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의 처참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이유를 생각해야지. 식민지를 가진 국가와 못가진 국가는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니 그렇지. 그러니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끝나고 식민지를 다 독립시키도록 한거고. 화학공업 발전시키자는 것도 공정무역 자유무역일 때나 먹히지 식민지 가진 나라와 경쟁이 될지?
@@umsa-iu2lf 식민지를 가져야 부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착각이였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식민지 경영은 적자였습니다. 식민지 경영은 의외로 많은 비용이 드는 일이였고, 식민지에서 엄청난 가치의 자원이라도 쏟아지는게 아닌 이상 식민지 경영은 적자를 면하기 힘들었어요. 그나마 산업화 이후 식민지는 독점적인 소비 시장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믿어지고 시장 확대를 위해 식민지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마구 늘였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식민지는 구매력이 처참해서 시장으로서 매력이 처참할 정도로 낮았다는거죠. 그렇다고 식민지의 구매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마어마한 투자를 식민지에 해야하는데 제국들로서도 감당이 안되는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20세기 들어 제국주의 국가들이 대부분의 식민지들을 놓아준 겁니다. 보수적인 제국주의자들도 굳이 식민지배를 하지 않아도 경제 교류를 통해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던거죠. 따라서 식민지 확보에 집착하며 전쟁을 일으킨 독일은 역사적 실수를 했던 겁니다.
참 좋은 교양프로입니다. 세상사람들이 굳이 외면하는 진실을 말할수있다는 것이죠. 한국의 6.25전쟁이 조선500년 일제강점36년동안에도 버젓이 존재하던 사.농.공.상의 인도 카스트에 버금가는 철져한 계급사회가 무너지는 결정이었다는 데에는 부정할수없는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 미국의 패기와 의지, 그리고 근거 있는 자신감을 과소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부 엘리트들과 일부 국민들이 고립주의를 선호한 것과 상관없이 미국은 애초에 태평양과 대서양을 누군가에게 내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미국은 확실한 의도를 보여줬죠. 거기서 이미 모든 결말이 다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태평양, 대서양 다 가지고 있을 생각이었어요. 힘과 실력이 있는데 왜 내줍니까? 그냥 다 가지면 되는데... 간단한 얘기에요. 복잡하게 풀어서 설명을 할 수도 있지만 말이죠.
전쟁배상금은 마르크화로 표기가 되어 있기는 했지만, 금으로 갚아야 되는 거라서, 돈을 찍었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었던 걸로 압니다... 다만, 전쟁배상금에 대해서 프랑스만 독일에 극단적으로 비우호적이었지 영국 미국은 그렇게까지 강경하지는 않았고 특히 미국은 독일경제를 살리는 데에 있어서 비교적 적극적이었던 걸로 압니다만... 문제는 미국이 대공황이 터지면서 그나마 굴러는 가던 독일 경제도 나락이 가고 히틀러 같은 새끼가 준동할 기회가 생겨 버렸다는 겁니다. 다만 히틀러의 모든 정책이 잘못됐나고 하면 이게 또 애매합니다. 케인즈의 충실한 제자가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루즈벨트고 또하나는 히틀러였다는 겁니다 ㄷㄷㄷ 다만 루즈벨트는 국방보다는 인프라투자 쪽, 히틀러는 군사 쪽으로 유효수요를 창출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만 루즈벨트의 경기부양도 결국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인한 전시 경제가 발동되서 성공한거지 단순한 인프라 투자만으로의 극복은 한계가 보여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더 자세히 공부해보시려면 독일의 "메포어음"이나 "사흐트"라는 인물을 검색해서 익혀보시지요. ============================================================================= 아 그리고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스킬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약간 의도한 감이 있었고, (잘해보려다가 돈을 찍었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경제를 망가뜨린 - 노리고 부의 재분배를 위해 추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효과 아시죠.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병신 만들고 설비를 가진 사람을 키우는...)
배상금의 결말에 대해서만 간단히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1. 히틀러가 집권한 뒤로는 베르사유 조약 자체를 부정했으므로 당연히 갚지 않았음 2. 2차 대전 후 독일이 분단되었을 때, 배상금은 '독일의 통일 시점'이후로 무제한 연기 3. 실제로 1990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배상금 의무가 생겼고, 실제로 반환하기 시작하여 수십년의 분할 지급을 통해 2010년대에 전부 상환하였음. (배상금은 매우 현실적으로 재조정되었으며, 국제 관계를 고려하여 당시 독일의 GDP에 비해서는 미미한 금액으로써, 사실상 과거의 역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상징적 의미에 가까웠음) 궁금한 부분이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위의 주제와 관련 없는 댓글은 소음일 뿐입니다. 기생충이나 백수가 바른소릴 못하고 햇소리만 한다는 소리도 편견에 찌든 소음일 뿐이죠. 맑스가 위대하다는건 폭력혁명론이나 잉여에 대한 개념 때문이 아니라 서구사를 경제라는 하부구조를 통해 경제적 발전의 단계에 따라 명쾌히 분석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고대 중세 근대라는 개념을 통해 인류사를 체계화 시킬수 있었죠. 물론 동양은 이러한 단계에서 논외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댓글들 보면 혹시나 하고 한번씩 찾아봄. 유투브 댓글보면 뇌가 썩는 이유가 이런것들 때문임. 아무런 생각도 가치도 없는 질문들을 내가 받아들이고 그 답을 찾고 있음. 아무것도 배울 수 있는것 없이 그저 네거티브로 끝나버리는 질 낮은 질문들. 오히려 이런 댓글 쓰는 사람들은 시간 낭비를 안함. 그냥 아무말이나 하면 그걸로 끝이니까.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느라 나만 시간낭비임.😢
식민지의 역설이죠. 식민 지배로 열강들이 수탈해 부를 쌓았다는 논리는 많은 비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식민지 수탈로 얻는 것 보다는 식민지 경영에 드는 비용이 더 컸다는 겁니다. 정작 열강들을 부강하게 만든 것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발전이였지 식민지 확장은 아니였습니다. 식민지는 자원 수탈보다는 대량 생산된 공산품을 소비할 '시장'으로서 의미가 있었지요. 그런데 식민지가 소비 시장으로 제 역할을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도록 경제 성장을 시켜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찮았습니다. 계산기 두들겨본 제국주의자들은 이럴 바에는 굳이 돈들여 식민지 경영을 하는 것 보다는, 식민지들을 독립시켜식민지 경영 비용을 절감하고, 옛 식민지 국가들과 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경제 블록으로 묶어 두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던거죠. 그래서 2차대전 이후 식민지들이 대대적으로 독립한 겁니다.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식민지의 역설도 훌륭한 역사적 해석중의 하나지만 님은 해당 이론을 또 과대해석 하고 계십니다. 매우 간단한 몇가지 사례로 님의 결론 쉽게 반박할 수있습니다. 만약 님의 말씀대로 모든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 지배가 결국 손해라고 판단했다면 18-19세기는 커녕 2차 대전 이후로도 왜 프랑스는 알제리를 끝내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고,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일본은 한국만큼은 왜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겠습니까? 그거 다 미국이 강하게 압박해서 어쩔수없이 포기한 겁니다. 마셜플랜 지원 취소한다고 하는 등의 경제적, 정치적 압박을 했지요 다만 확실한건 님의 말대로일부 식민지중에서는 실제로 수지타산이 안 맞는 곳이 있었고, 주로 이탈리아나 독일 등이 식민 지배로 큰 재미를 못 봤습니다. 허나 반대로 영상에서는 '양질의 식민지'라고 하는 곳을 빠르게 선점한 프랑스와 영국은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도 사실이죠 그냥 척봐도 철광석, 석탄같은 자원을 그 나라에서 사실상 뺏어서 가져오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무조건 남는 장사 아닙니까? 결론을 말하자면 식민지배로 이른바 꿀빤 나라도 있고, 아닌 나라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공히 고려해서 역사를 해석해야겠지요
@@CyberRover-r1c 그런 계산 결과가 나왔다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길게는 백여년 넘게 소유한 식민지를 덜컥 내려놓는 결정을 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식민지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이 아니라 자국의 세력을 넓혔다는 정치적 의미도 컸기 때문에 식민지를 포기하는건 유권자들에게 영토를 포기한다고 인식될 수 밖에 없는 문제였습니다. 정말로 식민지가 제국들의 부의 원천이였다면 영국, 프랑스가 미국이 압박했다고 순순히 내려놓을 리가 없죠. 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식민지를 악착같이 쥐고 있었어야지요. 그들 나름데로도 계산해보니 식민지 풀어주는게 낫다는 결과가 이미 나와있었던 겁니다.
@@agm1144 감정적인 키배는 배제하고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하겠습니다. 님의 논리적 문제가 뭐냐면 이미 자신의 결론이 맞다고 가정하고, 주어진 상황을 끼어맞추려고 하니까 말의 앞뒤가 안맞는 겁니다. 그냥 이소리 저소리 다 떼어내고 님의 말대로 계산해보니 '적자'인걸 알고 있었고 식민지를 풀어주는게 낫다는 결과가 나와있는데 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의 열강들이 끝까지 식민지 안놓으려고 왜 그렇게 악착같이 버텼나요?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게다가 님이 또 간과하고 있는 논리적 결함이 있는데, 실제로 식민지가 경제적 이익을 막대하게 주는 존재였다라는 가정을 성립해도 미국에 의해서 식민지를 포기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식민지가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해도,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정세에서 고립됨으로써 얻는 피해가 훨씬 더 크다면 충분히 포기할 수도 있죠. 반박시 더이상 대응 안할테니 그냥 서로 생각하는 대로 삽시다
@@fluorite98 1차대전은 미국의 참전과 미군이 가져온 '스페인 조류독감'에 의해 1000만명이 죽으며 양측이 다 무너지고 독일 빌헬름2세 왕이 외국으로 튀며 종결됩니다. 그당시 언론은 서로 이기고 있다는 편파보도로 특히 독일 국민은 프랑스땅에서만 일어난 전투로 자신들이 결국 이기는 전쟁, 이전 보불 전쟁의 승리와 그 배상금의 기억이 다시 전쟁나면, 지도자와 변수만 없다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사회 저반의 기조였고 그를 불붙인게 히틀러와 괴링 이었습니다.
어리석은 민중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는 환상에 불과한 거지. 정말 주인일까? 결국 세상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소수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거지. 물론 조금씩 빵도 주고 약도 주고 놀아 주고 달래면서 노예로 만드는 거지. 근데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이고 자유인라고 생각하며 살지.
비스마르크는 20세기는 화학의 시대가 될거라면서 식민지 따위는 관심도 가지지 말고 오로지 산업에만 신경쓰라고 했죠 만약 비스마르크의 말을 따랐다면 독일은 지금 땅의 2배를 가지고 1억이 넘는 인구에 지금 일본을 넘어섰을듯
1차 세계대전의 처참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이유를 생각해야지.
식민지를 가진 국가와 못가진 국가는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니 그렇지. 그러니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끝나고 식민지를 다 독립시키도록 한거고.
화학공업 발전시키자는 것도 공정무역 자유무역일 때나 먹히지 식민지 가진 나라와 경쟁이 될지?
전혀요. 비스마르크의 정책은 옳았으나 독일시민들의 지지를받지 못했으니.. 대중의 지지를받는 빌헬름2세의 세계정책이 시작된거임 그 결과가 전쟁이고
@@umsa-iu2lf설명 좋네요 비스마르크는 대단한 정치가 겸 외교가 로 한정짓는게 맞다고 봄
미국의 역사학자는 1,2차대전이 없었다면, 20세기는 독일의 시대가 되었지도 모른다고 했음.
@@umsa-iu2lf 식민지를 가져야 부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착각이였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식민지 경영은 적자였습니다. 식민지 경영은 의외로 많은 비용이 드는 일이였고, 식민지에서 엄청난 가치의 자원이라도 쏟아지는게 아닌 이상 식민지 경영은 적자를 면하기 힘들었어요.
그나마 산업화 이후 식민지는 독점적인 소비 시장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믿어지고 시장 확대를 위해 식민지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마구 늘였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식민지는 구매력이 처참해서 시장으로서 매력이 처참할 정도로 낮았다는거죠.
그렇다고 식민지의 구매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마어마한 투자를 식민지에 해야하는데 제국들로서도 감당이 안되는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20세기 들어 제국주의 국가들이 대부분의 식민지들을 놓아준 겁니다. 보수적인 제국주의자들도 굳이 식민지배를 하지 않아도 경제 교류를 통해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던거죠.
따라서 식민지 확보에 집착하며 전쟁을 일으킨 독일은 역사적 실수를 했던 겁니다.
나래이션도 좋고 살짝 옆에서 보는 시각의 평가도 훌륭했습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근데 텍스트 배경에 있는 물 파동 애니메이션이 몰입을 방해하는듯..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퀄지리네
재밋다 2차대전도 다뤄주세요
??? : 사람이 자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면 더 해괴해지지
100만 구독자 금방일듯 하네요.
너무 상세하고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이 유튜버는 무조건 구독자 50만 은 되겠다
영상 자체를 되게 잘깎음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깔끔하네요.
잘 봤습니다.
아 항상 파편적으로 박혀있던 지식들이 이 영상을 통해서 빠르게 연결되네요! 잘 봤습니다!
참 좋은 교양프로입니다. 세상사람들이 굳이 외면하는 진실을 말할수있다는 것이죠. 한국의 6.25전쟁이 조선500년 일제강점36년동안에도 버젓이 존재하던 사.농.공.상의 인도 카스트에 버금가는 철져한 계급사회가 무너지는 결정이었다는 데에는 부정할수없는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혹시 이런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책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 시절 미국의 패기와 의지, 그리고 근거 있는 자신감을 과소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부 엘리트들과 일부 국민들이 고립주의를 선호한 것과 상관없이 미국은 애초에 태평양과 대서양을 누군가에게 내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미국은 확실한 의도를 보여줬죠. 거기서 이미 모든 결말이 다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태평양, 대서양 다 가지고 있을 생각이었어요. 힘과 실력이 있는데 왜 내줍니까? 그냥 다 가지면 되는데... 간단한 얘기에요. 복잡하게 풀어서 설명을 할 수도 있지만 말이죠.
언제나 잘듣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 감사합니다
구독자 1000명 돌파 축하드립니다 두목님 쭉쭉 올라가네요
재밌다 재밌다...30분 40분도 들을 자신 있어요...😅😅
퀄리티 미쳤네요.. 계속 만들어주세요!
제국식민주의는 사라졌다고 하는데 전혀 ㅋㅋㅋㅋㅋ 경제식민지로 간판만 바뀌었을뿐
ㅇㅇ 총알 대신 달러를 사용하는 전쟁
돈 문제가 걸리면 부모 자식간에도 칼부림이 나는게 현실이지
이런걸 보면 윤리 도덕 종교를 뛰어 넘는게 돈 문제이거든
하나님도 돈 앞에서는 아이구 하나님 한다지 세상사가 돈 문제라는건 사실이지
주인장님, 혹시 POE 유투버에요? 목소리랑 내용 전개구조가 비슷해요
영상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독일제국 지도를 보여주실 때 현대지도 대신 그 당시 지도를 쓰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왜 '또봐요~' 안해주십니까
세계대전은 일진끼리 누가 일진인가 맞붙는 시대였구요.. 미국이라는 일진이 모든 상황을 장악하고 질서를 만들고 하우스(주식시장)를 만든 후 달러라는 칩만을 쓰게 하여 꾸준하고 지속가능한 약탈의 현장을 세련되게 포장해서 현대무역이라고 하죠..잘 봤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게임채널만 하시는 줄알았는데 부캐가 있을줄이야
잘 봤습니다.
결국 밥벌이 때문에 벌어진건가;
뭐하시는 분인가요? 시작한지 한달만에 5만을 찍다니 ㅎㄷㄷ
궁금합니다. 그래서 전쟁배상금은 당시 프랑스 프랑화가 아닌 마르크화로 갚을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마르크화로 해결되었나요? 어디서도 배상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만 나오고 그 배상금결말은 찾기 힘들더군요.
전쟁배상금은 마르크화로 표기가 되어 있기는 했지만, 금으로 갚아야 되는 거라서, 돈을 찍었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었던 걸로 압니다...
다만, 전쟁배상금에 대해서 프랑스만 독일에 극단적으로 비우호적이었지 영국 미국은 그렇게까지 강경하지는 않았고 특히 미국은 독일경제를 살리는 데에 있어서 비교적 적극적이었던 걸로 압니다만...
문제는 미국이 대공황이 터지면서 그나마 굴러는 가던 독일 경제도 나락이 가고 히틀러 같은 새끼가 준동할 기회가 생겨 버렸다는 겁니다.
다만 히틀러의 모든 정책이 잘못됐나고 하면 이게 또 애매합니다.
케인즈의 충실한 제자가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루즈벨트고 또하나는 히틀러였다는 겁니다 ㄷㄷㄷ
다만 루즈벨트는 국방보다는 인프라투자 쪽, 히틀러는 군사 쪽으로 유효수요를 창출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만 루즈벨트의 경기부양도 결국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인한 전시 경제가 발동되서 성공한거지 단순한 인프라 투자만으로의 극복은 한계가 보여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더 자세히 공부해보시려면 독일의 "메포어음"이나 "사흐트"라는 인물을 검색해서 익혀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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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스킬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약간 의도한 감이 있었고,
(잘해보려다가 돈을 찍었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경제를 망가뜨린
- 노리고 부의 재분배를 위해 추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효과 아시죠.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병신 만들고 설비를 가진 사람을 키우는...)
배상금의 결말에 대해서만 간단히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1. 히틀러가 집권한 뒤로는 베르사유 조약 자체를 부정했으므로 당연히 갚지 않았음
2. 2차 대전 후 독일이 분단되었을 때, 배상금은 '독일의 통일 시점'이후로 무제한 연기
3. 실제로 1990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배상금 의무가 생겼고, 실제로 반환하기 시작하여 수십년의 분할 지급을 통해 2010년대에 전부 상환하였음. (배상금은 매우 현실적으로 재조정되었으며, 국제 관계를 고려하여 당시 독일의 GDP에 비해서는 미미한 금액으로써, 사실상 과거의 역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상징적 의미에 가까웠음)
궁금한 부분이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교양의시대-k8e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세계대전은 제국주의같은 폭력기반 정치, 경제체제의 필연적 결말인가 봅니다
그럼 지금의 시대는 뭐에 기반된 시대일까요?
제임스가 시킨건가요?
똑똑 허네 비스마르크도알고 비욘세도알것네. 같은 비씨니까
맑스, 저자는 평생을 스스로 일을 하여 돈을 벌어본적이 없었던 인간이었습니다.
항상 기생충처럼 주변에 빌붙어 먹고살던 자였지요.
위의 주제와 관련 없는 댓글은 소음일 뿐입니다. 기생충이나 백수가 바른소릴 못하고 햇소리만 한다는 소리도 편견에 찌든 소음일 뿐이죠. 맑스가 위대하다는건 폭력혁명론이나 잉여에 대한 개념 때문이 아니라 서구사를 경제라는 하부구조를 통해 경제적 발전의 단계에 따라 명쾌히 분석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고대 중세 근대라는 개념을 통해 인류사를 체계화 시킬수 있었죠. 물론 동양은 이러한 단계에서 논외입니다....
한마디로 놈팽이 곰팽이
이런 극단적인 댓글들 보면 혹시나 하고 한번씩 찾아봄. 유투브 댓글보면 뇌가 썩는 이유가 이런것들 때문임. 아무런 생각도 가치도 없는 질문들을 내가 받아들이고 그 답을 찾고 있음. 아무것도 배울 수 있는것 없이 그저 네거티브로 끝나버리는 질 낮은 질문들. 오히려 이런 댓글 쓰는 사람들은 시간 낭비를 안함. 그냥 아무말이나 하면 그걸로 끝이니까.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느라 나만 시간낭비임.😢
내용 너무좋습니다 떡상 기대중~~양차대전이 없었으면 지금의 미국도 없었을테고 유럽 특히 영.프.독은 아직도 강대국 자리른 굳건히 지키면서 큰소리 떵떵쳤었겠죠 그리고 힛통은 상병까지 진급요
독일은 금은보화 쌓인 유럽을 식민지 하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왠지 고양이 키우실거같음
인환이가 좋아하겠군
많이 듣던 목소린데…자네 혹시 겜 좋아하지 않나?
식민지의 역설이죠. 식민 지배로 열강들이 수탈해 부를 쌓았다는 논리는 많은 비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식민지 수탈로 얻는 것 보다는 식민지 경영에 드는 비용이 더 컸다는 겁니다.
정작 열강들을 부강하게 만든 것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발전이였지 식민지 확장은 아니였습니다. 식민지는 자원 수탈보다는 대량 생산된 공산품을 소비할 '시장'으로서 의미가 있었지요. 그런데 식민지가 소비 시장으로 제 역할을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도록 경제 성장을 시켜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찮았습니다.
계산기 두들겨본 제국주의자들은 이럴 바에는 굳이 돈들여 식민지 경영을 하는 것 보다는, 식민지들을 독립시켜식민지 경영 비용을 절감하고, 옛 식민지 국가들과 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경제 블록으로 묶어 두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던거죠.
그래서 2차대전 이후 식민지들이 대대적으로 독립한 겁니다.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식민지의 역설도 훌륭한 역사적 해석중의 하나지만 님은 해당 이론을 또 과대해석 하고 계십니다. 매우 간단한 몇가지 사례로 님의 결론 쉽게 반박할 수있습니다. 만약 님의 말씀대로 모든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 지배가 결국 손해라고 판단했다면 18-19세기는 커녕 2차 대전 이후로도 왜 프랑스는 알제리를 끝내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고,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일본은 한국만큼은 왜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겠습니까? 그거 다 미국이 강하게 압박해서 어쩔수없이 포기한 겁니다. 마셜플랜 지원 취소한다고 하는 등의 경제적, 정치적 압박을 했지요
다만 확실한건 님의 말대로일부 식민지중에서는 실제로 수지타산이 안 맞는 곳이 있었고, 주로 이탈리아나 독일 등이 식민 지배로 큰 재미를 못 봤습니다. 허나 반대로 영상에서는 '양질의 식민지'라고 하는 곳을 빠르게 선점한 프랑스와 영국은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도 사실이죠
그냥 척봐도 철광석, 석탄같은 자원을 그 나라에서 사실상 뺏어서 가져오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무조건 남는 장사 아닙니까?
결론을 말하자면 식민지배로 이른바 꿀빤 나라도 있고, 아닌 나라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공히 고려해서 역사를 해석해야겠지요
@@CyberRover-r1c 그런 계산 결과가 나왔다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길게는 백여년 넘게 소유한 식민지를 덜컥 내려놓는 결정을 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식민지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이 아니라 자국의 세력을 넓혔다는 정치적 의미도 컸기 때문에 식민지를 포기하는건 유권자들에게 영토를 포기한다고 인식될 수 밖에 없는 문제였습니다.
정말로 식민지가 제국들의 부의 원천이였다면 영국, 프랑스가 미국이 압박했다고 순순히 내려놓을 리가 없죠. 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식민지를 악착같이 쥐고 있었어야지요.
그들 나름데로도 계산해보니 식민지 풀어주는게 낫다는 결과가 이미 나와있었던 겁니다.
@@CyberRover-r1c 식민지가 경제적 이익을 막대하게 주는 존재 였다면 미국이 호통친다고 식민지 포기를 하겠어요?
그들도 계산해보니 '적자'인거 알고 있었고 여기에 미국이 마샬 플랜 등의 당근이 제시되니까 진행이 된거죠.
@@agm1144 감정적인 키배는 배제하고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하겠습니다.
님의 논리적 문제가 뭐냐면 이미 자신의 결론이 맞다고 가정하고, 주어진 상황을 끼어맞추려고 하니까 말의 앞뒤가 안맞는 겁니다.
그냥 이소리 저소리 다 떼어내고 님의 말대로 계산해보니 '적자'인걸 알고 있었고 식민지를 풀어주는게 낫다는 결과가 나와있는데
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의 열강들이 끝까지 식민지 안놓으려고 왜 그렇게 악착같이 버텼나요?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게다가 님이 또 간과하고 있는 논리적 결함이 있는데, 실제로 식민지가 경제적 이익을 막대하게 주는 존재였다라는 가정을 성립해도 미국에 의해서 식민지를 포기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식민지가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해도,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정세에서 고립됨으로써 얻는 피해가 훨씬 더 크다면 충분히 포기할 수도 있죠.
반박시 더이상 대응 안할테니 그냥 서로 생각하는 대로 삽시다
개소리하는거지.
2차대전 군대가 다 갈림. 주요
식민지 운영국가들이.
다시 이걸 올려야하는데.
중앙이 전쟁에 모두 올인하니.
식민지 관리가 붕괴함.
이러는중에 근대화 독립 민족주의 발생하면서.
군유지비기 미치게 올라감.
레닌,모택동이 죽일넘이지
구독 ㄱ
식민지도 없고 1차 대전 패전으로 숨넘어가던 독일이 어떻게 무슨돈으로 2차 대전을 일으켰냐고?? 철광석 밖에 없는 땅에서.. 설명해 봐라!!!
메포어음으로 전시경제 굴림 ㅇㅇ
@반수영-f2o 어느 나라가 독일 어음을 받아 주나요?ㅋ 그런 막대한 전쟁자금 댈수있는 곳은 유대자본 밖에 없음..
유대인들의 돈벌이 놀음
@@fluorite98 1차대전은 미국의 참전과 미군이 가져온 '스페인 조류독감'에 의해 1000만명이 죽으며 양측이 다 무너지고 독일 빌헬름2세 왕이 외국으로 튀며 종결됩니다. 그당시 언론은 서로 이기고 있다는 편파보도로 특히 독일 국민은 프랑스땅에서만 일어난 전투로 자신들이 결국 이기는 전쟁, 이전 보불 전쟁의 승리와 그 배상금의 기억이 다시 전쟁나면, 지도자와 변수만 없다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사회 저반의 기조였고 그를 불붙인게 히틀러와 괴링 이었습니다.
서구열강들의 막대한부.. 결국 미국으로감 ㅋㅋ
어리석은 민중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는 환상에 불과한 거지. 정말 주인일까? 결국 세상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소수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거지. 물론 조금씩 빵도 주고 약도 주고 놀아 주고 달래면서 노예로 만드는 거지. 근데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이고 자유인라고 생각하며 살지.