에만 사람이 잔뜩 몰린데다 같이 간 외국분들은 그 먹자골목만 알고 한복거리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하시는 걸 들으며 뭔가 안타깝던 경험이 떠올라 더더욱 그러고싶네요. 정작 저도 찾아가기 전까진 잘 몰랐던지라 부끄럽긴 하다만... 여튼 생각난 김에 알뜰하고 알차게 계획을 짜서 잘 맞춰봐야겠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종로4가쪽이나 을지로 4가역 쪽으로 접근하셔서 가는게 편합니다. 종로5가역에서 시장 먹거리 골목 뚫고가려면 힘들어요.
광장시장 먹자4거리에서 남쪽 출구가기전에 오른쪽 골목에 미리 만들어진 성인용 한복을 파는데가 있더라구요. 사이즈 재서 맞춤으로 하는것보다 좀 저렴합니다. 한복신발도 그 근처에서 팝니다.
@@ahg1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proutwings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함 알아봐야겠네요!
90년대만해도 명절되면 전국민이 한복을 입긴했음 ㅋㅋㅋ
그 당시엔 집에 다들 자기 한복 하나씩은 있었는데..
00년도부터 명절에도 한복을 안입는 집안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결혼식 코스프레 의상이 되어버림.
결혼식도 솔직히 사진용이지 당사자도 웨딩사진때만 입고 안입잖아
충분히 더 크게 공론화 시킬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압둘은 유튜브를 하는동안 특유의 복장(터번이라고 불러야하나요?)을 하고 있으니 작업복이군요
이분은 시크교도셔서 유니폼이 맞습니다
세상에 이해가 안가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대부분 돈 때문이다. - Karl Marx(1813~1883)
관청이라는 것들이 진짜 핵심은 맨날 놓치고, 그림자만 쫓아다녀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요. 있는 개념도 없애고 보고, 남의 떡만 큰 줄 알아서 떠받들고 사니, 이게 우리나라 정부인지, 남의 나라 총독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근데 현 정권 인사들이 대부분 그런 느낌은 드는...
전통이란 그걸 향유하는 사람들에 의해 계속 변화하고 하는 것이지 그걸 주관적인 틀에 맞춰서 이건 비정통 이건 정통 이런 식으로 보면 그게 전통일까요?
전통은 향유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전통이지 그냥 사람들이 역사책에서나 보는 것이면 더 이상 그건 전통이 아니라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지는 거죠.
터번 쓴 아저씨가 들려주는 한복이야기.. 값지다
공감이네요ㅋㅋ 조선시대 500년 역사 중에는 또 트렌드 없이 똑같은 옷만 입은줄 아나
한국인들이 평상시 한복입는 사람에 대해 의심스러운 눈치를 보내게 된 데는 학창시절 광인의 천옷을 입은 선생들이 크게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ㄹㅇㅋㅋ
이거 진지하게 개량한복 이미지 조져놓은 제1요인임;;
그렇다고 이거 전교조 탓 하는것도 편견이에요.
그리고 청학동은 언급도 안되요.
@sibisi-ir5zj요즘이었으면 그 선생들이 징계먹는데...
누구는 없던전통도 자기꺼로 다 끌어들이는데 누구는 원래우리꺼도 축소시키는 한심함
개인적으로 고궁박물관이나 민속박물관 등 박물관이나 고전을 유지해야하는곳이면 적어도 관련학과 학위 딴사람이 최소 시험조건으로 사람뽑아야지 그냥 공무원시험 보고 뺑뺑이 사람돌려막기하거나 하청쓰니 저런것같다 매표소 직원부터 그렇게 좀 바꾸자 본인이 일하는 일터에 지식 없이 일하는게 맞나 싶다
그 조건 걸어두고 인력 수급이 됨?
@@Stelle_the_silly 명문대나오고도 9급 공무원 하는 세상인데 왜 인력수급 안될꺼라 생각하시죠?
그럼 일상복이 한복인 몇몇분들은...
근데 ㄹㅇ 곤룡포에 갓 씌우는건 애바쌔바디바긴해.
정 한복의 명맥을 이어가고 싶으면, 고위급 국가공무원, 국회의원들에게 특정한 개량한복을 입도록하면 됨. 그러면 그 개량한복은 권위의 상징이 되어서 이벤트성이 아니어도 유지는 될것임
한복진흥센터의 한복입는 영상보고 어이없던게 고름이나 대님 매는 법처럼 중요한 부분은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입는 장면을 대충대충 줄여서 소개하는데 댓글마저 한복 아름답네요 어쩌고 저쩌고 써놓은걸 보면 한국은 정말 코스의상에 머물렀나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고증 빡세게 지적 하면 다 도망가요
진짜 생각이 많아지는 문제에요... 화려한 장식이 들어가거나 현대적이고 심플한 형태의 퓨전 한복이 커다란 한복의 흐름이라고 할수도 있을수 있지만 많은 사람은 진정하 한복을 전통한복이라고 생각하니간 두 쪽 의견이 맞기도 하는 모순에 빠지고 있는거같아요`~`
그렇다고 어느 한 쪽으로만 규정하고 한복 아니라고 하는 건 괜한 훈수라고도 생각합니다.
그 전통한복이라는 기준도 구한말내지 끽해야 조선후기 수준에 머물러 있는게 현실이죠.
전통 전통 따질거면 좀 제대로 알고라도 주장했으면 좋겠는데 짧은 지식을 가지고 전통을 따지고 앉아있으니
웃지 못할 일만 자꾸 생기네요.
십몇년전에 한 전통에 대한 TV강의에서 봤던 잊혀지지 않는 내용.
전통한복과 걔량한복이 아니에요. 전승한복과 전통한복입니다. 과거 그대로 내려오는 건 전승이지 전통이 아닙니다.
속된 말로 광인의 천옷 입고 다니는데, 좀 예쁘게 나왔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요근래 비싼 옷들은 예쁘게 나오긴 하던데, 그래도 여전히 광인의 천옷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점은 애당초 차이나 슬라브나 개량한복이나 같은 걸로 파는데 사실 예쁜 퓨전한복이 더 한복같아요
나 프사에 한복입은 사진있는데 그것땜에 소개팅 상대에게 차인적 여러번 있음...
알고보니 코스프레하는 덕후라서 차인거였구나ㅡㅜ
전통문화 지키려다 제때 개화 못해서 다 잃어버리게 한 이하응씨 리스펙!
박물관 속에 박제된 채로 생각날 때만 어쩌다 꺼내보는 전통은 죽은 전통이다
전통이 아니고 그냥 역사지
제 중학교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평일임에도 아무렇지 않게 한복을 입고 오시던 그 국어 선생님... 그립습니다...
코스튬이면 어떻고, 생활복이면 어떻냐. 그게 중요한게 아님.
교복 같은 곳에 적용시켜 익숙케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아닐까
소...솔직히 국가행사에서는 예복으로 한복을 지정해야 한다 생각해요...
영상의 내용은 참 유익한데 마이크 뿌직뿌직 하는 노이즈 때문에 듣기가 너무 힘듭니다 ㅠㅠ 정말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해주셨으면...
똥싸면서 찍고 계신대요
전혀 안 거슬렸는데 덕분에 들리개 됐네요 감사합니다
@@shlee2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실용적인 한복이 많이 늘어낫으면 좋겠내요...!
꾸역꾸역 삼천원씩 받아가지고 세수빵꾸난거 메우려고그러나 도롸이들이…
관련자를 위리안치 시키는것부터 시작
이건 단순히 편협한 인식 이상으로 어딘가 커넥션이 있어서 특정 인맥 라인 이외의 것을 탄압하려는 시도로 보이는...
일단 댓글 달고 보겠습니다
무료,할인입장 때문에 대여점들 먹고사는데 어느정도 가이드라인 제시하고 관리하는게 좋지
국가에 세수가 줄어들면 국민에게 난폭해진다 범칙금 기준이 광범위해지고 여러 국가적 할인이 줄어든다던가 모두들 알고있잖아 왜그러는지
한복은 조선시대동안에도 계속해서 변화해왔것만
KBS사극옷이지. 옛날 사진 보면 전혀 다른데
어차피 거의 구분이 안되는데 규격품으로 한것도 아니고 마을사람 취향이 반영된것도 있지.
실크로드 지역이 오히려 유럽보다 더 화려했다는게 함정
지브리나 토리야마는 알아도 막상 실크로그 전통의상이라는것은 모르지
다 좋은데 후리소데(이하 기모노)비유부터해서
뭔가 잘못된 사실이 있네 일단 계속 일본이랑 비교하는데
일본현지에서 기모노 입지는 우리나라에서의 한복입지랑 동급임
일단 ㄹㅇ 장인입갤~ 해서 한벌당 가격이
정신나갈정도로 비싸고 그로인해 청년층부터
발돌림 그돈이면 빚갚고 저축하거나 ㄹㅇ 명품을 삼
영상초반에 집에 한복한벌 있냐고 하는데
그거 그대로 일본에 님집에 님 기모노 있슴?
하면 누가 답할까 싶음 직업이나 전공
특성상 있어야 해서 소유한게 아닌이상
시부야에서 물어보면 한명도 답못할듯
그럼 "유카타는 뭐냐 일단 기모노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작 그 유카타 마저도 이제 잘 안삼
원래는 일상복/속옷의 개념이였지만
똑같이 개항후 발전으로 서양의 복장이 들어오며
가벼운 예복포지션으로 변경되어 이젠 명절, 축제
등에서 입음 문재는 성인이 되고나서 독립하면
공간 부족과 사이즈문제로 옛날에 입던건버렸는데
돈아까우니까 새로 안사는게 대부분임
그리고 어느 한 나라의 문화 트렌드는
그 나라의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접할수 있는데
오따끄 아니메들 보면 2000년대 초 애니는 남여
대부분 유카타 풀세팅 디폴트였고
2010년대 들어오고선 남캐는 거의안입으며
여캐도 mbti E계열은 안입고다니기 시작함
2020년대 이후로는 히로인 이벤트 생성용 목적아님
입고 다니는게 보기 힘들정도가 되어버림
우리나라도 비슷함 2000년대 초만해도 거의 대부분사람들이 한복입고 큰집가고 그랬슴
하지만 2010년대부터 슬슬 줄더니
2020년대 코로나 이후로는 집안 어르신만 대표로
입으시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예 안입는 집도 여럿 생김 하지만 그렇다고
한복이 우리의 예복이 아닌건 아님
실제로 전통행사 같은 경우에는 행사 스태프들이
한복을 입고 다닌다거나 국악공연에서는
연주자들 전원이 한복 영끌 풀세트를 입는다던가
전통관련 예 가 중요한 자리에서는 대중들에겐
덜 선호 받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있슴
그리고 정말 외면받았다면 우리집앞 주유소 옆건물 1층에 100평이상 매장으로 벌써 한 몇십년째 영업하는 한복집이랑 시장에서 한복 파는 아지매들은 왜 아직도 멀쩡한거임 이사람들이
아직 있다는건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를 책임질 정도로
소비가 있다는것이고 그건은 즉 수많은 한복이
아직까지고 만들어지며 누군가는 예복으로써 그걸
입고 다닌다는 말임
코스프레 소리들을려면 적어도 중국 치파오 까지
가야하지않을까 싶은데 아직 많이 멀은듯
이제 여말선초 복식은 물건너 갔구먼😢
옷이란 게 그날그날 패션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 뭐
수백년된 옛 문화가 다시 유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합니다만... 절대로 똑같은 형태로 반복하지는 않죠. 조선시대의 약과와 고려시대의 개성주악이 다시 유행하고 있지만 그때와 같은 형태의 과자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 처럼요.
이런데도 그때의 고증을 철저히 지키라고 말한다라...이건 전통문화를 권장하는게 아니라 소멸시키려고 하는게 아닌지?
어영청에서 보라고 해서 왔으면 개추
도감군 > 어영
@@공석연 모의전투 결과를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potatoritch 다음 모의전투때 봅시다 😠
구한 말 한복 말고 원삼국시대, 고려시대 한복도 조금만 찾아보면 특색있고 디자인 좋은게 많은데 왜 굳이 구한말만 전통한복으로 치는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한복의 이미지 단일화를 통한 이득을 위해서라고 100번 양보해서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만 왜 이렇게 꽉막혀있는지...
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통복은 불편
개량복은 Do you know Do?가 이미지 씹창냄
안 입는 게 당연
이야기 끝에라던가 생활한복 구매할만한곳을 따로 추천해주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조만간 압수수색 당할 채널입니다
저는 전통그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전통이 언제 누가 입은게 기준이냐는 거죠 ㅋㅋㅋ 조선후기라고 해도 그당시에 무슨 표준화되었거나 공장생산도 아니고, 집집마다 알아서 지어 입는 식이었는데 다 똑같았을리도 없는데..... 어떤 딱 한 형식만 전통이고 나머지는 다 아니라고 하니 문제지. 심지어 조선 중기, 초기 복식도 전통한복이 아니라고 한다잖아요 ㅋ
전통이 조선후기일부만 해당하는거라면야
역시 꼰대가 문제야...
이맘 폼 미쳤다.
난 한복은 안 좋아하고 갑옷은 좀 좋아하는데...
그래도 30ㅡ40년 전에는 두루마기 입고 제사지내러 우리집에 할아버지들 많이 오셨는데...
내가 대장이라 좋은 기억이고 여자들은 싫어했지.
나 정도면 부들부들해도 되겠지?
치와와 마냥.
구한말 한복 말고 다른 한복 입고 경복궁 갔다가 입뺀이라도 먹었나요 ... 뭔가 한이 많이 서린것같은데
불특정 다수 반려당했던 피해자가 상당합니다
이런건 국가차원에서 해야죠 저도 왕정복고 동의합니다.
일안하는 국회의원을 뽑은건 국민이고 한국을 망치는건 한국인입니다.
전주이씨로서 지지합니다
저 전주 이씨인데 왕 할꺼니까. 미천한 백성아. 너 돈내놔라.
지금 전주이씨 족보 풀매수해놓으면 되는거죠?
@@마늘샐러드 "그렇게 한국에는 전주이씨만 남게 되었다"
전주이씨도 뼈대 있는 ○○대군파나 왕실인 거지 그 외에는 다 핫바리임 ㅋㅋ
한복 대여점 카르텔 아님? 이 정도면은
😆😆😆😆😆😆
ㅅㅂ ㅋㅋㅋㅋ
약간의 오타쿠들 ㅎㅎㅎ
어차피 한복 입고 생활하는 사람 사실상 전멸인데 하등 상관없는 일.
모든걸 다 국가가 주도해서 발생하는 문제….. 그리고 저런 할인도 없에면 안되나 ㅋㅋ 고궁 방문시 한복은 이제 어느정도로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 아직도 할인 헤줄 필요도 없지 않나… 또한 저런 규정을 만들고 하는거도 누군가 꼴 보기 싫다고 민원을 넣으니 기준을 만들여다 보니 생기는건데 😅
맞습니다. 국가가 왜 모든 것을 주도하는가를 생각해보면.. 결국 사람들이 국가가 모든 것을 해주길 원해서죠.
근데 제지한 건 과잉조치라고 봅니다만
할인을 해주니까 문화로 자리를 잡은거죠.. 할인 안해주면 그게 뒤통수 치는거지 참 1차원적이시네
@@ECCV 이게 뭐야 ㅋㅋ 님 생각이 더 1차원적인거 아닌가요? 하긴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무원들도 많이 있으니 한복 입는 이유가 단순히 3천원 할인 받고 싶어 하는걸로 치부하고 정책을 짜는거겠지만요. 그리고 ㅋㅋㅋ 이게 뭐가 뒤톱숩니까 ㅋㅋ 그러면 기업들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할인해주고 사은품 주다가 프로모션 끝난다고 안주면 뒤통숩니까 ㅋㅋㅋ 진짜 ㅋㅋ
@@jp5500 3천원 할인이 아니고, '경복궁은 한복 입은 자를 우대한다'는 메시지를 준다는게 더 중요한듯 합니다. 한복을 사는거나 빌리는거나 3천원 보다는.. 훨씬 비싸니까요ㅎ..
성 명최응천 (崔應天)
출 생1959년
학 력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미술학 (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일본 규슈대학 인문학 (박사)
거 누구죠?
@@에프에이치FH현직 국가유산청장
아하 문화유산청 청장이구나!!
한복은 코스프레로 남는것이 맞다는게 개인적인 저의 생각 입니다.
관광객은 역사학자가 아닙니다.
실은 저런 것도 한복이고, 한복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런것들..
뭐 문화적 의미는 있겠으나 한국인들도 관심없는걸 외국인들이 관심가질 이유가 있습니까?
경복궁에 오는 사람들 중 조선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서 오는 사람도 있겠으나,
대다수는 (판타지스럽게 남아있는) 과거 동아시아 정취에 대한 환상. 그것을 오감으로 느끼기 위해 방문 할 것입니다.
-> 문화유산 이지만 일종의 테마파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이 되는것은
'문화유산을 아낄 줄 아는 사람에게 상을 주기 위함' 이라기 보다는,
아마 '예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으면 환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 일 것 입니다.
현대화, 개량화 되어 더 진보적인 형태의 한복.. 도 인정해줄 수 있겠지요
그러나 확실한건 개량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경복궁에 많다면 관광지로서의 매력도는 떨어질 것이고, 사람들은 경복궁을 보기 위해 서울을 오는 대신 교토를 갈 것 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문화보존도, 관광을 기반으로한 소프트파워도 중요하니
문화보존과 관광을 별개의 전략으로 발전시키는것이 효율적이라고 보는데요,
그럼에도 한복을 지속 개량하여 보존할 수 있는 선순환을 굴리기위해 경복궁에서부터 개량한복을 인정 해줘야한다는 주장이 일리가 없지는 않으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단지 '멍청해서' 라고 보는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개량한복 선순환을 굴린다고 한들.. 룰루레몬, 나이키를 두고 개량한복을 입을까요..? 그게 지속 가능성이 있을까요
쿨찐 ㅎㅇ
청학동은 언급도 안할줄 알았어
답답한 상황이네요....
삼국시대 한복의 날, 고려양의 날, 조선 한복의 날, 이런 식으로 한복 입는 공휴일을 지정하면 좋겠어요.
그런식으로 공휴일 지정하면 1년이 1000일이래도 모자랍니다
@@ECCV 사흘 나흘 정도밖에 안 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한국은 조선의 아이가 아니라 역사적 고아 일본과 미국의 사생아이며.. 어쩌고
없어질 문화는 없어질만한 이유가 있지
이분 또 이러시네. 걱정하는 것처럼 포장하면서 결국 한국은 일본보다 전통 복식을 보존하지 못한다고 조롱하는 장을 만든 것. 일본은 기모노가 예복이고 우리는 예복 아니라고 누가 그럼? 경복궁 한복 대여점이 우리나라 한복 문화 전체를 대표하는 게 맞음?
조롱이 아니라 사실 아닌가?
조롱은 개뿔 그래서 더 잘함?
경복궁 한복대여점이 한복문화를 대변하냐고?
한복이 거기랑 결혼식장에만 남은거 눈가리고 아웅하냐 ㅋㅋ
아.. 이분 또 이러시네.. 걍 꺼져 임마 ㅋㅋㅋ
그래서 틀린말잇냐고
그저 일본만 나오면 욕하지말고 현실을봐라
댓글목록 꼬라지 ㅋㅋ
또또또또 일본 나왔다고 발작한다. 그만 약 드시고 주무시시오
고거전 코스프레 하고 가면 입구컷 당하나요?
궁궐에서 갑옷입고 다니면 반역자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