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사랑할 대상 이런것보다도 그냥 이 세상 먼저 살아보니깐 아이 입장에서봤을때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만한 인생이다 세상이다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식당을 가도 내가 먹어보고 맛집이어야 남을 데려가죠. 그냥 안태어나는게 가장 큰 축복이란걸 알기때문에 아이 낳을일은 없을것같네요 아이 낳으신분들이 힘들어도 의미있다 라고 하는데 저도 무자녀로 사는게 단순히 편하고 쉬운 삶이라서가 아니라 제대에서 삶의 굴레를 마무리 하는게 저에게는 더 가치있다라고 생각해서에요
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세상 사는건 정말 힘들어요..내가 정말 돈이 많고 인물이 좋아서 우리 아이도 그럴 거라는 보장이 있으면 아이를 낳겠지만 그게 아니라 더더욱 낳기가 싫으네요...그냥 저도 제 대에서 모든걸 끝내고 싶어요..제가 이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해못하는데 정말 진심입니다.
우리 시아버지 왈 "낳았으면 소유하려하지 말고 행했으면 생색내지 말고 보냈으면 간섭하지 말라." 자식 키울 때는 아무 보답도 안 바라고 빚 진 것마냥 주는 거라고.....저번에 진심을 담아서 편지를 써주셨는데 거기에 평생 둘만 오손도손 사는 것도 참 좋은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랑하는 만큼 불행과 고통이 비례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결혼생활 23년이 지나 아들 딸이 장성하게 되어 돌이켜 보니, 그냥 희생입니다. 단지, 젊은 시절에 막연한 기대와 사회문화적 푸쉬로 일을 저지르고 나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업보입니다. 내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는 거죠ㅠㅠ
이분은 진짜 입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내용 자체가 찐사실입니다. 우아하게 다른말 하고 싶지만..반박할수 없는 …아이는 얼굴에 문신을 새긴다는 심정으로 고민해야 합니다..조건없이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그때는 최선을 다 해주고 늘 가슴한편 남모를 미안함이 생기는 늘 ~존재만으로 고맙고 미안한 대상
내 두 눈 감기 직전까지 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걱정해야하는 존재를 내가 만들고 낳아서 온전한 인격체로 키워야한다는 막대한 책임감이 무섭고 두렵고 잘해낼 자신이 없어서 결혼 5년차 많은 고민 끝에 딩크로 합의 후 양가에 통보했습니다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아이를 낳으면 더 큰 행복이 온다는 말, 부모가 되지않으면 부모 마음은 절대 모른다는 말, 아이는 부부의 끈이라는 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주위에 누군가 딩크로 살겠다하면 너희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까지만 해주세요 어느 길을 택해 가든 그 후회는 훗날에 제가 합니다
자식이 고작 5살밖에 안된 부모인데요.. 왜이렇게 아이낳은후 나는 고통스러워졌을까? 나는 이아이가 이렇게나 좋고 사랑스러운데.. 진짜 목숨을 고민없이 줄수도있는데 도대체 아이키우는게 이렇게나 고통스러운가? 이유가뭘까? 늘고민스러웠는데.. 답을찾으려고 늘 노력했는데 여기서 답찾고갑니다. 정말 사랑하면 그만큼 고통스럽다는것... 현자이시네요...
정말로 출산에 관해 가장 중립적이면서 통찰력있게 말씀하신 영상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훌륭한 영상이 있는데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안쓰럽니다. 사람이라는 게 참 바보 같아서... 꼭 직접 경험해 봐야 이해를 하지요. 현명한게 다른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판단할수 있는 능력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애 낳기 전 이런 말씀을 접하지 못했지만 접했어도 솔직히 제대로 제가 이해가 됬을 지는 자신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현명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에게는 20개월 된 아이가 있습니다만... 아이는 정말 두분 모두 좋아하시지 않는 다면 정말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데로 행복은 정말 순간적인 것들 뿐입니다... 애가 웃거나, 뭔가 예전에 못한것들을 할수 있게된거 라던가... 나머지는 그냥 전부 책임일뿐니다. 저는 아이에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와이프가 아이를 꼭 원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아이 낳아보면 부성애도 생기고 한다 해서 넘어갔고 그럴줄 알았으나 애 낳고 아이들을 더 좋아한다 이런거 바뀌는거 저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뀐건 그냥 늘어난 책임일뿐... 돈은 그렇다 치고 정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애를 재우고 난 후에는 시달리고 힘들어서 수면전 한 두시간 있는거도 그냥 멍하게 있고 싶을 뿐이지요. 그래서 와이프 하고도 같이 뭐할 시간도 없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라 차라리 애가 어린이집에 가는 평일이 더 편하고 주말이 더 힘든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늦었지만 아직 선택을 하실수 있는 분들은 정말로 생각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한 순간의 감정에 치우치거나 타인 등등 본인 이외의 요소로 애를 낳고 기르기엔 정말 생각할수 없을 만한 책임이 따르므로 그 아이 출산 선택을 하실때는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교육업관련 종사자로서 점점 확고해지는 딩크생각... 일단 애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애랑 같이있는거자체가 자기자신을 죽여야하는일이란걸 깨닳아버림. 수많은 부모들이 보육기관 교육기관 친부모 시가 등등에 애를 위탁하려고 애씀. 맞벌이 탓도 있지만 맞벌이아니라도 보내버리고 자신만의 시간을가지고 싶어한다. 애를 원해서 낳아도 나를 버리기는 힘든것. 그리고 죽을때까지 끝나지 않는 걱정. 그렇게 사는걸 너무나도 많이봐서 간접경험으러 알아버림 애키우는건 말해뭐해... 손겁나많이감 자유도없음 ㅋㅋㅋㅋ갈아넣어야함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육아 스트레스 산후 우울증 달고 사는게 불편한 진실 아이 재롱은 잠깐이지만 아이의 모든것을 감당하고 책임지는 건 부모라면 평생 따라다니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아이가 있는 부부든 딩크든 그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삽시다.
아이키울 때 젤 중요한건...돈이아닐까 싶네요. 돈이 많으면 대신 밥해 줄 사람도, 잠깐 맡길 수 있는 사람도.쾌적한 넓은 집에, 아등바등 살지 않아도 되니 스트레스가 좀 줄겠지요. 키울 때 부모 능력이 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과거로 돌아가면 그냥 혼자 살고 싶네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는것도 아이에겐 학대임. 부모가 먹고사느라 바빠 아이한테 정신적으로 신경 못써주는것도 학대임. 낳고 키워줘서 부모님에겐 감사하지만 솔직히 안태어났으면 더 좋았을것같음. 우리 엄마는 애는 낳으면 알아서 큰다고 애는 하나 있어야한다는데 살면 살수록 아이는 알아서 클수 없고, 그렇게 알아서 클바엔 안태어나는게 복이란 생각만 듬
그건 가난을 못이겨낸 가정에서 아이까지 제대로 못키운 경우지. 아이키우면서 가난을 벗어나거나 제대로 된 사랑 받으며 자란 아이는 학대가 아니죠. 누구나가 유복한 성장환경을 거치지않고 어려울수록 더 단단한아이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생명이 태어나는데 가난이 영향을 끼칠순 있지만 좋은부모의 자식은 불행하지 않습니다.저 역시 가난한집에 태어났지만 평생 힘들게 지내셨던 우리부모님 내가 태어남으로써 조금이라도 도움드리며 행복을 드릴수있어서 행복합니다. 가난하면 애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저기 아프리카같이 못사는 나라는 아이낳지말고 멸종해야한다는 말로 들릴수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과 유기견, 길고양이들도 어려운환경에서 다 건강하게 자라고 종족 번식하며 살아남아서 더욱 소중한겁니다. 학대라고 생각하는것은 누가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그건 학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식이 세상에 나와서 얼마나 힘들지 생각안하고 본인번식욕, 노후대책용, 본인욕구충족 등 부모욕심에 낳은 거임. 얼마나 공감능력이 없는 건지. 3세까지 성인 뇌의 80%가 형성되고 부모와 안정애착형성이 가장 중요한데, 가난하면 그 시기에 조부모나 타인한테 애 맡기더라. 무지하고 대책없는 삶이니 경제관념도 없을 확률 ㅈㄴ높음. 엉뚱한데 돈 쓰거나 안 벌고 가난하게 방임 또는 최소로 키운 뒤 노후에 부모들먹이며 최대 효도요구하겠지. 학대가정 원인 : 가난, 실직.
시대가변했습니다. 농경사회는 진작에 끝났고 피임기구도 없던 시절에 첫째가 둘을키우고 둘째가 셋째를키우고 그게 불과 몇십년전일입니다. 첫째가 땔깜 찾아 지게로 지어와서 불피우고 아궁이에 온가족밥을 해먹던게 60~70년대 한국이었습니다. 행복이나 고통이란 단어를 사용할일도없었죠 사는것자체가 고통과 희생의 연속이었으니 이제 가족산업 노동력이필요한사회가아닙니다. 대를 이어가고 이런건 그시대 관념입니다. 개인의 선택입니다. 앞으로 저출산고령화 디플레이션으로 직업구하기도힘들고 솔직히 희망이없는사회에요. 분명히자식또한 성장해서 그 희망없는 사회에 취업은 어떻게해야하나? 취업을못하면 나는 무가치한존재인가? 나는 자식을낳아야하나? 결혼을해야하나? 난 혼자죽어야하나? 자식을 안낳으면 인생의의미가없나? 고민을하겠죠? 끝없는 되물림입니다. 여러분한테서 자식은 해답이될수있겠지만 다음세대에 전가하는거뿐이죠 이건 절대로 해결될 숙제가아닙니다. 인류가 퇴화를하거나. 농경사회가 다시오지않는한 생기는대로 낳고 낳아줬으면 내할일다한거다~ 책임을 면할수있는 그런시대는오지않을겁니다. 그아이가 혼자서 나이들어 고통속에서 고독사한다면 그건 누구의책임일까요? 난 먼저 가니까 난모르겠다 입니까? 저는 시골에서 부모 일나간사이에 혼자 놀다가 똥통에 빠져죽은 아이 이야기를 들은적도있고 20대에 옥상에서 자살한사람도 보았고 부모 여력이안되 어렵게 성장해서 근근히 생명만 유지한채사는사람들을 많이봤습니다.. 애키우는게 고생이지만 아이가 웃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이건 진짜 일차원적인생각입니다. 아이는 그냥 웃고 걸어다니기만할게아니라 여러분과 똑같이 나이를 먹을것이고 똑같은 고민을하고 똑같은 길을 걷고 인생에대한 끝없는 고민과 고뇌를 할겁니다. 왜 아이를 낳아야하는지 낳아서 어떻게할건지 아이가 능력이 부족하다면 뭘해줄수있는지?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수있는지? 고심하고 해답이있으면 낳으세요.
나 애 넷이다,,,, 나름 친구들 평균보다 더 많이 번다,, 사업자도 2개 가지고 최소 인원으로 최대 수익내면서 잘 유지해간다,,,, 와이프는 귀한 집 장녀로 태어나 집안에 관심과 사랑으로 자란 훌륭한 사람이다,, 그런데 위로 딸 둘 이후 6년 터울에 아들 쌍둥이까지 출산 육아 애들 뒷바라지로 인생이 아예 없어져 버렸다,, 학위가 4개나 있고 학과관련 중요 자격증만 10개가 넘고, 애 키우면서도 부동산중개사 2년에 걸쳐 1, 2차 한 방에 패스한 사람인데 불구하고 뭘 할 엄두를 못느끼고 그냥 나이만 들다가 47세다 돼버렸다,,, 진짜 애 키우는데 돈 많이 든다,, 거기다 각각 애들마다 추억 만들어 준다고 놀아주다보면 정작 동년배 나이때 즐길만한 것들 모두 포기해야만 한다,, 월 1,200~1,500만원 벌어도 학원비, 생활비, 노후연금 내고나면 정작 돈이 부족하다,, 국가지원?? 그런거 없다,,,,춞산때엔 약간의 혜택이 있는 듯 보이지만 그 이후엔 사실상 각 가정에서 알아서 키워야 한다,, 우리나라가 OECD에서도 어린이, 청소년 키우는 가정에 대한 지원이 가장 낮다,, 아파트 값도 비싸니 나 아직 전셋방 산다,,, 진짜 애들 낫지마라,, 평생 애들에 대한 기대, 짝사랑 해봐야 돌아오는건 없다,, 내가 내 부모한테 하는거 보면 알 수 있는거 아닌가? 딩크족이면 어떠냐,, 인샹 즐기고 부부가 행복하며 살 수만 있다면 그런 삶도 좋다,, 진짜 애 낫지마라,,
현실적인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삶이 나를 더 성장시키고 보람있으니 낳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생각도 존중하지만, 딩크족의 생각도 편견없이 존중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간혹 딩크족에게 '애 안낳을거면 결혼은 왜 해?'라던지 '애 없으면 헤어지기 쉬울걸?'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런 말은 넣어둬 주셨음 좋겠어요. 아이가 있다면 가벼운 이혼 충동 정도야 어느정도 막아지긴 하겠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같이 못살겠다 싶은 문제는 아이 유무를 떠나서 이혼을 하게 되겠죠. 또 아이가 없어도 이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대화로 잘 풀어가는 부부라면, 가벼운 충동 정도는 충분히 신중하게 잘 판단할거라 생각해요. 만약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가벼운 충동도 이겨내지 못하고 이혼할 관계였다면, 애초에 부부로 맺질 말았어야 하는 사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딩크족은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평생 모르고 살겠지만 그로인한 불행함 또한 없을 것이고,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는 좀더 많은 삶일 것이고, 연애만 하는 관계보다는 내편이라는 안정감이 더 확실할 것이고, 법적으로 부부이니 신혼부부 자격으로 둘만의 공간을 좀더 좋은 대출 혜택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연애할 때 처럼 따로 시간과 돈을 써가며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을 것이고, 육아를 하는 부부보다는 부모님을 웃게해 드릴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더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사다난한 이 시국에 저출산, 고령화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더 나아지리란 보장도 없는데 그냥 이미 태어나버린 우리 식구들끼리 자주 왕래하며 먹고 쓰고 즐기고 웃으며 살자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아니 어쩜 이렇게 적나라하게 잘 설명해 주십니까? 아내분은 그래도 속은 안 답답할 것 같네요.. 우리 남편은 나의 육아 예민과 스트레스 폭발을 나의 화 절제력 부족이라고 하며 멀쩡한 사람 성격이상자 만드는데...24시간 대기 육아로 만신창이되어을때 쉼없는 노동을 하고 피곤에 쩔어서 자고 밥도 살기위해서 허겁지겁 먹고 사는 인생을 처음으로 겪어보고 있는데 저 여자 왜 저러지 하면서 전혀 이해 못하고 난 싸우다 더 우울감 밀려오고 ... 몇번이고 서점혼자 가서 화를 싹이고 갈데 없어서 다시 집에 돌아가서 또 같은 육아 반복하고 지금도 그때 시절 저의 고생을 모르고 아이가 성격이 순해서 육아 참 쉬웠다 하고 ... 물론 남편 잠 자라고 제가 2시간 마다 수유해서 짜 먹이고 ... 한 사람이 편하면 파트너는 골병드는 환경이죠... 참 다행이도 다썰남분은 그 고통의 정도는 알고 풀어주셔서 속이 풀립니다...
다썰남님 영상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 리섭 영상보면 마치 그게 정답이고 그걸 힘들다고 하는사람이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라는데 어의가 없더라구여 아니 힘든건 힘든거고 행복은 행복이고 둘은 다른것인데 말이죠 솔찍히 주변에 결혼해서 애기 기르는 사람 다 물어봐도 잠깐 보고 있을때 행복이지 애기 기를때랑 혼자서 있을때랑 뭐가 더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혼자있어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때가 다들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유튜버는 그냥 단편만 보고 판단한건데 그걸 공감하는 사람들도 참 한편으로만 보니 안타깝네여
근데 주변에 딩크가 많이 없어서 객관성은 떨어지는데 내 경우도 아직은 딩크가 이혼안하고 잘살긴하더라. 주변 애 있는 가정이 훨씬 많아서 그런지 이혼도 애 있는 집쪽에서 하는경우 왕왕 있고. 애 없음 이혼 과정이 쉬운거지 이혼할 확율 쉽다는거 개소리임. 이혼안한 가정의 경우도 애 때문에 사는경우도 있어서 이혼안한 딩크는 그나마 사이 좋은건데 이혼안한 애 있는 집은 사이 좋은지도 모름. 근데 애도 있고 화목한 가정은 그 또한 딩크가 안부러움. 각자 방식 인정하고 행복배틀 노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오래 일하면 정말 아이낳기 싫어집니다...왜인줄 아세요?아이가 싫어서라기 보단 너무나 이기적인 부모들의 모습을 보게되기 때문이죠...부모가 되면 성장한다, 진짜 어른이된다는 말에 1도 공감못합니다.나도 애 낳으면 저런 이기적인 인간이 될까봐 겁이나서 애 낳기싫어져요..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진작에 결심했네요..
@@baek4186정말인가요? 제가 주변에 도덕적이지 못한사람들을 볼때 정말 화나고 이기적인게 뻔히 보여서 그럴때마다 심하게 말하면 때리고 싶을 정도로 환멸할때도 있는데 아이도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이뻐하는 정도가 다를거 같거든요.. 아무리 내 아이여도 인성 글러먹었으면 싫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친구가 부모가 도덕성을 따지는 부모면 자식도 부모와 비슷한 인성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말해서 갑자기 낳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큰 아이가 아직 8살 밖에 안돼서 모든 육아 경험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 이상으로 아이도 부모를 사랑합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이 아이마다 다르고 어른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수가 있고, 부모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지 알게 되면 사랑을 받을 때마다 힐링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자식 😍 이러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아 물론 24시간 애만 보면 멘탈이 너덜너덜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나만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딩크였다가 더 늦어서 후회하기 전에 하나는 낳아보자 하고 낳았는데…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하루종일 내 가슴속에서,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큰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 아이로부터도 엄청난 애정과 사랑을 또 받는 기분을 느껴요. 그치만… 정말 경제적으로 평생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집도 자가가 아니고, 집도 좁아터지고 그러면…) 죄송하지만 안낳으시는게 더 현명할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보통 쉬운일이 아닌데 환경 조차 안좋다면 정말 더 힘들고 우울해질 일인것같아요.
어디가서 딩크 생각하고 있다 말하면 애는 낳아야지~그거 불효인거 아냐~ 내자식 낳으면 다르다 너가 아직 때가 아니라서 그런거다 등등 이기적이고 불효자취급 받아서 난감한적이 많았습니다.아이를 생각하고 현실적인걸 생각해서 딩크를 생각한건데..아무리 말해도 아직 보수적인 의견이 많은게 현실인거 같아요..
아..저는 아이정말 싫어하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결국 하나 낳았는데요.. 진짜 1도 사랑스럽지않아요. 가끔 아이에게 미안하긴 한데 싫은데다가 육아가 이정도로 힘든줄 알았다면 결혼자체를 안했을거 같아요. 도의적인 책임감 하나로 키우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육아가 잘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ㅋㅋ. 아이는 남의아이처럼 키워야 한다는 말이 제 아이를 보면 딱이에요. 다썰남님이 말하는 부분+엄청난 육아공부까지 한 생명을 키워내는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제 아이를 보며 많이 깨닫고 느낍니다. 출산은 정말 심사숙고해서 충분한 마음의 준비후에 이루어져야 하는 거 같아요.
정수연님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이고 어릴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서 자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경제적으로 조금의 여유가 생기니 본능인지 자녀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아내의 경우에는 여전히 자녀에 대해 생각 없네요 다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서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입장 입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임신을 하면 없었던 모성애가 생기고 자녀를 키우면서도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지금도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거는 제 욕심에 의해 아내의 인생이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내의 인생도 소중하게 생각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1도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있군요.. 아이가 좀 불쌍하네요. 이런 입장이라면 안낳는게 좋을 것 같긴합니다. 도의적인 책임감 하나로 육아를 하니 잘된다는 게 착각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부모의 마인드는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글은 모두 본인의 입장에서 쓰셨네요.
@@목디스크걸린부엉이 이렇게 저격하는 사람들이 자녀들이 키운다고 생각하니 뉴스에서 왜 범죄들이 계속 발생 되는지 이해가 되네요 나와 생각을 다르면 범죄자 취급을하고 비판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글 볼때마다 환멸을 느끼네요 당신들 부터 정신 차려야지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아...신혼인데요ㅜㅠ 진짜 이해쏙쏙잘되요 그리구 저랑 남편은 애기키우는거 진짜 자신두없구 필요성도 못느껴서 딩크인데 주변어른들이 재촉하기도하고 주변친구들이 다 낳구 나이먹으면 후회한다는둥 여러 얘기를 들으니 혼란스러웠는데 말씀들으니까 진짜 더 자신없어요ㅋㅋㅋㅋ저는 엄마가 안맞는거 같아요
생각 잘 하셨어요. 제 아는 후배는 반대로 애를 너무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오히려 시큰둥해서 자기만큼 애한테 신경을 안쓴다고 어떻게 애 엄마가 저런지 고민이라고 어쩔때는 이혼도 하고 싶어진다고 저에게 걱정을 털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성향을 제대로 알고 딩크족 하는 젊은 부부들 요새 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있구요.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길...
애 셋을 둔 친구는 애가 셋이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친구의 애 셋은 초등학교 다닐때까지 애들 할머니가 데려다 살면서 키워주셨다네요 부모가 퇴근하고 애들 방긋방긋 웃는 모습만 보고 집으로 오니 애들이 얼마나 이쁠까싶어요 애셋 키워주신 할머니는 요즘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네요
나이 오십 중반에.. 정말로 공감합니다 아래 댓글들 보니 자식에게 뭔가를 바라지 말라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이 분이 하시는 말씀은 그걸 몰라서가 아닙니다 다행히 순탄하게 커주고 좋은 결과가 큰 사람들보단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개인의 가치관의 차이도 크니 무엇이 맞고 틀리다는 식의 결론은 내기 어렵지만 자신의 성향을 잘 알고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
공감이 많이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돈 사랑 책임 그리고 그 외에 것들 모든 것이 필요하죠 "낳아 놓으면 큰다" 라는 어른들 말씀 믿으시면 안됩니다 시대가 너무 많이 변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웃어주고 행복해 할때 나의 고통이 87%정도는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100%는 안됨ㅋㅋ)
자녀출산론자와 부정론자 모두 납득할 만한 정리십니다 "아이를 낳는다는건 평생 사랑할수있는 대상이 생기는거다" 여기에 제 생각을 표현하자면, 아이를 낳는다는건 가치 있는 일이지만 무지막지한 책임감과 고통이 수반되는 일이다, 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멋진 영상 감사드립니다
5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평생 사랑할 대상이 생긴다. 이게 맞네요!! 아기가 순한편이라 키우는게 죽을맛은 아니라서 힘들지만 참을만하고 아기를 보면 너무 벅차오르는데요, 나중에 말안듣고 힘든순간에 지금 저에게 행복함을 안겨준 기억으로 이겨내려고요. 그냥 내새끼라는 존재자체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낳기전엔 절대 모를 감정이요. 그런데 애를 안낳으면 이감정 모르니까 모른채로 행복할수도 있죠. 그냥 결론은 책임감 있게 낳아야하고, 낳았으면 잘 키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딩크가 좋다 아니다도 케바케 사바사 같습니다.
유아교육쪽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여초회사인데 직급이 높으신분들중 골드미스, 딩크부부가 엄청 많으세요 왜그럴까..했는데 알것같아요 현명한 선택을 한거죠 인터넷에서 이런글을 봤어요 아이는 7살까지 평생 할 효도 다한다고. 그만큼 예쁘고 사랑스럽다는말이겠죠? 사춘기가 올수록 부모님보다는 친구를 찾고 취업준비, 결혼 등등 독립할 준비를 하게되고요 저는 뭔가 일을 하면 할수록 경력이 쌓일수록 매년 다른 아이들을 만나게되는데 그만큼 제 아이라 생각하고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요 아침에 만나서 저녁까지 평일 내내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요(부모님 맞벌이 하는 아이들은 정말 오래있어요) 제가 정말 키웠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 아이 키우는 느낌을 대충 알아버린..감이 잡혀요 물론 내배아파서 낳은 아이는 다르겠지만 이미 어떤 길인지 알것같아요 유아교육, 아동보육과가 진입장벽도 낮고, 회전율도 높죠(그만큼 힘들어서 많은사람들이 그만두고 뽑음) 이 이유가 동영상과 연관이 없지않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딩크가 외로울것같지만 제 주변에 40대~60대 딩크 부부 꽤 많아요 돈없어서 아이들한테 해주고싶은거 못해주고 허리띠 졸라서 사는것보다 천백만배 행복해보입니다 삶에 여유가 있고 노후준비 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할 수 있고요
미디어에서 출산은.. 아름답다고 포장 하는것 부터 하지말아야 하며.. 육아는 내인생 전부 포기 해야 하는거 라는거..꼭 미리 알려줘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젊음을 먹고 살며.. 부모의 희생으로 키워야 한다는거.. 대부분 이거 모르고 낳거든.. 특히 여자 몸 다 망가짐.. 여자 몸 갈아서 출산하고 여자 몸 갈아서 육아해야함..꼭 미리 알아두고.. 신중히 생각하고 부모의 준비가 된 자만이 아이를 낳기를…제발 쉽게 생각하고 낳지 마세요ㅜㅠ 너무 힘들어요.. 육아는 내인성이 얼마나 바닥인지.. 알게되는 극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말씀 너무 잘하셔서 다른 영상보다가 이 영상까지 찾아서 보고 있어요 ^^ 저는 딩크의 삶과 아이가 있는 삶을 비교하면서 어느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인지 논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 제일 좋은 선택이다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남의 인생을 놓고 깎아 내린다거나, 부러워한다거나 그런 에너지 소모는 접어두고 온전히 내 선택과 내 인생에 집중하고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맞습니다. 딩크족과 아이를 낳는것을 나뉘는것은 어쩌면 책임감 또는 자신감의 차이일수도 있고 본인의 트라우마일수도 있고 이유는 여러가지 일테니 존중은 합니다만 본인이 쓴글을 설득을 할수 없거나 설득할 이유가 필요치 않다면 그냥 존중해달라는 말 한마디면 좋겠네요.. 서로 속으론 존중을 하면서도 왜 논쟁을 하고싶어서 물어뜯는지..
자신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서 애를 낳는건 소시오패스만큼 미친 정신병이다. 그 애 인생은 어쩌라고?? 아이가 주는 행복 기쁨따위로 애 좀 낳지마라. 부모자격도 없는 정신나간 인간들아. 늬들 인생 다 갈아서 아이에게 늬들보다 더 나은삶을 주기위해 평생을 바칠각오. 그 각오가 늬들 기쁨 행복보다 훠어어어얼씬 앞에있는거야. 남들 처럼 그냥 결혼하고 자식낳고 그러고 살지 좀 마라. 에휴...한심한것들ㅉㅉ
창작의 즐거움은 다른 어떠한 즐거움을 압도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창작 자체의 행위 이상의 주고받음이 있거든요. 그게 아이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소수를 제외하면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즐거움을 누리기 어렵죠. 평범한 사람들도 유일하게 창작 혹은 창조의 즐거움을 알수 있는 방법이 아이를 낳는것 같습니다. 다수의 평범한 사람이 나만의 우주를 만들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30대 부부들에게는 팩트로 확 와닿을 수 있는 영상 같아요 ㅎㅎ 하지만 케바케라는걸 간과하면 안될뿐더러 사람은 정서적 동물이잖아요 삶은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게 하며 사람을 참 힘들고 괴롭게 하는데 아이는 그 삶을 버티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줘요 나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요건 다분히 납득됨ㅋㅋ 식당에서 애기랑 함께 있는 엄마들 보세요~ 행복해 보이는지... 그나마 애기아빠가 애기를 이뻐하는 듯 끼고있는 가족이나 애기엄마가 좀 괜찮?아 보이더만😅😅😅 애기를 사랑하는 건 백퍼같은데, 애기가 행복을 주는 것도 백퍼인 듯!! 근데 고통과 상실도 함께 주는 듯? 엄빠 모두에게ㅋ 애기들아 미안~ 우리도 애기였엉~🤣🤣🤣
음..시대가 변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점점 한사람 한사람 생존하기 힘든세상으로 변하는 것같아 출산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전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저의 행복보다는 아이의 행복을 생각했을 때 , 정말 이 시대에 태어나는게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결혼은 좋은 인연이 나타나면 긍정적으로 생각중인데 , 아이는 엄두가 나질 않네요
나의 욕심을 위해서 애를 낳는것이 였네요. 진짜 애 낳은 부모들 중 애를 위해서 낳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내가 심심해서..내가 자극 받을게 필요해서 등등. 중년 여성들 (그 시절엔 그게 전부) 빼고 30~40대 여성들은 안 그러는데 남자들이 유독 애 낳으라고 하는거 같아요. 저는 이것도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아이가 생겼을 때 따라오는 리스크를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실감나게 설명해주시네요ㅋㅋㅋㅋ 애를 낳을 예정인 분들에게도 좋은 백신이 될 거 같아요. 한마디로 출산이란 투자보단 봉사의 비율이 더 높은 선택이네요. 봉사의 기쁨은 맛본 사람만 그 가치를 알죠. 겉으로 보기에는 가시밭길이 따로 없네요. 도대체 왜 하나 싶을 정도로ㅋㅋㅋ 출산의 최종목표가 행복한 가정이라면 달성 여부는 솔직히 운 반 실력 반이겠어요. 실력으로 따지면 경제기반은 물론이고 스스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내공이 필요하겠죠. 위기에 몰릴수록 시야는 좁아지는 법이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남을 할퀴는 것도 서슴치 않을 수 있는 게 인간이니까요. 그 피해에 가장 취약한 건 배우자와 자녀일테고요. 능력치를 올리고 다양한 위기를 극복해 온 사람일수록 수월한 구조에요. 인생이랑 닮았네요. 지금은 그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쌓아가면서 좋은 때를 기다리는 게 최선이겠어요. 큰 선택을 하기 전에 이 영상을 본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네요.
7년차 기혼자입니다. 저 역시 딩크인데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제 남편입니다. 제 남편은 직종상 술자리가 잦습니다. 그리고 그 술자리 참석여부가 출세에 영향을 미치죠. 능력있는 사람인지라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아도 충분히 인정받고 순탄합니다만 아이가 생겨 책임감에 미쳐버리면 무리하게 위를 노리게 돨 것이고 술자리들에 참석하게 되겠죠. 신혼 때 그랬듯이. 그러면 그 ㅈ같은 주사와 건강문제를 제가 감당해야하는데요. 아이가 없을 때도 힘들어서 아예 술을 끊게 만들었는데...어우. 게다가 아이가 생기면 제가 더는 신랑과 같이 있을 수 없고 정착해서 주말부부로 살아야하는 문제도 생깁니다. 전 제 남편의 철없음을 사랑하지만 그 철없음이 두렵습니다. 두번째는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은 외모 가꾸기를 아주 중요시하는데 중학생 때 여드름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피부과를 다니면 좋았겠지만 우리집은 너무 가난했어요. 아빠의 잦은 이직으로 빚이 많았거든요. 그러다 2만원짜리 트러블케어 제품이 효과있다는 친구의 말에 혹했는지 엄마께 사달라 했고 엄마는 여드름은 어차피 그 시기만 지나면 낫는데 뭐하러 돈들이냐시며 돈 없다고 사주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 제 동생이 그러더군요. 집구석도 가난한 주제에 왜 자길 낳아서 비참하게 만드냐. 누가 낳아달랬냐. 엄마아빠가 마음대로 낳았으면서 왜 날 불행하게 하냐. 돈도 없으면서 애새끼는 왜 둘씩이나 낳았냐.... 저는 살면서 그 날 만큼 엄마가 서럽게 우시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사춘기시절 철없는 말이었고 동생도 반성하고 사과했지만 전 그 날이 잊히지 않습니다. 모든 걸 희생해서 키운 딸이 내뱉은 원망에 무너져 우시던 엄마를. 내가 낳은 자식이 저러면 어쩌나 두려워졌습니다. 똑같이 컸으나 저는 상상도 못한 말을 제 동생은 한 걸 보면, 제가 아무리 잘 키워도 저럴 수 있는 거 잖아요. 그래서 전 딩크로 삽니다. 딩크가 차라리 속 편해요. 어릴 땐 아이를 좋아하고 친척동생들을 잘 돌봤기에 자연스레 난 육아가 체질이니까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아야지 했었는데, 막상 결혼한 제 선택은 딩크네요.ㅎㅎ
3년차 딩크족 부부예요. 속 시윈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딩크족을 선택한 덕분에 남편과 알콩달콩 즐겁게 여유롭게 살고 있어요ㅋ 아이가 생기면 부부생활, 커리어, 취미생활 모두를 포기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절대 낳고 싶지 않아요ㅠㅠ 너무 힘든일 굳이 일부러 겪고 싶지 않네요ㅋㅋㅋ
애기가 갖고 싶으면 갖으시고 어떤 이유에서든 조금이나마 망설여지시면 굳이 안낳아도 된다고 봐요. 왜, 무엇에 쫓기시는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두돌 좀 안된 쌍둥이 아빠인데 이 영상에서 말하는 육아의 단점은 단 한가지도 공감 안돼요 솔직히ㅋㅋ 주변에서, 심지어 양가 부모님 형제들까지 쌍둥이 가졌을때부터 어떻게 키우냐고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던데.. 육아도 잘만 하면 별로 안힘듭니다~ 전 잘 할 자신 있었고 내 아기가 너무 보고싶었고 가족을 일구고 싶었고 든든한 아빠가 되고싶었어요. 능력? 책임감? 제 식구 굶기지 않을 자신 있었어요. 그래서 아기갖았고 낳았고 잘 키우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와이프랑 돈독하고 넷이 너무 행복해요. 남매쌍둥이 축복까지 입어서 자기전에 늘 감사기도올리면서 잠든답니다ㅎ 아기를 낳음에 있어서 고민되었던건 와이프의 건강정도 걱정이었어요. 유산도 걱정되고, 여자가 애기갖고 낳는 과정이 너무 몸이 상하니까.. 잘 해내주기만 바라고 빌며 조마조마하게 임신기간을 보냈었어요. 아내가 잘 해내줘서 너무 고맙고 이제부턴 내 차례라 생각해서 가사, 육아 열씸히 거듭니다. 제가 쉬는날에는 무조건 아내에게 얼마든지 외출시켜주고요. 신생아 때 두 아이 새벽수유 모두 제가 했어요. 아내 밤새우지 않으려고 육아휴직내고요ㅋㅋ (별로 안힘들었음) 애들 자는 짬짬이 게임도 하고 월드컵도 보고 힐링 한 번 제대로 했습죠. 왜 육아가 어렵고 힘든줄 아시나요? 그거 잘 못해서 그런거에요ㅋㅋㅋ 쌍둥이 낳고 한 달정도? 아내랑 장모님 제주도에 일주일 여행보내드렸습니다. 제가 쌍둥이 돌봤어요(울엄마보조대기인으로 옆에 두긴 했지만ㅋㅋ. 엄마 미안해 고마워ㅋㅋ 엄마도 손주들 이뻐주금) 물론 신생아 케어는 제가 다 했고요. 산후조리원도 출산휴가내고 같이 들어가서 수발 다 들어주고 유축 도와주고, 게임하고 잘 쉬다 왔네요. 쌍둥이 출산이라 직장에서 눈치볼것 없이 출산휴가 육아휴직 다 내고 쉬었습니다ㅋㅋㅋ 애기들 신생아때부터 아빠가 엄마랑 공동육아를 하니까 둘이라 버거워서 그렇지 혼자서도 충분히 케어가 가능해져 있고 아내의 1박 여행정도는 얼마든지 보내줍니다. 각설하고, 그냥 육아든 뭐든 잘 할 자신있으면 애기도 낳아서 기르시는걸 추천하고요, 자신없거나 망설여지면 그냥 딩크로 여유롭게 행복하게 잘 살면된다고 봅니다. 굳이 애있는 집안은 맨날 다크서클에 녹초로 산다고 일반화해서 깔 필요 전혀 없고, 둘이 살다 늙으면 어쩌구저쩌구 아휴.. 딩크로 행복한 사람들과 육아하면서 행복한 사람들은 남들 인생 진심 하나도 관심 걱정 없습니다ㅋㅋㅋ 내 삶 행복하게 살고있기 바쁘거든요ㅋㅋ 딩크후회? 육아지옥? 뭐든 딩크생활이나 육아생활이나 쥐뿔도 못하고있는 사람들의 푸념과 자기합리화일 뿐이에요ㅋㅋ 딩크를 선택할 때에도 행복하게 잘 즐기면서 살 자신있으면 선택해서 잘 살면되고 아기를 선택할 때에도 자신있으면 낳아서 기르면됩니다~~~ 선택에 있어서 그렇게 고민되시면 딩크를 두고 하냐마냐 선택하지말고 육아를 두고 하냐마냐 선택해보세요. 자신없으면 안하면 그만이에요~~~ 본인 인생 본인의 선택으로 본인이 사는건데 왜 무엇에 쫓기십니까. 한 번 사는거 다들 행복하게 살자구요!! 딩크? 육아? 그런거 뭐가 낫니 좋으니 나쁘지 따지지말고 그냥 행복할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사세요!! 파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진짜 이 영상 공감 안되던말, 아기가 방끗 웃어주면 그 잠깐 행복한거라고요..? 그 행복은 뭐 그냥 옵션이고요(애기들 겁나 잘 웃고 자주 웃음) 전 진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이건 좀 웃기긴한데ㅋㅋ 애기들이 아빠인 절 신뢰하는게 느껴질 때에요. 예를들면 잘 놀고있다가도 밖에서 천둥번개치면 뒤도안돌아보고 놀라고 겁 잔뜩먹은 표정으로 아빠 찾아 미숙한 걸음걸이로 허겁지겁 달려와 폭 안길 때ㅋㅋ 그러곤 안심하고 웃을 때... 그리고 위험한거 만질 때 못만지게 혼내면 삐쳐서 울다가도 결국엔 그 어린것이 또 내 품에 달려들어서 울음 그치고 화 풀 때... 사랑이 일방적으로 내리사랑인거 같죠? 여러분들이 부모님을 사랑하는것처럼 아기들도 엄마아빠 무진장 사랑하고 신뢰해요. 정말 '엄마' '아빠'라고 말도 못떼는 아기들인데 나한테 무한한 신뢰를 줄 때 저는 그게 느껴질때가 정말 너무 행복하고 고마워져요. 아주 작고 가녀리고 귀여운 개체가 무한한 신뢰로 제 품에 안겨들면, 저절로 '아빠가 지켜줄게' 소리 튀어나고요, 누구보다 든든한 아빠가 되고싶어지는 수컷본능이 솟구쳐 오릅니다. 아마 엄마들은 또 다르겠죠?ㅋㅋ 모성본능을 자극받으면서 얻어지는 행복감, 그런게 경험해보지못한 감정이라는 겁니다.. 아기가 방끗 웃어줄 때 잠깐 행복이라니ㅋㅋㅋ 역시 안키워봐서 모른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는거에요~ 그냥 한 예시일 뿐 이뻐죽겠는 순간이 진짜 그냥 혼자 놀고있는것만봐도 그동안 겪어보지못한 '귀여워 죽겠다'는 감정이 느껴집니다. 전 반려견도 키우는데, 녀석이 너무 귀여워서 녀석만으로도 아기없이 충분히 살 수 있겠다 싶었어요. 물론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주는 귀여움이란 정도를 모를 때 말이죠. 차원이 다르긴 합니다 ㅎㅎ.. 물론 제 아내도 여전히 반려견을 엄청 귀여워하기도 하고 귀엽고 예쁜건 맞아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딩크든 육아든 둘 다 해본사람은 없고 또 둘 다 서로 가지지못하는 행복을 누리는것도 사실이니까! 그냥 하고싶은거 선택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저는 딩크족이지만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나와 다른 삶을 택한 사람들은 불행할꺼야 라는 생각부터가 나한테는 불행의 시작인거죠. 다른 방식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걸 인정하되 자기성향에 맞는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죠. 이렇게 현명하신 분이니 가정도 행복하게 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바랍니다.
다른 한분은 오마르의 삶 (오마르 딩크 검색) 님인거같네요 ㅋㅋ그 찬성하는분은 이혼해도 서로아이키우려한다고 애낳은거 후회없다고하던데ㅋㅋ 아이가그렇게 좋으면 아이 없을 때 갈라서라 , 애라도 없이 이혼해서 다행이다 이런말은 왜 있을지 ㅎㅎ. 내행복보다 태어난 그 아이입장에서 행복한지도 중요한거같네요
결혼일년쯤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강아지가 너무이뻐서 아이낳을 생각이 어렴풋 사라졌어요..내공간에 들어온 강아지한테 갈 관심이 아이에게 가면 강아지가 충격받을가봐.. 애착이 너무 커진거죠. 이외 강아지목욕, 미용,산책, 밥주기, 병원가기 혼자 다하고있고 남편은 담배는 계속피고, 컴터게임하고 있는거 보고 출산생각도 굿바이 . 아이낳을 생각있는 분들은 강아지입양 신중하세요 아이육아 ㅡ개육아 동시에 하는 분들 정말 리스펙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강아지케어까지 힘드니까 미안하단 핑계로 중간에 친정이나 시댁에 보내더라구여 . 아이도 강아지도 공통점은 영유아시기는 다이쁨 . 다른점은 아이는 자아가 생기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갈 수 있음. 성인이 되서도 나쁜 길로 빠지는 사람있어요. 도박빚 갚아주는 고령부모님들. 많습니다.. 안타까워요 하지만 자랑스러운 아들딸은 부모의 자랑이되죠 그나마 본인스스로 아이를 잘키울자신있을때 낳아야 후회가 없다고봐요
저 포함 주변 친지들, 지인들 사는 모습을 보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년 이상 연애&어느 정도 저축-결혼-신혼생활1년정도갖기-부부가 합의해서 이제 아기를 갖자고 결정하기-임신과 출산-육아 과정 을 차근차근 충분한 합의로 진행해 온 부부의 경우에는 출산 이후가 그렇게까지 암울하거나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행복합니다. 그런데 왠지 결혼생활이 행복하다는 얘기는 꼰대질이나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남들 앞에선 안하게 되더라구요.
죽을 때까지 사랑과 희생의 십자가를 지는 거죠. 그것도 자발적, 자동적으로요..아니, 죽어 무덤에 가서도 걱정해야 하는......부모님 살아생전 성공적 인생을 살며 효도하던 자녀가 부모 사후의 어느 시점에 사고를 쳐 형편없는 모습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죽은 후에도 혼령으로 떠돌며 영원히 노심초사 걱정하게 되어 있는 존재, 그것이 자식인데 한 명이면 한 명만큼, 둘이면 둘만큼, 셋 이상이면 그만큼..더 더 더 커지겠죠. 지금은 선택할 기회라도 있지 과거 사람들은 부모가 정해준 운명의 회오리에 쓸려 들어가 십몇 명을 낳고 반은 어려서 죽거나 전쟁에 끌려가는 통에 잃어버리고.. 죽어라 허리띠 졸라매고 고생하다 덧없이 세상을 놨지 않습니까? 임종의 눈에 비치는 자식들 역시 자신과 똑같이 개고생하는 모습들이니 걱정이 되어 눈이나 편히 감았겠는지요...뜨신물 샤워도 번거롭고 수세식 변기도 없고 화장지도 없던 시대를 살았던 불과 몇십 년 전까지의 과거 인류를 생각하면 신이 정말 사람을 골리려고 작정을 하고 그렇게 종족보존의 의식을 심어놨나 싶음. 그래서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요즘은 정신만 바짝 차리면 결혼도 출산도 개인의 영역에서 뚯대로 제어할 수 있는 면이 많으니 모두들 행운아 아닌가요. 어느 지구촌 리포트에서 본 적 있는데 유럽 십대 소녀들이 미혼모로서 애기를 낳아 키우는 게 유행한 적이 있을 때의 내용이에요. '차갑고 희망 없는 사회에 사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 평생 내가 사랑해 줄 나만의 존재가 생겨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더군요. 또 고 정민 군이나 고 휘성 군의 부모님 입장에서도 생각해 봅니다. 1 더하기 1은 언제나 2가 아니라는 게 인생이라는 걸.. 사람마다 개인의 운명이라밖에..제 경우는 애기 어릴 때 몇 시간 동안 잃어버려 미친 듯이 찾아 헐레벌떡 뛰며 지옥을 경험해가지고요, 생업을 포기한 채 애기를 찾아 평~~생을 방방곡곡 헤매다 백발노인으로 바뀐 우리 부부의 모습을 생생히 허공에 마주하며 몇 시간 생지옥을 살고 나서 그런가 지금 어른이 되어 독립해 살지만 전화만 걸면 늘 소식을 알 수 있고 건강하게 사회생활 하는 것만으로도 더 바랄 게 없거든요.. 온갖 욕심과 희망사항은 그때를 생각하는 즉시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는 것 같아요...무덤까지 가서 걱정을 할 망정 그때 놓치지 않고 다시 찾은 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너무 심장이 뛰고 기쁘네요... 끝으로 아동 유괴범들은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뭐 사랑할 대상 이런것보다도 그냥 이 세상 먼저 살아보니깐 아이 입장에서봤을때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만한 인생이다 세상이다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식당을 가도 내가 먹어보고 맛집이어야 남을 데려가죠. 그냥 안태어나는게 가장 큰 축복이란걸 알기때문에 아이 낳을일은 없을것같네요 아이 낳으신분들이 힘들어도 의미있다 라고 하는데 저도 무자녀로 사는게 단순히 편하고 쉬운 삶이라서가 아니라 제대에서 삶의 굴레를 마무리 하는게 저에게는 더 가치있다라고 생각해서에요
이거다 레알
공감해요
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세상 사는건 정말 힘들어요..내가 정말 돈이 많고 인물이 좋아서 우리 아이도 그럴 거라는 보장이 있으면 아이를 낳겠지만 그게 아니라 더더욱 낳기가 싫으네요...그냥 저도 제 대에서 모든걸 끝내고 싶어요..제가 이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해못하는데 정말 진심입니다.
너무 공감해요. 편하고 이기적인게 아니라 삶이 너무 힘들고 안태어나는 게 로또라 생각되기에...
내가 먹어보고 맛집이어야 남을 데려간다는 표현..진짜 찰떡이네요 맛집데려가는것도 아니구 사람인생인데 내가 이렇게 힘들면 자식도 이렇게 힘들텐데 안낳고싶은게 정상인의 생각이죠 핵공감 ㅋㅋ
우리 시아버지 왈 "낳았으면 소유하려하지 말고 행했으면 생색내지 말고 보냈으면 간섭하지 말라." 자식 키울 때는 아무 보답도 안 바라고 빚 진 것마냥 주는 거라고.....저번에 진심을 담아서 편지를 써주셨는데 거기에 평생 둘만 오손도손 사는 것도 참 좋은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철학적이고 그래서 멋지신 시아버님이시네요~~
그렇게만 살면 되는걸까요
간혹 남들보다 순탄하게
키우신 분들도 있겠지만
자녀를 키운다는게 그리 단순한건 아닌듯 합니다
모든상황은 집안마다 가지각색
이니까요
명언이시네요
너무멋지십니다
시집잘가셧네
아이를 낳아 뭔가를 얻을려고 하면 안됩니다. 아이에게 희생했다고 보상받고자하면 넘 외롭고 슬퍼집니다..꼭 명심하고 애를 낳으세요~
그런사람 엄청많음
거의 그런생각일듯
보상심리 ㄷㄷ
사랑하는 만큼 불행과 고통이 비례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결혼생활 23년이 지나 아들 딸이 장성하게 되어 돌이켜 보니, 그냥 희생입니다. 단지, 젊은 시절에 막연한 기대와 사회문화적 푸쉬로 일을 저지르고 나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업보입니다. 내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는 거죠ㅠㅠ
@고독한잉여 제 말을 그냥 언어 수사적 의미로 받아들이셨군요. 그 의무란게 과정 중에 희생의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많은 일들이 수시로 생기더라구요, 혹시 어디 하나 손댈것 없이 천사같은 아이들이 늘 행복만 주는 가정을 꾸리고 계시다면 대단한 행운입니다.
공감합니다
😊@@got-teacher
@@got-teacher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ㅋㅋ 좋운 것만 기억하고 싶겠죠 ㅋㅋ 그 잉어분?
정말 공감되요~ 그게 인생 같습니다
이분은 진짜 입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내용 자체가 찐사실입니다. 우아하게 다른말 하고 싶지만..반박할수 없는 …아이는 얼굴에 문신을 새긴다는 심정으로 고민해야 합니다..조건없이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그때는 최선을 다 해주고 늘 가슴한편 남모를 미안함이 생기는 늘 ~존재만으로 고맙고 미안한 대상
내 두 눈 감기 직전까지 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걱정해야하는 존재를 내가 만들고 낳아서 온전한 인격체로 키워야한다는 막대한 책임감이 무섭고 두렵고 잘해낼 자신이 없어서 결혼 5년차 많은 고민 끝에 딩크로 합의 후 양가에 통보했습니다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아이를 낳으면 더 큰 행복이 온다는 말, 부모가 되지않으면 부모 마음은 절대 모른다는 말, 아이는 부부의 끈이라는 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주위에 누군가 딩크로 살겠다하면 너희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까지만 해주세요 어느 길을 택해 가든 그 후회는 훗날에 제가 합니다
내가 선택한 길인데 후회라는건 없죠~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것일뿐~ 다수와 다르다고 해서 내가 불행한 선택하는건 바보같은 행동...
님의 선택 응원합니다 딩크로 살다 5년차에 아기 낳았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요. 더빨리안낳은걸 후회합니다. 혹시나 시간이 지나 아이를 원하실수도있기에 난자나 정자 보관하시길 감히 조언드립니다
@@불행끝행복시작-p6l ㅋㅋ 놔두세요.. 후회는 훗날에 본인이 하실 거래요
결국은 대개 후회합니다..제 주위분들은 다 그랬어요. 40대이상 되신분들인데 후회되신다고..말씀하신것처럼 선택이지만요
@@화신-l9z 그건 후회가 아니라 욕심일겁니다~
결혼안하고 아이 안 낳겠다고하면 주위사람들 거의 노년에 누가 보살피냐라고하는데 그걸 왜 남한테 의지할 생각을 하냐라고 반박함. 당할 사람들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생각만 함.ㅋㅋ
이거 정말 맞는말! 자식도 지 인생 살아야죠~ 내 노년은 내가 알아서~
ㅎㅎㅎㅎ 공감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자기 부모님은 평생 책임지고사나 몰겟음ㅋㅋㅋ
노안이 오면?ㅜㅠ어쩌징..
아프고 의지하는 부모.자식도 힘들어하고 싫어해요.. 팩트임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노후가 걱정되어서 자식을 낳고 싶지는 않아요. 험난한 세상에 소환해놓고 힘들고 불행하게 할까봐 두려워요.
미국이나 유럽 싱가폴 캐나다 호주? 이정도만 됐어도 낳을만하지 이런 ㅈ같은나라에 태어나서 고생하는거 안보고싶다 내가태어나서 여지껏 이나라는 희망이 안보여 점점 힘들어지고있지.
사회 첫시작이 imf때고 imf끝나고 찐사회생활할땐 그래도 나이트가서 룸잡고 술먹을형편은됐지. 요즘 20대들 돈없다.
나때랑 비교했을때 얘기하는거임
저도요.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 시대 때만해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태어날 아이가 안 쓰러워서 못 낳겠어요 ㅠㅠ
어우...그 소환술하면서 그냥 몸이 다 아작납니당...
빙고~ 애들이 커서 살기 힘든
세상이죠!
모든부모는 자신을 행복을 위해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중립인듯 그 어떤 부정도 긍정도 치우치지 않는 말을 해주는듯 싶네요
진짜 말을 어떻게 이렇게 잘하시나요..딩크족인데 다시한번 다짐하고 갑니다...
자식이 고작 5살밖에 안된 부모인데요.. 왜이렇게 아이낳은후 나는 고통스러워졌을까? 나는 이아이가 이렇게나 좋고 사랑스러운데.. 진짜 목숨을 고민없이 줄수도있는데 도대체 아이키우는게 이렇게나 고통스러운가? 이유가뭘까? 늘고민스러웠는데.. 답을찾으려고 늘 노력했는데 여기서 답찾고갑니다. 정말 사랑하면 그만큼 고통스럽다는것... 현자이시네요...
사랑하면 그만큼 고통스럽다는말
너무 공감해요
사춘기 되보세요
더 지옥 입니다
@@이경-g6rㅋ
정말로 출산에 관해 가장 중립적이면서 통찰력있게 말씀하신 영상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훌륭한 영상이 있는데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안쓰럽니다.
사람이라는 게 참 바보 같아서... 꼭 직접 경험해 봐야 이해를 하지요. 현명한게 다른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판단할수 있는 능력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애 낳기 전 이런 말씀을 접하지 못했지만 접했어도 솔직히 제대로 제가 이해가 됬을 지는 자신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현명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에게는 20개월 된 아이가 있습니다만... 아이는 정말 두분 모두 좋아하시지 않는 다면 정말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데로 행복은 정말 순간적인 것들 뿐입니다... 애가 웃거나, 뭔가 예전에 못한것들을 할수 있게된거 라던가... 나머지는 그냥 전부 책임일뿐니다.
저는 아이에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와이프가 아이를 꼭 원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아이 낳아보면 부성애도 생기고 한다 해서 넘어갔고 그럴줄 알았으나 애 낳고 아이들을 더 좋아한다 이런거 바뀌는거 저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뀐건 그냥 늘어난 책임일뿐... 돈은 그렇다 치고 정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애를 재우고 난 후에는 시달리고 힘들어서 수면전 한 두시간 있는거도 그냥 멍하게 있고 싶을 뿐이지요. 그래서 와이프 하고도 같이 뭐할 시간도 없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라 차라리 애가 어린이집에 가는 평일이 더 편하고 주말이 더 힘든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늦었지만 아직 선택을 하실수 있는 분들은 정말로 생각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한 순간의 감정에 치우치거나 타인 등등 본인 이외의 요소로 애를 낳고 기르기엔 정말 생각할수 없을 만한 책임이 따르므로 그 아이 출산 선택을 하실때는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다른건 모르겠지만 아이가 불쌍하네요
@@최창선-d5h 진솔한 심정으로 다른 사람들한데 용기내서 얘기해주신거 같은데 아이가 불쌍하다니요..님같이 공감능력 제로인 사람 밑에서 크는 애가 더 불쌍하네요
@@최창선-d5h 사람마다 성향이나 성격이 틀려요. 그래서 부성애나 모성애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에 본인 같은 성향은 신중하라고 얘기해주신 걸 애가 불쌍하다고 비꼬는 당신의 뇌가 전 더 불쌍하네요!!!
@@최창선-d5h 나는 딱 자식된 입장으로써 부모님한테 저 희생에 대해서 감사한게아니고 미안하고 죄송하고 안쓰럽던데 애 입장만 이기적으로 생각하시네 나만 안낳았어도 저렇게까지 안살아도 됐을텐데
@@최창선-d5h 동감임 아이는 태어나 지옥을 살아가야 할수도 있는데
그러게요 아기가 그렇게 예쁘고 행복을 주면 서로 애 볼라고 할텐데 현실은 자기 취미생활 하러가고싶어하죠 ㅋㅋㅋ딩크로 살고있는데 한번 더 확신을주시네요🤣
@@user-master 마음 맞는 사람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보호자가 생긴다는건 좋은일 같습니다 아기 낳을려고 결혼하는 건가요? 아기는 결혼하지 않아도 생기는 시대입니다
@@user-master 사랑하니깐요.
그럴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
취미가 재미없어지고
애들하고 노는게 더 재밌음.
덕분에 회사말곤
술도 안먹고 취미도 안하고
집에서 애들하고 놀아요 ㅎ
@@user-master 여기서빡마형을 보다니
@@user-master ㅋㅋ 생식기계인가요 ㅋㅋ 애낳으려고 결혼하다니 불쌍한인생
교육업관련 종사자로서 점점 확고해지는 딩크생각...
일단 애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애랑 같이있는거자체가 자기자신을 죽여야하는일이란걸 깨닳아버림.
수많은 부모들이 보육기관 교육기관 친부모 시가 등등에 애를 위탁하려고 애씀.
맞벌이 탓도 있지만 맞벌이아니라도 보내버리고 자신만의 시간을가지고 싶어한다.
애를 원해서 낳아도 나를 버리기는 힘든것.
그리고 죽을때까지 끝나지 않는 걱정.
그렇게 사는걸 너무나도 많이봐서 간접경험으러 알아버림
애키우는건 말해뭐해... 손겁나많이감 자유도없음 ㅋㅋㅋㅋ갈아넣어야함
저도 교육 종사자인데 점점 더 애 낳기 싫어져서 딩크로 맘 굳혀가요...현장에서 보는 애들과 부모들이 너무 답이 없어서 힘드네요
그걸지금아셧노..
애낳기전에아셧어야햇는데..
신앙생활이 그런건데 ㅎㅎ ㅜㅜ
여기 이 분들 다 노처녀들 ㅋㅋㅋㅋㅋ
앗 슬픈데요
저도 애들 키우기 정말 힘들었지만 (매일 울 정도로) 애들 다 키우고 나니 친구같고 서로 사랑해주고, 걱정해주고 격려해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애를 낳든 안 낳든 님들 다 행복하세요~
60대 넘어가면
지금 생각이 얼마나 철없는 생각인지
깨달으실꺼에요 ㅋㅋㅋㅋ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육아 스트레스 산후 우울증 달고 사는게 불편한 진실
아이 재롱은 잠깐이지만 아이의 모든것을 감당하고 책임지는 건
부모라면 평생 따라다니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아이가 있는 부부든 딩크든 그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삽시다.
아이키울 때 젤 중요한건...돈이아닐까 싶네요. 돈이 많으면 대신 밥해 줄 사람도, 잠깐 맡길 수 있는 사람도.쾌적한 넓은 집에, 아등바등 살지 않아도 되니 스트레스가 좀 줄겠지요. 키울 때 부모 능력이 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과거로 돌아가면 그냥 혼자 살고 싶네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는것도 아이에겐 학대임. 부모가 먹고사느라 바빠 아이한테 정신적으로 신경 못써주는것도 학대임. 낳고 키워줘서 부모님에겐 감사하지만 솔직히 안태어났으면 더 좋았을것같음. 우리 엄마는 애는 낳으면 알아서 큰다고 애는 하나 있어야한다는데 살면 살수록 아이는 알아서 클수 없고, 그렇게 알아서 클바엔 안태어나는게 복이란 생각만 듬
그건 가난을 못이겨낸 가정에서 아이까지 제대로 못키운 경우지. 아이키우면서 가난을 벗어나거나 제대로 된 사랑 받으며 자란 아이는 학대가 아니죠. 누구나가 유복한 성장환경을 거치지않고 어려울수록 더 단단한아이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생명이 태어나는데 가난이 영향을 끼칠순 있지만 좋은부모의 자식은 불행하지 않습니다.저 역시 가난한집에 태어났지만 평생 힘들게 지내셨던 우리부모님 내가 태어남으로써 조금이라도 도움드리며 행복을 드릴수있어서 행복합니다. 가난하면 애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저기 아프리카같이 못사는 나라는 아이낳지말고 멸종해야한다는 말로 들릴수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과 유기견, 길고양이들도 어려운환경에서 다 건강하게 자라고 종족 번식하며 살아남아서 더욱 소중한겁니다. 학대라고 생각하는것은 누가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그건 학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ganzi3703제발가난하면싸지르지마라
@@ganzi3703저두 이 분말에 공감요
가난해도 부부가 책임감있고 부부사이 콩가루아니고 애한테 애정 듬뿍주면 애들 잘커요.
메인댓글같은 댓들많아서 안타깝네요
@@ganzi3703유교사상에 찌든 자의 정신승리. 아님 본인이 가난한데 자식낳고 합리화하는 중이거나. 자원없으면 낳지말아야지. 낳음당한 자식 개고생한다. 노예대물림.
자식이 세상에 나와서 얼마나 힘들지 생각안하고 본인번식욕, 노후대책용, 본인욕구충족 등 부모욕심에 낳은 거임. 얼마나 공감능력이 없는 건지. 3세까지 성인 뇌의 80%가 형성되고 부모와 안정애착형성이 가장 중요한데, 가난하면 그 시기에 조부모나 타인한테 애 맡기더라. 무지하고 대책없는 삶이니 경제관념도 없을 확률 ㅈㄴ높음. 엉뚱한데 돈 쓰거나 안 벌고 가난하게 방임 또는 최소로 키운 뒤 노후에 부모들먹이며 최대 효도요구하겠지. 학대가정 원인 : 가난, 실직.
시대가변했습니다. 농경사회는 진작에 끝났고 피임기구도 없던 시절에 첫째가 둘을키우고 둘째가 셋째를키우고 그게 불과 몇십년전일입니다. 첫째가 땔깜 찾아 지게로 지어와서 불피우고 아궁이에 온가족밥을 해먹던게 60~70년대 한국이었습니다. 행복이나 고통이란 단어를 사용할일도없었죠 사는것자체가 고통과 희생의 연속이었으니 이제 가족산업 노동력이필요한사회가아닙니다. 대를 이어가고 이런건 그시대 관념입니다. 개인의 선택입니다. 앞으로 저출산고령화 디플레이션으로 직업구하기도힘들고 솔직히 희망이없는사회에요. 분명히자식또한 성장해서 그 희망없는 사회에 취업은 어떻게해야하나? 취업을못하면 나는 무가치한존재인가? 나는 자식을낳아야하나? 결혼을해야하나? 난 혼자죽어야하나? 자식을 안낳으면 인생의의미가없나? 고민을하겠죠? 끝없는 되물림입니다. 여러분한테서 자식은 해답이될수있겠지만 다음세대에 전가하는거뿐이죠 이건 절대로 해결될 숙제가아닙니다. 인류가 퇴화를하거나. 농경사회가 다시오지않는한 생기는대로 낳고 낳아줬으면 내할일다한거다~ 책임을 면할수있는 그런시대는오지않을겁니다. 그아이가 혼자서 나이들어 고통속에서 고독사한다면 그건 누구의책임일까요? 난 먼저 가니까 난모르겠다 입니까? 저는 시골에서 부모 일나간사이에 혼자 놀다가 똥통에 빠져죽은 아이 이야기를 들은적도있고 20대에 옥상에서 자살한사람도 보았고 부모 여력이안되 어렵게 성장해서 근근히 생명만 유지한채사는사람들을 많이봤습니다.. 애키우는게 고생이지만 아이가 웃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이건 진짜 일차원적인생각입니다. 아이는 그냥 웃고 걸어다니기만할게아니라 여러분과 똑같이 나이를 먹을것이고 똑같은 고민을하고 똑같은 길을 걷고 인생에대한 끝없는 고민과 고뇌를 할겁니다. 왜 아이를 낳아야하는지 낳아서 어떻게할건지 아이가 능력이 부족하다면 뭘해줄수있는지?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수있는지? 고심하고 해답이있으면 낳으세요.
...정말 맞는말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통찰력 대단
아이의평생을왜책임져주지..본인은지금도 부모의 가이드에서 사나요? 본인생각길게쓰셨는데 농경사회물론 자식이 일손에도움되니 영향은 있지만 사랑으로키운자식이 밥벌이하면서 손주 놓고 부모한태잘하고 사는집도많아요 그게 행복일수있어요 본인생각 주절이 남한태 관철시키지마세요..
@@김형량-t8f이런인간이 애새끼싸지르는게문제라는거
정말 맞는 말씀
다른건 좋은데 평생을 전전긍긍 하는게 제일 무서워서 …ㅜ
나 애 넷이다,,,,
나름 친구들 평균보다 더 많이 번다,,
사업자도 2개 가지고 최소 인원으로 최대 수익내면서 잘 유지해간다,,,,
와이프는 귀한 집 장녀로 태어나 집안에 관심과 사랑으로 자란 훌륭한 사람이다,,
그런데
위로 딸 둘 이후 6년 터울에 아들 쌍둥이까지 출산 육아 애들 뒷바라지로 인생이 아예 없어져 버렸다,,
학위가 4개나 있고 학과관련 중요 자격증만 10개가 넘고, 애 키우면서도 부동산중개사 2년에 걸쳐 1, 2차 한 방에 패스한 사람인데 불구하고 뭘 할 엄두를 못느끼고 그냥 나이만 들다가 47세다 돼버렸다,,,
진짜 애 키우는데 돈 많이 든다,,
거기다 각각 애들마다 추억 만들어 준다고 놀아주다보면 정작 동년배 나이때 즐길만한 것들 모두 포기해야만 한다,,
월 1,200~1,500만원 벌어도 학원비, 생활비, 노후연금 내고나면 정작 돈이 부족하다,,
국가지원??
그런거 없다,,,,춞산때엔 약간의 혜택이 있는 듯 보이지만 그 이후엔 사실상 각 가정에서 알아서 키워야 한다,,
우리나라가 OECD에서도 어린이, 청소년 키우는 가정에 대한 지원이 가장 낮다,,
아파트 값도 비싸니 나 아직 전셋방 산다,,,
진짜 애들 낫지마라,,
평생 애들에 대한 기대, 짝사랑 해봐야 돌아오는건 없다,,
내가 내 부모한테 하는거 보면 알 수 있는거 아닌가?
딩크족이면 어떠냐,,
인샹 즐기고 부부가 행복하며 살 수만 있다면 그런 삶도 좋다,,
진짜 애 낫지마라,,
ㅋㅋㅋ꼬시누
낳지..입니다
몇년 지나면 자식이 자산이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누칼협ㅋㅋ
애기아프면 나아야죠 낫지마라뇨 ㅠ 근데 저도 애키우는 입장에서 남들도 낳앗우면 행복할거같은데 ㅎㅎ 다들 안낳는다하니 아쉽긴함~
저희는 8년차 딩크족인데 아이를 가진 부부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딩크족들도 당연히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제 주변에도 딩크족 친구들이 많습니다! 전 친구들 응원합니다!
딩크가족 아이하나있는 가족 대가족 모두다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빕니다~
현실적인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삶이 나를 더 성장시키고 보람있으니 낳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생각도 존중하지만, 딩크족의 생각도 편견없이 존중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간혹 딩크족에게 '애 안낳을거면 결혼은 왜 해?'라던지 '애 없으면 헤어지기 쉬울걸?'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런 말은 넣어둬 주셨음 좋겠어요.
아이가 있다면 가벼운 이혼 충동 정도야 어느정도 막아지긴 하겠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같이 못살겠다 싶은 문제는 아이 유무를 떠나서 이혼을 하게 되겠죠.
또 아이가 없어도 이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대화로 잘 풀어가는 부부라면, 가벼운 충동 정도는 충분히 신중하게 잘 판단할거라 생각해요.
만약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가벼운 충동도 이겨내지 못하고 이혼할 관계였다면, 애초에 부부로 맺질 말았어야 하는 사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딩크족은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평생 모르고 살겠지만 그로인한 불행함 또한 없을 것이고,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는 좀더 많은 삶일 것이고, 연애만 하는 관계보다는 내편이라는 안정감이 더 확실할 것이고, 법적으로 부부이니 신혼부부 자격으로 둘만의 공간을 좀더 좋은 대출 혜택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연애할 때 처럼 따로 시간과 돈을 써가며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을 것이고, 육아를 하는 부부보다는 부모님을 웃게해 드릴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더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사다난한 이 시국에 저출산, 고령화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더 나아지리란 보장도 없는데 그냥 이미 태어나버린 우리 식구들끼리 자주 왕래하며 먹고 쓰고 즐기고 웃으며 살자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좋은말입니다
너무 공감이요.
행복의 근원이 서로 다를뿐이죠
가난한집에 태어나 자존감낮은사람입니다
서른이넘어도 그럽니다.
제가말하고싶은건 여유없으면 애낳지마세요
부모는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겠죠
근데 가난하면 아이는 또래보다 뒤쳐집니다
불행시작이라구요..저도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제소원은 아직도 제방을가져보는것입니다
공감합니다.
근데 자존감이 가난뿐만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낮아질수 있으니 힘들죠
부자인집에 태어도 외모적으로 많이 부족하면 그거대로 자존감이 낮아지구요
아무튼 모든 면에서 서열화가 되고 있는 만큼 그걸 이겨내기가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도 어렸을적 고생해서 이해합니다.
"제소원은 아직도 제방을가져보는것입니다" 또르르 ㅠㅠ
에구 맘아파요… ㅠㅠㅠ 내 방 생기시길 바랄게요
진짜 공감됩니다
원래딩크지만 뭔가 남들이 보는시선은 어디 늙었을때까지행복하나보자 이런시선.. ㅜㅜ 잘보고바로구독💜
나만 ㅈ되긴 싫거든 ㅋㅋㅋ
이악물고 행복해봅시다 끝까지ㅋ
보고 나니까 딩크가 확고해졌습니다..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 ㅋ
딩크할꺼면 연애만 하지 결혼은 왜하냐,,,,
나이들어 전우애가 필요하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눈 감고 뜰 때 곁에 있고 싶고 법적으로 보호자가 되어 주고 싶어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는거지, 이 사람과 아이를 낳아야겠다 생각해서 결혼 하는건 아니잖아요.
@@yuminsensei이게 여자 남자 생각차이 인기라
애 낳을 생각을 안하면 결혼 안하지 미쳣다고 데리고 살면서 봉양하냐
@@유후-v8u ㅇㅈ 왜 애안낳을거 결혼을하는지
사랑의 크기와 불행(상처)의 크기는 비례한다
사랑의 시간과 행복의 시간은 비례하지 않는다
가슴 속에 때려 박힙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니 어쩜 이렇게 적나라하게 잘 설명해 주십니까? 아내분은 그래도 속은 안 답답할 것 같네요.. 우리 남편은 나의 육아 예민과 스트레스 폭발을 나의 화 절제력 부족이라고 하며 멀쩡한 사람 성격이상자 만드는데...24시간 대기 육아로 만신창이되어을때 쉼없는 노동을 하고 피곤에 쩔어서 자고 밥도 살기위해서 허겁지겁 먹고 사는 인생을 처음으로 겪어보고 있는데 저 여자 왜 저러지 하면서 전혀 이해 못하고 난 싸우다 더 우울감 밀려오고 ... 몇번이고 서점혼자 가서 화를 싹이고 갈데 없어서 다시 집에 돌아가서 또 같은 육아 반복하고 지금도 그때 시절 저의 고생을 모르고 아이가 성격이 순해서 육아 참 쉬웠다 하고 ... 물론 남편 잠 자라고 제가 2시간 마다 수유해서 짜 먹이고 ... 한 사람이 편하면 파트너는 골병드는 환경이죠... 참 다행이도 다썰남분은 그 고통의 정도는 알고 풀어주셔서 속이 풀립니다...
힘내세요!!!!
다썰남님 영상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 리섭 영상보면 마치 그게 정답이고 그걸 힘들다고 하는사람이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라는데
어의가 없더라구여 아니 힘든건 힘든거고 행복은 행복이고 둘은 다른것인데 말이죠
솔찍히 주변에 결혼해서 애기 기르는 사람 다 물어봐도 잠깐 보고 있을때 행복이지
애기 기를때랑 혼자서 있을때랑 뭐가 더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혼자있어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때가
다들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유튜버는 그냥 단편만 보고 판단한건데 그걸 공감하는 사람들도 참 한편으로만 보니 안타깝네여
리섭 거르세요 ... 그 유튜버 별로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 안 듧니다. 인신공격에 근거없는 비판과 비난. 그리고 자기가 잘못 한게 드러나니 변명에 자기 잘못 지적한 사람인신공격에 욕설에 에휴 제가 볼 땐 인성 안된 인간입니다
@@dudgnsnet ㅇㅈ
리섭 못배운 사람이라 그래요.. 자격지심도 있고.
저흰 딩크족인데 너무 행복해요 매주 좋아하는 여행 다니고.. 그냥 선택인듯요 친구들 애낳고 사는게 한번도 부러운적은 없어요.. 오히려 애있는 친구들이 가정에 문제가 더 많아요 돈없어 이혼 못하니 그냥 살아가는;;
이게 맞지..
맞는 말씀!
제주변엔 애있는집이 더 불행한집이 없는데 왜 그런 케이스만,.
물론 주위 딩크도 행복해 보입니다
근데 주변에 딩크가 많이 없어서 객관성은 떨어지는데 내 경우도 아직은 딩크가 이혼안하고 잘살긴하더라. 주변 애 있는 가정이 훨씬 많아서 그런지 이혼도 애 있는 집쪽에서 하는경우 왕왕 있고.
애 없음 이혼 과정이 쉬운거지 이혼할 확율 쉽다는거 개소리임. 이혼안한 가정의 경우도 애 때문에 사는경우도 있어서 이혼안한 딩크는 그나마 사이 좋은건데 이혼안한 애 있는 집은 사이 좋은지도 모름.
근데 애도 있고 화목한 가정은 그 또한 딩크가 안부러움. 각자 방식 인정하고 행복배틀 노노.
근데 왜 딩크족이 이혼율이 더 높을까요?!
태어나지 않는 것.. 그것이 유일한 구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이 어딨을까요 어쩌다보니 태어난거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오래 일하면 정말 아이낳기 싫어집니다...왜인줄 아세요?아이가 싫어서라기 보단 너무나 이기적인 부모들의 모습을 보게되기 때문이죠...부모가 되면 성장한다, 진짜 어른이된다는 말에 1도 공감못합니다.나도 애 낳으면 저런 이기적인 인간이 될까봐 겁이나서 애 낳기싫어져요..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진작에 결심했네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라고 다 아이를 낳고 싶은거는 아니네요..
이기적인부모는 반드시 이기적인애를 낳아여~ 시동생부부네 애들이 그런데 용돈주고편의점장난감을 겁나털어대도 애들이 고맙단 인사 1도안해여(초3 초1이면 꽤컷는데) 엄마아빠성격
그대로따라가더라고요ㅋㅋ하지만 부모님이 개념있는분들이면 애들도 인성반듯하고 착하더라구요.
@@baek4186정말인가요? 제가 주변에 도덕적이지 못한사람들을 볼때 정말 화나고 이기적인게 뻔히 보여서 그럴때마다 심하게 말하면 때리고 싶을 정도로 환멸할때도 있는데 아이도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이뻐하는 정도가 다를거 같거든요.. 아무리 내 아이여도 인성 글러먹었으면 싫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친구가 부모가 도덕성을 따지는 부모면 자식도 부모와 비슷한 인성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말해서 갑자기 낳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가 태아나면 기뻐하고 축하해주기만 한다 물론 살면서 좋은 일도 있겠지 그렇지만 그 애가 자라면서 숱하게 고생을 겪을 거고, 운나빠서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잘 살다가도 언젠가는 무조건 고통스럽게 죽게될거라는 생각은 왜 아무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명언이네요..
*"아이가 있다는 건 행복이 아니라 내가 평생 동안 그 어떤 누구보다도, 어떠한 짓을 나한테 저지른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하나 생기는 것이다."*
얘기들어보면 지옥의 시작일거 같은데
애기 둘키워본 입장에서 이말에 동감합니다
내 핏줄이라는 의미인듯요
평생 코꿰인단 소리네요
코궤인다? 늙어 죽을때 가져가는건 사랑했던 기억이다
큰 아이가 아직 8살 밖에 안돼서 모든 육아 경험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 이상으로 아이도 부모를 사랑합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이 아이마다 다르고 어른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수가 있고, 부모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지 알게 되면 사랑을 받을 때마다 힐링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자식 😍 이러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아 물론 24시간 애만 보면 멘탈이 너덜너덜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나만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 이상으로 아이도 부모를 사랑합니다 는 말, 정말 사실입니다!
이건 애 말도 들어봐야된다;;;
아이가 부모 사랑하는 게 더 큽니다. 부모에게 아이는 일부분이지만, 아이에게 부모는 전부입니다. 물론 아이가 성인이 되면 부모화 되기 때문 점점 달라지겠지만요.. (하지만 그런 만큼 자녀의 성질이 적어지기에 동등한 입장이 되어가겠죠)
진저님이 여기에???? 사랑합니다 진저님 😍
아직 8살이죠^^ 14살15살 되잖아요.
더 좋아요. 대화가 되죠. 어떨때 애가 내 보호자같을때도 있어요. 든든합니다.
다썰남님.. 당신은 현자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인생의 고민해볼 이슈들을 이렇게 생생한 비유를 통해서 와 닿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저보다 조금 더 연배도 있으신 걸로 아는데.. 진심 현자십니다
가끔 딩크족보고 이기적이라고하는데.. 아니 책임질행동 아예안하고사는거랑 해놓고 제대로 책임못지는거랑 누가더 이기적인데??
딩크족도 이기적인게 아니죠
오히려 자식을 끝까지 키우지도않고
책임을 끝까지 지지않는 부모가 더 이기적이죠
저는 낳았다고 부모는 아니라고봐요
낳아서 끝까지 키우는게 부모라고 생각해요
아이낳으면 이런세상에 낳게한게 죄라는데 이런말은 어떻게생각하나요?
맞는말이죠 이런세상에 내던져질것도 문제지만 궁극적으로 피할수없는 예정된 죽음을 주게 된다는점도 마음에 걸립니다.
그냥
나는
낳았으니
애국자고 우월하다 라는걸 말 하고 싶을듯?
오히려 딩크족들이 미래설계 노후대비에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그냥 저냥 우짜다가 생겨서 뭐 세상대단한일해낸듯이 얘기하는거보면 그냥웃기다
딩크였다가 더 늦어서 후회하기 전에 하나는 낳아보자 하고 낳았는데…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하루종일 내 가슴속에서,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큰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 아이로부터도 엄청난 애정과 사랑을 또 받는 기분을 느껴요. 그치만… 정말 경제적으로 평생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집도 자가가 아니고, 집도 좁아터지고 그러면…) 죄송하지만 안낳으시는게 더 현명할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보통 쉬운일이 아닌데 환경 조차 안좋다면 정말 더 힘들고 우울해질 일인것같아요.
그냥 자기정당화 아닐까요? 낳았는데 책임 안지면 어쩔거에요 그냥 낳은 이상 책임감 가지고 억지로라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존재 아닐까요??
@@noname-zz5tq ㅎㅎ 낳아봐야 느껴질 감정이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내 아이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귀여워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고 그래요~~ 억지로 느끼려고 해서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본능이 그렇게 작용되더라구요~
개만 키워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일 것 같아요ㅎㅎ 강아지만 해도 생명하나 키우는데 얼마나 큰 책임감+돈이 필요한지 뼈저리게 느끼는데 애기는 더 할 것 같아요.
일단 아이가 사춘기되고 나서 다시 글 달아보시죠. 그때도 이 감정 그대로일지.
@@계란후라이-o5y ㅋㅋㅋㅋ 사춘기 되면 현타 씨게 올듯..
어디가서 딩크 생각하고 있다 말하면 애는 낳아야지~그거 불효인거 아냐~ 내자식 낳으면 다르다 너가 아직 때가 아니라서 그런거다 등등 이기적이고 불효자취급 받아서 난감한적이 많았습니다.아이를 생각하고 현실적인걸 생각해서 딩크를 생각한건데..아무리 말해도 아직 보수적인 의견이 많은게 현실인거 같아요..
아..저는 아이정말 싫어하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결국 하나 낳았는데요.. 진짜 1도 사랑스럽지않아요. 가끔 아이에게 미안하긴 한데 싫은데다가 육아가 이정도로 힘든줄 알았다면 결혼자체를 안했을거 같아요. 도의적인 책임감 하나로 키우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육아가 잘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ㅋㅋ. 아이는 남의아이처럼 키워야 한다는 말이 제 아이를 보면 딱이에요. 다썰남님이 말하는 부분+엄청난 육아공부까지 한 생명을 키워내는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제 아이를 보며 많이 깨닫고 느낍니다. 출산은 정말 심사숙고해서 충분한 마음의 준비후에 이루어져야 하는 거 같아요.
정수연님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이고 어릴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서 자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경제적으로 조금의 여유가 생기니 본능인지 자녀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아내의 경우에는 여전히 자녀에 대해 생각 없네요 다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서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입장 입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임신을 하면 없었던 모성애가 생기고 자녀를 키우면서도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지금도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거는 제 욕심에 의해 아내의 인생이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내의 인생도 소중하게 생각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아이고... 아이 너무 불쌍하네요...
1도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있군요.. 아이가 좀 불쌍하네요. 이런 입장이라면 안낳는게 좋을 것 같긴합니다.
도의적인 책임감 하나로 육아를 하니 잘된다는 게 착각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부모의 마인드는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글은 모두 본인의 입장에서 쓰셨네요.
뭐 싸이코가 있을 수도 있지
@@목디스크걸린부엉이 이렇게 저격하는 사람들이 자녀들이 키운다고 생각하니 뉴스에서 왜 범죄들이 계속 발생 되는지 이해가 되네요
나와 생각을 다르면 범죄자 취급을하고 비판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글 볼때마다 환멸을 느끼네요
당신들 부터 정신 차려야지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걸 유투버님께서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울컥하네요 ㅜㅜ 이만큼 엄청난일인데 무턱대고 주변에서 결혼하라 애낳아야 나중에 안외롭다 니가 진짜 행복을 모르네 이렇게 쉽게 말하는사람들보면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ㅠㅠㅠㅠ
아...신혼인데요ㅜㅠ 진짜 이해쏙쏙잘되요 그리구 저랑 남편은 애기키우는거 진짜 자신두없구 필요성도 못느껴서 딩크인데 주변어른들이 재촉하기도하고 주변친구들이 다 낳구 나이먹으면 후회한다는둥 여러 얘기를 들으니 혼란스러웠는데 말씀들으니까 진짜 더 자신없어요ㅋㅋㅋㅋ저는 엄마가 안맞는거 같아요
생각 잘 하셨어요. 제 아는 후배는 반대로 애를 너무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오히려 시큰둥해서 자기만큼 애한테 신경을 안쓴다고 어떻게 애 엄마가 저런지 고민이라고 어쩔때는 이혼도 하고 싶어진다고 저에게 걱정을 털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성향을 제대로 알고 딩크족 하는 젊은 부부들 요새 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있구요.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길...
그럼 절대 낳지마세요. 애키우는거 부부의 두 인생을 녹여넣는거예요. 그 각오안되어 있고 확신이 없다면 안낳는게 맞아요.태어날 아이를 위해서요.
저도 아이는 좋아하는데..직업도 그런 일인데ㅎㅎ 낳아서 키우려니 걱정이 앞서고, 선뜻 자녀계획 생각이 들지않네요ㅠ
지금도 아이없으신가요?
애 셋을 둔 친구는 애가 셋이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친구의 애 셋은 초등학교 다닐때까지 애들 할머니가 데려다 살면서 키워주셨다네요
부모가 퇴근하고 애들 방긋방긋 웃는 모습만 보고 집으로 오니 애들이 얼마나 이쁠까싶어요
애셋 키워주신 할머니는 요즘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네요
현실적... ㅠㅜ
할머니는 뭔죄냐
@@여난-s3d그러게 말입니다.누구의 엄마,누구의 아내,누구의 딸인데. 하..이런거 보면 화나요 마음찢어지고.
저도 결혼은 해도 아이는 글쎄요 나라도 이지경 인데 이런 세상에서 키우고 싶지않음
애기때나 행복하죠. 조금 커봐요 ㅋㅋ
ㅈㄴ 힘든데.... 좋은거만 얘기하는거임
셋이라 죽고 싶다라고 하겠음???
저도 타 유튜버 아이낳는거 반대, 찬성하는 영상 둘다봤지만, 저한테는 둘중에 뭐가 낫고 별로다가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둘중에 결론을 내리라 한다면, 본인의 선택이 답이라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나이 오십 중반에..
정말로 공감합니다
아래 댓글들 보니
자식에게 뭔가를 바라지 말라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이 분이 하시는 말씀은
그걸 몰라서가 아닙니다
다행히 순탄하게 커주고
좋은 결과가 큰 사람들보단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개인의 가치관의 차이도
크니 무엇이 맞고 틀리다는
식의 결론은 내기 어렵지만
자신의 성향을 잘 알고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
서로의 선택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유전자를 반씩 섞은 새 생명을
희생과 희생 또 희생으로 키우는건데..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 낳으니 당연히 불행하고 힘들지
이영상은 지렸다 . 누군 애도 안낳아 보고 애낳으라고 ㅋㅋ
저는 결혼했지만 아이는 낳을 생각 없습니다
돈도 있고 인성도 제대로 된 부모에게만 아이가 낳는게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내용 너무 진솔하다
7년차 딩크입니다.
7년동안 제 머릿속에 있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말로 정확히 표현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더블인컴 노키즈.
저는 자유와 풍요로움을 택했습니다.
🤘진짜 애기는 낳으면 돌이킬수 없어서 넘넘 무섭쓰
돌이킬수 없어요
돌이키면 구속
자신의 가정환경과 가정배경 및 성장과정 때문에 딩크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남들처럼 아들하나 딸하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딩크로 생각이 바뀌었고 또한 그렇게 굳혔네요~...
맞아요 애엄마는 극도로 예민해져 있어요 평타라는 말이 맞네요.
그래서 저는 가끔 그럽니다
"당신 행복해 보이지 않아"
아이는 사랑으로도 키우지만 체력으로 키우는게 더 큰거 같아요
글쎄 결혼은 하고 싶은적 있었는데, 아이를 갖고 싶었던적은 내인생에서 단 한번도 없었던터라. 엄마가 나에게 줬던 희생과 사랑을 나는 내자식에게 해줄 자신이 없다.
나는 받았지만 주기는 싫다
@@릭라라 받은걸 그대로 엄마아빠한테 주고 싶음
@@문영-p8x 엄마아빠에게 돌려주는 방식중 가장 큰게
니들도 애낳고 키우는거라더라구요.
모든 부모가 그러진 않겠지만 ㅎ
@@keip1162 저희엄마는 애안낳을거면 자기한테 잘하면 그걸로 좋고 만족이래요 ㅋㅋ
@@zink23 네 모든 부모가 다 똑같진 않겠죠 ㅎ 어느것도 딱히 잘못된 방식은 아니겠죠 ㅎ
공감이 많이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돈 사랑 책임 그리고 그 외에 것들 모든 것이 필요하죠 "낳아 놓으면 큰다" 라는 어른들 말씀 믿으시면 안됩니다 시대가 너무 많이 변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웃어주고 행복해 할때 나의 고통이 87%정도는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100%는 안됨ㅋㅋ)
자녀출산론자와 부정론자 모두 납득할 만한 정리십니다 "아이를 낳는다는건 평생 사랑할수있는 대상이 생기는거다"
여기에 제 생각을 표현하자면,
아이를 낳는다는건 가치 있는 일이지만 무지막지한 책임감과 고통이 수반되는 일이다, 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멋진 영상 감사드립니다
5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평생 사랑할 대상이 생긴다. 이게 맞네요!!
아기가 순한편이라 키우는게 죽을맛은 아니라서 힘들지만 참을만하고 아기를 보면 너무 벅차오르는데요,
나중에 말안듣고 힘든순간에 지금 저에게 행복함을 안겨준 기억으로 이겨내려고요.
그냥 내새끼라는 존재자체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낳기전엔 절대 모를 감정이요.
그런데 애를 안낳으면 이감정 모르니까 모른채로 행복할수도 있죠.
그냥 결론은 책임감 있게 낳아야하고, 낳았으면 잘 키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딩크가 좋다 아니다도 케바케 사바사 같습니다.
유아교육쪽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여초회사인데 직급이 높으신분들중 골드미스, 딩크부부가 엄청 많으세요 왜그럴까..했는데 알것같아요 현명한 선택을 한거죠
인터넷에서 이런글을 봤어요
아이는 7살까지 평생 할 효도 다한다고.
그만큼 예쁘고 사랑스럽다는말이겠죠?
사춘기가 올수록 부모님보다는 친구를 찾고 취업준비, 결혼 등등 독립할 준비를 하게되고요
저는 뭔가 일을 하면 할수록 경력이 쌓일수록 매년 다른 아이들을 만나게되는데 그만큼 제 아이라 생각하고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요
아침에 만나서 저녁까지 평일 내내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요(부모님 맞벌이 하는 아이들은 정말 오래있어요)
제가 정말 키웠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 아이 키우는 느낌을 대충 알아버린..감이 잡혀요
물론 내배아파서 낳은 아이는 다르겠지만
이미 어떤 길인지 알것같아요
유아교육, 아동보육과가 진입장벽도 낮고, 회전율도 높죠(그만큼 힘들어서 많은사람들이 그만두고 뽑음)
이 이유가 동영상과 연관이 없지않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딩크가 외로울것같지만 제 주변에 40대~60대 딩크 부부 꽤 많아요
돈없어서 아이들한테 해주고싶은거 못해주고 허리띠 졸라서 사는것보다
천백만배 행복해보입니다
삶에 여유가 있고 노후준비 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할 수 있고요
유아교육 종사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키우는데 책임감 + 경제력은 필수죠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은
본인들이 부모로써 행복을 느끼고 완전한 사회인으로 인정을 받고 힘든것도 버티는..
다 본인들을 위해 낳는것입니다
애한테 물어보세요
이 세상에 오고싶어왔는지
부모를 고를수 있다면 지금 부모를 선택했을지..?
불행할거라고 생각하면 낳겠나요? 세상을 이렇게 시니컬하게 바라보면 참 세상살기 힘드시겠습니다.
@@강민성-q2b 세상살기힘들죠. 쉬우신가부네..
@@강민성-q2b그래서 본인을 위해 낳고 기른다고 하는말인데..
미디어에서 출산은.. 아름답다고 포장 하는것 부터 하지말아야 하며.. 육아는 내인생 전부 포기 해야 하는거 라는거..꼭 미리 알려줘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젊음을 먹고 살며.. 부모의 희생으로 키워야 한다는거.. 대부분 이거 모르고 낳거든.. 특히 여자 몸 다 망가짐.. 여자 몸 갈아서 출산하고 여자 몸 갈아서 육아해야함..꼭 미리 알아두고.. 신중히 생각하고 부모의 준비가 된 자만이 아이를 낳기를…제발 쉽게 생각하고 낳지 마세요ㅜㅠ 너무 힘들어요.. 육아는 내인성이 얼마나 바닥인지.. 알게되는 극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이걸 보니 아이 낳지 말고 딩크족으로 살던가 혼자 살아야 할 이유가 더 확고해졌네요
청춘을 너무나도 힘들게 내 삶을 다 포기하고 살았는데 남은 삶마저 아이를 위해 전부
희생하기보단 이제는 내 삶과 내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애기 때 지나고 애들이 머리 커서 개기기 시작하고 사춘기가 와도 그때처럼 예쁠 수 있을까?
애기는 애기때로 멈춰있지 않고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자아가 형성된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됨.
개겨도 사랑하시던데... 부모님의 사랑이란ㅠㅠㅠ
개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애나 그정도로 키워보고 나불대라 좀... 애낳는걸 반대하는 놈들의 특징은 애를 낳아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100%...
낳아봐야 아냐? ㅋㅋ 느그들 모습 봐바 부모님 말 안듣잖아 나도 그렇고 ㅋㅋ
@@공부나하자-w9h 그건 니생각이고
와 정말 제대로 가슴에 와닿습니다 컨텐츠 정말 괜찮고 말씀도 잘하시니 이쪽으로 밀고갑시다 유튜버 가능성있어요
아이는 그나마 진정한 사랑을 해볼 수 있는 존재.(조건부가 가장 적음)
남녀 간의 사랑과는 좀 달라요
말씀 너무 잘하셔서 다른 영상보다가 이 영상까지 찾아서 보고 있어요 ^^
저는 딩크의 삶과 아이가 있는 삶을 비교하면서
어느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인지 논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 제일 좋은 선택이다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남의 인생을 놓고 깎아 내린다거나, 부러워한다거나
그런 에너지 소모는 접어두고
온전히 내 선택과 내 인생에 집중하고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맞습니다. 딩크족과 아이를 낳는것을 나뉘는것은 어쩌면 책임감 또는 자신감의 차이일수도 있고 본인의 트라우마일수도 있고 이유는 여러가지 일테니 존중은 합니다만 본인이 쓴글을 설득을 할수 없거나 설득할 이유가 필요치 않다면 그냥 존중해달라는 말 한마디면 좋겠네요.. 서로 속으론 존중을 하면서도 왜 논쟁을 하고싶어서 물어뜯는지..
진짜 왠만한 유튜버보다 인생의 고찰이 훨씬 깊은분이네요
자신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서 애를 낳는건 소시오패스만큼 미친 정신병이다. 그 애 인생은 어쩌라고?? 아이가 주는 행복 기쁨따위로 애 좀 낳지마라. 부모자격도 없는 정신나간 인간들아. 늬들 인생 다 갈아서 아이에게 늬들보다 더 나은삶을 주기위해 평생을 바칠각오. 그 각오가 늬들 기쁨 행복보다 훠어어어얼씬 앞에있는거야. 남들 처럼 그냥 결혼하고 자식낳고 그러고 살지 좀 마라. 에휴...한심한것들ㅉㅉ
창작의 즐거움은 다른 어떠한 즐거움을 압도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창작 자체의 행위 이상의 주고받음이 있거든요. 그게 아이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소수를 제외하면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즐거움을 누리기 어렵죠. 평범한 사람들도 유일하게 창작 혹은 창조의 즐거움을 알수 있는 방법이 아이를 낳는것 같습니다. 다수의 평범한 사람이 나만의 우주를 만들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솔직히 본인이 집한채 사줄수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만 낳으시길
진짜 명언이에요 .이 영상 절대 지우지말아주세요!!
30대 부부들에게는 팩트로 확 와닿을 수 있는 영상 같아요 ㅎㅎ
하지만 케바케라는걸 간과하면 안될뿐더러
사람은 정서적 동물이잖아요
삶은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게 하며 사람을 참 힘들고 괴롭게 하는데
아이는 그 삶을 버티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줘요 나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올해 결혼예정입니다. 딩크로 살 예정인데 마음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요건 다분히 납득됨ㅋㅋ 식당에서 애기랑 함께 있는 엄마들 보세요~ 행복해 보이는지... 그나마 애기아빠가 애기를 이뻐하는 듯 끼고있는 가족이나 애기엄마가 좀 괜찮?아 보이더만😅😅😅
애기를 사랑하는 건 백퍼같은데, 애기가 행복을 주는 것도 백퍼인 듯!! 근데 고통과 상실도 함께 주는 듯? 엄빠 모두에게ㅋ 애기들아 미안~ 우리도 애기였엉~🤣🤣🤣
음..시대가 변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점점 한사람 한사람 생존하기 힘든세상으로 변하는 것같아 출산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전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저의 행복보다는 아이의 행복을 생각했을 때 , 정말 이 시대에 태어나는게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결혼은 좋은 인연이 나타나면 긍정적으로 생각중인데 , 아이는 엄두가 나질 않네요
항상 아이가 주는 행복감에 대한 이야기만 듣다가 이런시각으로 보니 새롭네요!
나의 욕심을 위해서 애를 낳는것이 였네요.
진짜 애 낳은 부모들 중 애를 위해서
낳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내가 심심해서..내가 자극 받을게 필요해서 등등.
중년 여성들 (그 시절엔 그게 전부) 빼고
30~40대 여성들은 안 그러는데 남자들이 유독
애 낳으라고 하는거 같아요.
저는 이것도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냥 종족 번식의 본능임 남자는.
아이가 생겼을 때 따라오는 리스크를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실감나게 설명해주시네요ㅋㅋㅋㅋ 애를 낳을 예정인 분들에게도 좋은 백신이 될 거 같아요. 한마디로 출산이란 투자보단 봉사의 비율이 더 높은 선택이네요. 봉사의 기쁨은 맛본 사람만 그 가치를 알죠. 겉으로 보기에는 가시밭길이 따로 없네요. 도대체 왜 하나 싶을 정도로ㅋㅋㅋ 출산의 최종목표가 행복한 가정이라면 달성 여부는 솔직히 운 반 실력 반이겠어요. 실력으로 따지면 경제기반은 물론이고 스스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내공이 필요하겠죠. 위기에 몰릴수록 시야는 좁아지는 법이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남을 할퀴는 것도 서슴치 않을 수 있는 게 인간이니까요. 그 피해에 가장 취약한 건 배우자와 자녀일테고요. 능력치를 올리고 다양한 위기를 극복해 온 사람일수록 수월한 구조에요. 인생이랑 닮았네요. 지금은 그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쌓아가면서 좋은 때를 기다리는 게 최선이겠어요. 큰 선택을 하기 전에 이 영상을 본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네요.
7년차 기혼자입니다. 저 역시 딩크인데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제 남편입니다. 제 남편은 직종상 술자리가 잦습니다. 그리고 그 술자리 참석여부가 출세에 영향을 미치죠. 능력있는 사람인지라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아도 충분히 인정받고 순탄합니다만 아이가 생겨 책임감에 미쳐버리면 무리하게 위를 노리게 돨 것이고 술자리들에 참석하게 되겠죠. 신혼 때 그랬듯이. 그러면 그 ㅈ같은 주사와 건강문제를 제가 감당해야하는데요. 아이가 없을 때도 힘들어서 아예 술을 끊게 만들었는데...어우. 게다가 아이가 생기면 제가 더는 신랑과 같이 있을 수 없고 정착해서 주말부부로 살아야하는 문제도 생깁니다. 전 제 남편의 철없음을 사랑하지만 그 철없음이 두렵습니다.
두번째는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은 외모 가꾸기를 아주 중요시하는데 중학생 때 여드름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피부과를 다니면 좋았겠지만 우리집은 너무 가난했어요. 아빠의 잦은 이직으로 빚이 많았거든요. 그러다 2만원짜리 트러블케어 제품이 효과있다는 친구의 말에 혹했는지 엄마께 사달라 했고 엄마는 여드름은 어차피 그 시기만 지나면 낫는데 뭐하러 돈들이냐시며 돈 없다고 사주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 제 동생이 그러더군요. 집구석도 가난한 주제에 왜 자길 낳아서 비참하게 만드냐. 누가 낳아달랬냐. 엄마아빠가 마음대로 낳았으면서 왜 날 불행하게 하냐. 돈도 없으면서 애새끼는 왜 둘씩이나 낳았냐.... 저는 살면서 그 날 만큼 엄마가 서럽게 우시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사춘기시절 철없는 말이었고 동생도 반성하고 사과했지만 전 그 날이 잊히지 않습니다. 모든 걸 희생해서 키운 딸이 내뱉은 원망에 무너져 우시던 엄마를. 내가 낳은 자식이 저러면 어쩌나 두려워졌습니다. 똑같이 컸으나 저는 상상도 못한 말을 제 동생은 한 걸 보면, 제가 아무리 잘 키워도 저럴 수 있는 거 잖아요.
그래서 전 딩크로 삽니다. 딩크가 차라리 속 편해요. 어릴 땐 아이를 좋아하고 친척동생들을 잘 돌봤기에 자연스레 난 육아가 체질이니까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아야지 했었는데, 막상 결혼한 제 선택은 딩크네요.ㅎㅎ
3년차 딩크족 부부예요. 속 시윈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딩크족을 선택한 덕분에 남편과 알콩달콩 즐겁게 여유롭게 살고 있어요ㅋ 아이가 생기면 부부생활, 커리어, 취미생활 모두를 포기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절대 낳고 싶지 않아요ㅠㅠ 너무 힘든일 굳이 일부러 겪고 싶지 않네요ㅋㅋㅋ
난 딩크족이해가안되던데 연애하지 결혼까지왜하는지... 나중에 외롭지않게 의리로있는 전우가필요한건가?
저같은 경우는 평생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 했어요ㅋ 현실적으로 부부가 되어야 법적으로 편한것도 많고요. 그치만 딩크족을 선택한 덕분에 연애 할 때랑 다른게 없어요. 꼭 번식이 결혼의 유일한 이유 일 필요는 없잖아요?
@@yjuliakim8060 넵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juliakim8060 우문현답👍
아이 안낳을꺼면 왜 결혼하냐 동거하지
형님.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아기 하나 키우는데 참 많은 감정들 느낍니다.ㅋ 그래도 사람은 사랑하려고 태어났다고 믿고 있기에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해주셨던 그만큼 저도 우리 아기에게 책임감을 가지려 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애기가 갖고 싶으면 갖으시고 어떤 이유에서든 조금이나마 망설여지시면 굳이 안낳아도 된다고 봐요. 왜, 무엇에 쫓기시는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두돌 좀 안된 쌍둥이 아빠인데 이 영상에서 말하는 육아의 단점은 단 한가지도 공감 안돼요 솔직히ㅋㅋ 주변에서, 심지어 양가 부모님 형제들까지 쌍둥이 가졌을때부터 어떻게 키우냐고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던데.. 육아도 잘만 하면 별로 안힘듭니다~ 전 잘 할 자신 있었고 내 아기가 너무 보고싶었고 가족을 일구고 싶었고 든든한 아빠가 되고싶었어요. 능력? 책임감? 제 식구 굶기지 않을 자신 있었어요. 그래서 아기갖았고 낳았고 잘 키우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와이프랑 돈독하고 넷이 너무 행복해요. 남매쌍둥이 축복까지 입어서 자기전에 늘 감사기도올리면서 잠든답니다ㅎ 아기를 낳음에 있어서 고민되었던건 와이프의 건강정도 걱정이었어요. 유산도 걱정되고, 여자가 애기갖고 낳는 과정이 너무 몸이 상하니까.. 잘 해내주기만 바라고 빌며 조마조마하게 임신기간을 보냈었어요. 아내가 잘 해내줘서 너무 고맙고 이제부턴 내 차례라 생각해서 가사, 육아 열씸히 거듭니다. 제가 쉬는날에는 무조건 아내에게 얼마든지 외출시켜주고요. 신생아 때 두 아이 새벽수유 모두 제가 했어요. 아내 밤새우지 않으려고 육아휴직내고요ㅋㅋ (별로 안힘들었음) 애들 자는 짬짬이 게임도 하고 월드컵도 보고 힐링 한 번 제대로 했습죠. 왜 육아가 어렵고 힘든줄 아시나요? 그거 잘 못해서 그런거에요ㅋㅋㅋ 쌍둥이 낳고 한 달정도? 아내랑 장모님 제주도에 일주일 여행보내드렸습니다. 제가 쌍둥이 돌봤어요(울엄마보조대기인으로 옆에 두긴 했지만ㅋㅋ. 엄마 미안해 고마워ㅋㅋ 엄마도 손주들 이뻐주금) 물론 신생아 케어는 제가 다 했고요. 산후조리원도 출산휴가내고 같이 들어가서 수발 다 들어주고 유축 도와주고, 게임하고 잘 쉬다 왔네요. 쌍둥이 출산이라 직장에서 눈치볼것 없이 출산휴가 육아휴직 다 내고 쉬었습니다ㅋㅋㅋ 애기들 신생아때부터 아빠가 엄마랑 공동육아를 하니까 둘이라 버거워서 그렇지 혼자서도 충분히 케어가 가능해져 있고 아내의 1박 여행정도는 얼마든지 보내줍니다. 각설하고, 그냥 육아든 뭐든 잘 할 자신있으면 애기도 낳아서 기르시는걸 추천하고요, 자신없거나 망설여지면 그냥 딩크로 여유롭게 행복하게 잘 살면된다고 봅니다. 굳이 애있는 집안은 맨날 다크서클에 녹초로 산다고 일반화해서 깔 필요 전혀 없고, 둘이 살다 늙으면 어쩌구저쩌구 아휴.. 딩크로 행복한 사람들과 육아하면서 행복한 사람들은 남들 인생 진심 하나도 관심 걱정 없습니다ㅋㅋㅋ 내 삶 행복하게 살고있기 바쁘거든요ㅋㅋ 딩크후회? 육아지옥? 뭐든 딩크생활이나 육아생활이나 쥐뿔도 못하고있는 사람들의 푸념과 자기합리화일 뿐이에요ㅋㅋ 딩크를 선택할 때에도 행복하게 잘 즐기면서 살 자신있으면 선택해서 잘 살면되고 아기를 선택할 때에도 자신있으면 낳아서 기르면됩니다~~~ 선택에 있어서 그렇게 고민되시면 딩크를 두고 하냐마냐 선택하지말고 육아를 두고 하냐마냐 선택해보세요. 자신없으면 안하면 그만이에요~~~ 본인 인생 본인의 선택으로 본인이 사는건데 왜 무엇에 쫓기십니까. 한 번 사는거 다들 행복하게 살자구요!! 딩크? 육아? 그런거 뭐가 낫니 좋으니 나쁘지 따지지말고 그냥 행복할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사세요!! 파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진짜 이 영상 공감 안되던말, 아기가 방끗 웃어주면 그 잠깐 행복한거라고요..? 그 행복은 뭐 그냥 옵션이고요(애기들 겁나 잘 웃고 자주 웃음) 전 진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이건 좀 웃기긴한데ㅋㅋ 애기들이 아빠인 절 신뢰하는게 느껴질 때에요. 예를들면 잘 놀고있다가도 밖에서 천둥번개치면 뒤도안돌아보고 놀라고 겁 잔뜩먹은 표정으로 아빠 찾아 미숙한 걸음걸이로 허겁지겁 달려와 폭 안길 때ㅋㅋ 그러곤 안심하고 웃을 때... 그리고 위험한거 만질 때 못만지게 혼내면 삐쳐서 울다가도 결국엔 그 어린것이 또 내 품에 달려들어서 울음 그치고 화 풀 때... 사랑이 일방적으로 내리사랑인거 같죠? 여러분들이 부모님을 사랑하는것처럼 아기들도 엄마아빠 무진장 사랑하고 신뢰해요. 정말 '엄마' '아빠'라고 말도 못떼는 아기들인데 나한테 무한한 신뢰를 줄 때 저는 그게 느껴질때가 정말 너무 행복하고 고마워져요. 아주 작고 가녀리고 귀여운 개체가 무한한 신뢰로 제 품에 안겨들면, 저절로 '아빠가 지켜줄게' 소리 튀어나고요, 누구보다 든든한 아빠가 되고싶어지는 수컷본능이 솟구쳐 오릅니다. 아마 엄마들은 또 다르겠죠?ㅋㅋ 모성본능을 자극받으면서 얻어지는 행복감, 그런게 경험해보지못한 감정이라는 겁니다.. 아기가 방끗 웃어줄 때 잠깐 행복이라니ㅋㅋㅋ 역시 안키워봐서 모른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는거에요~ 그냥 한 예시일 뿐 이뻐죽겠는 순간이 진짜 그냥 혼자 놀고있는것만봐도 그동안 겪어보지못한 '귀여워 죽겠다'는 감정이 느껴집니다. 전 반려견도 키우는데, 녀석이 너무 귀여워서 녀석만으로도 아기없이 충분히 살 수 있겠다 싶었어요. 물론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주는 귀여움이란 정도를 모를 때 말이죠. 차원이 다르긴 합니다 ㅎㅎ.. 물론 제 아내도 여전히 반려견을 엄청 귀여워하기도 하고 귀엽고 예쁜건 맞아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딩크든 육아든 둘 다 해본사람은 없고 또 둘 다 서로 가지지못하는 행복을 누리는것도 사실이니까! 그냥 하고싶은거 선택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맞습니다 육아하며 행복한사람, 딩크로 행복한 사람은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삽니다
저는 딩크족이지만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나와 다른 삶을 택한 사람들은 불행할꺼야 라는 생각부터가 나한테는 불행의 시작인거죠. 다른 방식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걸 인정하되 자기성향에 맞는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죠.
이렇게 현명하신 분이니 가정도 행복하게 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바랍니다.
아이 낳는것에 대해서 이제껏 보고 들어본거중에 가장 이해되는 영상이에요~많은 미혼 및 출산 고민하는 분들이 생각정리가 될거같아요
제 생각이랑 아주 비슷하네요. 참고로 전 딩크족인데 현재 생활 너무 만족합니다.
교육계 가셨어도 잘되셨을꺼같아요 이분은 강사 같으세요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 👍🏻
결혼 20년차 입니다.
아들 하나인데 다 키운 지금에서야 애가 예뻐보입니다. ㅠㅠ
키우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괴로웠어요.
아이가 착해서 예뻐 보이시는 거일듯요. ㅎㅎ
진짜 이걸 이렇게 설명해내네 와 ...
형님 저 이 영상 보기전에 결혼에 대해서 아이에 대해서 생각을 넓히고 싶어서 봤는데 결론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감사하고 항상 효도하면서 살도록 다짐하려고요 감사합니다
저도요..
6년째애가안생겨서 시험관을해야하나 입양을해야하나고민중인데 전행복하고싶거든요 근데애가없으면 불행할까봐 항상고민이었는데 행복과아이는별개란 말씀에 큰깨달음을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한분은 오마르의 삶 (오마르 딩크 검색) 님인거같네요 ㅋㅋ그 찬성하는분은 이혼해도 서로아이키우려한다고 애낳은거 후회없다고하던데ㅋㅋ 아이가그렇게 좋으면 아이 없을 때 갈라서라 , 애라도 없이 이혼해서 다행이다 이런말은 왜 있을지 ㅎㅎ. 내행복보다 태어난 그 아이입장에서 행복한지도 중요한거같네요
결혼일년쯤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강아지가 너무이뻐서 아이낳을 생각이 어렴풋 사라졌어요..내공간에 들어온 강아지한테 갈 관심이 아이에게 가면 강아지가 충격받을가봐.. 애착이 너무 커진거죠. 이외 강아지목욕, 미용,산책, 밥주기, 병원가기 혼자 다하고있고 남편은 담배는 계속피고, 컴터게임하고 있는거 보고 출산생각도 굿바이 .
아이낳을 생각있는 분들은 강아지입양 신중하세요 아이육아 ㅡ개육아 동시에 하는 분들 정말 리스펙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강아지케어까지 힘드니까 미안하단 핑계로 중간에 친정이나 시댁에 보내더라구여 . 아이도 강아지도 공통점은 영유아시기는 다이쁨 . 다른점은 아이는 자아가 생기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갈 수 있음. 성인이 되서도 나쁜 길로 빠지는 사람있어요. 도박빚 갚아주는 고령부모님들. 많습니다.. 안타까워요
하지만 자랑스러운 아들딸은 부모의 자랑이되죠
그나마 본인스스로 아이를 잘키울자신있을때 낳아야 후회가 없다고봐요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다 경험한 만큼 보고 느끼는것 그 유튜버님 많이 낳으셔서 출산율 높여주시길
헛허.. 오늘 영상이 그동안의 어떤컨텐츠보다 진솔하고 가슴에 박힙니다.
여친이랑 같이 보겠읍니다 ㅠㅠ
행복은 자기혼자 찾는거아닐까요 ㅋㅋ 그래야 다른 사람도 짝사랑 아닌 사랑을 해주죠 그게 자식일지라도 근데 그게 졸라 어렵다는 걸 우린 다 알죠잉~ ㅋ
저 포함 주변 친지들, 지인들 사는 모습을 보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년 이상 연애&어느 정도 저축-결혼-신혼생활1년정도갖기-부부가 합의해서 이제 아기를 갖자고 결정하기-임신과 출산-육아 과정 을 차근차근 충분한 합의로 진행해 온 부부의 경우에는 출산 이후가 그렇게까지 암울하거나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행복합니다. 그런데 왠지 결혼생활이 행복하다는 얘기는 꼰대질이나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남들 앞에선 안하게 되더라구요.
가족계획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저랑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행복해요 ㅋㅋㅋㅋㅋㅋ 아이안낳고싶어요
이런 솔직한 방송이 많아져야합니다ㅎ
저는 애 안낳으려구요.. 제가 느낀 박탈감, 결핍, 좌절감, 절망감을 애가 느낀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ㅠ
노력은하셨나요?
저도 비슷해요 ㅠ 근데 전 그런삶을 안주기위헤 부던히 노력하며 육아중입니다. 애착결핍은 되물림을 끊어낼수있어요!
으휴 노력타령 정말;;
@@흏픂 노력해도 삶은 힘들고 고통의 연속같아요;
@@owo1289 타인의삶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쉽게생각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박탈감은 자신의 생각여하에따라 달라질수있다고생각해서요. 힘든세상 비관적이기만하면 더 힘들지않겠어요?
이제 40일된 아기 키우는 아빤데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힘들어요
주위에 아기 낳아서 좋냐고 묻는 동생들한테 이 영상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
님이 비정상임 ㅋㅋ
@@응-o1z 힘든게 비정상?
@@응-o1z육아가 힘들다는건 빠가사리가 아님 다 아는건데.
죽을 때까지 사랑과 희생의 십자가를 지는 거죠. 그것도 자발적, 자동적으로요..아니, 죽어 무덤에 가서도 걱정해야 하는......부모님 살아생전 성공적 인생을 살며 효도하던 자녀가 부모 사후의 어느 시점에 사고를 쳐 형편없는 모습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죽은 후에도 혼령으로 떠돌며 영원히 노심초사 걱정하게 되어 있는 존재, 그것이 자식인데 한 명이면 한 명만큼, 둘이면 둘만큼, 셋 이상이면 그만큼..더 더 더 커지겠죠. 지금은 선택할 기회라도 있지 과거 사람들은 부모가 정해준 운명의 회오리에 쓸려 들어가 십몇 명을 낳고 반은 어려서 죽거나 전쟁에 끌려가는 통에 잃어버리고.. 죽어라 허리띠 졸라매고 고생하다 덧없이 세상을 놨지 않습니까? 임종의 눈에 비치는 자식들 역시 자신과 똑같이 개고생하는 모습들이니 걱정이 되어 눈이나 편히 감았겠는지요...뜨신물 샤워도 번거롭고 수세식 변기도 없고 화장지도 없던 시대를 살았던 불과 몇십 년 전까지의 과거 인류를 생각하면 신이 정말 사람을 골리려고 작정을 하고 그렇게 종족보존의 의식을 심어놨나 싶음. 그래서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요즘은 정신만 바짝 차리면 결혼도 출산도 개인의 영역에서 뚯대로 제어할 수 있는 면이 많으니 모두들 행운아 아닌가요. 어느 지구촌 리포트에서 본 적 있는데 유럽 십대 소녀들이 미혼모로서 애기를 낳아 키우는 게 유행한 적이 있을 때의 내용이에요. '차갑고 희망 없는 사회에 사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 평생 내가 사랑해 줄 나만의 존재가 생겨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더군요. 또 고 정민 군이나 고 휘성 군의 부모님 입장에서도 생각해 봅니다. 1 더하기 1은 언제나 2가 아니라는 게 인생이라는 걸.. 사람마다 개인의 운명이라밖에..제 경우는 애기 어릴 때 몇 시간 동안 잃어버려 미친 듯이 찾아 헐레벌떡 뛰며 지옥을 경험해가지고요, 생업을 포기한 채 애기를 찾아 평~~생을 방방곡곡 헤매다 백발노인으로 바뀐 우리 부부의 모습을 생생히 허공에 마주하며 몇 시간 생지옥을 살고 나서 그런가 지금 어른이 되어 독립해 살지만 전화만 걸면 늘 소식을 알 수 있고 건강하게 사회생활 하는 것만으로도 더 바랄 게 없거든요.. 온갖 욕심과 희망사항은 그때를 생각하는 즉시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는 것 같아요...무덤까지 가서 걱정을 할 망정 그때 놓치지 않고 다시 찾은 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너무 심장이 뛰고 기쁘네요... 끝으로 아동 유괴범들은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그냥 애 낳지 말고 부모님께 잘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용돈이나 챙겨드리세요. 다큰 성인이 질척거리면 징그러움
정답
참는다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내 희생으로 내 새끼가 행복하다면 다 참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